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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2(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5. 2. 06:44
24/05/02(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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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근로자의날 휴장후 개장한 5월 첫 날 한국증시는 한국휴장 중 뉴욕증시 큰폭 하락과 FOMC 발표 결과를 소화하며 하락출발. 장전에 발표된 한국제조업 PMI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며 장 초반부터 외인들은 선물시장에서 소폭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아시아 장 중 미 지수선물이 상승하고, 홍콩증시도 큰폭 상승하면서 이에 연동되어 한국증시는 낙폭을 축소하고 보합수준에서 횡보하는 흐름, 그러나 14:00경부터 외인의 선물매도가 강화되며 낙폭확대하며 코스피 -0.31%, 코스닥 -0.17%로 마감 .
외국인 선물 매매 포지션이나 현물매매 규모 크지 않음. 뚜렷한 주도세력 부재. 금일 중요 이벤트로 한국거래소에서 2시부터 진행되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가 있었으나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함.
오후장 외인 선물매도 확대 이유는 오늘밤 뉴욕증시 경제지표 발표, 애플 등 빅테크 실적발표, 오늘 있었던 밸류업 세미나 내용 등을 헤지한 것으로 추정. 외국인 삼성전자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금리인상 우려 불식에 인터넷/게임 등 성장주 반등, 한화에어로 실적쇼크에 급락했던 방산업종 반등. 반도체 약세에도 유리기판테마 강세, 동운아나텍은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 수혜 기대에 강세.미 국채금리는 개장 전 큰폭 반등하였다가 장 마감시점까지 상승폭을 반납. 엔/달러는 오전장 큰폭 상승했다가 오후장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 달러가치는 장초반 강세였다가 약보합으로 전환. 이에 연동되어 원화가치도 소폭 강세. 아시아 시장은 상하이증시 휴장인 가운데, 미 지수선물은 반등, 홍콩증시는 큰 폭 상승. 일본증시는 소폭 하락.
■ 4월 한국 수출: 자동차와 화학이 주인공 -한화
[4월 한국 수출은 양호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액이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자동차, 석유화학. 화장품 수출 반등이 두드러졌습니다. 주요품목 수출 의 동반 회복은 반도체만 앞서나가는 것보다 바람직한 흐름입니다.]
ㅇ 반도체 이외 품목 반등.
4월 한국 수출은 562.6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8% 증가, 수입은 547.3억 달러로 5.4% 증가. 일평균 수출과 반도체 및 선박 제외 일평 균 수출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11.3%, 5.3% 증가. 일평균 수출액은 24.5억 달러로 비교적 양호.
15개 주요 품목 중에서 철강과 2차전지를 제외한 13개 품목 수출이 전 년동월대비 증가. 일평균 수출을 기준으로 하면, 철강, 2차전지, 기계, 섬유를 제외한 11개 품목 전년동월대비 증가. 對중국 수출(+9.9%) 2개 월 연속 증가세 지속, 對미국 수출(+24.3%)은 증가세 강화.
수출단가는 전년동월대비 3.8% 상승, 수출물량은 9.6% 증가. 조업일 수 감소를 감안하면, 물량은 전월대비로는 감소. 수입이 증가 전환하면 서 무역수지 흑자(15.3억 달러)폭은 축소.
ㅇ 자동차와 석유화학은 단가(P)와 물량(Q) 동반 개선.
이번 수출실적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반도체 이외 품목의 반등 임. 반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반도체 이외 수출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 기록.
그 중에서도 특히 자동차, 석유화학, 화장품 흐름이 양호[그림8,11,17]. 자동차와 석유화학은 단가(P)와 물량(Q)이 동반 개선됐고, 화장품은 Q 증가 흐름이 이어졌음. 반도체도 여전히 양호했지만, P가 직전 2개월 대비 하락.
수출 증가율이 이번 분기를 정점으로 하락하면서 하반기 수출 모멘텀 둔화될 것으로 예상. 수출 모멘텀 둔화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 조정 요 인으로 작용해왔는데, 반도체 이외 품목의 수출이 올라온다면(=반도체 로의 쏠림이 적다면) 부담은 줄어들 수 있음.
■ 한국항공우주 : 상대적 소외주였던 KAI, Re-Rating 기대
ㅇ 한국항공우주 1분기 영업이익 시장예상치 상회
한국항공우주의 1분기 매출액은 7,399억원(YoY +30.1%), 영업이익 480억원(OPM +6.5%) 기록.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6.3%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인 411억원을 16.8% 상회하는 실적 기록.
ㅇ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전사업부문 성장.
국내사업 부문 매출 YoY +21% 증가한 4,386억원 기록. 주요내용으로는 KF-21 체계개발 1,245억원, KUH 4차 양산 3대 납품 680억원, 상륙공격헬기 260억원, 소해헬기 90억원 등 체계개발사업 매출 발생. 고정익 계열에서는 전술입문훈련기 2차사업 650억원, PBL사업 400억원, 백두체계성능개량 310억원, 또 SAR/EO 위성 150억원 등임.
완제기 수출 부문은 YoY +233% 증가한 906억원 기록, 세부적으로는 FA-50PL 320억원, FA-50 폴란드(GF) 110억원, 이라크 CLS 250억원, 기지 재건 170억원 등 반영. 기체사업 부문은 YoY +17% 증가한 2,050억원 기록, 에어버스 960억원, 보잉 895억원, 기타 190억원 등 반영.
