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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4/02(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4. 2. 06:35

    24/04/02(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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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금일 한국증시는 소폭 하락개장, 정오무렵 2760포인트(+0.5%)를 기록후, 미 지수선물이 낙폭을 확대하자 외인의 선물매도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반납. 반도체, 조선, 방산, 에너지업종내 소수종목만 상승하며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하락하며 하락종목수가 압도적으로 많음. 코스피 +0.19%로 마감, 코스닥은 헬쓰케어와 IT부품소재, 2차전지업종 하락에 -2.29%로 큰폭 하락. 

     

    금리는 소폭 하락하고 유가는 소폭 상승. 달러강보합에 달러외 통화 약세흐름. 이틀 휴장 후 개장한 홍콩증시는 큰폭 상승했으나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소폭 상승했다가 오후장 하락으로 반전. 일본증시는 장초반 상승폭을 하루종일 반납하는 흐름. 

     

    앞선뉴욕시장에서 금리급등과 유가상승 영향에 헬쓰케어, 2차전지, IT부품과 소프트, 유틸리티와 신재생 업종의 낙폭이 컸음. 자동차 업종은 3월 판매감소와 수출부진영향으로 큰폭 하락. 총선일이 다가오면서 정부여당의 기업밸류업 정책 지속성에 대한 신뢰부족에  관련주 하락.

     

    반면 삼성전자는 AI수요확산에 데이터센터 및 기업용 SSD 매출 증가, 1분기 가격 인상폭 확대 4월 5일 실적 발표기대로 외인수급 쏠림이 유입되며 큰폭 상승. 이스라엘군이 시리아내 이란 영사관 폭격 영향에 방산주 강세. 

     

     

     

     

    ■  한국 수출, 쏠린 확장 - NH

     

    ㅇ IT와 미국에 쏠린 수출 개선

     

    - 2024년 3월 한국 수출은 566억달러로 전년 대비 3.1% 증가(선박제외 +1.1%)하여 6개월째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했다(일평균수출 25.1억달러, +9.9%). 조업일수 부족에 직접 영향을 받는 자동차, 차부품, 일반기계 실적이 주춤했으나 IT 품목은 견조했다. 한편, 3월 수입(523억달러)은 12.3% 감소, 무역수지는 +43억달러를 기록했다.

     

    - IT 품목(반도체 +36%, 디스플레이 +16%, 무선통신 +6%, 컴퓨터 +25%) 수출이 헤드라인을 견인했다. 3월 DRAM 가격 상승세는 주춤했으나, AI서버 투자 확대로 IT 전방수요가 회복 흐름을 보인 영향이었다. ASEAN향 휴대폰 부품 수출 회복,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 NAND 가격과 연동되는 SSD 가격 상승이 IT 수출을 뒷받침했다. IT품목이 중국 일평균수출(3월 +7%) 개선세를 뒷받침하는 점은 긍정적이다.

     

    - 미국향 수출(+12%)은 자동차, 일반기계, 반도체, 컴퓨터를 중심으로 100억달러 수출을 굳혔다. 운반 하역기계, 냉방 공조시스템 등 공장 인프라 관련된 품목 수요확대가 이어졌다. 북미와 중남미의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EU와 중국의 건설경기는 부진했다. EU내 공장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현지 기업의 추가 기계설비 구입이 감소했다. 이 영향으로 시클리컬(정유 +3%, 화학 -2%, 철강 -8%, 기계 -10%) 수출은 부진했다.

     

    ㅇ 반도체가 끌고가는 한국 수출, 1분기 수출의 반도체 기여율 65%

     

    조업일수 변화를 반영한 전체 일평균 수출 증 가율(+9.9%)에서 반도체 수출 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4%에 달한다. 일회적 요인과 변동성이 높은 선박 수 출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 증가율(+7.9%) 기준으로 반도체 수출의 기여율은 약 70%에 달한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일평균)의 전체 일평 균수출 기여율은 약 65%, 선박제외 일평균 수출 증가율에 대한 기여율은 80% 에 달한다.

     

    ㅇ 한국 2분기 수출 증가율 +12% 전망

     

