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12/26(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12. 25. 17:05
23/12/26(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시장의 우호적 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출발 했으나 장초반부터 외인의 현물,선물수급 부진에 상하이증시개장 후까지 하락하면서 낙폭확대. 이후 상하이증시 낙폭 확대되었지만 외인의 현물, 선물수급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장중반 상승반전. 코스피 +0.12%, 코스닥 -0.73%로 마감.
홍콩증시 휴장인 가운데 중국증시는 경기부진 우려 속 장초반 하락후 낙폭확대 흐름. 일본증시는 장중반 낙폭확대하다가 후반에 상승반전. 미국의 물가 상승 둔화에 따라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에 미 국채금리 추가하락, 달러 약보합, 원화는 1300원 하회하며 소폭 강세흐름.
KOSPI는 익일 배당락, 연말휴가기간 시장참여자 축소에 따른 수급 이벤트에 따른 관망세. 하지만 올해 배당제도 개선으로 일부기업 배당기준일이 내년 1분기로 변경되면서 배당락일 관련 변동성은 제한적. 코스닥은 2차전지, 컨텐츠, 엔터 중심 하락.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등 주요 일정 앞둔 가운데 헬스케어 업종 강세.
■ 배당락 관련 체크포인트 -유안타
ㅇ KOSPI, 2023년 연말 배당락 지수 전망
12월 27일은 배당락일이다. 과거 상장사들은 일괄적으로 연말을 배당 기준일로 정했기 때문에 마지막 거래일의 전일이 배당락일이 되었다. 올해부터는 배당 선진화 정책에 따라 연말을 배당 기준일로 하지 않는 회사들이 증가했다.
현재 연말을 배당 기준일이 아닌 것으로 발표한 회사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120개회사이고 2022년 배당액 기준으로는 10.1조원에 해당한다. 이는 2022년 연말 배당 금액의 39.2%에 해당한다.
올해는 과거 기준으로 산정한 배당락 지수의 39.2%만을 배당락 지수로 볼 수 있다. 2022년 연말 유가증권 시장 전체 배당금액이 25.8조원이었고, 최근시가총액 기준으로 보면 배당락 지수는 -1.3%가 되고, 앞서 제시한 비율을 고려하면 KOSPI는 27일에 -0.79% 하락한 가운데 개장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다만, 과거 평균적으로 배당락 지수에 비해 높은 수준에서 개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2010년에서 2021년까지 평균 배당락지수의 25% 수준에서 개장되어 이번에는 -0.2% 수준에서 개장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ㅇ 배당락일의 변화와 베이시스 차익거래 추이
배당 정책의 변화로 선물 가격도 다소간의 혼란이 나타나고 있다.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선물 3월물 이론가는 2022년 연말 배당을 기준으로 선 물 이론가를 계산하지만 올해는 연말 기준 배당금이 작년과 크게 달라진다.
이전 페이지에서 제시했듯이 올해 연말 이후를 배당 시점을 정한 회사는 KOSPI200 지수 종목 중 45개이고, 금액 상으로 작년 KOSPI200 배당 금액의 42%에 해당한다. 이를 기준으로 제시한 이론 베이시스는 0.56pt로 거래소에서 제시하는 이론 베이시스 보다 약 1.84pt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11월초 이후 평균 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스를 상회하면서 차익관련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12월 만기 이후에도 시장 베이시스가 수정 이론 베이시스를 상회하면서 차익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와 같은 베이시스의 강세는 외국인 선물 매수와 관련이 깊은데, 현재 KOSPI200 선 물 외국인 누적 순매수는 5만계약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고, 추세 하락 국면에서도 낙폭이 제한되었다.
ㅇ 배당일의 변화와 개별 주식 선물가격
배당 정책의 변화로 인한 선물 이론 가격의 왜곡은 개별 주식 선물 시장에서도 나타 나고 있다. 이론가 괴리율 상위 종목들은 이론가 대비 시장 가가 9%까지 높게 형성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이론가에는 연말 기준으로 배당락이 이뤄진다고 고려하고 이론 가격이 결정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괴리율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연말 이후에 배당 기준일을 정하도록 공시된 회사들이다.
그런데 일부기업들은 연말이 배당 기준일로 결정되었는데 이론가 괴리율이 높게 나타난 회사도 있다. 대표적으로 GS건설, HMM, LX인터내셔널, HD현대 같은 회사를 들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작년 대비 배당 추정액 감소로 나타난 현상이다.
