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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2/17(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12. 17. 05:49

    24/12/17(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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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보합수준 출발하자 마자 곧바로 하락 전환한 후 하루종일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 오늘 한국증시 하락요인은 ①트럼프 관세우려 영향  ②전일 중국 소매판매지표 부진영향이 이어짐 ③ FOMC 경계감으로 요약. 앞선 뉴욕시장에서 2차전지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트럼프 인수위 측의 안이 전해진 영향에 장초반부터 하락. 11시30분경 부터 중국증시가 하락하면서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추가하락. 13:30분부터 FOMC 불확실성에 국채금리 재상승,달러강세, 미 지수선물 하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낙폭 확대. 


    코스피는 -0.07%내외의 보합수준으로 출발, 9:20경 -0.96%로 1차 저점찍고 11:30경 -0.56%로 소폭 반등 이후 지속적으로 낙폭 확대하며 14:20경 -1.36% 2차 저점찍고 소폭 낙폭 축소하며 -1.29%(2456.81p)로 마감. 코스닥은 +0.07%내외 보합수준으로 출발, 9:20경 -1.08% 저점 이후 -1.08%~ -0.51%사이의 밴드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0.58%(694.47p)로 마감.

     

    오늘 한국 선물,현물시장에서 외인들이 하루종일 매도우위를 유지하면서 이렇다 할 반등없이 지수를 하락시킴.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대규모 매도우위를 이어가며 지수를 주도하다가 -7132억 순매도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우위를 이어가며 15:20분경 장중 최고 - 920억 순매도 후 -726억 순매도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우위를 이어가며 14:20분경 장중최고 -1450억 순매도를 보이다가 마감무렵 환매수하며 -137억 순매도로 종료.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하락 후 오후장 낙폭 회복하며 보합. 국제유가는 개장 전 하락폭을 유지하며 횡보하다가 14:20분경부터 낙폭 축소. 엔/달러 환율은 개장시점 소폭 상승 후 오전장 하락하여 11:10분경 저점기록 후  오후장 낙폭을 회복. 원/달러 환율은 개장시점 소폭상승 후 오전장 하락하여 11:10분경 저점기록 후 오후장 계속 상승. 달러인덱스는 개장시점에 추가하락 후 저점을 높여 가며 오후장 낙폭을 축소.

    미 지수선물은 개장후 11시까지 상승후 횡보하다가 13:20분부터 하락하며 낙폭확대. 일본증시는 급등 개장후 곧바로 하락전환하여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 상하이증시는 보합수준 출발 후 11시 20분경부터 낙폭 확대하여 14:20분경 저점찍고 변동성을 보이다가 하락. 홍콩증시 전일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11시 20분경 저점찍고 이후 변동성을 보이다가 하락.

    상승업종은 반도체>조선,지주>전력인프라>건설,건자재 순. 하락업종은 2차전지,화학>은행금융>소프트,AI>헬쓰케어 업종 순. 브로드컴 호실적 상승 영향에 반도체 업종 상승. HD현대 조선 3사 밸류업공시에 조선업종 상승. 트럼프 관세우려에 따른 2차전지주 폭락, 금리상승에  미디어컨텐츠, 헬쓰케어, 소프트AI업종 하락.  

     

     

     

     

     

    ■ 아직 반영하지 못하는 변화 - 유안타

     

    ㅇ 불확실성 장기화 가능성 약화에도 안정되지 못한 환율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원달러 환율은 12월 들어 2.7% 상승했다. 특히 지난주 에는 1차 탄핵 안 투표 불성립으로 인한 정치적 갈등과 불확실성 확대로, 2차 탄핵안 가결 전일까지 1,440원대로 재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차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의 장기화 가능성은 약해졌다. 헌법재판소 결정이 남아있지만 이 과정에서 경기의 저점 확인과 위험선호 분위기가 가세한다면 원화의 약세 압력은 현재 보다는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한 규제 조정과 외환당국 의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가 확인될 경우 원달러 환율의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달러 강세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 미국의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 은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이번주 FOMC와 BOJ 통화정책 회의가 진행된다. 두 회의 모두 매파적 결과가 예상에 따라 경계심은 높은 상황이다. 정치적 불확실성의 장기화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당장 원화의 가치 회복은 어려운 국면이다.

     

    ㅇ 매크로 지표 서프라이즈에도, 약세 압력이 확대

     

    지난주 유로존 주요국의 실물지표가 발표되었다. 예상보다 양호한 내용이 확인되었으 나 여전히 경기 모멘텀이 부재하며 유로화는 약세 압력에 노출되어 있다. ECB는 빅컷 에 대한 가능성을 일축하였지만, 통화 완화 기조를 강화하면서 유로화에는 약세 압력 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지난주 4분기 단칸 제조업지수가 발표되었다. 대형, 소형 기업 모두 3분 기 보다 개선되었으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 3분기 GDP 수정치는 속보치 대비 상향 조정되는 등 긍정적인 경기 흐름이 확인되었다.

