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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2/06(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2. 6. 06:44

    23/12/06(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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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상승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 앞선 뉴욕증시에서 매크로변수들은 부정과 긍정요인이 혼재했으나 전일 선반영된 영향이 있어 아침코스피는 상승출발후 외인선물 환매수 우위가 유지되며 오전장에 지수상승폭을 확대. 오후장에 연말 대주주요건 회피성 매물로 추정되는 외인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반납하며 코스피는 +0.04%로 간신히 플러스, 코스닥 +0.76%로 마감

    아시아 장에서 일본과 홍콩증시 큰폭 상승하고 미 지수선물도 상승. 금리는 소폭 반등하고 유가는 하락. 블랙핑크의 재계약 소식에 엔터테인먼트 주들의 강세. 매크로와 관련된 뚜렷한 스타일없이 종목별 재료를 따라 수급이 움직이는 모습. 

    강세업종은 미디어컨텐츠>반도체>인터넷,방통>은행금융>유틸리티>로봇,전장비>정보기술 순강세. 약세업종은 2차전지>헬쓰케어>소재>산업재>필수소비재>경기소비재,자동차 순 약세.

     

     

     

     

     

    ■ 미국 채권금리 : 하락추세 국면 vs. 금리레벨 부담 -현대차

     

    ㅇ미국 채권시장 – 국채 10년 금리 4.10%대 진입

     

    최근 미국 국채 10년 금리는 5% 수준에서 4.10%대까지 급락했다. 미국 채권금리는 지난 달 월초에 열린 11월 FOMC를 전후로 급격한 등락 장세를 연출했다. 11월 FOMC 이전 미국 국채 10년 금리는 매파적 연준 우려 및 미국 국채발행 증가 부담 등으로 한때 5.0% 수준까 지 치솟았다. 그러나 11월 FOMC에서 2회 연속 연방금리 동결이 이루어진 가운데 미국 채 권시장에서 금리인상 종료 기대가 강화되며 채권금리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시장 에서는 내년 연말까지 6회(1.50%p) 가량의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다<그림 1>.

     

    11월 FOMC에서는 연방금리를 5.25~5.50% 수준에서 2회 연속 동결했다. 그러나 파월 연 준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물가상승률을 2% 목표에 도달하게 하기 위한 충분한 긴축인지 아 직 판단할 수 없으며, 긴축정책과 인플레이션 둔화 효과 사이에는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미국 연준은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파월 연준의장은 중립적 통화정책 및 경제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통화정책 운용을 중 시함에 따라 향후 물가상승률 및 실업률 데이터가 중요한 상황이다.

     

    ㅇ 미국 채권금리 진단 – 채권금리 하락세 조정국면 유의

     

    다음주 예정된 12월 FOMC를 앞두고 미국 채권시장에서 조정장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국 국채 10년 금리는 당사 계량분석 모델에 의한 단기적 시장모멘텀 지표가 반등세 를 보이고 있으며, 추세과열 판단 지표도 이미 과열국면에 진입했던 상태이다. 특히, 내년까 지 6회 가량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는 금융시장 기대가 과도하다는 우려가 부각함에 따라 12월 FOMC가 미국 채권금리 하락세의 조정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당사의 계량분석 시장예측 모델인 시나리오 지표도 미국 채권금리 반등을 예상한다. 현 재 미국 국채 10년 금리의 경우 미국 S&P 500 주가지수 및 미국 달러화 지수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자기회귀에 의한 미국 10년 금리 추세도 하락세 지속에 따른 조정 가 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미국 채권금리는 연말까지 단기간 급락에 따른 조정장세 진행 가능성을 대비해야 하겠다.

     

    수급측면에서는 기관들의 수익 확정을 위한 차익실현 매물 가능성이 상존한다. 올해 미국 채 권금리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급등하며 채권투자 기관들이 큰 손실을 본 상황이었다. 그러나 4/4분기 들어 채권금리가 급락하며 하반기 전체를 기준으로 주요 채권투자 기관들의 수익이 BEP(손익분기점)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따라 연말 기관들이 수익 확정을 위해 차익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수급측면 변수로 주목해야 하겠다.

     

     

     

     

     

     

     

    ■ 연말연초 투자전략  - NH

     

    ㅇ 최근 주식시장은 낙관 편향이 우세한 시점이라 생각되며, 일정 기간 조정 이후 재상승을 기대.

     

    Top-down 관점에서는 Fed와 주식시장 참가자의 견해 차이가 지속적으로 주식시장에 단기 변곡점을 만들 것. 현 시점은 Fed의 낙관론 경계가 작동할 타이밍.

     

    낙관 편향이 발생한 이유는 미국 Soft data의 하락. 그러나 최근 Soft Data의 하락은 자동차 파업과 전쟁의 일시적 여파로 판단. 자본재수주, 신규주문 등을 감안 시 내년 상반기까지는 Soft data의 견조함이 이어질 것이며, Soft data는 2분기, Hard data는 4분기 악화 예상.

