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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2/11(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12. 11. 06:21

    24/12/11(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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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3대지수의 조정,  달러강세, 금리상승 등 부정적 매크로 흐름에 아시아증시 동반하여 보합수준으로 마감했지만, 한국증시만 상승하며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 확대. 최근 한국내 친위쿠데타를 일으켰던 세력이 법치의 통제 아래 빠르게 수습되면서 계엄과 탄핵실패로 하락한 부분이 빠르게 되돌림되며 상승폭 확대. 

    코스피는 -0.28%내외로 출발하여 곧바로 상승하며 10:00경 +0.96%까지 상승 이후 +0.96%에서+0.50% 사이의 좁은밴드에서 횡보하다가 장막판 상승폭 확대하며 +1.02%(2442.51p)로 마감. 코스닥은 -0.1%내외로 출발하여 곧바로 상승하며 10:00경 +2.18%까지 상승 이후 +2.18%에서 +1.42%사이의 밴드에서 횡보하다가 장막판 상승폭 확대하며 +2.17%(675.92p)로 마감.

    오늘 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기관으로, 코스피 현물과 주식선물 매수 확대하며 지수상승을 주도. 외인은 오전장 초반 지수선물 매수 확대로 10시경 1차 코스피지수 고점형성에 기여하였으나, 이후 선물, 현물시장에서 수급이 공히 부진하였음. 개인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여전히 매도 확대.

    국제유가는 개장전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오전장 상승후 오후장 횡보.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상승후 오후장 횡보. 엔/달러 환율, 원/달러환율은 개장전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오전장 하락 후 오후장 낙폭축소. 달러인덱스는 오전장 하락하다가 오후장 낙폭 회복

    미 지수선물은 횡보. 일본증시는 개장후 오전장 하락후 오후장 낙폭 회복. 홍콩증시는 상승개장 후 중반부터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후 오후장 횡보. 상하이증시는 상승개장 후 횡보.

     

    비상계엄 이후 외인의 소프트, AI, 방산 비중 확대 소식에 소프트, AI업종 상승. 우주청 내년예산 1조 규모 증액에 우주항공업종 상승. 구글 양자컴퓨터 가동소식에 양자컴퓨터관련종목 일제히 상한가. 에이피알의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300억원 매출소식에 화장품 업종 동반 상승.

     

     

     

     

     

    ■ 비상계엄 이후 외국인의 최근 생각 -신한

     

    ㅇ 선물시장까지 고려한 외국인 국내주식 이탈 속도 다소 잠잠한 상황

     

    주식시장 수급의 키는 외국인에 있었다. 외국인 중요성은 비상계엄, 탄핵 정국으 로 진입하며 더 커졌다. 비상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은 예상보다 크게 부정적이지 는 않다. 외국인은 주식만 놓고 보면 국내 정치 리스크에 부정적으로 반응한 듯 하다. 선물로 시야를 확대하면 다른 결과에 직면할 수 있다. 12월 4일 이후 5거 래일간 외국인 KOSPI 누적순매도는 1.1조원이다. 외국인은 반대로 같은 기간 선 물을 0.8조원(10,713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해당 기간 1,420원대 후 반~1,430원대에 안착했다. 주식시장에 비친 외국인 모습은 상대적으로 침착했다.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끼친 다른 변수로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경 기 개선 양상이다. 미국 ISM(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는 대선 이후 반등세 다. 특히 국내 정치 리스크 이벤트 직후 공개된 11월 고용지표는 경기 리스크를 한풀 꺾이게 만들었다. 둘째, 여전히 살아있는 중국 부양책 기대감이다. 중국 중 앙정치국회의에서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적극적 재정정책, 완화적 통화 정책 실시 방침을 재확인시켰다.

     

    중국 현지 증권사들은 내년 GDP대비 재정적자율을 4%로 제시하며 1994년 이후 최대폭을 예상했다. 통화정책은 재정정책을 뒷받침한다. 월가는 중국 정책금리 예상으로 40~60bp 인하를 전망 중이다. 셋째,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수출주 환차익 효과다. 올해 4분기 원/달러 환율 평균 은 작년 4분기대비 4.5% 상승했다. 전분기대비로도 1.8% 올랐다. 수출주는 중국 초과공급 영향으로 단가 하락에 직면했지만 환율로 일부를 상쇄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변수는 밸류에이션 자체에 있다. KOSPI 12개월 후행 PBR(주가 순자산비율)은 12월 9일 연저점 당시 0.8배 전후로 하락했다. 해당 레벨은 유동 성 리스크로 번지지 않는 국면에서 역사적 최저치에 가깝다. 저가 매수 원인이다.

     

    ㅇ 비상계엄 이후 외국인 매매패턴은 AI, 방산 비중 확대, 정책주 비중 축소

     

    현재 국내주식 비중 확대 주체는 평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됐던 우량주 를 싸게 담을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한다. 대표적으로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0.8조 원 규모 선물 매수로 국내주식 비중을 확보했다. 동시에 선별적 종목 순매수를 진행 중이다. 수급 키를 갖고 있는 외국인 매매 패턴 확인을 통해 중장기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

     

    지난 5거래일간 외국인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순매수 상위 종목은 NAVER,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 POSCO홀딩스 순이다. 국내 소프트웨어, 반도체, 방산, 2차전지 비중을 확대한 포석이다.

     

    반면 순매도 상위는 삼성전자,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현대차, 기아, 고려아연이다. 정책 영향력으로부터 민감할 수 있는 종목군을 주로 순 매도했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매매한 패턴은 뚜렷하다. 반도체, 방산 가격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한 반면 정책 관련주(밸류업 등) 비중 축소로 이어졌다.

