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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0(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2. 8. 21:53
25/02/10(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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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10일 한국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관련 중대발표를 앞두고 장초반 비교적 큰폭 하락했지만 상호관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대에 오전장에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환매수가 유입되면서 초반 지수낙폭을 회복. 오후장에 삼성전자가 오르면서 오전장 상승했던 업종/종목들이 상승폭을 반납하고 삼성전자로 쏠림현상 발생. 삼성전자 상승의 트리거는 SK하이닉스의 1월 HBM 실적 둔화소식과 갤럭시S25의 판매호조 영향으로 풀이.
코스피는 -0.63%출발 후 추가하락하며 9:30경-0.87% 저점 기록후 상승으로 전환하여 11:50경 +0.20%고점후 -0.16%~+0.20사이에서 횡보하다가 -0.03%(2521.27p)로 종료. 코스닥은 -0.79%출발 후 추가하락하며 9:30경 -1.06% 저점 기록후 상승으로 전환하여 14:20경 +0.96%고점후 상승폭 소폭 반납하며 +0.91%(749.67p)로 종료.오늘 코스피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코스피 지수가 안착한 15:00시점에 외인은 코스피 현물 -1661억 순매도, 주식선물 +1451억 순매수하면서 매도,매수 규모가 엇비슷했고, 지수선물에서 외인이 +1200억 환매수한 부분이 장초반의 낙폭을 회복케 한 동력이었음. 15:00이후 외인은 오늘밤 트럼프의 중대발표에 대비하여 헤지성 지수선물 매도를 확대하는 모습.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부터 상승하며 10시경 고점찍고 이후 횡보. 일본증시는 오전장 하락해 있다가 오후장에 상승반전후 장막판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전환.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개장초반 급등 후 횡보하다가 오후장 소폭 추가 상승. WTI유가는 트럼프 관세정책 영향에 11:30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 미 국채금리는 아시아장 중 내내 좁은 밴드에서 작은 변동성을 동반하며 횡보. 달러인덱스는 정오무렵까지 급등후 오후장 상승폭 반납. 엔/달러 환율도 정오무렵까지 급등후 오후장 상승폭 반납. 원/달러 환율은 정무렵까지 황보하다가 오후장 하락전환 .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자동차와 철강금속 등 소재업종 부진. 미국방부 MRO사업과 신규수주 모멘텀에 오전장 초강세를 보였던 조선업종이 오후장에 갑자기 하락으로 전환. 최근 상승했었던 전력인프라, 우크라전쟁복구주, 의료/통신장비도 하락전환. 소프트,AI업종도 상승폭 반납. 최태원 회장의 휴머노이드로봇 육성의지 표명에 오전장 초강세를 보이던 로봇주들이 오후장에 하락전환. 반면 삼성전자 공급체인 IT소부장, 디바이스AI 관련한 팹리스와 시스템반도체업종이 일제히 급등. 갤럭시S25 판매호조 관련하여 삼성전기, 세경하이테크 등도 동반상승. 트럼프 관세정책에서 자유로운 미디어컨텐츠, K팝업종 강세,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호전에 의류주 등 경기소비재 강세. 올릭스는 일라이 릴리와 9000억원대의 기술수출계약소식에 급등
■ 당분간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는 국내 증시 - 유진
4Q24 실적 시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이익 모멘텀, 국내 증시를 둘러싼 리스크 완화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주가 상승을 위한 모멘텀이 부재한 시점에 딥시크, 트럼프발 관세 전쟁은 외국인의 추가 매도를 유발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도세는 액티브 자금에서만 나타났다. 이후 트럼프의 관세 부과 시점 유예로 액티브, 패시브 모두 매수세로 전환되었으나, 설 연휴 이후 1/31 부터 2/7 까지 외국인 액티브 자금은 -1 조 4,515 억원 누적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패시브 자금은 동일 기간 +13.0 억원 누적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코스피는 변동성이 확대되며 60 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관세 유예 발언 이후 코스피는 낙폭을 축소하며 다시 60 일 이동평균선 위에 안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당분간 박스권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상승 모멘텀의 부재, 단기적인 증시 변동성 지속 등에 의해 상방이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또한 코스피는 이미 작년 말을 기점으로 여전히 저평가구간(2/7 종가 기준 12M fwd PER은 8.94 배(과거 5년 평균 10.87 배), PBR(TTM)은 0.88 배)에 위치하고 있고 올해들어 나타난 저가 매수세 유입, 외국인 패시브 자금 매도세 둔화 등으로 하방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 국내 증시를 둘러싼 리스크 완화가 부재하다면 1Q 국내 증시는 코스피 볼린저밴드 상단 2,554, 하단 2,470 수준에서 횡보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볼린저밴드 상단을 돌파할 경우 200일 이동평균선 2,620 수준까지 도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관세 이슈로 인한 외국인의 급격한 매도세는 제한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트럼프는 1차집권시기, 작년 대선 공약 대비 완화된 관세 정책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대선 이후 국내 증시는 트럼프 리스크를 일정 부분 선반영했고, 2/3일 관세 이슈로 인한 낙폭 경험을 통해 외국인의 심리적인 지지선이 구축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환율은 1/20 일 트럼프 2기행정부 출범 이후 하향안정추세로 접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관세 이슈로 다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다시 하향 안정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환율은 추가적인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원달러가 작년 10 월 말을 기점으로 달러 지수 대비 가파른 상승폭을 보인 후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3개월 이동평균선을 통한 단기 추세를 보면, 원달러는 단기적으로 1,400 원 수준까지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직 높은 수준의 환율 레벨은 국내 증시에 여전히 부담이다. 현재 코스피는 저평가 영역에 위치하고 있어 저가 매수 타이밍은 유효하나, 국내 증시를 둘러싼 리스크로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 심화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로 인한 외국인의 추가 매도세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2/7 마감 기준으로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지분율은 31.27%를 기록했다. 이는 2000 년 이후 역사적 저점 30% 수준에 근접한 수치로, 향후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자금 이탈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 리노공업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삼성
ㅇ 오랜 기다림: 양산용 소켓 물량이 회복되고 있다.
주력 고객사의 중저가 AP 신규 출시 효과 라는 판단이다. 그간 Top Line 성장을 제약해온 주요 Risk(양산용 소켓 수요 부진)가 해소 국면에 진입한 만큼 투자자들의 시선 또한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해갈 것이라 생각한다.
