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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2/20(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12. 20. 06:27

    24/12/20(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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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전일 FOMC 결과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지속됨과 함께, 간밤에 써프라이즈를 보인 미국경제지표에 국채금리 급등과 달러강세에 부정적 반응이 나타나며 하락출발. 미 의회가 합의한 미 연방 임시예산안를 트럼프가 반대하므로서 통과시한인 오늘밤(12월20일)을 넘길 가능성에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 셧다운되는데 대한 리스크가 부각. 이에 아시아 장중 미 지수선물이 하락하고, 외인수급이 이에 연동되며 하루종일 지수낙폭 확대. 오늘밤 미국 12월 선물옵션 만기일 변동성 영향도 미 지수선물 하락의 이유로 풀이.

     

    코스피는 -0.49%내외로 출발하여 장초반인 9:30경 -1.27% 1차 저점 찍고 소폭반등후 곧바로 하방으로 진행하여 13:40경 -1.89%2차 저점기록후 소폭 낙폭축소하며 -1.30%(2404.15p)로 마감. 코스닥은 -0.49% 내외로 출발하여 장초반인 9:30경 -1.66% 1차저점찍고 개인들소폭 반등 후 곧바로 하방으로 진행하여 -2.35%(668.31p)로 마감.

     

    오늘 시장에서 지수하락을 주도한 세력은 외인임. 외인은 코스피현물에서 -8222억 순매도, 지수선물에서 15:00경 장중최고 -5000억 순매도후 -2822억 순매도로 종료. 주식선물에서 13:20경 장중 최고 -580억 순매도후 389억 순매도로 종료. 기관은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매물을 떠안고,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매도하며 헤지.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을 +7901억 순매수로 떠안음.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하락세가 아시아장중에 계속 이어지며 12:45분경 저점찍고 오후장 소폭 낙폭축소. 일본증시는 오전장 상승후 오후장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상승, 오후장 상승폭 일부반납. 홍콩증시는 개장후 곧바로 상승하여 12:00경 고점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세가 장초반까지 이어지며 10시경 저점기록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 국제유가는 아시아장중 완만하게 지속적으로 낙폭확대하다가 장마감시간 소폭 낙폭축소. 엔/달러 환율은 개장초 곧바로 하락하여 12:00경 저점찍고14:00경까지 낙폭 축소하였다가 재하락. 원/달러 환율은 개장시점에 급등후 상승폭 확대하며 1451원을 돌파. 달러인덱스는 좁은 밴드에서 등락하며 고공횡보하다가 장마감시간에 하방으로 진행.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하락하는 가운데 금리 급등 영향에 성장주, 중소형주 하락심화. 앞선 뉴욕시장에서 마이크론 하락영향에 반도체, 정보기술업종 하락. 한수원의 1,2조 루마니아 원전 수주에도 불구하고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업종 하락. 조선업종 강세, 한화그룹의 美 필리조선소 인수완료와 조선수주 달러베이스계약에 강달러로 마진개선 기대,  美 의회의  미국 조선업 강화 위한 법안(SHIPS) 발의에 긍정적 영향. 트럼프, 일론머스크 CCUS분야 세액공제 지지에 탄소포집 관련 테마 강세.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초청 보도에 SM그룹주 상승.



     

      주간  주식시장 Preview: 이 또한 지나가리라 - NH

     

    ㅇ KOSPI 주간예상: 2,390~2,510P

    - 상승요인 : 코스피 가격 메리트, 한국 정부 정책 변화 기대
    - 하락요인 : 미국 금리인하 속도 둔화 우려, 트럼프 정부 대외정책 리스크
    - 관심업종 : 음식료, 화장품, 유통, 의류, 은행, 증권


    ㅇ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 12월 19일 FOMC는 기준금리를 0.25p% 인하(4.75% → 4.50%)하면서도 점도표 조정(2025년 인하 횟수 4회 → 2회), 2025년 인플레이션 전망치 상향(헤드라인 PCE 2.1% → 2.5%, 근원 PCE 2.2% → 2.5%) 등 매파적 스탠스를 드러냄.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당분간 고금리, 고환율이 지속됨에 따라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 12월 19일 BOJ 통화정책회의는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 금리동결이 만장일치가 아니었다는 점, BOJ 인사들의 최근 발 언 등을 감안하면 2025년 1월에는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한국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수급이 좋지 못한 상 황에서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이슈가 부각되지 않은 점은 다행이나, 연초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충격이 나타날 가능성은 여 전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ㅇ  미국 임시예산안 & 부채한도 협상: 미국 공화-민주 양당은 2024/12/21~2025/3/14 기간 정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을 합의. 하지만 트럼프가 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불확실성 높아짐. 트럼프 는 임시예산안에서 민주당의 요구사항을 줄여야 하며, 부채한도 상향(혹은 폐기)을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 금일(12월 20일)까지 임시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발생.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ㅇ 미국 GDP: 미국 3분기 GDP 확정치가 3.1%(전기 대비 연율)로 발표. 한달 전 발표된 점정치(2.8%)보다 0.3%p 상향. 수출(7.5%→ 9.6%, +2.1%p) 및 개인소비(3.5%→ 3.7%, +0.2%p)가 상향. 이번 GDP 발표는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 를 지속하고 있으며 노동시장이 빠르게 냉각될 위험도 낮아졌음을 의미. 다른 한편으로는 전일 FOMC에서 언급됐듯이 연준 의 금리인하 속도가 더뎌질 수 있음도 시사