ㅇ 영업이익은 YoY +147%, OPM은 +3.1% 증가한 6.5% 기록
이라크 추가비용 기지재건(-71억원), CLS(-146억원) 반영에도 기체부품 환효과(80억원), 이외 사업들은 정상 마진으로 수렴. 작년 이라크 기지재건 수정 계약 지연에 따른 23년 1분기 영업이익 축소 기저효과 및 FA50 진행률 본격화 및 TA50 납품 대수 증가, 수리온 납품 및 항공 소해헬기 개발 본격화에서 기인함.
ㅇ 올해 상저하고, 연간도 성장
실적은 올해 상저하고, 연간으로도 성장이 명확한 이유는 먼저 완제기 수출부문에서 폴란드, 말레이시아 고정익 매출인식 증가효과 때문.
1분기에 폴란드 PL형상 317억원, GF 109억원 반영. 폴란드 건의 경우 올해 전체 매출인식될 규모는 3,200억원 수준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인식될 규모는 증가할 것. 연간으로도 25년 8,500억원, 26년 1조원까지 증가할 전망.
말레이시아 FA-50M의 경우도 빠르면 2분기 인도기준→매출인식으로 회계처리가 변경됨에 따라 올해 700억원, 25년 2,100억원, 26년 3,000억원 인식될 것으로 기대. 기체부품 사업부의 경우도 기존에 기록하던 매출액 1조원까지 빠르게(25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함.
ㅇ 산뜻한 출발, 다가오는 매수 타이밍
상반기 실적 부진을 우려했던 것과 달리 양호한 실적으로 출발. 게다가, 지난 4월 15일 동사는 EVE UAM과 엠브라에르가 공동개발 중인 eVTOL 기종 EVE-100 의 핵심 구조물인 파일런 4종을 공급하는 1.3조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 이로써 24년 연간 신규수주는 총 7.2조 원으로 가이던스를 초과달성하는 그림.
당사는 24년 매출액 3.8조 원 (-0.3% YoY), 영업이익 2,587억원 (+4.5% YoY)으로 전망. 하반기는 FA-50PL과 FA-50M 매출 본격화로 호실적이 기대되며, 미 훈련기 모멘텀도 점차 살아날 것. [5~6월] 중동 수리온 수주 및 우주항공청 모멘텀 국면, [7~8월] 2Q24 실적 컬러가 확인되는 시점 등이 매수 적기라는 판단.
ㅇ 1Q24는 수주 공백기이나 24년 수주는 기대
1Q24 수주는 2,141억원에 그침(연간 목표 5.9조원), 2Q24는 EVE Pylon(4/15, 1.2조원)을 기수주했고 UAE, 이라크 수리온 첫 수출 수주를 기대. 국내 KF-21도 6월 양산 계약(1.5조원) 예정. ‘23년부터 이어진 수주 지연의 만회 국면.
24년은 실적 성장 과도기이나, 수주와 이벤트가 여전히 많음. 주요 수주로는 [1H24] UAE 수리온 (0.6조), 이라크 수리온 (1.1조), KF-21 최초양산 (1.5조), [2H24] 우즈벡 FA-50 (1.2조) 등.
24년 연간으로 다소 더딘 실적 대비 수주가 주가를 이끌어 갈 것으로 판단. 타사와의 주가 상승률 갭을 좁히게 될 것. 더불어,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점. 25년부터는 매출 성장률이 매년 25%씩 램프업될 전망. 중장기 투자전략은 유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전혀 실망할 필요 없음 -유진
ㅇ 1Q24 Review: 폴란드 출고 감소로 이익 급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실적은 매출액 1조 8,483억원(-9%yoy), 영업이익 374억원(-83%yoy, OPM 2.0%), 영업이익기준 시장 컨센서스(1,402억원) 및 당사 추정치(760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
100% 종속회사인 한화비전과 중복상장 종속회사인 한화시스템의 실적개선에도 불구,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폴란드 수출의 인도 물량이 1분기에 없었던 영향. 지상방산부문 이익률이 다소 기대치를 하회하였고(OPM 2.2%), 한화정밀기계가 주력인 중국시장부진과 1월부로 인수한 ㈜한화/모멘텀 반도체 전공정사업 인수비용 반영으로 손실이 확대되었기 때문.
특히 지상방산 부문의 향후 수익성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으나, 오판에 유의. 이번 분기는 체계 매출보다 이익률이 낮은 연구개발 및 부수 장비 매출이 주로 발생했고, 국군 반납 K-9 물량 양산과정에서 발생한 자재비 상승에 따른 일회성 비용(약 100억) 발생한 점을 고려해야 함. 또한, 양산 확대속 생산인력 채용에 따른 고정비 부담도 더해짐.
GTF RSP 관련 영업손실 99억원 수준. 이는 최근 제조결함으로 항공기생산 일부제한 영향. 긍정적인 부분은 항공우주 부문의 RSP 손실이 엔진 인도 증가에도 AM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며 손실폭이 확대되지 않았음. 오히려 에어버스 항공기 인도대수는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142대로 항공사의 신규 항공기 인도 수요는 높은 상황이기에 매출 및 GTF 엔진 인도대수는 증가할 전망. 1분기 GTF 엔진 233대로 22년1분기 118 대, 23년 1분기 163대 대비 꾸준히 증가 중. 24년 1분기 글로벌 항공기 인도대수는 225대로, 22년 1분기 237대, 23년 1분기 257대 대비 감소한 상황.
