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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2/18(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12. 18. 06:33

    24/12/18(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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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익일새벽  FOMC결과 발표를 앞두고 외인들이 기존에 구축된 헤지포지션을 선제적으로 청산하면서 큰폭상승하며 전일 낙폭을 회복. 외인들은 16일, 17일 이틀간 FOMC에서 파월의 매파적 발언관련 한국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여 대규모 매도포지션을 구축했다가, 이날 매도포지션을 환매수청산. FOMC에서의 파월의 매파적 발언가능성이 이미 미 국채금리 수준에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어서 익일 장에는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국채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것으로 풀이. 아시아증시가 동반 상승한 반면 일본증시는 엔화강세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전환.

    코스피는 +0.46%내외로 출발하여 약간의 변동성을 수반하며 지속적으로 상승폭 확대하다가 +1.12%(2484.43p)으로 마감. 코스닥은 +0.22%내외로 출발하여 9:40경 -0.50%1차저점기록, 13:00경 -0.64%2차저점기록후 급등으로 전환하며 +0.45%(697.57p)으로 마감.


    오늘 지수상승을 주도한 세력은 코스피현물, 지수선물시장에서 대규모 순매수한 외인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5091억 순매수하고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은 코스피 현물매수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2680억순매수, 기관은 +1339억 순매수로 지수상승을 이끔.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세이어지며 10:30분경 저점찍고 상방진행하다가 3:00경부터 하방전환. 국제유가는 횡보. 엔/달러 환율은 개장전 상승폭이 유지되며 변동성과 함께 횡보하다가 10:40부터 하방전환. 원/달러 환율은 개장시점에 급등했다가 이후 저점을 낮추며 지속저긍로 하락. 달러인덱스는 개장전의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11시경 저점찍고 상방진행하다가 13:20분부터 다시 하방진행.

    미 지수선물은 개장후 상승세 이어지며 12시경 1차고점후 상승폭 일부반납했다가 13:20분부터 재상승. 일본증시는 개장후 급등하여 10:40분경 고점찍고 이후 엔화강세에 변동성을 수반하며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급등개장 후 장중반 상승폭 일부 반납했다가 오후장 재상승.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상승업종은 자동차>은행금융>2차전지>소재>산업재>방통,미디어,컨텐츠>음식료>유틸,신재생,원전 순. 하락업종은 전력인프라,에너지>화장품>헬쓰케어>반도체,정보기술 순. 브로드컴 호실적 발표 이후 유리기판 관련주(필옵틱스, SKC, 와이씨켐)와 ASIC관련주(에이직랜드, 넥스트칩,자람테크놀로지 등) 관련 테마 연일 강세. HJ중공업은 독도함, 상륙정 등 MRO 사업 수주에 큰폭 상승. 오리온은 4분기 춘절 효과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 . 

     

     

     

     

    ■ 소음 속 신호 찾기 -유안타

     

    ㅇ 가격 조정은 일단락, 시황은 소음 가득

     

    KOSPI 지수는 전일(12/17일) 기준 12월 월간 +0.04%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계 엄령 사태 이전 2,500.1pt에 비하면 아직 부진한 수준이지만, 지난주 4거래일 연속 반등으로 낙폭의 대부분을 만회하면서 가격조정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이번주 들어 12/16~17일 2거래일 연속 주가지수 약세 상황에서도 국내증시 변 동성을 보여주는 VKOSPI 지수는 완만한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변동성이 다시 확 대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낙폭의 빠른 만회 과정에서 업종별로 차별화된 흐름이 확인됐다. 예컨대 반도체는 하 락 땐 잘 버티고 반등은 주도한 반면, 금융이나 유틸리티는 여전히 부진하다. 정치적 상황과 구분하기 어렵다.

     

    정치 상황 및 뉴스 플로우에 따른 테마주 장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점차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증시 변동성은 잦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소음을 걷어 내고 신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ㅇ 글로벌 트렌드의 신호

     

    국내증시가 미국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추세를 추종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현 상이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의 상대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예컨대 하반기 이후 세일즈포스, 오라클, 서비스나우,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Tech-Software ETF(IGV)의 주가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대비 확연한 아웃 퍼폼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AI에 대한 관심이 반도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한 현상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증시에서도 반도체 대비 소프트웨어 업종의 상대강도로 유사하게 일어나고 있다.

     

    두 업종의 외국인 수급 반전도 글로벌 트렌드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하드웨어 대비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은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트렌드 하에서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한 관심은 유효할 전망이다.

     

    ㅇ 펀더멘탈의 신호

     

    또 하나의 본질적 신호는 펀더멘탈이다. 국내증시의 향후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일(12/17일) 기준 약 310.4조원으로 11월말 대비 +0.4%가량 상향 조정된 상태로 파악된다.

     

    이익 전망치에 대한 회의적 태도가 확산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상향 조정됐다는 점은 긍정적인 상황으로 보인다. 즉 최근 복잡하고 어지러운 시황에서도 펀더멘탈에 기반해 덜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다.

     

    예컨대 12월 들어 정책 추진력 약화 우려로 낙폭 회복률 관점에서 가장 저조한 업종 에 속하는 금융, 유틸리티, 통신 중 특히 유틸리티나 통신의 경우 이익전망치는 오히 려 상향되고 있는 흐름이라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금융의 경우에는 연초 이후 반영 및 꾸준히 20%대를 유지했던 수익률 갭이 한 자릿 수대로 급감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철회하지 않는 이상 추가적인 비관은 실익이 없다고 판단된다.

     

     

     

     

     

    ■ 가온칩스 : AI와 오토모티브 중심의 성장, 여전히 유효한 투자 포인트 -KB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65,000원

    AI섹터의 시장 눈높이 변화로 인해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AI와 오토모티브를 중심으로 한 성장은 유효한 투자 포인트로 판단된다.

     

    상반기에는 프로젝트 계약 일정 조정과 비용 증가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지연된 계약 매출이 반영되고 있으며, 라이센스 리뉴얼 및 서버 인프라 구매 비용이 상반기 대비 감소한다는 점에서 영업이익의 개선이 기대된다.

