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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2/28(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2. 28. 07:20

    23/12/28(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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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우호적 매크로변화에 상승출발, 장초반 홍콩과 상하이증시가 상승하자 외인의 현물 선물 동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폭 확대. 장중반, 후반에 외인선물 매도가 우위를 보였으나 지수는  현물, 지수선물, 주식선물 공히 외인이 아닌, 기관이 주도하며 상승폭 확대. 지수선물시장에서 기관 적극매수 vs 외인 소극매도, 코스피시장에서 기관 적극매수 vs 개인 소극매도의 구도로 시간이갈수록 상승폭 확대. 코스피 +1.60%, 코스닥 +0.79% 로 마감.

     

    홍콩, 상하이 증시는 전일 반등의 분위기가 연속되며 큰폭 상승. 일본증시는 엔화강세 영향에 하락. 아시아장중 금리와 유가 동반 상승, 달러약세에 달러외 통화 강세.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앞선 뉴욕시장에서 경기 우려에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금융 등 경기방어주의 상대적 강세. JP모건 헬쓰케어컨퍼런스 모멘텀에 헬쓰케어업종 강세, CES 2024 모멘텀에 자동차주강세, 최근 연일 강세를 보였던 개별 급등주들과 반도체업종은 쉬어가는 흐름.

     

     

     

     

     

      금리인하와 주식시장 : 첫금리인하시기까지 부담은 없다 - DS

     

    연말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랠리로 차익실현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돌발적인 사 건만 아니라면 시장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경험적으로 보면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나고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기 직전까지 주식시장은 상승 구간에 있었다. 첫 금리인하 시기까지는 시장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첫 금리인하 시기에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안정되면서 인하하면 가 장 좋은 상황이 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하락은 경기침체 가능성을 함께 반영할 수 있다. 90년대 중반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 금리인하가 시작되면서 리스크가 확대 된다. 지표가 악화되고 침체도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침체가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렇다 해도 일단 금리인하 사이클이 시작 되기 직전까지는 수익이 가능한 구간이다. 코스피의 경우 수출 영향이 크기 때문에 금리인하 직전에 지표가 나빠지기 시작하면 선행해서 하락하기도 했다. 미국 지표가 크게 악화되지만 않으면 이번에도 금리인하 기대에 맞춰 상승할 것으로 본다.

     

     

     

     

    ■  인도증시 강세의 배경: 견조한 펀더멘털과 금리인하 기대 - 신한

     

    올해 신흥국 증시에서 가장 성과가 돋보였던 국가중 하나는 인도다. 미 연준 긴축 여파와 아다니 사태(회계부정) 등 대내외 파고를 딛고 인도의 대표 주가지수인 NIFTY 50은 연초대비 18.4% 상승했다. 경기모멘텀 강화와 물가압력 둔화, 모디총리 집권연장 기대감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인도증시의 약진은 신흥국을 대표하는 중국 증시의 부진과 대비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먼저 펀더멘덜 측면에서 살펴보자. FY2Q24(’23년 7~9월) GDP 성장률은 전년대비 7.6% 증가해 컨센서스(+6.8%)를 크게 상회했다.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 공히 10%를 웃도는 성장세를 시현중이며 민간소비 역시 견조하다. 주요경제권역중에서 이정도의 성적표를 거둔 국가를 찾기 힘들다.

     

    특히 모디정부의 핵심 아젠다인 제조업 부흥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점을 긍정적이다. 11월 제조업 PMI는 56을 기록해 29개월래 확장 국면을 지속 중이며 신규주문 또한 증가세다. 이를 반영한 주요 전망기관들의 내년 성장률 눈높이는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물가 압력 완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도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한다.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5.5% 증가해(예상+5.8%) 인도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인 2~6% 내에 안착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는 1) 국제유가 하락과 저렴한 러시아산 원유수입 비중 증가, 2) 농산품 수출 규제 등에 기인한다.

