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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2/12(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12. 12. 06:04

    24/12/12(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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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상승, 달러강세, 유가상승 등 부정적 매크로 영향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의 상승과, 12월 FOMC에서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작용하며 장초반 상승폭 확대. 09:30분경 한동훈 여당대표의 탄핵찬성과 대통령 출당 공개 발언에 이어, 윤대통령의 담화문 발표에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며 급하게 상승폭을 반납. 담화문에서 계엄령이 정당화 될 만한 내용이 없어 친위 쿠테타 세력의 법치 통제가 정당하고 탄핵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안도감에 오후장 재상승. 12월 선물옵션 만기일 수급요인도 장막판 상승폭 확대요인으로 작용.


    코스피는 +0.59%내외로 출발, 9:30경 +1.00% 1차 고점찍고 하락하여 11:20경 +0.27%로 상승폭을 반납후 0.27%~0.72% 밴드사이에서 횡보하다가 13:30 이후 재 상승하며 +1.62%(2482.12p)로 마감. 코스닥은 +0.90%내외로 출발, 9:30경+1.49% 고점찍고 하락하여 10:10경 +0.31%로 1차 저점, 12:30경 -0.28%로 2차저점 기록후 재 상승하며 +1.10%(683.35p) 로 마감.

     

    오늘 코스피지수 오전장 상승분 반납은 지수선물시장에서 기관매도였으며, 오후장에 상승폭 확대는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매수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기관매수 영향으로 풀이. 주식선물시장 수급은 각 거래주체의 선물, 현물 잉여포지션을 헤지하는 모습으로 해석. 마감동시호가에 외인, 기관의 대규모 포지션 변경은 코스피200, 코스닥150종목 정기변경영향으로 풀이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상승하여 오후장 횡보하는 흐름. 유가는 1030분경 소폭하락했다가 저점을 높이며 완만히 우상승. 엔/달러 환율은 오전장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하다가 11:00경부터 재상승.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세가 오전장 지속되다가 11:00경부터 소폭 반등후 오후장 횡보. 원/달러 환율은 개장후 상승하여 11:50분경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 축소.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하락세가 오전장 내내 이어지다가 오후장에 소폭 낙폭축소. 일본증시는 급등 개장 후 횡보. 상하이 증시와 홍콩증시는 오전장 보합수준에서 횡보하다가 12:00경부터 급등 후 오후장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

     

    방산업종이 크게 상승했는데 폴란드 K2 2차 계약지연이 대통령 탄핵 영향이 아닌, 현지업체 영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탄핵과 함께 급락한 방산업종 동반 상승. 앞선 뉴욕시장에서 엔비디아 상승영향에  반도체업종 동반 상승. 구글이 양자칩반도체 개발소식에 양자컴퓨터 관련종목 상승. SK팜테코의 비만치료제 수주 소식에 비만치료제, CDOM 관련주 중심으로 헬쓰케어섹터 강세. 최근상승폭이 컸던 소프트, AI업종은 수익실현매물유입되며 하락.  

     

     

     

     

     

    ■ 한국수출 : 품목별 중국 밀어내기 영향 점검 -신한

     

    ㅇ 내수 부진과 과잉 재고 타개하기 위한 중국의 저가 수출 공세

     

    중국 수출 단가 하락세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부진한 내수 환경 속 누적된 과잉 재고를 해외에 저가로 수출하는 ‘밀어내기 수출’의 영향이다.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 수출의 상대국은 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들을 일컫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다. 해당 국가들에서 중국과 한국은 수출 경쟁국으로 최근 중국의 저가 수출 정책에 국내 수출 업체들의 채산성 악화 우려가 확대됐다.

     

    ㅇ 품목별 한국 수출 단가 훼손 정도와 중국 밀어내기 수출 진행 상황

     

    한국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단가 훼손 업종은 석유화학, 철강, 석유제품, 섬유, 차부품, 2차전지 업종이다. 그 외 품목의 수출 단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차 별화됐다. 6개의 단가 훼손 업종에 대한 중국의 수출 물량 증가와 수출 단가 하 락 역시 확인됐다. 해당 품목들은 공통적으로 중국의 주력 수출 품목이자 정책 당국의 산업보조금이 집중됐던 부문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어 저가 밀어내기 수 출이 전개됐을 개연성이 높다.

     

    ㅇ 중국 밀어내기 수출의 지속 가능성과 한국 수출 경쟁력 점검

    석유화학, 철강, 석유제품, 섬유 등 전통 구경제 품목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정체 또는 악화됐다. 재고사이클 역시 둔화 국면에 접어들어 추가 밀어내기 여력은 제 한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2차전지와 차부품은 양호한 영업이익률이 유지되고 재고 확장 사이클에 위치해 추가 밀어내기 여력이 남아있다. 2차전지의 경우 한 국은 양호한 수출 경쟁력을 갖췄고, 차부품의 경우 산업 구조상 단가 훼손의 영 향이 일부 방어될 것으로 추정돼 향후 추가 하방 요인은 제한될 전망이다. 

    다만 궁극적으로 한국 수출 경기 개선을 위해서는 중국 내수 회복에 따른 수출 가격 정상화가 동반되어야겠다.