HD현대의 경우 3분기 중간 배당을 통해 연간 배당 증가 불구 연말 배당은 감소하게 되고, 다른 회사들은 작년 말 대비 금년 배당 금액 감소가 예상된다. 거래소의 이론가 계산은 작년 연말 배당 금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올해 배당이 감소하면 이론가 괴리율이 높아질 수 있다
■ 2024년 코스피 밴드 수정 -한국
ㅇ 코스피 밴드: 2,300~2,750p로 상향 조정
2024년 코스피 밴드를 기존 2,200~2,650p에서 2,300~2,750p로 수정한다. 상 단은 12개월 선행 ROE(자기자본이익률) 8.5%와 COE(자기자본비용) 9%(PBR 0.94배)를 적용한 2,750p, 하단은 ROE 7.5%, COE 9.5%(PBR 0.79배)에 해당하는 2,300p로 상향조정한다.
상단은 기존과 동일하게 최근 5년 ROE 평균에 기준금리 인하 2회를 상정한다. 하단은 기준금리에 변화가 없지만 기업이익 급감에 따른 ROE 하향 조정을 가정한다.
밴드 상단은 반도체 등의 이익 개선으로 ROE가 예상보다 크게 낮아지지 않은 상황을 고려했다. 반도체는 AI 기술 발달에 따른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23년보다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익의 절대 레벨 상 증시 영향력이 크기에 지수를 위로 더 끌어올리는 힘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COE는 국고채 3년 금리 가 낮아지는 경우를 가정했다. 2024년은 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되어 시 장금리가 하락 압력에 노출될 수 있다.
밴드 하단은 통화 긴축 효과가 시차를 두고 기업 환경에 영향을 주면서 ROE가 예상보다 더 낮아지는 점을 반영했다. COE는 금리 인상은 없으나 시장금리가 현재의 급락 분을 소폭 되돌리는 궤적을 고려했다.
지수궤적은 기존과 다름없이 상반기 상승, 하반기 횡보를 전망하고, 고점은 2분기초를 예상한다. 상반기는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정부의 증시 부양책 효과가 이어 질 전망이다. 하반기는 정책 효과 소멸과 대외 정치 리스크로 지수가 흔들릴 수 있다. 전략상 지수 베팅은 상반기, 종목 중심 대응은 하반기에 진행할 필요가 있다.
■ 1월 효과, 데자뷰? -NH
[2023년 주식시장의 변곡점은 Fed와 주식시장 참가자의 견해 차이가 만들었습니다. 최근 Fed는 2024년 선제적 금리인하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로 전환했습니다. 이러한 Fed의 태도는 주식시장의 하방경직성을 담보해줄 것입니다. 현시점에서 주식시장의 추가 상 승 여력은 낮게 평가됩니다. 지수는 지지부진한 가운데 종목 장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로벌 패러다임을 반영하는 큰 틀 은 변함없겠지만 통상 1월에는 전년도 수익률이 저조했던 종목의 기술적 반등이 있었습니다.]
ㅇ 투자전략: 지수는 지지부진, 종목 장세는 지속
- 1월 KOSPI는 2,450~2,650P의 제한된 박스권을 예상. 1월 효과를 감안, 종목 장세는 지속 예상. Fed의 전향적 변화를 감안하더라도 미국 기준금리와 10년 시장금리의 스프레드를 감안시, 추가 시장 금리 상승 폭은 제한 적일 전망
- 빠른 금리 하락으로만 상승한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 여력은 낮게 평가됨. 밸류 부담을 이겨낼 실적 확인 과정이 필요.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10.4배이지만, 12개월 후행 PER은 16.2배로 간극이 큼. 한국이 미국 대비 지수 상승이 더딘 이유는 2024년 기업이익에 대한 낮은 신뢰임
- 실적에 대한 신뢰가 상승하기 전까지 지수의 흐름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종목장세가 지속될 것. Fed의 전향과 연초 유럽 경기의 바닥 다지기로 달러 강세가 단기적으로 제한된다면 1월에는 전년도 수익률이 저조했던 업 종이나 국가의 기술적 반등도 노려볼 수 있음.
ㅇ 퀀트/포트폴리오: 가랑비는(빅배스) 피하고, 중소형주 효과를 기대 [미국 실적/스타일]
- 2024년 초 소외주의 이익 턴어라운드 효과가 더해짐. 이는 1월 효과로 나타날 것. 단기적으로 M7 이익 주도력은 고점 통과 중. M7 주가는 차별적인 움직임 예상. 어닝 시즌에서 실적 전망치 추가 상향 여부가 중요 [한국 실적/스타일]
- KOSPI 선행 EPS는 우상향이 유지되겠지만, 코스피 EPS는 빅배스 수준에 따른 영향을 받음. 어닝 쇼크를 피하기 위해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주의, 최근 전망치 조정이 반영되지 않는 기업 실적도 의심 필요.
