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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9/20(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9. 20. 07:28

    24/09/20(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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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상승영향에, 장초반 외인이 급격한 지수선물 매수확대로 급등 출발했으나, 10시경 중국 LPR 금리발표, 13:00경 BOJ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미 지수선물이 초반부터 하락하면서 상승폭 일부 반납. 중국 LPR 금리 동결에 대한 실망으로 중국 오후장 하락과, 일본 BOJ가 기준금리 동결했으나 총재 기자회견 발언우려에 14:20 이후 엔화강세에 반응하며 한국증시 추가 상승폭 반납.

     

    코스피는 개장직후 +1.44%상승후 +0.74%에서+1.13%사이를 횡보하다가 14:00 이후 외인 주식선물 매도확대에 상승폭 추가반납하며 +0.49%(2593.53p)로 마감. 코스닥은 개장직후 +1.55%상승후 +0.87%에서 +1.41%사이를 횡보하다가 14:00이후 상승폭 추가가반납하며 +1.19%(748.33p)로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우위 지속으로 장중-1350억 순매도 기록후 마감 동시호가에 수급 되돌리며 -367억 순매도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급격히 매수확대하며 11시경 +4855억 순매수 고점기록후 +1664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 지수에 영향력이 큰 가운데 하루종일 외인매도 우위 지속으로 지수상승폭 반납을 주도.

     

    미 지수선물은 장초반 소폭 하락후 횡보. 일본증시는 급등출발후 횡보하다가 14:20경부터 엔화강세에 상승폭 일부반납. 홍콩증시도 장초반 상승출발 후 상승폭을 소폭 반납. 상하이증시는 보합출발하여 낙폭을 확대하다가 14:30분이후 급반등. 엔화는 시간이 갈수록 강세폭을 확대하다가 14:20경 추가강세, 원화는 엔화가치와 동행하면서 진폭이 확대. 달러인덱스는 엔화가치와 반대되는 흐름. 미 국채금리와 국제유가는 오전장 하락했다가 오후장 소폭 상승.

     

    경기방어주보다 경기민감주가 상대적 강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우려에 외인순매도 이어지며 삼성전자 하락했으나 하이닉스는 상승. 유한양행의 길리어드발 호재와 기준금리 인하에 헬스케어 업종 상승반응. 동해가스전 2차 전략회의 앞두고 한국가스공사 등 관련주 상승. 블랙록,∙MS 등의 AI 인프라 펀드 조성에 전력인프라 업종 상승지속. LIG넥스원의 이라크와 수출계약과 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조짐에 방산, 조선, 운송주 강세.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통화정책 이벤트는 무난히 소화. 이제 어닝시즌 대기 -NH

     

    ㅇ KOSPI 주간예상 : 2,540~2,660P

    - 상승요인 : 미국 금리인하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완화,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

    - 하락요인 : 미국 선거 불확실성, K-반도체 우려

    - 관심업종 : 헬스케어, 2차전지, 금융

     

    ㅇ FOMC 리뷰:

    9월 FOMC의 50bp 금리인하, 점도표상 2025년까지의 인하폭 확대, 2025년 성장률 전망 유지(2.0%) 조합은 긍정적. 다만 FOMC 당일 주식시장은 소폭 약세를 보였는데, 2025년 실업률 전망치(4.2→4.4%)와 장기 기준금리 (Longer-Run Rate) 전망치(2.8→2.9%)가 상향된 점과, 파월이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가 앞으로도 계속 빠르게 진행되 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기 때문. FOMC 다음날에는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는데, 파월 기자회견 내용을 빼고 숫자만 생각하면 비둘기파적인 FOMC였다는 견해가 힘을 얻은 것으로 생각됨

     

    ㅇ 어닝시즌 대기:

    9월 25일 마이크론 4분기(6~8월) 실적발표 예정. 앞서 지난 6월 마이크론이 제시한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 76억달러(74~78억달러). 최근 모건스탠리의 한국 반도체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 이후 실제로 스마트폰·PC 수요 감소의 실 적 영향과 HBM 공급 과잉 가능성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커져있는 상황. 9월 넷째주 마이크론 실적발표, 10월 첫째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는 반도체 시장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이벤트

     

    ㅇ 미국 대선 동향:

    9월 15일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한 2차 암살시도가 발생. 1차 암살 시도와 달리 트럼프 지지율이 상 승하지는 않았음. 다음 대선 관련 주요 이벤트는 10월 1일로 예정된 부통령 후보 토론회. 2차 대선후보 토론회가 없다는 점 에서 주목되나, 통상적으로 대선 레이스에서 중요한 이벤트는 아니었음

     

    ㅇ 투자전략:

    주식시장은 통화정책 이벤트를 무난히 소화. 다음주에는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대거 예정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매파 위원들이 빅컷에 동의한 배경을 확인할 수 있을 것.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기류를 유지시켜 줄 것으로 판단. 투자자들의 관심은 10월 어닝시즌으로 옮겨갈 것. 다음주로 예정된 마이크론 실적발표가 반도체 업황 '풍향계' 역할을 할 전망. 다만, 주식시장이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다는 점, 한국의 경우 원화강세로 인해 기업들이 상반기와 같은 환율수혜를 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3분기 실적 모멘텀이 강하지 않을 가능성 상존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8.6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0%),

