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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12. 10. 18:59
23/12/11(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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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금요일 뉴욕증시의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 출발하였으나, 토요일 발표된 중국 물가지표의 디플레이션과 중국 독감 확산 우려에 장초반부터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우위로 오전장 내내 하락. 오후장 들어 홍콩과 상하이증시가 낙폭을 줄이면서 외인의 현물, 선물 매수우위가 이어지며 상승 전환. 코스피 +0.30%, 코스닥 +0.59%로 마감.엔화는 최근 강세의 되돌림성으로 약세 전환에 일본증시 크게 상승, 상하이증시도 오후장에 큰폭 상승, 홍콩증시는 낙폭 축소. 유가는 상승하고 미 국채금리도 소폭 상승. 달러화는 보합, 위안화, 엔화는 약세에 원화는 하루종일 약세를 보이다가 장막판에 급격히 강세로 돌아서.
홍콩, 상하이 오전장 큰폭 하락출발의 원인은 중국 내 폐렴과 독감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 백신 접종 권고 등의 조치, 토요일 발표된 중국 물가지표의 디플레이션 심화때문으로 추정. 오후장에 홍콩증시 낙폭축소하고 상하이 급상승 마감한 것은 정치국회의에서 언급된 부양책 때문으로 추정.
이번주 FOMC 회의와 선물옵션 만기, 미번주 물가지표발표 등을 앞두고 오전장에는 선물매도 헤지수요가 크게 작용. 윤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에 반도체주 상승.
강세업종은 섬유의복>헬쓰케어>방통>필수소비재>반도체,정보기술>미디어컨텐츠>산업재>자동차>은행금융 순. 약세업종은 소재>2차전지>건설>기계장비>유틸,신재생 순
■ 숨어있는 힌트들 - 현대차
[일부 업종외 수출개선이 제한적이라면, 지수추종에 대한 기대감 보다 시장의 내러티브에 맞는 전략이 필요. 24년 1분기: 막연한 중국 부양정책을 기다리기보다, 1) GVC 재편과(반도체) 2) 디스인플레이션(헬스케어) 내러티브에 편승하는 업종에 관심이 지속될 가능성]
ㅇ디스인플레이션 단서 찾는 시장.
지난주 발표된 11월 신규고용은 19.9만개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였다. 미국 자동차(UAW) 노조와 할리우드 파업종료에 따른 4.7만개 일자리를 제외하더라도 15만개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 이었다. 같은 날 발표된 소비 데이터도 마찬가지였다. 12월 미시건대소비자심리지수는 69.4p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60bp)를 큰 폭으로 상회하였다.
발표 후 미국채 장단기 금리는 그간의 하락 폭을 일정부분 반납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은 다 시금 5월로, 내년말까지 금리하락 횟수와 폭은 6번(150bp)에서 4번으로(100bp)으로 줄어들었다.
다만 소비와 고용 데이터를 세부적으로 보면, 디스인플레이션의 징조가 곳곳에 숨어있었다. 1) 적정 수준의 유가 레벨이 11월 미시건대 단기기대인플레이션 하락에(4.5% → 3.1%) 일조하였다.
고용시장은 2) 돌아오는 노동력들이 임금 상승 압력을 낮춰주고 있음이 재차 확인되었다. 11월 경제 활동 참가율은 62.8%까지 상승하며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11월 임금 상승률은 전년비 4.0%를 기록하며 큰 변동이 없었다. 직전 3개월 평균 임금을 연율로 환산한다면, 임금 상승률은 3.4%로 낮아지게 된다. 해당 레벨은 21년초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3) 경기 활황을 대변하는 산업군의 채용은 그리 높지 않았다. 창출된 일자리 중 9.9만개 는 의료부문, 4.9만개는 정부부문에서 채용 확대가 집중되었다.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힌트를 찾은 시장은 금리 반등에도 낙폭이 제한되었다. 물론 물가가 당장은 연준의 목표치에 부합하지는 않는다. 다만 향후 발표되는 물가 지표의 흐름이 직전 3개월 경로에서 크 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1분기 중 연준의 매파적 동결 기조가 약화될 가능성에 베팅하는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상황도 이 같은 시나리오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11월 물가지표는 2 개월 연속 시장예상치를 하회하였다. (중국 11월 CPI: -0.5%, 11월 PPI: -2.8%(YoY)) 제조업과 소비재 생산자 가격 반등도 마찬가지로 2개월 연속 정체되고 있다. 반등하지 못하는 중국 수출물가 압력은 범글로벌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ㅇ KOSPI, 지수 추종에 대한 기대감 보다 시장의 내러티브에 맞는 전략이 필요.
한편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더딘 중국 물가지표 반등은 양날의 검이다. 1) 금리 부담 완화로 추가적인 자금 유출 압력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12월 이후 외국인과 기관은 KOSPI 순매수 우위를 시현 중이다. 다만, 2) 중국의 전통적인 소비와 투자 수요 회복이 밋밋하다면, 대중국 의존도가 높은 주력 수출 품목들 의 회복 속도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가능성이 낮다.
실제로 반도체를 제외하고 전체 수출 회복 속도는 과거 회복국면과 비교하였을 때 더디다. 11월 한국 일평균 수출액 증가율은 플러스 전환을 하였지만, 절대적인 수출액은 10월을 기점으로 소폭 둔화되었다.(+4.6%YoY, 10월 1,633억달러 → 11월 1,567 억달러)
일부 업종 외 수출 개선이 제한적이라면, 지수 추종에 대한 기대감 보다 시장의 내러티브에 맞는 전략 이 필요하다. 막연한 중국 부양정책을 기다리기보다, 1) GVC 재편 업종과, 2) 디스인플레이션 기조에 편승하는 업종에 관심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Idea 1 반도체: 대미국과 아세안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미국은 25년까지 신성 장산업 발굴을 위해 중간재 수출국과의 교역량 확대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중국을 대체할 생산국가 중 하나로 부상하는 베트남은 반도체 수요확장을 견인해 줄 또 다른 성장국가다. 한국과 대만, 대 표적인 반도체 수출국들은 2018년을 기점으로 베트남 수출과 높은 상관성을 시현 중이다.
