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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1/06(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1. 4. 13:43

    25/01/06(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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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일요일 윤대통령 2차체포 실패로 인한 정치불안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상승세를 지속. 상승이유를 두가지로 정리. ①지난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ISM제조업지수 써프라이즈에 상관성이 큰 한국반도체와 정보기술업종에 우호적 분위기. ②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연말연시 휴가를 끝내고 새해들어 본격적 자산운용을 시작하면서 작년 연말 과매도된 한국증시에 저가매수세가 쇄도. 지수에 외인의 선물보다 현물수급 영향력이 커진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20일 이평선이 우상승으로 전환 임박에 한국증시 반등 시그널로 해석.

     

    코스피는 +0.41%내외로 출발하여 10시경까지 횡보하다가 이후 외인의 선물, 현물수급이 매수우위로 바뀌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폭 확대되며  +1.91%(2488.64p)로 마감. 코스닥은 +0.46%내외로 출발하여 지수를 주도하는 적극매수 세력이 오전장 개인, 오후장 외인으로 교대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폭 확대되며 +1.73%(717.96p)로 마감.

     

    오늘 코스피를 주도한 세력은 코스피현물시장에서 외인수급. 외인은 코스피시장에서 하루종일 매수확대로 +3764억 순매수. 외인은 현물매수 전에 지수선물시장에서 선물매수포지션 확보목적으로 매수 확대하며 14:10경 +4250억 순매수 고점을 기록했다가 현물매수 이후 매수포지션을 청산하며 -371억 순매도로 마감.
    기관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떠안은 포지션을 코스피현물 매수로 헤지.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세가 10시경까지 이어진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다가 14:00이후 재상승. 국제유가는 개장전 상승과 변동성 수반하며 10:15분경 고점찍고 방향 전환하여 정오무렵 하락전환후 14:00경 저점후 소폭 낙폭축소. 엔/달러 환율은 14:30분까지 상승폭 확대후 소폭 상승폭 반납. 원/달러환율은 오전장 상승후 횡보하다가 장마감무렵 상승폭 일부반납.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상승세 유지되며 09:30분 고점찍고  방향전환하여 10:10분경까지 하락후 완만한 낙폭축소.

    미 지수선물은 보합수준 변동폭에서 오전장 하락했다가 오후장 상승전환. 일본증시는 연휴휴장마치고 개장하여 오전장 큰폭 하락후 오후장 횡보.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보합수준에서 횡보하다가 오후장 하락. 홍콩증시는 오전장 보합수준에 머물다가 오후장에 하락전환 하며 지속적으로 낙폭 확대.

     

    반도체업종과 상관관계가 높은  미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웃돌고, 마이크로소프트의 800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계획에 반도체업종이 큰폭 상승. CES 2025 이벤트에 IT소부장, 로봇, 소프트웨어, AI업종등 정보기술업종의 전반적 강세. 테슬라 주가가 하루 만에 급반등과 리비안의 4분기 인도량 컨센서스 상회 소식에 2차전지업종 강세.  경동나비엔이 호실적과 함께 트럼프 2기의 관세정책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분석에  52주 신고가 기록. OCI홀딩스는 미국내 웨이퍼, 셀 공장 증설로 성장 모멘텀 확보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 24년 화장품 수출 규모 첫 100억 달러 돌파 영향,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실적 개선 전망, ‘마녀공장’의 사모펀드 인수소식에 화장품 업종 큰폭 상승. 

     

     

     

     

    ■ 미국 달러로의 쏠림현상이 지속 - NH

     

    ㅇ 절대(미국)요인이 조금 꺾여도 상대(유럽/중국) 요인이 당장은 부족

     

    미국의 양호한 경기 모멘텀, 향후 정책에 대한 전망 등이 달러를 견조하게 지지 중이다. 최근 Citi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0 선 근처로 내려온 가운데 발표될 경제 지표가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더라도 상대 요인을 보면 당분간 약달러 압력은 크지 않아 보인다.

     

    최근 유로화는 2022년 가을 수준으로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경유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되며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는데, 향후 에너지발 물가를 고려할 때 ECB 완화 경로에도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작년 11월 대선 이후로 보면 DXY 내에서는 유로존, 유로존 내에서는 독일/프랑스의 성장률 하향 조정이 크다.

     

    과거 미국과 non-US 선진국 간 금리 차 확대에도 달러는 약세를 보인 바 있는데, 당시의 약달러에는 단연 상대적으로 중국의 역할이 주효했다. 지금 중국은 디플레이션에 가까운데, 10 년물 금리는 역대 최저인 1.6%까지 하락해 있으며, 최근 금융당국의 초장기국채 발행, 금리 인하 등의 완화 정책 발표에 달러/위안은 7.3위안도 돌파했다.

     

    절대(트럼프/Fed) 요인과 상대(중국, 유럽 및 일본 등) 요인 모두 강달러에 우호적이다. 길게 보면, 1) 미국과 non-US 간 금리차 축소 기조, 2) 미국향 FDI 유입 둔화(상대국 FDI 유출 완화), 3) 유동성 환경 개선 (상반기 Fed QT 종료 예정) 등을 중장기 전망에 고려 중이다. 연중으로 갈수록 강달러어의 쏠림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일정 시점이 지나면 연준도 강달러 환경을 환영하진 않을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강달러 환경을 환호하고 있다. 물가를 잡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미 독일과 중국 등 제조업 수출국가의 경기부진과 수출 디플레는 연준의 금리 인하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하지만 고용의 균열이 커지고 수출 경쟁력 악화 및 신흥국 외화부채 부담 가중 등의 문제가 커지는 것을 연준도 원하진 않을 것이다.

     

    ㅇ 원/달러 환율? 넓어진 밴드와 높아지는 하단.

     

    1Q로 보면 정책 효과는 기대 글로벌 강달러 기조 하 한국이 해외투자를 크게 늘린 여파로 원/달러 환율에도 추세 변화가 뚜렷하다. 최근 3년 평균 연간 진폭(연고점-연저점)은 190 원 수준으로 코로나 19 당시(205원)와 유사하며, 하단 역시 꾸준히 레벨을 높이는 중이다.

     

    연초 이후 강달러 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나 원화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현,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물량 기대로 보합세다. 국민연금 재료(외환스와프/환헤지)는 물론 선물환 포지션 규제 역시 실제 선물환 매도, 단기차입 확대(달러 공급) 등 효과가 가시화될 시간이 필요하다. 규제 완화의 효과는 상반기 중 차츰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 미국 장기금리, 변곡점은 고용과 QRA -유진

     

    연초부터 한미 금리의 방향이 엇갈리고 있다. 국채 10 년물 기준 미국 금리는 4.6%까지 상승한 반면, 국내 금리는 연말 대비 10.1bp 하락한 2.754%를 기록 했다.