     

    ㅇ 대만의 디자인하우스 GUC, Alchip, Faraday 사례와 가온칩스 

     

    대만의 디자인하우스 기업들 사례를 보면,  2023년 연간 합산 매출이 22억달러(약 2조9,900억원) 수준으로, 2019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저마다 커스텀칩 개발에 나서면서 부족한 설계 역량을 이들 회사에 외주화하고 있기 때문인데, 최근 동사 역시 해외 시장에서 대만 디자인하우스들과의 경쟁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 국내 Top 디자인하우스로 성장 중이다.

     

    디자인하우스는 고객사(빅테크)의 설계 역량에 따라 ‘레벨0’부터 ‘레벨4’까지 다양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레벨0은 고객사가 반도체 컨셉트만 가져오면 사실상 처음부터 끝까지 칩을 설계해주는 턴키 서비스이다. 이러한 커스텀칩 설계 서비스는 기존에는 Braodcom 등과 같은 ASIC 회사들의 역할이었지만, 최근에는 디자인하우스들이 이 분야에서 더욱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ASIC 업체들 대비 디자인하우스가 파운드리들과 더 밀접하게 협력해왔다는 점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가온칩스는 삼성파운드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삼성파운드리에서 강조된 부분 역시 AI / HPC SoC Design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이어서 동사가 가장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ㅇ우호적인 ASIC 수요 환경 속, 실적 변동성 상존

     

    국내 IT 업체들의 NPU 개발과 국내 완성차 업체가 5nm 공정으로 ADAS용 차량용 반도체를 직접 개발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디자인하우스들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동사는 ASIC 관련 계약 및 협업을 통해 꾸준히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지난 2월에는 일본 AI 팹리스를 대상으로 HPC용 AI 가속기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토요타그룹의 토멘디바이스와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7월 어보브반도체와 28nm 가정용 MCU 개발 협력을 시작했으며, 8월에는 딥엑스와 협력해 AI 연산이 가능한 NPU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다만, 전방 산업의 수요가 실적에 반영되기까지는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 디자인하우스 산업은 일반 IT 산업에 비해 프로젝트 계약 변경, 설계 추가, 일정 조정 등의 변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동사는 텔레칩스 및 넥스트칩과 협력하여 2025년 오토모티브향 칩의 본격적인 양산을 준비 중이나, 일정 조정으로 인해 2025년 4분기부터 양산이 예상되며, 2026년에 큰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하향 조정되었으나, 이는 물량 감소가 아닌 실적 반영 시기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임을 고려해야 한다.

     

     

     

     

    ■  넥스트칩 : 준비해온 것들이 현실화되는 시기 -하나

     

    ㅇ 전장용 반도체 팹리스 전문 업체

     

    넥스트칩은 2019년 설립된 전장용 반도체 팹리스 전문 업체이다. 주력 제품인 ISP(Image Signal Processor)는 자율주행기술의 단계 고도화에 따른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 탑재 센서 개수 증가로 수혜가 예상된다. 이미지센서로부터 입력되는 신호를 사람의 눈에 인식될 수 있 도록 구현하는 역할을 하는 반도체이며 전장용 카메라 센서의 필수부품이다. 자율주행 LV2(운전자보조)의 경우 통상 7~8대 수준의 전장용 카메라가 탑재된다.

     

    LV3(부분자동화) 모델 부터는 12대 이상의 카메라가 요구되며 점진적 고도화에 따라 2026F 최대 26개가 탑재될 전 망이다. 현재 완성차 업체별 자율주행차량에 채택하는 센서는 차이가 존재하며 센서 간 조합 을 통해 자율주행 역량을 구현하고 있다.

     

    기존 테슬라에서 카메라 센서에 기반한 자율주행을 시도하였으며 라이다, 레이더 대비 월등히 저렴한 가격 경쟁력(통상 4~5 달러 수준)을 지니기에 향후 카메라 포함 자율주행 센서의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넥스트칩은 국내 대표 ISP 업체이며 2019년부터 현대차 모델 향 납품 레퍼런스를 지닌다. 2019년 8개 차종 적용 대비 2023년말 ~ 2026년까지 약 56개 차종(신규 및 페이스리프트 기본 옵션)에 넥스트칩의 ISP가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임에 따라 관련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ㅇ 자율주행차 시장 대표수혜주

     

      SEE-SEND-SENSE 토탈솔루션 : 카메라를 통해 인식한 이미지를 전송하고 인식과 제어, 명령까지 수행하는 차량용 반도체 토탈솔루션을 보유. 이는 ISP, AHD,그리고 ADAS라는 기술카테고리로 분류

     

     ISP:고해상도의 멀티 ISP를 탑재하고자 하는 기술 고도화 추세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 이미 국내 주력고객사를 대상으로 오랜 기간 제품을 납품해 왔으며, 단계적으로 더 많은 차량모델에 탑재될 예정. 특히 ISP는 수년내 ECU내부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 4채널까지 커버가능한 멀티 ISP 현재개발 중.

     

      AHD : 기존의 다양한 적용이 어렵고 단거리에만 쓰였던 AHD의 단점을극복한, 다양한 케이블을 지원하는장거리의 고용량 제품 개발. ISP 와 함께 one-chip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 효율성 확대

     

     ADASSoC : APACHE4개발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하나의 칩으로 실현.이에 더해 APACHE5는NPU, APACHE6은 GPU까지 결합시켜 실시간으로 뷰잉과 센싱의 과정을 동시 처리 및 최적화에 성공

     

    ㅇ 가까워지는 ADAS SoC 공급

     

      ADAS SoC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 : EU에서는 이번 7월부터 신차에 ADAS(운전자보조시스템) 도입이 의무화되어 자율주행 ADAS 시장이 본격 개화되는 상황이다. 현재 완성차 업체 들이 상용화 추진 중인 자율주행 LV2, 2+ 차종에는 AI 칩 탑재가 요구되는데 메인 칩 1개에서 데이터 전량을 대응하기 어렵기에 차량의 엣지 영역에서 데이터를 처리해주는 SoC(System on Chip)의 필요성이 부각된다.