Idea 2 헬스케어: 금리 하락 수혜와 낙폭과대, 10월 중순 이후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업종들의 공통점이다. 해당 테마에 우호적인 여건을 제공해주는 매크로 환경이라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여전히 높다 고 생각한다. 그 중 헬스케어는 12M Fwd EPS 추정치 반등이 여타 낙폭과대 업종 대비 높다. 그러나 10월 중순 이후 상승 폭은 그리 높지 않았기에(+5.4%p), 주가 부담은 다소 제한적이다.
■ FOMC 주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한국
[코스피는 2,500p를 기준으로 등락 반복. 방향성은 FOMC 결과에 따라 결정 FOMC와 관련해 점도표와 자산긴축 주목. 기존과 다른 내용 유무 확인할 것 정책 변화를 확인하기 전에 시장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할 필요는 없음]
ㅇFOMC 결과에 따라 대응 달라질 것
12월 코스피는 2,500p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지수 방 향성은 금주 예정된 연준 FOMC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만약 FOMC 회의 에서 시장이 기대하는 완화적인 정책 기조가 나온다면 코스피는 지수 상단을 막고 있는 12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갈 것이다. 그동안 움직임이 크지 않았던 대형 주도 좀 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다.
현지시간 13일 종료되는 FOMC 회의에서 확인할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매 분기 공개되는 점도표와 자산긴축(QT) 내용이다. 먼저 점도표의 경우, 내년 전망치의 수정 여부가 중요하다. 9월 FOMC는 내년도 기준금리를 5.1%로 예상한 바 있다. 현재 기준금리에서 25b씩 2회 인하된다는 전망이다. 만약 기존 수치보다 낮은 숫 자가 확인된다면 현재 채권시장에서 확인되는 금리 레벨이 정당화될 것이다.
다만 점도표 숫자가 낮아질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본다. 올해 금리 전망치는 매 분기마다 계속해서 높아졌다. 만약 12월에 갑자기 방향을 튼다면 연준 정책의 신 뢰도가 흔들릴 여지를 주게 된다. 또한 지난 금요일 공개된 비농업 고용과 시간당 임금 상승률을 감안하면 굳이 빠른 금리 인하 신호를 시장에 보낼 필요가 없다.
자산긴축 종료 시점이 언급되는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금까지 국채 600억달러, MBS 350억달러씩 자산을 줄였는데, 정책의 끝에 대한 언급이 이어진다면 시장에 완화적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굳이 지금 설명하지 않을 수 있다. 현재 지급준비금 규모는 3.5조달러 수준으로 당장 시장에 충격을 줄 레벨은 아니 기 때문이다. 기존대로 자산을 줄여 나갈 것이란 신호만 내비칠 수 있다.
이처럼 두 변수와 관련해 특별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으면 주식시장은 지금처럼 좁 은 범위에서 숨을 고르는 흐름을 보일 수 있다. 정황상 그럴 확률이 반대 상황보다 높다는 생각이다. 시장금리 하락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확인되지 않으면 기존 추이 는 되돌려질 것이다. 그 과정에서 국내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연준 FOMC를 앞둔 상황에서 굳이 결과를 보지 않고 미리 움직일 필요는 없다.
■ 밖에서는 FOMC, 안에서는 대주주 양도세 -키움
한국증시는 1) 미국의 11월 CPI, 12월 FOMC 이후 연준의 내년도 금리 경로 변화 여부, 2) 미국과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 지표, 3) BOE 및 ECB 통화정책회의 등 대외 이벤트 영향권 진입 속, 4)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및 대주주 양도세 상향 여부 등 국내 수급 이슈에도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이 높아질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450~2,580pt).
내년도 금리인하 사이클 돌입에 대해선 별다른 이견이 없지만, 시장 은 5~6회의 큰 폭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과정에서 연준과의 간극이 벌어져 있는 상황.
이런 관점에서 이번 FOMC는 경제 전망치상 성장률, PCE 전망치에 변화를 주는지 여부보다는, 지난 9월 FOMC에 서 ‘24년 기준금리 중간값 전망치를 5.1%로 제시했던 점도표상 변화가 나타날지가 관건이 될 전망.
또 과거에 경험했듯이, 점도표가 공개되는 3/6/9/12월 FOMC에서는 회의종료 이후시장이 그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2~3거래일간 증시 분위기가 급변할 수 있는 만큼, 금번에도 변동성 관리 차원에서 단기적으로 저베타업종을 편입해 보는 것도 적절.
■ 정책 회의 이벤트 집중: 숫자의 시간 -NH
[FOMC, ECB 모두 정책 동결과 함께 최근 가팔라진 인하 기대감과 거리두기 코멘트 전망. 그러나 양 중앙은행 모두 ’24년 지표 전 망 및 기준금리 점도표 하향 조정 전망. 숫자와 중앙은행 장의 톤이 상쇄되며 시장금리 보합세 전망]
ㅇ 정책 회의 이벤트 집중: 숫자의 시간
- 12월 FOMC에서는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 및 QT 유지 전망. 최근 시장이 빠르면 ’24년 3월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 는 만큼 기자회견에서는 과도한 인하 기대감과는 거리를 두는 코멘트 전망. 파월은 11월 회의와 같은 매파적 동결을 의도할 것
- 다만, 시장의 관심은 SEP(수정 경제전망)와 점도표에 집중. 3분기 GDP 서프라이즈를 감안하면 SEP에서는 올해 전망치는 상향 조정하고 ’24년 전망치는 유지 전망. 물가의 경우 10월 근원 물가가 전망 대비 큰 폭 낮았다는 점에서 ’23년, ’24년 전망치 모두 소폭 하향 조정 전망. 실업률은 최근 베이지 북을 감안하면 ’24년 전망치 소폭 상향 조정 전망. 전반적으로 12 월 SEP는 9월 대비 완화적으로 해석될 것
- 점도표에서는 ’24년 전망치가 중요. 9월 FOMC가 매파적으로 해석된 핵심 배경은 점도표상 ’24년 기준금리 전망치가 50bp 상향 조정됐기 때문. 그러나 현재 중간 값에 위치한 위원 중 한 명의 위원만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도 중간 값이 낮아 진다는 점에 주목. 최근 매파 위원들마저 매파적 톤이 약화됐음을 감안하면 ’24년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 값 하향 조정 가능 성에 무게. ’23년, ’24년 기준금리 전망치 모두 하향 조정 전망
- ECB 역시 수정경제전망 발표. 9월 ECB 회의 이후 발표된 성장률, 물가 모두 전망치 하회. 이를 감안하면 금번 ’24년 성장 률, 물가 전망치 모두 하향 조정 전망
- FOMC, ECB 모두 최근 시장금리 급락을 경계하는 코멘트가 예상되지만 지금은 숫자의 시간. 양 중앙은행 모두 ’24년 전망 치 하향 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주간 단위 카드 소비액 감안하면 11월 미국 소매판매 역시 부진할 전망. 숫자와 중 앙은행 장의 톤이 상쇄되며 시장금리 보합세 전망
ㅇ 한국은 미국 금리와 철저한 동조화
- 미국 금리 고점 형성 이후 한-미 10년 금리 상관 계수는 0.94. 한국 금리는 철저하게 미국과 동조화. 총재도 언급한 바 금 리 인상 사이클에서 최종 기준금리 수준은 미국 정책이 결정적 변수였음. 금리 정상화를 앞두고 당분간 대외 변수가 핵심 변수로 작용하는 국면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 가격 부담 높지만 여전히 핵심은 대외 변수
■ 자동차 : 2025년, 한국의 1위 수출 품목이 바뀐다 - 삼성
• 2023년 한국의 자동차 수출 금액은 700억 달러(+30%YoY)로, 자동차 부품과 합산 시 934억 달러(+21%YoY).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와 비중 차이는 1%p 수준에 불과.
