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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3(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5. 3. 06:36
24/05/03(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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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시장의 상승과 우호적 매크로변수의 변화에 큰폭 상승출발했으나, 장초반부터 외인의 선물매도 우위가 하루종일 지속되며 14:00경 하락으로 반전. 코스피 -0.26%, 코스닥 -0.22%로 마감.
외인 선물매도 확대 이유는 네가지 사유로 요약. ①간밤 중동에서 이라크 내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레지스턴스’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등에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안전심리 확대, ② 금융위, 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한 실망, ③오늘밤 뉴욕시장에서 고용지표, 써비스업 PMI 등 중요한 경제지표의 다수 발표에 대한 불확실성 헤지, ④ 월요일 한국증시 대체휴일로 인한 관망과 불확실성 헤지 영향.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 하락, 달러약세, 엔화강세, 원화강세, 유가 소폭상승. 중국, 대만, 일본증시 휴장인 가운데 미 지수선물은 소폭 상승, 홍콩증시 큰폭 상승.주말과 월요일 휴장을 앞두고 외인들이 한국증시를 매수를 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면서 적극적 매수주체가 없고 거래량이 부진. 대체적으로 관망세가 컸으며 반도체, 자동차, 산업재 위주 순매도 확대.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FOMC 이후 기댈 것은 실적 - NH
ㅇ KOSPI 주간예상: 2,600~2,720P
- 상승요인 : 기업 실적 전망치 상향 기대감
- 하락요인 :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
- 관심업종 : 반도체, IT하드웨어, 우주항공, 음식료, 비철금속, 증권
ㅇ FOMC, 그 이후 : 5월 FOMC 이후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스태그플레이션 등 리스크 우려는 일부 완화되었으나, 지난 3월에 연준이 점도표에서 발표한 올해 25bp씩 3회 인하에 대해 시장은 의구심을 갖는 상황. 이는 6월 FOMC(6/12) 점도표에서 윤곽이 드러날 것이고, 미국의 4월 CPI(5/15)와 5월 CPI(6/12) 결과에 따라 시장의 우려가 확대되거나 축소될 것. 다만, 이스라엘-하마스 휴전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WTI)이 배럴당 $70대로 하락한 점은 물가 압력 완화에 긍정적. 미국은 이스라엘-사우디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는 등 중동 리스크 완화 및 유가 억제를 위한 노력을 지속. 4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전까지 펀더멘털이 개선되는 종목/업종에 여전히 집중할 필요
ㅇ 밸류업 프로그램 : 5월 2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위원회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기업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은 ROE, 배당성향 등 재무지표를 개선시키는 계획을 연 1회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제시함. 기존에 발표한 법인세 세액공제, 배당소득 분리과세 외에 신규로 추가된 혜택은 거래소 수수료 면제, 제재 조치 경감 등에 그침. 세법 개정은 여야가 협의를 통해 합의점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직 불확실성 요인이 존재. 일부 금융주는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발표된 오후 2시 이후 하락폭이 확대되는 등 일부 실망 매물 출회. 다만, 여전히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향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존재한다 는 점에서 밸류업 관련 기업의 주가 하방 경직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
ㅇ 실적 전망치 상향업종 : 투자자들은 1분기 기업 실적이 잘 나온 것 보다 다음 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는 지 여부에 초점. 최근 2주간 KOSPI 업종의 12개월 선행 당기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을 보면 반도체(+8.7%), 자동 차(+7.4%), 조선(+5.0%), 비철목재(+3.1%), 증권(+1.8%) 등이 있음. 실적 전망치가 상향에도 4월 KOSPI 업종별 주가 상승률이 부진하거나 상승폭이 크지 않은 업종으로 반도체(-5.6%), 비철목재(+3.6%), 증권(-1.0%) 등이 있음
ㅇ 투자전략 : FOMC 이벤트가 큰 이슈 없이 지나간 시점에 시장의 관심은 다시 개별 실적에 맞춰질 것. 최근 실적 전망치는 개 선되나 1개월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업종에 주목할 필요.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실적 전망치가 개선되는 점 대비 최 근 주가 수익률이 부진. 밸류업 관련주는 현재 기대감이 크지 않지만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경우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함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10.5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35%),
12개월 후행 PER은 16.3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6%),
12개월 선행 PBR은 0.94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72%),
12개월 후행 PBR은 0.97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82%).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 중국 4월 차이신 서비스PMI(5/6),
- 한국 어린이날 휴장(5/6),
-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5/7),
- BOE 통화정책회의(5/9),
- 중국 4월 수출입(5/9),
- 미국 5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5/10)
ㅇ기업 실적 발표:
- 미국기업 : 로우스(5/6), 월트디즈니, 아리스타 네트웍스, 데이터독(5/7), 우버, 에어비앤비(5/8), 컨스텔 레이션에너지(5/9).
- 한국기업 : 고려아연(5/7), 셀트리온, 크래프톤, SK텔레콤(5/8), 카카오, 삼성화재, LG, 삼성증권, 롯데케미 칼, 현대백화점(5/9), 대한항공, DB손해보험, 넷마블, 엔씨소프트, 휠라홀딩스, 하이트진로(5/10).
■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 -NH
ㅇ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안) 공개.
