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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1(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1. 1. 06:58
24/11/01(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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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부진과, 개장전 발표된 한국 10월 수출입데이터 쇼크에 하락출발. 중국 차이신제조업 PMI 호조에 상승하는 홍콩과 상하이증시에 연동되며 오전장에 낙폭을 회복. 오후장에 이란의 최고 종교지도자 하메네이가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에 이란의 피해가 크다며 이스라엘에 대해 보복공격을 준비하라고 31일 군부에 지시한 사실이 전해지며 이후 재하락. 한편, 오늘밤에 발표 예정된 ISM제조업 PMI, 고용보고서(비농업 고용수), 실업률 Oct 등 중시에의 영향도가 높은 미국 경제지표들의 영향 불확실성도 오후장 하락에 일조.코스피는 -0.67% 하락출발, 곧바로 방향전환하여 12:50경 0.03%로 낙폭 회복, 이후 외인매도세로 하락으로 전환하며 -0.54% (2542.36p) 로 마감. 코스닥은-1.22%로 하락출발, 11:10경 -1.76% 로 낙폭 확대후 방향전환하여 13:10경 -1.08%로 낙폭을 줄이다가 재하락하며 -1.89% (729.05p) 로 마감
장 출발시점과 오전 장 중에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외인의 선물, 현물수급이었음. 오후장에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기관의 코스피현물, 주식선물 수급과 외인의 지수선물 수급이었음. 코스피시장에서 외인(-293억 순매도)과 기관(-1881억 순매도)의 매도에 개인이 거래상대방이 되며 홀로 매수.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현물매도 완료된 선물포지션을 장마감 시간에 대규모로 청산하는 모습을 보임.
미 지수선물은 아시아 장 중 소폭 상승. 일본증시는 뉴욕시장 중 엔화강세 영향에 큰폭 하락 출발 후 낙폭 확대. 홍콩과 상하이 증시는 중국 제조업 PMI 호조에 상승출발후 상승폭을 확대하다가 오후장 이란의 대 이스라엘 재보복 소식에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
국제유가는 오전장 하락하다가 이란의 이스라엘 재보복 소식에 방향전환하며 상승. 미 국채금리는 장초반 상승하다가 안전선호심리 부각에 하락으로 전환. 엔/달러 환율은 중국장 개장이후 상승세로 전환하며 약세. 원/달러 환율은 뉴욕시장중 강세를 되돌림하며 장초반 급등후 오후장 횡보. 달러인덱스는 엔/달러 변화에 연동되며 중국장개장이후 상승.
미 대선 경합주 3곳에서 해리스 우세로 나타나며 트럼프 트레이드인 원전, 방산, 조선 등 산업재와 에너지주의 광범위한 하락이 나타나고, 2차전지와 신재생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임. 한국 경기의 수축 국면 진입 판단에 산업재, 소비재, 정보기술업종의 낙폭도 컸음. 아모레퍼시픽 어닝서프라이즈에 상승, HPSP는 예스티와의 특허 무효 심판에서 승소하며 상승. 유비케어는 위고비 최다 물량 확보 소식에 강세.■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변동성 확대에 대비 -NH
ㅇ KOSPI 주간예상 : 2,490~2,610P
- 상승요인 :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 하락요인 : AI 수익화에 대한 의구심 재부각, 미국 고금리 환경 지속, 신정부 정책 불확실성
- 관심업종 : 방산, 조선, 철강, 화장품, 음식료
ㅇ 미국 경제지표 & FOMC :
11월1일 저녁 미국 10월 고용보고서 발표 예정. 컨센서스는 실업률 4.1%, 비농업 신규고용 10.8만건. 다만 파업과 허리케인 영향으로 감소한 고용이 약 9만명 수준으로 예상. 이를 감안하면 최근 3개월 평균(18.6만건)보다 크게 나빠지는 것은 아님.
11월 8일 새벽 FOMC 금리결정 예정. 금융시장은 11월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서도 이후 금리인하 속도가 더 뎌질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음. CME Fedwatch에 따르면 11월 25bp 금리인하 확률은 96.7%. 12월 추가 25bp 금리인하 확률은 73.3%, 금리동결 확률이 25.9%로 나타남
ㅇ 미국 대선:
11월 5일 미국 대선 예정. 도박사들은 트럼프 승리에 베팅. 선거 분석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eal Clear Politics)가 베팅사이트 8개를 집계한 후보자별 당선확률은 트럼프 61.1%, 해리스 37.5%. 다만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는 여전히 해리스가 앞서고 있으며, 7대 경합주 여론조사에서도 5개 주에서 1%p 안팎의 좁은 격차를 보이고 있음. 여전히 미 국 대선 결과는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ㅇ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11월 4~8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개최 예정. 로이터통신은 10조위안 규모 의 대규모 부양 패키지를 발표·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실제로 부양책 규모가 당초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경 우, 중국 관련주에 대한 투심이 개선될 수 있음. 중국 소비 부양과 관련해서는 화장품, 음식료 업종에, 부동산 부양과 관련 해서는 철강 업종에 관심ㅇ 3분기 어닝시즌:
10월 마지막주 빅테크 실적에 투자자들은 실망. MS·메타는 3분기 매출과 순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나, AI인프라 지출 확대 우려로 하락. AI 수익화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 또한 AI 수혜 분야의 주가 탄력이 약 할 가능성
ㅇ 투자전략:
최근 미국 장기채 금리는 재차 높아지고 있음. 미국 신정부 정책 불확실성과 함께 연준 금리인하 속도조절 가능성 을 반영한 것. AI 수익화 우려, 고금리 지속, 미국 신정부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주가지수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 미국 당선자별 대선 수혜주, 중국 경기부양 관련주 등 정책 이슈와 관련된 개별 업종에 집중할 필요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 12개월 선행 PER은 8.7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7%),
- 12개월 후행 PER은 11.4배(2005년 이 후 분포의 상위 59%),
- 12개월 선행 PBR은 0.87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1%),
- 12개월 후행 PBR은 0.94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90%)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한국 10월 수출입동향(11/1),- 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11/1),
- 미국 10월 고용보고서 (11/1),
- 미국 10월 ISM 제조업(11/1),
- 일본 문화의 날 휴장(11/4),
- 미국 9월 내구재 수주(11/5),
- 중국 10월 차이신 서 비스 PMI(11/5),
- 한국 10월 소비자물가(11/5),
- 미국 대통령 선거(11/5),
- 미국 10월 S&P글로벌 PMI(11/5),
- 미국 10 월 ISM 비제조업(11/6),
- 미국 FOMC(11/8)
ㅇ 주간 미국 국채입찰 일정(한국시간):
3년물 국채 입찰(11/5),
10년물 국채 입찰(11/6),
30년물 국채 입찰(11/7)
ㅇ 주간실적발표
- 주요 미국기업 : 엑슨모빌·셰브론(11/1), 버크셔헤서웨이·팔란티어(11/4), 쿠팡(11/5), 노보노디스크·퀄 컴·ARM(11/6)- 주요 한국 기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코프로비엠(11/1), KT·하이브(11/5), SK텔레콤(11/6), 카카오·크 래프톤·HMM (11/7), NAVER(11/8)
■ 성장엔진이 식어가는 국내 경제 -흥국
ㅇ 생산, 소비, 투자 전 부문에 걸쳐 증가세가 정체 또는 둔화