     

    ㅇ 마이크론 실적: 마이크론은 9~11월 실적은 매출 87.1억달러, 주당순이익(EPS) 1.79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 하지만 다 음 분기(2024년 12월~2025년 2월) 실적 가이던스(매출 79억달러)는 컨센서스(매출 89.9억달러)보다 낮게 제시. HBM 등을 제외하면 고객 수요가 예상보다 약하다고 언급. 당분간 HBM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과 레거시 반도체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간에 주가 차별화가 나타날 가능성

     

    ㅇ 투자전략 : 고금리·고환율 부담, 미국 정치·정책 불확실성, 반도체 업황 불안 등 여러 악재가 밀집된 구간. 다만, 코스피 가 격 메리트는 분명히 높아진 상황임. 추가 하락 시 분할 매수 대응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판단. 업종 선택 측면에서는 단기적 으로는 국내 조기대선 기대감을 선반영할 수 있는 내수주와 배당주에 관심(배당주는 2~4월로 배당기준일을 변경한 기업인 지 여부를 체크할 필요)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 12개월 선행 PER은 8.0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7%),

    - 12개월 후행 PER은 9.8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0%),

    - 12개월 선행 PBR은 0.79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9%),

    - 12개월 후행 PBR은 0.86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8%)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 PBoC 대출우대금리 결정(12/20),

    - 미국 11월 PCE 물가(12/20),

    -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 자심리지수(확정치, 12/21),

    - 유로존 12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잠정치, 12/21),

    - 미국 크리스마스 이브 조기 폐장 (12/24),

    - 미국 1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12/24),

    - 미국 11월 내구재 수주(12/24),

    - 한국·미국 크리스마스 휴장 (12/25),

    - 미국 10월 S&P/CS 주택가격지수(12/27)

     

     

     

     

    ■ 트럼프-머스크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과 시선이 향하는 곳이 다르다는 걱정 -KB

     

    ㅇ 추가 임시예산안에 합의한 의회, 이에 반대한 트럼프-머스크.

     

    9월에 의회는 2025회계연도 (2024년 10월~2025년 9월) 예산안 처리를 선거 이후로 미루기 위해 12월 20일까지 쓸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음. 이 임시예산안의 기한이 지나기 전에 예산을 마련하지 못하면 연방정부의 업무는 일시 중단 (셧다운).

     

    엊그제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는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내년 3월 14일까지 연방정부를 운영하는 데에 필요한 임시예산안에 합의. 그런데 트럼프 당선인이 이번에 합의한 임시예산안에 강력히 반대.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예산안이 재난구호 1,000억 달러와 농민 지원 100억 달러 등과 같은 예산이 추가됐다면서, 민주당의 요구를 대거 반영했다고 주장. 정부효율위원회를 이끌 예정인 머스크 테슬라 CEO도 반대.

     

    그러나 이번 합의에 앞장선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공화당, 루이지애나주)은 가을에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으로 큰 피해를 입은 남동부 지역의 재건을 돕기 위해 필요한 예산이라고 반발. 해당 지역의 상원의원인 톰 틸스 상원의원 (공화당, 노스캐롤라이나주)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공화당,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은 재난구호 예산이 포함돼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고, 테스 버드 상원의원 (공화당, 노스캐롤라이나주)도 재난구호 예산을 포함하지 않는 임시예산안 통과는 없을 것이라고 반발

     

    ㅇ 부채한도 문제를 자신의 임기 시작 전에 없애려는 트럼프 당선인.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임시예산안을 처리할 때 올해 말에 유예가 종료되는 연방정부 부채한도까지 없애라고 하면서, 부채한도 폐지를 포함하지 않은 이번 임시예산안에 찬성하는 공화당 의원들을 다음 선거 경선에서 탈락시키겠다고 경고.

