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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3(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2. 13. 06:41
24/12/13(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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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하락, 금리상승, 달러강세 영향에 하락 출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결과 구체적 경기부양 내용이 빠져 실망으로 아시아증시 동반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친위 쿠데타 세력이 진압되며 정치불안이 해소되어가는 만큼 한국증시도 따라 반등하며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 토요일 2차 탄핵안 투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에 13:30경 부터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 확대되며 상승폭 일부 반납하는 흐름. 국내개인과 기관은 관망세를 보임.
코스피는 -0.37%내외로 출발하여 10:15경 -0.45%로 소폭 추가하락했다가 13:30경 +0.73%고점 찍고 상승폭 소폭반납하며 횡보하다가 +0.50%(2494.46p)로 마감. 코스닥은 +0.10%내외로 출발하여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13:30경 +1.70% 고점찍고 상승폭 소폭반납하며 횡보하다가 +1.52%(693.73p)로 마감.
오늘 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외인임. 외인은 선물, 현물시장에서 개장 후 10시까지 1차 매도세, 13:30분이후 2차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하락. 10시반~13:30분사이에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매수확대하며 지수 상승시켰으나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은 횡보. 기관과 개인은 토요일 2차 탄핵을 앞두고 1호가 주문이 실종된 소극적 거래상대방으로서 역할.유가와 국채금리는 보합수준에서 횡보. 엔/달러 환율은 변동성을 수반하여 저점을 높여가며 상승하다가 14:00이후 상승폭 반납. 달러인덱스는 보합수준에서 횡보.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며 11:45분경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 반납하다가 장막판 소폭 반등.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추세 지속되며 09:40분까지 상승하다가 이후 상승폭 일부 반납후 13:00부터 소폭 재상승. 일본증시는 큰폭 하락개장하여11시경 저점찍고 이후 횡보하며 소폭 낙폭 축소.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는 큰폭 하락개장하여 11시20분경 저점찍고 장중반 횡보하다가 오후장 한국장 마감후 낙폭 확대.
미디어,컨텐츠업종>헬쓰케어>소프트,AI업종 순 상대적 강세. 소재>전력인프라>상사>은행금융업종 상대적 약세. 비보존 비 마약성진통제 신약허가가에 비보존 등 비 마약성진통제 관련 제약사 급등. 셀트리온이 역대 최대 규모 현금·주식 동시 배당결정에 상승. 삼성전자와 구글이 협력하여 내년 XR글라스 출시예정에 XR관련종목 상승. 미 국방부 AI 신속역량팀 가동 결정에 AI소프트주 강세. 나토국가들 방위비 예산 3% 수준으로 확대 추진에 방산주 상승.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조기 반영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점증 -NH
ㅇ KOSPI 주간예상: 2,400~2,550P
- 상승요인 : 중국 경기부양책, 국내 정치 불확실성 완화 예상
- 하락요인 : 트럼프 정부 대외정책 리스크, 매파적 FOMC
- 관심업종 : 통신, 반도체, 음식료, 화장품, 제약/바이오
ㅇ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 지난 7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된 이후, 두 번째 탄핵안이 오는 14일에 표결될 예정. 일부 여당 의원들이 이번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은 점차 확대. 다만 정치 불확실성이 완전 히 해소된 것이 아닌 만큼 주말동안 탄핵안 표결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 과거 사례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 가 영향은 주로 단기적이었고, 중장기적 주가의 방향성은 글로벌 경기 방향성이 좌우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 따라서 중국 경기부양책 세부내용과 다음주 FOMC 결과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음.
ㅇ FOMC :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전년 대비 +2.7%)에 부합함에 따라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한층 강 화됨(11월 CPI YoY +2.7%, 예상치: +2.7%, 전월치: 2.6%). 다만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11월: 74.0, 전월치: 71.8)와 CB 고용동향지수(11월: 109.55, 전월치: 108.25)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등 미국 경제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연준이 2025년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움. 현재 FedWatch에 따르면 2025년 연말 기준금리가 4.0%로 종료될 확률은 71%로 가장 높은데, 이는 내년에 총 50bp(25bp씩 2회) 금리인하가 반영된 수 준. 또한 트럼프 정권의 관세 정책 등을 감안할 때, 내년 미국 통화정책 완화 강도가 시장 기대보다 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성장주의 상승 여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점도 유념.
ㅇ 중국 소비주: 지난 12월 9일 중국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완화적 통화정책 및 ‘이구환신’ 등 경기부양책이 언급되며 화장품· 음식료 등 중국 소비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음. 12일 중앙경제공작회의 종료 후 구체적인 경기부양 정책이 발표될 경우 중국 소비 모멘텀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음. 특히 화장품 업종의 경우, 미국 연말 소비 확대 기대감에 더해 중국의 추가 부양 책이 가세한다면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 또한 최근 중국-한국 간 항공 노선 확대 등 양국 관계 회복 조짐 또한 중국 소비주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
ㅇ 투자전략: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은 확대되었으나, 완전히 불확실성이 사라진 것은 아닌 만큼, 배당주 비중을 유지하 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 FOMC 결과가 예상보다 매파적이고 국채 금리가 추가 상승할 시, 고밸류 성장주에 부담 요인.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상태이고 중장기적 상승 여력이 존재하는 반도체 업종 등이 대안이 될 수 있음. 실제로 SK하이닉스에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반등하는 모습이 관찰됨. 한편,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가 지연 되고 있으나 차기 정부에서도 중국 규제를 강화하는 생물보안법은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제약 업종에 대 한 관심을 높일 만한 요인.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 12개월 선행 PER은 8.2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5%),
- 12개월 후행 PER은 10.2배(2005년 이 후 분포의 상위 86%),
- 12개월 선행 PBR은 0.82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8%),
- 12개월 후행 PBR은 0.89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96%)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 미국 12월 S&P글로벌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12/16),
- 중국 11월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12/16),
- 미국 11월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12/17),
- 유럽 11월 소비자물가지수(수정치,12/18),
- 미국 FOMC(12/19),
- 미국 ‘24년 3분기 GDP(확정치, 12/19),
- 1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12/19),
- 미국 11월 PCE 물가(12/20),
- 미국 FY25 정부예산안 마감(12/20),
- 중국 LPR 금리 결정(12/20)
■ ECB, 추가 금리인하 문은 크게 열려 있다 -하이
ECB는 주요 금리를 25bp 인하함. 6월 금리인하를 시작한 이후 9월, 10월 그리고 이번 12월 세차례 연속 금리인하를 단행함으로써 올해 금리인하폭은 총 100bp임. 미 연준이 12월 25bp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경우 미국도 올해 100bp 금리인하에 이를 것임을 고려하면 ECB의 금리인하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고 평가할 수 있음.