광공업 생산이 14개월만에 전년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 소비지표는 여전히 부진했고, 설비투자가 최근 의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건설투자 부진은 더 깊어졌다.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이 전월비 -0.2%, 전년대비 -1.3%로 줄어들었다(조업일수 조정 해도 +0.5%yoy). 제조업생산 역시 전월비 -0.1%, 전년대비 -1.4%로 부진했다. 올 들어 제조업생산은 전월비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며 총량 생산은 절대규모가 정체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그림1). 제조업 성장을 견인해온 반도체 등 IT생산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지난 해 하반기(특히, 4분기) 수출수요가 가파르 게 증가한 이후 수요측면의 생산유인이 확대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 결과 반도체 생산이 전년 대비 -3.0%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며, Non IT생산도 전년대비 -0.8%로 동반 감소했다. IT는 수요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더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재고순환 측면의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볼 수 있으나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4분기중에는 전년도 기저효과의 영향이 커지면서 성장지표는 더 부진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소매판매는 전월비 -0.4%, 전년대비 -2.2%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년대비로는 최근 7개월 연속, 그리 고 최근 28개월중 24개월에 걸쳐 감소했다. 서비스소비와 연관된 서비스업생산도 전년대비 -0.3%로 21.3월 이후 처음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승용차 등 내구소비재 판매가 반등한 점은 인플레이션의 안 정, 10월 한은 기준금리 인하와 소비심리 반등과 더불어 긍정적인 기대요인이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반도체장비를 중심으로 3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7월보다 낮아졌다. 설 비투자압력이 완만하고, 자본재(선박제외) 내수출하 등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어 회복속도 조정이 예상 된다. 건설기성액(명목)은 미분양, PF위축 등의 여파로 전년대비 감소세가 이어지며 회복을 제약하고 있 으며 건설수주액이 반등하고 있으나 선행시차를 감안하면 건설투자 부진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종합하면, 9월 산업활동동향은 국내 경제의 성장 둔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우리의 전망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도체 등 주력업종의 수출수요가 견조한 상태이나 확장적이지 않다. 반도체 사이클의 확장적 지속과 이에 따른 수요확대, 제품경쟁력의 확보가 필요하다.
또는 IT이외 업종으 로 수요회복의 확산이 요구된다. 이를 전제로 하지 않고서는 재고순환상의 모멘텀이 강화되기보다는 정 체되는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경제전반의 성장세 둔화흐름을 벗어나기 어려워 보인다. 이를 반영하여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선행지수순환변동치도 정체되고 있다.
(GDP성장률 전망: 2024년 2.3% → 2025년 2.0%)■ 한국전력 : 이번에 내려온 동아줄은 튼튼하다 -하나
ㅇ 예상치를 상회한 전기요금 인상폭과 한국전력 정상화 신호2024년 10월 24일에 산업용 전기요금이 9.7% 인상되었다. 2023년과 비슷한 점은 산업용 요금만 올렸다는 것이고 다른 점은 산업용(갑) 5.2% 인상이 포함된 것이다. 인상률 9.7%는 다소 작게 보일 수 있으나 인상폭과 그에 따른 개선 효과는 역대 요금 인상 중 가장 효과가 크다.
이미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소 소극적인 인상이 예상되었으나 약 5조원 수준의 대규모 인상이 이뤄진 점이 인상적이다. 영업외비용들을 제외하고 배당성향 40%를 적용할 경우 높은 한 자리 수 배당수익률이 가능하다.
원자재 가격 및 환율 하락 또는 전력 시장 제도 변화 정책 영향을 가정할 경우 낮은 두 자리 수 배당수익률도 불가능하지 않다. 차입금의 경우 배당금 수입 및 지출 등 여러 변동 요인이 있으나 별도 Capex를 감안하면 연결 영업이익이 14조원 이상 달성될 경우 감소하는 구간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ㅇ 주목해야 할 이벤트: 전력시장 제도 개편
지난 5월 22일에 공개된 ‘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에 따르면 2027년 이후까지 중장기적인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 한국전력 ‘2023-2027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경영효율화 항목에 ‘전력시장 제도개선 통해 전력구입비 23,400억원 절감’이 명시된 점에서 이번 제도 개편에 담긴 많은 목표 중 정량적 영향의 일부를 가늠해볼 수 있다. 2024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던 규제들은 대부분 현실화되고 있다. 과거와 다른 패턴의 빠른 변화다.
20년 넘게 유지된 CBP 시장이 새로운 규제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한국전력 수익성 보전 이슈와 맞물려 민간발전사 수익 악화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다. 전력시장 참여자의 매출 규모는 한국전력 구입전력비 범위로 한정되기 때문에 상호간의 제로섬 게임으로 귀결된다.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내용은 2025년 들어서 명확해질 것이기 때문에 진행 상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ㅇ Top Picks: 한국전력
2025년 유틸리티 섹터 Top Picks로 한국전력을 제시한다. 발전 Mix에서 기저발전 비중이 하락하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지만 과거 대비 충분히 낮아진 유가를 감안하면 비용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대규모로 인상된 전기요금의 이익 개선 효과를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추정되는 연간 13조원 가량의 영업이익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지역별 SMP나 제한적 가격입찰제 등 민간발전사업자의 수익과 한국전력의 구입 전력비가 상쇄될 수 있는 정책 효과까지 감안하면 추가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
■ 유틸리티 위클리 - 하나
# 1. 체코 반독점기관, ‘한수원 원전 건설 계약’ 일시 차단
체코의 반독점 기관인 UOHS가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약 체결을 일시적으로 차단 언론에 따르면 계약 체결 금지하는 사전 조치는 최종 판결 어떻게 날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아니며 표준절차라고 밝혀진 상황 체코전력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 비롯한 관련 법률 준수했으며 이번 조치가 최종 계약 일정에 영향 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
# 2. 올해 해상풍력 입찰 상한가 역대 최대 176.5원 찍어.
정부가 올해 세 번째를 맞은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서 파격적인 상한가격을 제시 입찰 상한가격은 kWh당 육지 176.565원, 제주 177.559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8.787원, 4.164원 상승 글로벌 시장 상황을 반영한 합리적인 판단인 동시에 시장 확대 의지를 보여준 결정이란 평가.