- 5월 2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주요내용 중 하나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안)”을 공개. ① 기업개요, ② 현황진단, ③ 목표설정 ④ 계획수립, ⑤ 이행평가, ⑥ 소통 등의 작성방법을 제시.
- 현황진단은 중장기적인 가치 제고 목적에 부합하는 핵심지표를 선정하여 분석. 재무지표의 경우, 시장평가(PBR, PER 등), 자본효율성(ROE, ROIC, COE, WACC 등), 주주환원(배당, 자사주소각, 주주환원율 등), 성장성(매출·이익·자산 증가율 등) 등. 비재무지표는 지배구조와 관련하여 일반주주 권익 제고, 이사회 책임성, 감사 독립성을 위한 여러 요소.
- 목표설정은 핵심지표 관련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는 단계. 목표 또는 계획을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거래소 공시 규정 등에 면책제도 활용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운영. 계획수립에서 기업은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며, 사업부문별 투자, R&D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자사주 소각 및 배당, 비효율적인 자산 처분 등 다양한 계획수립가능.
- 향후 계획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 제정안을 5월중 확정. 이와 더불어 기업 밸류업 통합 홈페이지, 투 자지표 비교공표도 함께 개시. 이후 준비가 되는 기업부터 차례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공시. 향후 예정된 K-밸 류업 이벤트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3분기 내 개발, 연계된 ETF 상장은 4분기로 예정.
ㅇ K-밸류업, 하반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실제 공표한 기업으로 압축.
- 긍정적인 부분은 이러한 이벤트가 단기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끔 만들었다는 점. 시장의 관심을 주기 적으로 환기시킬 수 있을 것. K-밸류업 모멘텀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치주의 주가 회복 탄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
- 한편, 정부는 지난 2014년 사례와 유사하게 주주환원 노력을 강화한 기업에 대해 법인세 세액공제,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 해 분리과세 도입 계획을 밝힘. 7월 세법 개정안을 야당과 협의해 통과시킬 계획. 총선 결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재했던 K-밸류업 기대주의 주가는 이전 고점 수준까지 다다른 상황. 여소야대 정국에서 밸류업 정책의 입법화에는 장애물이 많을 것으로 판단. 또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공개된 만큼 K-밸류업에 대한 기대감 약화는 불가피.
- 다만 향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관련한 최종 가이드라인이 확정되고, 이를 실제 활용하여 공표한 기업으로 관심이 이어질 것. 일본 사례를 보면 주주환원 강화 이외에 성장 투자 제시, ESG 대응 강화,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IR 강화 등을 제시한 사 례도 많았음.
■ 밸류업은 흔들리며 피는 꽃이다 - 신한
ㅇ기대와 실망 반복할 밸류업 프로그램, 부침에도 앞으로 나아간다
투자자들은 4월 정치 이벤트 전후 실망감을 최근 회복하는 듯했으나 2차 세미나 를 매도 재료로 인식했다. 기관은 증권을 제외하면 밸류업 관련 전업종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 기관 투자자 당일 반응은 또 한번 실망감 표출에 가까웠다. 관건은 추가 정책 강도와 남은 이벤트다. 주가 방향성은 기대와 실망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투자자 의구심은 기업가치 제고에 인색했던 과거 기업 행태에 있다. 강제 성을 부여하지 않는다면 지원 법안 통과로 밸류업 실마리를 찾고 싶어한다.
ㅇ 정책에 발맞춘 민간 기업 변화도 관찰, 구체안 공개로 하반기 본격화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있겠지만 밸류업 프로그램에 과도하게 실망하거나 평가절 하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민간 기업들은 이미 정부와 유관 기관 방침에 발맞춰 주주환원을 개선하고 있다. 2021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S&P 500과 KOSPI 200 간 주주환원 수익률 격차는 축소됐다. 1분기 주식시장은 은행, 자동차, 유틸리티, 보험, 증권, 통신, 상사/자본재 중심으로 반응했다. 실제로 주주환원을 개선하고 있는 자동차, 은행 중심 주도주 구도는 쉽게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ㅇ 밸류업 프로그램은 낮은 자본 배분 효율성 향한 문제 제기
밸류업 프로그램 본질은 기업 자본 배분 효율성에 대한 문제 제기다. 자본비용을 얼마나 낮게 유지하는지가 관건이다. 사회 자본이 과잉 공급 산업과 저효율 산업 에서 신산업으로 이동할 때 미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중 장기 관점에서 정책 시행 정당성을 갖고 있다. 주주환원 제고 및 법안을 통한 지 원 체계 마련은 세부 전략 중 하나일 뿐 목적 자체로 보기 어렵다. 프로그램 관 련주 중장기 전망은 밝다고 판단한다.
