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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1/15(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1. 15. 06:19

    25/01/15(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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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상승출발 직후  외인의 매도 우위에 상승폭을 반납, 그런 이유는 9시경 발표된 12월 한국실업율 폭등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라는 외인의 인터뷰 기사영향으로 풀이. 보험성이 아닌 성장율 추락으로 인한 침체성 금리인하로 해석하기 때문. 그러나 윤대통령 체포 완료시점부터 완만한 재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14:00경 엔화가 급강세를 보이면서 장 후반 하락전환. 외인수급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중립수준을 유지했으나 양 선물시장에서는 오늘밤 미 CPI 불확실성을 적극적으로 헤지하며 하루종일 매도우위를 보임. 고금리가 지속되며 헬쓰케어 등 성장주의 전반적 부진, 산업재와 은행,금융등 경기민감, 가치주 상대적 강세. 

     

    코스피는 개장직후+1.07%로 상승출발하였지만 곧바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11:20경 +0.10% 기록후 14:00경까지 +0.30%로 소폭반등 후 추가하락하며  -0.02%(2496.81p)로 마감. 코스닥은 개장직후+0.55%로 상승출발하였지만 곧바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11:15경 -0.56% 기록후 횡보하다가 13:40경부터 추가하락하며 -0.90%( 711.61p)로 마감.

     

    오늘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주식선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매도임. 기관은 양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서 떠안은 포지션을 코스피 현물매도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오전장 순매도, 대통령 체포소식 이후 순매수로 전환, 14:20분경 다시 매도확대.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기관매도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매물을 떠안음.

     

    미 국채금리는 보합수준에서 완만하게 하락. 국제유가는 개장전 상승분을 장 중반에 반납했다가 오후장에 상승전환. 달러인덱스는 오전장에 상승했다가 오후장에 상승폭을 반납. 엔/달러 환율은 오전장에 횡보하며 완만하게 하락하다가 14:00경부터 급락.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하다가 장막판에 상승.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폭을 하루종일 반납하며 완만한 횡보. 일본증시는 초반, 중반에 상승과 상승폭 반납을 반복하다가 14:00경 엔화가 급강세를 보이면서 하락전환했다가 보합수준마감.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변동성 수반하며 보합수준 횡보하다가 오후장 하락. 홍콩증시는 장중반 소폭 상승 후 횡보.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조선주 신고가 속출하며 쾌속 순항. 중국조선기업의 한국 조선 엔진 발주 영향에 조선기자재 동반 강세. 미국 은행주들 우수한 실적 발표예상에 은행금융주 강세. 바이든의 데이터센터 건립 전력확보 행정명령과 LA산불로 전력인프라 복구 모멘텀에 전력인프라주 강세. 칩스앤미디어가 삼성전자, 구글, 퀄컴과 차세대 비디오 표준 코덱인 APV 에코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며 큰폭 상승. 고금리 지속에 JPM헬쓰케어컨퍼런스 모멘텀이 거의 힘을 쓰지 못하면서 헬쓰케어섹터 부진.

     

     

     

     

    ■  Reflation Play : 미국 역금융장세 vs. 한국 금융장세 - 메리츠

     

    1월 8일 Paul Krugman은 현재 장기금리에 나타나고 있는 'Insanity Premium' 을 지적했다. 연준은 작년 9월 FOMC 이래 기준금리를 100bp 인하했는데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그날 이후 100bp 가량 인상됐다. 연준 인하 사이클에서 이정도의 가파른 장기금리 상승은 매우 이례적이다.

     

    현재 장단기 금리차 확대의 주요동인은 기간프리미엄의 상승이다. 채권투자자들 은 트럼프 2.0 시대 재정지출 확대 및 보호무역 강화 가능성을 진지하게 반영하기 시작했다.

     

    현재 장단기 금리차 확대의 주요 동인은 기간 프리미엄의 상승이다. 채권투자자들 은 트럼프 2.0 시대 재정지출 확대 및 보호무역 강화 가능성을 진지하게 반영하기 시작했다.

     

    트럼프는 캐나다 합병, 그린란드 침공, 파나마 운하 점령, 멕시코만의 걸프 오브 아메리카 개칭을 요구하는 듯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한 보편적 관세 부과를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 경제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모두가 우려하는 미친 일들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과시하는 듯하다.

     

    대규모 감세를 통한 경기부양은 수요 측면의 물가상승, 중국 등에 대한 고율관세는 수입물가 상승, 불법이민자 추방은 노동비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1월 미시간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예비치는 3.3%로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했다.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하 횟수 전망은 1번이 컨센서스다. 동결 예상 역시 30%까 지 증가했다.

     

    1월 20일 트럼프 취임 이후 한 달 정도는 공약 현실화 여부를 타진하는 시기로, Reflation 기대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미국 증시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고점 부근이라는 사실이다.

     

    전통적인 버블 판단 지표인 CAPE(Cyclically-Adjusted Price Earnings Ratio, 인플레이션을 적용한 현재의 실질주가 / 최근 10년 평균주당순이익)는 37.0배로, 장기평균치인 17.6배의 두 배 이상이다. CAPE가 높으면 향후 장기실질 수익률은 낮은 경향이 있다. 물론 CAPE가 낮으면 그 반대다.

     

    1월 초 CAPE의 역수(1/37배 = 2.70%)에서 10년 실질 금리(명목 금리 4.58% - 인플레이션 3.04% = 1.54%)를 차감한 '초과 경기조정 주가수익비율(Excess CAPE Yield, ECY)'은 1.17%다. 역사적 평균 4.62%를 크게 하회한다.

     

    ECY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1929년 7월~10월, 1930년 1월~9월은 대공황, 1936년 10월~1937년 3월은 소위 '불황 안의 경기후퇴', 1999년 5월~2000년 11월은 닷컴 버블 붕괴 전야였다.

     

    ECY가 0에 근접했던 1968년은 베트남 전쟁 중 북베트남의 '테트 대공세(구정 대 공세)', 마틴 루터 킹 암살,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 암살, 홍콩 독감(H3N2)의 유 행으로 미국에서 정치·인종·보건 위기가 동시 발생한 해다.

     

    즉 물가 이상의 금리상승으로 인해 주식기대수익률이 추가로 위축될 경우 미국주식 추가매수보다는 차익실현 유인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미국 경제의 상대적 강세 및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른 미국 예외주의(US Exceptionalism)는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달러 강세는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 기업 실적에 마이너스 요인이다.

