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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9(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2. 7. 20:50
24/12/09(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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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지난 토요일 있었던 대통령 탄핵의 실패에 따른 정치불안 장기화 가능성에 안전심리 확대되며 외인, 기관, 개인 모두 선물, 현물시장에서 적극매도자가 증가하며 지수낙폭 확대. 오후장에 ECB가 12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보도에 달러가 강세로 가면서 낙폭 추가 확대. 그야말로 블랙먼데이를 시현함.
코스피는 -1.82%내외로 출발하여 하루종일 저점을 낮추어가며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2.78%(2360.58p)로 폭락마감. 코스닥은-3.07%내외로 출발하여 하루종일 저점을 낮추어가며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5.19%(627.01p)로 폭락마감.오늘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딱히 누구라 지칭할수 없음, 외인, 기관, 개인들이 각자 다른시장에서 매 순간마다 적극매도세력이 되어 지수 하락에 기여. 외인수급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지속 매도 확대하며 14:00경 -3928억 순매도했다가 장마감시간 환매수로+2012억 순매수. 주식선물시장에서 기관의 헤지수요 증가에 거래량이 폭발하며 적극매도. 외인은 소극적 환매수.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개인이 매도 확대하고 외인+1011억, 기관 +6918억 순매수.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소폭하락후 오후장 추가하락. 국제유가는 후루종일 상승폭 확대. 달러인덱스는 재장후 소폭 상승하다가 오후장들어 상승폭 확대. 원/달러환율은 달러인덱스에 연동되며 큰폭 상승. 엔/달러 환율은 보합수준에에서 등락하며 횡보.
미 지수선물은 낙폭을 낮추어가며 지속적으로 하락. 일본증시는 상승개장후 큰 일중 변동성을 수반하며 오전장 상승후 오후장 상승폭 일부반납. 코스피는 큰폭 하락출발후 이렇다할 반등시도 없이 하루종일 낙폭 확대
상하이증시는 상승출발하여 오전장 상승했다가 장 중반 하락전환, 후반 재상승. 홍콩증시는 하락개장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등락하다가 하락.상승업종 없이 전체업종 하락. 업종별 하락순서는 소재>헬쓰케어>은행금융>미디어컨텐츠>산업재>2차전지>소프트,AI>정보기술,반도체>자동차>필수소비재 순
■ 한국의 민주주의 복원력을 믿는다 - 하이
대통령 탄핵안이 부결되었습니다. 이를 둘러싸고 양 당의 갈등이 지속될 것인 만큼 단기적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정치적 혼란의 지속을 우려하는 외국인 자금의 이탈도 나타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은 충격이 얼마나 이어질지 유의하며 특히 환율을 잘 살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정치가 불확실하다지만 확실해지기 시작한 것도 있습니다. 어차피 현 정권이 장기간 유지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양당 공통된 주장입니다. 여당에서는 대통령 임기 단축 및 사임이라는 출구전략을 제시하고 있고, 야당에서는 빠른 탄핵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국제사회도 계엄령 사태에 눈을 돌렸습니다. 방식이 어떻게 결정되는 차기 대선이 조기에 치뤄질 가능성을 높게 생각해야 합니다. 어차피 계엄령 이전에도 정부와 국회와의 갈등이 파행으로 치달으며 정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는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단은 불확실성의 구간을 지나가야 하지만 차기 대선 시점이 결정되며 정치적 리스크가 낮아지는 시점이 올 것입니다. 빠르게 대선이 치러지게 된다면 다음 정권을 고민해야 합니다. 현 정권 정책 수혜주는 이미 조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은행은 배당수익률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운 주가 레벨까지 올라갔음에도 정책 기대감이 주가를 뒷받침하던 터라 다소의 조정은 불가피합니다. 원전, 방산 등도 수출계약 지연 등 다소의 차질은 있겠으나 펀더멘털 자체는 우호적인 상황이라 소폭의 조정에 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만일 민주당이 차기 정권을 확보하게 된다면 상법 개정은 빨라질 수 있고 재정정책의 확대와 정부 부채 증가가 예상됩니다. 사실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 재정지출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엄령 사태로 연말 내수에는 악영향이 예상되며 수출에도 일시적 차질이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애초에 한국 증시를 둘러싼 상황도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중국 경기 부진과 경쟁 강화로 특히 화학/철강/IT HW 등 한국 주요 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며 보조금 축소와 관세 부과 리스크까지 걱정되던 상황이었습니다. 일각에서는 현재를 2016년의 탄핵 상황과 비교하기도 하는데, 그 때는 반도체를 포함한 글로벌 경기가 호조세를 보였던 글로벌 경기 호황 구간이라 지금과는 다릅니다. 2016년의 사례에서는 탄핵 가결 후 헌재 판결까지 3개월, 이후 대선까지 2개월이 걸렸다는 정도와,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되자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증시가 올랐다는 점 정도만 참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는 올해 하반기 한국 증시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했고 내년의 상황도 녹록치 않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정치는 애초에 교착상태에 빠져있었고, 이번 계엄령 사태를 한국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어 한국 민주주의 복원력에 놀랐다는 외신의 시각도 존재합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한국의 민주주의적 회복성(resilience)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례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불확실성이 지나고 이렇게 한국의 복원력이 입증된다면 이번에도 박스권 하단은 지켜낼 것으로 전망합니다.
불확실성은 상황이 확실해지면 확실성으로 바뀝니다. 정치권에서 빠른 결정이 내려지는 것이 증시에는 도움이 됩니다. 2004년과 16년의 탄핵 사태도 결국 지나고 나서 보면 해소되는 불확실성이었습니다. 현재 증시는 2018-20년 사이 미중 무역분쟁 및 코로나 판데믹 시기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한국 증시가 디레이팅 되는 것이 아니라면, 2,400pt 수준에서는 저가매수 시작 의견을, 저점은 2,250pt를 제시합니다.
