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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8(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1. 8. 06:20
25/01/08(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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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2차전지,조선, 자동차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비교적 큰폭 상승. 뚜렷한 상승모멘텀이 확인되지않는 가운데, 한국증시의 지나친 저평가 인식에 전일 장중에 구축한 선물매도포지션을 외인은 오전에, 기관은 오후에 순차적으로 환매수 청산하며 상승폭 확대.
코스피는 +0.04% 보합수준으로 출발하여 장초반 횡보하며 소폭 변동하다가 10시경부터 본격상승하여 11:20경 +1.36%이후 좁은 밴드에서 횡보하며 +1.16% (2521.05p)로 마감. 코스닥은 -0.32% 하락 출발하여 장초반 횡보하며 소폭 변동하다가 10시경부터 반등하여 11:20분경 +0.10% 기록후 다시하락, 12:30분부터 재상승하며 +0.19%(719.63p)로 마감.
오늘 코스피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임.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2030억 기관은 +1099억 순매수로 종료.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시장에서, 오전장에 외인이 매수세력으로 지수상승에 기여했고 오후장에 기관이 매수세력으로 손바뀜 되면서 지수상승폭을 유지. 외인은 지수선물 -1632억, 주식선물-1677억 순매도로 종료.
아시아 장 중 미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는 동조화되며 하락-상승-하락의 변동성을 보임. 원화와 엔화는 달러인덱스에 연동. 미 국채금리는 개장후 하락하다가 11시경부터 13:00까지 급상승 후 상승폭을 반납. 국제유가는 개장전 상승폭을 유지하며 횡보하다가 장마감 무렵 소폭 추가상승. 달러인덱스는 미 국채금리 흐름에 동조화되며 개장 후 하락하여 11시경 저점찍고 13:00까지 상승후 상승폭을 반납.
미 지수선물은 개장 후 완만한 상승. 일본증시는 급락 개장 후 10시경부터 회복을 시작하여 13:00경 상승 전환했으나 이후 횡보하며 상승폭 일부 반납. 홍콩증시는 하락개장하여 13:00까지 큰폭 하락 후 오후장에 낙폭일부 축소. 상하이증시는 하락 개장하여 오전장 큰폭 하락했다가 오후장 급등하며 낙폭을 회복.젠슨황이 CES서 GDDR7 공급사로 마이크론만 언급했으나 하이닉스, 삼성전자 모두 공급할 것으로 알려짐.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4분기 잠정실적 빅쇼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IT소부장 업종이 큰폭 상승. CES 2025에서 SKC가 글라스 기판 실물공개에 유리기판업종 상승. 현대차가 아마존에서 최초로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판매하려는 계획에 상승. 한화엔진이 6,292억 규모 선박엔진 수주 공시에 K-조선 상승세 지속. 정부의 전기본계획 수정안 제출소식에 태양광주 상승하고 원전주 하락.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앞두고 금리상승영향에 헬쓰케어 업종은 참가업체 중심으로 선별적 상승. 역대급 독감 유행에 진단키트 관련주 상승.
■ 수출둔화기의 돌파구,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 - 리딩
ㅇ 국내수출경기둔화→ 추가적인 감익 가능성을 감안해야
• 국내 12월수출은 전년 동월비+6.6% 증가(11월+1.4%)증가하면서 전월보다는 개선되었으나, 이미 경기순환상 본격적인 둔화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함. 국내 교역조건 위축세를 보이며, 무역소득 효과(Net Income Effect of Trade)에 대한 실제수출 위축가능성은 큰 것으로 추정함.
• 특히 최근 발표된 기재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2025년 수출은 반도체 업사이클 조정, 경쟁심화, 향후통상환경 불확실성 확대등 감안시 ’24년보다 증가폭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ㅇ 수출둔화기의 감익을 버텨낼 업종찾기
연도별 감익 발생했던 사례에서 평균20.8% 이익하향 : 현국면의 버팀목업종은? →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주목.