     

     

     

     

     

    삼성전기 : 바텀업 체질 변화와 탑다운 환경 변화 -하이

     

    ㅇ 바텀업 체질 변화와 탑다운 환경 변화를 기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0원을 유지한다. 12MF BPS에 10년 평균 P/B 1.5배를 목표로 한다. 현 주가는 P/B 1.0배에 해당되어, 10년 평균 대비 33 % 할인됨과 동시에 -1SD 이상 조정 받았다. IT 세트 수요 둔화, 삼성전자의 경쟁력 약화, 트럼프 2기의 관세 우려까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그럼에도 삼성전기의 펀더멘털은 과거 대비 강화되었다. 투자포인트는 ① AI 서버용 MLCC 시장에서 과점적 점유율을 차지했다는 점, ② 빅테크의 자체 ASIC향 FC-BGA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는 점, ③ 북미 전기차 업체향 전장 카메라 공급 점유율이 높다는 점 등이다. 탑다운 관점에서는 ①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가 커지고 있고, 스마트폰 보조금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② 동사 MLCC 판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던 극심한 엔저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

     

    ㅇ AI 인프라, 그리고 자율주행 시대의 수혜주

     

    4분기 실적은 매출 2.4조원(+3% YoY, -9% QoQ), 영업이익 1,502억원(+36% YoY, 영업이익률 6.3%)으로 추정된다. 기존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 -5% 하향한 것이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9% 하회할 전망이다. 세트 수요가 예상보다 더 부진하다. 따라서 MLCC에 대한 QoQ 출하 성장률 가정을 기존 -10% 에서 -12%로 -2%p 하향했다. 다만, 단기 실적 부진에도 모든 사업부에서 적용처 다변화가 나타남에 더 주목한다. 하기의 변화를 중심으로, 동사 연간 영업이익은 ‘23년 6,393억원, ‘24년 7,702억원, ‘25년 9,041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① 서버용 MLCC: Murata는 AI 서버용 MLCC 수요가 FY24년~30년 연평균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 시장은 Murata와 삼성전기가 사실상 과점하고 있다[그림12]. AI 서버 내 고온/고압 환경에서 MLCC의 유효 용량뿐 아니라 소형&고용량에 대한 커버리지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업체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동사 MLCC 매출에서 서버의 비중은 1Q24 4%, 3Q24 7%로 높아졌으며, ‘25년 연간 10%를 넘어설 전망이다.

     

    ② 서버용 FC-BGA: 3Q24 동사 FC-BGA 외형 성장률은 +30%대로 인상적이었다. 경쟁사들과 달리 Intel Server에 대한 노출도가 없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동사 매출은 AMD, 빅테크의 ASIC향으로 고성장하고 있다. ‘24년은 서버 CPU향이 중심이었고, ‘25년부터는 AI 가속기향 매출이 얹어진다. 이에 따라 동사 FC-BGA 매출에서 서버의 비중은 ‘23년 13%, ‘24년 29%. ‘25년 36%로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며, 동기간 매출은 7,200억원, 8,900억원, 1.05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③ 전장용 카메라: 전장카메라는 어느새 동사 전체 카메라모듈 외형의 15% 이상을 차지한다. 북미 전기차 업체의 출하 확대, 그리고 고화소 카메라 침투 확대로 ‘25년에도 +20% 이상의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 한편, 동사는 카메라뿐만 아니라 MLCC, FC-BGA에서도 해당 고객사에 대한 매출이 유의미하게 발생하고 있는 바, 진정한 자율주행 수혜주로 보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결론적으로, 단기 실적은 IT 세트 수요 부진으로 기대를 하회할 전망이나, AI 인프라와 자율주행 중심의 사업 체질, 중국 수요 및 엔화와 관련된 탑다운 환경 변화의 가능성,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위험 대비 보상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

     

     

     

     

    ■ 유틸리티 : 균형을 이루는 REC 수급 -하나

     

    ㅇ 2024년 RPS 의무공급량 8,546만REC로 0.3% 증가 확정

    지난 11월 29일 2024년 RPS 의무공급량 확정치가 고시되었다. 의무공급량은 63,307GWh, 8,546만REC로 각각 전년대비 1.1%, 0.3% 증가했다. 2024년에 적용된 환산비율은 1.35으로 전년대비 0.01%p 하락했다. 2024년 RPS 의무비율은 13.5%로 2023년 13.0% 대비 3.8% 상승했지만 실제 REC 수요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확정되었다.

    직전연도 발전량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2023년 발전량 감소가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5년~2026년 RPS 의무비율은 각각 전년대비 3.7%, 7.1% 상승하고 2027년부터는 다시 두 자리수로 빨라진다. 현재 재생에너지 정책이 RPS에서 입찰시장으로 전환되고 있어 과거 제도 전환 과정처럼 3년 가량 유예기간이 주어지더라도 REC 수요 증가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후 규제 흐름에 따라 기존 RPS 적용 설비들의 수익성이 달라질 수 있다.