     

    전통적인 투자 사이클 공식을 적용하면, 미국 채권시장은 현재 Bear Steepening → Bear Flattening 구간, 주식시장은 실적이 개선되는데 금리가 비우호적으로 변 화하는 실적장세 → 역금융장세 구간이다.

     

    경험적으로 주가와 금리가 함께 올라 주식과 채권 가격의 방향성이 다를 때 결국 채권시장이 옳았던 것으로 판명되는 이유는 주식시장이 실적장세에서 역금융장세 로 이동하며 주가 하락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미국 증시는 해외 매출 비중이 가장 높고 작년 지수 상승을 견인했 던 IT 업종에서 인플레이션 민감 자산, 또는 내수주로의 색깔 변화를 고민할만한 시점이다.

     

    반면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하단 수준이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 반 도체 이익 추정치가 빠르게 하향조정되며 역실적장세에 진입했다. 올해는 심각한 내수 부진의 반대급부로 정부 재정 조기 집행, 추경, 한국은행 금리인하 등 완화적 정책이 기대된다. 정책 강도에 따라 금융장세에 진입할 수 있는 시점이다. 이 경우 채권시장은 단기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는 Bull Steepening 구간으로 미국과 차별화된다.

     

    트럼프 당선 이후의 가파른 원화약세는 한국에 부과될 수 있는 10~20%의 보편 관세를 상쇄시키는 효과가 있어 수출주 실적에 긍정적이다.

     

    세계는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동조하는 주요국과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 수 밖에 없는 중국으로 이분화되고 있다. 한국은 중국 그림에 좀더 가깝다.

     

     

     

     

     

     

    ■ 트럼프 is back, 변동성 is back -하이

     

    저희의 연말연초 예상과 같이 국내 증시는 저평가 인식과 수급 개선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나, 대외 리스크, 특히 나스닥 기술주의 조정 탓에 상승세를 확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P500, 나스닥 지수 모두 트럼프 당선 이후의 상승폭을 반납하고 선거이전 레벨로 돌아가 있습니다. 조정원인으로는 일단 급등한 금리가 꼽힙니다. 1)증시과열 상황에서 통화정책의 긴축이 증시조정을 야기한 것은 22년 연초 시작해 1년간 지속된 약세장을 떠올리게 합니다. 2)장기금리와 텀 프리미엄 상승에 따른 조정이라는 측면은 23년 하반기 반년간의 조정국면과 비슷합니다.

     

    올해 들어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크게 축소되어 1회 남짓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고용 등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꼭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된다기보다는 현재 금리레벨이 경제에 긴축적 영향을 미치는지, 중립금리는 어느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하는지 연준위원마다 의견이 엇갈린다는 점이 근본적인 문제가 됩니다. 연준 위원들간에 어느정도 의견이 일치되어야 인하를 재개하게 될텐데, 이는 경기지표나 물가나 고용지표가 큰 폭 둔화되거나, 금융시장에 어느 정도 이상의 충격이 있은 이후 통화정책이 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됩니다.

     

    30년 금리는 5%에 도달해 23년 10월 미국의 부채 문제가 불거진 이후 고점에 재차 다다랐습니다. 금리상승의 요인을 굳이 분해해보자면 텀 프리미엄, 즉 장기금리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의 보상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세계의 관심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에 쏠려있는데 트럼프의 첫 정책 관련 발언은 그린란드, 캐나다, 파나마 합병이라는 당황스러운 주장이었습니다. 러시아 휴전은 일단 추진하고 있으나 녹록치 않아 보이고 AI 관련 대중국 규제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민자 추방과 감세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민자 관련 법안은 지지율이 높으나 경제에 부정적일 것이고, 감세법안은 의회통과 여부도 불확실하지만 재정이 부실한 상황에서 통과되어도 걱정입니다. 100개의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으로도 보도되었는데 이민자 및 국경 통제, 행정부 구조조정과 관련된 내용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확실성이 커지니 보상도 커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에너지가격과 관세도 문제입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유가하락을 기대했는데 오히려 대 러시아 석유재제가 시행되며 유가가 올랐습니다. 관세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베센트 재무장관은 월 2-5%씩 관세율이 상승하는 '점진적인' 관세부과 방식을 언급했으나 1년 뒤 관세율이 24%에 이른다면 과연 점진적인 방식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관세가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트럼프 1기의 관세는 중국 제조업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이 목적이었다면, 트럼프 2기 관세의 목표는 산업과 공급망의 비용구조에 영향을 주어 장기적으로 제조업의 미국이전을 유도하겠다는 것으로 읽힙니다. 관세에 진심인 것처럼 보이는 이유입니다.

     

    지금의 정황은 22년 초나 23년 하반기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22년의 약세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급등에 따른 강력한 기준금리 인상에 기인한 것으로 그때만큼 긴축이 강력하지는 않습니다. 반면 23년 하반기 조정세는 디스인플레이션과 함께 장기금리가 빠르게 안정되며 증시 반등을 이끌었는데, 이번에는 장기금리의 안정이 그렇게 녹록치 않을 것입니다. 바이든 정부의 과도한 재정지출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트럼프 정권의 엇갈리는 정책 방향은 이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처럼 보입니다. 국내 증시는 추가 하락하기 어려운 지점에서 반등을 시도할 것이나, 상승세는 대외 리스크와 글로벌 증시 조정, 특히 미국 빅테크 기술주의 조정세에 따라 제한될 것이라는 의견을 유지합니다.

     

     

     

     

     

     

    ■ 한국증시, 짝수해는팔고, 홀수해는산다? - KB

     

    ㅇ 짝수해(코스피: -6%, 코스닥: -18%)엔나쁘고, 홀수해(코스피: +21%, 코스닥: +36%)엔좋다?

     

    한국증시는 주로 ‘홀수해는 좋고, 짝수해엔 나쁜’ 묘한 패턴이 있다. 물론 연초니까, 단순히 재미로만 보는 것이다. 코스피가 ‘홀수해(평균수익률+21%)’에 하락한 것은 2011년 밖에 없다(2000년이후). 반면‘ 짝수해(평균수익률: -6%)’엔 13번중 7번 하락했다. 코스닥은 더 심하다. 코스닥이 10% 이상 상승한 해는 2020년 팬데믹을제외하면 모두 홀수해(평균수익률 : +36%) 이다. 반면 짝수해(평균수익률 : -18%)엔 2번을 제외하고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또 재미있는 것은 코스닥의 전 년수익률이 부진할 수록 금년수익률은 좋았다. 그리고 올해는2025년, 대망의 홀수해이다.

