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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2/27(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12. 27. 06:34

    24/12/27(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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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큰 변동성과 함께 하락. 전반적으로 참여자와 거래규모가 위축된 가운데, 오전장 큰 폭 하락 후 오후장 닉폭을 축소. 이날은 연말 배당락일로서 하락출발이 예상되었지만, 오후에 예정된 국무총리 탄핵이 확실시 되며 한국 정치리스크 장기화 불안감이 부각되며 낙폭확대. 개장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원/달러환율이 11시30분경 1487원을 돌파하며 외인매도 확대. 미 지수선물이 아시아 장 중에 완만하게 하락을 지속한 점도 한국증시에서 외인매도 확대요인.

    코스피는 -0.27% 내외로 출발하여 변동성과 함께 9:20경 -0.85% 1차 저점, 12:00경 -1.67% 2차 저점으로 저점을 낮추며 하락하다가 오후장에 낙폭 축소하며  -1.02%(2404.77p) 로 마감. 코스닥은 장 초반인 9:20경 -0.69% 1차 저점 후 상승전환하여 10:10경 +0.20%고점찍고 재 하락하여 12:10경 -2.17% 2차 저점기록 후 오후장에 낙폭 축소하며 -1.43%(665.97p) 로 마감.

     

    오늘 한국증시를 주도한 세력은 외인수급임. 오전장 지수 낙폭 확대는 현물, 선물시장에서 외인매도가 주도. 오후장 지수 낙폭 축소는 지수선물에서 외인, 지수선물에서 기관, 주식선물에서 기관이 순차적으로 역할교대하며 주도.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이 동반하여 매도 우위를 보이고 개인이 매물을 떠안음.

     

    미 국채금리는 장초반 소폭 상승하다가 중반경 상승폭 반납후 오후장 보합수준 횡보. 국제유가는 개장시점에 하락했다가 11시경 낙폭 회복 후 오후장 소폭 하락. 엔/달러 환율은 개장전 하락추세가 변동성과 함께 이어지며 정오무렵 저점기록후 오후장 소폭 낙폭 축소. 원/달러 환율은 개장후 급등하며 11:30분 1487원기록후 정부개입으로 추정되는 원화매수세에 상승폭 일부반납하며 1470원. 달러인덱스는 상승세가 하루종일 완만히 이어짐.
     

    미 지수선물은 개장시점에 하락한후 하루종일 완만하게 낙폭을 확대. 일본증시는 개장후 상승하여 하루종일 상승폭확대하며 2%대 상승. 상하이증시는 하락개장후 장중반 상승전환후 오후장 재 하락. 홍콩증시는 하락개장후 장 중반 낙폭회복 후 오후장 재 하락.

     

    대부분의 업종,종목이 하락. 반도체, IT/통신장비>전력인프라업종 순으로 상승하고, 소재>통신써비스>유틸,에너지,원전,신재생>자동차>소비재>은행,금융,지주>로봇,의료장비>산업재 순으로 하락. 앞서 마이크론, 브로드컴 상승영향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 상승. 삼성전자는 브로드컴의 ASIC 반도체 향 새로운 고객사 확보 기대로 상승. 전일 출시된 오징어게임2에 대한 외신의 혹평에 관련주(아티스트스튜디오, 덱스터, 쇼박스) 일제히 약세. 양자컴퓨터 테마에 관련테마주 상승

     

     

     

     

     

      국내 경제, 역성장 리스크 가시화 - 하이

     

    [체감경기 악화는 올해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 국내 GDP성장률의 역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25년 1분기 반도체 수출 경기 악화 등 수출경기에도 경고등이 켜짐. 성장률 추가 하락에 대비해야 할 시점: 1월 한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짐.]

     

    ㅇ 우려가 현실로: 급락한 각종 체감지표

     

    대내외 각종 불확실성 리스크로 인해 12월 각종 체감지표가 급락했다. 우선,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8.4로 전월대비 12.3p 급락했다. 12월 소비자심리지수 하락폭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였던 지난 2020년 3월 -18.3p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소비자심리지수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체감지수도 급락했다. 12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2로 전월에 비해 6p 하락한 62를, 비제조업 BSI 역시 12월 65로 11월 대비 4p 급락했다.

     

    계엄사태 이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와 이에 따른 ‘연말 특수’ 소멸, 달러-원 환율 급등세 그리고 중국발 저가 공세에 따른 국내 제조업 경기 악화 그리고 1월 취임할 트럼프 2.0 정책 리스크 등이 소비 및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곤두박질시킨 것이다. 이처럼 체감경기 악화는 올해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 국내 GDP성장률의 역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는 12월 83.1로 11월 대비 9.6p 하락했다.  경제심리지수 (ESI)는 성장률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음을 고려할 때 역성장 리스크가 가시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체감지표 급락뿐만 아니라 수출경기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25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96.1로 24년 4분기에 비해 7.3p 하락했고 100선을 하회한 것은 올해 1분기(97.2) 이후 4분기만이다. 문제는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의 둔화가 아니라 그 동안 국내 수출을 견인했던 반도체 수출전망이 악화되었다는 점이다. 25년 1분기 반도체업종의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는 64.4로 24년 4분기 135.2대비 급락했다. 내년 들면서 반도체 수출경기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도체 업종뿐만 아니라 가전(24년 4분기 97.5 → 25년 1분기 52.7), 전기/전자제품(24년 4분기 104.2 → 25년 1분기 85.3) 등 IT 전반 수출경기가 악화될 전망이다.