     

    연방정부 셧다운을 불사하면서까지, 자신이 취임하기 전인 바이든 정부에서 부채한도 문제를 매듭 지으라는 요구. 부채한도 폐지가 의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똑똑한 일이라고 하면서, 민주당이 부채한도 폐지를 원해왔는데 민주당이 원한다면 자신이 앞장서겠다고 함.

     

    의회는 예산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채한도 문제를 뒷전으로 미뤄 놓고 있었음. 부채한도 유예가 이달 말에 종료돼도 재무부의 자금이 바닥나는 X-date은 내년 중반으로 추정되므로 아직 시간 여유가 있기 때문.

     

    공화당 지도부는 트럼프 당선인의 요구에 맞춰서 부채한도를 2027년 초까지 2년 더 유예하는 방안을 포함한 임시예산안을 급히 마련. 이 합의안에는 재난구호와 농민 지원 예산 1,100억 달러가 그대로 포함돼 있는데도 트럼프 당선인은 만족한다고 반응.

     

    재난구호와 농민 지원 예산이 포함된 게 불만이 아니라 부채한도를 다루지 않았던 게 문제였다는 의미. 민주당 지도부는 현재 실질 권한은 없는 대통령 당선인과 민간 기업 CEO가 양당 합의안에 사실상 거부권을 행사했다는 점에 반발.

     

    공화당 예산 매파들도 반발했는데, 트럼프 당선인은 공개 반대 의사를 보인 칩 로이 하원의원 (공화당, 텍사스주)을 맹비난. 공화당 예산 매파들의 반대를 피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지지가 필요. 트럼프 당선인의 반대에 민주당의 거부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양당이 합의했던 내용이 대체로 유지됐고 부채한도를 볼모로 삼는다며 공화당을 비난해왔던 터라 부채한도 유예 연장을 마냥 반대하기도 어려운 상황.

     

    많은 공화당 예산매파들이 반대하고 있기는 하지만, 민주당이 지지하면 통과시킬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셧다운을 초래했다고 비난받을 수 있음. 트럼프-머스크가 의도하고 설계한 전략이었을 것

     

    ㅇ 트럼프-머스크의 전략에 혼란스러워진 시장.

     

    이번에 트럼프-머스크는 재난구호 예산을 걸고 넘어졌지만 사실은 부채한도를 겨냥. 이번 일을 겪으면서, 지출을 축소하겠다는 정부효율위원회도 강력한 감세를 위해 대중의 시선을 돌리는 것일 뿐, 재정지출 축소에 진심이 아닐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서 제기.

     

    국채의 발행물량 부담 우려가 다시 형성되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실질금리를 중심으로 추가 상승. 이번 법안이 금방 통과되지 않을 수는 있음. 그러나 의회와 달리, 트럼프-머스크가 부채한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게 확인되면서, 연말에 부채한도 유예가 종료되고 내년 상반기에 유동성이 확장될 거라는 기대도 약해질 수 있음.

     

     

     

     

    ■ 복잡해진 환율 퍼즐: 달러-원 급등 속 엔-원 하락 -하이

     

    ㅇ 달러-원 환율, 심리적 저항성 1450원 돌파

    -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12월 FOMC회의 결과로 인한 달러화 급등 여파로 달러-원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450원을 넘어선 후 소폭 하락했지만 추가 상승 우려는 지속되고 있음

    - 우선 달러-원 환율 흐름과 관련하여 달러 강세 재료를 살펴보면 1)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론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상승, 2)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가시화될 정책 불확실성, 3) 미약한 수준이지만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금리 발작 현상도 글로벌 자금의 달러 자산 선호 현상을 강화시킬 것임. 이와 관련하여 당사가 몇차례 강조했지만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신용스프레드가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은 글로벌 자금의 달러 자산 선호를 가장 잘 설명하는 시그널임

    - 달러 강세 재료뿐만 아니라 주변국 경기 및 외환시장 상황도 달러-원 환율의 상승압력을 높이는 요인임. 우선 중국 역외 위안화가 7.3위안을 돌파하는 등 위안화 약세 압력이 커지고 있음. 중국 국채 금리 급락에서 보듯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리스크 확대와 더불어 미-중간 금리 스프레드 확대는 당연히 위안화 약세 재료로 작용할 것임. 물론 중국 정책 당국이 위안화 약세를 어느정도까지 용인할지가 변수지만 위안화 약세를 용인한다면 달러-위안 환율의 추가 상승을 배제할 수 없음. 이는 당연히 원화 가치의 추가 약세 재료로 이어질 것임

    - 엔화 역시 원화 가치에는 부담임. 어느정도는 예상되었지만 일본은행이 금리 동결을 결정함으로써 당분간 엔화 역시 약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임. 일본은행의 긴축기조가 당초 기대와 달리 지연될 여지가 큼. 이와 관련하여 중국 전기차 공세 등에 대응하기 위해 닛산과 혼다 합병이 논의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자국 자동차 산업 보호 등을 위해 엔 약세 정책을 쉽게 포기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은 일본은행 정책기조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임

    - 국내도 원화 약세 재료가 대기 중임.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등으로 한국은행의 1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다소 불확실해졌지만 여전히 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1월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열려 있음. 여기에 10~30조원 수준의 추경 편성이 불가피하다는 점 그리고 정치 불확실성 리스크가 진정되지 못하고 있음은 원화 가치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음.