     

    정부도 내년 4 월 총선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정책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인도중앙은행(RBI) 은 지난 2월 이후 기준금리를 6.5%에서 동결 중이나 최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내년 2월,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내년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삼성물산 : 자사주 소각 구체화 기대 -NH

     

    [건설 캡티브 강세와 바이오 고성장 통한 이익 체력 레벨업 및 이를 바탕 으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위한 투자 확대, 보유자사주 13.2% 5년간 전량 소각 계획. 현재 주가는 NAV 대비 63% 할인]

     

    ㅇ 신사업 강화 지속에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도 상승

     

    삼성물산은 캡티브 강세의 건설과 증설 진행 중인 바이오가 실적 이끄는 가운데, 기타 부문 코로나19 영향 해소로 이익체력 강화. 향후 3년간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2조원, 친환경 에너지/바이오/헬스케어 신사업 발굴 2조원 투자 진행 중.

     

    상속세 납부 위한 0.65% 처분신탁에 따른 지배주주 지분 축소(31.1%),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주주서한 발송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감 상승. 그러나, 연초 배당수입과 연계된 3개년 주주환원 정책 발표된 만큼, 배당정책 변화 보다는 자사주 13.2% 소각 계획의 구체화 기대.

     

    실적전망 상향, 상장계열사 주가변동 등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50,000원에서 16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ㅇ 4분기실적 Preview : 9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성장전망

     

    삼성물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5,823억원(-1% y-y), 6,989 억원(+10%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충족 전망.

     

    건설(영업이익 2,623억원, +9% y-y)은 하이테크 프로젝트 매출 축소에도 해외 프로젝트 강화 및 주택사업 확대로 전분기 수준 수익성 전망.

     

    상사(344억원, +91% y-y)는 트레이딩 수요 약세에도 태양광 매각 규모 확대로 일부 상쇄 예 상. 식음(312억원, +3,019% y-y)은 대외 급식 및 식자재 매출 확대, 패션(510 억원, +6% y-y)은 수입상품과 온라인 호조로 이어갈 전망

     

     

     

     

     

     

    ■ HL만도 : 수익성 개선 속도는 한국이 좌우할 것 -신영

     

    ㅇ 중국 시장 성장 둔화

     

    동사는 매출의 23%가 중국 시장으로 부터 발 생해 국내 부품사 중 중국 노출도 가장 큰 편에 속한다. 중국 NEV 시장의 경쟁 심화와 가격 인하, 부동산 경기둔화로 인한 수요 위축 리스크 가 잠재적 불안 요인이다. 중국 경기의 하방 리스크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ㅇ 비용절감노력

     

    동사는 올해 희망 퇴직을 단행하는 등 비용 절감/수익성 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진행해 왔다. 단기적으로 위로금 등 일회성 비용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24년 시점부터는 비용절감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동사 영업이익률은 2016년까지만 해도 5% 수준이었다. 연 매출이 2016년 5.8조원에서 현재 연 8.5조원 규모로 증가했으나 연결 영업이익률은 지난 4년간 4%를 하회 중이다. 중국 영업이익률이 ‘14~16년 두 자릿수에서 현재 6%~7% 수준까지 낮아진 영향도 있으나, 한국 영업적자도 수익성 회복 지연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R&D 부담과 낮은 가동률로 인해 한국 영업이익률은 3Q23까지 9개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지속 중이기 때문이다. 한국 가동률은 72%(브레이크 59%, 스티어링 74%, 현가 88%)로 2014년 대비 25%p 낮은 상황이다. 희망퇴직 (2Q23 약 96억원) 등 구조적 비용 절감 노력을 하는 만큼 ‘24년에는 한국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한국 수익성 개선속도가 전사 영업이익률 회복 속도를 좌우하게 될 것이며, 추가적인 비용 개선 방안 수립 여부도 ‘24년 모니터링 요인이다.

     

    ㅇ 수익성 회복의 기대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사 다변화는 프리미엄 요인이다. 현대차그룹이 50%대라는 점은 국내 부품사들과의 차별화 요인이다. 선제적 투자 지속으로 2016년 이후 4% 미만의 OPM을 기록 중이다. EV업황 둔화 속에서 글로벌 고객사향 수주로 수익회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2H24 완공되는 멕시코 공장 완공으로 북미 OEM 풀 비딩에 참여 가능해지며 글로벌 고객사 수주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선제적 투자는 피크아웃할 전망이다.