     

    Bottom-up 관점에서는 밸류 부담을 이겨낼 실적 확인 과정이 필요. 최근 M7의 상승이 금리의 급격한 하락에 의해 나타난 현상인 만큼 4분기의 견조한 실적 달성 여부가 관전포인트

     

    2024년 1분기 주식시장은 박스권(2,250~2,600P) 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전망. 실적시즌 이전 M7의 밸류 부담, 연말 연초 프로그램 수급 부담, 1월 효과에 따른 종목 장세 가능성, 2024년 1분기말 채권 시장의 QT(양적 긴축) 물량 부담 우려, 중국 양회 기대감 등 이슈가 다양하기 때문

     

    ㅇ 1월 효과(중소형주 효과) : ① 연초 가치주에 대한 짧은 관심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치주는 특히 1분기에 강세 현상이 나타남. 그간 국내 기업 실적은 중국 경기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었음. 연초 양회를 통해 중국 경제의 구체적인 개혁 방향을 제시하고, 지방정부의 양회에서 나온 사안들을 반영하여 구체적인 정책 가이드라인을 결정하는 중국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주식시장에 반영된 영향으로 판단

     

    매년 3월 초에 시작되는 양회를 앞두고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중국 관련 수혜주는 연초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음.

     

    철강/화학/비철∙목재 등 중국 수혜 업종 주가는 일반적으로 1월과 2월 KOSPI 지수 대비 아웃퍼폼하는 경향. 성장주와 가치주의 일드갭 비교시, 국채 10년물 대비 투자 매력도가 높은 스타일 주식은 가치주.

     

    최근 한국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아져 과거 대비 그 영향력은 축소되었을 것. 따라서 연초 가치주 강세는 짧게 바라볼 필요.

     

    ㅇ 1월 효과(인사 교체를 활용한) : ② 빅배스의 기회

     

    연말 CEO 교체 등 인사 이벤트에 주목. 대표 교체 이후 연말 빅배스(Big Bath) 회계 처리를 단행하고 이듬해 실적이 개선되었던 경험 존재. 실적 턴어라운드가 다소 용이한 시점. 전년도 실적 대비 다음해 실적이 상대적으로 좋아보이는 기저효과 기대.

     

    ㅇ 1월 효과(과거와 다른) : ③ 배당 제도 변화를 이용

     

    경험적으로 새해가 되면 배당 지표의 부진이 나타남. 12월 결산법인이 다수인 국내 주식시장에서 배당 기준일이 지난 후에는 투자자들의 배당 주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기 때문에 생기는 계절적 현상.

     

    2024년부터는 연초 배당주 부진 현상 완화될 전망. 금융당국이 기업이 배당을 결정하면 투자자가 이를 확인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조성하였기 때문. 해당조치는 12월~1월 중 배당주 투자 유인으로 작용할 것.

     

     

     

     

     

     

    ■ 에스앤에스텍 : 마이웨이(My Way)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2024년 반도체 업황의 턴어라운드 기대에 더해 더 소형화, 더 첨단 칩을 만들기 위한 선단 공정에서의 EUV 공정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 반도체 산업계에서는 기술 성공 여부가 EUV 펠리클 사용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음.

     

    - 펠리클은 파티클과 오염물질이 포토마스크에 도달하는 것을 방지하고 EUV 포토 마스크를 보호하는 장벽 역할을 함. EUV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펠리클은 90% 이상의 투과율과 30W/c㎡(600W 기준) 이상의 파워를 견뎌야 하며, 긴 펠리클 수명을 위해 수소 라디칼 내구성을 갖춰야 함.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지난 12월 2일 언론보도로 인해 동사의 주가는 12월 4일 급락하였는데, 당사가 지난 3월 ‘EUV: 나노공정의 핵심이 열리다’와 5월 ‘여의도통신사의 EUV 밸류체인과 IT 소재 업체 탐방기’를 통해 언급했듯이, 현재 미쓰이 기반의 펠리클은 국내 업체에서 양산 평가 중임. 하지만 반도체 업체 내 이원화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동사는 현재 용인 공장 착공 후 공사 진행 중.

     

    - 동사는 지난 10월 미국 SPIE 학회에서 Metal Silicide 기반의 400W, 500W 외에 Carbon 기반의 600W EUV 공정에 접합한 새로 개발된 펠리클을 발표하였음. 400W와 500W의 메탈 기반의 펠리클은 모든 성능 지표를 충족하였으며, 테스트 결과 열적 변형이 없었음을 보여줌. 현재 400W는 Pre-production 준비 중이며 500W는 개발 중, Carbon 기반의 600W 펠리클은 10K 이상의 웨이퍼 수명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됨.

     

    - 3Q23 Veeco의 실적 발표에서 비코의 이온빔 증착 장비가 EUV 블랭크 마스크 적용을 위해 추가 수주를 받았으며, 펠리클 증착 등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미쓰이 케미칼 역시 이전에 펠리클을 사용하지 않았던 반도체 제조사들이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였기 때문에 펠리클 시장에서의 확대 & 개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

     

    최근 중국의 레거시향 블랭크 마스크 쇼티지로 인한 동사의 본업에서의 성장세가 2024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 글로벌 Foundry 업황 역시 2024년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어 최근의 주가 하락은 기우라고 판단함.

