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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0(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5. 30. 07:34
24/05/30(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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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30일 한국증시는 29일 장과 유사한 흐름이 전개. 앞선 뉴욕증시 큰폭 하락과 금리, 달러 등 매크로변수가 부정적으로 움직인 영향이 이어지며 하락 출발. 장 초반부터 외인의 현물, 지수선물 매도우위가 계속 이어지며, 이렇다 할 반등시도 없이 하루종일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외인 순매도 규모는 코스피 현물 7800억, 지수선물은 한때 9400억 넘게 출회. 코스피-1.56%, 코스닥-0.77% 하락마감
29일에 이어 30일에 한국증시가 큰폭 하락한 이유는 한국시간 30일밤 미국 GDP성장율과 GDP물가지수,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31일밤 미국 PCE와 Core 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이들 지표 발표값에 시장이 부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헤지하는 영향으로 풀이. 다만 공매도를 대신하는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경제지표 이벤트 종료 임박에 환매수 청산하는 움직임이 나타남.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하락, 달러보합, 원화약세, 유가하락으로 매크로 변수들은 더이상 악화되지 않는 흐름. 일본통화당국의 개입에 엔화는 강세. 아시아 시장은 코스피>항셍>니케이>상하이>미 지수선물 순으로 동반 하락.
전 업종이 동반 하락, 2거래일 연속 외인의 대규모 현선물 순매도 영향. 신용등급전망 하향에 LG엔솔, LG화학 52주 신저가. 반면 화장품주는 중소기업 2분기 연속 수출증가 소식에 상대적 선방. 미디어컨텐츠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더해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상대적 강세■ 한국증시 PER 하락, 구조적 문제보다 순환적 배경. PER 기반 전략 유효 -신한
ㅇ 전망 ① 삼성전자 분기 실적 전망 고려하면 상대 밸류에이션 상승 가능성
AI는 작년부터 세계 주식시장을 주도해왔다. S&P500 12MF PER이 20배 이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도 AI 중심 고성장 기대 때문이었다. 국내 기업들은 AI 원 천 기술을 최고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았지만 하드웨어 공급 역할로서 주목 을 받았다. 반도체 업종이 작년부터 국내 주식시장 내 주도주였던 원인이다. 종 목별로는 AI 매출 비중에 따라 SK하이닉스와 후공정 종목 중심으로 재편됐다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HBM(고집적메모리) 공급 일정과 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하 는 이유는 과거 반도체 업종 이익 사이클 때문이다. 과거 반도체는 주기적 수요 와 가격 변화 위험에 크게 노출됐다. 과거 반도체 영업이익은 일정한 사이클과 패턴을 가질 수밖에 없었고 주가 고점도 이익 정점 앞에서 결정됐다. 반면 AI 투 자는 제조업 경기로부터 영향을 민감하게 받지 않는 구조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 다. AI 매출 비중에 따라 다른 밸류에이션을 적용하고 있는 현재 주식시장 구도 는 일견 타당하다.
관건은 AI에 더불어 이익 실질을 주가에 적정하게 반영하고 있는지 여부다. AI 프리미엄은 타당하지만 반도체 기업 밸류에이션을 과거보다 더 디레이팅할 필요 는 없다. 삼성전자는 KOSPI 종목 중 가장 큰 거래대금 비중을 차지한다. 외국인 투자자 유동성도 풍부하기 때문에 쉽게 고평가, 저평가 구간에 빠지지 않는다. 다만 과거 이익 추세와 비교했을 때 현재 KOSPI 대비 상대 밸류에이션은 낮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025년 3분기 16.4조원으로 2018년 3분기 17.6 조원 이후 최대치를 전망하고 있다. 과거 삼성전자 상대 밸류에이션은 분기 실적 고점 2~3분기 직전에 마련됐다. 컨센서스를 반영하면 내년 하반기에도 반도체 업황은 살아 있다. 역대 최대 실적에 버금가는 이익 전망을 고려했을 때 상대 밸 류에이션 정점은 현재보다 뒤에 있을 듯하다.
2021년 3분기 최대 이익 달성 전 삼성전자 상대 PBR은 평균 1.7배에 도달했던 바 있다. 현재(1.5x)를 고려했을 때 이익 전망을 밸류에이션에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컨센서스보다 더 빠른 업황 둔화를 반영한 결과다.
관건은 반도체 수출 전망이다. 반도체 수출은 작년 7월을 저점으로 개선를 보였 다. 순환적 수출 증가율 둔화를 겪을 수도 있는 구간이다. 다만 반도체 수출은 현재까지 단가 상승에 기대왔으나 이제는 물량 확대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올해 4월 반도체 수출 단가 상승률은 38.3%를 기록한 반면 물량 증가율은 8.1%에 그 쳤다. 반도체 수출 물량은 가격과 달리 사이클을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진폭도 작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반도체 물량 증가 여력은 사이클을 고려했을 때 크다.
반도체 업황은 순환적 수요에도 내년 하반기까지 우호적 상황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대 실적 도달 직전 상대 밸류에이션 정점을 기록할 전망이고 현재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부여는 과도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ㅇ 전망 ② 중국 실물 경기 회복은 속도보다 방향성에 초점
6월에도 주도주 컬러는 쉽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 수출 관점에서 미국 집 중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중국향 품목들은 일부에 집중되고 있어서다. 4월까지 미국 대상 수출은 전년대비 24.2% 증가했다. 2019년 대비 누적 증가율은 64.4% 에 달한다. 중국대상 수출은 전년대비 9.9% 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2019년 대 비 누적으로는 1.3% 감소했다.