    - 한국 수출은 2024년 여름까지 10%대 일평균 수출 증가율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2분기 +12%, 3분기 +9%). 반도체 수출 확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5, 7월에는 조업일수 증가 효과가 헤드라인에 더해질 것이다. 2024년 1~2월 중국 소매판매 실적에서 IT/통신기기와 가전/비디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이구환신(중고품을 신제품으로 교체시 보조금 지급) 정책 효과가 더해진다면, IT품목 중심의 중국향 수출 개선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 한국 최대 수출국에 올라선 미국의 비국방 자본재 수주(=기업투자)도 견조하다. 미국 노동생산성 개선이 두드러지면서 공급 확대가 미국 성장률을 높이는 국면으로 판단된다. 미국 노동생산성은 미국 기업의 세전이익을 3개분기 선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2023년 3분기 증가전환에 성공한 미국 세전기업이익이 2024년 중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반도체가 주도하는 수출 호조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분기 수출경 기전망지수(EBSI)에서도 반도체 중심의 수출 개선 기대가 가장 강하게 나타 나고 있다. 더욱이 AI 산업 확산에 따른 견조한 반도체 수요 증가, 견조한 미국 제조업 경기와 확장 국면에 진입한 중국 제조업 경기가 수출 성 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한편 반도체 외에도 석유제품,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와 선박 수출도 비교적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수출 모멘텀으로 본 KOSPI 고점 : 수출 사이클 감안하면, 6 월 KOSPI 조정 가능 - 한화

     

    수출 경기 회복 측면에서 보면, 3월 수출실적도 긍정적인 부분이 우세하다. 25억달러 를 상회하는 일평균 수출과 단가 및 물량 동반 개선을 두고 하방 리스크를 논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다만, 반도체(IT)와 여타 품목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 대 서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반도체와 선박 제외 일평균 수출은 지난 분기 대비 감소했고, 증가율도 하락 중이다. IT(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출이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여타 주요 품목들 은 증가세가 둔화되거나(자동차, 철강/기계), 저점 통과 조짐이 강하지 않다(석유제품/ 화학).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 수출 비중이 20%를 넘어섰다는 점도 수출 회복이 반도체 에 집중돼 있음을 시사한다. 수출 증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증가율은 5월 정점에 도달한 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KOSPI와 수출 증감률은 비슷한 궤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수출 증가율 정점 통과는 주식시장 조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3차례 수출 증가율 정점통과사례를 보면, 2010년 당시 KOSPI는 수출 증가율이 정점을 통과한 후에도 꾸준히 상승한 반면, 2017년과 2021년 주가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자 상당기간 직전수준을 하회했다. 수출액 추세가 시장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요인이었다.

     

    이들의 차이점은 증가율 정점 통과 이후 수출액의 흐름이다. 2010년에는 수출액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2017년과 2021년에는 수출액이 증가율 정점시기 대비 감소했다. 수출 증가세가 하락해도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 주가 상승세는 이어졌다

     

    올해는 2017년 또는 2021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면서 KOSPI가 조정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반도체 수출 비중이 단기간에 높아졌다는 점과 반도체를 제외하면 회복이 두드러지는 품목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당시와 비슷하다. 미국 투자 수요 숨고르기와 중 국 대외수요의 완만한 회복을 감안하면, 하반기 수출액은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물론 이번 조정이 매크로 환경 악화에 따른 주가의 추세적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간 보고서를 통해 언급했던 바와 같이 글로벌 경기둔화폭 제한, 연준의 보험성 인하, 미국 경기확장 장기화 등은 위험자산 선호를 뒷받침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수출 증가율 Peak out은 차익 실현 및 주식 비중 확대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

     

     

     

     

     

     

     

    ■  중국 소비심리 개선 구간, 한국 수출도 기대 -SK

     

    ㅇ 한국 3 월 수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565.6억 달러를 기록

     

    한국 3월 수출은 565.6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 금년 3월은 전년동월대비 조업일수 (평일기 준) 2일 감소에도 불구하고 호조를 보였는데,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 증가율은 9.9%였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2.3% 감소하며 무역수지는 42.8달러로 10 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3월 수출 증가를 견인한 업종은 역시나 반도체로, 전년동월대비 35.8%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율 3.1%에서 7.4%p 의 압도적인 기여도를 기록했다. 반도체 뿐만 아니라 선박과 함께 컴퓨터, 디스플레이 등 IT 부문 또한 강세를 보였다. 조업일수 영향이 큰 일반기계와 자동차는 각각 -10%, -5% 감소했다.

     

    ㅇ 한국 2분기 수출경기전망지수,2 분기 수출 호조 전망을 지지. 다만 관건은 중국경기

     

    수출경기전망지수는 수출기업 대상 설문조사로 100 을 기준으로 100 이상인 경우 기업들이 수출 경기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로, 동 지표는 한국 수출 증가율을 선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3월말 발표된 2분기 한국 수 출경기전망지수는 116pt로 반도체, 선박, 자동차 그리고 전기/전자, 무선통신기기 및 부품 등이 100 이상을 기록하면서 전월대비 18.8pt 개선되었다. 대미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 수출 호조 지속의 관건은 중국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 발표된 중국 3 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중국 경기 반등과 한국으로의 낙수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대중 수출과 동행하는 생산자물가 상승률 추이를 확인하면 중국향 수출의 회복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국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는 각각 0.7%, -2.7%로 생산자물가의 경우 17 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ㅇ 중국 서비스업 경기 중심으로 온기 확산. 소비심리의 본격적인 회복 구간?