     

    현재 국내주식 비중 확대 주체는 평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됐던 우량주 를 싸게 담을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한다. 대표적으로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0.8조 원 규모 선물 매수로 국내주식 비중을 확보했다. 동시에 선별적 종목 순매수를 진행 중이다. 수급 키를 갖고 있는 외국인 매매 패턴 확인을 통해 중장기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

     

    지난 5거래일간 외국인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순매수 상위 종목은 NAVER,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 POSCO홀딩스 순이다. 국내 소프트웨어, 반도체, 방산, 2차전지 비중을 확대한 포석이다. 반면 순매도 상위는 삼성전자,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현대 차, 기아, 고려아연이다. 정책 영향력으로부터 민감할 수 있는 종목군을 주로 순 매도했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매매한 패턴은 뚜렷하다. 반도체, 방산 가격 조 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한 반면 정책 관련주(밸류업 등) 비중 축소로 이어졌다.

     

    외국인 KOSDAQ 익스포저는 오히려 소폭 확대됐다. 외국인 KOSDAQ150 현 물 누적순매수는 0.2조원이다. 반면 선물 매도 규모는 0.1조원이다. 특히 12월 10일 저가 매수세를 관찰할 수 있다(누적순매수 대금 -0.2조원, 누적순매수 +3,854계약).

     

    지난 5거래일간 외국인 KOSDAQ 종목 순매수 상위는 JYP Ent., 삼천당제약,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루닛, 알테오젠, 브이티, 에스티팜이다. 반 면 외국인 순매도 상위는 엔켐, 이오테크닉스, 리가켐바이오, 테크윙, 서진시스템 안랩이다. 외국인은 중소형주 시장에서 엔터, 헬스케어, 2차전지 종목을 주로 확 대했다. 같은 업종 내에서도 최선호와 차선호 간 격차를 확인할 수 있다.

     

    ㅇ 외국인 매매패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실 세 가지.

     

    첫째,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및 정책 공백에도 비중 축소 속도를 오히려 줄이고 있다는 사실 이다.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을 견인한 주체는 오히려 개인이다. 개인 비중 축소 영향에 투신, 은행, 보험 등 리테일에 가까운 주체들도 매도 압력을 키웠다. 다만 수급 중심이 외국인으로 구성된 상황에서 현재 상황은 중장기 방향성에 부정적이지 않다. 고비는 있다. 12월 12일 선물옵션 동시만기다. 외국인은 KOSPI200 스프레드 순매수에도 나서고 있다. 외국인 선물 롤오버(만기 연장)는 지난 9월 만기일 이후 35,600여계약에 달한다. 12월 만기를 우선 확인하고 가야 한다

     

    둘째, 반도체 및 방산,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엔터 비중 확대다. 외국인 저가매수 세는 중장기 성격을 보일 가능성 있다. 지수 변동성을 통해 대규모 순환매에 나 서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수급 움직임은 차익실현과 저가 매수를 동반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외국인이 바스켓(KOSPI200 중심) 이상으로 비중 확대 종목군과 업 종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다만 외국인은 지난 5거래일간 바스켓(프로그램 매매) 을 통해 0.6조원 순매도했던 바 있다. 따라서 앞에서 열거한 순매수 종목군은 KOSPI200 등 지수를 경유한 매도에서도 집중해서 순매수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셋째, 삼성전자와 금융, 자동차 비중 축소 움직임이다. 외국인 프로그램 매도 규 모 0.6조원을 고려했을 때 삼성전자,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현대차, 기아, 고려아연, LG화학 등 순매도 상위 종목군은 바스켓 내 비중보다 더 많이 매도됐다. 정책 동력 약화에 따른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 매도 움직임이 강하다.

     

     

     

     

     

     

    ■ 조선 : 시절이 하 수상할 때에는 조선업이 더 매력적이다 -하이

     

    ㅇ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국내 증시, 방산 등 일부 산업에 대한 우려는 일견 합리적 

     

    계엄 사태에 따른 일련의 정국 불안정성이 조선업을 비롯한 증시 전체를 짓누르고 있다.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대외 신인도 하락, 환율 상승 등은 산업 전반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으며 빠르게 기업들의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정치권의 이슈가 당장 산업 현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다만 방위산업 등 국가의 보증이나 지원이 큰 역할을 하는 산업에서는 정국이 안정되고 국가지도자 및 정권 교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지기 전까지 어느 정도의 우려는 불가피해 보인다.

     

    물론 빠른 납기와 우수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 등 대안이 없는 한국산 무기의 강점은 여전하고 구매국의 니즈 역시 그대로기 때문에 기존 논의되던 계약들의 취소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러나 구매자 입장에서 최소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최종 투자결정 및 계약서명 등은 우리나라 정권이 교체될 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서둘러 진행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일부 계약의 지연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으며, 이러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는 것도 일견 합리적이다.

     

    ㅇ 조선업은 다르다, 굳건한 조선업의 발주 펀더멘탈, 고환율도 조선업엔 우호적

     

    그러나 조선업은 다르다. 사기업 간의 거래인 조선업에서는 일부 조선사가 적용받고 있는 국책은행의 선수금 보증 등을 제외하면 국가의 직접적인 지원에 기대고 있지 않다. 조선업의 발주처는 대부분 국내 조선사와 수십 년간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정치 이슈는 국내 조선사의 계약 이행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다시 말해 현재의 상황은 선주들의 발주 의사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오로지 국제 선박발주시장의 수요와 공급만이 이전과 똑같이 조선업 펀더멘탈에 작용할 뿐이다. 원화 환율 상승 또한 수출산업인 조선업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극단적인 예로 1997~1998년 IMF 구제금융 당시 클락슨 선가지수 및 업황은 지속 하락하던 상태였으나 국내 조선업은 오히려 치솟은 환율로 인해 외화 벌이의 일등공신 산업이 되었으며 주가 또한 치솟았던 바 있다. 물론 이번 이슈로 인한 환율 상승폭은 당시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상승 압력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는 조선사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다. 조선사의 환헷지 비율은 60~100%수준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와 같이 환율의 방향이 어느 정도 가시적인 상황에서는 비율을 유연하게 조절한다. 조선사는 사업계획 환율을 통상 보수적으로 산정하며 2024년의 계획환율은 평균적으로 1200원 중반이었다.