# 3. 태양광 경쟁입찰시장 이번엔 미달 면할까…정부 RE100 시장도 열어 .
전력판매 경쟁입찰시장이 올해에는 미달을 면할지 주목 정부는 올해 태양광 경쟁입찰 물량을 전년 대비 절반으로 줄였고 상한가도 올린 상황 RE100 중개 시장을 처음 개설해 더 높은 가격으로 전력을 판매할 가능성을 열어줬지만 현물시장 가격 여전히 높게 유지 중.
# 4. "2024년 약 30조원 규모 '세수결손' 발생 예상" .
국회예산정책처는 28일 2025년도 예산안 분석 시리즈를 발간 2025년도 예산안의 주요 쟁점 및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사업별 예산안 조정 필요성, 개선과제 등을 제시 올해 경제성장률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 회복 지연으로 인해 약 30조원에 달하는 세수결손 발생 예상.
# 5. 산업용 전기요금, 2000년 이후부터 20차례 인상 .
정부가 지난 해에 이어 1년만에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단행 전기요금은 주택용, 일반용, 교육용, 산업용, 농업용, 가로등, 심야로 세분화되며 산업용은 2000년부터 20회 인상 가로등 및 심야용은 16회, 일반용은 14회, 교육용은 13회, 주택용은 12회, 농사용은 10회 등.
# 6. 산으로 가는 지역별 전기요금제.
전력 자급률에 따라 전기요금을 차등 부과하는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정책이 방향을 잃고 표류 중 애초 취지가 무색하게 비수도권 발전기 도·소매요금만 일괄 하향 조정하는 차선책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 아직 지역구분을 포함한 세부방향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역별 요금제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셈법은 한층 복잡해진 상황.
# 7. 발전사업 우회경로 찾는 기업들, 규제 ‘틈새’에 자가발전이 정답?
전기요금 인상 계기로 자가발전 수요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발전사업 진출 우회경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기업들이 자가발전에 관심을 두는 표면적인 이유는 전기료 절감. 철강, 정유, 석유화학, 제련업 등이 대표적 다만 자가발전의 규제 문턱이 유독 낮은 점에 주목. 규제 틈새를 활용해 우회적으로 발전사업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
# 8. 환경부, 말라가는 민자석탄 끝내 외면하나.
정부가 기업의 배출권 할당량 취소 기준 강화를 뼈대로 추진 중인 제도 개정을 강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상황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존 온실가스 배출량이 할당량 대비 50% 이상 감소했을 때 할당량을 단계별로 취소한다는 계획 이를 두고 민자석탄화력발전사들의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 최근 동해안 송전제약으로 가동률이 급격하게 하락했기 때문.
# 9. 통영에코파워, 천연가스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
통영에코파워는 약 1조 3000억원이 투입된 1012MW급 대형 프로젝트인 천연가스복합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성공적으로 시작 통영에코파워는 HDC 60.5%, 한화에너지 39.5% 합작회사로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로 구성 정격용량은 1,012MW급으로 수소 혼소가 가능한 가스터빈을 도입해 탄소 저감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
# 10. 가스공사, 전주~완주 천연가스 공급 시작.
가스공사는 전북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 강화하기 위해 전주와 완주 배관 15km와 공급관리소 2개소 신설 및 상업운전 개시 가스공사는 총 사업비 540억원을 투입해 약 2년에 걸쳐 배관과 공급관리소 건설을 완료 이를 기반으로 9만세대 및 200여 산업체에 연간 14만 7,000톤의 천연가스를 신규로 공급할 예정.
■ 삼성전자 : 부담 없는 진입 시점 -DB
ㅇ 3Q24 Review – DS 일회성 비용, B2C 메모리수요 약세로 실적 부진:
삼성전자의 3Q24 영업이익은 9.2조원(-12% QoQ, +277% YoY)으로 컨센서스를 13% 하회했음.
DS 영업이익은 견조한 AI향 메모리 수요에도 불구하고 B2C 수요 약세, 재고평가손실 환입 규모 축소, 인센티브 충당금 일부 설정 등 일회성 비용과 비우호 적인 환율로 전분기 대비 40% 감소했음.
모바일/PC 수요 부진으로 메모리 출하(DRAM 0%· NAND -7% QoQ)는 가이던스를 하회했으나 판가는 HBM, eSSD 등 고부가 제품 위주 판매로 DRAM, NAND 공히 전분기 대비 +9% 상승했음.
S.LSI/파운드리는 전분기 대비 가동률 하락, ER 재고 충당금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이 확대되었음. MX 영업이익은 1분기 플래그 십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음
MX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DS가 크게 부진했음. 영업이익 역성장의 주 원인은 DS부문에서의 일회성 비용 반영 때문. 총 2조원 이상의 비용(성과급 관련 충당금 및 파운드리 R&D관련 재고 손실 처리)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
다만 일회성 비용 효과를 제거하더라도 아쉬운 실적. 출하량은 디램, 낸드 각각 전분기 대비 Flat, -8% 수준으로 전통 수요처 부진 영향으로 인해 당초 목표치에 미달했으며, Blended ASP도 상대적으로 높은 모바일 비중과 레거시 재고 조정 영 향으로 경쟁사 대비 낮은 한자리 수 후반% 상승에 그쳤기 때문.
ㅇ 내년 업황 둔화 구간에서 HBM 격차 축소가 관건
당사는 내년 메모리 업황이 수요 성장은 둔화(수요 디커플링 심화)되는 반면 공급 성장은 올해보다 확대되면서 둔화 구간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모멘텀은 현저히 둔화될 것으 로 예상되는 만큼 HBM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격차 축소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
동사는 금번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례적으로 4Q24 중 HBM3E 8 단 제품의 주요 고객사 공급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으나, 12단제품과 HBM4 등 차세대 제품에서 경쟁사와의 시장진입 시점에 여전히 격차가 존재
ㅇ 부담 없는 진입 시점:
금번 실적 발표회를 통해 삼성전자는 HBM3E 8단, 12단을 양산 판매 중 이며 주요 고객사에게는 4Q24 중 HBM3E 판매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DRAM 매출 내 HBM 비중은 2Q24 12% → 3Q24 18%로 추정되며 4Q24 주요 고객사향 HBM3E 공급이 본격화될 경 우에는 29%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다만 미약한 B2C 수요 속 세트 고객사들의 메모리 판가 저항은 불가피할 전망이며 DS 인센티브 일부 충당금 설정 등으로 4Q24 삼성전자의 영 업이익은 9.4조원(+2% QoQ, +233% YoY) 예상함.