     

    ㅇ 2024년 3분기 누적 REC

    발급량 5,975만REC 한국에너지공단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누적 기준 RPS 설비 발전량 44.0TWh, REC 발급량 5,975만REC를 기록했다. 2023년 3분기 누적 통계가 없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2023년 연간 누적 발급량 대비 약 16.8% 낮아진 수치임을 감안하면 4분기 누적 으로는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평균 REC 가중치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고 발급량 증가 흐름도 변하지 않았다. 다만 전년대비 증가 속도는 지난 2023년과 마찬가지로 한 자리 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수요 증가보다는 REC 발급량 증가 속도가 빠르지만 구조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은 2022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의무 공급물량은 이월이 가능하기 때문에 REC 현물 가격은 꾸준한 우상향은 아니더라도 당분간 견조한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

     

    ㅇ 3년 주기로 REC 가중치 개편. 2024년 변화 여부 관심

    REC 가중치는 3년 주기로 개편되며 2021년 7월에 바뀌었기 때문에 올해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연초 발표된 2024년 경제정책방향 자료에서 하반기 REC 가중치 정기개편을 언급한 바 있다. 직전 가중치 변화의 연장으로 중대형 태양광 및 풍력 중심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매스 REC 가중치 변화는 관심을 가질 이유가 있다. 2021년 9월 산업부와 민간 혼소 3개 업체가 2025년부터 혼소 REC 가중치를 포기하고 수입 목재펠릿 대신 국내산 원료로 대체하는 것을 합의했기 때문이다. 물론 RPS 제도가 발전원별 입찰로 바뀌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정책 관점에서 이번 개편의 의미는 크게 부각되기 어려울 수 있다.

     

     

     

     

      NAVER : 더 높은 곳으로 - 현대차

     

    ㅇ 네이버+ 쇼핑앱, 물류사 직계약 시스템, 차별화된 멤버십으로 중무장하는 커머스

     

    - 3분기 6개 분기 만에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거래액 성장을 보여준 커머스는 1)쇼핑앱 출시, 2)물류사 직계약 구조 도입, 3)멤버십 혜택 강화를 통해 2025년 탑라인 고성장에 전력 투구 예정.

     

    쇼핑앱은 이르면 3월, 늦어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며 도착보장, 쇼핑 라이브, 쿠폰 혜택에 대한 직관적 시인성을 높여 쇼핑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

     

    직계약 구조는 네이버와 물류사들 간의 직접 계약을 통해 쇼핑 판매자들에게 배송 단가 절감 혜택을 제공. 멤버십 가입자들은 2024년 YTD 기준 1인당 평균 구매액에서 일반 이용자 대비 80% 이상 높은 상황으로, 무료배송/무료반품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

     

    아울러 2025년 중 네이버쇼핑 전용 고객센터를 개설하여 A/S 강화에도 힘쓸 것. 4분기 커머스 분위기는 네이버+ 스토어 출시(10월말), 넷플릭스 멤버십 제휴(11월)에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지며 시장 성장률(당사 추정 2%) 상회 가능할 전망

     

    ㅇ 홈피드 트래픽의 40%가 1030 세대 & 상반기 AI 브리핑 출시로 광고 헤게모니 유지 예상

     

    - 앱 DAU의 25%가 홈피드, 홈피드 트래픽의 40%가 1030 세대로 구성되어 있어 네이버 앱으로 젊은 층의 유입이 가속화되는 모습. 그리고 이르면 3월, 늦어도 2분기에 AI 브리핑이 출시될 예정으로 검색 결과를 관련 플레이스 추천, 지도 표시, 예약 실행까지 심리스하게 연결하는 형태의 서비스가 될 것. 한편 기존 사업에서도 AI 적용이 확대될 계획으로, 쇼핑 판매자 광고 문구 제작, 라이브 커머스 스크립트 작성, 플레이스 악성 리뷰 필터링 & 자동 댓글 달기 등에 생성형 AI 기술 활용 예정

     

    ㅇ 일본 웹툰시장 1위 탈환, 수익 모델 확장, 그리고 IP 글로벌 영상화로 고성장 재개 노력

     

    - 웹툰은 라인망가가 7~8월부터 일본시장 1위를 탈환한 이후 경합 중이며, 3분기에도 일본 웹툰 콘텐츠 매출이 YoY +20% 고성장하며 글로벌 웹툰사업 견인. 성장 둔화된 한국시장은 개인화 추천 및 버티컬 서비스 통해 수익화 늘리고, 침투율 5%로 낮은 미국시장은 IP 영상화 흥행 기대

     

    ㅇ 다시 TOP을 향하는 커머스, AI 검색시장 수성 기대감 반영해 목표주가 28만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는 2025년 EPS에 Target P/E 22배를 적용하여 산정하였으며, 목표주가 상향(8%)은 2025년 EPS 추정치 상향(10%)에 기인

     

     

     

     

      브이티 : K-뷰티의 혁신성을 그대로 담다- 메리츠

     

    ㅇ 가장 역동적인 한해를 보내고 있는 중

    브이티는 리들샷이 일본과 한국에서 잇따라 히트를 치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 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으로 본격적인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2023년 아마존 진출 이후 2024년 하반기부터 실리콘투 통해 미국 오프라인에도 발을 내딛었다. 월그 린에서는 초기 품목 반응을 체크 중이며, 코스트코 온라인 채널 입점 이후 2025 년 상반기 오프라인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중국 면세점에서 리들샷이 품절되기도 했고, 중국 왓슨스 3,800개 매장에 입점했다. 일본에서는 오프라인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4대 편의점에 모두 입점했으며, QVC 홈쇼핑 방송에서 'PDRN 리들 샷 기획세트'를 완판시키기도 했다. 드럭스토어 채널에는 18,000개 이상 점포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브이티는 이제 K-뷰티 섹션에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로 컬 브랜드와 경쟁을 위해 좀더 깊숙히 일본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

