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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3(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2. 21. 18:59
24/12/23(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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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오늘 한국증시는 지난주 금요일 하락분을 되돌리마 큰폭 상승마감. 주말사이에 미 연방 예산문제가 해결되고 미국 물가지표의 하락에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 약세로 가면서 뉴욕시장이 큰폭 상승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아시아증시 동반 상승.
코스피 +0.78%내외로 출발하여 미 지수선물 하락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장초반인 9:30경 +0.41%기록,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14:20경 +1.74%고점 기록후 +1.57%(2442.01p)로 마감. 코스닥+1.15%내외로 출발하여 곧바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9:30경 +0.40%기록,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4:20경 +2.05% 고점 기록후 +1.64%(679.24p)로 마감.
오늘 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선물,현물시장에서 외인매수임. 외인은 지수선물(장중최고 +5100억, 장종료+1934억 순매수), 주식선물시장에서 순매수 확대하다가 14:3 이후 매수포지션의 일부 환매수 청산. 기관은 지수선물(-1747억),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면서 떠안은 매도포지션을 코스피현물매수(+4349억 순매수)로 헤지.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의 거래상대방이 되면서 지난주 증시하락시 떠안은 물량을 일부 털어내는 모습(-6756억순매도).
미 국채금리는 한국증시 개장후 상승했다가 변동성을 수반하며 조금씩 고점과 저점을 조금씩 낮추며 보합. 국제유가는 오전장에 상승후 오후장에 상승폭 일부반납. 엔/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지만 곧바로 하락했다가 11:30분경부터 재상승. 원/달러 환율은 오전장 상승하여 13:10경부터 상승폭 반납후 14:00부터 재상승하며 고점을 높임.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상승폭을 10:00~11:30사이에 일부 반납했다가 이후 완만한 상승.
미 지수선물은 개장후 09:30분경까지 소폭 하락하다가 이후 완만하게 상승폭 확대. 일본증시는 상승개장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상승폭 확대.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소폭 상승후 횡보하다가 오후장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홍콩증시는 오전장 상승폭 확대 후 오후장 횡보.
대부분의 업종이 큰폭 상승. 업종별 상승순서는 조선,방산,지주>유틸,원전,에너지,전력인프라>화학,철강,금속>은행,금융>건설,건설장비,건자재>로봇>반도체,정보기술>헬쓰케어순. 미국 의회의 쉽스법 발의에 조선,방산업종 상승. 밸류업 2차자금 투입에 지주,은행금융업종 상승, 전쟁 종료기사에 전쟁복구 건설,건설장비,건자재주 상승. 주말 삼성전자에 대한 미국정부의 보조금확정에 반도체와 IT소부장업종 상승. 미국∙중남미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에 삼천당제약큰폭 상승하고 금리하락에 헬쓰케어섹터 상승. 오징어게임2 출시 임박에 미디어, 컨텐츠 업종 상승. 정용진회장의 트럼프 인맥 영향에 신세계그룹주 상승
■ 이머징 외환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하이
[일부 이머징 국가 중앙은행이 통화가치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등 이머징 통화 불안이 확산 중 이머징 통화 불안 요인: 1) 미국 경제 예외주의, 2) 트럼프 2.0 정책 리스크, 3) 중국 경기둔화, 4) 이머징 국가의 만성적인 쌍둥이(경상수지+재정수지) 적자 리스크 이머징 통화 불안 속 국내 정치 불확실성으로 한국 금융시장이 이머징 시장으로 낙인될 위험이 커짐]
ㅇ 흔들리는 이머징 통화
미 연준의 통화정책기조가 매파적 기조로 선회할 가능성으로 달러화 가치가 급등한 가운데 일부 이머징 통화 가치 급락 현상 등 이머징 외환시장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머징 통화 가치를 대변하는 JP모건 이머징 통화지수는 9월말 이후 약 6% 가까이 급락하는 등 올해 한해 약 10% 추락했다. 달러화 가치가 올 한해 약 6% 상승한 것을 고려할 때 이머징 통화 가치가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일부 이머징 국가들이 자국 통화가치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달러 헤알 환율이 6.3헤알을 돌파하자 약 30억 달러를 외환시장에 투입했다. 그러나, 헤알화 가치 방어에 실패하자 추가로 50억 달러를 외환시장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브라질뿐만 아니라 인도 및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역시 자국 통화 가치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 개입에 나서는 듯 주요 이머징 통화 가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위안화와 원화 가치 역시 약세폭 확대로 외환시장 개입에 나서는 분위기임을 고려할 때 이머징 통화 가치 불안이 일부 국가에 국한된 현상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ㅇ 이머징 통화 불안 요인
첫째, 미국 경제 예외주의 현상 강화다. 미국 경제의 나홀로 호황과 이에 따른 주가 강세로 글로벌 자금의 달러 자산 선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트럼프 2기 정책 불안감이다. 주요국 통화가치 약세가 본격화된 것은 미 대선 전후이다. 트럼프 2기 정책, 대표적으로 관세정책 불안감 등이 아무래도 이머징 경기 및 통화가치 불안감을 확산시키고 있다.
셋째, 불안한 미국 국채 금리 흐름이다. 미 연준이 9월부터 빅 컷을 단행하는 등 금리인하 사이클을 지속 중이지만 미국 국채 금리의 하방 경직성은 강화되거나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12월 FOMC 회의 이후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이 현실화되면서 미 국채 금리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도 이머징 통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동시에 미국 경제 호황으로 미 연준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주요국간 금리 스프레드는 축소되지 못하고 있음도 달러 강세 및 이머징 통화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넷째, 중국 경기 둔화 리스크다. 이머징 경기를 대변하는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진정되기 보다 확산되면서 위안화 가치는 하락하고 있다. 더욱이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유가를 제외한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브라질 등 일부 원자재 국가에는 아무래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이머징 통화 가치 불안을 자극하는 요인이다.
ㅇ 94년 멕시코 페소화 위기가 다시 생각나는 이유
1994년 발생했던 멕시코 페소화 위기는 94년 8월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사회, 정치적 불안이 가중되면서 멕시코 경제에 대한 대내외적인 신뢰도 하락에서 시작되었다. 국가 신뢰도 하락에 따른 페소화 가치 방어를 위하여 정부가 단기 국채를 남발한 결과, 12월 20일 이후 페소화의 폭락 사태와 함께 외환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외환위기에는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와 외환보유액 부족도 한 몫을 했다.
