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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8(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12. 8. 07:09
23/12/08(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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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과 우호적 매크로변수 흐름에 상승출발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 확대하며 마감.
외인들의 현물주식 배당투자의 증가와, 홍콩증시 오전장 하락하다가 오후장 상승 전환하면서 외인의 선물 환매수 강하게 유입, 대주주 양도세 관련 대주주 정의를 기존 10억에서 30억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에 증시 상승폭 확대되자 덩달아 개별주식선물의 환매수가 확대되면서 상승폭 확대, 코스피 +1.03%, 코스닥 +2.11%로 마감
엔화는 소폭강세흐름이었으나 최근 급격한 강세에 일본증시 쇼크반응이 이날도 연속. 원화강세가 특별히 강한 것는 외인 주식매수자금의 환전때문으로 추정. 미 국채금리와, 유가 동반상승하였으나 최근 많이 하락한 뒤 반등이어서 영향력은 제한. 간밤 미국에서 구글, AMD의 AI 신제품 소식에 반도체 정보기술 ,AI와 로봇업종 강세.
상승업종은 헬쓰케어>소재>2차전지>반도체>정보기술>자동차>미디어컨텐츠>산업재>은행금융 순강세. 하락업종은 유틸리티>경기소비재>필수소비 순 약세■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1월을 기다리며 -NH
ㅇ KOSPI 주간예상: 2,430~2,560P
- 상승요인 : 연준의 중도적 스탠스가 금융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생성형 AI 개발 경쟁 가속
- 하락요인 : 미국 경기둔화 우려
- 관심업종 : 반도체, 인터넷/IT솔루션, 엔터
ㅇ FOMC: 한국 시간 12/14 새벽 FOMC 금리결정.
당면한 금리결정보다는 연준의 경기 판단과 2024년도 금리인하 횟 수에 대한 점도표 수정 여부가 쟁점. CME Fedwatch에 따르면 금융시장은 2024년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125bp 인하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음.(125bp 금리인하 확률 30.6%, 150bp 금리인하 확률 27.6%, 100bp 금리인하 확률 19.2%). 반면 9월 FOMC 점도표는 25bp 금리인하를 전망. 연준과 금융시장 전망 간의 간극이 큰 상황. 한편, 최근 미국 경제지표 둔화로 인해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 으로 작용하고 있음
최근 연준의 입장은 '자신들의 의사결정이 데이터에 입각해(Data Dependent) 이뤄지고 있으며, 어느 방향이든 간에 연준 의 조치가 필요해지면 움직일 것'이라는 것. 이러한 스탠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ㅇ생성형 AI 개발 경쟁 가속:
12/7 구글이 차세대 대형멀티모달모델(LMM) '제미나이(Gemini) 1.0'을 공개. 범용 버전인 프 로는 구글의 챗봇 서비스인 바드(bard)에 바로 적용(핵심이 되는 울트라 모델 출시는 2024년 예정). 구글에 따르면 한국 을 포함한 17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영어로 이용할 수 있음. 구글 측은 제미나이 울트라가 MMLU(거대 다중업무언어 이해) 성능테스트에서 90.04%의 정답률을 기록해 GPT-4의 기록(86.4%)을 넘어섰다고 밝힘. 오픈AI가 최신형 AI 모델 인 GPT-4 터보를 내놓은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구글이 새 AI를 내놓으면서 AI 경쟁 시계는 더 빨라질 전망
AI 반도체 업계도 경쟁 심화될 가능성.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꼽히는 AMD는 12/6 AI 반도체인 ‘인스팅 트 MI300X’시리즈를 출시. AMD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엔비디아 아성을 뚫겠다는 전략. 메타·오픈AI·MS 등이 AMD의 MI300X를 구매하겠다고 밝히면서, 업계에서는 MI300X가 엔비디아 H100을 얼마나 대체할지 주목
ㅇ 투자전략 :
코스피는 2,500P 선 내외에서 좁은 박스권 등락을 보이고 있음. 금리하락을 할인율 부담 완화가 아니라 미국 경 기둔화 우려로 해석하는 투자자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 또한 12월은 기관들의 북클로징, 개인들의 연말 대주주 양도세 이슈 등으로 인해 통상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이기도 함. 코스피 횡보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 하지만 최근 미 Soft data의 하락은 자동차 파업과 전쟁의 일시적 여파로 판단.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제지표의 견조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그렇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주식시장의 상승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 대. 미국 자동차 파업이 끝난 이후의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1월에는 4분기 기업 실적 발표에 따른 종목 장세를 기대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11월 고용보고서(12/8),
-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잠정치, 12/9),
- 중국 11 월 소비자물가(12/9),
- 미국 11월 소비자물가(12/12),
- 유로존 10월 산업생산(12/13),
- 미국 11월 생산자물가(12/13),
- 미국 FOMC(12/14),
-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12/14),
- 미국 11월 소매판매(12/14),
- 중국 11월 산업생산·소매판매·고 정자산투자(12/15),
- 유로존 12월 마킷 PMI(12/15),
- 미국 11월 산업생산(12/15),
- 미국 12월 마킷 PMI(12/15)
■ 경제 Preview: FOMC Preview
파월 기자회견 답변리뷰 : (파월 의장) 인플레이션은 점차 안정되고 있다.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경제가 균형에 안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인플레이션이 어느 수준에 이르면 FOMC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인가? - A) FOMC는 2%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두 달 정도 2%를 보고 나서 즉시 금리를 인하하지는 않 을 것이며, 2%에 안착했다는 증거가 확보되면 기준금리 인하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시점에 대해 미리 정해 놓을 수는 없다.