• 2019년 대비 2023년 자동차 수출액 증가(+63%)는 대수 증가(13%YoY)보다는 ASP 증 가(+44%)가 주요 원인. SUV, xEV 판매 증가로 믹스와 ADAS 채택률 향상 효과
• 2025년 전기차 신공장 가동(40만 대), CKD 수출로 인한 볼륨 증가와 제품 믹스, ADAS 채택률 증가에 따른 ASP 상승으로 자동차 업종이 한국의 제1 수출 품목이 될 전망.
ㅇ 자동차 수출 금액 증가, ‘P’ 성장이 견인: 2H23에도 수출액 증가 지속.
• 11월 자동차 수출 65억 달러(+21%YoY), 사상 최고치 기록: 수출 대수는 22.3만 대로 +3%YoY 증가에 불과했으나, ASP가 2.91만 달러(+18%YoY)로 사상 최고치 기록. 기아 EV9(수출가격 4.5만 달러 추정)의 수출 대수가 10월 3,957대 → 11월 9,156대로 급증하였 기 때문.
• 자동차 수출 금액 증가, ASP가 견인: 완성차 수출 금액은 2019년 430억 달러 → 2023년 703억 달러로 63% 증가. 수출 대수는 2019년 240만 대 → 2023년 272만 대로 13% 증 가한 반면, ASP는 2019년 1.79만 달러 → 2023년 2.58만 달러로 44% 증가.
• ASP 상승, 1) 제품 믹스 향상: 글로벌 SUV 선호 현상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SUV비중도 지속 증가. 현대차/기아의 SUV비중은 2019년 42% → 2023년 56%로 증가. 여기에 하이 브리드, 전기차 비중 증가도 제품 믹스 향상을 견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동급 내연기관 차 대비 약 20% 정도 가격이 높음. 현대차/기아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비중은 2019년 각각 2% →2023년 9%로 상승.
• ASP 상승, 2) ADAS 채택률 증가: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ADAS 장착 의무화로 소 비자는 ADAS에 익숙해지면서, 상위트림 선택을 당연시하게 됨. ADAS 장착률 증가는 차량의 가격인상 효과를 가져옴. Level 2 수준의 자율주행 옵션가격은 2백만원 내외로, 차량ASP의 3~4%. Level 3 수준의 자율주행 옵션가격은 1천만원~1.5천만원으로 차량 ASP 의 20~30% 수준.
• ADAS가 기본 장착된 고가트림 선택비중 증가. 일례로 텔루라이드/쏘렌토 최상위 트림의 선택률은 2021년 37% →2022년 40% →2023년 45%로 상승
ㅇ 2025년, 자동차가 수출 1위 품목이 될 전망: 2023년 11월 YTD로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의 수출 금액 차이는 20억 달러에 불과.
• 2024년 수출 금액 증가, +15%YoY 전망: 하이브리드(싼타페, 카니발), 전기차(EV9, 아이오닉7, EV3) 수출증가로 ASP 증가가 견인할 전망.
• 2025년, 한국 신공장 가동과 아세안지역 CKD 공장 가동으로 Capa기준 25% 증가: 2025년에 현대차 울산 전기차 공장(20만 대) 및 기아 PBV 공장(20만 대) 가동. 한국 내수보다는 수출 물량 증가 예상. 아세안 지역은 국가별로 선호 차종이 다름. 인도네시아는 MPV, 태국은 픽업트럭, 베트남과 말레이지아는 소형 SUV. 현대차/기아는 아세안 지역 M/S 확대(2023년 M/S 4%)를 위해, 주요국가에 10만대 규모의 CKD 공장을 세울 계획. 이에 따라 한국에서 CKD 수출 증가 (양산합산 30~50만대 규모) 예상.
• 2025년 이후, 자동차+부품이 한국의 수출 1위 품목이 될 전망: 완성차의 P와 Q 증가와 부품 수출 증가예상. 부품 수출의 경우, 현대차/기아의 중국 판매 급감영향으로 2014년 267억 달러를 Peak로 230억 달러에 머물고 있음. 완성차의 생산 증가와 전기차 신규 품목 매출 증가로 부품사의 매출도 증가할 전망.
ㅇ 4분기 실적 호조와 완성차 주주환원 정책 기대: 현대차는 판매 증가, 기아는 ASP 증가로 3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예상. 완성차의 생산 증가로 부품사 실적도 동반 호조 예상. 3분기에 실적이 견조했던 중소부품사에 관심.
