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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4/03(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4. 3. 07:42

    24/04/03(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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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금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와 유가 상승 영향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내외 하락출발. 이후 미 지수선물, 홍콩증시, 일본증시의 동반 낙폭확대에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 우위가 이어지며 이렇다 할 반등 움직임 없이 낙폭을 확대하며 매물 소화. 코스피 -1.68%, 코스닥 -1.30%로 마감.

     

    아시아 장 중 미 지수선물의 하락이유는 오늘밤에 있을 이벤트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것으로 추정. 오늘밤 미국 써비스업PMI,  ADP고용지수,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수출입 데이터가 발표되며, 파월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음.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유가는 약보합, 원화는 되돌림성 강세. 아시아 증시는 동반하락.  

     

    미국의 강한 경제지표 관련하여 기준금리 인하시점 지연 우려에 국채금리 상승하며 성장주 투자심리 위축, 반도체, IT, 헬쓰케어 등 대표 업종 전반 약세보이며 지수하락 견인. 자동차와 2차전지는 테슬라 1분기 인도량 감소, 트럼프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발언 등 다중 악재에 약세. 

     

    반면, 음식료 화장품등 경기방어 업종 상승, 미용기기업종의 수출호조에 상승, 미디어컨텐츠 업종은 증시 주도업종 약세에 순환매 성격의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조선, 해운, 에너지 관련 업종 상승은 중동전쟁 확산우려와 강한 미국 경제지표로 유가상승 영향. 삼성엔지니어링의 사우디 대규모수주에 건설업종 강세.

     

     

     

     

      아시아증시 마감

     

    ㅇ 상하이종합-0.18%, 선전종합 -0.66%,

    ㅇ 항셍-1.24%, 항셍H -1.42%, 

    ㅇ 가권-0.63%, 닛케이225 -0.97%

     

    이날 아시아증시는 앞선뉴욕시장에서의 미국채금리 상승에 뉴욕증시 큰폭 하락한 영향과, 이날 오전 7시 58분 대만 동부 화롄지역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하여 TSMC의 피해 영향에 관심을 집중하며 하락했다.  

     

    중국과 홍콩증시 주요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기대가 약화된 가운데 대만 강진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전반적인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강해졌고 증시도 이를 반영했다.

     

    대만증시는 25년 만에 발생한 강진 여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TSMC 등 주요기업이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낙폭을 축소했다.

     

    닛케이 지수는 일본증시는 미국 금리 상승과 대만 강진 소식에 하락했다. 개장직후 -1.56%까지 밀렸으나 낙폭을 소폭 만회했다.

     

    투자자들은 한국시간으로 4일 새벽에 나올 제롬파월 연준의장 발언을 대기하고 있다.

     

     

     

     

    ■  1Q24 실적 시즌이 중요한 이유 : 스타일의 변화냐, 증시 조정이냐 - 하이

     

    [증시를 견인하던 반도체 및 밸류업 모멘텀은 이제 후반부. 경기 지표 반등에 따른 금리 상승 환경 속, 1분기 실적 시즌이 경기 민감주를 통한 증시의 추가반등 당위성을 제공할지 여부에 주목]

     

    ㅇ 목까지 차오른 기존 증시 상승 모멘텀.

     

    연초 증시 상승을 견인하던 AI 반도체 및 밸류업 정책 모멘텀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가격 트랜드를 기준으로 봤을 때 총선을 앞두고 밸류업 모멘텀은 이미 소진, 단기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중단기 가격 트랜드를 잘 대변해주는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섹터별 이동평균선 상회 종목수 비율을 봤을 때, 하위 업종으로는 증권, 보험, 철강, 은행, 유틸리티, 자동차 등 밸류업 섹터 주요 수혜 업종이 위치했다. 특히 증권, 보험 섹터의 경우 전 종목이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으며 은행, 유틸리티, 자동차 섹터 역시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는 종목 수 비율이 30%를 미치지 못했다. 1분기 증시 상승을 견인하던 주요 모멘텀 중 하나인 밸류업 정책 모멘텀이 총선을 앞두고 소진된 것이다.

     

    한편 증시를 견인하던 다른 하나의 축 중 하나인 반도체 섹터의 경우 여전히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는 종목 수 비율이 80%에 육박하며 중단기 모멘텀이 견조한 상황이다. 단 반도체 섹터 내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HBM에서 선두를 가지고 있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강했던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섹터는, 이제 호조세가 기존 상승세가 주춤했던 삼성전자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 증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기존 AI 모멘텀의 중심에 있었던 엔비디아의 독주가 주춤해지고 마이크론, AMD, 인텔 등 타 반도체 기업이 최근 상대적으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 섹터를 견인하던 주도 기업들의 상승이 주춤해지는 모습은 AI 반도체 모멘텀 역시 후반부에 다가왔다는 시그널일 수 있다.

     

    ㅇ 매크로 – 원자재 및 경기지표의 반등: 스타일의 변화 vs 금리 상승에 따른 증시 조정.

     

    매크로 환경 역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유가, 금, 구리 등 각종 원자재 가격의 강세, 중국 PMI 반등과 더불어 미 ISM 제조업지수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50pt선을 넘어 확장국면으로 돌입, 시장금리의 강한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중 고점이자 저항선인 4.35%를 상승 돌파했으며, 이와 같은 금리 상승은 증시의 추가상승에 제동을 가할 수 있다. 2024년 이익 기준 11.8배라는 코스피 지수의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부담 압력으로 작용할 여력이 크다.

     

    단 원자재가격, 경기지표의 반등은 한편으로는 경기개선 기대감을 자극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증시를 견인하던 두 개의 모멘텀이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에서, 경기 개선 기대감은 경기민감주의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이번 상승국면에서 강세를 보인 섹터는 반도체 및 밸류업 수혜 섹터, 그리고 금리 하락 수혜 업종인 소프트웨어, 헬스케어였으며 경기민감 업종은 상승국면에서 소외되어 있었다. 장기 모멘텀(혹은 업황 모멘텀)을 대변하는 200일 이동평균선 상회 종목 비율로 봤을 때에도 씨클리컬 업종은 하위에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화장품, IT하드웨어 등 씨클리컬 업종의 반등이 확인되었는데, 시장 금리 반등 속 단기 상승으로 마무리될지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질 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이번 1분기 실적 시즌을 거치면서 변화하는 섹터별 이익전망 변화와 기업들의 가이던스가 경기민감주의 상승의 당위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한다. 결국 금리 상승 및 기존 모멘텀 소진 속 증시가 조정받을 것인지, 경기민감주로의 스타일 변화 속 한차례 추가 상승곡선을 그릴지는 1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 최근 이익 전망 상향 섹터: 디스플레이, IT하드웨어, 반도체, 화학 등 씨클리컬 업종 포진.

