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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4. 26. 07:16
24/04/26(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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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서 미국 경제지표 발표의 불확실성에, 전일 과매도 된 부분이 되돌림 되며 코스피 큰폭 상승 출발, 전일 시장을 억눌렀던 외인의 헤지성 지수선물 매도 포지션이 금일 장중에 지속적으로 환매수되며 상승폭을 확대. 오늘밤 미국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 개인소비지출물가, 소비자심리지수 등 경제지표 발표가 있지만, 이미 유사한 지표가 발표되어 반영된 탓에 민감도가 많이 낮아지면서 지수선물 헤지수요가 나타나지않은 점이 특징, 반면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의 헤지수요는 여전히 증가. 코스피 +1.05%, 코스닥 +0.42%로 마감
아시아 증시 동반 상승, 상승폭은 홍콩>코스피>상하이>니케이>미 지수선물 순. 25일 한국증시 마감시점 대비 26일 마감시간에 미 국채금리는 뉴욕시장에서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 달러는 보합수준, 원달러 환율은 오후장에 소폭 상승. 국제유가도 상승.
밸류업 정책모멘텀 지속되며 금융, 산업재, 자동차업종 강세, 미 국방성과 한국조선업계의 협력 추진설에 조선주 강세, 폴란드의 천무 추가 계약에 방산, 우주항공주 강세. 정부의 송전망 시장 민간개방 정책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급등. 엔비디아 상승 영향에 반도체주 상승. 뉴진스를 두고 하이브와 어도어 간 잡음에 K 팝업종 동반하락. 금리 급등 영향에 신재생에너지주, 헬쓰케어, 중소형주등 하락.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실적과 매크로 모두 챙겨야 하는 시기 -NH
ㅇ KOSPI 주간예상: 2,570~2,700P
- 상승요인 : 미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1분기 어닝시즌 기대
- 하락요인 : 미국 물가 불안
- 관심업종: 반도체, IT하드웨어, 우주항공, 음식료, 화장품
ㅇ PCE 물가와 FOMC : 한국시간 4/26 밤에 미국 3월 PCE 물가지표 발표.
3월 PCE 물가지표 발표 이후 FOMC(5/2)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지 여부에 따라 차주 주식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
3월 PCE물가 전망치는 전년동월대비 헤드라인 PCE(예상치: +2.6%, 전월치: +2.5%), 근원 PCE (예상치: +2.7%, 전월치 : +2.8%)로 예상 중. 미국 1분기 PCE 근원 물가 상승률은 전분기대비 +3.4%로 예상치(+3.4%)와 전분기치(+2.0%)를 모두 상회.
반면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6% (예상치: +2.5%, 전분기치: +3.4%)로 다소 부진하게 집계되 면서 경기 둔화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 다만, 1분기 PCE 물가와 3월 CPI 서프라이즈 이후 인플레이션 재상승에 대한 우려가 일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3월 PCE 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하더라도 영향은 제한적일 것.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보면 급하게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 존 윌리암스 뉴욕 연은 총재가 데이 터가 금리 인상을 지지할 시, 금리 인상도 고려하겠다고 발언한 점과 미국 1분기 PCE 물가 지표가 서프라이즈 기록한 점은 금융 시장 내 금리 인하 기대감을 축소.
CME Fedwatch에 따르면 올해 7월 인하 확률은 34.5%로 동결 가능성이 높고, 9월 인하 확률은 74.5%로 높음. 12월 인하 확률도 40.2%로 낮아지는 등 인하 기대감 축소. 5월 FOMC에서는 점도표가 발표되지 않기 때문에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물가 궤적 및 유가 변동성에 대해 어떻게 언급하는지에 주식 시장은 주 목할 것.
ㅇ 중동 리스크:
유가(WTI)는 $80 초반 수준에서 유지. CPI 서프라이즈의 원인인 유가 상승세가 제한될 시, 물가 재상승 우려 도 완화될 가능성 - 높아진 실적 눈높이: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큰 폭으로 상승하고, 메타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 했음에도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
SK하이닉스도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세 로 주가가 5% 가량 하락. AI 산업 성장성에 실적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 AI 관련 반도체 및 IT하드웨어 업종 등 AI 산업 관련 실적 전망치는 상향되고 있다는 점에서 조정시 매수 관점은 유지.
ㅇ 투자전략:
현재 AI 관련 산업에 대한 눈높이가 높기에 상대적으로 실적 기대감이 높지 않고, 수출 기반 실적이 개선되는 업 종에 주목해 볼만 함. 중국 외 지역으로 수출액이 증가하는 화장품과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음식료가 이에 해당하는 업종.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12개월 선행 PER은 10.4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40%),
12개월 후행 PER은 16.0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
12개월 선행 PBR은 0.92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1%),
12개월 후행 PBR은 0.95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88%)
ㅇ 주간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중국 4월 제조업 및 비제조업 PMI(4/30),
- 유럽 4월 소비자물가(4/30),
- 미국 4월 CB 소비 자신뢰지수(4/30),
- 중국 노동절 연휴 휴장(5/1~5/5),
- 한국 근로자의날 휴장(5/1),
- 한국 4월 수출입(5/1),
- 미국 ISM 제 조업(5/1),
- 미국 FOMC(5/2),
- 미국 4월 고용보고서(5/3)
ㅇ 기업실적발표 :
- 미국기업 : 아마존, 일라이릴리, AMD, 코카콜라(4/30), 퀄컴, 화이자, 마스터카드(5/1), 애플, 암젠(5/2)
- 한국기업 : 삼성전기(4/29), 삼성SDI, 아모레퍼시픽, OCI홀딩스(4/30), 한미약품(5/1), LG화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이브, 롯데칠성(5/2), NAVER, 에코프로(5/3), CJ제일제당(5/6), SK텔레콤(5/7)
■ 5월에는 주식을 팔아야 하나요 - 하나
경험적으로 보면 S&P500과 코스피는 연간기준의 약세장과 강세장(연간 주가수익률 +5% 기준) 모두 5월 주가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를 6월에 복구할 경우 하반기 주식시장은 강세장으로 진입했고, 반면 그렇지 못할 경우 하반기 부진을 면치 못했다.