     

    4.5%대에서 횡보하던 미국금리는 ISM 제조업지수 호조와 국제유가 상승, 연초 입찰부담 등으로 4.6%에 다가섰다. 특히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48.4)를 상회하자(실제치: 49.3) 금리는 빠르게 상승했다. 주요 하위지수인 신규주문은 상승한 반면, 고용지수는 하락했지만, 1) 제조업 수요는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2) 고용시장 위축이 아주 빠르지 않다는 점에서 미국 경기 호조를 재확인하는 수준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최근 미국 금리상승은 1) 매파적인 12월 FOMC, 2) 재정정책 우려, 3) 경기호조 등이 혼재된 결과다. 금리를 구성하는 실질 단기금리와 기간 프리미엄 모두 상승하면서 트럼프 1기 시절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트럼프 2기가 1기와 가장 다른 점은 통화정책 환경이었다(1기: 금리 인상기 / 2기: 인하기). 그러나 12월 FOMC를 기점으로 인하기대가 급감하면서 실질 단기금리가 하락하는 속도가 기간 프리미엄이 상승하는 속도를 제어하지 못했고, 미국 장기금리는 빠르게 상승했다. 1기와 정책환경은 다르지만 정책 기대가 되돌려지면서 기간 프리미엄의 상승 압력이 더 강한 것은 1기와 동일하다.

     

    현재 미국 금리는 1월 동결과 연간 1.5회 인하 가량을 반영한 수준이다. 여기서 미국 금리가 하락하려면 인하 기대가 강해지거나 미국경기가 예상보다 꺾인다는 신호가 필요하나 단기적으로는 쉽지 않다.

     

    정책에 따른 국채공급이 확실시되지 않았고, 인하기대의 변화도 거의 반영됐다면 금리의 추가상승도 어렵다. 기본적으로 4.5~4.6%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을 예상하되 1차 변곡점은 주간 발표될 미국 비농업고용지표, 2차 변곡점은 미 재 무부의 QRA(자금조달계획, 1월 말)가 되겠다.

     

     

     

     

    ■  미국 부채한도 증액: X Date, 여름까지는 버틴다 -NH

     

    ㅇ 미국 부채한도 36.1조달러로 상향, X Date는 6~7월 예상

     

    - 팩트: (미국시간) 1월 2일 미국 부채한도는 36.1조달러로 상향 조정되면서 기존 31.6조달러에서 4.5조달러 가량 증대. 2023년 6월 20일 통과된 Fiscal Responsibility Act에 따르면 미국 부채한도는 2025년 1월 1일까지 유예하기로 협상하였으며 먼저 쓰고 나중에 올리는 방식으로 미국 부채한도는 1월 1일 기준 부채규모 만큼 자동 상향.

     

    - 다행인 부분은 1월 2일 기준 미국 정부 부채 상환이 예정되어 있어 약 540억달러 정도 부채가 감소. 이에 따라 실질적인 미국 정부 부채는 35.56조달러로 감소되면서 부채한도 36.1조달러는 1월 14일에서 1월 23일정도에 터치할 것으로 예상.

     

    - 현 미국 재무부 장관 재닛 옐런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보유한 현금 및 Extraordinary Measure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X-Date(부도 위기의 날)은 6~7월이 될 것으로 예상 - 영향: 미국 부채한도 협상 노이즈는 여름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높으나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이에 대한 협상이 불가피. 다만, 2024년 12월 26일 FY25 예산이 3월로 지연되면서 여름 이전에 예산 협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4월에는 개인소득세 세수 유입에 따른 추가적인 현금 확보가 가능.

     

    - 과거 Bipartisan Budget Act 2015, Bipartisan Budget Act 2017 등을 통해 예산안과 부채한도 상향 유예가 함께 진행. 이는 상하원 단순 과반 50%를 통해 통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2기 유사한 정책 시행 가능성이 높음. 2025년 119대 의회는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예산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

     

    - 하원 공화당에서 제시한 FY25 예산에 따르면 부채한도 1.5조달러 상향 및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가 포함된 의무지출 2.5조달러 감소안을 제시하고 있음. 트럼프는 부채한도를 없애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는 점에서 3월 FY25 예산 협상에서 관련 내용이 법안에 포함될지 여부에 주목.

     

     

     

    ■  을사년 새해에도 이어지는 리스크 OFF 시그널 -다올

     

     국내 경기 사이클은 작년 5월을 기점으로 확장 추세에서 벗어났으며, 8월에는 본격적인 수축 사이클로 전환. 그 이후 6개월 내내 지속되고 있는 현 RISK-OFF 시그널은 완만한 속도로 둔화 중인 국내 경기 모습을 대변 중 (e.g. 과거 18년 때와 유사)

     

    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이러한 수축기조는 최소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이는 곧, 국내 증시의 상방을 제 한하는 부담요소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아진 상황 (e.g. 횡보하며 버티는 증시와 추락하는 경기와의 "디커플링"은 결국 더 높 은 변동성을 의미)

     

     KOSPI의 상방은 이러한 펀더먼털 부재로 제한적인 반면, 하방은 국내 밸류에이션상 락바텀인 2,400P 대에서 지지하는 순환 매장 지속 예상. 결론적으로 향후 경기 기초체력의 점진적 둔화는 불가피한 가운데, 주식전략 차원에서 건강관리, 필수소비 재, 유틸리티, 통신과 같은 성장주이자 방어주 컨셉을 띄는 "NON-CYCLICAL DEFENSIVE” 업종 유망 시각 지속 유지.

     

     

     

     

     

     

    ■ ‘ISM 제조업지수’는 왜? : ISM지수, 향후 급등할  가능성 -KB

     

    금리인하(과잉완화)는 ISM제조업지수(B2C)의 반등을 만들어낼 것이다.  ‘B2B/B2C 사이클 디커플링’은 오해를 만든다. B2C로 보면 경기가 약해 보이기 때문에, 연준은 ‘금리를 인하’한다. 하지만 실제론 ‘경기/이익사이클’은 확장 중이기 때문에, 이것은 ‘과잉완화’가 된다. ISM이 디커플링 됐던 1998년/2024년에 반복된 일이다.