품목 관점에서도 올해 1~4월 대중국 수출 증가율 상위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에 집중되고 있다. 중국 부동산 투자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제조업 중심 경 기 회복세를 유도한 결과다. 저가 수출 양상을 띤 중국 수출 전략은 의구심을 불 러 일으키고 있다. 중국 제조업 경기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내구재 소비 개 선 여부를 중장기 전망 핵심으로 볼 수 있다. 중국 정부는 내구재 소비 및 투자 정책과 부동산 정책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기대감은 중국 주식시장 가격에 반영 됐다. 다만 국내 기업들로 온기 확산을 기대하기에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중국 회복 방향성은 맞다. 주도주 컬러가 지표 확인 전까지 쉽게 바뀌지 않는 가운데 기대에 따른 순환적 반등에 주목할 때다
ㅇ 전망 ③ 이익은 피크 아웃 우려 있지만 PER과 EPS의 곱, 추가 상승 가능
이익 정점 통과 우려는 투자자 마음 한 켠에 계속 머물겠지만 지수추가상승 자체를 해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주가 지수는 PER과 EPS 간 함수다. KOSPI는 EPS 상승 추세와 큰 폭 괴리를 보이지 않았다. 예외는 2018~2019년, 2022년이다. 당시 KOSPI와 EPS 간 괴리율은 두 자릿수를 크게 상회했었다. 2018~2019 년 당시 EPS와 주가 간 괴리 원인은 통화 긴축 강화와 실적 추정치 하향에서 찾 을 수 있다. 2022년에도 마찬가지다. 긴축과 추정치 하향을 원인으로 꼽는다.
현재는 다르다. 연준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했다. 금리인하 지연은 주식시장을 주춤거리게 만들 수 있지만 추세 전환 요소로 보기 어렵다. 공급 충격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수요 초과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 KOSPI EPS가 우상향하는 구간에서 지수와 EPS 간 괴리는 두 자릿수로 크게 벌 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KOSPI 12MF EPS는 예상보다 더 양호한 수준이고 오히려 과소계상 가능성까지 갖고 있다. KOSPI는 이익 추정치 상향이 본격화됐던 작년 부터 4분기 실적을 제외하면 평균 8.3% 순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이다.
■ 현대모비스 : 점차 개선될 수익성에 주목, 목표주가 350,000원 - 현대차
ㅇ 1분기 상대적 주가약세흐름을 보인 현대모비스
- 완성차와 달리 이익 개선 속도가 시장에 기대에 미치지 못해 상대적 주가 약세를 보인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전환 속도 조절에도 불구 2024년 하반기 美 서배너 전동화 공장 가동을 앞두고 모멘텀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
- 지정학적 긴장과 규제의 변화 속에서도 기대되는 세 가지 모멘텀은 2H24 이후 동사를 관통: 1) 물류비 안정화에 따른 증익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2) 3Q24 부터 온기 반영되는 수소 사업 이관으로 전동화부문 비용 구조 개 선이 예상되며, 3) 미국 공장 가동이 정부 보조금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빠른 가동 정상화가 기대.
- 특히 전동화 매출 감소 원인 계약조건 변경에 따른 사급 전환 효과, 배터리 가격 하락에 따른 CPV(Contents per Vehicle) 하락, 믹스 변화(BEV 감소, HEV 증가) 중 CPV 하락세가 2H24 들어 안정화되는 구간에서 매출 감소세가 완화되고 수익성 개선 효과가 들어날 것으로 기대.
- 경쟁력 있는 HMG향 전동화 라인업이 수주 확장성이 높아, BSA, 모터, 인버터 등 주요 전동화 전략제품 NonCaptive 수주가 지속되고 있으며 2025년 말 이후 순차적으로 손익에 반영됨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금리 인하 이후 전동화 Value Chain에 대한 Bottom Fishing 기회 모색과 함께 주가 상승 여력을 높일 것.
- 2025년 본격적 전동화 사업가치 향상을 고려 시 실적으로 인해 De-coupling된 완성차와의 Valuation 격차는 투자 매력 환기 요인.
ㅇ 전동화 사급 구조 전환으로 인한 외형성장의 부담이 큰 상황 : 회계 정책 변경으로 인한 사급 전환 효과가 연간 2조원 가량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 외에도 셀 가격 하락과 하이브리드 중심의 믹스 영향 감안했을 때 전동화 부문 매출 4조원 가량의 감소 예상. 현대차그룹의 Q 성장도 YoY +2.2% 수준이기에 모듈 부문의 성장도 쉽지 않음.
• 핵심부품과 AS부문의 성장이 관건 : 우선, 핵심부품 부문은 SUV선호 트렌드와 높아진 전장 부품 탑재율을 기반으로 더블 디짓의 성장세를 지속. AS 부문 역시 SUV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 안정화된 물류비, 우호적인 환율을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 이어가고 있음. 특히 예상 외로 AS 수요가 좋은 상황. 현대차그릅의 SUV 판매 비중은 16년도부터 꾸준히 상승해왔으며, 차량 양산 후 4~6년차에 AS 부품 수요가 가장 높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당분간 물량 확대는 이어질 전망.
• 하반기부터 현대차그룹 미국 전동화 공장이 가동되면서 친환경차 물량이 증가하기 시작. 북미 배터리 모듈 공장 AMPC 분담율을 완성차와 협상 중에 있기는 하지만, 점차 반영되기 시작. 현대차로의 수소연료전지 부문 이관도 전동화 부문 적자 폭 축소에 힘을 더할 예정.
