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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4(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1. 2. 22:08
24/11/04(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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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월요일 한국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개장후 엔화 강세로 엔캐리 청산 우려에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09:50분경 민주당의 금투세 폐지 동의 소식에 급등. 코스피는 +0.30%내외 출발 후 09:40분경 금투세 폐지 소식에 급등 후 상승폭 확대, 13:03경 +1.64%고점 찍고 +1.83%(2588.97p)로 마감. 코스닥은 +0.40%내외 출발후 09:40분경 금투세 폐지 소식에 급등 후 상승폭 확대, 14:20경 +3.42% 고점찍고 +3.43%(754.08p)로 마감.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선물시장에서의 외인수급임. 외인수급은 장초반 매수확대하다가 장중부터 수급횡보. 기관은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서 떠안은 선물을 코스피 현물매수로 헤지하며 선물지수 상승을 코스피 상승으로 전가.
일본증시 휴장인 가운데 미 지수선물은 상승. 상하이증시는 장 중반까지 상승폭 확대후 오후장 상승폭 일부반납하다가 재상승. 홍콩증시는 보합수준에서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 유가는 개장시점 급등후 완만한 추가상승세. 국채금리는 개장시점 급락후 완만한 추가하락세. 엔/달러환율은 개장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오후장에 일부 낙폭 축소, 원/달러 환율은 엔화를 따라 강세, 달러인덱스도 엔화흐름에 연동되며 약세.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상승, 주말 해리스 당선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금리하락 기대에 헬쓰케어, 반도체와정보기술, 2차전지, 신재생, 미디어컨텐츠등 해리스 관련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임. 주말 중국의 한국 비자면제 조치에 항공, 여행주 상승. 대왕고래 첫 시추위치 확정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시추 결과 발표 기대에 한국가스공사 등 동해 가스전 관련주 상승. 밸류업 ETF 패시브 9개 종목, 액티브 3개 종목 상장, 선반영 심리에 은행주 중심으로 하락.
■ 슈퍼위크 : 미국의 살찐 낙관과 한국의 가냘픈 희망의 시작 -상상인
ㅇ 5일 미국 대선
5일 미국 대선에서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통계적 상방 임계선(+2σ, 4.4%)에 다가선 미 10년 국채금리는 즉각적으로 하락할 개연성이 높음. 반면, 트럼프 승리시엔 4.4%선을 넘어서는 단기 오버슈팅이 불가피할 전망.
1)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희박했던 까닭에 실제 대선 승리 이후 자산시장 충격이 상당했던 ‘16년 당시와는 달리, 이미 가격변수 전반에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상당수준 선반영됐고,
2) 현 트럼프 트레이드 환경은 본질적으로 양립이 불가능한 집권 2기 정치/정책 리스크의 극한과 No Landing 매크로 낙관론을 동시 상정하고 있으나, 감세, 관세, 이민제한 정책 등은 광범위한 재정적자 부담과 인플레 리스크 재점화 및 실물경기 타격 우려를 이유로 실제론 매크로/정치 변수 의존적 온건주의 노선을 따를 공산이 크다는 점과,
3) 네오콘(강성 미국 우선주의자)에 둘러 쌓였던 집권 1기 때와는 다르게 경제/금융 전문가(재무장관 유력 후보인 Scott Bessent는 최근 FT 인터뷰를 통해 관세정책은 실제 협상과정에서 대폭 완화될 것임을 시사) 중심으로 2기 행정부 진용이 갖춰진다는 점 등을 고려할 경우,
현 시장 투자가측 과민반응이 추세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 특히, 2기 정책 초점이 금융/통화 완화와 감세 및 규제 완화/철폐 조합에 맞춰졌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국내외 증시 영향은 채권시장과는 달리 중립이상의 긍정론이 우세한 것으로 평가
ㅇ 6일~7일 연준 11월 FOMC
연준은 11월 FOMC를 통해 지난 9월 50bp 빅컷 금리인하에 연이어 25bp 추가 인하에 나설 것으로 판단. 이는 최근 트럼프 트레이드 과민반응에 경도된 시장금리 상승압력에 제동을 가하며, 점진적 금리 피크아웃 & 증시 바텀아웃을 자극할 개연성이 높음.
9월 연준은 2% 물가 목표 달성에 대한 확신과 고용시장 다운사이드 리스크 방어 필요성을 금리인하 사이클 추세화의 직접적 동인으로 제시. 특히, 당시 파월은 노동수요 감소가 실업률 상승을 자극하고, 장래 노동공급을 예상키 어려운 점을 시인하며 이후 연준 금리인하 성격이 경기/고용변수 의존적일 것임을 천명.
미국 10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전월 대비 1.2만 명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 10만 명을 대폭 하회. 3개월 이동평균 역시 8~9월 지표 하향조정 영향으로 팬데믹 이전에 준하는 10.4만 명 수준으로 추가 하락.