ㅇ 고마진 Trend는 2025년에도 지속:
양산용 소켓 물량 반등 이야기를 들었을 때, 투자자들은 전사 마진의 하락 가능성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통상적으로, R&D용 소켓 마진 이 양산용 소켓 대비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려는 기우일 것이라 생각한다. R&D 소켓 수 요가 견조한 만큼 2025년에도 40% 중반의 마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 R&D용 소켓수요는 2025년에도 견조할 것으로 전망한다. 수요의 격변기에 돌입한 만큼 다양한 칩들에 대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R&D용 소켓 수요 증가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Top Line의 성장성은? 주요 고객사들의 건전한 재고 수준, 이구환신에 따른 중국 모바일 수요의 회복 기회, On Device AI를 위한 모바일 AP 스펙 강화 트렌드 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초반 내외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ㅇ 미래를 위한 준비: 2026년 11월 부산 신공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미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증설로 Design Capa 기준 매출액 9,500억원까지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통신세대의 변화(6G 시대로의 진입)가 수요를 촉발할 수 있는 매개체 중 하나이다.
- 6G 이전까지의 성장 동력이 있다면, On Device AI이다. 대화할 수 있는 시리(AI 비서)를 구현하려면, 그만큼 반도체의 스펙이 향상되어야 하고, 이는 중장기적으로 소켓 ASP의 상 승을 유발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ㅇ 목표주가 상향:
양산용 소켓 물량 반등 효과로 시장의 시선은 보다 긍정적으로 변모할 것이라 생각한다. R&D용 소켓 수요가 견조한 만큼 고마진 Trend도 지속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Top Line의 성장과 고마진의 유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40% 중반이라는 높은 이익률의 가치가 재평가될 필요가 있다. 목표주가를 280,000원으로 상향(Target P/E를 35배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KCC : 실리콘 경쟁사, 구조조정 계획 발표 - IBKS
ㅇ 4Q24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KCC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98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5% 하락하며, 시장 기 대치(798억원)를 상회하였다. 전반적인 건설 비수기 효과가 발생하였고 일회성 비용 이 추가되었지만, 도료/실리콘부문의 견고한 펀더멘털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1) 실리콘부문 실적은 전 분기 대비 소폭 둔화될 전망이다. 유기 실리콘 가격의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원화 제품 스프레드는 오히려 개선되었으나,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추가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2) 건자 재부문 실적은 전 분기 대비 둔화될 전망이다. 비수기로 인한 건축향 수요 둔화 및 일부 재고관련손실 발생에 기인한다.
3) 도료부문은 조선/자동차 등 준 캡티브 마켓 의 견고한 수요 지속과 해외 실적 개선 등으로 비수기임에도 견고한 수익성이 예상 된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이자비용 감소에도, 보유 타법인 지분의 주가 하락으로 적 자가 확대되었다.
한편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36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9% 증가할 전망이다. 작년 4분기 발생한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제거될 것으로 예상되고, 1년 이상 지속 된 실리콘부문의 고가 재고 소진에 따른 원가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ㅇ Elkem, 실리콘사업부문 전략적 리뷰 개시
메이저 실리콘 업체인 Elkem은 지난 1월 23일(현지 시간)에 실리콘부문의 전략적 리뷰를 발표한 후 주가가 33% 상승하였다. 외신 등에 따르면 Elkem은 중국의 과잉 공급으로 인한 실리콘 사업부문의 실적 둔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하여 실리콘부문 의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에 있으며, 매각까지도 고려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하여 Elkem은 ABG Sundal Collier ASA를 재정 고문으로 고용하였다. 경쟁사 의 구조조정이 현실화된다면, 동사의 실리콘부문의 반사수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현대무벡스 : AI와 로보틱스 스마트 물류 이끌면서 실적 개선 가속화
ㅇ AI 기술과 로보틱스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동사는 AI 기술과 로보틱스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17년 현대엘리베이터의 물류설비 및 승강장안전문(PSD) 사업 부문이 분사해 설립되었으며, 물류자동화 및 IT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누적으로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물류자동화 68.4%, 승강장안전문 22.5%, IT서비스 9.1% 등이다.
물류자동화 사업부문에서는 물류 자동화와 승강장안전문(PSD) 등이 있다. 물류자동화의 경우 냉동/냉장, 유통/턱배, 자동차/타이어 석유화학, 바이오, 공항터미널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에게 생산 설비, 창고, 터미널 등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구현에 있어서 필요한 제품, 시공, 컨설팅, 유지보수 등의 물류자동화 토탈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승강장 안전문의 경우 지하철 및 경전철 역사내 선로와 승강장 사이를 차단하는 안전 장치를 설계, 제작, 시공하여 제공한다. IT서비스 사업부문의 경우 IT시스템 기획, 개발, 운용 및 유지보수 등의 IT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ㅇ 인건비 등 비용절감을 위하여 AI와 로보틱스 등이 적용된 스마트 물류 수요 증가⇒ 동사 신규수주 확대 본격화 되면서 성장성 가속화
기업의 생산 공정부터 보관, 운송에 이르는 공급망 전체에 대하여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물류 혁신으로 물류 프로세스 전반적으로 빠르고 정확할 뿐만 아니라 효율성 등으로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스마트 물류에는 AI와 로보틱스 등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이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인력 중심의 이송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진화시킬 수 있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s. 무인운반차)와 AMR(Autonomous Mobile Robo-자율이동로봇)이 주목받고 있다.
AGV는 화물을 적재해 지정된 장소까지 동선에 따라 자동으로 이송하는 무인 차량으로 물류 자동화의 핵심 설비다. AMR은 여기서 더 발전해 자율적으로 경로를 찾을 수 있다. 동사가 주로 공급하는 자동화 설비는 AGV, 컨베이어벨트, EMS(Electric Monorail System.천장궤도이송) 등이다. 특히 국내에서 인건비 증가로 인하여 이러한 자동화 설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자동화·무인화를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 물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사의 신규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즉, 연도별 동사의 물류자동화 사업부분 신규수주 동향을 살펴보면 18년 1,173억원, 19년 2,125억원, 20년 1,565억원, 21년 1,913억원, 22년 1,890억, 23년 3,755억원 등을 기록하였다.
지난해의 경우도 전년대비 신규수주가 증가하면서 24년 3분기말 수주잔고는 4,758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와 같은 신규수주 증가는 스마트 물류 시장 성장으로 인하여 올해의 경우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것이다.