ㅇ 전기차 수요 둔화: 모듈사업부에는 부정적, A/S사업부에는 긍정적 영향
• 모듈사업부 수익성 회복 지연 예상: 전기차 수요 둔화로 전동화사업부의 흑자 전환 지연. 미국에서 청정 전기 설비에 대한 투자 세액 공제(법인세 차감)와 AMPC 혜택은 하반기에 가시화 예상. 2024년에 Capex가 3.18조원(+69%YoY)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나, 전기차 수요 둔화로 감소 가능성.
• A/S사업부 실적 호조 전망: 전기차 전환 속도가 느려 지면서, A/S 사업에 대한 타격은 2030년 이후로 예상. 미국 시장은 전기차 신차 판매 비중이 10% 미만이며, 등록 대수 기 준으로 전기차 판매 비중은 1% 수준. 또한 현대차/기아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과 OTA 적용도 2026년으로 1년 지연.
ㅇ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장기 프로젝트: 현대차그룹의 움직임은 부재하지만, 토요타그룹의 순환 출자 해소, 보스턴 다이나믹스 상장 추진 보도 등으로 주식시장의 관심 증가. 한편, 현대차 그룹 3사는 Level-up된 영업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토요타그룹과 유사하게 5~10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가능.
• 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나믹스 상장 추진: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5년 상반기에 보스턴 다 이나믹스의 미국 상장 추진 예정. 주주 구성은 현대차그룹 3사(50%)와 그룹 회장(20%), 글로비스 (10%). 글로벌 자본시장의 로봇 열풍과 고성장에 대한 기대를 감안할 때, 기업가치는 100억 달러 가 능 언론 보도.
• 토요타, Valuation Re-rating 사례: 1)사상 최대 실적, 2)하이브리드 특허 공개 및 시스템 판매로 시장 규모 확대 노력. 3) 투자자산 매각, 지배구조 재편 등 자본 효율성 제고와 주주 환원 정책 강화. 한편, 토요타와 부품 계열사 간의 상호 출자 해소는 2017년부터 계획된 10년 장기 프로젝트. 상호 출자 지 분을 시장에 매각하고, 확보된 현금으로 각 사는 자사주를 매입. 토요타와 부품계열사 모두 사상 최대 주가 갱신.
• 현대차그룹, 토요타 그룹을 벤치마크한다면: 기아와 현대제철이 보유한 현대모비스 지분 17.54%와 5.88%를 5~10년에 걸쳐, 주식시장에 매각.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금을 기아는 자사주 취득 및 소 각에 활용하고, 현대제철은 차입금 상환에 활용. 동시에 그룹 회장은 배당금/보스턴다이나믹스 상장 자금을 활용하여 현대모비스 주식(9.37%)을 매입, 현대모비스는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자사주 (14.05%)를 매입하고, 일부분(30% 가정)은 소각.
• 재편 후, 그룹 내 현대모비스 지분율은 30.48%: 재편 전 지분율 33.41%에서 2.93%p 감소하지만, 지배력 유지에 충분.
ㅇ 2024년 이후 주주 환원 정책 강화 전망: 재고감소 및 A/S사업부 실적 증가로 Level-up된 영업 현금흐 름 창출 능력과 실적 개선으로 주주 환원 강화 가능성 높음.
• 완성차 대비 낮았던 주주 환원율: 실제 배당성향은 완성차 대비 절반 수준. 자사주 매입 규모도 2021 년 3,132억원에서 2022년 및 2023년에는 1,500억원으로 감소하면서, 기아의 자사주 5천억 규모 매입 대비 1/3 수준. Top Management도 자사주 규모가 작다는 것에 공감대 형성 중.
• 자사주 매입, 2019년부터 실시: 완성차보다 먼저 자사주 매입 정책 실시. 주주 환원 정책이 확실하게 정착되어 있음.
• 2024년과 2025년에 기대할 수 있는 부분: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2.4% 소각. DPS는 5,500원으로, 현 주가(5/24일 / 221,500원) 기준, 배당수익률 2.5%. 2025년 초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는 2024년대 비 50%이상 증가 예상. 총 주주 환원율은 20~22% 예상
■ 현대오토에버 : 다시 성장 궤도로 진입, 목표주가 220,000원 -하이
2분기에 Enterprise IT 부문 단가 인상 협의 진행 예정. 특히 1분기에 미뤄졌던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단가 인상이 적용. 올해 조지아 전동화 공장, 현대차 울산 공장, 기아 광명2공장, 유럽 지역 공장 업그레이드 2곳 등 캡티브 중심으로 프로젝트 진행 예정. 작년 하반기 높아진 캡티브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성(GPM 9.4%)를 기록한 바 있음을 감안했을 때, 하반기 수익성은 다시 하이싱글의 궤도로 회복할 전망.
차량 SW 부문도 20% 성장을 이어갈 전망. 모빌진 클래식 1.0에서 2.0으로 확대 전개가 진행되고 있으며, ADAS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2025년부터 모든 차종(현재 15개 차종 → 50개 차종)에 적용되기 시작할 예정이라는 점이 성장을 뒷받침.
전통적인 부품 업종은 전동화 전환을 위한 Capex, 연구개발비가 수익성의 부담으로 자리잡고 있음. 특히 올해 현대차그룹의 전략이 물량 확대보다는 믹스 개선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 역시 부담. 동사는 이러한 전통적인 부품 업종과 달리 수익성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음. 2024년 Enterprise IT →2025년 차량 SW의 성장 요인들이 자리잡고 있는 한 장기적인 주가 상승 충분히 가능.