     

    IDB와 ENB의 동시 개발에 따른 영향으로 추가적인 소요는 적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도 정상화 영향으로 개선 가능하다. 내년부터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ㅇ 전장 및 ADAS 매출이 성장 주도할 전망

     

    최근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2.1조원(+8% yoy), 영업이익 815 억원(+6% yoy), 영업이익률 3.8%(보합)를 기록해 기대치 소폭하회. 공장라인 개선과 UAW 노조파업, 연구개발비와 감가상각비 증가의 영향이 있었다.

     

    다만 3분기누적수주는 10.2조원을 달성했고 3분기 수주만 보면 4.1조원으로 이 중 전장비중 88%, 전기차향 78% 기록. 전장 및 ADAS 매출은 각각 3분기 누적 3,962억원 (+17% yoy), 686억원(+26% yoy)를 기록했고, 특히 ADAS 매출은 향후 5년간 CAGR +20%로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4Q23F 매출액 2.2조원, 영업이익 1,016억원 예상한다. UAW 파업영향은 북미 3사 합산 매출비중이 10%대인 점을 감안시 제한적이다. 원자재 가격의 정상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OPM 4.6%(+2%p)를 예상한다. 

     

    2024년 매출액 8.6조원(+1.1%yoy), 영업이익 3,450 억원 (+6.9%yoy) 전망한다. 중국영향으로 매출성장속도 둔화되나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레벨 3 고속도로 자율주행(HDP)에 주요부품 납품 예정

     

    현대차그룹에서 적용예정인 레벨 3수준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HDP; Highway Driving Pilot)에 동사의 주요부품 납품 예정이다.

     

    제네시스 모델에 납품을 해오고 있는 주행 관련 핵심 전방센서인 레이더와 카메라센서 그리고 DCU(도메인 컨트롤 유닛)를 납품할 계획인데 이전 모델과의 차이점은 더 파워풀한 데이터 처리용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MCU(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 기반에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한 시스템으로 납품하게 되면서 납품단가 상승이 기대된다.

     

    당초 지난해 연말 현대차 제네시스 G90연식변경, 2023년 하반기 기아 EV9 GT Line 적용예정 이었으나 지연된 상황이다. 현대차그룹이 기술적인 부분과 제도적인 부분 보완을 통해 2024년에는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

     

    1) 수익성은 부진하나 외형 성장은 지속되고, 2) 2024년부터 R&D 비용 피크아웃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며, 3) 인도시장에서의 높은 수익성이 포인트다.

     

    북미 전기차 선도업체의 인도시장 진입이 확정될 경우, 현지화율이 높고 자사의 전 제품(제동, 현가, 서스펜션, ADAS) 생산이 가능해 수혜가 클 것으로 추정한다. 시장내 MS 2~5위 고객사에게 모두 공급을 하고 있는 만큼 인도의 높은 성장률 수혜를 온전히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국내 고객사와의 차별화 요소다.

     

    수익성 개선에 필요한 패는 다 갖춰졌다. 필요한 건 시간이다.  현 주가는 중국 수요 둔화/EV 가격경쟁에 따른 단가인하 압력 시나리오를 이미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용절감 노력의 성과를 지켜보아야 한다.

     

     

     

     

     

    ■ 반도체 : 온디바이스 AI 팽창기 진입 - KB

     

    ㅇ 내년 AI 스마트 폰 출시 본격화,  24년 1월 (갤럭시 S24 AI), 9월 (아이폰16 AI)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7일 미 캘리포니아에서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S24를 조기 공개하고 1월 30일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12/27, 삼성전자).