     

      글로벌 Legacy 업체, 선택과 집중: Legacy 업체 중 Robo-taxi시장에는 GM과 현대차그룹이 남아있었으나, 24년12월10일 GM은 Robo-taxi 투자 중단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도 2024년 5월에 미국 Robo-taxi 자회사인 모셔널에 증자 및 파트너사인 앱티브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현대차그룹의 모셔널 지분은 66.8%까지 확대되었다. 모셔널은 뚜렷한 기술적 진전은 없으며, 2020년부터 누적적자는 3조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본사양이 되어가는 Level 2 및 Level 2+: 전기차 침투율이 50%를 상회하고 있는 중국 의 경우 Level 2와 Level 2+의 채택률이 2024년 기준 56%로 글로벌 시장의 34%를 크게 상회한다. 2025년에 채택률은 66%로 2/3 차량이 선택할 전망이다. 20만 위안 이상의 중고가 차량의 경우, Level 2+의 채택률은 75%로 기본 사양이 되어 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2025년 36%로 증가가 예상된다.

     

    • 글로벌 Legacy 업체, 전용 칩 개발 트렌드: Level 2 ADAS 칩은 모빌아이(EyeQ5 / 12TOPs) 가 글로벌 시장의 80%를 점유하는데 칩가격은 100달러 수준이다. Level 2+와 Level 3는 엔비디아가 우위이다. 엔비디아 Orin 칩(340달러/ 254TOPs)을 포함한 Domain Control Unit 가격은 1,300~1,600달러 수준이다. 모빌아이와 엔비디아는 1)데이터 및 소프트웨어를 완성차업체와 온전히 공유하지 않아 완성차업체는 기술 축적이 어렵다. 2)모든 완성차에 쓰이는 범용 제품으로 완성차업체는 상품성 차별화가 어렵다. 3)원가협상력이 독과점 위치인 칩업체에 있다.

     

    넥스트칩은 2019년부터 ADAS SoC인 아파치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연내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 아파치4는 협동로봇 센서 향 엣지 프로세서로 2025 년도부터 신규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파치 5, 6는 글로벌 Peer인 엔비디아, 모빌아이의 칩 대비 가격 경쟁력을 지니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향 테스트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아파치 6는 전장 메인 프로세서의 기능 수행이 가능하며 연내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에서 싱글런 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25년초까지 아파치 5, 6 글로벌 고객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타임라인을 고려 시 26년, 27년부터 관련 실적이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차량 모델 특성상 납품성공시, 향후 약 5년간 관련 매출의 지속 발생이 가능하다.

     

    ㅇ 2025년 협동로봇 향 매출 시작, 2026년 ADAS SoC 기대

     

    넥스트칩의 2024년 매출액 332억원(YoY. +104.9%), 영업이익 -132억원(YoY, 적자지속)을 전 망한다. 고객사 향 ISP 적용 차종 확대로 인해 전년 대비 유의미한 매출액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연구개발 및 인건비의 지속 발생으로 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에는 비용축소 및 협동로봇 향 ISP 제품 진출로 인해 흑자 턴어라운드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ㅇ 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2019년부터 현대기아차 차종에 단계적으로 동사의 ISP가 적용되었으며 2026년까지 적용차량은 56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해외고객사 다변화까지 더해지며 ISP 매출은 2024년 매출 260억원(+120.1% y-y), 2025년 525억원(+102% y-y) 으로 증가하며 동사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APACHE 5 유럽 완성차향 러닝 체인지(사양변경) 관련 수주 백지화된 점은 아쉬운 상황이다.

     

    다만, APACHE 6는 타 유럽 완성차 대상으로 MPW(Multi Project Wafer)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 싱글런(양산전 소량 생산) 진입한상황이다.  2026년 연내 SOP(Start of Production) 수주 이후 2027년 본격적인 양산 을 기대한다. 고객사 물량의 절반 확보시 연간 2,000억 중반 규모의 매출 발생 예상한다. 올해실적은 ISP 매출 증가 및 고객사 프로젝트 중단에 따른 연구개발비 축소 영향으로 적자폭 감소할 것이다.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2026년 가능할 전망이다

     

     

     


    ■  텔레칩스 : 잠시 무릎을 꿇은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 -NH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기존 인포테인먼트에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제품 라인업 확장 중. 신규 칩 개발 확대에 따른 올해 일시적인 실적 둔화는 불가피하나 중장기 높은 실적 가시성 확보]

     

    ㅇ 제품 라인업 확장 및 고객사 다변화

     

    텔레칩스는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Car Audio, AVN(Audio/Video/Navigation), 디지털 클러스터, SVM(Surround View Monitoring) 등에 AP(Application Processor) 칩 공급. 기존 인포테인먼트에 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제품 라인업 확장 중. 현재 Dolphin 시리즈 (IVI+ADAS), AXON(게이트웨이칩), N Dolphin(ADAS), AI가속기 A2X(NPU), MCU 통합칩 개발 중.

     

    고객사는 현재 현대기아차 중심이나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사 다변화 기대. 4분기 폭스바겐향 Dolphin+ 공급 시작, 내년 말 콘티넨탈 통해 유럽 Top 10 OEM에 납품 예정인 Dolphin3 단가가 기존 제품의 약 2배, 납품 물량이 현대기아차향 물량의 절반 수준으로 예상되는 바 볼륨 및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

     

     2024년 실적 크게 부진. 고객 다변화, 제품 다변화로 2025년 수익성 개선 기대

     

    신규 칩 개발로 연구개발비 및 인건비가 상승해 올해 일시적인 실적 둔화 불가피. 다만,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신규 칩 개발은 순항 중. 보다 큰 폭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는 단계에서 신규 칩 라인업 확장 및 고객사 다변화로 중장기 높은 실적 가시성 확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레벨업된 실적시현 가능할 것.