• 4Q23에 현대차/기아 한국공장 생산 만회 전망: 3분기에 현대차/기아는 국내공장 임단협으로 특근이 부재하였고, 이를 4분기에 만회할 계획. 여기에 인도, 미국공장 생산증가 지속. 4분기 현대차/기아 글로벌 생산 대수는 192만대(+9.0%QoQ/+6.6%YoY)로 도매 판매(186만 대) 대비 6만대 상회 전망. 192만 대는 2019년 이후 최대치.
• 기아 추가 주주환원 정책 기대: 2H23 들어 매월 현금이 1조원씩 쌓이고 있으며, 3Q23말 순현금 18조 원 기록. 기아는 2025년 순현금 2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2024년에 조기 달성 예상. 2023년 실적가이던스(매출액 100조원 및 영업이익 11.5조~12조원) 초과 달성으로 배당성향 25% 외에 자사주 매입 등 추가 주주환원 정책 기대
■ 반도체 : AMD HBM, 한국 독점 공급 예상 -KB
ㅇ AMD, AI 반도체 4년 만에 +9배 성장
금주 AMD는 인스팅트 (Instinct) MI300 시리즈 (MI300X GPU, MI300A CPU+GPU)를 출시했다. 엔비디아 H100과 유사한 MI300X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오라클, 델, 시스코 등 10개사가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3년 450억 달러에서 2027년 4,000억 달러로 4년 만에 약 +9배 성장할 전망이다 (12/8, AMD).
ㅇ HBM, +2.5배 capa. 신규 증설해도 공급 부족
2024년 4분기 기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HBM 생산능력 (capa)은 올해 말 대비 각각 +2.5배 증설될 계획이다. 그러나 HBM 생산능력이 +2.5배 증설돼도 HBM 공급 부족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① HBM 신제품 기능이 진화 (4세대: HBM3, 5세대: HBM3E, 6세대: HBM4)할수록 생산 수율 문제가 불거져 실제 생산량은 신규 생산능력의 70% 수준에 불과하고, ② HBM3E 생산 직행을 발표한 마이크론의 경우 생산 수율의 검증이 필요해 실제 HBM의 생산량 증가 기여는 미미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표>.
ㅇ AMD MI300 HBM: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량 공급
AMD가 출시한 MI300 시리즈 HBM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전량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현재 AMD가 수주한 MI300 시리즈 물량은 25~30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되어 내년 AMD의 AI 반도체 매출 전망 (20억 달러)을 감안하면 이미 솔드 아웃 (매진)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내년 2분기 엔비디아 신제품 출시 (B100, H200)를 고려하면 내년 HBM 공급부족 심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가 기대된다.
■ 고려아연 : 중장기 성장전략 발표 -하나
고려아연이 지난 목요일 Investor Day 행사를 통해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핵심은 올해 10.2조원이 예상되는 전사 매출(연결제거 전 단순합계 기준)을 ‘27년에 거의 2배인 19.2조원을 달성한 이후 ‘33년에는 25.3조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기존 아연 제련사업은 10.0조원 매출에서 ‘33년 13.0조원으로, 신사업인 TD(Troika Drive)사업은 0.1조원에서 12.2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련사업은 전기동, 반도체 황산 및 자회사 호주 SMC의 아연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TD사업은 크게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2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의 3가지 축으로 구성되었다. 자원순환은 동을 중심으로 한 E-Waste, 태양광 폐패널, 폐배터리사업을 주력으로 추진할 계획인데 E-Waste는 지난해 인수한 Igneo를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나 태양광 폐패널 및 폐배터리사업은 생산능력 목표는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사업의 경우에도 신재생은 호주 SMC의 태양광 발전소와 Ark Energy 설립 등의 사업은 이미 진행된 반면, 수소사업은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의 경우 매출액의 근거로 삼은 금속가격이 전기동과 니켈의 경우 각각 톤당 8,200불(동박 기준으로는 14,000불)과 20,000불 수준으로 현재 가격대비 다소 높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전기차 수급 악화 등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상황으로 엄청나게 공격적인 가정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동시에 추후 이차전지 소재사업 관련 M&A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중장기 성장전략에서 제시되는 숫자는 희망과 최대한의 목표가 어느 정도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아연제련과 2차전지 소재와 같이 가시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도 무방하다고 판단된다.
■ 현대무벡스 : 계속되는 해외 수주, 낮아질 고정비 부담 -NH
[2차전지 관련 물류자동화 수주가 계속되면서, 수주잔고가 3,000억원까지 증가. ’24년 외형 성장 가시성이 높아진 가운데, 높아진 고정비 부담이 점차 낮아지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
ㅇ 계속되는 2차전지 관련 물류 자동화 수주, 수주잔고 3,000억원 확보
- 현대무벡스는 물류 자동화 토털 솔루션 제공 기업. 국내 주요 유통, 제조업의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 사업 영위. 지하철 자 동문 부문 국내 Top-Tier 사업자
- 연내 2차전지 관련 물류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을 연속적 체결하면서 북미 지역 중심으로 2차전지 관련 물류 자동화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 2023년 10월말까지 신규수주 2,700억원, 수주잔고 3,000억원 확보하여 ’24년 매출 성장 가시성 확대. 국내 제조업 기업들이 해외 생산 기지 건설 과정에서 물류 자동화 수요가 계속적으로 발생. 동사는 북미 지역 법인에 ’25년까 지 200억원 자금 지원 계획
- 호주 시드니 메트로 자동문 사업을 357억원에 수주하였으나, 설치 관련 계약이 추가로 확정될 경우, 수주 금액 확대가능하여, 자동문 관련 외형 성장도 기대
ㅇ 인력 확충 등으로 비용 부담 존재하나,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중
- 물류 자동화 수요 증가 및 연구 개발 능력 강화, 영업 조직 확대 등으로 인건비가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도 수익성 악화에 영향. 하지만, 24년 매출 성장 가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정비 부담도 점차 낮아질 전망이며, ’23년 3분기 부터 재차 흑자전환에 성공. 물류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어, 현대무벡스의 매출 성장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점이 동사의 핵심 투자 포인트.