■ 어지러운 요즘 환율에 대한 생각 -신한
[구조적인 변화를 반영해 균형점 자체가 상승한 것이라면 지금 환율에 적응할 필요.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가기 어려울 가능성. 다만, 모두 균형점이 옮겨졌다는 것은 지금 환율 수준이 펀더멘탈 위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
코로나 팬데믹 이전 대비 큰 폭으로 오른 환율이 익숙하지 않거나 불안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언급한 것처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구조적인 변화를 반영해 균형점 자체가 상승한 것이라면 지금 환율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달러당 1,300원대 환율이나 140~150엔 수준의 환율이 이전처럼 비정상적인 수준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미국 기준금리가 이번 경기사이클에서는 고점 부근에 있는 만큼 향후 금리 인하가 이루어 지면 환율은 하락할 수 있지만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하락폭이 기대만큼 크지 않을 수 있 고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회귀는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편,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과거 외환위기의 트라우마 등이 남아 1,300원을 훌쩍 넘는 고 환율이 나타나면 조건 반사적으로 위기감이 자극되기도 하지만 우리는 이런 불안한 시각은 기우(杞憂)라는 생각이다
지금 원/달러 환율은 우리가 무엇을 잘못한 결과라기보다는 코로나 팬데믹 국면에서 형성된 구조적인 변화 또는 미 달러의 구조적인 강세의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 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고 변동성도 매우 높지만 우리나라 경제 펀더멘탈의 대외 신인도 를 보여주는 CDS spread는 오히려 변동성이 낮아지며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는 점이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CDS spread와 원/달러 환율이 밀접한 정(+)의 상관관계 를 형성하며 움직였지만 이번 팬데믹 국면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에서 1,400원 선까지 크게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CDS spread는 매우 안정된 수준인 20bp~60bp 사이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70원 선을 넘나들고 있지만 CDS spread는 아직 30bp 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이례적인 상황과 이 상황에 대응하는 이례적인 통화 및 재정정책으로 환율과 같은 가격변수 변동 폭이 증폭되어 있지만 환율 수준만큼 실제 우리나라 펀더멘탈이 불안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흐름 역시 우리 환율 균형점이 이동했다는 반증이다.
■ 비에이치 : 장기 우상향 진입 시점 - 메리츠
ㅇ 1Q24 Review: BH EVS의 약진
1Q24 매출액(2,987억원)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영업이익(83억원)은 부합했다. 국 내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점유율 감소의 영향으로, 북미 고객사향 매출이 전년 동 기 대비 -14.8% 감소하였다. 이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본업인 디스플레이용 RFPCB의 수익성은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럼에도 영업이익이 컨 센서스에 부합한 이유는 BH EVS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했기 때문 이다. 작년까지 반영된 일회성 비용의 제거, 자회사를 통한 생산 내재화 등의 효과 로 향후에도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ㅇ 1분기는 컨센서스 부합. 2분기는 서프라이즈 전망
1 분기 영업이익은 84 억원(-6%, 이하 YoY)를 기록했다. 컨센서스(83 억원) 수준이다. ① 북미제조사와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재고조정 강도가 양호하다. 지난 해 하반기 의 선제적인 생산 감축 영향이다. ② 태블릿용 OLED 기판 공급은 지연됐다. Rigid PCB 형태 제품군의 생산성 향상이 예정보다 더디다. 고객사 밸류체인 내 생산 병목현상 영향도 존재한다. 산업 전반적으로 공통된 내용이다.
2분기 영업이익(172억원)은 컨센서스를 +120.0% 상회할 전망이다. 주 원인은 동사 입장에서 신모델향 출하가 5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는 고객사 내 주요 벤더 의 공급망 제외로 인한 선 재고보충으로 파악된다. 새로운 경쟁업체가 진입했으나 최종 수율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더해 2분기 기준 일부 래거시모델향 출하 증가 흐름도 포착된다.
전년 동기, 전분기와 비교해도 개선되는 실적이다. 주문 증가와 이에 따른 증산이 예상보다 가파르다. 2 분기 반등을 넘어 하반기도 주목한다.
1분기를 지나며 고객사 재고 수준은 낮아진 것으로 파악되므로 북미향 모바일 FPCB 주문은 재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가동률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BH EVS는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매출액 성장이 전망되며, 수익성 역시 안정적인 흑자 궤도에 진입하였다. 따라서 전사 실적은 모바일과 전장 모두 1분기보다 강한 2분기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 낮아진 눈높이. 그러나 생각보다 좋은 2 분기와 하반기
24년 영업이익은 1,014 억원(+17%)로 추산한다. 일각에서는 올해 북미 제조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전년대비 10~20% 감소할 것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하반기는 우려 보다 좋을 것이다.
①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북미 스마트폰 내 점유율이 올해도 견조하다. ② FPCB 업체들의 경쟁강도도 완화되고 있다. 동사의 점유율이 상승했다. ③ AI 스마트폰 모멘텀도 기대한다. GS24 판매량을 고려하면, 북미 제조사의 스마트폰판매 도 덜 나쁠 수 있다. ④ 상저하고 계절성이 반복된다. ⑤ 지연된 태블릿 OLED 용 기 판 공급은 6 월부터 시작된다. ⑥ 전장 사업의 수익성은 두자릿 수에 가깝다.
ㅇ 투자포인트
① 북미 고객사향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 개선과 AI 관련 전략의 구체화는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량 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따른 낙수 효과가 기대된다.