ㅇ 수주확대로 인한 매출증가 및 원가절감 등으로 수익성 개선 가속화
지난해 동사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3,414억원(+27.5% YoY), 영업이익 246억원(+493.0% YoY)을 기록하면서 실적이 대폭적으로 개선되었다. 이는 수주확대로 인하여 매출이 증가되는 환경하에서 철강가격 하향 안정화 등 원가절감 등을 통하여 수성이 대폭적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도 수주잔고 기반 및 신규수주 확대로 매출성장이 가시화 되는 환경하에서 원가절감 등을 통하여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면서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 한화시스템 : 손익에 한화오션 빼고, 필리 들어오고 - DB
ㅇ 4Q24 리뷰 한화오션 지분법 제거, 연결 포함될 필리조선 가이던스
[4Q24 실적] 매출액 9,335억원(+20%,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291 억원(+60%), 영업이익률 3.1%(+0.8%p)를 기록.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31%(컨센서스 420억원)의 어닝 쇼크.
[방산] 매출액 7,561억원(+23%), 영업이익 278억원(+20%), 영업이익률 3.7%(-0.1%p). 수출 비중 14%(3Q24 20%).
[ICT] 매출액 1,742억원 (+6%), 영업이익 62억원(흑전), 영업이익률 3.6%(+5.9%p). 안정적 성장, 분기 성과급 배분 영향.
[신사업/영업외] 한화페이저 청산손실 67억원, 한 화오션 회계처리를 단순 투자주식으로 변경하며 영업외 3,813억원 평가익.
[수주/전망] ’24년 수주 4.4조원(방산 3.8조원), 잔고 8.8조원(방산 8.5조 원). 중동 M-SAM 수주 예정. ’25년 수주와 실적은 10% 이상 성장 목표. 수출 비중 증가와 자체 투자 비용 등이 상쇄되며 마진은 소폭 상승.
영업이익 어닝쇼크는 1) 실적 성장에 따른 성과급 지급 증가와, 2) 방산수출비중이 3Q의 20%에서 14%로 줄었기 때문. 필리조선소 인수 비용도 영향. 이들 영향을 제외시 예상치 수준 추정. 4분기는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기대치 하회. 방산 세트업체들의 수출 증가의 낙수효과로 ’25년에도 편안한 성장. 필리조선소, 우주 등 사업 확장이 변수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방산 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주.
한화오션을 지분법에서 제거하지만 SOTP Valuation에서 적정가치에 손해는 없음. 필리조선에 대한 가이던스가 2025년에 적자폭 축소, 2026년에 흑자전환이어서 사실이라면 역시 FWD 3년에 차이 없음. 동사 주가는 미국 조선업을 조금 기다려야 하지만 우주 사업들에 달려있음.
지배순이익 3,647억원(+734%, -3,778%) 서프라이즈는 한화오션을 단순투자주식으로 회계처리 변경함에 따라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처분이익 +3,873억원을 잡았기 때문. 향후 늘어나는 한화오션 지분법이익을 제거해서 동사의 2025~2027년 세전이익을 10~14% 낮추지만, 한화오션 주식가치를 SOTP로 포함해서 적정가치에 피해 없음.
다만, 2025년부터 연결로 잡을 미국 필리조선 때문에 추가실적조정이 불가피. 대신 2023~2024년의 대규모(-6억달러 순이익 x 60% 지분율) 적자가, 2025년에는 컨테이너선 등을 건조하면서 적자가 대폭 감소하고, 2026년에는 흑자전환도 가능하다고 안내. 향후 필리조선을 반영하더라도 적정가치 산출의 2025~2027년 EPS에 큰 변화 없을 수도 있음
2025년에 방산의 수출 증가 등으로 매출 20%, 영업이익 38% 성장의 예상치 견지(사측은 10% 이상의 성장 안내). 수주도 K2 4차 양산, L-SAM 양산, 이라크 천궁 레이다 등으로 양호 K-방산의 성장을 부품사로서 함께 하는 중. 즉, 잔고 8.84조원(방산 8.6조원)에서 증익 사이클 계속
동사 적정주가를 34,000원으로 2천원 상향. 비록 2025~2027 EPS를 낮췄지만, 1) 미국 조선업 진출로 적정 PER 20배(기존 18배)로 상향하고, 2) 지분법에서 빠진 한화오션의 투자가치를 주당 4,646원 포함 때문
ㅇ 방산 부문 25년 10%대 성장, 필리조선소는 26년 흑전 기대, 목표가 30,000원
방산 부문의 K2/K9, M-SAM의 사업 타임라 인을 고려하면 수출 비중은 27년까지 연간 20%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 국내 사업은 1~3Q24에 꾸준히 증명했던 원가절감 효과 지속되며 안정적인 수익성 기대. 26년에는 사우디/M-SAM MFR 동시 매출 기여도 증가하며 방산 부문의 두자릿수 마진 구간에 진입할 것.
필리조선소는 25년부터 연결 자회사로 매출손익에 반영. 현재 백로그(NSMV 4척, SRIV 1척, CV 3척)을 고려하면 25년에도 적자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주매출 원이 CV로 넘어가는 26년에는 흑전을 기대. 도크 재가동/생산 효율화를 위한 추가 비용 집행도 필요할 것. 필리조선소는 당장의 실적보다도 미함정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
■ NAVER : 사업부 내 AI의 영향을 확인 -흥국
ㅇ 4Q24 매출액은 예상보다 호조세 기록
동사의 4Q24 실적은 매출액 2.89조 원, 영업이익 5,420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5,294억 원을 소폭 상회했다. 성수기 효과가 제한적이었음에도 홈피드 인벤토리 확대와 타겟팅 고도화로 SA와 DA 매출이 YoY 각각 11%, 9.7% 증가했다. 커머스 매출액은 YoY 17.4% 성장하며 우리의 예상보다 호조세를 나타냈다.
부진했던 쇼핑검색광고의 반등과 플러스스토어 출시 효과가 성장을 견인했다. 제휴몰 제외 GMV 성장률도 11%를 기록하며 반등 추세를 이어갔다. 강도높은 비용통제전략은 지속됐지만 주식보상비용과 마케팅비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5%p 낮아진 18.8%를 기록했다
홈피드 내 맞춤형 콘텐츠 제공이 AI 기반 분석으로 정교화되고 블로거와 클립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등 콘텐츠의 퀄리티에 집중했다. 클립은 10배 YoY의 재생수를 보여주며 전체 클립 중 40%가 플레이스를 연동하며 동사의 서비스가 함께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디. 네이버 모바일의 일평균 체류시간은 +10% YoY대의 성장을 3번의 분기 동안 지속되고 있다. DA는 피드지면 확장과 효율화를 통해 일반 배너광고 대비 CTR 4배 증가했다.