     

    - 코스피 지수 12개월 선행 순이익 전월 164조 → 171.5조 (+7조 5,861억, +4.6%) 상향.

    - 코스닥 지수 12개월 선행 순이익 전월 2.66조 → 3.14조 (+4,848억원, +18.2%) 상향.

     

    - 섹터별 변화율 상승 상위: 디스플레이(24.4%), IT하드웨어(23.2%), 반도체(18.5%), 미디어,교육(13.6%), 소프트웨어(11.2%).

    - 섹터별 변화율 하락 하위: 철강(-19.2%), 상사,자본재(-12.6%), 운송(-7.9%), 소매(유통)(-6.8%), 조선(-5.8%).

     

    2024년 4월 2일 기준으로 한달 간 12개월 선행 당기순이익이 상향 조정된 섹터 상위로는 디스플레이(24.4%), IT하드웨어(23.2%), 반도체(18.5%), 미디어,교육(13.6%), 소프트웨어(11.2%)가 위치했다. 그 외 화학, IT가전 역시 전월 대비 이익전망치가 각각 9.2%, 8.8% 상향조정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국 및 미국의 제조업 경기지표가 반등하는 모습이 관측되면서 씨클리컬 업종 중심으로의 이익전망치 상향이 나타나고 있다.

     

     

     

     

     

    ■  에스넷  : PER 4.4배 저평가 + 자회사 엔비디아 모멘텀까지 -밸류파인더

     

    ㅇ 투자요약

     

    1. 삼성 네트워크 사업 부문에서 분리돼 설립,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SI 전문기업

    2. 지난해 매출액 4,771억원(+22.5%, YoY), 영업이익 145억원(+549%, YoY) 호실적 달성

    3. 에스넷그룹, 본사와 자회사 통해 광범위한 영역에 ICT 관련 서비스 및 컨설팅 제공

    4. 자회사 굿어스, 엔비디아와 엔터프라이즈 AI 관련 파트너십 체결하며 시장에서 주목

    5.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예상, 정부정책 수혜가능

    6. 2024년 매출액 5,000억원(+4.8%, YoY), 영업이익 180억원(+24.1%, YoY) 전망

     

    ㅇ삼성 네트워크 사업 부문에서 분리돼 설립된 SI(시스템통합) 전문기업

     

    동사는 1992년 삼성 네트워크 사업 부문에서 분리돼 설립,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SI (System Integration, 시스템통합) 전문기업이다. SI 사업은 기업 내 다양한 IT 시스템, 애플리 케이션, 데이터베이스, 하드웨어 등 IT 자원들이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결합해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동사는 에스앤에프네트웍스, 굿어스, 굿어스 데이터 등 8개 종속회사 와 인성정보(지분율 18.84%), 콜게이트 등 3개의 관계기업을 보유한 사업지주회사 성격을 띄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미국 현지 법인 설립 등 해외사업도 진행중이다.

     

    주로 삼성그룹사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외에도 금융권, 공공기관 대상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동사는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771억원(+22.5%, YoY), 영업이익 145억원(+549%, YoY)의 호실적을 시현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그룹의 해외 프로젝 트 수주 및 금융권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전환 수혜덕분인 것으로 파악된다.

     

    가파른 영업이익 증가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자회사들의 턴 어라운드에 기인했다. 올해 역시 고객사의 해외 투자 및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마지막으로 동사가 2023년 말 기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423억원(전일 시가총액 대비 약 37%)에 달한다. 

     

    ㅇ SI업계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에스넷 그룹은 본사와 자회사들을 통해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다양한 ICT 관련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넷 본사는 미국의 엔비디아, 씨스코, 오라클 등의 파트너사들로 부터 다양한 전산, 네트워크 장비 등을 조달해 ICT 인프라,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AWS,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네이버 클라우드 등 국내외 CSP(클라우드 컴퓨팅 리소스 제공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시스코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과 델, Vmware社 기반의 서버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는 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내부에서 관리하면서도 퍼블릭 클라우드의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자회사 에스앤에프네트웍스(지분율 100%)는 중간 지배기업으로 ICT 제품 판매 및 유통 사업 을 영위하고 있으며, 굿어스(지분율 71.02%)는 2022년 엔비디아와 국내 파트너십을 체결해 DGX 기반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트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굿어스데이터(지분율 65.6 9%)는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투자를 받아 네이버클라우드의 MSP(클라우드 관련 컨설팅, 운영, 기술지원 사업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하이퍼클로바X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굿어스스마트솔루션(지분율 71.84%)은 공장 자동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해외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ICT 서비 스를 제공하고 있다.

     

    ㅇ 고객사 투자 증가에 따른 적자 자회사 턴어라운드

     

    2023년 기준 동사 고객사별 매출비중은 삼성그룹 40%, 금융기관 30%, 공공기관 20%, 기타 제조업 10%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의 美 테일러 반도체 공장 투자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가 美 증설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동사 미국법인 실적은 가파르게 성장 했다.

     

    또한 2022년 적자를 기록했던 자회사 굿어스와 굿어스 스마트솔루션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주요 고객사의 해외 투자와 금융 및 공공기관의 클라 우드 전환 기조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동사 올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5,000억원(+4.8%, YoY), 영업이익 180억원(+24.1%, YoY)의 실적이 기대된다.

     

    ㅇ 계약부채 증가에 따른 매출액 지속 성장 전망

     

    동사는 고객사와 계약을 한 시점에 수주잔고로 인식하고 선수금을 수취하거나 일부 매출이 발생하는 동시에 수주잔고를 재무제표 상 계약부채로 전환해 기록한다. 이후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시점에 일시에 매출로 인식한다. 프로젝트 진행기간은 프로젝트별로 상이하나 통상 4~5개월 내 계약부채가 매출로 전환된다. 2023년 말 기준 동사는 744억원의 계약부채, 1,342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부채는 전년동기대비 약 70%가 증가했다.