미 연준의 기준금리의 경우 5.5%에 서 4.5%로 낮아지는 것이지만 ECB의 경우 4%(단기 예금금리 기준)에서 3%로 하락한다는 점에서 상대적 하락률이 미국보다 큼
제조업 경기 부진 장기화 등으로 독일 경제 정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마저 올림픽 이후 정국 불안 확산 등으로 경기가 흔들리는 등 유로존 경기 회복세는 예상보다 미약함. 여기에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관세 리스크는 25년 유로존 경기 회복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마저 잠재해 있음
다행히 물가는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최근 기저효과 등으로 1%대까지 하락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재차 2% 초반까지 반등했지만 미국과 달리 2%대 흐름이 유지될 전망임. ECB 역시 12월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에 그치고 25년에는 2.1%로 ECB 물가 목표선에 바짝 다가설 것으로 수정 전망함
이에 따라 ECB의 경우 내년 1분기에도 추가 금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금융시장에서는 ECB가 내년 6월까지 네 차례 회의에서 각각 25bp씩, 총 100bp를 추가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 경우 단기 예금금리가 현 3%에서 2%까지 낮아짐. 금융시장은 내년 하반기에도 소폭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 두는 분위기임
ECB 금리인하 사이클, 미 연준과 차별화되면서 유로화 약세 압력, 즉 원화에도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임.
미 연준의 경우 물가 정체 현상 및 강한 미국 경제 흐름 등으로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 나설 여지가 커지고 있음을 고려하면 미 연준과 ECB간 금리인하 사이클은 동조화에서 차별화로 변화될 여지가 있음. 이는 유로화의 추가 약세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 가뜩이나 미국과 유로존 경기 차별화 현상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정책마저 차별화된다면 유로화에 부담을 줄 여지가 큼.
일본은행의 금리정책도 주목됨. 당초 18~19일 개최되는 통화정책회의에서 25bp 금리인상이 예상되었지만 최근 들면서 동결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가 밝히고 있듯이 추가 금리인상 조건이 충족되는 분위기지만 이시바 시게루 신임 내각이 출범하면서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음을 일본은행이 정책적으로 고려하는 분위기임.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시기가 12월에서 내년 1월로 지연된다면 엔화 가치는 약세, 즉 달러화의 추가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최근 달러-엔 환율이 다시 150엔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는 것은 일본은행의 12월 금리동결 가능성을 반영 중인 것으로 판단됨.
이 밖에도 스위스중앙은행도 예상 밖으로 ‘깜짝' 50bp 금리인하를 단행함. 이에 따라 스위스 프랑 가치도 급락하면서 달러화 강세 압력을 높임.
요약하면 미 연준의 금리정책과 차별화되기 시작한 ECB와 일본은행의 금리정책 기조가 달러화 추가 강세로 이어지면서 가뜩이나 불안한 달러-원 환율에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임.
■ 비트코인이 달러를 지킨다 -메리츠
ㅇ 비트코인 vs. 금 vs. 달러
비트코인을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새로운 화폐로 보기는 애매하다. 이론적으로 화폐의 세 가지 기능을 충족하기는 한다. 1) 교환의 매개수단(Medium of Exchange), 2) 가치저장의 수단(Store of Value), 3) 가치척도의 단위(Unit of Account)를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 거 래에는 원활하게 사용되지 않고 있어 일반적인 화폐라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비트코인을 투자자산으로 바라보자니 내재가치가 없다. 비트코인을 보유 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가치는 시장가치 변동분뿐이다. 주식, 채권, 원자재와 달 리 본질적인 가치를 지니지 않다는 점은 명목화폐와 비슷한 특징이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일반적으로 금, 달러와 동시에 비교된다. 그리고 금과 더 유사하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인 1) 제한된 공급량과 2) 탈중앙화된 자산이라 는 점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달러의 경우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맞춰 공급이 조 절되고, 중앙은행이 화폐의 가치를 보장한다. 지난 12월 4일, 파월 연준 의장이 “비트코인은 금의 경쟁자지, 달러의 경쟁자가 아니다. (“It’s not a competitor for the dollar, it’s really a competitor for gold.”)”라 언급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같은 관점에서 각 자산군의 가격변동성을 이해할 수 있다. 비트코인과 금은 공급 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요에 따른 가격변동성 확대가 일어난다. 반면, 달러는 공 급을 중앙은행이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가치가 쉽게 변 하지 않아야 교환 매개체로 기능이 용이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트코인을 일반적 인 화폐로 보기는 더욱 어렵다.
결국 비트코인은 화폐와 금의 특성을 동시에 지니는 새로운 자산군으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암호화폐가 발명되었기 때문에 화폐 체제가 붕괴한다고 보 기도 어렵다. 나아가 비트코인의 내재가치가 없다고 해서 화폐의 기본적인 기능을 충족시키는지를 논의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비실용적이다.
ㅇ 트리핀의 딜레마
이러한 새로운 자산군이 달러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서는 ‘트리핀의 딜레마 (Triffin’s dilemma)’를 이해해야 한다. 트리핀의 딜레마란 국제 통화 시스템에서 기축통화인 달러가 마주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의미한다.
미국은 전 세계에 기축통화인 달러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경상적자가 누적된다. 대내로 들어오는 유동성보다 대외로 나가는 유동성이 더 많기 때문이다. 만약 경상흑자를 위해 달러가 충분하게 공급되지 않는다면 글로벌 유동성이 부족 해지게 되고, 이는 전 세계 경제의 위축으로 이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반대로 경상 적자가 지속되면 공급이 늘어난 결과 미국 달러 가치가 하락한다. 즉, 달러 유동성 이 충분히 공급되는 동시에 달러 가치가 높아지기는 어렵다.