허리케인 헐린/밀턴과 보잉 파업 등의 일시적 영향을 배제하더라도, 1) 경기침체 임계선 50%에 근접한 노동수요 부진 유래 실업자 비중(10월 49.1%로 상승세 지속), 2) 5백만 명 이하로 급감 중인 노동시장 수요-공급 Gap, 3) 하락일로의 퇴직자/해고자 및 일자리/실업자 수 비중 등은 미국 고용환경 양적/질적 둔화 추세 지속 가능성을 역설. 연준 11월 및 12월 연속 금리인하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지지하는 대목인 것.
ㅇ 4일~8일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
이번 전인대 상무위는 9월 중앙정치국회의(26일 시진핑 주재 정치국회의)에서 제시됐던 5%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한 재정부양책 세부안 공개와 미국 차기 행정부 출범(특히 트럼프 2기)에 대응하는 중국측 정책노선 설정의 장이 될 개연성이 높음.
1) 3% 재정적자율 및 지방정부 채무한도 상향조정과 2조 위안 규모 특별국채 발행 등의 보다 강력한 역순환적 재정정책과, 2) 부동산 관련 규제 철폐/완화 및 취약계층 소득보조 등의 유효수요 진작책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3) 여기에 미국 차기 행정부와의 협력적/유화적 관계설정 의지와 방안이 더해질 경우 시장은 이를 정책 서프라이즈로 평가할 개연성이 높음.
결국, 슈퍼 위크 통과 과정에서의 국내외 자산시장 변동성 확대와 가격변수 내홍 심화는 일정수준 불가피. 단, 슈퍼 위크 통과 이후 정치 이벤트 리스크 해소와 정책 모멘텀 추가 강화는 연말 국내외 증시 안도랠리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슈퍼 위크 관련 막바지 증시 부침 과정을 ‘24년 국내증시 마지막 승부(안도랠리 또는 연말 윈도우 드레싱)와 ‘25년 투자전략(미국의 살찐 낙관론 & 한국의 가냘픈 희망) 사전포석 확보를 위한 전략대안 비중확대/저가매수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KOSPI200, KOSDAQ150,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내 시가총액 상위 고배당주(또는 주주환원율 최상위) 트레이딩과 ‘25년 실적 모멘텀 보유 바이오, 조선/기계 자본재/중공업 밸류체인, 은행, 반도체, 2차전지 대표주 압축대응을 ‘24년 포트폴리오 매조지 아이디어로 주목하는 이유.
■ 미 대선 결과 대기모드, 불확실성 해소 기대 -신영
ㅇ 견조한 미 경기, 대선에 따른 정책 방향성에 촉각
지난주 미국 채권시장은 약세 흐름 지속. 3분기 GDP는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 으나 견조한 개인소비와 민간 총수요 확인, 그 배경에는 가계 초과저축이 잔 존해 있는 것으로 판단(보스턴 연은의 추정방식). PCE 물가지표를 소화한 이 후 10월 고용 부진으로 시장금리는 하락했으나 장중 상승 반전. 미 대선을 앞 두고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른 영향이 이어지고 있음
금주 미 대선을 메인 이벤트로 FOMC, BOE 통화정책회의, 미국 ISM 서비스 업지수와 국내 CPI, 중국 PMI와 수출입 지표 등 발표 예정ㅇ 금리전망 및 투자전략
미 연준 11, 12월 추가 25bp(총 50bp) 인하 전망, 한은 11월 금리 동결 전망 유지(두 번째 인하는 내년 2월 예상, 1월로 앞당겨질 가능성 검토)
미국채 장기물에 대한 매수 의견 고수. 순매도 포지션 확대로 여전히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되며, 콜옵션과 풋옵션의 내재변동성 가격 차이 축소는 트럼프 트레이드 조정 가능성 경계로 판단. 대선과 FOMC 소화 이후 불확실성 해소 차원의 일부 되돌림 예상
트럼프 당선 및 공화당 스윕(sweep) 시 금리 상승압력 가장 커 오버슈팅 가능 성. 다만 의회가 분열(split)된다면 추가 약세 제한, 해리스 당선 시 장기금리 는 하락 전환 우세 예상. 트럼프 트레이드로 인한 10년물 금리 상승압력은 최 대 40~50bp로 추정되고 있어 현재 기준 추가 상승 룸은 크지 않아 보임
국내 채권시장은 대외금리 영향이 예상되나 약세 폭은 제한 전망. 10월 CPI는 1.3~1.4%에 그치고 경제 성장세도 예상보다 부진, 1월 추가 인하 기대가 높아 질 수 있음. 한은은 미 대선에 따른 환율 반응 등을 살펴보며 1분기 중 두 번 째 인하 시점 결정 예상. 금주 대외금리 영향이 주도적으로 반영되는 가운데 민감도는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구도가 이어질 전망■ 대선과 FOMC를 앞두고 나타난 국채금리의 급등, 그리고 주식시장 압박 -KB
ㅇ 11월5일 미국대선: 베팅사이트의 확률은 다시 박빙으로
11월5일(화) 미국대선에 대해 베팅 사이트의 트럼프 vs. 해리스 당선 확률은 55:45까지 다시 좁혀졌다. 박빙인만큼 결과가 나왔을때 금융시장 변동성은 클 것이다. 다만 그영향은 매우 단기적으로만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과거 선거사례에서도 그랬지만, 결과가 확정되면 그것을 하루/이틀이면 다 반영하지, 며칠에 나눠서 반영하는경우는 별로 없기 때문이다.