    - 12개월 후행 PER은 12.1배(2005년 이 후 분포의 상위 43%),

    - 12개월 선행 PBR은 0.88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1%),

    - 12개월 후행 PBR은 0.94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89%)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유로존 S&P글로벌 9월 PMI(잠정치, 9/23),

    -미국 S&P글로벌 9월 PMI(잠정치, 9/23),

    -미국 7월 S&P/CS 주택가격지수(9/24),

    -미국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9/24),

    -미국 8월 건축허가(9/25),

    -미국 8월 신규주택판매(9/25),

    -미국 8월 내구재 수주(9/26),

    -미국 2분기 GDP(확정치, 9/26),

    -유로존 9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 지수(9/27),

    -미국 8월 PCE 물가(9/27),

    -미국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수정치, 9/27)

     

     

     

     

     

    ■ FOMC 영향 전망: 좀 더 확실해진 ‘2025년 버블랠리’에 대한 생각 -KB

     

    ㅇ 과잉완화와 버블랠리

     

    FOMC에서 연준이 결국 ‘과잉완화’ 유혹을 참지 못할 것이 좀 더 명확해졌다. 파월이 반복하고 있는 ‘과잉긴축-과잉완화’ 사이클이다. 아래 차트와 같이 파월은 ‘경기하강→긴축 & 경기상승→완화’의 통화정책을 반복해왔다. 완전히 거꾸로 된 정책이다. 내년엔 경기가 좋은데 ‘돈을 더 푸는’ 상황이 될 듯하다. 과잉완화가 버블을 가져온다는 사실은 ‘2021년 경험 (메타버스&부동산)’을 통해 알고 있다.

     

    ㅇ 데이터 디펜던트+고물가 시대 오해, 온탕냉탕 통화정책의 이유

     

    파월의 정책이 뒷북을 치는 이유는 ① ‘데이터 디펜던트’ 문제도 있지만, ② ‘인플레를 근거한 통화정책’에도 문제가 있다. ‘고물가 시대’에는 인플 레가 꺾이면 경기가 반등한다. 따라서 인플레가 낮아졌다고 완화를 하면, ‘경기상승→완화’를 단행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문제는 파월이 이번 금리인하의 근거로 ‘물가 2%’를 댔다는 것이다. 이런 믿음이 있다면, 내년엔 경기사이클이 반등해도 결국 금리인하를 계속할 것이다. 2~3년 뒤 실물경제가 걱정이지만, 투자만 생각한다면 이를 역이용해서 버블을 먹으면 될 뿐이다.

     

    ㅇ 요약

    FOMC를 통해 알게 된 것은 연준이 ‘과잉완화’의 유혹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더 강해졌다는 것이다. 파월은 금리인하 근거로 ‘물가 2%’를 수차례 언급했는데, 이는 ‘고물가 시대’에 과잉완화의 명확한 증거가 된다. 2~3년 뒤 ‘실물경제’는 걱정되지만, 투자만 생각한다면 과잉완화에 따른 버블을 취하면 될 뿐일 수 있다.

     

     

     

     

     

     

     

     

    ■ SK하이닉스 : 실적 개선은 순항중 -미래

     

    ㅇ 3Q24 Preview: 실적 개선은 순조로움

     

    -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17.9조원(+99% yoy, +9% qoq), 영업이익은 6.7조원(흑자전환 yoy, +23% qoq)일 전망. 전분기 대비 디램과 낸드 빗그로스는 각각 +2%, -5%, ASP 증감률은 +9%, +8%일 것으로 추정됨.

     

    - 모바일 업체들의 재고조정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ASP 상승 기조 유지. 디램의 경우 3분기부터 HBM3e 판매가 본격화되며 디램 ASP 상승 폭이 경쟁사 대비 컸다는 판단. 3분기 HBM3e 8단이 전체 HBM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넘겼다고 파악됨. 4분기부터는 HBM3e 12단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ASP 상승에 기여할 전망.

     

    -모바일 및 PC용 낸드 수요 회복은 더디나 AI서버 및 데이터센터향 고용량 eSSD 수요는 견조하다고 파악됨. 내년 까지 낸드 CAPEX 감산 기조가 유지될 만큼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 보다는 공급 제한으로 인한 가격 방어에 주목할 필요 있다는 판단.

     

    ㅇ 선단 노드를 Keep 해놓는 기술적 안정감

     

    동사 DRAM의 경우 1b 노드가 이미 수율 및 성능 검증을 마친상황. 다운턴 이후 보수적 투자기조하에 HBM3E에 한정해 적용되었으며, 25년중 다른 응용으로의 확대가 예상. 1c 노드의 개발도 연중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됨. 경쟁사에 비해 안정적인 공정미세화로 성능과 제조 원가 측면에서의 우위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음. 과거 메모리 제조사에게는 당연한 과정이었으나, 공정 난이도가 급등하고 경쟁사들의 개발 난조 소식이 난무하는 작금의 시기에는 귀한 역량이라는 판단.