실제로 글로벌 GDP 대비 미국 비중이 줄어드는 데 반해 외환거래에서 달러가 차 지하는 비중은 커졌다. 글로벌 GDP에서의 미국 비중은 2001년 최고 수 준인 31.2%에서 2023년 현재 26.2%까지 하락했다. 반면, 달러 결제비중은 여전 히 88%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그 가운데 미국은 만성적인 경상적자 국가가 되었다. 트리핀의 딜레마가 현실화된 셈이다. 그럼에도 달러가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달러 유동성 공급을 줄여 화 폐가치를 보전해야 한다. 그 방법으로 트럼프 1기에는 경상흑자를 유도했고, 이번 트럼프 2기에는 비트코인을 금융시장 체제 안에 포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ㅇ 비트코인은 달러의 보완재
비트코인으로 트리핀 딜레마를 해결하는 방법은 가치저장 수단으로써의 기능을 활 용하는 것이다. 앞서 서술했듯 비트코인은 그 특성이 달러보다는 금과 유사하다. 특히 탈중앙화된 가치저장 수단이라는 특성이 그러하다. 지금의 금처럼 국가별 보 유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실제로 12월 7일, 미국 금융안정위원회는 비 트코인을 금과 같은 가치저장수단이라고 언급했다.
각 국가의 전략적 자산에 비트코인이 포함되면 미국이 달러 발권 없이 유동성이 늘어날 수 있다. 기존에 달러로 보유하던 자산의 일부가 비트코인으로 대체되며 시장에 공급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올해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가 금 가격 상승의 한 원인이었던 것처럼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 또한 높아지겠다. 그 과정에 서 달러의 화폐가치는 보존될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들은 네트워크 효과를 자극하여 비트코인 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네트워크 효과란 어떤 재화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그 재 화를 수요하는 다른 소비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효과를 의미한다. 즉, 더 많은 사람들이 수요할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는 셈이다. 비트코인은 내재가치를 지니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 간의 수요와 합의가 가격 형성에 더욱 중요하다. 그리고 트럼 프 행정부의 정책은 이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트럼프 당선자가 언급한 정책들은 비트코인 자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 는 한편, 규제 완화를 통해 산업 발전을 촉진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런 패러다임 하에서 달러인덱스와 비트코인을 별도의 자산 으로 구분하고, 상관관계보다는 정책 변화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 25년 증시전망 : 비관속에도주도주는태어난다 -삼성
2025년 한국증시키워드S(SoloPlay).N(Natural Gas).A(After H/W).K(Korea Specialty).E(Elon Musk)를 제시합니다. 한국증시에 대한 불안한 시각과 비관이 팽배한 것이 사실입니다. 트럼프2.0시대가 시작되며 관세,보조금폐지/축소,리쇼어링 등 한국의 수출성장전략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또한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글로벌 대비 한국의 경제성장률과 잠재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있습니다. 한국에 대한 비관이 커지다 보니 자금 이탈도 가속화 되며 한국증시의 체력이 약해진 점도 부담입니다.
한국증시는 3가지 생존 전략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1)트럼프 2.0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트럼프 정책이 전반적으로 한국기업에 불안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나 수혜업종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2)이제는각자도생의 시대입니다. 독보적인 성장전략을 보유한 기업들은 경제가 둔화되어도,업황이 어려워도차별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3) 한국만의 강점을 찾아야합니다. 미국뿐만아니라 글로벌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고 한국에서만 투자가 가능한 업종이라면, 오히려 수급쏠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관속에서도 주도주는 태어납니다. 2025년은 S.N.A.K.E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S(SoloPlay),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차별적인 강점을 가진기업, 알테오젠과 디어유를 주목합니다. N(NaturalGas), 트럼프의 전략자산이 된 천연가스 수출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조선업의 부흥이 기대되며 HD현대중공업과 성광벤드가 돋보입니다. A(AfterH/W), 소프트웨어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한국 인터넷 대표 업체인 NAVER/카카오와 신작과 구작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크래프톤에 관심을 갖습니다. K(Korea Specialty), 한국의 강점은 슈퍼 IP를보유한K-팝과 K-푸드에있습니다. 상반기엔 와이지엔터 하반기엔 하이브의 강세가 기대되 고, 불닭볶음면으로 ‘7억불수출탑’을 쌓은 삼양식품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지막으로 E(ElonMusk), 트럼프의 남자일론머스크의 행보를 주목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밸류체인 가치가 조명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세방전지 : 2025년을 향한 질주 -교보
ㅇ 성장궤도 재진입 전망
3Q24 매출액은 YoY +24% 증가한 5,052억원, 영업이익은 YoY -1% 감소한 35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하회.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였으나 수익성은 둔화. 이는 환율, 인건비 증가, 투입 원재료 비용 증가, 운임 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한 정 비를 실시함에 따라 일부라인의 가동률을 조정한 점도 영업이익이 낮아진 이유로 판단. 다만, 4Q24는 성장궤도에 재진입 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환율상승, 생산 안정화, 운임비용이 하향 안정화되는 점 영향임
ㅇ 변함없는 성장 동인인 AGM과 세방리튬배터리
2025년 큰폭 성장 전망. 이는 AGM 배터리 생산량 증가와 세방리튬베터리 고객사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 현재 AGM 배터리 생산능력은 연간 400만대 규모이며, 2025년 500만대까지 확대될 전망. 또한 2차전지 셀 업체들은 원가절감 목적으 로 모듈공정 외주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세방리튬베터리의 영업환경을 크게 개선 시켜줄 요인으로 작용될 것.
외형 성장의 동인은 변함이 없음. HEV 위주로 ISG 기능에 필요한 고성능/고가격 축전지인 AGM(Absorbent Glass Mat)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기여도 상승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 세방리튬배터리(지분율 92.07%)는 기존 고객 이외에 추가고객을 확보해 물량이 늘어날 것.