한화비전이 글로벌 전 지역에서의 시큐리티 수요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16.8%를 기록했다는 점. 한화비전은 올해 연중 호실적이 예상됨. 여기에 2분기 이후 폴란드 K-9 및 천무가 기존 안내대로, 연내 각각 60대 /30대 인도되면서 본래 실적 궤도로 돌아오는 그림이 될 것. 폴란드 인도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집중될 전망
신규 수주 측면에서는 영국 MFP 사업 탈락 소식이 있지만, 폴란드 천무 2차 이행 계약 체결 완료, 루마니아 K-9 추 가 수주 기대, 그 외 기존/신규 고객의 K-9/천무/레드백 중심 관심도 여전히 큰 상황. 확도 높은 수주가 이어질 것.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8.8% 하락하며 실망감이 빠르게 반영되었으나, 2분기 이후 단계적 이익 성장 방향성은 명 확하며, 연간 실적 추정치도 큰 변동이 없음. 조정 국면을 매수 기회로 볼 필요.
ㅇ 더 높은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
지상방산 부문이 전사 실적을 견인해왔으나, 부득이하게 이번 실적 만큼은 쉬어감. 동사는 1) K9 생산캐파 확대 (22년 80대→24년 240대), 2) 해외 수출 마케팅 확장 등에 따라 대규모 인력채용을 추진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늘어날 것. 이는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비용들.
2Q부터는 폴란드 K9/천무 납품이 본격화. 연간 가이던스 (K9 60대, 천무 30문 이상)도 변함없음. 이번 분기에 갭필러 물량 반환, 부수체계 납품 등 수익성이 좋지 않은 부분들을 털어냈다고 보면 나쁠 것 없음. 2Q23 어닝 쇼크를 기록했을 때 주가 부진을 겪었으나, 3Q23에 호실적으로 돌아오며 ATH로 달려간 바 있음. 당분간 주가 는 부진/횡보할 수 있겠으나, 연말을 바라보면 적절한 매수 타이밍이 될 수 있음.
ㅇ 올해부터 K9 자주포/천무 MLRS 수출 본격화
폴란드는 K9 자주포 패키지를 1차(’22년 8월) 24억 달러. 2차(’23년 12월) 27억 달러 계약했고, ’22년 24대, ’23년 42대 인도했으며, 올해는 60대 이상 인도 예상.
천무 MLRS 패키지는 1차(’22년 11월) 36억 달러, 2차(’24년 4월) 16억 달러 계약했고, ’23년 17대 인도했으며, 올해는 30대 이상 인도 예상
ㅇ 인적분할로 자회사 가치 부각될 것
이론적으로 인적분할이 주주가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없음.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 양사는 실적비중이 낮았기 때문에 동사의 주가 동력이 되기 어려웠으나 분할 후에는 각각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 현대로템 : 기다리면 되는것 -한국
ㅇ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17% 하회
연결 매출액은 7,478억원(+9.3% YoY), 영업이익은 447억원(40.7% YoY, OPM 6.0%) 기록. 매출액 과 영업이익이 높아진 컨센서스와 비교해 각각 8.5%와 17.2% 하회
당분기 K2GF의 국군 재납품 물량 생산이 집중됨에 따라 폴란드향 K2의 공정률이 일시적으로 둔화, 기대되던 수준의 매출액 인식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 K2 전차 국군 재납품분 32대에 대한 생산을 1분기 집중적으로 수행. 매출에 반영되지 않는 납품물량 생산이 종료됨에 따라 2분기부터 폴란드 K2 전차 매출액의 진행률 인식 속도를 높여갈 것.
진행률로 인식하는 K2 전차 매출액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 1분기 폴란드로 인도된 K2 전차 18대 중 14대를 진행률 기준으로 인식. 시장에서는 14대 중 절반이 지난 4분기에 인식되었고, 1분기 나머지 절반 이 인식될 것이라고 예상. 그러나 실제 매출 인식은 2023년 전반에 걸쳐 발생했고, 지난해 인식비율이 50%를 초과. 이에 따라 이번 1분기 실제 인식된 매출액이 시장의 예상에 비해 저조.
레일솔루션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1% 감소하며 부진. 레일솔루션 부문의 정상화 시점은 2025년으로 전망. 레일솔루션 부문의 부진이 아쉽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세가 기대. 에코플랜트 부문은 캡티브향 수주 확대에 따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ㅇ 어쨌든 기다리면 나올 전차 수출
이번 폴란드 차관단의 방한소식에 폴란드 2-1차(180대, 4.5조원)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으나 불발. 최근 폴란드 차관단이 국내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고 현지생산, 기술이전 등을 논의하면서 협상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 폴란드의 정권 교체 이후 PGZ 실무진이 변경 됨에 따라 현지생산 및 기술이전에 관한 협의가 새롭게 이뤄져야 하는 상황으로, 추가적인 시간을 거쳐 하반기 중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 K2전차 추가실행 계약 역시 연내 체결될 것. 기존에 논의하고 있던 180대의 2차 계약 물량에서 협상결과에 따라 물량이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
올해 초 수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폴란드 잔여 물량에 대한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으로 판단. 폴란드 국방대표단의 방한과 한화에어로스 페이스의 천무 2차 실행계약 공시를 통해 폴란드측의 구매 의지 재확인.