■ 각성에는 시간이 필요 -NH
한국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연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CDS 프리미엄이 여전히 안정적이기 때문에, 신용 등급 하향이나 자산시장의 추가 급변동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합니다.
과거 탄핵 이슈 사례를 보면 금융시장은 탄핵소추안 가결 시 단기적으로 불확실성 해소로 반응했으며, 이후에는 글로벌 경기 사이클에 연동되었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연간전망에서 제시했던 원/달러 환율 상단 1,450원, 한국 금리 하단 2.4%, KOSPI 하단 2,250p는 유지합니다. 다만, 예상보다 도달 속도가 더 빠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동안 글로벌 증시 대비 KOSPI가 디커플링된 가장 큰 이유는 정책 및 기업이익 모멘텀의 부재입니다.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으로 정책 모멘텀의 공백이 이어지고 있으며, FOMC 이후 미국 시중 금리 상승 우려, 미국 수입 물가 상승 가능성, 관세 시행 우려, 4분기 빅배스 및 '25년 기업이익 추정치 하향 등의 요인으로 인해 환율 상승, 금리 하락, KOSPI 약세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변화의 트리거로는 새로운 리더십 선출 국면으로 전환될 경우, 재정 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25년 연간 기업이익 •추정치 하향이 마무리될지 여부, 그리고 미국의 감세 및 규제완화와 같은 정책 시행 시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주요 이슈의 변화 가능성으로는 새로운 리더십 선출 국면 전환 시, 대외 정책(대중 및 대일 관계) 변화 가능성, 금투세 및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상법 개정안 처리 여부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밸류업보다는 ESG(기업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수 있으며, 방산보다는 남북경협, 소부장 국산화 이슈의 재부각, 중소형주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 확대 등이 예상됩니다.
ㅇ 원/달러 환율 전망: 중요한 건 '대외'
강달러 분위기 속 대내 고유 정치 리스크 확대를 고려해 원/달러 환율의 상단은 기존 제시한 1,450원 유지. 12월초 한국 비상계엄 사태 이후 원화 가치 급락. 주요국과 금리, 통화가치 변화를 함께 고려해도 짧게 보면 원화 고유 리스크가 확대됐다고 판단
1,450원은 2022년 러-우 전쟁 당시 환율 고점 수준. 한국의 GDP 대비 순대외자산 규모는 2022년 41%에서 올해 3분기 51.4%까지 상승. 수급 측면에서 자산(내국인의 해외투자)과 부채(외국인의 국내투자)간 차이를 고려.
그러나 당국의 개입과 의지가 충분하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 1) 11월말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500억달러 규모 연장, 2) 10월부터 국민연금의 외화선조달 한도 확대 시행 등. 계엄 사태 이후 당국은 RP매입 등 무제한 유동성 공급 의지를 밝힌 상황. 추가 상승 압력 역시 제한될 가능성.
2016년 직전 탄핵 정국을 복기해 보면, 원/달러 환율은 상승. 중요한 건 당시 원/달러 환율의 상승 배경. 2016년말, 2017년초 4개월가량 이어진 탄핵 정국에서 원/달러 환율과 가장 높은 설명력을 지닌 것은 단연 위안화 환율과 달러 지수. 당시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화 강세가 지속된 경험.
대내 정치 리스크와 연동된 단기 불확실성은 불가피하나 결국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을 바꿀 만한 재료는 아니라고 판단. 연말연초, 1분기 불확실성 지속 가능성 높으나 연간으로 보게 되면 원/달러 환율은 1,300원대 초중반으로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ㅇ 채권시장 전망: 정부 지출이 사라진 자리
과거 탄핵 사례 분석 결과 탄핵 이벤트 자체의 시장 영향력은 미미. 어떤 경기 사이클에서 탄핵 이벤트가 발생했는지가 핵심.
지금은 한국은행이 11월 금통위를 통해 경기 부양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시점과 탄핵 이벤트가 맞물림. 즉, 경기 둔화 사이클에서 탄핵 이벤트가 발생한 것인데 이로 인해 재정 지출이 더욱 축소될 가능성에 주목. 즉, 경기 부양에 있어 정부의 역할이 더욱 작아진다는 것.
이는 곧 1) 재정 지출 공백으로 인한 성장률 하향 조정 가능성 2) 경기 부양에 대한 한국은행의 책무가 더욱 무거워 질 것임을 의미. 당사는 기존 '25년 3분기까지 국내 금리의 안정적 하락을 전망하며 3년 목표 금리를 2.4%로 제시. 목표치를 수정하지는 않지만 도달 시점은 빨라질 전망.
시장 일각에서는 금번 이벤트로 인한 신용 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 제기. 다만, 한국은 선진국 수준인 AA 등급. 등급 하향을 위해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며 실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어야 등급 혹은 등급 전망 하향 조정이 가능할 것. 주요 신평사 코멘트도 '관망'에 그침.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 새로운 리더십 선출 국면으로 전환될 경우 시장은 1) 정부 지출 확대 2) 채권 발행 규모 확대 가능성을 반영하게 될 것. 이는 금리 상승 재료.
ㅇ 주식시장 전망: 기존 전망대로 약세 흐름이 지속될 KOSPI, 전환 국면은 내년 1분기 말
기존 연간전망에서 제시한 2025년 KOSPI Range 2,250~2,850P와 연말 연초 및 1분기 약세 전망 유지
계엄령 이슈 당시 밤사이 기록한 원/달러 환율 1,443원, MSCI KOREA ETF 장중 저점(-7.5%) 등이 향후 지지 가능한 임계점.
과거 탄핵 이슈 사례에서 금융시장은 탄핵소추안 가결 시 단기 불확실성 해소로 반응, 이후 글로벌 경기 사이클에 연동.