고유가까지는 아니지만, 미국 고금리 영향이 달러강세-원화약세 구조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주고 있다. 2022년 9~10월에도 원/달러환율이 1,400원을 넘어섰지만, 당시는 지금과 달리 글로벌 경기싸이클은 위축국면에서 하락하고 있었고, 국내 무역수지는 적자였다. 현재는 반대의 상황이고, 원/달러환율을 감안한 코스피를 추정해 보면 대략 2,480p까지 낮아졌던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고금리의 지속은 주식시장에 부담이 된다. S&P500지수 12개월 예상 PER은 20배로, 기대수익률 5% 정도 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서 버리면 Yield Gap은 마이너스다. 굳이 주식시장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2023년 8~10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에서 5%까지 상승하는 동안 S&P500지수와 코스피가 10% 이상의 가격 조정을 경험 했었다 (최근 고점 대비 S&P500지수와 코스피 각 -5.5%와 -6.3% 하락).
2023년 3분기 미국 GDP성장률은 4.9%였고, WTI 가격은 90달러를 상회하고 있었다. 2024년 1분기 미국 GDP성장률과 WTI 가격이 당시보다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적정금리가 기준금리 보다 높아 고금리 상황이 크게 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글로벌 경기싸이클이 하락하고 있었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폭이 컸던 2022년 당시 금리상승 진정을 기반으로 한 지수 반등은 낙폭과대주 중심이었고, 한달 반 정도 진행 후 종료됐다. 2023년은 미국 중심의 경기싸이클 개선이 진행됐고, 연준 기준금리 인상폭은 전년 대비 상대적으로 적었다. 금리상승 진정 이후 반등시 주도주가 있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 이상에서는 성장주나 가치주지수 보다는 ROE와 FCF비율이 높은 퀄러티지수의 주가 수익률이 높았다. 한편 5월은 미국과 국내 증시에서 연간 이익추정치 상향조정 기업들의 주가 수익률이 높았다는 점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
S&P500지수에서는 반도체, 유통, 미디어, 보험을, 코스피에서는 반도체, 헬스케어, 은행, 운송 업종을 꼽을 수 있다.종목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고금리 또는 인플레이션 환경을 감안해 가격전 가력이 높은 기업(생산 원가 보다 판매 가격 상승이 빠른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 다. 2024년 매출액 증가 예상 기업 중 매출액 증가 시 매출총이익률 상승 폭이 큰 기업들 의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
■ 5월, 다시 정방향 : 반도체 수익률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 한화
5월 주식시장은 반도체 포지션을 어떻게 할지가 관건이다. 금리가 올라 주식시장에 부 담이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총선 후 셀온이 나타났다. 3월에 반도체가 시장을 9.4%p 이겼기 때문에 쏠림에 대한 되돌림 성격도 있었다.
4월 KOSPI는 2일 고점 2,753에서 17일 저점 2,584까지 6.1% 하락했다. 하지만 2009 년 이후 KOSPI가 증익 사이클일 때 월간으로 7% 이상 하락한 적이 없다는 건 상기할 만하다.
3월에 쏠림이 과했기 때문에 4월에 이어 5월에도 반도체 대형주가 쉬어갈 수 있다. 지금 선택지에 올려둘 수 있는 건 중소형 종목, 밸류업, 인플레를 헷지할 수 있는 시클리컬이나 산업재 등이다.
이 중에선 종목과 밸류업이 좋아보인다.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중소형 종목과 밸류업을 할 수 있는 퀄리티 주식의 동반 상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대형주를 조금만 비워도 선택지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반도체 대형주가 다시 오를 트리거는 5월 22일 엔비디아의 실적발표일 수 있다. 이번 5월부턴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AI의 성장성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1분기 실적발표와 기업들의 가이던스를 보면 AI는 여전히 성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대형주가 쉬는 동안 중소형 종목들에 집중하되 5월 후반으로 갈 수록 다시 대형주 비중을 높이는 게 좋을 것 같다.
지난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승리한 야당은 지원금, 추경 등 정부가 재정지 출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포기하진 않겠지만 시행 과정은 유연해질 수도 있다. 일각에선 추경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데, 앞으로 재정정책 과 통화정책 기조가 완화된다면 배수 확장이 쉬운 업종들이 주식시장을 주도할 것이다.
밸류업은 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이슈다. 밸류업을 5월부터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지만 정책적인 인센티브가 빠르진 않을 것 같다. 22대 국회가 5월말에 개원하고 세제개편은 7월이기 때문이다. 세제개편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혹은 유예 등은 기대해봄직하다.
■ 한국 1Q GDP 서프라이즈, 연간 눈높이 상향 조정 필요 -하나
ㅇ 한국 1분기 GDP는 전기대비 1.3% 성장하며 서프라이즈 시현
한국 1분기 GDP가 전기대비 1.3%(전년비 3.4%)를 성장하며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2021 년 4분기 이후 최고치다. 내수(+0.7%p)와 순수출(+0.6%p) 기여도가 모두 증가했다. 대외 부문 호조는 작년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이어지고 있는데, IT 중심의 수출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연내 무역수지 흑자 폭이 예상보다 커지며 국내 경기를 지지할 것 으로 전망한다.