    - 이처럼 원화 약세 재료가 산재해 있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것은 1) 엔-원 환율의 하락과 2) 중국 정부의 위안화 약세 용인의 가능성임. 달러-원 환율이 속등 속에서도 엔-원 환율은 오히려 하락하면서 엔-원 환율이 910원대로 하락함. 또한 중국 정부의 위안화 약세 용인 분위기가 강화될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달러-원 환율 수준 부담 속에서도 주변국 통화와 비교할 때 자칫 원화 강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경계

    - 달러-원 환율이 속등하면서 정책당국은 국민연금의 추가 헤지 등을 통한 달러 매도를 확대시켜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제어하는 직간접적인 외환시장 개입에 나설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제어할 것으로 보임. 그러나 내년들어 대내외 각종 불확실성으로 인해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 압력이나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커 보임.

    - 특히 달러-원 환율 수준에 너무 집착할 경우 역효과가 가시화될 여지가 큼. 우선, 환율 수준 때문에 추가 금리인하 혹은 추경 등의 시점이 지연될 경우 국내 경기의 하방 압력이 확대될 수 있음.

    - 또한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일본과 중국이 사실상 자국 통화 약세를 용인하는 정책을 추진할 경우 엔-원 및 위안-원 환율이 하락, 즉 엔 및 위안화 대비 원화 가치가 상승할 수 있음은 국내 산업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음.

    - 정책 당국이나 국내 외환시장이 복잡한 환율 퍼즐을 풀어야 할 상황에 직면.

     

     

     

     

     

    ■ 매파적 FOMC : 앞으로 자주보게 될 ‘단기급락’ -KB

     

    ㅇ 매파적FOMC가불러온증시단기조정

     

    ‘버블장세’에 가장위협이 되는 것은 ‘긴축’이며, 더 나아가 ‘추세적 긴축’은 버블을 붕괴시킬 것이다. 그런측면에서 ‘매파적 FOMC’는 주식시장에 부담요인이다. 물론 ‘추세적 긴축’은 아직 멀었기 때문에 ‘단기조정’이라 생각한다.

     

    어제 금리는 이런 모습을 잘 보여줬다. 장기금리는 반등을 이어간 반면, 단기금리는오히려 하락했다. 2025년금리인하를 점도표는 2번, 금리선물은 1.4번을 반영중인데, 이 정도면 이미 매파적 통화정책 우려는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봐야한다. 다만 장기금리는 유동적인데, 장기금리 상승도 증시에 부담을 주는것은 마찬가지 이다. 하지만 단기금리에 비해 그영향은 단기적이다.

     

    1999년 버블장세에도 ‘긴축우려’가 생기면 -10% 조정은 흔하게 나타났다 ①‘과잉완화’는 ‘버블장세’를 부른다. ②‘버블장세’는‘(실적이 빈약한)성장주’가 이끈다 (소프트AI). 그리고 마지막으로 추가되는 “불변의 법칙”이 있는데, 바로 ③버블은 반드시 붕괴한다는 것이다.

     

    기술혁신은 버블을 부르지만, 버블은 반드시 붕괴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버블장세’를 전망하는 만큼, 동시에다음 하락장은 상당히 거칠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시기를 정확히 맞추긴 어렵지만, 그 트리거가 ‘추세적 긴축’이 될 거라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붕괴를 미리 알수 있는 ‘워닝시그널들’에 대한 분석을 진행중이다.

     

    다만지금의 매파적 연준은 ‘추세적 긴축’과는 거리가 있다. 그래서 여전히 ‘버블장세’에 있으며, 단기조정 정도로 보고 있다. 과거1999년 버블 장세때도-10% 조정은 거의 1~2개월에 한번씩 있었고, 이는 매수기회였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ㅇ 요약 

     

    장기금리는 상승한 반면, 단기금리는 상승을 멈췄다. 이미 매파적 통화정책은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장기금리상승도 증시에 조정을 불러오지만, 단기적이라는 점이 단기금리 상승과는 다르다. 1999년 버블장세 때도 ‘긴축우려’가 생겼을때는 약 -10% 조정이 거의 1~2개월에 한번씩 나타났다.