     

     

     

     

     

    ■ 삼성전기 : 2024년 최선호주, 뉴패러다임의 수혜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180,000원 유지

     

    2024년 주요 IT기기의 성장 속에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반도체 기판 등 매출 확대, 수익성 개선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2024년(8,298억원) 26.9%(yoy), 2025년(1.13조원 36.5%(yoy)) 증가 추정. 또한 온디바이스 AI 및 오픈 AI 확 대 적용으로 고부가인 MLCC(고용량), FC BGA 매출 비중의 증가로 매출 성 장대비 수익성 호조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로 진입. 투자포인트는

     

    1) 2024년 스마트폰, PC, TV 시장은 각각 2.5%, 3.6%, 2.2%씩 전년대비 증가 를 추정, 3년만에 성장 전환 속에 고부가 제품의 확대로 일부 가격 상승, 공 급 부족의 가능성을 전망. 중국 스마트폰은 화웨이의 공격적인 전략 및 폴더 블폰 시장 확대로 교체수요를 기대, 글로벌 시장 성장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 지난 2년간 설비투자 위축과 재고조정 영향으로 2024년 고부가 영역에서 수 익성 개선이 예상을 상회 전망. 대표 수혜 부품으로 MLCC, 2023년 4Q 재고 조정 이후에 2024년 1Q 기점으로 가동율 상승, 믹스 개선 효과를 예상.

     

    2) 2024년 갤럭시S24 시작으로 글로벌 스마트폰에 온디바이스 AI가 적용, 이 후에 프리미엄 가전과 자동차에도 채택 확대 예상. 온디바이스 AI 적용은 모 바일 AP에서 고사양 요구, 그러면 AP 성능 확대로 반도체 기판의 미세화 추구 / MLCC의 초소형 고용량 비중이 증가 전망. 평균공급단가(ASP) 상승으로 연결, MLCC내 마진율이 추가 개선.

     

    3) 2024년 자동차에서 전장화, 자율주행 적용이 확대 전망. MLCC는 IT 시장 의 성장 전환 속에 전장향 수요 증가로 높은 가동률로 개선. 전장향 MLCC도 자동차 OEM 업체내 점유율 증가, 고부가인 파워트레인내 매출 증가 예상. MLCC 제품은 가동률 확대 및 믹스개선으로 2024년, 2025년 높은 수익성을 보여줄 전망. 또한 카메라모듈은 북미향 순수 전기자동차 업체로 매출 증가, 높은 성장을 기대. 자동차향 매출 비중은 2022년 9.7%에서 2025년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차별화 관점에서 폴디드줌 카메라 및 OIS 부품의 채택 확대, 긍정적인 요인 평가.

     

    4) 2024년 전방산업에서 뉴패러다임을 예상. AI(온디바이스, 오픈 AI) 적용이 다양한 산업 및 IT기기에 확대되면서 소비자 활용이 증가. 데이터의 증가(빅 데이터)로 클라우드 투자 확대 및 반도체의 고사양이 진행. 자동차의 전기자 동차(내연기관의 전장화, 자율주행 등) 전환으로 삼성전기의 3대 사업인 MLCC, 반도체 기판, 카메라모듈 등 전체 성장이 2024년, 2025년에 높을 것 으로 판단. 매출 증가대비 수익성 개선이 높을 전망. 2025년 영업이익은 다 시 1조원(1.13조원, 36.5% yoy)으로 진입 추정.

     

     

     

     

    ■ 아이쓰리시스템 : 우호적인 사업 환경 지속 - 키움

     

    ㅇ 3Q23 실적 Review.

    • 매출액 321억원(YoY + 66.4%), 영업이익 42억원(YoY + 115%, OPM 12.9%) 시현, 실적 성장 지속.

    • 안정적인 국내 방산 매출 성장과 일반 산업용 민수 제품 수출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ㅇ투자포인트 : 1) 비냉각형 센서 수율 개선, 2) CAPA 증설, 3) 신제품.

    • 비냉각형 적외선 센서 수율 개선 작업 지속 진행 중. 양산라인 적용시 수익성 추가개선 기대.

    • 전방 수요 성장에 따라 신규 공장 증설 예정, 증설 완료 후 CAPA 규모는 약 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 전망.

    • 생산성이 더 개선된 T2SL 소자기술기반 센서 등 신제품 조기 양산 시작 기대.

     

    ㅇ 여전히 유효한 전방 수요 확대 기대감

    • 24년 매출액 1,375억원(YoY +14.3%), 영업이익 164억원(YoY +35.1%, OPM 12%) 달성 전망.

    • K1 전차 개량, 현궁 3차 양산 등 기존 국내 사업 진행. 향후, LAH, 개인화기 등 적용처 확대 지속.

    • K2 전차, 현궁 및 신궁 등 유도무기체계 해외 신규 수주 등 방산 추가 수주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

    • CAPA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늘어나고 있는 해외 민수 및 방산 수요에도 대응 가능할 것으로 판단.

     

     

     

     

     

    ■ 제노레이 :  C-ARM 국내 1위, 종합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 - 기업리서치센터

     

    ㅇ회사개요 

     

    제노레이는 2001년 설립된 병원 및 치과용 X-ray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이다. 동사는 메디칼(Medical)과 덴탈 (Dental) 영상진단기기를 동시에 커버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영상진단장비 연구개발 및 생산, 판매를 직접 담당하고 있다. 동사는 2002년 3월 국내 최초 C-ARM 제품인 ZEN-3090을 출시한 이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으며, 현재 국내 C-ARM 시장점유율 약 70%의 독보적인 1위 기업이다.