     

    HBM3E 12단의 경우 개발 막바지 단계로, 4분기내 출하되어 Blackwell부터 본격 탑재될 것으로 예상. 8단뿐 아니라 12단의 경우에도 25년도 계약물량에 대한 협의가 대부분 이뤄진 상황. 12단의 경우 동일 노드의 DRAM 다이를 가정하더라도 Chip당 Bit density가 50% 늘어나고, 고용량의 경우 가격 프리미엄까지 부여 받게 된다. 동사의 24F/25F HBM 예상 OP를 각 5.9조원/10.7조원으로 추정.

     

    ㅇ 위기의식까지 갖춰

     

    HBM 위주의 DRAM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보수적 재고수준을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전략을 구사할 계획. HBM의 경우 경쟁사의 3E 8단/12단 신규 진입을, 레거시 DRAM의 경우 CXMT 등 중화권 선두업체 진입을 고려한 증 설계획을 수립중. 25F Capex는 올해(20조원)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으나, 신규팹, EUV 잔금 등을 고려하면 적정 투자. 또한, 4개분기 연속 부채를 탕감하고 있으며, 3Q23 Peak 대비 순부채 기준 7.5조원 감소하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도 순탄하게 진행중.

     

    ㅇ 2025년도 실적 성장 보여줄 전망

     

    - 당사는 내년 SK하이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0.5조원(+23% yoy), 34.0조원(+52% yoy)으로 전망함. -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경쟁력 우위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 특히 내년 HBM3e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HBM 매 출과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26.2%, 29.3%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2025년 HBM 수요와 공급은 각각 22억GB, 19억GB으로 공급 부족은 지속될 전망.

     

    - HBM 뿐만 아니라 범용 디램 가격 상승도 전망됨. 2025년 디램 캐파의 약 30%가 HBM으로 전환되면 공급부족 발 생하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됨. 2023년 인위적 감산을 진행했을 때 디램 가동률 저점이 75% 였다는 점 감안시 작년보다 강도 높은 자연적 감산 효과 발생할 전망.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0원

     

    - HBM 전환 투자로 인해 올해 디램 수요는 공급을 초과할 전망. 낸드도 솔리다임이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eSSD 수요가 증가하며 높은 수익성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당사는 AI 반도체의 중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는 바 HBM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SK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함..

     

    - 당사는 최근의 주가하락을 업황의 유의미한 변화 보다는 관성적 사고에 따른 급진적 수익실현의 결과로 판단. 일부 레거시 응용의 재고 조정으로 3Q24 Bit 출하가 가이던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나, 밸류에이션 목표치를 2.0배(기존 2.1배)로 소폭 하향하며 목표가도 변경하지 않음. 안정적 HBM 수요에 기반해 25F OP 성장률(YoY+71%) 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설령 겨울이 오더라도 가장 돋보일 수 있음.

     

     

     

     

    ■ 삼성전자 : 악재는 반영되었으나 상승 모멘텀 필요 - 신영

     

    ㅇ 2024년 3분기 실적 Preview: 단기 실적 악화될 전망

     

    - 삼성전자의 2024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0.6조원(+19% yoy, +8% qoq), 영업이익 10.7조원(+339% yoy, +2% qoq)으로 기존 추정치를 각각 4.8%, 29.5% 하회할 전망. 일회성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단기 실적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 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DX 2.9조원, DS 5.6조원, SDC 1.4조원, 하만 0.4조원임.

     

    - DX: MX/NW(스마트폰, 네트워크)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출하량 부진으로 2.6조원 기록할 전망. VD/DA(TV, 가전 등) 영업이익은 0.3조원일 것으로 예상됨. VD의 경우 비수기 진입하면서 전분기 대비 30.6% 감소할 전망.

     

    - DS:

    DRAM, NAND, 파운드리/LSI 영업이익은 각각 4.2조원, 1.9조원, -0.4조원일 것으로 예상됨. 수요 부진에 따라 전반적인 출하량과 ASP가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또한 일회성 비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 약 3.8조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당사는 경쟁사 대비 재고평가손실 충당금을 1개분기 늦게 환입했던 만큼 3분기까지 환입금 확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환입금이 전분기 대비 크게 하락함. 파운드리는 성수기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충당금으로 인해 적자는 지속될 전망. DS부문 성과급 충당금이 약 1.5조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 SDC: 고객사 신제품 출시에 따라 ASP화 출하량 상승할 전망. 중소형 IT기기의 OLED 침투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ㅇ 90,000원으로 목표주가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종전 대비 14.3% 하향한 90,000원으로 제시.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 59,876원에 최근 10년 PBR 밴드 중단인 1.5배를 적용해 산출함. 선행 BPS는 기존 대비 1.8% 상향됐으나 미국 경기침체 우려, 대선 불확실성 등의 매크로 이슈를 고려해 적용 밸류에이션을 16.7% 하향함.

     

    - 동사의 12MF PBR은 1.05배로 밴드 하단인 1.0배에 근접함. 2025년 HBM 캐파 잠식으로 인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 되었다는 판단. 이미 시장의 하락 사이클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 다만 기다렸던 주 고객사 HBM3E 대량 공급, QLC 확대, 수요 회복과 같은 모멘텀이 필요.