     

    아직 2025년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2025년 계획환율 또한 1300원 중반을 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는 바 1400원 이상의 고환율은 분명 향후 실적에 플러스로 작용할 것이다. 하강 우려가 있는 국내 경기와 상관없는 산업이란 점도 주요하다. 만약 보다 중국과 러시아에 친화적인 정권이 들어설 경우 현재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美해군과의 협력관계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도 있으나, 당사 연간전망에서 언급하였듯이 특수선 기대치는 애초에 다소 낮추는 게 좋다는 판단이다.

     

    ㅇ 예상보다 좋을 LNGC 발주와 예상보다 좋을 실적이 이끌어갈 2025년의 조선업

     

    당사가 2024.12.02 발간한 2025 조선업 연간전망 “아직 두 발 남았다”에서 언급하였듯이, 2025년 조선업 전망은 생각보다 좋으며, 이를 이끌어갈 두 축은 1)예상보다 좋을 LNGC 발주와 2)예상보다 좋을 조선사 실적이다. 바이든 정부에서 중단되었던 LNG 수출 프로젝트들이 재개되면서 내년부터의 LNGC 발주는 카타르를 제외한 과거 발주보다 좋아질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2025년 발주분의 대부분은 한국이 독식할 가능성이 크다.

     

    24년에 LNGC 발주는 YTD 75척이 나왔으나 이 중 카타르발 수혜로 중국이 24척을 수주했으며 한국 수주는 50여척 수주에 머물렀다. 그러나 25년~28년에는 올해 지연되었던 미국발 LNG프로젝트가 재개되면서 연평균 68척의 LNGC발주를 예상한다. 25년에는 중국에 LNGC를 발주할 Captive 물량(카타르 등)이 사실상 없으므로 한국 조선사의 LNGC 수주는 24년보다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 조선사 매출에서 LNGC가 차지하는 비중은 24년 평균 50.9%에서 26년 평균 66.3%까지 증가한다. LNGC 수주만 증가하더라도 수주잔고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이유다.

     

    더불어 실적 또한 기대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대표 회사인 HD현대중공업을 예로 들면, 2Q24에 인도한 선박의 76%가 21년 수주이며 불과 24%가 22년 수주분이다. 선가 상승률은 2022년 초부터 현재까지 평균 27%를 상회하며 올해 수주한 선박은 26~27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그런데 HD현대중공업의 영업이익률 추정치 컨센서스는 아직까지 24년 4%대에서 26년에도 불과 9%대에 그친다. 자재비 및 인건비의 상승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조업일수 및 공정이 정상화되는 4분기부터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현상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시절이 하 수상할수록, 수주산업인 조선업의 매력도가 높아진다.

     

     

     

     

     

    ■  방위산업 : 국내 정치 불안에 따른 수출 감소 우려 점검 -한국

     

    ㅇ 우려 1, 국가 정상 마케팅 부재에 따른 수출 기회 감소 가능성

     

    국내 정치 불안이 커지면서 각국 정상의 방한 일정이 취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 통령 주도의 방산 마케팅 부재로 인해 수출 기회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발생 하고 있다. 그러나 정상 마케팅 부재가 2025년을 넘어서 장기간 지속되지 않는다 면 그 영향은 제한적이다. 국가 정상이 주도하는 방산 마케팅은 장기적인 관점에 서의 관계 형성이 목적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영향이 미미하다.

     

    ㅇ 우려 2, 정치 불안정성으로 인한 계약 지연 혹은 취소 가능성

     

    국내 정치 불안에 따라 단기적으로 계약 가시성이 높은 수출 계약 체결이 지연되 거나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다. 협상의 주체는 대한민국 정부가 아닌 개별 기업이기 때문이다. 가시성 높은 수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현대로템과 한국항공우주 모두 국내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실제로 2017년 탄핵 국면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핀란드, 인도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해 공시한 바 있다.

     

    ㅇ 우려 3, 정권 교체 시 방산 수출 감소 가능성

     

    정치 불안 해소 후 정권 교체 시 방산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 역시 존재한 다. 방산 섹터가 현 정권 수출 증대 정책의 수혜를 받았다고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산 수출 증대는 1990년대 이후 모든 정부의 주요 과제로 인식되어 왔다. 국내 소요 한계에 따른 가동률 저하가 문제로 인식되었고, 이에 대한 해답으로 수 출 증대를 모색했던 것이다. 과거와 달라진 것은 해외 시장의 수요다. 2022년 이 후 발생한 무기체계 수출 증가는 글로벌 시장의 초과 수요 현상과 낮은 가격 및 빠른 납기라는 한국 무기체계의 강점이 맞아 떨어진 결과이다. 실제로 이전 정권 에서도 호주, 이집트, UAE 등의 국가와 대규모 무기체계 수출 계약이 발생했다

     

    ㅇ 달라진 것은 밸류에이션 매력도 뿐

     

    국내 정치 불안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방산 기업들의 수출증가는 2025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글로벌 무기체계 시장 환경을 고려했을 때 중 동, 동유럽,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다. 수출 경쟁력의 근본적인 훼손이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주가 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가 높아진 상황이다. 업종 비중확대 의견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국내 정치 불안 이슈와 무관하게 2025년에도 실적 개선과 수출 증가 가 지속될 것이다. 이에 비해 2026년 선행 PER 11.3배로 글로벌 피어 평균 15.8배 대비 할인되었고,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

     

     

     

     

     

    ■ 은행 :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무산 -LS

     

    ㅇ 밸류업 관련 세법개정 좌초. 인센티브 약화

     