     

    ㅇ 이번에도 홀수해 패턴이 반복된다?

     

    물론 재미로 볼것이지, 이게 판단의 근거가 될 순 없으며, 이것 때문에 주식 중립의견을 소폭 확대로 상향한 것도 아니다. 다만 올해도 홀수해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은 있다. 경기사이클과 밸류에이션 때문이다. 경기민감주가 많은 한국증시는 글로벌 경기사이클과 동행하는 경향이 있다. 만약 경기사이클이 꺾였다면, 아무리 홀수해라도 낙관적 전망을 할 순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경기는 확장중이고, 밸류에이션은 지나치게 급락한 상황이다. 또한 B2C 반등으로 실적도 컨센보단 나을 것이다. 특별히 올해 상반기에 코스닥에 주목하고 있다.

     

    ㅇ 요약 

    한국증시에선 짝수해(코스피 : -6%, 코스닥 : -18%)엔 나쁘고, 홀수해(코스피 : +21%, 코스닥 : +36%)엔 좋은패턴이 있다. 물론 재미로 보는 것이지, 이것으로 투자의 판단 근거를 삼을 수는 없다. 다만 올해도 홀수해의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 이유를 적었다.

     

     

     

     

    ■ HD한국조선해양 : 2026년에 보여줄 HD현대삼호의 실적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 한국

     

    ㅇ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

     

    2024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7조 2,379억원 (+20.9% YoY, +15.9% QoQ), 영업이익은 4,815억원(+198.9% YoY, +20.9% QoQ, OPM +6.7%)으로 추정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 모두 컨센서스에 부 합하는 것이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가 컨센서스 수준에 그친 이유는 HD현대삼호의 4분기 매출액 추정치를 하향했기 때문이다.

     

    2024년 연간 잠정 매출액(6조 9,997억원)을 이용해 3분기 누적치를 차감하면, HD현대삼호의 4분기 매출액은 1조 8,400억원으로 계산된다. 기존 추정치가 이보다 10% 과대 추정돼 있었는데, 고수익 호선 건조 물량을 실제 숫자에 비해 높게 잡은 것이 원인일 것이다.

     

    4분기부터 온기로 반영되는 HD현대 마린엔진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반영했으며, SD 사업부를 영위하는 HD한국조선해 양 별도 기준 매출액은 분기 경상 수준인 1,000억원으로 설정했다.

     

    ㅇ LNG 운반선 P, Q 동반 상승 효과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발현:

     

    HD현대삼호의 저력은 2026년부터 확연하게 드러날 것이다. 두가지를 주목한다.

     

    첫째, 2026 년은 경쟁사들의 상선 건조 물량에서 카타르 LNG 프로젝트 호선이 가장 큰 비중 을 차지하는 해다. HD현대삼호의 2027년 납기 LNG 운반선 11척의 평균 선가는 척당 262백만달러다. 경쟁사와 달리 카타르 LNG에서 깨끗한 HD현대삼호의 2026년 건조 물량 상당수가 2027년 납기 LNG 운반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둘째, 2025년 하반기부터 LNG 운반선 건조 가능 물량이 14척(기존 10척)으로 늘 어난다는 것이다. 2024년 하반기에 준공한 돌핀 안벽 증설 효과다. 시세대로 채운 LNG 운반선의 절대적인 건조 물량이 늘어나면서 HD현대삼호의 2026년 영업이익률은 14.5%(+3.4%p)로 상승할 것이다.

     

    ㅇ 목표주가 18% 하향: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70,000원으로 18.2% 하향한다.

     

    자회사 보유 지분가치를 산정하면서, HD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HD현 대삼호의 지분가치를 30.0% 할인했기 때문이다. 할인없이 적용해 온 방법론의 오류를 수정한 것이다. HD현대삼호의 실적 성장 속도가 2025년에 일시적으로 둔화 된다는 점도 실적 추정치에 반영했다.

     

     

     

     

    ■ Buy 우주, Would you? -한양

     

    ㅇ 추천종목 : 쎄트렉아이, 에이치브이엠, 인텔리안테크, 루미르

     

    첫째, 우주 산업 시대 개막

     

    2024년 트럼프 대통령의 재당선과 함께 글로벌 우주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우주 산업의 시대가 드디어 개막했다. 특히 SpaceX, Rocket Lab 등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 스 시대’가 열리며, 발사 비용 절감과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SpaceX의 재사용 로켓 기술은 발사 비용을 크게 낮췄고, 민간 기업 주도의 위성 및 발사체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우주 산업의 상 업화가 현실화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인텔리안테크, 에이치브이엠, 루미르 등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적 지원과 글로벌 위성 수요 증가는 국내 우주 섹터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주요 촉매제로 작용하 고 있다. 우주 산업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아 글로벌 소수 기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민간 주도의 산업 생태계가 확산되며 관련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장기적으로 투 자자들에게 우주 산업을 주목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 우주 산업 Value Chian

     

    우주 산업은 발사체 및 위성 제조로 구성된 업스트림 시장과, 통신, 데이터 처리, 지상국 운영 등 서비스 중심의 다운스트림 시장으로 구분된다. 업스트림 시장은 높은 기술력과 초기 투자 비용이 요구되어 SpaceX, Blue Origin, Rocket Lab 등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SpaceX는 재사용 가능한 로켓 기술을 통해 발사 비용을 1kg당 2,000달러 이하까지 낮추어 발사 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또한, 최근 진행된 스타쉽 5차 발사에서는 로봇팔 메카질라 (MecaZilla)를 선보이며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다운스트림 시장은 위성 통신, 영 상 데이터 처리, 지상국 설비 등 폭넓은 서비스를 포함하며, 초기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 다 양한 기업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러-우 전쟁에서 위성 기술과 인공지능(AI)가 결합되어 군사적 ·전략적 목적으로 효과적으로 활용되면서 AI 기반 위성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통신 위성 분야에서는 스타링크와 원웹이 주도하여 저궤도 위성 통신 인터넷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을 견인하고 있고, Maxar Technologies와 Airbus는 관측 위성 영상 사업에서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다운스트림 시장인 지상국, 안테나, 위성 영상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관련 기술 및 서비스 제공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셋째, 국내 우주 기업