     

    - 2025년 디램 캐파의 약 30%가 HBM으로 전환되면 공급부족 발생하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 됨. 2023년 인위적 감산을 진행했을 때 디램 가동률 저점이 75%였다는 점 감안시 작년보다 강도 높은 자연적 감산 효과 발생할 전망.

     

    - 현재 AI/일반 서버수요는 견조한 가운데 스마트폰/PC의 수요는 동사가 예상했던 수준을 하회 중이며 재고 증가 추세. 하반기 일반 DRAM 턴어라운드와 함께 물량적 우위를 가진 동사의 수혜가 기대되었으나 예상보다 더딘 수요 회복으로 오히려 경쟁사 대비 약점으로 부각. IT 계절성을 감안시 1분기까지 강한 수요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움. 다만 HBM 전환과 오랜 기간 신규 투자 부재로 공급은 제한적인만큼 과거와 같은 급격한 다운사이클이 발생할 가능성도 낮다는 판단.

     

    - 당사는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해 테크 업종의 단기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하반기 예상보다 더딘 수요 회복으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 회복 예상. 부정적인 부분은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 다만 상승을 위한 모멘텀 확보가 필요한 시점. 다만 디램 캐파 잠식으로 인한 업황개선이 가시화되는 시점을 연말로 예상함. 2025년 디램가격 상승이 가시화되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하다는 판단. 

     

     

     

     

    ■ 씨에스윈드 : 미국향 타워 공급 가격도 인상 -유진

     

    ㅇ 요약 포인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판가를 인상한데 이어 2025년 미국향 타워 판가(가공비)도 인상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 .고객사의 2025년 미국 타워 수요 물량 증가가 크고 터빈 수주가격도 높아진 것이 반영된 결과.

     

    판가인상 폭 감안하면 증설에 따른 비용상승 반영해도 미국 법인 영업이익률(AMPC 제외) 상향 예상. 2025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미국 타워의 매출과 영업이익 비중 각 60%, 80% 이상으로 중요도 높아.

     

    내년에는 해상풍력 타워 신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베트남과 포르투갈 공장의 이익률 개선도 기대. 금리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미국과 유럽의 합산 풍력 설치 증가율 올해 6%에서 2025년 42% 증가 예상.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원 유지. 해외 비교업체들 대비 2025년 실적기준 PER 할인폭 약 60%에 달해.

     

    ㅇ 미국향 타워 판가 인상

     

    동사는 최근 미국 최대 고객사와의 육상 타워 판가(가공비) 인상을 완료한 것으 로 파악된다. 고객사가 2023 년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수주한 미국 물량이 내년 부터 공급이 시작되기 때문에, 씨에스윈드 입장에서도 의미가 큰 협상이었다. 인 상 폭을 감안하면 동사의 미국 공장 영업이익률(AMPC 제외)이 기존 대비 상향 될 것으로 판단한다.2025 년부터 미국 타워 공장의 영업이익률도 완전 정상화될 확률이 높아진 것이다

     

    ㅇ 하부구조물에 이어 미국 타워까지, 내년까지 실적 가시성 확보

     

    2025 년 기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미국 타워의 매출 비중은 60%, AMPC 까 지 합치면 영업이익 비중은 80%를 상회한다. 두 사업부문에서 확정된 판가의 인상은 내년까지 동사의 실적 가시성이 매우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또한, 베트남 과 포르투갈 법인도 내년부터 해상타워 신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마진율이 개선 될 가능성이 높다. 상장 이후 실적 성장 모멘텀이 가장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ㅇ 해외 풍력업체들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

     

    씨에스윈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 만원을 유지한다. 하부구조물 사 업 판가 인상으로 실적 추정치가 대폭 상향된 것에 이어 미국 타워까지 판가가 오르면서 2025 년 실적 가시성도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24 년, 25 년 PER 은 17.6 배, 12.7 배로 비교업체들 평균인 87.6 배, 21.3 배 대비 절대적으로 낮다(도표 3 번 참조). 해외 비교 풍력업체들은 업황에 따라 실적이 비례하지만, 씨에스윈드는 활발한 인수합병으로 이들보다 월등히 높은 성장모멘텀을 장착했다. 글로벌 풍력업체들 중 가장 저평가된 업체로 판단된다.

     

     

     

     

      동국S&C : 금리하락으로 미국에서 훈풍이 불어온다 -HI

     

    ㅇ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건설, 철강 등의 사업을 영위

     

    동사는 지난 2001년 동국산업의 철구 및 건설사업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제조 전문기업이다.

     

    철골구조물 제작사업에서 축적한 용접기술력을 바탕으로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사업에 진출하였다. Vestas, GE, Nordex-Acciona, ENERCON 등 풍력발전의 글로벌 플레이어를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미국향이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가전제품 및 건축물 등의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다양한 색상의 컬러인쇄강판 제조업체인 DK동신을 종속회사로 편입하였다. 올해 상반기 기준 부문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철강 59.9%, 신재생에너지 25.7%, 건설 14.4% 등이다.

