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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9/13(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9. 13. 07:34

    24/09/13(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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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추석연휴, FOMC, 일본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헤지수요가 확대되며 오전장 하락하다가 오후장 낙폭을 회복. 개장이후 좁은 밴드에서 횡보하는 흐름. 코스피+0.39%로 출발, 12:00경 -0.31% 저점 기록후 15:00경까지 반등하며 +0.15%고점찍고 +0.13%(2575.41p)로 마감. 코스닥+0.41%로 출발, 11:40경 -0.69%저점 기록후 14:40경까지 반등하며 +0.27%고점찍고 +0.30%(733.20p)로 마감.

     

    외인이 코스피 현물 -9723억 순매도, 기관이 지수선물 -3159억 순매도. 오전장 외인은 코스피 현물, 주식선물시장에서 매도로 지수하락을 주도하면서 지수선물시장 매수로 헤지. 오후장 외인은 주식선물시장, 지수선물시장에서 매수로 지수반등을 주도하면서 코스피 현물시장 매도로 헤지. 장막판 주식선물시장에서 기관과 외인이 포지션 교환하고, 마감동시호가에 지수선물시장에서 기관과 외인이 포지션 교환하면서 잉여 포지션 정산. 

    엔화가 오전장 강세폭 확대하다가 오후장 강세폭 소폭 완화, 19~20일 BOJ통화정책회의에서 일본기준금리 인상우려 영향. 원화도 엔화가치 변화에 동조하는 흐름. 달러지수도 오전장 약세를 보이다가 오후장 약세폭 축소.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하락후 횡보. 유가는 상승하는 흐름. 미 지수선물은 오전장 하락, 오후장 상승하다가 14::40분경부터 상승폭 반납. 일본증시는 엔화강세에 하락마감. 홍콩증시는 상승출발 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상승후 오후장 하락마감.

     

    BNP파리바가 HBM 공급과잉/단가하락 전망으로 마이크론 매도의견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반도체,정보기술업종이 큰폭 하락. 밸류업 모멘텀에 금융, 산업재 전반 강세. 현대차와 GM의 협력에 현대차그룹주 상승. 월성월전 착공과 대통령 체코방문 등 원전관련 호재성 뉴스 집중에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관련주 강세.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추진에 영풍, 고려아연 급등. 대왕고래 2차 로드쇼 예정에 동해가스전 관련주 상승. 

     

     

     

     


    ■ 한국 주식 수난 시대 -NH

     

    [왜 한국 주식시장만 부진한지를 묻는 질문이 많습니다. 미국 대비 상대적으로 한국 주가 수익률이 좋지 않은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ㅇ 한국 주식시장 상대적 부진, 4가지 원인

     

    최근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은 폭락을 경험했다. 지난 8 월 5일, 미국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게 집계되자 아시아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코스피 지수 역시 장중 10% 넘게 하락하였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였지만 정작 S&P500 지수는 3%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후 경기 침체 우려가 점차 진정되면서 전 세계 주식시장은 반등하였다.

     

    8월 5일 저점부터 8월 말까지 코스피 지수는 9.5%, S&P500 지수는 8.9% 상승하였다. 반등폭은 비슷하지만 애초에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미국 지수는 7월의 연고점 수준에 근 접하였다. 그러나 한국 지수는 연고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만 주식시장 회복세가 더딘 것이 아니다. 일본, 대만 주식시장도 8월 5일의 급락분은 회복하였지만,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이지 못한 채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파월 미 연준 의장이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9월 기준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강한 호재에도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다우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식시장의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원인은 다음의 4가지로 파악된다.

     

    1) 한국은행, 진퇴양난 : 가계부채로 인해 한국은행이 적극적으로 금리를 내릴 수 없는 상황

    2) 서서히 다가오는 수출 둔화 우려 : 하반기 수출 증가율은 둔화될 전망

    3) 반도체 원툴 : 삼성전자의 부진한 수익률이 코스피 언더퍼폼의 가장 큰 원인.

    4) 낮아지는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 : 원화 강세로 국내 수출 기업의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은 낮아짐

     

    ㅇ 코스닥 시장 부진의 원인

     

    최근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짐에 따라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수출주 조정이 진 행. 이러한 상황에서는 통상 개별 산업의 성장성, 수급 빈집, 배당 등의 요소를 고려해 대 안적인 투자전략을 수립할 필요. 헬스케어, 2차전지 등 성장 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코스닥 시장도 투자 고려 대상이 될 터.