     

    24년 연간 매출액 감소는 신차 판매 부진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수요의 기대 대비 부진, 일부 단가인하 효과 등에 기인할 전망.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악화될 전망인데 외형 감소에 동반한 이익 감소 효과와 연구개발비 증가 부담이 예상되기 때문. 단기적으로는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예정대로 고객 다변화와 제품 다변화는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수익성은 2025년부터 점진적으로 개선기대

     

     3Q24 Review: 전방 시장 투자 지연으로 실적 부진 불구,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 등의 수출 증가는 긍정적. - 매출액 476억원, 영업이익 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3%, 78.1% 감소하였음. 다만, 전분기 대비 각각 3.5%, 32.7% 증가하면서 소폭이나마 시장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시장 기대치 대비 큰 폭으로 하회하였음. - 전분기 대비 소폭이나마 매출이 성장하게 된 것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임. 매출액 감소폭 대비 영업이익 감소 폭이 큰 것은 전방시장의 위축에 따른 매출 성장 부진과 함께 신규 칩 개발을 위한 인력 충원에 따른 연구개발비용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됨.

     

     4Q24 Preview: 폭스바겐향 돌핀플러스 공급 시작, 유럽, 인도 등으로 매출처 다변화를 추진 등은 긍정적. - 동사는 4분기에 폭스바겐향 돌핀플러스 공급을 시작하고, 내년 3분기부터는 신제품 돌핀3를 컨티넨탈을 통해 유 럽 주요 완성차에 공급할 예정임. 동사는 현재 유럽, 인도 등 글로벌 OEM 및 Tier-1 급 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 에 대한 프로모션은 물론 기업 협력을 추진 중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구축 중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 시스템 반도체 설계 IP 전문기업 -신한

     

    ㅇ 다양한 엣지환경용 NPU와 Total 메모리 시스템 중심 사업체제 구축

     

    동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자율주행 자동차, 보안카메라 등과 같은 엣지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반도체 설계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고성능 'Total Memory System IP Solution' 및 동 솔루션과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를 결합한 'AI Platform IP Solution for Edge Computing'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출은 IP 제공 시 발생하는 라이선스 매출, 고객사의 칩이 양산될 때 발생하는 로열티 매출 및 유지보수 매출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사업 영역은 1)NPU(AI반도체 내 연산에 특화된 신경망 처리장치), 2)On Chip Interconnect(SoC 내 데이터 이동 통로), 3)PHY(DRAM에서 SoC로 전송된 데이터를 받아주는 역할), 4)Memory Controller(SoC로 전송된 데이터를 스케줄링 알고리즘에 따라 제어) 설계이다.

     

    PHY와 Memory Controller의 경우 연결되는 DRAM 종류에 따라 설계가 달라지는데 R&D 인력 다수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출신이라는 점이 해당 영역에서 경쟁력 강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ASIC 시장 확대로 디자인하우스가 턴키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고객사도 팹리스 중심에서 디자인하우스로 확장되고 있다.

     

    ㅇ 1Q< 2Q< 3Q<<<4Q: 전방 수요 약세로 일시적 성장 둔화

     

    1) 2024년 3분기 매출액 66억원(+251.4% YoY, +63.5% QoQ), 영업손실 25억원(적자축소)을 기록했다. 매출 규모가 여전히 작긴 하지만, ASP 상승 및 라이선스 매출 증가에 따라 큰 폭의 외형 성장을 이뤘다. 유지보수 매출은 기체결 IP 라이선스 계약 중 31개 프로젝트로부터 8억원 발생, 지난 1분 기 및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2) 비용은 91억원 발생했지만, 분기별 매출액 순증에 따라 적자 폭이 급격하게 축소되고 있다.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 1 분기 71억원, 2분기 57억원에 이어 3분기에는 2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도 비용단에서 특이사항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4분기 신규 라이선스 계약의 중요도 가 높아졌다.

     

    23년까지 매년 100%에 가까운 외형성장이 있었으나 24년 성장세가 둔화되었는데 IT 및 전장 수요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고객사의 tape out 일정이 지연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파악된다. 개발인력이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IP기업 특성상 높은 인건비로 인해 연간 고정비는 약 360억원 수준이며 25년에는 4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25년 상반기까지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현재 약 50여개의 고객사와 프로젝트를 논의중에 있으며 Edge AI 고객사의 선단공정 수요 가 증가하고 있고,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 메모리 고객사향 프로젝트가 증가함에 따라 IP 의 평균 ASP는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25년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 로 기대된다.

     

    ㅇ 전방시장 성장세 하 목표시장(반도체 IP 시장) 동반 성장 지속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의 영향으로 반도체의 수요가 PC, 모바일에서 자동차, 로봇, 에너지, 바이오 등 전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데이터 연산, 하드웨어 제어 등을 위한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부각되면서, 이의 엣지디바이스상 구현을 위한 AI 반도체 관련 수요가 크게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AI 반도체 시장 및 이를 아우르는 시스템 반도체 시장의 주목할만한 수준의 성장세가 전망된다. 전방시장 성장 하에서, 동사의 기술제품이 속하는 반도체 IP 시장도 연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성장에 대응하여 동사는 확립 기술체계의 고도화 및 제품군 다각화, 판매역량 강화 등을 통해 실적증대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ㅇ 기술제품 개발/공급 역량 강화 및 사업 인프라 확충 기반 성장동력 마련

     

    동사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IP 개발의 전반에 필요한 최적화된 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관련한 고부가가치 시장에 대응하며,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여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방 수요산업 내 공급 기술제품의 경쟁력 입증 레퍼런스 축적을 통해 선순환적 실적증대 사업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테크기업 인수, R&D 센터 확충,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ㅇ 국내 IP 선두 기업으로 격차를 벌리는 시기

     

    Tier1 차량용 고객사의 수주가 1년 뒤로 연기되면서 24년 매출액 추정치는 기존 보다 축소되지만 손익분기점을 넘는 매출액은 25년 달성이 예상된다. 인건비 로 구성된 고정비 성격의 연구개발비가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연된 수주들이 인식될 경우 영업레버리지를 기대한다. 24년말 인력은 약 200 명으로 25년 연결 영업비용 약 403억원으로 증가를 전망한다.