- 1월 중소형주 강세 효과 예상. 기관투자자들의 연초 포트폴리오 조정 효과(윈도드레싱)에 주목. 투신권의 관심 분야는 ① IT, ② 성장주, ③ 소재
ㅇ투자 아이디어
① 2024년 연간 실적 개선 업종은 반도체: M7 실적의 추가 개선 확인 필요.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상향 조정
② 금리 하락 시 수혜주: 급락한 금리는 속도조절을 하겠지만, 재차 금리 하락 혹은 횡보 시 성장주 재부각. 금리 하락 민감 도 높은 업종으로 인터넷, 게임, 헬스케어
③ 계절성을 반영한 일부 가치주 선정: 락바텀과 종목 장세를 염두. 시클리컬 주식의 호재는 실적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 다만,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은 짧게 대응
ㅇ 1월 관심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제이앤티씨, NAVER, 유한양행, 위메이드, 티로보틱스, 풍산, DI동일
■ 2023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 찾기 -DB
ㅇ 2023년 4분기 실적 기대감은 하향: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시작과 함께 하향 조정되던 KOSPI의 12MF EPS가 실적 발표 종료 이후 재차 반등하고 있다. 올해보다 내년 실적에 가중치를 주며 12MF EPS가 재차 상승하는 것이다.
실적 추정기관이 3개 이상인 KOSPI, KOSDAQ 기업을 대상으로 합산한 2023년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9뭘 말 대비 5.21% 하향 조정되었다. 유틸리티, 자동차,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졌다.
기업 중에서는 3분기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한국전력이 4분기에도 흑자폭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되며 SK하이닉스, 현대차, LG 등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상승하였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주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었다.
ㅇ 시장을 아웃퍼폼 하는데 유용한 SmartEstimate:
2023년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포트폴리오는 시장을 언더퍼폼 하였다. SmartEstimate에 기반하여 선정한 포트폴리오는 기간 수익률 0.90%를 기록 하며 동일 기간 KOSPI의 수익률인 5.56%를 하회하였다.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비율이 높았던 상위 30개 종목 중 57%에 해당하는 17개 기업이 실제로 컨센서스 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으나 평균 수익률은 시장을 언더퍼폼 하였다.
수익률이 부진한 기업들은 호텔신라, GKL 등으로 시장기대 를 충족시키지 못한 중국 소비에 대한 실망감에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 오히려 어닝쇼크가 예상된 종목의 동일가중 수익률이 8.18%로 시장을 아웃퍼폼 하였다.
실적은 우려되었던 것에 맞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으나 오히려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의 선회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장기간 부진한 주가 흐름을 기록한 종목들이 강하게 반등하였기 때문이다.
ㅇ 2023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종목: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종목을 도출하였다. 이익 추정기관 수가 3개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총 153개 기업 중 94개 기업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59개 기업은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기업이 많은 업종은 건강관리, 운송, 기계, 상사/자본재 등이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기업 비중이 높은 업종은 운송, 호텔/레저서비스, 통신서비스, 보험 등이다.
4분기 EPS 서프라이즈 예상 비율 상위 기업에는 한샘, 대한유화, HD현대인프라코어, SKC 등이 있다
■ 배터리/전기차 뉴스 업데이트 (12월 26일)
(공장) LG엔솔, 시의회 美애리조나 공장 FTZ 지정 승인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 시의회는 이사회에서 LG엔솔 공 장 부지를 FTZ(대외자유무역지대)로 지정하는 안건을 승인 함. 연방 차원의 승인까지 얻어야 지정 절차가 완료됨. FTZ로 지정되면 수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외국 물품을 반입할 수 있음. 또한, 관세 등 제반 비용을 반출 시점까지 내지 않아도 됨. 해외로 재수출할 시에는 아예 면제됨 [12월22일/더구루]
(리튬) 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공장 환경영향평가 승인