     

    하지만 ① 기관·외국인 자금의 대형주 위주 수급 빈집 전략, ② 코스닥 기업들의 유상증자 증가, ③ 금융투자소득세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을 감안했을 때, 코스닥 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아 보임. 코스닥 시장 진입 시점은 이들 불확실성이 경감된 이후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 9월 ECB 통화정책회의: 느슨해진 시장에 준 약간의 긴장감-하나

     

    ㅇECB 9월 통화정책회의 Review

     

     ECB는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예금금리를 3.75%→3.50%로 낮추며 25bp 금리 인하 단행. 앞선 ’24년 3월에 발표된 통화정책 운영 체제 변경안을 반영해 금번 회의부터 재융자금리와 예금금리 간 스프레드가 기존 50bp에서 15bp로 축소됨. 따라서 재융자금리는 4.25%→3.65%로, 한계수신금리는 4.50%→3.90%로 조정됨

     

     금번 회의는 시장의 예상대로 25bp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1) 10월 금리 경로에 대한 가이던스 부재, 2) 근원 물가상승률 전망치 상향 조정을 감안 시 시장의 예상보다 다소 매파적이었다고 평가

     

     9월 성명서는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 특정하지 않겠다(not pre-committing to a particular rate path)’는 문구와 데이터 의존적(data-dependent)인 결정을 하겠다는 입장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시장의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감 반영을 경계

     

     함께 발표된 9월 경제전망에서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은 6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으나 근원 물가상승률은 24년 2.9%, 25년 2.4%로 모두 6월 전망치 대비 0.1%p 상향 조정됨. 높은 임금상승률로 인해 서비스물가 상승압력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ECB 위원들은 근원 물가의 둔화 속도가 향후 더뎌질 위험을 의식하고 있었음

     

     경제성장률은 24년 0.8%, 25년 1.3%, 26년 1.5%로 모두 6월 전망치 대비 -0.1%p 하향 조정. 긴축적 통화정책의 여파로 개인소비와 민간투자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역내 경제 회복 강도가 미미한 만큼 ECB 위원들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다소 약화된 모습. 라가르드 총재도 역내 총수요가 반등하기 위해선 개인소비와 민간투자의 회복이 관건이라고 평가

     

     라가르드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통화정책의 파급효과가 실물경제에 나타나기까지는 시차(lag)가 존재한다고 말하면서 그간 단행된 긴축적 통화정책이 현재 유로존 경제성장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금번 금리 인하 효과도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

     

     한편 라가르드 총재는 데이터 의존적인 통화정책 결정을 강조하며 특정 경로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공하지않았음.  10월 금리 경로에 대한 힌트 부재로 시장에서 일부 반영하고 있던 10월 연속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유로-달러 환율과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모두 상승

     

    ㅇ 시사점: ECB의 추가 금리 인하는 12월 경에 단행될 것

     

     24년 2분기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정부지출 증가와 순수출 회복에 힘입어 전년비 0.6%로 1분기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지만 개인소비와 민간투자의 회복세는 미미한 모습. 라가르드 총재가 금번 회의에서 개인소비와 민간투자 부진이 역내 경기 회복을 제한하고 있다고 평가한 만큼 내수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ECB가 마냥 금리 인하를 미루긴 어렵다고 판단

     

     또한 유로존 기업들의 구인수요가 약화되면서 2분기 유로존 협상임금이 3.5%로 반락했고 7월 Indeed 임금상승률도 전년비 3.8%로 둔화된 점 감안 시 높은 임금상승률은 서서히 완화될 것으로 전망

     

     다만 아직까지 서비스물가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국면.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로 브렌트유가 하락하면서 에너지 가격 기여도가 재차 마이너스 전환해 전년비 2.2%로 둔화. 그러나 서비스물가는 4%대에서 정체되면서 근원 소비자물가의 둔화폭이 제한되는 모습

     

     ECB 위원들의 물가에 대한 경계감이 일부 상존하고 10월 회의의 금리 경로를 특정짓지 않은 점을 감안 시 하나증권은 ECB가 물가 경로 확인 후 12월 회의에서 25bp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연내 총 75bp 인하)

     

     

     

     

    ■ 한국 소비 경기 점검 -

     

    ㅇ 한국 소비 경기 침체 우려 지속

     

    한국 소비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가계소비는 최근 4분기 평균 전 년대비 0.5%의 낮은 증가세를 지속중이다. 상반기 한국경제를 이끈 수출 경기는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대외 정책 불확실성에 모멘텀이 꺾일 위험이 커졌다. 소비 경기 부진이 지속될 경우 한국 경제 성장세가 약화될 수 있다.

     

    ㅇ 소득분위별 소비 현황 및 특징

     

    코로나 이후 부문별 차별화가 심화되는 만큼 소득분위별 가계 소득 및 지출을 통해 소비 현황을 진단해봤다.

    1) 저소득층(1분위 가구)의 경우 정부의 정책 기조 와 소비가 연동되는 경향이 높고, 

    2) 중소득층(2~4분위 가구)은 근로 및 사업소득 의존도가 높은 만큼 고용을 비롯한 전반적인 경기 여건과 소비간 상관관계가 다른 분위 대비 선명히 나타난다.

    3) 고소득층(5분위 가구)는 절대 소득 수준 이 높고 소득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자산 보유 규모 또한 큰 만큼 자산 가격 상승 국면에서 자산 효과로 인한 소비 확대가 특징적이다.