ㅇ수출 사이클과는 차별화 된 지식재산 생산물→ 소프트웨어& 미디어주가↑
• 국내GDP의 주요 지출항목 추이 중기업부문 경기추이를 추적할 투자관련 항목을 살펴보면, 지식재산생산물투자의 경우 수출둔화기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는 않았던 것으로 관찰 → Haskel and Westlake ("Capitalism without Capital"): 무형자산 투자가 높은 경제가 전통적인 경제사이클에 덜 민감하다는 주장을 국내도 일부지지하는 것으로 평가
• 국내 수출둔화기에 소프트웨어와 미디어(엔터)업종의 상대주가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 관찰
ㅇ FY25 미국의 업종별 매출-이익추정→ 글로벌 소프트웨어, 미디어 긍정적
• 미국 S&P500 업종지수의FY25 매출-이익추정을 살펴본 결과,
→ 소프트웨어, 미디어의 경우 2자릿수 매출-이익증가에 근접하는 양호한 실적모멘텀 보유.
→ 모멘텀 강도는 여전히 AI(반도체,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순으로 양호함.
• AI 가치사슬&기술혁신 S커브: 소프트웨어에 우호적 국면,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대응전략→ 저PER 비중 확대 유효
• 소프트웨어 업종의 FY25 예상 순이익 6.23조원(FY24 4.98조원) 미디어업종의 FY25 예상순이익 9,590억원(FY24 195억원) → 시장전체의 예상순이익증가율(23%)을 초과하는 양호한 이익성장성 기대
•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 대응전략, 저 PER 비중확대-고 PER 비중축소유리함 → 소프트웨어 PER은 역사적 하단, 미디어 역시 저평가 수준으로 양섹터의 비중 확대전략 유효
ㅇ 추천종목 : NAVER, 카카오, JYP Ent. 하이브,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디어유
■ 네이버 : 4분기실적 Preview -메리츠
네이버의 4분기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 8,131억원(+10.9% YoY)과 5,288억원(+30.4% YoY)으로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 매출은 기존 추정과 유사하 나 주가 상승을 반영하여 주식보상비용을 기존 500억원에서 620억원으로 일부 상향하며 이익 추정치 소폭 하향함. 3분기 달러 채권과 관련하여 환산이익이 일부 발생한 바 있어 4분기 반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순이익을 조정함.
서치플랫폼은 3분기와 유사한 11% 성장을 전망함. 타겟팅 알고리즘과 홈피드 도입 등 효과로 인해 체류 시간은 두 자릿수 증가세 유지. 2025년 상반기까지는 현재 흐름이 꺾일 유인은 없음.
커머스의 경우 2024년 연중 부진했던 커머스 광고가 4분기 성장이 재개되는 모 습. 티메프 사태로 4분기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 포함) 성장률은 3분기와 유 사한 10% 초반이 유지되거나 이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시장 성장률 을 6%p 이상 상회하는 성과.
2022년 10월 동사는 도착보장과 솔루션 도입으로 10% 내외의 거래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개/판매 매출 성장률은 30% 이상을 달성해왔음. 2024년 4분기부터는 동일 기저 구간에 진입함. 당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솔루션은 침투율이 높으나 도착보장은 스토어 기준 1/3에 불과한 것으로 보여 침투여력 아직 남아 있음.
2024년 중개/판매 매출 성장률(포시 제외)은 40%(추정)인데 반해 2025년은 11%로 보수적 추정. 최근 네이버는 도착 보장을 도입하고자 하는 스토어들에게 직계약 구조를 도입할 예정. 2025년 중개/판매 성장률은 경쟁사 대비 열위였던 배송 부분을 도착보장과 같은 상품을 통해 단점을 메우는 속도에 따라 상향 가능. 결국 셀러들의 계약을 이끌어내는 속도와 거래액 성장률의 합이 2025년 실질커머스 성장률을 결정할 것. 당사 추정치는 아직 이를 반영하지 않음.
클라우드 부문에는 클로바 관련 디바이스가 포함되어 있음. 3분기 관련 매출이 상 당 부분 발생했던 high base 영향으로 QoQ 매출 성장은 유사할 전망. 사우디 매출은 3분기에 이어 4분기 인식되며 최근 한수원 생성형 AI 사업 계약은 2025년 부터 반영되기 시작할 것. 한수원 사업은 국내 공공 AI 사업 중 최대 규모라는 점 에서 의미가 있음.