     

    글로벌 경기 사이클의 선행지표인 일본의 핵심기계수주는 전년대비 5.6% 증가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제조 관련 지표들의 순환적 회복은 글로벌 주요 통화의 가치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이지만 현재는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국면이다.

     

    엔화는 경제지표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BOJ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약세 압력에 노출되고 있다. 또한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의견이 형 성됨에 따라 엔화는 약세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

     

    ㅇ 달러 강세 압력의 우위, 고점 인식도 확인되는 중

     

    이번주 올해 마지막 FOMC가 진행된다. 현재 25bp 인하 확률은 지배적인 상황이다. 다만, 4분기들어 소프트 지표 중심의 경기 개선이 확인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경로 는 다소 불안정안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1월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2월 FOMC에서 관심사는 25년 점도표가 될 것이다. 9월 점도표에서는 25년 4회 인 하를 반영했지만, 연준이 1월 일시 정지를 선택한다면 25년 전체 금리 인하 횟수는 줄어들 것이고, 긴축 강도 약화로 인해 달러의 강세 압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

     

    달러지수는 107pt에 근접하며 높은 레벨을 형성하고 있다. 주요국의 매크로 지표 개 선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2기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에 시장은 경계심을 지속하고 있고, 이로 인한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이 재차 등장하면서 달러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11월 5일 이후 2.9% 상승한 달러지수에 대한 고점 인식도 확인되고 있다. 또한 선물 시장에서도 롱포지션 중심의 쏠림은 소폭 약해지는 변화도 관찰되고 있다. 현재 는 강세 압력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상단을 제한하는 의견과 배팅도 스며들고 있다.

     

     

     

     

     

     

    ■ 반도체 : 수급 공백 + 주가 선행성 = 바닥 다지기 -다올

     

    ㅇ 대형주 4Q24 Preview

     

    4분기 대형주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하회할 전망.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 까지 기존 예상대비 부진한 가격(ASP) 및 실적 흐름이 이어지겠으나, 이미 현재 업종 주가 심리에 반영돼 있다는 점이 중요.

     

    단기적으로 업종 반등 모멘텀 공백 구간이나, 1) 3Q25부터 가격 반등세가 시작될 수 있는 환경, 2) 주가의 2개 분기 선행성, 3) Valuation 및 수급 공백 상황을 감안할 때 실적 확인 과정에서 주가의 25년 연중 저점 다지기 예상. 부정적 동향이 공식화될 1월 실적발표 시즌을 선제적으로 주목할 필요.

     

    ㅇ 4Q24 실적 전망치 하향 – 범용 제품 수요 부진과 중국

     

    대형주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삼성전자(8.2조원/컨센서스 9.5조원), SK하이닉스(8.0조원/컨센서스 8.1조원) 전망. 하향 조정의 배경은 범용 수요 부진 속 중국 업체들의 공급 확대에 따른 부정적 가격 형성 심리. NAND를 중심으로 특히 가파른 가격 하락세 예상.

     

    ㅇ CXMT 우려의 진실, 25년 DDR5 영향은 제한적

     

    최근 전방 가격 협상 동향을 확인해보면, CXMT의 DDR4 공급 확대가 DDR5 가격 형성 과정에서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 구매자들이 DDR5 공급자들 대비 협상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 중. 1Q24 비수기까지 맞물리며 특히 심리적 우려 확대

     

    그러나 25년 CXMT의 시장성(성능)이 확보(14~15nm 수준)된 DDR5 제품 생산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현재 18~19nm 수준에서 EUV 장비 없이 기술 진전은 분명 한계가 존재. 이는 최근 가격 협상에 반영되는 우려 대비, 2H25 실질적 DDR5 공급 제약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

     

    ㅇ 투자전략 – 1월 마지막주 실적 발표 시즌, 바닥 다지기의 시작점

     

    1H25는 수급 공백 속 주가의 선행성에 따른 Valuation 반등 유력. 1월 실적발표 시즌, 선제적 바닥찾기 접근 유효 2H25부터 추론 시장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AI 수요(①온디바이스 AI, ②빅테크의 자체 칩 내재화→메모리 프리미엄)가 확인되며 Multiple 확장 반등 예상.

     

    ㅇ 체크 포인트① 업종 수급 상황

     

    24년 각 주체별 코스피와 반도체 업종 수급 상황을 비교해 보면, 외국인 누적 순매수 대금은 코스피 +2.9조원, 삼성전자 -9.6조원, SK하이닉스 1.6조원. 기관 누적 순매수 대금은 코스피 +1.2조원, 삼성전자 -3.8조원, SK하이닉스 -2.2조원.

     

    외국인 수급 내에서 SK하이닉스는 순매수 상황이나 기관 수급까지 전반적으로 감안했을 때, 여타 업종 대비 수급 열위로 볼 수 있는 수준. 삼성전자의 수급 열위는 더 극심한 상황. 향후 1H25 원/달러 환율 고점 인식이 강해지는 구 간에서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으나, 펀더멘털 회복이 분명하게 입증되기 전까지는 극적 반전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고 판단.