     

    ㅇ B2B와 달리, B2C는 고용과 물가도 끌어 올린다

     

    중요한 것은 ‘금리인하(과잉완화)’가 ‘B2C 사이클’의 반등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B2C와 B2B는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1) 고용 : B2B는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엔비디아 직원수 2.9만). 반면, B2C는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따라서 금리인하로 B2C가 반등하면, 고용이 좋아진다. 중요한 것은 고용은 ‘위험선호도’에가장 큰영향을 미치는 지표라는 점이다. 버블을 더 급등하게 만든다.

     

    2) 물가 :  B2B는(생산성향상으로) 물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영향을 준다. 하지만 B2C는 그렇지 않다. B2C 반등은 물가를 끌어올린다. 따라서 금리인하는 시차를 두고 인플레의 위험을 잉태한다. 1999년을 보자. 1998년 금리 인하로 ISM지수(B2C)는 58.1로 상승했고, 실업률은 3%대로 하락했다. 그결과 위험선호가 폭등하며 1999년 말 나스닥은 역사상 가장 큰폭의 급등(4개월간90%)이 나타났다. 문제는 2000년 3월 CPI가3.8%까지 급등하며 버블이 붕괴했단 것이다.

     

    ㅇ 요약

     

    사이클 디커플링은 ‘금리인하(과잉완화)’를 이끌어 낸다. 그리고 이는 ISM제조업지수(B2C사이클)를 반등시킬 것이다. B2B와 달리‘B2C반등’은 고용/물가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영향을 미친다.고용은 위험선호도에 가장중요한 지표로, 고용이 좋아지면 증시는 다시 급등할 것이다. 문제는인플레 위험도 같이 잉태된 단점이다.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반등을 활용하는 전략 -하나

     

    더 나빠질 것이 없다는 것도 지수 반등에는 영향을 준다. 12월 국내 수출 증가율(YoY)은 6.6%(11월 1.4%)로 상승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기저효과가 없다는 점(24년 1분기 수 출 증가율 YoY 8.5%, 2분기 YoY 10.2%)을 고려 시 수출 증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분명히 일리는 있다.

     

    그러나 국내 수출경기 선행지표인 12월 ISM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높은 49.3p을 기록하 며 2개월 연속 반등했다는 점은 수출 경기의 저점 통과 기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규주문은 2개월 연속 확장 국면(50p)에서 상승했다는 점, 재고순환지수(신규주문-재고)도 4개월 연속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2.2p) 했지만 고용지수 하락 폭(-2.8p)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에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ISM제조업지수의 상승은 국내외 반도체 업종 외에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2020~24년 월 평균 기준). 미국 ISM제조업지수가 위축 국면(50p 이하)에서 전월 대비 상승 시 2차전지, 자동차, IT하드웨어가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미국 증시는 유통, 자동차). 확장 국면에서 상승 시 조선, 에너지, 기계, 화학으로 주도권이 이전된다 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미국 증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국내 증시의 경우 2년 연속 이익 증가 기대가 있는 업종 중 전년도 주가 수익률이 (-)마 이너스를 기록했던 업종들의 경우 1~3월까지는 코스피 대비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 했다. 대표적으로 반도체 업종(미국 ISM제조업지수와 주가 및 이익 추정치 연관성이 높 다는 점도 특징)이 여기에 해당한다. 연말 저점 통과 이후 지수 반등 주도주는 반도체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업종별로 이익 증가율 턴어라운드(마이너스에서 플러스) 연도, 2년 연속, 3년 연속, 4년 연속 이익 증가의 연도마다 주가 수익률은 다를 수 있다. 코스피의 경우 순이익 턴어라운드 연도의 연 평균 주가 수익률은 1.3%지만 2년 연속 증가 시 3.0%→ 3년 연속 증가 시 3.3%→ 4년 연속 증가 시 21.8%로 4년째에 크게 상승한다. 2025년은 2년 연속 증가 연도에 해당한다.

     

    2025년 기준으로 순이익이 2년 연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 중 2년째에 연간 주 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업종은 화장품, 은행, 소프트웨어, 미디어, 유틸리티, 반도체다.

     

    한편 2025년 기준으로 순이익 턴어라운드 예상 업종 중 턴어라운드 연도의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업종은 화학, 2차전지, 에너지다.

     

     

     

     

     

    ■ HS효성첨단소재 : 본업 글로벌 1위 이상 무 - 신한

     

    HS효성첨단소재는2018년 6월㈜ 효성의 사업부문 중 산업자재부문의 인적분할로 설립된 기업. 주요사업으로타이어 코드, 에어백, 시트벨트 등 자동차용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 원사 제품생산 중. 주력사업인 타이어코드의 견조한 실적을 기반으로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등 신규성장동력 투자 본격화. 향후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글로벌 1위 경쟁력으로 타이어보강재 펀더멘탈은 견고. Top-tier 고객사 및 高 판가(EV향) 제품 비중 확대로 차별화된 수익성 전망. 작년 탄소섬유는 中공급 과잉 심화로 적자전환. 다만 전방 수요 회복 속 공급 부담 완화와 신공장(원가↓) 가동으로 25년 실적 우상향 예상.

     

    ㅇ 4Q24 Preview: 견고한 본업 및 탄소섬유 저점 통과 중

     

    4Q24 영업이익 462억원(+5%, 이하 QoQ)으로 컨센서스 428억원 상회 전망. 타이어보강재 영업이익 537억원(+5%)으로 양호한 실적 예상. 비수기에도 유럽 고객사들의 윈터 타이어 수요 호조 및 Top-tier 판매비중 확대 영향. 타이어코드 수출가격은 전기대비 2% 상승했으며 제품믹스 개선 효과로 수익성 상승 기대. 

     

    슈퍼섬유(탄소섬유&아라미드)는 -129억원으로 적자지속. 아라미드는 시황 둔화 지속되고 있으며 탄소섬유는 판가 하락세 진정. 탄소섬유는 견조한 고압용기향 수요에도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로 수익성 부진. 그럼에도 대규모 中 증설 둔화 및 올해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가동될 베트남 신규 설비(7,500톤/3개 공장) 영향으로 수익성 점차 정상화 될 전망.

     

    탄소섬유 실적은 2024년 3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판단. 2024년 4분기에는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중국설비의 생산량 조절, 2025년에는 베트남 내 신규설비 증설(7,500톤)등 믹스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영업적자 폭 축소해 나갈 전망. 2025년 HS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이 21,500톤(+54% y-y)으로 큰폭 증가함에 따라 중국설비(5,000톤)비중은 2024년 36%에서 2025년 23%로 축소될 전망.