2025년 네이버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14%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함. 고도화된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광고/커머스가 재차 성장하기 시작한 점 이 주요함. 전술한 바와 같이 셀러의 도착보장 도입 속도에 따라 성장률은 추가 상승 가능. 멤버십 혜택에 넷플릭스를 도입하고 플러스 스토어를 도입하며 커머스 를 개편하는 등 2025년을 위한 동사의 준비는 투자자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음.
다만 해외 성과가 뚜렷이 드러나지 않는 점은 아쉬움. 네이버 밴드의 미국 DAU는 600만에 달하며 웹툰 글로벌(한국 제외) MAU는 1억4천만명 수준. 일본을 중심 으로 웹툰 내 광고 도입과 같은 수익화 전략과 플랫폼 활성화 전략이 동사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일 수 있음.
다만 이를 차치하더라도 2025년 동사의 성장률은 글로벌 사업자와 유사한 수준으 로 수렴한 데 반해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낮은 상황. 2024년 하반기 동사가 보여준 AI 도입 효과와 커머스 신규 전략은 투자자의 반응을 이끌어 내기 시작했음. 포시 마크 인수를 정점으로 투자자 실망을 이끌어냈던 과거 후 지속해서 낮아졌던 동사 에 대한 센티먼트는 신규 전략이 성과를 도출하며 반등세 진입.
추가 관심을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이 동반될 필요가 있음. 최근 동사는 라인야후 특별배당으로 약 7천억원을 수령했는데 이 중 4천억원을 자사주 매입소각하는 결정을 한 바 있음. 세종 데이터센터가 완공되고 포시마크 인수 등 늘어난 차입을 줄이는 데 집중되었던 과거와 달리 2025년은 좀 더 편안한 재무 상황이 이어짐. 2023년 5월 발표된 주주 환원 계획을 고려 시 이는 좀 더 확장된 주주 환원이 가능해진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음.
사업 성장의 재개도 중요하나 플랫폼 사업자들은 이제 산업 내 경쟁이 아닌, 전 산업과의 투자자 유치 경쟁에 진입했음. 동사가 노출된 다수 산업이 성숙기에 포 진되며 전사 성장률 매력이 돋보이기는 쉽지 않음. 결국 투자자 유치를 위해서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EPS 성장률 키를 맞추는 등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함.
■ 감성코퍼레이션 : 경기 둔화에도 돋보이는 성장성 -키움
ㅇ 어려움에도 빛난 것으로 전망되는 4Q
•4Q 매출액 896억원(YoY +25.9%), 영업이익 188억원(YoY +26.3%, OPM 30.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스노우피크의 10월은 경쟁브랜드들과 같이 부진한 결과를 보였지만 11월부터 급격한 반등으로 30%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3Q말 오프라인이 총184개까지 매장 수가 순조롭게 확대되었고 올해까지 200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 하반기 의류업계 부진이 심각한 가운데 아우터에서 독보적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
ㅇ올해 해외 부문의 성과가 둔화된 국내를 대신하여 성장을 이끌어 줄 것으로 전망
•국내 경기 둔화에 대한 여파가 전체적으로 자리한 가운데 올해 국내에서 매장 수 확대에 따른 약 10%의 성장세는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
•일본은 매장 수 확대와 전용 스노우피크 어패럴 매장 확장에 따른 실적 확대가 전망. 올해 총 250억원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대만은 스타라이크 매장 수 확대에 따라 13개 매장에서 16개 매장 확대, 중국은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두 개의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본격 수출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해외 부문은 일본/대만/중국/동남아 일부 등을 합쳐 300억원 이상의 성과를 보여준다면 국내 시장의 둔화를 해외 성과로 커버할 것으로 전망된다.