    ▶ 전일 국회는 세법개정안을 의결. 금투세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소득과세 시행일을 27년으로 유예하는 여야가 합의를 이룬 소득세 법 개정안은 가결됨. 반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은 부결. 정부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 로 낮추고 20%의 최대주주 할증평가를 없애는 개정안을 추진했으나, 야당이 ‘부자감세’를 이유로 반대

     

    ▶ 한편 증시 밸류업을 위한 세제 인센티브로 제시된 배당소득 분리과세 및 주주환원 확대 기업에 대한 법인세 세액공제는 야당의 반대로 상정되지 못했음. ISA 세제지원 확대방안 역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수정안)에서 삭제되며 반영되지 못했음

     

    ▶ 민주당이 밸류업 추진과제로 제시한 상법개정 이슈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최근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안으로 제시. 상장법인만을 대상으로 합병 및 분할, 주식교환 등이 발생할 경우에 한해 소액주주의 보호조치를 마련하겠다는 취지

     

    ㅇ 부정적 영향 크지 않을 것. 추진동력 유지 관건이나 밸류업 방향성은 유지될 전망

     

    ▶ 밸류업 관련 세제 인센티브의 경우 배당증가분에 대해서만 배당소득세율 인하 및 법인세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등 애당초 야당의 반발을 감안해 상당부분 후퇴한 수준에서 결정되었음. 그럼에도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적용시(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부자감세 이슈에 노출되며 좌초

     

    ▶ 밸류업 해당 기업과 투자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크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세법개정 무산에 따른 부정적 영향 또한 제한 적일 것으로 예상. 투자자의 경우 배당증가분에 대해서만 세금감면 효과가 적용되고, 참여기업 역시 실질적인 세액공제 효과는 세 전이익 대비 0.3%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 최대주주에 대한 상속세 할증세율이 폐지영향이 상대적으로 커 소액주주보 다는 대주주에 더 큰 영향을 주었을 것

     

    ▶ 최근 정국불안에 따른 정책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법개정과 무관하게 정부와 금융당국은 추가적인 밸류업 펀드를 조성하는 등 일관된 정책방향 고수하고 있음. 밸류업 지수 리밸런싱이 12/20으로 예정되어 있고 내년초에는 금융회사별 추가적인 기업가 치 제고계획 발표가 예상되어 밸류업의 큰 방향성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

     

     

     

     

    ■ 농심 : 앞으로 남은 게 더 많다 -KB

     

    ㅇ 농심에 대해 목표주가 500,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라면 수출 매출이 2023년~2026년 연평균 27.9% 성장할 전망이다. 수출 전용 공장을 건설하고 유럽 지역에 본격 진출하면서 ASP 상승과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 수출 성장과 함께 국내, 중국, 미국 법인 매출 성장으로 전체 매출액이 2023년~2026년 연평균 4.7% 성장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DCF 방식으로 산출했다 (WACC 8.41%, 영구성장률 1.82%). 목표주가의 12M Fwd. P/E는 15.6배, P/B는 1.1배다. 12월 6일 종가 기준 상승여력은 47.7%로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다.

     

    ㅇ 2025E OP 2,218억원 (+18.0% YoY)

     

    농심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6,952억원 (+6.5% YoY), 영업이익은 2,218억원 (+18.0% YoY, OPM 6.0%)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별도 농심은 유럽향 라면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법인은 유베이와의 협업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북미 법인은 메인 매대 이동과 라인 증설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법인은 1분기 설립되어 진출 초기 지역에 유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영업이익률은 수출 물량 증가와 해외 법인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대비 0.6%p 상승할 전망이다.

     

    ㅇK-라면 수요 성장 속 공급 능력 확대

     

    농심은 글로벌 라면 수요 증가 속에서 수출 전용 공장을 건설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높아진 K-라면 수요가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2026년 상반기 녹산 수출 전용 공장 완공으로 농심의 별도 라면 수출 매출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27.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유럽권 수출 비중 확대로 인한 ASP 상승 및 마진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다.

     

    ㅇ 탄탄하게 받쳐줄 국내, 중국, 미국 법인

     

    유럽 중심의 수출 성장이 본격화되는 동시에 국내, 중국, 미국 법인이 실적을 받쳐줄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 법인은 높은 제품 로열티와 신제품 흥행으로 매출이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법인은 유베이와의 협업으로 성장 채널에 집중하고 마진율을 개선할 여건을 마련했다. 미국 법인은 메인 매대 이동과 신규 라인 가동으로 매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 CJ제일제당 : 여전한 K-food, 바닥을 지난 국내 - KB

     

    ㅇ CJ제일제당에 대해 목표주가 400,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2023년~2026년 해외 식품 매출의 연평균성장률은 7.0%로 전체 매출액 성장률 2.6%를 크게 상회하면서 해외 식품 사업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DCF 방식으로 산출했다 (WACC 7.00%, 영구성장률 1.82%). 목표주가의 12M Fwd. P/E는 10.9배, P/B는 0.8배다. 12월 6일 종가 기준 상승여력은 52.7%로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다.

     

    ㅇ2025E OP 1.7조원 (+8.2% YoY)

     

    CJ제일제당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조 4,150억원 (+3.6% YoY), 영업이익은 1조 7,040억원 (+8.2% YoY, OPM 5.6%)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식품은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해외 식품은 판매 지역과 카테고리가 확대되면서 전체 식품 매출이 4.7% YoY 성장할 전망이다. 바이오와 F&C는 전년 수준의 매출을 전망한다. CJ대한통운 제외 기준 영업이익률은 식품과 F&C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대비 0.4%p 개선될 전망이다.