■ HL만도 : 중국몽, 목표주가 55,000원 상향 - 하이
올해 주요 BEV 업체의 보수적인 가이던스가 성장과 수익성의 부담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었으나, 고객 다변화의 효과가 실적 회복세를 지지. 올해 폴란드 제2공장의 램프업 물량이 연간으로 더해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HL클레무브 인도 공장이 추가될 예정. 게다가 작년 4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은 선제적으로 반영한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하반기 중으로 일부 환입될 가능성이 높음.
2025년에는 HL클레무브 멕시코 공장과 HL만도 멕시코 제2공장 IDB 물량 추가. 2020년 8조 → 2021년 11조 → 2022년 11조 → 2023년 16조원의 수주 증가와 수주 후 2~3년 후 매출 발생의 사이클을 감안했을 때, 그 동안의 수주가 빛을 발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음 .
최근 중국 지역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 동사는 BYD를 제외한 길리, 창안, 장성, 니오, 샤오펑 등 중국 로컬 업체에 전장 부품 납품. 중국의 친환경차 침투율은 40%에 육박하며, 정부 주도의 친환경차 전환 진행 중. 3월 발표된 이구환신 프로젝트의 대상인 노후 자동차는 1,300만대.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 중국 자동차 시장 특성 감안했을 때 전기차로의 유입 클 것으로 기대. 게다가 작년부터 확보되기 시작한 화웨이 향 수주가 중국 내 점유율 확대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음. 수주 대상 제품군은 Steering~IDB까지 다양. 이구환신과 화웨이 기반의 점유율 확대 감안했을 때 하반기부터 중국 내 실적 개선세 뚜렷해질 전망.
■ ‘친환경 에너지’와 ‘기존 에너지’ : 각국 정책들의 미묘한 변화 -KB
ㅇ 각국의 친환경 정책 변화 현황
5/28, 시진핑 주석이 ‘친환경 에너지 과잉투자’에 대해 경고했 다고 SCMP가 보도했다. 실제로 최근 중국 정부는 수년째 석 탄발전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중국 석탄기업인 ‘신화에너지’ 의 주가는 작년 저점에서 약 60% 상승했고, 올해만 약 35% 상승했다 (상해종합 +5.0%ytd)
공공재 게임에서 상대의 ‘반복되는 배신’은 다른 경쟁자들의 ‘무임승차’ 욕구를 충동한다. 작년 12월에 열린 ‘28차 기후협 약’ 공동성명서에서 ‘화석연료의 퇴출’이라는 문구가 삭제되었 다. 올해 들어 미국/영국 등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을 슬 그머니 줄였다. ‘벌칙’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혜택 (보조금)’도 축소되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EU에서도 친환경 보조금과 인센티브를 후퇴시키고 있다.
‘Global Energy Monitor’는 2023년 세계 석탄발전이 되려 2%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2년은 중국이 주도했지만, 작년엔 다른 국가 석탄발전량도 플러스로 전환했다.
ㅇ 주식시장에서의 변화: 에너지 주식들 간의 다이버전스
물론 이런 경제 교과서 차원의 시대흐름의 변화는 장기적인 주가에만 영향을 미친다. AI 발전 수요는 친환경에너지 수요도 끌어올릴 것이며, 개별 국가 차원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단기적으론 가격 매력도 존재한다. 다만 좀 더 장기적 차원에서 ‘왜 친환경-기존 에너지 주식들 간 다이버전스 가 커졌는지, 먼 미래에 에너지는 어떻게 흘러갈지’ 해석하는 데는 경제학 교과서의 지식이 도움이 된다.
ㅇ 요약
작년 12월, COP28 (28차 기후협약)에서 ‘화석연료 퇴출’이라는 문구가 삭제되었다. 이후 각국에서 친환경 규제 (벌칙)를 조금씩 완화하고, 보조금(혜택)을 감축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이는 장기적인 흐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최근 친환경과 기존 에너지 주가의 다이버전스 등을 설명할 수 있다.
■ 금호석유 : 턴어라운드 시작, 글로벌 탑티어의 위엄 - SK
24년 4월 글로벌 OE 타이어 수요는 +8% YoY를 기록했으며, RE 타이어 수요 역시 +6% YoY를 기록했다. 3월 수요의 소폭조정이 있었으나, 4월 다시 개선세를 지속했으며, 이미 타이어 업체 가동률은 상향되고 있는 상황. 24년 중국 소비 촉진정책, 제조업 경쟁력 강화 정책 등이 지속되는 상황이며, 이구환신 정책 효과가 5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타이어 수요는 24년 개선될 것으로 예상. 또한, 내구재 수요의 개선 역시 합성고무 수요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에서 합성고무 수요는 23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
한편, 내구재향 합성고무 증설은 제한된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개선시 상대적으로 강한 수혜가 예상. 한편, NB-Latex 의 경우 23 년 12 월 수출량 4.3 만톤에서 24년 4월 6.5만톤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 전방 Glove Maker 가동률 상승 등에 따라 수 요는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Spread 역시 점진적 개선이 나타나는 중. NB-Latex 의 경우 증설이 지속 중인 상황에서 단기적인 가격 급등 이 나타나긴 어렵겠지만, 23년대비 개선되고 있는 수요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합성고무 실적단의 리스크는 완화되고 있는 상황.