     

     

     

     

     

    ■ NAVER : 1030이 다시 네이버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 현대차

     

    ㅇ 네이버+ 쇼핑앱, 물류사 직계약 시스템, 차별화된 멤버십으로 중무장하는 커머스

     

    3분기 6개 분기 만에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거래액 성장을 보여준 커머스는 1)쇼핑앱 출시, 2)물류사 직계약 구조 도입, 3)멤버십 혜택 강화를 통해 2025년 탑라인 고성장에 전력 투구 예정. 쇼핑앱은 이르면 3월, 늦어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며 도착보장, 쇼핑 라이브, 쿠폰 혜택에 대한 직관적 시인성을 높여 쇼핑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

     

    직계약 구조는 네이버와 물류사들 간의 직접 계약을 통해 쇼핑 판매자들에게 배송 단가 절감 혜택을 제공. 멤버십 가입자들은 2024년 YTD 기준 1인당 평균 구매액에서 일반 이용자 대비 80% 이상 높은 상황으로, 무료배송/무료반품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

     

    아울러 2025년 중 네이버쇼핑 전용 고객센터를 개설하여 A/S 강화에도 힘쓸 것. 4분기 커머스 분위기는 네이버+ 스토어 출시(10월말), 넷플릭스 멤버십 제휴(11월)에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지며 시장 성장률(당사 추정 2%) 상회 가능할 전망

     

    ㅇ 홈피드 트래픽의 40%가 1030 세대 & 상반기 AI 브리핑 출시로 광고 헤게모니 유지 예상

     

    앱 DAU의 25%가 홈피드, 홈피드 트래픽의 40%가 1030 세대로 구성되어 있어 네이버 앱으로 젊은 층의 유입이 가속화되는 모습. 그리고 이르면 3월, 늦어도 2분기에 AI 브리핑이 출시될 예정으로 검색 결과를 관련 플레이스 추천, 지도 표시, 예약 실행까지 심리스하게 연결하는 형태의 서비스가 될 것.

     

    한편 기존 사업에서도 AI 적용이 확대될 계획으로, 쇼핑 판매자 광고 문구 제작, 라이브 커머스 스크립트 작성, 플레이스 악성 리뷰 필터링 & 자동 댓글 달기 등에 생성형 AI 기술 활용 예정.

     

    ㅇ 일본 웹툰시장 1위 탈환, 수익 모델 확장, 그리고 IP 글로벌 영상화로 고성장 재개 노력

     

    웹툰은 라인망가가 7~8월부터 일본시장 1위를 탈환한 이후 경합 중이며, 3분기에도 일본 웹툰 콘텐츠 매출이 YoY +20% 고성장하며 글로벌 웹툰사업 견인. 성장 둔화된 한국시장은 개인화 추천 및 버티컬 서비스 통해 수익화 늘리고, 침투율 5%로 낮은 미국시장은 IP 영상화 흥행 기대.

     

     

     

     

     

     

    ■ 아모레퍼시픽  :이익개선의 해 - NH

     

    ㅇ 연중 마진개선 이어질 것. 대형주 최선호

     

    아모레퍼시픽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4조3,011억원(+12% y-y), 영업이익 4,133억원(+86% y-y)전망. 실적회복의 핵심은 1)중국 구조조정 완료 및 미국 신규브랜드 론칭, 유럽채널 확장 등으로 해외 영업이익 증가, 2)국내 면세점과 기타채널들의 바닥다지기에 따른 마진 정상화로 압축.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턴어라운드 가능성 고려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55,000원유지

     

    ㅇ 4Q24 Preview : 컨센서스 부합 예상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596억원(+14%y-y),영업이익 800억원(+287% y-y)으로 기존 당사 추정치 및 시장컨센서스 부합 예상.

     

    국내 화장품 매출액4,611억원(-1% y-y), 영업이익 387억원(-19%y-y)으로 본업채널별 매출성장률(y-y)은 면세-31%,이커머스+8%, 기타+5%추정. 그간 국내 채널별(면세/이커머스/방판/백화점/MBS등)재정비를 거치며외형 감소폭 축소, 향후 손익 안정화 단계 접어들 전망. 생활용품 매출 976억원 (+2%y-y), 영업이익 35억원(-15% y-y)추정. 신제품출시로 매출 성장 전환

     

    해외 매출액 5,007억원(+40% y-y), 영업이익 436억원(흑자전환y-y)추정. 본업 지역별 매출성장률(y-y)은 중국-21%,북미+24%, EMEA+41% 추정. 중국 총판사업 구조변경,구조조정 등으로 영업적자 -210억원 추정하며, 2025년 2분기께 손익분기점 도달할 것으로 전망.

     

    코스알엑스매출액1,466억원( 3% q-q), 영업이익 418억원 추정.북미 가격 경쟁, 리테일 재고 소화 과정,신제품투자 강화 등으로 외형성장 더디나, 영업이익률 28.5%로 수익성 방어.

     

    ㅇ 2025년  성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부담 축소 + 글로벌 확장 가속화’ 등으로 2025년 이익 모멘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 우선적으로 중국 체질 개선 뚜렷하며, 고정비/과도한 광고비/할인율 축 소 등으로 2025년 손익분기점 도달 전망. 그 효과는 1Q25부터 나타날 것. 글로벌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확장 속도 가속화 기대. 미국/EMEA/일본 중심으로, 유통사 파트너십 활용 등을 통해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 미국은 라네즈/이니스프리 외에 브 랜드 진출 추가되며, EMEA/일본 또한 진출 브랜드, 입점 채널 수 확대될 것.

     

    국내에서 이커머스와 MBS 채널의 꾸준한 성장과 면세 채널의 회복이 예상. 해외에서는 북미에서 신규 브랜드 론칭과 기존 브랜드 강화를 통해 전년 대비 +34% 성장(25년 4월까지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 포함)이 기대되며, 중국은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하반기 소폭 성장이 기대되고, EMEA 는 라네즈와 코스알엑스의 고성장세로 전년 대비 +63% 성장이 전망. 코스알엑스는 RX 라인의 높은 ASP 와 얼타 등 주요 채널의 마케팅 강화로 매출 비중을 확대하며 10% 이상의 성장이 전망.