주요 고객사향 HBM3E 공급 본격화를 앞두 고 현 주가는 12개월 예상 P/B 기준 0.98배, 12개월 Trailing P/B 기준 1.1배까지 하락해 부담 없는 진입시점이라 판단함.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0,000원 유지함
■ HPSP : 4 대 0, 나이스 샷! - 신영
ㅇ 특허 무효심판 승소, 세 건의 권리범위확인심판 각하
- HPSP는 2023년에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에게 고압수소어닐링 장비 관련 특허 소송을 제기한 바 있음. 이에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는 관련 특허 무효심판 및 세 건의 권리범위확인심판 청구로 대응했음.
- 특허 무효심판은 등록된 권리(특허)의 효력을 상실시키는 행정처분이며 권리범위확인심판은 효력이 미치는 범위를 구체적으로 특정하는 심판임.
- 1년여간 진행됐던 특허 무효심판은 HPSP가 승소하였으며, 10개월간 진행됐던 세 건의 권리범위확인심판은 각하 심결을 받았음. 각하는 소송 신청이 절차적 요건을 구비하지 못해 신청 자체를 배척하는 재판을 의미함. 즉 원고 측이 형식적인 요건을 갖추지 못해 검토 자체가 진행되지 않았음.
ㅇ 권리범위확인심판 재청구될 가능성 존재
- 권리범위확인심판이 각하된 경우에 요건 흠결을 보정하여 재청구할 수 있음. 다만 이미 HPSP가 승소한 특허 무효 심판의 경우 보정이 있을 수 없음
- HPSP는 특허 무효심판에서 승소함으로써 원천 기술에 대한 유효성을 인정받음. 국내 반도체 장비사는 특허 무효 에 실패했음으로 권리범위확인심판 재청구할 가능성 높다는 판단.
ㅇ 다만, 여파는 적을 전망.
- 소송을 제기한 국내 반도체 업체가 매우 낮은 확률로 세 건의 권리범위확인심판에 승소하고 특허를 우회해 고압수 소어닐링 장비를 개발해도 HPSP에 미칠 영향은 낮을 것으로 예상됨 - 동사의 고압수소어닐링 장비는 고압(최대 25기압)과 400도 환경하에서 농도 100%인 수소를 활용함. 해당 장비가 반도체 제조 라인에서 폭발할 경우 천문학적인 손실이 발생함.
- 25기압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2022년 전남 에틸렌 제조시설 폭발 사건을 예시로 제시함. 당시 17기압으 로 가동됐던 열교환기가 폭발하였으며 1톤이나 되던 덮개가 20미터 이상 날아갔음. 주변 피해가 막심했으며 사상 자도 다수 발생함.
- 고압수소어닐링 장비는 더 높은 기압에서 작동되며 폭발 위험성이 높은 수소를 활용함.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반도체 제조 업체들이 원가 절감 위해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장비를 채택할 가능성 낮다는 판단.
ㅇ 3Q24 Preview: 실적까지 도와준다.
- HPSP의 3Q24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9억원(+11.8% yoy, +71.7% qoq), 256억원(+18.5% yoy, 112.3% qoq) 일 전망 - 2분기에 이연됐던 장비 매출이 인식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들의 CAPEX 증가가 예상되는 바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전망 2025년 고객사 CAPEX 반등할 전망.
- HPSP는 2025년부터 주요 고객사들의 CAPEX 확대 및 고압수소어닐링 장비의 적용 범위 확장에 따라 성장 모멘 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됨 - 2년 연속 감소했던 상위 5개 고객사의 CAPEX는 2025년 18% 증가할 전망. 또한 내년 주요 고객사들의 전환투자 및 증설에 따른 동사 실적 개선이 예상됨 테크마이그레이션으로 인한 수혜 기대.
- 2025년 양산 예정인 V10 NAND부터 주요 메모리 업체들의 동사 장비를 채택할 가능성 높다는 판단. 현재 한 개의 메모리 업체만이 고압수소어닐링 장비를 NAND에 적용하고 있음. 나머지 2개 업체도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파악됨. 고압수소어닐링 장비의 수요처가 메모리 쪽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2025년부터 가파른 실적 성장 세 보여줄 전망.
- 북미 고객사의 HBM 캐파 확장에 따른 HPSP의 수혜가 예상됨. 현재 HPSP의 장비를 디램에 적용하는 업체는 북 미 IDM 업체가 유일하다고 파악됨. 2025년 북미 업체의 HBM은 1b~1c DRAM으로 제조될 가능성이 높으며 1b부 터는 고압수소어닐링 장비가 적용됨. 북미 고객사의 HBM 캐파는 올해 말 30K에서 내년 말 100K까지 증가할 것 으로 전망되는 만큼 고압수소어닐링 장비 수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원 유지.
- HPSP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2,000원을 유지함. 목표주가는 2025년 예상 지배순이익 1,493원에 최 근 3년 PER 밴드 중단을 적용하여 산출함.
- 동사의 가장 큰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적용한 소송 리스크가 완화되었다는 판단. 전세계적으로 고압수소어닐링 장 비를 독점하고 있는 동사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함.