ㅇ FOMC와 금리 : 완화스탠스유지할것
11월7일(목) FOMC는완화적일것이다. 왜냐하면 연준은 고용이 아니라 물가때문에 금리인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연준이 고용때문에 금리를 인하한다고 생각하면, 월가 전망처럼 10월 고용호조때(10/4)주가는 하락했어야했다. 하지만 당시증시는 상승했다.
연준은 수차례 ‘중립금리로 재조정’ 하기 위해 금리인하를 한다고 했는데, 이는 물가가 낮아서 금리를 인하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물가압력이 다시 살아나기 전까지는 연준은 금리인하 고집을 꺾지 않을 것이다.
‘국채금리급등’은 맞는 시장의 반응이지만, 단기엔 오버슈팅 구간에 진입했다고 생각한다. 오버슈팅을 만든이유로①(트럼프) 재정적자우려, ②재무부국채발행 (10/31 재무부 부채가1,000억 달러 늘면서 시장 유동성을 흡수했다. 현재 재무부 현금은 9,210억 달러인데, 연말까지 7,000억 달러로 낮춘다는 계획. 유동성방출) 등을 꼽을수 있다.
ㅇ 요약
미국대선(11/5)은 다시 박빙으로 가고있다. 다만 누가 되든 변동성은 하루이틀이면 금융시장에 반영되고 지나갈 것이다. FOMC (11/7)는 완화적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금리인하 이유가 ‘고용’보단 ‘물가’ 때문이란 사실을 아는 것이다. 금리 급등은 맞는 움직임이다. 다만 단기적으론 오버슈팅 구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 한국 매크로 업데이트 - 한국
ㅇ 10월 한국 매크로 여건 전월대비 악화
우리나라의 월별 실질 경제여건을 나타내는 당사의 한국 매크로 지수(KMI: Korea Macro Index)는 10월 101.0으로 9월 101.2(수정 전 101.3)보다 감 소(-0.23%)했다. 작년 12월부터 지속적으로 축소되어 온 매크로 여건이 지난달 9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한달 만에 다시 축소되었다. 10월 한국 매크로 여건 악화는 9월 전산업생산과 10월 일평균 실질 수출이 모두 전월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데 기인한다.
9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3% 감소했다. 공공행정(2.6%) 부문의 생산은 증가했으나 서비스업( 0.7%), 제조업(-0.1%), 건설업(-0.1%)에서 모두 생산이 감소한 결과이다. 더불어 10월 실질수출(일평균, 계절조정)도 전월대비 5.8% 감소 전환하며 최근 2개월간의 증가 폭을 대부분 되돌렸다.
ㅇ 4Q24 실질 GDP 성장률 KIS 나우캐스팅 1차 전망치: 0.45%
11/1일까지의 정보를 반영한 GDP 나우캐스팅 추정(1차 추정) 결과, 당 분기 (4Q24) 실질 GDP 성장률(전기대비) 추정치는 0.45%이다[그림 2]. 1차 추 정치는 3분기 성장률(0.13%)보다 높은 수준이나 여전히 잠재성장률(자체추정 0.52%~0.55%, 연율 2.1%~2.2%)을 하회하여 한국경제가 둔화국면에 위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ㅇ 9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동반 부진
업종별로 살펴보면 9월 제조업 생산은 8월 강하게 증가전환(4.4%)했던 생산이 되돌려지며 전월대비 0.1% 감소했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6.4%), 전자 부품(4.7%) 생산이 증가했으나 반도체(-2.6%), 비금속광물(-9.6%) 등에서 생 산이 감소하며 제조업 생산을 끌어내렸다. 전년대비로는 2023년 8월 이후 처음 으로 마이너스(-1.4%)를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갭(일시적 요인을 제외하고 추 세에서 벗어난 정도)은 9월 0.12%로 8월(-0.43%)에서 플러스 전환했다. 9월 제조업 생산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갭이 확대된 이유는 8월 강한 제조업 생산 증가가 일시적 요인에 크게 기인한 결과이다.