     

     

     

     

     

    ■ 오늘스케줄

     

    [권리확정]태성 (유증)

    [권리확정]제테마 (무증)

    [의무보유해제]AP헬스케어 (KQ, 23.9%)

    [의무보유해제]동일스틸럭스(KQ, 5.42%)

    [의무보유해제]아티스트유나이티드(KQ, 44.6%)

    [의무보유해제]이스트아시아홀딩스(KQ, 6.95%)

    [의무보유해제]크레오에스지(KQ,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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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03일 : 미국 새 의회소집,

    01월06일 : 윤대통령 체포 영장 만료일
    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09일 : 한국옵션만기일
    01월13일 : 스페이스X 스타쉽 7차 발사
    01월13~16일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01월16일 : 韓 금융통화위원회
    01월17일 : 미국 옵션만기일
    01월20일 : 미국증시 휴장
    01월20일 : 미국 트럼프대통령 취임식
    01월20일 : 미국 새정부 11개 대통령 행정명령 개시 
    01월20~24일 : 세계경제포럼
    01월22일 : 삼성전자 갤S25 공개 
    01월23~24일 : BOJ 통화정책회의
    01월28~29일 : 미 FOMC
    01월28-30일 : 한국 설 연휴
    01월28-2월4일 : 중국춘절
    01월30일 : ECB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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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28-2월4일 : 중국춘절
    02월02일 :그래미 어워즈
    02월06일 : BOE 통화정책회의
    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11일 : MSCI분기리뷰
    02월12일 : OPEC원유시장보고서
    02월13일 : 한국옵션만기일
    02월18일 : RBA통화정책회의
    02월23일 :독일연방의회선거
    02월25일 : 한은 금통위

     

     

     

     


    ■ 미드나잇뉴스

     

    ㅇ 3일 뉴욕증시는 작년 말부터 이어진 약세로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미국 제조업 업황이 6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개선된 영향으로 상승, 업종별로는 전업종 상승 마감. 유럽 증시는 중국 경기동향을 둘러싼 불투명감에 명품, 자동차, 주류 등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과 유럽의 예년보다 추운 날씨와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 기대 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08(1.13%) 상승한 $73.96에 마감

    ㅇ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49.3으로 전월 대비 0.9 포인트 상승했다고 보도됨. 생산이 반등하고 신규수주가 늘면서 경기확대에 한층 가까워졌다고 설명됨 (CNBC)

    ㅇ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복귀했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 통화정책을 제한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 (Reuters)

     

    ㅇ 독일 연방고용청은 독일의 2024년 12월 실업률(계절조정치)은 6.1%를 유지하여 전월과 같은 수치였다고 발표함. 경기전망이 좋지 않기에 실업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해 2025년 초에는 10년 만에 300만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MarketWatch)

     

    ㅇ 연준의 지급준비금은 올해 1월1일 기준 2조 8900억달러로 집계됨. 일주일 전에 비해 3260억달러 감소한 규모로, 이는 2년 반 만에 가장 큰 주간 하락폭임. 지난해 연말 은행들이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와 같은 대차대조표상 자금 확대 활동을 줄였기 때문임

     

    ㅇ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2일 기준 30년 만기 고정 주택대출 금리는 연 6.91%로, 지난주 6.85% 대비 6bp 상승함. 모기지은행협회(MBA) 기준 지난주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는 전주 대비 8bp 상승한 6.97%로,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함.

     

    ㅇ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올해부터 양산정책에 따른 소비재 지원 품목에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워치를 포함한다고 발표함. 그동안에는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 8대 가전제품에 한해 노후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할 때 보조금이 주어졌는데, 이번 발표로 보조금 지급 대상 품목에 3대 디지털기기가 추가됨.

     

    ㅇ 중국 상무부는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가공 기술의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예고함. 리튬과 갈륨을 추출하는 일부 기술 역시 수출을 제한할 계획임. 이번 발표는 중국이 갈륨, 게르마늄, 안티모니 등 군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광물의 대미 수출을 금지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조치임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함. 일본제철은 US스틸의 생산능력을 10년간 유지하고, 향후 US스틸의 생산능력이 축소될 경우 미국 행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막판까지 공을 들였지만, 인수 승인을 받아내지 못함


    ㅇ 2024년 11월 중국의 휴대폰 판매 중 외국산 휴대폰 판매는 304만대를 기록, 이는 전년 대비 47.4% 급감한 수치임. 중국에서 외국산 휴대폰 판매 감소는 애플에게 직격탄이 될 것으로 예상됨 (Reuters)

     

    ㅇ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번 회계연도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800억달러(약 117조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CNBC)



     

     

    ■ 1월 증시모멘텀 정리 

    25년 1월에 예정된 이벤트가 다수 있어 연초 글로벌 주식시장에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될 듯. 01월07~10일 CES2025, 01월13~16일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01월15~19일 다보스포럼. 20일 트럼프 취임식, 01월28~29일 FOMC, 1월 중순경부터 24년4분기 실적시즌시작. 01월28-30일 한국 설 연휴임.

    트럼프2기 내각은 충성심 있는 구성원으로 인선되어  출범이후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이 예상. 취임과 동시에 11개 법안을 대통령 령으로 시행 예정.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하여 국가안보에 위협을 끼치는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해 대통령 령으로 관세 인상 가능. 2월 중 트럼프 100일 액션플랜이 제시될 것으로 예고되어 있어 트럼프 정책리스크는 1분기에 대부분 드러날 것으로 예상.

    미국 에너지 가격 및 자동차 가격 상승 초래할 듯. 미국의 주요 수입품목은 캐나다의 경우 에너지가 31.8%, 자동차 14.7%, 소비재 11.5% 순. 멕시코의 경우 자동차가 48.3%, 컴퓨팅 21.8%, 전자기기 12.6% 순. 현재 캐나다 및 멕시코 관세율은 USMCA 협정으로 인해 0~3% 수준에 불과. 관세율 25% 부과시 미국 에너지 및 자동차 가격 상승이 나타날 듯.

    트럼프 2기 관세정책에 대응하는 중국의 카드는 미국향 공급망 제한 전략. 중국은 리튬, 희토류 등 주요 50개 전략물자 중 30개 주요 생산국. 글로벌 총생산에서의 평균 점유율은 68%에 육박. 중국 정부의 대 미국 규제강화. 미국 드론 업체 스카이디오에 배터리 공급 중단 명령, PVH그룹(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등)에 면섬유 공급 중단, 국가안보와 이익을 이유로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칩 판매 금지를 잇달아 시행.