     

    ㅇ 다가오는 금리 인하와 소비 경기 회복 시점

     

    금년 4분기 중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금리 인하에도 정책 시차와 정부 재정 모 멘텀 둔화를 고려 시 1~4분위 가구의 소비 회복은 내년 상반기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대신 5분위 가구 소비 회복이 하반기 소비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이전보다 가계 건전성 및 소득 여건이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경기 반등에 따른 부의 자산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 현대차 : GM과의 협력은 “One small step, One great leap” - KB

     

    ㅇ 현대차, GM과의 협업으로 미국 시장 규제를 회피하고 미래 모빌리티 고객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

     

    현대차가 GM과 자동차 개발, 부품/소재 구매, 교차생산 등의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현대차의 매우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일단 규모의 경제 확보를 통한 R&D, Capex 부담 분산, 부품구매 가격 협상력 강화, 생산유연성 확보가 기대된다. 더 중요한 것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업체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인 미국 시장의 각종 규제를 회피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유저 기반을 더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이는 그간 현대차그룹이 외부업체와의 협력에 폐쇄적이라는 평판을 받던 점을 고려하면 주가에 주는 긍정적 충격도 클 전망이다.

     

    ㅇ 현대차, GM과 신차 공동개발/생산, 소재 통합 소싱, 미래기술 공동개발, 교차생산 등 협업

     

    현대차와 美 GM이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현대차가 글로벌 완성차 회사와 포괄적 제휴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신차를 공동 개발하고 생산,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와 철강 등 차량에 들어가는 소재의 통합 소싱, 친환경에너지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과 생산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차량을 함께 개발하고 생산할 예정인데, 여기에는 내연기관 차량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도 포함된다. 각 사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상대방 차량을 대신 생산하는 방안도 포함되었다. 또한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차에 대해선 현대차와 GM 로고를 달아 판매하는 ‘리배징’ 전략이 고려되고 있다. 성과가 확인되면 기아도 합류할 전망이다.

     

    ㅇ 미래 미국에서 살아남을 자동차 업체는 2~3개에 불과할 수 있음. GM과의 협업이 중요한 이유

     

    현대차와 GM 간 협력의 가장 큰 핵심은 미래차 및 모빌리티 서비스에서의 협업이라고 판단한다.

     

    자동차 산업은 점차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될 것이고, 제조업의 영역을 넘어 국가 인프라 관련 서비스의 영역까지 확장될 것이다. 미국 정부가 중국산 커넥티드카에 대한 규제를 발표하고, 일본이 라인홀딩스 지분을 두고 네이버를 압박한 사례는 국가 인프라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 회사에 대한 견제가 잠재적 적성국가는 물론, 우호적인 국가간에도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업체의 수는 기존 자동차 업체의 수보다 현격하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맥킨지의 설문에 따르면 자율주행 모빌리티업체의 수는 북미에서 2~3개, 아시아에서 2~3개, 유럽에서 1~2개 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빌리티 시대에는 수십 개의 자동차 업체가 각 지역에서 각축을 벌이는 현재 대비 플레이어의 수가 크게 줄어드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산업의 변화 방향을 고려할 때, 자동차 업체들이 모빌리티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1) 주요 지역에서의 현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국적 문제 회피, 2) 타사 대비 빠른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유저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뒤처질 경우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기반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

     

    현대차와 GM의 협업이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까지 계속 이어질 경우 미국의 외국회사 규제를 피해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자동차 업체 중 가장 강한 브랜드를 가진 GM과 협력하게 됨으로써 향후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장될 때 고객 기반 확보에도 큰 이점을 확보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GM 입장에서는 Toyota, Honda 등 미국 시장에서의 주요 경쟁사들 대비 앞선 미래차에 대한 현대차의 투자와 성과가 매력적이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차는 미국시장에서 오랜 경쟁관계였던 일본 자동차 업체들을 앞설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또한, 최근 발표된 VW의 美 전기차 스타트업 Rivian 투자보다 역시 더 앞선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ㅇ 미래 기술 기여를 바탕으로 북미시장 입지 더욱 강화 기대

     

    이번 현대차와 GM의 포괄적 협력은 자본 통합보다는 기술적 협력과 생산의 효율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과거 현대차-다임러 간의 제휴 사례에서 보듯이 결국 지분보유 보다는 실질적인 부분에서 서로의 전략적 이해관계 충족 여부가 중요하다.

     

    최근 Toyota와 BMW 간 수소차, 전기차 개발 협력 등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GM이 혼다 등과 수소차, 전기차 등에서 제휴를 맺어왔으나 혼다는 자체 전기차(BEV)를 내놓지 못했고 오히려 GM의 LG엔솔 기반 얼티엄셀을 바탕으로 중저가 전기차를 공동으로 개발해 내놓을 계획이었던 만큼 GM이 혼다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한 측면에서 현대차는 전기차와 수소차 같은 친환경차 개발을 중심으로한 미래 지향적인 부분에서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를 바탕으로 북미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0,000원을 유지한다.