     

    이번 갤럭시 S24의 가장 큰 변화는 생성형 AI가 처음으로 탑재된 온디바이스 AI로 ① 실시간 통화 통역, ② 이메일 요약 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콜럼비아 대학교와 AI를 공동 개발 중인 애플도 내년 9월 아이폰16에 생성형 AI를 탑재할 것으로 추정되어 내년부터 AI 스마트 폰이 침체된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2024년 상반기부터 AI PC 250종 출시 예상.

     

    최근 인텔이 출시한 코어 울트라 (Core Ultra) 칩 메테오 레이크 (Meteor Lake)는 저전력과 그래픽 성능을 대폭 향상 시켜 AI PC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상반기부터 40개 글로벌 PC 업체들은 인텔 메테오 레이크를 탑재한 PC 250종 이상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5년 예정된 Window 10 업데이트 지원 종료와 더불어 PC 교체수요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ㅇ 내 손안의 AI 시대 개화: 온디바이스 AI 급성장, 4년 만에 +11배 증가

     

    내년부터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팽창기에 진입하며 급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2027년까지 연평균 AI 스마트 폰 출하 성장률 (83.0%)이 글로벌 스마트 폰 시장 성장률 (3.3%)을 +25배 상회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27년 AI 스마트 폰 출하량은 5.2억대로 2023년 (0.46억대) 대비 +11배 급증하고, 2027년 AI 스마트 폰 보급률도 40%에 달해 2023년 4% 대비 +10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AI 기능 탑재는 스마트 폰 뿐 아니라 PC, 가전, 자동차, 보안, 헬스케어 등 실생활의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며 커스터마이징 (Customizing: 맞춤제작)된 AI 칩 수요도 동시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디바이스 AI 시장 급성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증가와 더불어 AI 칩 관련된 팹리스 (Fabless) 및 디자인하우스 (DSP) 업체들의 생태계 확장과 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통신장비주 이젠 보유자가 유리한 게임 -하나

     

     과기부 권고 하에 통신 3사가 4만원대 중/후반인 5G 요금제 최저 구간을 3만원대로 낮추고 30GB 이하 구간 5G 요금제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미 월 데이터 10~20GB를 제공하는 중저가 5G 요금제가 다수 출시되고 있고 확대될 전망이라 부담이 크다.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요금제가 출시된다는 점에서 소비자 혜택이 커질 전망이나 사용량 대비 과다하게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던 가입자들이 요금제 다운셀링에 나설 것으로 보여 2024년 통신사 이동전화 ARPU 하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5G 가입자 순증 폭이 월 30만명 수준으로 낮아지는 상황에서 5G 가입자 내 요금제 다이어트가 발생할 전망이라 2024년 통신 3사 이동전화매출액은 감소 전환이 예상된다.

     

     연말 배당 시즌이 지나고 4분기 프리뷰 시즌으로 돌입하고 있다. 통신 서비스 업종 주주들 입장에선 부담이 크다. 2023년 4분기 어닝 시즌을 맞이하여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인데다가 발표될 제반 지표로 볼 때 2024년 실적 우려를 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까지도 투자가들의 실적 기대치가 높다는 점은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를 키울 것으로 보인다. LGU+는 물론이고 KT 2023년 영업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을 투자가들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컨센서스로 보면 그렇다. 1월부터 국내 통신 3사 이익 추정치가 본격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수급이 불안해질 전망이다. 주가 상승을 위한 재료 부재 속에 통신주가 흘러 내릴 가능성이 높아 배당락 회복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이다.

     