     

    동시에 중국산 저가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철강/비철금속제품의 수출 전망 역시 개선될 기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참고로 철강/비철금속제품의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는 24년 4분기 66.2에서 25년 1분기 64.1로 수출 부진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언제쯤 개선될지 모르는 체감경기 악화 속에 수출 경기마저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둔화된다면 25년 1분기 국내 GDP성장률의 하방 리스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ㅇ 성장률 추가 하락에 대비해야 할 듯

     

    국내 경기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개선보다는 악화되고 있는 추세임을 고려할 때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 GDP성장률이 역성장을 보일 가능성이 커진 것은 물론 25년 GDP성장률의 하방 압력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당사가 25년 GDP성장률을 1.7%로 전망했지만 동 수치보다 성장률 수준은 더욱 낮아질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국내 경제 펀더멘탈 약화는 결국 달러-원 환율에도 부담을 줄 것이다. 국내 외환건전성을 양호한 상황이지만 정국 불안 장기화 리스크로 인한 성장 둔화 및 국가신인도 하락 등은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은 입장에서 환율 불안이 추가 금리인하의 제약요인이지만 정책 공백 장기화, 특히 조기 추경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한은이 1월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 中 알리바바와의 JV 설립 관련 Comment -키움

     

    ◎ 中 알리바바의 자회사와 JV를 설립하고, 아폴로코리아가 보유한 지마켓 지분 100%를 해당 JV에 현물출자 예정.

     

    > 아폴로코리아㈜와 AliExpress International (Netherlands) B.V.가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스㈜ 설립 예정.

     

    > 이마트의 공시에 따르면, 아폴로코리아㈜는 자회사 ㈜지마켓 지분 100%를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스㈜에 현물출자하여, 합작법인의 지분을 50% 보유할 예정이나, 예상투자금액은 아직 미정.

     

    > 언론보도에 따르면, AliExpress International (Netherlands) B.V.는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스㈜에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지분과 현금 3,000억원을 출자하고, 합작법인의 지분을 50% 보유할 예정.

     

    > 따라서, 적자 법인 ㈜지마켓에 대한 이마트의 실질 지분율은 80%에서 40%로 하락하고,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지분에 대한 이마트의 실질 지분율이 0%에서 40%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

     

    > 또한, ㈜지마켓을 보유한 그랜드오푸스홀딩스㈜의 실적은 이마트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이 아닌 영업외손익의 “지분법손익” 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을 듯.

     

     

    ◎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외형 성장세 고무적이나 수익성은 확인 필요

     

    >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연간 GMV는 약 3조원대로 추산. MAU는 과거 대비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나, 테무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24년 11월 기준 968만명으로 확대된 상황.

     

    > 다만, 동사가 현재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음.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사업이 포함된 모회사 알리바바의 사업부 “Alibaba International Digital Commerce Group” 의 매출액 대비 EBITA 마진율은 -11% 수준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 게다가,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저렴한 상품 가격을 강점으로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한 업체이고, 1등 업체 대비 GMV 규모가 현저히 작기 때문에, 수익성이 부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 따라서, 이번 JV 설립으로 당장 이마트의 지배주주순이익이 증가한다고 추산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듯

     

     

    ◎ 기대와 우려 : 금번 딜에 대해 기대되는 점과 우려되는 점

     

    이마트에게 긍정적인 것은 JV에 대한 유효지분율이 낮아지며, 지분법 회사로 변경되는 점. 이마트가 지마켓을 인수한 이후 지마켓의 경쟁력과 실적은 악화되는 모습. 지마켓의 GMV는 지난 21년 기준 16조원 수준에서 24년 현재 13조원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영업적자는 21년 -100억 원 수준에서 24년에는 -575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뚜렷한 성장 모멘텀도 현재로서는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마트의 실적에 부담이 되던 지마켓의 실적이 금번 딜로 인해 연결 실적에서 빠지게 된다면, 영업이익 개선 효과를 기 대해볼 수 있겠음. 지배순이익도 기존 대비 약 100~200억원 정도 개선기대.

     

    또 다른 긍정적인 점은 국내 유통시장 내에서 잠재적인 우려 요인이던 C커머스의 침투율 증가의 수혜를 금번 딜을 통해 이마트가 향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 우려요인이 오히려 기회요인이 된 것. 또한 향후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간 시너지 창출로 지마켓의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음. 알리바바의 자금력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M/S 확장 전략도 꾀할 수 있을 것.