     

    ㅇ 올해도 계속될 디지털전환의 수혜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DX)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 기조로 인해 동사와 같은 외부 전문업체에 IT 자원을 위탁하는 IT아웃소싱 (ITO)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tatista에 따르면, 글로벌 ITO 시장은 2019년 421.6조원 규모에서 2028년 1,011.1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7월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위원회를 설치해 디지털 전환을 주요 정책 과제로 삼았으며, 2024년에는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난 9,386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주요 금융그룹들 역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상 과제로 내걸고 디지털 전환에 기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스넷 그룹은 클라우드 전환부터 보안, 헬스케어까지 SI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트렌드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자체 개발 AI 솔루션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에스넷 그룹은 25년 이상의 IT 인프라 업력을 기반으로 자체적인 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동사는 2018년 구글의 Tensor Flow(딥러닝 모델 개발에 사용되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한 AI 솔루션 개발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 ‘XpertViewer’과 산업용 안전관리 솔루션인 ‘AI-Safeguard’, AI 기반 에너지 최적화 서비스인 'AI-EMS’ 등 다양한 자체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 커스터마이징 단계에 자체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약 20개의 AI 솔루션 현장 적용 레퍼런스 및 30여명의 AI 전문 경험 인력을 확보해 AI 기반 인프라 구축부터 사후 관리까지 AI 솔루션 사업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  이녹스첨단소재 : OLED와 폴더블의 듀얼 모멘텀,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 -키움

     

    ▶ 1Q24 영업이익 130억 원, 시장 기대치 상회할 전망

     

    • 1Q24 매출액 1,003억원(+20% QoQ, +24% YoY), 영업이익 130억원(+532% QoQ, +194% YoY)으로 시장 기대치(115억원) 상회할 전망 • OLED TV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갤럭시S24 시리즈 판매 호조, 중국 중소형 OLED 업체향 수요 확대로 전 사업부의 호실적 예상. 원/달러 환율 강세, 4Q23 일회성 비용 제거 영향이 반영되며 영업이익률 또한 13%(+11%p QoQ, +8%p YoY)로, 기대치 상회할 전망.

     

    ▶ 2H24 OLED TV 및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의 수혜 지속. 주가는 12개월 선행 P/E 9배

     

    • 1Q24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호실적 이어갈 전망. 특히 올해 OLED TV 및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확대될 것 • 동사는 삼성전자 뿐 아니라 중화권 폴더블 스마트폰용 소재 또한 공급 중으로, 올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모델 다변화 및 중화권 업체들의 출시 확대의 수혜 예상 • 주가는 12M Fwd P/E 9배, P/B 1.3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 연중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며, 적극적인 비중확대 추천.

     

     

     

     

    ■  신성이엔지 : 클린환경에서의 독보적인 성장 -DS

     

    ㅇ 24.1Q Preview: 매출액 1,596억원과 영업이익 49억원 추정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96억원(+31.5% YoY)과 영업이익 49억원(+13.7% YoY)으로 추정한다. 재생에너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 감소한 133억 원, 클린환경은 전년 대비 6% 늘어난 1,455억원으로 예상한다.

     

    재생에너지는 국내 사업물량이 많이 축소됨에 따라 외형은 감소하고 소폭의 적자가 이어질 것으 로 보인다. 클린환경은 지난해 4분기부터 국내 주요 반도체 고객사향으로의 매 출액이 늘어나기 시작하며 1분기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자회사 미국법인이 2차전지 기업향으로 수주 받은 1,426억 원의 클린룸과 드라이룸 공급으로 좋을 전망이다. 클린환경에서의 두드러진 실 적 성장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1분기이다.

     

    ㅇ 반도체 정상화, 2차전지 추가 수주 가능성

     

    지난해 국내 반도체 고객사의 신규 팹 건설이 진행되며 클린환경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나 일정이 밀리면서 동사의 클린환경 사업부 실적도 부진했다. 다행히 최근에는 P4가 Phase1,3를 중심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3분기부터는 Phase2도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차전지는 지난해 수주 받은 물량으로 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혀가고 있고 올해에 도 추가 수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지난해 클린환경 수주잔고는 4,102억원 으로 대폭 늘어났으며 현재 증평, 용인 공장 모두 풀가동 중이다.

     

    ㅇ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전 분야에 필요한 장비 생산

     

    동사의 클린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제조하는 고청정 공간으로 FFU(산업 용 공기청정기), OAC(외조기) 등을 생산해 공급한다. 또한 2차전지 기업들에게 납품하는 드라이룸은 습도와 온도를 유지해주는 공간으로 2차전지 성능과 수명 에 직결되는 부분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주를 받으며 본격 성장 중이다. 이와 함께 향후에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에 필요한 항온항습 장비(공기의 온도 및 습도를 일정범위 내에서 유지 가능)생산도 점차 확대해갈 예정으로 고성장 할 수 있는 사업분야들이 늘어나는 중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0원을 유지한다. 2024년은 지난해와 달 리 클린환경에서의 기확보된 수주를 바탕으로 실적 달성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한다. 부문별로는 클린환경은 2024년 매출액 5,871억원(+15.4% YoY)과 영업이익 205억원(+197.1% YoY)으로 예상하며 재생에너지는 매출액 667억원(+1.3% YoY) 과 영업이익 23억원(+18.6% YoY)으로 전망한다.

     

    재생에너지는 국내를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영업환경이 개선되기까지 시 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올해 실적은 클린환경에서 이끌 것으로 판단한 다. 이미 지난해 말 4,102억원의 수주잔고가 쌓였으며 올해에도 신규수주들이 지속 적으로 나올 예정으로 선순환 구조에 들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클린환경은 2023년 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으로 실적이 나왔던 만큼 올해 다시 좋아지기 시작하며 매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22배이다.