     

     

     

     

    ■ 에이치브이엠 Post-IPO: Must Have  -한국

     

    ㅇ 첨단 산업에 꼭 필요한 첨단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은 2003년에 설립된 첨 단금속 전문 기업이다. 첨단금속은 고강도, 고내열성, 고청정 등의 우수한 물성을 가지는 금속이다. 니켈, 티타늄 등 비철금속 및 신소재는 우주, 항공/방위, 반도체 등 최근 다양한 첨단 산업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동사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에이치브이엠은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던 첨단금속 제조 기술을 국산화 하여 고청정 진공용해 기술, 합금화 공정기술, 금속 특성 제어기술을 확보했으며, 특수 진공용해로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 300여개 고객을 확보했으며, 2021년 이 후 수출액은 연평균 2배 가량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4년 전방 산업별 예상 매출 액 비중은 기존 사업(시클리컬, IT) 52.8%, 우주 27.7%, 항공/방위 17.1% 등이 며, 예상 수출 비중은 40.6%이다.

     

    ㅇ 우주 산업을 필두로 전방위적인 사업 진행:

     

    1) 가장 우선적으로 주목해야할 분야 는 우주 산업이다. 에이치브이엠은 발사체 연소기의 초고온과 연료계통의 극저온 을 견딜 수 있는 첨단금속을 제조하고 있다. 우주 산업에 있어 국내에서는 최근 우주항공청 신설 및 우주산업 육성 우호 정책을 기반으로 나로호, 누리호에 이어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하고 있다. 나로호와 누리호 레퍼런스를 보유한 동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글로벌 민간 발사체 기업이 연간 로 켓 발사 횟수를 꾸준히 늘려나가며 우주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2년부 터 글로벌 기업향으로 지속적으로 제품을 공급 중인 에이치브이엠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2) 항공/방위 분야도 주목할 만하다. 에이치브이엠은 항공기향 고강도, 내부식성, 내산화성, 저중량의 첨단금속을 제조하고 있다. 국산 초음속 전 투기(KF-21)향 납품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3) 이외에도 에이치브이엠은 외산에 의 존하던 반도체 PVD 스퍼터링 타겟 소재와 디스플레이 FMM(Fine Metal Mask) 용 박막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PVD 스퍼터링 타겟 소재는 린데 AMT 등을 통해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FMM 소재는 근시일 내에 완 제품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ㅇ 외형 확대와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

     

    2024년 매출액 503억원(+21.4% YoY), 영 업이익 43억원(+14.2% YoY)을 전망한다. 시크리컬, IT 등 기존의 메인 사업 부 문의 매출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지만, 우주 부문의 성장이 전사 실적을 리드할 전망이다. 우주 사업 특성상 수주 및 납입 일정상의 변동성이 존재할 수 있지만, 우주 부문의 고성장세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에이치브이엠은 현재 고객사의 특정 로켓모델의 추진소재만 공급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공급대상 로켓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해당 고객사의 추진체 이외의 타 분야에 대한 적용 품목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적용 로켓군 확대와 관련해서는 이미 품질평가를 완료하여 2024년 초부터 납품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로켓을 2021년 31회, 2022년 61회, 2023년 96회 발사했으며, 2024년에는 144회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발사 횟수를 급격하게 늘려오긴 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현재 대비 로켓 발사 횟수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연도별 발사 예정 횟수의 증가폭 (YoY)과는 별개로 에이치브이엠의 우주부문 실적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 로 예상한다.

     

    한편, 에이치브이엠은 2025년 이후 글로벌 고객사의 높은 수요가 예 상됨에 따라, 기존 3배 규모의 첨단금속 전문 용해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신공장은 2025년 1월 완공 및 3월 준공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ㅇ 3개월 락업 해제 1,285,440주(10.8%):

     

    에이치브이엠은 지난 6월 수요예측 당시 837.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공모주 시장의 열기가 반영되며 공모는 희 망밴드(11,000~14,200원)의 상단을 26.8% 상회한 18,000원으로 확정되었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960.4대 1을 기록했다. 상장당일 시초가 수익률 59.2%(고가 76.4%), 종가 수익률 12.2%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공모가를 하회해서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9월 28일 기존 주주 3개월 락업 물량 1,056,290주(8.88%) 가 해제될 예정이다.

     

    공모신주 기관배정 물량과 관련해서는, 수요예측 당시 국내외 2,194개 기관이 참여했으나 이중 미확약 비중이 72.87%(1,281,470주)로 높아 3개월 확약 비중은 총발행주식수 대비 1.93%(229,150주)에 불과하다. 보호예수 해제 규모가 크지 않은 가운데, 첨단산업의 성장을 필두로 에이치브이엠의 실적개선 가시성이 높은 만큼 주가 업사이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대한전선 : 충분히 경쟁력 있는 전선 산업 - NH

     

    [국내 전선 업체들은 글로벌 경쟁사와의 격차가 크지 않음.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 중인 가운데 지정학적 상황도 긍정적. 하락 하는 구리 가격에도 상승하는 전선 가격은 이를 방증하고 있음]

     

    ㅇ 전선은 전력기기보다 시장 상황이 우호적

     

    대한전선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000원(기존 20,000원)으로 15% 하향 조정.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로는 ① 노후설비의 교체, ② 재생에너지 연계, ③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등 EHV(Extra High Voltage) 케이블에 대한 투자의 확대를 들 수 있음.