금번 성장률 서프라이즈를 이끈 주역은 내수부문이다.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민간소비는 재화와 서비스 소비가 동반 증가하며 전기대비 0.8% 상승했으며, 건설투자도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전기대비 2.7% 상승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 감소로 전기대비 -0.8% 하락했다. 정부 부문은 소비가 물건비 지출 등으로 증가했으나 투자를 포함한 전체 기여도는 +0.0%p로 미미했다.
ㅇ 내수의 강한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의문
연내 대외부문 중심의 성장 흐름은 예견되었던 바였다. 관건은 1분기에 나타난 내수의 강한 모멘텀이 지속되며 한국 경제를 지지할 수 있을지 여부다. 연초 건설기성이 상승하며 건설 투자 증가를 견인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하며 건설수주 부진 및 착공 위축 등으로 향후 건설투자 회복은 제한될 것이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 하지만 고금리와 고물가의 이중고로 인해 속도는 완만할 전망이다. 민간소비는 음식/숙박업 과 같은 서비스업과 의류 등의 재화 소비가 동반 증가했지만 내구재 소비는 꾸준히 약화되 고 있어 상품 소비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하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업종을 필두로 기계류 투 자가 늘어날 수 것으로 전망하나, 업종별 차별화는 불가피하다.
ㅇ 2024년 연간 한국 경제성장률은 2.4% 내외로 상향 조정
금번 성장률 서프라이즈를 반영해 2024년 연간 한국 경제성장률은 2.4% 내외로 상향 조정한다. 여전히 경기 회복은 대외부문 주도로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으로 인한 수입 증가율 상승은 부담스럽지만, 반도체 수출 증가로 상품수지 흑자가 이어지 면서 한국 경제 성장을 지지할 것이다.
글로벌 교역량 회복과 제조업 사이클 반등도 수출 호조를 뒷받침한다. 다만 달러-원 환율과 유가 상승으로 수입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어 물가 에 대한 눈높이도 상향 조정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소비자물가가 2분기까지 3%대를 시현하 며 소비심리를 약화시키고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어 부담감이 상존한다.
국내 부동산 PF 구조조정 등의 하방 리스크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가 12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고, 수출 호조와 내수의 완만한 회복세가 동반되는 점을 감안 시 국내 경제는 연간 2% 중반대의 성장세를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한국 1분기 GDP : 강한 고리와 약한 고리 -NH
ㅇ 수출, 소비, 투자의 고른 성장
- 한국 2024년 1분기 GDP는 전년대비 3.4%, 전분기대비 1.3% 증가하여 전년 및 전분기대비 성장률 모두 4Q2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출 항목별 성장기여도(전분기대비)를 보면, 수출(+0.3%p)과 민간소비(+0.4%p)가 3개분기 연속으로 GDP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건설투자(+0.4%p)가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 수출과 소비가 돋보였다. 미국이 자본과 인구 유입, 생산성 확대로 강한 확장을 이어가고(자동차, 일반기계), 중국의 IT/가전 소비가 개선(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컴퓨터)된 수혜를 한국 수출이 누렸다. 또한 1분기 원화 약세(1분기 원-달러환율 평균 1,330원)로 인한 환율효과로 IT기기, 자동차, 조선의 원화 환산 수출액이 증대된 것으로 판단한다. 민간소비는 의류와 음식숙박 서비스를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갔다.
- 수출 확장 사이클로 인해 제조업 고용이 1년만에 증가 전환에 성공했고, 1분기 월평균 취업자수는 29만명으로 견조한 수준을 이어갔다. 한국 수출이 IT품목을 중심으로 확장 사이클이 전개되고 있는데, 서비스업 고용에서도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의 확장이 돋보였다. 3월 한국 실업률(2.8%)로 재차 하락하여 역대 최저 수준이다. 수출 개선 고용 확대 민간소비 확장 고리가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 투자 반등도 수출의 낙수효과였다. 1분기 공장 착공면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신성장사업(반도체, 이차전지) 관련 설비투자가 수도권과 대경권에서 진행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ㅇ 수출은 강한 고리, 부동산은 약한 고리
- 한국 수출은 2분기까지 고점을 높여가며(4~7월 일평균수출증가율 +10% 전망) 2024년 한국 2%대 경제성장률을 견인할 전망이다. 4월 월평균 원-달러 환율은 1,370원 수준인데(2023년 4분기 1,320원, 2024년 1분기 1,330원), 1분기 중 한국 수출기업들이 누렸던 환율효과가 2분기에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 한편 부동산은 한국 경제의 가장 약한 고리이다. 한국 부동산PF 불안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4년 주택가격은 하락세로 전환했고, 건설경기의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도 부진하다. 2023년말 기준, 한국의 부동산 그림자금융(=비은행금융기관이 부동산을 매개로 신용창출 기능을 수행하는 PF대출/보증, PF유동화증권, 부동산신탁, 부동산펀드 등)은 926조원으로 GDP의 41% 규모로 팬데믹 이후 빠르게 늘었다.
- 부동산 금융은 금융기관, 건설회사, 가계의 자산/부채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므로, 부동산 금융의 급증은 시스템리스크 잠재위험을 확대하는 요소이다.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 구조조정 진행되며 소규모 크레딧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 있겠으나, 수출과 고용시장이 한국 경제의 하방을 지지할 전망이다
■ 미국 GDP에서도 드러나는 ‘투자-소비 사이클’의 디커플링 -KB
ㅇ 미국 1분기 GDP, 겉으로 보기보단 나쁘지 않았다?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은 1.6%로 예상 (2.5%)을 크게 하회했다. GDP 쇼크의 주원인은 ‘정부지출, 수입 증가, 개인소비 둔화’ 세 가지였다.