     

    우려 요인은 중국 자본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감이 형성될 수 있어 이마트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 특히나 중국으로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해서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해서 향후 이마트 및 JV는 소비자들 에게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설득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겠음.

     

     

    ◎ 이번 JV 설립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Game Changer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

     

    >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번 JV의 기업가치는 약 6조원대로 평가되었고, 3년 내에 IPO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다만, 이번에 평가된 기업가치가 상장주식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향후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의 Level-up 이 필요할 듯. 따라서, JV 설립 이후 GMV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 강화가 선행될 가능성이 높을 듯.

     

    > 양사는 이번 JV 설립의 시너지로 1) 이커머스/IT 역량 결합, 2) 국내 셀러들의 상품에 대한 글로벌 유통 기회 확대 등을 언급하고 있음. 따라서, 향후 JV는 물류 인프라 관련 투자를 최소화하고, 규모의 경제 확대에 따른 가격 경쟁력 개선, 상품 구색 및 차별성 강화를 도모할 것으로 판단.

     

    > 다만, 이번 JV가 상위 2개 업체의 시장 지배력을 위협하는 Game Changer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스러움. JV 설립으로 과거 대비 공격적인 가격 전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JV의 국내 GMV 규모(20조원 이하 추산)가 상위 2개 업체 대비 많이 낮은 수준이고, 배송 편의 측면에서도 서비스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

     

    ◎ 결론:

     

    이번 JV 설립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 내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이마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나, “과도한 낙관론” 은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 향후, JV의 구체적인 실적 레벨, 경영전략의 방향성, 시너지 강도 등을 판단하여,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업데이트 할 예정.

     

     

     

     

     

     

    ■ CJ대한통운 : 지마켓-알리 파트너십, 반쿠팡 진영 강화 수혜 -메리츠

     

    ㅇ 신세계,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신세계는 알리바바와 각각 50%씩 현물출자해 합작법인(JV)를 설립하고 공동 경영에 나선다고 발표함. 신세계는 이마트를 통해 지마켓 지분 80%를 모두 출 자하고, 알리바바그룹은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이하 알리) 지분과 현금 3,000 억원을 출자한다는 방침임.

     

    ㅇ 지마켓∙알리 성장 수혜는 CJ대한통운

     

    쿠팡과 네이버 2강 체제로 굳어지는 양상에서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함. 지마 켓과 알리는 모두 CJ대한통운의 전략적 파트너임. 알리는 자본력을, 지마켓은 국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양사간 시너지가 기대됨.

     

    지난 6월, CJ대한통운은 신세계 그룹과 MOU를 체결함. 지난 3분기부터 G마켓 배송을 담당한 바 있음. 2025년 1분기부터 SSG닷컴 물량 배송도 시작할 예정 임. 기존 신세계그룹발 물동량 증가 효과는 분기별 약 1,300만박스로 예상됨.

     

    CJ대한통운은 알리 물동량 약 80%를 담당하고 있음. 발암물질 등 직구 관련 논란에도 물동량은 지속 증가함. 케이베뉴(한국제품 판매존)을 제외한 직구 물 동량은 3분기 약 1,800만 박스를 기록함. 최근 케이베뉴를 중심으로 물동량이 확대되고 있는데 지마켓과의 시너지는 케이베뉴에서 구현될 것으로 추정됨.

     

     

     

     

      웨이버스 : 2025년에 실적 개선 + 신성장동력 - 유안타

     

    ㅇ 2024년 Review: 성장 둔화 및 이익률 하락

     

    동사는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SI/플랫폼, IT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영위. 3Q24 누적 연결 기준 매출비중은 공간정보 SI 29%, 공간정보 SM 33%, 공간정보 플랫폼 31% 등.

     

    2024년 예상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0억원(YoY +7%), 16억원(OPM 3%, YoY -68%)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1) 에티오피아 기반시설부로부터 수주한 토지정보시스템 (LIMS) 구축 사업(2023년 12월 1일 공시, 계약금액 144억원) 본격 개시가 공간정보 플랫폼 매출 확대를 견인했지만, 2) IT 업계 전반적인 투자 축소 기조로 SI 매출 증가율이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3) 인프라 제품 매출 인식이 지연됐기 때문.

     

    탑라인 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1) 추가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 2) 네이버시스템㈜ GIS 사업부문 인수 이후 영업력 확보 등을 위한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

     

    ㅇ 2025년, 실적 개선 + 신성장동력

     

    2025년에도 경기 둔화에 따른 고객사 투자 축소 영향으로 어려운 IT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다만, 동사의 경우 공공부문과의 오랜 협력관계, 공간정보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잔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3Q24 기준 323억원). 이에 2025년은 2024년 대비 매출 성장률 증가, 영업이익률 개선 전망.