한편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0.7% 감소하며 4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했다. 도∙소매(0.9%) 및 교육(0.4%) 부문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건∙사회복지( 1.9%), 전문∙과학∙기술(-1.8%)에서 생산이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갭도 9월 0.12%로 8월(0.18%)대비 축소하며 추세 대비 성장 속도가 1월(0.82%) 이후 8개월 연속 둔화되는 흐름이다.
ㅇ 10월 주가지수는 펀더멘털을 0.6% 하회
명목 수출(계절조정)의 한 달 후 기대값을 주가지수의 펀더멘털을 구성하는 매크 로 요인으로써 설정하는 경우, 10월 KOSPI갭은 펀더멘털을 0.6% 하회하여 전월 (-0.1%) 마이너스 전환 이후 그 폭이 확대되었다. 10월 KOSPI갭은 24번째 백 분위수(24th percentile)에 해당한다.
10월 반도체 업종 주가지수 갭도 펀더멘털을 6.4% 하회(7번째 백분위수)하면서 전월(-2.0%)대비 그 폭이 확대 되었다. 최근 둔화되는 명목 반도체 수출(계절조정)이 추세적으로는 증가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펀더멘털 상승에 기여했으나 최근 반도체 업종 주가가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면서 주가지수갭도 크게 하락한 영향이다.■ 오늘스케줄
[실적] SK이노베이션
[실적] S-Oil
[실적] 엔씨소프트
[실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실적] Marriott International (US)
[의무보유해제]이수앱지스 (KQ, 3.98%)
[의무보유해제]유투바이오 (KQ, 6.67%)
[의무보유해제]유진테크놀로지(KQ, 0.43%)
[의무보유해제]카티스 (KQ, 6.86%)
[의무보유해제]민테크 (KQ, 9.27%)
[의무보유해제]뉴로메카 (KQ, 0.62%
[수예] 사이냅소프트
[수예] 엠오티
[권리확정]엔젠바이오(유증)
[상장] 에코프로에이치엔(유증, 신주인수권)
[상장] 퀀텀온 (유증)
[미] 써머타임종료(3일) 한국시간기준 미 증시개장시간 23:30~06:00[한] 코리아밸류업지수ETF, 선물상장
[중] 전국인민대표회의상무위원회(4~8일)
~~~~~11월03일 : 미국썸머타임종료
11월04일 : 일본증시휴장
11월04~05일 : 2024글로벌 우주항공산업 포럼, 사천
11월04~08일 :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개최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6일 : MSCI정기변경(반영은 26일)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01∼10일 : 쓱데이,신세계18개 계열사의 블프행사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3일 : 24대한민국 게임대상시상
11월14~17일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부산 벡스코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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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 미드나잇뉴스ㅇ 미 노동부는 미국의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증가폭이 1만2천명에 그쳐 10만명대 초반을 점친 시장예상을 하회했다고 밝힘. 허리케인과 보잉 파업의 영향 등 잡음이 섞여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분석이 제시됨 (CNBC)
ㅇ 미국 10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5로 전달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됨. 이는 예상치인 47.6를 밑돈 결과로, 업황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 50을 7개월 연속 하회함 (CNBC)
ㅇ 미 노동부는 10월 미국 실업률이 4.1%로 집계되며 전월과 동일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부합했다고 밝힘 (Reuters)
ㅇ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12월 예정됐던 원유 생산량 증가를 1개월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됨 (Reuters)
ㅇ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노사가 4년간 임금 38% 인상을 골자로 한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 ETF +0.18%, MSCI 신흥지수 ETF +0.09%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11%, 러셀2000지수 +0.61%, 다우운송지수 +0.61%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0.40% 상승.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79.4원, 야간거래에서 1,378.00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8.3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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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부진과, 개장전 발표된 한국 10월 수출입데이터 쇼크에 하락출발. 중국 차이신제조업 PMI 호조에 상승하는 홍콩과 상하이증시에 연동되며 오전장에 낙폭을 회복. 오후장에 이란의 최고 종교지도자 하메네이가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에 이란의 피해가 크다며 이스라엘에 대해 보복공격을 준비하라고 31일 군부에 지시한 사실이 전해지며 이후 재하락. 한편, 이날밤 발표 예정된 ISM제조업 PMI, 고용보고서(비농업 고용수), 실업률 Oct 등 중시에의 영향도가 높은 미국 경제지표들의 영향 불확실성도 오후장 하락에 일조.
코스피는 -0.67% 하락출발, 곧바로 방향전환하여 12:50경 +0.03%로 낙폭 회복, 이후 외인매도세로 하락으로 전환하며 -0.54% (2542.36p) 로 마감. 코스닥은-1.22%로 하락출발, 11:10경 -1.76% 로 낙폭 확대후 방향전환하여 13:10경 -1.08%로 낙폭을 줄이다가 재하락하며 -1.89% (729.05p) 로 마감.
