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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7(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1. 17. 06:24
25/01/17(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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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보합수준으로 출발 직후 엔화 강세에 일본증시 급락과 동조화되며 장초반 하락했다가 이후 낙폭을 축소. 일본증시의 하락은 23~24일 BOJ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가능성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 이와 함께 다음주 월요일인 20일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100여개의 시행령 공표 예고에 대한 불확실성에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수요가 이어지며 한국증시 부진.
코스피는 -0.02% 보합수준에서 출발하여 10:35경 -0.49%저점찍고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여 고점을 높여가며 13:20경 -0.10%기록 후 소폭 재하락하여 -0.16%(2523.55p)로 마감. 코스닥은 -0.03%보합수준에서 출발하여 -0.03% ~ -0.31%사이의 좁은 밴드 사이에서 횡보하다가 장마감 무렵 소폭 반등하여 +0.06%(724.69p)로 마감.코스피 지수의 장초반 하락을 주도한 세력은 코스피현물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매도였으며, 10:30분 이후 지수 낙폭 축소를 주도한 세력은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었음. 외인은 주식선물, 현물공히 순매도를 보였으며 (코스피 -2371억, 지수선물-1471억, 주식선물 -174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됨.
국제유가는 개장전 상승추세가 14:20분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소폭 상승폭 축소. 미 10년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하여 개장시점고점 후 오전장 상승폭반납 후 오후장 횡보성으로 보합수준 상승. 달러인덱스는 개장후 하락하다가 11:30분 부터 우상승. 엔/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개장직후 급락했다가 이후 꾸준한 상승.미 지수선물은 개장 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상승후 13:30분부터 상승폭 일부반납. 일본증시는 개장직후 급락했다가 11시부터 낙폭축소. 상하이증시는 변동성을 수반하며 오전장 상승했다가 오후장 상승폭 소폭 반납. 홍콩증시는 변동성을 수반하며 완만하게 상승.
앞선 뉴욕시장에서 미 국채금리 하락영향에 성장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고, 산업재, 소재, 은행주들은 상대적으로 부진. TSMC 호실적과 SK하이닉스의 HBM4 조기 공급 기대에 반도체 소부장 전반적 강세. SKC는 CHIPs법에 따라 7,500만 달러 보조금 확정에 이어 미 정부로부터 1억 달러 추가 지원 소식에 급등. 반면 애플폰 중국 판매량 감소에 비에이치 등 애플공급체인 급락. 헬쓰케어섹터는 JPM헬쓰케어컨퍼런스 모멘텀 소멸로 하락, 녹십자 4분기 어닝쇼크 예상에 급락. 한수원의 웨스팅하우스 분쟁 타결과 체코 원전수주 청신호에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주 상승. LS일렉트릭은 머스크의 xAI향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공급에 급등. LA산불과 더불어 꾸준한 AI 향 전력인프라 확충 모멘텀에 전력인프라주들 상승. 테슬라 하락영향에 자동차 2차전지주들 부진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트럼프가 다시 돌아왔다 - NH
ㅇ KOSPI 주간예상 : 2,440~2,570P
- 상승요인 : 업종별 낮은 가격 매력도, AI 투자 지속
- 하락요인 : 트럼프의 행정명령 불확실성
- 관심업종 : 조선, 방산, 엔터테인먼트, IT 장비, 제약/바이오, 증권
ㅇ 한국 기준금리 동결로 더 강해질 시장
- 경기둔화와 트럼프 취임이라는 대내외 환경을 고려했을 때 1월 금통위에서는 동결과 함께 강한 2월 금리인하 신호 조합이 묘수일 것으로 제시한 바 있음. 1월 금통위는 묘수를 실행. 통방문에서는. 1) ’25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임을 시사하고. 2) ‘성장의 하방 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도록 인하 시기를 결정해 나갈 것’이라는 문구 추가. 3) 한국형 포워드 가이던스에서는 위원 6명 전원이 3개월 내 추가 인하 의견 제시. 2월 인하에 대한 직접적인 힌트가 제공된 만큼 당사는 2월 추가 금리인하 전망 유지.
- 한국 경제에 추가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로 판단. 비교를 위해 근원 CPI 상승률로 추정한 한국과 미국의 실질 기준금리를 비교해보면 한국은 1.2%, 미국은 1.3%. 미국은 (+) GDP갭이 전망되고 한국은 (-) GDP 갭이 전망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실질기준금리가 경제 상황 대비 과도하게 높다는 판단. 이를 감안하면 한국의 추가 금리인하 필요성은 당위성이 충분.
- 기자회견에서 총재 역시 경기 특히, 내수 둔화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 대외 변수 및 환율 부담으로 인해 실질 기준금리가 한국 경기의 체력 대비 높음 만큼 내수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할 수밖에 없는 환경. 2월 금통위까지 대내외 정치 불확 실성이 완화된다면 한국은행은 2월 이후 다시 경기 부양과 금리인하로 초점을 옮겨갈 것.
- 시장 컨센서스가 1월 인하였음에도 금일 시장금리는 큰 폭 하락. 이는 전일 미국 CPI 영향도 있겠지만 핵심은, 1) 경기 둔 화가 뚜렷해진 가운데, 2) 이미 금리인하 사이클에 들어온 만큼 시장의 화두는 금번 인하 사이클의 Terminal rate이기 때 문. 즉, 시장금리의 핵심 결정변수는 Terminal rate에 대한 추정치 변화라는 것.
- 이러한 관점에서 당사는 세미나 등을 통해 금리인하시점 지연은 Terminal rate의 하방 압력이라는 점에서 1월 금통위만 놓고 보면 금리 동결이 인하보다 오히려 시장의 Long 재료로 기능할 것임을 언급해 왔음. 반대로 미 연준의 9월 빅스텝 금리인하 이후 미국 시장금리가 오히려 급등한 점은 당사의 이러한 시장 해석을 지지.