■ 4Q24 서프라이즈/쇼크 예상 종목 -KB
2024년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쇼크 예상종목이다. 두 가지 성질을 이용했는데, 1) 지난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쇼크 결과가 이번 분기에도 반복하는 ‘연속성’과, 2) 컨센서스의 후행성으로 인해 실적추정치 상향/하향 종목이 서프라이즈/쇼크가 날 가능성이 높은 ‘방향성’이다. 다만 4분기는 어닝 서프라이즈의 적중률이 낮게 나오는 계절성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서프라이즈 예상 종목도 다른 시기보다 적다. 조선, 방산우주, 자동차부품 (타이어), 증권 등이 실적 추정 상향으로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오늘스케줄 - 01월 08일 수요일
1. 최상목 권한대행, 정부 업무보고
2. 국회본회의
3. 정부·국민의힘, 고위당정 개최4. KDI 경제동향
5. 11월 국제수지(잠정)6.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7. LG전자 잠정실적 발표
9. SAMG엔터, '사랑의 하츄핑' 뮤지컬 공개
10. 세븐틴 유닛 부석순, 싱글 앨범 발표
13. LG전자, 인도법인 IPO에 따른 타법인 주식 처분 재공시 기한
14. 웅진그룹, 프리드라이프 인수 추진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15. 에이텍, 조회공시요구(현저한 시황변동) 재공시 기한
16. 싸이토젠, 조회공시요구(현저한 시황변동) 재공시 기한
17. 케이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 재공시 기한
18. 골든센츄리 상장폐지
19. 티에스넥스젠 추가상장(CB전환)
20. 성안머티리얼스 추가상장(CB전환)
21. 위지트 보호예수 해제美)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美) 12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美) 11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유로존)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독일)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독일) 11월 공장수주(현지시간)
~~~~~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09일 : 한국옵션만기일
01월13일 : 스페이스X 스타쉽 7차 발사
01월13~16일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01월16일 : 韓 금융통화위원회
01월17일 : 미국 옵션만기일
01월20일 : 미국증시 휴장
01월20일 : 미국 트럼프대통령 취임식
01월20일 : 미국 새정부 11개 대통령 행정명령 개시
01월20~24일 : 세계경제포럼
01월22일 : 삼성전자 갤S25 공개
01월23~24일 : BOJ 통화정책회의
01월28~29일 : 미 FOMC
01월28-30일 : 한국 설 연휴
01월28-2월4일 : 중국춘절
01월30일 : ECB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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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28-2월4일 : 중국춘절
02월02일 :그래미 어워즈
02월06일 : BOE 통화정책회의
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11일 : MSCI분기리뷰
02월12일 : OPEC원유시장보고서
02월13일 : 한국옵션만기일
02월18일 : RBA통화정책회의
02월23일 :독일연방의회선거
02월25일 : 한은 금통위
■ 미드나잇뉴스ㅇ 7일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시장과 서비스업 업황 지표 호조에 올해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것이란 전망이 커지며 하락, 업종별로는 에너지, 헬스케어 제외 하락 마감. 유럽 증시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이달 말 유럽중앙은행(ECB)이 큰 폭의 금리 인하에는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와 이란의 원유 수출이 타이트해질 것이란 우려와 미국 한파에 따른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08(0.94%) 상승한 $74.25에 마감
ㅇ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지난달보다 2포인트 상승한 54.1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12월 서비스업 확장은 금융 및 보험, 예술·오락·레크리에이션, 소매업 등 9개 산업의 성장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됨 (CNBC)
ㅇ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작년 11월 구인ㆍ이직 보고서(JOLTs)를 보면 계절 조정 기준으로 구인 건수는 809만8천건으로 집계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함 (CNBC)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11월 미국의 상품 및 서비스 무역 적자 규모는 782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임 (MarketWatch)
ㅇ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2월 유로존 CPI 예비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됨. 이는 11월의 확정치 2.2%에서 0.2%포인트 상승한 수치임 (FT)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전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200억달러(약 29조원)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힘 (Reuters)
ㅇ 고금리와 소비자 수요 약화의 영향으로 미국 기업 파산 건수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지난해 미국 기업 최소 686개가 파산 신청을 했으며, 이는 2023년에 비해 약 8% 증가, 2010년 828개 기업의 파산 신청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ㅇ 세일스포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작년 11~12월 온라인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820억달러(약 409조3500억원)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찍었음. 전 세계 온라인 주문의 19%는 AI 도구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러한 온라인 판매 증가는 AI 도구의 활약이 컸음