     

     

     

     

     

    ■ SK바이오팜 : 2025년에도 엑스코프리 수출은 순항 전망 -BNK

     

    ㅇ 2024년 4분기 실적 Preview

     

    SK바이오팜의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21억원(+19.9%YoY), 영업이 익 365억원(+146.9%YoY, OPM 24.0%) 시현이 전망, 시장 컨센서스 상회가 예상된다. 2024년 4분기 엑스코프리 매출액은 1,166억원이 예상, TRX는 여 전히 QoQ 성장세 유지 중이나 재고관리 차원에서 3분기와 유사한 매출시현 이 전망된다. 또한 중국 파트너사의 세노바메이트 NDA 제출로 인해 마일스 톤 약 210억원 발생, 이에 따라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상회가 전망된다.

     

    ㅇ 2025년에도 엑스코프리 수출은 여전히 순항 전망

     

    SK바이오팜은 지난 12월 7일~9일 열린 미국뇌전증학회(AES)에 참석, 긍정 적인 feedback을 받았다. 현재 세노바메이트는 미국에서 3차 치료제로 처방 되고 있는데 2차 치료제로 처방했을 때 뇌전증으로 인한 우울증, 지각능력 저하 등을 좀더 빨리 제거할 수 있어 삶의 quality를 개선시킨다는 코멘트를 받았다. 또한 모노테라피 관련된 임상을 시작, 긍정적인 임상 도출 시 보험사 에게 처방 앞단으로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도 엑스코프리 수출은 순항하며 연간 5,963억원 매출 시현이 예상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및 150,000원 유지

     

    SK바이오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000원을 유지한다. 엑스 코프리는 원가율이 10% 미만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크다. 따라서 2025년 에는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0.4%의 높은 성장세 시현이 예상된다. 또 한 2024년 기술도입한 RPT 후보물질은 국내와 중국에서 투트랙으로 임상 진행, 국내에서는 현재 전임상 중으로 2025년말 임상1상 IND 제출을 목표 로 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엑스코프리 매출증가에 따른 장기적인 이익개선 이 긍정적, 주가 우상향이 전망된다.

     

     

     

     

     

     

    ■ 오늘스케줄 - 12월 20일 금요일

     

    1.中) 12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2.1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3. 한국거래소, 코리아 밸류업 지수 특별 리밸런싱 종목 편입 적용

    4. 정부와 국민의힘, 국정 안정을 위한 고위 당정 협의회 개최

    5. 고려아연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임시주총 권리주주 확정)
    6. 알테오젠, RCPS 2,000억 발행 주관사 신한證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7.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사우디아라비아 가스복합발전 사업 수주' 재공시 기한

    11. 듀켐바이오 신규 상장
    12. 키움제10호스팩 신규 상장
    13. 에스엔유 상장폐지
    14. 씨아이에스 신주상장(흡수합병)
    15. 뉴온 변경상장(주식병합)
    16. 베셀 거래정지(감자)
    17. 아크솔루션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알체라 추가상장(유상증자)
    19. SG 추가상장(BW행사)
    20.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21. 엣지파운드리 추가상장(BW행사)
    22. 유틸렉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3. 위즈코프 추가상장(CB전환)
    24. 더블유씨피 추가상장(CB전환)
    25. 에이루트 보호예수 해제
    26. 유디엠텍 보호예수 해제

     

    24. 美) 11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25.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26. 美하원, 임시예산안 표결(현지시간)

    27. 美) 1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2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9. 유로존) 12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0. 독일)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1. 영국)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2. 영국) 11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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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7~19일 :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결과발표 19일 12:00
    12월20일 : KRX, 밸류업 지수 특별 리밸런싱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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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13~16일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01월16일 : 韓 금융통화위원회
    01월22일 : 삼성전자 갤S2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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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3.1%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이번 상향 조정은 주로 수출과 소비자 지출의 증가에 기인했으나 민간 재고 투자 및 주거 고정투자의 감소는 일부 성장률을 억제함 (Reuters)

     

    ㅇ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활동 지수는 -16.4로 전달에 비해 10.9포인 트 급락함. 필라델피아 연은은 12월 결과에 대해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고 설명함 (CNBC)

     

    ㅇ 미국 콘퍼런스보드는 11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한 99.7을 기록했다 고 발표함. 건축 허가 증가, 주식 시장 호조, 제조업 평균 근로 시간 증가, 실업급여 청구 감소가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됨 (CNBC)

     

    ㅇ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4.8% 급증한 연율 415만 채로 집계됨 (CNBC)

     

