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1/06(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1. 6. 06:16
24/11/06(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시장은 미 대선종료 안도감과, 해리스 승리에 대한 기대로, 장초반 해리스 관련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 개장직후 경합주 개표결과가 트럼프 우세로 나오며 해리스 관려주가 급락하고 트럼프 관련주가 반등하는등 업종간 부침이 극심. 이후 매 시간마다 전해지는 선거인단수 확보에서 트럼프가 우세하게 나오자 금리가 급등하고 달러가 급강세를 보이며 낙폭 확대.
코스피는 +0.55%내외로 출발, -0.03%~ 0.59% 밴드 사이에서 하락-상승-하락 변동하다가 11:30분경부터 미 대선 선거인단 수 중간집계에 트럼프가 우세한 것으로 나오면서 13:00경 -1.28%로 하락, 이후 낙폭 축소하며 -0.52%( 2563.51p)로 마감. 코스닥은 장초반 +1.09%로 출발 후 곧바로 하락방향으로 방향을 잡으며 13:30경 -1.97%저점기록 후 소폭 낙폭 축소하며 -1.13%(743.31p)로 마감.
외인은 현물, 지수선물, 주식선물에서 매도우위. 트럼프의 선거인단수 확보 우위가 격차를 보인 정오무렵 외인 매도가 급증. 기관은 외인의 매물을 떠안는 소극적 거래대방으로서 역할.
유가는 트럼프의 석유생산 확대 공언에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미 국채금리는 트럼프의 국채발행증가 예상에 폭등, 달러인덱스는 개장전부터 급등하기 시작하여 장 중반 고점 이후 오후장 일정폭 하락-상승으로 등락하며 횡보. 엔/달러환율과 원/달러 환율은 달러가치 변화에 연동되며 개장 후 장 중반까지 급등후 오후장 일정폭 하락-상승으로 등락하며 횡보. 미 지수선물은 급등. 일본증시도 장 중반까지 급등하다가 오후장 상승폭 일부 반납. 홍콩증시는 급락. 상하이 증시는 작은 변동성을 수반하며 보합수준에서 횡보. 한국증시는 일본과 미지수선물이 아닌 홍콩증시와 동조화되는 모습.
업종별로는 미 대선 중간집계에 영향에 무차별적으로 트럼프 관려주 급등, 해리스관련주 하락으로 요약. 하락업종 순서는 2차전지,화학,철강금속>운송>자동차>IT장비,로봇>정보기술,반도체>유틸,신재생>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소프트,AI 순 하락. 상승업종 순서는 방산,조선>건설,건설기계,건자재>은행금융>헬쓰케어>통신,게임 순.■ 시황 : 보법이 다르다 -메리츠
ㅇ ERP (주식위험프리미엄) : 양극단
올해 전세계 주가지수 상승률 +17%는 EPS +7.4%p와 PER +9.5%p 증가의 합이다. 즉 실적과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동반 상승한 결과다.
예외적으로 한국은 EPS 상승분(+30%p)을 PER 하락분(-24%p, 연초 11배 → 현재 8.5배)이 상쇄했다. 유사한 EPS 성장률(+28%p)에 PER(+12%p, 15.7배 → 17.6배)까지 개선된 대만과 대조적이다.
PER은 할인율의 역수(1/할인율)이고, 할인율은 무위험이자율(rf)과 주식위험프리미엄(ERP)의 합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올해 대만 국채금리는 상승했고 한국 금리는 오히려 하락했다. 다시 말해 대만 증시 할인율의 하락(밸류에이션 상승)은 금리상승분을 초과하는 ERP 하락(위험선호) 덕분이었고, 한국 증시의 할인율 상 승(밸류에이션 하락)은 금리하락분 이상의 ERP 상승(위험회피) 때문이었다.
Howard Marks는 통계자료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것보다 투자자의 심리를 이해 하는 것이 시장의 온도를 확인하는 핵심이라고 봤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투자심리는 진자운동과 같다. 금융시장은 '행복한 중간점'보다는 조증(강세장)과 우울증 (약세장)의 극단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다.