카타마르카 주정부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가 카타마르카주 와 살타주로부터 리튬 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취득함. 동사는 지난 7월 연산 2만 5천톤 규모의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을 착공함. 2025년 하반기 준공 목표. 동사는 생산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28년까지 아 르헨티나 염호에서 연산 10만톤을 생산한다는 목표 [12월22일/더구루]
(ESS) Tesla, 상하이 메가팩 프로젝트 부지 인수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동사는 상하이 메가팩 프로젝트 를 위한 부지를 인수함. 해당 공장에서는 연간 1만개의 메 가팩을 생산하고, 24년 1분기에 착공해 4분기부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지난 4월, 동사는 올해 3분기에 착 공해 내년 2분기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밝힌 바 있음 [12월22일/Reuters]
(광물) 8대 배터리 핵심광물 中 의존도 50%대로 꺾였다
파이낸셜뉴스가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최근 5년간 수입액 기준 한국의 배터리 8대 핵심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전수조 사한 결과 올해 11월 누적 기준 58.8%로 나타남. 2022년 에는 64.3% 수준. 지난 4월 조사한 수치는 61.8% [12월24일/파이낸셜뉴스]
(공장) BYD, 헝가리 NEV 공장 건설 공식 확인
동사가 헝가리 세게드시에 승용 NEV 공장을 건설할 것이 라는 얘기가 보도된 가운데 동사가 이를 공식 확인함. 해 당 공장은 단계적으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헝가 리에 이미 버스 공장을 보유하고 있음. 동사는 최근 태국,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등에 공장 착공/계획을 발표함 [12월22일/CnEVPost]
(수상) 현대차, 인도 올해의 차 2개 부문 석권
동사는 인도 전략형 모델 엑스터가 '2024 인도 올해의 차' 로 선정됐다고 밝힘. 이와 함께 전기차 아이오닉5도 그린 카 부문에 선정되어 총 3개의 수상 부문 중 2관왕을 달성 함. 동사는 인도 올해의 차에 총 8회 선정된 바 있음 [12월24일/이코노미스트]
(보상) 도요타, 자회사 다이하쓰 품질조작 피해 보상
최근 일본 도요타의 경·소형차 자회사인 다이하쓰공업의 품질 인증 부정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도요타는 '다이하쓰 공업이 다음달말까지 일본내 생산을 중단한다'며 '직접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 공급업체에 보상할 것'이 라고 밝힘. 이번 사건으로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에도 제 품 출하 중단에 들어감. 출하 재개 관련 협의는 진행중 [12월26일/조선비즈]
■ 로봇 산업 위클리 : 로봇이 배달하는 시대 - 유진
12월 20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에 따라 택배 등의 운송 수단에 로봇이 추가되었음. 법안 공포 이후 1년뒤 시 행될 예정으로 이르면 내년도 연말부터 본격적인 배송로봇시대가 열리게 될 전망. 로봇 배송 확대를 위해서는 배송 인프라 조성, 자율주행 기술 등 배송 로봇 기술 고도화, 로봇-엘리베이터 연동, 배송 로봇 사 업 모델 구축 등 다양한 과제 해결이 필요하지만, 실외자율주행로봇의 실생활 도입을 위한 법적 제도가 마련된 점 긍정적으로 판단. 로보티 즈, 뉴빌리티, 모빈 등 국내 실외자율주행로봇 업체들에 수혜 기대[산업용 로봇]
두산로보틱스, 이르면 24년 1분기 유럽 법인 설립
[서비스 로봇]
로보티즈, 괌 리조트에 자율주행로봇 공급 계약
대동, 포스코와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공급 계약
뉴빌리티, 인천 송도에서 순찰로봇 시범운영 개시
현대차, 내년 하반기 생산 현장에 웨어러블 로봇 적용
파스토와 베어로보틱스, 물류 로봇 관련 MOU 체결
코스모그룹,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25년 IPO 추진
[정책/부품/SW]
생활물류법 개정으로 택배 등 운송수단에 로봇 포함
클로봇, 110억원 규모 프리 IPO 투자 유치 성공
알에스오토메이션, 소형 정밀 정전용량식 엔코더 개발
플라잎,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 아세테크와 MOU
서울시, 심야 전통시장 화재 순찰에 로봇 시범 운영
기계연, 실시간 다중 촉각 감지 시스템 개발
[Global]
도쿄대, GPT-4 적용해 언어로 지시 가능한 로봇 개발
印그레이오렌지와 中하이로보틱스 전략적 제휴 강화
ABB, 볼보 전기차 생산라인에 로봇 1,300대 공급
스카이라인로보틱스, 980만달러 추가 유치 성공
Santuary AI, 로봇 손 동작 관련 지적재산권 인수
스위스 플로팅로보틱스, 온실 농작물 수확 로봇 개발
■ 중국게임 시장 대응 전략 - 대신
ㅇ중국 온라인 게임 규제 예고
12/22 중국 정부는 온라인 게임 관련하여 새로운 규제안 발표. 내용은 주로 1) 게임 내의 과도한 지출을 금지하는 BM 관련한 내용과 2) 자국의 게임 개발사들의 게임데이터, 컨텐츠 등의 중국 현지 저장 및 비공개 처리 경고 등.