■ LIG 넥스원 : 고스트로보틱스 인수 추진 -메리츠
ㅇEvent
- 지난 12월 8일, 동사는 미국 소재 로봇 개발 및 제조업체인 고스트 로보틱스(Ghost Robotics Corporation, 이하 GRC)의 지분 60% 인수를 발표, 미래성 장 플랫폼 확보 및 미국 방산시장 진출 의지를 밝힘.
- GRC 지분의 인수를 목적으로 한 SPC인 LNGR LLC(가칭)을 설립, 총 3,150억원으로 지분의 60%를 인수할 예정.
- 인수대금은 LIG넥스원이 1,877억원(GRC 지분 36%), 한국투자PE 1,260억 원(GRC 지분 24%)을 부담, 주식 취득일은 24.6.30일로 SPC를 통해 손자회 사로 연결 전망.
ㅇ고스트로보틱스 기업 개요.
-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군사용 수색 및 경비, 운반, 화재 구호 용도의 4족 보행 로봇인 ‘Vision 60’을 개발, 생산하여 미국/영국군에 납품한 이력을 보유.
- 대당 ASP는 기본 Spec 기준 3억원, 기능 추가 시 5억원 수준으로 추정되 며, 2022년 연간 매출액 4천만달러(한화 500억원) 수준을 기록.
ㅇ시사점
- 2021년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당시 지분 80%를 9,960억원에 인수, 총 기업가치를 1.2조원 수준으로 평가.
- LIG넥스원은 GRC 지분 60%를 3,150억원에 인수, 총 기업가치를 5,200억 원 수준으로 평가. 두 기업이 경쟁사인 점을 감안했을 때 합리적 - 군용에 특화된 GRC의 인수는 동사의 중장기 외형 확장에 긍정적으로 판단.
- 단기적으로는 현재 성능평가 진행 중인 미국향 ‘비궁’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국내 방산 기업 중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다는 점이 부각될 가능성.
■ 확장하는 한국 방위산업 -삼성
ㅇ한화오션, 장보고-III 배치2 3번함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한화오션이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할 장보고-III 배치2 잠수함(3,600톤급) 3번함의 공급계약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계약 규모는 약 1조원으로 알려진 상태. 참고로 배치2의 1, 2번함 역시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하여 건조 중이며, 1번함은 2027 년 해군에 인도 예정. 언론에 따르면, 회사는 해당 잠수함을 개량하여 폴란드, 캐나다, 필리핀 등의 수 출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할 예정.
ㅇ방산업계 연말 수주 뉴스 지속:
방위산업 분야에서 다수의 수주 뉴스가 발표. 주요 방산업체가 지난주에 공시한 신규 수주 계약은 무려 8.3조원 규모. 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호주향 레드백 장갑차 (129대) 및 폴란드향 K9 자주포(152대) 2차 실행계약 등 6.6조원의 수주 계약을 발표. 참고로 지난 7월 폴란드와 K9 672대, 천무(다연장 로켓) 288대에 대한 수출 기본 계약을 체결한 이후, K9 212대 및 천무 218대에 대한 1차 실행계약을 8월과 11월에 체결한 바 있음.
한화시스템은, 현대로템이 지난 8월 폴란드와 체결한 K2 전차 수출 물량 중 1차 물량 180대의 사격통 제시스템(소위 ‘전차의 두뇌’)을 공급하기로 계약. 계약규모는 2,574억원. 또한 LIG넥스원은 방사청과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인 천궁-II의 유도탄 2차 양산 계약(5,157억원)을 체결. 한국항공우주는 방사청으로 부터 기동헬기(수리온, 소형무장헬기 등)의 공지(空地)통신 무전기 성능개량 사업(3,495억원)을 수주. 방위산업은 정부 예산을 재원으로 하는 사업의 특성 상, 연말에 주로 수주가 집중.
ㅇ 우주 산업 관련 뉴스도 지속: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인공위성의 발사 성공 소식이 잇따라 발표. 먼저 한국항공우주가 본체 및 구성품 개발에 참여한, 군사정찰위성(SARᆞEO 위성) 1호기가 궤도에 성공적으 로 안착. 해당 위성은 미국 스페이스X의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대북 감시 및 정찰임무를 수행할 예정. 또한 한화시스템이 자체 개발 및 제작한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소형 SAR 위성)도 발사 및 지상 교신에 성공. 해당 위성은 국내 개발 고체 발사체를 통해 제주도 해상에서 발사되 었으며, 국내 기업인 컨텍의 지상국과 교신. 언론에 따르면, 이는 해외 기업의 지상국을 이용하지 않고 교신에 성공한 최초의 사례
■ SK : 양적 투자 축소 및 투자 수익성 높아지면서 밸류 레벨업 -하이
[조직 개편 등으로 양적인 투자는 축소되고 내실 다지기를 통하여 투자의 효율성 및 수익성 등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레벨업 될 듯 ⇒ 보다 강화된 주주환원 확대정책 가시화 될 듯]
동사는 첨단 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그룹의 4 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각각 투자 센터를 운영하면서 그 동안 양적인 투자만을 주도해 왔다.
이러한 양적인 투자확대 등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동사 밸류에이션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그 동안 동사 주가는 부진하였다. 즉, 양적 투자확대로 인한 순차입금 증가로 차입금 의존도만 높아지면서 동사 밸류에이션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였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지난 7일 조직개편 등을 통하여 동사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남아있던 투자조직과 미국, 중국, 일본 등의 글로벌 오피스 등을 모두 넘겨받았다.
어찌 보면 이와 같은 조직 개편 등이 동사의 투자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측면으로 보일 수 있으나 오히려 양적인 투자확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투자인지 신중하게 검토하고 축소하려는 움직임으로 판단된다. 즉, 내실 다지기를 통하여 투자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투자 등이 상당부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액이 크지 않은 초기산업 기업들 투자 등에 한정되어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즉, 첨단분야 및 바이오 등 대규모 투자 대신에 그린분야 대체식품, 디지털분야 AI 등에 투자 역량을 집중하여 초기 시장을 발굴하고 육성하면서 투자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초기산업에 선제적인 투자로 투자금 회수를 보다 빨리 이끌어내면서 투자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밸류에이션이 레벨업 될 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최근 동사가 일부 투자지분에 대하여 매각하거나 매각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속도 및 의지가 관건이나 향후 주주가치 제고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보다 강화된 주주환원 확대정책 등이 가시화 될 것이다.