첫번째로는 일부 이머징 국가가 직면한 만성적인 쌍둥이 적자(경상 및 재정수지 적자) 리스크다. 1994년 발생했던 멕시코 금융위기 사례에서 보듯 만성적 경상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가 궁극적으로 위기를 초래했다. 최근 환율이 불안한 브라질, 인도 및 인도네시아 역시 만성적인 경상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 소위 쌍둥이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인도 등 일부 국가의 경우 제조업 경기 등 경기사이클이 아직은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이들 리스크가 부각되지 않고 있지만 경기 둔화 시 만성적 쌍둥이 적자 리스크가 언제든지 부각될 위험이 잠재해 있다.
두번째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기 리스크다. 94년 멕시코 위기 발생 직전인 94년 초부터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시작되어 94년초 3%였던 미 연준의 기준금리는 연말 5.5%까지 인상된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94년 멕시코 위기에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였다. 물론 현재는 미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조절에 나서겠지만 금리인하 국면이라는 점에서 94년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러나 미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당분간 중단되고 25년 1월 트럼프 취임과 더불어 관세 전쟁이 본격화될 경우 미국 국채 금리가 추가로 반등할 여지는 있다. 소위 미국발 금리발작 리스크가 잠재해 있다는 점에서 이머징 국가 및 금융시장내 긴장감은 높아질 것이다. 트럼프 2.0 정책 리스크로 경기 둔화 압력 본격화 및 글로벌 유동성 축소 현상이 동반된다면 일부 이머징 경제에는 큰 악재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환율 방어를 위해 브라질처럼 금리인상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릴 경우 경기 둔화와 함께 금융시장 불안은 증폭될 것이다. 참고로 브라질 기준금리는 24년 1월 11.25%에서 5월 10.5%까지 낮아진 이후 12월에는 12.25%로 연초 수준보다 높아졌다.
다만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은 인도 등 일부 이머징 경제의 성장세가 아직은 양호하다는 점이다. 아직은 위기를 방어할 여력이 있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뒷받침하듯 브라질을 제외한 인도 및 인도네시아 CDS는 아직은 안정세를 유지 중이다.
ㅇ 당분간 이머징 금융시장 불안 흐름 지속 예상. 한국도 영향권내 있어...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트럼프 2.0 정책 리스크 그리고 중국 리스크 등의 해소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머징 통화가치 등 금융시장 불안 역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금의 달러 자산 선호 현상은 한층 강화될 여지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국 불안 장기화 등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에 노출된 한국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의 추가 이탈 현상도 이어질 수 있어 원화 가치에도 부담을 줄 것이다.
비상 계엄 사태에 대해 월가에서 “선진국이라면 벌어질 수 없는 일”이라는 부정적 시각이 있음은 한국 금융시장이 자칫 이머징 시장으로 인식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이러한 낙인효과가 해소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 걱정이다.
■ 트럼프 2.0, 위안화(CNY) 약세가 답일까 -NH
[중국의 실물 경기, 유동성 상황은 2018년과는 판이하며, 정책 초점이 ‘내수’임을 고려하면 추가위안화약세도제한될것. 중국의미국채매도가반등중이며환시 개입은 외화순매입(+) 방향.EM 통화 센티먼트는 최악을 지나고 있을 가능성]
ㅇ 트럼프 2기 위안화, 약세 룸이 크지 않을이유들…
트럼프 2.0 하 중국의 위안화 약세 유도 전망이 나온다. 다만 우려와 달리 당국은 고시환율을 역외환율 대비 꾸준히 낮춰 발표 중이다(위안화 강세). 위안화 약세를 유도한 2018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추가 위안화 약세 룸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이유는,
1) 자본이탈 우려, 방어할 중국: 3 년에 걸친 중국의 WGBI 편입이 지난 10 월 완료되어 패시브 자금유입이벤트도끝났다. 내외금리차 역전이 만성화된 상황에서 FDI 통한달러 유출 압박은 더욱커졌다. 추가위안화 약세로 인한 자본이탈을 경계할 것으로 판단된다.
2) 부양의 초점은 ‘민생 살리기’: 최근 중앙정부 회의 내용을 보면, 부양의 방점은 단연 ‘내수’다. GDP 대비 수출 비중이 2000 년대 중반과 비교해 절반 이상 줄어 위안화 약세, 수출 호조로중국이얻는실익도한계가있다. 2025년PPI도 마이너스(-)가 예상되는바 오히려 수입물가를 비롯한 구매력 차원에서는 위안화 안정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3) 수출 호조는 달리 해석: 최근 수출은 나쁘지않다. 다만 보조금에힘입은 단가인하, 즉 밀어내기와 트럼프 출범을 앞둔 선제적조치가 주된 이유로 파악된다. 수출과 동떨어진 수입 부진은 자급률이 크게 올랐거나 수요가 급감한 경우인데, 자동차를 제외하면 내수(수입 수요) 부진이 주효했다. 위안화는 ‘불황형’ 흑자일 때 강세가 아닌 약세다.
ㅇ 미국채 매도는 정점을통과, 환시 개입은 순매입(+). 추가 약세 룸 제한적
중국은 미국채 매도, 보유고 내 금 확대를 통한 탈달러 기조를 이어왔다. 다만 최근 1) 미국채 매도는 저점을 다진 후 반등 중이며, 2) 인민은행의 외화매입은 2015 년(위안화 평가절하) 혹은 2018 년(무역 분쟁)과 달리 순매입(+)이다. 추가 달러 매도 압력이 크지 않은 가운데환시개입은외화매입, 즉위안화약세방어에초점이맞춰져있다.
물론 미중 관계의 근본적 변화는 아니며, 유동성 상황과 관련이 깊다. 적정 외환보유고 모델(ARA)에 따르면 중국은 미달이다. GDP 대비 단기외채는 신흥국 중 가장 높고, 경상수지도 추세적으로 하락했다. 달라진 중국의 실물/금융 측면을 고려하면 현 레벨에서 위안화 약세와 EM 통화의 추가하락 가능성은 높지않아 보인다.