     

    하지만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는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온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춘절 연휴 기간 중국 여행객 수와 관광소비는 양호했으며, 최근 베이징-상하이 간 고속도로 통행량 또한 최근 5 년래 최고 치를 기록 중이다. 특히나 이는 춘절로 인한 일시적 효과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업종별 구인건수 추이를 보면 제조업, 부동산 관련한 구인건수는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숙박 및 외식업, 소매업의 경우 춘절이 지난 3 월 이후 에도 구인건수 반등이 지속되고 있다. 즉,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의 개선이 여러 보조지표들로 확인되고 있다.

     

    ㅇ IT 관련 중국향 수출 개선 기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중국인들의 지출은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가처분소득은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하면 점진적인 소비 심리 개선에 ‘이구환신’과 같은 내구재 중심 소비 촉진 정책들이 동반되고 있음은 긍정적인 포인트 로 주목해볼 수 있다.

     

    물론, 높은 청년 실업률이나 부동산 관련 신용리스크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면서 경기를 누르고 있어 건설업과 제조업 경기 전반까지 온기가 확산될 수 있을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다만 중국의 소비심리 회복이 여러 보조지표들로도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판단했을 때 2분기 IT관련 중국향 수출개선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미 급등하고 있는 반도체 부문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컴퓨터, 가전 등 IT 부문이 2 분기에도 한국 수출 호조를 견인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실질실효환율 밸류에이션의 재음미 - 메리츠

     

    이론적으로 상대국과의 물가차이를 고려한 “실질(real)” 통화가치의 변동은 국내 거주자가 국내 생산품 소비를 수입산으로 대체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변수(expenditure-switching mechanism)가 된다. 양자간 환율(bilateral currency rate)로 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다자간 교역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국의 교역비 중(실효; effective)을 고려한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의 절상 /절하 여부로 이를 판단한다.

     

    특정국의 실질실효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국내 거주자가 국내 소비를 수입수요로 대체하여 경상흑자가 줄거나 적자 전환될 가능성을, 반대로 하락하면 경상흑자 전환 내지는 흑자 확대를 시사하는 것이다. 실무에서는 특정국의 환율의 고평가/저평가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역사적 평균을 계산하고 이를 기준으로 비교한다.

     

    일반적으로는 데이터가 구하기 쉽다는 이유로 BIS 등 많은 기관에서는 명목환율을 실질환율로 변환할 때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사용한다. 사실 CPI만 사용할 필요는 없는 것이고, GDP디플레이터나 (제조업 부문의) 단위노동비용도 할인변수로 이용된다.

     

    IMF Working Paper(2017)2에 따르면, 국내-수입품 대체효과를 가장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할인변수가 CPI가 아닌 단위노동비용이라는 점을 실증분석을 통해 규명하고 있다. 이는 CPI나 GDP 디플레이터가 비교역재의 물가를 반영하여 실제 교역부문의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왜곡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의 주장을 받아들여, OECD에서 계산하는 분기별 실질실효환율을 그림 16~19에 걸쳐 그려 보고 단위노동비용 기준으로도 고평가여부를 계 산해 보았다. 한국 원화는 CPI가 디플레이터인 경우, 외환시장 개방이 본격화된 2000년 이후 역사적 평균 대비 3.6% 저평가되어 절상압력이 있는 것으로 계산되지만, 단위노동비용을 기준으로 하면 4.1% 고평가된 것으로 계산된다.

     

    2023년 연말과 4분기 원/달러 환율 1,288원과 1,321원을 기준으로, 달러 대비 절상률 만큼 저평가/고평가가 해소된다고 가정하면 단위노동비용 기준 균형환율은 1,341원과 1,375원으로 계산된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탈세계화 본격화로 기준점이 바뀐 것을 고려하여 이때부터의 단기평균을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는 1,300원과 1,333원이다.

     

    같은 맥락에서 달러화의 고평가 여부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소비자물가를 디플레이터로 썼을 때 달러화는 역사적 평균에 비해 매우 고평가지만, 단위노동비용을 기준으로 장기평균(세계화 진전과 후퇴 구간을 모두 포함)과 비교했을 때는 현 수준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  삼성전자 주도 장세의 시그널 -리딩

     

    ㅇ 삼성전자 vs. 경쟁사 간의 역학구도: 시가총액 비중 상 봐야 할 때. 이익 창출력에 따른 시가총액 격차를 인정한다면, 메모리반도체 내 삼성전자의 약진 가능성 주목해야.

     

    ㅇ ROE 개선을 메모리반도체 주가는 얼마나 반영했나.