다만, BM 관련내용이 아 직 구체적이지 않아, 규제에서 언급된 연속 충전 보상, 가상 도구 경매/거래 등과 관련하여 어떤 게임들이 규제 대상이 될지는 아직 정확히 알기 어려움
당일 중국 게임사 텐센트(-12.4%)와 넷이즈(-24.6%)의 주가 하락. 국내 게임사들 역 시 중국 게임 시장에 노출도가 큰 게임사들이 큰 폭의 주가 하락 기록.
크래프톤(- 13.77%). 2022년 기준 화평정영의 매출 비중 약 33%로 추정. 넷마블(-5.56%). 외자 판호 받은 게임 4종 중 기대감이 가장 큰 제2의 나라 1Q24 출시 예정. 두 회사 모두 중국 향 매출은 모두 순매출이기 때문에 이익 기여는 훨씬 큰 상황.
데브시스터즈(- 14.88%). 12/28 중국 신작 기대감 상승분 반납. 위메이드(-13.34%). 중국 향 미르IP 의 라이선스 매출 연간 1,000억원 고정으로 이번 규제와 큰 관련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나 중국 관련 주 투자심리 악화에 따라 주가는 동반 하락.
ㅇ 중국 외자 판호 발급은 지속
같은 날 중국 정부는 외자 판호 40종 발급. 국내 게임 상장사 중에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 위메이드의 미르M(중국명: 모광쌍용)이 판호를 받음. 중국 정부는 4 개월만에 외자 판호 발급으로 외자 판호 발급 기조는 지속.
판호 발급에 따른 기대감이 향후 게임주들의 주가에 반영될 수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의 쉽지 않은 흥행 가능성, 게임 매출의 20% 미만의 낮은 RS 등을 고려했을 때 중국 출시로 큰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것엔 보수적인 판단. 특히 기존게임들의 실적 기여도가 큰 대 형사일수록 중국 출시에 따른 실적 기여도는 낮을 수밖에 없음.
ㅇ 국내 게임주들의 전략
1) 규제 관련.
크래프톤의 화평정영은 RPG류와 같이 고액 지출을 유도하는 BM은 아 니나 트래픽, 게임 이용 시간 증가를 위한 접속 로그인 보상 등은 규제 대상이 될 가 능성도 있어 정확히 규제 대상 여부 불확실.
규제 결과 및 중국 향 실적 확인해가면 서 대응할 것을 추천. 특히 규제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1Q24는 중국향 매출비중이 높은 시기기 때문에 규제의 불황실성이 제거된 이후 신작 모멘텀과 함께 주가 반등 예상. 그 전까지는 4분기 비수기, 신작 모멘텀 부재 등으로 주가 반등 어려울 것 으로 전망.
이외 고액 지출을 유도하는 RPG류는 규제 가능성 높다고 판단. RP류의 게임으로 중국 노출도가 큰 종목들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 추천
2) 판호 관련.
중국 시장으로의 지역 확장은 중장기적으로 향후 게임 실적의 기대치 상승, 멀티플 리레이팅 요인으로 판단. 외자 판호를 신청한 게임사들에 단기적으로 주가 기대감 반영될 수 있다고 판단. 다만 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워진 환경이기 때문에 트레이딩 관접으로 접근 권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PC), 위메이드의 미르4, 네오위즈 의 고양이와스프와 브라운더스트, 컴투스의 서머너즈워크로니클, 크래프톤의 펍지PC 외에 엔씨소프트 게임이 있
■ 오늘스케줄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화웨이, 노바12 시리즈 공개 행사
대주주 양도세 국무회의 의결
한동훈 법무부 장관, 비상대책위원장 전국위 표결
동방신기, 정규 9집 발표
카프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5,949,367주
리메드, 주식분할에 따른 변경상장 보통주 6,127,616주->30,638,080주
현대지에프홀딩스 변경상장(감자) 보통주 4,707,865주
코웰패션 거래정지(회사분할) 거래정지기간 : 2023.12.26~2024.2.1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보통주 2,976주
아미코젠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7,700,000주
아나패스 추가상장(BW행사) 보통주 109,057주
아나패스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09,057주
KH 건설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4,966,139주
엘티씨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38,177주
알테오젠 추가상장(주식전환) 보통주 413,672주
美) 10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美) 11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美) 12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6일 :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이날 매수분까지 배당받음)
12월27일 : 배당권리락일
12월28일 : 한국증시 폐장일
12월29일 : 휴장일
~~~~~
01월01일 : 대만,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국내 증시 휴장
01월01일 :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외국우려기업(FEOC)’ 세부규정 적용일
01월02일 : 10시 한국증시개장, 장종료시각은 평소와 동일한 오후 3시 30분.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도 거래 시간이 1시간씩 순연되지만, 장 종료 후 시간외 시장은 평소와 동일.