     

    ㅇ 신규수주 증가함에 따라 올해 2분기부터 매출상승 본격화되면서 흑자전환

     

    난해 10월 이후 금리 고점 통과 인식과 인하 기대감 등으로 신규수주 증가. 향후 금리 하락 추세가 지속되면서 수주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기대.

     

    올해 2분기 동사는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343억원(+46.7% YoY, +59.1% QoQ), 영업이익 98억원(흑자전환 YoY, 흑자전환 QoQ)으로 실적이 대폭적으로 개선되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및 건설부문에서 흑자전환 되었기 때문이다. 신재생에너지부문 올해 2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 492억원(+645.5% YoY, +602.8% QoQ), 영업이익 64억원(흑자전환 YoY, 흑자전환 QoQ)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대폭적으고 개선되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 분기별 수주잔고를 살펴보면 '22.4Q 792억원, '23.1Q 490억원, '23.2Q 422억원, '23.3Q 650억원, '23.4Q 722억원, '24.1Q 931억원, '24.2Q 753억원 등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수주가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지난해 들어서면서 미국에서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로 풍력 프로젝트 비용이 크게 상승하였다. 이중에서도 대출금리 인상의 영향이 가장 컸다. 즉, 2020~2021년 프로젝트들이 계약을 체결한 시점에는 제로 금리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의 경우 5% 수준 이상까지 크게 상승하였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하여 미국에서 풍력 프로젝트 진행이 지연되면서 지난해 상반기 동사의 신규수주가 급감하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이후 금리 고점 통과 인식과 인하 기대감에 따라 동사 수주 물량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동사는 수주해서 생산을 거쳐 매출인식 까지 통상적으로 6개월 가량 소요됨에 따라 올해 2분기부터 매출 상승이 본격화 되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부문 2분기 영업이익률 13.0%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매출상승과 더불어 지난해 10월 이후 수주분에 대하여는 인플레이션 등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신재생에너지부문 올해 2분기말 수주잔고 753억원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향후 금리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풍력 시장의 경우 연편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곧 동사 신규수주 증가의 지속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향후에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건설부문의 경우 오피스텔 공사 관련 저조한 분양 등으로 인하여 2022년부터 충당금 등이 설정되면서 적자가 지속되었는데, 올해 2분기에 소폭이나마 흑자전환 함에 따라 향후 동사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오늘스케줄 - 09월 20일 금요일

    1. 中 9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2. 日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2일차
    3.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5. 아이폰16 시리즈, 국내 출시
    6.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재판

     

    7. HLB, 美 FDA 리보세라닙 간암 1차 치료제 허가 관련 서류 제출 계획
    8. 이수페타시스, 제5공장 신설 MOU 체결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 제닉스 공모청약
    10. 에이디엠코리아 상호변경(현대ADM)
    11. 크레오에스지 신주상장(흡수합병)
    12. 휴림네트웍스 변경상장(주식분할)
    13. SK이터닉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4.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15. 성안머티리얼스 추가상장(CB전환)
    16. 아우딘퓨쳐스 추가상장(CB전환)
    17. 마이크로디지탈 추가상장(CB전환)
    18. 셀리버리 추가상장(CB전환)
    19. 에스티팜 추가상장(CB전환)
    20.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21. 압타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22. SK리츠 추가상장(CB전환)
    23. SG 추가상장(BW행사)
    24.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보호예수 해제
    25. 케이쓰리아이 보호예수 해제
    26. 교보증권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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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만기일(현지시간)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10-24일 : UN총회(뉴욕)
    09월20~29일 :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5~27일 : 필리핀 ADAS 방산전시회
    09월25~26일 : 메타 Connect 2024
    09월25~27일 : K-배터리 쇼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9월29~10월1일 : NABE 2024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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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중) 테슬라 Robotaxi Day
    (10월중) 인텔 Innovation Day
    10월01일 :미 대선 부통령 TV 토론(CBS)
    10월01일 : 홍콩증시 휴장
    10월01∼07일 : 중국증시 휴장
    10월03일 : 한국증시 휴장
    10월02일~04일 : 하사냐(유대인 연말연시, 유대인 운용펀드 북클로징)
    10월07∼09일 :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코엑스, 한국판CES
    10월09일 : 한국증시 휴장
    10월10일 : 한국 옵션만기일
    10월10일 : 대만증시 휴장
    10월11일 : 홍콩증시 휴장
    10월11일 : 한국 금통위
    10월14일 : 일본증시 휴장
    10월14~16일 : 미국 AUSA방산전시회
    10월17일 : ECB통화정책회의
    10월18일 : 미 옵션만기일
    10월22~24일 : BRICs 정상회담,러시아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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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03일 : 미국썸머타임종료 
    11월04일 : 일본증시휴장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금융통화위원회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에서 지난주(8일~14일) 각 주정부에 실업수당 헤택을 처음으로 신청한 실직자 수가 21만9,000명으로 직전주에 비해 1만2,000명이 감소함 (Reuters)

    ㅇ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8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2% 하락한 100.2를 기록했다고 발표. 미국의 인플레이션, 고금리, 부채 부담이 역내 수요를 둔화시키면서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하반기에는 추진력을 잃을 것으로 전망함 (MarketWatch)