장 출발시점과 오전 장 중에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외인의 선물/현물수급이었음. 오후장에 지수 하락을 주도한 세력은 기관의 현물/주식선물 수급과, 외인의 지수선물 수급이었음. 코스피시장에서 외인(-293억 순매도)과 기관(-1881억 순매도)의 매도에 개인이 거래상대방이 되며 홀로 매수.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현물매도 완료된 선물포지션을 장마감 시간에 대규모로 청산하는 모습을 보임.
미 지수선물은 아시아 장 중 소폭 상승. 일본증시는 뉴욕시장 중 엔화강세 영향에 큰폭 하락 출발 후 낙폭 확대. 홍콩과 상하이 증시는 중국 제조업 PMI 호조에 상승출발 후 상승폭을 확대하다가 오후장 이란의 대 이스라엘 재보복 소식에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
국제유가는 오전장 하락하다가 이란의 이스라엘 재 보복 소식에 방향전환하며 상승. 미 국채금리는 장초반 상승하다가 안전선호심리 부각에 하락으로 전환. 엔/달러 환율은 중국장 개장이후 상승세로 전환하며 약세. 원/달러 환율은 뉴욕시장중 강세를 되돌림하며 장초반 급등후 오후장 횡보. 달러인덱스는 엔/달러 변화에 연동되며 중국장개장이후 상승.
미 대선 경합주 3곳에서 해리스 우세로 나타나며 트럼프 트레이드인 원전, 방산, 조선 등 산업재와 에너지주의 광범위한 하락이 나타나고, 2차전지와 신재생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임. 한국 경기의 수축 국면 진입 판단에 산업재, 소비재, 정보기술업종의 낙폭도 컸음. 아모레퍼시픽 어닝서프라이즈에 상승, HPSP는 예스티와의 특허 무효 심판에서 승소하며 상승. 유비케어는 위고비 최다 물량 확보 소식에 강세.~~~~~~
11월1일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10월말일 급락을 일부 되돌림하며 3대지수가 상승한 점은 10월말 과도하게 하락한 한국증시도 반등을 기대. 뉴욕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하다가 장중반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을 보였고, 금요일 한국증시 종료시점 미 S&P500선물기준으로는 소폭 상승에 그침.
이란의 종교지도자가 이스라엘에 대해 재보복을 군부에 지시하였지만 주말동안 이란의 군사행동은 없었고, 이란 재보복 우려는 여전한 가운데 유가도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 되돌림에 긍정적. 다만 달러가치 상승과 금리상승은 반등폭을 제한하는 요인.
미국 10월 비농업고용자수가 소폭 증가에 그치며 고용둔화가 추세적으로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 그러나 낮은 실업률 유지와 시간당 임금이 전월 대비 상승에 비춰보면 허리케인과 파업 등의 영향이 컸다는 점을 반증.
미국 ISM 제조업 PMI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하부지표인 신규주문과 고용지수가 개선되고, 물가지수가 상향된 점을 보면 이 역시 허리케인과 파업의 영향이 PMI 둔화에 크게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
고용보고서 발표 후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다가 이후 다시 반등하였으며 증시는 고용보고서와 PMI등 경제지표보다 기업실적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임. 미국경제가 침체로 가서는 안되지만, 미국이 달러를 가진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에, 미국경제가 미국외 국가 경제보다 현저하게 우월한 성장을 보이는 것 또한 한국증시를 비롯한 미국외 국가들의 증시에는 부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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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월요일 코스피는 +0.5%내외 상승출발 후 상승폭 확대를 예상. 10월말의 리밸런싱으로 인한 하락효과가 이날 반영될 것으로 예상. 트럼프의 극단적 관세정책 공약에 한국증시가 유달히 하락에 시달렸던 만큼 대선이후 반등폭이 클 것으로 기대하여 대선하루전인 이날부터 외인의 저가 선취매수세 유입세 기대 가능.
미 대선을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는 트럼프 승리를 반영하고 있음. 6일 전후로 당선자가 확인될 듯. 상하원 의회 장악구도 확인과 정책방향성이 정립되는 시점까지 정치 불확실성은 여전하겠으나 대선일 이후는 대선관련 불확실성은 완화될 것.
트럼프가 승리하더라도 의회의 견제 때문에 트럼프의 공약이 현실화되기 어려운 것은 분명. 미국에게 중국의 위협이 절박한 상황까지 왔고, 한국기업들은 8년전 트럼프1기때 보다 크게 위상이 높아져 미국의 공급망과 제조업 부흥에 막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 트럼프 2기가 한국에 엄청난 리스크라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중국과의 경쟁을 벌이는 미국은 한국이 더욱 필요하고 이러한 상황은 트럼프가 승리해도 달라지지 않음.