ㅇ 현재 시총에 반영된 것과 반영되지 않은 것
현재 동사의 시총 35조 원에는 시장 성장을 크게 상회하는 광고 사업 호조세가 어느 정도는 반영되어 있다고 본다. 업황 회복세가 전혀 없음 에도, 국내 광고 플랫폼 중 유일하게 숫자가 좋다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AI 수익화 효과가 분명히 작용하는 것이라고 판단한다.
우리는 이번 분기 성장 추세가 더욱 가속화된 커머스 사업에 대한 추가 가치 반영을 예상한다. 시장 GMV 성장률은 YoY 1% 수준에 그쳤지만 동 사의 GMV는 6.5% 성장, 온플랫폼은 11% 성장하며 크게 선방했다. 조만간 플러스스토어 정식 개편 이후 GMV와 커머스 광고의 동반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 부분은 아직 동사의 시총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모멘텀이라고 본다.
ㅇ 2025년 AI 서비스 배치 시작, 실적 성장 지속 기대.
서치플랫폼 부문은 ADVoost의 런칭으로 AI를 사용한 광고 프로세스 최적화와 개인 맞춤형 광고소재 제작 자동화 성과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3월중 네이버 플러스스토어가 별도의 앱으로 출시 예정이다. 네이버쇼핑에 대한 이용자들의 락인을 위한 멤버십과 배송 역량이 강화된 것을 확인한다. 플러스스토어는 이용자의 관심사에 최적화된 추천 및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핀테크부문도 AI 기반의 개인화된 추천으로 대출, 부동산, 증권 등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첫화면 개편, 커머스사업전략 변화 등 주요 cashcow 비즈니스의 의미 있는 성과로 2025년에도 양호한 실적성장세 이어나갈 전망이다. 그동안 글로벌 빅테크에 비해 열위로 평가되었던 AI사업도 딥시크 등장에 따라 많은 투자를 수반하지 않더라도 일정수준 이상의 기술력은 갖출수 있는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4분기 실적에도 드러났지만, On-service AI 전략은 네이버 전체 트래픽 및 체류시간 증가는 물론이고, 광고,커머스,핀테크 등 주요사업의 매출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ㅇ 목표주가 29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광고와 커머스 이익 추정치 상향에 기인한다. 밸류에이션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19배다.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감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AI가 접목된 로컬 시장 내에서의 추가 성장 스토리만으로도 밸류에이션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인터넷 업종 대형주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 올릭스 : 가장 중요한 빅파마와의 첫 물꼬! 터졌다
ㅇ OLX702A: MASH/비만 First-in-class 기대
OLX702A는 독자개발한 GalNAc-asiRNA 플랫폼을 이용하여 개발한 MARC1 타겟 MASH/비만 치료제 후보물질로, MARC1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 이는 기존 MASH 치료제들과 다른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현재 동일 기전으로 경쟁약물은 Novo Nordisk의 NN6581이 유일함. NN6581 현재 영국에서 임상 1상 진행중이며, 올해 8월 임상 종료 예정. 연내 NN6581 임상 1 상 긍정적인 결과 발표 또는 임상 2상 진입시, First-in-class 약물 특성상 타 겟에 대한 신뢰도 증가로 동사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 가능.
ㅇ OLX702A, Eli Lilly에 약 9천억원 규모로 기술이전 성공
2/7일 릴리와 OLX75016(OLX702A) 공동개발 및 전세계 독점권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규모는 최대 $630mn(약 9,117억 원)이다. siRNA에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릴리가 선택한 차세대 물질이다. 계약금, 단계별 마일스톤 금액, 매출 로열티 등은 비공개이다. OLX75016은 MARC1 siRNA로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NAFLD) 환자를 추가하여 호주 1상을 중으로 3개월에 1 회 투여하는 피하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연말에 1상 완료되면, 2상부터는 릴리가 개발한다.
릴리는 ’18.10월 다이서나와 GalXC RNAi 플랫폼 기반 신약 발굴 및 개발에 관한 글로벌 라이선스를 타겟 당 $350mn에 10개 이상을 계약한 바 있다. 릴리전임상의 20%는 xRNA 핵산치료제 기반이며, siRNA와 같은 뉴클레아제 기반 의약품에 높은 관심을 갖고 이해도가 높은 업체와 손 잡았다는 점에서 동 사에 siRNA 플랫폼 트랙 레코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OLX75016의 1상 60명 투여 중간결과에서 84일 투여후, 위약군을 포함한 BMI 27이상 건강한 지원자의 복부둘레가 평균 약 1인치(2.5cm) 감소를 확인한 바 있다. 전임상에서 잽바운드 저용량과 병용투여시, 요요현상 또한 완화된 것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비만 적응증으로의 확대도 기대된다.
ㅇ MASH/비만치료제 후보물질 이외에도 다수의 파이프라인 보유.
1) 탈 모치료제(OLX104C): 임상 1상 완료, 현재 공동연구 계약 논의 중.
2) 황반변성 치료제(OLX301A) 현재 임상 1상 진행중이며, 상반기 완료 예정.
3) GalNAc-asiRNA 플랫폼: MASH 임상 1상 완료시, 플랫폼의 인체 내 안전성 데이터 확보. 이후 플랫폼 딜 관련 기술이전도 가능
siRNA 플랫폼에 대한 기술 신뢰도가 높아진 가운데,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으로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가 있다. 전신 부작용 최소화하는 국소투여 First-in-class 탈모치료제 OLX104C의 호주 1상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을 충족했다고 밝혔다(’25.1월). 월 1회 투여로 여성탈모까지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으며, 기술이전협의 중이라도 보도되었다.