     

     

     

     

    ■  씨에스윈드 : 고개를 드는 업황, 실적은 덤 - DS

     

    ㅇ 24.1Q Preview: 매출액 6,679억원과 영업이익 468억원 전망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679억원(+90.6% YoY)과 영업이익 468억원(+90.5% YoY)으로 추정한다. 부문별로는 타워 4,276억원, 블라트 2,250억원, 베어링 148억원이다. 타워는 이연되었던 약 1,000억원의 매출액이 1~2분기에 나누어서 반영될 전망이며 미국법인 증설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의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1분기 AMPC는 257억원으로 추정하며 해당 금액 제외 시 영업이익은 210억원(+183% YoY)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 대부분은 타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이며 블라트는 올해 연간으로 정상화를 예상하고 있어 상반기보 다는 하반기가 좋을 것으로 판단한다.

     

    ㅇ 포르투갈, 베트남 증설 마무리 + 미국 확장으로 외형 성장 클 것

     

    포르투갈과 베트남 법인의 증설이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되고 하반기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두 생산시설에서는 해상풍력 타워 공급이 중심이 되고 한창 진행 중인 미국증설과 맞물려 매년 전사 매출액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해상풍력은 지난해 하반기 최악의 시기를 지나 미국을 시작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유럽도 풍력발전 확대를 위한 정책들이 가시화되며 2025년부터는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풍력 기자재는 공급부족으로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있는 업체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며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ㅇ 최근 주가 반등이 반가운 이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0원을 유지한다. 2024년 실적은 매출액 2.7조원 (+75.6% YoY)과 영업이익 1,922억원(+83.6% YoY)으로 전망한다. 연간 AMPC는 1,029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893억원이다. 핵심지역인 미국의 가동률이 올라가고(23년 60% → 24F 70%) 주요 고객사로부 터 신규수주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실적은 우상향할 것이다.

     

    블라트도 인수 후 좋아지고 있으나 25년부터 본격적인 실적확대가 기대된다. 최근 업황 개선 기대 감으로 주가가 반등 중이다. 정책과 매크로에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 특성 상 중 장기 성장이 불확실하면 외면 받을 수 밖에 없으나 올해 들어 환경들이 긍정적 으로 바뀌고 있다. 매수로 대응해야 할 시기이다. 

     

     

     

     

     

    ■  삼성물산 : 밸류업 프로그램의 귀감(주주환원+성장동력) -흥국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주주환원 확대와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기업으로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 1)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흔들리지 않는 근간: 투자유가증권과 부동산을 통한 탄탄한 안전마진, 2) 사업포트폴리오의 힘: 우수한 영업 가치로 연결, 3)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지속: 미래가치 제고로 연결.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분기 영업실적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이 가능할 것임. 삼성물산의 경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고, 건설과 레저부문의 소폭 감익에도 불구하고 바이오가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패션, 식음, 상사 등의 증익 때문임.

     

    2024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42.0조원(+0.3% YoY), 영업이익 3.0조원(+5.0% YoY)으로 수정 전망함. 건설 부문의 감익은 불가피하지만 바이오 부문이 연결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하는 가운데 패션, 레저, 식음 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목표주가 230,000원 유지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12개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13.9배, 1.0배로 valuation 매력은 높음. 올해도 지속적인 우상향의 영업실적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신성장 동력(바이오/친환경/디지털) 확보를 통한 성장가치주로 변신 등이 투자 포인트.

     

    친환경 에너지(해외 태양광 개발 및 EPC 사업, 수소 생산 및 활용, SMR 프로젝트 참여,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화 추진 등 성장 동력 발굴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판단.

     

     

     

     

     

     

    ■  HD현대 : 끝나지 않은 주가 재평가 - 흥국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지난해와는 달리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은 전년비 소폭 증가하면서 연결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전망임. 또한 한 국조선해양, 현대사이트솔루션, 현대일렉트릭, 현대마린솔루션, 현대로보틱스 등 모든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은 올해에도 지속 가 능할 것임. 상장 및 비상장 투자유가증권의 탄탄한 가치가 안전마진 역할을 하고, 4.1조원의 EBITDA 창출 능력과 함께 주주환 원 정책 강화를 통한 꾸준한 주가 재평가가 진행될 것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올해도 당초 예상과는 달리 국제유가 약세로 인해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은 전년비 소폭 증익에 머물 것임. 반면, 한국조선해양의 실적 개선 폭 확대(저가 수주물량 인도 완료, 선가 상승분 매출 반영과 공정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와 현대사이트솔루션(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인프라코어의 수익성 향상), 현대일렉트릭(중동, 북미, 유럽 등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과 수익성 향상), 현대마린솔루션(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개조 수요 확대) 등의 실적 호조가 지속 가능할 것임.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64.6조원(+5.4% YoY), 영업이익 2.3조원(+14.3% YoY)으로 수정 전망.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전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과 자회사 상장 등을 바탕으로 향후 주가 재평가 가능성은 충분함. 아쉬운 것은 자사주 이익소각에 대한 비적극성임. HD현대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입장이 필요한 상황. 높은 배당수익률과 함께 분기 배당으로 전환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  신세계 : 백화점이 이끄는 실적 개선 -NH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8% 수준으로 백화점 3사 중 가장 높은 수치 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2024년 예상 PER 6.6배에 불과해 펀더멘털 대비 지나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하며 유통업종 최선호주로 제시]

     

    ㅇ 높은 펀더멘털,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6만원 유지. 소비 경기 침체 우려와 달리 국내 백화점 산업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동사는 차별화된 성과를 보이고 있음. 현재 추세라면 '24년 별도 기준(백화점) 총매출액 가이던스 5조3,500억원(+4% y-y)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면세점 또한 중국 단체 관광객 수요 회복은 더디나 다이공 및 개별 여행객 수요 는 꾸준히 증가하는 등 긍정적 지표들이 확인되고 있음. 현재 주가는 '24년 추정 치 기준 PER 6.6배 불과해 백화점/면세점 기업들 중 가장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 다고 판단하며 실적 개선과 함께 투자 매력 또한 상승할 것으로 제시.

     

    ㅇ 1분기, 백화점이 이끄는 실적 개선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624억원(+6% y-y), 1,666억 원(+9% y-y)으로 전망.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8% 수준. 명품 수요가 재차 증가하고 있으며, 3월 공휴일수가 2일 많았던 점 또한 유리하게 작용. 아직까지 유틸리티 비용을 포함해 판관비 상승 부담이 있으나 매출 지표가 기대 이상의 호 조를 보인 만큼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추정 면세점 평균 일매출액 87억원, 분기 영업이익 129억원으로 추정.