     

    동사는 2023년말 네이버시스템㈜ GIS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측지측량, 영상처리 등 공간정보 생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 올해 일부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 향후 자율주행용 정밀도로지도 구축 등 사업 분야로 진출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6월부터 동사 주가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소식에 등락이 반복되는 양상을 보여 왔음, 한국석유공사와 CCS 탄성파 탐사 관련 공동 특허를 보유 중이기 때문. 향후 대왕고래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단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

     

     

     

     

    ■ 샌즈랩  : 올해까지는 준비 단계 -키움

     

    [샌즈랩은 AI,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사이버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 는 플랫폼 및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보안 전문 업체이다. 2024년은 제품의 개발 완료 및 마케팅 중심의 한 해였다면 2025년은 본격적인 제품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CTX와 MNX를 기반으로 제품 판매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MS 와의 협업 결과물이 나타난다면 실적 개선세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ㅇ 데이터셋이 빛을 발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샌즈랩은 아시아 최대 보안 데이터셋을 보유한 업체이다. 보안 데이터셋의 활 용도가 AI보안 적용에 따라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싱가포르 국방과학기 구 사이버 보안 기술 연구에 참여하게 된 계기도 이러한 데이터 셋에 기반한 AI 보안모델에 있다. 이러한 AI 보안모델은 최근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 다. 특히 AI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네트워크 연계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 안하면 관련된 보안 중요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발 맞추어 동사는 ‘서버 자원을 활용한 IoT 악성 코드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미국에 특허를 등 록하였다. 최근 IoT인프라가 급증하고 있지만 관련 보안은 리소스 부족으로 고 도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동사는 다양한 환경요소에도 원격 서버 자 원을 활용하여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IoT장치와 방법에 대한 기술특허를 미국에서 진행하였다. 향후 AI모델과 연동하여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ㅇ 해외 매출 확대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

     

    상반기에 한국 MS와 체결한 AI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의 결과물은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윈도우 및 클라우드 보안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여러 솔루션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사가 집중 하고 있는 사업은 NDR 사업으로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시장이다. 2023년 글 로벌 NDR시장 규모는 28.2억달러 수준으로 매년 13.7%의 연평균 성장을 기 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이다. 기본적으로 NDR시스템은 머신 러닝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식별하고 비정상적 인 패턴을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네트워크가 가장 각광 받 고 있으며 IoT 네트워크의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이다.

     

    ㅇ Top Line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비용 확대가 관건

     

    보안 솔루션 확대에 따른 Top Line 성장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인건비 증가 와 지급수수료 증가에 따른 비용 확대는 흑자 전환 시점을 점차 늦추고 있다. 통상적으로 4Q시점에 공공부문 매출이 반영되며 실적이 개선되지만 3Q까지 적자 폭이 확대된 점을 감안하면 올해 흑자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2024년은 매출액 128억원(YoY +9.5%), 영업적자 18억원(YoY 적자유지)이 전망된다.

     

     

     

     

     

      디어유 : 가시화된 해외 시장 진출, 주가 상승 여력 점검 -한국

     

    ㅇ 주가 급등 이끈 텐센트와의 협업뉴스

     

    10월 28일 디어유와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이하 TME)의 파트너십이 발표된 후, 디어유의 주가는 약 66% 올랐다. 해당 파트너십으로 TME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QQ뮤직 이용자들은 해당 어플 내에서 디어유의 버블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디어유는 (1) 중국 케이팝 팬덤의 추가 유입, (2) 중국 라인업 확대, (3) 타 플랫폼 대비 강점 확보가 가능해졌다. TME는 매출액 증가가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 지표를 빠르게 개선시키는 수단으로 디어유와의 협업을 택 했다고 판단한다. 즉, 케이팝 IP 확보와 신규 BM 도입의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ㅇ 확연히 달라진 꿈의 크기

     

    케이팝 IP로 유입될 수 있는 잠재 구독수는 240만으로, 연환산 로열티매출은 130 억원으로 추정한다. 버블 중국 iOS 구독수 69만에 중국 내 안드로이드 이용 비중 78%를 적용한 값이다. 여기에 중국 현지 IP 입점은 더 큰 규모의 이용자 유입을 이끌 것이다. TME 스트리밍 앱 3개의 유료이용자수 1.2억명(* MAU는 5.7억명) 에 유입율 1~3%, 국내와 동일한 1.6개의 인당 구독 가정 시, 잠재 구독수는 190 만~580만, 연환산 로열티매출은 약 100억원~310억원이다. 올해 영업이익 컨센 서스는 282억원으로 중국 서비스의 이익 기여가 기존 이익 대비 매우 클 것이다. 국내 전체 음악 플랫폼 이용자수 대비 버블 구독수 비중은 약 3.5%이고, TME 음 악 플랫폼의 중국 내 점유율은 약 60%로 타 플랫폼 이용자도 유입 가능하다.