     

    •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는 신고가 vs. 삼성전자는 한 발짝 뒤에서 후행. 주된 이유는 ROE 개선 폭과 상대적 우위에서 차별화. 다만 삼성전자 역시 후행적으로 ROE 개선 흐름을 시도 중임.

     

    • 특히 주목되는 점은 직전 ROE 고점과의 괴리도 측면에서.  SK하이닉스는 거의 근접 중(주가는 상당 반영)이나, 삼성전자는 일정 수준의 괴리도를 유지 중.

     

    ㅇ 대만 및 일본 IT 주가의 신고가 : 후행하는 국내 IT 업종의 증익 사이클.

     

    • 일본에 이어 대만 증시의 신고가를 설명해줄 Micro 요인은 대만 IT 업종의 강한 이익 모멘텀임. 대만 IT 업종은 지난해 한국 대비 PER 할인을 받기도 했으나, 최근 프리미엄 강화 중임. 특히 대만 IT 업종의 (예상) ROE는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초과하면서 투자매력을 유지 중임

     

    • 대만의 TSMC 등 비메모리 주력 기업군은 AI 반도체 사이클의 선제적인 수혜로 시장 ROE를 견인 중임. AI 모멘텀의 이익반응 순서 : 엔비디어 → TSMC → SK하이닉스 → 삼성전자

     

    ㅇ 다음 반도체 사이클의 핵심은 투자 여력  :  반도체 Up-cycle의 초반부는 AI반도체, 즉 HBM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 성과에서 비롯되었다면, 중반부는 초반부를 만회하기 위한 규모의 경제, 차세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여력 등이 관건임. 결국 재무적 충분성(낮은 부채비율), 잉여현금흐름(FCF) 창출 능력의 차별성. 삼성전자의 상대적 우위 뚜렷함.

     

    ㅇ 충분한 PBR 프리미엄 이후, 쏠림 현상은 완화

     

    • 역사적으로 보면 메모리반도체 1, 2위기업의 주가 동조화 현상이 뚜렷했음. 지난 5년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상관계수는 0.88.

     

    • 다만 소순환 사이클 상 한 방향으로의 쏠림 이후 2~3개월의 완화국면이 반복되었음. SK하이닉스의 삼성전자 대비 PBR 프리미엄 현상은 역사적 고점수준에 근접중임. 한 방향의 쏠림 이후 밸류에이션 갭을 완화시키는 국면 예상함.

     

     

     

     

    ■  ‘ISM제조업지수’ 리뷰: 리스탁킹 사이클과 반도체 랠리의 향후 전개 - KB

     

    ㅇ ISM제조업지수의 서프라이즈: ‘리스탁킹 사이클’의 재확인과 ‘투자 관련 경기민감주 (반도체/산업재 등)’의 강세 :  ISM제조업지수는 50.3으로 전망치(48.1)를 압도했다. 뿐만 아니라, 2년반만에 다시 확장국면으로 올라섰다. 특히 ‘생산’이 가장 급증 (+6.2)했는데, 재고가 지나치게 낮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급한 생산과 재고확보에 나서는, ‘리스탁킹 사이클’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ㅇ 반도체 실적발표, 이번엔 ‘(향후) 가격 인상’ 코멘트에 주목 :  ‘리스탁킹 사이클’은 탑다운 지표뿐만 아니라, 바텀업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는 ‘강력한 가격인상’ 언급이 있었으며, ‘4분기 를 대비한 전략적 구매’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이는 ‘리스탁킹 사이클’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들이다. 따라서 이번 실적발표에선 ‘가격인상’ 코멘트의 강도에 주목해야 한다.

     

    ㅇ 요약 

    ISM제조업지수 서프라이즈의 세부항목을 보면 리스탁킹 사이클의 모습 (재고부족으로 생산 급증)이 나타난다. 지난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도 ‘가격인상’과 ‘전략적 구매’ 언급이 있었는데, 이는 리스탁킹 사이클의 전형적인 현상이다. 향후 ‘투자 관련 경기민감주 (반도체/산업재)’의 실적발표에선 ‘가격인상’ 언급 (강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GPT로 한눈에 보는 2분기 Market 컨센서스 - NH

     

    ㅇ 스타일별 추천순위 : 가치>퀄리티>성장>모멘텀>배당

     

    ㅇ 산업별 추천순위 : 반도체>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우주항공국방>기계>보험>은행>유통 >.디스플레이>미디어엔터>  건강관리> 에너지>화학>유틸리티>조선> 운송> 화장품,의류> 필수소비재>2차전지>철강>건설건축>자동차> 통신서비스

     

    ㅇ 국가별 추천순위 : 미국주식>유럽주식>일본주식>중국주식>국내주식>이머징주식

     

     

     

     

      유틸리티 : Electric Wave - NH

     