[SK E&S 신규 발전소 상업 가동 등 증설효과 및 원가 경쟁력 개선 등으로 LNG 밸류체인의 구조적 실적 성장 본격화 될 듯]
동사의 주력 자회사 SK E&S 의 경우 올해 7 월 5 일부터 여주 LNG 발전소가 상업운전을 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3 분기 가동률이 81.2%를 기록하면서 발전량이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Freeport LNG 액화설비를 통해 도입한 미국산 LNG 를 보령 LNG 터미널을 거쳐 여주 LNG 발전소에 공급함에 따라 원가 경쟁력 강화로 실적이 대폭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중이다.
또한 SK E&S 은 연간 650 만톤의 LNG 확보가 가능한데, 국내에 직도입 하여 이와 같이 자체 발전소에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3 자 판매 등도 확대되고 있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향후에도 여주 LNG 발전소 증설효과가 가속화 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LNG 밸류체인으로 인한 원가경쟁력 강화 등으로 구조적인 실적 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다.
■ 오늘스케줄 -12월11일 (월)임시국회 개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개시, 12월11일부터 24년2월9일, 교육부
3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발표
방탄소년단(BTS) RM·뷔 육군 현역 입대
카카오, 임직원 간담회 개최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시간 주간에서 야간과 주말로 확대
지오릿에너지 추가상장(주당2주 무상증자) 보통주 83,525,012주
율호 추가상장(3자배정 유상증자) 보통주 5,567,928주
EDGC 추가상장(CB전환)보통주 1,159,059주
EDGC 추가상장(BW행사)보통주 677,944주
HLB 추가상장(BW행사)보통주 43,143주
HLB 추가상장(CB전환)보통주 227,973주
HLB제약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5,597주
대원제약 추가상장(CB전환)보통주 86,740주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43,902주
큐로셀 주식 5,603,029주(41.16%) 보호예수 해제.
비아이매트릭스 주식 774,340주(10.74%) 보호예수 해제.
인바이오젠 주식 711,743주(7.09%) 보호예수 해제.
메가터치 주식 314,260주(1.51%) 보호예수 해제.
컨텍 주식 2,147,898주(14.93%) 보호예수 해제.
중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美) 11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현지시간)~~~~~
12월11~14일 : 尹 대통령부부 네덜란드 국빈방문
12월10일 : 한국-인도 외교수립 50주년
12월11일 : 한국-바티칸 외교수립 60주년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2일 :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워크숍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3일 : 美 하원, 바이든 대통령 탄핵조사 결의안 표결(현지시간)
12월13일 : GEEKS 2023 컨퍼런스, 게임 e스포츠 산업의 비전과 인재발굴, 서울 코엑스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1992년 도입.
12월14~15,19일 :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12월15일 :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 시행, 보건복지부 방안12월15일 : FTSE지수 정기리밸런싱, 장마감후 반영
12월15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 KRX300은 31종목 편입 및 33종목이 편출될 예정.
편입종목: 세아베스틸지주, TCC스틸, 삼아알미늄,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영원무역홀딩스, 덴티스, 에스피지, 하나기술, 탑머티리얼, 보로노이, 루닛, 셀바스AI.이번 정기변경부터 시총이 단기간 급변하고 불공정거래 정황 등으로 거래소의 시장조치, 금융당국의 조사·수사 등 주요 이슈가 발생하는 경우 지수편입이 제한, 이에 따라 코스피200에서는 영풍제지, 코스닥150에서는 파두와 신성델타테크, KRX300에서는 영풍제지, 신성델타테크가 편입이 제외됐음.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회사), 셀트리온(존속회사)로부터 피흡수합병으로 이날부터 거래정지.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18일 : 미술품 조각투자 첫 청약 개시, 열매컴퍼니, 투게더아트, 서울옥션블루 등 미술품 조각투자업체 세 곳이 금융감독원에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나란히 제출.
12월19일 : 포스코, 차기 회장 선임 작업 관련 이사회 개최
12월20, 28일 :국회, 본회의 개최
12월20일 : 신한울 원전 2호기 첫 전력 생산
12월20일 : 한국경제신문, '대내외 경기·금융시장 대예측 세미나' 개최
12월20일 : 노량:죽음의 바다 영화 개봉, 명량'(2014) '한산:용의 출현'(2022)으로 이어지는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 세 번째 작품
12월20일 : BTS, 10년 다큐멘터리 공개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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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09~12일 :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개최, 미국 라스베가스.
인공지능(AI), AI챗GPT, 로봇, 자동차대표주 관심
현대차 SDV전략 공개, 기아 PBV실제차량 공개. 두산로보틱스/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기술GPT기반 협동로봇 공개. HD현대 로봇,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 수소 등 미래기술 소개.
■ 미드나잇뉴스ㅇ 미 노동부는 11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9만9000명 증가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힘. 실업률도 전월보다 0.2% 하락한 3.7%로 조사됨 (CNBC)
ㅇ 미 의회조사국은 미 은행권의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액이 지난 10월 기준 약 3 조 달러(약 3,960조 원)에 달한다고 밝힘.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은 단기로 조달하는 만큼 만기시 시장에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시됨 (Reuters)
ㅇ BOE는 분기 기대인플레이션 조사에서 내년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치 중간값은 3.3%로 지난 8월의 3.6%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함 (FT)
ㅇ 미국은 아랍에미리트가 제출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결의안 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해 결의안 통과를 막음. 추가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하마스가 건재하고 공격의도를 보이는 상태에서의 휴전은 문제를 영속화할 것이라고 발언함 (CNN)
ㅇ 일본 내각부는 올해 3분기 실질 GDP 계절조정치가 전기보다 0.7% 감소했다고 발표함. 이는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인 전기 대비 0.5% 감소보다 하향 조정된 것으로, 시장 기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 내수가 0.6%포인트, 해외 수요가 0.1%포인트 감소에 기여했다고 분석됨.
ㅇ 유럽연합(EU)이 회원국들에게 러시아·벨라루스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금지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힘. 법안이 확정될 경우 보상금을 내지 않고도 기존 러시아 가스공급자와의 계약을 해제할 수 있게 됨.