     

    ㅇ 체크 포인트② CXMT 공급 확대 영향

     

    25년 CXMT의 유의미한 DDR5 진입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나, 결론적으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Cell과 Peri 중 DDR 세대를 구분하는 것은 Peri 영역. CXMT가 Peri에서의 기술 대응을 통해 DDR5 제품 출시는 가능하겠으나, Cell에서의 미세화가 어렵다면 여타 생산업체들의 DDR5와 비교했을 때 성능 면에서 분명한 뒤쳐짐이 발생. 

     

    10nm 중반으로 전개하는 Cell에서의 미세화 과정에서 핵심은 EUV 장비. 현재 한국 반도체 생산업체들과 후발주자인 중국 생산업체들간의 간극에서 가장 중요 변수로 작용 중. DRAM Top3 중 가장 늦게까지 EUV를 도입하지 않았던 마이크론도 1c nm부터는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

     

    CXMT 등 중국 생산업체들 역시 1c~1d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EUV 사용은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미중분쟁으로 EUV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 1d nm가 전개될 향후 약 2~3년 동안은 EUV 장비가 한국 반도체의 방어막 역할을 수행할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첫 DDR5 제품은 1a(14~15 nm 수준) Tech로 만들었던 점을 생각할 때, 18~19 nm 수준으로 생산하는 CXMT의 DDR5는 성능 측면에서 열위일 수밖에 없고 이는 제품이 시장성을 갖추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 실제로 CXMT는 23년 11월 LPDDR5 제품에 대한 출시를 공식화. 그러나 24년 중 DDR4와 달리 DDR5 내에서 가격 영향은 발생하지 않았음을 상기할 필요. 

     

     

     

     

     

     

     

      한미반도체 : 본딩 시장 성장에 주목할 때 -DS

     

    ㅇ 3Q24 OPM 48%로 컨센서스 상회

     

    한미반도체 3Q24 잠정 매출액 2,085억원(+568% YoY, +69% QoQ)과 영업이 익 993억원(+3,324% YoY, +79% QoQ, OPM 48%)으로 컨센서스(800억원)와 당사 추정치(816억원)를 모두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다. 본더 관련 매출은 2Q24 약 859억원(+67% QoQ)에서 3Q24 1,821억원(+112% QoQ)으로 증가 하였다. 주요 북미 고객사향 TC본더가 6월부터 초도 물량 출하가 이뤄지면서 3Q24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한다. 3Q24 기준 북미 고객사향 매출은 TC본더 매출 비중의 43%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한다.

     

    ㅇ 달라진 것 없음, 동사 경쟁력과 TAM 증가에 주목

     

    4분기 현재 최대 고객사향 TC본더는 AI 가속기 End-User의 공급 일정에 맞춰 원활하게 출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최대 고객사의 TC본더 이원화 의지 로 동사 물량 축소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존재하나 현 시점에서의 우려는 과하다는 판단이다.

     

    HBM용 TC본더를 독점적으로 대규모 수주해왔던 동사의 레퍼 런스를 감안할 때 점유율 1위 업체로서 우선 공급이 이어질 것이다. 또한 동사 북미 고객사는 올해 말 기준 25K/월 수준의 HBM CAPA를 2025년 70K/월 이 상으로 증설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장비 주문 증가 역시 전망된다. 2025년 빅테 크 업체들의 자체 칩 설계 니즈 증가로 2.5D/3D 패키징 수요와 본더 수요가 증 가한다는 점에 더욱 주목한다.

     

    ㅇ 2025년 연간 가이던스 달성에 대한 자신감 지속

     

    2024년 매출액 5,898억원(+271% YoY), 영업이익 2,650억원(+666% YoY, OPM 45%)으로 전망한다. 동사는 이번 NDR에서 1) 최대 고객사 향 TC본더 우선 공급 구도는 유지될 것이며, 2) 최대 고객사 내 이원화를 가정하더라도 기 타 고객사 주문 증가로 2025년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북미 고객사의 공격적인 CAPA 증설과 신규 고객사들의 장비 요청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OSAT, 파운드리 고객사향으로 신장비 테스트 역시 진행 중으로 2025년 초도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동사의 3Q24 실적은 해외 고객사향 매출 비중의 증가로 인해 실제 영업이익률은 발표된 영업이익률 보다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됨. 2025년에도 HBM 캐파 증설 확대 에 따라 지속적으로 동사의 Dual TCB주문이 증가될 것이므로, 동사의 핵심적인 경쟁력이 될 것임. 현재 클라우드 AI 가속기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2025년 글로벌 CoWoS (Chip-on-Wafer-on-Substrate) 패키징에 대한 수요가 연간 113% 증가할 것으로 파악됨.