    ㅇ 지난 3년을 뛰어넘을 향후 3년 투자 규모 - 미국 유틸리티 회사들은 대부분 지난 4분기 실적발표에서 송전과 배전부문의 CAPEX 계획을 상향 조정했다. 배전부문의 CAPEX는 지난 3년 동안 총 1,540억달러인데, 향후 3년(2024~2026년) 동안 1,700억달러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송전부문의 CAPEX 역시 지난 3년 동안 898억달러에서 향후 3년 동안 1,0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늘어나는 해상풍력에 대응할 전력망 투자가 필요한 유럽 - ENTSO-E가 지난 1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EU 회원국과 노르웨이, 영국은 해상풍력을 2030년 166GW, 2040년 382GW, 2050년 496GW로 늘릴 전망인데, 이를 전력망에 연결하기 위해 약 4,000억유로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육상과 해상 DC형 변환기, DC형 육해상 전력케이블이 주된 자산으로 전체 투자의 85%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ㅇ 전반적인 공급 부족은 계속될 전망  -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전력기기와 전력케이블은 2027년 이후 납기를 목표로 하는 신규 수주가 논의되고 있다. 또 유틸리티 회사 외에도 산업 전반에 걸쳐 관련 설비투자는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국내외 관련 회사의 증설에도 불구하고 공급을 뛰어넘는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공급 부족은 계속될 전망이다.

     

    ㅇ 데이터센터 向 전력수요는 3년 후 두 배로 증가할 전망 - IEA에 따르면 10년 이상 늘지 않던 선진국의 전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주거 및 모빌리티부문에서의 전기화와 데이터센터와 AI 수요 때문인데, 특히 데이터센터와 AI의 발전, 암호화폐의 채굴 증가 등으로 관련 전력수요는 2022년 460TWh에서 2026년 1,000TWh까지 최대 2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 생성형 AI 등이 가속화하는 전력수요 - 일반적으로 ChatGPT의 전력수요는 구글 검색 대비 10배 이상 크다. IEA에 따르면 전통적인 데이터센터向 전력수요도 2배 가까이 늘어나겠지만, AI 데이터센터向 전력수요 확대가 더욱 빠를 전망이다. 생성형 AI는 과거보다 더 밀집된 형태로 성능 중심의 IT 인프라를 요구하고, 모델 생성, 튜닝, 추론뿐만 아니라 동영상 생성 작업에 더 많은 전력을 요구할 것이다.

     

    ㅇ Top Picks : LS ELCTRIC, 대한전선 - LS ELECTRIC은 다양한 전압을 다룰 수 있어 데이터센터와 AI向 전력기기에 대응할 수 있다. 미국의 변압기 공급 부족도 계속되고 있어, 직접 계약의 기회라 판단된다. 밸류에이션 역시 매력적이다. 대한전선도 두 차례 유상증자로 해저케이블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 2024년부터 매년 확대되는 전력케이블 증설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모두 적극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 - 04월 02일 화요일

    1.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2.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뉴욕 경제클럽 행사 참석(현지시간)
    3.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라스베가스 '파이어사이드 챗' 참여(현지시간)
    5. 국무회의 개최
    6. 주한 美 상공회의소 대표단 간담회
    7. 큐브엔터 신인 나우어데이즈 데뷔
    8.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출시
    9. 24년 5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0. 3월 소비자물가동향