ㅇ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차, 로봇 공학 분야 진출을 선언했다고 선언함. 현실 세계를 밀접하게 모방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사용해 로봇이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리적 인공지능(AI)' 도구를 선보임. 이는 창고와 공장에 더 많은 자동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향후 수십 년 동안 연간 380억 달러(약 55조)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
ㅇ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0월 러시아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 외무장관을 보내 정식으로 브릭스 가입 의사를 밝혔고, 브릭스는 인도네시아의 합류를 공식 확정함. 브릭스 가입이 중동과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 달러 의존도를 줄이려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목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ㅇ 도요타자동차의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 로켓의 개발?생산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힘. 모빌리티 자회사 '우븐 바이 도요타'(Woven by Toyota)를 통해 위성용 발사체를 개발하는 일본 민간우주비행기업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스'에 70억 엔(약 644억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1.25%, MSCI 신흥지수 ETF -0.71%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84% 하락. 러셀2000지수 -0.74% 하락. 다우 운송지수 +0.24% 상승. KOSPI200야간선물 -0.66% 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 1,453.5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 1,453.0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 1,453.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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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시장은 큰폭 상승개장한 후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 앞선 뉴욕시장에서 트럼프 차기정부의 관세정책이 보편관세가 아닌 '중요품목'에 한정하여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있었고, 이에 아시아 장 중에 달러약세와 미 국채금리 하락, 원화와 엔화의 초강세가 나타났음. 트럼프가 선별적 관세부과를 부인했지만 이는 협상전략 때문으로 해석되면서 이날 한국증시에 큰 상승요인 일 수 있었으나, 홍콩증시가 하락하는데에 연동되며 한국증시는 상승폭을 반납. 앞서 미 국방부가 CATL과 텐센트 등에 대해 중국군을 지원하는 기업 명단에 올리면서 홍콩증시가 큰폭 하락. 이에 외인과 기관의 기존 포지션이 복잡하게 영향을 받으며 순차적으로 매도확대에 장 초반 지수 상승폭을 반납.
코스피는 +1.14%내외로 출발하여 이후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을 보이며 +0.14%(2492.10p)로 마감. 코스닥은 +0.56%내외로 출발하여 이후 12:30경 -0.13%에서 +0.56%사이의 밴드에서 횡보하며 +0.05%( 718.29p)로 마감.이날 코스피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오전장 주식선물시장에서 기관매도로 파악. 최근 누적된 순매수포지션을 청산한 것으로 풀이. 오후장에 외인의 지수선물 매도확대로 지수상승폭 추가 반납에 힘을 보탬. 외인은 코스피 +1623억, 지수선물 +911억, 주식선물 +163억 순매수로 종료.
국제유가는 한국장 개장전에 하락했던 부분이 개장후 하루종일 완만히 상승하며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 미 국채금리는 뉴욕시장 마감~한국장 개장시점 사이에 큰폭 상승한 후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달러인덱스는 10:40분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하락 전환. 엔/달러 환율은 10:40분까지 급등했다가 이후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 원/달러 환율은 개장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큰폭 원화강세를 나타냄.
미 지수선물은 개장이후 완만하게 하락하며 약보합. 일본증시는 개장후 11:30분까지 큰폭 급등 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상승폭을 소폭 반납. 홍콩증시는 개장후 급락하여 12:00경 저점찍고 횡보. 상하이증시는 보합수준 개장하여 장중반 내내 하락해 있다가 오후장에 상승반전.
트럼프의 美군함 확보에 동맹국 이용할것이라는 발언에 조선주 큰폭 상승, 현대로템의 폴란드 2차계약이 1월 체결예상 소식에 현대로템과 방산주들 큰폭 상승. 젠슨황이 블랙웰 GPU 전력효율과 발열문제를 한국기업에 해결요청했다는 소식에 SKC 등 유리기판주 상승. 삼성의 레인보우로보틱스 대주주 지위 CES2025 영향에 로봇주 강세. 엔비디아 AI 솔루션 공급 파트너 MDS테크가 엔비디아 수혜주로 기대되며 상한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대표 JP모건헬쓰케어참가 14일 발표예정에 참가기업들 상승. 환율수혜로 JYP Ent 등 K팝주 상승~~~~~
간밤 뉴욕시장에서 미국 경제지표 호조발 미 국채금리 급등에 성장주중심의 나스닥이 큰폭 하락하는 등 3대주가지수가 하락.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 S&P500지수선물은 -1.03% 하락하였으며 반도체업종지수, 한국물 ETF공히 큰폭하락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미 11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 채용수가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 미 12월 ISM 서비스업지수가 전월치와 에상치 대비 개선되며 활발한 미국 경제를 표현. 경제지표를 종합하면 미국은 관세인상을 앞두고 고용이 둔화되고 있지만 생산활동과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 결과 물가상승 압력에 대한 우려로 더 느린 속도의 기준금리인하 또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부각되며 달러인덱스 상승. 국채금리도 10년물 기준 4.7% 가까이 상승. 이에 주식시장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확대. 이런 상황은 오늘 한국증시에서도 성장주가 상대적 약세를 예상.