ㅇ 기술도 기업가치도 레벨업
동사와 경쟁사인 Dicerna가 전임상/1상 단계에서 릴리와 대규모 플랫폼 계약의 물꼬를 트면서 시가총액은 약 $842mn(약 1.2조 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21.11월 노보노디스크에 $3.3bn(약 4.8조 원) 인수되었다. 릴리와 플랫폼 기술평가계약을 한 펩트론의 시가총액이 ‘23년부터 평가계약 전까지 5,936억 원에서 ’24.10월부터 현재 약 2.2조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또한 참고해볼 만 하다. 릴리와의 계약금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동사의 별도 기준 현금이 약 60억원으로 향후 R&D 비용을 위한 자금 조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오늘스케줄 -2월10일
[의무보유해제] 금호에이치티(KS, 3.60%)
[의무보유해제] 에어레인 (KQ, 0.44%)
[의무보유해제] NPX (KQ, 5.80%)
[의무보유해제] 에이치와이티씨 (KQ, 37.6%)
[수예] 위너스
[수예] 엘케이켐
[환불] 동국생명과학
[실적] 기업은행, CJ제일제당 (KS)
[실적] 시프트업, 아시아나항공, 에이피알 (KS)
[실적] McDonald's (US)
[매출] TSMC 1월판매 (TW)
[미] 바이오CEO & 투자자컨퍼런스 (10~11일)
[중] 1월CPI(E 0.4% P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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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11일 : 일본증시 휴장
02월12일 : MSCI분기리뷰발표
-편입후보 : 삼양식품, HD현대미포, LIG넥스원, 두산, SK이노베이션
-편출후보 : 포스코DX, 에코프로머티, SK바이오사시언스,엔켐, 엘앤에프, 넷마블, 롯데케미칼, 한미약품, 삼성E&A, LG화학우
02월12일 : OPEC원유시장보고서
02월13일 : 한국옵션만기일
02월14일 : 1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2월17일 : 미국증시 휴장
02월17~21일 : 중동최대 방산전시회 ‘IDEX 2025’, 아부다비
02월18일 : RBA통화정책회의
02월19일 : 미국 FOMC 회의록 공개
02월20일 :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2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
02월21일 :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2월23일 : 독일연방의회선거
02월24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5일 : 한은 금통위
02월28일 : 대만증시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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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01~3일 : 3·1절 대체공휴일 휴장
03월05일 : 4/4분기 및 연간국민소득(잠정)
03월02~07일 : MWC2025 모바일 산업 최신기술동향전시회, 6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03월04~11일 : 중국양회(4일정협, 5일전인대)
03월06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과 상호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에 하락. 업종별로는 전업종 하락 마감. 유럽 증시는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강달러의 수혜를 얻을 것이라는 기대가 제시되며 상승 마감.
ㅇ 미 노동부는 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이 14만3천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7만 5천명에 미달했다고 발표함. 이전 두달치 증가폭은 10만명 상향 수정됨 (Bloomberg)
ㅇ 미시간대의 2월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3%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전달의 +0.5%포인트에 이어 2개월 연속 급등세가 나타남 (CNBC)
ㅇ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관세, 이민, 세금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얻을 때까지 그냥 앉아 있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입장에 있다며 연방기금금리(FFR)가 올해 말에 약간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함 (CNBC)
ㅇ 트럼프는 월요일(10일)이나 화요일(11일)에 상호 관세에 대해 회의 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힘. 트럼프는 특히 자동차를 대상으로 관세를 고려 중이라며 그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함 (Reuters)
ㅇ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명자는 한국과 유럽연합(EU) 온라인 플랫폼 기업 독과점 규제 움직임을 두고 미국 기업의 이해가 걸린 만큼 이에 맞서겠다고 밝혔다고 보도됨. 추가로 그리어 지명자는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에 제3국의 무임승차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도 보임ㅇ 미국 재무부의 첫 이란 제재가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대상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한 척과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두 척에 불과하다고 보도됨. 앞서 미 재무부는 수억 달러어치의 이란산 원유 수백만 배럴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한 국제 네트워크를 제재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ㅇ 스콧 터너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은 양대 국책 부동산담보 대출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민영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부동산담보 대출을 증권화해 일반에 유통하는 역할을 하는 두 업체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정부에 인수됨
ㅇ 일본 총무성은 2024년 가계조사를 인용해 2인 이상 세대 소비지출액이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 가구당 월평균 30만243엔(약 286만5730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 하락했다고 발표함. 식품 등 물가 상승과 인증 부정 문제로 출하 정지한 여파로 자동차 구매가 감소한 것이 하락에 기여했다고 분석됨
ㅇ 인도 중앙은행 준비은행(RBI)은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 채권(Repo 레포) 금리를 6.25%로 인하했다고 발표함. 말호트라 총재는 경기회복이 예상되지만 작년보다 훨씬 완만하고 인플레 추세가 금리완화 여지를 열어놓았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함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틱톡 인수에 관심이 없다고 발언함. 그는 틱톡에 입찰한 적이 없다며 틱톡을 인수해도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계획이 없다고 밝힘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 ETF -1.96% 하락. MSCI 신흥지수 ETF -0.09%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63% 하락. 러셀2000지수 -1.19% 하락. 다우운송지수 -0.32%하락. KOSPI200 야간선물 -0.66% 하락.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7.8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언급에 1,454.00원으로 마감. 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54.3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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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한국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관망세가 지배하는 가운데, 변동성을 수반하며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 하락으로 마감. 이날밤 발표될 미국 비농업고용수 영향의 불확실성에 11시경부터 외인들의 헤지수요가 증가하며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낙폭 확대. 대왕고래 시추결과 경제성 실패, 슬로바키아 원전 수주전에서 철수, 디바이스AI 기대감, 반도체 유리기판, 현대차의 아이오닉 생산중단, 4분기 실적발표결과 등 개별 종목/업종의 뉴스 모멘텀에 따라 주가가 상승과 하락으로 엇갈린 하루가 됨.
코스피는 -0.20% 내외로 출발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하다가 11시 이후 완만하게 재하락하며 13:40경 -0.62% 저점찍고 -0.58% (2521.92p)로 마감. 코스닥은 -0.31% 내외로 출발 장초반 큰 상승- 하락으로 변동성을 보이다가 10:30경 -0.45%저점찍고 이후 완만하게 낙폭축소하며 +0.35% (742.90p)로 마감.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3589억 순매도하고 기관이 거래상대방이 됨. 기관은 코스피에서 -2099억 순매도하며 지수선물시장에서 떠안은 선물포지션을 헤지. 개인은 코스피 +3306억, 지수선물+1744억 순매수하며 외인과 기관의 거래상대방으로서 물량을 떠안음.