     

    미 연방정부 부채한도 증액문제는 1월중 미국정부의 기존부채 상환규모와 재무부의 현금보유 규모에 비추어 6~7월까지 디폴트시한을 연장할 수 있어 협상시한이 급박하지는 않는 것으로 평가. 협상과정에서 소음이 날 수는 있겠으나 당분간 수면하에 있을 것. 


    CES개최는 1월 상승모멘텀이 될듯. 2020년 이후 CES는 미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 개최 이후 기대감 반영에 따라 나스닥 지수의 견조한 흐름이어졌던 경험. 이번 CES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DIVE IN을 키워드로 AI, 로보틱스, 모빌리티, XR, 스마트홈, 디지털헬스케어, ESG 등을 주제로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CES 참여 IT, 커뮤니케이션, 자동차 등 관련 기업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CES 일정전후로 IT, 커뮤니케이션, 자유소비재 업종에 긍정적인 모멘텀 기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1월 13~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림. 제약·바이오 기업 550여곳과 8000여명의 투자자,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최대 제약·바이오 투자콘퍼런스. 내년 제약·바이오 트렌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데다 행사 직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미국 내 업계 동향을 살필 기회인 이번 행사에 국내 유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총 출동.

    헬쓰케어컨퍼런스 종료 직후인 1월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만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헬스케어 정책에 관한 논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 트럼프 후보자가 최근 M&A시장을 억눌렀던 반독점 규제 당국인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 교체에 나서면서 정책변화와 규제완화 기조에 따라 헬스케어 산업에도 큰 변화 예상.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기업들도 콘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에게 내년 사업 전략을 설명할 예정. 온코테라퓨틱스, 디앤디파마텍,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에스티큐브, 엔젠바이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등은 그간 연구 개발 성과와 신규 파이프라인 등을 홍보하고 글로벌 투자사의 자금 유치에 나설 에정. 세계적 열풍이 불고 있는 GLP-1 비만치료제도 주요이슈로 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많은 기회가 존재.

    미국 주식시장은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진입(S&P 500 4Q24 EPS +11.7% y-y).  이번 실적 시즌은 미국 주식시장 펀더멘털 강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 지난 4분기 S&P500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 EPS는 전년 대비 +11.7% 증가로 양호할 전망. 2025년 분기별 실적을 점검하더라도 미국시장의 펀더멘털 강화는 이어질 전망.

    25년 한국증시는 24년과 다르게 글로벌 증시중에서 Hot 한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 증시 전문가 대부분이 올해 코스피가 반등할 것이며 상반기보다 하반기로 갈수록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민주주의의 회복으로 정치불안은 곧 해결될 것이며 트럼프 정책리스크도 취임이후 빠르게 소멸될 것으로 예상. 중국의 경기부양 낙수효과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한국을 옥죄던 경제펀더멘털 약화도 돌아설것으로 전망.

    지금 미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의 경제 성장은 멈춰 있음.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을 보면 정치 불안도 한국만의 문제가 아님. 오히려 한국은 한류 소비재 산업을 비롯한 새로운 유망 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AI산업 내 경쟁력, 방산과 조선 등 호황사이클을 타는 산업은 우월한 측면도 많음. 

    한국증시가 미국 이외의 다른 나라 증시보다 명확하게 열위에 있는 부분은 소액주주에 대한 배려뿐임. 그런데 지난해 정부의 밸류업 의지 표명 이후부터 이 약점은 매우 빠른 속도로 극복되고 있음. 

    트럼프 정책수혜가 명확하거나 성장에 대한 차별적 모멘텀이 있는 기업, 한국만의 강점을 보유한 기업에서 답을 찾아야 함. 25년은 지수보다 종목, 밸류에이션 매력보다 실적성장을 증명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듯. 

    HBM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SK하이닉스, 美 생물법 통과 기대감과 CDMO성장이 탄탄한 삼성바이오로직스,  AI를 성장엔진으로 하여 광고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네이버, 글로벌 AI산업 성장에 상당기간 호경기를 누릴 전력인프라기업, 트럼프 정책수혜주인 조선, 방산, 전세계 인기가 여전한 K컨텐츠기업, 고환율에 K뷰티, K 음식 등 수출형소비재들에 기대.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3.36% 큰폭 상승. MSCI 신흥지수 ETF +0.93%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83%, 러셀2000 지수 +1.65%, 다우운송지수 +1.16%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0.45% 상승.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8.4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1.469.7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68.1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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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하락과 달러강세에 아시아 시장 분위기가 부정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초반 급등에 이어 13:30분경까지 상승폭 확대. 반도체와 2차전지주가 상승 주도. 장초반 상승이유는 이날 개장전부터 공수처가 윤대통령 체포를 위하여 대통령 관저 진입시도 소식에 한국 정치불안이 피크를 지나고 있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 시진핑 주석이 신년사에서 적극적 경기부양을 천명하며 경기부양책 기대감 유입도 장 초반 상승이유 중의 하나. 그러나 13:30분경 경호처의 비협조에 공수처가 윤대통령 체포를 중단하고 철수한다는 뉴스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 후 횡보. 

     

    코스피는 +0.13%내외로 출발하자 마자 급등하며 13:30경 +2.25%로 상승폭 확대하다가 공수처가 대통령관저에서 철수한다는 보도에 +1.75%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후 횡보하며 +1.79%(2441.92p)로 마감. 코스닥은 +0.20%내외로 출발하지마자 급등하며 13:30경 +2.68%로 상승폭 확대하다가 공수처가 대통령 관저에서 철수한다는 보도 +1.80%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후 재상승하며 +2.79%(705.76p)로 마감.

     

    이날 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외인. 외인은 선물,현물시장에서 11시경까지 급하게 순매수 확대, 13:30이후 외인은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급하게 순메도로 전환. 기관은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의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현물 매수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는 외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고 개인은 거래상대방이 되며 순매도. 오늘 외인은 코스피+2846억,  코스닥+1430억, 지수선물 13:30경 최고+1조3110억 순매수.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위치를 유지하며 횡보. 국제유가는 오전장상승하여 13:30이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엔/달러 환율은 변동성을 수반하며 오전장 소폭 상승했다가 오후장에 상승폭을 반납. 원/달러 환율은 개장직후 급락했다가 09:30분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낙폭 축소. 달러인덱스는 개장후 변동성을 수반하여 저점을 조금씩 낮추며 하락.