- 당사는 현재 Terminal rate를 2%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감안해 국고 3년 타깃금리는 2.4%, 10년은 2.6%로 제시 중. 금번 동결로 경기에 대한 눈높이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적어도 당사가 제시한 목표치 도달 전까지는 한국 시장금리 하락 채널 유지될 전망.
ㅇ 투자전략 : 트럼프가 1월 20일(미국시간) 취임.
- 시장 참여자는 트럼프의 행정명령(관세) 서명 여부에 주목할 것. 특히 트럼프가 실제로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인지 여부가 중요. 임기 초반에는 트럼프가 대외적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높음. 트럼프가 실제로 매월 2~5%의 점진적 보편관세 부과를 고려하는 등 관세 부과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할 수 있음. 이는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트럼프와 협력하거나 관세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업종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
- 엔터: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트럼프의 관세 리스크를 일부 회피할 수 있는 업종. 콘서트 매출은 서비스 소비이고, 관세를 부 과할 수 있는 재화인 앨범 및 MD 제품은 소비자 가격 전가가 가능.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올해 실적 전망치는 저점에 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 실적 모멘텀도 존재.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신인 아이돌(‘킥플립’)이 데뷔할 예 정. 7인조 보이그룹인 킥플립은 오는 20일 19시에 데뷔
- 조선 : 조선 및 방산업종은 작년 트럼프 수혜주로 지목된 이후 주가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음. 최근 미 의회예산국(CBO)가 발표한 미 해군의 ‘2025 건조 계획’에 따르면 미 해군은 군함수를 현재 295척에서 2054년에 390척까지 늘릴 계획. 트럼프가 조선업종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한 시점에서 미 해군의 군함 확대 계획은 국내 조선 업종 및 군함관련 방산 업종 주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
ㅇ 매크로 공백기간 : FOMC 앞두고 연준 위원들이 통화정책에 대해 공식적인 코멘트를 할 수 없는 블랙아웃기간.
■ 트럼프가 취임하면 1기 때처럼 금리/환율은 안정된다? - KB
ㅇ 트럼프 1기때와 같은 흐름을 보이는 미 국채금리/달러
트럼프 정부에 대한 우려로 미국 국채금리/달러가 급등했다. 그런데 트럼프 1기때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당시에도 금리는 6년만에 최고치, 달러는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인도 비슷한데, 트럼프 정책 때문에 물가상승이 우려되고, 그러면 긴축우려가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정작 트럼프 취임이후엔 이런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금리는 박스권에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 이번에도 그럴까?
최소한 금리상승 요인은 같다. 트럼프 1기에도 ‘텀프리미엄’이 110bp 급등하며 금리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다. 지금도 같다. 텀 프리미엄은 곧 투자심리의 불확실성을 뜻한다. 즉, 취임이후엔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텀프리미엄 하락으로 금리가 안정되었다. 원인이 같다면,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ㅇ 요약
트럼프 1기때도 금리/달러 급등이 나타나며 증시를 압박했다. 금리를 분해해 보면, 상승요인도1기때와 거의 똑같다. 당시에도 텀 프리미엄이 110bp 급등했는데, 지금도 거의 같다. 트럼프 취임이후 불확실성이 완화되며텀 프리미엄 하락이 금리안정을 이끌었다. 이번에도비슷할 수 있단 생각이다.
■ 수급 : 마른 땅 아래에도 샘이 흐른다 -한국
ㅇ 달러 강세와 정치 불확실성에 계절적인 원화 약세 우려
원/달러 환율은 당연하게도 국내 경기 상황을 반영한다. 주식시장도 국내 경기 상 황을 반영하며, 환율과 주식시장은 높은 상관성을 보일 수밖에 없다. 2024년 4분 기 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원화는 약 세를 보였다. 여기에 계절적으로 1분기는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시기이다. 특히 4 월에는 상장기업에서 지급한 배당금 송금 이슈가 있기 때문에, 2001년 소득수지는 대부분 적자를 기록했다.
ㅇ 환율과 외국인 수급의 관계
원/달러 환율 레벨이 높은 수준에 도달하면 외국인은 일반적으로 국내 증시를 순 매수하는 경향이 있다.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원/달러 환율 하락)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환차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2011년 이후 데이터를 살펴보면, 외국인 이 순매수를 보이는 환율은 원/달러 1,300원 이상이었다.
12월 이후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살펴보면 순 매도라고 보기 어렵다. 최근 외국인 행보는 한국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기보다는, 반도체 업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욱 적절하다. 현재 환율 레벨은 외국 인 순매도를 우려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다.
ㅇ 연기금과 외국인이 동시에 순매수하는 업종과 종목
올해는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특징적인데, 특히 연기금이 국내 증시를 꾸준하 게 매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장기투자 성격을 가진 연기금은, 한국 주 식을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외국인과 연기금이 동 시에 순매수하고 있는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하는데, 커뮤니케이션과 산업재가 여기에 해당한다.
■ 글로벌 전구체 수요 폭발 : 국내기업의성장기회 - 그로스리서치
[전구체기업 : 에코프로머티, 포스코퓨처엠, 에코앤드림, 피노]
ㅇ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 짓는 전구체
전구체(precursor)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제조하기 위해 필요한 중간 화합물이다. 전구체에리튬이온을결합시키면 양극재가 만들어진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에 영향을 주며, 양극재의 성능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는 전구체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성능뿐만 아니라 생산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화합물로, 양극재 원가의 약70%를 차지해 경제적 중요성이 크다. 전구체가 제공하는 화학적 성질에 따라 양극재의 안정성, 수명 등이 결정되므로,전구체는 배터리 생산 공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특히 전기차의 고성능화가 요구되어 고성능 양극재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구체의 품질과 생산능력은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전 세계 전구체 수요는 ’23년 141만 8,000t에서 ’27년 526만 3,000t으로 연평균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전구체 시장 선도국가는 단연 중국이다.중국은 탄탄한 원자재 공급망과 낮은 인건비를바탕으로 전구체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원가경쟁력 문제로 ’20~’22년 전구체의 국내수요 대비 자급률이 20%를 밑돌아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그 중에서도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3년 전구체 수입액 중 중국산의 비중은 96.8%로 수요 대비 부족한 전구체 공급을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ㅇ 전구체 공급현황
현재 국내 양극재 및 배터리업체들은 전구체 중국 의존도가 높다. 그러나 미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경우 전구체 생산지를 중국 외 지역으로 다변화 해야 한다. 그 이유는 IRA에 따른 친환경차 세액공제 때문이다.