그동안 글로벌 증시 대비 KOSPI의 디커플링 이유는 정책 및 기업이익 모멘텀의 부재. CDS 프리미엄 안정으로 급변동 가능성은 낮으나,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정책 공백 심화(금투세, 가상자산 과세 유예, 상법 개정 등).
여기에다 FOMC 이후 미국 시중 금리 상승 우려, 미국 수입 물가 우려, 관세 시행 가능성, 4분기 빅배스 및 '25년 기업이익 추정치 하향 등으로 KOSPI 약세 흐름 지속 예상.
변화의 트리거 새로운 리더십 선출 국면 전환의 경우 재정 확대 정책 기대감, '25년 연간 기업이익 추정치 하향 마무리 여부, 미국 정책(감세, 규제완화 등).
주요 이슈의 변화 가능성: 새로운 리더십 선출 국면 전환의 경우, 대외 정책(대중, 대일) 변화 가능성, 밸류업 → ESG(기업 지배구조 개편), 방산 → 남북경협, 소부장 국산화 이슈, 중소형주 우호적 정책 확대 등을 예상할 수 있음.
■ SK하이닉스 : ASIC 칩과 커스텀 HBM의 구조적 성장 -DS
ㅇ 2025년 AI 하드웨어 핵심 트렌드는 ASIC
빅테크 업체들의 NVIDIA 칩에 대한 수요는 2025년에도 강력하게 지속될 전망 이나 방대한 워크로드로 비용 부담이 발생하는 연산에 있어서는 ASIC을 활용해 효율화를 추구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ASIC 칩은 1) 특정 작업에 맞춰 설계가 가능하며 2) 범용 GPU 대비 전력 소비와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3) 엣지 디 바이스에서의 AI 활용에도 필수적이다. 범용성을 목표로 하는 GPU와 달리 추론 용 ASIC은 불필요한 회로를 제거하고 추론 작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연산 단위만 포함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센터의 주요 워크로드가 훈련에서 추론 작업으로 넘어가고 있어 ASIC 칩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한다. 추론은 수십억 명의 사용자 요청에 따라 동시에 반복적으로 실 행되기 때문에 훈련과 비교해 훨씬 방대한 양의 워크로드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ㅇ ASIC 칩 역시 커스텀 HBM을 요구
HBM4부터는 커스텀 HBM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빅테크 기업들이 자 사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특정 AI/ML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를 요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고객들마다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스택과 AI 가속기 아 키텍처에 최적화된 형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PAA(Performance, Power, Area) 옵션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이는 범용 HBM 솔루션으 로는 한계가 존재한다. HBM4는 DRAM 코어 다이와 고객의 로직 칩(SoC)을 통합하는 3D 패키징 기술을 통해 맞춤형 메모리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빅테크 기업들은 더 이상 단순히 HBM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사의 AI 칩 및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메모리를 직접 설계·주문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ㅇ SK하이닉스와 TSMC의 경쟁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
SK하이닉스는 HBM4의 베이스 다이 제작을 위해 TSMC와 협업하여 3나노(맞 춤형), 12나노(범용)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할 예정이다. 3D 패키징 공정이 적용 되는 만큼 베이스 다이 역시 성능을 좌우하기 때문에 파운드리와의 긴밀한 협력 을 통해 HBM4 경쟁력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또한 3나노 공정을 통해 고객 특 화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12나노 공정을 활용해 생산 비용을 최적화한다는 판단 이다. 최근 NVIDIA의 HBM4 공급 일정 6개월 단축 요청이 있었던 반면 미국 상무부가 대중국 HBM 수출 금지를 공식화 하였다. 미국 빅테크 업체향 HBM 점유율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4Q24에도 레거시 DRAM의 약세와 HBM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시장 수요의 양극화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다.
ㅇ 초현실적 리스크에 막힌 메모리 우등생 SK하이닉스
최근 일련의 상황들을 보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가장 큰 요인은 어쩌면 대주주 리스크와 정치 지도자 리스크였을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든다. 트럼프의 재등장으로 글로벌 지경학은 밀림의 한 가운데 들어섰다. 거기에 더해 반도체 업황은 둔화하고 있으며, 수출 통제 등 부담까지 더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계엄 발동과 해제, 그리고 지도자 공백이라는 초현실적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국내외적 리스크를 감안할 때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 하향과 밸류에이션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IT 수요 부진과 메모리 재고조정 영향, 반도체 규제 등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실적을 다음과 같이 조정한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8.4조원, 영업이익 7.3조원을 예상한다. 인상적인 기술력을 감안할 때 2025년 실적은 매출 70.4조원 영업이익 25.6조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시장 기대는 다소 높아 보인다. 밸류업을 가로막는 코리아 리스크로 타겟 밸류에이션을 P/B 2.0에서 1.8배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20,000원으로 하향한다. 다만, 현주가는 P/B 1.4배로 타겟 대비 현저히 낮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 트럼프정부의 IRA 수정 방향 예상 -유진
ㅇ요약
머스크 등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의 발언은 희망 사항일 뿐 IRA의 수정은 공화당 상하원 의원들에 달려있어. IRA 폐기는 공화당 내의 반대로 사실상 불가능. 하원 의석수 차이 5석에 불과한데 폐기 반대 의원수 15명 확인. 차별화되고 선택적인 축소 예상. 의회의 동의 확정되기 위해서는 2025년 하반기는 되어야 가능할 것.
전기차 구매 보조금(리스차, 중고차 보조금 포함)의 축소 가능성 높아. AMPC와 클린에너지 세액공제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연동되어 있어서 폐지보다 점진적인 축소 가능성 높아. 대한민국 업체들 리스크 노출되어 있으나 미국 시장에 진입한 것이 주는 혜택이 단기 리스크 상쇄할 수 있다 판단.