    11. 신한제12호스팩 공모청약
    12. THE E&M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대한전선 추가상장(유상증자)
    14. 키네마스터 추가상장(주식전환)
    15. HLB바이오스텝 추가상장(CB전환)
    16. 서진오토모티브 추가상장(CB전환)
    17. SG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8. 美) 2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19. 美) 2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0. 美) 3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21. 유로존) 3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2. 독일) 3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3. 독일)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24. 영국) 3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5. 日) 3월 본원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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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29~04월07일 : 뉴욕오토쇼(현지시간), 현대차, 기아 참여
    04월04일 : 홍콩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4~05일 : 중국, 대만 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5일 : 미국암연구학회 참가기업 : 유한양행, 레코켐바이오, 루닛, 지씨셀, 앱클론, 에스티큐브, 에이비온, 티움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 파로스아이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샤페론, 신라젠
    04월10일 : 대한민국 총선, 휴장일
    04월10~24일 : 에코프로 거래정지(주식분할)
    04월10일 : 美·日 정상회담 개최(현지시간) 바이든이 기시다 초청, 인도·태평양 지역 위협과 도전에 대응문제 논의, 한미일 3국 협력도 의제
    04월11일 : 옵션만기일
    04월11일 :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분사 및 대규모 투자 유치 보도 재공시 기한
    04월12일 : 금통위
    04월15~16일 : 숄츠 獨 총리, 경제대표단과 중국 방문
    04월17~19일 : 2024 월드 IT쇼(WIS)개최, 국내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코엑스 : 인공지능(AI)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ICT 융합 서비스, 스마트홈·오피스·가전·헬스케어 ,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양자정보과학 등
    04월19일 :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시작. 4년에 한번씩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 시작.
    04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4월20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2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이수엑사켐의 정밀화학사업부문 흡수합병 신주상장
    04월23~05월01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식분할을 위한 거래정지
    04월25일 :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설립
    04월25일 :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5~26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일본은행 전망보고서
    04월26일 : SK이노베이션 "자사주 소각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9일 : 중국, 일본증시 휴장
    04월30일 : 중국증시 휴장
    04월30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30일 :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재공시기한
    04월30일 :  美 FOMC회의 1일차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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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월01일 : 美 FOMC회의발표(현지시간)
    05월01일 : 중국, 홍콩, 대만, 프랑스, 독일, 한국 증시 휴장
    05월01~10일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05월02일 : 중국증시 휴장
    05월0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변경상장(주식분할)
    05월02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5월03일 : 중국, 일본증시휴장
    05월06일 : 일본, 영국, 한국증시 휴장
    05월07일 : SK스퀘어, 11번가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05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05월14일 : MSCI 한국지수 분기리뷰, 5월 MSCI 편입예상후보 HD현대일렉트릭,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엔켐, 신성델타테크, HPSP 등. 5월31일 장마감후 반영
    05월15일 : 홍콩, 한국증시 석탄일 휴장
    05월16일 : 티웨이항공 유럽 첫노선으로 크로아티아 노선 주3회 취항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ISM 협회장은 미국 제조업황은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국면으로 진입했다고 설명함 (Bloomberg)


    ㅇ 애틀랜타 연은에 따르면 GDP나우 모델로 예측한 올해 1분기 GDP 성장률(계절 조정 연율)에 대한 추정치는 2.8%로 집계됨. 이는 지난 3월 29일 발표한 2.3%보다 상향 수정된 수치임 (Reuters)


    ㅇ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역레포 입찰에 74개 기관이 참여해 총 4,419억달러를 역레포에 예치함. 이는 직전 거래일 대비 1,525억 달러 감소한 수치임 (CNBC)


    ㅇ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다변량 핵심추세 인플레이션 지수는 1월 3%에서 2월 2.9%로 떨어짐. 이는 2022년 6월 5.43%로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임 (CNBC)


    ㅇ 미국 상무부는 2월 건설지출이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감소한 연율 2조915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Reuters)

    ㅇ 세계은행은 반기 전망보고서에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4년 4.5%, 2025년 4.3%로 2023년 추정치 5%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함.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경제는 다른 국가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경기 둔화로 그 속도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느릴 것이란 진단임

    ㅇ 홍콩항의 작년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보다 14% 줄어든 1천430만TEU로 나타나며 순위가 2012년 3위에서 2023년 10위로 떨어졌다고 보도됨. 제조업체들의 중국 본토 이전과 더불어 중국 본토 항구의 시설과 정부 지원 정책이 홍콩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됨

     

    ㅇ 중국 3월 100대 도시 신규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27% 상승해 2021년 7월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고 보도됨. 하지만 100대 부동산 회사의 올해 1~3월 총매출 규모는 작년 동기 대비 49% 급감해 부동산 경기 회복 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됨

    ㅇ 3월 미국의 대 인도 원유 선적량은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됨. 주요 원인은 미국이 18일 베네수엘라에 대한 석유, 가스 제재를 복원함에 따라 인도가 러시아에 이어 베네수엘라에서 더 이상 원유를 들여오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임

     

    ㅇ 중국 IT 기업 화웨이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7042억위안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함. 순이익은 동기간 145%나 늘어난 870억위안을 기록함. 사업 부문별로 보면 ICT 인프라가 362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2.3% 성장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은 553억위안, 디지털 에너지 사업 526억위안으로 같은 기간 각각 21.9%, 3.5% 증가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0.76%, MSCI 신흥지수 ETF +0.17%. 러셀2000지수 -1.02%, 다우 운송지수 -1.1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16%. 야간선물은 휴장. 전일 1,349.4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3.50원을 기록.


    4월 첫날 코스피는 3월 한국수출데이터 호전발표와 중국증시 개장시점에 발표된 중국 차이신 PMI 호전발표에 영향을 받아 장초반 상승 후, 일본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며 큰폭 하락함에 따른 외인들의 선물매도 헤지 증가로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 코스피, 코스닥 현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은 견조한 우상승을 보였으나, 일본증시의 하락에 코스피는 선물시장 영향을 크게 받아 상승폭을 거의 반납. 코스피 +0.04%, 코스닥 +0.77%로 마감.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는 하락출발후 상승반전과 다시 하락을 반복. 달러가치도 하락 출발 후 낙폭을 줄였고, 유가는 상승. 미 지수선물과 상하이증시는 상승마감.