     

    미 지수선물은 오전장 상승후 오후장 상승폭을 완만하게 반납하며 상승폭 축소.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소폭 하락하여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추가하락하며 낙폭 확대. 홍콩증시는 오전장 상승폭 확대후 오후장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상승. 상대적 강세업종은 2차전지>화학철강소재> 반도체,정보기술>방통,미디어,컨텐츠,K팝,게임>의류,리테일,레저>헬쓰케어 순. 상대적 약세업종은 조선>로봇>방산>건설기계>전력인프라 순. 
    2차전지주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5종이 미 IRA 보조금 대상에 포함되자 강세. 반도체주는 젠슨황의 7일 CES 연설을 앞두고 엔비디아 반등에 일제히 강세.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반사수혜에 태양광업종 급등. 과기부의 ‘25년도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 에서 AI반도체·바이오·양자 투자 확대 소식에 정보기술 관련주 강세. 전일 초강세를 보인 로봇주는 대부분 수익실현 하락하는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수급유입으로 상승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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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 주도로  3대지수가 큰폭 상승하고 금요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 지수선물 +0.92%상승. 한국물 ETF, 반도체업종지수, 운송업종지수, 러셀2000지수도 큰폭 상승한 점은 위험선호심리 확대로 월요일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미국 12월 ISM 제조업지수가 기준선인 50.0을 하회했지만 전월치 48.4보다 개선된 49.3으로 발표. 가격지수는 50.3에서 52.5로 상승. 이는 트럼프 관세 인상 전에 신규주문과 생산, 수출입을 앞당긴 영향으로 풀이. 이에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주식시장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실질금리가 상승하며 개장전 하락하던 미 국채금리도 상승전환하여 10년물은 4.6%를 돌파.

     

    한편 미국 12월 ISM 고용지수가 48.1에서 45.3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음을 확인하며 금리와 주가 상승폭을 제한. 미국경기의 상대적 강세와 금리상승은 미국증시와 미국외 증시 간의 디커플링 요인으로 부정적. 

     

    달러인덱스는 109.5를 넘긴후 달러 고평가 우려에 되돌림성으로 약세를 지속했지만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관세정책리스크에 달러가 추세적으로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금요일 달러약세 영향은 월요일 한국증시 출발에 중립적.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상승.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도 유가상승에 힘을 보탬. 원/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해 있는 상황에서 유가상승은 수입물가 상승에 직결되므로 한국경제에 부담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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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월요일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이후 아시아 장 중 달러인덱스, 미 국채금리, 원달러환율의 방향성, 아시아 증시 방향성에 따라 외인의 현물, 선물수급이 연동될 것. 특히 주말에 있었던 윤대통령 2차 체포시도 실패에 한국 정치불안이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듯. 

     

    한국국채가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예고되어 있지만 무색하게도 12월 한달간 외인은 한국국채 현물을 3조원이상 순매도했고, 향후 외인의 방향성을 추정 가능하게 하는 국채선물 순매도 규모가 16조가량에 육박하여 원/달러환율상승을 지속시키고 있음. 

     

    공수처가 지난 금요일 윤대통령 체포가 무산된 후 주말동안 다시 체포를 시도하였으나 역시 무산됨. 6일 체포영장 만료시한에 3차 체포시도를 위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윤대통령이 지지자들에 대한 선동이 계속되고 있어 한국정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점은 원달러 환율 안정과 외인의 증시수급에 부정적 요인. 

     

    트럼프 2기 집권 이후 대 중국 관세 60% 및 보편 관세 10% 부과시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이미 이부분은 증시에 반영이 되어 있음. 향후 3개월간 유망업종으로 반도체, 바이오, 미디어컨텐츠, 소프트AI·자율주행, 방위·우주항공, 조선, 전력인프라, 금융업종이 유망하다고 평가. 3월부터 공매도 전면 재실시와 3월 결산후 좀비기업퇴출 정책에 중소기업보다는 실적과 성장스토리가 명확한 중대기업의 선별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92%
    달러가치 : -0.17%
    엔화가치 : -0.03%
    원화가치 : -0.06%
    WTI유가 :  +1.08%
    미10년국채금리 +0.83%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최근 하락 뒤로하고 엔비디아, 테슬라의 힘으로 강세

     

    ㅇ 다우+0.80%, S&P+1.26%, 나스닥+1.77%, 러셀+1.65%, 필 반도체+2.83%


    3일 뉴욕증시는 지난 5일 연속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출발. 견고한 ISM 제조업지수에도 달러 약세 및 금리의 제한적인 변화가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 특히 주간 옵션 만기를 맞은 수급적인 영향과 엔비디아(+4.45%), 테슬라(+8.22%)가 상승을 견인 후 지수 상승세가 지속. 다만, 장 마감 앞두고 10년물 기준 국채 금리가 4.6%를 상회하자 매물 출회되며 상승 일부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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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견고한 경기, AI 산업에 대한 기대.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비록 기준선인 50.0을 하회했지만 지난달 발표된 48.4보다 개선된 49.3으로 발표. 세부내용을 보면 신규주문이 50.4에서 52.5로 개선돼 트럼프 시대 앞두고 선 주문이 증가했음을 보여줬고, 생산지수도 46.8에서 50.3으로 개선. 다만, 고용지수가 48.1에서 45.3으로 크게 위축되고 가격지수는 50.3에서 52.5로 상승. 대체로 제조업 고용은 여전히 위축된 가운데 트럼프 시대 관세우려를 반영하며 신규주문과 생산, 수출과 수입이 증가한 점이 특징. 이에 국채금리는 상승전환했지만, 달러화는 약세를 여전히 진행. 주식시장은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을 확대하는 힘을 보임.

    전일에 이어 엔비디아(+4.45%)의 상승이 확대. 투자회사들의 보고서와 함께 CES에서 7일에 있을 젠슨 황의 기조연설에 대한 기대 심리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이와 함께 이번 CES에서 엔비디아가 AI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진 점도 긍정적. 이는 AI 산업의 확산 기대를 높여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견인. 또한 MS(+1.14%)가 올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련해 80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는 보도도 관련 투자 심리에 긍정적. 결국 지난해 AI 관련 기업들의 강세를 견인했던(젠슨황의 발언,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등)내용이 지수 상승을 견인.

    이런 가운데 토마스 바킨 총재가 2025년에는 경제가 하락 위험보다는 상승 위험이 더 크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고용은 해고보다는 채용증가로 전환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잠재적으로 상승위험이 있지만,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 기업들이 가격인상을 자제할 것이라고 주장.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할 것이라고 언급. 대체로 지난 12월 FOMC에서의 내용과 일치. 관련 발언 후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국채 금리는 상승폭을 좀 더 확대.