삼성전자의 유리기판 진출 뉴스에 유리기판 소부장 업종 동반상승. 샘 올터먼의 한국방문 이후 디바이스AI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팹리스와 제주반도체, DB하이텍 등 시스템 반도체 업종이 상승. 트럼프의 전쟁종료 추진에 건설,건설기계 등 전쟁복구주 상승. 한수원의 슬로배니아 원전수주포기, 대왕고래 시추결과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분석에 에너지와 유틸리티 업종 큰폭 하락. 현대차의 아이오닉 생산중단에 2차전지업종 타격. 현대로템 등 호실적종목들 상승하는 가운데 네이버등 호실적 발표에도 셀온으로 하락. 한화솔루션 깜짝 실적에도 일회성 이익이 올해부터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나스닥중심으로 3대지수가 동반하락하고 한국물 ETF도 큰폭 하락. 금요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미 S&P500지수선물은 -0.75% 하락한 점은 월요일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실질금리 상승중심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며 안전선호심리도 확대되며 전반적 매크로변화는 월요일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많았는데 이를 종합하면 소매업과 서비스업의 둔화가 본격화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현재 경제상황이 견조하지만 일부에서 균열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트럼프의 이민정책 영향으로 기업들이 높은 임금에도 고용을 증가시켰고, 소비자들은 관세로 인해 단기적으로 물가상승을 전망하고 있음을 보여줌. 이날 쿠글러 이사도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연준의 통화정책도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평가. 이에 달러화 강세, 국채금리상승, 주식시장은 급락.
11일(화), 12일(수) 파월은 상원과 하원에서 열리는 반기 통화정책 관련 청문회에 출석. 이를 앞두고 의회에 제출한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연준은 소비지출의 견고함이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 물가완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 달러화 강세에 대해서는 관세인상의 영향이 있음을 지적. 이 내용은 시장에의 영향이 크지 않았으나,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더 위축되는 것이어서 증시에는 부정적.
트럼프가 이번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상호무역에 대한 중대한 발표를 하겠다고 발표. 일본에도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옵션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 트럼프 공약인 보편적 관세 10% 부과와 관련된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금리와 달러는 상승폭이 확대되고 주식시장은 낙폭 확대. 이 부분은 이번주 초반 한국증시는 하락변동성을 키울요인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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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월요일 아침 코스피는 -1.0% 내외 하락출발 후 저점을 다지는 하루가 될 듯. 트럼프가 이번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상호무역에 대한 중대한 발표를 하겠다고 발표한 점에 주목하며, 그 내용이 트럼프의 공약사항인 보편관세 결정이라면 부정영향도가 클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외인수급은 헤지수요 증가로 매도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
트럼프가 "자동차 관세는 언제나 고려 가능한 옵션"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트럼프의 중대한 발표 내용에 자동차 무역흑자가 관세부과의 핵심이 될것으로 추정하여 특별히 자동차업종에 부정적. 철강, 알미늄 등 금속소재에 대한 관세부과도 목전에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은 현지생산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철강금속에 대한 대미무역흑자규모는 크지 않아 이의 영향 또한 제한적.
4분기실적발표가 대량으로 쏟아지며 전반적으로 기업실적이 아주 저조하게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간 시장흐름은 매크로보다 개별종목의 실적과 뉴스모멘텀에 크게 반응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실적발표기업 중심으로 실적호조에 반응하는 종목장세를 기대
△시중금리하락 수혜주인 바이오, 헬쓰케어, 화장품/음식료/의류 등 소비재, △트럼프의 관세정책에서 자유로운 K팝, 미디어, 컨텐츠, △우크라이나 전쟁종료 수혜주로서 건설과 건설장비, △ AI 관련 성장산업으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전력인프라, 원전주, △ 트럼프 관세정책과 글로벌 공급체계 개편 관련 로봇주, △ 트럼프의 방위비 인상 압력 수혜주인 방산과 우주항공, △미 국방부 MRO사업 수혜주인 조선주 를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75%
달러가치 : +0.22%
엔화가치 : +0.16%
원화가치 : -0.43%
WTI유가 : +0.11%
미10년국채금리 +1.0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트럼프 정책에 대한 고민
ㅇ 트럼프 관세정책은 "시기, 범위, 효과 불확실"
현재까지 나타난 트럼프 2기 관세정책은 1) 경제적 혹은 비경제적 목표(불법 이민, 펜타닐 등) 달성을 위한 협상 수단이라는 점을 숨기지 않고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고, 2) 품목/세율 등에서 대상국가마다 차별화된 관세전략을 활용하며, 3) 부과예고와 시행사이에 충분한 협상시간을 확보하거나(멕시코/캐나다), 혹은 즉각적인 시행시 점진적인 속도의 인상(중국)이라는, 보다 “질서있는” 형태를 띠고 있고, 4) 보편적 관세의 경우, 모든 품목이 아닌 핵심품목에 제한된 형태의 관세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시장에 최악의 시나리오가 우방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교역국들의 모든 품목에 대한 보편적 관세의 현실화이다. 이는 미국 外 국가들의 성장률 충격뿐만 아니라, 미국 인플레이션 재상승과 성장률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난주 발표된 미시간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4.3%로 전월대비 1.0%p 급등했는데, 이는 관세부과에 따른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관세부과가 트럼프정부 출범초기에 현실화되면 미국은 물가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제성장이 충격을 받게된다. 유럽에 대한 관세부과는 베트남, 일본, 대만, 한국 등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세부과에 대한 시장의 영향이 중국에 대한 것 보다 더 클 것이다. 유럽연합의 미국 수출금액이 중국보다 1.38x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10%관세부과로 소비자물가 0.20%p 상승 압력이 발생한다.
관세부과로 인한 성장감소 충격은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완화할 수도 있겠으나, 미국 정부예산 회계연도가 10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정책효과에 시차가 발생한다. 결국 트럼프정부 출범초기 관세부과는 당장에는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카드일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우방국들에 대한 확정 관세부과는 연말에나 진행될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관세부과에 대해 구체적이고 높은 수준의 합의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시장에서 미국의 관세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미국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당분간 다른 나라나 다른 품목에 대한 관세위협을 주기적으로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협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트럼프의 고강도 레토릭으로 인해, 초기에는 금융시장의 과민 반응이 반복되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의 관련 발언들을 감안할 때, 관세를 선부과하고, 이후 협상을 통해 일부 혹은 전체를 철회하는 방식이 향후 관세정책의 주된 전략이 될 전망이다.