IRA은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통한 인플레이션 감축을 도모하고 있는 법령이다. IRA에 따른 친환경차 세액공제(최대 7,500달러)의 대상이 되기 위해선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광물을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특정비율 이상 조달해야 한다. ’25년 핵심광물 요건 기준 비율은 60%다.
이와함께 ’25년부터 해외 우려기관(FEOC)에서 생산된 핵심광물을 사용한 배터리를 탑재할 경우, 해당 전기차 구매시 세액공제7,500달러를 받을수 없다. FEOC는 중국 등 우려국 정부가 지배 혹은 연관된 회사가 핵심광물 제조회사의 누적 지분 25% 이상을 보유할 경우 해당된다. FEOC세부지침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이 우려국으로 지정되었다.
이처럼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은 미국 시장공략을 위해 Non-FEOC 전구체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또한 핵심광물 요건의 경우에도 전구체가 구성재료로 분류되어 핵심광물과 동일한 규정이 적용되는 만큼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전구체에 대해서도 핵심 광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로인해 중국 전구체의 미국 수출이 제한되어 국내 전구체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 배터리 소재 수출 비중은 ’20년 8.5%에서 ’23년 33.7%로 급증했으며, 중국의 비중은 8.4%로 급락했다. 이때 한국의 대미 배터리 소재 수출액은 총32억6,800만 달러였으며 그중 양극재가 29억 3,000만 달러로 89.7%를차지했다.
글로벌 양극재 시장규모는 전기차시장의 중장기적인 성장에 힘입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양극재의 원재료인 전구체 시장도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양극재시장은 ‘24년 435억달러에서 ‘35년1,058억 달러로 연평균15%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미 전구체 수요는 ’25년 46만t에서 ’30년 117만t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터리 업체들이 IRA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미국 및 한국을 포함한 FTA 체결국에서 생산된 Non-FEOC 전구체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으로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전구체의 대중 의존도를 줄이고 자급률을 높여야 할 상황에 직면했으며 전구체 국산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보통 양극재 1t당 전구체 1t이 필요하다.그러나 국내 양극재 기업들이 발표한 양극재 연간 생산능력 총합은 ‘25년 144만t, ‘30년 252만t으로 예상되는 반면,국내전구체 생산능력은 ‘25년과 ‘30년 각각 58만t, 144만t으로 양극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때문에 에코프로머티, 피노 등 국내 전구체 기업들은 꾸준히 증설에 나서고 있다.
3. 전구체 공급망 거점 이동
전구체는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된다. '22년 기준 삼원계(NCM, NCA 등) 전구체 생산능력을 기준으로 한 시장점유율은 중국 89.4%, 일본 6.2%, 한국 3.4%, 유럽 1%로 중국 업체가 이차전지 양극재용 전구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하이니켈 전구체의 업체별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1위부터 5 위 중, 4위 BASF(독)-토다(일) 합작 기업을 제외하면 CNGR(1위), GEM(2위), Brunp(3위), 화유코발트(5위)가 모두 중국 기업이며 4개사 점유율은 합산 53.2%에 달한다.
이처럼 중국산 전구체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지만 미국 IRA에 따른 핵심 광물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수요와 공급망 안정성을 위한 탈중국 화 수요가 겹쳐 국내 생산 전구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IRA의 핵 심 광물 요건은 '27년까지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미국 및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 가에서 채굴 및 가공한 광물의 부가가치 비중이 2023년 40%에서 시작되어 '24 년 50%, '25년 60%, '26년 70%, '27년 이후 80%로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은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전구체의 수혜가 돋보인다.
또한 포스코의 국내 니켈 제련 및 정제소 건설, 에코프로머티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등 국내 기업들이 전구체와 양극재 관련 원자재 공급망 확보에 도 적극 나서 중국에 비해 뒤처진 원가 경쟁력을 보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산 전구체의 생산 확대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2024년 기준 국내 기업들의 전구체 생산능력은 에코프로머티 5만t, 포스코퓨처 엠 4.5만t, LG화학-고려아연 2만t, 이엠티 0.6만t, 에코앤드림 0.5만t, 코스모신 소재 0.24만t으로 전반적으로 중국 기업(GEM 30만t 등)에 비해 작다. 그래서 전 구체 국산 자급률은 '25년 기준 40.3%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국내 전구체 기업들은 늘어나는 배터리 수요와 IRA 핵심 광물 요건 충족을 위한 국산 전구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별 전구 체 공장 증설 규모는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머티는 '24년 5만t에서 27년 21만t, '30년 25.5만t 규모까지 증설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피노, CNGR과의 합작회사를 제외한 수치를 기준으 로 '24년 4.5만t에서 '30년 20만t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LS-엘앤에프 합 작사는 '29년까지 12만t, 피노는 포스코퓨처엠, CNGR과 합작하여 '30년까지 11만t, LG화학은 화유코발트와 합작해 '28년까지 10만t을 목표로 증설 중이다.
이처럼 국내 기업들이 꾸준히 증설을 이어가 '27년에는 중국의 GEM(14.7%), CNGR(14.5%), Brunp(10.8%), 화유코발트(9%)에 이어 에코프로머티(7.5%), 포스코퓨처얻(4.5%)으로 한국 업체가 점유율 5, 6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따라서 탈중국 전구체 수요에 기반한 증설로 한국 전구체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 유틸리티 위클리 -하나
# 1. 11차 전기본 결국 수정했지만 반대만 가중…수립 ‘난망’ .
국회 등에 따르면 산업부는 11차 전기본에서 기존 계획 대비 대형 원전 2기 및 SMR 1기로 축소하는 조정안을 국회에 보고 이 같은 조정안을 마련한 것은 11차 전기본의 국회 상임위 보고 일정을 잡고 조속히 수립을 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 다만 조정안이 여야 합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지는 미지수인 상황.