② 2H24 OLED 태블릿 진입, 1H25 OLED 노트북 진입 등 중소형 모바일향 제품의 어플리케이션 확장으로 인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③ 전장용 배터리 기판과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사업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전장 부품 매출 비중이 2022년 6%에서 2024년에는 24%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무선충전기 사업의 실적 조기 안정화 를 고려하면 전장 부품의 매출 비중 증가는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고객사와 함께 반등할 시기
1분기 실적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하반기 계절적 성 수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전장 사업부의 수익성 기반이 확실해지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고객사 물량에 대한 과도한 우려보다는 개선되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이익기반에 집중해야 한다.
올해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은 생성형AI 탑재로 인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 2년간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에, 교체주기와 맞물려 기대 이상의 수요 발생 가능성이 높다.
① 오더컷 우려가 과했다. 북미 제조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일각의 예상과 같이 20%까지 역성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② 보수적 추정에서도 현주가는 24F PER 6.8 배다. ③ 비에이치의 주가는 5~7 월에 강세를 기록한 경험이 많다. 해당기간에는 지난 7년 중 한차례(19년)만 하락했다. 과거 7 년, 해당 시기의 평균 상승률은 22%였 다. 실적주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매수 전략을 제안한다.
중장기적으로도 내년 IT OLED 적용 제품군 확대와 향후 북미 고객사의 폴더블 출시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 단기∙중장기 성장 스토리가 갖춰진 시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5,000원을 유지한다.
■ 두산에너빌리티 : 기다려지는 7월 -하나
ㅇ 목표주가 23,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23,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연결 및 에너빌리티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전분기대비로는 회복 흐름을 기록했다. 에너빌리티 부문 1분기말 신규 수주는 6,336억원으로 전년대비 85.3%, 수주잔고는 14.9조원으로 14.2% 감소했다.
2023년 1분기에는 신한울 3,4호기, 카자흐스탄 CCPP 수주 등이 대규모로 반영되었던 기저효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고 수주 가시성이 높은 프로젝트가 다수 대기 중인 점을 감안하면 연간 목표인 6.3조원 달성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2024년 기준 PER 24.7배, PBR 1.4배다.
ㅇ 1Q24 영업이익 3,581억원(YoY -1.8%)으로 컨센서스 상회
1분기 매출액은 4.1조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자회사 두산밥캣과 두산퓨얼셀 매출 감소가 나타났지만 에너빌리티 부문에서 수주잔고 증가와 일부 공정 초과분이 발생하면서 외형이 전년대비 2.2% 개선되었다. 영업이익은 3,5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8% 감소했다.
연결이익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산밥캣의 영업이익(3,260억 원)이 기존 당사의 가정치(2,830억원)를 상회한 점이 주요 원인이다. 에너빌리티 부문 영업이익은 741억원(-13.1% YoY)을 기록했다.
높은 기저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하락(-0.8%p)했으나, 연간 가이던스(3.7%)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두산밥캣으로부터의 배당수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향이 크지 않았다. 한편, 영업외에서는 Nuscale Power 지분 평가차익이 약 114억원 발생했다.
에너빌리티 부문은 741억원으로 전년대비 13.1% 감소했지만 연결 기준으로 감익폭이 제한적이었다. 마진은 연결 기준 8.7%, 에너빌리티 부문 4.4%로 양호한 수준을 지속했고 연간 가이던스 3.7% 대비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순이익은 보유 주식의 주가 상승에 따른 투자주식평가이익 영향으로 전년대비 개선되었다.
마진은 연결 기준 8.7%, 에너빌리티 부문 4.4%로 양호한 수준을 지속했고 연간 가이던스 3.7% 대비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순이익은 보유 주식의 주가 상승에 따른 투자주식평가이익 영향으로 전년대비 개선되었다.
ㅇ 체코를 시작으로 계속될 낭보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원 유지한다. 투자의견과 목 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로 하반기 체코 원전 수주 가능성, 구체화되는 폴란드와 UAE 내 대형 원전 등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 전력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탄소중립에 따른 화석연료 사용 제한이 겹쳐 SMR·해상풍력·수소에 대해 높아진 관심은 긍정적이다. 해상풍력 터빈과 수소혼소 가스터빈은 중장기 경쟁력이라 판단한다.
주요 해외 원전의 Timeline으로 2024년 하반기 체코 대형원전(4기), 루마니아 NuScale SMR(462Mwe), 2025년 폴란드 대형 원전(2기), UAE 대형 원전(2기) 등이 있다. 국내도 올해 중으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신규 원전 2기 이상이 포함될 가능성은 여전히 있는 상황이다
체코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시기는 프랑스 EDF의 요청으로 6월에서 7월로 조금 지연됐다. 한국의 수주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APR1400이 아닌 APR1000 노형으로 참여하나 1기당 동사의 수주 금액(1.5조원 내외)은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언론에 따르면 UAE 대통령이 방한 예상된다. UAE는 2024년 바라카 4호기 준공 이후 차기 원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 이후의 대형 원전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 확대되고 있다.
루마니아 대통령은 4월 24일 동사의 창원 공장을 직접 방문해 SMR 제작 역량을 확인했다. Nuscale과의 협력 하에 진행 중인 루마니아 프로젝트는 2024년 7월 FEED 2단계가 예정되어있다. 2025년 중 FID를 기대한다. 글로벌 SMR 상용화의 첨병이 될 전망이다.