■ 조선 : 미국 SHIPS Act 제정에 따른 한국 조선업 영향 -한국
ㅇ 118대 의회 임기 말에 시작된 법안, 119대 의회로 이어질 것
미국 118대 의회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 상/하원 의원 4명이 2024년 12월 19 일에 ‘미국 조선 및 항만 인프라 번영과 안보를 위한 법안’을 발의. 118대 의회 구성원들이 임기 말에 해당 법안을 발의한 것이 특징. 임기 내에 가 결할 수 없는 법안을 발의한 것은 상원과 하원 모두 공화당 다수인 119대 의회에 서도 해당 사안을 다시 발의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 이 법안을 공동 발의한 4명 모두 119대 의회에서도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
ㅇ 해상 안보 우려가 현실로,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산업 부흥책
위기 의식에서 시작된 법안. 현재 해상으로 미국에 수입되는 재화의 2%만 미국 선적 선박을 사용. 제2차 세계대전 말에 10,000척에 달했던 미국 선적 국제무역 상선(해군 지원선 포함)은 현재 80척으로 감소. 그동안 미국 내 조선소 수도 20 개로 감소했지만, 그 마저도 군함 건조 목적의 조선소가 대부분. 중국은 반대 양상. 미국의 조선업과 해운업이 동시에 쇠락하는 동안, 중국은 2001년 WTO 가입 전후 전세계 조선업, 해운업 점유율을 압도. 조선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군함 건조 능력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동아시아 해상 패권까지 장악. 외국 선적 선박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현재 무역 구도에서 탈피하고, 쇠락한 조 선업 인프라 및 인력, 신기술에 투자해 산업 번영과 안보를 향상할 예정.
ㅇ SHIPS Act로 인한 한국 조선업 수혜는 두 가지.
- 한국조선업 수혜 I. 전략 상선단 참가하는 외국 건조 선박 신조 수주. 전략 상선단(Strategic Commercial Fleet)에 참가할 상선 신조를 수주하거나 MRO 공사를 수주하는 것. 미국은 250척 규모 전략 상선단을 꾸려 국제 무역선으로 활용할 예정. 전략 상 선단에 참가하는 선박들은 선주들의 신청 및 정부 승인을 통해 결정. 전략 상선단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는 선박은 미국에서 건조하거나 외국 건조 선박 중 일정 자격(미국 시민권 있는 선주, 선령 14년 이하)을 갖춘 선박만 가능. 미국 선주들이 당장 내년부터 한국 및 일본 조선사와 2029년 납기 상선 건조 계약 체결할 것. 선주들이 외국에서 건조한 선박으로 전략 상선단에 참가 신청할 수 있는 기한은 2029년이기 때문. 미국 조선소 전체에 현재 발주된 상선 수주잔고(29척)와 연간 건조 capa를 감안하면 외국 건조 선박이 반드시 필요.
- 한국 조선업 수혜 II. 미국내 투자 인센티브 수취. 투자 인센티브를 얻는 것. 외국 주체가 미국 내 상선 및 군함 조선소, 기자재 업체, 강재 제작 시설에 투자할 경우, 이를 적격 투자로 분류하고 금융이나 고용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것. 미국 조선업의 부흥을 원하는 초당적인 기조를 감안할 필요. 한화오션과 한화 시스템이 공동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의 Capex 규모를 비롯해, 현재 미국내 조선소 매물을 물색하고 있는 HD한국조선해양의 투자규모가 확대될 것. 조선업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SHIPS Act 1차 수혜주로 미국 조선업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 한화오션을 제시.
■ 조선 위클리 -메리츠
ㅇ 한화그룹, 필리조선소 인수 완료…국내 기업 첫 美거점
한화그룹은 12월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 인수를 위한 제반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힘. 2024 년 6월 20일 모회사 노르웨이 아커와 본 계약 체결 후 6개월 만이라고 언급됨. 인수는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참여했으며, 인수 금액은 1억달러(1,448억원)라고 보도됨.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와 국방 교역 통제국(DDTC)의 승인이 1차에서 신속하게 확정됐다고 보도됨.
ㅇ 美, 해외서 상선 수리해도 세금 면제
미국 의회 회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양당이 이례적으로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과 항만시설법’을 공동 발의 했다고 보도됨. 법안은 미국 선적 상선을 10년 내 250척으로 늘려 ‘전략상선단’을 운영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보도됨. 전략상선단 에 참여하는 선박이나 선주가 미국에서 수리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한 경우라면 외국에서 수리해도 세금을 면제한다고 언급됨. 법안 이 통과되면 미국 선박을 한국에서도 수리할 수 있다고 언급됨.
ㅇ 트럼프, 석유·가스 `장사` 본격화...."안 사면 관세"
트럼프 당선인은 12월 20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유럽연합(EU)이 미국산 석유와 가스 구매를 확대하지 않으면 유럽산 수입품에 대폭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힘. 트럼프 당선인은 엄청난 '미국의 대EU 무역' 적자를 보상해주기 위해 EU가 미국의 석유와 가스를 대규 모로 구매해줘야 한다고 언급함. 미국은 2023년 EU를 상대로 상품무역에서 1,558억 유로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언급됨.
ㅇ 한화오션·한화에어로, 수출형 잠수함용 연료전지 개발 '맞손'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형 3천t급 KSS-Ⅲ(차세 대 질소 혼합형 장수명 PEMFC 모듈 탑재 연료전지 체계) 개조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12월 20일 밝힘. 이번 과제를 주관하는 한화 오션은 기존보다 성능이 개선된 연료전지 체계를 개발하고, 이를 수출형 잠수함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언급됨.
ㅇ HJ중공업 참수리함 후속 '검독수리 고속정' 4척 건조계약, 2,663억원 규모.
HJ중공업은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하는 ‘검독수리 배치-Ⅱ(Batch-Ⅱ)’ 후속함 4척(9~12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20일 공시함. 총 계약규모는 2,663억원이며, 인도예정날짜는 2028년 10월말이라고 보도됨. 검독수리 배치-Ⅱ 사업은 노후한 참수리급 고속정(PKMR)을 대 체하는 200톤급 고속정을 양산하는 사업이며, 총 18척을 건조할 예정이라고 언급됨.
ㅇ HD현대미포, 세계 첫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 착수.
HD현대미포는 울산 본사에서 4만6천㎥급 암모니아 추진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건조 첫 단계인 강재 절단(Steel Cutting)에 들어갔 다고 12월 20일 밝힘. 다국적기업 '엑스마'(EXMAR)사로부터 수주한 암모니아 추진선 4척 가운데 처음으로 건조되는 이 선박은 길이 190m, 너비 30.4m, 높이 18.8m 규모에 화물창 3기를 탑재했으며 LPG, 암모니아 등 액화가스를 최대 4만6천㎥ 운반할 수 있다고 보 도됨. HD현대미포는 2026년까지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 4척을 건조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ㅇ 방산산업 주요 이슈
4분기 폴란드 인도 물량(K-2/K-9/천무)은 86대로 3분기 46대 대비 큰 폭 증가. 4분기 호실적 흐름 기대해볼 수 있는 포인트. 165회 방추위에서 단거리공대공 유도탄 체계개발 등 신규 사업 의결. 4분기 계절성에 의한 국내 군수사업 수주 다수 체결 중. 스웨덴 장약, 인도 K-9, 해외 고정익/회전익 등 해외 수주 기대감 다시 붙는 중. 최근 의결된 2025년 국방 예산이 정부안 대비 감축된 것에 대한 부정적 보도 있으나, 감축된 사업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음. 과도한 우려. 업종 주가 센티먼트가 약화되고, 긍정/부정적 사안이 혼재되어있으나, 4분기 호실적과 신규 수주 흐름 계속되며 반등 기대해볼 수 있을 것.