진자는 한쪽 극단을 향해 움직이는 동시에 반대쪽 극단으로 움직이기 위한 에너지 를 모은다. 그는 시장이 한쪽 극단에 이르렀을 때 경계하고, 시장 천장과 바닥에서 잘못을 유발하는 대중의 움직임에 합류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전세계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를 낙관하고 있다. X축을 주식에 대한 채권의 상대 매력도(회사채 AAA 금리 / S&P 500 배당수익률 비율), Y축을 주식 밸류에 이션(PBR)으로 한 그래프에서 1999년은 원점에서 먼 증시 고점, 2008년은 원점 에 가까운 증시 저점이었다. 2024년은 다시 원점에서 멀어지며 PBR 기준으로는 1999년에 가깝다.
미국 주가지수 밸류에이션 지표 대부분이 역사적 고평가 수준에 도달했다. 최근 S&P 500 10년 수익률은 장기 평균 + 1 표준편차에 해당하는 199%에 근접했다. 이는 지난 10년 간의 수익률보다 향후 10년 간의 기대수익률을 낮게 평가하는 근거다.
미국 증시 조정 트리거 중 가장 유력한 것은 연방정부 부채다. 연방정부의 순이자 비용은 재정수입에서 18%를 차지하며 미 국방 지출을 추월했다. 이는 역사적 경 제위기 징후 중 하나로, 마지막 경험은 1998년 1분기였다.
차기 정부가 재정적자 완화를 위해 연방정부 재량 지출을 줄이면 미국 성장률이 둔화된다. 반대로 재량 지출을 늘려 재정적자가 추가 확대되면 국채 초과 공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시장금리가 올라갈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위기는 연준의 국채 매수 재개로 인한 부채의 화폐화로 진정된다. 미국 강세장의 종료보다는 연방정부 부채 부담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견이다.
올해 사회분위기가 가장 크게 개선된 국가는 중국이다. 일본 '잃어버린 30년'의 재연이 우려되는 가운데 당국은 올해 5% 성장 목표를 확신하며 통화·재정정책을 총동원해 경제심리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2005년, 2015 년 강세장이 만든 10년 주기설의 신화가 이어지는 2025년으로 접어든다.
반면 한국은 비관적 사회분위기로 인해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어있다. 시가총 액 1위 기업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정도다. 다만 KOSPI YTD 수익률이 3%를 기록할 때 삼성전자가 -25% 하락했음을 감안하면 줄어든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사라지지 않고 나머지 종목으로 분산되어 있다.
투자심리 극단에서의 역발상 필요성, 삼성전자 PBR 1배에서의 경직성을 감안하면 한국증시는 상승 여력이 부족할지언정 매도해서는 안 되는 지점이다.
■ 휠라홀딩스 : 미국 영업정지 공시 코멘트 -신한
ㅇ휠라USA 구조조정 통해 빅배스 노리나
전일 장 종료후 휠라 미국법인에 대해 영업정지 공시. 금번 미국 사업 조 정으로 인해 단기 실적 우려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다만 미국이 순 적자였고, 구조조정 통한 고정비 절감으로 2025년 이후 순이익은 유지되 거나 개선될 전망. 2026년까지 연결 지배주주순이익 대비 최대 50%를 주 주환원하겠다고 발표해 꾸준히 관심받아왔음. 배당주 매력은 유지될 것
ㅇ 미국 구조조정은 새로운 뉴스 아닌 현재 진행형, 다만 강도 Up
북미 사업 재무 구조 개선 목적으로 북미 사업 일부 규모를 축소하거나 구 조조정할 계획. 2023년 미국법인 매출 2,877억원 중 영업정지 금액 2,619 억원으로 미국 전체 매출 대비로는 90% 이상 차지. 사실상 미국 사업 전 략 전반에 대해 수정을 공시한 셈. 미국법인 구조조정은 2년 전부터 꾸준 히 진행된 바 있음. 제품 재고 조정부터 작년 인력 조정까지, 다만 금번 공시를 통해 미국 구조조정 강도를 더 높이겠다는 의지로 판단
2022년 미국 순적자 802억원, 2023년 순적자 1,516억원. 미국 사업 구조 조정으로 하반기 실적 톤이 바뀌는 것은 없을 전망. 다만 2025년 상반기 미국 매출 감소폭 증가 및 적자 확대 예상. IR측에서는 구조조정 세부 계 획에 대해 2025년 3월 발표 언급. 2025년 상반기 구조조정 관련한 비용 발생 가능. 다만 적자 사업 철수로 순적자 감소 예상되어 2025년 순이익 가정에 (+) 혹은 (-) 요소가 혼재. 세부 계획 청취 후 실적 조정 예정
ㅇ Valuation & Risk
단기로는 불확실성 증가. 중장기로는 해외 적자 축소로 배당가능이익 확대 예상. P/E는 10배 미만으로 역사적 하단 수준에 위치. 다만 구조조정 상황 에서 P/E 레벨은 무의미. 중간 & 기말 배당 시점 감안한 매매 전략 필요■ 더블유게임즈 : 이익 레벨은 지켜진다 - 키움