# 2. 체코 원전 급한 불은 껐는데…“미국에 주도권 내줬다” 해석도.
한전,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사이에 합의안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며 체코 원전 수출 한시름 덜게 된 상황 하지만 체코 원전 본계약 성사를 위해 원전 수출 주도권을 미국에 내준 것 아니냐는 해석도 존재 미국 정부와 웨스팅하우스 두 갈래로 한국의 움직임을 견제하는 장치가 완성됐다는 평가.
# 3. 역대급 한파에도 전력수급 안정적…비결은 태양광 .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최강 한파 속에 전력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경기 북부지역은 영하 20도, 서울은 영하 12도, 인천은 영하 11.7도, 대전은 영하 12.9도까지 하락 이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이 전력수요를 상쇄시켜주면서 나타난 결과.
# 4. 지난해 LPG 소비량 전년比 9.72% 증가.
지난해 LPG 전체 소비량이 전년 동기 대비 9.72% 증가 이는 LNG와 나프타 가격 상승 등에 따른 대체 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됨 반면 LPG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 주요 업체들이 3차례 가격을 인상했었지만 인상 폭이 크지 않았기 때문.
# 5. '잠잠한' 울산 부유식 풍력 업계, 올해 입찰에 나설지도 '미지수'.
부유식 해상풍력 업계가 당초 국가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의 한 축 담당할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관망세를 유지 중 지난해 1개 프로젝트가 입찰에서 선정됐지만 올해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가 나올지 불확실하다는 것이 업계 중론 부유식 풍력 업계가 잠잠한 이유로는 불확실성과 사업성이 꼽힘
# 6. 수소 발전사업, 곳곳에 리스크…전소도, 혼소도 쉽지 않아.
수소 발전사업이 물밑에서 준비 중이지만 상업 운전까지 험난한 과정이 예상 발전단가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 게다가 신규 LNG 용량의 할당도 어려워 사업성 확보에 난항을 겪을 것이란 분석 제기.
# 7. LNG價 3대 상승요인 겹쳤다…한전·가스公, 재무 악화 우려.
LNG 가격이 크게 오르고 여기에 국제유가와 환율까지 상승하면서 에너지 수입비용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 하지만 정부는 국제가격을 국내요금에 반영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한전과 가스공사의 재무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 국제유가 상승은 미국의 러시아 원유 수출 추가 제재와 중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수요 증가 영향으로 분석.
# 8. 껐다 켰다 늘어난 화력발전에 현장선 ‘고장 증가 우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발전현장 곳곳에서 설비 고장이 적지 않게 발생하며 현장 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실제로 수도권에 위치한 한 화력발전소에서는 최근 보일러 튜브 고장이 발생하며 현장 직원들이 긴급 대응 다행히 인근에 근무자가 없어 큰 사고로는 번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
# 9. 월성 2호기 액체 폐기물 29t, 시료 분석 없이 흘러나가.
월성 2호기 액체 방사성물질 저장탱크 내 폐기물이 시료 분석 단계를 거치지 않고 해양으로 배출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 통상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액체 폐기물은 방사능 농도에 따라 고준위, 저준위로 나눠 보관해 뒀다가 배출 이번에 문제가 된 액체 폐기물 저장탱크는 저준위 탱크로 알려진 상황.
# 10. 미-러 갈등 속 농축 우라늄 가격 ‘사상 최고치’ .
농축 우라늄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에너지 시장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 공급망 불안정 심화와 더불어 데이터센터의 급증으로 인한 원자력 발전 수요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가격 상승을 견인 특히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원전 건설 움직임은 농축 우라늄 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 중.
■ 두산에너빌리티 :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올라 탄 대장주 -신한
ㅇ 전부문에 걸쳐 우호적인 대외환경.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500원 유지. 미국은 SMR과 가스터빈, 유럽은 대형원전과SMR, 국내는 가스터빈과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 미국은 데이터센터와 제조업의 리쇼어링 등으로 증가할 전력수요에 40년이상 운영된 노후화된 대형원전의 교체 수요까지 더해지며 빅테크와 유틸리티 중심 SMR 투자가 늘어나는 중.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파트너인 NuScale, X-Energy와 신규파트너로 Terra Power 등의 주 기기도 담당할 전망. 또한 가스터빈 수요는 GE Vernova, Hitachi, Siemens 등 주요 가스터빈 경쟁사의 공급능력을 초월하고 있 어 동사의 미국 가스터빈시장 진출가능성 또한 높아지는 중.
국내의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형 원전시장 내 수주는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 한국을 대체할 만한 대안 국가가 마땅치 않은 상황속 동유럽과 UAE, 영국, 네덜란드 등 대형원전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 중이기 때문. 체코2+2기, 폴란드2기, UAE 2기 등으로 국내프로젝트의 취소가 원전밸류체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할전망. 참고로 신한울3, 4호기의 취소가능성은 낮을것(2024년9월착공)
ㅇ 2025년 K-원전, 가스터빈에 글로벌 SMR을 더하다.
2025년이후 K-원전의 해외 수주 확대,가스터빈/LTSA 수주증대 이외 SMR Fabless설계회사 (현재15개사와협조,이중 3개사와 계약)로부터 주기기 수주본격화 기대. 글로벌 SMR주기기 제조사로 성장 및 주가 재평가 기대.
2H25NuScale 루마니아 VOYGR 6기, 2026년 X-energy의 DowChemical Xe-1004기 등을 시작으로 SMR 주기기 수주확대가 본격화 될 전망. 2030년까지 SMR 모듈 총 60기 수주예상.
2023~2028년 대형 K-원전 11기(신한울 3,4호기,체코2기,폴란드2기,UAE2기, 국내신규 원전3기)향 주기기 수주 예상. 또한 웨스팅하우스의 AP10005기 향 원자로 및 증기발생기 수주도기대.