     

    ㅇ 3분기 국내 사업 실적 견인, 일본은 업그레이드 중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4%, 114% 성장한 1,042억원과 30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이 360억원을 넘어서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했는데, 올리브영/다이소 중심으로 리들샷의 매출 기여도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에 리들샷 100과 300이 전점 입점하고, 다이소 역시 리들샷이 800개 점포에 입점하면서 QoQ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면세점과 홈쇼핑 매출도 기지개 를 펴고 있다. 일본 매출은 전년도 3분기와 유사한 397억원을 기록했는데 오프 라인으로 확장(YoY 37%) 전략에 따른 가격 통제 등으로 온라인 매출이 둔화됐 기 때문이다.

     

    ㅇ 적정주가 51,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적정주가 51,000원은 12MF PER 18배를 적용한 수치다. 1) 국내외에서 입증된 높은 제품 력과 마케팅 역량으로, 2)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미국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데, 유연한 온오프라인 채널 전략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다. 3) 2024~27년 연평균 예상 EPS 성장률 16%를 감안하면 무리한 밸류에이션은 아니다. 브이티는 상장된 화장품 브랜드 회사 가운데 가장 도전적인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일본에서 유통채널 확대 방향이나 네트워크, 신제품 출시 전략과 글로벌 지역 확장 속도를 보면 그렇다. 일본 시장 진출에 가 장 깊이 가장 선봉에 서 있다. 최근 자회사 이엔씨 지분을 5.4% 추가 매입하면서 지분율 을 55.67%로 올렸다. 아울러, 최근 정철 대표의 지분 약 4%의 매각으로 강승곤 회장이 큐브엔터를 통해서 브이티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게 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실리콘투 : K-뷰티의 완벽한 글로벌 사업 파트너 -메리츠

     

    ㅇ 독보적인 무역 유통 모델로 4년간 7배 성장

     

    실리콘투는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430개의 화장품 브랜드를 직매입해서 180개국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전개하고 있다. 직매입 구조와 독보적인 물류 인프라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직매입은 재고소진과 현금유동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현지 물류센터 운영은 충분한 재 고 확보 측면에서 각각 국내 인디 브랜드와 현지 유통업체들에게 완벽한 사업 파트너가 되고 있다. 독보적인 사업 모델로 실리콘투의 매출 규모는 2020년 990억원에서 2024년 7,100억원(예상)까지 7배 이상 성장했다.

     

    ㅇ 지역(유럽), 채널(오프라인) 확장 중

     

    기존 온라인 중심 매출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을 위해 조직을 꾸리고 있다. 한국과 달리, 글로벌 대부분 국가는 오프라인 소비 비중이 대부분 90%에 이 를 정도로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월등히 높다. 반면 실리콘투 매출의 70%가 온라인에서 나오고 있다. 그만큼 오프라인에서 성장 여력이 큰 것이다. 다만 오프라인 영업은 보다 많은 인적/물적 자원이 필요했는데, 사업 규모가 커지 면서 그만한 영업망을 관리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춘 것이다. 한편 영국 법인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고, 폴란드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하면서 유럽 매출은 2024년 3분기 누적 8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40% 이상 증가했다.

     

    ㅇ 적정주가 37,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적정주가 37,000원은 12MF PER 15배로 1) 독보적인 사업 방식과 대규모 물류 인프라에 의한 높은 진입장벽, 2) 지역 및 채널 확대 전략의 높은 실적 가시성으로, 3) K-뷰티 글로 벌 모멘텀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4) 2024~27년 연평균 예상 EPS 성장률 20%를 감 안하면 PER 15배는 무리한 밸류에이션이 아니다.

     

    실리콘투는 한국 화장품 글로벌 확장의 선장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프라인 채널 및 미국에서 유럽과 중동으로 지역 확장은 주 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업체들의 그것과 맞닿아 있다. 최근 실리콘투의 브랜드 이탈 가 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기우이다. 글로벌 한국 화장품 수요 증가 를 실리콘투의 지역 확장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거나, 애초 실리콘투 사업 영역이 아닌 곳에서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것뿐이다. K-뷰티 글로벌 확장은 실리콘투가 혼자 감 당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

     

     

     

     

     

    ■ 녹십자 : 혈액원 인수를 통한 알리글로 매출 가속화 실현

     

    ㅇ 혈액원 ABO holdings 인수

     

    녹십자는 11일 공시를 통해 미국 혈장 분획제제 사업 확대 목적으로 ABO 홀딩스 지분 전량을 약 1,380억원에 인수하였음을 밝혔다. 지분취득 예정일은 2025 년 1월 31일이다. ABO 홀딩스 인수 자금은 ‘포휴먼라이프 제 1호 사모투자 합 자회사’ 처분금 약 823억원 및 차입 등의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ABO 홀딩스는 뉴저지 등의 3개 지역에 이미 6개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텍사스주에 추가로 2개의 혈액원이 가동될 예정이다. 이는 미국 내 알리글로의 높은 수요에 맞추어 당초 예정되어있던 2027년보다 빠르게 진행한 건으로 이러한 혈액원 인수를 반영하여 ‘25 ~’26년 알리글로 매출을 보다 상향 조정하였다. 현재 IVIG 시장은 Off-label 처방 확대로 공급 부 족 상태에 있어 후발주자인 알리글로의 성장이 매우 용이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구조적 턴어라운드 돌입의 해