ㅇ 분기 600억원 대 영업이익 규모 이어질 것
•3Q실적은 매출액 1,655억원(QoQ -1.1%), 영업이익 662억원(QoQ -1.3%), 영업이익률 41%로 전망 •여름 휴가시즌에 따른 영향으로 더블유카지노와 Supernation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부진 •3Q iGaming 관련 마케팅비용이 집행되지 않아 2Q와 비슷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4Q iGaming에 대한 마케팅이 집중될 예정. 올해 들어 Top Line 성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iGaming의 성장 성을 4Q에 얼마나 잘 보여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
ㅇ 다가오는 연말에 기대되는 주주환원 정책
•아직까지 M&A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보유 자사주가 M&A 재원으로 활용될 여지는 낮은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작년 주주총회에서 언급되었던 자사주 7.8%의 절반을 소각할 가능성이 높아 •현재 수준의 실적 기조가 유지될 경우 DPS는 1,567원으로 전년대비 57% 증가 전망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8,000원 유지
•2025년 실적은 매출액 7,113억원(YoY +8.1%), 영업이익 2,808억원(YoY +7.0%) 전망
■ KT : 기업가치 제고 계획 세미나 -메리츠
ㅇ KT,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구체적 방향 제시
금일 11월 5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 기업가지 저 평가 원인 파악을 위해 산출한 적정 자기자본 비용은 9~10%. 기업가치(PBR) 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ROE 개선을 핵심 지표 및 2028년 중장기 목표로 선정. 달성 방안으로는 AI·IT 중심의 성장,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 선,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수립.
사업구조 혁신으로는 AICT 구조전환, MS와 파트너십체결, 인력 구조조정을 통 해 수익성 개선 계획을 구체화. 유휴 부동산과 지분증권 등 비핵심 투자자산을 유동화해 자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 수익성 개선과 자산 유동화를 통해 주주환 원 재원을 확보하고 재투자와 주주환원을 통해 ROE 목표 달성 계획. 추가 확 보 재원으로 4년간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할 예정.
ㅇ 질의 응답
Q. 자산 효율화 대상 중 비핵심 자산을 구분하는 기준과 장기적인 규모는? A. 사업적 제휴나 일반 투자목적으로 투자한 지분증권에 대해 명분이 상실되거 나 가치가 떨어진 자산에 대해 주기적으로 판단해서 매각할 계획. 부동산의 경우 핵심자산은 통신업을 영위하는 자산. 보유, 매각, 개발에 대한 효용을 비교 하고, 부채 최적화를 위해 효율화를 진행 중. 장기적으로는 7.9조원, 효율화 규 모는 1조원 수준. 호텔이나 임대주택은 제외.
Q. 인력 및 비용 효율화 규모는? A. 기술전문회사로 1,700분, 특별희망퇴직 2,800분 약 4,500분이 퇴직하심. 24%수준이 퇴직한다고 인건비가 24% 감축되는게 아님.
Q. 공격적인 ROE 개선 계획이 시장환경에 의한 건지 대표님 의사인지? A. 대표님이 기업가치에 관심이 많고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본질과 핵심 에 집중. 보여주기식이 아닌 역량에 기반한 성장을 강조. 시총 및 PBR이 박스 권에 갇혀있는 것에 대해 개선 의지가 강함. 임원진들의 기업가치 개선 가능성 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번 계획이 완성.
Q. 외인 한도가 소진됐는데 자사주 소각은 언제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지? A. 외인 한도가 다 찼을 경우, 약속한 대로 매입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한도가 소진되는 시기에 소각하는 절차로 진행할 예정. 소각을 위해 매입한 자사주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일도 없을 것.