국제유가는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수요 증가 기대와 서방제재로 인한 러시아와 이란산 공급감소 이슈가 부각되자 상승. 여기에 미국과 유럽의 추운 날씨로 인한 난방유 수요 증가 기대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미국 천연가스는 겨울 폭풍으로 인한 생산 중단 우려로 전일 급등했으나 오늘은 큰 폭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유가와 천연가스가격 상승은 한국 수입물가 상승을 경유하여 부정적~~~~~
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미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강세 영향을 반영하여 -0.3% 내외 하락출발을 예상. 전일 코스피가 상승출발하여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한 점은 간밤 뉴욕증시 하락을 선반영 한 것으로 풀이.
코스피 외국인 저가매수세 이어지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뉴욕증시가 하락할때 한국증시가 상대적으로 강할 것이라 기대할수 있는 요인이 없음. CES 2025와 JP모건헬쓰케어컨퍼런스 모멘텀을 받는 업종이 금리상승에 취약한 성장주라는 점도 부정적임.
전일 젠슨황의 입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언급되지 않은 점에서 전일 주가가 하락. 오늘 장전 삼성전자 잠정실적발표가 있는데 부진할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어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CES2025 현장에서 새로 발표된 AI칩에 한국 메모리반도체가 채택되지 못한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할듯.
한국증시는 이미 과도하게 하락 후 반등국면에 있어 지수의 낙폭확대는 제한적. 개별업종이나 종목 실적모멘텀에 따라 차별적으로 상승할 종목에 초점을 맞출것을 제안. 오늘은 금리와 유가상승 영향을 반영하여 산업재, 소재, 수출소비재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1.03%
달러가치 : +0.47%
엔화가치 : -0.09%
원화가치 : -0.21%
WTI유가 : +1.02%
미10년국채금리 +1.9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물가에 대한 우려로 금리와 달러 강세 확대하자 기술주 중심 하락ㅇ다우 -0.42%, S&P-1.11%, 나스닥-1.89%, 러셀-0.74%, 필 반도체-1.84%
7일 뉴욕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강세로 상승 출발했지만, 주요 경제지표가 견고하자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젠슨 황 발언에 +2% 넘게 상승 출발했던 엔비디아(-6.22%)가 큰 폭으로 하락 전환하는 등 일부 개별 종목의 부진도 영향.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10년물 금리가 4.7% 가까이 상승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점이 오늘 시장 하락 요인~~~~~
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경제지표 결과 고용둔화, 물가 상승 진행
제조업지수에 이어 ISM 서비스업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52.1에서 54.1로 개선. 세부 항목을 보면 관세 인상 앞두고 생산지수가 제조업(+3.5p)에 이어 서비스업지수에서도 4.5p 상승하는 등 활발한 모습. 물론 고용지수는 제조업(-2.8p)에 이어 서비스업지수도 0.1p 둔화된 가운데 물가지수가 제조업(+2.2p)에 이어 서비스업지수에서 6.2p나 급증한 64.4로 발표된 점도 특징.
한편, 채용공고는 지난달 발표된 783.9만 건은 물론 시장 예상(765만 건)을 상회한 809.8만 건으로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 세부적으로 보면 전문 및 비즈니스(+27.3만 건), 금융 및 보험(+10.5만 건), 교육 서비스(+3.8만 건) 등이 증가한 반면 IT(-8.9만 건), 레저 및 접객업(-8.3만 건) 부문은 감소. 다만, 채용 공고는 증가했지만, 고용자수는 오히려 12.5만 건, 이직자도 18.0만 건 감소.