     

    ㅇ 서비스 가시화 시점에 주목, 조정 시 매수 추천

     

    역산해 보면 최근의 주가 상승률은 중국 구독수가 약 310만 증가할 때의 EPS 상 승으로 설명된다. 즉, 케이팝 IP의 중국 팬덤 유입은 주가에 반영 중이나, 중국 IP 입점에 대한 기대감은 미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서비스가 가시화되면서 추 가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다. 금일에도 관련 뉴스가 나오 며 주가가 12% 올랐다. 마찬가지로 중국 서비스 개시 일정 혹은 중국 IP 입점 등 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주가가 한 번 더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다. 서비스 안착 과 정을 지켜보며 조정 시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

     

     

     

     

     

    ■ 오늘스케줄 -12월 27일 금요일 

    1. 민주당,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표결

    2. 尹 대통령 탄핵심판 1차 변론준비기일

    3. 당정, 고위당정협의회 개최

    4.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5. 1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6. KDI, 북한경제리뷰


    7.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 
    8. 야놀자플랫폼·인터파크트리플, '놀 유니버스'로 합병
    9. 남양유업, 前연구소장 배임수재 혐의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 SK, '특수가스 세계1위 SK스페셜티 대형 사모펀드에 매각'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11. 동일철강 상호변경(동일스틸럭스)
    12. 에이비온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우정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4. 디와이디 추가상장(BW행사)
    15. 위즈코프 추가상장(CB전환)
    16. KH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17. 씨엑스아이 보호예수 해제
    18. 씨피시스템 보호예수 해제
    19. 차이커뮤니케이션 보호예수 해제
    20. 하이젠알앤엠 보호예수 해제

     

    21.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22. 美) 10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4. 中) 3분기 경상수지(확정치)
    25. 中) 11월 공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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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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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중순부터 2024년 4분기 실적시즌개시
    01월01일 : 미국 연방정보 부채한도 증액 시한
    01월03일 : 미국 새 의회소집,
    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13~16일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01월16일 : 韓 금융통화위원회
    01월20일 : 미국 트럼프대통령 취임식
    01월20일 : 미국 새정부 11개 대통령 행정명령 개시 
    01월22일 : 삼성전자 갤S25 공개 
    01월28일 : 미 FOMC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규모가 21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1000건 감소했으나, 2주 연속 신청자는 3년1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함 (WSJ)

    ㅇ 중국 당국이 지방정부 특별채권의 용처를 투자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 등으로 확대하고, 채권 발행과 자금 분배를 가속하는 방안을 지방정부에 하달했다고 보도됨. 의견은 특별채권 투입 영역의 네거티브 리스트(원칙적으로 허용하되 예외적으로 금지한 목록) 관리를 실시해 네거티브 리스트에 들어가지 않은 프로젝트는 모두 특별채권 자금을 신청 가능하게 한다고 명시함

     

    ㅇ 이시바 시게루 총리 내각은 내년 4월부터 시행될 2025회계연도를 위해 신규 국채를 28조 6000억엔 발행한다는 방침을 정함. 24년 실시한 정액 감세의 종료와 경제 성장 지속 전망으로 세수가 늘어난 영향에 17년만에 처음으로 일본 정부의 신규 국채 발생 규모가 30조엔 밑으로 내려옴

     

    ㅇ 핀란드가 성탄절에 발생한 발트해 해저케이블 손상 사건과 관련, 일명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가 연루됐는지 수사 중이라고 밝힘 (AP)

    ㅇ 미국 정부 당국자가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해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이 러시아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을 가능성을 제기함 (Reuters)

    ㅇ 이스라엘군이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를 겨냥해 예멘 수도 사나의 공항 등지를 공습함. 이 과정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이 휘말려 비행기 승무원 1명이 다침 (CNBC)


    ㅇ 애플은 전거래일 대비 0.32% 오른 259.02 달러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시가총액도 4조 달러에 육박했음 (WSJ)


    ㅇ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2030년 전후 ROE 20%를 경영 목표로 내세운다고 보도됨. 도요타는 차량 판매 후 기능 추가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비용을 받는 사업을 강화하는 등 사업모델에 변화를 주고, 배당 지급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 조치 역시 강화할 계획이라고 보도됨

     

    ㅇ 일본 세키스이화학이 2019년 11월 이후 가동을 중단한 일본 샤프의 옛 태양광 전지 공장 부지, 그리고 관련 에너지 설비를 사들일 것이라고 보도됨. 세키스이화학은 내년 10월 이곳을 양도받고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양산하는 공장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알려짐

     

    ㅇ 대만 당국이 미국의 차량 공유 업체 우버 산하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인 우버이츠의 대만 배달앱 인수를 불허했다고 보도됨. 대만 공평교역위원회는 우버이츠가 경쟁사인 대만의 푸드판다를 인수하게 되면 합병 후 배달 플랫폼 점유율이 90%에 이른다며 이들 기업의 합병을 금지한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40%, MSCI 신흥지수 ETF -0.3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03% 상승에 그쳤지만 러셀2000지수 +0.90%상승했으며 다우운송지수 +0.25%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휴장.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4.8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시장에서는 1,469.6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67.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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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후  정치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저점을 낮추며  낙폭 확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에서 합의한 헌법재판관 후보 3명의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하면서 민주당 중심으로 27일 총리탄핵 추진이 기정 사실화. 이로 인해 정치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되며 원달러 환율은 장 마감시점 1465원을 돌파.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점도 한국증시 하락요인.