■ SK텔레콤 : 가시화되는AI 사업수익화 - 유안타
• 4Q23 Preview: 전사업 부문 호실적 기대: 3Q24 연결 영업수익은4.4조원(+0.9% YoY), 영업이익은 5,244억원(+5.3%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4.5조원, 5,224억원)에 부합할 전망. 별도영업수익은 3.2조원(+0.7% YoY), 영업이익은 4,423억원(+8.6% YoY)으로 전망. 5G가입자수(휴대폰)는 1,653만명(+30만명QoQ)으로 안정적 성장 유지, 비용 효율화 기조 유지된 것으로 파악•구체화되는 AI 사업의 수익화 : AI 피라미드 전략을 바탕으로 수익 가시화되는 중. Lambda와 파트너십을 통해 12월AIDC를개소할예정이며, PenguinSolutions의 초대형 AI클러스터 구축 경험 등 바탕으로 GPU as a Service, 에너지 솔루션을 결합해 글로벌 사업 전개할 계획, B2C 서비스인 에이닷은 통화녹음/요약, 멀티LLM 등AI 에이전트의 변모를 갖춰가는 중,구독형 모델로 진화시킬 예정. 국내 AI서비스중 수익화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판단.
•주주환원 증가 가능성도 존재: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7.1만원, 업종내 최선호주 유지. 최근 밸류업공시를 통해 26년 ROE 10% 이상, 24-26년 주주환원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 30년 총매출액 30조원, AI비중35% 제시. 24년 이익개선과 그룹 지배구조 개편 감안시 배당확대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
• AI에 대한 확고한 믿음 : 최근 진행되고 있는 퇴직 프로그램은 중장기적으로 인건비 부담을 완화시킬 전망이며, 비용 효율화에 따른 이익 개선 지속전망. 자사주 매입/소각의 큰 변화없이, 2024년과 2025년 예상 DPS는 각각 3,540원, 3,590원으로 소폭 증가를 예상. 지난 10월24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중 ‘EBITDA-CAPEX의40%’라는 배당 규모 상한을 폐지한 점은 긍정적.
■ 금융주: 3가지 우려를 극복하면, 장기적 관심 지속 -KB
금융주에 대해서는 ‘단기로는 속도가 둔화할 수 있지만, 장기적 관심을 지속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높아진 주가에 따른 우려 제기와 관련해 3가지 관점에서 이러한 의견을 제시한다.
1) 밸류업에 대한 우려: 이미 대부분 기업이 발표했기 때문에, 신규 모멘텀이 부재한다.
대부분 금융주들 (특히 은행)이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평가는 긍정적이었으나, 향후 신규 모멘텀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오히려 밸류업 계획 발표 직후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하지만, 신규 모멘텀의 부재라는 부정적인 면보다 ‘밸류업 계획을 계속 충실히 이행할 가능성’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여기서 고려해야 할 것이 ‘MSCI 선진지수 편입 추진’인데, 2025년 6월쯤 Watching List가 발표될 예정이다. MSCI 선진지수 편입은 현 정부의 공약이었는데, 임기 내에 확정하려면 내년 Watching List 등재가 마지막 기회다 (편입 절차: Watching List 등재 → 1년 후 편입 발표 → 1년 후 편입).
참고로, 2023년 초부터 정부가 추진해 온 여러 금융시장 관련 정책들 (배당절차 개선방안,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밸류업 프로그램 등)은 모두 MSCI에서 한국 금융시장에 지적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들이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다.그리고 남은 과제인 ‘공매도 전면 재개’를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는데, 11월 5일 ‘공매도 잔고 공시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마지막 노력이 2025년 6월을 가리키고 있으며, 한국 밸류업 프로그램의 선두주자인 금융기업들이 그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2) 이익 증가율: 2025년 이익 증가율이 높지 않을 것이다.
컨센서스 기준, 2024년 대비 2025년의 이익 증가율은 높지 않다. 다만, 이익 증가율의 둔화를 주주환원의 증가율이 보완할 것이라 예상한다. 그리고 장기물 금리가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한다면, 이익의 절대금액은 양호할 것이기 때문에 주주환원을 하는 데에 무리는 없을 것이다.
3) 한국 수출 증가율: 금융주는 한국 수출 증가율과 상관관계가 높은데, 수출이 둔화하는 중이다.
7월 해외 출장에서 많이 받았던 질문은 “금융주는 한국 수출 증가율과 상관관계가 높은데, 수출이 둔화하기 시작해도 금융주가 괜찮을까?”였다. 2008년부터 그 흐름이 매우 유사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흐름의 이유는 2가지인데, ①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수출이 증가할 때에 국한해 장기금리의 상승의 수혜를 받은 점과 ② 금융위기로 인해 금융규제의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미국: 볼커 룰 도입).