Q) 현재 금리는 긴축적인 영역에 놓인 것 같은데, 2% 인플레이션 확인을 너무 오래 하면 인하의 타이밍이 늦어지는 거 아 닌가? - A) 우리는 양방향 리스크를 모두 점검한다. 기준금리 인하를 섣불리 빨리 했을 경우의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 다만, 경제 상황에 맞춰 볼 때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
Q) Longer Run Rate의 점도표 편차가 크다. 위원들 간의 견해 차가 큰 건가? 왈러 이사는 내년 1분기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는데? - A) 코로나19 이후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에 미래 전망은 어렵다. Longer Run Rate의 분포 편차가 큰 것은 전망의 어려 움을 반영한 것이다. FOMC 위원 간의 소통은 잘 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안정에 대한 의견은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확인되 면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다.
Q) RRP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데, 금융시장 유동성 여건은 양호한 것인가? QT 규모를 줄여야 하는 것 아닌가? - A) 단기자금시장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단기자금시장은 양호하다. 관련하여 QT 규모를 조절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
■ FX Preview: 빠른 되돌림 -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90원~1,340원
- 최근 한 달 달러화는 4%가량 약세 진행된 이후 빠르게 되돌림. 현재 블룸버그에 반영된 IB 컨센서스 기준으로 보면 2024년말 미국 기준금리는 4.45%까지 인하될 것으로 전망.
- 내년도 100bp이상의 인하폭이 전망되나 상대적으로 그 속도와 강도가 중요. 미국과 미국외 선진국의 기준금리 전망차를 달러지수(DXY) 내 6개국 통화별 비중으로 계산해보면 올해 8월 이후 꾸준히 확대추세. 최근 유로존 물가 둔 화와 맞물려 ECB 역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미국 외 지역의 완화 기조가 더 두드러질 경우 Fed의 완화 기조에도 달러약세 압력은 약화될 가능성.
- 미국과 독일, 일본과의 물가상승률 차이를 계산해 보면 상대적인 인플레이션 둔화 모멘텀은 2023년이 가장 뚜렷. 2024년 과 2025년에는 재차 인플레이션 차이가 확대.
- 최근 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를 강하게 선반영했던 만큼 원/달러 환율의 단기 되돌림 나타나는 중. 새롭게 나타난 재료가 아닌 만큼 환율의 상승 압력도 다소 제한될 것으로 판단.
■ FOMC, 점도표 변화 여부에 주목 -키움
다음 주에는 미국 FOMC 에 금융시장이 시선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정책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나 실제로 긴축이 종료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함께 발표되는 성장, 물가 전망치, 점도표를 통하여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가늠하려는 시장 움직임도 강해질것으로 보인다.
12월 FOMC 에서는 5.25∼5.50%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장에서도 금리 동결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물가 둔화세가 진행 중이고 노동시장 과열 역시 진정되고 있는 만큼 추가로 긴축을 진행하기 보다 상황을 지켜보고자 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번 FOMC 에서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할 부분은 점도표 변화 여부로 보여진다. 지난 9 월 회의에서 연준은 올해 점도표에서 종전보다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것이란 전망을 반영하면서 금융시장에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자극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실업률을 낮추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내었다.