     

    매출 자체는 개선되었으나 공항 면세점의 임대료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 또한 영업 상황이 개선되지 는 않았으나 전년도의 기저가 낮은 만큼 전년 동기 대비 증익 전환 기대.

     

     

     

     

    롯데쇼핑 : 할인점의 매출, 수익성 모두 개선 기대 -NH

     

    [국내 백화점과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4%, +5% 추정. 할인점 의 경우 슈퍼마켓 사업부와의 통합 매입 효과로 마진율 개선도 기대]

     

    ㅇ 목표주가 105,000원으로 하향

     

    롯데쇼핑에 목표주가를 105,000원으로 기존 대비 12.5% 하향 조정. 사유는 적 용 PBR 변경(0.30배→0.27배, 기존 대비 10% 할인). 동사를 포함한 유통 업 종 대부분의 기업들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책이 발표되고 있지 않음에 따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음을 반영하였음.

     

    동사는 '23년 본업의 실적 회복 및 영업외비용 축소로 7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 공. '24년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5,700억원(+10% y-y)이며 당사는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절대적인 PBR이 낮은 만큼 추후 주주환원 확대 및 ROE 개선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상승 여력은 높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BUY 유지.

     

    ㅇ 1분기, 할인점 실적 개선 기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4,720억원(-3% y-y), 1,231억원 (+9% y-y)으로 추정. 국내 백화점과 할인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4%, +5% 수준. 가장 눈여겨보아야 하는 부분은 할인점이며, 슈퍼마켓 사업부 통합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 및 매출 회복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 외형 성 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자회사들 또한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부진점포 구조조정을 진행한 효과로 전년 대비 적자 규모를 축소시킬 것으 로 전망. 홈쇼핑 또한 업황 자체가 좋다고 볼 수는 없으나 전년도 새벽 시간대 방송 송출 금지('23년 2월~7월)로 인해 기저가 낮기 때문에 개선 가능할 것.

     

     

     

     

    ■  현대백화점 : 백화점이 좋다 -NH

     

    [자회사 지누스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백화점 부문의 성과가 회 복세를 보임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 증가 전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

     

    ㅇ 백화점 중심의 실적 개선

     

    현대백화점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7,000원 유지. 자회사 지누스의 실적이 기존 예상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연결 실적 측면에서 바닥을 통과했다고 판단. 특히, 백화점 부문에서 '22년 대전점 화재 관련된 기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해당 효과는 '24년 상반기 내내 지속될 것으로 추정. 면세점 또한 전년 대비로는 개선되는 중

     

    현재 밸류에이션은 PER 6.3배에 불과. 국내 소비 시장 위축 우려와 달리 본업인 백화점 부문 매출 성장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는 만큼 과도한 우려가 반영되어 있 다고 판단. 추후 주주환원 확대가 이루어질 경우 투자매력은 더욱 높아질 것.

     

    1분기, 백화점 부문의 낮은 실적 기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조1,409억원(+4% y-y), 822억원 (+6% y-y)으로 전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6% 전망. 3월 공휴일수가 2일 많은 효과까지 더해지며 백화점 산업매출은 기존 예상 대비 양호함. 대전점 영업 재개 효과는 +2%p 수준으로 추정하며 매출 보다는 영업이익 측면에서 기여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

     

    면세점 부문 영업손실은 93억원으로 추정. 일 평균 매출액은 51억원 수준으로 예상하며 적자 자체는 지속되겠으나 전년 동기(-157억원) 대비로는 개선되고 있는 만큼 우려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 자회사 지누스는 일부 비용 증가 이슈가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아쉬움.

     

     

     

     

      글로벌텍스프리 : 본격적인 주가 레벨업이 이뤄질 시점 -SK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400원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400 원을 제시한다 (상승여력 58%). 목 표주가는 24년 예상 EPS 472 원에 18~19 년 Historical PER 20 배를 적용했다.

     

    지금 글로벌 텍스프리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①3 월부터 본격화된 국내 관광객 수 확대 및 인당 지출액 증가 흐름 ②7월 프랑스 파리 올림픽 ③연내 태국 등 신규 시장 진출 일정 가시화 등에 따라 연말 까지 괄목할만한 분기별 실적 성장은 물론 풍부한 주가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동사의 텍스리펀드 사업은 ①기술적/경제적 해자가 부족하고 ②내수시장 위주의 사업구조라는 한계에 따라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프랑스 사업에 이어 태국, 베트남 등 추가적인 글로벌 확장이 이뤄지는 시점에는 유의미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까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글로벌텍스프리 24년 연결 실적 은 매출액 1,436 억원 (+53.8% YoY)과 영업이익 321 억원 (+116.9%YoY)으로 전망한다.

     

    ㅇ 올해는 지역별 실적 성장과 주가 모멘텀이 더해질 한 해가 될 것

     

    ▶국내: 올해는 Q·P 동반 상승 및 채널 믹스 개선 흐름이 지속되며 국내 텍스리펀드 매출액은 전년대비 80% 성장한 8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①국내 관광객 본격 회복: 24 년 2 월 국내 관광객은 19 년 동월의 86%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vs 23 년 63%) 국내 정부의 24 년 방한 관광객 2 천만명 유치 정책까지 더해지며 최소 1.8 천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 한다.

     

    ②최소 환급 금액/즉시환급 한도 완화: 올해부터 최소 환급 금액 3 만원->1.5 만원/즉시 환급 한도가 건별 50만원->1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관광객당 지출액 확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 수익성이 좋은 즉시환급 비중상승에 따른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까지 이뤄지는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즉시환급 비중 19 년 30%-> 23 년 35% -> 24년 3 월 45%).

     

    ③관광행태 변화: 최근 중국인 관광객 유형이 단체관광 중심에서 개별관광으로 바뀌면서 과거 면세점에 집중되었던 쇼핑 수요가 동사의 주요 가맹점인 올리브영과 백화점 등으로 분산되고 있다. 특히 동사는 랄라블라, 롭스, 그리고 최근 세포라 등의 경쟁업체들이 국내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는 올리브영의 단독 사업자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크다.