    ㅇ 미 상무부가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에 지난 1년간 중국으로 유출된 자사 칩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보도됨 (The Information)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0.92%, MSCI신흥지수 ETF +0.33%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56%하락. 러셀2000지수 -0.45%, 다우운송지수 -0.57% 하락. KOSPI 야간 선물 -0.12%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매파적인 연준 여파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1,451.9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달러 강세에도 되돌림이 유입되며 1,447.3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4.4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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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매파적 FOMC결과와 미 국채금리급등, 달러강세에 위험선호심리가 후퇴하며  큰폭 하락출발 후 장 중 낙폭을 축소하다가 장 마감 무렵 미 국채금리 추가상승에 재하락. 일본, 홍콩, 상하이증시도  큰폭 하락 출발했으나 상하이, 홍콩증시는 오후장 낙폭을 대부분 회복.

     

    코스피는 -2.35%내외로 급락 출발하여 지속적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장중 2450p( -1.39%)를 회복하기도 하였으나 마감시간 무렵 재 하락하며 -1.95% (2435.93p)로 마감. 코스닥은 -2.38%내외로 출발하여 지속적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1.89% (684.36p)로 마감.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개장시점까지 -4600억 매물을 쏟아내며 큰 폭 하락출발하여 10시30경 장중최고 -7100억 순매도기록 후 -3333억 순매도로 종료. 외인은 주식선물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도를 확대하며 -2415억 순매도. 외인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도를 확대하며 -4340억 순매도. 기관은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서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현물 -5083억 순매도로 헤지. 개인들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의 거래상대방으로서 매물을 떠안으며 +8018억을 순매수.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에 간밤의 상승폭을 소폭 줄이다가 오후장에 재상승하며 10년금리기준 4.526%를 기록. 국제유가는 간밤의 하락폭을 유지하며 변동성을 수반한 채 횡보. 엔/달러환율은 개장후 하락하여 11:30분경 저점찍고 오후장 재상승, 원/달러환율은 횡보. 달러인덱스는 장전 상승폭을 개장후 소폭 반납한 채 하루종일 횡보.

     

    미 지수선물은 앞선 뉴욕시장에서 하락폭을 유지하며 아시아장 내내 횡보. 일본증시는 큰폭 하락 개장 후 낙폭을 축소. 상하이 증시는 큰폭 하락개장후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낙폭을 상당부분 회복. 홍콩증시는 큰폭 하락 개장 후 오전장 완만하게 낙폭 축소하다가 오후장 회복속도 증가.

     

    미 국채금리 상승 영향에 성장주 전반약세. 하락업종순서는 반도체,정보기술>로봇, IT/의료장비>헬쓰케어>2차전지순. 마이크론 가이던스 부진과 메모리칩 가격 약세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업종 동반 낙폭 확대. 미 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불발에 헬쓰케어섹터 동반하락. 미국 국방부와 MRO사업 협력 확대 기대에서 조선, 피팅업체 상승, 방산업종 실적상승 사이클에 상승, 우크라이나 종전설에 건설기계주 상승, 양자컴퓨터와 양자암호관련 테마 상승. 삼양식품 중국공장 건설과 실적성장 기대에 음식료주 동반 상승, 미국향 수출 증가에 화장품,의료기기등 K-뷰티 관련 업종 상승, 트럼프의 대북 담당 특사 지명에 남북경협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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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나스낙은 소폭 하락하고 다우는 강보합,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지수선물은 -0.15%로 소폭 하락하였으며 한국관련 주요지수도 하락 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중립이하의 영향을 예상.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수정치인 2.8%에서 예상(2.8%)과 달리 3.1%로 상향 조정되며 써프라이즈를 보여줌.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4.2만건에서 22만 건으로 감소해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다시 확인하고 미국경기선행지수 전월대비치가 -0.4%감소에서 +0.3% 상승으로 전환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 양호한 경제지표 확인으로 전일에 이어 이날도 국채금리, 특히 실질금리의 상승과 달러가치 상승이 진행. 미국경제의 상대적 강세는 미국외 증시의 상대적 부진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한국증시에 부정적.

     

    미 국채금리가 다시 큰폭으로 상승. 전일 FOMC에서 내년 기준금리 인하폭 축소에 이어 이날 미국경제성장율 써프라이즈에 실질금리가 큰폭 상승하면서 달러인덱스도 상승세를 이어간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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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을 예상. 미 국채금리상승과 달러강세는 오늘 한국증시에서 외인수급에 부정적. 

     

    한국증시가 추세적 상승으로 돌아설 요인들이 나타나지 않음. 근본이유는 미국경제의 지나친 강함에 안전자산인 미 달러강세와 미 국채금리상승이 글로벌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고 있기때문. 이어 더하며 트럼프 취임을 한달여일 앞두고 트럼프의 정책리스크가 최고조에 올라잇는 가운데 한국의 외교행정수반이 부재한 영향. 