그런데 ‘GDP가 보기보단 나쁜 게 아니’라는 뉴스가 꽤 있다. ‘국내 민간 최종판매 (3.1%)’는 괜찮았기 때문이다. 무슨 말이냐면, ‘수입’이 늘어난 것도 결국 ‘민간수요’ 증가 때문이라는 뜻이다. 다만 ‘민간수요’를 ‘수입’으로 충족했기 때문에, ‘GDP (국내 생산)’가 낮게 나왔을 뿐이라는 것이다.
ㅇ ‘기업 수요’는 좋고 ‘가계 수요’는 나쁘다. 다만 모멘텀은 변한다.
맞는 주장이다. 그런데 주의할 것이 있다. ‘민간 수요’가 좋았다는 것 이 ‘소비 사이클’이 좋다는 의미가 아니란 것이다. 왜냐하면 개인소비 (PCE, 2.5%)는 예상 (3.0%)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상품 소비’의 기여도는 -0.1%p로 최악을 기록했다.
‘민간’은 ‘가계+기업’으로 나뉜다. 즉, 가계 수요가 좋았던 게 아니라, 기업수요가 좋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수입이 크게 증가한 항목 은 ‘자본재’로 우리 증시에서 실적이 좋았던 ‘반도체/기계’ 등이었다.
결론적으로 ‘기업 수요’는 매우 강했고, ‘가계 수요’는 최악이라는 것 이 1분기 GDP에서도 드러난다. 기술했듯 ‘투자 사이클 (반도체/기 계)’은 좋고 ‘소비 사이클 (자동차/금융)’은 약한 상황이다. 다만 그 속도는 점점 느려지면서 정점과 바닥 모멘텀에 근접할 수 있다.
ㅇ 요약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은 쇼크였지만, 최종 수요로 보면 겉보기 보단 나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 결국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게 문제인데, 수입이 가장 크게 늘어난 품목은 ‘자본재 (기계/반도체 등)’였다. ‘기업 투자수요’는 좋고, ‘개인 상품소비’는 약하다는 ‘사이클 디커플링’이 여기서도 확인되며, 이는 각각 정점과 바닥을 향하는 중이다.
■ ‘메타’의 질문 : 왜 ‘AI’는 ‘생산성 혁명’을 만들지 못하고 있나? -KB
ㅇ ‘메타’가 불러일으킨 의심: AI는 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나?
‘메타’는 좋은 실적에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주요 원인은 ① ‘AI 투자’ 전망을 높였음에도 (올해 350~400억 달러), ② 매출 가이던스 (365~390억 달러)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AI 투자’는 왜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일까?
ㅇ ‘기술’이 ‘생산성’으로 이어지기까진 과정이 필요하다
‘범용기술 (GPT)’이 ‘하위발명’으로 연결되는 데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 하다. ‘기술’ 자체는 ‘생산성 (매출)’을 만들지 못한다. 시간이 지나서 “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해야 ‘생산성’으로 연결되는지” 깨닫는 사람이 나타날 때, 비로소 ‘산업혁명 (생산성/매출 증가)’이 시작된다.
예를 들어 ‘제임스 와트 (1차 산업혁명)’가 증기기관을 만들기 40~50 년 전에 이미 증기력은 발명되어 있었고, ‘에디슨 (2차 산업혁명)’이 전기제품을 만들기 20~30년 전에 전기는 발명되었으며, ‘스티브 잡스 (3차 산업혁명)’가 스마트폰을 만들기 10~20년 전에 인터넷은 존재했다.
ㅇ지금 10~20대들 중에 ‘AI’혁명을 깨달을 천재가 어딘가엔 있을 것
‘과학’ 입장에서 보면, 앞에 열거한 사람들은 별다른 노력 없이 남의 기술을 탈취해 큰 돈을 번 ‘악덕 자본가’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경제’ 입장 에선 이들이 ‘진짜 영웅’이다. 왜냐하면 어떻게 해야 ‘범용기술’이 ‘하위발명 (생산성)’으로 연결될지 깨달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AI’는 ‘이메일 쓰기’ 정도에 사용되었던 ‘1990년대 인터넷’ 같은 느낌이다. AI의 주요 역할이 ‘문서요약/번역’일리 없다. 그리고 그 방법을 깨닫는 사람이 미래에 나타날 것이다. 그 전까진 ‘인프라 투자 기업들’만 돈을 벌 것이다. 1990년대 통신사, 케이블, PC/핸드폰 부품업체들처럼. 하나 더 덧붙이자면, 경제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생산성이 물가를 낮추는’ 기적은 그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
ㅇ 요약
메타는 ‘AI 투자 지출’을 늘리면서도 ‘매출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제시했다. AI는 왜 생산성 (매출)을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 ‘기술’이 ‘생산성’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이 기술을 산업에 접목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사람이 나타나야 한다. 이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아울러 일부 전문가들이 말하는 ‘AI 생산성 향상으로 물가가 낮아지는’ 기적도 당분간은 나타나기 어렵다.
■ 현대글로비스 : "자꾸만 사고 싶게 하지 말라고" -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1Q24 영업이익은 3,848억원(-5.4% yoy, OPM 5.8%) 기록, 컨센서스 2.0% 상회. 전년 체선료 소급 반영, 운임 인상 조정으로 해운 수익성이 2개분기 연속 개선세, 완성차 볼륨 성장 둔화에도 해외 완성차 내륙 매출 증가하며 이익이 개선되었기 때문.