     

    국내 우주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우주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중 쎄트렉아이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초고해상도 EO 위성 SpaceEye-T를 개발해 올해 1분기 발 사를 앞두고 있으며, 해당 위성의 영상 데이터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판매될 예정이다. 에이치브이엠은 우주 발사체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발사체 고객사에 대응하고 있다. 발사체 수요 증가에 따른 CAPA 확장도 진행하여 2025년부터 본격적인 증설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 망한다. 인텔리안테크는 원웹과 협력하여 평판형 안테나를 공급하며,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확 대에 기여하고 있다. 루미르는 SAR 기술 기반의 LumirX 위성을 2026년에 발사할 계획으로, 초고 해상도 데이터를 제공하며 SAR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 에이치브이엠 : 우주산업에 필수적인 첨단금속 제조기업 -한양

     

    ㅇ 우주발사체 첨단금속 전문 제조 기업 에이치브이엠

     

    동사는 첨단금속과 특수금속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4년 6월 코스닥 시장에 기술성장 기업으로 상장되었다. 첨단금속은 고강도, 내마모성, 내열성 등 뛰어난 물성을 지녀 우주·항공, 반 도체, 석유/화학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소재로 활용된다. 동사는 2003년 자체 개발한 진공 유도 용해로(VIM)를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첨단금속 5,420t, 특수금속 16,200t의 생산 CAPA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매출 비중은 항공·방위 산업(156.9억 원), 우주 산업(50.8억 원), 디 스플레이 산업(29.4억 원)으로 구성되며, 나로호와 누리호 등 국내 발사체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또한, 글로벌 우주 발사체 기업으로 고객군을 확대하며, 낮은 원가와 뛰어난 납기대응력을 강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장비를 도입하여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7.5배까지 확장 중이며, 이를 통해 우주 산업의 성장에 따른 경쟁력을 더욱 강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국내 우주 기업 중 유일한 흑자 기록

     

    동사는 2023년 50.6억원의 우주 매출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약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 라 전망된다. 해당 매출은 90% 이상 해외 기업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수주 잔고 및 글로벌 고객사의 추가 발주 주문에 따라 3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사 수요 증가와 발사 비용의 하락으로 발사 횟수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동사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을 채택하여 경쟁사 대비 빠른 납기 대응과 저렴한 가격으로 첨단금속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 경쟁사인 ATI(美), Carpenter Technology(美), Materion(美), VDM(獨)은 소품종 대량생산으로 대 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대부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업체 중에서도 동사가 유일 하게 흑자를 기록하는 주요 이유로 작용하며, 동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ㅇ 4Q24 Preview & 2025년 전망

     

    동사의 4Q24 연결 실적은 매출액 139.1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한다. 이는 기존 우주 사업부 매출과 석유/화학 부분의 기존 산업분야에서 일부 매출이 지연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지연된 매출을 올해 1분기에 반영되어 우주 사업부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 판단된다.

     

    우주 첨단금속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는 견조하며, 고객사와의 차세대 첨단금속도 개 발하고 있어 추가 실적 업사이드도 존재한다. 반도체 스퍼터링 타겟과 이스라엘 항공 방위업체인 SCOPE사 향 첨단금속 매출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우주 매출이 증가하여 2025년에는 매출액 711 억원(+52.0%, YoY), 영업이익 114.9억원(+238.3%)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한다.

     

     

     

     

    ■ 루미르 : SAR 위성은 우리가 잘합니다 -한양

     

    ㅇ SAR 위성의 강자, 루미르

     

    동사는 지구 관측 위성과 레이더(SAR) 기술을 중심으로 위성 설계, 제조, 데이터 처리, 서비스 제 공까지 밸류체인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2024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2015년 창립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하며 국가 주도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뉴 스페이스 시대에 적합한 작고 가벼운 고성능 SAR 위성을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기존의 광학 위성 중심 시장에서 벗어나 레이더 위성에 집중하며, 고해상도 데이터 및 독자적인 신호 처리 기술 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SAR 기술 기반으로 민간 및 방산 분야 를 아우르며,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ㅇ 경쟁사 대비 우수한 화질과 저렴한 가격

     

    루미르는 0.3m 해상도를 구현한 SAR 위성 ‘LumirX’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 며, 기존 광학 위성이 차지했던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광학 대비 높은 데이 터 안정성과 기상 조건의 제약을 받지 않는 SAR 기술은 국방, 농업, 보험, 인프라 모니터링 등 다 양한 산업에 걸쳐 활용도가 높다.

     

    특히, 동사는 ICEYE, Capella, Umbra 등 글로벌 선두 기업들과 경쟁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글로벌 플레이어 핀란드 기업 ICEYE는 현재 0.5m의 해상도를 바탕으로 8,000 달러의 가격으로 영상 데이터를 판매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는 경쟁 사보다 1/4의 가격으로 더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향후 0.15m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 계획은 동사의 기술적 우위를 공고히 하며, 고부가가치 시장에서의 성장 가 능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ㅇ 기술력 검증 완료, 이제 발사만 남았다

     

    동사는 국가 R&D 수주 잔고 200억 원과 스페이스파이오니아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매 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민수 장치 부문에서도 매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26년 상반기 SpaceX를 통해 LumirX 위성이 발사될 예정으로 내년부터는 위성 데이터와 서비스 매출 본격화를 통해 수익 구조의 다각화를 계획 중이다.

     

    ‘26년 하반기 두 개의 위성 발사와 더불어 ‘27년에는 0.15m 해상도 위성을 개발하여 발사할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항공 시험에서는 우수한 영상을 보여 기술력을 검증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우주 방산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방위산업청과 협 력하여 고성능 위성 장치와 신호 처리 기술을 활용한 방위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200평 규모의 위성 전문 시설 구축과 고성능 SAR 위성 개발 계획은 동사의 장기적 성장비전을 뒷받침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제우스 : 로봇도 잘한다 -키움

     

    ㅇ HBM이 이끈 견조한 성장

     

    동사의 24년 실적은 매출액 4,714억원(YoY 17%), 영업이익 467억원(YoY 554%)을 전망한다. 전방 시장의 부진에도 전년 대비 이익이 큰 폭 성장한 요인은 고객사의 HBM 투자 확대에 따른 AVP(첨단 패키징) 세정 장비 납품 본 격화이다. 최근 납품이 이연된 일부 장비는 1H25에 셋업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며, 24년 역 성장한 자회사 JET를 통한 중화권향 장비 매출도 25년 정상화를 전망한다.