     

    ㅇ글로벌 K-food 관심에 가장 빠른 대응

     

    CJ제일제당은 글로벌 K-food 관심에 가장 빠르게 대응 가능한 기업이다. 2023년~2026년 미주 식품 매출과 중국/일본 제외 비미주 식품 매출이 연평균 8.5%, 13.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K-food에 대한 관심은 K-콘텐츠 흥행,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 확대로 지속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생산 시설과 만두 흥행 경험을 바탕으로 높아지는 수요에 빠르게 대응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국내 식품, 바닥을 지나 회복세 접어들 것

     

    CJ제일제당의 국내 식품 사업은 바닥을 지나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CJ제일제당의 국내 식품 매출액성장률은 2024년 -1.4%를 지나 2026년 1.2%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최근 CPI 상승세가 둔화되고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경기 회복의 초입에 들어섰다. 여전히 성장 중인 온라인과 배달 채널도 국내 식품 사업의 회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 실리콘투 :  K-뷰티의 힘 - 메리츠

     

    ㅇ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은 이제 시작

     

    화장품 산업의 꽃은 브랜드이다. 확장성과 레버리지, 고객 충성도 모두 브랜드가 가장 크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런 브랜드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기업가 정신이 다. 지금 한국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i) 글로벌 최고의 ODM 산업과 ii) 실리콘투라는 '천사' 무역벤더를 전후방에 두고, iii) 최고의 인재 들이 화장품 창업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8개 브 랜드의 매출을 보면 2020년에는 합산 매출이 채 3천억원도 되지 않던 작은 브랜 드들이었는데, 2024년 3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제2의 조선미녀가 되겠다는 브랜드 들이 줄지어 사업규모를 올리고 있다. 인디 브랜드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기업이 출현해야 한다. 로레알 같은 화장품 브랜드 군단이 다.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이 아니라면 구다이홀딩스가 돼도 좋다. 활발한 M&A는 한국 화장품의 생태계를 더 건강하게 하는 기본 요소이다.

     

    2024년 국내 화장품 판매업체는 3.6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년 1 만 개를 넘어선 지 7년 만에 네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인디 브랜드 창업자들은 수출 시장을 보고 뛰어 들었다. 다양한 중소기업의 완제품 수출이 많은 것은 실리 콘투 때문이다. 실리콘투는 직매입과 독보적인 현지 물류 인프라로 국내 인디 브 랜드와 현지 유통 업체에 완벽한 사업 파트너가 되고 있다. 최근 실리콘투의 진입 장벽에 의문을 제시하고, 브랜드 이탈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기우이다. 글로벌 한국 화장품 수요 증가를 실리콘투의 지역 확장 속도가 따 라가지 못하고 있거나, 애초 실리콘투 사업 영역이 아닌 곳에서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것뿐이다. K-뷰티 글로벌 확장은 실리콘투가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시장이 아 니다.

     

    K-뷰티의 글로벌 확대는 이제 시작이다. 채널 측면에서 온라인이라는 틈새시장에 서 인지도와 맷집을 키우고 메인 시장인 오프라인으로 확장 중이다. 일본과 미국 소비시장에서는 오프라인 비중이 90%이다. 일본에서는 가장 큰 채널인 드럭스토 어가 비어 있으며, 미국 오프라인 시장은 아직 한국 화장품의 불모지이다. 지역적 으로 볼 때 유럽에서는 가성비와 친환경 측면 높은 인지도를 형성 중이며, 동남아 는 물론 중동과 인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들 모두 공통적으로 K-컬쳐 확산과 틱톡 같은 SNS 보편화에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유통이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게 과제다.

     

    카테고리 측면에서 미국에서는 기초에서 메인 시장 색조로, 일본에서는 색조에서 메인 시장 기초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경쟁은 더 치열할 수 있지만, 중장기 성 장 여력은 더 커질 수 있다. 한국 화장품의 혁신성은 그 가시성을 높이는 핵심 요 인이다. 기존 카테고리 제형으로 경쟁하는 게 아니라, 립밤과 립마스크, 오일 등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고 1등 하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유망한 신규 브랜드 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바이어던스는 2023년에는 알지도 못했던 브랜드였고, 멜릭서, 밀크터치, 누니 등은 2024년 새로 떠오르는 브랜드들로 모두 300% 내외 성장하며 해당 기업들 매출 천 억원을 훌쩍 넘기고 있다. 미국과 일본이 생각하는 성공의 시간과 성공의 크기는 우리와 사뭇 다른 것 같다. 우리는 1년이 지나면 정 점에 도달한 것 같이 느끼지만 그들이 보기에 K-뷰티는 이제 시작이다. 우리는 인디 브랜드 매출이 천 억원을 하면 굉장히 성공한 것 같이 느끼지만, 그들에게 천억원은 전혀 대수롭지 않다.

     

    ㅇ 국내 유통 병목현상은 풀어야 할 과제

     

    반면, 국내 유통의 경우 온라인은 여러 업체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오프라인 은 올리브영이 H&B 경쟁의 최종 승자로서 독점 상태이다. 신규 브랜드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인디 브랜드의 등용문으로서 입지가 약화되고, '피보팅' 역량이 제한 적인 가운데, 가격과 카테고리 경쟁력 측면에서 소비자 충성도도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동시에 인디 브랜드들의 병목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다이소가 올리브영의 견제는 될 수 있으나, 인디 브랜드의 판로 확대와는 거리가 멀다. 지 금과 같은 독점 체제는 한국 화장품 산업 발전은 물론, 올리브영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ㅇTop Pick: 실리콘투

     

    화장품 브랜드/유통에서 톱픽은 실리콘투로 한다. 실리콘투는 한국 화장품 글로벌 확장의 선장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미국에서 유럽과 중동 으로 확장은 주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업체들의 그것과 맞닿아 있다. 직매입 구조 와 독보적인 물류 인프라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맥스와 함께 K-뷰티 글로벌 확장의 최대 수혜 업체이다.

     

    브이티는 리들샷이 일본을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상장사 가운데 가장 도전적인 기업 문화를 갖고 있다. 일본에서 유통채널 확대 현황이나 네트워크, 신제품 출시 전략 을 보면 그렇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사업에서 수익뿐 아니라 매출이 본격적으로 돌아서고, 미국과 일본에서 중소형 브랜드들의 성장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는 모습 이 나타난다면 실적과 주가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겠다.