대형 원전 주기기는 2기당 2.9~3.6조원이 8년에 걸쳐서, SMR 주기기는 1기당 0.1조원이 5년에 걸쳐 인식. 에너빌리티 부문의 2030년 매출액 11.9조원(원자력 및 가스발전 기자재, 서비스 매출비중 51%), 영업이익 1조원, 영업이익률 8.4% 전망. (밥캣 등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제외).
ㅇ 성장가도에 올라 설 준비 중인 에너빌리티 부문.
[2024년 실적] 에너빌리티 부문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6.96조원(-9.1%, 이하 YoY), 2,438억원(+8.3%) 전망. 진행 중인 해외 프로젝트 중 일부 수 익성 악화가 확인돼 비용으로 반영함에 따라 3Q24 감익(-39.3%). 발주처 와 협의를 통해 해당 이슈 해소할 계획. 이를 통해 연간 가이던스인 영업 이익률 3.5% 달성은 문제 없을 전망. 연간 신규 수주 가이던스인 6.3조원 도 On-Hand 및 Back-Up 프로젝트 통해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
[2025년 실적] 에너빌리티 부문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6.98조원(+0.4%), 3,310억원(+35.8%) 전망. 증익은 신한울 3·4호기 및 터빈 사업 수주 프로 젝트 매출 인식 본격화에 기인. 2H25 중 체코 원전 관련 수주 계약 체결 시 이를 포함한 연간 신규 수주는 2024년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 증가.
ㅇ 유틸리티(대형 원전, SMR) Top Pick으로 제시. 목표가 28000원.
2025년 중 체코 원전 관련 수주 기대. 유럽, 중동 등 지역에서의 후속 수주도 기대되며 제 11차 전기본(실무안)에 신규 원전3기 포함되며 국내 수주 Pool도 확대. 전 세계적 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SMR 관련 수주도 빠르면 2025~26년부터 가능할 전망. 본격화된 터빈사업까지 더해져 수주 Quality 개선되는 중.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확보할 투자 여력은 퀀텀 점프의 기반.
■ 오늘스케줄 - 01월 17일 금요일
국회 교육위, 디지털교과서 검증 청문회
국민연금, 수책위서 고려아연 의결권 결정
1월 최근 경제동향12월 주택가격지수
12월 실업률
12월 소매판매
4분기 GDP
12월 산업생산
12월 고정자산투자
6. 에스유홀딩스 상호변경(디에이치엑스컴퍼니)
7.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상호변경(한화비전)8. 삼양엔씨켐 공모청약
9. 더테크놀로지 거래정지(감자)
10. 하이트론 추가상장(유상증자)
11. 미코바이오메드 추가상장(유상증자)
12. 뉴온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삼보산업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엑스플러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에스유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6. 뷰노 추가상장(CB전환)
17. 네온테크 추가상장(CB전환)
18.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19. 미래산업 추가상장(CB전환)
20. 현대사료 보호예수 해제
21. 에이비온 보호예수 해제국제통화기금(IMF), 1월 세계경제전망 발표(현지시간)
美) 1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美) 12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유로 존) 1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독일) 요하임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01월17일 : 미국 옵션만기일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01월16일 : 韓 금융통화위원회
01월13~16일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20일 : 미국증시 휴장
01월20일 : 미국 트럼프대통령 취임식
01월20일 : 미국 새정부 11개 대통령 행정명령 개시
01월20~24일 : 세계경제포럼
01월22일 : 삼성전자 갤S25 공개
01월23~24일 : BOJ 통화정책회의
01월28~29일 : 미 FOMC
01월27-30일 : 한국 설 연휴
01월28-2월4일 : 중국춘절
01월30일 : ECB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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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28-2월4일 : 중국춘절
02월02일 :그래미 어워즈
02월06일 : BOE 통화정책회의
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11일 : MSCI분기리뷰
02월12일 : OPEC원유시장보고서
02월13일 : 한국옵션만기일
02월18일 : RBA통화정책회의
02월23일 :독일연방의회선거
02월25일 : 한은 금통위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증시는 전일 급등했던 빅테크 종목들(M7)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 또는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하락.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IT, 커뮤니케이션 제외 전업종 상승 마감. 유럽증시는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명품 업체 실적호조 등 영향으로 상승 마감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미국의 소매판매(소매 및 식품 서비스 부문)는 7천292억달러로 계절 조정 기준 전달 대비 0.4% 증가함. 이는 직전월 수정치 0.8%와 시장 예상치 0.6%는 밑돈 수치임 (CNBC)
ㅇ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완화되면 중앙은행은 올해 여러 차례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함. 첫 번째 인하가 올해 상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이후 가격과 실업률 등 경제 데이터가 협조된다면 추가적인 인하도 이어질 전망임 (CNBC)ㅇ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1월 이 지역의 제조업 활동 지수는 44.3으로 전달에 비해 55.2포인트 폭등함. 하위 지수 중에서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신규수주지수는 전월 -3.6에서 42.9로 증가함 (Marketwatch)
ㅇ 미 노동부는 지난주(1월 5∼1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4천건 증가했다고 밝힘 (CNBC)ㅇ WTI 유가는 예멘의 후티 민병대의 서방 선방에 대한 공격중단 전망 등의 영향으로 지정학적 우려가 둔화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1.36(-1.70%) 하락한 $78.68에 마감.
ㅇ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으로의 첨단 반도체 유입을 막기 위해 추가 규제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해당 규제 초안은 14㎚ 또는 16㎚ 이하 수준의 모든 반도체에 대한 판매를 제한하고, 중국 및 기타 국가에 판매하기 위해선 미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명시할 것이라고 보도됨.
ㅇ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AI 관련 중국 업체 25곳과 싱가포르 기업 2곳을 우려 거래자 목록(entity list)에 추가함. 이 목록에 있는 기업들은 라이선스 없이는 상품이나 기술 수출을 받을 수 없으며, 대규모언어모델 개발업체인 즈푸AI 등이 포함됨.