     

    2H24에 공급 계약을 맺은 디스플레이 반송로봇 매출도 25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사의 25년 실적은 매출액 5,525억원(YoY 17%), 영업이익 569억원(YoY 22%)을 전망한다. 고객사 HBM 추가 투자 여 부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ㅇ 로봇에 진심인 기업, 25년 성과 주목

     

    최근 동사가 수주한 디스플레이 반송로봇은 국내 장비사를 통해 해외 고객사 로 최종 납품될 것으로 파악된다. 계약 기간 등을 감안 시, 대규모 수주로 예 상되며 동사가 단순 유통 뿐 아니라 제조 및 서비스 인력 등을 직접 운용함에 따라 이익 기여도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의 산업용 로봇 브랜드 ‘ZERO’의 성과도 주목한다. 18년 일본 업체의 산 업용 로봇 사업 부문 인수를 통해 엑츄에이터 모듈기술을 확보한 후 모터 자체 제작기술 등을 확보하였다. 다른 산업용 협동 로봇 대비 ZERO의 경쟁력은 가벼운 무게와 낮은 전기사용량으로도 높은 정밀도 구현이 가능한 경량 로봇이라는 점이다.

     

    이에 AMR(자율이동로봇) 등에 사용이 용이해 제조업 및 F&B 분야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다관절로봇과 AMR을 결합한 기술을 통해 국내 주요 고객사와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다.

     

    ㅇ 모멘텀 상존하는 25년, 기업가치 제고 전망

     

    23년 동사 주가는 실적 부진에도 AVP 세정장비 등 신규 장비 개발 완료(24 년 본격 매출 반영)를 앞두고 한해 동안 89% 상승하였다. 25년 동사는 차세 대 HBM 양산에 필요한 포토닉 디본딩 자동화 장비 개발 완료를 기대하고 있으며, 고온, 고식각율 식각장비(PEP)도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로봇 부문의 성과도 동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25년 기준 PER 8.4배로, 현저한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된다.

     

     

     

     

    ■ 유한양행 4Q24 Pre: J&J의 근거 있는 자신감 -LS

     

    ㅇ 4Q24 Preview

     

    동사의 4Q24 실적은 매출액 4,976억원 (+13.8% YoY), 영업이익 216억원 (+263.7% YoY, OPM 4.3%)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 컨센서스 대비 각각 -1.8%, -31.1%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높은 비용으로 부진했던 이익이 정상화 되고 있으며 수출 부문 등의 실적 회복이 전망되나 여전히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다소 높은 수준의 비용이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Lazertinib은 ‘24년 12월 유럽 최종 승인을 득, 1H25 내 마일스톤 수령이 전망되며 일본 2Q25, 중국 연내 승인 가능성이 높다. ‘25년 추정 실적에는 반영하지 않았으나 마일스톤 수령시점이 구체화될 경우 반 영 예정이다.

     

    ㅇ Lazertinib 매출액 전망 조정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

     

    J&J는 Amivantamab과 Lazertinib 병용 요법이 기존 치료 대비 OS를 12개월 이상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1) 이전 세대 EGFR TKI의 OS (약 32개월), 2) Tagrisso의 OS (약 38개월), 3) Tagrisso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이 PFS 개선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화학항암제의 특성상 OS 개선 효과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음을 고려했을 때 현행 EGFR 변이 NSCLC 치료제 중 가장 강력한 생존 이점을 제공하는 수치이다.

     

    J&J의 발표는 임상 데이터에 대한 높은 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 로 판단하며, OS는 항암제 효능의 골드 스탠다드로 시장 침투의 핵심 지표로 활용되기 에 시장 점유율 50% 달성에 대한 강력한 근거를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Lazertinib의 매출액 전망치를 조정하여 목표주가를 160,000원으로 약 10.3% 상향 한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또한 1) MET 억제제 병용 요법(SAVANNAH)과 2) Dato DXd 병용 요법(TROPION-Lung01) 등을 통해 방어 전략을 구축 중이며 기존 Tagrisso 의 OS에는 Mariposa2 임상 등 업데이트된 Tagrisso 1차 치료 이후의 2 차 치료 요법이 고려되지 않았다. 이에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는 폐암 치료 요법의 경쟁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 - 01월 15일 수요일 

    금융위 산하 가상자산위원회, 회의 개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개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개최
    샤오미, 새 스마트폰 공개
    컴투스, 신작 '갓앤데몬' 글로벌 출시
    금호타이어 1조 투자...첫 유럽공장 짓는다 보도 재공시 기한
    12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2월 금융시장 동향
    1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LG디스플레이 실적발표
    와이즈넛 공모청약
    아스테라시스 공모청약
    데이원컴퍼니 공모청약
    디딤이앤에프 상호변경(선샤인푸드)
    테라사이언스 추가상장(유상증자)
    에이비온 추가상장(유상증자)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아이엠 추가상장(CB전환)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CJ CGV 추가상장(CB전환)
    우리넷 추가상장(CB전환)
    네오펙트 보호예수 해제
    HPSP 보호예수 해제
    애닉 보호예수 해제
    에이비온 보호예수 해제

     

    바이든 대통령, 대국민 고별 연설(현지시간)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준 총재 연설(현지시간)
    美) 12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美) 1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유로존) 1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독일)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현지시간)
    영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영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골드만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씨 티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웰스파고 실적발표(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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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13~16일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01월16일 : 韓 금융통화위원회
    01월17일 : 미국 옵션만기일
    01월20일 : 미국증시 휴장
    01월20일 : 미국 트럼프대통령 취임식
    01월20일 : 미국 새정부 11개 대통령 행정명령 개시 
    01월20~24일 : 세계경제포럼
    01월22일 : 삼성전자 갤S25 공개 
    01월23~24일 : BOJ 통화정책회의
    01월28~29일 : 미 FOMC
    01월27-30일 : 한국 설 연휴
    01월28-2월4일 : 중국춘절
    01월30일 : ECB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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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28-2월4일 : 중국춘절
    02월02일 :그래미 어워즈
    02월06일 : BOE 통화정책회의
    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11일 : MSCI분기리뷰
    02월12일 : OPEC원유시장보고서
    02월13일 : 한국옵션만기일
    02월18일 : RBA통화정책회의
    02월23일 :독일연방의회선거
    02월25일 : 한은 금통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노동부가 2024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힘. 세부적 으로는 상품 부문 지수에서 0.6% 상승을 기록했으며 이는 에너지 지수가 3.5%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짐 (CNBC)