세방리튬배터리는 배터리셀 업체들로부터 셀을 공급 받아 BMS/냉각장치 등을 추가한 후 배터리모듈(BMA)로 조립하여 배터리팩 업체로 납품하는 사업을 하고 있음. 2022년 하반기부터 유럽 상용차로 납품 물량이 증가하면서 고성 장을 지속 중인데(3분기 누적 매출액 증가율 107% (YoY)), 3분기말부터 신규 고객사향으 로 납품을 시작해서 4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
BMA 이외에도 ESS 모듈과 전 력보조배터리모듈 등도 수요가 증가 중. 3분기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던 요인 들은 개선 중. 원가-판가 Spread를 축소시켰던 원/달러 환율은 반등했기 때문에 4분기 원가율 하락에 일조할 것. 가격이 단기 급등했던 비철금속류에 대해서는 거래선을 다양화하고, 제품 성능을 유지하면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공정 개선에 착수한 상태이 기 때문에 관련 부담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98,000원 상향
세방전지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98,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은 밸류에이션 기준을 기존 2024년 예상 BPS에서 2025년 예상 BPS로 변경하 였기 때문. 2025년 예상 BPS 118,173원에 Target PBR 0.83배를 적용. Target PBR 0.83배는 세방전지 과거 3년 평균 PBR값에 10% 할증한 값이며, 할증 이유는 세방리 듐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규모의 경제를 상당부분 달성하여 2025년 세방리튬배터리 부 분의 영업이익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 테크윙 : 내 스토리는 이제 시작 -한국
ㅇ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전문업체
테크윙은 반도체 핸들러 검사장비 제조업체다. 핸들러 장비는 후공정에 쓰이며 테 스트를 해야하는 반도체 칩을 비전 기술을 활용해 정렬하고, 검사장비로 이동시켜 주는 자동화 장비다. 따라서 온도제어, 검사속도, Para(한 번에 검사 할 수 있는 칩의 개수) 등이 테크윙의 기술력이다. 2023년 기준 테크윙은 글로벌 메모리 핸들 러 시장에서 점유율 70%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대형 메모리사가 있다.
테크윙은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신 제품을 개발해왔다.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를 개발해 현재 글로벌 비메모 리 핸들러 시장에서 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테크윙의 부품 매출도 전체 매 출에서 45%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COK (Change over kit) 비중이 부 품 매출에서 70%를 차지한다. COK는 쟁반 형태를 지닌 금속 소모성 부품이며 검 사 대상에 따라 교체 수요도 발생한다. 향후 공정 전환(Tech migration)에 따른 교체 수요 증가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 투자포인트 1: HBM 테스트 장비 Cube Prober
테크윙은 HBM 테스터인 Cube Prober 장비를 개발했으며 고객사 퀄 테스트 진행 중이다. 기존 HBM 테스트는 절단 후 샘플테스트만 진행해 납품 후 불량이 있을 경우 교체해주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HBM의 단수가 높아질수록 수율이 낮아지면서 교체 물량 증가에 따른 비용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수 검 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고 Cube Prober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장비다.
Cube Prober를 활용 시 절단 후 모든 칩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절단으로 인한 불량까지 모두 포착이 가능해진다. Cube Prober 장비에는 핸들 러 장비 기술력이 많이 적용된다. 절단한 칩들을 재배열 후 프로브스테이션으로 이동해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재배열할 때 비전 얼라인(Vision Align), 컨택, 온도 등 기술이 모두 집약 되어야 한다. 현재 나머지 메모리 2개사와의 퀄 테스트도 준 비중에 있다. 한 개사와는 2025년 1월 중순으로 확정됐고, 나머지 한 개사는 2025년 4월로 예상된다.
ㅇ 투자포인트 2: 다이 레벨 테스트 장비 DLP
테크윙은 Cube Prober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베어 다이(Bare Die) 레벨 테스트 장비인 DLP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DLP 장비는 비메모리 테스트 장비로 패키징 이전 칩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장비다. 경쟁사 이슈로 장비의 정확한 컨셉 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해당 장비의 경우 테스트 대상의 칩 크기가 비교적 크기 때문에 기술적 측면에서 Cube Porber 대비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핸들링 기술 에 있어 정렬 및 비전 기술이 중요한데 칩의 크기가 클수록 정렬이 비교적 쉬워 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발 시기가 크게 지연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
DLP 장비는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현재 주요 글로벌 비메모리 고객사인 A사, N사, I사 등 호응이 상당히 좋은 상황이다. 고객사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빠르면 2025년 하반기에는 매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당사 추정치에는 DLP 장비는 포함하지 않았기에 2025년 1분기 장비 컨셉 확인 시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ㅇ 실적 전망: 2024년보다 2025년에 주목
2024년 연간 매출액은 1,919억원(+44% YoY), 영업이익 274억원(+766%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메모리 업황 회복 및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교체 수요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다. 2024년보다 2025년에 주목해야 한다. 신규 장 비인 Cube Prober향 매출이 2025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이기 때문 이다. 현재 메모리 3사 중 1개사와 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2개사도 퀄 돌입 예정이다. 메모리 3사 모두 퀄 통과 시 2025년 장비 수요는 135대(회 사가 제시한 가이던스 120~150대 중간 값) 수준으로 추정하며 현재 Capa로 충 분히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다.
Cube Prober 장비를 135대 가정 시 2025년 연간 매출액은 5,244억원(+173% YoY), 영업이익 1,549억원(+466% YoY)을 달성할 전망이다. 특히 OPM의 경 우 29.5%로 2024년대비 15.2%p 상승할 것이다. OPM이 개선되는 이유는 Cube Prober의 수익성이 기존 핸들러 대비 높기 때문이다. 향후 메모리 3사 수 요 증가 및 DLP 장비까지 매출에 기여할 경우 실적 추정치는 추가 상향이 가능 할 것이다.
■ 코난테크놀로지 : 도전하는 코난 -한국
ㅇ 다양한 제품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코난테크놀로지는 텍스트와 비디오와 관련된 AI 서비스를 정부, 공공기관, 기업, 교육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2년까지 기존 주력 매출 상품 은 AI 검색엔진을 제공하는 ‘Konan Search’ 였지만 멀티 모달 식별 솔루션인 ‘Konan Watcher’, AI 챗봇 서비스인 ‘Konan Chatbot' 등으로 점차 주력 제품을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Q24 누적 기준 ‘Konan Chatbot’ 매출 비중이 45%(vs. 2023년 비중 10%) 로 크게 증가한 점에 주목할 만하다.
ㅇ 국방 분야 사업 확대는 꾸준히 진행된다
국방 AI 수요 증가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 분야에서도 국방부(국방 지능형 플랫폼), 방위사업청(전국 합동화력 운용체계 성능 개량), 육군항공사령부(장비 판독 AI 모델 개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onan Watcher’를 통해 전투 장비 인식, 상황별 최적 화력추전 모델 제공, 드론 연동 등을 제공하여 전투 작전 이나 국방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 지난 11월에도 AI 파일럿 무인기 개발업체로 선정되며 또 한번 AI 방산 분야의 독보적인 위치임을 확인시켜주었다.