ㅇ 중국 정부는 미국,유럽연합(EU),대만,일본산 폴리포름알데히드 혼성중합체(POM)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함. 중국 상무부는 오는 24일부터 미국 기업 74.9%, EU 기업 42%, 대만 기업 3.8∼32.6%, 일본 기업 33.9∼43.7%의 반덤핑 관세율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ㅇ 중국 상무부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워치를 사면 개당 최대 500위안(약 10만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기존 생산?유통업체 등에서 제공하는 할인에 추가 할인을 지원해 소비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함. 이와 함께 보조금 지급 대상 가전제품의 품목도 기존 8개에서 12개로 확대한다고 밝힘.
ㅇ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3746억8000만대만달러(약 16조5700억원)를 기록했으며,매출액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8% 늘어난 8684억6000만대만달러(약 38조4120억원)에 이르렀다고 발표함. TSMC는 4분기에 AI와 최신 스마트폰 등에 쓰는 회로선폭 3~5나노미터(㎚) 첨단칩 공장이 높은 가동률을 유지했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0.46%, MSCI신흥지수 ETF -0.12%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18%, 러셀2000지수 +0.15%, 다우 운송지수 +0.98%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0.18% 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56.7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1,457.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55.5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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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하락과 달러약세, 뉴욕증시의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큰폭 상승출발했다가, 한국 기준금리 동결, 장초반 엔화강세, 중국증시 개장이후 달러강세가 나타나며 아시아 증시와 동반하여 상승폭을 반납. 이날 10시경 금통위는 한국기준금리 동결했는데, 1)환율 추가상승우려, 2) 나쁘지 않은 수출지표, 3) 연준 기준금리 인하전망 후퇴가 기준금리 동결 결정요인. 기준금리 동결이후 외인 선물매도 증가하며 상승폭반납. 오후장에도 외인 선물매도 지속 이유는 이날밤 소매판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의 발표에 대한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것으로 풀이.
코스피는 개장초반 +1.41%내외로 출발, 10시전후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외인의 선물매도가 출회되며 완반한 상승폭 반납흐름을 이어가다가 장막판 소폭 반등하며 +1.23%(2527.49p)로 마감. 코스닥은 +1.46%내외로 출발하여 상승폭을 확대하며 14:00경 +1.88% 고점찍고 소폭 반납하며 +1.77%(724.24p) 로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외인. 외인은 코스피 +5008억, 지수선물+1552억 순매수. 개장시점에 외인은 현물, 선물 동시 매수하며 지수는 큰폭 상승했다가 10시경 기준금리 동결 발표 후부터 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선물매도 우위 유지하며 지수 상승폭을 반납.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수확대하고 외인의 거래상대방은 개인이며 기관은 중립. 외인,기관은 선물 현물 공히 순매수, 외인,기관의 거래상대방이 된 개인은 선물 현물 공히 순매도.
미 국채금리는 보합수준에서 개장 전 상승추세가 오전장까지 이어지다가 오후장에 상승폭을 반납. 국제유가는 변동성을 수반한 완만한 하락세가 하루종일 이어짐. 달러인덱스는 변동성을 수반하며 10시30분까지 하락하다가 이후 상승반전. 엔/달러 환율은 개장초반 급락후 11시부터 낙폭 축소. 원/달러 환율은 엔화에 연동되며 개장초반 급락후 10시부터 상승반전하여 12:15분경부터 횡보.
미 지수선물은 장초반 소폭 상승하다가 09:40분경부터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하며 장마감 무렵 하락전환. 일본증시는 개장시점 급등 후 장초반 엔화 강세에 상승폭을 급히 반납하다가 오후장 달러강세에 상승폭 추가 반납.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는 개장시점 급등 후 오전장 상승폭 반납하며 14:00경 저점찍고 오후장 재상승.미 국채금리 하락 영향에 반도체와 정보기술, 헬쓰케어, 자율주행과 로봇업종 등 성장주와, 신재생에너지 업종, 화장품 등 수출소비주 강세. 반면 금리하락과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에 최근 급등했던 조선, 방산 등 산업재는 상대적으로 부진. 한국이 첨단반도체 수출시 최종사용자 확인 의무국에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 상승. 삼성전자·레인보우로보틱스 기업결합 심사요청에 로봇업종 강세. MS가 25년을 Quantum-Ready Year로 명명하며 양자컴퓨팅 개발 발차에 관련 테마 상승.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태양광제품 관세장벽 전망에 국내 태양광주들 상승. 정부의 2차전지 캐즘 위기극복 지원책 발표와 테슬라 상승영향에 2차전지업종 강세. LA화재에 노후전선 스파크가 원인이라는 보도에 전력인프라 강세. 트럼프 정부의 SMR 선호소식과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의 체코 IPO추진에 두산그룹과 원전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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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시장에서 나스닥이 대형 기술성장주 중심으로 하락하며 3대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하고, 한국물 ETF도 동반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이나, 반도체업종지수, 다우운송지수, 러셀2000지수가 소폭 상승한점은 부정요인을 제한 .
미국 12월 소매판매 수치가 전월치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는 예상치에 부합. 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원치와 예상치를 상회, 고용둔화가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 미 1월 NAHAB 주택시장지수가 전월치와 예상치를 웃도는 47로 발표.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로 추정할수 있는 부분은 미국경제가 견고한 것처럼 보이나, 합리적인 소비증가, 고용불안, 물가개선 확대 등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소매판매 발표에 달러와 금리상승이 진행되다가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로 전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12월 물가지표들은 매우 긍정적이며 이러한 추세가 진행될 경우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하고, 데이터에 따라 올해 3~4번의 금리인하도 가능하다고 주장. 이에
달러와 금리 하락폭이 좀더 확대. 결국 금리하락과 달러약세는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요인장마감시점 뉴욕증시 하락확대는 옵션만기일 수급변동성 영향으로 풀이하며 부정요인을 제한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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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후 다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금리하락, 달러약세, 유가하락은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요인. 반면 다음주 월요일 밤인 20일 트럼프 취임과 동시에 100개의 시행령 발표를 앞두고 있어 외인수급은 헤지성 매도우위가 큰 것으로 평가.