    주요 공급업체인 TSMC, ASE, SPIL, 앰코가 실제로 CoWos 캐파를 확대하고 있음. 4Q25 말까지 TSMC의 월 생산능력은 65,000개 이상의 12인치 웨이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앰코와 ASE의 생산 능력을 합하면 17,000개까지 늘어날 것 이라고 Digitimes에서도 밝혔음. 그에 따라 AI용 2.5D 패키지에 필수적으로 적용되 는 동사의 Big Die Bonder가 2025년 실적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임. 앰코와 TSMC가 미국내 팹에서 CoWoS 패키징에 대해 협력하기로 한점도 이러한 수요 증가를 뒷받침 함.

     

     

     

     

      LS : 성장성이 돋보이는 주력사업 - DS

     

    ㅇ 모든 악재는 주가에 반영 중

     

    동사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 원인은 구리가격 및 환율하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 아이앤디가 적자전환하고 MnM 영 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최소 마진으로 추정했던 2.5%를 하회.

     

    동사는 MnM, 코델코 등에서 구리를 조달해 자사 제품을 생산하고 나동선 일부를 타 전선 업체에게 판매하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음. 전선업체의 경우 제조원가에서 구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상회하기 때문에 구리 가격 변동이 생산업체 수익에 큰 영향을 끼침.

     

    최근 구리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수직 계열화가 이뤄진 동사 계열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 최근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미국향 비즈니스에 대한 우려가 커졌음. 현재의 주가는 이러한 실적 및 투심 악화를 모두 반영한 상황.

     

    구리가격은 트럼프 당선 이후 관세인상에 대한 우려로 중국에서의 구리수요 둔화 가능성,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발표한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약세가 지속. 이에 현재 구리 현물가격은 톤당 8,882달러로 연중 고점 대비 17.8% 하락.

     

    하지만 16년 트럼프 당선 이후 구리가격 상승 랠리가 지속된 바 있어 향후 구리가격에 대해 속단하기는 어려움.  LS 자회사의 경우 전선, ELECTRIC 중심의 실적개선이 25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구리가격 하락 대비 과도한 LS 주가하락은 기회

     

    ㅇ 과도한 우려, 과도한 주가 조정

     

    LS의 주가는 자회사 LS MnM의 3분기 영업이익 부진,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따른 미국 전력선사업 우려 등으로 실적발표 이후 하락 심화했으나, 2025년에도 풍부한 수주잔고의 LS전선 중심으로 실적 성장 기대되며, 주가하락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2025년 PER6.0배,PBR0.5배에 불과.

     

    LS MnM의 부진한 영업이익은 우선‘기간손익에 따른 영업이익의 강약 반복’에서 약세 분기였고, 여기에기말환율하락에따른 환손실 더해진 영향. 헤지효과가 반영된 세전이익은 영업이익의 2.5배에 달하는 강세 시현(731억원,+65%y-y)

     

    2025년 초 착공예정인 자회사 LS전선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은 최악의 경우 수주잔고 확대 중인 유럽向 매출 용도로 대응할 수 있음. 동해공장 증설효과는2H26부터 본격화 예정. 국내외 전력선 증설과 별개로 작년 말부터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 마린솔루션 등 자회사 지분확대 통해 전력선 밸류체인 강화

     

    비상장 자회사 LS전선이 상장계열사의 지배력을 강화한 것은 LS전선의 자산가치 개선으로 지주가치에 긍정적.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생산시설 확충으로 초고압 전력선과 전력장비 수요 지속.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와 풍부한 수주경험이 차별화된 경쟁력.

     

    구리가격이 연중고점을 기록한 시점에 주가도 고점. 예상을 상회한 2분기실적이 발표되기도 전에 주가는 이미 고점에서 벗어난 상황. 구리 의존도가 높은 사업구조상 투자심리도 구리가격에 편중. 경기지표로 삼는 구리가격은 전력 인프라 투자지속으로 강세 유지될 전망이며, 글로벌 생산시설 확장이 성장 모멘텀으로 부각.

     

    동사의 시가총 액 3.14조원에는 상장자회사 지분가치 1.0조원, 비상장자회사 지분가치 2.04조원이 반영되어 있음. 최근 주가 하락으로 비상장자회사의 저평가 매력이 확대되었다고 판단.

     

    연내 밸류업 계획 발표 가능성은 낮음. 50% 지분 보유한 LS이링크 연내 상장 예정이며, Pre-IPO한 LS I&D 통신부문과 LS MnM은 각각 2026년,2027년까지 IPO 예정이지만, 기한 연장 조항이 있어 IPO 시점은 유동적임.