그런데 그 2가지의 반전이 진행되고 있는데, ① 높은 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점과 ② 금융규제 완화 흐름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 증가율과 은행주가 양의 상관관계에 있었지만, 올해는 음의 상관관계로 바뀌었다 .■ 오늘스케줄 - 11월 06일 수요일
2. MSCI 반기 리뷰(현지시간)
3.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개최(현지시간)
4.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실적발표(현지시간)
5. 증선위, 카카오모빌리티 최종 제재 수위 결정
6. 금융위 가상자산위원회
7. 빅스포(BIXPO) 개최
8. 지역난방공사, 유상증자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 SK스퀘어, 11번가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10. SK리츠, SK주유소 30여곳 매각' 보도 재공시 기한
11. KDI 경제동향
12. 카카오뱅크 실적발표
13. 카카오게임즈 실적발표
14. 데브시스터즈 실적발표
15. 두산로보틱스 실적발표
16. SK텔레콤 실적발표
17. 한국금융지주 실적발표
18. 휴젤 실적발표
19. 에이피알 실적발표
20. 스카이라이프 실적발표
21. 이노션 실적발표1. 더본코리아 신규 상장
22. 쓰리빌리언 공모청약
23. 신한제15호스팩 공모청약
24.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상장폐지
25. 제이엘케이 추가상장(무상증자)
26. 이미지스 추가상장(CB전환)
27. 버킷스튜디오 추가상장(주식전환)
28. 효성화학 보호예수 해제
29. 아이빔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3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2. 美 3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33. 美 길리어드사이언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울프스피드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퀄컴 실적발표(현지시간)~~~~~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3~06일 : 비만학회(Obesity Week)
11월04~05일 : 2024글로벌 우주항공산업 포럼, 사천
11월04~08일 :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개최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6일 : MSCI정기변경(반영은 26일)
11월06~08일 : BIXPO·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 김대중컨벤션센터
11월06~11일 : 美면역항암학회(SITC)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01∼10일 : 쓱데이,신세계18개 계열사의 블프행사
11월11일 : 中’11·11’ 쇼핑 축제(광군제)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3일 : 24대한민국 게임대상시상
11월14~17일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부산 벡스코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18~19일 : G20정상회의
11월19일 : 현대모비스, CEO Investor Day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
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56.0이라고 밝힘. 10월 지표까지 4개월 연속으로 서비스업 업황은 확장세인 것으로 전해짐(Reuters)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9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844억달러로 전월 대비 19.2%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30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무역적자임 (CNBC)
ㅇ 미국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펜실베이니아의 개표 결과가 지난 대선보다는 빨리 나올 것으로 전망됨 (CNBC)
ㅇ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지방정부 부채한도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보도됨. 이는 기존 숨겨진 부채를 스와프하기 위한 것으로, 개막일인 전날 회의에서 국무원 위임을 받아 란포안 재정부장이 설명했고 쉬훙차이 전인대 재정경제위원회 부주임위원이 법안 검토 결과를 보고함
ㅇ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3분기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했다고 발표함. 전년 동기 대비 기준 인도네시아 GDP 성장률이 5%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3분기(4.94%) 이후 1년 만이며, 주 원인은 GDP의 절반에 달하는 가계 소비가 부진한 영향으로 분석됨
ㅇ 호주 중앙은행(RBA) 이사회는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함. 이사회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하락했고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근원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물가 상승 위험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이사회는 어떤 판단도 내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힘
ㅇ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 등 미국의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은 최근 자사 공급업체들에 중국산 부품을 대체하지 않으면 공급업체로서의 납품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됨. 두 기업은 또 부품 공급업체가 중국 투자자나 주주를 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고 알려짐.
ㅇ 보잉 노조는 사측의 제안에 대한 노조 투표에서 59%의 노조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힘. 여기에는 4년동안 임금 인상 38%를 보장하고 비준 시 1만 2000달러의 서명 보너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음. 또한 확정기여형 연금(DC)인 401(k)의 회사 부담금을 높이겠다는 내용과 회사의 차기 항공기를 시애틀의 퓨젯 사운드 지역에서 생산하겠다는 약속도 포함돼 있음.ㅇ 애플이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빅테크 디지털 반독점 규정에 따른 첫 번째 과징금을 부과받을 전망이며, 이는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앱 스토어 지배력에 대해 규제 당국과의 충돌이 고조되는 상황을 의미함 (Bloomberg)
ㅇ 무노조 경영원칙을 고수하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독일공장 직원 임금을 올해 두 번째로 인상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0.36%, MSCI 신흥지수 ETF +1.36%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69% 상승. 러셀2000지수 +1.88%, 다우운송지수 +1.74% 상승. KOSPI 야간선물 +0.52% 상승. 전일 서울환시에서 1,378.6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380.10원으로 마감.