     

     

     

     

     

    ■ 오늘스케줄 - 12월 11일 수요일 

     

    1.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2. 11월 금융시장 동향
    3. 11월 고용동향
    4.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
    5.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인도 정식 출시


    6. 키움제11호스팩 신규 상장
    7. 듀켐바이오 공모청약
    8. 키움제10호스팩 공모청약
    9. 신한제14호스팩 공모청약
    10. 에스티큐브 추가상장(유상증자)
    11. 팬젠 추가상장(CB전환)
    14. HLB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15. 다원넥스뷰 보호예수 해제
    16. 율호 보호예수 해제

    17. 美 11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8.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19.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8.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0. 美 1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21. 캐나다중앙은행(BOC)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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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1~12일 :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2일 : 고스피200, 코스닥150종목 정기변경
    12월12일 : ECB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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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중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 미드나잇뉴스

     

    ㅇ 11일 뉴욕증시는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 TSMC의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업계의 성장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하락,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

    ㅇ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에게는 사업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처리해주겠다고 선언함 (Reuters)

    ㅇ 지난 7일 새로 공개된 미국 국방수권법(NDAA, 국방예산법)에는 미국 국방부 계약업체가 중국 화웨이나 그 계열사에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 장비, 반도체 설계용 설비 등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문구가 포함돼 있음. 국방수권법이 통과되면 화웨이에 첨단 반도체 기술 등을 공급하는 기업은 국방부와의 거래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여러 공급업체에 더 큰 압력을 가할 수 있을 전망

     

    ㅇ 중국에서 내년 경제성장목표와 이를 뒷받침할 경기부양책을 논의하기 위한 연례회의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가 11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열림 (Bloomberg)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의 대중국 제재를 비판하면서도 미국과 대화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함. 관세 전쟁과 무역 전쟁, 과학, 기술 전쟁은 역사적 조류와 경제 규칙에 어긋나고, 승자가 있을 수 없다며 중국은 언제나 정력을 집중해 자기 일을 잘할 것이고, 자기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 밝힘

     

    ㅇ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달러 기준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7% 늘어난 3,123억1,000만달러로 집계됨. 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우려가 커지는 건 미국과 EU의 추가관세를 예상한 조기주문 물량이 반영됐기 때문임


    ㅇ 호주 중앙은행(RBA)은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4.3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함. 가 상승률은 크게 떨어졌고 당분간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물가 상승 기조를 더 잘 나타내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너무 높은 수준이라며 물가 상승률이 목표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중간 지점에 근접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ㅇ TSMC는 지난달 매출이 2,760억6,000만대만달러(약 12조1,466억원)로 전년 동월(2,060억3,000만대만달러)보다 34% 증가했다고 밝힘. 올해 TSMC의 1∼11월 누적 매출액은 작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1.8% 늘어난 2조6,161억대만달러(약 115조원)로 나타남.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연말에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대한 '불허'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짐.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이달 22~23일께 바이든 대통령에게 위원회 결정을 통보하도록 되어 있음 (Bloomberg)

     

    ㅇ 미 상무부가 마이크론에 61억6천500만달러(약 8조8천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히며 자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대한 반도체법 지원 내용을 확정함 (Barron's)


    ㅇ 마이크로소프트 주주들이 회사자산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NCPPR 의 제안을 거부함. 앞서 NCPPR(the National Center for Public Policy Research)은 회사이윤 다각화와 주주 가치 향상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자산에 추가하는 안건을 제안한 바 있음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48% 상승으로 그 폭을 축소.  MSCI신흥지수 ETF -1.61%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47% 크게 하락. 러셀2000지수 -0.42% 하락. 다우운송지수 +0.73% 상승. KOSPI 야간선물 -0.67% 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1,426.9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거래에서 달러강세 여파로 1,432.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3.85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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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블랙먼데이 폭락 부분을 대부분 되돌림하며 회복하는 모습. 간밤 뉴욕증시 하락과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탄핵관련 정치 불안이 법치에 의해 빠르게 수습되며 안정화된 영향으로 풀이.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의 기자회견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다수 여당의원이 있다는 발언에 이번 주말 탄핵성공예감과, 윤대통령이 포함된 내란 범죄혐의자 8명에 대한 신속체포 결의안이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되며 시장이 환호. 

     

    코스피는 +1.29%내외로 출발하여 지속 상승하며 11:30분경 +2.39%기록후 12:30경까지 소폭 조정후 재상승
    하며 +2.43%(2417.84p)로 마감. 코스닥은 +2.07%내외로 출발하여 지속 상승하며 12:00경 +4.94% 기록후 12:10경까지 소폭 조정후 재상승하며 +5.52%(661.59p)로 마감.

     

    이날 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외인으로, 지수선물시장에서 대규모 순매수(+7337억)하고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소규모 순매도(-1489억).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12:20분경까지 순매수 확대후 수급횡보하고, 주식선물시장에서 10:30분까지 매수확대 이후 매도우위로 전환. 기관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서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 현물을 매수(+4595억 순매수)하며 헤지. 개인은 거래상대방이 되며  코스피 -4219억, 코스닥 -4135억, 지수선물-3991억을 소극적으로 순매도.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소폭 하락후 오후장 횡보. 국제유가는 10시경 소폭상승했다가 이후 방향전환하며 지속적으로 하락. 엔/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후 변동성 수반하여 저점을 낮춰가며 하락. 달러인덱수는 개장전 상승분을 개장이후 조금씩 반납하며 보합.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후 엔화흐름에 연동되며 변동성 수반하여 저점을 낮춰가며 하락.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낙폭을 유지하며 보합수준에서 횡보. 일본증시는 상승개장후 장중반 내내 상승폭을 반납했다가 오후장에 재상승.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당국의 경기부양책 기대에 큰폭 상승후 장중 완만하게 상승폭을 조금씩 반납.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상승하며 전일 하락을 대부분 되돌림. 중국경제공작회의 부양책 영향에 화학, 건설, 철강, 화장품 등 경기민감 업종 일제히 반등. 트럼프 취임 한달 앞두고 프랑스에서 젤렌스키와의 만남에서 종전 위한 외교적 해결안 수용 시사에 전쟁복구관련주 상승. 12월 기준금리 인하기대에 제약바이오, 음식료, 화장품, 미디어컨텐츠업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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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3대주가지수가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특히 반도체업종지수, 러셀2000지수도 하락. 미국경제의 상대적 강세와 이로인한 달러강세에 글로벌 유동성이 미국으로 쏠렸고, 트럼프 취임이 한달여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고평가 논쟁중에 있는데다가, 트럼프관세정책 시행이 글로벌 성장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뉴욕증시에 조정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상존.