     

    ▶프랑스: 24년 7월 100년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특수에 따라 동사의 프랑스 매출액은 전년대비 113% 성장한 1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100% 이상의 높 은 성장률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매출규모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꾸준한 프랑스 사업의 실적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3년 프랑스 사업 OPM 43%).

     

    ▶신규지역 (태국): 동사는 현재 연간 약 400 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태국의 텍스리펀드 사업 권 확보를 준비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결과는 연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① 19년 기준 태국 관광객 수는 4천만명으로 국내 대비 2배 이상 많은 국가이나 (23년 전세계에 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도시는 방콕)

     

    ②텍스리펀드 인프라는 국내 대비 열악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향후 시장 규모 확대 여력이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지난 3 월 발표 된 태국 정부의 방콕 수완나품 공항확장계획(30년까지 승객수용 캐파 1.5 억명으로 2배 확장) 또한 추가적인 태국 텍스리펀드 시장 성장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 - 04월 03일 수요일 

    1. 아이엠비디엑스 신규 상장
    2. 美) 3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3. 美) 3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4.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5.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토론(현지시간)
    6.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7.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8.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9.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10. 나토, 외교장관회의 개최(현지시간)
    11. OPEC+ 회의(현지시간)
    12.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13. 삼성전자, 갤럭시 핏3 국내 출시
    14. 기재부 1차관, 뉴욕멜론은행 국제총괄과 비공개 면담
    15.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16. 한국전기산업대전 / 한국발전산업전
    17.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FDI) 행사 개최
    18. 3월 외환보유액


    19. 신한제12호스팩 공모청약
    20. 젬백스링크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상지카일룸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케이엔에스 추가상장(BW행사)
    23. 싸이토젠 추가상장(CB전환)
    24. KG모빌리티 추가상장(CB전환)
    25. SCI평가정보 보호예수 해제


    26. 美)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7. 美) 3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28.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0.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31. 유로존) 2월 실업률(현지시간)
    32. 中)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33. 中) 3월 차이신 종합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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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29~04월07일 : 뉴욕오토쇼(현지시간), 현대차, 기아 참여
    04월04일 : 홍콩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4~05일 : 중국, 대만 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5일 : 미국암연구학회 참가기업 : 유한양행, 레코켐바이오, 루닛, 지씨셀, 앱클론, 에스티큐브, 에이비온, 티움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 파로스아이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샤페론, 신라젠
    04월10일 : 대한민국 총선, 휴장일
    04월10~24일 : 에코프로 거래정지(주식분할)
    04월10일 : 美·日 정상회담 개최(현지시간) 바이든이 기시다 초청, 인도·태평양 지역 위협과 도전에 대응문제 논의, 한미일 3국 협력도 의제
    04월11일 : 옵션만기일
    04월11일 :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분사 및 대규모 투자 유치 보도 재공시 기한
    04월12일 : 금통위
    04월15~16일 : 숄츠 獨 총리, 경제대표단과 중국 방문
    04월17~19일 : 2024 월드 IT쇼(WIS)개최, 국내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코엑스 : 인공지능(AI)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ICT 융합 서비스, 스마트홈·오피스·가전·헬스케어 ,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양자정보과학 등
    04월19일 :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시작. 4년에 한번씩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 시작.
    04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4월20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2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이수엑사켐의 정밀화학사업부문 흡수합병 신주상장
    04월23~05월01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식분할을 위한 거래정지
    04월25일 :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설립
    04월25일 :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5~26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일본은행 전망보고서
    04월26일 : SK이노베이션 "자사주 소각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9일 : 중국, 일본증시 휴장
    04월30일 : 중국증시 휴장
    04월30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30일 :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재공시기한
    04월30일 :  美 FOMC회의 1일차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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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월01일 : 美 FOMC회의발표(현지시간)
    05월01일 : 중국, 홍콩, 대만, 프랑스, 독일, 한국 증시 휴장
    05월01~10일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05월02일 : 중국증시 휴장
    05월0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변경상장(주식분할)
    05월02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5월03일 : 중국, 일본증시휴장
    05월06일 : 일본, 영국, 한국증시 휴장
    05월07일 : SK스퀘어, 11번가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05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05월14일 : MSCI 한국지수 분기리뷰, 5월 MSCI 편입예상후보 HD현대일렉트릭,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엔켐, 신성델타테크, HPSP 등. 5월31일 장마감후 반영
    05월15일 : 홍콩, 한국증시 석탄일 휴장
    05월16일 : 티웨이항공 유럽 첫노선으로 크로아티아 노선 주3회 취항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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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개최 독일 뮌헨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상무부가 2월 공장재 수주실적이 전월대비 1.4% 증가한 5천768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시장 전망치인 1.0%를 상회하는 수준임(CNBC)

     

    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중립금리 추정치를 2.5%에서 3%로 상향했다고 밝힘. 아울러 메스터 총재는 금리를 일찍 내리는 데 따르는 위험이 너무 내리는 데 따르는 위험보다 크다고 덧붙임 (Reuters)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연방기금 금리 조정이 급하지 않다며 금리를 현 상태로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 볼 필요가 있다고 밝힘 (CNBC)

     

    ㅇ 3월 독일의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1.9로 집계됨. 이는 2월에 기록한 42.5를 하회하는 수치로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임 (WSJ)

     

    ㅇ 무디스애널리틱스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미국 사무실 공실률이 19.8%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는 직전 3개월에 기록했던 종전 최고치를 0.2%포인트 웃도는 수치임. 금리상승에 따른 차입비용 증가도 겹치고 있어, 일부은행에서는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한 처리비용으로 경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ㅇ 지난해 4분기 중국 은행업의 NIM은 1.69%로 전분기대비 4bp 하락했으며, 이는 2022년보다 22bp 낮아진 수준임. 은행의 NIM이 하락한 이유는 대출금리가 꾸준히 내렸기 때문임. 지난해 12월 중국 신규 기업 대출의 가중평균 금리는 3.75%로 전년동기대비 22bp 낮아져 관련 통계를 집계한 후 최저치를 기록함.

    ㅇ 인도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3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확정치)는 59.1을 기록했으며, 전월 확정치 56.9 대비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임. 이는 경기부양을 겨냥해 특히 제조업에 힘을 기울이는 모디 정부에 상당히 힘을 실어주는 내용이라고 진단됨.