     

    ㅇ시선을 2025, 2026년으로 돌릴 때

     

    4분기부터 실적 정상화가 가능. LSMnM 또한 4Q24부터 환율 및 구리 가격 하락으로부터 벗어남. 전체적으로 1Q25부터는 악화되었던 구간에서 벗어나 기존의 실적 궤도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

     

    2025년 Benchmark TC 하락으로 인한 LS MnM 실적 우려가 있으나, 역사적으로 Benchmark TC의 하락에는 구리가격의 상승이 뒤따랐음. 메탈게인이 TC 하락으로 인한 원가 손실을 상쇄 가능할 것. 2025년은 그간의 주가 하락 원인이 해소되는 시기, 2026년은 LS전선의 신규 해저 케이블 공장에서 매출이 발생하며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시기.

     

    LS전선 해저케이블 매출액은 2026년 동해 4, 5동이 일부 가동되면서 7,000억원을 상회하고 2027년이 되면 풀 가동하면서 매출액은 1조원에 가까워짐. 또한 우려는 있지만 미국 신공장이 2028년 가동되면 마진이 10%를 넘어서는 해저 케이블에서만 연간 이익이 1,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 오늘스케줄 - 12월 17일 화요일

     

    12월16일 : 밸류업 리밸런싱, 금융, 통신업종 5종목 추가
    12월17~19일 :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12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새벽에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결과발표 19일 12:00
    12월20일 : KRX, 밸류업 지수 특별 리밸런싱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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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중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01월16일 : 韓 금융통화위원회
    01월22일 : 삼성전자 갤S2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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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국무회의 개최
    5. 동해 가스전 시추작업 개시
    6. 국회의장, 경제 4단체장 간담회
    7.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8. 24년 22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9. 3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10. 파인메딕스 공모청약
    11. 엑스큐어 추가상장(유상증자)
    12. 빛과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13. 파인디앤씨 추가상장(CB전환)
    14. 네오펙트 추가상장(CB전환)
    15. 엔켐 추가상장(CB전환)
    16. 베노티앤알 추가상장(CB전환)

     

    美)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美) 1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美) 선거인단 투표(현지시간)
    美) 12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美) 10월 기업재고(현지시간)
    美) 2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유로존)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독일) 12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영국) 10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16일 뉴욕증시는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한 반면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지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 넘게 상승, 업종별로는 산업재, 경기소비재, IT, 커뮤니케이션 제외 전업종 하락 마감. 유럽 증시는 국제 신용 평가사 무디스가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낮추고, 중국의 11월 소매 판매 증가율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영향으로 하락 마감.

    ㅇ S&P 글로벌은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3으로 예비 집계됐다고 발표함. 한편 1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8.5로, 3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제 전반의 성장세를 주도함 (CNBC)

    ㅇ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미국의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0.2에 그치며 직전월 수치에서 31포인트 급락함 (MarketWatch)

    ㅇ 유로존의 12월 HCOB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49.5를 기록했다고 보도됨. 서비스 부문의 활동이 재차 확대해 9월과 10월처럼 현저한 개선 페이스를 보였다고 분석됨 (MarketWatch)

    ㅇ 일본의 12월 S&P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49.5로 전월 대비 0.5 포인트 상승함. 시장 예상 중앙치는 49.2이며 실제로는 이를 0.3 포인트 상회함 (CNBC)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중국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했다고 16일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5.4%)에 부합하는 수준임.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11월에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하는 데 그쳐 예상치인 4.6%를 크게 밑돌았음.


    ㅇ 무디스가 중국의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0%에서 4.2%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함. 중국의 신용 여건이 안정화되고, 경기 부양 노력이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인한 영향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ㅇ JP모건은 내년 시키고 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가 올해의 약 15.5보다 약간 올라간 평균 약 16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하지만 스페인의 2대 은행인 방코 빌바오 비즈카야 아르헨타리아는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 지정학적 긴장, 지나친 집중과 벨류에이션, 자금 조달 시장의 스트레스 징후, 고용 시장 약화 등 때문에 변동성의 폭이 더 커질 것이라고 밝힘.

     

    ㅇ 기업 경영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언해온 관세를 피해 갈 방법을 찾기 위해 로비스트를 고용하고 트럼프 당선인 참모를 접촉하는 등 당선인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 하고 있다고 보도됨.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대체로 혼자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참모들이 개입할 여지가 많지 않다며 참모들은 기업이 고용한 로비스트에게 당선인을 달리 설득할 방법이 없다고 전함.