     

    소기업낙관지수지수가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기대를 반영하며 향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대된데 따라  크게 상승하면서 미 국채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침. 장 후반 주가지수가 하락 전환하자 금리도 상승폭을 축소하는 등 변화가 진행됐지만, 반납폭은 제한됐지만 최근 미 국채금리가 하락한후 반등하는 국면이어서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달러화는 106.5를 상회하는 등 2주내 최고치를 기록. 오늘밤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려는 행보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소기업 낙관지수의 상승으로 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달러강세 요인. 달러강세에 원/달러 환율은 전일 아시아 장 환율보다 높아지며 원화가치가 추락하는 모습. 이는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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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코스피는 미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강세 영향에 -0.5% 내외 하락출발 후 저점을 다지며 반등을 시도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

     

    내란범죄 현행범인 대통령 탄핵실패와 이에 따른 외신의 한국정치불안 장기화 보도가 지난 월요일 절정을 이룬 후 어제 오늘을 지나며 국회와 수사기관들의 발빠른 대응을 지켜보며 전일 한국증시는 환호했고 이와 관련한 외신의 부정적 보도가 뚝 그침.
     

    한국 정치불확실성의 지속으로 달러/원 환율은 1,400원을 훌쩍 넘어선 모습을 보이는 등 불안심리는 여전. 야간 코스피200지수선물이 -0.67% 하락하고 달러/원 환율이 전일 서울환시보다 높은수준을 기록한 점, 그리고 미국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점 등은 부담. 

    중국의 중앙경제공작회의 소식, 달러인덱스와 원달러환율변화, 내란범죄수사관련 소식의 진전여부 등 주식시장 주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경기방어업종, 소비재업종, 미디어컨텐츠업종, 방산과 조선, 전쟁복구업종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22%
    달러가치 : +0.35%
    엔화가치 : -0.57%
    원화가치 : -0.64%
    WTI유가 : +0.51%
    미10년국채금리 +1.0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종목 차별화 속 차익 매물 확대되며 하락

     

    ㅇ 다우-0.35%, S&P-0.30%, 나스닥-0.25%, 러셀-0.42%, 필 반도체-2.47%


    10일 뉴욕증시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테슬라(+2.87%)와 알파벳(+5.32%) 등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하기도 했지만, TSMC(-3.63%) 11월 매출 발표 후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한편,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였으나, 우주개발 관련주들은 부진을 보이는 등 테마 종목군들도 차별화가 진행. 대체로 시장은 종목 차별화 장세가 지속되며 장 마감 앞두고 차익 매물 확대되며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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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시장 규정, 차별화, 테마장세

    트럼프 당선 후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 2016년과 비슷하게 법인세 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93.7에서 101.7로 크게 상승. 향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지난 3분기 S&P500의 매출 성장은 2022년 1분기 이후 가장 빠른 전년 대비 4.6%(에너지 제외)를 기록. 대체로 팬데믹 이전인 2018~19년 성장 속도와 비슷해 정상화로 돌아갔다고 볼 수 있음. 물론, 경제를 견인하는 소비에서 저소득층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소매유통업종의 실적 발표 결과를 보면 결국 중산층까지 합리적인 소비로의 전환이 진행되는 등 향후 소비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점은 주목. 이는 향후 기업들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연초 대비 S&P500이 27%, 나스닥이 32% 상승하는 등 주가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 이 결과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의 12개월 Fwd PER이 10년 평균인 18.1배를 크게 상회한 22.3배를 기록하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대. 이런 가운데 트럼프로 인해 정책 불확실성과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키울 것으로 시장은 전망. 특히 중국을 비롯해 유럽과의 무역분쟁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집중. 

    이에 최근 시장은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호재성 재료를 기반으로 개별 종목, 업종에 대한 집중(쏠림)이 진행되는 일명 ‘테마 장세’, 그리고 ‘차익 실현’ 이슈에 더 주목하는 모습으로 전환된 양상을 보이며 극단적인 차별화 경향을 보임. 시장은 이러한 경향이 트럼프 취임 후 정책 발표(법인세 인하, 관세 부과 등)시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오늘도 알파벳(+5.32%)의 힘으로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개별 종목 실적 등을 기반으로 반도체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 여기에 테슬라(+2.87%)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에 급등한 반면, 여타 전기차 관련 종목군은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로 하락. 엔비디아(-2.69%) 등 반도체 업종도 차익실현 매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는 등 종목/업종 옥석 가리기 또는 차별화가 진행.

     

     

     

     

     


    ■ 주요종목 : 알파벳, 테슬라 강세 Vs. 전기차, 반도체, 중국 기업 부진

    엔비디아(-2.69%)가 중국의 반독점 조사와 TSMC(-3.63%), 오라클(-6.67%), 몽고DB(-16.92%)의 실적 발표로 부진. TSMC는 11월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해 AI 수요의 지속성을 시사. 그러나 전월 대비 12.2% 감소해 그동안 주가 상승 정당화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이 부각돼 하락. 오라클은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도 클라우드 사업의 경쟁 심화와 달러 강세로 실적이 부진하자 급락. 몽고DB도 AI산업으로 인한 실적 호전에도 밸류 부담과 CFO의 사임으로 급락. 결국 AI 산업의 활성화는 긍정적이나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브로드컴(-3.98%), 마이크론(-4.59%), AMD(-2.39%), 인텔(-3.12%) 등도 매물 소화하며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47% 하락. 