ㅇ 대한항공의 기업가치제고계획
대한항공이 기업가치제고계획을 공개. 아시아나항공 통합 관련 일정 세 부 내역 공개 및 주주환원 정책 연장이 주요 포인트. 일정은 24년 자회사 편입, 25년 화물사업 매각 종결, 26년 아시아나항 공 등 그룹사 합병하는 그림. 주주환원은 별도 당기순이익 30% 이내 주주환원을 FY23~FY25에서 FY26까지 1년 연장. 친환경 기재 도입 계획 및 SAF 활용 계획도 공개. 아시아나 기업결합 승인 이후 적극적인 가치 제고 행보 긍정적. 양사 통 합의 실질적인 효과도 보여줄 필요.
ㅇ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로봇
휴머노이드 기술(최고속도 3.3m/s이상의 이동이 가능하고, 전신조작 구현을 통해 20kg 이상의 중량물을 운반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신규 지정됨. 국가첨단전략기술은 '국가첨단전략산 업법'에 근거하여 지정. 향후 특화단지 조성 지원과 특성화대학·대학원 지정 및 지원, 연구개 발(R&D) 특례 등을 포함한 종합전략을 수립할 계획. 수출 및 해외인 수·합병 규제와 국가첨단전략기술에 대한 보호조치 등 규제도 있음. 로봇 첨단 기술에 대한 국가적 차원 관심 긍정적. 중국 등 해외 기술 유입에 대한 대책도 필요.
■ 루미르 : 한국의 ICEYE를 꿈꾸는 기업 -NH
[루미르는 핀란드의 ICEYE 같은 지구관측 시스템 사업을 준비 중. 목표 로 하는 성능과 가격을 현실화할 경우 SAR 위성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
ㅇ 초소형 SAR 군집 위성 구축을 준비 중
동사는 ’09년에 설립되었으며 위성 제조와 위성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차세대중형위성 사업 및 다누리호 사업에 참여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현재는 초소형 SAR 위성 18기를 ’26년부터 ’30년까지 구축하여 지구관측 시스템을 확보하는 LumirX 사업을 준비 중, 이를 통해 SAR 영상 서비스 사업을 할 계획.
ㅇ SAR 위성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목표
사측은 자사 SAR 위성이 해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인 0.3m 초고해상도 성능을 구현하는 반면 가격은 ICEYE의 약 20% 수준이라고 밝힘. 향후 가 혹한 우주환경에서도 실제로 같은 성능을 구현하고 가격도 목표처럼 저렴하다면 SAR 위성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
ㅇ 군집위성 구축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꼭 필요할 것
2분기 말 현금과 기업공개를 통한 신규 투자금을 감안하면 현재 보유현금 약 400억원(이 중 100억원은 연구소 건설에 쓰일 예정)으로 추정. 보유현금을 감 안하면 18기의 군집위성 구축에는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필요할 것. 현재 주가는 ’25년 예상 P/E 25배 수준에 거래 중 (’25년 예상 EPS는 상장 당시 회사 가이던스 적용)
ㅇ 기업개요
루미르는 2009년 11월에 설립된 SAR 위성 제조 및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2024년 10월 코스닥 상장. 사업영역은 우주(위성제조, 위성서비스)와 민수 부문으로 구분. 우주부문 중 위성제조 분야는 2023년 기준 매출의 77%를 차지하 며 SAR 위성체 및 초소형 SAR 시스템, 지구관측 시스템 등을 구성하는 전장품을 제작. 위성서비스 분야는 LumirX(초소형 초고해상도 SAR 인공위성)로부터 획득한 지구관측영상 데이터를 분석, 가공하여 제공. 민수 부문은 선박용 솔레노이드를 제조하며 매출의 23%를 차지. 주요주주는 남명용 대표이사(지분율 46.4%)
■ 유틸리티 위클리 - 하나
# 1. 11차 전기본, 연내 확정 불투명...폐기 가능성 제기
최근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연내 확정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상황. 13일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회의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최종 보고 지연으로 11차 전기본이 폐기되고 새로운 전력수급계획을 수립하거나 임시 전력 공급 방안 마련 가능성 제기.
# 2. “하남시 인허가 불허는 부당”...동서울변전소 증설사업 재개되나 .
전자파 발생 등으로 인한 민원을 이유로 무기한 중단될 위험에 처했던 동서울변전소 증설사업이 재개될 전망 . 웨스트 카펠라호는 규모가 큰 편에 속해 우리나라의 겨울철 해양 기상에 큰 상관 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 한국전력 측은 곧바로 사업 재개에 나선다는 계획.
# 3. 대왕고래 시추선, 시추지점 도착…이틀 후 역사적 첫 굴착 시작.
웨스트 카펠라호가 17일 오전 내 시추지점으로 이동을 완료하고 2~3일후부터 첫 시추공 굴착에 들어갈 예정 . 7∼8일동안 시추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적한 후 이달 중순 이후부터 본격적인 시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탐사자원량은 35억~140억배럴로 시추에서 예정대로 매장량이 확인될 시 석유부국이 될 수 있다는 의견.
# 4. 정국 혼란에 전기·가스 요금인상 물건너 가…에너지 공기업 위기 계속 .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재무위기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정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진 탓에 에너지 요금 인상도 물건너 가는 분위기. 여야가 여론을 힘입어 탄핵소추안을 가결시킨만큼 전기요금 인상이란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낮다는 게 업계의 분석.