이에 12 월 FOMC 에서도 점도표를 통하여 금융시장에 향후 연준의 정책 방향성을 시사할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5.25∼5.50%로 유지하게 되면 지난 9 월 점도표에서 전망했던 금리 레인지 5.50∼5.75%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긴축이 마무리되게 된다. 종전 예상보다 금리의 상단이 낮아졌다면 내년 점도표 두 차례의 금리 인하에도 변화를 줄 여지가 있다. 경기나 노동시장에 대한 내년 전망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란 가정을 한다면 두 차례의 금리 인하 폭을 축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연준의장은 긴축 효과를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내비치며 점도표 변화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만약, 점도표가 매파적으로 시장에서 해석될 경우에는 최근 내년 다섯차례 금리 인하까지 기대하며 하락했던 국채 금리나 달러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커질 수 있다. 물론, 연준의 긴축이 마무리되었다는 점에서 지난 해와 같이 금리나 달러가 급등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최근 하락분에 따른 일부 되돌림 과정을 예상하며 이후에는 레인지에서 등락을 보이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계단식 하향 조정 과정을 전망하며 금리 인하가 구체적적으로 물가의 둔화나 경기 위축 등의 형태로 나타나야 이후에야 금리나 달러의 하락 방향성은 다시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도 금리 동결과 함께 긴축 효과를 지켜보고자 할 것이다. 최근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서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경제성장률도 3 분기 전기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성장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는 만큼 추가 긴축 보다는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가 형성될 수 있다. 물론, ECB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내비치며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고자 할 것으로 보이나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금리 인하 전망을 이어갈 수 있다. 반면, FOMC 에서 금리 인하 기대가 전망이 약화된다면 외환시장 측면에서 달러화에는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 비에이치 : iPad로 실적 레벨업 기회 발생 - 하나
ㅇ iPad에 OLED 탑재되며 2024~2025년 외형 성장 기회
비에이치의 2024년 및 2025년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Apple이 iPad에 OLED 탑재를 계획하 고있어, 비에이치 입장에서 신규 매출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iPad는 면적 기준으로 iPhone의 60%에 준하는 규모다. OLED용 기판은 대면적 대응을 위해 고다층화가 필요해지고 이는 가격의 상승을 야기한다. 비에이치는 OLED 기판 메인 공급업체로서 해당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에는 iPad Pro에만 OLED가 탑재되어 매출액 증가분이 미미하 겠지만, 2025년에는 iPad Air에도 탑재될 가능성이 상존해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무엇보다 IT 전반적으로 신규 매출처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실 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판단이다.
ㅇ iPad 뿐만 아니라 폴더블, MacBook에서도 기회 상존
Apple은 iPad에 그치지 않고, MacBook에도 OLED를 탑재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MacBook 의 면적 역시 iPad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iPad와 MacBook의 합산 면적은 iPhone을 초과하는 규모이며, 이로 인해 OLED 대형화로 인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 및 종목들은 향후 4~5년간 외형 성장의 기회가 열려 있다고 판단한다.
ㅇ 비에이치의 iPad 효과는 아직 불확실성 높아 차후에 실적 반영 예정
하나증권은 비에이치의 현재 2024년, 2025년 전망치에 iPad 관련 실적을 포함하지 않는다. iPad용 OLED 관련 수많은 변수들로 인해 기대할 수 있는 매출액 규모의 범위가 넓은 만큼 현재 시점에서는 가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일부 변수들의 가시성이 높아진 이후에 실적 에 반영을 하는 것이 시장에 오해를 야기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실적 상향 정도 를 가늠해 보기 위해서 가정에 의한 실적 증가분을 후술했다.
ㅇ 외형 성장 가시성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영역
비에이치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000원을 유지한다. 비에이치는 iPad로 인해 향후 2년간 신규 매출처 통한 외형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고, OLED의 추가 확대 적용 가능 성 또한 열려 있다. 현재 진행중인 차량용 무선충전모듈 및 전기차 배터리용 케이블에 이어 OLED의 신규 응용처 추가는 비에이치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한층 견조하게 해줄 것 으로 기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iPhone 15 관련 실망감으로 12개월 선행 EPS 시 준 PER 6.22배에 불과해 과도한 저평가 영역이라 판단한다. 외형 성장이 소중한 시대에 적합한 종목으로 추천한다.