ㅇ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화석연료를 완전히 퇴출하는 것이 아닌 단계적으로 감축하자는 절충안이 주목받으면서 탄소포집 및 저장(CSS)기술이 핵심쟁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됨. 다만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COP28 개막 연설에서 지구온도 상승 1.5℃ 제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 감소나 완화가 아니라 퇴출을 해야한다고 발언한 바 있음.
ㅇ 대만 국방부가 중국 정찰풍선과 군용기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은 것이 포착되었다고 발표함. 대만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의 중간선 침범 사실을 정기적으로 통보했지만, 정찰풍선 관련정보를 공개한 것은 이례적임.
ㅇ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인산암모늄에 대한 수출검사를 중단하라고 통지하며 화학비료의 원료인 인산암모늄의 수출 절차가 중단됨. 한국정부는 내년 5월까지 공급이 가능한 재고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 비료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을 발표함.
ㅇ 영국 경쟁시장청(CMA)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의 제휴 관계가 사실상 합병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보도됨 (CNBC)ㅇ 애플은 향후 2~3년에 걸쳐 인도에서 생산되는 아이폰을 연 5천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며, 이후에도 인도 생산량을 수천만 대 더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알려짐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한국지수 ETF +0.58% 상승, MSCI신흥지수 ETF +0.43%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71%, 러셀2000지수 +0.67% 상승, 다우 운송지수는 -0.58% 하락하는 등 혼재.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5.0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1% 하락. KOSPI는 보합수준 출발 예상.
8일(금)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과 우호적 매크로변수 흐름에 상승출발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 확대하며 마감.
외인들의 현물주식 배당투자 증가 기조 속에, 홍콩증시가 오전장 하락하다가 오후장 상승 전환하면서, 외인의 선물 환매수 강하게 유입, 대주주 양도세 관련 대주주 정의를 기존 10억에서 30억으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에 증시 상승폭 확대되자, 덩달아 개별주식선물의 환매수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확대, 코스피 +1.03%, 코스닥 +2.11%로 마감.
엔화는 소폭강세흐름이었으나 최근 급격한 강세에 일본증시 쇼크반응이 이날도 연속. 원화강세가 특별히 강한 것는 외인 주식매수자금의 환전때문으로 추정. 미 국채금리와, 유가 동반상승하였으나 최근 많이 하락한 뒤 반등이어서 영향력은 제한. 간밤 미국에서 구글, AMD의 AI 신제품 소식에 반도체 정보기술 ,AI와 로봇업종 강세.
상승업종은 헬쓰케어>소재>2차전지>반도체>정보기술>자동차>미디어컨텐츠>산업재>은행금융 순강세. 하락업종은 유틸리티>경기소비재>필수소비 순 약세8일(금) 뉴욕증시에서 금리상승, 달러강세, 원화약세, 유가상승 등 매크로 흐름은 한국증시에 비 우호적이나 소비심리지수가 크게 개선되고, 미국 11월 비농업고용자수, 미국 11월 실업율이 써프라이즈를 보였으며, 1년기대인플레가 급락하여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한 점은 비 우호적 매크로흐름을 커버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
중국 11월 물가지표는 중국경제의 디플레이션 진전을 보여주고 있어 월요일 중국증시에 부정적이나 중앙정치공작회의 결과에 부양책이 포함될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감 또한 여전할 듯
이번주 한국증시는 중국의 중앙정치공작회의 발표 대기, 14일 미 FOMC 발표, 15일 미 선물옵션 만기일이 있는 주간이어서 외인선물수급이 주 초반에는 긍정적이나 주 중반부터 부정적일 가능성에 주목. 중국 중앙정치공작회의발표시점은 시진핑의 12~13일 베트남 방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 따라서 관망세와 외인선물매도 헤지수요가 우세한 한주가 될 것으로 예상.
종합하면 월요일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후 금리, 달러, 중국증시의 방향성에 따라가는 가운데, 12,13일 미 물가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나 긍정적인 수치가 예상되어 외인 선물환매수 우위를 예상.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규모는 1조3천억정도로 줄어든 가운데, 배당투자가 피크를 이룰 시기이고 대주주양도세 관련 정부의 스탠스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아 제한된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43%
WTI유가 : +0.66%
원화가치 : -0.79%
달러가치 : +0.29%
미10년국채금리 : +1.8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조기금리 인하 가능성 약화에도 경기 주목하며 상승ㅇ 다우+0.36%, S&P+0.41%, 나스닥+0.45%, 러셀+0.67%, 필반도체지수 +0.7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고용보고서 해석과 기대 인플레 둔화.
12월8일 뉴욕증시는 견고한 고용보고서를 반영하며 달러강세와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소비심리지수가 크게 개선된 가운데 1년 기대인플레가 4.5%에서 3.1%로 급락하자 상승전환에 성공.그러나 고용보고서 결과 12월 FOMC에서 연준이 매파적인 기조 유지 전망을 반영하며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지속돼 재차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임. 결국 장 후반 이후 달러 강세에도 지표호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완화에 재차 상승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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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15만건이나 예상했던 18만건을 상회한 19.9만건을 기록. 자동차 파업 종료로 자동차 업종이 3만 2천건 감소에서 3만건 증가로 전환. IT도 1만 9천건 감소에서 1만건 증가로, 음식 및 주류 서비스 부문도 9,500건에서 3만 8,300건 증가, 반면 소매업은 4천7백건 감소에서 3만 8,400건 감소로 발표.
실업률은 3.9%에서 3.7%로 개선되었고,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21%에서 0.35%로 상향 조정됐는데, 운송 창고 및 기타 서비스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에서 임금상승이 확대.이번 결과는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기에는 부족하지만,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도 다소 약화시켰다고 평가. CME FedWatch에서는 2024년 3월 금리인하 확률이 64.4%에서 45.6%로 약화되었음. 관련소식에 달러화 강세와 국채금리 상승폭을 확대해 주식시장 초반 약보합 출발하게 만든 요인.