     

    ㅇ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향후 점진적으로 통화정책을 조정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힘. 다만 슈미드 총재는 데이터 톤이 지속하여 변하는 경우만 대응해야 할 것이 라고 덧붙임 (WSJ)

     

    ㅇ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뒤 화석연료산업 지원을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옴. 아울러 트럼프는 배출가스 제한 규정 및 미국 천연가스 수출 설비 승인 또한 재개할 것으로 전해짐 (WSJ)

     

    ㅇ 중국 정부가 바이트댄스 산하의 소셜미디어 틱톡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WSJ)

     

    ㅇ 보잉이 연간 주문 건수가 2023년 1천456건에서 2024년 569건으로 감소했다고 밝힘. 아울 러 보잉은 2024년 348대의 상업용 항공기를 인도했다고 덧붙임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95%, MSCI 신흥지수 ETF +1.13%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2%, 러셀2000지수 +1.13%, 다우 운송지수 +1.30%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0.33%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 1,463.2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 생산자 물가지수 소화 후 1,462.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57.9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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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13일 하락을 되돌림하며 상승출발했다가 장초반 일본증시의 큰폭 하락에 상승폭 반납후 중국증시 개장 후 지속 상승에 영향을 받으면서 상승마감. 외인들은 미국의 14일 생산자물가지수, 15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헤지포지션을 구축하는 등 복잡한 대응.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상승이 민감하게 주목되었으나 아시아 장 중에 금리가 하락하면서, 장초반 금리상승 수혜주 중심 강세로 출발했다가 장초반부터 부침이 극심해지며 2차전지, 자동차, 경기소비재, 미디어컨텐츠 업종이 상위로 부상.

     

    코스피는 +0.50% 내외로 출발하여 장초반 하락하며 10:40경 -0.26% 저점 기록이후 다시 상승하며 14:10경 +0.46%로 상승한 후 상승폭 반납하며 +0.31%(2497.40p)로 마감. 코스닥은 +0.70%내외로 출발하여 장초반 하락하며 10:20경 +0.00% 저점 기록이후 다시 상승하며 +1.39%(718.04p)로 마감.

    코스피 지수는 시장별로 주도하는 세력이 시시각각으로 계속 바뀜. 거래주체들의 단기 시장전망이 변경되면서 보유포지션을 조정하는 과정으로 해석. 대체적으로 양 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순매도하고 기관은 외인의 매물을 떠안고 코스피 현물매도로 헤지하는 모습.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 기관의 동반매도에 거래상대방이 되면서 매물을 떠안음.

     

    아시아 장 중에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치가 하락한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 경제팀이 보편 관세에 대해 세율을 매월 조금씩 높이는 점진적 방식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영향으로 풀이. 미 국채금리는 장전하락으로 개장시점이 저점이 된후 오전장 소폭 낙폭을 줄였다가 오후장 추가하락.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하며 장직전 저점이후 오전장 상승상승. 오후장 횡보.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동시에 하락하기 시작하여 12:00경 저점찍고 이후 낙폭을 축소. 국제유가는 저점을 낮추며 지속적으로 하락. 

     

    미 지수선물은 장전 상승분을 개장이후 완만하게 반납하다가 오후장에 재상승. 전일 휴장 후 개장한 일본증시는 미국정부의 첨단반도체 수출제한으로 기술주가 하락한 영향과, 일본 국채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으며 오전장 큰폭하락 후 횡보.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증감회의 증시 안정화 정책 시행 약속에 개장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폭 확대하며 2% 대 상승.


    고금리 영향에 JPM헬쓰케어 컨퍼런스 모멘텀이 무색해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조원 규모 초대형 계약에도 1%대 상승에 그침. 샤페론은 아토피 치료제 美 FDA 임상2b상 성공에 급등했다가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 현대건설이 아파트단지 건설시 자율주행 로봇 배송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자율주행 로봇업종 강세. SKC는 유리기판 개발경쟁 가속도에 상승. 주주환원 확대에 코웨이 상승. 현대차 금룹 4분기실적 호조예상에 상승. 테슬라 상승에 2차전지주 급등. 산업부장관의 미국과 조선업 협력소식에 조선업종 강세. 전일 트럼프가 GDP 5% 국방비 지출요구에 방산주 상승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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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가치주 중심의 다우는 상승하고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하락,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 지수선물은 -0.37% 하락했으나 반도체업종지수, 운송지수, 러셀지수 등 한국 실물경제와 상관성이 높은 지수와 한국물 ETF도 상승하면서 오늘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중립이상으로 부정적이지 않음.

     

    간밤에 발표된 미 12월 생산자물가지수(mom) 가 전월치 0.4%, 예상치 0.3%를 하회한 0.2%상승에 그침. 그러나 세부항목을 보면  PCE 가격에 영향을 주는 항공료가 전월 대비 0.1%하락에서 4.65%나 급등하고 항공승객서비스도 1.6% 하락에서 7.2%로 급등. 자동차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동차 렌털이 0.7% 하락에서 2.6% 상승으로, 주거비를 예측할 수 있는 주거용 부동산 매매 중개수수료가 0.1%에서 0.3% 상승으로 증가.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회사들은 생산자물가지수를 반영하여 연준이 주목하는 PCE 가격지수 전망을 상향 조정. 이에 국채금리가 상승전환하고, 주식시장은 매물 출회. 