■ 현대글로비스 : 믹스 개선과 주주환원정책 강화 -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3Q24 영업이익은 4,691억원(+22.1% yoy, OPM 6.8%) 기록, 컨센서스 9.8% 상회. 완성차 해상운임 개선, 장기계약 Wet bulk 운항 개시로 해운 부분이 이익 개선을 크게 견인하며 기대 이상 실적 기록. 해외 완성차 내륙 운송 물동량 증가, 우호적 환율과 KD 물량 증가
- 이익이 추세적으로 개선되며 ROE 15% 목표 지지. 자본 증가 시 배당 확대로 ROE 목표 관리 의지를 피력하며 실적 개선 외 배당 기대도 고조.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00,000원 11.3% 상향
ㅇ 3Q24 Review: 완성차 해상 운송 운임 조정과 선대 확대의 Snowball 효과
1) 매출액 7.47조원(+18.0% yoy, +5.7% qoq), 영업이익 4,691억원(+22.1% yoy, +6.8% qoq, OPM 6.3%), 지배순이익 3,821억원(+56.6% yoy, +22.9% qoq) 기록, 영업이익기준 컨센서스 4,271억원(OPM 6.3%)과 당사 추정치 4,289억원(OPM 6.4%)을 각각 9.8%, 9.4% 상회
2) 요인: 물류는 내륙 증가와 컨테이너 시황 강세로 매출 증가하며 이익 개선(2,111억원, +10.6% yoy), 해운은 PC선 업황 호조와 운임 개선, 장기 Wet bulk 운항 개시로 호조(1,083억원, +109.5% yoy), 유통은 해외 KD 물량 증가와 우호적 환율로 중고차/비철 부진 만회(1,496억원, +5.6% yoy)
ㅇ 4분기도 견조할 것:
24년 가이던스 상단(1.7조원) 달성 가능하며, 4Q에는 크리스마스 영업일수 축소와 일부 비용 반영 예상되나, 사업 방향성과 트렌드는 지속.
[해운] PCTC선 2Q 89척, 3Q 94척, 4Q 98척 수준으로 확대 운영 예정. 고비용 단기 용선을 반납하고, 원가 경쟁력을 갖춘 고정 선복 비중 확대 추진. 25년에도 단가 조정+믹스 개선(비계열 물량 확대)+원가 개선+일회 성 비용 증가분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 지속.
[물류] 컨테이너 시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동사 계 약상 4Q에 큰 영향 없음.
[CKD] 4Q 우호적 환율 영향 기대되나, 연말 영업일수 감소로 매출 QoQ 소폭 감소 예상. 25~27년에도 미국 조지아 공장향 HEV 물량 등 매출 증가 지속 예상.ㅇ 수익성 개선의 추세가 지속되며 주주환원 기대를 상회
1) 이익: 중장기 PC선 업황 호조와 우회 운항, Captive 우선 대응으로 부족했던 선복 확대 효과가 점진 확대(7월 1척, 8월 2척, 10월 3척, 12월 1척 등 장기 7척 선복 확대, 단기 3척 추가)되며 연말 99척의 선박으로 운영 계획. 비계열 대응 위한 저수익 컨테이너 전환 운행이 정상화되며 이익 개선. 중국 로컬 및 글로벌 OEM 물류/SCM 솔루션 수주 가시화도 기대 요소.
2) 주주 환원: ROE 15% 목표 달성 위해 수익성 개선 뿐 아니라 배당 확대 등 선제적인 자본 관리 통해 주주 환원 보다 적극 대응할 계획.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25년 실적도 1)PCTC 마진 확대, 2)현대기아 공장 증설에 따른 CKD 증가, 3)완성차 수요에 의한 물류 증가로 양호한 영업 전개 전망. 매크로 변수보다는 현대차기 아의 글로벌 판매, 이에 따른 운반 사업 실적의 수익성 개선, 중장기 미래(로봇, 수소 등)사업이 펀더멘털상 훨씬 큰 의미를 지닌다고 판단.
- 최근 BYD와의 물류 협업이 완성차 해상 운송을 비롯한 공급망 물류 전반을 목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비계열 비중 확대와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 환경 규제와 선복량을 고려할 때 차량 운반선의 공급 부족에 따른 업황 호조는 당분간 지속 전망.
- 주가는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2020년 이후 밴드 평균에 미치지 못한 낮은 Valuation. 실적의 개선 흐름과 주주환원 수준을 고려할 때 배당에 대한 기대도 연말까지 높아질 것으로 판단. 계열 운임 인상 여부와 수준에 따라 주가 상승 모멘텀이 결정될 전망.
■ DL이앤씨 3Q24 Review: 수익성 개선 조짐 확인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3Q24 연결 매출액 1조 9,189억원(+4.4% yoy, -7.3% qoq), 영업이익 833억원 (+3.7% yoy, +155.9% qoq, OPM 4.3%)으로 컨센서스 상회 - 전 부문의 원가율이 전분기대비 하락했으며, 자회사 DL건설의 영업이익 역시 하향된 가이던스에 따른 우려와 달리 양호한 흑자를 기록해 연간 실적 추정치 상향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별도 기준 주택부문 GPM은 2Q24 7.0% → 3Q24 7.7%로 소폭 개선됨. 토목과 플랜트부문 역시 각각 10.4%(+1.6%p qoq), 18.8%(+4.2%p qoq)로 상승
- 동사의 주택 매출 중 23년 이전 착공물량(고원가율 현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1H24 75%에서 2H24F 67%, 1H25F 47%, 2H25F 28%로 감소할 전망. 23년 저조했던 착공실적 대비 빠르게 Mix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함
- 4Q24에 집중돼있는 도급증액 협상은 총 320억원 규모이며 모두 타결될 경우 4Q24 주택 GPM은 약 4.2%p 상승(당사 추정치 기준)할 수 있을 전망. 동사는 증액 없이 Mix 개선만으로도 9%대 중후반의 마진율은 가능하다는 전망을 제시
- 당분기 해외 플랜트 현장에서 발생한 약 180억원의 원가 개선 요인은 플랜트 GPM 상승폭을 키움. Shaheen PJT 매출화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플랜트 매출('23 1.4조원, '24F 1.9조원 → '25F 2.1조원)과 함께 전사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동사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한 시점은 신규배당정책(배당성향 확대) 발표 직후로, 순이익 부진에 따라 신규정책 효과가 미진할 것이라는 실망에 기인함. 연말 이후로 예상되던 수익성 개선 시점은 주가 하락을 촉진. 그러나 그 시점이 기대보다 빠르고 개선 폭 역시 클 것으로 추정되므로 주가 역시 회복될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 아모레퍼시픽 3Q24 Review: 바닥을 지나가는 중 -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아모레퍼시픽 3Q24 매출액은 9,772억원(+9.9%yoy), 영업이익은 652억원(+277.7%yoy, OPM 6.7%)로 중국 적자폭 시장 우려 대비 축소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0원 유지.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국내: 매출액 5,345억원(-1.6%yoy), 영업이익 480억원(+151.3%yoy, OPM 9.0%) 기록. 국내 화장품 면세 채널 B2B향 물량 축소로 매출 -32%yoy 감소 하였을 것으로 추정하나, MBS/이커머스/크로스보더 채널 유의미한 성장 보였다는 점 긍정적. 수익성은 럭셔리 이익 기여도 증가, 면세 채널 간접비 배분 비중 변경으로 인한 마진 개선. 데일리뷰티 채널 또한 프리미엄 믹스 개선되며 흑전 기록.