~~~~~
전일 한국장은 앞선 뉴욕시장의 부정적 매크로 변수변화와, 개장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안전선호심리 확대, 이에 미 지수선물 하락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비교적 큰 폭 하락출발. 중국장 개장전 발표된 차이신 PMI 지수 써프라이즈와, 개장후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 회의에서 지방 정부 부채 한도 확대검토 소식에 홍콩과 상하이증시가 상승하며 장중반 낙폭을 축소했으나, 오후장에 미 대선불확실성을 헤지하는 외인 선물매도에 하락으로 종료.
코스피는 -0.77%내외로 출발, 중국장개장이후 낙폭축소하기시작하여 13:00경 -0.15% 고점 찍고 오후장 재하락하며 -0.47% (2576.89p)로 마감. 코스닥은 +0.25% 내외로 출발후 하락하여 중국장 개장시점 -0.54% 저점찍고 낙폭축소하며 14:20 경 -0.01%로 회복후 오후장 재하락하며 -0.30%(751.82p)
외인은 코스피, 코스닥,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으며, 거래상대방으로 선물매물을 떠안은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동반하여 매도.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북한미사일 발사에 하락했다가 중국장 상승에 회복 후 오후장 상승. 일본증시는 전일 휴장과 아시아장중 엔화약세 영향에 상승폭을 확대하며 큰폭상승. 상하이와 홍콩증시는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지방 정부 부채 한도 확대검토에 상승폭을 확대. 국제유가는 장초반 하락, 중반반등, 후반 하락을 반복. 미 국채금리는 좁은 밴드에서 횡보. 엔/달러 환율은 개장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상승폭 확대. 원달러환율도 엔화흐름에 동조화되며 상승.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북한 미사일 발사시점에 상승하다가 보합수준에서 횡보.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 소식에 강세. 대한전선이 미국 서부지역 케이블 장기공급 프로젝트 수주소식에 전력인프라 주 상승. 고려아연은 감독원의 제동으로 유상증자 무산 기대에 상승. 반도체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존슨황 CEO의 HBM4 공급일정 단축요청 사실에 선방. 중국이 한국인 무비자입국허용에 게임과 K팝업종까지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되며 상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 써프라즈 발표에 타이어주 강세
~~~~~~
간밤 뉴욕시장에서 선거후 기대감에 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되며 3대 주가지수가 1% 이상 큰폭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반도체업종지수, 다우운송지수, 러셀지수등 한국실물경제와 상관성이 큰 업종지수 상승도 긍정적.
미 10월 ISM 서비스업 PMI가 써프라이즈를 보이면서 인해 미국 오전장 국채금리가 상승했다가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호조로 오후장 미 국채금리 장기물이 하락하며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수준으로 되돌림.
미국 9월 수출입데이터는 수입>수출로 무역수지 적자확대되었는데 이는 달러약세요인이면서 미국 외 경제에 긍정요인으로 풀이.
달러인덱스는 대선전 트럼프 영향으로 상승했던 부분이 대선일에 이르러 하락으로 되돌림. 엔화와 유로화 강세도 달러약세에 일조. 달러는 약세를 보였지만 미 대선이 치뤄지는 가운데 진영대립 격화로 사회분위기가 험악해지면서 안전선호심리가 상승한 점은 부정적.
~~~~~~
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0.5% 내외 상승출발후 상승폭 확대를 예상. 대선 승리자가 확인될 때까지 불확실성은 남아있으나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리스크로 크게 억눌린 한국증시는 시기의 문제일 뿐 상방이 열려 있다고 평가. 누가 승리자가 되든간에 불확실성 해소로 한국증시 지수는 지금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
미국 대통령 선거가 드디어 막을 내림. 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하고 미국 경기가 침체가 아닐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음에도 한국시장은 트럼프리스크에 억눌렸음.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이 시장에는 가장 긍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
미국 대선을 제외하면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매크로 환경에 있었음. 주요 중앙은행들은 금리를 내렸으며 글로벌 유동성 지표는 증가를 보이고 있음. 여기에 확장정책에 소극적이었던 중국도 이전보다는 과감하게 유동성을 늘리고 있음.