# 5. 트럼프 에너지 관세, 부메랑으로 되돌아 올수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에너지 전문가들은 미국도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 캐나다와 멕시코 상대로 석유와 가스에 25% 세금을 매길 경우 미국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고 전기요금도 크게 오른다는 의견. 미국 정유업체들의 수익성이 저하되고 결국 관세 부과가 북미 에너지 산업에 적잖은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
# 6. 한국형 LNG 용량시장, 대전열병합·한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난 13일 업계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한국형 LNG 용량시장 시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전열병합과 한양을 선정·통보. 이달 2일에 마감된 LNG 용량시장 경쟁입찰에는 대전열병합, 한양, GS E&R 등 세 곳이 참여. GS E&R은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이번 입찰에서 정부가 설정한 가격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
# 7. 태양광 발전비용이 원전보다 낮다?…“통합비용은 원전이 더 저렴”.
출력 제어 등 부대 비용을 포함한 원자력 발전 관련 통합 비용이 오는 2040년에는 태양광 발전 비용보다 낮아질 것으로 추산. 발전 비용만 놓고 보면 2040년 태양광이 원자력보다 낮지만 부대 비용까지 포함하면 원전 비용이 더 저렴할 수 있다는 분석. 이와 관련해 일본 경제산업성은 2040년 재생에너지 비율을 40∼50% 정도로 정해 차기 에너지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
# 8. 韓, 발전용 석탄 수입량 감소…온실가스 배출량 3년 연속 감소 ‘청신호’ .
올해 국내 화력발전용 석탄 수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3년 연속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청신호가 커짐. 발전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요 발전사 화력발전용 석탄 수입량은 전년 대비 약 600만t 감소할 것으로 전망.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2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내년 산출될 2024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도 3년 연속 감소 추세 예상.
# 9. 신설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 REC 안준다.
내년부터 신설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연료 종류에 관계없이 REC 인센티브를 받지 못할 예정. 기존 발전소라도 원목이나 수입 목재펠릿·칩을 연료로 쓰는 곳은 26년부터 설비연차 따라 매년 차감된 REC 받아야 하는 상황. 미이용 연료 사용 기설발전소와 바이오가스 발전소 등은 기존 보조금이 유지.
# 10. 韓 정부, 美 상무부 전기요금 상계관세 특정성 판정 1차 승소.
미국 국제무역법원이 한국 정부가 3자 참여한 소송건에서 특정성 판단에 대해 1차로 한국 정부 손을 들어준 것으로 파악.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9월 전기요금이 저가로 공급돼 보조금에 해당한다고 판정. 특히 4개 산업에 특정성 존재한다고 판정. 미국 상무부는 이번 판정 후 90일 이내에 특정성과 관련된 기존 판단을 수정, 국제무역법원에 다시 제출해야 하는 상황.
■ 엔터/미디어/레저 – K-문화콘텐츠 산업 대전환점 - 신한
ㅇ 2025년은 문화콘텐츠 측면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한 해가 될 것.
①확실한 업황 개선. ②한중교류 확산 본격화. 문체부 한중회담 브리핑을 통해 중국 현지 내 K-POP 공연 및 K-드라마/영화 방영에 대한 호의적인 중국 정부 입장 재확인.
③지상파-글로벌 OTT간의 전례없는 파트너십 체결. 12/20 공시된 SBS-넷플릭스 간 의 신작∙구작 드라마 및 예능 공급 계약은 SBS의 지상파TV를 넘어선 글로벌 확장을 도모하면서도 넷플릭스 의 구독자 순증에 기여하는 ‘WIN-WIN’ 전략. 직전 MBC-디즈니+ 협업을 비롯해 내년부터는 단순 경쟁의 관점에서 벗어나, 제작사-방송사-OTT-플랫폼의 공존과 시너지를 향유하는 방향으로 발상을 전환할 타이밍.
④문화 수출에는 관세장벽이 없으며, 해외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상 강달러/엔화강세 환경까지도 엔터/미디어 업종 투자매력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 엔터/미디어 업종이 주도 섹터가 될 수 있을 것.
ㅇ 인터넷/게임 – 수급과 환율 변화, 그리고 시장 대응.
11월 이후 소프트웨어 업종으로의 수급 유입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대표 인터넷 기업들의 주가 긍정적. 업종 반등 초기에는 대표주나 오랜 기간 소외되었던 기업들이 강하게 반등하지만 1월부터 옥석가리기 필요. AI 수익화, 트래픽 반등, 숏폼 콘텐츠 대응 등 개별 기업들의 경쟁력을 고려했을 때 국내기업들의 내년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 비용통제 및 이익률 개선 노력으로 실적저점 확인한 만큼 한동안 긍정적 수급이 끊길 위험은 높지 않으나 1월 실적 프리뷰 시즌을 기점으로 옥석가리기 나타날 가능성 존재.
게임 기업들은 산업 특성상 경기 방어 역할 해내는 중. 경기 둔화 및 정치적 이슈에서 자유로운 편이며 최 근 원/달러 환율의 급등으로 4Q 실적도 긍정적일 것. 넷마블과 더블유게임즈는 달러 매출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 수혜가 클 것이며 둘 모두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이익률도 개선 중. 미국 노출도가 높아 내년 미국 앱수수료 인하시 이익단에 영향이 즉각 나타날 것이기에 현재 시장에 가장 적합한 기업이라 판단.
ㅇ 통신서비스 – 통신 3사 배당기준일은 25년 2월 이후.
통신업종은 주주환원 이벤트가 집중된 25년 3월까지 편안하다는 의견을 유지. 4분기 실적 리스크가 없고 25년 주주환원 수익률이 각각 6.3%, 8.3%, 7.6%에 달함.
12월 업종 이슈로는 1) 12/26 배당주주 확정, 12/27 배당락. 그러나 통신 3사는 배당기준일 변경을 예고, 25 년 2월 중순~3월중 배당주주 확정 예상. 업종 내에서는 스카이라이프가 연말배당 시행(예상 주당배당금 350 원, 배당수익률 7.1%). 2) 12/20 SK텔레콤과 KT가 밸류업 지수에 편입. 3) 12/30 단통법 폐지안 국회 본회의 처리 유력. 선택약정은 전기통신사업법 이관해 유지되고 지원금 상한이 사라지나, 통신 3사 자본배치 계획 고려시 당장 마케팅 경쟁 확대될 가능성 낮음.