     

    목표주가 하향은 전선부문에 적용하는 EV/EBITDA 배수를 9.3배(기존 10.5배)로 낮췄기 때문인데, 글로벌 경쟁사(Prysmian, NKT, Nexans)의 EV/EBITDA 배수가 최근 주가조정과 2025년 EBITDA 추정치 상향 등으로 하락했음을 감안.

     

    국내 전력기기 업체와 달리 국내 전선업체는 글로벌 경쟁사와의 격차가 크지 않음. 중국을 제외하고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6개사로, LS전선과 대한전선이 포함. 

     

    전기사용은 해당 국가의 산업활동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지정학적 상황은 국내 업체들에게 긍정적.

     

    전선시장은 중국 기업이 미국과 유럽에 진출하기 힘들고, 대규모 투자와 기술적 장벽으로 인해 신규 기업의 진입도 어렵기 때문에 확대되는 수요를 감안하면 공급 부족은 계속될 전망.

     

    ㅇ 하락한 구리 가격을 제외하면 변함없음

     

    늘어나는 수주잔고, 계획대로 진행되는 해저케이블 증설 등을 감안하면 구리 가 격 하락에 따라 낮아지는 밸류에이션은 기회라고 판단. 유럽을 중심으로 늘어나 는 EHV 케이블 프로젝트로 판매단가는 꾸준히 상승할 전망.

     

     

     

     

    ■ 오늘스케줄 - 09월 13일 금요일

    1. 유럽종양학회(ESMO) 개최(현지시간)
    2. 한국거래소, KRX 시가총액 규모별 주가지수 정기 변경
    3. 요소수 사태 대비 첫 모의훈련 실시(현지시간)
    4. SK스페셜티 매각 예비입찰
    5. 영화 '베테랑2' 개봉
    6. SK이노베이션, 'SK, 시총4조 SKIET 매각'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 엘브이엠씨홀딩스, KR모터스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9. 9월 최근 경제동향
    10. 8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1. 8월 ICT 수출입 동향
    12. 8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13. 7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4. 7월 통화 및 유동성


    15. 아주스틸 변경상장(주식교환ㆍ이전)
    16. 커넥트웨이브 변경상장(감자)
    17. MDS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싸이토젠 추가상장(유상증자)
    19. 동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20. CJ CGV 추가상장(CB전환)
    21.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22. HLB파나진 추가상장(CB전환)
    23. 동양철관 추가상장(CB전환)
    24. 아주스틸 추가상장(주식전환)
    25. 금양그린파워 보호예수 해제
    26. 오상헬스케어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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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2일 한국 선옵만기일 (분기)
    9월14~18일 추석연휴
    9월17~18일밤 미국 FOMC...미국 기준금리인하...0.5% 인하기대
    9월19일 한국 추석연휴 마치고 개장...금리인하효과 주가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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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12일 : 한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09~12일 : KIW(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2024, 여의도 콘래드호텔
    09월10-24일 : UN총회(뉴욕)
    09월08~13일 :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 방한, KAI, 한화에어로방문 예정
    09월11~13일 : 호주 랜드포스방산전시회
    09월13~17일 : 유럽종양학회ESMO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20~29일 :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
    09월19일 :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5~27일 : 필리핀 ADAS 방산전시회
    09월25~26일 : 메타 Connect 2024
    09월25~27일 : K-배터리 쇼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9월29~10월1일 : NABE 2024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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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중) 테슬라 Robotaxi Day
    (10월중) 인텔 Innovation Day
    10월01일 :미 대선 부통령 TV 토론(CBS)
    10월01일 : 홍콩증시 휴장
    10월01∼07일 : 중국증시 휴장
    10월03일 : 한국증시 휴장
    10월02일~04일 : 하사냐(유대인 연말연시, 유대인 운용펀드 북클로징)
    10월07∼09일 :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코엑스, 한국판CES
    10월09일 : 한국증시 휴장
    10월10일 : 한국 옵션만기일
    10월10일 : 대만증시 휴장
    10월11일 : 홍콩증시 휴장
    10월11일 : 한국 금통위
    10월14일 : 일본증시 휴장
    10월14~16일 : 미국 AUSA방산전시회
    10월17일 : ECB통화정책회의
    10월18일 : 미 옵션만기일
    10월22~24일 : BRICs 정상회담,러시아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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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04일 : 일본증시휴장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금융통화위원회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노동부 통계국은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비 0.2%, 전년비 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비 0.3% 증가해 추정치였던 0.2%보다는 다소 높은 결과를 나타냄 (CNBC)