01월03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01월03일 : 일본 증시 휴장
01월04일 : 삼성전자 '갤럭시 북4 시리즈' 출시
01월04일 : 포스코DX 코스피 이전 상장
01월08일 : LG 월드 프리미어,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
01월8~11일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4 :에이비엘바이오, 신테카바이오
01월09~12일 :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개최, 미국 라스베가스.
인공지능(AI), AI챗GPT, 로봇, 자동차대표주 관심
현대차 SDV전략 공개, 기아 PBV실제차량 공개. 두산로보틱스/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기술GPT기반 협동로봇 공개. HD현대 로봇,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 수소 등 미래기술 소개.
01월11일 : 금융통화위원회
01월11일 : 옵션만기일
01월12일 : 셀트리온 합병법인 신주상장일
01월13일 : 대만 총통 선거
01월14일 : 우크라이나 평회 회의 개최(현지시간)
01월15일 : 미국증시 Martin Luther King, Jr. Day로 휴장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매년 1·2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
01월17일 :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01월19일 : DB그룹, 강성부펀드가 보유한 DB하이텍 7% 지분 매입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01월19일 : 팬오션, 3조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01월31~02월02일 : 세미콘코리아, 국제반도체제조장비재료협회(SEMI), 서울코엑스
02월06~14일 : 대만증시 휴장
02월08일 : 옵션만기일
02월9~12일 : 설연휴
02월12일 : 일본증시 휴장
02월22일 : 금통위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대만 증시 휴장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03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9일 :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04월01일 : 프랑스, 독일, 영국 증시 Easter Monday 휴장
04월10일 : 대한민국 총선, 휴장일
04월29일 : 일본증시 휴장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상무부는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대비 3.2% 상승하며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WSJ)
ㅇ 11월 내구재 수주실적은 계절조정기준 전월 대비 5.4%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3% 증가를 상회했다고 발표됨 (Bloomberg)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2024 회계연도 국방예산을 직전보다 약 3% 늘린 8860억 달러(약 1152조원)로 규정하는 국방수권법안(NDAA)에 서명했다고 보도됨 (Reuters)
ㅇ 미국 정부가 IRA상 청정수소 생산 보조금 지급의 세부기준을 공개함. 지난해 8월 IRA로 도입된 청정 수소 생산 kg당 최대 3달러 세액공제 혜택을 탄소 배출량에 따라 4단계로 차등화한게 핵심내용임 (Reuters)
ㅇ 해운업체 머스크가 예멘 후티반군의 공격으로 멈췄던 홍해 항로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보도됨. 미국 주도로 홍해 상선을 보호하기 위한 다국적 기동대가 구성되며 운항 재개에 나섬 (Reuters)
ㅇ 중국의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중국은행 등 5대 국유은행과 합자은행인 중국 초상은행은 이날 일제히 예금금리를 인하함. 이 같은 은행들의 조치는 향후 중국은행이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됨.
ㅇ 일본 총무성이 일본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고 발표함. 10월 상승률 2.9% 보다 0.4%포인트 감소했지만, 지난해 4월 이후 20개월 연속 일본은행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를 상회함. 재화가격과 더불어 5개월 연속 2%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서비스 물가가 전체 상승률을 견인했다고 분석됨.
ㅇ 중국 게임 부문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온라인 게이머들의 지출과 게임이 제공하는 보상을 제한하는 새 규제안을 발표함. 온라인 게임에 대한 지출 한도 설정, 무분별한 소비 행동에 대한 경고창, 게임 출석 또는 아이템 구매에 대한 보상 금지 등을 포함함.ㅇ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최첨단 반도체 양산에 필요한 하이NA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첫 제품을 인텔의 DX1 공장에 공급했다고 보도됨. 인텔은 2025년에 해당 장비를 활용해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알려짐.
ㅇ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내 대규모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를 공식화했다고 보도됨. 테슬라는 상아히 외곽 소재 공장 부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공장은 메가팩 배터리를 연간 1만대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려짐.ㅇ 스포츠브랜드 나이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33억 9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0.23%, MSCI 신흥지수 ETF -0.4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35%. 러셀2000지수 +0.84%, 다우운송지수 +0.45%. 야간선물 +0.34%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내외 하락 예상,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 예상.