2020년부터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는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미국에 대한 해외직접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과 연결된다. 미국 현지공장이 가동되면서 한국에서 상품, 중간재에 대한 수입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2023년 한국의 해외직접투자 중 미국이 43%를 넘어서면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미국에 대한 무역흑자는 유럽, 캐나다, 멕시코, 중국과는 다르게 미국의 관세압박을 회피할 명분이 분명하게 있다. 민관이 힘을 합쳐 설득해 나가야 한다.
ㅇ 미 국채금리 하향 안정화와 강 달러 방향성
지난 2월 5일 베센트 장관은 재정적자를 축소하여 국채발행규모를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가격을 낮춰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을 유도하여, Fed의 정책금리가 아니라 10년물 장기금리를 낮추는 것이 트럼프와 자신의 목표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강달러 정책이 여전히 미국의 기본적인 입장임을 재확인하였다.
베센트 신임 미 재무장관이 “3-3-3 정책(효율화를 통해 재정 적자를 GDP의 -3%(현재 약 -6%)로 축소, 원유생산량을 일간 3백만 배럴 추가확대, 규제완화를 통해 경제성장률을 평균 3%로 유지)”을 강조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적어도 베센트 장관은 1) 무역 불균형 축소를 위해서는 재정적자의 축소가 필수적이며, 2) 경상수지 적자를 지탱하기 위한 자본수지 흑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강달러 정책과 미 국채에 대한 신뢰 지속이 핵심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ㅇ 기준금리 인하카드를 아낄 연준 통화정책
1월 고용보고서에서의 임금 상승률 급등을 임금 인플레이션 재도래 신호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구인/이직 보고서상으로는 임금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둔화 국면이라고 판단된다. 2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이 급등했는데 관세인상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은 상대적으로 저숙련/저임금 비정규직 일자리에 집중되었다. 향후 불법 이민자 추방은 신설된 정부효율부의 역할과, 경제 둔화에 따른 수요감소도 있겠으나 미국 노동자의 인건비 인상으로 이어져 시장의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 또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은 지금 예측할 수 없다.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는 인플레이션 통제에 대한 확신이 강해져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미 연준은 데이터를 기다리며 금리인하 카드를 최대한 아낄 것으로 예상한다. 연준의 통화정책은 5년이상의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의 반응 여부가 핵심 변수이다.
■ 전일 뉴욕증시 : 고용보고서 소화후 기대 인플레 급등과 무역분쟁 우려로 하락ㅇ다우-0.99%, S&P-0.95%, 나스닥-1.36%, 러셀-1.19%, 필 반도체-1.63%
7일 금요일 뉴욕증시는 견조한 고용 지표 발표에 제한된 등락을 보이며 출발 후 안도 심리 속 상승하기도.그러나 장중 소비자 심리지수 결과가 위축되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자 달러 강세,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전환. 트럼프가 '다음주 상호 무역에 대한 중대 발표를 하겠다' 라고 주장 후 낙폭이 좀더 확대.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한 반면 여타 종목군의 낙폭이 제한돼 지수 하락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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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고용보고서, 소비자 심리지수, 통화정책 보고서, 무역분쟁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30.7만 건에서 14.3만 건으로 감소.11월 수치는 4.9만건, 12월 수치도 5.1만 건 상향조정했기 때문에 1월수치가 14.3만건 증가에 그쳤지만 여전히 고용시장 견고함을 보여줌. 세부적으로 자동차 등 운송장비 제조업이 1.2만 건, 숙박 및 음식 서비스가 1.8만 건 감소한 반면, 교육 및 의료 서비스가 6.1만 건, 정부가 3.2만 건 증가. 실업률은 4.0%로 하락한 가운데 임금이 전월 대비 0.3% 상승에서 0.5% 상승으로 크게 증가.
소비자 심리지수는 71.1에서 67.8로 크게 둔화됐는데 현재 경제 상황이 74.0에서 68.7로 낮아져 이를 주도. 기대지수도 69.3에서 67.3으로 감소. 이와 함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3에서 4.3으로 급등.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에서 3,3으로 발표.
대체로 두 지표의 특징을 종합하면 소매업과 서비스업의 둔화가 본격화 되고 있음을 보여줬고, 현재 경제 상황이 견조하지만 일부에서 균열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더불어 트럼프의 이민 정책으로 기업들이 높은 임금에도 고용을 증가 시켰고, 소비자들은 관세로 인해 단기적으로 물가 상승을 전망하고 있음을 보여줌. 이에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높은데 이날 쿠글러 이사도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언급. 이에 달러화는 강세를, 국채 금리도 상승을, 주식시장은 하락.
다음 주 11일(화), 12일(수) 파월은 상원과 하원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관련 청문회가 진행. 이를 앞두고 의회에 제출한 '통화정책 보고서'에서는 연준은 소비 지출의 견고함이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 물가완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 달러화 강세에 대해서는 관세인상의 영향이 있음을 지적. 대체로 그동안 알려진 내용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음
한편, 장중 트럼프가 "다음 주(월 또는 화) 상호무역에 대한 중대한 발표를 하겠다" 라고 발표. 필요시 일본에도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데 적자를 해결하는 옵션이라고 언급. 자동차 관세는 언제나 고려 가능한 옵션이며, 시진핑과 만날것 같고 푸틴과도 회담할 것이라고 발표. 대체로 트럼프 공약인 보편적 관세 10% 부과와 관련된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금융시장의 변화가 확대.