폴란드 K2 전차 매출액의 진행률 기준 인식 본격화에 따라 분기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그림은 여전히 명확. 무엇보다 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전차수출 모멘텀에 주목. ‘24년 56대, ‘25년 96대 물량을 감안하면 2Q24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 ‘25년 물량도 하반기 조기인식 될 수도 있어. 폴란드 2차, 루마니아 수출도 타사 대비 느리지만 잘 진행되고 있음.지난 23일 한국과 루마니아의 정삼 회담이 진행되면서 루마니아의 K-방산에 대한 관심이 확인. 루마니아와 K2 전차 실사격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폴란드 외에도 추가 해 외 수주가 기대. 루마니아 K2 전차 수출을 위한 실사격 테스트가 5월 진행될 것이며 이후 협상 결과에 따라 연내 계약 체결될 것으로 전망. 루마니아의 신형 전차 도입 사업은 약 300대 규모이고 이중 약 50여대는 미국의 M1A2 에이브럼스 전차가 선택. 국내 방산 부문에서도 하반기에 약 150대 규모의 K2 전차 4차 양산 수주를 전망.
레일솔루션 부문은 1분기에 미국 LA 메트로 전동차 사업 등을 수주하며 수주잔고가 약 13조원으로 23 년말 대비 11.4% 성장. GTX C노선(5,426억 원), 김포골드라인 운영 및 관리(1,596억원), 이집트 트램(3,368억원), 미국 LA전동차(9,154억원) 등의 수주가 이어져. 과거 수주공백의 영향으로 상반기는 더디지만 하반기부터 성장이 시작.
이에 25년부터 레일솔루션 부문의 매출과 이익 이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
■ 풍산 : 1분기보다 기대되는 2분기 실적 -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24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4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에 부합.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그 이유는 1) LME 구리 가격 상승으로 실적 증가가 기대되고, 2) 방산 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목표주가 82,000원(기존 53,000원) 제시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24년 1분기 별도 매출액 7,150억원, 영업이익 352억원, 세전이익 46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 전분기대비 -38% 기록. 연결 영업이익은 5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 36%, 전분기대비 -7% 기록. 1분기 신동 판매량은 4.56만톤으로 전분기 4.32만톤 대비 증가하였고 실적에 반영되는 LME 구리가격도 전분기대비 3% 상승하여 metal gain이 발생하여 신동 사업부의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추정됨. 계절성이 있는 방산 사업부 매출액은 1,743억원으로 전년동기 2,385억원과 비교하였을 때 감소
- 24년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67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2% 예상됨. 이는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metal gain이 200억원으로 예상되고 방산 매출액 확대로 인한 방산 사업부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
- LME 구리가격은 최근 한달간 8,700달러에서 10,060달러로 15% 급등함. 이는 전세계 전력 수요 증가 기대,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점, BHP의 Anglo American 인수 시도(전세계 구리 점유율 BHP 6%, AA 4%), 일부 광산의 생산 트러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기 때문.
- 중장기적으로 전력 및 전기차향 수요가 긍정적인 점을 고려하면 비철금속 중에서 구리가 가장 돋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글로벌 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하고 미국 기준 금리 인하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 있음
- 최근 단기 급등한 구리가격을 반영하여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 2,460억원에서 신규 추정 3,003억원으로 22% 상향 조정.
- 목표주가는 실적 상향 조정을 반영하였고, 구리가격의 변동성을 감안해도 방산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고려하면 multiple의 상승은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조정함. 지속가능한 ROE를 고려하여 적정 P/B 1.07배를 적용하여 산출.
ㅇ 방산 부문 호조 vs 부담스러운 민수 부문
동사의 방산 부문 업황은 매우 좋음. 대구경탄 수요 활황은 물론, 원/달러 환율까지 모든 환경이 우호적. 24.2Q 방산 수출 금액 및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 반면 최근 전기동 가격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도 불구 신동 부문 전망은 조금 조심러러운 입장.
첫째, 중장기 양호한 수급 전망에도 불구, 중국 수급 둔화 및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전기동 가격의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아 보임. 정광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 하나, 높은 SHFE 거래소 재고는 물론 마이너스로 전환한 상해 전기동 premium 등은 중국 수급 둔화를 시사. 특히 중국 제련소 업체의 감산 발표 및 수익성 악화에도 여전히 급증하는 정련동 생산량은 불안 요인.
둘째, 금번 실적 발표회에서 경영진도 언급했지만 1만 달러 이상 전기동 가격의 고공행진은 동사에 그리 우호적인 요인이 아님. 수요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 전기동 가격 등락, 즉 Metal gain/loss 효과를 제외한 동사 신동 부문의 순수 마진율이 그다지 높지 않음을 유념할 필요.