현재 한국증시는 트럼프 2기의 극단적 정책리스크가 반영되어 있음. 트럼프 1기 당시 핍박을 견뎌내고 미국 시장을 점령한 LG 와 삼성의 ‘세탁기 신화’를 되새길 필요. ‘한국의 이익은 곧 미국의 이익’이라는 논리와, 미국이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경쟁력과, 민관이 적극 대응하면 트럼프의 극단적 정책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
방산, 조선, 전력인프라, 바이오업종은 누가 당선되든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과거 미 대선이후 금리 급락한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소프트웨어, 미디어컨텐츠, 헬쓰케어 등 성장주 주목.
■ 단기 증시모멘텀 점검
트럼프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주 기업실적발표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미국 증시는 약세를 기록. KOSPI도 불안한 등락을 이어가고 있는 중. 채권금리, 달러화 가치상승,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중동전쟁확산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억누르고 있는 상황.이번주 투자자들의 관심이 정치적 리스크에서 경제/정책으로 이동할 듯. 5일 미국대선은 결과와 상관없이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의 전환점. 이후 한국시간 8일 미국 11월 FOMC결과발표, 4일~ 8일 중국 전국인민대회 상무위원회 결과발표를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을 예상.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의 재확인, 중국 경기부양/회복 기대 재유입이 채권금리, 달러가치 하향안정, 한국증시 외인 수급개선으로 이어지며 KOSPI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것.
11.5일 미국 대선을 불과 하루 앞두고 트럼프 승리를 반영하고 있는 금융시장(주가↓, 금리↑, 달러↑) 여건 상, 미 대선은 과거와 달리 11.6일 대선 결과 윤곽을 확인한 후 증시 변동성(가격조정보다 연말까지 기간조정)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
이번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더라도 상·하원 교착 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차기행정부가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음. 이는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금리상승을 당연하게 생각한 점에 대해 재고해야 하는 부분. 최근 미국 국채금리 급등(10년물 : 9.16일 3.63%→10.31일 4.28%)은 과도함. 트럼프 당선을 염두에 둔 과도한 시장심리를 반영한것, 트럼프가 당선되더라도 과도하게 선반영된 부분의 되돌림을 예상.원/달러 환율도 하락요인이 우세. 최근 외환시장에는 정책이나 펀더멘털보다 미국 대선영향이 과도하게 반영된 만큼, 대선이후 1) 미국 통화정책 완화, 2) 일본의 기준금리인상, 3) 중국 내수중심 경기부양정책 지속방향은 변함없으며, 대선이후 환율하락 변동성이 확대될 듯.
하지만 이번주 내 대선관련 불안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단하기 어려워 원/달러 환율의 정상화 시점도 미지수. 상하원을 모두 공화당이 차지할 경우, 현재수준을 오래 유지할수도 있을 것.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에도 트럼프의 불복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대선결과 뿐 아니라 차기정부의 정책이 구체화되는 모습을 확인한 후에 환율 하락전환 시점과 하락폭이 현실화될 가능성. 따라서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감안해야 함.
지난 3분기 미국 경제는 소비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 고용냉각 우려에도 자산가격 상승, 시장금리 하락 등이 소비 증가를 견인. 유가 또한 하향안정 흐름을 나타 내면서 유류비 부담 완화로 소비여력 개선에 기여. 3분기 소비가 큰 폭 증가한만큼 기저 효과 부담이 있으나 4분기에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미국의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음. 대선이후 정책 불확실성이 길어지면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으며, 이전대비 소비시즌 기간이 짧기 때문. 이에 아마존, 월마트 뿐 아니라 중국 이커머스를 포함한 많은 소매업체들이 서둘러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하는 상황. 일찍부터 연말을 준비하는 기업과 가계로 인해 연말 소비시즌 기간 매출은 다소 부진할 수 있으나, 4분기 전체 매출은 낮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킬 전망.중국 역시 미 대선 이후 전인대 상무위원회(11월 4~8일)를 통해 소비부양이 구체화될 전망. 이후에는 광군제 행사가 이어질 것. 미국보다 앞서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한 유로존 역시 소비지표가 완만하지만 개선되고 있는 모습.
연말소비는 여전히 양극화된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팬데믹 이후 고소득층은 기존추세보다 강한 소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가격에 민감한 저소득층은 미국, 중국 모두 가격비교 등을 활용한 합리적 소비를 지향. 미국은 지난해 연말에도 소비시즌 BNPL을 활용해 할인폭이 큰 생필품을 선구매하는 모습을 나타낸 바 있음.