    알파벳(+5.32%)은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우가 장착된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는 발표에 상승. 관련 양자컴퓨터는 가장 빠른 슈퍼 컴퓨터인 프론티어 성능을 크게 상회한 속도를 보였고, 큐비트 증가에 따른 오류 증가도 해결됐다고 발표. 리게티 컴퓨팅(+45.19%)은 스타트업인 퀀텀 머신과 함께 AI를 사용하여 양자컴퓨터 교정을 자동화하는 부분을 완료했다고 발표하자 큰 폭 상승. 관련 소식에 아이온큐(-3.71%)는 상승 후 하락 전환, 디웨이브 퀀텀(+0.65%), 퀀텀 컴퓨팅(+2.01%) 등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군은 상승 후 반납. 

     

    애플(+0.41%)은 소폭 하락하다 최근 11억 달러 투자했던(지분 20%) 글로벌스타(+8.53%) 위성 통신 기능을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에 탑재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전환.  

     

    테슬라(+2.87%)는 모건스탠리가 중국내 판매 가속화와 정부 정책 전환이 자율주행 서비스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더불어 도이체방크가 보조금을 받으면 3만 달러 미만이 될 수 있는 모델 Q 출시가 2025년 상반기 발표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70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 상향된 목표가 모두 현재가보다 낮은 수준이나 쏠림이 집중되며 강세를 이어갔지만 마감 앞두고 상승 일부 반납. 반면, 루시드(-7.45%), 리비안(-2.70%), 퀀텀스케이프(-4.39%), 블링크 차징(-4.49%), 앨버말(-5.18%) 등은 하락. 트럼프 정부의 보조금 삭감과 미-중 갈등에 따른 우려 반영.

    핀둬둬(-5.29%), 알리바바(-2.70%), 징동닷컴(-4.13%) 등 중국 소매 유통업체를 비롯해 바이두(-4.12%) 등 기술주, 트립닷컴(-4.08%) 등 여행주, 니오(-7.92%), 샤오펑(-6.94%), 리 오토(-5.06%) 등 전기차 업종은 하락.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대해 월가에서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

     

    위성 이미지 제공업체 플래닛 랩스(-4.21%)가 부진한 실적에 하락. 이에 로켓랩(-1.68%), 인튜이티브 머신스(-8.74%), 세텔로직(-16.03%), AST스페이스 모바일(-6.25%) 등 우주개발 관련 종목군이 동반 하락. 보잉(+4.50%)은 737 맥스 생산 재개 확정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 보잉공급업체인 RTX(+0.88%), 스피릿에어로시스템즈(+1.53%), ATI(+0.71%) 등이 강세. US스틸(-9.68%)은 장 중 바이든이 니폰스틸에 매각은 국가안보 이유로 차단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하락. 

     

    한국 ADR은 우리금융지주(-0.40%), 신한금융지주(-1.23%)가 하락한 반면, 한국전력(+2.72%), 포스코홀딩스(+3.44%), KB금융그룹(+0.48%)은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트럼프 당선 후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 2016년과 비슷하게 법인세 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93.7에서 101.7로 크게 상승. 향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는 금리상승에 영향을 미침

     

    3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은 12개월 평균인 2.56배를 소폭 상회한 2.58배를 기록하는 등 변화가 크지 않아 금리상승에 영향은 제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상승. 소기업 낙관지수가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93.7에서 101.7로 크게 상승해 향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대된 점이 금리상승에 영향.

     

    한편, 3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은 12개월 평균인 2.56배를 소폭 상회한 2.58배를 기록하는 등 변화가 크지 않아 영향은 제한. 다만, 장 후반 지수가 하락 전환하자 금리도 상승폭을 축소하는 등 변화가 진행됐지만, 그 폭은 제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10년-2년 금리차 상승, 3개월-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캐나다>위안>유로>엔화>원화

     

    달러화는 106.5를 상회하는 등 2주내 최고치를 기록.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비둘기파적인 행보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캐나다 중앙은행은 다음날 50bp 금리인하를, ECB도 25bp 인하를 시사하고 있어 달러 강세에 영향.  소기업 낙관지수의 상승으로 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달러강세 요인.

     

    중국 위안화,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여타 신흥국 국가들은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전일 상승을 뒤로하고 변화가 제한. 시리아 내전이 종료되자 중동 불안이 일부 완화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시리아 영토 점령에 따른 우려는 여전히 상존. 이런 가운데 중국 11월 수출입에서 원유 수입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는 상승. 

     

    미국 천연가스는 소폭 하락한 가운데 유럽 천연가스는 추운 날씨로 인한 수요 증가 기대에 상승

    금은 전일에 이어 중국 인민은행의 금 매입 소식이 전반적인 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주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와 중국의 수출 둔화 여파로 대부분 하락했지만, 구리 수입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제조업 경기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구리가 소폭 상승, 알루미늄과 아연 등도 상승. 반면, 니켈, 주석, 납 등은 하락하는 차별화. 한편, LME 시장에서 대부분 품목의 재고는 감소. 

     

    농작물은 글로벌 농업 공급 및 수요 전망 보고서(WASDE) 발표 앞두고 상승 출발. 옥수수는 에탄올 생산 증가 등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이 확대되고 밀은 미국 재고 감소, 글로벌 재고 증가 소식에 소폭 상승, 대두는 글로벌 재고 증가 가능성에 하락하다 옥수수의 힘으로 상승 전환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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