     

    미 국채금리는 상승. 생산자 물가지수가 약하게 나오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PCE에 영향을 주는 세부항목들이 큰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10년물 기준 4.8%를 상회하기도 했음. 슈미트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국채금리 상승이 우려스럽지만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지지한다고 발표하고, 생산자물가지수도 약하게 나오자 장 후반 국채금리는 상승폭을 반납. 대체적으로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변화는 제한. 미 국채금리가 소폭 하락하였지만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으로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달러화 가치는 생산자 물가지수 발표 후 물가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며 약세, 최근 상승에 대한 되돌림 유입도 약세요인으로 오늘 미국외 증시 출발에 긍정적.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기대를 반영하며  소기업낙관지수가 101.7에서 105.1로 개선에 중소형 종목군은 견조한 모습. 하지만 바로 다음날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어서 여전히 경계감이 지속. 15일부터 금융주를 시작으로 본격적 실적시즌을 기대하며 지수변동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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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 후 저점을 다지는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 간밤 뉴욕시장에서 국채금리가 상승하였지만 달러인덱스는 소폭 하락.  오늘밤   CPI 발표를 앞두고 있어 외인수급은 헤지성 매도가 우위를 보일것으로 예상. 


    윤대통령 2차 체포시도가 새벽부터 진행되고 있어 외신의 눈이 쏠려 있음. 체포가 순조롭지않거나 인명피해등 불상사가 날 경우 정치불안심리가 확대되며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수 있음

     

    이번주 한국정치불안의 지속,  20일 트럼프 취임과 동시에 100여개의 시행령 발표, 28~29일 FOMC, 27~30일 설명절 헤지수요 증가에 1월중 한국증시 큰폭 상승은 기대난망. 2월3일부터 본격상승을 기대. 

    오늘은 금리상승에 수혜주들과 피해주들이 구분되며 전일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듯. 성장주들의 상대적 부진이 예상되고 소재, 산업재, 로봇, 전쟁복구관련주, 조선과 방산, 전력인프라주들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지수나 스타일보다 개별종목모멘텀에 집중할 필요. 

     

    JPM헬쓰케어컨퍼런스가 시작되었으나 고금리로 인해 모멘텀에 빛이 바랬지만 모멘텀이 매크로를 압도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종목 주목.

     

    JPM헬쓰케어컨퍼런스 참가기업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휴젤, 클래시스, 브릿지바이오, 알테오젠, SK바이오팜,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보로노이, 엔젠바이오, DXVX, 신테카바이오, 에스티큐브, 앱클론, 세닉스바이오테크, 메디웨일, 브이에스팜텍, 노벨티노빌리티, 디앤디파마텍, 에스티큐브, 티움바이오, 디엑스앤브이엑스, 지아이노베이션 등으로 알려져 있음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37%
    달러가치 : -0.31%
    엔화가치 : -0.23%
    원화가치 : +0.24%
    WTI유가 :  -0.40%
    미10년국채금리 +0.44%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립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대형 기술주 부진에도 중소형주 강세에 힘입어 혼조 마감

     

    ㅇ 다우+0.52%, S&P+0.11%, 나스닥-0.23%, 러셀+1.13%, 필 반도체+0.52%


    14일 뉴욕증시는 예상을 하회한 생산자물가지수 결과에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 출발. 그러나 PCE 구성 품목이 견조해 물가불안 속 금리가 다시 상승 전환하자 주식시장도 하락 전환. 특히 개별적인 요인으로 크게 하락한 일라이릴리(-6.59%) 등 헬스케어와 대형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금융주는 견고하고, 금리의 재차 하락, 소기업 낙관지수 개선에 중소형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결국 혼조 마감.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생산자물가지수 세부 내용, 그리고 종목에 집중

    최근 주식시장은 달러화와 국채금리의 변화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주 발표되는 물가지수에 시장은 주목. 이런 가운데 12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발표됐는데 지난 달 발표(mom +0.4%)나 예상(mom +0.3%)을 하회한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침.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도 전월 대비 변화가 없어 예상(+0.2%)을 하회. 식품과 에너지,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수치는 0.1% 유지. 

    그러나 PCE 가격에 영향을 주는 항공료가 전월 대비 0.1% 하락에서 4.65%나 급등하고 항공승객서비스도 1.6% 하락에서 7.2% 급등. 자동차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동차 렌털이 0.7% 하락에서 2.6% 상승으로, 여기에 주거비를 예측할 수 있는 주거용 부동산 매매 중개수수료가 0.1%에서 0.3% 상승으로 증가. 이를 감안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회사들은 연준이 주목하는 PCE 가격지수 전망을 상향 조정. 이에 국채 금리가 상승 전환했으며, 주식시장은 매물 출회.

    물론, 15일(수)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는 금융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지수 하락은 제한. 이보다 시장은 연초 주요 컨퍼런스를 통해 실적 예비치를 발표한 개별기업들의 변동성 확대와 대형기술주 중심으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불안감은 여전히 진행되며 부진. 다만, 소기업낙관지수가 101.7에서 105.1로 개선되는 등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기대를 반영한 수치 발표와 금리의 하락에 중소형 종목군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한편, 전일에 이어 이날도 미 증시의 특징 중 하나가 대형종목을 비롯해 개별종목에 대해 장 마감 앞두고 이유없이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 이는 주로 옵션거래로 인한 수급적인 요인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최근 미국 주식 옵션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그 중 50% 내외가 주간옵션이기 때문. 이는 결국 주말을 앞두고 개별 종목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주요종목 : 양자컴퓨터 등 주요 테마주 강세

    엔비디아(-1.10%)는 트럼프가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발표한 규제를 철회할 수 있다는 보도에 장 초반 2% 넘게 상승 출발. 여기에 JP모건 헬스케어에서의 발표 내용도 긍정적. 그러나 AI 칩 부문에서 지배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분석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AMD(-1.05%)는 키방크가 목표주가를 150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마이크론(+2.42%)은 UBS가 HBM 부문에서의 리더십과 공급-수요 관련 기대를 반영하며 매수 의견을 발표하자 강세. AMAT(+1.63%), 퀄컴(+1.53%)등 여타 반도체 업종은 반발 매수세로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2% 상승. 

    테슬라(-1.72%)는 틱톡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중국 정부의 시나리오에서 머스크의 X가 틱톡의 미국 사업부를 함께 운영할 수 있다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과 로 모션에서 2024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중국에서 40% 급증했고 테슬라의 모델Y가 48만대 판매됐다는 소식에 상승. 그러나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허구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점, 장 마감 앞두고 수급적인 요인에 하락 전환. 샤오펑(+6.77%), 리오토(+2.81%), 니오(+0.49%) 등 중국 전기차는 로 모션 보고서 영향에 강세. 2차 전지 업체인 퀀텀 스케이프(-2.60%)등은 부진. 앨버말(+1.22%), 리튬 아메리카(+2.50%) 등은 상승. 