24년 10월 31일 KOSPI는 7월 11일 고점대비 11.59%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17.4 조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12개월 선행 EPS는 9월초 이후 4.3% 하향조정되었다. 24년 KOSPI에서 실적하향 조정 폭과 외국인 매도규모는 큰데 반해 지수조정 폭은 덜한 상황. 선행 PER은 8.58배로 23년 10월 31일 9.85배보다 낮음.
과열 양상을 이어가던 미국 증시도 냉각기에 들어가는 중. 24년 11월 5일 예측하기 어려운 미국 대선결과에 따라 등락이 좀 더 이어질 수 있지만, 11월 8일 FOMC 회의를 통해 금리인하 사이클을 재확인하고, 4일 ~ 8일 중국 전국인민대회 상무위원회를 기점으로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회복 기대가 되살아 난다면 분위기 반전은 충분할 것. 채권금리와 원/달러 환율 하향안정과 함께 KOSPI 실적 전망 안정국면 진입, 연말 수급 계절성(외국인 선물 매수, 프로그램 매수)이 남은 2024년 KOSPI 레벨업을 주도할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16%
달러가치 : +0.28%
엔화가치 : -0.32%
원화가치 : +0.06%
WTI유가 : -1.60%
미10년국채금리 +2.2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부진한 고용과 제조업지표에도 개별 종목 쏠림에 힘입어 상승ㅇ 다우 +0.69%, S&P500+0.41%, 나스닥 +0.80%, 러셀+0.61%, 필 반도체+1.11%
1일 뉴욕증시는 장 초반 위축된 고용시장과 ISM 제조업지수 등 경기 불안에도 아마존(+6.19%)과 인텔(+7.81%)그리고 엔비디아(+1.99%)에 집중된 쏠림 현상에 힘입어 상승 후 폭이 확대. 그러나 국채 금리가 상승 전환하고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자 매물이 출회 되며 상승폭이 축소. 특히 대선, FOMC 등 주요 변수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부담. 결국 시장은 물량 소화 속 실적 발표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마감
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고용보고서, 국채 금리, 달러, 그리고 종목 쏠림
미국 10월 비농업고용자수가 1.2만 건 증가에 그침. 민간 고용이 19.2만 건에서 2.8만 건 감소하며 이를 주도. 그러나 실업률은 4.1% 유지 됐고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4% 상승으로 증가. 결국 허리케인과 파업 등의 영향이 컸다는 점을 반증. 그러나 지난 8월은 15.9 만건에서 7.8만 건으로, 9월은 25.4만 건에서 22.3만 건으로 11.2만 건 하향 조정돼 고용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더불어 경기와 관련이 크지 않는 교육및 헬스케어가 5.7만 건, 정부가 4.0만 건 증가해 이를 제외하면 8.5만 건 감소한 점도 고용시장 위축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한편,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47.2에서 46.5로 크게 둔화된 가운데 생산지수가 3.6p 감소한 46.2로, 고객 재고가 3.2p 감소한 46.8로 발표되며 이를 주도. 그러나 1신규주문(47.1 +1.0p)과 고용지수(44.4 +0.5p)가 개선된 가운데 물가지수가 48.3에서 54.8로 6.5p나 크게 상향 조정된 점이 특징. 결국 허리케인과 파업등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어 연속성이 있는지 여부가 관건.
특이한 부분은 고용보고서 발표 후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였지만, 이후 반등. 시장은 이번 비농업 고용자수가 허리케인 등으로 왜곡이 심했지만 여전히 견고하고, ISM 제조업지수에서 물가지수는 허리케인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며 물가 우려를 반영. 또한 대선 앞둔 영향도 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이렇듯 외환과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심했지만, 주식시장은 실적등에 주목하며 상승. 특히 악재성 재료는 무시하고 여전히 개별 종목 특히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 중심으로 쏠림이 집중되며 강세는 진행된 점도 특징. 이는 대선(5일), FOMC(7일), 중국 상무회의(8일) 등을 앞두고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개별 종목에 집중하는 최근 시장 흐름의 연속성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 주요종목 : 아마존, 엔비디아 강세 Vs. 애플, 테슬라 하락
아마존(+6.19%)은 AWS 매출이 예상을 하회 했지만, 예상을 상회한 매출등에 힘입어 강세. 더불어 기대 매출도 예상을 하회 했지만, 여타 대형 기술주보다는 이익 전망치가 견고한 점이 부각된 점도 긍정적. 애플(-1.33%)은 위성통신, 이미지 편집 기업등을 인수해 향후 아이폰 기술 향상에 긍정적인 내용이 나왔으나, 순이익 부진과 서비스 매출 부진 등이 영향을 주며 하락. MS(+0.99%)는 전일 큰 폭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알파벳(-0.02%), 메타(-0.07%)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약보합 마감
엔비디아(+1.99%)는 아마존과 알파벳이 자본지출 확대 등에도 이익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상승. 물론 슈퍼마이크로컴퓨터(-10.51%) 우려는 지속됐지만 영향은 제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경쟁업체인 델(+5.86%)과 휴렛팩키드 엔터(+2.92%)는 반사이익 기대에 상승세가 지속. 인텔(+7.81%) 예상과 달리 순이익 전환과,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향후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발표 등에 강세. 이렇듯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브로드컴(-0.50%), AMD(-1.53%)는 하락하고 마이크론(+0.08%)등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등 반도체 업종 내에서도 차별화가 진행.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1% 상승