22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지수상승과 우호적 매크로 변화 영향으로 상승출발했으나, 장초반 외인의 지수선물, 주식선물, 현물 동반 매도 확대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 장중반 홍콩증시 상승과 연계되어 외인선물 순매수 전환으로 상승폭 늘려가다가 오후장에 홍콩, 상하이증시가 하락하며 일본, 한국증시 공히 상승폭 반납하거나 하락전환. 미 지수선물도 하락하는 흐름. 코스피는 -0.02%, 코스닥은 -0.56% 하락 마감
미 국채금리는 장초반 하락, 중반 상승, 후반 상승폭 반납. 유가는 상승. 달러는 횡보흐름속에 소폭 강세쪽으로 변동. 홍콩증시는 정부의 온라인 게임 정책 보도로 플랫폼기업 중심 큰폭 하락, 주요 내용은 미성년자 사용 제한, 마케팅 활동 제한, 비이성적 소비행위 금지, 게임 관련 서버 및 저장장치 중국내 보관 등이 핵심. 중국의 산업규제 강화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되며 오후장 낙폭 확대.
이날 한국증시는 25일 한국, 미국증시 휴장에 차익실현과 관망분위기 우세로 상승폭 축소. 현대차 러시아공장 불확실성해소에 자동차업종 강세, 홍해 지역리스크에 해운업종 강세, 1월초 JP모건헬쓰케어 컨퍼런스 기대에 헬쓰케어업종 강세, 마이크론 호실적 발표에 반도체업종 강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52주 신고가 경신. 홍콩의 게임산업 규제영향으로 미디어컨텐츠업종 하락.22일 뉴욕증시에서 발표한 물가지표의 확연한 둔화와 실물경기지표의 호조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되며, 위험선호심리가 확대된 것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미 10년 국채금리가 최근 5,5% 고점을 찍고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그동안 금리상승으로 하락했던 밸류에이션의 정상화 기대가 전세계의 거의 모든 자산시장에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상황이 신년초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22일 홍콩증시 하락에 한국증시가 끌려내려가 하락 마감한 점을 고려할 필요.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감 여전하나 이를 헤지하는 외인선물매도는 새해 기대감 효과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26일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기준일로 이날 매수한 부분까지 배당 받을 수 있으나 최근 정부의 배당관련법률 개정에 따라 배당기준일이 주총이후로 변경한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배당기준일이 분산되는 효과.
종합하면 26일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후 새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27%
WTI유가 : -1.41%
원화가치 : +0.39%
달러가치 : -0.14%
미10년국채금리 : +0.2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인플레 둔화와 경기 자신감에도 차익 욕구 확대되며 혼조 마감ㅇ 다우-0.05%, S&P+0.17%, 나스닥+0.19%, 러셀+0.84%, 필 반도체지수 +0.3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PCE 물가와 경기, 그리고 차익 매물
미 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 여기에 여러 경제지표 결과 미국 경기의 견고함을 보여준 점도 우호적. 결국 인플레 안정과 경기 자신감이 투자심리의 견고함을 기반으로 중소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 했다고 볼 수 있음.
그러나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도 높아 상승폭은 제한. 장 마감 앞두고는 매물이 확대되며 한 때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다 결국 보합권 혼조 마감
~~~~~
미국 11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5.1% 감소에서 5.4% 증가로 전환하며 시장이 예상했던 2.2% 증가를 크게 상회. 이는 지난 2020년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 여기에 11월 개인 소득이 전월 대비 0.3%에서 0.4% 증가로, 개인 지출도 0.1%에서 0.2%로 개선되며 전반적으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
한편, PCE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 전년 대비로도 2.9%에서 2.6%로 둔화. 근원 PCE가격 지수도 전년대비 3.4%에서 3.2%로 하락. 미시간대가 발표한 1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4.5%에서 3.1%로 크게 둔화돼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줌.