     

    코스피는 +0.18% 내외로 출발, 변동성을 수반하며 9:30경 -0.19%, 11:40경 -0.27%, 14:00경 -0.51%로

    저점을 낮추며 낙폭을 확대하다가 -0.44%(2429.67p)로 마감. 코스닥은 +0.57% 내외로 출발, 변동성을 수반하며 9:30경 -0.31%,10:30경 -0.46%, 14:00경 -0.90%로 저점을 낮추며 낙폭을 확대하다가 -0.66%(675.64p)로 마감.

     

    이날 현물지수 하락을 주도한 세력은 외인.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순매도를 확대.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순매도를 확대.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의 거래상대방,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떠안은 물량을 주식선물매도로 헤지.  

     

    미 국채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 중국경제에 대한 낙관론에 국제유가도 지속적으로 상승. 달러인덱스는 변동성을 수반한 채 횡보하며 개장전 낙폭을 유지. 엔/달러 환율은 오전장 급상승 한 후 오후장 횡보. 원달러환율은 하루종일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1465원을 돌파.

     

    미 지수선물은 아시아장 중 횡보. 일본증시는 개장후 지속 상승하여 +1.39%로 큰폭 상승마감. 상하이증시는 하락 출발하여 변동성을 수반한 채 고점을 높여가며 소폭 상승마감. 홍콩증시는 휴장.

     

    조선, 기계장비, 자동차 업종 등 소수의 업종만 상승하고 건설, 반도체, 은행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조선주는 미 SHIPS 법 수혜와 달러베이스계약으로 인한 달러강세 수혜, 인도 조선해운업 대표단이 국내 조선사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협력 기대감에 강세. 한화엔진은 한화오션과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자 52주 신고가 기록. 작년 매출액의 약 10%에 달하는 841억원 규모로 알려짐. 가온칩스는 A123 Corporation과의 주문형 반도체 (ASIC) 설계 개발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 계약해지규모가 120억원(작년 매출액의 약 28%) 정도임. SKC는 자회사 SK넥실리스가 폴란드 정부로부터 약 1,950억원의 보조금 수령을 확정짓자 현지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재무구조 개선에 탄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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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뉴욕시장에서 증시 3대지수는 보합수준 변동을 보였으며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지수선물은 -0.06%로 소폭 하락한 점에서 한국증시에의 영향은 중립적

     

    개장전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월치와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2주연속 계속실업수당청구건수는 예상을 상회. 발표직후 미 국채금리가 4.6%를 돌파하는 등 상승흐름과 달러강세가 나타나며 뉴욕증시는 하락출발

     

    한국시간 자정을 지나 7년물 국채 입찰에서 강력한 수요가 유입되자 국채금리는 급락으로 전환. 이에 달러화도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Index 가 하락 전환하는 등 장 초반과 다른 양상을 보이자 하락하던 주식시장이 상승으로 전환하는 힘을 보임. 

     

    뉴욕시장에서 대형주가 부진하며 지수에는 부담이되었으나 개별종목 모멘텀과 테마주가 급등락을 나타내며 오늘 한국증시에서도 개별종목 모멘텀에 영향을 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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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국증시는 배당락을 반영하여 -0.5%내외 하락출발을 예상. 오늘이 12월 배당기준일 법인의 배당락일이나 대형기업들 54개사가 이사회 의결로 배당기준일을 별도로 지정하면서 배당락일이 분산되어 배당락 지수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 외인들의 연말 휴가로 지수를 주도하는 적극거래자가 감소한 가운데 오늘 한국증시는 하락출발후 좁은 범위에서 횡보를 예상.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원달러환율 상승을 이끌며 외인자금 유출을 압박하는 상황도 한국증시에 부정적.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이 기정사실화되면서 한국정치를 보는 외인들의 시각은 '불안감 확대'이며 이에 외인들의 수급은 중립이하로 예상.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조절이 글로벌 미 달러 강세를 부추기며 원화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한-미 기준금리 역전폭 확대 우려도 원화약세를 유도하는 중

     

    이와 함께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치의 방향성도 증시를 주도하는 외인수급을 좌우할 것. 

      

    지수보다 개별종목의 실적과 성장모멘텀(Story)에 주목할 필요. 중단기적으로 미 국채금리하락을  예상하지만 트럼프의 취임을 앞두고 정책효과에 국채금리 하락전환이 쉽지않는 상황. 트럼프 취임 이후를 보고 저가 분할매수를 제안.