     

    IT섹터 수출 증가로 장초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고가 재차 경신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반납하며 삼성전자는 하락마감. 전기차 판매 부진 영향에 자동차 수출액 감소하며 현대차, 기아 포함 자동차 업종 약세. 

     

    오전에 발표된 중국 차이신 PMI 호전발표에 중국 경기개선 기대감 커지면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화장품업종과 미용기기업종, 의류업종 등 중국수출업종 상승. 반면 SM엔터의 중국 음반 판매 부진에 K팝주는 부진.

     

    간밤 뉴욕증시에서 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하락하고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큰폭 상승한점은 오늘 한국증시 반도체 업종에 긍정적. 

     

    미국  ISM 제조업PMI의 써프라이즈에 성장율 증가기대에 실질금리가 올라가고, 수요발 인플레이션이 강화 될 것이고, 이에 따라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시점을 늦출 것이라는 기대에 금리가 큰폭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로 간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이나, 제조업PMI 가 한국수출을 선행한다는 점에서 부정요인은 제한적임.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이스라엘이 공격하면서 쿠스크 군 간부들 7명이 사망한 점은 유가상승과 홍해무역항로 위협증가, 중동의 전쟁리스크가 커지며 안전선호 확대요인.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출발 할 것으로 예상. 전일 상승자리에서 상승폭을 반납한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 하락을 일부 선반영한 부분이 있다고 평가.

     

    금리, 달러, 유가 그리고 일본, 홍콩증시의 방향성에 외인의 선물수급이 변동되며 코스피도 변동성이 나타날 듯. 이는 달러에 대한 원화 민감도가 높아져 있어 펀더멘털 외적 요인에 대한 가격반영이 이뤄지고 있는 과정으로 평가.

     

    중국경제의 부활 움직임에 편승하여 중국수출주 중심으로 낙폭을 줄일것으로 예상. 반도체, 방산, 중국수출 소비주 주목해야 할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64%
    WTI유가 : +0.66%
    원화가치 : -0.34%
    달러가치 : +0.44%
    미10년국채금리 : +2.9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반도체업종 강세 불구 국채금리 급등과 중동우려로 혼조 마감.

     

    ㅇ 다우-0.60%, S&P-0.20%, 나스닥+0.11%, 러셀-1.02%, 필 반도체 지수+1.16%

    1일 뉴욕증시는 지난 금요일 발표된 PCE 가격지수가 양호한 가운데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견고한 ISM 제조업 지수가 발표된 이후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영사관 공격에 중동 리스크 확대도 부담.

     

    그렇지만, 마이크론(+5.44%)이 급등하는 등 일부 반도체 업종이 상승했고 중국기업들과 에너지업종의 강세가 진행되며 하락은 제한. 다만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 부진.

     

    달러강세 및 국채금리 급등과 중동리스크 확대로 투자심리 위축으로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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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미국, 중국 제조업 경기 개선, 중동 리스크

    미국의 3월 ISM 제조업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47.8과 시장이 전망했던 48.3을 크게 상회한 50.3으로 발표. 2022년 10월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인 50.0을 상회하며 확장세로 전환. 세부항목을 보면 한국수출의 선행 역할을 하는 신규주문이 49.2에서 51.4로 개선됐고 생산지수도 48.4에서 54.6으로 크게 개선. 물가지수 또한 52.5에서 55.8로 상승하는 등 세부지수 대부분 개선.

    이를 통해 미국경제는 여전히 견고하며 물가도 생각보다 느리게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돼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국채금리는 급등. 실제 CME FedWatch에서는 5월 금리동결 확률이 98%를 기록하고 6월 금리인하 확률은 70%에서 58%로 둔화.

    한편, 중국 제조업 PMI는 49.1에서 50.8로, 서비스업 PMI도 51.4에서 53.0으로 개선. 차이신 제조업지수 또한 50.9에서 51.1로 개선되는 등 중국의 경제지표는 견고. 이는 신규주문과 신규수출 주문이 전월 대비 크게 개선된 데 힘입은 결과.

    물론, 건설PMI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약한 반등을 기록해 부동산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음을 보여줌. 이 지표 결과 등으로 중국의 경기가 개선되고 있고, 소비 또한 견고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중국 기업들이 강한 모습을 보임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쿠스크군 고위간부 등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점은 주목. 이에 대해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강경 비판.

    특히 국제법에 따라 보호되어야 할 영사관에 대한 공격으로 결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중동지역 분쟁에 끌어 들이려고 한다는 분석이 일부 외교 전문가들이 제기. 이 여파로 중동 리스크로 금융시장 부담 확대.