■ 삼성물산 : 견고한 펀더멘탈과 강화된 주주환원 -유안타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사 업가치 11.2조원, 상장 자회사 가치 16.2조원, 비상장 자회사 가치 2.9조원과 순차입금 2.8조원을 가감하여 산출했다. 자체사업 가치만 11.2조원에 달하지만 높은 상장 자회사 가 치로 인해 견조한 펀더멘탈이 부각되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견고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하는 자체 사업의 가치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주가의 우상향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ㅇ 2024년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 전망
2024년 연결 매출액은 43.9조원(+3.0% YoY), 영업이익은 3.1조원(+7.5% YoY)으로 전망 한다. 전사업부문의 체질 개선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건설부문은 그룹 사 물량을 비롯해 해외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실적성장이 이어질 것이다. 동사는 최근 반포 더 팰리스73를 수주하고 새로운 주거 모델인 넥스트홈을 공개하면서 주택 사업에 적극적으 로 나서고 있어 건설 부문의 매출 다변화가 전망된다. 상사부문은 수익성 위주의 체질 개선 을 지속하는 한편 기확보한 태양광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연간 1,000억원 안팎의 수익화가 예상된다.
ㅇ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2024년 자사주 소각 규모 확대와 배당금 확대를 전망한다. 동사는 1)2025년까지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환원하고 최소 주당배당금을 2,000원으로 유지하는 배당정책과 2) 기 보유 자사주 2,472만주를 5년 간 전량 소각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자사주의 5.2%인 130만주를 소각했다. 잔여 자사주 94.8%와 잔여 소각 기간을 감 안한다면 소각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관계사 배당금수익을 감안해 2024년 DPS는 2,400원(23년 2,300원)으로 전망한다. 자사주 소각에 따른 추가적인 DPS 상향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
■ 고려아연 Investor Day 후기 – 뿌리가 깊은 목표 -유진
ㅇ 제련 13조원, 트로이카 드라이브 12.2조원(이차전지소재 5.3조원, 신재생 0.9조원, 자원순환 6조원) : 1)동 15만톤(‘28년)증설, 2)자가발전 100%, 3) 33년 매출액 목표 25조원
- 제련: 현재 고려아연 연결 매출액 10조원이 대부분 제련에서 나온다는 것을 감안,
제련에서는 추가적으로 +3조원이 더해지는 것. 구리 CAPA 15만톤, 가격 9,000달러/톤, 환율 1,300원 가정 시 구리 매출액 1.8조원이 추가적으로 더해지고 나머지 1.2조원은 공정 합리화와 SMC 증설(아연 30만톤, 매출액 목표 8.8억달러/1.2조원)을 통해 CAPA의 확장 등이 고려된 합리적 인 목표였다고 판단
- TD: 이차전지 소재 매출액 목표는 5.3조원은 다소 높은 메탈 가격이 반영되었다고 판단.
니켈(지분 63%) CAPA 8.5만톤, 가격 17,000달러/톤, 환율 1,300원 가정시 니켈 매출액은 1.9조원.
동박(지분 100%) CAPA 6만톤, 가격 15,000달러/톤, CAPA 6만톤, 환율 1,300원 가정시 동박 매출액 1.2조원,
전구체(희석 지분 32.64%, NCM 523기준 평균값) CAPA 8만톤, 가격 16,000달러/톤, 환율 1,300원 가정시 전구체 매출액 1.6조원으로, 현재 니켈 가격이나 평균값을 고려시 총 이차전지 소재 매출액은 4.7조원 수준.
자원순환 부문은 매출액 목표가 6조원. 아직까지 폐배터리, E-Waste 산업이 초기 단계이기 때문 에 매출액 목표와 수익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판단이 어려움.
그러나 자원순환 부문은 추가적인 M&A, 투자 등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고 본업인 제련업을 기반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고려아연의 자본 규모와 기존 제련 설비와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 시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이라 판단함.
ㅇ 투자의견 ‘BUY’와 목표가 640,000원 유지.