     

    기존 DDR PHY 외 인터페이스 IP인 25년 UCIe, 26년 PCIe, 27년 USB, MIPI까지 개발 예정예정이다. 해외 IP사까지 고려했을 때 메모리부터 인터페이스 IP를 두루 보유한 IP사는 극소수이다. 여러 종류의 IP를 동시공급 가능할 때 계약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CXL IP는 메모리 칩메이커향이기 때문에 메모리 양산에 따라 대규모 로열티 인식이 가능할것으로 기대된다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로 High Bandwidth와 Low Latency에 대한 니즈는 더욱 커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에 메모리 제조사는 CXL, PIM, HBM4 등 차세대 DRAM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이와 관련해 Memory Controller, PHY IP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차세대 DRAM은 프로젝트별로 IP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해 평균 ASP(24년 3 분기 누적 기준 $1.0mil 수준)대비 높은 라이선스 매출 발생이 가능하며 기존 프로젝트 대비 높은 로열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장기 주요 성장 드라이버로 작용할 것으 로 기대된다.

     

    CXL과 칩렛 시장 개화의 수혜가 예상된다. 동사는 CXL 컨트롤러 반도체에 필요한 메모리 컨트롤러 IP를 메모리 3사에 모두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26년부터 시작되는 CXL 생산이 동사의 라이선스 및 로열티 매출 성 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 한편 AI는 칩렛 구조의 반도체 시장을 개화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가 요구하는 높은 대역폭을 만족시키기 위해 반도체를 고집적하려는 수요와, 선단공정 생산 캐파확보 한계를 차세대 패키지 기술로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 다른 브랜드의 반도체(칩렛)를 하나의 패키지에 담기 위해 UCIe 표준이 제정되었으며, 동사는 UCIe 환경에서의 메모리 IP를 대응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27년 시장 개화를 앞두고 최근 고객사의 칩렛 IP 관련 문의 증가가 확인된다.

     

    ㅇ 다수의 고객사와 활발한 협상 중:

     

    2024년 매출액 252억원(+28.4% YoY), 영업 손실 124억원(적지)을 전망한다. Tier1 고객사와 협의 중이던 대형 딜의 클로징 시점이 2025년으로 미뤄짐에 따라 기존 대비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지만, 수주 후보군이 상반기 30여개에서 현재 50여개로 확대된 만큼, 고성능 메모리 컨 트롤러 및 PHY IP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엣지 AI, 하이퍼스케일러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고객사와 활발히 수주를 협의하고 있고, 현재 논의 중인 프로젝트 중 일부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로 이미 IP가 선정 된 상태이기도 한 만큼, 2025년 연간 BEP 달성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

     

     

     

     

      사피엔반도체  : AR → AI 시대의 숨겨진 보석 -메리츠

     

    ㅇ 요약

    온디바이스AI 시대에 새로운 폼팩터로 AR 글래스에 대한 관심 고조. 다수의 빅테크 업체들 중심으로 AR글래스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기술 로는 휘도, 저전력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LEDoS 부각. 사피엔반도체는 LEDoS용 DDIC 설계 팹리스 기업으로, 특화된 기술력으로 바탕으로 다수의 빅테크 기업들과 NRE 방식의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를 발표. AR글래스 본격 양산이 시작되는 2026년부터 폭발적인 실적 성장 예상.

     

    ㅇ 온디바이스AI 시대에 새롭게 부각될 AR 글래스

     

    올해 새롭게 등장한 온디바이스AI를 탑재했음에도 스마트폰∙PC∙노트북은 흥행에 실패했다. 반면 메타의 스마트글래스 ‘레이밴 메타’는 AI가 킬러앱으로 부각되며 기 대 이상의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더해 메타는‘Connect World24’ 행사에서 디스 플레이를 탑재한 AR 글래스 ‘Orion’을 공개하며 온디바이스AI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Orion을 통해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AR 글래스가 핸즈프리, 실시간성, 휴대성 측면에서 스마트폰의 역할을 대체할 차세대 디바이스로 부각됨에 따라 다 수의 빅테크 업체들 중심으로 적극적인 AR글래스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ㅇ AR글래스의 디스플레이는 ‘LEDoS’

     

    현재 AR글래스를 개발하는 빅테크 업체들이 요구하는 디스플레이 스펙은 1) 작은 픽셀 사이즈(2~10µm) 2. 높은 휘도 3) 저전력 구동이다. 특히 실내에서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VR과 달리 AR은 1) 주변광에 영향을 받고 2) 야외에서도 사용해야 되며 3) 광학계로 사용되는 Waveguide 방식이 빛효율이 낮기 때문에(최대 99%의 광 손실 발생) 높은 휘도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외장 배터리 없이 무선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모든 부품에 저전력이 솔루션이 요구된다 저전력과 휘도 두가지 측면에서 LEDoS(LED on Silicon)은 기존 AR용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던 LCoS나 OLEDoS 대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ㅇ LEDoS의 사피엔반도체, AR → AI 시대의 원석으로 진화 중

     

    사피엔반도체는 LEDoS용 DDIC 설계 팹리스 기업으로 기존의 LCD/OLED 디스플 레이가 아닌 LEDos 구조의 Micro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데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 하고 있다. AI로 인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AR글래스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부각 되고 있다. 이에 대비한 중장기 관점에서 2026년부터 폭발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 되는 사피엔반도체의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 - 12월 18일 수요일

    1. 日 키옥시아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2. 트럼프 당선인,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와 면담(현지시간)
    3. 경제관계장관회의
    4. 이재명·권성동, 회동

     

    5. 온코크로스 신규 상장
    8.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재공시 기한
    9. 큐로홀딩스 변경상장(감자)
    10. 3S 추가상장(유상증자)
    11. 디앤디플랫폼리츠 추가상장(유상증자)
    12. HLB이노베이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3. 현대ADM 추가상장(무상증자)
    14. 더코디 추가상장(CB전환)
    15. 툴젠 추가상장(CB전환)
    16. HLB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17. DH오토리드 보호예수 해제
    18. 에스켐 보호예수 해제
    19. 엠오티 보호예수 해제

     

    18.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19.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현지시간)
    2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1. 美) 11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2. 美) 3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23.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4.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25. 영국) 12월 영국산업연맹(CBI) 산업현황보고서(현지시간)
    26. 영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7. 영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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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7~19일 :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12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새벽에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결과발표 19일 12:00
    12월20일 : KRX, 밸류업 지수 특별 리밸런싱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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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13~16일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01월16일 : 韓 금융통화위원회
    01월22일 : 삼성전자 갤S25 공개 