     

    ㅇ 엑손모빌과 셰브론 등 ‘빅오일’들이 주요 IT기업인 ‘빅테크’들이 AI 데이터 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천연가스에도 의존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됨.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 대런 우즈는 탈탄소화된 천연가스 발전소들이 전력을 앞당겨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함

     

    ㅇ) 일본 소프트뱅크 CEO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회장이 트럼프 당선자를 만나 1,000억달러(약 143조9,000억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 4년에 걸쳐 미국에서 인공지능(AI)과 관련 인프라에 대대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임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73%, MSCI 신흥지수 ETF -0.5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06% 상승. 러셀2000지수+0.64% 상승. 다우운송지수 -0.79%하락. KOSPI200 야간선물 +0.47% 상승.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탄핵 통과에 따른 정치불안 완화에도 FOMC 앞두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여파로 1,435.00원을 기록. 야간거래에서는 관련우려가 여전히 진행되며 1,436.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5.8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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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지난 토요일 대통령 탄핵 성공으로 정치불안이 해소되면서 비교적 큰폭 상승 출발하였으나  장초반부터 정치불안 해소 모멘텀보다 FOMC에 대한 경계감이 투자심리를 압도. 11시경 발표된 중국 11월 소매판매 데이터가 크게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동아시아 주요증시 동반 부진요인이 됨. 현물, 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 하루종일 매수보다 매도우위가 유지되면서 지수하락. 홍콩,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하고, 3개월 금리가 상승하면서 안전심리도 확대되는 모습.  


    코스피는 +0.70% 내외로 출발하여 10:40경-0.18%로 1차 하락 후 13:30경 -0.42%로 2차 하락후 횡보하다가 마감동시호가에 낙폭 축소하며 -0.22%(2488.97p)로 마감. 코스닥은 +1.05% 내외로 출발하여 12:10분경까지 +0.33% ~ +1.05% 밴드사이에서 횡보하다가 14:48경 하락전환 후 재상승하며 +0.69%(698.53p)로 마감.

     

    전일 코스피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외인. 외인은 코스피시장에서 하루종일 대규모 매물을 내놓았고, 주식선물시장에서 장막판까지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지수선물시장에서도 14:40분까지 매도우위를 유지. 다만 외인은 장막판 지수선물시장과 주식선물시장에서 환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현물을 팔기위해 선물매도포지션을 먼저 확보하고 현물매도 완료 후 선물포지션을 청산하는 과정으로 풀이. 오늘이 밸류업 리밸런싱하는 날로 금융, 통신업종 5종목을 밸류업 지수에 추가하며 마감동시호가 때 외인과 기관의 대규모 포지션 교환. 

     

    미 국채금리는 개장 전 하락세가 개장시점에 저점을 이룬 후 소폭 반등하다가 오후장에 추가하락. 국제유가는 하락개장후 지속적으로 낙폭확대. 엔/달러 환율은 개장 후 오전장 상승후 11:20분경부터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원/달러 환율은 오전장 엔/달러환율과 비슷하게 상승하다가 장중에 급변동했는데 한은의 개입으로 추정.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세가 이어지며 오전장 추가하락하다가 11:10분 1차 저점후 12:20분 고점찍고 재 하락. 

    미 지수선물은 한국증시 개장 전 큰폭 상승 후 상승폭을 조금씩 반납하여 완만하게 하락. 일본증시는 상승개장 후 오전장 상승폭 축소하다가 오후장 하락하여 횡보. 상하이 증시는 오전장 보합수준에서 횡보하다가 오후장 소폭 하락. 홍콩증시는 보합수준 개장후 장초반부터 하락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낙폭을 확대. 

     

    탄핵 가결 이후 대권 후보자 정치테마주가 주목받으며 급등락. 트럼프의 대북특사 지명(그리넬)에 미-북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이 주목되며 대북관련주 상승. 브로드컴 호실적에 AI 반도체주와 유리기판주 큰폭 상승. 탄핵 가결로 정치 불확실성은 축소되며 방산, 전력인프라, 원전업종 다시 주목받으며 상승. 대왕고래 탐사시추 작업 예정대로 진행하며 가스공사등 유틸리티업종 상승.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출시 지연에 게임업종 동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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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는 하락하고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비교적 큰폭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 S&P500지수선물은 +0.35% 상승하고 반도체 업종지수와 중소업종지수가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뉴욕연은이 발표한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주요 하위지수 부진 영향에 급락. 미국 12월 제조업 PMI 예비치 또한 전월치와 예상치를 밑돌고 기준선인 50에서 격차확대. 부진하게 발표된 실물경제지표 영향에 상승하던 미 국채금리가 하락반전. 미 국채금리는 그동안 트럼프 관세부과정책과 FOMC에서 내년기준금리전망을 상향조정이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미국 실물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 미 국채금리 하락전환. 하지만 FOMC에서 금리전망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체로 미 국채금리는 보합권 등락에 그침. 오늘 이는 한국증시에 긍정적

     

    달러화는 장 초반 FOMC를 앞두고 2025년 이후 기준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등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하기대를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였다가, 주요 제조업지표 부진과 함께 9월 FOMC 이후 강세를 이어왔던 점을 감안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로 전환. 이는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11월말 주식비중이 전월 대비 1%p 증가한 53.8%를 기록하는 등 주식비중을 축소하던 기관들의 주식비중이 다시 증가. 개인투자자 투자심리는 상승전망이 역사적 평균인 37.5%를 상회한 45% 내외를 기록해 개인들의 심리도 견고. 이에 압축된 종목군을 중심으로 수급쏠림이 집중되며 개별종목 모멘텀과 테마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는 점도 특징. 대체로 고공행진하는 밸류에이션에 우려가 큰 가운데  새로운 재료가 없을때 테마중심의 종목쏠림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 이러한 테마중심의 종목쏠림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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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한국정치불안 해소에 큰폭 상승출발했다가  FOMC에서 내년 기준금리정책관련 파월발언에 대한 경계심과 중국 소매판매지표 쇼크가 영향을 미치며 하락. 오늘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불확실성이 어지는 가운데, FOMC를 앞두고 달러와 금리방향성이 외인수급에 영향을 미칠듯. 대체로 외인수급은 FOMC까지 부진할 것으로 예상. 