한편, 미 12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61.3에서 69.4로 크게 개선. 특히 기대지수가 56.8에서 66.4로 크게 개선된 점이 영향. 대체로 11월 주식시장 강세와 내년 대선에 대한 기대가 컸음. 이런 가운데 최근 급증하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4.5%에서 3.1%로 급격하게 둔화돼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5년 기대인플레도 3.2%에서 2.8%로 둔화돼 인플레이션은 완화. 이는 경기우려 완화 속 인플레 안정 기대를 높여 달러약세, 국채금리 상승 축소, 주가지수 상승확대 요인으로 작용.
그렇지만, 고용보고서 결과로 연준의 금리인하기대 심리가 약화돼 재차 금리상승과 달러강세가 진행. 특히 12월 FOMC에서 연준의 매파적인 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주식시장은 매물 출회. 다만, 장 후반에는 견고하게 발표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확대하며 마감.
■ 주요종목 : AI 관련주 강세 Vs. 태양광 업종 부진
AMD(+0.43%)는 전일 신규 AI칩 발표영향이 지속되며 소폭 상승, 엔비디아(+1.95%)는 AI관련 경쟁에서 여전히 우위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자 상승. AI관련 칩 경쟁이 확대되자 AI 관련산업의 성장속도가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슈퍼 마이크로(+6.44%), 유아이패스(+5.21%), 팔란티어(+3.19%)와 전일 급락했던 C3.ai(+8.65%) 등도 동반 상승. 전일 제미니아 발표로 급등했던 알파벳(-1.31%)은 하락했으나 메타(+1.89%), MS(+0.88%)가 상승.
마이크론(+1.78%)은 반도체 산업협회(SIA)가 2024년에는 반도체 산업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상승. 브로드컴(+2.39%)은 견고한 실적에 힘입어 상승. 이러한 요인은 인텔(+1.30%) 등은 상승했지만, AMAT(-0.45%) 등 일부는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애플(+0.74%) 부품업체인 쿼보(+3.64%)는 모건스탠리가 중국의 수요 증가와 5G로의 전환에 따른 이점을 이유로 비중 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스카이웍(+1.47%)과 애플도 동반 상승.
태양광 업종인 퍼스트솔라(+0.83%)는 모건 스탠리가 내년에 주가를 급등시킬 수 있는 요인이 많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하기도 했으나 선노바 급락으로 상승 반납. 선노바(-16.12%)는 의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소비자들에 압력을 가하는 ‘약탈적 판매 관행’ 이슈가 제기되자 급락. 선런(-7.07%), 선파워(-4.61%) 등 여타 태양광 업종도 동반 하락. 터치패드 관련 기업인 시냅틱스(+7.24%)는 JP모건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언급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커버리지 시작하자 상승.
제약업종 일라이릴리(+1.66%)는 배당금을 15%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지방채 등을 취급하는 금융 서비스 회사인 MBIA(+81.84%)는 주가가 7달러대였는데 8달러 특별 현금배당을 발표하자 폭등해 13.33달러로 마감. 파라마운트 글로벌(+12.11%)는 잠재적인 회사 매각 등에 기반해 상승. 럭셔리 가구 브랜드인 RH(-14.00%)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 매출 가이던스로 급락. 요가 의류 업체 룰루레몬(+5.37%)은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에도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12월 소비자심리지수,
- 미국 11월 비농업고용자수,
- 미국 11월 실업율,- 중국 11월 물가지표와 인플레이션율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美 국채금리, 예상 웃돈 고용에 일제히 상승
미국의 11월 비농업고용수가 2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시장예상치를 웃돌자 미국 국채금리가 일제히 상승.
그간 고용둔화가 지표로 잇달아 나오면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고 기대하며 투자자들은 미 국채 매수를 확대해 온 상황을 뒤집는 미국 정부의 공식 수치가 나오자 채권매수심리가 꺾인 것으로 풀이.
최근 민간 고용지표의 둔화발표에 시장은 의문을 나타내면서도 고용둔화세를 일단 채권가격에 반영하였지만, 미국 정부 발표에서 고용이 오히려 가속화로 나타나자 채권투자심리가 흔들리는 것으로 해석. 일각에서는 미국경기 견고함이 다시 확인됐다며 경기가 연착륙으로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미 달러화 반등…日정책변화 충격 숨돌리기·예상 웃돈 美고용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유로>파운드>엔화>원화
미국 달러화 가치는 예상보다 탄탄한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에 반등. 일본은행의 통화정책변화 시사에 나타난 최근의 엔화강세, 달러약세 흐름이 되돌림 되는 모습. 이날 달러강세에 달러외 통화는 약세.
유로화는 달러대비 약세,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둔화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기대를 앞당기면서 유로화가 약세. 파운드-달러 환율도 장중 1.251달러대로 저점을 낮추는 모습. 달러-엔 환율은 최근 141엔대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이날 장중 145엔대까지 반등.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술적 분석으로도 달러-엔 환율은 추가하락할 것으로 전망 중.
■ 전일 뉴욕 상품시장뉴욕유가가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마감. 미국의 비농업고용수 써프라이즈에 경기연착륙 기대가 부각되면서 원유 수요 불안이 완화,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한 만큼 낙폭 과대라는 인식 속에 저가 매수세도 유입.
국제 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이 불확실한 점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가격 압박을 받아왔으나 미국경기가 예상보다 견고한 만큼 수요감소 우려도 약해진 것으로 해석.
미국 정부가 전략비축유 규모를 다시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도 유가상승을 도운 요인. 미국 정부는 최소 내년 5월까지 전략비축유를 최대 300만배럴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발표.
전문가들은 주요 산유국의 감산발표치가 의무사항이 이니라는 점에서 11월 미국 고용호조가 국제유가의 하락세 흐름을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천연가스 가격은 북반국의 따뜻한 겨울날씨에 3거래일 연속 하락을 이어가.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종합+0.11%, 선전종합-0.13%, 항셍지수-0.15%, 항셍H지수-0.35%
8일 중국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앙경제공작회의(CEWC)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홍콩증시 주요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중국 당국이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이 서로 상쇄되며 증시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중국 당국의 고위급들이 모여 내년도 경제정책 기조와 전망치를 논의하는 회의로, 올해 회의에서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 여파가 이어지며 중국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이번 주에만 2% 이상 하락해 5년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8일 아시아 증시는 美 고용지표와 中경제회의 대기 속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중국은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 전일 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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