SMR이 당장의 펀더멘털에 기여하기는 쉽지 않겠으나, AI와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대응할 해결책으로서 그 방향성이 뚜렷하고 잠재력이 크기에 관련 뉴스 에 주가는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다. 동사는 글로벌 SMR 제조 회사 중 제작 역량이 가장 앞서 있다. 빅테크들의 원전 및 SMR 투자 관련 뉴스에 주목한다.
■ 이노션 : 나무랄 데 없는 실적 -NH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CES 관련 캡티브 대행 물량 증가 및 웰콤의 턴어라운드 두드러지는 가운데, 경상비 효율화 노력까지 빛을 본 것. 안 정성, 성장성, 주주친화의 삼박자를 갖춘 사업자. 투자의견 Buy 유지]
ㅇ 삼박자를 갖춘 사업자
이노션에 대해 목표주가 34,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함. 실적 안정성(캡티 브)과 중장기 성장성(신사업)에 주주친화적 정책까지 삼박자를 갖춘 사업자
2024년 매출총이익 성장률은 +6.9%, 영업이익 성장률은 +5.6%로 가이던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 매크로 불확실성 상존하나, 하반기 올림픽 및 미국 대선 등 글로벌 이벤트에 따른 광고주 전반의 집행 회복 이어질 것. 중장기적 측면에서도 CX(고객경험) 및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투자에 따른 성장동력 풍부
ㅇ 1Q24 Review: 두루두루 호실적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 2,110억원(+19% y-y) 영업이익 305억원(+59% y-y)으로 컨센서스 상회. 경상비 효율화에 힘입어 수익성 방어 두드러졌음.
- 본사: 매출총이익 422억원(+22% y-y), 영업적자 7억원(적자축소 y-y). 캡티브 광고주의 CES 부스 대행 물량 증가 및 비계열 신규 광고주 영입 효과.
- 해외: 매출총이익 1,689억원(+18% y-y), 영업이익 309억원(+35% y-y). 한 동안 부진했던 웰콤은 비계열 신규 광고주 영입 효과 및 자회사 디핑소스의 CG/VFX 사업 본격화되며 실적 개선세 보임. 미주 및 유럽의 경우, 산타페 FMC 및 친환경 차량 대행 물량(슈퍼볼 EV9 프로모션 등) 증가로 성장세 이어감.
국내 매체 중심의 광고경기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볼륨 모델에 대한 마케팅 활동이 권역별로 고르게 진행되는 효과에 힘입어 국내(+22%), 미주(+21%), 유럽(+22%)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TopLine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남.
특히 현대차 그룹의 대대적인 24 CES 참여에 따른 캠페인 증가 효과와 더불어 산타페 제작 및 매체 대행 물량 또 한 늘어났으며, EV 마케팅 수요 또한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미주지역의 이익 측면 기여도가 높아짐 .
비계열 부문에서도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웰컴 그룹의 신규 광고주 (에어비앤비, 펩시 등) 확대 효과가 의미 있게 나타나고 있으며, 자회사 디핑소스의 CG/VFX 사업 또한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
계열과 비계열의 고른 호조 속에 실적 성장세 또한 나타나면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또한 유효. 충분한 보유 현금 대비 현저히 낮은 Valuation,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매력도 등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황.
비우호적 업황 지속되고 있지만 캡티브 중심 성장세 이어지며 시장 대비 아웃퍼폼하고 있고, 웰콤 실적 개선 본격 화되며 비계열 비중 확대되고 있는 점 긍정적. 작년부터 디지털 관련 기업들을 순차적으로 인수하며 디지털 역량 내재화하고 있고, 관련 성과 하나씩 가시화되며 디지털 밸류체인 구축해가는 점 긍정적.
■ 현대코퍼레이션 : 1Q24 Review: 올해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1Q24 연결 매출액 1조 6,133억원(-8.9% YoY, +2.4% QoQ), 영업이익 280억원(+7.9% YoY, +40.2% QoQ, OPM 1.7%) 기록. 이익률 호조가 지속되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예상하게 하는 영업이익 기록.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철강부문: 고마진 사업지인 북미 지역에서의 판매 호조가 올해에도 이어지는 분위기. '23년 연간 영업이익률 1.9%는 통상적인 1% 초중반대의 이익률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음. 판매 지역 Mix 개선으로 당분기에도 양호한 영업이익률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일시적으로 이익률이 축소되었던 4Q23을 제외한 '23년 이익률 평균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치에 반영함.
- 승용부품부문: 아중동, CIS 지역의 판매 증가가 지속되고 있음. 더불어 서유럽과 동유럽 지역에서의 매출 호조도 이어지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또한 CIS 지역의 양호한 이익률은 해당 부문의 2%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상용에너지부문: 미국, 캐나다, 호주 지역의 민간/공공전력청의 노후 변압기 교체수요 지속. 장기계약(3~4년)이 주를 이루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3년여간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됨. 최근 주목받는 북미지역 데이터센터 증가세 역시 변압기 수요를 견인했을 것으로 판단함.
- 석유화학부문: 괌 전력청(GPA)향 고유황유 매출이 지속됨과 동시에 올해 2월 추가로 계약한 저유황유 매출액이 더해지며 올해부터 향후 3년여간 높은 매출액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저유황유 상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마진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되어 석유화학부문의 이익률을 견조하게 유지시킬 것.