올해 합성고무 시황 개선 및 합성수지 바텀 아웃으로 매분기 증익추세 가능할 전망. 합성고무(SBR/BR 등) 턴어라운드는 이미 시작됐으며 견조한 EPDM 및 부진했던 NB 라텍스 회복 등으로 고무 사업 중심의 실적 개선 세 나타날 전망. 업황 회복 구간 속 글로벌 탑티어 업체로서 차별화된 실 적과 주가 흐름 기대
내구재/산업재향 합성고무 출하량 증가와 Spread 개선을 바탕으로 합성고무 영업이익 대폭 증익 예상. 또한, 합성수지/페놀유도체의 경우 2H24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24년 견조한 이익 흐름이 지속될 전망. 밸류에이션 역시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12MF PBR 0.7 배 수준으로 중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매력적이라는 판단.
■ 롯데케미칼 : 이어지는 개선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한화
ㅇ 수요회복, 스프레드 개선에 이어지는 개선세
2Q24 동사 영업이익은 -513억원(QoQ +840억원)으로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 1)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수요 증가(기 초화학, 첨단소재)가 예상되며, 2) 중국의 산업생산 개선(기초화학)도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 PE, 아로마틱스, ABS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 개선(기초화학, 첨단소재)도 이루어지고 있다.
부정적 래깅효과와 재고평가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나, 납사가격은 3월 705$/톤 → 5월 683$/톤으로 하락폭이 -3% 수준에 불과해 앞서 언급한 수요 회복 및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이어지는 개선세,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
롯데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 2024년 YTD 기준 중국은 여전히 우리나라 석유화학제품 수출 비중 31%로 압도적 1위 국가이다. 이러한 중국이 현재 부양책 효과가 나타나며 경제 회복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다. 4월 제조업 PMI는 2개월 연 속 50.4로 확장 국면이 이어졌고, 1Q24 근로자 임금은 3개 분기만에 처음으로 상승(YoY +2.2%) 상승해 소비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수요 개선은 이미 화학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NCC 마진 1Q24 209$/톤 → 2Q24 237$/톤).
ㅇ 목표주가 14만원으로 상향
중국 이구환신정책에 노출도가 가장 큰 종목. 2분기기 적자폭 축소, 3분기 흑자전환 전망. 하반기 올레핀 비중이 높은 사업가 수혜를 받을 전망. 재무구조 우려 해소및 현금흐름 정상화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 현재 PBR 0.3수준으로 초 저평가, 하반기에 반전을 전망.
■ 한화솔루션 : 개선된 센티먼트, 기다릴 펀더멘탈 - 이베스트
ㅇ 미국 탐방후기: 가장 진보된 공장
당사는 5월 20~24일 한화솔루션에서 주최한 미국 공장 투어에 참가하여 주요사업장을 방문. 동사 공장의 가장 큰 메리트는, 1)전 공정 자동화를 통한 인력 축소, 2)Domestic Contents Adder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
미국은 인력유출이 잦아 직원들의 숙련도 유지가 어려운 국가. 미국 내 설비를 갖춘 타 국내기업들도 인력교육의 어려움으로 수율개선속도가 더딘 경우가 많은 반면, 동사는 인력 최소화로 빠른 램프업과 비용 절감이 가능할 전망. 또한 동사는 2025년 부터 10%의 Domestic Contents Bonus Credit 수령이 가능. 미국 내 유일한 수직계열화 기업으로 프리미엄이 기대
ㅇ 센티먼트 개선은 확실
Cartersville 공장의 램프업이 예상 대비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 최근 미국 정부의 ①중국산 모듈 관세 상향, ②양면형 모듈 관세 면제 폐지, ③동남아산 반덤핑 관세 유예 종료 발표로 동사의 주가는 반등. 미국의 연이은 관세 강화 조치는 센티먼트 측면에서 분명 긍정적.
중국의 움직임도 주목. 5/17 CPIA(중국태양광협회)가 주관한 태양광 산업 고품질 개발 심포지엄에서는 1) 정부 개입 필요성, 2)시장메커니즘을 원활히 하기 위한 M&A 및 구조조정 장려, 3) 악의적인 경쟁 근절 등이 언급. 아직 논의에 불과하기에 영향력을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실제로 시행된다면 업황 반전이 나타날 수 있는 대목.
단시일 내 펀더멘탈 개선은 어려울 것. 당사가 미국의 모듈 수입량에 근거해 계산한 2023년말 기준 미국 내 모듈 재고는 최소 38GW이며, IEA에 따른 재고는 45GW 수준. 2024년 연간 미국 태양광 신규설치량이 40GW인 점을 감안하면 재고에 대한 우려 존재
미국의 동남아산 모듈 반덤핑 관세 유예기간이 6월 종료 예정으로, 작년연말부터 수입한 약 20GW 규모의 재고 부담 존재. 따라서 상반기까지 동사 판매량은 저조할 수밖에 없지만, 미국의 강한 수요가 뒷받침되며 재고 소진 이후 하반기부터는 출하량 회복 가능할 전망.
태양광 모듈의 공급과잉은 현재진행형. 2023년 미국 모듈 수입량은 53.8GW였던 반면, 설치량은 32.4GW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 1Q24도 수입량은 14.8GW로 설치량을 초과해 미국 내 생산능력 13GW(2023년 기준)을 감안한다면 현재 미국 모듈 재고는 최소 1년치 이상이 존재할 것으로 분석.
다만,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모듈 견제는 공급 부담을 점차 완화시킬 것으로 분석. 이미 시행중이던 UFLPA, AD/CVD 외에도 5/16일 미국은 중국산 태양광을 견제하기 위해 양면형 패널에 대한 관세 유예 조치를 폐지하고 14.25% 부과하기로 결정. 양면형 패널은 전체 수입량 중 98%를 차지하기 때문에 미국 내 제조설비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 게다가 미국의 이러한 조치들은 중국 업체들의 증설 계획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가능성.