     

    ㅇ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월 미국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386만건(계절조정 연이율 환산 기준)으로 전월 대비 2.5% 감소했다고 밝힘 (MarketWatch)

    ㅇ 잉글랜드은행(BoE)는 기준금리를 변동없이 5.0%로 유지하기로 결정함. 11월에 있을 후속 회동에서는 두 번째 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FT)

     

    ㅇ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를 반영해 기준금리를 연 5.25%로 인하함. 홍콩은 1983년 이래 미국 달러당 7.75~7.85홍콩달러 범위에서 통화 가치가 움직이도록 달러 페그제(고정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어 예상된 바였음

     

    ㅇ 호주 연방통계청은 2024년 8월 실업률이 4.2%로 전월과 보합을 기록했다고 밝힘.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4만7500만 명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노동력도 급속히 확대됨. 연방통계청은 일거리 부재 등 경제적인 이유로 평소보다 노동시간이 짧은 사람의 비율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밑돌면서 노동시장 핍박이 이어지는 게 확인되었다고 평가함


    ㅇ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문제로 EU를 방문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현지 전기차 관련 업계를 만나 관세 인상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협상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보도됨. EU 회원국들은 오는 25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관세 확정 시행 여부에 대해 투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ㅇ 메타플랫폼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등 20여개 기업과 관련 단체 등은 유럽연합(EU)의 기술 규제로 유로존이 인공지능(AI)의 혜택을 누리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함. 특히 EU의 개인정보보호 규정이 일관성 있게 적용되지 않아 AI 모델을 학습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종류에 대한 불확실성을 야기한다고 지적함

     

    ㅇ 미국 SNS와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용자를 대규모로 감시하면서 이용자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개인 정보를 수집해 왔다고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밝힘. 메타, 구글 유튜브, 틱톡 등 13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9개 기업의 이용자 데이터 수집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주장함 (Reuters)

    ㅇ 폭스바겐과 상하이자동차(SAIC)의 합작사가 이르면 내년에 장쑤성 난징 공장 1곳의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난징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36만대에 달하며, 파사트와 스코다 등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음. 이와 함께 저장성 닝보에 있는 스코다 생산 공장에 대한 폐쇄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03%, MSCI 신흥지수 ETF +2.12%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27% 급등. 러셀2000지수 +2.10%, 다우운송지수 +1.62% 상승. KOSPI200야간선물 +1.32% 상승.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1,329.20원으로 마감한 가운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5.8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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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추석연휴를 마치고 상승 개장했으나 곧바로 하락전환, 다른아시아 시장의 상승에 크게 못미치는 부진한 흐름을 보임. 미 연준의 기준금리 -0.5% 인하로 오래 기다렸던 금리하락 사이클의 본격 도래에도 불구하고, 모건스탠리의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 전망과 메모리반도체기업 목표가 하향조정에 반도체업종 중심으로 외인의 현물매도가 쇄도하며 오전장에 하락했다가 오후장에 낙폭을 회복. 코스피는 +0.76%로 출발, 10:50분경 -0.99%저점기록후 +0.21%(2580.80p) 로 마감. 코스닥은 +0.93%로 출발, 10:30분경 -0.44% 저점기록후 +0.86%(739.51p)로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개장이후 하루종일 매도 확대하며 -1조1764억 순매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2800억 순매수로 출발, 11시경 -1270억 순매도로 수급저점 후 매수우위로 전환하며 +3132억 순매수로 종료. 

    미 지수선물은 장 중반부터 상승폭 확대. 일본증시는 엔화약세에 큰폭 상승출발 후 횡보. 홍콩증시는 상승폭 확대. 상하이증시는 하락출발 후 상승반전. 한국증시는 상승출발 후 하락했다가 오후장에 낙폭 회복. 엔화는 약세폭 확대하다가 10시반경부터 약세폭 축소, 원화도 엔화에 동행. 달러인덱스는 강세로 출발후 10시반경 고점찍고 강세폭 일부반납. 미 국채금리도 상승출발후 10시반경 고점찍고 상승분 반납. 유가는 상승폭 확대.