     

     

     

     

     

     


    ■ 주요종목 : 
    반도체, 중국 기업 강세

    마이크론(+5.44%)은 MS(+0.92%)의 1천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 센터 구축 발표에 힘입어 상승. 여기에 BOA가 HBM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상승 여력이 크다고 발표하자 급등. 이에 브로드컴(+1.87%), AMD(+1.58%), 퀄컴(+1.43%)등이 강세를 보였고 AMAT(+1.19%), 램리서치(+1.05%), KLA(+1.76%)등 반도체 장비 업종, 아리스타(+3.37%), 웨스턴디지털(+3.82%), 슈퍼마이크로컴퓨터(+2.69%)등도 동반 상승. 엔비디아(+0.01%)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6% 상승

    테슬라(-0.32%)는 세계 최대 전기차 타이틀을 BYD로부터 탈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1분기 판매량 발표(3일)를 앞두고 수요둔화 예상되자 하락후 낙폭 축소. 리 오토(+1.12%)는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는 소식에 니오(+3.11%)는 53% 급증했다는 소식에 샤오펑(+1.04%)도 강세를 보이는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견고. 일본 도요타(-3.79%)는 BOJ에서 1분기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심리가 급락한 것으로 발표하자 급락. GM(+0.11%)과 포드(+0.08%)는 보합권 흐름을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라스베가스샌즈(+2.86%), 윈 리조트(+4.24%)등은 마카오에서의 매출 증가 기대에 힘입어 상승. 트립닷컴(+6.99%)도 중국 여행수지개선에 따른 실적개선기대로 상승. 핀둬둬(+2.50%), 알리바바(+1.40%), 징동닷컴(+1.35%)등은 중국 소비증가 기대심리가 부각되며 강세. 바이두(+3.00%)는 중국 정부의 재정정책 확대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UPS(-0.68%)는 미 우편국의 항공화물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도 하락. 관련계약을 종료한 페덱스(-3.32%)는 하락폭이 컸음. 엑슨모빌(+0.65%), 셰브론(+0.85%), 코노코필립스(+1.10%)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

    알파벳(+2.78%)은 개인정보 보호 소송 해결을 위해 검색 데이터를 파기하겠다고 발표하며 관련 소송 해소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 AT&T(-0.57%)는 수백만명의 개인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일라이릴리(-2.24%)는 비만치료제의 공급부족 이슈가 지난주 부각된 이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지속.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S&P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 Mar 51.9 : 전월대비 둔화
    - 미국 ISM 제조업 고용 지수 Mar 47.4 : 전월대비 호조
    -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Mar 50.3 :기대치이상, 써프라이즈
    - 중국 Caixin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Mar 51.1 : 기대이상, 호조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견고한 경제지표를 반영하며 급등

     

    미 국채금리는 ISM 제조업지수가 견고하고 물가지수를 비롯한 세부항목도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급등. 특히 이를 반영하며 CME FEDWatch에서는 6월 금리인하 확률이 70%에서 58%로 크게 낮아지는 등 금리인하 시기 지연가능성이 부각.

     

    또한 PCE 가격 지수가 예상과 부합되며 둔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가계지출이 크게 증가한 점도 매파 성향의 연준 위원들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도 금리 급등에 부담으로 작용.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 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홍콩달러>엔화>원화>유로>파운드

     

    달러화는 ISM 제조업 지수가 17개월만에 기준선인 50.0을 넘어서는 등 확장세로 전환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세부 항목 중 물가지수가 상승하자 물가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점이 부담.

     

    유로화가 ECB의 금리인하 기대심리가 연준에 비해 높다는 점을 반영하며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강세 요인. 파운드화 또한 영국 BOE 금리인하 기대 소식에 달러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한 여타 신흥국 환율이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있는 이란 대사관 주변을 공격하며 외교관 등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중동 리스크 확대 우려로 상승. 더 나아가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심리도 우호적. 다만, 달러강세에 상승을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지속되는 공급감소와 기온하강으로 인한 수요증가 기대에 상승.

     

    금은 달러 강세 및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중동 리스크 확대되며 상승. LME 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구리는 중국과 미국 제조업지표 개선에 기대 상승.

     

    밀을 비롯해 대두 등 농산물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ㅇ 상하이종합+1.19%, 선전종합+2.38%

     

    중국 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국 제조업 체감경기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한달만에 최고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중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하이 지수는 지난 2월 말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S&P글로벌은 올해 3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보다 0.2포인트 높아진 수준으로 13개월 만에 최고치다. 시장의 예상치도 0.1포인트 정도 웃돌았다. 특히 전기차 제조업체와 배터리 소재 생산업체가 랠리를 주도했다.

    홍콩 금융시장은 부활절 연휴로 인해 휴장했고 대만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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