최근 미국 정부의 양면형 모듈 관세 면제 종료 및 동남아산 물량에 대한 반덤핌/상계 관세 부과 요청 수용은 미국시장 내 현지 설비 확대 중인 동사에게 긍정적. 즉, 미국 대 선을 앞두고 대중국 무역 장벽 강화 기조로부터 수혜 예상. 또한 신설 중인 웨이퍼/셀 설비 가동될 경우 DCA Premium을 받아 First Solar와 마찬가지로 수입 제품과 차별적 가격 체계 확보 예상. 즉, 저가 제품과의 경쟁 회피 가능 예상.
미국의 규제강화로 중국기업들의 미국 내 설비 확보가 이어지고 있음. 현재까지 발표된 규제만으로는 중국발 공급과잉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것이라는 보장은 없음. 악화된 재무구조도 해결해야 할 과제.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중국 무역 장벽 강화 정책 나올수록 실적보다 주가 모멘텀이 먼저 부각될 것으로 예상
Cartersville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 확대 및 미국 내 모듈 재고소진 완료되며 판매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2025년으로 적정주가 산정시점 변경. 이에 따라 적정주가 4.2만원으로 상향하며, 업종내 Top pick으로 제시.
■ 오늘스케줄 - 05월 30일 목요일
1. 美) 1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2. 美) 4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3.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5. 의협, 의료개혁 정책 규탄 촛불집회 개최
6. 의과대학 모집 요강 발표
7. 개인투자용 국채 업무시스템 개통
8.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항소심 선고
9. 태영-산은, '개선계획' 이행 약정체결
10. 한·미 원격의료 분야 협력 논의
11. 4월 관광통계
12. KH 미래물산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바이오스마트 추가상장(CB전환)
14. 파인엠텍 추가상장(CB전환)
15.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6. 토마토시스템 추가상장(BW행사)
17. 에스유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8.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19. 삼영이엔씨 추가상장(CB전환)
20. 솔트룩스 추가상장(CB전환)~~~~~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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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종료
06월04일 : 미국 민주당·공화당 프라이머리(5곳)
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06일 : OECD 경기선행지수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1~12일 : FOMC회의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일 : G7 정상회의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5~16일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06월18일 : 알리바바, 6·18 쇼핑 페스티벌
06월19일 : 미국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선물/옵션 동시만기일
06월21일 : ADA 미국 당뇨학회(~24)
06월24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일 : EU 정상회담(~28일)
06월27일 : 미국 대통령 후보자 토론(CNN, 애틀란타)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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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11일 : 7월 금통위
07월11일 : 옵션만기일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5월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는 대부분 지역에서 살짝 혹은 완만하게 확장했다고 평가함 (CNBC)
ㅇ 독일 연방통계청이 독일의 5월 CPI 예비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밝힘. 독일 통계청은 전년동기 대비 서비스 물가가 3.9%, 상품 물가는 1.0% 상승했다고 설명함 (WSJ)
ㅇ 중국 산업 관계 부처가 중국 배터리 기업 CATL, 전기차 기업 BYD, 제일자동차, 상하이자동차, 지리 등 6개 기업에 전고체 배터리 연구 개발 비용 60억위안(약 1조1270억원)을 지원한다고 보도됨. 이들은 황화물, 폴리머 등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된 7가지 기술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짐
ㅇ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6%에서 5%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힘. IMF는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4.1%에서 4.5%로 상향 조정함. 다만 2029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인구 고령화와 생산성 증가 둔화로 이전 전망치인 3.5%에서 3.3%로 하향 조정함
ㅇ 홍콩 경찰당국이 톈안먼 사태 35주년 기념 시위 주동자를 포함해 총 6명을 새 국가보안법에 의거해 체포했다고 보도됨. 지난 3월에 통과된 기본법 제23조는 반역이나 내란 등 범죄에 대해 최고 종신형을 선고하는 내용으로, 홍콩 시민이 이 법에 의해 체포된 것은 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알려짐ㅇ 차히 하네그비 이스라엘 안보보좌관이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 무장단체와의 전투가 향후 7개월 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당분간 휴전 협상에 임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시사함 (CNBC)
ㅇ 남태평양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에서 소요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3대 니켈 생산국에서의 니켈 생산에 차질이 발생함. 지난 5월 13일 누벨칼레도니에서 지방선거 투표권을 현지에 10년 이상 거주한 프랑스 시민권자로 확대하는 헌법 개정안에 반발하며 폭동이 이어졌고 이후 니켈 채굴과 가공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임ㅇ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주식 100억~200억 달러(약 13조6500억~27조3000억원) 상당을 이번주 중 매각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주식 매각을 통해 신도시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에 따른 자금 조달 압박이 완화될 것으로 제시됨
ㅇ 유럽 최대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이 3년 뒤 3,000만원 수준의 전기차를 공개하겠다고 밝힘.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중국 기업들에 맞서 유럽에서 만든 보급형 제품으로 유럽 시장을 사수한단 구상인 것으로 전해짐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2.44%, MSCI 신흥지수 ETF -1.49%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85%, 러셀2000지수 -1.48%, 다우운송지수 -1.42% 하락. 야간선물 -0.52%하락. 전일 1,365.0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9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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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금리, 달러, 유가, 안전선호심리 등이 부정적으로 움직인 영향이 이어지며 하락출발. 장 초반부터 외인의 현물, 지수선물, 주식선물 매도우위가 계속 이어지며, 이렇다 할 반등시도 없이 하루종일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외인 순매도 규모는 코스피 현물 1조, 지수선물 1조 5000억 넘게 출회. 30일밤 미국 GDP성장율과 GDP물가지수,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31일밤 미국 PCE와 Core 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들 지표에 대해 시장이 부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헤지하는 영향으로 풀이. 코스피-1.67%, 코스닥-1.48% 하락마감.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강세, 원화약세, 유가상승으로 매크로 변수들은 추가로 악화되는 흐름. 아시아 시장은 코스피>항셍>니케이>미 지수선물 순으로 하락. 상하이증시는 강보합.