     

     

     

     


    ■ 미드나잇뉴스


    ㅇ 17일 뉴욕증시는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고조된 가운데 견고한 실믈경제지표 결과에 금리 상향 전망 우려 속 매물 출회되며 하락.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제외 전업종 하락 마감. 유럽증시는 미국, 영국, 일본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내년 기준금리수준 전망 우려에 하락 마감

     

    ㅇ 미 상무부가 2024년 11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한 7천246억달러로 집계됐다거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 0.5% 증가를 상회하는 수준임 (WSJ)

    ㅇ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나우 모델이 2024년 4분기 성장률을 전년대비 3.1%로 제시함. 애틀랜타 연은은 11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을 반영하여 지난 9일 3.3%에서 0.2%포인트 하향했다고 설명함 (Reuters)

     

    ㅇ 미 연준이 2024년 1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1%, 전년대비 0.9% 감소했다고 밝힘. 연준은 연준은 자동차 및 부품 지수가 3.5% 증가하고 기계류 지수가 2.1% 오르며 제조업 생산은 월간 증가했다고 덧붙임 (CNBC)

    ㅇ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12월 주택시장지수는 46으로 직전월 수치와 동일했다고 밝힘. 신축 주택 판매 전망을 가늠하는 기준선인 50을 하회함 (CNBC)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와 매파적 정책위원인 이사벨 슈나벨은 모두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2% 목표로 안착할 경우 금리가 더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됨. 슈나벨위원은 ECB가 금리를 중립수준으로 낮출 때까지 점진적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명확하게 밝힘

    ㅇ 컨설팅업체 테네오(Teneo)가 300명 이상의 미 상장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77%가 내년 상반기에 세계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함. 주목할 만한 점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들, 즉 연간 매출이 100억달러가 넘은 기업 CEO들 사이에서 50% 이상이 향후 6개월 동안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는 점임

    ㅇ 중국 지도부가 내년 경제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유지하면서 재정적자율 목표는 4%로 올리기로 했다고 보도됨. 또한 내년 재정적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의 4%로, 올해 3%보다 높게 설정할 것이라고 전해짐. 따라서 재정지출은 올해보다 GDP 대비 1%p 늘어나며 이는 약 1조3천억위안(256조원) 규모로 특별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될 예정임

    ㅇ 중국기업들이 내수시장 비중을 확대하거나, 유럽이나 동남아시아에 공장을 짓는 등의 방식으로 2차 미중 무역전쟁에 대비하고 있다고 기업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됨. 일례로 중국 의류 액세서리 제조업체 수퍼브인터내셔널은 전체 수출의 30∼35%에 이르는 미국 시장 타격을 대비해 유럽 시장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음

     

    ㅇ 웨이모가 일본 내 서비스 시작을 공식화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도쿄 최대 택시 운영사인 일본교통(니혼 코츠) 및 택시 호출 앱 고(GO)와 로보택시 시험주행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됨. 웨이모는 현재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LA, 애리조나주 피닉스 등에서 영업 중이며 오는 2026년부터는 마이애미주에서도 서비스를 할 계획임

     

    ㅇ 일본의 완성차업체 혼다와 닛산이 기업결합을 위한 협의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나옴. 지주회사를 설립해 각 브랜드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체제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짐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31% 하락, MSCI 신흥지수 ETF -0.24%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64%, 러셀2000지수 -1.18%, 다우운송지수 -1.06% 하락. KOSPI 야간선물 -0.18% 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FOMC를 앞두고 달러 강세 여파로 1,438.9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거래에서 1,437.1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7.25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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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보합수준 출발하자 마자 곧바로 하락 전환한 후 하루종일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 이날 한국증시 하락요인은 ①트럼프 관세우려 영향  ②전일 중국 소매판매지표 부진영향이 이어짐 ③ FOMC 경계감으로 요약. 앞선 뉴욕시장에서 2차전지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트럼프 인수위 측의 안이 전해진 영향에 장초반부터 하락. 11시30분경 부터 중국증시가 하락하면서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추가하락. 13:30분부터 FOMC 불확실성에 국채금리 재상승,달러강세, 미 지수선물 하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낙폭 확대. 


    코스피는 -0.07%내외의 보합수준으로 출발, 9:20경 -0.96%로 1차 저점찍고 11:30경 -0.56%로 소폭 반등 이후 지속적으로 낙폭 확대하며 14:20경 -1.36% 2차 저점찍고 소폭 낙폭 축소하며 -1.29%(2456.81p)로 마감. 코스닥은 +0.07%내외 보합수준으로 출발, 9:20경 -1.08% 저점 이후 -1.08%~ -0.51%사이의 밴드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0.58%(694.47p)로 마감.

     

    이날 한국 선물,현물시장에서 외인들이 하루종일 매도우위를 유지하면서 이렇다 할 반등없이 지수를 하락시킴.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대규모 매도우위를 이어가며 지수를 주도하다가 -7132억 순매도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우위를 이어가며 15:20분경 장중 최고 - 920억 순매도 후 -726억 순매도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우위를 이어가며 14:20분경 장중최고 -1450억 순매도를 보이다가 마감무렵 환매수하며 -137억 순매도로 종료.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하락 후 오후장 낙폭 회복하며 보합. 국제유가는 개장 전 하락폭을 유지하며 횡보하다가 14:20분경부터 낙폭 축소. 엔/달러 환율은 개장시점 소폭 상승 후 오전장 하락하여 11:10분경 저점기록 후  오후장 낙폭을 회복. 원/달러 환율은 개장시점 소폭상승 후 오전장 하락하여 11:10분경 저점기록 후 오후장 계속 상승. 달러인덱스는 개장시점에 추가하락 후 저점을 높여 가며 오후장 낙폭을 축소.

    미 지수선물은 개장후 11시까지 상승후 횡보하다가 13:20분부터 하락하며 낙폭확대. 일본증시는 급등 개장후 곧바로 하락전환하여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 상하이증시는 보합수준 출발 후 11시 20분경부터 낙폭 확대하여 14:20분경 저점찍고 변동성을 보이다가 하락. 홍콩증시 전일 하락추세가 이어지며 11시 20분경 저점찍고 이후 변동성을 보이다가 하락.