     

    2022년 연결 매출액 826억원 기준으로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메디칼 50.7%(C-ARM 41.4%, Mammography 9.3%), 덴탈 34.5%(CT 28.5%, PAN 6.0%), 기타 15%이며, 지역별 매출비중은 국내 25.6%, 해외 74.4%(아시아 23%, 미주 13%, EMEA 38%)로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편이다. 동사는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독일, 일본, 튀르키예, 중국 등 5개의 해외법인, 40여개의 글로벌 파트너십 유통망을 바탕으로 전세계 8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 하고 있다.

     

    ㅇ 주요 사업부문 및 주요 제품

     

    제노레이의 주요 사업부문은 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1)메디칼 사업부문과 치과를 대상으로 하는 (2)덴탈 사업부문 으로 구분된다.

     

    (1) 메디칼(Medical) 사업부문

     

    메디칼 사업부문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에서 사용되는 C-ARM(매출비중 41.4%)과 산부인과, 내과 등에서 유 방질환을 발견하고 진단하는데 사용되는 Mammography(매출비중 9.3%)로 구성된다

     

    C-ARM은 C자 모양으로 생긴 X-ray 영상진단장비로, 주로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에서 수술 시에 실시간으로 수술 부위를 투시해서 외과적 수술을 진행해야 할 때 사용된다. 동사는 C-ARM 국내 시장점유 율 70% 이상의 1위 기업으로, C-ARM 제품 사양에 따라 보급형(Low-end)부터 하이엔드형까지 다양한 라인업 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ZEN-2090 Turbo, OSCAR 15 등이 있다.

     

    Mammography는 유방 내부구조를 촬영하여 영상으로 나타내는 X-ray 영상진단장비로 모든 유방질환을 발견하 고 진단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검사장비이다. Mammography는 주로 외과, 내과, 산부인과 등에서 많이 사용되며 동사의 X-ray 진단장비 중 가장 고가의 제품으로 수익성이 좋은 편이다.

     

    (2) 덴탈(Dental) 사업 부문

     

    덴탈 사업부문은 구강내 구조를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해주는 CT와 구강내 구조를 2차원 사진으로 보여주는 Panorama(PAN), 기타(Portable, Standard X-ray 등) 제품으로 나뉜다. 2022년 연결 매출 기준 각각 28.5%, 6%, 14.8%를 차지하고 있다.

     

    CT는 구강내 구조를 완전한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표시하는 X-ray 영상진단장비로, 잇몸 뼈의 길이와 폭 의 형태, 주변의 신경관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어 주로 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 등에 사용된다. Panorama는 구 강내 구조를 U자 형태의 2차원 평면사진으로 표시하는 X-ray 영상진단장비로, 주로 치과에서 치아상태 확인 및 교정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국내 덴탈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나, 중국과 같은 신흥국 중심으로 신규 치과 의사 수 증가, 대형 프랜차이 즈 치과 병원 확장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해외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2022년 튀르키예 법인 인 수, 2023년 중국 법인 설립을 통해 해당 시장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ㅇ 투자포인트 : 

     

    - 국내 이동형 C-ARM 시장점유율 1위의 글로벌 강소기업

     

    제노레이는 2001년 설립된 병원 및 치과용 X-ray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 주요제품은 정형 외과, 신경외과 등에서 사용되는 C-ARM, 유방 단층촬영이 가능한 Mammography, 치과용 CT, 파노라마 등이 있음. 메디칼(Medical)과 덴탈(Dental) 영상진단기기를 동시에 커버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이동형 C-ARM 분야는 국내 시장점유율 70% 이상의 1위 기업. 핵심 기술 내재화를 통한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전세계 약 8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해 외 수출비중은 2022년 기준 약 74.4% 수준임

     

    -우수한 재무구조 기반으로 Next Level로 도약을 준비중

     

    동사는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1)생 산능력, 2)마케팅, 3)연구개발에 대한 선투자 진행중. 2023년 10월 신공장 설립(기존 대비 4배 이상 생산능력 확보), 해외 법인, 마케팅 인력, 연구개발 인력 확대 등을 진행. 선투자로 인한 단기적인 수익성 저하는 피할 수 없으나, 향후 고정비를 초과하는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부터는 빠르게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됨.

     

    - 투자의 시기, 수익성 저하, 그로 인한 밸류에이션 할인 구간

     

    2023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한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PER 7.8배, PBR 1.0배, PSR 1.0배로 동종 기업 평균 밸류에이션, 코스닥 시장 밸류에이션과 비교 시 모두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됨.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지주회사의 두 번째 지분 경쟁, 이번에는 다를까?- 삼성

     

    ㅇ12월5일 MBK파트너스가 한국앤컴퍼니 지분 최소 20% 공개매수 의사를 공시.

     

    대표이사인 차남 조현범 지분율과 장남 조현식 외 일가의 지분율 차이는 12%. 2020년 6월에도 지분 경쟁이 있었으나, 경영권 변동 없었음. 3년 6개월 만에 재점화 되었고, 차이점은 사업회사의 실적 호조와 대표이사의 사법 리스크. 양측에게 필요한 것은 사업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실적 호조 유지와 주주 친화 정책 강화.