■ 오늘스케줄
[상장] 신한제14호스팩 : 기관경쟁률1,197:1, 의무보유확약(배정) 0.00%
[상장] 나노브릭 (유증)
[의무보유해제] 써니전자 (KS, 5.06%)
[의무보유해제] 소마젠 (KQ, 0.05%)
[의무보유해제] 에쎈테크 (KQ, 24.2%)
[의무보유해제] 피엔티엠에스(KQ, 8.98%)
[의무보유해제] 아이언디바이스 (KQ, 14.6%)
[미] 12월컨퍼런스보드소비자신뢰지수 (E 113.0 P 111.7)
[미] 11월 시카고 연방국가활동지수 [이전치-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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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0일 : KRX, 밸류업 지수 특별 리밸런싱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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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13~16일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01월16일 : 韓 금융통화위원회
01월22일 : 삼성전자 갤S25 공개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됨. 이는 시장 예 상치 0.2%를 하회한 결과로, 10월 0.2%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됨 (Bloomberg)
ㅇ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11월 PCE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점에 주목하며 인플 레이션이 연준 목표치(2%)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함. 그는 11월 PCE는 최근 몇 달 동안의 경직적 흐름이 경로 변화라기보다 범프(bump)라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본 다고 발언함 (CNBC)
ㅇ 가토 일본 재무상은 최근 엔화가 일방적이고 급격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며 과도한 통 화 움직임을 억제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언함 (Reuters)
ㅇ 미 의회가 합의로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미국 정부가 셧다운 사태를 가까스로 모면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요구하던 부채한도 폐지안을 뺀 수정안이 처리됨 (CNBC)
ㅇ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선박에 대한 과도한 파나마 운하 통행 요금을 주장하며 관 대한 기부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파나마 운하를 미국에 완전하고 조건 없이 돌려 달라고 요 구할 것이라고 발언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 ETF -0.48% 하락, MSCI 신흥지수 ETF +0.40%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46% 상승. 러셀2000 지수 +0.94%, 다우운송지수 +0.21%상승. KOSPI 야간선물 +0.77% 상승. 지난 금요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51.4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1,448.5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2.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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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한국증시는 전일 FOMC 결과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지속됨과 함께, 간밤에 써프라이즈를 보인 미국경제지표에 국채금리 급등과 달러강세에 부정적 반응이 나타나며 하락출발. 미 의회가 합의한 미 연방 임시예산안를 트럼프가 반대하므로서 통과시한인 이날밤(12월20일)을 넘길 가능성에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 셧다운되는데 대한 리스크가 부각. 이에 아시아 장중 미 지수선물이 하락하고, 외인수급이 이에 연동되며 하루종일 지수낙폭 확대. 이날밤 미국 12월 선물옵션 만기일 변동성 영향도 미 지수선물 하락의 이유로 풀이.
코스피는 -0.49%내외로 출발하여 장초반인 9:30경 -1.27% 1차 저점 찍고 소폭반등후 곧바로 하방으로 진행하여 13:40경 -1.89%2차 저점기록후 소폭 낙폭축소하며 -1.30%(2404.15p)로 마감. 코스닥은 -0.49% 내외로 출발하여 장초반인 9:30경 -1.66% 1차저점찍고 개인들소폭 반등 후 곧바로 하방으로 진행하여 -2.35%(668.31p)로 마감.
이날 지수하락을 주도한 세력은 외인임. 외인은 코스피현물에서 -8222억 순매도, 지수선물에서 15:00경 장중최고 -5000억 순매도후 -2822억 순매도로 종료. 주식선물에서 13:20경 장중 최고 -580억 순매도후 389억 순매도로 종료. 기관은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매물을 떠안고,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매도하며 헤지.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을 +7901억 순매수로 떠안음.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하락세가 아시아장중에 계속 이어지며 12:45분경 저점찍고 오후장 소폭 낙폭축소. 일본증시는 오전장 상승후 오후장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상승, 오후장 상승폭 일부반납. 홍콩증시는 개장후 곧바로 상승하여 12:00경 고점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세가 장초반까지 이어지며 10시경 저점기록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 국제유가는 아시아장중 완만하게 지속적으로 낙폭확대하다가 장마감시간 소폭 낙폭축소. 엔/달러 환율은 개장초 곧바로 하락하여 12:00경 저점찍고14:00경까지 낙폭 축소하였다가 재하락. 원/달러 환율은 개장시점에 급등후 상승폭 확대하며 1451원을 돌파. 달러인덱스는 좁은 밴드에서 등락하며 고공횡보하다가 장마감시간에 하방으로 진행.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하락하는 가운데 금리 급등 영향에 성장주, 중소형주 하락심화. 앞선 뉴욕시장에서 마이크론 하락영향에 반도체, 정보기술업종 하락. 한수원의 1,2조 루마니아 원전 수주에도 불구하고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업종 하락. 조선업종 강세, 한화그룹의 美 필리조선소 인수완료와 조선수주 달러베이스계약에 강달러로 마진개선 기대, 美 의회의 미국 조선업 강화 위한 법안(SHIPS) 발의에 긍정적 영향. 트럼프, 일론머스크 CCUS분야 세액공제 지지에 탄소포집 관련 테마 강세.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초청 보도에 SM그룹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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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뉴욕시장에서 3대지수가 1% 이상 큰폭 반등하고 반도체업종지수와 러셀2000지수도 상승한 점은 오늘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이날 트럼프의 대EU 관세 부과 언급, 정부 셧다운 우려가 확대되며 하락 출발 했지만, 곧이어 물가지표에서 일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연방예산안 합의, 연준위원들의 우호적적 발언, 선물옵션 만기일 대규모 콜옵션에 의한 수급 영향으로 큰폭 반등.
경제지표와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치가 하락. 장 마감무렵까지 달러는 약세를 유지. 미 국채금리는 장마감무렵에 낙폭을 축소하며 주가지수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달러와 금리변화는 월요일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지난 19일 FOMC에서 2025년에 기준금리인하 전망을 4번에서 2번으로 축소, 파월 연준의장의 중립금리 발언, 연방정부 예산안에 대한 트럼프의 거부사태로 20일 한국증시는 큰폭 하락했으나, 이어열린 20일 뉴욕증시에서 우호적인 물가지표에 금리와 달러인덱스가 하락하고, 연방임시예산문제가 해결되었으며 선물옵션만기일 수급이 지수상승방향으로 작용한 점은 오늘 아침 한국증시의 반등을 기대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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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월요일 아침 코스피는 +1.0%이상 상승출발후 추가상승 흐름을 보일것으로 예상. 지난주 강력한 매도포지션을 구축한 외인들의 선물 환매수청산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
19일 FOMC에서 연준은 예상보다 강경했으나, 20일 발표된 PCE 물가는 내년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에 새로운 기대를 갖게 하는 요인. FOMC와 BOJ를 끝으로 올해 주요국 통화정책 이벤트 마무리. 이로써 단기변동성 확대 이벤트는 종료. 돌출했던 미국 연방정부예산 확보 리스크도 하루만에 소멸. 금요일 한국증시에서 이 리스크로 하락한 부분은 오늘 되돌림 될 것.
외인의 코스피 현물수급이 추세적으로 순매수로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 한국 대통령 탄핵과 관련하여 차기 정치일정 불확실성, 트럼프의 취임을 앞둔 트럼프 정책리스크, 한국경제 펀더멘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외인의 한국주식 추세적 매수로의 전환을 제한하는 요인. 이는 시간이 필요한 문제임.