- 글로벌: 매출액 4,313억원(+35.8%yoy), 영업이익 247억원(흑전, OPM 5.7%) 기록
- 중국: 매출 -39%yoy, 영업손실 300억원 기록한 것으로 추정. 중국 법인 구조 개선 위한 채널 효율화 작업 지속되는 가운데, 재고환입/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 약 210억원 반영되며 적자 기록하였으나, 시장 우려 대비 낮은 수준. 연말까지 적자 기조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나, 향후 중국 설화수/려 중심으로 수익성 중심의 영업 및 온라인 중심의 채널 압축, 마케팅비 축소해나가며 2Q24 BEP 타겟.
- COSRX: 매출 1,506억원, 영업이익 459억원(OPM 30.5%) 추정. COSRX 시장 기대치 대비 다소 저조한 성장률 기록. 가격/채널 정비하며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전략 제시하며 연초 제시했던 연간 매출 +50%yoy 가이던스는 하향 조정, 다만, 30%대 수익성은 유지
- 서구권: COSRX를 제외한 미국/유럽 매출 +20%yoy 이상 성장. 여전히 라네즈/이니스프리 중심의 성장 지속. 특히, 유럽 라네즈 신제품 호조 및 영국 온라인 플랫폼 진출하며 +60%yoy 이상의 성장률 기록.
ㅇ 추정치 하향은 일단락.
모멘텀은 성장성 제고 시점에 코스알엑스가 아쉽지만 효율화 성과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면서 이익 방어한 점은 긍정적. 중국 구조조정은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며 고마진 채널인 국내 온라 인은 여전히 성장추세로 파악. 수익성 우려요인은 다소 해소되었다고 판단되어 추정치 변동은 크지 않음. 코스알엑스도 중장기 방향성은 여전히 긍정적. 미국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했고 매출 규모가 큰 만큼 채널 확장은 필요한 단계.
다만 재정비 작업이 금번 분기부터 영향을 미친 만큼 고성장 구간 재진입 시점은 아 직 불투명. 코스알엑스 성장률을 4Q24F+13%, 2025F +16% 수준으로 하향 조정. 해외 성장률이 낮아진만큼 적정 멀티플도 하향,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조정. 해외 성장률 제고 시점에 탄력적 모멘텀을 기대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아모레퍼시픽, 하반기 실적 저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COSRX/라네즈/이니스프리 중심의 미국/유럽 고성장세 지속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중국 재정비 마무리되며 적자폭 점차적인 축소 전망됨에 따라 저점 매수 전략 유효.
■ 오늘스케줄 - 11월 01일 금요일
1. 에이럭스 신규 상장
2. 탑런토탈솔루션 신규 상장3. 10월 수출입동향
4. 9월 온라인쇼핑동향5.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6.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기념행사
7. 통합 SK이노베이션 공식 출범
7. 베이비몬스터 첫 정규 앨범 공개
8. SKC, 'SK, 이번엔 넥실리스 FCCL 사업부 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10. 삼성SDI, 북미서 '1조 잭팟' 역대 최대 ESS 배터리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13.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실적발표
14. 롯데하이마트 실적발표
15. 호텔신라 실적발표
16. 기업은행 실적발표
17. 팬오션 실적발표
18. PI첨단소재 실적발표
19. 동아쏘시오홀딩스 실적발표
20. 동아에스티 실적발표
21. 에스티팜 실적발표
22. 산일전기 실적발표
23. 엘앤에프 실적발표
24. HD현대 실적발표
25. 동원시스템즈 실적발표
26. 동원F&B 실적발표
27. DL 실적발표
28. 판타지오 변경상장(주식병합)
29. 케이사인 변경상장(주식병합)
30. 대한해운 추가상장(유상증자)
31. 경남제약 추가상장(유상증자)
32. 이큐셀 추가상장(유상증자)
33. 성안머티리얼스 추가상장(CB전환)
34. 더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3. 美 10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4. 美 10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5. 美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6. 美 9월 건설지출(현지시간)
3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8. 美 셰브런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엑슨모빌 실적발표(현지시간)
42. 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11월01∼10일 : 쓱데이,신세계18개 계열사의 블프행사
11월03일 : 미국썸머타임종료
11월04일 : 일본증시휴장
11월04~5일 : 2024글로벌 우주항공산업 포럼, 사천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6일 : MSCI정기변경(반영은 26일)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3일 : 24대한민국 게임대상시상
11월14~17일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부산 벡스코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
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상무부는 9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과 비교해 0.3% 상승함 (CNBC)
ㅇ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6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6천명으로 집계됨. 미국을 강타했던 허리케인 밀턴과 헐린의 영향이 줄어들면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평가됨 (CNBC)ㅇ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0월 유로존 CPI 예비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함. 이는 9월 확정치 1.7% 상승과 비교해 반등한 수치임 (MarketWatch)
ㅇ CG&C사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10월 감원 계획에 따른 해고 대상자 수는 5만5천597명으로 집계됨 (Reuters)
ㅇ BOJ는 10월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 미국 대통령 선거와 일본 정국 혼란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강해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됨. 엔화는 달러 통화정책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만큼 11월 5일 치러질 미국 대선 결과는 일본의 금리 방향성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전망ㅇ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의회에 출석해 한 세대 만에 최대 규모인 400억파운드(약 71조6,000억원) 증세 계획을 발표. 주로 기업들이 불어난 세금 부담을 지게 됨. 리브스 장관은 파산한 영국 재정과 공공서비스를 고치려면 대규모 증세가 불가피하다고 주장. 시장 반응은 좋지 않았음. 증세 때문이 아니라 재정 지출을 위한 국채 발행 역시 증가할 것이기 때문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한 50.1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로이터통신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49.9)를 상회. 난 9월부터 이어진 잇따른 경기 부양책 효과로 풀이됨
ㅇ 애플의 CY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949억9,000만달러로 전망치 945억8,000만달러를 상회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64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CNBC)
ㅇ 토요타자동차와 최대 통신사 NTT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제휴한다고 보도됨. 양사는 차량용 인공지능(AI)과 통신을 위한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소프트웨어와 연계해 자율주행에도 활용할 계획. 오는 2030년까지 5,000억엔(약 4조5,280억원) 규모를 투자해 2028년까지 상용화한다는 목표
ㅇ BYD는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011억위안(282억달러)을 기록했다고 공시. 시장 예상치에는 못 미쳤지만, 같은 기간 252억달러 매출을 기록한 테슬라를 처음으로 제쳤다고 보도됨.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5% 늘어난 116억위안으로 시장 예상치를 초과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1.46%, MSCI 신흥지수 ETF-0.6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01% 급락. 러셀2000지수 -1.63%, 다우 운송지수 -0.44%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0.81% 하락. 달러/원 환율은 전일 서울 환시에서 1,379.90원을 기록, 야간거래에서는 1,377.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1.6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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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큰폭 하락 출발 후 낙폭축소하다가 재하락하며 마감. 큰폭 하락출발한 이유는 앞선 뉴욕시장의 하락과 금리상승 영향에 부정적 센티멘트가 작용, 개장전 발표된 한국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빅 쇼크, 개장 전부터 하락하던 미 지수선물이 장초반 낙폭을 확대한 영향. 중국장 개장후 중국 PMI호조로 낙폭 축소하다가 11시이후 다시하락으로 전환. 이는 BOJ의 매파적 금리동결소식, 익일 고용지표/제조업PMI 발표에 외인 헤지수요가 증가, 월말효과 영향으로 풀이.