     

    원달러환율의 상승은 일반적으로 수출가격의 하락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가격경쟁력 상승요인으로 볼수 있으나 최근 해외 생산기지 확대로 원화약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변화 효과는 낮아지고 있으며, 한편으로 원달러환율의 고공행진은 수입물가상승, 정책집행 어려움, 내수기업 실적둔화 등에서 부정적 요인이 더 크다고 평가. 

     

    미 국채금리의 방향성을 예상하기 어려워 가치주와 성장주간 균형있는 포트폴리오 보유 필요. 주가지수, 매크로 변화가 아닌 개별종목의 실적과 성장스토리 모멘텀에 초점을 두고 종목에 집중할 것을 권장.  방산, 조선, 우주항공, 건설장비, 원전, 전력인프라, 인터넷커머스, 미디어컨텐츠, 소프트, AI업종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15%
    달러가치 : +0.32%
    엔화가치 : -1.39%
    원화가치 : +0.40%
    WTI유가 : -0.86%
    미10년국채금리 +1.02%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되돌림 유입되며 상승 후 정부 셧다운 우려로 상승 반납

     

    ㅇ다우+0.02%, S&P-0.09%, 나스닥-0.10%, 러셀-0.45%, 필 반도체-1.56%


    19일 뉴욕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 그렇지만, 여전히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국채 금리의 상승세가 진행되자 지수 상승폭은 일부 축소. 특히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유지했으며 금융주도 동반 강세. 대체로 시장은 전일 충격에서 벗어나 상승 출발 후 달러, 금리의 영향을 받아 매물 소화가 지속된 가운데 정부 셧다운 우려가 유입되며 강세를 견인하던 대형기술주마저 매물 출회되자 상승분 반납하며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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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미국 경제와 달러, 금리 그리고 매물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수정치인 2.8%에서 예상(2.8%)과 달리 3.1%로 상향 조정. 소비지출이 3.5%에서 3.7%로 상향 조정된 데 힘입은 결과로 추정. 대체로 미국 3분기 경기는 소비의 견고함을 바탕으로 예상보다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특징.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4.2만 건에서 22만 건으로 감소해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확인했으며, 미국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4% 감소에서 0.3% 상승으로 전환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

     

    물론, 제조업 관련 지표들의 부진은 이어졌지만, 이외 여러 경제지표의 양호한 결과를 확인하자 전일에 이어 달러와 국채금리의 강세가 진행. 

    엔화와 파운드화의 약세도 달러 가치에 영향 미침. 엔화는 BOJ가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우에다 BOJ 총재가 최근 유입된 데이터를 보면 1월 금리 인상의 근거가 약하다고 주장하자 달러 대비 큰 폭 약세. 파운드화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인하를 주장한 위원이 3명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달러 대비 약세. 이에 달러 인덱스는 상승. 다만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강세폭은 제한. 국채 금리도 견고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상승세. 특히 장기물 중심의 상승으로 10년물 국채 감리가 4.6%에 다가섬. 단기물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주식시장은 전일의 충격을 뒤로하고 상승 출발.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그리고 대형 기술주 등 대부분이 상승을 주도. 그러나 여전히 진행된 달러 강세, 금리 상승으로 반도체 업종이 대부분 하락 전환했으며, 최근 상승을 이어왔던 양자컴퓨터 등이 하락 전환하는 등 매물 출회 경향은 지속. 

    더불어 트럼프가 국가 부채상한선 유예는 물론, 예산안 처리에 반대하자 정부 셧다운 우려가 부각, 상승분을 반납. 의회가 합의한 예산안에 대해 강한 비난을 펼치고 있는 머스크와 트럼프의 행보가 미국 정치 불안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관련 불안은 지속될 수 있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 (장 마감 후 새로운 예산안에 대해 트럼프가 긍정적이라고 언급)

     

     

     

     


    ■ 주요종목 : 주요 테마주 부진

    테슬라(-0.90%)는 전일 큰 폭의 하락을 뒤로하고 텍사스에서의 자율주행 시험운행 협의소식에 상승 출발. 그렇지만, 11월 유럽 판매량이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전환. 더 나아가 머스크의 강경발언 등으로 정부지출법안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도 테슬라 하락요인. 정부 셧다운의 가장 큰 피해가 테슬라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 다만, 루시드(+3.95%)는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니오(+1.85%), 샤오펑(+1.84%), 리오토(+2.59%)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견조한 판매량을 기반으로 상승. 퀀텀 스케이프(-6.89%), 블링크 차징(-2.67%), EVGO(-4.04%)등 2차전지, 충전 시스템 관련 종목은 규제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엔비디아(+1.37%)는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특히 보유현금이 많아 연준의 금리인하가 느려진다 해도 영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수급의 쏠림이 진행되며 강세.