    ㅇ 미 노동부는 지난주(9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2천건 증가했다고 밝힘.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25∼31일 주간 185만건으로 직전 주보다 5천건 증가함 (CNBC)

     

    ㅇ ECB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4.25%에서 3.65%로 0.60%포인트, 예금금리를 연 3.75%에서 3.50%로 0.25%포인트 내렸다고 밝힘 (FT)

     

    ㅇ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발표에 따르면 2분기 말 미국 가계의 순자산은 163조8천억 달러(약 22경)로 전분기 대비 2조7천600억 달러(약 3천700조원·1.7%) 증가함 (WSJ)

     

    ㅇ 타무라 나오키 일본 정책 위원은 일본은행이 2025년 말까지 금리를 경제에 중립적인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발언함. 일본 경제가 일본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 2%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가능성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함


    ㅇ 일본제철에서 US스틸 인수 업무를 담당하는 모리 다카히로 부회장은 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관계자와의 면담을 진행했다고 보도됨. 일본제철은 US스틸 인수 승인을 지속해서 요구할 방침이나, 상황에 따라 일단 인수 신청을 철회했다가 미국 대선 이후 재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짐

    ㅇ 한스 디터 푀츄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AG) 회장은 유럽연합(EU)에 배출가스 목표를 현실을 감안해 수정하고 자동차 산업에 명확한 지침을 제공할 것을 촉구함. 아울러 그는 EU는 이제 전력망, 전기차 충전 인프라, 원자재, 차량과 투자 지원 측면에서 먼저 전기차의 성공을 위한 조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함

    ㅇ미국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원거리 타격할 수 있도록 미사일 사용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보도됨. 또한 미국과 영국은 약 1조원 규모의 추가 지원 방안 역시 발표함. 러시아 측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전쟁 당사국으로 간주될 것이라며 강력하게 경고함

     

    ㅇ 일본이 2030년을 목표로 방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인입국심사 도입을 추진한다고 보도됨. 외국인이 입국 목적, 체류하는 곳 등을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고한 후 법무성 입국 관리국에 사전 인증 받는 형식임. 방일 외국인 무인 입국 심사 대상국은 한국 등 비자 면제 대상국으로, 현재 일본 입국 외국인의 80%에 해당함.

     

    ㅇ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에게 미국 기업들이 고도하게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38%, MSCI 신흥지수 ETF +0.83%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24% 하락, 러셀2000지수 +1.22%, 다우운송지수 +0.57% 상승. KOSPI200야간선물 +0.09%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38.7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1.341.6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4.8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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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에 상승출발 후 하루종일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 외인이 9월들어 지수선물시장에서 구축했던 선물헤지포지션의 환매수청산이 유입. 이날 9월 선물옵션 만기일임에도 장중 하락변동성이 크지 않았음. 이는 직전 2일동안 하락 변동성 확대에 포지션을 선제적으로 청산한 영향으로 풀이. 코스피는 +1.14%상승출발하여 하루종일 상승폭 확대하며+2.34%(2572.09p)로마감. 코스닥은 +1.49%상승출발하여 하루종일 상승폭 확대하며+3.05%(731.03p)로 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이 매수 확대하며 지수상승을 주도,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은 떠안은 물량에 대해 코스피 현물시장과 주식선물시장에서 환매수로 헤지. 주식선물시장과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주도, 거래 상대방은 외인과 개인임. 이날 선옵만기일이어서 마감동시호가에 외인과 기관은 지수선물시장과 코스피현물시장에서 대규모 포지션교환. 

    아시아 장 중 엔화가치는 장중반까지 하락하다가 장후반에 하락폭 일부 되돌림. 달러가치도 장초반 강세였다가 시간이 갈수록 강세폭 되돌림. 원화는 장초반 약세였다가 중반이후 강세로 전환. 국채금리는 장초반 상승후 횡보. 유가는 지속적 상승. 미 지수선물 소폭상승, 일본과 한국, 홍콩증시 상승출발후 상승폭 확대, 상하이증시는 소폭상하변동을 반복하다가 하락마감. 

     

    모든업종,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전일 BOJ 나카가와 정책위원의 매파적 발언으로 급등한 엔화도 이날 약세로 전환. 젠슨황의 "AI수요 견조" 발언+ "TSMC 외에도 다른 업체 이용가능"발언에 반도체와 정보기술업종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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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주요지수가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2% 상승해 예상에 부합했지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전월 -0.2%에서 +0.3%로 상승해 예상치(mom +0.2%)을 상회. 전일 소비자 물가지수와 같이 근원 물가는 상승하면서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9월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 지수는 장 초반 혼조 양상.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월과 같았지만 예상치보다 증가하는 등 고용에 대한 불안이 이어지며 CME FEDWatch에서는 9월 50bp 인하 확률이 14%에서 29%로 상승하자 국채금리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 

     

    ECB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25bp 인하했고 이를통해 유로경제가 나아질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ECB가 연속성 있는 통화정책방향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로화가 달러 대비강세를 보이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점은 긍정적.