    고환율 수혜주인 수출소비재, 성장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방산과 조선, 전쟁복구수혜주, 트럼프의 관세정책에서 자유로운 소프트, AI, 미디어컨텐츠, K팝업종에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06%
    달러가치 : -0.03%
    엔화가치 : -0.37%
    원화가치 : -0.23%
    WTI유가 :  -0.86%
    미10년국채금리 -0.97%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금리하락 전환에도 테슬라 등 일부 대형주 부진에 보합권 혼조 마감

     

    ㅇ다우+0.07%,  S&P-0.04%, 나스닥-0.05%, 러셀+0.90%, 필 반도체+0.03%


    26일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달러강세, 금리상승이 지속되자 대부분 종목이 부진하며 하락 출발. 그렇지만, 금리가 미 국채경매 후 하락 전환하는 등 안정을 찾아가자 상승전환에 성공. 이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금리, 달러의 영향에 따라 변화가 진행되는 등 증시 주변에 따라 등락을 보이며 보합권 혼조 마감. 특히 테마주가 급등했지만, 대형주가 부진하며 지수에는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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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달러, 금리, 그리고 쏠림 현상

    연말을 앞두고 주식시장은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국채금리와 달러화의 영향을 받으며 변화가 진행. 국채 금리는 연준이 12월 FOMC를 통해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지속적으로 상승했는데,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를 통해 견고한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로 10년물 기준 4.64%까지 상승. 이에 주식시장은 전 거래일 상승을 뒤로하며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물론, 장중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6배를 상회한 2.76배, 해외 투자자 중심의 간접입찰이 69.2%를 크게 상회한 87.9%를 기록하는 등 강력한 수요가 유입되자 국채 금리는 하락 전환(10y 4.58% 하회). 이에 달러화도 되돌림이 유입되며 Index 기준 하락전환하는 등 장 초반과 다른 양상을 보이자 하락하던 주식시장이 상승으로 전환하는 힘을 보임. 

    이렇듯, 최근 시장은 국채 금리와 달러의 영향에 민감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절대적인 수준이 높기 때문. 달러 인덱스는 108을 넘어서 지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고 10년물 국채금리도 지난 2024년 4월이후 가장높은 수준.

     

    이 흐름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이익에 부정적이라 주식시장에 부담. 물론, 미국 경제가 견고하면 기업이익이 양호할 수 있지만, 미-중 갈등, 유럽, 중국 경제 여파가 미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달러강세, 금리 상승 장기화 여부에 주목. 그렇기 때문에 이를 결정할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음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자 주식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이 없이 옵션시장의 수급적인 요인에 따라 개별 종목군의 상승/하락 변동성이 확대. 더 나아가 AI 관련 기업들의 급등이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만큼 투자자들이 새로운 테마(양자컴퓨터, 로봇, 우주개발, 드론 등)에 주목하며 수급의 쏠림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늘도 관련 흐름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음.

     

     

     

     

     


    ■ 주요종목 : 양자컴퓨터, 우주개발, 드론주 급등 Vs. 테슬라, 엔비디아 부진

    브로드컴(++2.37)은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지난 주 모건스탠리가 고객확대, AI 분야에서 이더넷 확장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목표주가 상향 소식 등 긍정적인 내용을 반영하며 상승. 인텔(+0.20%)은 최근 미국 정부의 대 중국 반도체 제재 발표가 진행되자 수혜 종목으로 분류되며 상승 지속. 마이크론(+0.60%)은 지난 실적 발표 후 투자회사들이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진행되며 크게 하락했지만, HBM과 DRAM의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그러나 TSMC(-1.58%)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이 뚜렷한 가운데 풋옵션이 급증한 AMD(-0.97%)도 하락이 뚜렷. 엔비디아(-0.21%), AMAT(-0.49%) 등도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3% 상승

    테슬라(-1.76%)는 4분기 인도량 발표 기대에 전일 급등했지만, 오늘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중국에서 일부모델 가격인하 소식이 부정적으로 작용. 토요타(+8.78%)는 ROE 목표를 20%로 두배 늘릴 계획이라는 소식에 급등. 혼다(+4.11%)는 닛산과의 합병 협상 발표 후 지속적인 상승. GM(+1.25%)과 포드(+0.50%)는 트럼프 취임 앞두고 기대심리 유입되며 4일 연속 상승. 리 오토(+3.60%)는 AI, 로봇으로 사업확장 추진 소식에 상승. 여기에 샤오미가 리 오토와 니오(+1.52%), 샤오펑(+2.16%) 충전시설 이용 소식도 긍정적. 더불어 중국의 전기차 판매 속도가 시장예측이나 중국정부의 목표를 크게 상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영향.