결국 경제지표를 종합하면 미국은 관세 인상을 앞두고 고용이 둔화되고 있지만 생산 활동과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 결과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한 우려로 더 느린 속도의 금리인하, 또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부각되며 달러화의 강세가 확대. 국채 금리도 10년물 기준 4.7% 가까이 상승. 이에 주식시장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확대. 실제 CME FedWatch에서는 올해 6월 금리 동결 확률이 32%, 12월까지 금리 동결/1회 금리인하 확률이 53%를 기록
다만, 연말 물가 상승 압력이 상승은 이미 시장에 알려져 있던 내용이라는 점에서 금리와 달러 강세폭은 큰 폭으로 높아지지는 않음. 그럼에도 주식시장 하락이 확대된 점은 높아진 벨류에이션 우려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빌미로 매물 출회된 것으로 추정. 실제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기술주가 부진하고 금리 상승 피해 업종 일부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 주요종목 : 엔비디아, 테슬라, 양자, 드론 관련주 하락 Vs. 라이다, 태양광 관련주 강세
엔비디아(-6.22%)는 젠슨 황이 CES 기조연설에서 장기적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을 제공하며 2% 넘게 상승 출발. 그러나 대부분이 언급된 내용들이 AI 인프라 지출이 둔화되기 시작할 때 새로운 먹거리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전망이고, 최근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을 확대했던 점, 그리고 더 많은 것을 바랬던 상황이라는 점에서 매물이 확대. 특히 금리 급등하자 본격적으로 매물 출회. TSMC(-3.90%), 브로드컴(-3.29%), AMD(-1.71%)도 하락 전환. 반면, 마이크론(+2.67%)은 젠슨 황이 GeForce RTX 50 칩 라인에 포함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후 상승 반납. 인텔(+0.70%), AMAT(+0.19%) 등도 상승 반납.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4% 하락
오로라 이노베이션(+29.08%)는 젠슨 황이 오로라의 하이엔드 라이다를 사용하여 무인 트럭의 기능을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언급하자 한 때 50% 넘게 급등. 루미나 테크놀로지(+4.25%), 이노비즈 테크(+10.55%), 에이아이(+28.33%)등 라이다 관련주는 관련 발언에 급등. 시놉시스(-2.68%), 사운드하운드 AI(-9.63%), 세렌스(-6.00%), 리커젼 제약(-5.79%), 스파이어 글로벌(-8.82%), 서비스나우(-2.13%) 등 엔비디아가 투자하거나 협력하고 있는 개별 기업들의 경우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에서 언급이 없었다는 부분이 부각되며 하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5.68%)는 전일 MS의 발표에 기대 급등 후 오늘은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아리스타네트웍(-3.10%), 델(-2.72%)도 오늘은 하락.
테슬라(-4.01%)는 규제기관이 스마트 소환 기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충돌사고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하락. 여기에 BOA가 높은 밸류에이션과 전략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점도 하락 요인. 국채 금리 상승 여파와 테슬라 부진으로 리비안(-4.87%), 루시드(-4.50%) 등 전기차 관련주와 퀀텀스케이프(-4.41%)도 부진. 그러나 중국 시장에서 탄산리튬가격 상승에 리튬 아메리카(+0.59%) 등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샤오펑(+9.45%)은 이스라엘 라이다 관련 기업인 이노비즈가 샤오펑에 판매 중인 점을 반영하며 젠슨 황 발언에 힘입어 상승. 반면, 니오(-4.25%)는 하락하는 중국 전기차 업종도 차별화 진행
메타 플랫폼(-1.95%)은 팩트 체커를 종료하고 일론 머스크의 ‘X’ 시스템을 따를 것이라고 발표하자 한 때 3% 넘게 하락. 여기에 연방거래위원회 위원장이 트럼프 행정부 후임자가 메타와 아마존(-2.42%)과 ‘달콤한’ 거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반독점 소송에 대해 언급하자 하락. 애플(-1.13%)은 독립 리서치 회사인 모펫나다슨이 연방 판사가 구글의 검색 관련 지불금액 불법 판결, 중국에서의 입지 약화, 비전프로의 낮은 기대 등을 이유로 매도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MS(-1.29%)는 인도에 30억달러 규모의 투자계획 발표에도 하락. 알파벳(-0.63%)도 부진
금리상승 여파는 아이온큐(-2.90%), 리게티컴퓨팅(-5.74%), 디웨이브 퀀텀(-6.46%), 퀀텀 컴퓨팅(-3.32%), 씰SQ(-7.50%) 등 양자 컴퓨터 업종은 물론, 언유주얼 머신(-10.81%), 팔라다인 AI(-13.90%) 등 드론 관련 기업들, 로켓랩(-2.95%), 인튜이티브 머신(-8.69%), 플래넷 랩(-5.73%) 등 우주 개발 회사들 등 최근 상승을 보였던 테마 관련주가 매물 출회되며 하락. 물론 일부 기업들은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된 점도 있지만, 대체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팔란티어(-7.81%)는 전일 모건스탠리가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고 경고한 후 전일에 이어 오늘도 하락 지속.