월요일부터 크리스마스 휴가시즌이 시작되면서 산타랠리를 기대할 시간도 소멸. 연말 남은 시간에 반등을 예상하지만 내년초 강세장을 위한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미국 vs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KOSPI, 이런 구조에서 미 국채금리상승과 달러강세에 글로벌 유동성이 미국으로 쏠렸으나, 이제 변동성 확대 이벤트가 종료됨으로써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는 하방으로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 과도하게 상승한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의 추세적 하향 안정에 따라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KOSPI가 상대적 우위로 전환이 예상됨.
대통령 탠핵으로 밸류업 동력에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시기이나 지금은 정권의 정책이 아닌, 기업들의 스스로의 변화 필요성으로 지속되어야 할 정책으로 변화. 밸류업의 골든타임으로 해당기업들의 공시사항 성실히 이행이 중요할 듯. 거래소에서 12월 20일 5개 종목 추가하고 3,000억원 2차 펀드 조성한 점은 긍정적.
소프트, 클라우드, AI, 반도체, 전력인프라, 항운, 조선, 방산, 전쟁복구, 인터넷커머스, 미디어컨텐츠, 최근 금리급등에 낙폭이 컸던 헬쓰케어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1.29%
달러가치 : -0.53%
엔화가치 : +0.30%
원화가치 : +0.39%
WTI유가 : +0.46%
미10년국채금리 -0.5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PCE 물가 등 여러 호재로 상승 전환ㅇ 다우+1.18%, S&P+1.09%, 나스닥+1.03%, 러셀+0.94%, 필 반도체+1.46%
20일 뉴욕증시는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트럼프의 대EU 관세 부과 언급, 정부 셧다운 우려가 확대되며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호재성 재료를 바탕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후 폭을 확대하며 마감.경제지표를 통해 물가상승압력이 완화되고, 연방예산안 합의소식, 연준위원 발언, 그리고 선물옵션 만기일 대규모 콜옵션의 힘에 의한 결과로 추정. 장 마감 직전에는 만기일 영향으로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지수의 변화가 진행됐지만, 달러약세와 금리하락의 영향에 지수상승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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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달러 약세, 정부 셧다운, 선물옵션 만기일
지난 FOMC 2025년 2번의 금리인하 전망과 파월 연준의장의 중립금리 발언 등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줬으며 시장은 물가 지표에 주목. 그런 가운데 이날 발표된 11월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23% 상승에서 0.13%로, 근원 PCE 가격지수도 0.26%에서 0.11%로 둔화되며 물가 하방 압력이 높아졌음을 보여줌. 소비자심리지수에서 1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전년대비 2.9%에서 2.8%로 하향 수정되는 등 물가 압력 완화 기대. 이에 달러 약세, 금리 하락이 진행
여기에 존 윌리엄스 총재가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에 안도감을 줬다고 언급. 여기에 굴스비 총재도 이번 PCE 지표로 최근 나타났던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임을 시사한다고 주장. 그리고 현재 정책 금리가 3% 정도의 중립금리와 거리가 멀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언급. 관련 발언들도 연준 정책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 달러 약세, 금리 하락에 영향
한편, 임시 예산안을 둘러싼 트럼프, 머스크, 그리고 의회의 마찰이 진행되며 정부 셧다운 우려가 확대. 이런 가운데 공화당 법안을 임시 예산안과 구호자금, 농업 예산 등으로 나누어 표결할 것으로 알려짐. 이에 대해 전일 부결됐던 법안을 부채한도 연장 없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 특히 하원 의장이 공화당의원들이 합의했고, 민주당과 소통을 했다고 발표. 이에 시장은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크게 약화된 점도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영향
더불어 선물옵션 만기일 영향도 주식시장에 영향. 만기일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 중 하나인 6.5조 달러 규모인데 S&P500 지수에 5.1조 달러, 개별 종목 옵션은 약 7천억 달러 규모. 포지션으로 보면 콜옵션이 풋옵션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그동안 지수 상승을 견인. 관련 거래 청산 등이 진행되자 장 마감 앞두고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특징.
이렇듯 최근 시장에 부담을 줬던 여러 이슈가 해소되거나 완화된 점이 안도감을 줬다고 볼 수 있음. 특히 달러 인덱스가 0.7% 내외 하락하고, 국채 금리도 하락 압력이 진행되는 등 안정을 찾은 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 이에 하락하던 주식시장이 오히려 1% 넘게 상승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이며 마감.
■ 주요종목 : 테슬라, 만기일 여파로 장 마감 직전 매물 출회
테슬라(-3.46%)는 장 중 지수 상승 전환에 힘입어 상승 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 직전 그동안 상승을 견인했던 옵션 거래 청산으로 급격하게 매물 출회되며 하락. 이러한 옵션 거래 영향으로 MS(-0.10%), 메타 플랫폼(-1.73%),아마존(+0.73%)등도 변동성이 확대. 애플(+1.88%), 알파벳(+1.72%)등도 영향을 받았지만, 매수세가 강해 상승세는 지속. GM(+2.92%), 포드(+1.44%)등 자동차 산업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리비안(+5.90%), 루시드(+14.83%)등 전기차 업종, 퀀텀스케이프(+6.13%), 블링크차징(+2.05%)등 전기차 관련주도 금리 안정등에 기대 상승.
엔비디아(+3.08%)를 비롯해 브로드컴(+1.13%), AMD(+0.28%), 마이크론(+3.48%)등 반도체 업종이 상승.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와 AMD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AI 칩에 대해 2025년에도 강한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정부 셧다운 우려 완화 등과 달러 약세 등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임. 여기에 바이든 행정부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1.30%)에 CHIPS법 인센티브 16억 달러 규모, 삼성전자에 47억 달러 규모 자금 지원을 발표하는 등 반도체 관련 인센티브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46% 상승. 장 마감 후에는 퀄컴(+1.66%)과 ARM(+0.04%)재판에 대해 배심원들이 퀄컴의 손을 들어주자 시간 외로 퀄컴은 2%대 상승을, ARM은 2% 내외 하락 중.