‘74년 창립 이래로 다양한 제련 기술 발전과 CAPA 확장을 지속해오며 제련을 기반으로 세워진 회사인 만큼, 친환경 전환으로 대두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두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 LX하우시스 : 뚜렷한 실적 회복, 업황 회복에 기대 - 미래
ㅇB2C 토탈 인테리어 성장 지향
LX하우시스는 2009년 LG화학 산업재 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되었다. 1) 건자재 부 문은 PVC 창호를 비롯해 장식재, 표면소재 등으로 구성되며 공정상 투입시기는 중간/ 마감재 성격의 품목들이다. 2) 자동차소재/필름 부문은 자동차용 원단, 부품 사업과 가 전/인테리어용 필름 제조를 포함하고 있다. 2021년, LX그룹 계열분리 과정에서 편입되어 LG하우시스에서 LX하우시스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과거에는 슬로바키아 C2i 지분 인수를 통해 자동차 경량화 부품 분야를 중 점 사업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현재는 2022년 하반기 부엌/욕실 사업부 신설 이후 B2C 토탈 리모델링, 인테리어 분야의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건자재 수익 구조는 기존 B2B 중심에서 B2C 비중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며 마진율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PVC 창호 기준, 현재 B2B 비중은 약 60~65% 수준으로 파악된다.
ㅇ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 시현
동사는 2023년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하고 있다. 2023년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 2.64조원(-3%, YoY), 영업이익 1,009억원(+263%,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 익 급증은 1) 적자 사업부였던 자동차소재 손익 개선 2) 건자재 부문 판매 증가와 원재 료가 하락에 따른 Spread 확대에 기인한다. 2024년 실적 역시 자동차소재/필름 사업 부 흑자 기조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자동차소재 부문 손익은 자산손상 인식과 수익성 개선활동(인력 재배치, 생산라 인 효율화 등), 현기차 판매량 증가로 흑자 구간에 진입했다. 건자재 부문은 PF단열재, 미국 이스톤 등 프리미엄 제품이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PF단열재는 4호 라인 증설 효과(2022년 하반기 상업가동), 화재 안전 법규 강화 영향 등으로 견조 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LX하우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 다. 목표주가는 2024년 추정 BPS 93,281원에 건자재 성장 둔화, 자동차소재/필름 사 업부 흑자 등을 고려한 Target PBR 0.6x(밴드 하단 평균 할인)을 적용하여 산출했다. 2023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한만큼 주택매매거래 등 업황 회복이 주가에 보다 유의미한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삼성에스디에스 : IT 서비스가 견인하는 성장 - SK
ㅇ 기대치에 부합할 4 분기 실적
삼성에스디에스 23 년 4 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IT 서비스 부문에서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과 삼성전자 향 ITO 매출이 반등할 전망이다. 삼성에스디에스 의 23 년 삼성전자 향 ITO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할 전망인데, 21 년 저점 이 후 우상향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물류부문에서는 22 년 물류대란에 따른 매출 증가효 과가 제거되며 3 분기까지 다소 부진한 실적이 이어졌으나 4 분기 물동량 증가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률 반등이 예상된다. 23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 5,159 억원, 2,026 억원으로 예상한다.
ㅇ 23 년 체질개션 마무리, 24 년 실적 우상향
삼성에스디에스는 지난 11 월 28 일 동탄 데이터 센터를 활용한 4,608 억원 규모의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는데 고객사의 IT 투자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이다. 또한 24 년 1 분기 생 성형 AI 서비스 출시가 예상됨에 따라 24 년 IT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6.6% 증가하는 고성장을 예상한다. 물류부문에서도 물류플랫폼 첼로스퀘어 고객사 확대로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24 년 삼성에스디에스 영업이익은 9,168 억원 (15.1%)으로 물류 호황기의 22 년 영업이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1 만원(상향)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2 년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물류부 문 매출이 23 년 정상화,24년 안정적 성장세가 예상되며 IT 서비스 부문에서는 클라우 드 부문의 성장이 유효한 가운데 고객사 IT 투자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는 기존 17 만원에서 21 만원으로 상향한다. 적용 EPS 를 24 년으로 변경하였으며, Target PER 은 역사적 밴드 중단인 22 배를 통해 산정하였다. 23 년 체질개선을 통한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24 년 기업가치 증가가 예상된다.