중국업체들의 미국 시장 진입이 완전히 차단될 가능성이 커진 것은 배터리, 태양광 업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 국내 관련주들의 주가 약세의 주원인인 트럼프의 IRA 훼손 리스크는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
ㅇ IRA 운명은 공화당 의원들에 달려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머스크와 같은 인사들이 IRA 세액공제 폐지를 주장하면서 관련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행정부의 의도가 중요하지만 IRA 는 법이기 때문에 이 를 수정하려면 공화당 상하원의 동의가 필수이다. 대선 전에 IRA 의 폐기를 반대 하는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의 연판장이 공개된 바 있고, 이중 15명은 재선되었 다. 민주당과 공화당 하원 의석수 차이가 5명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IRA의 전면 폐지는 상원의 필리버스터를 논하지 않아도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다.
ㅇ 선택적인 수정 예상
현재까지 IRA 의 수정에 대해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은 전기차 구매세액공제이다. 소비자 개인에게 지급되고 개별 지원금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변경에 대한 저항이 낮기 때문이다. 구매세액공제 전체를 폐기하느냐 리스차, 중고차세액공제를 동시에 폐지하느냐의 이슈가 있다. 또한 배터리 보조금인 AMPC 의 보조금과 연동되기 때문에 관련 공화당 주지사, 의원들이 전기차 구매세액공제도 점진적인 축소 방향으로 주장할 가능성도 있다.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는 클린에너지 세액공제, AMPC 등은 상대적으로 폐지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 특히 클린에너지 세액공제는 전체 투자금액의 5% 이상이 수행된 것이 확인되면 정부가 관련 세액공제 전체를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Safe Harbor).
ㅇ국내기업들 관련 리스크 있으나, 미국 시장 진입이라는 중장기 효과가 상쇄 가능하다 판단
RA 를 훼손하면 이를 믿고 투자한 국내 많은 기업들에게 리스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판단하면 미국이라는 가장 큰 시장에 진입했다는 것은 이러한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트럼프의 재등장은 미국과 유럽이 중국에 대한 견제 장벽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국 내의 제조능력을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확대하는 노력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미국도 유럽도 자국의 그린 제조업 능력으로는 중국과 경쟁할 수 없는 상태이다.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풍력 등 그린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있는 제조 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중요성이 미국과 유럽에게 중요하게 다가올 것이다. 국내 그린산업 관련주들의 주가 약세의 주원인인 트럼프의 IRA 훼손 리스크는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 한국전력 : 전기요금 인상없는 이익개선 가능 -NH
현 SMP 수준이 유지된다면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없이 이익확대는 가능할 전망. 다만, 여전히 내년까지 유의미한 배당은 어려운 상황. 2027년 기준 부채비율은 290%로 추정.
ㅇ SMP 안정화로 전기요금 인상없이 가능해진 이익개선
한국전력에 대해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0,000원(기존 26,000원)으로+15% 조정. 목표주가를 상향하는이유는 10월부터 kWh당14원 이상 하락한 SMP(System Marginal Price, 계통한계가격)를 반영해12개월 이동평균 BPS(주당순자산가치)를 +12% 상향했기 때문.
내년3~4월예상되었던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은 정치적 변수발생으로 어려울 전망. 다만 현수준의 SMP유지시 전기요금 인상없이 실적 개선가능. SMP가 하락한 이유는 현재 유가수준을 반영한 천연가스 가격, 높은 효율의 신형 LNG 발전소, 예상보다 높은 기온과 부진한 경제로 저조한 수요등 때문.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3조원으로 추정. 직전보고서 대비 5조원 상향한 이유는 연료비,인건비,감가상각비 등 비용인상(+3.8조원)과 기타매출 감소(-2.7조원)에도 불구하고 전력구입비 감소효과(-10.3조원)를 반영했기 때문. 참고로 전력구입비는 전력구입단가(직전대비-14원/kWh) 하락과 전력구입량(직전대비47TWh 감소) 감소 등을 반영해 산정
ㅇ다만 아직 배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이익확대에도 불구하고 2024년, 2025년 배당은 어려울 전망. 한국전력의 재무 구조 개선에도 불구하고, 사채발행한도 연장은 불가피한 상황. 배당시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이 어렵고, 전기요금 인하시도가 있을 수 있기 때문
■ 헬쓰케어 위클리 -키움
• 녹십자그룹, 7번째 계열사 상장 추진. '지씨지놈'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 (12/2) 지난 2013년 설립된 지씨지놈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NGS) 등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제공하는 회사 지난해 매출액은 273억원, 영업어익 1.6억원 기록. 공모예정주식 294만주 포함해 총 2250만주 상장 계획
• 한국거래소, 기술특례상장 바이오 기업 신뢰도 높이기 위해 상장 후 적용할 '퇴출 기준' 마련 준비 중 (12/3) '2024 서울 바이오/의료 오픈콜라보'에서 한국거래소 차장이 주제 발표함. 제도의 도입 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음 기술특례상장은 전문기관을 통해 평가 받아 A와 BBB 이상 등급 받으면 기회를 주고 있음. 지금까지 이를 통해 상장한 업체는 206곳
• 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 Relay Therapeutics와 FGFR2 저해제 글로벌 권리 인수하는 계약 체결 (12/3) 계약 대상은 lirafugratinib(RLY-4008)로 계약금과 허가마일스톤 $75mn, 총 마일스톤은 $500mn 규모임 lirafugratinib은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되고 있는 경구투여 저분자 화합물. 내년 하반기 FDA에 NDA 제출 계획
• 셀트리온, 주주가치 제고 위해 562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의 (12/4) 현재 보유중인 자사주의 약 25%에 해당하는 수량임. 올해 3번째 자사주 소각으로 누적 644만주 가량임. 약 1.25조원 규모 • 셀비온,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RPT) 후보물질 Lu-177-DGUL 객관적 반응률(ORR) 47.5%로 나타남 (12/4)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2상 데이터 분석 결과임. 경쟁약인 노바티스의 '플루빅토' ORR 29.8% 대비 높은 수치 기록 내년 3월 마지막 환자 투여가 예정되어있으며, CSR 수령 뒤 2025년 허가 신청 진행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
• 셀트리온, 송도 제3공장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 상업생산 돌입했다고 밝힘 (12/5) 총 6만리터 규모로, 1공장과 2공장 생산능력을 다 합치면 총 25만리터 생산능력 확보. '21년9월~'23년11월까지 2700억원 가량 투자 3공장에서 기존 제품과 개발중인 신제품 생산을 함께 진행한다고 함. 더불어 '26년 완공을 목표로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도 건설중
• 메디포스트, 미국법인 현지 전문가 영입하며 '카티스템'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 행보 (12/6)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3상 진입을 위한 IND 승인 및 BLA에 집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등 총 5개 주요직 인사 영입 한편, 카티스템은 지난 2012년 식약처에서 품목허가 받은 중간엽줄기세포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지금까지 3만명 이상 환자 투약