     

    ‘24년까지 경쟁사 진입으로 인한 독감백신 경쟁 격화 및 러∙우전쟁 및 이집트 외환위기로 인한 헌터라제 부진 등으로 실적은 줄곧 하향세를 그렸다. 그러나 1) 알리글로 미국 진출 및 2) 헌터라제 정상화, 3) 신규 백신 출시 등의 3가지 신규 매출원을 통해 녹십자는 2025년 구조적 턴어라운드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 한다. 11일 성사된 美 혈액원 인수를 통해 알리글로는 보다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당선으로 인하여 백신 사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실 영향은 구체화된 바 없어 과도한 우려로 판단된다.

     

    ㅇ 혈액원의 본격적인 인수효과는 2026년부터 반영될 예정

     

    ABO 홀딩은 현재 다른 클라이언트도 보유 중으로 2026년부터 온전히 알리글로 생산에 집중할 전망이다. 따라서 혈액원 인수로 인한 원가개선 효과는 2026년부터이나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현재 오창공장의 혈액제제 생산 capa는 4,500억원 수준, 미국 혈액원 확보로 2025년 내로는 공장증설 발표가 예상된다. 공장증설 이후 녹십자는 2033년까지 알리글로 매출액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이익개선이 전망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0원으로 상향

     

    녹십자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0원을 제시하며 전통제약사 Top pick으로 추천한다. 목표주가를 기존 185,000원에서 약 8.1% 상향하였다. 이는 혈액원 인수를 통하여 2025년 알리글로 매출을 상향 조정하였음에 따른다. 내년부터 ABO 홀딩스와 인수 후 합병(PMI, Post-Merger Integration)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본격적인 혈액 공급 확대는 2026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26년 알리글로 매출액은 약 3,533억원으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알리글로 매출액 450억원 시현이 예상되면서 흑자전환을 견인할 전망이다. 현재 미국 사보험 시장 80% 이상 확보 완료, 대형 SP 11개사와도 계약이 완료되었다. 특히 대형 PBM사 중 한곳인 Cigna 에서는 PID 환자 중 두가지 만성질환을 동시에 앓는 상태일 경우 알리글로 우선 처방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은 혈액제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시장으로 알리글로는 장기적인 매출성장이 가능, 이에 따른 주가 우상향이 전망된다.

     

     

     


    ■ 오늘스케줄 - 12월 12일 목요일 

    1.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2. 국회 본회의
    3.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출

    4. 조국, 뇌물수수·직권남용 등 혐의 상고심 선고 기일

    5. 금융당국, 제4인뱅 인가심사 설명회 개최
    6. 11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7. 월간 재정동향


    9.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사전예약
    10. 금융IT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개최
    11. 엘브이엠씨홀딩스, KR모터스 지분 매각 추진 보도 재공시 기한
    12. 케이비제31호스팩 신규 상장
    13. 듀켐바이오 공모청약
    14. 키움제10호스팩 공모청약
    15. 신한제14호스팩 공모청약
    16. 에스엘에너지 정리매매(~12월20일)
    17. 디딤이앤에프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에스티팜 추가상장(CB전환)
    19. 디와이디 추가상장(BW행사)
    20. 온타이드 추가상장(BW행사)
    21. 두산테스나 추가상장(주식전환)
    22. 노머스 보호예수 해제
    23. LS머트리얼즈 보호예수 해제

     

    23. 美 11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4.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5. 美 3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26. 美 브로드컴 실적발표(현지시간)
    27.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28.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기자회견(현지시간)
    29. 독일 10월 경상수지(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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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1~12일 :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2일 : 고스피200, 코스닥150종목 정기변경
    12월12일 : ECB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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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중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 미드나잇뉴스

     

    ㅇ 11일 뉴욕증시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12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점과 개별 호재성 소식에 따른 대형 기술주 중심의 랠리가 이어지며 나스닥은 큰폭 상승하고 다우는 하락마감. 유럽 증시는 ECB와 연준의 동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에 상승 마감.

     

    ㅇ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3%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을 기록함. 전년동기대비로도 2..7%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함 (WSJ)


    ㅇ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3.75%에서 3.25%로 50bp 인하한다고 발표함. 캐나다 중앙은행 측은 성장을 지지하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1~3% 중간에 가깝게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50bp 더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힘 (Reuters)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미국에 10억달러(약 1조 4350억원) 또는 그 이상을 투자하면 완전히 신속하게(fully expedited) 승인과 허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발언함.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승인이 보장되는지, 완전히 신속한 승인과 허가를 위해 어떤 규칙이나 규정을 완화할 것인지, 또 10억달러 투자 한도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불분명한 상황임.