     

    국제유가는 허리케인이 루이지애나에 상륙한 가운데 원유 시추시설 중단 속 최대 하루 150만 배럴 생산이 감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최근 리비아에서의 수출 86% 감소 소식 등 공급 감소이슈도 상승에 영향을 주었지만 최근 큰폭 하락한 뒤 소폭 반등이어서 영향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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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코스피는 전일 과도한 상승분을 일부 되돌림하며 -0.3% 내외 하락출발을 예상. 이어 추석연휴에 이어질 이벤트에 계좌를 이중화 하는 헤지수요가 커지면서 매물을 소화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

     

    오늘 장 마치면 추석연휴로 이어지고 추석연휴중 FOMC가 있으며 추석연휴마지고 개장하는 일인 9월19일 새벽에 기준금리인하 발표가 있으며, 이어서 19일,20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있고 일본기준금리 인상여부가 발표됨. 

    엔화는 최근 BOJ위원이 실질금리가 너무 낮아 2025년까지 100bp 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후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음. 연준이 기준금리를 큰폭 인하하고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시나리오가 엔캐리청산우려를 높이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이로 인해 뉴욕시장에서 엔화강세가 나타난 이유로 해석. 오늘 아시아장에서도 엔화강세 여부가 한국 증시 방향성에 중요.

     

    뉴욕시장에서 엔비디아(+1.92%) 젠슨 황 CEO의 발언 등에 일부 반도체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HBM의 공급과잉설에 마이크론이 하락하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소폭 하락한 점은  오늘 반도체업종 의 상승확대를 제한하는 요인.

     

    GM의 현대차 동맹결성과 신차개발 협력소식, 원전관련 호재성 소식이 오늘 가장 주목받는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50%
    WTI유가 : +1.45%
    원화가치 : +0.08%
    달러가치 : -0.47%
    미10년국채금리 : +0.22%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물가지표 소화한 후 상승 편향에 힘입어 상승 지속

     

    ㅇ다우+0.58%, S&P+0.75%, 나스닥+1.00%, 러셀+1.22%, 필 반도체-0.24%


    12일 뉴욕증시는 장 초반 견조한 물가지표 발표 이후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

     

    그러나 여전히 골드만삭스 기술 컨퍼런스에서의 기업들의 발표, 장중 엔비디아(+1.92%) 젠슨 황 CEO의 발언 등에 기대 일부 반도체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자 재차 상승을 확대.

     

    지난 주 개인투자자들의 비관론이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증가했지만, 이번 주에는 상승편향에 더 집중해 나스닥이 지난주 대비 5%, 반도체지수가 8% 이상 상승한 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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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ECB, 생산자물가, 그리고 엔비디아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시장예상과 같이 기준금리 25bp 인하. 성명서에서는 데이터에 의존하고 회의 때마다 논의할 것이라고 반복해 명확한 금리인하 추세를 이야기하지는 않음. 물론, 라가르드 ECB 총재는 정책금리는 명확하게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 관련 내용 후 유로화는 강세. 파운드화도 BOE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금리 동결 전망 속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자 달러화는 약세.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예상에 부합했지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전월 -0.2%에서 +0.3%로 상승해 예상치(mom +0.2%)을 상회. 전일 소비자 물가지수와 같이 근원 물가의 상승이 진행. 이에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연준의 금리인하 정책이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 지수는 장 초반 혼조 양상.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월과 같았지만 예상치보다 증가하는 등 고용에 대한 불안은 이어져 CME FEDWatch에서는 9월 50bp 인하 확률이 14%에서 29%로 상승하자 국채금리 상승은 제한.


    한편,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골드만삭스의 기술 컨퍼런스에 많은 기업들이 참석해 AI 산업에 대한 발표. 이에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이어가며 경기에 대한 우려를 뒤로하고 나스닥의 연속적인 상승을 견인. 특히 전일 주요 지수는 1.5% 내외 하락하다 엔비디아(+1.92%) 젠슨 황 CEO의 수요 증가 언급에 큰 폭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 브로드컴(+3.97%)도 경쟁 우위, 내년 성장 확대를 언급하며 상승을 이어가고 있고, TSMC(+1.08%)는 생산 용량 과잉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생산 용량 확장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 이는 현재 타이트한 수요/공급 관계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 

    대부분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지난 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을 반영하며 이번 주 주요지수 강세요인으로 작용. 다만, 과거와 다른 점은 관련 종목 전체가 반등을 보이기 보다는 호재성 내용이 나온 종목을 중심으로 집중된 상승이 보인다는 점.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개인 투자자 심리지수에서 비관론이 증가하는 경향이 보여지고 있어, 시장보다는 종목에 집중하는 종목 장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

     

     

     

     

     


    ■ 주요종목 : 엔비디아 상승 Vs. 마이크론 하락

    엔비디아(+1.92%)는 젠슨 황 CEO가 수요 증가기대를 재언급하자 상승. 더불어 AI 훈련을 위해 공공기관과 함께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점, TSMC(+1.08%)가 생산시설을 엄격하게 확장할 것이라고 언급해 향후에도 수요/공급의 타이트함이 지속될 수 있다는 기대가 상승한 점도 상승 요인. 다만, 장 마감 앞두고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상승폭을 일부 축소.