• 비올, 모노폴라 RF 피부미용 장비 '셀리뉴' 미국 FDA 허가 획득(12/2)- 600샷 시술을 13분대로 진행할 수 있어 높은 회전율로 인한 매출액 증진 기대 가능. 피부 임피던스 값을 측정하고, 그에 따른 에너지 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 등 탑재- 비올 12/2 종가 전 거래일 대비 -7.1% 하락한 7,860원으로 마감
•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인도 허가 권고 획득(12/2)-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 산하 위원회로부터 '케이캡정' 25mg와 50mg 허가 권고 의견 획득. 50mg 제품은 EE, NERD, 위궤양 적응증 허가를, 25mg 제품은 EE 유지요법 적응증에 대해 허가 권고 의견 획득- `22년 인도 제약사 Dr. Reddy's Laboratories와 인도, 남아공, 동유럽 등 총 7개국 수출 계약 체결한 바 있음- HK이노엔 12/2 종가 전 거래일 대비 -2.6% 하락한 37,400원으로 마감
• 파마리서치, 글로벌 사업 확장 위한 대규모 공채 시작(12/6)- 글로벌 사업, 오픈 이노베이션, 경영전략, 학술 및 연구, 제조 등 5개 부문 채용 진행. 주로 '리쥬란'의 해외 사업 진출 가시화를 위한 인력 채용- 파마리서치 12/6 종가 전 거래일 대비 -2.7% 하락한 213,500원으로 마감
• 휴젤, 700억 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 체결(12/5). 계약기간은 `24년 12월 5일 ~ `25년 6월 4일. 주주가치 제고 및 주식가격 안정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 예정. 휴젤 12/5 종가 전 거래일 대비 -1.9% 하락한 265,000원으로 마감.
■ 오늘스케줄
[의무보유해제] 네오펙트 (KQ, 9.05%)
[의무보유해제] 토모큐브 (KQ, 20.4%)
[의무보유해제] 핑거스토리 (KQ, 33.5%)
[의무보유해제] 모비데이즈 (KQ, 49.1%)
[의무보유해제] 아크솔루션스(KQ, 19.4%)
[의무보유해제] SCL사이언스 (KQ, 12.0%)
[의무보유해제] 에어레인 (KQ, 19.6%)
[환불] 벡트
[한] 한국거래소, IT서비스 업종 세분화
[중] 11월CPI (E 0.5% P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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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12일 :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2일 : 고스피200, 코스닥150종목 정기변경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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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중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미드나잇뉴스
ㅇ 6일 금요일 뉴욕증시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11월 고용지표에도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며 상승 마감. 유럽증시는 프랑스의 새 내각이 2025년 예산안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에 낙관전인 전망이 강화되며 상승 마감.
ㅇ 미 노동부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22만7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함.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만명를 웃돈 결과로, 허리케인과 보잉 파업 영향에서 벗어났음을 시사함 (CNBC)
ㅇ 미국 11월 실업률은 4.2%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고 기록되며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함. 경제활동참가율이 62.5%로 전월대비 0.1%포인트 낮아졌는데도 실업률은 반대 방향을 나타냄 (Bloomberg)
ㅇ 미시간대에 따르면 2024년 12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4.0으로 집계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Bloomberg)
ㅇ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만큼 정책 금리를 인하하는 데 있어서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한 만큼 충분한 긴축을 단행했는지도 불명확하다고 발언함 (CNBC)
ㅇ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한국의 정치적 리스크가 향후 몇 달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장기화할 경우 신용도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함. 다만 기본적인 전망은 정치 불확실성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A-/안정적을 뒷받침하는 경제?대외 신용도를 지속적이고 실질적으로 위협하진 않는다는 쪽으로 설정함ㅇ 독일 10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기록되며 시장 전망치인 1.6% 상승을 크게 하회했다고 보도됨. 이는 에너지 생산 부분에서 전월 대비 8.9% 감소한 것과 자동차 생산에서 1.9%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됨. 에너지와 건설 부문을 제외한 산업 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3% 감소함
ㅇ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을 만나 대중의 대외 개방 의지를 피력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함. 그는 중국은 금융 체제 개혁을 더 심화하고 금융 분야의 개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외자기업의 중국 진출에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발언함ㅇ 일본 10월 경기동행 지수는 전월 대비 2.5 포인트 상승한 116.5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보도됨. 동행지수를 구성하는 투자재 출하지수, 광공업 생산지수, 내고소비재 출하지수, 상업판매액이 개선됨. 반도체 제조장비와 자동차의 생산과 출하 증대가 지수 상승을 견인함
ㅇ 시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의 타도를 목표로 봉기한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에 진입했다고 보도됨. 반군은 수도에 진입한 후 내전 13년 만에 승리를 선언함 (Reuters)
ㅇ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는 2나노 공정 제품의 시험생산 수율이 60%를 넘어서면서 내년부터 2나노미터 공정 제품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함. TSMC는 가오슝 난쯔 과학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1, 2공장에서 2나노 공정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며, 해당 공장은 내년 1분기와 3분기경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ETF -1,01% 하락, MSCI 신흥지수ETF -0.16%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69% 상승. 러셀2000지수 +0.54% 상승. 다우 운송지수 -0.57% 하락. KOSPI 야간선물 -0.08% 하락.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정치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1,419.20원을 기록, 야간거래에서는 1,423.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2.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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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한국증시는 상승출발했지만 곧바로 한국 계엄령과 관련하여 밤사이에 외신의 부정적 반응이 압도하며 하락. 국가안보, 외교, 경제, 국가신용, 국민의 자긍심 측면에서 큰 손실로 드러나는 상황. 장 초반 일부군대의 제 2계엄 움직임이 의심된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11시경에 지수폭락. 이후 사실이 아님이 확인되고, 친위 쿠데타로 불리는 이번 계엄령의 준비과정이 속속 드러나 여당대표가 탄핵에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탄핵성공이 확실시. 이에 증시는 낙폭을 축소.