ㅇ 국내 최초 공공기관 LLM 수주 계약
지난 6월 한국남부발전과 AI 구축 및 학습 용역 사업을 계약했다. 코난 LLM은 2023년 8월 출시되었으며, 출시가 1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처 음으로 공공기관이 LLM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사내 LLM을 구축함으로써 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업무 생 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정부의 AI 예산이 확대됨에 따라 이번 계약이 좋은 레퍼런스로 자리잡는다면 공공기관 내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한국남부발 전 계약금액 41억은 2023년 매출의 약 1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공공기관 수 주는 대부분 프로젝트형 대형 수주이기 때문에 단건 수주 대비 안정적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 유틸리티 위클리 -하나
# 5. 산업계 압박 커진다…더 세진 배출권거래제 입법예고
산업계가 환경부의 배출권거래제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에 긴장하고 있는 상황 이번 개정안은 기업들에게 더 엄격한 온실가스 감축 기준을 적용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파악 환경단체들은 이번 개정을 환영하며 오히려 더욱 강화할 것을 요구 중
# 6. 2032년부터 핵심광물 100일분 비축의무…LNG 3자 처분 가능해져
안정적인 자원 확보 위해 핵심광물에 대해서는 광해광업공단을 공급기관으로 2032년부터 100일분 이상의 비축의무가 부과 자원안보에 대한 특례조항을 적용해 천연가스 비축물량에 대해서는 예외적 국내 제3자 처분이 가능해짐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미래에너지원으로 비화석에너지와 수소 공급의 필요성도 제기
# 7. SK E&S 수소조직 확 줄이고, 삼성물산 수소발전 리스크 떠안고
청정수소 발전시장 흥행 실패에 따른 후폭풍이 거센 상황 SK이노베이션 E&S는 첫 입찰에서 탈락한 시점과 맞물려 수소 사업 조직에 개편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 첫 청정수소 발전사업자가 된 남부발전 삼척 1호기의 연료 공급사인 삼성물산은 환율 리스크를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 제기
# 8. 한전, '완도-동제주 HVDC'로 연간 전력구입비 200억↓
한전이 완도-제주간 해저 전력케이블 98km 연결한 완도-동제주 HVDC 준공 통해 연간 200억원의 전력구입비를 절감할 전망 또한 제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와 함께 공급예비율이 기존 14%에서 30%로 확대 제주도는 지리적 특성상 육지와 분리된 소규모 전력 계통으로 자체 발전 설비만으로는 전력수급 유지에 어려움 있었던 상황
# 9. LS일렉트릭, 자회사 KOC전기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 3배 키워
LS ELECTRIC이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한 KOC전기의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3배 키워 글로벌 시장 동반공략을 모색 앞서 KOC전기는 296억원을 투입해 울산공장에 200MW 345kV급 시험·생산이 가능한 4621㎡규모 생산동을 건립 이를 통해 생산품목을 230kV급 초고압 변압기로 확대하고 생산능력은 연간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3배 이상 늘린 상황
# 10. 대한전선, 스웨덴전력청 발주 420kV 지중 전력망 구축사업 수주
대한전선은 스웨덴 국영 전력청이 발주한 1100억원 도심 관통 420kV급 지중 전력망 구축사업을 수주해 10일 계약을 체결 스톡홀름 내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스웨덴 전력청이 수년간 추진해 온 핵심 프로젝트로 초고압 지중 전력망으로 연결 예정 대한전선이 420kV급의 케이블과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접속 공사와 준공 시험 등을 수행
■ 한미약품 : GLP-1이 가져온 세상의 변화 -메리츠
ㅇ GLP-1이 뒤흔든 비만시장
World Obesity Atlas에 따르면 2035년 비만환자가 전세계인구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비만치료제 공급을 위해 Novo Nordisk는 Catalent 인수를 위해 165억 달러 투자, Eli Lilly는 Indiana 원료 의약품 생산사이트에 총130억 달러 투자 위고비, 젭바운드를 넘어서는 비만치료제의 등장이 비만시장에 큰영향력을 또 한번 행사할 수 있으나 위고비, 젭바운드의 바이오시밀러 출시 또한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
ㅇ GLP-1이 가져온 식품시장의 변화
\GLP-1의 등장으로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증가,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노화/식단에 대한 소비자 관심 확대 간헐적 단식, 케토제닉 현상, 오토파지, 단백질지렛데, 단백질트레이드 오프 등 식단/건강관련 이론들이 확산 GLP-1의 등장으로 식품은 필수영양소에 대한 심플한 소구점에 집중. 네슬레 는GLP-1 사용자를 위한 브랜드 구축, Vital Pursuits 간편식 라인업 총14종 출시, GLP-1 사용자와 체중관리 소비자 모두 유용 H&W 간편식 신제품 출시 현황 :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강화, 칼로리, 지방, 나트륨, 당, 탄수화물저감
ㅇ 세분화 된 비만 투자포인트
비만치료제 투자포인트는 높은 체중 감량효과를 기대했던 기존 포인트와 달리 세분화되는 상황 1) 효능향상 : 단독에서 병용을 통한 체중감량효과 상승, 근감소를 최소화하는 질적개선, 요요현상 최소화 2) 편의성개선: 주1회에서 월1회 혹은 그이상으로의 투약주기 증가, 피하주사제형에서 경구제형으로의 제형변경, 구역, 구토 등의 위장관 부작용 완화 3) 적응증확장: 당뇨, 비만을 넘어 심혈관, 신장질환, MASH, 수면무호흡증, 골관절염 등 적응증 확대
ㅇ 한미약품 : 거버넌스 이슈에 가려진 임상 모멘텀
-근감소 해결 가능성을 보여준 LA-UCN2(HM17321) 전임상 결과 : Obesity Week 2024에서 UCN2 유사체인 LA-UCN2 전임상 결과 공개. DIO(비만유도) 마우스 모델 결과 단독 및 Semaglutide(오젬픽/위고비성분) 병용시 근육 증가하는 결과 도출 글로벌 임상1상 진행중인 GLP-1/GIP/GCG 삼중효능제LA-TRIA 병용시에도 근육 증가하는 결과 도출 덴마크 기업 Gubra에서도 UCN2 유사체를 개발중이며 전임상 결과를 보았을때 Amylin 유사체 병용시에도 근육증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39만원 유지 : 12월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예정되며 경영권 관련문제는 지속되는 상황 거버넌스 이슈를 제외하면 R&D 모멘텀은 25년 다수 존재 LA-UCN2 임상1상 IND 예상되며LA-TRIA 글로벌 임상1상 결과는 ADA(미국당뇨학회) 2025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 Merck에 라이선스 아웃된 Efinopegdutide 글로벌 임상2상 결과 또한 2025년 말 확인가능 할 것으로 예상.