■ LIG넥스원 : Slowly but surely -미래
ㅇ 1Q24 Review: 영업이익 컨센서스 16% 상회
1Q24 매출액 7,635억원 (+40% YoY, 컨센 대비 2% 하회), 영업이익 670억 원 (-2% YoY, 컨센 대비 16% 상회)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컨센서스 상회 요인 은 이연된 인도네시아 2,559억 원 일시 반영과 국내사업 마진 개선이다. 그 외 일회 성 요인으로는 승소 등에 따른 충당금 환입 (80억 원)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내수 4,376억 원 (전체의 57.3%), 수출 3,260억 원 (42.7%) 을 기록했다. 그 중 인도네시아 2,559억 원을 제외하면 수출은 701억 원 (13.8%) 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OPM을 각각 인니 3%, 수출 20%로 가정하면 내수 OPM 은 10.4%으로 추정된다. 수출 외에도 내수 마진이 개선되는 점은 고무적이다.
ㅇ 든든한 곳간으로 그려보는 5년
향후 5년의 성장 로드맵은 현재 수주잔고를 토대로 추정해봐도 긍정적이다. 1Q24 기준 수주잔고는 19.2조원 (+63.2% YoY)이다. 24년 신규수주 3.1조 원 (수출 제 외), 매출액 3조 원 가이던스 기준으로 대략 7년치 곳간을 채울 전망이다.
수주잔고 내 수출비중은 55% 전후로 추정되는데, 금액으로 환산 시 10.5조 원이 다. 사우디 천궁-II (4.3조 원), UAE 천궁-II (2.6조 원)을 제외하면 기타 및 비닉사 업이 3.5조 원이다. 평균 납기를 10년으로 잡아도 수출 매출로만 매년 1조 원씩 발 생하는 그림이고, 사업별 매출인식 시점을 감안해도 26~27년부터는 성장이 가팔라 진다. 수익성의 경우 수출비중 확대에 따라 전사 OPM 10%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8,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8,000원을 유지한다. 단기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부족 해보일 수 있으나, 수주잔고와 이익체력만 봐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더불어, 기대되 는 대규모 수주풀도 루마니아 신궁/천궁-II (24년), 미국 비궁 (25년), 사우디 천궁- Il 2차 (27~28년)가 아직 남아있고, L-SAM (25년 양산착수), LAMD (25년 개발완 료), 함대공유도탄-11 (30년 개발완료) 등 차기 제품 라인업들도 개발이 한창이다.
■ 오늘스케줄 - 05월 02일 목요일
1. 디앤디파마텍 신규 상장
2. 美) 애플 실적발표(현지시간)
3. 美) 3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 금융당국, 기업 밸류업 계획 가이드라인 발표
5. 중국 증시 휴장
6.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현지시간)
7. 美 상무부,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 관련 예비판정(현지시간)
8. OECD 각료이사회 및 세계경제전망(현지시간)
9. 국회 본회의
10. 산업부 장관, LG디스플레이 현장방문
11. NCT 드림, 단독 콘서트 개최
12. 한화오션, "한화, 豪방산업체 '오스탈' 인수 추진…9,000억 제안"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13. 4월 소비자물가동향
14. DL 실적발표
15. DB하이텍 실적발표
16. DGB금융지주 실적발표
17. DL이앤씨 실적발표
18. 레드캡투어 실적발표
19. 고영 실적발표
20. 에스티팜 실적발표
21. 동아에스티 실적발표
22. 동아쏘시오홀딩스 실적발표
23. 두산 실적발표
24. 두산에너빌리티 실적발표
25.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발표
26. 이노션 실적발표
27. 한화 실적발표
28. BGF 실적발표
29. BGF리테일 실적발표
30. 현대바이오랜드 실적발표
31. 에이피알 실적발표
32. 대덕전자 실적발표
33. 에코프로 실적발표
34. 에코프로비엠 실적발표
35. 에코프로머티 실적발표
36. 에코프로에이치엔 실적발표
37. 넥센타이어 실적발표
38. 롯데칠성 실적발표
39. 키움증권 실적발표
40. 하이브 실적발표
41. 유안타제16호스팩 신규 상장
42. 큐로컴 상호변경(크레오에스지)
43. 코오롱플라스틱 상호변경(코오롱ENP)
44. 레몬 변경상장(감자)
45. 카프로 변경상장(감자)
46. 소룩스 변경상장(주식병합)
47.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변경상장(주식분할)
48. 한화플러스제2호스팩 거래재개(합병결정 철회)
49. 엔에이치스팩20호 정리매매(~5월13일)
50. TS트릴리온 추가상장(유상증자)
51. 딥마인드 추가상장(유상증자)
52. 파마리서치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53. 씨엔알리서치 추가상장(CB전환)
54. 세니젠 추가상장(CB전환)
55. 우리로 보호예수 해제
56. 유투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57. 팸텍 보호예수 해제
58. 유진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59. 美) 1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잠정치(현지시간)
60. 美) 3월 공장주문(현지시간)
6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62. 美) US스틸 실적발표(현지시간)
63.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64. 美) 암젠 실적발표(현지시간)
65. 유로존) 4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66. 독일) 4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67. 日)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5월01일 : 美 FOMC회의발표(현지시간)
05월01일 : 중국, 홍콩, 대만, 프랑스, 독일, 한국 증시 휴장
05월01~10일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05월02일 : 중국증시 휴장
05월0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변경상장(주식분할)
05월02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5월03일 : 중국, 일본증시휴장
05월06일 : 일본, 영국, 한국증시 휴장
05월07일 : SK스퀘어, 11번가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05월0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5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05월14일 : MSCI 한국지수 분기리뷰, 5월 MSCI 편입예상후보 HD현대일렉트릭,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엔켐, 신성델타테크, HPSP 등. 5월31일 장마감후 반영