■ 주요종목 : 대형기술주, 테슬라 하락 Vs. 엔비디아 상승
아마존(-4.05%)은 기대 매출에 대한 실망에 하락. 대형 기술주에서 주목할 부분은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자본지출 경쟁은 여전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클라우드 성장 둔화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이에 실적 발표시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 성장에 대한 부분이 영향. 아마존과 알파벳(-3.19%), MS(-1.46%)등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이 하락한 반면, 메타 플랫폼(+0.36%)은 견조한 가운데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오늘도 아마존 실적 발표로 관련 흐름이 진행. 애플(-2.40%)은 아이폰 SE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도 무역 분쟁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엔비디아(+0.90%)는 대형기술주들의 자본지출 확대 소식에 전일에 이어 상승하기도 했지만, 트럼프의 관세 부과 언급에 매물 출회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아다 장 마감 직전 옵션 거래 관련 수급으로 재차 상승. 브로드컴(-281%)은 아마존의 자체 칩 사용 언급과 관세 부과 언급 등으로 하락. AMD(-2.36%)는 2025년 상반기 AI 칩 판매가 2024년 하반기와 거의 같을 것이라고 지난번 리사 수 CEO 발표 후 AI 시장에서 2등이 없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TSMC(-2.08%), 마이크론(-2.37%), AMAT(-1.53%)등 대부분 반도체 종목군도 관세 언급 등으로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3% 하락. 모놀리식 파워(+8.98%)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
테슬라(-3.39%)는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오늘도 중국에서 1월 판매량이 11%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더 나아가 상화 관세 언급 소식에 부담. 니콜라(-41.12%)는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큰 폭으로 하락. 리비안(-2.50%), 루시드(-2.08%)등 미국 전기차 산업에 대한 불안으로 하락. 퀀텀스켕프(-1.40%), 앨버말(-2.06%)등 2차전지업종도 하락. 도요타(-3.42%), 혼다(-1.55%)등 일본 차량은 관세우려로 하락. GM(-1.13%), 포드(-0.22%)등도 부진. 우버(+6.59%)는 전일에 이어 빌 애크만의 매수 소식의 영향을 받아 상승.
나이키(-4.27%)는 씨티가 판매 불확실성등을 반영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자 하락. 스니커즈 업체인 스케쳐스(-12.68%)는 달러 강세 및 중국 매출 부진으로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로 하락. SNS 업체인 핀터리스트(+19.08%)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활성 유저수 발표 후 급등. 어펌홀딩스(+21.81%)는 예상과 달라 흑자를 보인 가운데 매출이 크게 증가하자 급등. 어펌 카드 활성 사용자가 170만명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카드 거래량이 두배 증가한 점도 영향. 관련 소식에도 페어팔(-1.61%), 케피탈 원(-1.66%)등은 하락. 익스피디아(+17.2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배당을 재개한다고 발표하자 급등. 부킹홀딩스(+2.25%), 에어비앤비(+1.82%)등도 동반 상승
알라바바(+3.12%)는 딥시크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 보도되자 7%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알리바바 부사장이 관련 소식은 가짜 뉴스라고 언급하자 상승분 일부 반납. 핀둬둬(+1.38%), 진둥닷컴(+0.40%)등도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하며 상승 일부 반납. 리 오토(+4.86%)는 맥쿼리가 목표주가는 29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샤오펑(-0.99%)은 자체 칩 생산 발표와 판매량 증가 소식에 상승 출발 후 맥쿼리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전환. 니오(+0.95%)도 상승 출발 후 상승 일부 반납. 대체로 트럼프의 상화 관세 발표 여파로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추정.
11일 양자 컴퓨터 관련 컨퍼런스를 앞두고 있는 씰스큐(+0.75%)는 상승 했지만 아이온큐(-1.70%), 리게티컴퓨팅(-3.31%), 디웨이브 퀀텀(-3.01%), 퀀텀컴퓨팅(-3.03%)등 대부분 양자 컴퓨터는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오늘 컨퍼런스에서 특별한 내용이 없었던 인튜이티브 머신(-5.11%)이 하락폭을 확대하자 로켓랩(-0.98%), 레드와이어(-3.73%), 플래닛 랩(-2.91%)등 우주개발 업종이 하락. 반면 새텔로직(+9.50%)은 브라질 공군과 계약 체결 소식에 전일에 이어 오늘도 큰 폭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국 1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30.7만건에서 14.3만건으로 감소했지만 11월 수치는 4.9만건, 12월 수치도 5.1만 건 상향조정했기 때문에, 1월수치에 대해서도 고용시장이 견고하다고 평가. 미국 1월 실업률은 전월치, 예상치보다 낮게 발표된 가운데 미국 1월 임금이 전월 대비 0.3% 상승에서 0.5% 상승으로 크게 증가.
미국2월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71.1에서 67.8로 크게 둔화됐는데 현재 경제상황이 74.0에서 68.7로 낮아져 이를 주도하고 기대지수도 69.3에서 67.3으로 감소. 미국 2월기대인플레이션(1년) 잠정치가 3.3에서 4.3으로 급등.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에서 3,3으로 상승.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많았는데 이를 종합하면 소매업과 서비스업의 둔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줬고, 현재 경제상황이 견조하지만 일부에서 균열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트럼프의 이민정책으로 기업들이 높은 임금에도 고용을 증가시켰고, 소비자들은 관세로 인해 단기적으로 물가상승을 전망하고 있음을 보여줌. 이에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높은데 이날 쿠글러 이사도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언급. 이에 달러화는 강세를, 국채 금리도 상승을, 주식시장은 하락.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기대 인플레와 상호관세 부과로 상승국채금리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3%에서 4.3%로 급등하자 상승. 특히 고용보고서에서 비록 이반달 수치는 부진했지만, 지난달 수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3개월 평균으로 보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된 점이 영향, 트럼프의 상호 관세 언급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 특히 단기물의 상승이 컸는데 오늘 발표된 지표 결과 결국 연준이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많다는 점도 영향.
실질금리 상승, 기간프리미엄 상승,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달러화는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이 확대된 점이 미국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의 급등에 영향을 주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엔화는 상호관세 언급에 따른 경기불안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반영하며 보합권 등락.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 위안화는 약세. 멕시코페소, 브라질헤알 등 여타 신흥국 환율도 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캐나다달러>엔화>위안>파운드>원화>유로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고용보고서 결과 발표 후에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달러 강세, 기대 인플레 급등 등으로 하락 하기도했음. 그러나 이후 재차 매수세가 유입되며 결국 상승 했는데 상호관세 여파로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항 수 있다는 점, 연준이 통화정책보고서를 통해 경제의 견고함을 보여줬다는 점도 상승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극지방 소용돌이 현상, 무역 갈등, AI로 인한 에너지 수요 증가, 액화천연가스 수출 증가 등의 요인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3%대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상승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호관세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주요 품목 중 니켈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 중국 연휴 후 건설현장 재개율이 7.4%로 발표된 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농작물은 달러 강세 및 상호 관세 등을 반영하며 대체로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2577
[亞증시-종합] 中, AI 랠리에 1%대 상승…日 하락 - 연합인포맥스
7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상승했다.중국 증시가 딥시크 호재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홍콩과 대만 증시도 올랐다.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에 하락했다.◇ 중국 = 중국증시는 딥시크발 인공지능(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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