     

    ㅇ 중국 해관총서가 11월 무역통계를 인용해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713억7000만 위안(약 14조770억원 100억383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됨. 러시아에서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4% 줄어든 745억2000만 위안(104억778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10월 4.3% 감소에서 낙폭을 확대한 수준임

     

    ㅇ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가 1~3분기 중국 소비재 판매(매출)는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지만, 평균 판매가격은 3.6% 하락했다고 분석함. 보고서는 1~3분기 오프라인 채널 소비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고 가격은 3% 하락했는데, 같은 기간 온라인(전자상거래) 채널 매출액은 1% 줄었고 판매가격은 6%나 하락했다며 온라인 부분이 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제시함

     

    ㅇ 테슬라가 12월 첫째 주 중국에서 2.2만대 전기차를 판매해 올해 4분기 주간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함. 연말을 앞두고 중국 소비자를 위해 모델Y 구매 시 1만위안 할인을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됨 (WSJ)

    ㅇ 애플이 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함께 AI 연산처리를 위한 서버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됨. 애플의 AI칩 개발은 내부적으로 '발트라'(Baltra)라는 코드명으로 진행 중이며, 2026년에 대량 생산이 전망됨 (WSJ)

    ㅇ 구글이 챗GPT에 대항하기 위한 AI 신모델 '제미나이(Gemini 2.0) 플래시'를 출시함.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채팅 버전으로 제공될 것으로 알려짐(CNBC)

    ㅇ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인 중국 CATL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와 스페인에 41억 유로(약 6조 1809억 원)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고 보도됨. 해당공장은 2026년 말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출 전망임.

    ㅇ 비상장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투자자들이 최대 12억5000만달러(1조7900억원) 규모의 내부자 주식 매각에 합의했다고 알려짐. 이번 거래에서 주당 가격은 185달러(26만5000원)로 책정됐는데, 이는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약 3500억달러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2.91% 상승. MSCI 신흥지수 ETF +0.41%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2.72% 강세.러셀2000지수 +0.48% 상승, 다우운송지수 -0.56% 하락. KOSPI200야간선물 +0.79%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1,432.2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430.9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8.63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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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3대지수의 조정,  달러강세, 금리상승 등 부정적 매크로 흐름에 아시아증시 동반하여 보합수준으로 마감했지만, 한국증시만 상승하며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 확대. 최근 한국내 친위쿠데타를 일으켰던 세력이 법치의 통제 아래 빠르게 수습되면서 계엄과 탄핵실패로 하락한 부분이 빠르게 되돌림되며 상승폭 확대. 

    코스피는 -0.28%내외로 출발하여 곧바로 상승하며 10:00경 +0.96%까지 상승 이후 +0.96%에서+0.50% 사이의 좁은밴드에서 횡보하다가 장막판 상승폭 확대하며 +1.02%(2442.51p)로 마감. 코스닥은 -0.1%내외로 출발하여 곧바로 상승하며 10:00경 +2.18%까지 상승 이후 +2.18%에서 +1.42%사이의 밴드에서 횡보하다가 장막판 상승폭 확대하며 +2.17%(675.92p)로 마감.

    이날 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기관으로, 코스피 현물과 주식선물 매수 확대하며 지수상승을 주도. 외인은 오전장 초반 지수선물 매수 확대로 10시경 1차 코스피지수 고점형성에 기여하였으나, 이후 선물, 현물시장에서 수급이 공히 부진하였음. 개인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여전히 매도 확대.

    국제유가는 개장전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오전장 상승후 오후장 횡보.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상승후 오후장 횡보. 엔/달러 환율, 원/달러환율은 개장전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오전장 하락 후 오후장 낙폭축소. 달러인덱스는 오전장 하락하다가 오후장 낙폭 회복

    미 지수선물은 횡보. 일본증시는 개장후 오전장 하락후 오후장 낙폭 회복. 홍콩증시는 상승개장 후 중반부터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후 오후장 횡보. 상하이증시는 상승개장 후 횡보.

     

    비상계엄 이후 외인의 소프트, AI, 방산 비중 확대 소식에 해당업종 상승. 우주청 내년예산 1조 규모 증액에 우주항공업종 상승. 구글 양자컴퓨터 가동소식에 양자컴퓨터관련종목 일제히 상한가. 에이피알의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300억원 매출소식에 화장품 업종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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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큰폭 상승하고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하락. 반도체 업종은 상승하고 운송지수는 하락하며 오늘 한국증시에도 성장주 우세를 예상할수 있겠으나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오늘 한국증시에서는 성장주에 대한 기대는 제한적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미국 물가는 둔화추세는 유지하고 있지만, 약간의 견고함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음. 월초 이후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를 투영해 보면 미국 경기는 여전히 견고하고, 물가는 생각보다 느리게 하락하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 이에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확대되며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이 큰폭 상승한 이유임.   

     

    트럼프 차기 내각후보들이  대형기술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점도 나스닥 상승의 이유. 일명 M7 종목에 대한 우호적인 내용들이 발표되며 관련 종목의 상승이 확대된 점이 지수 상승을 견인.  이는 한국경제와는 별 상관이 없음.

     

    달러인덱스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12월 FOMC에서 장기금리 전망을 상향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재차 강세로 전환. 한편, 캐나다 달러는 50bp 금리인하 후 추가 인하에 대한 부분을 성명서에서 삭감했다는 소식에 달러 대비 강세를, 유로화는 12월 회의에서 25bp 인하 후 2025년 9월까지 지속적으로 인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달러 대비 약세. 달러강세는 미국증시와 미국외증시를 디커플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한국증시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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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한국증시가 이번주들어 계엄령과 탄핵실패로인한 정치불안으로 폭락후 법치에 의해 빠르게 안정화되며 증시가 반등할 여백이 크다는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이나, 간밤에 달러강세, 금리상승, 유가상승등 매크로 환경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임. 