    금리하락 사이클 본격 진입에 헬쓰케어섹터 강세,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에 다른 반사이익 기대에 삼성바이오로직스등 한국 CDMO기업 강세, 블랙록∙MS 등의 AI 인프라 펀드 조성에 전력인프라주 강세, 밸류업 지수도입 임박에 은행,자동차,조선 강세. 반면 모건스탠리의 HBM 공급 과잉전망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업종 폭락세를 보이며 지수하락 견인. iPhone 16 사전예약부진에 애플부품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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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지수가 큰폭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어제 급락햇던 반도체업종지수가 큰폭 상승하고 한국실물경제와 상관성이 큰 다우운송지수, 러셀2000지수의 상승 또한 긍정적.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으로 엔화와 원화는 강보합, 달러약세, 국채금리 강보합에 그친 점도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경기상황을 의미하는 페덱스 실적이 크게 악화되고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한 점, 반도체 관련주가 장 마감직전 매물이 출회되며 고점대비 1~2% 내외 하락한 점은 부담.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태에서 간밤에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데이터와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점은 최근의 경기우려를 완화시키는 긍정적 요인. 연준의 50bp 기준금리 인하가 고용지표의 추가악화를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단행한 보험성 인하였음을 밝히면서 역시 안도감을 줄 수 있는 요인. 여기에 이날 발표된 경기지표들이 예상보다 우호적으로 발표되면서 뉴욕증시는 강한 반등을 보인점은 한국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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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코스피는 +0.7% 내외 상승출발후 상승폭 확대를 기대.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지수가 큰폭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이나 상승의 절반정도가 전일 아시아 장 중에 상승한 것으로 상당부분 전일 아시아장에 선 반영된 것으로 평가. 하지만 전일 아시아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한 부정적 전망으로 한국증시만 유독 오르지 못한 점에서 오늘 한국증시는 갭메우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오늘밤 뉴욕시장 9월선옵만기일을 앞두고 여전히 엔캐리 청산우려가 글로벌 증시에 수급우려 요인으로 잔존하여 아시아장중 엔화가치의 변화가 중요할듯. 오늘 BOJ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일본 기준금리 금리동결과 덜 매파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예상대로 발표할때까지 엔화발 불확실성이 외인수급에 영향을 미칠듯.

     

    중국 인민은행의 LPR 금리인하 여부에 주목. 중국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행할 경우 한국증시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 한국시각 오전 10시에 발표되는데 시장은 동결을 전망하고 있으나,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인하 기대도 있음. 특히 미국과 연동되는 홍콩이 전일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했기 때문에 관련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타난 흐름처럼 경기방어주가 쉬어가고 경기민감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57%
    WTI유가 : +1.11%
    원화가치 : +0.04%
    달러가치 : -0.24%
    미10년국채금리 : +0.0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50bp 인하와 개선된 경제지표로 기대 심리 유입되며 상승

     

    ㅇ 다우+1.26%, S&P+1.70%, 나스닥+2.51%, 러셀+2.10%, 필 반도체+4.27%


    19일 뉴욕증시는 양호한 고용지표를 바탕으로 상승 출발. 연준의 50bp 인하로 경기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지만, 견고한 지표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경기 관련 금융, 산업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금리 하락으로 기업들의 AI 관련 설비 투자 증가 기대 속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

     

    필수 소비재 등 경기 방어주는 부진. 결국 주요 지수는 연준의 금리인하와 경기 활성화 기대로 상승하며 나스닥을 제외 사상 최고치를 경신 후 일부 매물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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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뉴욕증시 변화요인: 50bp 인하와 기대 심리

    연준이 FOMC를 통해 50bp의 금리를 인하. 과거 연준의 50bp 이상 금리 인하 사례는 10번이 있었음. 75bp 인하를 단행했던 2008년 3월, 87.5bp를 인하하며 제로 금리를 만들었던 2008년 12월 사례는 금융위기에 의한 것. 제외하면 50bp 인하는 총 8번 있었는데 2001년 1월, 3월, 5월 사례는 IT버블 붕괴와 이후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 의한 결과. 2001년 10월, 11월에는 9.11 여파로 단행. 그 외 2002년 11월에는 지정학적 리스크, 20007년 9월, 2008년 10월 모두 금융위기 등에 의한 결과. 때문에 연준의 금번 50bp 인하에 대해서도 시장은 의구심을 표명. 

    실제 전일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첫 질문이 7월에 50bp인하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현재 물가가 여전히 높고, 소매판매 등 경제도 견고한데 무엇이 바뀌어서 50bp인하했는지 여부였음. 이에 대해 파월의장은 고용보고서, 분기별 고용 및 임금 조사(QCEW 보고서) 등을 고려했다고 언급. 결국 뚜렷한 요인이 없었다는 것으로 시장은 판단.

     

    다만, 역사적으로 실업률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오를 경우 보통 멈추지 않고 계속 상승하기에 연준은 고용시장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추정. 파월도 현재 최대고용수준이지만 고용시장은 분명히 냉각되고 있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주장. 즉 50bp인하가 경기침체 우려 보다는 고용시장을 위한 조치임을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으로 강조.  그럼에도 과연 현재수준이 50bp 인하를 단행할 정도의 상황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지속.

     

    그런 가운데 이날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 23.1만건에서 21.9만건으로 감소해 4개월내 최저 수준을 기록해 고용시장이 견고함을 보여줬고 이에 10월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대.

     

    여기에 컨퍼런스보드의 경기선행지수가 -0.2%로 발표되며 2023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그러나 이는 지난달 발표된 -0.6%보다 개선됐으며, 연준이 올해 50bp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한 만큼 향후 경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상태. 

    결국 연준의 50bp 인하가 불러올 수 있는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를 발표된 지표들이 완화시켰고, 이에 시장은 강한 반등을 보였다고 볼 수 있음.