외인의 현물, 선물 매도영향에 코스피 200선물 기초자산인 중 대형주들이 집중적으로 하락. 특히 2차전지, 화학, 원전, 신재생, 산업재 업종의 하락이 컸음. 2차전지는 테슬라 하락과 전기차 캐즘 우려 더해지며 약세 지속. 화장품 업종은 미국향 수출 개선세 모멘텀. 엔비디아발 반도체 훈풍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장중 재차 신고가 경신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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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지수가 큰폭 하락, 특히 대형 가치주가 집중된 다우의 낙폭이 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큰 폭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7년물 국채 입찰 수요부진에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가 강세로 간 점이 뉴욕증시 하락의 트리거가 되었지만, 뉴욕증시 하락의 실질적 이유는 한국시간 30일밤 미국 GDP성장율과 GDP물가지수,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31일밤 미국 PCE와 Core 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풀이. 이는 전일 한국증시 큰 폭 하락이 간밤 뉴욕증시 하락을 대부분 선반영 한 것으로 추정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0.5%내외 하락 출발을 예상. 아시아장 중 미 국채금리와 달러의 방향성에 외인 선물수급이 지수를 끌고 갈 것이나 외인의 현물수급은 관망세, 선물수급은 헤지성 매도우위를 보일 듯. 국채금리상승과 달러강세에 원화약세를 경유하여 증시 하방압력을 키우는 요인.
31일까지 외인선물 순매도분은 뉴욕시장 주요경제지표 발표 이벤트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으로 헤지목적이 완성되는 6월 3일 환매수 청산되면서 대부분 낙폭을 복구할 것으로 전망.
지수보다는 소비주,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개별종목에 초점을 맞출 필요.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65%
WTI유가 : -1.04%
원화가치 : -0.47%
달러가치 : +0.43%
미10년국채금리 : +1.1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상승전환한 엔비디아와 애플의 힘에도 국채금리 상승여파로 부진ㅇ 다우-1.06%, S&P-0.74%, 나스닥-0.58%, 러셀-1.48%, 필 반도체-1.85%
미 증시는 국채 금리 상승이 연속적으로 진행되자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 출발. 그러나 3% 가까이 하락하던 엔비디아(+0.81%)를 비롯해 대형 기술주가 수급적인 요인에 상승 전환하며 지수 낙폭을 축소.
다만, 금리상승에 러셀2000지수가 하락폭 확대하는 등 차별화 진행. 한편, 장 후반 미 국채 입찰에서 수요 둔화가 확인된 운데 연준의 베이지북에서도 특별한 언급이 없자 변화가 제한.
이후 개별 종목군의 변화가 시장 변화를 이끄는 종목 장세가 진행되기는 했으나, 장 마감 직전 파생시장 발 물량으로 추정되는 수급 여파로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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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금리, 파생시장
전일에 이어 국채금리의 상승 지속. 전일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개선되고, 국채 입찰에서 채권수요 둔화, 카시카리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금리상승이 진행.
그런 가운데 독일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됐다는 소식에 단기금리는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기물은 수급적인 요인에 상승 지속.
특히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6배를 하회한 2.43배, 간접입찰도 69.2%를 하회한 66.9%에 그치는 등 수요부진이 지속된 점도 상승 확대 요인. 그렇지만, 이후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분을 일부 축소하는 등 변화가 진행.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활동은 계속 확장세를 유지했으며, 소비는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증가했고 비 필수소비재 소비는 감소했다고 발표. 고용시장은 일자리 증가가 미미해 소폭 증가에 그쳤다고 언급. 물가는 적당한 속도로 상승했는데 단기적으로 완만한 속도로 진행 중이라고 발표.
대체로 큰 변화는 없었지만, 고용과 소비의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한 가운데 물가 상승도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결과 발표 후 달러와 금리의 변화는 제한.
엔비디아(+0.81%)는 3%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중 상승전환에 성공. 금요일 만기가 도래하는 일부 콜옵션이 화요일 1,000% 이상 상승했으며 해당 계약을 매도한 딜러들이 주식을 매수하는 헤지에 나서는 등 수급적인 요인이 컸음.
이러한 선물옵션시장의 변화는 국제유가의 움직임에서도 포착. 국제유가가 가솔린 가격 하락 여파로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가솔 근월물 계약의 프리미엄 축소가 실물수요 약화의 신호로 받아들여진 점이 가솔린 가격 하락 요인.
이렇듯 파생시장의 변화가 현물 주가는 물론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는 가운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 이를 감안 관련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
■ 주요종목 : 엔비디아 상승 전환, 세일즈포스 시간외 급락엔비디아(+0.81%)는 금리상승을 이유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자 한때 3%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콜 옵션으로 인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 특히 금요일 만기가 도래하는 일부 콜옵션이 화요일 1,000% 이상 상승했으며 해당계약을 매도한 딜러들이 주식을 구매하는 헤지에 나서는 등 수급적인 요인이 컸음. 여기에 개인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도 한 몫. 반면, AMD(-3.77%)를 비롯해 브로드컴(-1.54%), 퀄컴(-2.26%) 인텔(-2.99%) 등 반도체 업종은 금리 상승 여파로 부진.