■ 오늘스케줄 - 12월 08일 금요일
1. 美) 11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 韓·美·日 안보실장 회의
3. 한-IMF 국제컨퍼런스 개최
4. 더 게임 어워드 TGA(The Game Award) 개최
5. 삼성전자 갤럭시 S23 FE, 국내 출시
6. '위믹스’ 거래소 코빗 재상장
7. 휴니드,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8. LIG넥스원, 631억 들여 대전공장 신ㆍ증설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9.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 10월 국제수지(잠정)
11. 아이오케이 거래정지(감자)
12. DB금융스팩10호 거래정지(피흡수합병)
13. 미코바이오메드 추가상장(무상증자)
14. 스피어파워 추가상장(유상증자)
15. 휴림에이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율호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이노테라피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시티랩스 추가상장(CB전환)
19. 재영솔루텍 추가상장(CB전환)
20. 엠에프엠코리아 추가상장(BW행사)
21. KH건설 추가상장(CB전환)
22. 피엔에이치테크 추가상장(CB전환)
23. 인콘 추가상장(CB전환)
24. 애니플러스 보호예수 해제
25. 마녀공장 보호예수 해제
26. 삼화전자 보호예수 해제
27. 美) 1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9. 유로존) 경제·재무장관 이사회(ECOFIN) 회의(현지시간)
30. 독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31. 영국) 11월 잉글랜드은행(BOE) 분기 기대 인플레이션 조사(현지시간)~~~~~
12월4~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ISECG회의, 한국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한국-인도 외교수립 50주년
12월11일 : 한국-바티칸 외교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회사), 셀트리온(존속회사)로부터 피흡수합병으로 이날부터 거래정지.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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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09~12일 :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개최, 미국 라스베가스.
인공지능(AI), AI챗GPT, 로봇, 자동차대표주 관심
현대차 SDV전략 공개, 기아 PBV실제차량 공개. 두산로보틱스/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기술GPT기반 협동로봇 공개. HD현대 로봇,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 수소 등 미래기술 소개.
■ 미드나잇뉴스ㅇ 미 노동부는 이번 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1천명 증가한 22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해당 수치는 시장 예상치 22만 2천명을 하회함 (Reuters)
ㅇ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계절조정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분기보다 0.1% 감소했다고 발표함. 2분기 GDP 성장률은 0.1% 증가한 것으로 하향 수정됨 (Reuters)
ㅇ 독일 통계청은 10월 산업생산이 0.4% 감소해 전월 및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 다고 밝힘 (Dowjones)
ㅇ 중국의 11월 수출이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됨. 수입은 한 달 만에 증가세가 멈췄지만, 수출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중국이 경제의 반등 모멘텀을 되살려갈지 주목되고 있음.
ㅇ 일본 엔화 가치가 거의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함.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통화정책 출구전략 가능성을 시사하면서임. 7일 일본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45.46엔까지 하락함.ㅇ 우에다 BOJ 총재는 부양책 종료시점이 가까워지면 어떤 통화정책 도구를 동원해야 할지 선택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언급함. 또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뒤의 금리수준 및 경로는 그때의 경제 및 금융 국면에 달려있다고 첨언함 (FT)
ㅇ 유럽연합(EU)과 중국 정상이 상호이익 증진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보도됨.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EU의 중국산 전기차 반보조금 조사 등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극명한 시각차를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짐 (Retuers)
ㅇ 스웨덴 법원이 핀란드 우체국 직원들이 테슬라에 번호판을 배송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함. 북유럽 노조들이 운송을 모두 거부하면 테슬라는 독일 공장에서 육로로 차량을 직접 가져와야 해 대량운송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임 (NYT)
ㅇ AMD가 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모델 훈련에 사용되는 GPU(그래픽 프로세싱 유닛)와 소프트웨어를 공개한데 대해 엔비디아의 AI 지배력을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첫번째 도전이라는 분석이 나옴.
ㅇ 애플은 조만간 출시 예정인 최신 아이폰 배터리가 인도에서 생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보도됨. 애플이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용 배터리 공급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더 많은 아이폰 배터리 생산지를 인도로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민간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가 몸값을 최대 230조원으로 잡고 투자유치에 나섬. 이는 지난 6월 투자유치 과정에서 평가받은 몸값 1500억달러와 비교하면 6개월 만에 16%(약 33조1400억원)가량 뛴 수준임.■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 ETF +1.1%, MSCI신흥지수 ETF +0.5%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2.72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4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8%상승. KOSPI +0.5%내외 상승 출발후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증시에서 안전선호심리확대와 지수하락 분위기가 이어지며 하락출발, 홍콩과 일본증시 큰폭 하락하였음에도 외인의 선물 환매수 우위를 유지하며 장 중반 상승으로 전환.