     

    ㅇ MBK파트너스,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선언 : 장남인 조현식 고문과 협력.

     

    • 한국앤컴퍼니 지분구조: 조현범 42.03% vs. 조현식 외 나머지 일가 30.35%. 국민연금 3.80% 등 기타 27.62%

    • 매수가격 주당 2만원, 매수예정수량 최소1,931.5만주(지분율 20.35%) ~ 2,593.4만 주(지분율 17.32%)

    • 매수기간: 2023년 12월 5일~12월 24일(20일간)

    • 조건: 응모량이 최소량보다 적을 경우 매수취소. 공개매수 마지막 날까지 매수가격 상향 등 조건변경가능성.

    • 향후계획: 공개 매수 성공으로 50% 이상 지분 확보시,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및 기업 가치 제고 노력. MBK 측이 이사회 절반을 초과하는 수의 이사 지명권을 가짐.

    • 조현식 고문 및 조희원씨와 주주 간 계약: 보유 지분 29.5%에 대해 MBK 동의 없이 매각 금지. 조현식 고문과는 동반 매각 요구권(Drag-along: MBK파트너스가 경영권을 매각하면 함께 지분 매각) 계약 체결.

     

    ㅇ 한국앤컴퍼니 개요: 사업형 지주회사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최대 주주

     

    • 사업형 지주회사: 2021년 4월 1일에 차량용 납축전지 업체인 아트라스비엑스 합병

    • 3Q23 YTD 실적: 매출액 7,711억원(-10.6%YoY) 및 영업이익 1,758억원(-21.7%YoY)으로 영업이익률 22.7%. 순차입금 1,639억원. 부채비율 13.7%

    • 상장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지분율 30.67%)

     

    ㅇ 3년 6개월 만에 재개된 지분 경쟁: 2020년 6월29일에 한국앤컴퍼니(구 한국테크놀로지) 최대 주주였던 조양래 회장이 지분 23.59%를 차남 조현범 사장에게 매각하면서 형제 간 지분 경쟁이 발생한 바 있음.

     

    • 사업형 지주회사: 2021년 4월 1일에 차량용 납축전지 업체인 아트라스비엑스 합병

    • 3Q23 YTD 실적: 매출액 7,711억원(-10.6%YoY) 및 영업이익 1,758억원(-21.7%YoY)으로 영업이익률 22.7%. 순차입금 1,639억원. 부채비율 13.7%.

    • 상장 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지분율 30.67%)

    • 1차 지분 경쟁 시기와 달라진 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 호조와 대표이사인 조현범 사장의 사법리스크.

    • 조현범 회장, 경영권 방어에 자금 확충 필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배당 증가 가능성, 주식담보를 위한 주가상승 필요. 그동안 사업회사(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주사에 대해 브랜드로열티를 매출액 대비 0.5%(2020년에 0.75%에서 하향)를 지불하면서 국내 사업회사-지주사 브랜드 로열 티 비용 지불 가운데 가장 높았음. Peer Group 평균은 0.3%. 지난 3년간 평균 배당성향은 15%로 자 동차 업종 내 대기업 평균 20~25% 대비 낮았음.

    • 양측 모두 외부 협력 필요: 양측이 보유한 지주회사의 지분율 차이가 12%에 불과하여, 지분 경쟁은 언제든 촉발될 수 있음. 외부 주주의 협력이 필요. 외부 주주의 협력을 얻는 방법도 사업 회사의 실적 호조 유지와 주주 친화 정책 강화.

     

     

     

     

    ■ 태양광 :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레드오션 속 블루오션 -한화

     

    ㅇ Point 1: 바닥 수준에 도달한 폴리실리콘 가격

     

    2023년 폴리실리콘 가격은 YTD -61% 하락했지만 추가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폴리실리콘의 가격 7.45$/kg이 바닥 수준에 근접했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1) 폴리실리콘 가격의 역사적 저점이 2020년 6월 7.07$/kg이며, 2) 중국 폴리실리콘의 생산 비용이 8~10$/kg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폴리실리콘 생산 원가의 80%는 전기료로 파악 되는데, 2023년 10월 기준 중국의 산업용 전기료는 0.63RMB/kWh로, 저점을 형성한 2020년 6월과 동일해 생산 원가 변동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2023년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을 유발한 주된 이유는 과도한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2022년 295GW → 2023년 536GW) 이었고, 이는 2024년에도 유효하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우려가 남은 것은 사실이다. 다만, 과도한 가격 하락에 따라 최근 폴리실리콘 업체들의 구조조정과 통폐합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 있다. REC 그룹은 높은 전기료 및 경쟁 심화로 인해 노르웨이 공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즉, 폴리실리콘 가격이 크게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향후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며, 실제로도 전 저점인 7월 8.21$/kg 대비 하락폭은 -5%에 불과하다

     

    ㅇ Point 2: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프리미엄의 확대 가능성

     