     

    다만, 선물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있어 관련 수급에 의한 부분의 영향도 컸다고 볼 수 있고, 이제는 경기 둔화를 반영한 가이던스를 발표할 실적 시즌과 불확실한 대선에 주목. 이를 감안 지수보다는 종목에 더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돼 시장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5.7% 급등 후 매물 소화하며 4.3% 상승 마감

    엔비디아(+3.97%)는 연준의 50bp 인하로 향후 기업들이 설비투자 특히 AI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대되며 상승. AMD(+5.70%), 마벨테크(+4.65%), 브로드컴(+3.90%), 마이크론(+2.18%), 인텔(+1.81%), 램리서치(+4.39%), AMAT(+5.68%), KLA(+5.66%), TSMC(+5.34%), ASML(+5.12%),  ARM(+1.61%) 등 반도체 관련 종목군 강세가 뚜렷. 다만,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0.07%)는 여전히 분기 보고서 제출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제한적인 등락에 그침.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 중 5.69% 급등 후 장 마감 직전 매물 소화하며 4.27% 상승으로 마감. 

    메타 플랫폼(+3.93%)은 AI 구축을 통해 향후 2~3년 동안 점진적인 수익화, 매출 증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 MS(+1.83%), 알파벳(+1.51%), 아마존(+1.85%) 등도 강세

     

    애플(+3.71%)도 금리인하로 경제 활성화 기대심리가 부각되자 아이폰 16 판매기대로 상승. 특히 T-모바일(+1.50%) CEO가 작년 자사의 스마트폰 시리즈보다 아이폰 16이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언급한 점이 최근 판매 둔화 우려를 완화시켜 긍정적. 이에 스카이웍(+3.36%), 쿼보(+3.38%), 아나로그디바이스(+4.86%), 시러스로직(+1.86%), 퀄컴(+3.34%) 등 아이폰 관련 기업들의 강세도 뚜렷.

     

    테슬라(+7.36%)는 50bp 인하가 장기적으로 더 높은 PER을 촉진시킬 것이라는 분석과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로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 자동차의 판매 증가 기대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등. 이는 테슬라에 더 긍정적이라 GM(-0.08%), 포드(-0.55%)은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했지만 테슬라는 급등.

     

    니오(+7.57%), 샤오펑(+8.68%), 리오토(+2.46%) 등의 중국 전기차가 급등했는데 이는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기대 심리를 반영한 것. 알리바바(+4.82%), 핀둬둬(+1.78%), 징동닷컴(+6.76%), 바이두(+2.78%)등 중국 기업도 강세.

     

    페이팔(+6.09%)은 아마존과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힘입어 상승. 금리하락에 경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월마트(-1.25%), P&G(-1.37%), 코카콜라(-1.57%) 등 필수소비재와 리얼티인컴(-2.40%), 아메리카타워(-1.54%) 등 리츠금융, 넥스트라에너지(-2.36%) 등 유틸리티 업종 등 경기방어주는 부진. 

     

    페덱스(+0.74%)는 장 마감 후 10억 달러 자사주 매입 발표에도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10% 급락

    JP모건(+1.42%), BOA(+3.15%), 웨스트얼라이언스(+4.20%), 골드만삭스(+3.97%)등 금융주와 캐터필라(+5.12%) 등 기계 업종, 엑슨모빌(+1.24%) 등 에너지 업종, 프리포트 맥모란(+2.78%) 등 광산업종 등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며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 23.1만건에서 21.9만건으로 감소해 4개월내 최저 수준을 기록해 고용시장이 견고함을 보여줬고 이에 10월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대.

     

    컨퍼런스보드의 경기선행지수가 -0.2%로 발표되며 2023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그러나 이는 지난달 발표된 -0.6%보다 개선됐으며, 예상치-0.3%보다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태에서 연준의 50bp 인하가 불러올 수 있는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를 발표된 지표들이 완화시켰고, 이에 뉴욕증시는 강한 반등을 보였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강한 모습을 보이자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 다만, 단기물의 경우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시작됐다는 점을 감안 상승은 제한된 후 하락전환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장 마감을 앞두고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인 점이 특징. 

     

    10년-2년 금리차 확대, 실질금리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캐나다달러>엔화>원화>위안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다른 통화대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덱스 기준으로 하락. 엔화는 BOJ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금리 동결과 매파적인 내용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파운드화는 시장이 전망했던 7:2 금리 동결이 아니라 8:1 금리 동결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 브라질 헤알 등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는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에너지, 구리 및 비철 금속 품목 상승 Vs. 농작물 하락

    국제유가는 연준의 공격적인 50bp 인하가 경기침체를 우려한 인하가 아니라 고용시장 둔화를 제어하기 위한 조치라는 점이 부각되자 향후 수요증가 기대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가솔린을 비롯한 여타 에너지 품목도 강세. 미국 천연가스는 예상보다 큰 재고 증가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여타 에너지 품목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재고 급증과 온화한 날씨 등을 기반으로 수요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자 급락. 

    금은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연준의 50bp 인하가 경기침체가 아니라 고용 둔화를 제어하기 위한 조치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 더 나아가 미국에 연동된 홍콩도 50bp 금리를 인하하자 금요일 중국의 LPR 금리인하 기대 심리가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이는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때문.

     

    농작물은 밀이 러시아 작황에 대한 전망이 개선되자 하락. 옥수수는 바이오에탄올 생산량이 3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 대두는 주요 작황지에 대한 토네이도 등 심각한 날씨가 예보되자 하락은 제한.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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