- 작년에 이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확보한 현금은 기업의 Fundamental 확대 및 성장성 확보를 위한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 경영진이 제시하는 ‘경쟁력을 보유한 사업영역에서의 바이아웃 딜’ 방식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확장을 추구하고 있음. 연내 유의미한 딜이 성사된다면 중장기적인 성장성 확보가 가능해지며, 주가 역시 re-rating 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동사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글로벌 시황 속에서도 종합상사로서의 사업기회를 효과적으로 누리고 있음. 올해 연간으로도 높은 이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원 유지.
■ 오늘스케줄 - 05월 03일 금요일
1. 민테크 신규 상장
2. 美) 4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3. 美) 4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4. 중국, 일본 증시 휴장
5.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6.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8. 글로벌 IB 불법 공매도 조사 중간 결과
9. SK이노베이션, SK온-엔무브와 합병 후 상장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10. NAVER 실적발표
11. 한미사이언스 실적발표
12. SKC 실적발표
13. 카티스, 스팩합병 상장
14. 아리온 상장폐지
15. 메디프론 상호변경(하이퍼코퍼레이션)
16. 제이엔케이히터 상호변경(제이엔케이글로벌)
17. DH오토웨어 변경상장(주식분할)
18. 동화기업 변경상장(주식분할)
19. 에이루트 변경상장(주식병합)
20. 딥노이드 추가상장(무상증자)
21. 유비벨록스 추가상장(무상증자)
22. 씨씨에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3. 피에이치씨 추가상장(유상증자)
24. 삼부토건 추가상장(유상증자)
25. 국보 추가상장(유상증자)
26. 네오펙트 추가상장(유상증자)
27. 동부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28. 바이오스마트 추가상장(CB전환)
29. 더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30. 인트로메딕 추가상장(CB전환)
31.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32.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보호예수 해제
33. 아이엠비디엑스 보호예수 해제
34. 세니젠 보호예수 해제
35. 신시웨이 보호예수 해제
36. 美) 4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7. 美) 4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3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9. 유로존) 3월 실업률(현지시간)
40. 영국) 4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41. 영국) 4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05월03일 : 중국, 일본증시휴장
05월06일 : 일본, 영국, 한국증시 휴장
05월01~10일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05월07일 : SK스퀘어, 11번가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05월0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5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05월14일 : MSCI 한국지수 분기리뷰, 5월 MSCI 편입예상후보 HD현대일렉트릭,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엔켐, 신성델타테크, HPSP 등. 5월31일 장마감후 반영
05월15일 : 홍콩, 한국증시 석탄일 휴장
05월16일 : 티웨이항공 유럽 첫노선으로 크로아티아 노선 주3회 취항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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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6월2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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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미 노동부는 1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이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연율 0.3% 상승한 것으로 예비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작년 4분기 수치(+3.5%)에 비해 크게 둔화한 수준임 (Bloomberg)
ㅇ 미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694억달러로, 전월대비 1억달러(0.1%) 감소함. 올해 들어 무역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억달러(3.2%) 감소함 (Bloomberg)
ㅇ 캐나다중앙은행에 따르면 티프 맥클렘 총재는 금리인하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힘. 또한 전반적으로 1월 이후의 데이터들은 경제활동이 강화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확신을 주고 있다고 설명함 (Reuters)
ㅇ 인도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4년 4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확정치)는 58.8에 달함. 전월 확정치 59.1 대비 0.3 포인트 떨어짐. 기업 낙관 역시 개선돼 향후 1년에 수요 견조가 이어지고 생산이 증대한다고 내다봄ㅇ 미국 정부가 화웨이, ZTE 등 중국을 비롯한 외국기업들의 미국 내 무선장비 인증 참여를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힘.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이달 미국 내 무선장비 인증절차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는 무선장비를 인증하는 통신인증기관 및 인증에 필요한 테스트랩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기업들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임.
ㅇ 미 재무부와 국무부는 러시아 군수산업에 도움을 줬거나, 러시아의 생화학 무기 프로그램에 관여한 300개 이상의 기업, 기관, 개인 등을 신규 제재 리스트에 포함시킴. 미 재무부는 제재 대상 기업들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는 국제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함
ㅇ 국제통화기금(IMF) 집계에 따르면 국제 올리브유 평균 가격은 2020년 12월 t당 1,313달러(약 180만원) 수준이었지만 2022년 9월부터 오름세를 보였으며, 올해 1월 시세는 t당 1만281달러(약 1,415만원)까지 뛰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전문가들은 이상 기후 때문에 올리브 수확량이 반 토막에도 못 미친다며 작은 충격에도 올리브유 시세가 폭등할 수 있다고 경고함
ㅇ 소니그룹이 미국 대형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함께 파라마운트 글로벌을 260억달러(35조6천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밝혀짐 (WSJ)
ㅇ 애플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사회가 애플 역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달러(150조8,1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CNBC)ㅇ 엑손모빌과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스의 약 600억 달러(약 82조원) 규모 '메가딜' 인수합병(M&A) 거래가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스콧 셰필드 전 최고경영자(CEO)를 이사회에 합류시키지 않는 조건으로 엑손모빌의 파이어니어 인수를 막지 않기로 했다고 전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 ETF +2.17%, MSCI 신흥지수 ETF +2.58% 상승. Eurex KOSPI 200 야간선물 +0.8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17%.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365.75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1원 하락 출발 예상.