오후장들어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가치 강세, 원화가치 하락 등 매크로변수의 부정적 변화와 함께 오늘밤 미국에서 발표할 11월 실업율, 11월 비농업고용수 지표의 불확실성 대비에 장후반 외인선물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상승폭을 반납.
아시아증시 동반하락은 안전선호심리 확대, 특히 일본증시의 큰폭 하락은 엔화강세 영향. 아시아장중 금리와유가 동반 상승. 정오경에 중국 무역수지 데이터가 써프라이즈로 발표된점이 오후장에 증시에 반영되며 상하이증시는 상승마감.
상승업종은 2차전지>유틸,신재생>방산,항운>화학>미디어 순강세. 하락업종은 소비재>산업재>철강금속>로봇,AI,전장비>반도체>헬쓰케어>자동차 순 약세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 상승, 특히 필반도체 지수의 상승은 최근 한국증시의 조정 분위기를 되돌릴 모멘텀이 될 수 있을 듯. 구글의 '제미나이'라는 새로운 AI모델 개발과 AMD의 새로운 AI칩 개발소식은 메모리반도체업계에 긍정적
고용지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점은 이미 시장에 지속 반영되어 온 사안. 엔화강세 여파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오늘밤 비농업 고용수 지표와 실업율지표, 소비자심리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어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외인들의 헤지수요는 여전할듯. 하지만 배당시즌 끝무렵의 배당투자유입에 외인선물 환매수 압박이 더 클 것으로 예상.
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0.5% 내외 상승출발후 중국증시 방향성과 금리, 달러의 방향성을 주시하는 가운데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74%
WTI유가 : -0.14%
원화가치 : +0.82%
달러가치 : -0.44%
미10년국채금리 : -0.53%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나스닥, 알파벳, AMD의 힘으로 상승 확대ㅇ 다우+0.18%, S&P+0.80, 나스닥+1.37%, 러셀+0.87%, 필 반도체지수+2.79%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고용불안과 경기우려, 쏠림현상
7일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이 지속되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유입되며 제한적인 상승 출발. 그러나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하던 국채금리가 한때 하락 전환하고, 엔화 강세여파로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자 개별기업 이슈에 주목하며 상승 확대.장중 한 때 경기침체를 반영하며 상승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알파벳(+5.34%)이 새로운 AI모델 발표로 급등하고, AMD(+9.89%)도 AI관련 칩 발표로 급등하는 등 개별기업 이슈로 기술주 중심으로 재차 상승확대.
이렇듯 주식시장은 8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개별기업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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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이상의 해고자 수를 집계한 즉 구조조정 수치인 미국 11월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3만 6,836건을 상회한 4만 4,510 건으로 증가. 이로써 올해 11월까지 구조조정 수치는 68만 7천건으로 팬데믹 당시인 2020년 2백 23만건과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백만 24만 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
물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9만 건에서 22만건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20만건 대 초반을 기록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은 지속. 이러한 지표를 통해 고용시장 둔화가 진행되고 있고 고용주는 채용을 서두르지 않고 있어 내년에도 구조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는 결국 소비둔화와 그로 인한 경기위축 가능성을 더욱 확대. 이 결과 상승하던 국채금리는 상승을 반납했고, 달러화는 제한적인 등락에 그침. 주식시장은 경기 위축 이슈를 반영하며 소폭 상승 출발.
그러나 최근 시장의 특징처럼 쏠림현상이 유입되는 경향을 보이며 호재가 유입된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확대.국채 금리가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한때 하락 전환하는 모습. BOJ 우에다 총재가 마이너스 금리 종료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엔화가 한 때 3% 강세를 보이자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
이렇듯 외환과 채권시장의 변화가 진행되자 주식시장은 알파벳(+5.34%), AMD(+9.89%) 등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여 나스닥의 상승이 컸던 반면, 다우지수는 제한적인 등락을 보이는 차별화 진행.