    ㅇ 일본 경제산업성은 파운드리 라피더스에 올해 최대 5,900억엔(약5조2,600억원)의 추가 보조금을 승인했으며, 약속한 보조금 3,300억엔까지 합하면 1조엔(약8조9,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치임. 특히 이번 추가 보조금에는 반도체 성능향상에 중요한 첨단 패키징에 필요한 후공정 기술지원금 535억엔이 포함됨.

    ㅇ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산 전투기 F-15 50기를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 판매하는 거래를 조만간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판매 규모는 1,800만달러(약 243억5,400만원)로, 이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이뤄진 미국의 최대 규모 해외 무기 판매에 해당함

     

    ㅇ 테슬라가 올해 1분기(1~3월) 중 차량 38만6천810대를 인도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 동기 대 비 8.5% 하락한 수치이며 테슬라는 모델3 부분변경, 독일 공장 가동중단 등 여파가 원인이라고 설명함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0.11%, MSCI 신흥지수 ETF +0.32%. 러셀2000지수 -1.80%, 다우 운송지수 -1.1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51%. 야간선물 -0.53%. 전일 1,352.1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0.50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소폭 하락개장, 정오무렵 2760포인트(+0.5%)를 기록후, 미 지수선물이 낙폭을 확대하자 외인의 선물매도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반납. 반도체, 조선, 방산, 에너지업종내 소수종목만 상승하며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하락하며 하락종목수가 압도적으로 많음. 코스피 +0.19%로 마감, 코스닥은 헬쓰케어와 IT부품소재, 2차전지업종 하락에 -2.29%로 큰폭 하락. 

     

    금리는 소폭 하락하고 유가는 소폭 상승. 달러강보합에 달러외 통화 약세흐름. 이틀 휴장 후 개장한 홍콩증시는 큰폭 상승했으나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소폭 상승했다가 오후장 하락으로 반전. 일본증시는 장초반 상승폭을 하루종일 반납하는 흐름. 

     

    앞선뉴욕시장에서 금리급등과 유가상승 영향에 헬쓰케어, 2차전지, IT부품과 소프트, 유틸리티와 신재생 업종의 낙폭이 컸음. 자동차 업종은 3월 판매감소와 수출부진영향으로 큰폭 하락. 총선일이 다가오면서 정부여당의 기업밸류업 정책 지속성에 대한 신뢰부족에  관련주 하락.

     

    반면 삼성전자는 AI수요확산에 데이터센터 및 기업용 SSD 매출 증가, 1분기 가격 인상폭 확대 4월 5일 실적 발표기대로 외인수급 쏠림이 유입되며 큰폭 상승. 이스라엘군이 시리아내 이란 영사관 폭격 영향에 방산주 강세.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 큰폭 하락한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이나, 뉴욕증시 하락의 이유가 견고한 경제지표에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임. 

     

    견고한 경제지표에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 상승하며 미 국채금리 상승. 클리블랜드 연은 로레타 메스터 총재가 장기 기준금리가 2.5%에서 3.0%로 상승했을 수도 있다는 발언영향으로 미 국채 장기물 금리가 지난해 11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으나  연준위원들의 우호적 발언에 상승폭이 제한된 점 또한 부정적 영향을 제한하는 요인. 

     

    테슬라의 하락, 2차전지주의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비수의 하락, 다우운송지수의 하락등은 관련업종의 하락요인으로 한국증시에 부정적.

     

    FED 워치에서 아직 6월 기준금리 인하가능성이 높은 것으로나타나 있으나 7월인하 가능성도 커지고 있음. 최근 과도한 달러가치 상승분의 되돌림은 아시아시장에 우호적. 중동 전쟁확산 위협이 커지면서 유가가 공급우려로 상승했으나 중국과 미국경제의 회복에 수요발 상승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은 부정적요인.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출발 예상. 아시아 장중 금리, 달러, 유가와 함께  홍콩, 일본, 미 지수선물의 변화에 외인선물헤지수요가 따라가며 코스피 변동성이 나타나며 매물을 소화하는 하루가 될듯. 

     

    전일 한국증시가 미 지수선물의 하락에 외인의 헤지수요가 증가하며 상승폭을 반납한 흐름은 일부 선반영한 점이 있는것으로 평가. 외인들의 현물수급 유입이 연일 대단한 상황이지만, 한편으로 외인들이 한국정부의 기업밸류업 정책 실행의지를 의심하고 있다는 점이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풀이.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최근 반도체에 집중된 일부 외인 차익실현 매물유입 가능성, 전기차 모멘텀 약화와 3월 판매량 감소에 자동차주 추가 약세 가능성, 금리상승에 민감한 중소형주 및 부동산, 신재생에너지 등 약세가능성. 반면 에너지업종과 방산, 조선, 기계 등 산업재의 상대적 강세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53%
    WTI유가 : +1.45%
    원화가치 : +0.03%
    달러가치 : -0.28%
    미10년국채금리 : +0.74%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금리 상승으로 하락 후 연준 위원들 발언으로 낙폭 일부 축소

     

    ㅇ 다우-1.00%, S&P-0.72%, 나스닥-0.95%, 러셀-1.80%, 필 반도체 -1.51%


    ​2일 뉴욕증시는 전일에 이어 발표된 견고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더 나아가 테슬라(-4.90%)의 1분기 인도량 부진으로 인한 하락, 보험사들의 정부 정책에 의한 하락 등 일부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요인도 영향. 

     

    그렇지만, 메스터와 데일리 총재 등이 연설을 통해 경기는 견고하나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며, 3번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자 낙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임. 대체로 시장은 종목 장세 속 낙폭을 일부 축소하며 마감.


    ~~~~~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경제지표와 연준 위원 발언

    전일 크게 개선된 ISM 제조업 지수로 국채금리가 급등 했고, 오늘도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3.8% 감소에서 1.4%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며 추가금리상승이 진행. 물론 이는 1월 강추위 뒤 찾아온 2월 온화한 날씨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지만 미국경제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함.