    오늘이 12월 선물옵션만기일이어서  투자주체들의 포지션정리영향에 장중 변동성이 클것으로 에상되지만 월요일부터 이미상당부분의 포지션이 정리된 것으로 관찰.  

    한국 정치가 법치로의 복귀로 정치불안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강화되며 계엄령 사태 이전 수준으로 증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 

    하지만 한국의 행정수반 부재인 상황에서 트럼프 정책리스크가 한참 위력을 떨치며 수출 둔화, 기업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음은 긍정을 제한하는 요인.

    탠핵관련으로 윤정부 정책관련주가 과도하게 폭락하였지만 밸류업 정책은 정권과 관계없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밸류업정책종목에 다시 주목. 간밤 뉴욕시장에서 소프트, AI, 인터넷커머스관련 소비업종, 클라우드, 전력인프라, 조선과 방산, 미디어 컨텐츠업종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62%
    달러가치 : +0.25%
    엔화가치 : -0.58%
    원화가치 : +0.17%
    WTI유가 : +1.84%
    미10년국채금리 +0.8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소비자물가지수 소화 후 M7 종목군에 대한 호재를 바탕으로 나스닥 큰 폭 상승

     

    ㅇ다우-0.22%, S&P+0.82%, 나스닥+1.77%, 러셀+0.48%, 필 반도체+2.72%


    11일 뉴욕증시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예상을 소폭 상회한 결과를 내놓았지만 12월 금리인하 기대를 높이며 상승. 특히 일명 M7 종목에 대한 우호적인 내용들이 발표되며 관련 종목의 상승이 확대된 점이 지수 상승을 견인. 이에 나스닥이 사상 첫 2만 포인트를 상회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가 진행.

     

    다만, 다우지수는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 유입되며 하락하는 등 차별화도 여전. 대체로 시장은 M7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에 옵션 수급의 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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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소비자물가지수 해석, 대형 기술주 강세 원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달 발표된 전월 대비 0.24% 상승에서 0.31%로 상승폭을 확대. 전년 대비로도 2.6%에서 2.75%로 상승.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28%에서 0.31%로, 전년 대비 3.33%에서 3.32%로 발표돼 예상을 미미하게 상회. 세부적으로는 신차가 전월 대비 0.05% 하락에서 0.58% 상승으로, 의류가 1.46% 하락에서 0.18% 상승으로 전환했지만, 자가주거비용이 0.40%에서 0.23% 상승으로 폭이 축소. 주거비를 제외한 핵심 서비스 물가는 0.31%에서 0.34%로 상승. 대체로 미국 물가는 둔화 추세는 유지하고 있지만, 약간의 견고함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음. 

     

    월 초 이후 발표된 지표를 토대로 보면 미국 경기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고용시장은 점차 둔화되고 있고 물가는 생각보다 느리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 관련 결과 12월 FOMC에서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 성장률을 느리지만 점차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주요 투자회사들은 전망하고 있음. 특히 정책 금리는 지난 9월 발표보다 2026년 수치를 소폭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 관련 지표 결과 달러는 약세를 보였으나, 재차 강세로 전환했고, 국채 금리도 하락하다 폭을 축소하거나 상승하는 모습. 

    주가지수는 물가지수 소화 후 개별 기업 특히 일명 M7 종목에 대한 쏠림이 집중되며 상승 확대. 특히 알파벳(+5.46%)은 양자컴퓨터 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지속된 가운데 GM(-1.33%)이 자율주행 프로젝트 폐기로 알파벳과 테슬라(+5.93%)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두 회사 모두 상승. 이런 가운데 키뱅크가 대기업 71%, 중소기업 82%가 IT 예산을 증액할 것이라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상승했으며, 엔비디아(+3.14%)는 블랙웰 대량 생산 시사 내용과 점유율 유지 전망 등으로 강세. 이렇듯 M7 종목군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이미 알려져 있던)이 옵션 수급까지 유입되며 상승이 확대. 이에 나스닥이 중심이 되어 큰 폭으로 상승. 

     




     

    ■ 주요종목 : 알파벳 상승지속, 테슬라, 엔비디아도 강세

    알파벳(+5.46%)은 Willow 양자컴퓨팅 칩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이 지속되고 AI모델인 Gemini의 버전 2.0 발표하자 강세. 여기에 GM(-1.33%)이 자율주행 로보택시 프로그램을 폐기하자 웨이모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GM과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맺은 우버(-5.82%)는 하락.

     

    알파벳의 양자컴퓨터 칩 관련 소식에 오늘은 아이온큐(-9.52%), 디웨이브 퀀텀(-11.97%), 퀀텀 컴퓨팅(-16.01%) 등은 하락. 리게티컴퓨팅(+13.71%)는 로드맵에서 내년 100큐비트 시스템 포함 소식에 급등.