    현재 +205% 수준의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의 가격 프리미엄은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비중국산 폴리실 리콘의 수급 불균형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현재 비중국 폴리실리콘 업체는 Wacker, OCI홀딩스, Hemlock, REC Silicon 정도이며 생산능력은 13만톤(약 10GW)으로 미국의 연간 설치수요 34GW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런데 미국의 태양광 설치 수요는 2026년 48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의 증설 은 OCI홀딩스(2023년 2.7GW → 2027년 5GW), REC실리콘 재가동(3GW) 정도에 불과해 수급 불균형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미국 내 모듈 설비 증설도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2025년까지 미국 내 모 듈 증설은 약 38GW로 추정되는데, 이들 설비들은 모두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ㅇ Point 3: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의 높은 수익성

     

    3Q23 중국 폴리실리콘 업체인 Tongwei는 -60%의 감익을 기록한 반면 OCI홀딩스의 폴리실리콘 부문 영업이익은 915 억원(OPM 38%)으로 2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 하락폭이 제한되었고, 수요 가 크게 증가하면서 판매량이 QoQ +25% 늘었기 때문이다.

     

    중국 폴리실리콘 가격에 따라 결정되는 비중국 폴리실리콘 은 가격은 타이트한 공급과 수요 증가로 인해 점차 연동성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폴리실리콘 업황과 달리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의 수익성은 더 개선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 - 12월 06일 수요일

    1. 케이엔에스, 신규 상장
    2. 美)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 美) 11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4. 한중일 및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5. 통상교섭본부장, 불가리아 경제산업부장관 면담
    6.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7. 엘아이에스 상장폐지
    8. 스킨앤스킨 거래정지(감자)
    9.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스피어파워 추가상장(CB전환)
    11.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12. 티움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13. 큐리언트 추가상장(주식전환)
    14. 스튜디오드래곤 보호예수 해제
    15. 이즈미디어 보호예수 해제
    16. SAMG엔터 보호예수 해제


    17. 美)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18.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0. 유로존)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1. 독일) 요하임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패널 토론(현지시간)
    22. 독일) 10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3. 영국) BOE 금융안정보고서(현지시간)
    24. 영국) 11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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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4~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ISECG회의, 한국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한국-인도 외교수립 50주년
    12월11일 : 한국-바티칸 외교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회사), 셀트리온(존속회사)로부터 피흡수합병으로 이날부터 거래정지.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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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09~12일 :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개최, 미국 라스베가스.
    인공지능(AI), AI챗GPT, 로봇, 자동차대표주 관심 
    현대차 SDV전략 공개, 기아 PBV실제차량 공개. 두산로보틱스/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기술GPT기반 협동로봇 공개. HD현대 로봇,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 수소 등 미래기술 소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노동부가 2023년 10월 미 기업들의 10월 구인규모가 전월대비 6.6% 감소한 87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힘.이는 시장 전망치 940만명을 하회하며 2년 반 만에 최저수준임 (WSJ)

     

    ㅇ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힘. 무디스는 중국의 지방 정부 지원을 위한 재정부양책과 급격한 부동산 경기침체가 중국경제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함 (Reuters)

     

    ㅇ 호주 연방통계청이 2023년 7~9월 3분기 호주 경상수지가 1억5,800만 호주달러(약 1,36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 31억 호주달러 흑자를 하회한 수준임. 통계당국은 석탄과 액화천연가스의 수출 가격이 떨어지고 석유 수입과 해외여행이 확대되면서 대외지출이 늘어난 것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함.

    ㅇ 압둘라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이 OPEC+의 원유 감산은 필요하다면 내년 1분기 이후에도 절대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밝힘. 아울러 빈 살만 장관은 석유 시장의 수요가 이미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고 추가 감산 이행을 의심하는 여론이 틀렸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라며 감산 합의가 완전히 이행될 것을 강조함.

    ㅇ  일본 농림수산성이 2023년 10월 수산물 수출액이 254억엔(약 2,2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고 밝힘. 통계당국은 중국에 대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8% 급감한 14억엔(약125억 원)이었다며 일본의 주력 수산물인 가리비의 중국 수출액은 2개월 연속 0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임.

     

    ㅇ 이스라엘 에너지 인프라부가 이스라엘과 독일이 다년간 에너지와 사이버 보안부문의 협력을 약속하는 합의서를 체결, 서명을 끝냈다고 밝힘 (Reuters)


    ㅇ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승련회)가 11월 신에너지 승용차 도매 판매량이 94만대로 전월 대비 6%,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밝힘. 승련회는 중국 비야디의 11월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30만1천903대로, 전달에 이어 월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고 덧붙임.

    ㅇ 미국 은행 웰스파고의 CEO 찰리샤프가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력 조정이 필요해 결국 대규모 감원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일라이릴리의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가 미국 약국에서 판매를 개시했다는 보도가 나옴. 건강보험 적용 환자의 경우 주 1회 또는 3개월 처방에 대해 25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CNBC)

     

    ㅇ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주식 투자자 모집을 신고함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 ETF -0.8%, MSCI신흥지수 ETF -0.6%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2.18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0%. KOSPI는 약보합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시장의  부정적인 매크로변수 변화와 지수하락 영향에 하락 출발. 오전장 일본, 홍콩증시가 큰폭 하락함에도  한국증시는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이었으나 중국 오후장 개장전부터 외인 선물매도가 쏟아지며 지수 낙폭이 확대되며 코스피 -0.82%, 코스닥 -1.83%로 마감.  