코스피는 개장초 +0.66% 내외로 출발 후 곧바로 하락 진행하여 11:00경 -1.55%1차 저점 찍고 반등하여 13:00경 -1.10%로 2차 저점 찍은 후 낙폭 축소하며 -0.56%(2428.16p)로 마감. 코스닥은 보합수준 개장후 곧바로 하락 진행하여 11시경 -4.02% 저점 찍고 반등후 13:00경 -2.82% 2차 저점 찍은 후 낙폭 축소하며 -1.43%(661.33p)로 마감.
이날 코스피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매도였음. 오늘 외인은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시장 순매수하고 코스피 현물 순매도로 헤지. 기관은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시장에서 거래상대방으로서 수동적으로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 현물 순매수로 헤지.
미 국채금리는 개장 전 하락추세 이어지며 완만하게 추가하락. 국제유가는 10시~11시 사이에 하락했다가 이후 낙폭회복. 엔/달러 환율은 변동성을 수반하며 오전장 하락했다가 오후장 낙폭을 축소. 달러인덱스는 개장전부터 상승세가 11시까지이 어졌다가 12:10분경까지 상승폭 일부반납후 재상승 흐름.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부터 상승하여 10:25분 달러당 1425원까지 급등후 13:00까지 상승폭 일부 반납후 횡보.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낙폭을 유지하며 약보합 상태로 횡보. 일본증시는 개장호 지속적으로 낙폭확대하여 13:00 저점찍고 낙폭을 소폭 축소.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장초반 큰폭 상승후 장중반 횡보하다가 오후장 추가상승.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하락. 방향성없는 수급에 장중 업종간 부침이 지속적으로 나타났으며 정치 테마주 중심으로 상승. 상승업종은 은행,금융>2차전지>화학,철강 순. 하락업종은 원전,신재생,유틸,전력인프라>건설,건설기계>필수소비재>로봇,IT장비>반도체,정보기술>헬쓰케어>방통,미디어,컨텐츠,게임,K팝>리테일,의류,자동차 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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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하락하고 대형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 금요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지수선물은 +0.18% 상승, 반도체업종, 러셀2000지수는 상승했으나 다우운송지수는 하락하고 뉴욕시장에 상장된 한국물 ETF는 -1.01% 하락.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 중 비농업 고용자수는 큰폭 개선되었는데 경기와 관련이 적은 부분이 고용자수 증가를 주도하였고, 소매업, 건설 등 경기관련 업종에서는 대부분 감소. 실업률은 소폭 상승하고 시간당 임금증가는 전월수준이나 예상치보다는 높았음. 12월 소비자 심리지수 큰폭 개선되고 1년 기대인플레이션도 상향.
발표된 경제지표는 경기가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으나 지난달 허리케인과 파업 영향으로 지난달 둔화된 수치가 회복된 모습으로 풀이되고, Fed Watch에서 12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이 90%로 인하 기대가 커지며 국채금리는 하락. 소비자심리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상승하자 경기에 자신감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지만 금리인하 기조가 이어갈 것으로 해석돼 달러강세는 제한.
이에 주식시장은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연준위원들의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하 언급 등을 빌미로 지수 상승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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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엄사태가 헌정질서 파괴, 내란획책, 친위 쿠데타 증거가 여러 경로를 통해 속속 드러나며 주말동안 정치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침. 주최측 추산 100만명의 인파가 대통령 탄핵을 외치며 국회의사당 앞에서 밤을 새우는 가운데, 여당대표의 오락가락 입장선회와 여당의 투표불참으로 대통령 탄핵이 2표차로 부결. 야당은 탄핵이 이루어질 때 까지 매 주말 마다 반복시도하겠다고 선언.
총리와 여당대표가 대통령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향후 정부를 이끌겠다고 담화를 발표하자 국회의장과 야당대표가 위헌에 또 위헌을 하려 한다며 거센 비난에 추진력을 잃고 있고, 검찰 특수본, 경찰 국수본, 공수처에서 경쟁적으로 수사에 착수.