     

     

     


    ■ 주요종목 : 엔비디아, 테슬라, 2차전지, 비트코인, 드론 관련주 강세

    ​엔비디아(+4.45%)는 전일에 이어 젠슨황의 CES 기조연설에 대한 기대와 함께 루프 캐피탈이 지속적인 랠리의 조짐이 보인다고 발표하자 상승. TSMC(+3.49%), AMD(+3.93%), 마이크론(+2.91%), AMAT(+3.78%), 램리서치(+3.69%), ASML(+1.99%), ARM(+10.05%)등 대부분 반도체 관련 종목이 CES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브로드컴(-0.25%)은 장 마감 앞두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83% 상승. 

    테슬라(+8.22%)는 웨드부시가 여전히 인도량이 긍정적이라고 언급하며 주가하락하면 강력 매수로 의견을 수정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특히 전기차 판매는 둔화됐지만 ESS 부문의 성장세가 뚜렷해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점이 긍정적.

     

    리비안(+24.45%)은 예상보다 많은 인도량을 발표하자 큰 폭 상승. 루시드(+8.58%)도 동반 상승. 포드(+2.38%)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하고 전기차 판매량이 38%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GM(+0.78%)도 견고한 판매량을 발표했지만 영향은 제한.

     

    퀀텀스케이프(+8.30%), 앨버말(+3.00%), 프레이 배터리(+5.86%)등 2차전지 업종은 2024년 전기차 판매가 생각보다 양호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애플(-0.20%)은 중국에서 해외브랜드 스마트폰 출하량이 47.4%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했으나 폭은 제한. MS(+1.14%)는 2025년 데이터 센터에 800억 달러 투자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비록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AI 산업에서 선두를 차지할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메타 플랫폼(+0.90%)은 울프리서치가 새로운 SNS인 스레드가 투자 수익률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아마존(+1.80%)에 대해서도 효율성, 광고수익 증가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 상향 조정한 점도 우호적. 더불어 제조 및 물류분야 전문기업인 자빌(+4.78%)과 파트너십을 맺은 소식도 영향. 알파벳(+1.31%)도 긍정적 영향. 

    조비 에비에이션(+20.77%), 아처 에비에이션(+20.27%),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4.49%), 언유주얼 머신(+4.71%)등 드론과 수직 이착륙 항공기 관련 종목은 미 정부가 중국산 드론 부품 등에 대한 제재를 언급하자 상승. 중국 기업인 이항 홀딩스(-1.60%)는 하락. 

     

    세렌스AI(+143.76%)는 엔비디아와 자동차 산업에서의 협력을 발표하자 큰 폭으로 상승. 같은 음성지원 AI 기업이자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은 사운드하운드AI(+2.28%)는 관련 경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 아이온큐(+10.84%)는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리게티컴퓨팅(-4.90%), 디웨이브 퀀텀(-4.89%), 퀀텀 컴퓨팅(-6.69%), 씰SQ(-6.11%)는 하락하는 등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은 수급의 영향으로 엇갈린 모습. 

     

    어도비(-2.37%)는 UBS가 OpenAI같은 회사들이 AI 산업에서 입지를 굳히면서 어도비의 입지를 잃을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우버(+2.25%)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하자 상승. 우버는 골드만삭스가 1월 확신 매수 종목으로 추가한 점도 강세 요인. 리프트(+4.54%)도 동반 상승. 

     

    비스트라(+8.49%), NRG 에너지(+6.20%), 컨스텔레이션 에너지(+4.04%), GE버노바(+4.45%)등은 젠슨 황 발언을 앞두고 AI 산업의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전일에 이어 상승 지속.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12월 ISM 제조업지수가 기준선인 50.0을 하회했지만 지난달 발표된 48.4보다 개선된 49.3으로 발표. 세부내용을 보면 신규주문이 50.4에서 52.5로 개선돼 트럼프 시대 앞두고 선주문이 증가했음을 보여줬고, 생산지수도 46.8에서 50.3으로 개선.

     

    미국 12월 ISM  고용지수가 48.1에서 45.3으로 크게 위축되고 가격지수는 50.3에서 52.5로 상승. 대체로 제조업 고용은 여전히 위축된 가운데 트럼프 시대 관세우려를 반영하며 신규주문과 생산, 수출과 수입이 증가한 점이 특징.

     

    이에 국채금리는 상승전환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지속, 주식시장은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폭을 확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ISM 제조업지수가 강한 모습을 보이자 상승 전환.

     

    물론, 고용지수가 부진했지만, 물가지수는 상승을 확대하는 등 세부 내용의 엇갈린 모습에 금리도 상승 후 변화가 제한. 여기에 바킨 총재가 견고한 경제, 높은 물가, 그러나 인플레 억제 등을 언급했지만 영향은 제한.

     

    대체로 금리는 ISM 제조업지수 결과에 힘입어 상승 후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모습. 

    실질금리와 텀프리미엄 상승, 10년-2년 금리차 하락, 3개월-10년 금리차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엔화>원화>달러인덱스>위안>캐나다달러

     

    달러화는 ISM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지만, 달러 인덱스 기준 109.5까지 상승하는 등 달러 강세가 확대된 이후 되돌림이 지속되자 오늘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도 최근 약세를 뒤로하고 강세가 진행.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신흥국 환율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급락

    ​국제유가는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시장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되며 상승. 여기에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를 높인 내용도 우호적. 

     

    미국 천연가스는 EIA가 지난 주 재고가 감소했지만 예상보다 감소폭이 적었다는 점이 부각되자 큰 폭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제한적 하락

    금은 달러 약세에도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로 하락. 구리 및 비철 금속은 중국과 미국 경기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 구리는 중국 발개위가 소비 투자 촉진을 언급하는 등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알루미늄, 아연 등은 관세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농작물은 미 농무부가 주간 수출 보고서 발표에서 대두와 밀이 2024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두는 4주 평균을 67%, 밀도 68% 감소하자 큰 폭 하락. 옥수수도 4주 평균을 44% 하회한 소식에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8616

     

    [亞증시-종합] 등락 엇갈려…中 증시 2% 안팎 하락 - 연합인포맥스

    3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본토 증시가 무역전쟁 우려에 약세를 이어간 반면 홍콩과 대만 증시는 반등했다.◇ 중국 = 중국 증시는 트럼프발 무역전쟁 우려에 약세를 이어갔다.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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