    메타 플랫폼(-2.31%)은 중국정부가 틱톡에 대해 비중국계 기업(일론 머스크 등)이 앱에 투자하거나 앱을 통제하도록 허용함으로써 미국에서 TikTok의 운영을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스냅(-6.67%)도 하락했으며 알파벳(-0.64%)도 영향.

     

    애플(-0.48%)과 아마존(-0.32%)은 영국에서 6억 달러 소송 제기 소식에 하락. 아마존은 새로운 슈퍼마켓 체인 출시 소식과 AWS와 벤처 캐피털 회사인 제너럴 카탈리스트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료 생태계 강화 발표로 한 때 상승했지만 결국 하락. MS(+0.36%)은 CoreAI부문 출범 소식에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하락 전환.

    아이온큐(+5.92%)는 메릴랜드 주지사의 지원 발표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장 마감 앞두고 관련규모가 10억 달러로 공시. 리게티컴퓨팅(+47.93%)은 금융서비스 기업인 B. Riley가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8.5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급등. 여기에 디웨이브 퀀텀(+23.50%) CEO가 “오늘날 우리의 양자컴퓨터를 사용하는 고객이 있고, 일부 시뮬레이션 분야의 중요한 문제를 몇 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라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 퀀텀 컴퓨팅(+13.96%)등 대부분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이 급등. 

     

    씰스크(+9.25%)는 와이즈키와 함께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승. 팔라디안 AI(+24.86%) 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종목, 로켓랩(+1.05%) 등 우주 개발주, 마이크로스트래티지(+4.19%) 등 비트코인 관련주 등 주요 테마주 대부분 상승. 

     

    팔란티어(+1.43%)는 제프리스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보잉(-2.08%)은 2024년 항공기 인도 및 주문량이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라스베가스 샌즈(-3.99%)는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전일 실적을 발표한 건설업체 KB홈(+4.82%)이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13% 급등하기도 했지만 높은 모기지금리 역풍이 불고 있다고 언급한 여파로 상승폭이 축소. 여기에 LA 산불로 향후 대규모 주택 건설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로 DR호튼(+3.44%), 레나르(+2.74%), 풀트그룹(+3.22%) 등 여타 건설업체들도 강세. 건설장비 공급업체인 유나이티드 렌탈(+5.91%)이 H&E 이큅먼트 서비스(+105.48%)를 인수한다고 발표 후 두 종목 모두 상승. 

    JP모건(+1.33%), BOA(+1.60%) 등 금융주는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보석 소매업체 시그넷 쥬얼스(-21.66%)는 연말 쇼핑시즌 동일 매장 매출 2% 감소 소식과 향후 전망에 대해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를 내놓자 큰 폭 하락. 

     

    일라이릴리(-6.59%)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를 앞두고 부진한 2024년 예상 매출과 상향된 2025년 전망을 발표. 그동안 체중 감량을 위해 약물 수요가 2년동안 급증했으며, 회사도 2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단행했지만,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해 매출 전망에 대한 우려를 자극. 물론, 2025년 전망은 508~610억 달러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시장은 매출 전망에 대한 불안을 반영. 이에 노보노디스크(-4.07%), 바이킹 테라퓨틱스(-12.73%), JP모건이 비만 진입을 위한 길을 개척했다고 발표한 암젠(-1.14%) 등 관련 종목군도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 12월 생산자 물가지수 (mom) 가 전월치 0.4%나 예상치 0.3%를 하회한  0.2%상승에 그침.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도 전월 대비 변화가 없어 예상(+0.2%)을 하회. 식품과 에너지,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수치는 0.1% 유지. 

    그러나 세부항목을 보면  PCE 가격에 영향을 주는 항공료가 전월 대비 0.1%하락에서 4.65%나 급등하고 항공승객서비스도 1.6% 하락에서 7.2%로 급등. 자동차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동차 렌털이 0.7% 하락에서 2.6% 상승으로, 주거비를 예측할 수 있는 주거용 부동산 매매 중개수수료가 0.1%에서 0.3% 상승으로 증가.

    이를 반영하여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회사들은 연준이 주목하는 PCE 가격지수 전망을 상향 조정. 이에 국채 금리가 상승 전환했으며, 주식시장은 매물 출회.

     

    미 1월 소기업낙관지수가 101.7에서 105.1로 개선,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 이에  중소형 종목군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러셀2000지수가 상승.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 금리는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자 하락하기도 했지만, PCE에 영향을 주는 항공료, 의료서비스 관련 품목이 상승하자 PCE가격에 대한 불안을 자극하며 재차 10년물 기준 4.8%를 상회하기도 했음. 다만, 물가에 대한 불안이 완화된 점은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장 후반 재차 하락하는 등 변화를 보였지만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제한적인 등락.

     

    한편, 슈미트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국채 금리가 우려스럽지만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지지한다고 발표한 점도 금리에 일부 영향.

     

    10년-2년 금리차 확대, 3개월-10년 금리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생산자 물가지수 발표 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비록 PCE 가격을 결정하는 품목은 생각보다 높은 수준을 발표했지만, 물가에 대한 기대가 부각된 점도 약세 요인, 특히 최근 상승에 대한 되돌림도 유입.

     

    파운드화는 재정에 대한 불안이 여전히 진행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유로화는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도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원화>캐나다달러>위안>파운드엔화>달러인덱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특히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원칙적으로 휴전 협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미국 천연가스는 1월 말 날씨가 더 추워진다는 소식에 난방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전일 상승에 따른 되돌림과 미국 LNG 수입 증가 기대로 하락. 

     

    금은 달러 약세에 기대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신규 은행 대출이 예상을 상회하자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다만, 주석은 하락.

     

    농작물은 달러 약세로 밀은 상승 했지만, 대두와 옥수수는 전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며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9747

     

    [亞증시-종합] 방향성 엇갈려…美 기술주 급락 vs 中 규제 완화 - 연합인포맥스

    14일 아시아 증시는 시장마다 방향성이 엇갈리며 차별화를 보였다.채권 금리 상승과 기술주 급락 여파로 개장 초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강했으나 각국 중앙은행 이슈와 전망이 엇갈리면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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