선런(+3.65%)는 골드만삭스가 구조조정등으로 현금흐름이 상승세를 창출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퍼스트솔라(+3.38%), 진코솔라(+5.96%), 솔라엣지(+7.98%) 등 태양광 관련주도 동반 상승세가 지속. 최근 구조조정 등으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코인베이스(-8.14%), 마이크로스트레티지(-9.94%), 라이엇 플랫폼(-3.72%) 등 관련주도 하락.모더나(+11.65%)는 전일에 이어 첫 조류독감 사망자 발생 후 강세. 여기에 CDC가 2주간 코로나 급증을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이에 화이자(+0.89%), 바이오엔텍(+5.55%), 노바백스(+10.86%) 등 관련주도 상승 지속. J&J(+1.79%)은 페암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0.30%)와의 약물비교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발표하자 상승. 머크(+1.30%), 암젠(+1.34%) 등 여타 제약업종은 금리 급등에도 다음주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로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 12월 ISM 서비스업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52.1에서 54.1로 개선. 세부 항목을 보면 관세 인상 앞두고 생산지수가 제조업(+3.5p)에 이어 서비스업지수에서도 4.5p 상승하는 등 활발한 모습. 물론 고용지수는 제조업(-2.8p)에 이어 서비스업지수도 0.1p 둔화된 가운데 물가지수가 제조업(+2.2p)에 이어 서비스업지수에서 6.2p나 급증한 64.4로 발표된 점도 특징.
미 11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 채용수는 지난달 발표된 783.9만 건은 물론 시장 예상(765만 건)을 상회한 809.8만 건으로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 세부적으로 보면 전문 및 비즈니스(+27.3만 건), 금융 및 보험(+10.5만 건), 교육서비스(+3.8만 건) 등이 증가한 반면 IT(-8.9만 건), 레저 및 접객업(-8.3만 건) 부문은 감소. 채용공고는 증가했지만, 고용자수는 오히려 12.5만 건, 이직자도 18.0만 건 감소.
경제지표를 종합하면 미국은 관세인상을 앞두고 고용이 둔화되고 있지만 생산활동과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 결과 물가상승 압력에 대한 우려로 더 느린 속도의 기준금리인하, 또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부각되며 달러화의 강세가 확대. 국채금리도 10년물 기준 4.7% 가까이 상승. 이에 주식시장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확대.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ISM 서비스업지수에서 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상승. 물론, 고용지표는 세부 내용이 좋지는 않았지만, 물가우려는 연준의 통화정책 수정의 정당성을 보여줌. 이에 10년물 국채 금리가 4.7% 가까이 상승.
한편,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4배를 하회한 2.53배, 간접입찰도 67.4%를 하회한 61.4%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수요 발표도 영향. 다만, 연말에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은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그 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10년-2년 금리차 확대, 3개월-10년 금리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원화>위안>캐나다>파운드>유로
달러화는 ISM 서비스업지수가 견조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다만, 구인구직 보고서 결과가 헤드라인은 긍정적이었지만 고용자와 이직률이 둔화되는 등 세부적인 내용이 부정적인 점을 감안 강세 폭은 제한.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 브라질 헤알등은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요 증가 기대와 서방 제재로 인한 러시아, 이란 공급 감소 이슈가 부각되자 상승. 여기에 미국과 유럽의 추운 날씨로 인한 난방유 수요 증가 기대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미국 천연가스는 겨울 폭풍으로 인한 생산 중단 우려로 전일 급등했으나 오늘은 큰 폭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금은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자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에도 강세.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아연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 특히 LME 시장에서 재고가 대부분 감소한 점도 긍정적. 농작물은 달러 강세로 보합권 혼조 양상.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8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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