     반면 통신장비 업종 주주들은 서서히 유리한 국면으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흐를수록 매수하려는 투자가들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통신장비주 대세 상승은 5G Advanced 또는 6G 상용화가 만들어낼 것이다. 그런데 현재 트래픽 상황 및 과거 네트워크 투자 주기로 보면 2025년에 과도기적으로 5G Advanced를 도입하거나 당초 예상보다 빨리 2027년에 6G를 조기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5G를 2019년에 조기 도입했고 2020년 이후 5G 투자가 미진했다는 점에서 보면 그렇다. 과거 통신장비주들은 차세대 서비스 도입에 앞서 주가가 1~2년 선행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결국 2024년 연초가 될지 연말이 될지 알 수 없지만 2024년엔 통신장비주가 본격 대세 상승기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2024년 1월 CES에서는 통신사 UAM 서비스가 큰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ITU에서 7GHz를 6G 표준 주파수로 채택한 가운데 과기부가 2024년 주파수 할당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으며 미국 조비 등 항체 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항체를 출시하고 국토부가 항로 설정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SKT가 2025년 유인 UAM 출시 이후 2027년 무인 UAM 출시에 나설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자율차와 더불어 UAM은 IoT 진화의 끝판왕으로서 5G/6G의 킬러서비스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2024년 국내 주파수 경매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5G/6G 킬러서비스의 등장은 5G Advanced 및 6G 조기 도입 이슈를 건드릴 수 있어 통신장비주에 큰 호재가 될 전망이다.

     

     1월엔 통신서비스주를 적극 줄이고 통신장비주 비중을 크게 늘려 나설 것을 권고한다. 2023년 4분기 프리뷰 및 2024년 연간 전망이 본격화되면서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반면 통신장비주 매수세가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서비스 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T>LGU+>KT 순으로 제시하지만 종목보단 섹터 비중 축소에 치중할 것을 권한다. 통신장비주 중에선 4Q 실적 호전주인 이노와이어/쏠리드/RFHIC와 더불어 낙폭 과대 모멘텀 출현 기대주인 KMW를 추천한다.

     

     

     

     

     

     

    ■ 오늘스케줄 - 12월 28일 목요일

    1. 美) 11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2. 국회, 본회의 개최
    3. 주식 양도세 과세 기준 완화 공포일
    4.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개시
    5. 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中 서비스 개시
    6. 1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2023년 12월 발행실적 발표
    7.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8. 11월 산업활동동향
    9. 11월 관광통계


    10. 서울바이오시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1. 네오펙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삼화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액션스퀘어 추가상장(유상증자)
    14. 메드팩토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소니드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씨엑스아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엘티씨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8. 하이드로리튬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9. KH건설 추가상장(CB전환)
    20. SBW생명과학 추가상장(CB전환)
    21. 나이벡 추가상장(CB전환)
    22. 스맥 추가상장(CB전환)
    23. 에스코넥 추가상장(CB전환)
    24. CJ CGV 추가상장(CB전환)
    25.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6. 자화전자 추가상장(CB전환)
    27. 삼보산업 추가상장(CB전환)
    28. 국동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29.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추가상장(주식전환)
    30. 에이에스텍 보호예수 해제
    31. 상상인인더스트리 보호예수 해제


    3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3.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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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27일 : 배당권리락일
    12월28일 : 한국증시 폐장일
    12월29일 : 휴장일

    01월01일 : 대만,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국내 증시 휴장
    01월01일 :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외국우려기업(FEOC)’ 세부규정 적용일
    01월02일 : 10시 한국증시개장, 장종료시각은 평소와 동일한 오후 3시 30분.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도 거래 시간이 1시간씩 순연되지만, 장 종료 후 시간외 시장은 평소와 동일.
    01월03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01월03일 : 일본 증시 휴장
    01월04일 : 삼성전자 '갤럭시 북4 시리즈' 출시
    01월04일 : 포스코DX 코스피 이전 상장
    01월08일 : LG 월드 프리미어,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
    01월8~11일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한국기업 발표자]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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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측으로부터 공식 초청, 투자사와 일대일 미팅 진행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교류·사업 협력 추진 기업들
    한미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지아이이노베이션, GC셀, 에이비엘바이오, 신테카바이오

    01월09~12일 :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개최, 미국 라스베가스.
    인공지능(AI), AI챗GPT, 로봇, 자동차대표주 관심 
    현대차 SDV전략 공개, 기아 PBV실제차량 공개. 두산로보틱스/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기술GPT기반 협동로봇 공개. HD현대 로봇,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 수소 등 미래기술 소개.
    01월11일 : 금융통화위원회 
    01월11일 : 옵션만기일
    01월12일 : 셀트리온 합병법인 신주상장일
    01월13일 : 대만 총통 선거
    01월14일 : 우크라이나 평회 회의 개최(현지시간)
    01월15일 : 미국증시 Martin Luther King, Jr. Day로 휴장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매년 1·2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
    01월17일 :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01월19일 : DB그룹, 강성부펀드가 보유한 DB하이텍 7% 지분 매입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01월19일 : 팬오션, 3조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01월31~02월02일 : 세미콘코리아, 국제반도체제조장비재료협회(SEMI), 서울코엑스