전일 한국 기준금리 동결, 소비침체에 기준금리 인하가 절실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안정을 위해 금리동결했는데, 간밤 환율은 상승, 환율상승은 국가간 금리차보다 펀더멘털이 문제가 되고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 금통위의 이번 기준금리 결정이 한국경제에 다시 한번 타격을 주는 오판이 될 가능성. 오늘 아시아 장 중 원화가치의 변화가 중요.
엔화가 23일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는데 아시아장중 엔화의 방향성이 엔캐리 청산우려를 확대시킬 것인지가 한국증시 방향성에 중요
오늘은 금리와 유가하락에 성장주중심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반도체, 클라우드, 소프트AI, IT장비와 로봇, 핼쓰케어, 미디어컨텐츠,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인프라, 인터넷커머스 업종을 주목. 웨스팅하우스와의 합의 뉴스로 원전주의 강세를 예상. 매일 상승하락종목을 따라다니기보다는, 올해 증시 큰 상승을 기대하고 개별종목단에서 실적과 성장스토리가 확실한 종목의 분할매수와 장기보유를 제안■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25%
달러가치 : -0.15%
엔화가치 : +0.63%
원화가치 : -0.14%
WTI유가 : -1.23%
미10년국채금리 -0.8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TSMC에 힘입어 상승 후 애플, 테슬라와 옵션만기일 영향에 하락 마감ㅇ다우-0.16%, S&P-0.21%, 나스닥-0.89%, 러셀+0.15%, 필 반도체+0.18%
16일 뉴욕증시는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 특히 TSMC(+3.86%)의 실적 발표로 반도체 종목군이 상승 주도.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발표 후 강세를 보이던 달러와 금리의 약세 전환도 상승 요인.대형 기술주 등 일부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는데 장 마감 앞두고 옵션 만기일 여파로 낙폭 확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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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와 금리
미국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증가에서 0.4%로 둔화됐지만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는 0.2%에서 0.4% 증가로 개선돼 시장 예상에 부합되거나 소폭 부진한 모습.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및 부품이 전월 대비 3.1%에서 0.7%로 둔화된 가운데 헬스케어가 0.3% 증가에서 0.2% 감소로 전환. 온라인 판매도 1.7%에서 0.2% 증가로 둔화. 반면, 백화점이 0.4% 감소에서 0.1% 증가로, 소매 잡화점도 3.9% 감소에서 4.3% 증가로 전환. 음식료 매장도 0.2% 감소에서 0.8% 증가로 전환.
결국 미국 소비는 연말 쇼핑시즌 관련 대규모 할인이 진행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증가한 점이 특징. 이는 최근 발표된 고용보고서에서 소매업 고용이 2.92만 건 감소에서 4.34만 건 증가로 전환하는 등 고용시장을 견인했던 부분이 소매판매에서도 나옴. 더불어 소비자 물가지수에서 가전제품이 전월 대비 무려 4.1%나 하락하며 사상 최고 하락율을 보이는 등 연말 쇼핑 시즌 대규모 할인 영향이 유입. 이런 경제지표로 알 수 있는 부분은 미국의 경제가 견고한 것처럼 보이나, 합리적인 소비 증가, 고용 불안, 물가 개선 확대등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소매판매 발표에 달러와 금리의 상승이 진행되기도 했지만,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로 전환. 특히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12월 물가지표들은 매우 긍정적이며 이러한 추세가 진행될 경우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하고, 데이터에 따라 올해 3~4번의 금리인하도 가능하다고 주장하자 달러와 금리 하락폭이 좀더 확대. 이에 주식시장은 대형 기술주 일부의 부진에도 견조한 모습이 진행.
한편, 개인투자자 심리지수에서 6개월 후 주식시장 상승 전망이 역사적 평균인 37.5%를 크게 하회한 25.4%에 그쳤고, 하락 전망은 31.0%를 상회한 40.6%를 기록하는 등 비관주의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 관련한 모습은 최근 시장 수급을 주도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개별 종목의 변동성 확대 요인이기 때문. 시장에서는 이러한 요인으로 트럼프 취임과 본격적인 실적 시즌으로 개별 종목 변동성 확대가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TSMC 상승 Vs. 엔비디아 하락, 중국 전기차 상승 Vs. 테슬라 하락
TSMC(+3.86%)가 지난 주 12월 매출 발표 후 4분기 매출이 38.8%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결과는 이에 부합한 269억 달러로 발표. 영업이익률은 41.6%에서 49.0%로 증가. 더불어 1분기 매출을 250~258억 달러로 전망해 연속적인 둔화로 전망했지만 시장예상(239억 달러)을 상회하자 주가는 급등. 한편, TSMC는 2025년 예상을 상회한 설비투자(380억~420억 달러)를 제시해 시장이 전망한 351억 달러를 크게 상회. 이에 ASML(+3.30%), AMAT(+4.54%), 램리서치(+4.03%), KLA(+4.33%) 등 반도체 장비 업종이 급등. 마벨테크(+1.36%), 브로드컴(+0.62%)도 상승
반면, 엔비디아(-1.96%)는 TSMC 실적 발표 후 AI 산업에 대한 기대 속 상승 출발했지만, TSMC의 매출이 연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전환. 여기에 중국 정부가 미국의 칩 법, 즉 반도체 보조금 및 덤핑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부담. 중국 정부는 기업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관련 발표의 영향이 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5.13%)가 하락했고, 퀄컴(-1.81%), 아나로그 디바이스(-1.47%), AMD(-1.27%)의 하락이 뚜렷한 가운데 마이크론(-0.57%)도 부진. 그럼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비, 부품 업종 급등에 0.18% 상승
테슬라(-3.36%)는 전일 큰 폭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된 가운데 재고로 보유한 사이버트럭 가격 인하 소식에 하락. 이는 관련 차량에 대한 수요가 크게 둔화 됐음을 시사하기 때문. 반면, 리비안(+3.59%), 루시드(+1.32%)가 금리 하락에 기대 상승. 니오(+1.46%), 샤오펑(+6.28%), 리 오토(+0.91%) 등 중국 전기차는 자체칩 이용 소식에 강세. 반면, 중국 거래소에서 탄산리튬가격이 하락하자 앨버말(-0.87%), 퀀텀스케이프(-0.94%)는 부진. 우버(+2.33%)는 전일 골드만삭스가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목표주가 96달러를 유지한 후 상승 지속.