05월15일 : 홍콩, 한국증시 석탄일 휴장
05월16일 : 티웨이항공 유럽 첫노선으로 크로아티아 노선 주3회 취항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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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6월2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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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미 연준이 기준 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재차 동결함.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으며 최근 둔화세가 정체돼 있다고 평가했음 (CNBC)
ㅇ 미 재무부가 이달 마지막째부터 7월 넷째주까지 매주 한 차례씩 국채 바이백을 실시한다고 밝힘. 횟수는 총 9번이며, 첫 바이백은 이달 29일로 예정됨 (CNBC)ㅇ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화웨이와 ZTE 등 중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들이 미국 내 무선장비 인증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Reuters)
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이날 시진핑 총서기 주재로 회의를 열고 7월에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인 20기 3중전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함. 주요 의제는 중앙정치국이 중앙위원회에 업무를 보고하고, 진일보한 전면 심화 개혁과 중국식 현대화 추진 문제를 중점 연구하는 것이라고 알려짐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보다 0.4 하락한 50.4로 집계되며 경기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고 밝힘.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PMI는 전월 대비 0.8 하락한 50.3, 중형기업 PMI는 0.1 상승한 50.7, 소형기업 PMI는 전달과 같은 50.3을 기록함
ㅇ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대만 타이중 최첨단 1.4나노미터 공장 부지 개발 계획을 연기했다고 보도됨. 이는 TSMC 내부에서 공장 건설 속도 조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영향으로, 6월로 계획되었던 공장 건설 시작이 12월로 연기됨. 다만 2㎚ 이하 최첨단 공정 팹을 설립하는 등 다른 계획은 변동이 없다고 알려짐
ㅇ 대만 반도체 검사 및 패키징 서비스 업체인 징위안전자(KYEC)가 중국 본토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KYEC는 쑤저우 소재 자회사 징룽테크놀로지의 전체지분 92.16%를 킹 레거시 인베스트먼트와 르파워, 쑤저우공업단지 산업투자기금 등이 구성한 컨소시엄에 49억 위안(약 9천 300억 원)에 매각함
ㅇ 미국 테슬라가 차세대 차량 제조 기술로 주목받았던 기가캐스팅을 완전히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포기하고 차대를 셋으로 나눠 생산한 뒤 나중에 이어 붙이는 방식을 채택하기로 결정함 (Reuters)
ㅇ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브룩필드 자산운용과 100억달러(한화 약 13조8900억원) 규모의 재생 에너지 용량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함 (CNBC)ㅇ 일본 기업 스미토모화학은 2023회계연도 최종손익 전망치를 기존 2450억엔 적자에서 3120억엔(약 2조7500억 원) 적자로 하향 조정했으며, 국내외 자사 4000명 규모의 직원을 감원한다고 발표함. 스미토모화학이 2023회계연도 실적을 하향 조정한 것은 이번이 3번째로, 2019년 인수한 치료제 매출이 예상 하회한 것과 석유화학 부문의 손실에 기인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한국 휴장 누적하여 MSCI 한국지수 ETF는 -1.45%, MSCI 신흥지수 ETF는 -1.30%.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8원으로 5원 하락. Eurex KOSPI200 선물은 0.6% 하락.
4월30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우호적 매크로 변화와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출발, 오전장에는 전일과 같이 4월 조정 마무리로 안심랠리를 보였으나 오후장에는 이날밤 주요경제지표 발표와 내일 휴장, 내일밤 FOMC 결과 발표의 불확실성에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가 우위를 보이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마감. 외인들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견조한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지수선물시장에서는 14:00경 6500억까지 순매수확대, 이후 헤지성 매도우위를 보임. 주식선물시장에서는 지속적 매도우위. 코스피는 장중 2700을 탈환했다가 2692로 +0.17%, 코스닥 -0.09%로 마감.
아시아 장 중 미국채금리는 하락하였으나 장마감후 상승으로 반전, 엔화 약세에 달러 초강세,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다가 장마감 시점 상승폭 확대. 미 지수선물은 아시아 장중 하락. 전일 휴장이었던 일본증시는 창초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 상하이와 홍콩증시는 차이신 4월 제조업 PMI 호조에 상승출발후 상승폭을 반납.
미 국채금리 하락 영향에 방어주, 성장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고 산업재들은 밸류업 모멘텀이 후퇴하며 부진.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 대형주가 지수상승을 견인. LG생건과 아모레퍼시픽의 호실적 발표에 화장품 업종 강세. 삼성전자 호실적 컨콜에 삼성전자 외인매수 집중. 테슬라 FSD국내 도입 기대감에 2차전지와 자율주행업종 강세. 5월초 중국 노동절 연휴에 레저 엔터주 강세.