     

    MS(-0.08%), 애플(+0.70%), 아마존(+1.27%), 알파벳(-0.24%), 메타 플랫폼(-0.27%)등 대형 기술주 전반으로 쏠림이 유입되며 상승했지만, 장 마감 앞두고 대형 기술주마저 매물 출회. 마이크론(-16.18%)이 다음분기 매출 전망을 하향조정하자 큰 폭 하락했으며, 장 초반 전일 하락에 따른 되돌림에 강세를 보였던 브로드컴 (-2.37%), AMD(-2.08%), AMAT(-2.42%), TSMC(-0.47%), 램리서치(-5.31%)등 여타 반도체 종목군도 금리 상승이 진행되자 약세로 전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6% 하락. 

    최근 상승을 이어갔던 양자컴퓨팅 관련주인 아이온큐(+0.69%)는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리게티 컴퓨팅(-30.12%), 디웨이브 퀀텀(-28.91%), 퀀텀 컴퓨팅(-41.04%)등이 큰 폭으로 하락. 유아이패스(-1.77%), C3.AI(-10.68%), 사운드하운드AI(-9.55%)등 AI 관련 중소형 종목군은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IT 서비스 기업인 액센추어(+7.06%)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팔란티어(+3.83%)는 미군과 계약 연장 체결 소식에 상승. 비트코인이 하락을 이어가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6.63%), 갤럭시 디지털(-5.93%), 라이엇 플랫폼(-6.36%), 클린스파크(-3.62%)등 관련 종목군도 하락. 

     

    언유주얼 머신(-8.19%), 조비(-8.94%), 아처항공(-5.92%),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4.58%)등 드론 관련주도 하락. 물론 제나테크 (+28.83%)는 자회사가 미군과 NATO용 드론생산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상승.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레나(-5.16%)는 크게 하락. 관련해서 KB홈(-2.16%), DR호튼(-3.20%)등 주택 건설업종도 하락.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한 페덱스(+1.00%)는 예상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에 기업 분할 발표하자 시간 외 10% 내외 상승. 나이키(+0.26%)은 중국 매출이 예상을 하회했지만, 여타 지역 매출 성장에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발표하자 시간 외 9% 내외 상승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수정치인 2.8%에서 예상(2.8%)과 달리 3.1%로 상향 조정.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4.2만 건에서 22만 건으로 감소해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확인

    -미국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4% 감소에서 0.3% 상승으로 전환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

    양호한 경제지표 확인으로 전일에 이어 이날도 국채금리, 특히 실질금리의 강세와 달러가치 상승이 진행.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견고한 GDP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실질금리와 장기금리 상승. 그렇지만, 단기물은 전일 상승을 뒤로하고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CME FedWatch에서는 1월 금리 인하확률이 지난 1개월 전 16%에서 현재 8%로 감소한 가운데 2025년 12월 2번의 금리인하확률은 1개월전 60%대에서 현재는 80%로 증가. 결국 이미 CME에서는 2번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더 높았음. 

     

    실질금리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10년-2년 금리차 확대, 3개월-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달러인덱스>캐나다달러>위안>유로>파운드>엔화


    달러화는 3분기 GDP성장률 확정치가 예상과 달리 상향 조정되며 3.1%를 기록하자 실질금리가 상승하며 전일에 이어 달러인덱스 강세를 이어감. 엔화와 파운드화 약세도 달러강세에 영향.

     

    엔화는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우에다 BOJ 총재가 1월 인상을 뒷받침하기에 최근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자 달러대비 약세 폭이 크게 확대.

     

    파운드화는 BOE가 통화정책을 통해 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예상보다 금리 인하를 이야기한 위원의 숫자가 증가하자 달러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이 큰 폭으로 강세. 반면, 멕시코 페소는 소폭 약세를 보인 차별화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큰 폭 상승. 

    국제유가는 제조업 관련 지표들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자 향후 수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여기에 공급 과잉 우려도 불안 심리를 자극.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는 글로벌 LNG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폭 상승. 더불어 EU가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계속 공급 받을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상승 요인 중 하나.

     

    금은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로 큰 폭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화가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이자 니켈이 3% 넘게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농작물은 밀이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한 가운데 대두와 옥수수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에 성공.

     

     


    ■ 전일 아시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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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증시-종합] 매파 FOMC에 투심 위축되며 하락 - 연합인포맥스

    1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다.올해 미국의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이 '매파적 금리 인하'라는 평가 속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일본 = 일본 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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