대통령 탄핵이 부결되며 외신은 한국 정치혼란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하며 외교, 경제, 국가신용 측면에서 국민들의 큰 희생이 따를것이라고 보도. 대통령이 탄핵되거나 하야 하면서 정권교체 일정이 빠르게 확정되는 것이 한국의 정치위기에서 가장 빠르게 벗어나는 길이 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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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주말사이 윤대통령 탄핵실패, 국무총리와 여당대표의 연합이 비정상적으로 정권장악시도 등으로 향후 정권교체 일정이 확정되기 어려워지면서 정치혼란 장기화 가능성에 외인수급이 부정적으로 반응하며 추가하락하는 상황을 예상.
다만 야권 중심으로 매 주마다 탄핵시도를 반복하므로써 가까운 시일내 탄핵성공과, 향후 정당한 정치세력으로 정권교체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는 기대는 정치불확실성 확대와 외인이탈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추정.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18%
달러가치 : +0.25%
엔화가치 : -0.07%
원화가치 : -0.34%
WTI유가 : -1.71%
미10년국채금리 -0.5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고용보고서 발표 후 테마장세 지속되며 나스닥 중심 상승ㅇ 다우-0.28%, S&P+0.25%, 러셀+0.54%, 나스닥+0.81%, 필 반도체+0.69%
미 증시는 양호한 고용보고서 결과에 힘입어 상승. 소비심리 지수도 개선되는 등 미국 경제의 견고함은 투자 심리에 우호적인 영향. 그러나 기대 인플레가 높아지고, 연준 위원들의 점진적인 금리인하 언급 등을 빌미로 지수 상승은 제한.
이후 시장은 개별 종목에 반응을 보이며 등락을 거듭. 특히 양자컴퓨터, 우주개발, 비트코인 등 주요 테마주들에 대한 쏠림이 진행되는 등 종목 장세가 진행된 점도 특징. 더불어 테슬라(+5.34%)가 주간옵션 관련 수급의 힘으로 장 마감 앞두고 상승을 크게 확대한 점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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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견조한 경제, 아마존의 힘, 그리고 종목 쏠림 지속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는 3.6만 건에서 22.7만건으로 개선. 3개월 평균으로는 17,3만건 증가. 헬스케어(+7.2만 건), 정부(+3.3만 건) 등 경기와 관련이 적은 부분이 여전히 고용시장을 주도하고, 파업 관련 운송장비가 3.2만건 증가. 더불어 레저 및 접객업(+5.3만 건)도 개선. 그러나 소매업, 건설 등 등이 대부분 감소. 실업률은 4.15%에서 4.25%로 상승.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7% 증가. 대체로 시장이 예상했던 내용처럼 허리케인과 파업으로 인한 둔화에서 회복된 모습.
12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2.2p 상승한 74.0으로 개선됐는데 현재 상황지수가 무려 13.8p나 급등한 77.7로 개선된 데 힘입은 결과. 기대지수는 5.3p 둔화된 71.9으로 발표. 이런 가운데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6%에서 2.9%로 상향. 경제지표 결과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향 조정됐지만, 고용시장에서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고, 경기와 관련이 적은 부문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 이에 연준의 금리 인하 정책이 지속될 것임을 보여줘 국채 금리는 하락. 경기 자신감에 달러화가 강세. 주식시장은 쏠림이 집중되며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한편, 아마존(+2.94%)의 힘에 의해 주요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 베조스가 우주 개발에 대해 현재는 좋은 사업은 아니지만 미래에는 좋은 사업이라고 언급하자 관련 기업들이 강세. 그리고 최근 AWS를 이용한 양자 컴퓨터 지원 프로그램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양자 컴퓨터 관련기업들이 급등이 지속. 또한 아마존의 온라인 판매 정책은 주요 백화점 업체를 위축시켰지만 소매유통업체들이 따라하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관련 기업들의 상승도 특징. 여기에 애플의 AI 정책에 아마존의 AWS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도 주목. 최근 시장 특성은 정부정책과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테마주들에 대한 쏠림이 집중되고 있고, 변화 요인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수보다는 종목에 더 집중해야 할 듯.
■ 주요종목 : 테슬라 상승 Vs. 엔비디아 하락, 주요 테마주 강세
메타 플랫폼(+2.44%)과 알파벳(+1.25%)은 틱톡의 미국내 서비스 금지법이 합헌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 스냅(+2.22%)도 동반 상승. 틱톡의 동영상 서비스에 이용되는 오라클(+2.93%)은 관련 소식은 부정적이지만, 월요일(9일) 실적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최근 세일즈포스(+0.17%)가 견고한 실적 발표하자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강세가 진행되고 있어 월요일 발표도 긍정적일 것으로 시장은 전망. 어도비(+2.74%)도 실적 발표(11일) 앞두고 상승. 팔란티어(+6.22%)는 무인 AI 조종사 관련 기업인 쉴드AI와 국방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 여기에 다음 주 나스닥 100 편입 기대도 강세. 아마존(+2.94%)은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지속. 애플(-0.08%)은 자체 모뎀 칩 개발에 나섰고 향후 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보합권 등락.
엔비디아(-1.81%)는 유럽에서 반독점 조사 착수 소식과 함께 애플이 자사의 Intelligence용 AI 칩 제공하는 회사가 엔비디아는 아니라고 발표하자 하락. 여기에 브로드컴(+5.31%)이 GenAI 수요 증가에 맞춰 맞춤형 칩 속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 공개했다는 점도 부담. 관련 기술을 이용해 각 기업들이 자체 칩을 만들 수 있기 때문. 이렇듯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 엔비디아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음.