코스피는 -1.46%로 출발, 12:50경 -0.65% 고점찍고 재하락하며 -1.45%(2556.15p) 로 마감. 코스닥은 -1.38%로 출발, 외인의 선물 현물 대형주 매도세에 IT와 헬쓰케어업종 중소형주가 피난처가 되며 회복하여 +1.11%(743.06p) 로 마감.
외인은 코스피시장에서 하루종일 매도확대 이후 마감시간 월말효과로 추가매도. 외인은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11시까지 매도확대 이후 환매수 청산. 이는 코스피 현물을 팔기위해 먼저 선물매도포지션을 구축하고 현물매도를 끝낸 후 선물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으로 풀이.미 지수선물은 장초반 하락후 완만하게 낙폭을 확대하며 횡보. 일본증시는 하락개장 후 중반 낙폭줄이다가 BOJ의 '매파적 금리동결' 영향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과 상승을 반복. 상하이와 홍콩증시는 상승개장후 오전장 상승해 있다가 오후장 하락과 상승을 반복.
유가는 개장전 상승했다가 오전장 상승폭 일부 반납후 오후장 재상승. 금리는 개장전 상승분을 하루종일 반납하는 흐름. 엔/달러 환율은 개장후 상승하여 11시경 고점이후 급하게 하락 전환하며 엔화강세.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11시경 까지 상승하다가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 원화는 높은 일중 변동성을 보이며 횡보장초반 체코 반독점 당국이 프랑스전력공사와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한수원 원전건설 계약진행을 일시보류조치 하면서 급락. 고려아연은 전일 유상증자 발표 후 2거래일 연속 급락.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 HBM 퀄테스트 중요 단계를 완료하고 4분기 중 판매 확대 발표에 급등후 상승폭 반납. 에이직랜드는 ETRI, TSMC 와 협력하여 고성능 슈퍼컴 칩 제조소식과 대만 R&D센터 설립소식에 급등. 디어유(+3.7%), 텐센트 그룹과 전략적 제휴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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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지수가 큰폭 하락. 대형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이 폭락하고 대형 가치주 중심의 다우는 소폭 하락.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S&P500지수는 -2.76% 하락했지만 S&P500지수선물은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으로 -1.46% 하락한 것. 전일 코스피 -1.45% 하락 마감한 것으로 미루어 보면 전일 한국증시 하락이 선반영한 것으로 평가.
대체로 주가지수 부진은 전일부터 이어진 슈퍼마이크로컴퓨터(-11.97%)의 급락에 더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실적 발표 이후 크게 하락한 점이 영향. 시장은 견조한 경제지표 결과보다 실적발표에서 AI 수익화 문제, 반도체 업종에 대한 불안을 더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모습. 이는 개별 종목의 상승/하락 변동성을 키우는 등 종목 장세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미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지만 달러인덱스가 하락하고 원화와 엔화가 최근 약세에 되돌림성 강세를 보인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간밤에 발표한 미국 경제지표를 종합하면 대체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여전하여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발표에 상승하다가 주식시장 하락 영향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점으로 비춰보면 경제지표 영향은 한국증시에 부정적이지 않음.
경제지표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약화시키지는 않으면서 달러는 약세. BOJ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 이후 12월,1월 일본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약세 요인.
간밤에 영국의 국채금리가 큰폭 상승하면서 영국의 테크니컬 디폴트 우려를 키울수 있어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리스크로 등장. 영국 재정 적자가 심화되면서 증세논란이 이어지고 관련이슈에 총리가 바뀌면서 영국의 디폴트우려가 부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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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간밤 뉴욕증시 하락충격에 - 0.3% 내외 하락출발 후 전일 월말효과를 되돌림하며 곧바로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 하지만 대선과 FOMC 전이고 오늘밤 고용보고서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상승은 제한되며 이번주를 넘길 것으로 예상.
체코에서의 원전계약 관련 진전된 뉴스에 원전과 전력인프라, 미국 인터넷 소비주 강세에 인터넷커머스업종, 경기상승사이클중에 있는 방산과 조선업종, 실적 발표우수기업중 주가가 오르지 못한 아모레퍼시픽과 화장품, 종합상사들, HBM3e 엔비디아 퀄을 통과한 삼성전자를 주목.
■ 전일 한국증시 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1.46%
달러가치 : -0.21%
엔화가치 : +0.48%
원화가치 : +0.45%
WTI유가 : +2.16%
미10년국채금리 +0.1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부진에 나스닥 중심으로 하락ㅇ다우-0.90%, S&P-1.86%, 나스닥-2.76%, 러셀-1.63%, 필 반도체-4.01%
31일 뉴욕증시는 MS(-6.05%)와 메타플랫폼(-4.09%)이 실적 발표 후 큰 폭으로 하락하자 나스닥 중심으로 하락.전일부터 이어진 슈퍼마이크로컴퓨터(-11.97%)발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 위축이 엔비디아(-4.72%)등 반도체 종목군의 하락으로 이어진 점도 지수 하락에 영향. 결국 오늘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장 상승을 주도 했던 종목군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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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견고한 경제, AI 산업의 불안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8만 건에서 21.6만 건으로 감소했으나 이는 허리케인 피해 주에서 8천 건 감소한 점을 일부 반영한 것. 대량 해고자수도 7만 2,821 건에서 5만 5,597 건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전체로는 지난해 대비 4% 증가. 이런 가운데 개인 소득이 전월 대비 0.3% 증가하고 소비지출 또한 0.3%에서 0.5% 증가로 발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5%로 상승했고 전년 대비로는 2.65%로 하락. 대체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하지만 금리인하 기조를 약화 시키지는 않아 달러 약세는 진행. 특히 BOJ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 이후 12월,1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 요인. 국채 금리는 지표 발표에 상승 후 주식시장 영향으로 상승 축소.