    미국에서 고용(Jolts) 보고서, ISM의 서비스PMI 와 고용지수, S&P글로벌의 써비스PMI가 발표될 예정이며, 내일밤에도  미국10월 수출입데이터, 11월 ADP고용변화, 20년 모기지금리 발표를 앞두고 있어, 그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선물매도가 이날 오후에 집중 출회되며 지수를 끌어내림.

    앞선 뉴욕시장에서 미 국채금리가 올랐으나 아시아 시장 중에 금리가 되돌림 반락하면서 방어주,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

    강세업종은 필수소비재>헬쓰케어>경기소비재,자동차>은행금융 순, 약세업종은 반도체>로봇,AI,전장비>정보기술>2차전지>산업재>소재>유틸리티>인터넷방통>미디어컨텐츠>자동차 순

     

    간밤 뉴욕증시에서 고용지표 부진으로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했음에도 경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출발후 장 중 발표된 ISM 서비스업지수가 개선되자 경기우려가 완화되며 낙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경기 우려는 지수 반등을 제한.

     

    최근 약세를 보였던 일부 대형 기술주가 되돌림이 유입되며 반등한 점도 긍정적 요인. 결국 미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경기 이슈에 주목하고 있음.

     

    전일 한국증시 마감시점대비로는 뉴욕주요지수는 상승한 것으로, 간밤 뉴욕시장의 부진은 전일 한국시장에 선반영된 것으로 평가. 유가와 국채금리는 하락했지만 달러가 강세를 띤 점은 부정적 요인. 

     

    외인들의 반도체주 수익실현 움직임은 대주주 양도세관련 세법개정의 지연상황 때문으로 풀이. 이 문제는 단시일내 해결기미가 없는 것으로 대주주 양도세 문제가 부정적 이슈로 떠오를 듯. 이와 함께 정부의 원전 비중확대정책에 관련주 영향을 받을 듯.

     

    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약보합 출발후 금리와 달러, 중국증시를 바라보는가운데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27%
    WTI유가 : -0.92%
    원화가치 : -0.25%
    달러가치 : +0.35%
    미10년국채금리 : -1.28%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기 위축 우려 불구 나스닥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제한적인 반등

     

    ㅇ다우-0.22%, S&P-0.06%, 나스닥+0.31%, 러셀-1.38%, 필반도체 지수 -0.5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 고용과 금리, 그리고 경기.

     

    미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했음에도 경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 이후 장 중 발표된 ISM 서비스업지수가 개선되자 경기우려가 완화되며 낙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경기 우려는 지수 반등을 제한.

     

    한편, 최근 약세를 보였던 일부 대형 기술주가 되돌림이 유입되며 반등한 점도 지수를 견조하게 만든 요인. 결국 미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경기 이슈에 주목하며 제한적인 등락을 보이며 마감.

     

    ​~~~~~

     

    최근 주식시장은 국채 금리보다는 경기에 주목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 외에 쏠림 현상이 개별 종목을 비롯해 주요 상품군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특징. 실제 비트코인과 금, 채권 관련 품목과 종목군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

    이런 가운데 이날 발표된 10월 채용공고는 지난달 발표된 935만건을 하회한 873.3만건에 그쳐 고용시장의 둔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특히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있음에도 소매업이 10.2만 건 감소했으며 그동안 고용을 견인했던 레저 및 접객업이 13.6만 건 감소. 이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초과 저축 소진과 급속도로 높아지는 카드 연체율 등의 영향으로 향후 소비 둔화가 진행될 수 있음을 보여줌.

    결국 소비 둔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시장의 부진이 현실화돼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음.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에서 이제는 금리인상 여부보다는 인하 시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줌. 이 결과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하고 있어 채권 시장에 대한 쏠림 현상이 확대. 더불어 금리하락과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일부 대형 기술주가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강세를 보였고, 일부 필수 소비재와 헬스케어 등 경기 방어 성격의 개별 종목군의 강세도 뚜렷.

    여기에 최근 약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약화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대한 우려로 강세로 전환. 이는 매파적인 ECB 위원인 슈나벨 이사가 인플레 둔화를 감안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능하다고 언급하자 유로화의 약세가 유입된 점도 달러 강세 요인. 금의 경우 달러 강세 및 금리 급등에도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며 소폭 하락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위주로 유동성이 유입되는 경향. 비트코인으로의 쏠림이 지속된 점도 특징.

     

     

     

     

     

     


    ■ 주요종목 :  대형기술주, 통신업종 강세 Vs. 방송업종 부진

    애플(+2.11%)은 BOA가 이번분기 앱스토어 매출이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언급하자 상승. MS(+0.92%)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Azure + AI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 속 강세. 아마존(+1.41%)은 블랙프라이데이의 양호한 결과와 모바일 쇼핑객의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 기대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 월마트(+0.93%), 코스트코(+1.05%)도 동반 상승. 알파벳(+1.35%)은 국채 금리 하락과 최근 부진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강세.