따라서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이후에는 이러한 유동성 증가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또한 불확실성으로 경제활동이 지연된 만큼 경제지표도 다시 회복을 보일 것 으로 예상. 경험적으로도 미국 대선 이후 시장 흐름은 나쁘지 않았음. 미국시장은 대선이후 상승으로 나타남.
추가 금리인하도 예정되어 있으며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 상승추세는 이어졌음. 트럼프가 당선되더라도 미국 경제성장을 훼손하는 정책은 하지 못할 것임. 한국수출의 20%를 담당하는 미국 성장에 코스피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98%
달러가치 : -0.42%
엔화가치 : +0.53%
원화가치 : +0.02%
WTI유가 : +0.95%
미10년국채금리 +0.02%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지표호전과 실적 등에 힘입어 대선 결과 앞두고 상승ㅇ 다우+1.02%, S&P+1.23%, 나스닥+1.43%, 러셀+1.88%, 필 반도체+1.69%
5일 뉴욕증시는 장 초반 엔비디아(+2.85%)가 아스테라 랩스(+37.70%)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 업종이 주도하며 상승 출발.이 날 대선이 치러지는 점을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하며 증시전반에 걸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긍정적.
ISM 서비스업지수가 기대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발표되자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힘입어 상승 확대. 이후 개별 종목 이슈에 등락을 보이는 등 종목 장세가 진행된 가운데 중소형 종목의 강세가 특징
~~~~~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견고한 지표, 대선 불안, 종목 장세 지속
미국 10월 ISM 서비스업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54.9는 물론 예상했던 53.5를 상회한 56.0으로 발표. 특히 고용지수가 48.1에서 53.0으로 발표되며 기준선인 50.0을 크게 상회.운송지수도 4.3p 상향된 56.4로 발표되며 이를 주도. 물론, 물가지수는 1.3p 둔화된 58.1로 신규 주문도 2.0p 둔화된 57.4로 생산지수도 2.7p 둔화된 57.2로 발표됐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크게 상회.
결국 강력한 지표 결과는 여러 불확실성과 제조업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높임. 이에 국채 금리의 상승이 진행되고 달러화는 잠시 강세를 보였지만, 약세로 전환. 주식시장은 강세폭을 확대.
한편, 본격적인 미 대선 투표가 진행. 시장의 관심은 두 후보 간의 선거인단 수 차이와 재검표 이슈. 과거 2000년 미 대선에서 부시와 고어 간의 선거인단 수 차이가 크지 않았고, 결국 당시 재검표에 들어간 플로리다주 결과가 대통령을 결정지었던 사례가 이번에도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2000년 11월 7일 대선 다음날 S&P500은 1.58%, 일주일간 3.42%, 대선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한달간 6.17% 하락(물론 IT 버블 이슈도 있었지만).
다만, 2000년, 금융위기 등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미 증시는 평균적으로 대선 후 연말까지 평균 2.27% 상승해 견조한 모습을 보여왔고, 이에 대한 기대 심리는 여전히 높음. 특히 선거 다음날 지수의 변화가 일주일간은 같은 방향으로 진행됐던 점을 감안 오늘보다 다음날 지수 결과가 더 주목. 그렇기 때문에 전반적인 거래량은 20일 평균을 하회하는 등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에 오늘 전반적인 지수는 개별기업 이슈에 더 주목.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집중적인 투자가 증가한 엔비디아(+2.85%)와 테슬라(+3.54%)의 강세가 뚜렷했고, 이에 관련 종목이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
■ 주요종목 : 엔비디아, 테슬라 상승
엔비디아(+2.85%)는 공급업체 아스테라 랩스(+37.70%)가 강력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아스테라 랩스는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연결 칩을 만드는 회사로 이번 실적 결과 AI 산업의 확장세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엔비디아의 강세를 촉발. 고객사인 AMD(+0.68%), 인텔(+3.55%)도 동반 상승. 마이크론(+3.70%), 브로드컴(+3.17%), TSMC(+2.19%), 램리서치(+3.01%) 등도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9% 강세. 다만 NXP세미컨덕터(-5.17%)는 자동차 산업 위축을 이유로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하자 하락. 마이크로칩테크(+0.83%)은 양호한 실적에도 시간 외 2% 내외 하락 중. 슈퍼마이크로컴퓨터(+6.42%)는 부진한 실적 발표에 시간 외 10% 하락