테슬라(-0.35%)는 엔비디아와 함께 옵션 시장으로 인한 수급적인 요인에 따라 급등락을 해왔으며 오늘은 새로운 이슈보다는 전일 약세 요인인 향후 전망에 대한 논란 속 하락 지속. 10월 차량 인도량이 월별 신기록을 달성 했다는 샤오펑(+2.58%)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니오(보합)도 강력한 성과를 보였지만 보합. 전일 경쟁 심화 우려를 언급했던 리 오토(+0.20%)도 강력한 인도량로 소폭 상승. 그 외 알리바바(-0.41%), 핀둬둬(-0.02%), 바이두(-1.33%)등 중국 기업들은 5일 미 대선과 8일 전인대 상무위원회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속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에봇(+4.61%)은 유아용 분유에 대한 소송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에 강세. 의료기기업체인 스트라이커(+3.05%)는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강세. 에너지 업체인 셰브론(+2.86%)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강세. 그러나 엑손모빌(-1.57%)은 부진한 매출에도 예상을 상회한 이익에 상승 출발 했으나, 시장은 더 많은 부분을 원했던 만큼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넥스트라 에너지(-2.40%), 듀크에너지(-2.25%)등 유틸리티 업종은 물론 아메리칸 타워(-1.07%), 리얼티 인컴(-0.38%)등 리츠 금융회사들도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국 10월 비농업고용자수가 1.2만건 증가에 그침. 민간고용이 19.2만건에서 2.8만건 감소하며 이를 주도. 그러나 실업률은 4.1% 유지됐고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4% 상승으로 증가한 것에 비춰보면 허리케인과 파업 등의 영향이 컸다는 점을 반증. 지난 8월은 15.9 만건에서 7.8만건으로, 9월은 25.4만 건에서 22.3만건으로 11.2만건 하향 조정돼 고용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은 확인됨.
미국 ISM 제조업PMI가 47.2에서 46.5로 크게 둔화. 생산지수가 3.6p 감소, 고객재고가 3.2p감소한 점이 지수하락을 주도. 그러나 신규주문(+1.0p)과 고용지수(+0.5p)가 개선되고, 물가지수가 48.3에서 54.8로 6.5p나 크게 상향조정. 결국 ISM 제조업PMI 하락은 허리케인과 파업 등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어 PMI 변화가 연속 될지 여부가 관건.
고용보고서 발표 후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다가 이후 다시 반등. 이날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에서 변동성이 심했지만, 주식시장은 기업실적에 주목하는 경향.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 금리는 고용보고서 결과 하락 하기도 했지만, 허리케인 등의 영향에 왜곡됐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전환. 여기에 ISM 제조업지수에서 물가지수가 48.3에서 54.8로 6.5p나 크게 상향 조정되자 물가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도 금리 상승 전환 요인. 미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와 해리스 모두 재정적자 확대를 이야기 하고 있다는 점도 상승 전환 요인으로 작용.
실질금리가 큰폭 상승, 10년-2년 금리차 확대, 미 3개월-10년금리차 상승, 한국30일무위험- 미10년금리차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 금리, 하락 후 상승 전환달러화는 예상을 크게 하회한 고용보고서 결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번 고용보고서 결과가 왜곡됐다는 점이 부각되며 되돌림이 진행. 미 대선을 앞두고 달러강세에 대한 비상업적 매매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등 수급요인도 강세전환 요인으로 작용.
멕시코 페소화는 대선 앞두고 1% 약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전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이 임박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중동 리스크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 그러나 이란의 공식적인 내용이 아니였고, 이란 정부는 지난 이스라엘 공격 후 이란은 반격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던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 이후 달러 강세가 진행되자 상승폭이 축소.
미국 천연가스는 예상보다 온화한 날씨로 인한 난방 수요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금은 고용지표 발표 후 상승 하기도 했지만, 달러화와 국채 금리가 상승 전환하자 하락으로 전환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은 8일 중국 상무위원회 결과를 앞두고 대부분 상승 했지만, 알루미늄은 재고 감소 등에도 매물 소화하며 하락.
농작물은 밀은 하락하고 대두와 옥수수는 상승하는 등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마감.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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