- 순차 반영되는 운임 인상과 우호적 환율, 비계열 물량 증가로 믹스 개선되며 2024년 이익은 분기를 거듭하며 점진 개선, 2024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26~27조원, 영업이익 1.6~1.7조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6조원) 상향 기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0,000원 유지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1Q24 Review: 우호적 환율, 운임 인상의 효과 점진 가시화 구간
1) 매출액 6.6조원(+4.5% yoy, +1.1% qoq), 영업이익 3,848억원(-5.4% yoy, +9.7% qoq, OPM 5.8%), 지배순이익 3,056억원(+8.6% yoy, +23.6% goq) 기록
2) 영업이익기준 컨센서스 3,772억원(OPM 5.8%)과 당사 추정치 3,616억원(OPM 5.5%)을 각각 2.0%, 6.4% 상회
3) 요인: 국내수출 감소에도 해외 내륙매출 늘며 물류영업이익은 전년동기 개선(1,817억원, +82% yoy), 해운은 운임 조정과 비계열 증가 영향으로 벌크 부진을 상쇄, 2개분기 연속 이익증가(825억원, -21.9% yoy). 유통은 우호적 환율 영향으로 볼륨 감소를 CKD 매출액이 만회했으나, 중고차 거래 감소 영향으로 이익 감소(1,206억원, -9.4% yoy)
- Key Takeaways : 비계열발 선대 확대, 운임 회복, 환율 등 전년비 개선 기대. 운항 지연은 부담.
1) 비계열 선대 확대 운영으로 고운임 Spot 물량 확대되며 믹스개선, 해운 체선에 따른 운영의 비효율은 4Q24 이후 증선효과를 일부 상쇄하나 연말까지 분기 거듭하며 실적개선 전망.
2) 운임인상 효과가 연중 순차 반영 기대. 최근 우호적 환율에 의한 수익성 개선도 가중되며 단기적인 이익 기대를 견인.
3) 자동차 운반선 공급 부족의 우호적 업황 지속 기대, 극동발 해상 물동량 대비 부족한 자동차선 선복 공급으로 우호적 운임 환경 지속, 환경 규제로 공급 부족은 장기 지속 기대.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역사 밴드 하단에 위치한 낮은 Valuation과 운임 인상에 따른 업황 회복은 주가 회복에 기여할 전망.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정책은 지속적으로 주가 하단을 높일 것으로 전망.
- 환경 규제로 공급 부족이 장기 지속은 긍정 요인. 사용후 배터리 사업에 대한 단계적 접근은 그룹 내 전동화 전환시 역할이 부각되며 미래 성장 가치 부여.
■ LG생활건강 : 10개 분기 만의 영업이익 증가 전환 -한화
ㅇ 기대치를 상회한 1분기
2024년 1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 매출액은 1조 7,287억원(+2.7% YoY, +10.3% QoQ), 영업이익은 1,510억원(+3.5% YoY, +176.0% QoQ)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1,190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1,295억 원을 상회했다.
1) [Beauty] 전년 기저부담으로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하락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98% 증가하며 전사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중국 법인 매출의 경우 계절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12% 하락했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8% 증가했다. 면세 채널과 중국법인 매출 회복 모두 Beauty 대표 브랜드인 ‘The Whoo’ 리뉴얼제품 판매호조 영향이다.
2) [HDB] 북미 법인인 New avon 구조조정 영향으로 해외 매출액이 하락하며 HDB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하였으나 데일리뷰티, 홈케어 전반 프리미엄 비중 확대 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3) [Refreshment] 콜라 외 탄산음료, 무탄산음료 매출액은 전년 수준에 그쳤으나 코카콜라 매출 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하며 전체 Refreshment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한 반면 원가 상승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에 그쳤다.
ㅇ 중국 온라인, 리브랜딩 이후 첫 성과가 좋았던 점은 사실
당분기 동사의 실적이 면세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는 단기 큰폭 상승했다. 하지만 기대치 상 요인은 시장의 예상과 달랐다. 면세매출은 10%가량 여전히 감소, 예상외로 중국 화장품 매출이 YoY 9% 성장했다. 특히 온라인 매출이 큰 폭 증가해 1Q22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로 인해 동사의 화장품 사업부 영업이익은 10개 분기만에 (+)성장에 성공했다. 현재 동사가 중국에서 집중하고 있는 후의 리브랜딩 작업이후 나타난 첫 성과인 만큼 향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모두 회복이 이어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구간이다.
ㅇ 마케팅 투자확대 지속
이번 1분기 Beauty 부문의 마케팅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2분기에도 마케팅 비용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가 되어서야 전년 기저효과가 편안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단기 이익 개선 에 대한 기대감은 낮출 필요가 있지만 브랜드력 회복을 위한 비용 투 자는 필수적이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70,000원으로 상향 조정(+18%)
HDB의 공통비 배분 비중 확대로 HDB 공통비는 매분기 50억씩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 상승 영향으로 Refreshment 이익개선 또한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익 개선의 Key를 쥐고 있는 Beauty 사업부의 마케팅 확대 기조가 연중 지속될 전망이나 The Whoo 대중국 매출액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현시점은 이익 개선의 초입일 뿐이다.당분기 중국 온라인 채널에서 나타난 화장품 매출 상승 전환이 실제 리브랜딩 효과인지는 확신하기 이른 시점이다. 하지만, 리브랜딩 비용 투입 대비 매출 상승효과가 더 컸던 점은 긍정적이다. 만약 현 매출 상승 추세가 중국 오프라인과 면세 채널까지 확산된다면 리브랜딩 효과 에 대한 확신으로 추세적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겠다.