■ 주요종목 : 반도체, 대형 기술주 강세
알파벳(+5.34%)은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발표하자 급등. 이는 MS(+0.58%)가 검색시장에 챗봇을 반영했듯, 구글 검색에 강력하게 적용시킬 수 있어 검색시장 점유율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 물론, MS는 이 소식에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지만,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견고하자 상승 전환. 메타 플랫폼(+2.88%)도 메신저 앱의 메시지가 완전히 암호화 됐다는 소식과 AI산업에 대한 기대도 유입되며 상승. 애플(+1.01%)도 최근 서비스 부문 매출 증가 소식과 무료 AI 및 머신러닝 도구 출시 소식 등으로 상승. 아마존(+1.63%)도 최기 AI 시장 지배력을 키웠던 MS에 구글과 더불어 강력한 도전이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
AMD(+9.89%)는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AI칩이 엔비디아(+2.40%)와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급등. 특히 매타와 MS는 AMD의 칩을 대안으로 구매할 것이라고 발표 했었기에 향후 매출 증가 기대를 높임. 엔비디아는 AMD의 칩 발표에도 내년 H200과 B100칩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번 AMD의 발표에도 영향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에 상승. 관련 소식과 달러 약세 등으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양호하자 브로드컴(+2.06%), 인텔(+2.13%), 마이크론(+0.71%) 등도 동반 상승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79% 강세
에브비(+1.09%)는 신경과학 제약회사인 Cerevel(+11.37%)를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두 종목 모두 강세. 지역 항공사인 제트불루(+15.22%)는 강한 여행 수요로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급등. 사우스웨스트 항공(+4.18%), 델타항공(+3.60%) 등 항공업종도 동반 상승. 여행 예약 관련 업체인 부킹 홀딩스(+2.80%), 익스피디아(+3.35%)는 물론 에어비앤비(+3.35%) 등 여행 관련 업종의 강세도 진행.
페이팔(-1.76%)은 아마존이 프라임 고객 결제 수단으로 페이팔 소유의 결제 서비스인 Venmo 사용 중단을 발표하자 하락. 온라인 애완동물용품 판매회사인 츄이(-0.62%)는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하는 등 연간 전망을 축소하자 하락. AI관련 C3.AI(-10.77%)는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과 가이던스 발표로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주간 실업수당청구건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美 국채금리 동반 상승…BOJ 정책 전환 가능성 반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사흘 만에 반등.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도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조만간 종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점도 금리상승에 영향.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마이너스 금리 정책 폐지시 금리목표치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언급.
통상적인 발언이었지만 우에다 총재가 모호하게나마 출구 전략을 시사했다는 사실에 관심이 집중.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 하락,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는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미 달러화 약세…'완화에서 긴축' 방향키 돌리는 일본은행 주목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유로>파운드>위안>달러인덱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약세. 일본이 완화적 통화정책에서 벗어나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대조적인 흐름에 달러화 약세, 엔화 강세의 흐름이 나타나.
금리인상이 끝난 미 연준과 조기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유럽중앙은행(ECB), 완화에서 긴축으로의 정책 전환이 임박한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차별화는 외환시장의 주요 변수가 되고 있어.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와 금리인하 가능성은 달러화 약세, 엔화 강세의 구도를 이끌어.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나오는 고용시장 관련 지표들도 달러약세 요인. 이날 나온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약간 늘었고, 11월 감원 계획도 증가세.
유로화는 이달 들어 유로화가 급격하게 약세를 보인 부분을 일정 부분 되돌려. 그러나 유로존의 경제 지표는 여전히 부진. 유로존의 계절조정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분기보다 0.1% 감소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이는 유로존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ECB의 금리인하 시점이 다가오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대목.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ㅇ WTI, -0.06% 하락한 배럴당 69.34달러
ㅇ 천연가스, -0.08% 하락한 2.567달러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소폭 하락하며 미세 조정국면. 국제유가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천연가스 가격 역시 전날의 급락에서는 벗어났지만 소폭의 하락세.
유가는 중국의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장 초반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서며 강세를 보였으나 결국 하락 마감. 수출이 개선됐다는 것은 중국의 제조업 부문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지만, 중국의 수입이 감소한 가운데 중국의 원유 수입 역시 감소세를 보였기 때문.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종합-0.09%, 선전종합-0.27%, 항셍지수-0.71%, 항셍H지수 -0.85%
7일 중국 주요지수는 다음 주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앞둔 가운데 성장률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지수는 하락개장했으나 점차 저점을 높여나가며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하락으로 돌아섰다. 홍콩증시에서서 주요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국가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 여파에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이란 우려가 부각되며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됐다.이날 나온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규모와 수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지수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당국의 내년도 경제정책 기조를 결정할 중앙경제공작회의(CEWC)를 주목하고 있다.
6일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와 기술주 약세, 유가선물 하락 등이 아시아 시장에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특히 이날 엔화가 달러 대비 1% 넘게 강세를 보이며 일본 주요 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 전일 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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