■ 오늘스케줄 - 12월 13일 금요일
1.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2. 12월 최근 경제동향
3. 11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4. 티몬·위메프, 회생 절차 유지 또는 기업 청산 결론
5. SK이노베이션, 'SK, 시총4조 SKIET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6. 셀로맥스사이언스, 스팩합병 상장
7. 쓰리에이로직스 공모청약
8. 레드캡투어 추가상장(무상증자)
9. 지누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0. 소니드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알체라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일월지엠엘 추가상장(CB전환)
13. 동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14. 빛과전자 추가상장(CB전환)
15.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16.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7. 버킷스튜디오 추가상장(주식전환)
18. 닷밀 보호예수 해제
19. 제주항공 보호예수 해제
20. 美) 1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1.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2. 유로존)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3. 독일)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4. 영국) 월간(10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현지시간)
25. 영국)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6. 영국)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7. 영국)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8. 中) 11월 광의통화(M2)~~~~~
12월11~12일 :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2일 : 고스피200, 코스닥150종목 정기변경
12월12일 : ECB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12월16일 : 밸류업 리밸런싱, 금융, 통신업종 5종목 추가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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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중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01월22일 : 삼성전자 갤S25 공개
■ 미드나잇뉴스ㅇ 12일 뉴욕증시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상승하고 나스닥종합지수의 2만 돌파를 이끌었던 기술주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3대 주가지수 하락. 필수소비재 제외 전업종 하락 마감.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인하에도 프랑스와 독일 등 정국 불안정 등 영향으로 혼조세 마감.
ㅇ 미 노동부는 1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3.0%로, 지난해 2월(4.7%) 이후 가장 높았음 (CNBC)
ㅇ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이라고 밝힘. 이는 예상치를 상회한 수치이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함 (CNBC)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하함. 또한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0.8%에서 0.7%로 낮췄고, 내년 성장률 역시 2.2%에서 2.1%로 하향 조정함 (FT)
ㅇ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내년 경제운영 방안을 논의하고서 금융정책 기조를 완화적인 자세를 바꾸고 재정출동을 확대하기로 결정함 (Reuters)
ㅇ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유럽고성능컴퓨팅공동사업단(EuroHPC)는 AI공장 설립 프로젝트 7건을 선정. AI 공장은 스타트업이 AI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해 필요한 슈퍼컴퓨터, 데이터, 인력 등을 제공하며 연구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EU는 유럽 곳곳에 AI공장을 건립해 역내 기업이 오픈AI에 맞서 자체 챗봇 모델을 개발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 2024년 11월 중국에서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1.7% 크게 증가한 331만6,000대에 달했다고 보도됨. 노후차 교체를 촉진하는 보조금 정책으로 전기자동차(EV)를 비롯한 친환경 신에너지차(EV)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신에너지차 판매 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7.4% 급증한 151만2,000대를 기록함.ㅇ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와 투자회사연구소(ICI)는 올해 1~11월 ETF 산업 순유입 자산이 1조300억 달러(약 1,474조4,450억원)에 달한다고 밝힘. 주식 ETF는 지난 달 1,060억2,000만 달러(약 151조7,570억원)의 자산 순유입이 이뤄졌고 채권 ETF는 같은 기간 143억3,000만 달러(약 20조5,119억원)의 순유입을 기록.
ㅇ 폭스바겐이 대표 모델 골프의 생산기지를 독일에서 멕시코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됨. 인건비가 싼 멕시코가 대체 생산지로 고려되고 있으며 같은 이유로 폴란드로 이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해짐 (Bloomberg)
ㅇ 엔비디아 중국 법인의 직원 수가 올해 초 3천명 수준에서 올해 말 4천명 정도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베이징의 자율주행 연구팀 인력 200명이 늘어난 것이 직원 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됨. 늘어난 인력 중 나머지는 애프터 서비스 및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개발팀 소속이라고 전해짐.
ㅇ 블랙스톤은 자사 부동산 펀드를 통해 호텔,사무실,레지던스 등이 들어선 복합 시설인 도쿄 가든 테라스 기오이초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총 인수금액은 26억 달러(약 3조7,000억원)에 달하며 이는 일본 부동산 외국인 투자 금액 중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0.04%하락. MSCI 신흥지수 ETF -0.50%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91%, 러셀2000지수 -1.38%하락. 다우운송지수 -0.02%하락. KOSPI200야간선물 -0.65%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1,431.9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430.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0.15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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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상승, 달러강세, 유가상승 등 부정적 매크로 영향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의 상승과, 12월 FOMC에서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작용하며 장초반 상승폭 확대. 09:30분경 한동훈 여당대표의 탄핵찬성과 대통령 출당 공개 발언에 이어, 윤대통령의 담화문 발표에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며 급하게 상승폭을 반납. 담화문에서 계엄령이 정당화 될 만한 내용이 없어 친위 쿠테타 세력의 법치 통제가 정당하고 탄핵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안도감에 오후장 재상승. 12월 선물옵션 만기일 수급요인도 장막판 상승폭 확대요인으로 작용.