한국 증시 휴장 누적으로 뉴욕증시는 큰 폭 하락했으나 4월 30일 한국장 오전 상승분 반납으로 상당부분 선 반영된 것으로 평가. 유가가 큰 폭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엿으며 원화가 강세를 보인 점은 긍정적. 다만 미 국채금리가 추가 상승한 점은 부정적이나 FOMC결과가 약간 비둘기적이었다고 평가하며 QT속도를 낮추기로 한 점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
종합하면 오늘아침 KOSPI는 -0.5% 하락 출발후 FOMC 결과를 소화하며 낙폭을 축소와 상승시도를 할것으로 예상. 엔화 방향성이 달러가치에 영향을 주겠으나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이 공식화 된 상황에서 엔화 추가약세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 미 국채금리 또한 FOMC결과를 소화하며 하향 안정세를 유지한다고 예상되며 이런 가정하에서 한국증시는 낙폭축소와 상승시도를 예상.
우리나라 수출 경기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반도체 업종의 주목. 원달러환율 고공행진에 수출소비주, 정부의 밸류업 정책 모멘텀주에 관심 필요
■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휴장 누적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72%
WTI유가 : -4.02%
원화가치 : +0.31%
달러가치 : -0.27%
미10년국채금리 : +0.45%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전일 뉴욕증시
ㅇ휴장누적 뉴욕증시 : 다우 -1.26%, S&P-1.92%, 나스닥 -2.36%, 러셀-1.93%
ㅇ전일 뉴욕증시 변화 : 다우 +0.2%, S&P-0.3%, 나스닥 -0.3%, 러셀+0.3%
전일변화 : 주요지수 혼조세, 미 국채 수익률 하락 및 국제유가 3% 넘게 하락
상승요인 : 금리 인상 가능성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일축, 양적긴축(QT) 속도 완화
하락요인 : 인플레이션 진전에 대한 낮은 자신감, 고용시장 약화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5월1일 뉴욕증시는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반영하며 혼조세로 마감. 장 초반, 개별 기업 실적 및 이슈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속에 차분한 모습을 보였던 미 증시는 FOMC 이후 나온 결과에 급등과 급락을 보임.아마존의 실적은 비교적 선방했지만 AMD, 스타벅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등 기업들의 실적은 부진하면서 큰 폭의 하락을 기록. 특히, 반도체 업종에 대한 매물 출회가 집중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5%나 하락.
또한 JOLTs와 ADP 고용 보고서는 혼재된 모습을 보였지만 견고한 노동수요를 나타냄. 다만, ISM 제조업지수가 전월대비 크게 둔화.
이 날, FOMC에서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가능성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하며 시장 반등을 견인했으나 인플레이션 진전에 대한 더 큰 확신과 자신감이 필요함을 강조. 한편, 오는 6월부터 양적긴축 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
미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7bp 넘게 하락하며 5%를 하회한 4.96% 기록. 최근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10년물 수익률 역시 5bp 가까이 하락하며 4.63% 기록. 그러나 절대적인 수준은 높은 상황 지속.
한편,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5% 넘게 하락. 일본 엔화는 월요일 외환시장 개입 이후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중. 특히, FOMC 전후로 달러당 158엔에서 153엔의 널뛰기 모습을 보임.뉴욕증시는 FOMC결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기자회견 중에 파월이 견고한 미국경제를 언급하며 침체우려를 일축하자 다시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
■ 주요종목
아마존(+2.3%)은 광고서비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발표. 다만, 2분기 실적 전망은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AMD(-8.9%)는 시장 예상에 부합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2분기 전망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자 낙폭 확대. 슈퍼마이크로컴퓨터(-14%) 역시 시장 예상에 부합하지 못한 실적에 약세.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 (+28%)는 50억 달러 규모의 자산 매각과 함께 CEO가 직접 향후 2년 동안 수익을 낼 수 있는 확실한 전망이 있다고 밝히자 급등. S&P 지역은행 ETF(KRE)도 2.6%나 상승.
반면, 스타벅스(-16%)는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동일 매장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부진한 분기 실적 발표에 급락하며 2022년 4월 이후 최저치 기록.
CVS 헬스(-17%)는 1분기 실적 부진과 비용 증가 영향으로 연간 이익전망 하향에 급락. 에스티로더(-13%) 역시 회계연도 4분기에 대한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에 급락.
화이자(+6.1%)는 1분기 실적 강세와 올해 주당 순이익 가이던스 상향에 힘입어 상승. 존슨앤 존슨(+4.6%)은 최근 진행 중인 베이비 파우더 및 기타 탈크(talc) 제품이 난소암을 유발한다는 법적 소송과 관련해 합의를 진행 할 것이라 소식에 상승.
ㅇ 휴장기간 누적변화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연준, 기준금리 6회 연속 동결…국채 감축 한도 큰폭 하향
뉴욕채권시장은 뉴욕시간 4월30일에는 FOMC불확실성에 큰폭 상승후 5월1일에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였으나 4월30일 한국증시 마감시점대비로는 소폭 상승. 전일 뉴욕채권시장의 금리변화는 FOMC결과와 파월의 발언 영향. 한국증시 휴장 중 누적변화로는 실질금리가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은 하락.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TED Spread는 축소
미 연준이 4월 30~5월1일까지 이틀 간 열린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 연준은 1일 FOMC 정례 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5.25~5.50%로 유지한다고 발표.
이로써 연준은 작년 9월부터 6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게 됨. 기준금리는 2001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금리 동결은 시장의 예상과 일치.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위원회는 "지난 몇 달간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향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진전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추가.이는 기존 성명보다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더뎌졌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성명서에 매파적인 어조를 가미.