결국 경기 자신감과 인플레 안정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했다고 볼 수 있음. 특히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도 69.7로 상향 됐는데 5개 세부 항목 모두 상승 했는데 역사적으로 10% 정도만 발생했던 이례적인 상황.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 종료와 빠른 금리 인하 기대, 경기의 견조함 등이 이를 높였고 이 결과 달러와 엔화 약세, 국채 금리도 인플레 둔화에도 불구하고 채권 매력도 약화에 따른 상승. 주식시장 강세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대
그러나 S&P500의 12m Fwd PER이 19.7배를 기록하고 있어 5년 평균인 18.8배나 10년 평균인 17.6배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 이를 주도한 IT의 경우는 더욱 심해 10년 평균인 19.8배를 크게 상호한 27배를 기록 중. 그렇기 때문에 차익 실현 욕구도 높아 최근 지수 상승이 제한되고 하락 전환하는 경향이 확대. 오늘도 장 마감 앞두고 매물 소화하며 결국 보합권 혼조 마감
■ 주요종목 : 중소형주 중심으로 강세
나이키(-11.83%)는 부진한 매출 발표와 향후 전망을 경기와 중국 수요 등을 이유로 크게 하향 조정하자 급락. 신발 업체인 풋 록커(-3.93%)도 동반 하락. 이러한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에도 월마트(+1.20%), 코스트코(+0.97%) 등 소매유통업체들은 소비 심리의 견고함을 기반으로 강세.중국 게임업체인 넷이즈(-16.07%)는 중국 정부 당국의 미성년자들의 게임 활동에 대한 규제 강화를 발표하자 급락. 텐센트 뮤직(-3.95%), 핀둬둬(-1.53%), 바이두(-2.44%) 등 중국 기업들 대부분 규제 이슈를 반영하며 하락.
국채 금리가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 안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배당관련 종목군 중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관련 종목이 상승. 프로로지스(+1.10%) 등 리츠 금융업종과 넥스트라 에너지(+0.25%), 듀크 에너지(+0.52%) 등 유틸리티, BOA(+0.69%), US방코프(+0.46%) 등 여타 금융주가 강세.마이크론(+1.18%)은 전일에 이어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인텔(+1.95%) 등도 동반 상승. 물론 브로드컴(-0.47%), 엔비디아(-0.33%), AMD(-0.22%)등은 약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도 특징.
브리스톨 마이어스(+2.01%)는 카루나 테라퓨틱스(+47.71%) 인수를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 12월 소비자 심리지수
- 미 11월 신규주택판매건수
- 미 11월 내구재주문지수
- 미 11월 개인소득&소비
- 미 11월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인플레 안정과 경기 자신감 반영하며 국채 금리 혼조
22일 뉴욕채권시장에서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하향 안정에도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 특히 단기물의 경우는 인플레이션 안정을 반영하며 하락했지만, 장기물은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상승 전환 후 소폭 상승세를 보임.한편, CME FedWatch에서는 2024년 3월 금리인하 확률을 88%로 전망하며 여전히 금리인하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금리 전체적인 영향은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상승과 기간프리미엄 하락, TED Spread는 감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위안>유로>파운드>엔화>달러인덱스
2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하향 안정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하락.
엔화도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 여파로 약세. 반면 브라질 헤알, 인도 루피, 멕시코 페소 등 여타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22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홍해 항로 이용이 제한되고 긴장이 지속되자 상승하기도 했으나,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전환. 가솔린과 천연가스, 유럽 천연가스 등 대부분의 에너지 관련 품목은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마감.
금은 인플레이션 안정에 힘입어 상승했으나, 은과 구리 등은 약세. 여타 비철금속은 강세를 보였지만 대체로 폭은 제한. 한편, 밀을 비롯해 대두 등 농작물은 달러 약세에 기대 강세.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종합-0.13%, 선전종합-0.88%, 항셍지수-1.69%, 항셍H지수 -2.33%
22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주요상업은행의 예금금리 인하 영향으로 장중 반등했다가 온라인 게임 규제 계획 초안 발표에 하락 마감했다. 홍콩 증시는 중국 정부의 온라인 게임 규제 소식에 텐센트 등 게임 관련주들이 두자릿수로 폭락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은행(BOC), 중국공상은행(ICBC) 등 중국의 주요 상업 은행들은 9월에 이어 예금금리를 또다시 인하했다. 은행 예금금리 인하가 은행의 순이자 마진(NIM)에 대한 압력을 완화하고 내년 1월 정책 대출 금리를 인하할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오후장에 중국 규제당국이 온라인 게임산업 규제계획 초안을 내놓으면서 관련주가 하락세를 견인했다. 이날 발표된 초안에는 게임 내 지갑 충전 제한, 게임 플레이 시간을 늘리기 위한 기능 폐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국가통합이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콘텐츠를 금지한다는 내용도 강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UOB증권의 스티븐 렁 디렉터는 이번 발표에 대해 "규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중국증시의 정책 위험이 너무 크다는 게 문제"라며 "투자자 신뢰도가 많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 전일 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12/28(목) 한눈경제 (2) 2023.12.28 23/12/27(수) 한눈경제 (0) 2023.12.27 23/12/22(금) 한눈경제 (1) 2023.12.22 23/12/21(목) 한눈경제 (1) 2023.12.21 23/12/20(수) 한눈경제 (1) 20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