    상승업종은 반도체>조선,지주>전력인프라>건설,건자재 순. 하락업종은 2차전지,화학>은행금융>소프트,AI>헬쓰케어 업종 순. 브로드컴 호실적 상승 영향에 반도체 업종 상승. HD현대 조선 3사 밸류업공시에 조선업종 상승. 트럼프 관세우려에 따른 2차전지주 폭락, 금리상승에  미디어컨텐츠, 헬쓰케어, 소프트AI업종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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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3대증시지수가 하락한 점은 오늘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반도체업종지수, 운송업종지수 등 한국실물지표와 상관성이 큰 지수도 하락하고 러셀지수도 하락. 특히 뉴욕시장에 상장된 한국물 ETF는  -3.62%로 폭락

    미국 11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써프라이즈를 보여주었으나 세부항목에서 자동차 판매가 2.6% 증가한 데 힘입은 결과이고 전자제품은 2.4%에서 0.3%로 둔화된 가운데 의류가 0.4% 증가에서 0.2% 감소, 음식서비스도 0.9% 증가에서 0.4% 감소로 전환. 특히  온라인 판매가 0.1%에서 1.8% 증가되는 모습을 보면  4분기 전체 소매판매는 견조하지만 예상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 미국 11월 산업생산이 예상을 크게 하회하고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 기록. 미국 실물 지표 결과는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가 개장전 상승하다가 미 소매판매 데이터와 산업생산 데이터 발표 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전환. 이어 FOMC발표를 앞두고 파월의 매파적 발언을 에상하며 국채금리는낙폭을 소폭 축소하고 달러는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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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출발 할 것으로 예상. 간밤 뉴욕증에 상장된 한국물 ETF가 개장초에 폭락 후 횡보하며 낙폭을 축소하지 못했음. 전일 한국증시가  ①트럼프 관세우려 영향  ②전일 중국 소매판매지표 부진영향 ③ FOMC 경계감을 선반영하며 크게 하락한 점이 뉴욕시장 한국물에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 유렉스KOSPI200야간선물은 -0.18% 하락에 불과. 

     

    내일 내벽에 FOMC결과로 기준금리 -0.25% 내리고 파월 기자회견에서 내년 기준금리 수준과 관련하여 매파적 발언을 할 것으로 기대. 오늘 한국증시는 이에 대한 불확실성에 외인수급은 매도우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FOMC 이후 한국증시 반등을 기대. 하지만 차주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간으로 글로벌헤지펀드 매니저들은 이번 주말에 북 클로징을 하고 휴가를 떠나면서 증시는 파장분위기를 예상. 올해 연말이전 의미있는 상승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지면서 내년을 기대해야 할듯

    FOMC이후 국채금리 재하락을 기대하여 지수보다는 실적과 뉴스에 모멘텀 있는 개별종목에 집중하며 저가매수를 제안. 헬쓰케어, 소프트,AI, 미디어컨텐츠업종, 반도체, 전력인프라, 방산, 조선, 전쟁복구 업종에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31%
    달러가치 : +0.02%
    엔화가치 : +0.34%
    원화가치 : -0.02%
    WTI유가 : -0.98%
    미10년국채금리 -0.02%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FOMC 앞두고 금리 전망 상향 우려 속 매물 출회되며 하락

     

    ㅇ다우-0.61%,  S&P-0.39%, 나스닥-0.32%, 러셀-1.18%, 필 반도체-1.64%


    17일 뉴욕증시는 실물 경제지표 발표 후 달러 약세,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하락 출발. 여전히 견고한 지표 결과에 12월 FOMC에서 연준이 향후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다만,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테슬라(+3.64%) 등 일부 종목이 옵션 거래 증가에 따른 수급 쏠림으로 강세를 보이자 하락폭이 제한. 이후 FOMC 앞두고 매물 출회로 하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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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미국 실물 경제지표와 FOMC

    미국 11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5%에서 0.7% 증가로 발표. 자동차 판매가 2.6% 증가한 데 힘입은 결과.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는 0.2% 증가세 유지(예상 +0.4%). 온라인 판매는 0.1%에서 1.8% 증가로 개선. 전자제품은 2.4%에서 0.3%로 둔화된 가운데 의류가 0.4% 증가에서 0.2% 감소, 음식서비스도 0.9% 증가에서 0.4% 감소로 전환. 이러한 추세를 감안 시장은 4분기 전체 소매판매는 견조하지만 예상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

    미국 11월 산업생산은 지난 달 발표된 전월 대비 0.1% 감소로 발표해 예상(+0.3%)을 하회하고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 기록.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했는데 자동차 부문이 전월 5.4% 감소에서 3.5% 증가한 데 힘입은 결과. 그 외 하이테크 부문이 0.8%에서 0.3% 증가로 둔화. 비내구재도 0.2% 증가에서 0.3% 감소로 부진. 우주항공 부문은 보잉 파업이 전월 초에 마감했지만 4% 추가 감소. 공장 가동률도 77.0%를 하회한 76.8%로 발표. 

    ​결국 미국 실물 지표 결과는 견조하나 세부내용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최근 발표된 고용보고서 결과도 견고하지만 27주 이상의 장기 실업자가 166만 건으로 증가하는 등 세부적인 내용은 불안함을 보여주고 있어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 유지 전망. 다만, 지표가 견고하기에 12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각. 이에 최근 달러 강세, 금리 상승 기조가 진행. 

    오늘도 지표 결과에 달러와 금리가 하락했지만 그 폭은 제한되다 강세로 전환. 이에 주식시장은 FOMC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한 가운데 종목 쏠림이 유입된 테슬라(+3.64%)와 양자컴퓨터 관련 테마가 강세를 보이는 최근 흐름을 연장


     

     

     


    ■ 주요종목 : 테슬라, 양자컴퓨팅 관련 종목 상승 지속

    테슬라(+3.64%)는 중국 주간 판매대수가 1만 8천대를 상회했다고 밝힌 가운데 미즈호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옵션 만기일을 앞둔 대규모 거래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 등에 상승 지속. 니오(+2.71%), 샤오펑(+3.63%), 리오토(+2.75%)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중국내 판매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엔비디아(-1.22%)는 미국의 대 중국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에 맞서 미국 기술기업의 M&A에대한 반독점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최근 중국의 엔비디아의 멜라녹스 인수 조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 브로드컴(-3.91%)도 하락. 그 외 ASML(+1.77%), 마이크론(+0.31%), 램리서치(-0.03%), AMD(-1.32%), 새로운 그래픽 카드 발표한 인텔(-1.87%) 등도 상승/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온 세미(+1.96%)는 도요타의 트럭 관련 기업인 덴소와 자율주행(AD) 및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위한 관계 강화 소식에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4% 하락. 