    반도체, 소프트,AI, 방산과 드론, 전력인프라, 인터넷커머스, 바이오업종 및 전일 밸류업지수에 추가된 업종 중심으로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35%
    달러가치 : +0.03%
    엔화가치 : -0.29%
    원화가치 : -0.22%
    WTI유가 : -0.43%
    미10년국채금리 +0.1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FOMC 앞두고 종목 쏠림, 테마 종목 중심으로 상승 확대

     

    ㅇ 다우-0.25%, S&P+0.38%, 나스닥+1.24%, 러셀+0.64%, 필 반도체+2.06%


    16일 뉴욕증시는 FOMC를 앞두고 일부 테마주와 종목압축이 진행되며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그러나 테슬라(+6.14%)가 여러 호재를 이유로 수급쏠림이 집중되며 상승하고 알파벳(+3.54%)이 양자컴퓨터 칩 발표 후 상승을 이어가자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확대. 더불어 브로드컴(+11.21%)의 급등세 지속, 양자컴퓨터, 드론 관련주 등도 큰 폭 상승해 나스닥 상승 견인. 다만, 기술주 중심의 종목 압축에 다우지수는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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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종목 압축(쏠림 현상) 확대

    최근 시장의 특징은 테마주, 또는 일부 종목에 집중된 수급이라 할 수 있음. 특히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M2 증가세가 지속되는 등 풍부한 유동성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런 가운데 실물 지표 중심의 애틀란타 연은 GDPNow에서는 4분기 GDP 성장률이 3.3%로 전망되는 반면 선행지표 중심의 뉴욕연은 Nowcasting에서는 1.85%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경기 전망에 대한 혼란스러움에도 많은 투자 회사들은 풍부한 유동성을 토대로 한 지수 상승이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음. 

    한편, 지난 2년 가까이 강세장이 진행되며 상승 종목이 확대되어 왔지만, 12월 들어 일부 종목 중심으로 쏠림이 집중되며 종목 압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특징. 오늘도 양자컴퓨터, 드론, 비트코인 관련주, 그리고 일부 종목에 대한 쏠림이 시장 상승을 견인. 특히 선물옵션만기일(20일)을 앞두고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 옵션 거래가 평균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는 등 작은 호재에도 쏠리는 수급이 종목 움직임을 견인

    State Street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주식비중이 11월 말 기준 전월 대비 1%p 증가한 53.8%를 기록하는 등 주식 비중을 축소하던 기관들의 주식 비중이 다시 증가. AAII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상승 전망이 역사적 평균인 37.5%를 상회한 45% 내외를 기록해 개인들의 심리도 견고. 이에 압축된 종목군을 중심으로 수급의 쏠림이 집중되며 개별 종목, 테마 중심으로 상승 폭이 컸다는 점도 특징. 이러한 종목 압축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양자컴퓨터, 드론, 비트코인 관련주, 알파벳, 테슬라 강세

    테슬라(+6.14%)는 웨드부시가 ‘자율주행 미래가 곧 다가온다’ 라고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가 큰 폭 상승. 여기에 모델 S 가격 인상과 옵션 거래도 우호적인 영향. 트럼프 인수위가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중단을 권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리비안(+6.75%), 루시드(+5.81%)는 상승. 그러나 GM(-0.55%), 투자의견 하향된 포드(-3.85%) 등은 하락. 여기에 모든 배터리 재료에 관세를 부과한 다음 동맹국과 개별적으로 면제를 협상할 것을 권고하자 퀀텀스케이프(+1.64%), 앨버말(+0.16%), 프레이 배터리(-8.19%), FMC(-2.97%) 등 2차 전지 업종은 엇갈린 모습.

    엔비디아(-1.68%)는 TD 증권의 궈밍치 애널리스트가 GB300/B300 DRMOS칩 테스트에서 발열 문제가 발생했다고 언급하자 하락. 여기에 브로드컴과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칩 개발 속도 확대도 하락 요인. 엔비디아 부품주이자 전력솔루션 기업인 모놀리식 파워(+3.32%)는 상승. ARM(-4.55%)과 퀄컴(-0.40%)은 이날 AI PC칩 관련 소송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하락. 반면, 브로드컴(+11.21%)은 실적호전과 빅테크 기업들과의 AI칩 개발 소식에 급등 지속. 마이크론(+5.62%)은 18일(수) 실적 발표 앞두고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6% 상승. 