    엔비디아(+2.33%)는 대 중국 칩 규제를 회피하는 수정된 칩도 규제를 가할 것이라는 미 상무장관의 발언으로 전일 하락했지만, 금리 하락과 최근 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그러나 마이크론(-0.81%)과 인텔(-1.02%), 브로드컴(-1.17%) 등 여타 반도체주는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7% 하락.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1.50%)은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샤오펑(+1.06%)도 동반 상승했으나 리오토(-0.47%)는 부진

    CVS헬스(+3.71%)는 처방약 가격 책정 방식을 개편하고 2024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휴마나(+1.70%), 유나이티드 헬스(+0.36%) 등도 동반 상승. AT&T(+3.36%)는 새로운 오픈소스 장비에 대한 투자로 비용 절감 이슈가 부각되자 상승. 버라이존(+1.00%), T-모바일(+0.79%) 등 통신업종도 동반 상승했는데 경기 방어주 성격의 특징도 영향.

    P&G(-3.49%)는 경기방어주 성격에도 불구하고 질레트 상각 등으로 약 25억 달러 규모의 피해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케이블 방송 회사인 채터 커뮤니케이션(-8.70%)는 4분기 인터넷 순증이 마이너스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자 급락. 이 여파로 컴캐스트(-3.41%), 디즈니(-1.33%), 리버티 브로드밴드(-8.93%), 워너브라더스(-4.57%) 등이 동반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1) 고용(Jolts) 보고서
    2) ISM의 서비스PMI 와 고용지수
    3) S&P글로벌의 써비스PMI

     

     

     

     

     


    ■ 전일 뉴욕 채권시장

     

    파월 미국 연준의장의 공개 발언으로 촉발된 변동성이 미국 국채시장에 여전히 여진을 일으키고 있는 중. 지난 1일 파월 의장의 발언 직후 10bp 넘게 급락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5bp넘게 되돌리더니 5일에는 다시 5bp 넘게 하락. 사흘 연속 5bp 이상 움직이며 변동성이 시장을 지배하는 모습.

    결국 최근 미국 국채시장의 변동성은 파월 의장의 발언이 탄력을 더하긴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더 큰 금리 하락 흐름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평가.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하는 것은 내년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침체될 가능성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새로 나와.

     

    미국 국채금리가 대체로 하락하는 흐름에 대해 내년 ECB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는 한편 투자자들이 기간 프리미엄을 제거하려는 움직임과 결부됐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엔화>파운드>유로


    미국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과도하게 반영된 부분에 대한 재점검과 이번주 고용시장 관련 지표에 대한 경계심이 합쳐지면서 최근까지 하락해온 달러화는 이날 반등을 보이는 모습. 

     

    미국 고용시장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는 사실상 사라지고 있는 점이 달러강세요인. 지난달 초까지 추가 금리 인상을 주장하던 매파적 인물인 이자벨 슈나벨 ECB 집행 이사가 전일 인터뷰에서 유로존 인플레이션 둔화로 추가 금리인상이 논의에서 배제될 가능성을 내비쳐

    미국과 일본, 유럽의 통화정책 다이버전스도 달러강세요인으로 작용. 금리인상 종료와 금리인하 기대를 모으는 미국, 미국보다 먼저 금리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두 곳과 달리 양적완화 정책에서 긴축정책으로 방향을 틀고 있는 일본의 역학관계가 중요해진 시점.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 유가는 미국 국채금리가 큰 폭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4거래일 연속 하락세.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 장 들어 하락세로 전환. 다만 천연가스 가격은 소폭 상승 전환.  
         
    유가는 나흘 연속으로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과 주요 산유국의 감산 불확실성이 나흘째 유가를 짓눌러. 국제 유가 하락요인은 많은 반면 이를 뒤집을 반한 상승 요인은 눈에 띄지 않아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

    OPEC+회원국들이 어느 정도 규모로 감산할지 불확실한 점은 여전히 시장에 하방 압력. 산유국들이 자발적 감산을 고수하는 한 투자자들은 산유국의 감산을 배제한 채 유가를 재평가할 것으로 추정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1.67%, 선전종합-1.95%, 항셍지수 -2.07%, 항셍H지수 -1.84%

     

    5일 중국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시장에서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평가하면서 1% 이상 하락했다. 지수는 하락 개장한 후 하루 종일 약세 흐름을 보였으며,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10월 26일 이후 처음으로 3천선이 깨졌다. 홍콩증시 주요지수도 미국 금리인하 기대 되돌림과 중국 경제 부진에 대한 우려 등을 반영하며 2% 넘게 급락했다. 

    시장에서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정책이 마무리됐다는 기대가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한 영향을 반영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서비스업 업황을 나타내는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호조를 나타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1.5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50.8을 웃돌고, 석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지난주 발표된 중국 정부의 11월 비제조업 PMI가 50.2로 전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던 것을 고려하면 중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개선됐다고 확신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부각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에 대한 익스포져를 낮추고 있다는 점도 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골드만삭스는 11월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중국에 대한 익스포져를 낮추면서 가장 많이 순매도한 지역으로 중국과 신흥아시아를 꼽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달 중 열리는 중앙경제공작회의(CEWC)를 대기하고 있다. CEWC에서는 중국의 내년도 경제정책 기조를 결정한다.

    이날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노동지표 및 주요국 생산 지표를 주시하는 모습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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