위원회는 다만 고용과 물가 목표치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가 "작년과 비교해" 더 나은 균형을 갖춰가고 있다고 평가. 작년보다는 물가와 고용 상황이 한결 나아졌다는 점을 분명히 함.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 규모를 줄이기로 한 점도 눈에 띄는 변화.성명에서 "위원회는 6월부터 보유 중인 미국 국채의 월간 감축 한도(redemption cap)를 기존 60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줄여 증권 보유량 축소속도를 늦출 것"이라며 "기관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은 월간 감축 한도를 350억달러로 유지하고 이같은 한도를 초과한 상환 원금은 미국 국채에 재 투자할 것"이라고 밝혀.
당초 연준은 미국 국채의 월간 감축 한도를 600억달러에서 300억달러 정도까지 낮출 것이라는 게 시장의 지배적인 관측다. 이를 250억달러까지 더 줄였다는 것은 그만큼 지난달보다 더 통화완화적인 기조를 취했다는 의미. 연준은 2022년부터 월간 감축 한도를 600억달러로 유지해 왔음.
예상보다 높은 미국 인플레이션으로 연준이 당장 기준금리를 내리기 어려워진 만큼 긴축 계획을 완화함으로써 유동성을 시중에 더 공급하겠다는 의미로 풀이.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잇달아 웃돌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은 계속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는 흐름.
파월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신중하면서도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보여. 파월 의장은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며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고용시장의 예상치 못한 약화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상황 발생시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언급.
금리인상 가능성은 일축.파월 의장은 "금리인하와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 경로가 있다"며 "다음 정책 움직임이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발언.
또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물가 상승)에 대해서도 과거에 겪어봤지만 10%대 실업률과 높은 한 자릿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것이고 '스태그(stag)도, 플레이션(flation)도 보고 있지 않다"고 발언.
이번 금리결정에는 금리 투표권을 가진 12명의 위원이 모두 동결에 찬성.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미 달러 약세…FOMC 동결 전망에도 파월 발언에 집중뉴욕외환시장은 뉴욕시간 4월30일에는 FOMC불확실성과 엔화약세 영향에 큰폭 상승후 5월1일에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4월30일 한국증시 마감시점대비로 더 하락. 전일 뉴욕외환시장의 달러인덱스 변화는FOMC결과와 일본외환당국의 엔화개입 영향.
연휴누적 변화기준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유로>위안>홍콩달러>파운드>달러인덱스
전일 미국 달러화 가치는 하락배경은 미국 FOMC 통화정책 결과 달러화는 약세. 미국 고용시장 임금 지표가 견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금리인하 기대는 더욱 후퇴한 상태. 일본 외환당국이 실개입을 시작한 만큼 개입 경계심으로 달러화 약세에 기여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배럴당 80달러선 밑으로 급락…7주 만에 최저
뉴욕유가가 7주 만에 80달러선을 밑돌아. 수요 부진 우려와 함께 주간 원유 재고가 증가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막바지 단계로 진행되면서 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막바지로 가면서 유가는 급격히 레벨을 낮추는 모습. 이스라엘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하마스에 가자지구 휴전안 수용을 재차 촉구.블링컨 장관은 이날 텔아비브에서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인질들을 귀환시키는 휴전을 지금 당장 해야 한다는 데 결연하다"며 "휴전이 성사되지 않는 유일한 이유는 하마스 때문"이라고 발언.
네타냐후 총리는 블링컨 장관에게 "우리는 휴전 합의에도 관심이 있지만 하마스를 소탕하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며 라파 침공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보도. 아직 하마스 측이 검토한 휴전안은 공개되지 않았음. 이스라엘 대표단은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 휴전 및 인질 협상 개요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미국 에너지 재고가 증가한 점도 유가 하락에 한 몫.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전략비축유를 제외한 미국의 상업용 원유 비축량은 지난주 730만 배럴 증가한 총 4억6100만 배럴을 기록. 휘발유 수요는 4주 동안 하루 900만 배럴 이하로 감소. 지난주 일평균 휘발유 수요는 하루 850만배럴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집계.
연준의 금리 경로에도 주목.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견조한 가운데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하고,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둔화되고 있는 만큼 유가 수요가 부진해질 가능성도 주목.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
■ 전일 아시아증시ㅇ 닛케이225지수 -0.34%, 토픽스지수-0.50%
1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지수는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하락출발했으나 주요 반도체 관련주 상승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했다.
닛케이 지수는 오후 들어 38,433.34까지 고점을 높이며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되밀렸다. 미국 채권 금리 인상이 주요 기술주에 역풍으로 작용해 주요 지수는 모두 전일 종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마무리했다.
FOMC 결과를 앞두고 금리 경계는 계속해서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FOMC에서 매파적 스탠스가 강해질 수 있다는 경계가 강한 상황이다. 미국의 1∼3월 고용 비용 지수(ECI)는 전분기 대비 1.2%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1.0% 상승)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개장 이후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4.69%까지 높아졌다.한편 일본의 제조업 경기는 지날 달 위축세를 이어갔지만 다소 개선됐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는 4월 일본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가 49.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예비치인 49.9보다 0.3포인트 낮아졌으나 지난 3월에 기록한 48.2보다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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