    알파벳(+3.54%)은 유튜브 TV 가격 인상과 함께 틱톡의 종료가 메타플랫폼(+0.00%)과 함께 수십억 달러 수익을 의미한다는 분석에 상승. 여기에 SORA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비디오 모델 공개 소식, 또 최근 발표된 양자컴퓨터 칩 Willow 기대가 확대된 점이 긍정적. Willow 칩 발표 후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군에 대한 옵션 거래가 평균의 4배를 기록하는 등 만기일을 앞두고 수급 쏠림이 집중. 초전도체 방식의 알파벳과 다른 이온트랩 방식의 아이온큐(+23.59%)도 모건스탠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강세. 그 외 리게티 컴퓨팅(+17.74%), 디웨이브 퀀텀(+44.60%), 퀀텀 컴퓨팅(+65.25%), 퀀텀 코퍼(+29.49%), 씰스큐(+40.00%) 등 관련 종목 대부분 급등

    아마존(+2.40%)은 AI 주도 성장을 이유로 TD코윈이 목표주가 상향 조정하자 강세. 애플(+1.17%)은 내년에 더 얇은 아이폰 출시를 계획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 팔란티어(-0.42%)는 나스닥 100 편입 소식에 상승과 하락을 보이다 결국 하락 마감. 팔란티어가 나스닥으로 이전하면서 이미 나스닥 100 편입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을 해왔던 점을 반영한 차익 실현 매물로 추정. 슈퍼마이크로컴퓨터(-8.26%)는 나스닥 100 편출과 자본 조달을 위해 에버코어와 계약했다는 소식에 하락.

     

    허니웰(+3.68%)은 항공우주분야 분사 고려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 언유주얼머신(+17.93%), 조비 애비에이션(+2.57%), 아처 항공(+5.72%), 에어로바이런먼트(+7.86%), 버티컬 에어로페이스(+9.08%), 제나텍(+11.33%) 등 드론 관련 종목은 최근 미 동부에 미확인 드론이 출몰했고, 이에 대해 중국 드론이라는 루머가 확대. 관련해서 트럼프가 드론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루머로 이어지며 상승. 

     

    유나이티드 헬스(-4.22%)는 최근 CEO 사망 사건 후 관련 산업에 대한 불합리한 점이 부각되며 하락세가 지속. 더불어 일부 의원들이 약국 체인점 매각 압력도 부담. CVS헬스(-5.61%), 시그나(-3.05%) 등도 동반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0.2에 그치며 급락. 주요 하위 지수도 급락. 
    미국 12월 제조업 PMI 예비치가 48.3으로 부진
    미국 1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8.5로, 3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제 전반의 성장세를 주도.

    대체적으로 부진하게 발표된 실물경제지표 영향에 상승하던 미 국채금리가 하락반전하고 강세를 보이던 달러가치도 상승폭을 반납.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그동안 트럼프 관세부과정책과 FOMC에서 내년기준금리전망을 상향조정이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뉴욕연은 지수, 제조업 PMI가 부진을 보이면서 미 국채금리 하락전환. FOMC에서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대체로 금리는 보합권 등락에 그침.

     

    텀프리미엄 상승, 10년-2년 금리차 하락, 3개월-10년 금리차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달러인덱스>위안=유로>캐나다>원화>엔화

     

    달러화는 장 초반 FOMC를 앞두고 2025년 이후 기준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등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하기대를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지속했지만, 주요 제조업지표 부진과 함께 9월 FOMC 이후 강세를 이어왔던 점을 감안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로 전환.

     

    엔화약세는 달러강세에 영향.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강세, 브라질 헤알은 약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중국 소매판매가 부진해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확대시키자 하락. 더불어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12월 제조업 PMI 지수 등이 크게 둔화되는 등 미국 제조업 경기에 대한 우려도 부담.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는 중국의 LNG 수입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최근 유럽의 천연가스 재고는 러시아 파이프라인 계약이 곧 만료됨에 따라 공급 우려 등으로 재고가 빠르게 고갈되어 왔지만 중국 수입 감소는 관련 우려를 일부 완화시켜 하락. 


    금은 FOMC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보합권 등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지표 부진 여파로 구리와 주석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특히 중국 알루미늄 생산이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알루미늄의 하락폭이 컸음. 

     

    농작물은 FOMC 앞두고 달러화의 강세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 됐음에도 변화는 제한. 이후 FOMC 앞두고 외환시장에 주목하며 대체로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등 혼조세로 마감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6491

     

    [亞증시-종합] 이벤트 대기에 보합권…中·홍콩은 하락 - 연합인포맥스

    1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 금융정책결정위원회(금정위) 등 이벤트를 대기하며 대체로 보합권을 나타냈다. 미-중 무역 갈등과 중국 소비 우려 등으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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