     

    퀀텀컴퓨팅(+51.53%)은 NASA와 Dirac-3를 이용해 간섭계를 풀어 데이터 품질과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급등. 같은 방식의 리게티 컴퓨팅(+32.03%), 디웨이브 퀀텀(+16.18%) 등도 동반 급등하고 다른 방식의 아이온큐(+4.86%)도 장 마감 앞두고 상승 확대. 


    애플(+0.97%)은 11월 점유율이 27.7%를 기록해 2년 연속 1위 스마트폰 업체 자리를 유지하며 삼성전자를 4.5%p 앞질렀다는 소식에 상승.  이베이(+0.93%)는 자사주 매입 규모 30억 달러 증액 소식에 상승. 

     

    퀀텀스케이프(+6.84%)는 경쟁사보다 먼저 생산량 증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으나, 트럼프 시대 관련 생산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유입되며 이틀 연속 상승. 고속충전 네트웍 EVGO(-25.95%)는 2차 공모 가격을 큰 폭으로 할인해서 발행했다는 소식에 급락. 

     

    ​솔라엣지(+16.64%)는 골드만 삭스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하자 큰 폭 상승. 선런(+0.70%), 선노바(+5.00%), 인페이지 에너지(+2.49%)등 여타 태양광 업종도 동반 상승. 태양광, 배터리, 전기차를 위한 전기 시스템 관련 솔루션 업체인 쇼얼스 테크(+17.99%)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급등. 

     

    엑슨모빌(-0.42%)을 비롯한 에너지 업종은 수요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원유 가격 하락이 진행되자 하락. 아파치(-4.06%)는 웰스파고가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하락. EOG 리소스(-1.18%)는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도 최근 이어지는 에너지 업종 부진 여파로 지속적인 하락. 전일 철강업체인 스틸 다이나믹(-2.57%)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오늘은 철강 생산업체인 뉴코(-2.56%)도 가이던스 하향 조정하자 하락.

     

    코메리카(-3.10%), 자이온스(-2.46%) 등 지역은행들은 물론, 웰스파고(-1.63%), BOA(-0.92%), JP모건(-0.51%)등 대형 은행주도 FOMC 앞두고 하락. 

    유나이티드헬스(-2.60%), CVS헬스(-5.49%), 시그나(-2.81%) 등은 화이자(+4.67%) CEO가 트럼프가 PBM(처방약 급여 관리회사) 개혁에 적극적이라고 언급하자 하락 지속. 특히 마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의 자유로운 유통을 위해 PBM에 대규모 로비를 했다는 소식도 부담. 화이자는 트럼프와의 관계 개선 기대, 연간 지침 발표에서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 진행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브리스톨-마이어스(+3.19%), 애브비(+2.18%) 등 제약주는 금리인하 기대 등과 함께 강세. 테바 파마(+26.47%)는 궤양성 대장염 등 만성 장 질환 임상 초기 데이터가 긍정적이라는 소식에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11월 소매판매는 전우러대비 써프라이즈를 보여줌. 그러나 세부항목으로 자동차 판매가 2.6% 증가한 데 힘입은 결과. 온라인 판매는 0.1%에서 1.8% 증가로 개선. 전자제품은 2.4%에서 0.3%로 둔화된 가운데 의류가 0.4% 증가에서 0.2% 감소, 음식서비스도 0.9% 증가에서 0.4% 감소로 전환. 이러한 세부내용을 보면  4분기 전체 소매판매는 견조하지만 예상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

    미국 11월 산업생산은 부진하게 발표 예상을 크게 하회하고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 기록. 미국 실물 지표 결과는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 금리는 실물경제지표 발표 후 하락하기도 했지만 방향성보다는 보합권 등락에 그침. 소매판매가 견고했지만, 세부적인 내용이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최근 국채금리는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양상. 금리 전망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그동안 상승세를 유지한 점도 반영.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 2.58배를 하회한 2.50배, 간접입찰 69.6%보다 둔화된 62.0%로 발표되며 수요 둔화가 진행됐으나 영향은 제한. 

     

    실질금리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10년-2년 금리차 상승, 3개월-10년 금리차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엔화>파운드>위안>달러인덱스>원화>유로>캐나다달러

     

    달러화는 실물경제지표 발표 후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FOMC를 앞두고 제한적인 강세 전환. 특히 유로화의 약세도 영향.

    유로화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해 유로존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하자 달러 대비 약세. 반면, 파운드화는 영국 고용지표가 개선되자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금리 동결 전망이 90%를 넘어섰지만, 매파적인 내용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로 달러 대비 강세가 확대.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는 약세를, 브라질 헤알은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럽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전일에 이어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실제 중국원유 수입이 감소. 여기에 FOMC 앞두고 금리 전망 상향 조정 우려를 반영하며 신중한 움직임을 보인 점도 부담. 

     

    유럽 천연가스가 급등. EU의 계약 종료 앞두고 있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이용 축소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 경우 미국 LNG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미국 천연가스도 상승. 

     

    금은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소폭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전일 중국의 부진한 지표에 이어 이날 발표된 미국의 산업생산 위축을 빌미로 대부분 품목 하락. 더 나아가 맥쿼리가 내년 구리 공급이 5.4%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해 하락을 더욱 부추김. 

     

    농작물은 FOMC를 앞두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달러 강세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6669

     

    [亞증시-종합] FOMC 대기하며 하락 - 연합인포맥스

    1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이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며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 통화완화 속도 조절론에 중국 경기침체 우려 등이 매수세를 제한했다.◇ 일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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