현재 동사 화장품 사업부에 적용되고 있는 멀티 플은 약 23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상존한다. 하지만 당분기를 시작으로 2Q에도 완만한 증익이, 하반기는 낮은 기저로 확실한 이익성장이 예상되는 바 턴어라운드에 초점을 맞춘 매수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
2분기는 기저부담으로 큰 폭의 이익 개선은 어렵겠지만 하반기 강한 회복이 예상된다. 화장품 부문의 마진 회복으로 연초의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단에서 더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고, 특히 하반기 베이스 부담이 매우 낮아 전년비 고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Beauty 사업부의 Target Multiple을 Global Peer 수준으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 오늘스케줄 - 04월 26일 금요일
1. 에이치디현대마린솔루션 공모청약
2. 美) 3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개최
4. 그래핀·탄소나노튜브 등 국내 핵심기술 국제표준화 추진
5. SK이노베이션, 유상증자에 주가 털썩 "자사주 소각 추진" 주주 달래기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6. 하나투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 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 GS건설 실적발표
8. 롯데하이마트 실적발표
9. HDC랩스 실적발표
10. LIG넥스원 실적발표
11. 자이에스앤디 실적발표
12. HL만도 실적발표
13. HDC현대산업개발 실적발표
14. 한화시스템 실적발표
15. S-Oil 실적발표
16. 기아 실적발표
17. 삼성중공업 실적발표
18. 삼성카드 실적발표
19. 우리금융지주 실적발표
20. 제일기획 실적발표
21. 에스원 실적발표
22. 신한지주 실적발표
23.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24.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25. 베스파 상호변경(애닉)
26. 이라이콤 상호 변경(이엘씨)
27. 인포마크 상호변경(휴먼테크놀로지)
28. 신흥에스이씨 변경상장(주식분할)
29. 세종텔레콤 거래정지(감자)
30. 스튜디오미르 추가상장(무상증자)
31. HLB테라퓨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32. 알파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33. 대원전선 추가상장(CB전환)
34. 상상인인더스트리 추가상장(CB전환)
35. 필옵틱스 추가상장(CB전환)
36. 엠에프엠코리아 추가상장(BW행사)
37. 하이브 보호예수 해제
38. 마이크로투나노 보호예수 해제
39. 골드앤에스 보호예수 해제
40. 웨스트라이즈 보호예수 해제
41. 워트 보호예수 해제
42. 엔젤로보틱스 보호예수 해제
43. 엑스큐어 보호예수 해제
44. 美) 4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4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6. 美) 셰브런 실적발표(현지시간)
47. 美) 엑슨모빌 실적발표(현지시간)
48. 日)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2일차
49. 日) 일본은행(BOJ) 전망 보고서
50. 日) 4월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CPI)~~~~~
04월25일 :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설립
04월25일 :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5~26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일본은행 전망보고서
04월23일~26일 토니블링컨 중국방문
04월23~05월01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식분할을 위한 거래정지
04월26일 : SK이노베이션 "자사주 소각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9일 : 중국, 일본증시 휴장
04월30일 : 중국증시 휴장
04월30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30일 :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재공시기한
04월30일 : 美 FOMC회의 1일차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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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01일 : 美 FOMC회의발표(현지시간)
05월01일 : 중국, 홍콩, 대만, 프랑스, 독일, 한국 증시 휴장
05월01~10일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05월02일 : 중국증시 휴장
05월0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변경상장(주식분할)
05월02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5월03일 : 중국, 일본증시휴장
05월06일 : 일본, 영국, 한국증시 휴장
05월07일 : SK스퀘어, 11번가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05월0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5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05월14일 : MSCI 한국지수 분기리뷰, 5월 MSCI 편입예상후보 HD현대일렉트릭,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엔켐, 신성델타테크, HPSP 등. 5월31일 장마감후 반영
05월15일 : 홍콩, 한국증시 석탄일 휴장
05월16일 : 티웨이항공 유럽 첫노선으로 크로아티아 노선 주3회 취항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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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6월2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 미드나잇뉴스ㅇ 미 상무부는 올해 1분기 실질 GDP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밝힘. 소비자 지출, 주거용과 비거주용 고정 투자, 지방 정부 지출의 증가로 실질 GDP가 증가했다고 설명함 (Bloomberg)
ㅇ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연율기준 3.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 분기 수치인 1.8%를 상회함. 또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3.7% 올라 직전 분기 수치 2.0%를 상회함 (Bloomberg)
ㅇ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이 하방 경로에 있다며 미 연준이 앞으로 몇 달 안에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함 (Reuters)
ㅇ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0만7천명으로 직전주보다 5천명 감소함 (WSJ)ㅇ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3월 펜딩주택판매지수는 전월 대비 3.4% 상승한 78.2로 나타남. 3월 미국 북동부와 서부, 남부는 펜딩주택판지수가 상승했고 특히 남부의 상승률이 7.0%로 높았다고 전해짐 (CNBC)
ㅇ 일본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4년 2월 경기일치 지수는 전월 대비 0.7 포인트 떨어진 111.6을 기록함. 부정조작에 따른 공장 가동중단으로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에 수출수량 지수와 내구소비재 출하지수, 투자재 출하지수가 악화한 여파가 컸음
ㅇ 러시아 법원이 JP모건체이스의 러시아 자산 가운데 러시아 국영 은행 VTB의 자금 총 4억3,950만 달러(약 6,041억원)를 압류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전해짐. 이번 결정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사업장을 폐쇄해야 하는 어려움 등 러시아 제재로 인해 서방 기업들이 겪는 타격의 일부를 보여주는 것임ㅇ 영국 국가통계국(ONS)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초까지 홍해를 지나는 해상 교통량이 66% 줄었으며 선박의 보험료와 연료비, 임금 추가 부담으로 인해 물가를 다시 끌어올리게 할 가능성이 높아짐.
ㅇ 태국 중앙은행(BOT)은 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현금성 지원금 지급계획을 재고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긴급 서한을 정부에 발송함. 태국정부는 지난 10일 국민 5,000만명에게 1인당 1만밧(약 37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가 있음. 다만 태국 정부는 중앙은행의 반대에도 지원금 지급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임.
ㅇ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중국 거대 기술기업인 텐센트와 전기차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한다고 발표함. 도요타는 중국에서 판매하는 전기차에 텐센트와 협력해 개발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할 계획이며, 양사는 올해 소프트웨어를 공동으로 만들어 차량에 탑재할 방침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ETF -0.4%하락, MSCI 신흥지수ETF +0.2%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 1,370원으로 6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0.5%.