코스피는 +0.59%내외로 출발, 9:30경 +1.00% 1차 고점찍고 하락하여 11:20경 +0.27%로 상승폭을 반납후 0.27%~0.72% 밴드사이에서 횡보하다가 13:30 이후 재 상승하며 +1.62%(2482.12p)로 마감. 코스닥은 +0.90%내외로 출발, 9:30경+1.49% 고점찍고 하락하여 10:10경 +0.31%로 1차 저점, 12:30경 -0.28%로 2차저점 기록후 재 상승하며 +1.10%(683.35p) 로 마감.이날 코스피지수 오전장 상승분 반납은 지수선물시장에서 기관매도였으며, 오후장에 상승폭 확대는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매수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기관매수 영향으로 풀이. 주식선물시장 수급은 각 거래주체의 선물, 현물 잉여포지션을 헤지하는 모습으로 해석. 마감동시호가에 외인, 기관의 대규모 포지션 변경은 코스피200, 코스닥150종목 정기변경영향으로 풀이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상승하여 오후장 횡보하는 흐름. 유가는 1030분경 소폭하락했다가 저점을 높이며 완만히 우상승. 엔/달러 환율은 오전장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하다가 11:00경부터 재상승.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세가 오전장 지속되다가 11:00경부터 소폭 반등후 오후장 횡보. 원/달러 환율은 개장후 상승하여 11:50분경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 축소.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하락세가 오전장 내내 이어지다가 오후장에 소폭 낙폭축소. 일본증시는 급등 개장 후 횡보. 상하이 증시와 홍콩증시는 오전장 보합수준에서 횡보하다가 12:00경부터 급등 후 오후장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
방산업종이 크게 상승했는데 폴란드 K2 2차 계약지연이 대통령 탄핵 영향이 아닌, 현지업체 영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탄핵과 함께 급락한 방산업종 동반 상승. 앞선 뉴욕시장에서 엔비디아 상승영향에 반도체업종 동반 상승. 구글이 양자칩반도체 개발소식에 양자컴퓨터 관련종목 상승. SK팜테코의 비만치료제 수주 소식에 비만치료제, CDOM 관련주 중심으로 헬쓰케어섹터 강세. 최근상승폭이 컸던 소프트, AI업종은 수익실현매물유입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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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시장에서 3대주가지수가 하락하고 반도체지수, 러셀지수의 하락은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미 국채금리가 큰폭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미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으로 내년 1월 기준금리 동결확율이 78%로 상승하고, 12월 FOMC에서 금리 전망 상향조정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3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 부진,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대응으로 중국이 미 국채를 매각할 것이라는 예상이 미 국채금리 상승요인.달러인덱스가 상승한 점도 한국증시에 부정적. ECB의 기준금리 인하와 미 국채금리상승, 특히 실질금리가 상승한 영향.달러강세는 글로벌 유동성을 미국으로 쏠리게 하는 요인으로 미국외 증시는 부정적.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하락 출발을 예상. 미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강세는 외인수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한국증시 하락요인이나, 한국 정치권 관련 주말 탄핵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한국의 정치불안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상승요인.
최근 저점에서 급반등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될 가능성은 부담이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하락해 있는 상황에서 하락의 이유였던 정치불안이 해소되는 과정에 있고, 정치불안 관련하여 지수 반등의 여백이 많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매물소화후 상승전환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NDF 달러/원 환율 등을 감안하면 서울환시보다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기대전일 상승을 이끌었던 일부 대형종목에 대한 매물소화 과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상승에 주목하여 조선, 방산, 기계, 소재 업종에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47%
달러가치 : +0.40%
엔화가치 : +0.03%
원화가치 : -0.03%
WTI유가 : -0.47%
미10년국채금리 +1.2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FOMC 앞두고 지표 소화하며 금리 상승 확대 여파로 낙폭 확대ㅇ다우-0.53%, S&P-0.54%, 나스닥-0.66%, 러셀-1.38%, 필 반도체-0.91%
12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소화하며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소화 과정을 보이자 혼조세로 출발. 특히 물가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자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이에 기술주가 영향을 받은 점이 특징.다만, 전반적인 방향성보다는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소화 움직임이 눈에 띄었으며 반도체 일부와 헬스케어 종목군이 부진을, 소매유통업종과 일부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장 마감 앞두고 금리상승이 확대되자 지수도 하락 확대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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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ECB, 지표, 그리고 차별화
FOMC회의(17~18일)를 앞두고 ECB가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인하한 3.0%로 발표. 성명서에서 금리 경로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불확실성을 이유로 점진적인 인하를 시사. 경제 성장률은 올해 0.4%, 25년 1.1%, 26년 1.4%로 모두 0.1%p~0.2%p 하향 조정.라가르드 ECB 총재도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경제도 개선되고 있지만, 예상보다 속도가 느리다고 언급. 트럼프 정책(무역분쟁 등)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반영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무역분쟁이 진행될 경우 물가의 불확실성 확대와 경제 전망 하향 조정이 진행될 수 있음을 보여줌.
한편,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는 10월 전월 대비 0.3%에서 11월 0.4% 상승으로 확대. 그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는 전월 대비 0.3%에서 0.2%로 둔화. 식품이 3.1%나 상승해 물가 상승 주도. 여기에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5만 건에서 24.2만 건으로 증가해 고용시장의 둔화가 진행. ECB와 경제지표 결과를 반영하며 유로화가 약세와 강세 결국 약세로 전환하는 방향성 없는 변화를 보임. 국채 금리도 생산자물가지수 세부내용 중 PCE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둔화한 점, 고용지표가 부진한 점 등을 반영해 하락하기도 했지만, FOMC를 앞두고 향후 관세 부과는 물가 불확실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재차 상승. 특히 장기채 입찰 후 수요 부진을 반영하며 상승을 더욱 확대
주식시장은 ECB와 경제지표 소화하며 결국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이 진행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그러나 전체 시장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낙관론은(AAII: 48.3%->43.3%) 소폭 둔화됐지만 개별 종목에 대한 기대 심리는 여전히 견고하고 주간 옵션 마감을 앞둔 수급적인 요인 등으로 하락은 제한. 이에 개별 요인에 등락을 보이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체로 평온한 모습. 다만, 장 마감 앞두고 FOMC에서 금리 전망 상향 조정 가능성 부각되며 금리 상승이 확대되자 지수 하락폭이 좀더 확대
■ 주요종목 : 브로드컴 시간 외 배당금 상향 조정 등으로 4%대 상승 중
엔비디아(-1.41%)는 전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브로드컴(-1.39%)은 AI 관련 애플과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에 전일 크게 상승했지만 오늘은 아이폰에 탑재된 와이파이 등을 애플이 브로드컴 칩에서 자체 칩으로 대체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시간외 실적 발표에서 EPS가 예상을 소폭 상회, 매출은 소폭 하회했지만 반도체 솔루션 매출이 예상을 상회. 기대 매출은 예상에 부합. 2024년 AI 매출이 122억 달러 기록했다는 점, 특히 배당금 상향 조정에 주목하며 시간 외 4%대 상승 중. 여타 반도체 업종은 대부분 변화 제한
마이크론(-3.74%)은 웨스턴디지털(-5.59%)이 바클레이즈 컨퍼런스에서 가격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자 하락. 램리서치(-3.39%), KLA(-0.35%)는 제프리스가 웨이퍼 장비, 메모리 수요 감소로 목표주가 하향 조정하자 하락. 반면, 인텔(+3.28%)은 관련 컨퍼런스에서의 긍정적인 언급과 63억 달러 보조금 확정 소식에 상승. ARM(+3.38%)은 퀄컴(-0.99%)이 ARM 기반 데스크탑 관련 차세대 칩을 테스트 중이며 공식적으로 관련 CPU 출시하려 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1% 하락.