    애플(+0.32%)은 웨드부시가 AI 기반 아이폰 관련 성장을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시가총액 4조 달러에 근접. 2차전지 업체인 퀀텀스케이프(+14.34%)는 피델리티가 2001년 롱/숏 전략을 운영하기 설립했던 지오드 캐피탈이 최근 3분기 동안 지분을 3.9%p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더 나아가 콜옵션이 평균을 크게 증가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까지 유입되며 상승 확대. 프레이 배터리(+1.68%)등의 강세가 뚜렷. 다만, 앨버말(-0.93%), FMC(-1.23%)등은 하락하는 등 차별화 진행. 리튬 아메리카는 보합

    양자컴퓨터 관련 업체인 실SQ(+60.15%)가 실퀀텀닷컴 LAB을 출범해 양자 안전 및 포스트 양자기술 연구개발을 강화한다고 발표하자 급등. 이에 아이온큐(+8.21%), 리게티컴퓨팅(+36.04%), 디웨이브 퀀텀(+24.53%), 퀀텀컴퓨팅(+12.55%) 등 관련 기업들로 수급의 쏠림이 유입되며 급등 지속.

     

    로켓랩(+6.92%)은 올해 16번째 발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위성을 배치했다는 소식이 최근 발표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인튜이티브 머신(+14.56%)은 지난 주 NASA가 우주선-지구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임무 수행에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상승. 새텔로직(+18.24%), 플래닛랩스(+9.18%)도 상승. 저궤도 위성 이용한 위성 전화 업체인 글로벌스타(+8.120%)는 임원의 100만 주 매수 소식에 상승

    드론 관련 업체인 언유주얼 머신(+20.22%)이 최근 주주서한을 통해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고수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공급망을 강화하고 외국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 더불어 공매도를 막기 위해 여러 조치를 주주들에게 요청하자 강세. 조비(+10.90%), 아처항공(+4.91%),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30.92%), 이항 홀딩스(+6.59%) 등 드론, 에어택시 관련 종목군들도 특별한 요인이 부재한 가운데 개인들의 쏠림이 이어지며 상승.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코인베이스(-1.86%), 마이크로스트레티지(-4.78%), 마라(-4.22%)가 부진했지만, 갤럭시 디지털(+2.34%)은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개장전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월치와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2주연속 계속실업수당청구건수는 예상을 상회. 발표이후 미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강세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6배를 상회한 2.76배, 해외 투자자 중심의 간접입찰이 69.2%를 크게 상회한 87.9%를 기록하는 등 강력한 수요가 유입되자 국채금리는 급락으로 전환(10y 4.58% 하회).

    이에 달러화도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Index 기준 하락 전환하는 등 장 초반과 다른 양상을 보이자 하락하던 주식시장이 상승으로 전환하는 힘을 보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4.6% 돌파하며 상승하다가 하락 전환. 


    국채금리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둔화되자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특히 FOMC 이후 상승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던 만큼 10년물 국채 금리는 4.6%를 상회하는 등 강한 모습이 진행. 

     

    그렇지만, 7년물 국채 입찰에서 간접입찰이 12개월 평균인 69.2%를 크게 상회한 87.9%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10년물 기준 4.57%까지 하락.

     

    실질금리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10년-2년 금리차 하락, 3개월-10년 금리 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유로>위안>달러인덱스>파운드>원화>캐나다>엔화


    달러화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출발 후 국채입찰후 약세로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며 보합권 등락.

     

    엔화가 우에다 BOJ 총재의 1월 금리인상 언급회피 발언 후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강세에 영향. 유로화는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반면, 파운드화는 약세.

     

    역외 위안화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약세, 브라질 헤알은 강세를 보이는 등 보합권 등락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급락,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 등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지만, 달러 강세가 진행되자 하락 전환. 더 나아가 중국의 전기차 보급이 목표와 예측보다 몇 년 앞서서 진행 중이라는 점이 부각된 점도 부담. 이는 중국의 원유 수요 감소가 확대될 수 있어 국제유가에 부정적. 

     

    미국 천연가스는 전 거래일 1월 중순 강추위 전망에 급등하며 4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오늘은 2년내 최고치에서 되돌림이 유입되며 급락. 유럽 천연가스는 소폭 하락. 

    금은 지정학적 리스크 이슈를 반영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이 휴장. 미국 CME에서 구리가격은 상승. 

     

    농작물은 브라질 헤알이 달러당 6.2헤알까지 상승하는 등 사상 최저치에 근접하자 대두 가격이 상승. 이는 수확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헤알 약세가 대두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다만, 전반적으로는 기록적인 대두 수확 가능성이 높아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많음. 밀과 옥수수도 이러한 대두 영향으로 강세.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7732

     

    [亞증시-종합] 경기부양 기대·매수세 우위로 일제히 상승 - 연합인포맥스

    2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성탄절 연휴에 따른 미국·유럽증시 휴장으로 한산한 거래가 연출되는 가운데에도 경기부양 기대감과 강한 매수세 등으로 일제히 상승했다.도쿄 증시는 기업배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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