AMD(-1.96%)는 투자의견 하향 소식과 함께 아마존 AWS로의 수요 우려에 하락. TSMC(-0.63%)도 하락. 마이크론(+0.30%), AMAT(+0.58%)등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데이터 센터 업체인 휴렛팩커드 엔터(+10.62%)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 기대 상승한 점도 반도체 관련 일부 기업들에게 긍정적.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9% 상승
테슬라(+5.34%)는 FSD 업그레이드 등으로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오늘도 비트코인 상승에 따른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세는 지속. 더불어 주간 옵션 관련 수급 여파로 장 마감 앞두고 상승을 확대. 리비안(+5.35%)은 전기 픽업특럭인 R1T에 집중하고 있는데 경쟁 차량인 포드(+0.67%)의 F-150 Lightning가 11월에 전년대비 17%나 급감한 후 상승이 진행
아이온큐(+5.62%)가 전일 EU에 최초로 양자 컴퓨터를 공개한 데 이어 2035년까지 1조 달러 규모의 가치 창출이 예측된다며 산업의 새벽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강세. 이에 리게티 컴퓨팅(+37.74%), 디웨이브 퀀텀(+34.22%), 퀀텀 컴퓨팅(+9.18%)등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군에 대한 쏠림이 집중되며 상승.
아처항공(+8.09%)은 아부다비와 첫 상업용 에어택시 계약을 발표하자 상승. 조비(+9.27%),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10.35%)도 강세. 전일 AT&T(+0.21%)가 AST스페이스 모바일(+12.48%)의 위성을 이용해 통신이 안되는 곳을 커버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AST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로켓랩(+3.18%), 인튜이티브 머신(+3.50%)등 우주개발 업체들도 강세.
전일에 이어 유나이티드 헬스(-5.07%), CVS헬스(-2.76%), 엘리번스(-2.76%)등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은 유나이티드 헬스 CEO 사망 사건으로 소비자들의 반보험 이슈를 자극하며 하락 지속. 운동복 판매 회사인 룰루레몬(+15.89%)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전망도 견조함을 보이자 큰 폭으로 상승. 전자 서명 업체인 도큐사인(+27.86%)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전망 소식에 급등. 데이터 관리 업체인 루브릭(+20.44%)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결과에 큰 폭 상승.
비트코인은 트럼프가 AI, 암호화폐 차르에 머스크의 심복으로 알려진 데이비드 삭스를 지명한다고 발표하자 다시금 10만달러를 상회. 이에 코인베이스(+7.19%), 마이크로스트래티지(+2.23%), 갤럭시 디지털(+8.07%), 라이엇 플랫폼(+5.11%), 클린스파크(+7.47%)등 관련 종목군이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국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는 3.6만 건에서 22.7만건으로 개선. 3개월 평균으로는 17,3만건 증가.
헬스케어(+7.2만 건), 정부(+3.3만 건) 등 경기와 관련이 적은 부분이 여전히 고용시장을 주도하고, 파업 관련 운송장비가 3.2만건 증가, 레저 및 접객업(+5.3만 건)도 개선. 그러나 소매업, 건설 등이 대부분 감소.
12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2.2p 상승한 74.0으로 개선됐는데 현재 상황지수가 무려 13.8p나 급등한 77.7로 개선된 데 힘입은 결과. 기대지수는 5.3p 둔화된 71.9으로 발표.
실업률은 4.15%에서 4.25%로 상승.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7% 증가. 시장이 예상했던 바처럼 허리케인과 파업영향으로 풀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6%에서 2.9%로 상향. 소비자심리지수와 고용보고서 지표 결과로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향 조정됐지만, 고용시장에서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고, 경기와 관련이 적은 부문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
발표된 경제지표는 경기가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으나 허리케인으로 인한 둔화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되면서 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국채금리는 하락. 경기자신감에 달러강세. 주식시장은 쏠림이 집중되며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크게 개선되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향조정됐지만 하락.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는 크게 증가했지만, 허리케인과 파업의 영향이라는 점을 반영해 영향은 제한. 그리고 교육과 헬스케어, 정부 등 경기와 관련이 크지 않은 부문 중심으로 상승했다는 점, 실업률이 4.25%를 기록한 점을 반영하며 연준의 금리인하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실제 CME FedWatc에서는 12월 금리인하 확률이 90%를 상회
실질금리, 기대인플레이션, 텀프리미엄 동반 하락. 10년-2년 금리차 확대, 3개월-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유로>엔화>위안>원화>캐나다
달러화는 소비자 심리 지수는 예상보다 크게 상승하자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고용보고서를 통한 비농업 고용자수는 예상을 상회한 23.7만 건을 기록하고 실업률이 4.2%를 보였다는 점도 주목. 관련 보고서를 통해 경제는 견고하지만 금리인하 기조는 이어갈 것으로 해석돼 달러 강세는 제한.
유로화는 전일 강세 되돌림에 약세를 보였고 엔화는 한국장 마감이후 약세를 보였다가 BOJ의 기준금리인상 기대를 반영하며 강세를 보이는 등 급등락.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등 상품 환율의 약세가 컸다는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OPEC+ 회의에서 감산 유지를 3개월 연기한 가운데 완전 해제 시기는 2026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음에도 하락. 이는 트럼프 행정부 에너지 장관 지명자가 원유시추 확대를 주장하는 인물이라는 점, 이로 인한 공급 증가 이슈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 결국 시장은 수요 감소, 공급 증가 이슈에 더 민감. 천연가스는 제한적인 등락
금은 달러 강세 불구 금리 하락 영향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가 중국 재고 감소 소식에 소폭 상승하고 니켈의 강세가 뚜렷. 그러나 그 외 품목은 수요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진행되며 하락.
농작물은 밀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한 가운데 대두는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옥수수의 상승세가 컸음. 특별한 요인은 없어 수급적인 요인에 따라 엇갈린 모습.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5279
[亞증시-종합] 中 부양책 기대·美 고용지표 대기 속 혼조 - 연합인포맥스
6일 아시아 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중국과 홍콩 증시는 다음주 중국의 중요 정치회의를 앞둔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했다.다만, 일본과 대만 증시 등은 미국 고용지표에 주목하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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