대체로 지수 부진은 전일부터 이어진 슈퍼마이크로컴퓨터(-11.97%)의 급락에 더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실적 발표 이후 크게 하락한 점이 영향.
전일에 이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하락이 지속. 해당 종목은 AI 서버 업체인데 엔비디아(-4.72%)의 매출 8%를 기여하는 종목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2022년 말 OpenAI를 통해 시작된 AI 산업의 투자 확대와 함께 성장세 확대. 그러나 최근 회계법인이 사임을 하는 등 회계 이슈가 불거지며 당장 11월 16일까지 거래소 규정을 지키지 못할 경우 나스닥 상장폐지 위기에 처함. 이러한 개별 종목 이슈와 맞물려 AI 산업, 특히 반도체 업종의 상승이 과도하게 진행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등 주가 상승 논리에 균열이 발생.
이런 가운데 전일 MS(-6.03%)가 실적 발표에서 다음 분기 전망에 대한 실망을 던져준 영향으로 하락했으며, 메타 플랫폼(-4.09%)도 실적 발표 후 큰 폭으로 하락. 시장은 대형 기술주 실적과 관련 큰 폭 증가한 자본 지출과 맞물린 AI 산업의 지속적인 확산을 기대했고, 수익화 문제에 대한 해법도 나올 것으로 기대. 그러나 관련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서 대형 기술주의 하락이 진행되고 반도체 종목군의 하락에도 영향.
결국 오늘 시장은 견조한 경제지표 결과도 중요했지만, 실적발표에서 AI 수익화 문제, 반도체 업종에 대한 불안에 더 중점을 두는 모습. 이는 개별 종목의 상승/하락 변동성을 키우는 등 종목 장세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 주요종목 : 시간 외 애플 2% 하락 중, 아마존 +3%, 인텔 +13% 상승 중
엔비디아(-4.72%)는 전일에 이어 매출의 8%를 기여하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11.97%)사태를 빌미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대형 기술주들이 지속되는 자본 지출과 함께 수익화 논란에 휩싸인 점도 반도체 업종 불안 요인. 이에 엔비디아는 물론 AMD(-3.05%), 브로드컴(-3.89%), 마이크론(-4.26%), TSMC(-2.03%), 램리서치(-2.75%)등과 함께 C3AI(-5.09%), 팔란티어(-4.88%), 오라클(-3.85%)등 AI 관련 종목군도 동반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01% 하락. 인텔(-3.50%)은 장 마감 후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한 데 이어 무려 전체 인력의 15%를 감원해 향후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시간 외 13%대 급등.
MS(-6.05%)는 전일 실적 발표에서 향후 전망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큰 폭으로 하락. 여기에 OpenAI가 ChatGPT 검색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검색 엔진 경쟁에 돌입했다는 점도 부담. 관련 소식은 알파벳(-1.98%)의 하락에도 영향. 메타 플랫폼(-4.09%)은 부진한 사용자 증가와 자본투자 대비 성과에 대한 불안을 자극하며 하락. 아마존(-3.28%)과 애플(-1.82%)도 동반 하락. 장 마감 후 아마존은 클라우드 매출이 예상을 하회 했고 기대 매출도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영업이익 전망이 예상보다 견고하다는 점을 반영하며 시간 외 3% 내외 상승 중. 애플은 서비스 매출과 중국 매출 부진으로 2% 하락 중.
테슬라(-2.99%)는 자동차 칩 관련 종목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1.49%)가 연간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관련해 NXP세미(-4.41%), ON세미컨덕터(-4.26%)등 자동차 칩 종목군 동반 하락. 이와 함께 중국의 리 오토(-13.58%)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가격 경쟁이 크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테슬라 주가 하락에 영향. 니오(-4.67%), 샤오펑(-1.06%)도 하락. 여기에 로보택시 관련 경쟁 기업인 우버(-9.29%)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발표하며 하락하자 테슬라의 로보택시 수익 이슈에 불안감이 유입된 점도 하락 요인. 결국 테슬라는 부품주 전망 하향 조정, 중국 가격 경쟁, 로보택시 수익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하락
운동장비 업종인 펠로톤(+27.82%)은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급등.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인 카바나(+19.29%)는 예상보다 견고한 실적 등으로 급등. 온라인 판매 회사인 이베이(-8.17%)는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8만 건에서 21.6만 건으로 감소했으나 이는 허리케인 피해 주에서 8천 건 감소한 점을 일부 반영한 것. 대량 해고자수도 7만 2,821 건에서 5만 5,597 건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전체로는 지난해 대비 4% 증가.
개인소득이 전월 대비 0.3% 증가하고 소비지출 또한 0.3%에서 0.5% 증가로 발표. 전월비 개인소득 증가는 동일했으나 소비증가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남.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5%로 상승했고 전년 대비로는 2.65%로 하락.
간밤에 발표한 미국 경제지표는 대체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여전하여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발표에 상승하다가 주식시장 하락 영향으로 상승이 축소. 하지만 경제지표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약화시키지는 않으면서 달러약세는 진행.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를 비롯해 소비지출 등이 견고함을 보이자 미국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그렇지만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자 위험회피심리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변화가 진행.
대체로 미 대선, FOMC 등과 함께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모습
기대인플레이션과 텀프리미엄 하락,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유로>위안>캐나다>달러인덱스>파운드
달러화는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BOJ 우에다 총재가 통화정책 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내놓은 매파적인 언급에 12월 또는 1월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며 달러대비 1% 가까이 강세.
유로화는 예상과 달리 독일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7% 증가하는 등 유로존 경기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이스라엘-이란 불안 재유입으로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견고한 경제지표를 통해 수요증가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특히 전일 에너지 정보청이 발표한 주간 원유재고에서 가솔린 재고가 270만 배럴 감소했다는 점이 수요 증가 기대에 긍정적인 영향.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 이슈가 재 부각되자 상승을 확대. 며칠안에 이란의 대 이스라엘 공격이 이뤄질 것이라는 미 언론의 전일 보도가 재부각 된 점이 영향.미국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 영향에 하락
금은 달러 약세 등에도 불구하고 쏠림 현상이 완화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제조업 PMI가 개선되며 상승. 그러나 아연은 LME 시장에서 재고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품목은 혼조세로 마감.
농작물은 달러 약세에도 방향성 없이 큰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혼조 양상.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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