전일 한국증시는, 장전 한국GDP 써프라이즈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일 갭상승 급등 부분을 되돌리며 큰폭 하락출발후 하루종일 낙폭 확대. 코스피 -1.76%, 코스닥 -1.04% 하락마감.
한국증시 큰폭 하락출발의 이유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내구재 주문 등 견조한 경제지표의 발표와 미국정부의 재정수요 확대에 국채 발행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미 국채금리가 오르자 달러가 강세로 가며 뉴욕 주요지수가 하락한 분위기를 반영.
한국증시가 하루종일 낙폭을 확대한 이유는 한국시간으로 25일밤, 26일밤 중요한 다수의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이 지표가 호조를 보일 가능성에 대비한 외인들의 선물매도 헤지 때문으로 추정. 외인들은 지수선물에서 6000억 가량 순매도, 코스피현물시장에서 3200억 가량 순매도.
아시아 장 중 금리는 오전 낙폭을 회복하고 오후장 상승하다가 마감후 하락으로 전환. 달러인덱스는 낙폭을 조금씩 확대하다가 장마감무렵 유로와 파운드 강세에 낙폭을 확대. 원달러 환율은 1377원대 고공에서 횡보하다가 장마감 시점 강세로 돌아서. 반면 엔화는 약세폭 확대. 유가는 소폭상승.
미 지수선물은 지속적으로 낙폭을 확대, 한국증시와 일본증시는 미 지수선물의 흐름을 추종. 상하이 증시와 홍콩증시는 상승 출발 후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외인선물, 현물 동반 매도세에 시총상위 대형주 약세와 지수낙폭 확대. 거래소는 26일 코스닥 기업 대상 참여 독려 예정에 밸류업정책모멘텀 업종 강세, 금융,자동차, 지주 상대적 강세. SK하이닉스 호실적 발표에도 선반영 심리와 엔비디아하락에 주가 하락.
간밤뉴욕증시에서 저조한 경제성장율에 높은 물가상승이 확인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논쟁이 연준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하며 증시에 하방 압력을 높인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하지만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기준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안도감을 주는 요인.
메타플랫폼스의 주가 부진으로 장 초반 크게 하락해 출발했으나 장중 내내 저가매수 및 투자심리 회복에 낙폭 축소한 점은 긍정적. 미국장 마감 후 긍정적 실적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영향으로 반도체업종에는 긍정적.
이번 주내내, 뉴욕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수요 변화로 ‘널뛰기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 미국과 글로벌 주요국의 국채금리 상승이 오늘 한국증시에 부담. 오늘밤 미국PCE물가지표 등의 발표를 앞두고 오후장에서 다시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부정적.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간밤 뉴욕증시 하락했지만, 전일 한국증시 마감시점으로 보면 미 S&P500 지수선물은 +1.26% 나 상승한 것. 전일 한국증시가 미국경제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에 선물매도 헤지수요가 몰리면서 과도한 하락으로 선반영 되었으며, 오늘 아침 외인 선물 헤지포지션의 환매수청산으로 +0.5% 내외 상승출발 예상. 오늘 코스피는 오전장 상승하고 오후장 상승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예상.
금융투자세 폐지논란에 기업밸류정책 모멘텀 계속될 것이며, 앞선 미국장 마감 후 긍정적 실적으로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영향으로 반도체업종 투자심리는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 오후장에는 오늘밤 미국PCE물가지표 등의 발표를 앞두고 오후장에서 다시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1.26%
WTI유가 : +1.00%
원화가치 : +1.13%
달러가치 : -0.07%
미10년국채금리 : +1.0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뜻밖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ㅇ 다우-1.0%, S&P-0.5%, 나스닥 -0.6%, 러셀-0.7%
- 1분기 GDP 성장률 +1.6%, Core PCE 물가 +3.7% 기록 → Stagflation 우려 확산.
- 메타플랫폼스 10% 넘게 급락…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동반 약세.
- 미 국채금리 6개월 만에 최고 수준 기록.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25일 뉴욕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 논쟁이 연준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하며 증시에 하방 압력을 높여. 1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1.6%를 기록하며 전분기(3.4%) 및 시장 예상(2.4%)을 크게 하회.
동시에 GDP 및 Core PCE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보다 완고하게 높아진 모습을 보이며 ‘성장 둔화속 물가 상승’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 논쟁을 불러 일으켜.
여기에 메타플랫폼스의 주가 부진으로 장 초반 크게 하락해 출발했으나 장중 내내 저가매수 및 투자심리 회복에 낙폭 축소.
다만, 물가에 대한 우려로 미 국채 수익률은 6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라파 지역 공습을 ‘곧’ 할 수 있다는 우려에 전일대비 1% 넘게 상승. 미 천연가스는 재고 급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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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수익률 곡선전반의 상승 압력 높아지는 모습. 이는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1.6%를 기록했음에도 Core PCE 물가지수는 3.7% 급등해 직전분기 2.0%, 시장예상 3.4%를 모두 상회하였기 때문.
여기에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개월 만에 최저인 20.7만건을 기록하였고 440억 달러 규모의 7년물 입찰 수요가 이전보다 약화 (응찰률 2.61→2.48) 된 점도 영향.
미 국채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상승. 4월 들어 주요국 10년물 국채 평균 수익률 상승폭은 34bp로 연초이후 57bp 상승한 대부분이 이번 달에 발생.
이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후퇴한 영향으로 시장은 연초 150bp 금리인하를 전망했으나 현재는 36bp 인하를 전망.