테슬라(+3.54%)는 대선결과를 앞두고 트럼프 당선시 GM(+3.67%), 포드(+2.32%) 등과 더불어 관세인상의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더 나아가 중국 자동차 진출이 없던 대만에서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점도 우호적. 페라리(-7.36%)는 예상에 부합한 실적에도 판매량이 전년 대비 2%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니오(+2.72%), 샤오펑(+6.13%), 리 오토(+3.61%)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중국 지표와 호주 중앙은행의 긍정적인 중국 전망 등을 바탕으로 경기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애플(+0.65%)은 부품업체인 시러스 로직(-7.09%)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스마트 안경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상승. 장 마감 앞두고 EU로부터 디지털 시장법 위반으로 벌금 부과 예정 소식이 전해졌지만 상승은 지속. 애널로그디바이시스(-2.94%)도 시러스로직 여파로 실적 불안 유입되며 하락MS(+0.73%), 알파벳(+0.43%)은 AI 산업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메타 플랫폼(+2.10%)은 캐시우드의 매수소식에 강세. 캐시우드가 전일 쇼피파이(+1.44%), 코인베이스(+4.13%)를 매수했다는 소식에 두 종목도 동반 상승. 아마존(+1.90%)은 번스타인이 미래에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는 긍정적인 보고서를 발표하자 상승. 팔란티어(+23.4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전망 발표하며 급등.
보잉(-2.62%)은 파업 종식에 합의했지만 본격 제작업무 재개에는 8주가 걸린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 철강회사인 클리블랜드-클리프스(-11.44%)는 부진한 실적 발표 후 급락.
아스트라제네카(-7.22%)는 중국 현지 사장이 중국 정부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 전체 매출의 13%가 중국에서 발생했기 때문. 트럼프 미디어(-1.60%)는 트럼프 당선에 대한 기대로 급등하다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쿠팡(+4.63%)는 매출은 예상을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하자 시간 외 4%대 하락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 10월 ISM 서비스업 PMI 는 써프라이즈, 이로 인해 미 국채금리가 급상승
- 미 10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최종치는 예상치 하회 이전치 상회했으나 써비스업 경기가 강함을 확인
-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 호조로 이후 미 국채금리 급하게 하락하며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대비 하락
- 미국 9월 수출입데이터는 수입>수출로 무역수지 적자확대 이는 달러약세요인, 미국외경제에 긍정요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변동성 확대국채 금리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 ISM 서비스업지수가 크게 개선되자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상승폭을 확대.
그러나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1배를 상회한 2.58배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모습을 보이자 상승세를 모두 반납하는 등 변화를 보임. 특히 장기물은 하락 전환하고 단기물은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했으나 텀 프리미엄이 상승, 10년-2년 금리차 하락, 3개월-10년금리차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 달러약세,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파운드>달러>캐나다>원화>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미 대선을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한때 ISM 서비스업지수가 견고하게 나오자 약세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여타 환율의 강세가 지속되자 약세가 재차 확대.유로화는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달러 대비 강세. 파운드화는 BOE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2개월내 최저치에서 반등. 엔화는 대선 앞두고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호주달러는 RBA의 금리 동결 결정과 함께 탄력적인 고용시장과 지속되는 인플레를 언급한 RBA 총재의 발언을 반영해 달러 대비 강세 폭 확대.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미 대선을 앞두고 보합권 등락에 그치는 등 관망세가 짙은 양상. 특히 최근 OPEC+의 감산 축소 연기 등으로 강한 상승 후 관망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추정. 다만, 허리케인이 멕시코만으로 다가서자 생산차질 우려로 상승은 유지.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의 영향으로 난방 수요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4% 내외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보합권 등락
금은 달러 약세와 대선 결과에 대한 경계감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 대선 앞두고 있음에도 중국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 대부분 상승. 특히 차이신 서비스업지수 개선에 이어 호주 중앙은행이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를 언급한 점도 우호적.농작물은 큰 변화 없이 보합권 등락. 시장 일각에서는 대선 결과 트럼프 당선 시 관세 문제로 수출 부진 가능성이 있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096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11/08(금) 한눈경제 (18) 2024.11.08 24/11/07(목) 한눈경제 (11) 2024.11.07 24/11/05(화) 한눈경제 (10) 2024.11.05 24/11/04(월) 한눈경제 (0) 2024.11.02 24/11/01(금) 한눈경제 (8)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