    02월06~14일 : 대만증시 휴장
    02월08일 : 옵션만기일
    02월9~12일 : 설연휴
    02월12일 : 일본증시 휴장
    02월22일 : 금통위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대만 증시 휴장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03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9일 :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04월01일 : 프랑스, 독일, 영국 증시 Easter Monday 휴장 
    04월10일 : 대한민국 총선, 휴장일
    04월29일 : 일본증시 휴장

     

     

     

     


    ■ 미드나잇뉴스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연간 매출액 2천만 위안 이상의 공업기업의 공업이익(이윤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직전 10월 증가율 2.7%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함. 또한 통계국은 11월에는 거시정책 효과가 지속해서 나타나면서 국내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제조업 생산 회복이 가속화됨으로써 기업들의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함.

    ㅇ 천빈화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대만 독립을 주장하며 92합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중국과 대만의 무역 문제 해결을 어렵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민진당이 대만 독립 주장을 지속할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힘.

     

    ㅇ 대만 내정부 도시계획위원회는 중부과학단지 타이중 단지 확장건설 2기 개발계획 관련 도시계획 변경안 통과를 의결했으며, 해당 안건 통과로 1.4나노 공정 첨단 반도체 공장 관련 토지 수요가 충족될 것이라고 전망함. 중부과학단지 관리국은 후속 절차를 통해 내년 6월 공장 건설이 시작될 수 있도록 부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ㅇ 이스라엘 재무부와 경제부, 국세청은 인텔과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중부 키르얏 갓 지역에 반도체 공장 건설과 관련한 투자 약정을 맺었다고 발표함. 차세대 공정 반도체 생산을 담당할 신공장은 2028년 가동을 시작해 최소 2035년까지 운영될 예정임. 이스라엘은 투자 규모의 약 13%에 달하는 32억달러(약 4조150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알려짐.

    ㅇ  대만군이 군용 규격의 상용 무인기 구매를 위해 기존에 편성하고자 했던 금액에서 12억6천565만 대만달러(약 530억원) 증액된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보도됨. 특히 소형 무인기 구매 금액이 1천 308억으로 가장 많이 증액되었다고 알려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Vs. 2차전지

     

    MSCI한국지수 ETF +0.90%, MSCI신흥지수 ETF +0.64%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17%, 러셀2000지수 +0.34% 상승. 다우 운송지수 -0.49% 하락. Eurex KOSPI200 선물 -0.06%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한국증시는 +0.3%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배당락일 영향에 장초반 하락, 장중반 상하이증시가 상승으로 돌아서며 외인의 선물, 현물매수 우위 유지에 낙폭축소하다가 오후장 상승반전, 배당락 추정치 -0.7%를 커버하고도 상승. 코스피 +0.42%, 코스닥 +1.35%로 마감.

    이날 한국증시는 배당락일 이었지만 약 40%의 연간 배당분이 내년 주총이후로 분산된 영향이 지수방어에 긍정적 영향. 코스닥은 금리하락영향으로 중소형주 강세에 전일하락 되돌리며 큰폭 상승.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영향에 헬쓰케어섹터 상승,  뉴욕증시에서 전기차업종 강세에 2차전지업종 상승. POSCO그룹의 반도체용 희귀가스 국산화 + 양도세 이슈 + DX이전 상장에  철강금속업종 상승. 삼성전자 신고가 경신. 금리하락영향에 인터넷, 게임, 소프트웨어, 로봇 등 성장주 강세, 12월 말일이 결산배당 기준일인 금융 관련주는 낙폭을 확대.