     

    브로드컴(+3.97%)도 CEO가 내년에도 강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하자 상승 지속. 오라클(+2.67%)은 컨퍼런스에서 향후 전망에 대해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를 하자 시간 외 5%대 상승. 어도비(+1.06%)는 양호한 실적에도 기대 매출 예상 하회하자 시간 외 8%대 넘게 급락. 

     

    반면, 마이크론(-3.79%)은 BNP파리바가 HBM의 공급과잉으로 DRAM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조정을 보일 것이라며 DRAM시장 침체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아나로그 반도체 업체들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3.18%), 마이크로칩 테크(-1.77%), 아나로그 디바이스(-1.57%), NXP 세미컨덕터(-2.05%) 등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램리서치(-2.49%), AMAT(-1.47%), KLA(-2.08%) 등 반도체 장비 업종은 TSMC의 생산 용량 제어 언급에 하락. 이렇듯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이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엔비디아 상승에도 0.24% 하락

    알파벳(+2.23%)은 전일 온라인 광고 사업에서 경쟁 업체들을 압도하고 있다는 전 구글 임원의 언급에 상승 지속. 메타 플랫폼(+2.69%)은 전일 에버코어가 아리스타 네트웍(+3.62%)이 메타의 대규모 모델 학습 클러스터에 대한 네트워킹 파트너로 유력하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는데 메타도 관련 내용에 AI 산업에서 강자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GM(+3.25%)은 현대차와 신차 개발에 협력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웰스파고(-4.02%)는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집행 조치를 취했다는 소식에 하락. 이는 규제와 관련된 내용이기에 주가에 부정적. JP모건(-0.30%), BOA(-0.56%) 등 금융주 대부분 하락. 

    일라이릴리(+1.53%)는 18억 달러를 투자해 아일랜드에 제조 시설 확장을 발표하자 상승. 모더나(-12.36%)는 일부 제품 출시 작업 중단 등을 통해, 2027년까지 11억 달러 규모의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발표하자 급락. 길리어드 사이언스(+2.74%)는 HIV 예방 물질 임상에서 감염을 96% 감소시키는 결과를 내놓자 상승. 유니티소프트(+9.81%)는 내년 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하자 상승. 엑슨모빌(+1.38%), 셰브론(+0.96%) 등 에너지 업종은 허리케인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예상에 부합했지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전월 -0.2%에서 +0.3%로 상승해 예상치(mom +0.2%)을 상회. 전일 소비자 물가지수와 같이 근원 물가의 상승이 진행

     

    이에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연준의 금리인하 정책이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 지수는 장 초반 혼조 양상.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월과 같았지만 예상치보다 증가하는 등 고용에 대한 불안은 이어져 CME FEDWatch에서는 9월 50bp 인하 확률이 14%에서 29%로 상승하자 국채금리 상승은 제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전일 소비자 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 물가지수도 근원 물가가 지난달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자 상승.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하는 등 고용에 대한 불안은 이어져 CME FEDWatch에서는 9월 50bp 인하 확률이 14%에서 29%로 상승하자 국채 금리의 상승은 제한.

     

    한편,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39배를 소폭 하회한 2.38배, 간접입찰은 65.4%에서 68.7%로 올라섰지만 영향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 견고한 물가에도 ECB, BOE, BOJ 영향 속 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엔화>유로>원화>위안>캐나다달러>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음에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이는 ECB 통화정책을 통해 금리는 인하했으나, 연속성 있는 흐름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추정.

     

    파운드화가 7월 성장이 둔화를 보였다는 소식에 전일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다음 주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동결이 예상된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

     

    엔화는 최근 BOJ 위원이 실질금리가 너무 낮아 2025년까지 100bp 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후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음.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허리케인이 루이지애나에 상륙한 가운데 원유 시추시설 중단 속 최대 하루 150만 배럴 생산이 감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최근 리비아에서의 수출 86% 감소소식 등 공급 감소이슈도 영향.

     

    미국 천연가스 또한 허리케인으로 인한 수출 중단 소식에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미국의 수출 중단 소식에도 재고가 여전히 탄탄해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자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금은 금리인하 기대 속 남아공에서의 금 생산 둔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이 확대.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구리 등의 재고가 감소하는 등 중국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 

     

    밀을 비롯한 옥수수와 대두 등은 미 농무부의 세계 곡물공급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상품선물시장 상승에 심리 개선되며 동반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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