애플(+0.60%)은 전일 브로드컴과 협력해서 AI 칩을 양산할 것이라는 소식에도 하락했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한편, 아이폰 등에 탑재되는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칩을 브로드컴에서 애플 칩으로 대체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긍정적. 최근 애플은 퀄컴의 모뎀칩을 비롯한 주요 하드웨어 칩을 자체 생산 칩으로 전환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MS(+0.13%)는 GM(+0.50%)의 로보택시 중단으로 8억 달러 손실이 예상된다는 발표에도 상승했지만, 장 후반 금리 상승을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상승 반납. 아마존(-0.56%), 메타 플랫폼(-0.30%) 등은 소폭 하락
알파벳(-1.57%)은 최근 양자컴퓨팅 관련 윌로우 칩 이슈로 크게 상승했으나 오늘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이에 리게티 컴퓨팅(-19.11%)과 퀀텀 코퍼레이션(-12.44%)은 하락폭이 컸고 아이온큐(+0.54%), 디웨이브 퀀텀(-5.10%), 퀀텀 컴퓨팅(-0.62%)은 상승하다 하락 전환하거나 상승 반납. 비트코인은 트럼프의 ‘무언가 대단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라는 언급에도 하락하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4.67%)이 하락하고 라이엇 플랫폼(+4.76%), 갤럭시 디지털(+0.22%), 마라홀딩스(-2.97%)도 장 후반 비트코인 낙폭이 확대되자 상승폭 축소 및 하락 전환.어도비(-13.69%)는 향후 전망에 대해 부정적으로 발표하자 큰 폭 하락. 오라클(-1.83%)은 동반 하락했으며 금리 상승에 세일즈포스(+0.90%), 서비스 나우(+0.11%)도 상승폭 축소.
컨스텔레이션 에너지(+1.02%)는 BOA가 수요 증가 등을 반영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코스트코(-0.63%)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동일 점포 매출이 둔화되자 시간 외 보합권 등락, 유나이티드헬스(-3.33%), CVS헬스(-4.21%), 시그나(-3.76%) 등 헬스케어 업종은 전일 제기된 일부 의원들이 관련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약국 체인 부문 매각 주장 소식에 하락 지속.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ECB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3.0%로 발표. 성명서에서 금리 경로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불확실성을 이유로 점진적인 인하를 시사.
ECB가 경제성장률을 올해 0.4%, 25년 1.1%, 26년 1.4%로 모두 0.1%p~0.2%p 하향 조정. 라가르드 ECB 총재도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경제도 개선되고 있지만, 예상보다 속도가 느리다고 언급. 트럼프 정책(무역분쟁 등)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반영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무역분쟁이 진행될 경우 물가의 불확실성 확대와 경제전망 추가 하향조정이 진행될 수 있음을 보여줌.
ECB와 경제지표 결과를 반영하며 유로화가 약세-강세-약세로 거듭 전환하는 방향성 없는 변화를 보임.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5만 건에서 24.2만 건으로 증가해 고용시장 둔화 진행.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는 10월 전월 대비 0.3%에서 11월 0.4% 상승으로 확대. 그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는 전월 대비 0.3%에서 0.2%로 둔화. 식품이 3.1%나 상승해 물가상승을 주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상승 확대국채금리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증가 등으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연준에서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전환. 이후 FOMC에서의 금리 전망 상향조정 가능성이 높아지자 상승확대. CME FedWatch에서 내년 1월 금리는 12월 인하 후 동결 전망이 78%를 기록.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3배를 하회한 2.39배에 그치는 등 채권수요가 크지 않음을 보여준 점도 특히 장기물 중심의 금리 상승 요인.
생산자물가지수 세부내용 중 PCE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둔화한 점, 고용지표가 부진한 점 등을 반영해 하락하기도 했지만, FOMC를 앞두고 향후 관세부과는 물가불확실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재차 상승. 특히 장기채 입찰 후 수요부진을 반영하며 상승을 더욱 확대.
중국이 트럼프 취임이후 대 중국 관세 확대에 대비한 정책으로,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해 미 국채를 매각할 것이라는 예상도 미 국채금리 상승요인.
12월 FOMC를 앞두고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 10년-2년금리차 확대, 3개월-10년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원화>위안>유로>캐나다>파운드
달러화는 ECB 영향과 생산자 물가지수, 그리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결과를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와 약세를 보이다 금리상승 영향에 결국 강세를 보임.
유로화는 ECB가 금리 인하와 함께 점진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하자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경기에 대한 우려 표명에 약세. 엔화는 보합권 등락.
역외 위안화는 소폭 강세를 보였지만 캐나다 달러, 멕시코 페소 등은 달러 대비 약세. 브라질 헤알은 재정 문제 등을 반영하며 달러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25년 중국 수입 증가 등을 반영하며 수요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했지만, 공급이 증가해 원유 과잉공급이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다만, 금리인하 기대심리를 반영하며 낙폭이 축소돼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제한적인 하락 마감. 특히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 공격 준비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낙폭 축소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높은 수요, 공급 부족 등이 겹치면서 겨울에 큰 폭 상승을 전망하자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를 반영하며 큰 폭 하락
금은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특히 FOMC를 앞두고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확대된 점도 하락 요인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니켈을 제외하고 대부분 중국 경제정책 규모 등에 대한 불안 심리를 반영하며 약세. 다만, 중국 부동산 시장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와 향후 변화 가능성이 있어 주목.
농작물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한 가운데 주간 미국 수출 판매 보고서를 통해 옥수수 수출이 예상치의 하한선을 기록하는 등 수출 부진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밀도 수출량이 지난 주보다 둔화된 여파로 하락. 대두는 33만 4천 톤의 대두 판매가 알려지자 여타 품목에 비해 보합권 등락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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