     

    전일 한국증시에서 삼성전자의 지수기여도가 9.9p였던 점을 감안하면 지수상승은 결국 삼성전자 상승에 따른 결과. 여기에 더해 2차전지업종의 지수 기여도도 적지 않았던 점에 주목. 오늘은 전일 강세를 견인한 반도체 업종의 부진 가능성에 무게

     

    전일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 소폭 하락, 엔화약세 영향을 받은 일본증시와 전일 휴장한 홍콩증시 큰폭 상승. 상하이증시는 11월 공업이익 개선과 당국의 게임산업규제 개선 발표로 상승. 홍콩증시는 당국의 게임산업규제 개선 발표와 앞선 뉴욕증시 상승영향에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

     

    간밤 뉴욕시장에서 금리, 유가 동반 하락과 달러약세 등 매크로변수의 변화는 긍정적이나 대형 기술주 중심 매물출회는 한국증시 반등에 제한요인.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 후 중국증시 방향성을 주시하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과 2차 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의 수급동향에 따라 오늘 한국증시 변동폭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  개인투자자들의 2차전지 업종에 대한 적극적인 순매수가 반도체 업종 부진을 완화해 지수하락은 제한될 수 있을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4%
    WTI유가 : -2.08%
    원화가치 : +0.03%
    달러가치 : -0.50%
    미10년국채금리 : -2.2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국채금리 급락 속 변동성 확대 후 상승 마감 - 서상영

     

    ㅇ 다우+0.30%,  S&P+0.14%, 나스닥+0.16%, 러셀+0.34%, 필 반도체지수 +0.17%

    ㅇ 뉴욕증시변화요인: 국채 금리 하락 원인과 영향


    미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대형 기술주 중심 매물 출회에 나스닥이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임. 그러나 연말을 앞둔 관망세 속에 등락폭은 제한적.

     

    장 후반에는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채권수요가 높아지자 국채금리의 하락폭이 확대되었고, 이에 힘입어 금융과 기술주는 물론 중소형주 중심 강세폭이 확대.

     

    물론, 경기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높아 장 마감 앞두고 재차 매물 출회되며 하락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하다 견고한 투자심리를 반영하며 결국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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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금리 하락세가 지속. 미국의 물가 상승률 둔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자 연준이 지난 12월 FOMC에서 2024년 3번의 금리인하를 시사했고, 시장 참여자들은 6번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기대. 2024년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가 확실시되자 한 때 5.0%를 상회하기도 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3.8% 하회하는 등 금리 하락세가 지속.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지난달 2.46배를 상회한 2.50배를 기록했고, 간접입찰도 70.6%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아진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중 하나. 

    최근 지역 연은 제조업지수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소비 개선도 생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도 금리 하락 원인 중 하나. 신용카드 연체 전환 비율이 지난 2분기 7.20%에서 3분기에는 8.01%로 급증해 팬데믹 이전 수준인 6.95%를 크게 상회한 점은 주목. 

     

    물론, 견조한 고용시장으로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신용카드를 비롯해 모든 계정의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소비 둔화 가능성을 시사. 2023년 미국 경제를 견인했던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은 2024년 미국 경기가 생각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뜻으로 국채 금리 하락 요인 중 하나.

    즉 최근 국채 금리의 급락은 결국 미국 정책 금리 인하와 함께 경기 침체 이슈를 반영하고 있어, 금리 하락에 따른 주식시장의 강세가 뚜렷하지 않은 것. 물론, 금리 하락 즉 채권 가격 상승으로 금융권의 미 실현 손실이 축소되자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고, 비용감소 기대로 중소형주도 상대적 강세.

     

    그렇지만, 금리하락이 결국 경기 침체 이슈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 등 위험자산에 부담. 이를 반영해 향후 주식시장은 미국 경제 지표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주요종목 : 테슬라 상승 Vs. 대형 기술주 부진

     테슬라(+1.89%)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Y 차량의 개선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뉴욕 타임즈(+2.78%)는 MS(-0.15%)와 OpenAI의 ChatGPT가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하자 강세. 이는 알파벳(-0.92%)의 하락에도 영향. 애플(+0.07%)은 미국 항소 법원이 애플워치에 대한 수입 금지를 일시 중지했다는 소식에도 애플워치 이슈로 약세를 보이다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메타(+0.86%)는 웨드부시가 디지털 광고 기업 중 2024년 성장세가 가장 기대된다고 발표하자 상승. 