근로자의날 휴장후 개장한 5월 첫 날 한국증시는 한국휴장 중 뉴욕증시 큰폭 하락과 FOMC 발표 결과를 소화하며 하락출발. 장전에 발표된 한국제조업 PMI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며 장 초반부터 외인들은 선물시장에서 소폭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아시아 장 중 미 지수선물이 상승하고, 홍콩증시도 큰폭 상승하면서 이에 연동되어 한국증시는 낙폭을 축소하고 보합수준에서 횡보하는 흐름, 그러나 14:00경부터 외인의 선물매도가 강화되며 낙폭확대하며 코스피 -0.31%, 코스닥 -0.17%로 마감 .
외국인 선물 매매 포지션이나 현물매매 규모 크지 않음. 뚜렷한 주도세력 부재. 이날 중요 이벤트로 한국거래소에서 2시부터 진행되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가 있었으나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함.
외국인 삼성전자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금리인상 우려 불식에 인터넷/게임 등 성장주 반등, 한화에어로 실적쇼크에 급락했던 방산업종 반등. 반도체 약세에도 유리기판테마 강세, 동운아나텍은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 수혜 기대에 강세.
미 국채금리는 개장 전 큰폭 반등하였다가 장 마감시점까지 상승폭을 반납. 엔/달러는 오전장 큰폭 상승했다가 오후장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 달러가치는 장초반 강세였다가 약보합으로 전환.간밤 뉴욕시장에서 주요지수가 큰폭 상승하고, 금리하락, 달러약세, 유가하락, 달러강세의 퍼펙트한 위험선호환경을 나타낸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전일 FOMC에서 파월의 발언이 기준금리인하시점 지연에 시장이 초점을 맞추면서 호히려 국채금리가 반등했었는데, 이날은 파월의 발언을 재해석하며 금리가 하락. 전일 금리인상 배제 언급에 금리정점 전망에 힘이 실린 모습. 이 점이 달러약세에 힘을 보태며 증시가 상승하는 흐름 나타나.
현재 한국 시장 상승을 야기할 수 있는 요인은 2가지. 글로벌 IT CAPEX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한 멀티플 상승이 바로 그것.
한국기업의 실적은 과거 2017년과 2021년에 한 단계 상승했는데, 해당 시기의 공통점은 반도체 업종이 호황이었다는 점. 현재 2024년 실적은 사상 최고치 수준. AI 산업 성장으로 글로벌 IT CAPEX 확대가 이어지면서 IT 업황도 호황으로 치닫고 있어. 올해 이익 추정치 달성 가능성은 끊임없이 의심받고 있지만 반도체 업황 호황 시기에 한국 전체 실적이 얼마나 긍정적이었는지, 바로 그 역사를 기억해야 할것.
일반적으로 실적이 성장하면, 미래 기대감이 반영되며 밸류에이션이 상승하지만 호황이 길지 않은 반도체 비중이 높은 한국은, 실적 상승을 주가가 100% 반영하지 못하며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하락. 한국의 밸류에이션 개선을 위해서는 밸류업 프로그램 같은 외부적인 힘이 필요.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기대보다는 느리게 진행될 수 있으나, 개선의 방향성은 바뀌지 않을것.AI 산업 확산에 따른 견조한 반도체 전방 수요 확대, 미국 및 중국 제조업경기 회복으로 2분기는 전년대비 양호한 수출 개선세가 예상. 반도체 및 IT 품목 중심의 수출 개선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 IT 품목인 자동차, 일반기계(대미 수출 중심) 등도 양호한 증가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7% 이상 상승출발하며 퍼펙트한 매크로변화에 힘입어 우상승흐름을 보일듯, 미금리 하락에 따라 코스닥과 선 조정 받은 반도체 업종의 반등 기대. 금리 정점론에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76%
WTI유가 : -0.63%
원화가치 : +0.56%
달러가치 : -0.21%
미10년국채금리 : -0.4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국채금리 정점전망에 강세
ㅇ 다우+0.85%, S&P+0.91%, 나스닥+1.51%, 러셀+1.81%
미 증시, 국채 금리 정점 전망에 나스닥을 중심으로 강세. BOJ의 외환시장 개입에 따른 엔화강세로 달러 약세 지속. 애플, 장 마감 이후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시간외 급등.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2일 뉴욕증시는 금리인하시기 지연 가능성에서 불구하고 금리 정점 전망에 주목하며 상승 마감. 전일 미 증시는 FOMC와 파월 의장 연설 속 급등락 장세를 연출. FOMC 당일 금리인하시기 지연이라는 우려를 반영했다면, 금일은 금리 인하 지연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의 금리 인상 배제 언급에 따른 금리정점 전망에 힘이 실린 모습.QT 감속과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사 등도 금리 정점 기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또한 일본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에 따른 엔화 강세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자 빅테크 기업의 실적 우려가 완화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국채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정점 전망 속 하락. 2년 물 국채 수익률은 8bp 넘게 하락했으며, 10년 물도 5bp 가량 하락하며 4월 17일 이후 4.6%를 하회하며 마감. 장단기 금리차도 축소.달러인덱스는 일본 중앙은행의 일주일 새 두 번의 외환시장 개입 영향에 전일대비 0.3% 이상 하락. 시장에선 일본 중앙은행이 지난 29일 5.5조엔, FOMC 이후 3조엔 규모로 추가 시장 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 엔화는 153엔 수준에서 거래.