리게티컴퓨팅(+25.44%)은 투자회사 크레이드 할럼이 투자의견 매수로 발표하자 급등. 관련 회사가 지난 11월 아이온큐(+17.64%)에 대해 사업의 성숙함을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자 크게 상승했는데 이날 리케티에 대해 우호적으로 발표하자 디웨이프 퀀텀(+1.10%), 퀀텀 컴퓨팅(+16.38%), 씰스큐(+36.82%)도 상승 진행.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도 긍정적인 영향. 관련 흐름은 로켓랩(+7.11%), 인튜이티뷰 머신(+6.18%), 플래닛랩(+4.12%)등 우주개발 업종, 언유주얼머신(+19.53%), 조비(+6.36%), 아처항공(+12.71%)등도 강세를 보이는 등 새로운 테마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트럼프 취임전후 모멘텀 정리
지난 FOMC에서 연준의 2025년 금리 전망, 그리고 파월 연준의장의 중립금리 발언에 달러와 금리, 주식시장이 발작을 일으켰음. 그렇지만, 관련 내용은 이미 이전부터 시장에 많은 부분 반영돼 왔던 점을 감안하면 과도한 움직임이었다고 볼 수 있음. 과도한 발작은 선물옵션 만기일 수급적인 요인과 함께 정부 셧다운 이슈가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음.
그동안 트럼프 당선이후 미 증시의 상승이 지속. 그런 가운데 최근 트럼프는 자신의 임기동안 1) 강력한 경제 성장, 2) 재정적자 감소, 3) 무역적자 개선, 4) 주식시장 상승 등 우선순위 네가지를 언급. 시장은 대선 후 트럼프가 세금 인하를 단행해 주식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강한 상승으로 화답. 문제는 트럼프의 네가지 우선순위 모두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달러약세 하나 뿐이라는 점. 가령 법인세 인하하면 재정적자가 늘어나고, 무역적자 개선을 위해 관세를 부과하면 물가상승으로 경제와 주식시장에 불안을 줄 수 있듯 모두를 가질 수 없다는 점은 주목.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는 자신이 언급한 우선순위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있다고 볼 수 있음
트럼프는 정부 효율성부서(DOGE)를 개설해서 정부지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이에 일론 머스크는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하는 국방비 축소를 언급. 그런데 이미 의회에서는 재정위원회가 관련 노력을 하고 있었고, 실제 2023년 재정책임법을 통해 지출 축소를 진행. 새로운 내용이 아님에도 일론 머스크는 의회를 장악하고 자신이 발언한 내용에 따르지 않는 의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
이번 임시 예산안도 민주당과 공화당의 합의로 통과를 앞두고 있었지만 머스크의 강한 비난으로 이를 통과시킨다면 2년후 있을 하원 선거에서 자신이 SNS 등을 통해 퇴출시킬 것이라고 경고. 트럼프도 이어서 부채한도 적용유예를 언급하며 반대에 나서자 공화당은 부채한도 적용을 2년간 유예하는 수정안을(기존은 올해 말 종료)발표. 그러나 하원에서 관련 수정안이 부결되면서 정부셧다운 이슈가 갑자기 부각.
이에 금요일 저녁 재차 부채한도 시기를 제외한 임시 예산안이 결국 통과됐고, 1월 초 부채한도 한도 유예 연장 여부가 진행. 결국 머스크의 압력에 공화당 의원들이 영향을 받아 정부 셧다운 이슈가 생겼으며 관련 불안 심리가 주식시장의 발작이 진행됐다고 볼 수 있음. 물론 임시예산안이 통과돼 셧다운 이슈는 해소됐지만 향후 머스크의 갑작스러운 발언 등이 시장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은 주목.민주당 의원들도 강한 어조로 머스크가 미국 대통령이냐며 비난을 하는 등 정치불안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시장 참여자들은 분석. 향후에도 정치 불확실성이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2025년에는 트럼프에 이어 머스크의 발언도 주시해야 할 듯
BOJ는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우에다 BOJ 총재가 예상과 달리 금리인상 속도가 빠르지 않음을 언급. 이에 엔화약세가 확대되며 달러강세에도 영향. 그러나 이후 발표된 일본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7% 상승하며 10월 발표된 2.3%를 크게 상회. 이러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다시금 1월 BPJ 회의에서 금리 인상 기대를 높임. 이런 가운데 12월 25일 우에다 BPJ 총재의 경단련 연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 역할 하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가 27일 발표. 결과에 따라 1월 금리인상 기대를 높일 수 있어 엔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달러/원 환율 하락(원화 강세)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주목.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11월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23% 상승에서 0.13%로, 근원 PCE 가격지수도 0.26%에서 0.11%로 둔화되며 물가 하방 압력이 높아졌음을 보여줌.
소비자심리지수에서 1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전년대비 2.9%에서 2.8%로 하향 수정되는 등 물가 압력 완화 기대. 이에 달러 약세, 금리 하락이 진행
윌리엄스 총재가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에 안도감을 줬다고 언급. 여기에 굴스비 총재도 이번 PCE 지표로 최근 나타났던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임을 시사한다고 주장. 그리고 현재 정책 금리가 3% 정도의 중립금리와 거리가 멀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언급.지난 19일 FOMC에서 2025년에금리인하를 4번에서 2번으로 축소전망, 파월 연준의장의 중립금리 발언 등이 뉴욕증시 큰폭하락을 초래했었는데 20일 발표된 물가지표들과 연준인사들의 발언이 연준정책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 달러약세, 금리하락에 영향을 주며 뉴욕증시 환호.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11월 PCE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23%상승에서 0.13%로, 근원 PCE가격지수도 0.26%에서 0.11%로 둔화되지 하락. 여기에 존 윌리엄스 총재가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에 안도감을 줬다고 언급하고 굴스비 총재도 이번 PCE 지표로 최근 나타났던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임을 시사한다고 주장. 여기에 중립 금리와 거리가 멀다고 언급하자 하락. 다만, 전일 하락했던 단기물의 하락은 제한
전일 실질금리 상승분 일부를 이날 반납.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역전폭 촉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 약세 확대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유로>파운드>원화>엔화>캐나다>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PCE 가격이 안정을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근원 PCE가격 지수도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물가하락 압력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 점도 달러약세 요인.최근 정치불안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약세를 이어왔던 유로화는 이날 달러약세 영향에 강세를 보임. 엔화는 11월 물가지수가 2.9%로 상승하자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높인 데 따라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등 대부분 환율이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더불어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를 일부 완화 시킨 위원들의 발언도 긍정적.
미국 천연가스는 EU가 더 많은 구매를 하지 않으면 관세 부과 하겠다는 트럼프 발언에 기대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제한적.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 완화와 달러 약세 등을 기반으로 상승. 더불어 페루의 구리 생산이 정체된 점, 재고 감소 등도 우호적.농작물은 달러 약세와 콜롬비아의 옥수수 구매 등을 기반으로 대두와 옥수수가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밀은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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