    마이크론(-0.43%), 브로드컴(-0.50%) 등 반도체 업종은 최근 강세를 뒤로하고 하락. 반면 AMD(+1.85%)는 신제품 발표에 따른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7% 상승 마감

     

    일라이릴리(+1.90%)는 암치료를 위한 방사성 의약품 회사인 포인트 바이오파마(거래정지)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하자 임상과 연구 파이프라인 확대 가능성을 반영해 강세. 모더나(+3.49%)와 화이자(+0.70%), 바이오앤텍(+2.70%)은 올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2024년에는 두 자릿수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강세.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18.67%)는 비소세포페암 임상 시험에서 임상 보류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 반면, 코히러스 바이오 사이언스(+23.62%)는 환자 감염 예방을 위한 체내 주사 시스템에 대한 FDA 승인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엑슨모빌(-0.47%), 셰브론(-0.33%) 등 에너지 업종은 홍해 이슈를 관망하며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약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 12월 댈러스연은 제조업지수
    -미 국채입찰 (5년,2년 만기)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 금리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위축 가능성을 반영하며 하락. 

     

    여기에 5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2배보다 약한 2.50배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2.46배를 상회했다는 점, 간접입찰도 12개월 평균인 68.3%를 상회한 70.6%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다는 점 반영해 금리 하락폭 확대.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국채금리급락에 달러약세 확대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유로>파운드>위안>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심리가 여전한 가운데 리치몬드 연은의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약화돼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하자 실질금리가 하락하면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임.

     

    유로화는 달러 약세에 기반해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연준이 ECB보다 먼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점도 유로화 강세 요인. 이는 파운드화의 강세에도 영향.

     

    호주 달러는 금속 가격 상승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등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약세.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약세가 컸음에도 보합권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는 홍해의 수송선에 대한 추가공격에도 불구하고 하락. 덴마크 해운사인 머스크가 홍해 항로에 대한 불안으로 일시 중단했던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여기에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위축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연초 추운 날씨에 따른 계절적인 수요와 수출 증가로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연초 평년보다 추운 날씨로 전환돼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는 기대로 상승.

     

    금은 국채 금리 급락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은과 구리, 철광석과 아연 등 비철금속 등도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밀은 주요 생산업체의 충분한 공급과 우크라이나발 공급 위험도 낮아졌다는 점, 러시아의 풍부한 수확량 등으로 약세. 옥수수도 동반 하락했으나 대두는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54%, 선전종합+0.56%, 항셍지수+1.74%, 항셍H지수+2.09%

     

    27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반도체주 상승과 당국의 온라인 게임 규제 개선 발언에 반등했다. 홍콩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온라인 게임 관련주가 반등하자 전일 낙폭을 대거 되돌리며 큰 폭 상승했다.

     

    지난 22일 중국 게임 부문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서(NPPA)가 온라인 게임의 과도한 지출을 통제하는 규정을 발표한 후 온라인 게임업체 주가가 폭락하자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전하면서 위축된 투자 심리가 다소간 회복되었다.  NPPA는 투자심리를 달래기 위해 "대중의 견해를 진지하게 연구해 규칙을 개선하겠다"며 유화적인 어조를 보였다. 

     

    폭락했던 텐센트와 넷이즈 주가는 이날 홍콩 증시에서 각각 4%와 10% 넘게 랠리를 나타내며 중화권 증시를 견인했다. 중국본토 증시에서는 반도체 주식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도체주는 2% 상승했고, 에너지주와 증권주는 약 1.2% 상승했다. 

    중국의 지난 11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29.5% 급증하는 등 전반적인 제조업 개선으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수요감소로 인해 비즈니스 성장 기대는 계속해서 제약받았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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