     

    2월 채용공고는 전월 874.8만 건을 소폭 상회한 875.6만 건을 기록. 세부적으로는 금융 및 보험 분야가 12.6만 건 증가했지만, IT부문이 8.5만 건 감소한 점이 특징. 이 외 고용은 소매업(7.8만건) 등을 중심으로 12만 건이 증가했지만, 제조업이 5.3만 건 감소. 이직도 소매업(10.8만 건)을 중심으로 11만 건 증가. 해고는 레저 및 접객업(12.3만 건) 중심으로 12.8만 건 증가. 대체로 견고하나 점차 고용시장의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다수 진행됨.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느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올해 말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 주장. 그러나 여전히 3번의 금리인하가 합당하다고 언급.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경기가 견고하기에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지만 3번의 금리인하는 합리적이라고 주장. 물론, 이는 예측일 뿐 언제든 수정될 수 있다고 덧붙여. 또한 전일 ISM 제조업지수가 견고했지만 한 달치 수치일 뿐 연속성이 있는지 면밀하게 지켜 볼 것이라고 말하는 등 우려와 달리 온건한 발언들이 이어짐

    대체로 경제지표는 미국경기의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으나 고용시장의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 실제 메스터 클리블랜드 총재도 이날 고용시장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고, 최근 파월을 비롯 많은 연준 위원들의 비슷한 기조의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음. 이는 경제지표의 견고함이 향후 약화할 수 있음을 보여줌.

     

    오늘 비록 국채금리가 견고한 지표 결과로 상승했으나, 폭이 제한됐고, CME FEDWatch에서는 6월 금리인하 확률이 전일 57.9%에서 오늘은 오히려 63.5%로 상승. 

    결국 전일 ISM제조업 지수의 깜짝 개선과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를 반영하며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반영하며 상승폭은 일부 축소하고 단기물은 하락.

     

    달러화는 5개월내 최고치에서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 특히 채용공고 발표 후 약세가 진행. 주식시장은 하락 출발 후 연준 위원들 발언 이후 낙폭 축소하며 마감.  

     

     

     

     

     

     

    ■ 주요종목 : 전기차, 반도체 업종 부진

    테슬라(-4.90%)는 1분기 판매량이 예상했던 45만대를 하회한 43.3만대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결과를 내놓자 크게 하락. 테슬라 부진 여파로 수요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며 리비안(-5.23%), 루시드(-3.50%), 니오(-2.16%), 샤오펑(-2.19%)등도 하락. 특히 전기트럭 제조업체 니콜라(-4.48%)는 전일 증권거래 위원회와 밀턴 창랍자간에 법적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영향. 

    퀀텀스케이프(-3.75%), 앨버말(-2.09%), 블링크차징(-5.70%)등 2차전지 업종과 충전시설 업종도 부진. 

    엔비디아(-1.01%), AMD(-2.53%), 마이크론(-1.25%), 브로드컴(-0.85%), AMAT(-1.24%0, 램 리서치(-1.47%)등 반도체 관련 종목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ASML(-2.64%)은 웰스파고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 했지만, 반도체 전반에 걸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이와 함께 슈퍼마이크로 컴퓨터(-2.63%), 아리스타 네트웍(-2.97%), C3.AI(-2.42%)등 AI 관련 종목군도 매물 출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1% 하락

    유나이티드 헬스(-6.44%), CVS헬스(-7.21%), 휴마나(-13.41%),엘레번스 헬스(-3.25%)등 보험회사들은 미 정부가 2025년 메디케어 가격을 평균 3.7%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케빈 클라인 등의 의류 브랜드를 갖고 있는 PVH(-22.22%)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유럽경기둔화와 미국 저소득층 소비감소 등을 반영하며 올해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급락. 의류업체인 피그스(-7.42%)는 BOA가 어려운 소매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유전장비제조업체 챔피온X(+10.40%는 슐럼버거(-0.98%)가 77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강세. 엑슨모빌(+1.96%), 셰브론(+0.44%), 코노코필립스(+1.55%)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강세. 

    GE베르노바(-1.42%)는 GE로부터 분사해서 상장한 후 강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매물 출회되며 하락. 기존의 GE는 GE에어로스페이스(-2.42%)로 유지됐으며 이 종목도 장후반 하락 전환.

    DR호튼(-3.85%), 레나(-3.18%), 풀트그룹(-3.57%), KB홈(-3.11%)등 건설업종은 1월 강추위 등을 반영하며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 2월 공장주문 : 써프라이즈
    ㅇ 미 2월 구인이직보고서 : 기대치 상회

    ㅇ 미 주간 원유재고변화  :기대치보다 크게 감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전일 ISM 제조업지수의 개선의 충격에 급등했으며, 오늘도 이러한 기조가 지속되며 상승세가 이어짐.

     

    그렇지만, 채용공고 발표 후 세부적인 내용상으로는 고용둔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 전환했으며, 메스터 총재와 데일리 총재가 3번의 금리인하가 합당하다고 주장한 점도 단기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엔화>원화>위안>홍콩달러>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전일 ISM 제조업지수의 깜짝 개선으로 5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로 전환.

     

    채용공고가 견고하게 발표됐지만, 세부적인 내용상으로는 고용둔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 메스터 총재 등 매파적인 위원이 3번의 금리인하가 합당하다고 주장하는 등 온건하게 언급한 점도 달러약세 요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중동 리스크 확대로 상승

     

    국제유가는 전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시키며 상승. 물론,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지표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심리, 멕시코 감산 이슈 등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미국 천연가스와 가솔린 가격 등 대부분 에너지 품목도 상승


    금은 달러 약세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여파로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사상 최고치경신. 은도 큰 폭으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이 개장하자 최근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 등을 반영하며 상승.

     

    밀은 3월 상승을 뒤로하고 러시아산 밀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특히 미 농무부가 올해 러시아의 밀 생산량이 기록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수출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밀 가격 하락 요인. 대두를 비롯한 여타 농작물도 부진. 

     

     

     

     


    ■ 전일 중국증시

     

    ㅇ상하이종합-0.08%, 선전종합-0.53%, 항셍지수+2.17%. 항셍H지수 +2.41%


    2일 중국증시에서 중국제조업 업황 개선에 한 달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던 상하이 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기대가 약화된 데 따라 투자심리 악화에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의 강한 경제지표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미국 채권 금리가 오르자 아시아 증시에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다소 위축됐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기대가 약화되면서다.

     

    홍콩증시는 연휴 이후 급등하며 본토 증시 상승세를 추격했다. 샤오미의 첫 전기차 출시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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