애플(-4.04%)은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부진한 가운데 3위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부진. 메타 플랫폼(-0.94%)과 스냅(-5.24%)은 여전히 틱톡을 둘러싼 논란 속 트럼프가 틱톡 금지를 60~91일 연기하는 행정명령 고려 소식에 하락. 스냅은 FTC가 법무부에 회부했다는 소식에 낙폭이 좀더 확대. 알파벳(-1.30%)도 부진. EU가 일각이 제기한 ‘트럼프가 EU에 기술 기업 규제 완화 요구할 것’이라는 내용을 반대한다고 발표한 점도 기술주 부진 요인. MS(-0.41%)는 30달러 구독료인 기업용 AI 채팅 출시했다는 소식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365 소비자 버전 가격 인상 소식에도 장 마감 앞두고 하락. 아마존(-1.20%)은 소매판매 지표 세부 내역중 온라인 판매 둔화 소식에 하락 전환
팔란티어(+1.61%)는 금리 안정에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가 뚜렷하게 진행되며 상승. 여기에 콜옵션이 확대된 점도 수급에 영향을 준 점도 영향. 나아가 어도비(+2.31%), 오라클(+0.78%), 시놉시스(+1.70%) 등은 상승. 바이든이 국가 사이버 보안 강화 및 촉진에 대한 행정 명령 발표에 팔로알토(+1.71%), 포티넷(+1.06%), 센티넬원(+2.07%) 등 관련 종목이 강세.모건스탠리(+4.03%)는 투자부문의 견고한 모습에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BOA(-0.98%)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했지만, 하락. PNC 파이낸셜(-1.95%)은 대출이 연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US 방코프(-5.64%)는 순이자 마진이 2.71%로 하락하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 결국 비용 증가에 대한 불안이 지역 은행주에 부담. 타겟(-0.95%)은 매출 증가에도 수익은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 이는 연말 쇼핑시즌 할인에 의한 매출 증가에 의한 결과라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자극한 점이 부담.
유나이티드헬스(-6.04%)는 예상을 상회한 수익에도 매출이 부진하자 하락. 더불어 연간 의료 손실률은 2023년 83.2%에 비해 85.5%로 증가한 점도 부담. CVS헬스(-0.35%), 시그나(-1.27%) 등도 동반 하락.
일라이릴리(+1.45%)는 크론병 치료제에 대한 FDA 승인 소식에 힘입어 상승. J&J(+1.93%), 에브비(+1.37%) 등 제약 업체는 금리 하락과 실적에 대한 기대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의료기기업체 덱스콤(+5.52%)은 베어드가 파이프라인에 대한 확신 확대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인슐렛(+3.21%), 에봇(+2.53%), 스트라이커(+3.58%) 등 의료기기업종 대부분 동반 상승. 모더나(-2.90%)는 최근 수익지침 하향 조정여파로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진행되자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국 12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0.8% 증가에서 0.4%로 둔화,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는 0.2%에서 0.4% 증가로 개선돼 시장 예상에 부합되거나 소폭 부진한 모습.
미국소비는 연말쇼핑시즌 관련 대규모 할인이 진행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증가한 점이 특징. 이는 최근 발표된 고용보고서에서 소매업 고용이 증가로 전환하는 등 고용시장을 견인했던 부분이 소매판매에서도 나옴. 이런 경제지표로 알 수 있는 부분은 미국의 경제가 견고한 것처럼 보이나, 합리적인 소비 증가, 고용 불안, 물가 개선 확대등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소매판매 발표에 달러와 금리의 상승이 진행되기도 했지만,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로 전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12월 물가지표들은 매우 긍정적이며 이러한 추세가 진행될 경우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하고, 데이터에 따라 올해 3~4번의 금리인하도 가능하다고 주장. 이에
달러와 금리 하락폭이 좀더 확대.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원치와 예상치를 상회, 고용둔화가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
미 1월 NAHAB 주택시장지수가 전월치와 예상치를 웃도는 47로 발표. NAHB 주택시장지수와 모기지금리는 소비자심리지수를 선행하는 경향, 주거안정과 부의효과, 주거비가 소비에 영향이 크기때문. 특히 주거비는 소비지출 중 절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항목임.
■ 전일 뉴욕 채권시장미 국채금리는 소매판매가 견조했지만, 물가하락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 여기에 매파 성향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데이터를 통해 올해 3~4번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특히 최근 4.8%를 넘었던 10년물 국채 금리가 4.6%를 하회하는 등 변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실질금리 하락, 10년-2년 금리차 하락, 3개월-10년 금리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달러화는 견조한 경제지표에도 물가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상승 후 소폭 약세. 여기에 월러 연준 이사가 3월 금리인하를 배제하지 않고 있고, 올해 데이터를 통해 3~4회 금리인하도 가능하다고 주장하자 약세가 진행.
엔화가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은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가 달러 대비 1.7% 약세를 보이는 등 트럼프에 대한 불안이 영향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는 엔화>유로>파운드>위안>원화>달러인덱스>캐나다달러 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혹한 우려로 큰 폭 상승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 소식과 OPEC이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발표 등으로 큰 폭을 상승해 왔음. 그렇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시리아에 대한 제재 완화 기대, 그리고 트럼프가 국제유가 급등시 과거 가격억제를 요구했던 점을 반영하며 하락.미국 천연가스는 극심한 한파에 대한 예측으로 수요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5% 넘게 상승.
금은 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여전히 경기 부양의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더 나아가 LME 시장에서 주간 재고가 감소한다는 소식도 금속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
농작물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가뭄으로 옥수수, 대두 수확량 전망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하락. 장중에 발표된 아르헨티나 날씨가 개선되고,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 정리가 진행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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