■ 주요종목애플은(+2.20%)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그간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온 디바이스 AI 기대감 속 상승. 장 마감 이후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와 1,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시간 외 7%가량 급등. 퀄컴(+9.74%)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와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수요증가 언급에 10% 가까이 상승.
아마존(+3.20%)은 실적 호조와 AWS의 성장 지속에 상승. 엔비디아(+3.34%), 알파벳(+1.75%), 마이크로소프트(+0.73%), 메타(+0.57%) 등 주요 기술주도 금리하락과 달러 약세 전환에 따른 실적 우려 완화에 강세. 마이크론(+2.40%)을 비롯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2.02%), 램 리서치(+1.79%%) 등 주요 반도체 업종도 동반 상승.
카바나(+33.77%)는 호실적 발표와 JP모건의 투자의견 상향에 급등. 파라마운트 글로벌B (+13.05%)는 소니와 아폴로 글로벌의 35조규모의 인수합병 제시소식에 급등.
패스틀리(-32.02%)는 부진한 1분기 실적과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에 급락, 도어 대시(-10.32%)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수익성 저조에 따른 실망감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미국 국채금리는 장초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데이터 발표에 여전히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반영하며 상승. 전날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쏟아내자 국채금리 하락했으나 곧 이어 낙폭을 되돌리는 흐름이 나타났었는데 이는 금리인하시기 지연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 이같은 분위기가 이날 장초반에도 이어지는 모습.
그런데 이후부터는 파월의장의 발언을 재해석 하며 상승폭을 되돌리다가 하락. 금리 인하지연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의 금리 인상 배제 언급에 따른 금리 정점 전망에 힘이 실린 모습. 파월의장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면서 시장은 금리인하를 향한 통화정책 방향에 안도감을 보이는 중으로 풀이.
QT감속과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사 등도 금리 정점 기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파월 의장은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치 못하게 약해지면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언급. 3일 공개되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와 실업률을 확인하고 포지션을 잡을 것으로 예상.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미 달러화 약세…日당국 실개입 여파·美고용시장 지표로 시선이동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 제롬 파월 미연준 총재가 금리인상을 배제하고,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달러 매도세가 우위.또한 일본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에 따른 엔화 강세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자 빅테크 기업의 실적 우려가 완화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달러-엔 환율은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심에 154엔대. 일본 당국은 전일 제롬 파월 의장의 금리인하 발언 이후 실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
유로화는 미 연준보다 ECB가 먼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에 달러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가자 휴전 낙관론에 4거래일 연속 하락
뉴욕유가가 중동 위험이 누그러진 점과 원유 재고가 증가한 점에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불거진데다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여파로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 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압박에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나흘간 이스라엘 측의 휴전안을 검토해 온 하마스는 조만간 협상 대표단을 이집트 카이로에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주간 상업용 원유 재고가 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점도 유가에 하락 압력을 줬다. 에너지 정보청(EIA)은 전일 지난 4월 26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 재고가 730만 배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휘발유의 주간 공급은 34만 배럴 증가했고, 경유는 73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EIA는 집계했다. 원유 시장은 일반적으로 메모리얼 데이부터 여름 드라이빙 시즌까지 4주 정도밖에 남지 않은 만큼 휘발유 수요는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험이 크게 완화되면서 위험 프리미엄은 현저히 줄어들어 유가 하락폭을 더할 것으로 내다봤다.
■ 전일 아시아증시미국 FOMC라는 빅이벤트를 통과한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2일 일본과 대만 증시는 미국 증시 부진에 동조해 하락했고, 홍콩 증시는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2%대 강세를 기록했다.
ㅇ 닛케이225지수-0.10%, 토픽스지수-0.03%
2일 도쿄 증시는 연휴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탓에 닛케이 지수도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추정으로 달러-엔 환율이 급락한 점도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수는 이후 낙폭을 줄였지만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일본 금융시장은 3일 헌법기념일로, 6일에는 어린이날 대체 휴일로 문을 닫는다.
일본은행이 이날 공개한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했던 지난 3월 위원들은 미국과 EU 같은 긴축 전환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일본의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2%를 향해 상승하는 과정에 있어 여전히 완화적 금융 여건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ㅇ 항셍지수+2.50%, 항셍H지수 +2.60%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인식을 나타낸 영향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정부가 증시를 부양하기 위한 각종 조치를 꺼내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ㅇ 대만 가권지수 - 0.85%대만 가권지수는 미국기술주 약세를 반영해 하락했다. 미국 FOMC 결과를 소화하며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리막길을 걸었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로 손꼽히는 AMD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등이 급락하면서 대만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TSMC의 주요 협력사 엔비디아와 폭스콘의 주요 협력사 애플이 각각 0.60%, 3.89% 내린 가운데 대만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가 약세를 보였다.
지난달 30일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6.51%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돈 GDP가 증시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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