     

    MS(+1.28%), 세일즈포스(+1.73%), 인튜이트(+3.63%), 서비스나우(+1.71%) 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키뱅크가 대기업 71%, 중소기업 82%가 IT 예산을 증액할 것이라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상승

    테슬라(+5.93%)는 사이버트럭이 중국 에너지 소비 관련 신고절차가 완료됐다는 소식과 GM의 로보택시 프로그램 폐기 소식에 상승. 애플(-0.52%)은 브로드컴과 AI칩 개발 소식, Siri에 ChatGPT 적용 소식에 상승하다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메타 플랫폼(+2.16%)은 파이퍼샌들러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십대의 참여가 활발하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아마존(+2.32%)은 현대차와 신차판매 플랫폼을 공식 오픈했다는 소식에 상승. 카르바나(+6.10%), 카맥스(+1.07%) 등 중고차 판매 회사들은 아마존이 신차에 국한한다는 소식에 강세. GM과 포드(-1.42%)는 하락

    엔비디아(+3.14%)는 롤랜드가 2030년까지 77%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아시아 공급만 검토를 통해 내년 1분기까지 블랙웰 대량생산을 시사한다고 언급하자 강세. 더불어 구글이 AI산업에 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소식도 영향. 브로드컴(+6.63%)은 애플과 협력해서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연방정부의 보조금이 확정된 마이크론(+4.03%), TSMC(+1.39%), 텍사스인스트루먼트(+0.80%)는 물론 AMD(+1.89%), ARM(+4.28%), ASML(+1.30%), 퀄컴(+2.15%), AMAT(+1.76%)등도 동반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72% 상승

    유나이티드헬스(-5.60%)은 건강보험 회사들이 약국체인점을 가지는 부분이 문제라며 양당 의원들이 3년내 약국판매관련 법안을 도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CVS헬스(-6.15%), 시그나(-5.57%) 등도 동반하락. 약국체인업체인 월그린 부츠(-5.57%)는 사모펀드로의 매각 협상소식이 전해지며 큰폭 상승을 뒤로하고 오늘은 매물 출회되며 하락.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스(-0.84%)는 분기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둔화된 전망을 발표하자 하락. C3AI(-8.51%)는 JP모건이 2025년 주가가 저조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GE베르노바(+5.01%)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발표한 후 크게 상승. 어도비(+0.53%)는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4% 가까이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달 발표된 전월 대비 0.24% 상승에서 0.31%로 상승폭을 확대. 전년 대비로도 2.6%에서 2.75%로 상승.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28%에서 0.31%로, 전년 대비 3.33%에서 3.32%로 발표돼 예상을 미미하게 상회. 대체로 미국 물가는 둔화 추세는 유지하고 있지만, 약간의 견고함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음. 

     

    1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2배를 상회한 2.70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아 잠시 금리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상승 전환. 향후 금리인하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결과로 추정

     

    월 초 이후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를 토대로 보면 미국경기는 여전히 견고하고, 물가는 생각보다 느리게 하락하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점차 둔화되고 있 다는 점이 특징. 이에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가능성이 확대되며 증시상승.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소비자물가지수가 대체로 예상보다 미미하게 상회했지만 물가둔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지표발표 직후 하락하다가 여전히 끈끈한 물가를 보여줬다는 점이 부각되며 재차 상승전환. 특히 12월 FOMC에서 2026년 금리전망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장기물 상승이 뚜렷.

     

    1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2배를 상회한 2.70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아 잠시 금리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상승 전환. 향후 금리인하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결과로 추정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캐나다>파운드>유로>위안>엔화

     

    달러화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12월 FOMC에서 장기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재차 강세로 전환. 한편, 캐나다 달러는 50bp 금리인하 후 추가 인하에 대한 부분을 성명서에서 삭감했다는 소식에 달러 대비 강세를, 유로화는 12월 회의에서 25bp 인하 후 2025년 9월까지 지속적으로 인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달러 대비 약세. 그 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멕시코 페소화는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소비자 물가지수 소화 후 달러 강세, 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EU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추가제재에 합의하자 상승 출발. 그러나  EIA의 주간 원유재고가 510만 배럴 감소에서 140만 배럴 감소로, 가솔린 재고는 240만 배럴 증가에서 510만 배럴 증가로 발표하자 상승이 제한. 여기에 OPEC이 원유수요 증가 예측치를 5개월 연속 삭감한 점도 부담.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며 미국의 러시아 석유산업에 대한 추가 제재 고려 소식, 미국 기준금리 인하기대, 중국 경기부양 기대 등을 반영하며 상승을 확대.

     
    금은 단기적으로 금리인하가 합당한 물가 지표 결과와 중국의 금 매입 소식의 지속적인 반영 등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와 중국 경기에 대한 부분 등을 반영하며 대부분 하락. 특히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진행중인데 시장은 세부적인 내용을 좀더 자세하게 보여야 한다고 평가. 다만, 니켈과 주석은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 철광석 야간 선물은 0.25% 상승 마감. 

     

    농작물은 달러 강세와 남미 지역의 개선된 날씨로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5905

     

    [亞증시-종합] 美 물가·中 경제회의 대기에 보합권…방향성은 엇갈려 - 연합인포맥스

    1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주요 물가 지표와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의 경기 부양 여부 등을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였다.기술주 부진에 미국 증시가 약세를 나타냈으나, 아시아 시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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