■ 주요종목메타플랫폼스(-10%)는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실적에도 AI 관련 투자 비용 급증과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하회한 영향으로 급락. 메타플랫폼스 하락 영향으로 커뮤니케이션서비스섹터가 2020년 10월 말 이후 가장 큰 일일낙폭인 4%나 하락. 메타플랫폼스 하락의 영향으로 마이크로소프트(-2.5%), 알파벳(-2.0%), 아마존(-1.7%) 등 AI 관련 투자를 적극 확대하 고 있는 대형 기술주 중심의 하락 두드러지게 나타나.
반면, 엔비디아(+3.7%), 브로드컴(+3.0%) 등 칩 관련주는 상승. IBM(- 8.3%)은 혼재된 실적속에서 64억 달러를 들여 HashiCorp(+4.5%)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혀. HashiCorp은 최근 일주일 동안 거의 40%나 상승.사우스웨스트항공(-7.0%)은 보잉 사태로 인해 올해 매출 전망을 낮추면서 하락. 아메리칸항공(+1.5%) 은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긍정적 전망에 소폭 상승.
뉴몬트(+12%)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 후 급등. 이는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 치폴레 멕시칸 그릴(+6.3%)은 동일 매장 매출이 7% 증가하는 등 예상보다 강한 실적에 상승.
머크(+2.9%)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1분기 매출이 20% 증가한 69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보다 나은 실적 공개. 반면, 캐터필라(-7.0%)는 1분기 매출 부진과 올해 매출 성장에 대한 보수적 전망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잠정주택판매지수 (전월비) Mar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Apr/20
- 미국 GDP 성장률 속보치 (전분기비) Q1
- 미국 소매 재고 잠정치(자동차 제외) (전월비) Mar
- 독일 GFK 소비자 신뢰지수 May
■ 전일 뉴욕 채권시장미국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뜨겁고 소비 지출이 견고했다는 점에 시장은 주목하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며 국채매도 우위 흐름이 나타났다.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시장예상보다 부진했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GDP이 전기 대비 연율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WSJ예상치 2.4%를 하회하는 수치다. 작년 4분기 성장률 확정치인 3.4%보다도 큰 폭으로 둔화했다.통상 GDP 성장세가 둔화하면 경기침체 우려 때문에 연준은 기준금리를 인하하는데 더 부담이 없어진다. 1분기 GDP가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한 만큼 채권시장은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워도 이상하지 않은 흐름이다.
그런데 1분기 GDP 결과가 발표된 후 미국 국채금리는 일제히 튀어 올랐다. GDP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았던 영향이다. 또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수치인 1.8%를 상회하는 수준이고, 최근 일 년 중 가장 큰 상승폭이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3.7% 올라 직전 분기 수치 2.0%를 웃돌았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연준의 물가 목표치 2%와 괴리가 더 커졌다.
1분기 GDP 발표후 시장은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10% 이하까지 낮추며 사실상 폐기했다. 1분기 GDP 성장세는 꺾였지만 1분기 소비자 지출과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도 직전 분기보다는 둔화했으나 탄탄한 흐름을 이어갔다. 1분기 미국의 PCE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 수치 3.3%보다 낮았다.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원화>위안>유로>홍콩달러>엔화>달러인덱스
미국 1분기 GDP성장률이 월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면서 달러화는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를 유지했다. 일본 외환당국의 실개입 가능성이 불거지기는 했지만 강도높은 실개입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일본은행(BOJ)이 이날부터 이틀간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만큼 앞으로의 금리 인상 경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GDP 발표 이후 유로-달러 환율은 저점을 낮추며 유로화는 미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뉴욕 유가는 미국의 실망스러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위험에 상승. 1분기 GDP가 월가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스태그플레이션가능성이 불거진 점에 주목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은 새로운 국면으로 심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준비를 위해 그동안 가자지구에 잔류시켰던 주력 보병 여단을 철수시켰다는 소식에, 라파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공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가는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음.한편,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재고가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920억 입방피트(bcf) 증가했다는 소식에 연중 최저수준인 $1.63까지 하락.
■ 전일 중국증시ㅇ 닛케이225지수 -2.16%, 토픽스지수-1.74%
일본 증시는 국내외 실적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에서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스의 향후 실적 전망이 실망스러운 것으로 평가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한때 20% 가까이 폭락한 여파로 빅테크 기업의 주가는 줄줄이 내려갔고, 일본 기술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이 주요선인 155엔을 뚫고 156엔에 다가섰지만, 수출주 주가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NHK는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깊어 수출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9시 30분께 나올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
ㅇ 상하이종합+0.27%. 선전종합+0.21%, 항셍지수+0.48%, 항셍H지수 +0.33%
중국증시가 엇갈린 재료 속에 이틀째 상승했다. 노동절 연휴 중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로 일부 관광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미중 갈등 우려가 여전히 전체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하락세로 출발한 두 지수는 오전장 중반 반등했으나 오후 들어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였다. 홍콩증시는 중국 증시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 오전미국 의회가 입법 절차를 마친 중국계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 강제매각 내용을 담은 법안에 공식 서명해 공포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5일 천지닝 중국 상하이시 당 서기와 만나 "미국과 중국이 이견을 책임 있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ㅇ 대만 가권지수-1.36%
대만 가권지수는 앞서 혼조를 보인 뉴욕증시에 하락했다. 24일 뉴욕 3대 지수에서 엔비디아, 메타플랫폼스 등이 약세를 보이며 대만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특히 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가 3.33% 하락 마감하며 AI 수혜주가 포진한 대만증시에서도 매도세가 유입됐다. 또한 같은 날 메타플랫폼스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2분기 매출 예상치 중간값을 발표하며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준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TSMC가 2026년 하반기부터 1.6나노 공정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2.04% 하락했다. 폭스콘과 미디어텍도 각각 2.88%, 2.87% 내렸다. 시장은 이제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과 26일 발표될 미국 GDP 속보치와 3월 개PEC 및 개인소득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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