장 마감 후에는 세일스포스(+0.66%)는 예상을 하회한 매출과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시간외로 14% 내외 급락. 유아이패스(-2.40%)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도 2분기와 올해 전망이 예상을 하회하자 시간 외 30% 급락 중. C3.AI(-0.75%)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10% 급등. 옥타(+0.22%)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 힘입어 시간 외로 2% 내외 상승 중. 관련 내용에 엔비디아를 비롯한 대부분의 반도체 업종 시간 외 하락 중
애플(+0.16%)은 BOA가 중국 수요 부진은 소화했으며, 올해 있을 AI 지원 아이폰 공개는 10년에 한번 있는 이벤트라고 언급하자 상승. 넷플릭스(+0.87%)는 모건스탠리가 수익 성장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발표하자 강세.
의류업체 아베크롬비앤피치(+24.32%)는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룰루레몬(+1.11%), 갭(+6.39%), 로스스토어(+1.06%)등도 동반 상승. 운동화 판매 업체인 딕스 스포팅 굿즈(+15.91%)도 소비자들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하자 급등. 나이키(-0.36%), 풋락커(-2.17%)는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아메리칸 에어라인(-13.54%)은 다음 분기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급락. 특히 좌석당 총 수익을 하향 조정한 점이 부담. 사우스웨스트 항공(-3.81%), 델타항공(-0.76%)도 동반 하락. 유나이티드 항공(+2.35%)도 5%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실적 개선 기대를 강조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국제유가 하락으로 엑슨모빌(-1.07%) 등이 하락. 코노코필립스(-3.12%)는 마라톤오일(+8.43%)을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하락폭이 컸으며 마라톤오일은 상승.
유나이티드헬스(-3.76%)는 메디케어 환급율에 대한 단기 혼란을 언급하자 하락. 이에 엘레번스 헬스(-2.63%), 휴마나(-1.12%), 센텐(-3.05%), 몰리나 헬스케어(-2.80%) 등도 동반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독일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됐다는 소식에 단기금리는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기물은 수급적인 요인에 상승 지속. 특히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6배를 하회한 2.43배, 간접입찰도 69.2%를 하회한 66.9%에 그치는 등 수요 부진이 지속된 점도 상승 요인.
그렇지만, 이런 흐름 후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분을 일부 축소하는 등 변화가 진행. 특히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한 점이 특징.
10년-2년 금리 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는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엔화>홍콩달러>위안>파운드>유로>원화
달러화는 유로화 약세 여파로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 국채금리 상승도 달러강세에 힘을 줌.
유로화는 독일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5%에서 0.1% 상승으로 그 폭이 크게 둔화되자 달러 대비 약세. 이는 ECB의 6월 금리인하에 확신을 갖게 했고, 나아가 향후 2회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높인데 따른 것.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신흥국 환율과 호주 달러 등 상품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가격 급락국제유가는 드라이빙 시즌의 시작에도 불구하고 가솔린 가격의 하락이 확대되자 장 초반 상승을 뒤로하고 하락 전환. 가솔린 가격은 근월물 프리미엄 축소, 콘탱고 전환이 수요 둔화 약화의 신호로 받아들여진 점이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캐나다 수입 증가로 미국의 공급이 증가하자 큰 폭으로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제한적인 등락.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알루미늄이 상승한 반면, 여타 품목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알루미늄은 구리에서 알루미늄으로의 수급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데 힘입어 상승.밀을 비롯한 대두 등 농작물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그동안 기후적인 요인으로 공급 감소 기대 속 상승을 이어왔지만, 최근 매물 출회가 진행되고 있어 달러 강세에 민감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추정.
■ 전일 아시아증시ㅇ닛케이225지수-0.77%, 토픽스지수-0.97%
일본 증시는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했다. 두 지수는 선물 매수세에 힘입어 개장 직후 잠깐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일본은행(BOJ)이 정책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에 국채금리가 연일 오른 영향이다.
일부 플랫폼에서 일본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한때 1.08%를 넘어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채금리가 오르자 고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을 중심으로 일부 종목이 고평가됐다는 인식이 나왔고 이는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31일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일본은행 국채 매입 방침에 주목하고 있다. 국채 매입이 줄어들면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ㅇ 상하이종합+0.05%, 선전종합+0.30%, 항셍지수-1.83%, 항셍H지수-1.92%
중국 증시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점은 중국 증시에 부담이 됐다. 두 지수는 오후 한때 하락 전환했다가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다. 오는 31일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이어졌다. 홍콩 증시는 다른 아시아 증시 분위기와 동조하며 중국 증시와 달리 큰 폭 하락했다.IMF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5%로, 내년 성장률을 4.5%로 각각 전망했다. 지난달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4.6%와 4.1%로 각각 예측했는데, 이를 0.4%포인트씩 높인 것이다. 1분기 성장세가 강했던데다 최근 중국 당국이 각종 경기부양책을 꺼냈다는 점이 전망치 상향 조정의 근거가 됐다. IMF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증시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ㅇ 대만 가권지수-0.90%
대만증시는 연준인사의 매파적 발언과 고점 부담 등으로 인해 하락했다. 앞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6.98% 상승하고,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대만증시도 장 초반 상승세를 탔다. 다만 지난 이틀간 대만 가권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고점 부담, 차익실현 물량 유입 등으로 반락해 내림폭을 넓힌 것으로 풀이된다.
스위스 최대 자산운용사인 UBS는 아시아 투자 콘퍼런스(AIC)에서 대만증시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UBS는 대만증시의 상승분이 예상한 값을 초과했다면서도 여전히 대만 주식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0.58%, 2.16% 내렸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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