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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2/28(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2. 28. 06:34

    25/02/28(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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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시장은 앞선 뉴욕시장에서 안전심리 확대 영향이 이어지며 1.5% 내외 하락출발 후, 아시아 장 중에 미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데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큰폭 하락. 아시아 증시도 동반하여 큰폭 하락하며 종료.

     

    코스피는 -1.5%내외로 출발하여 지속적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3.39%(2532.78)으로 마감. 코스닥은 -1.5%내외로 출발하여 지속적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3.49% (743.96p)으로 마감. 코스피지수는 단숨에 2600선이 무너지고 이틀동안 하락으로 코스피 2월 월봉은 상승폭의 2/3를 윗꼬리로 반납.

     

    트럼프가 앞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중국에 대한 10% 추가관세를 3월4일부터 강행하고 캐나다, 멕시코, 중국 당국자가 보복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하면며 안전심리가 높아진 것이  오늘 장중 추가하락의 주된 이유

    이와 함께 오늘이 2월말일로 월말 리밸런싱 효과에다, MSCI 한국지수에서 11종목이 편출되는 리밸런싱, 이날밤 발표될 미국 1월 PCE물가지수에 대한 경계,  3월3일 한국증시 휴장 불확실성 등으로 외인의 헤지수요가 쇄도.
     

    외인은 코스피시장(-1조5,579억 순매도)과 지수선물시장(-1조6267억 순매도)에서 이렇다할 수급변동성도 보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매물을 확대함. 기관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서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6,178억 순매도)와 주식선물(-1418억 순매도) 매도로 헤지함. 선물과 현물에서 남은 물량은 개인이 떠안으며 코스피 +2조355억 순매수, 지수선물+7740억 순매수로 종료

     

    미 지수선물은 앞선 뉴욕시장 낙폭을 유지한 채 횡보. 일본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급락후 오전장 추가하락하다가 12:40경부터 소폭 낙폭 회복. 한국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급락후 오전장, 오후장 지속적으로 추가하락.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하락 개장 후 지속적으로 낙폭 확대.

     

    아시아장 중에 달러가 지속적으로 강세로 가고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안전선호심리가 확대. 원/달러환율도 11원 가까이 상승한 1461원으로 폭등. 앞선 뉴욕시장중에 상승했던 국제유가는 아시아장중에 지속적으로 하락으로 되돌림했으나 증시에 영향력은 미미.

    승종목수/하락종목수 비율이 코스피는 0.1배, 코스닥은 0.2배에 불과하여 거의 모든 업종/종목이 하락하여 상승종목을 찾기조차 어려운 하루. 하락업종 순서는, 2차전지,화학소재>조선,방산,운송,상사,지주>로봇,IT장비>반도체,IT소부장>유틸,에너지,전력인프라,신재생>자동차>소프트,AI>의류,리테일,레저>철강금속>은행,금융>미디어컨텐츠>헬쓰케어>음식료,화장품>방송통신 순으로 하락.

     

     

     

     

    ■  경기우려 peak-out + 관세우려 = 3월 강달러

     

    ㅇ 트럼프는 risk-on, 시장은 risk-off

     

    트럼프가 관세 정책을 또 다시 번복했다. 2월 26일(수)에는 캐나다와 멕시코에의 관세 유예를 4월 2일(수)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2월 27일 (목)에는 예정대로 3월 4일(화)부터 부과할 것이라 정정했다. EU에 대해서는 조 만간(very soon) 자동차를 비롯하여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중국에는 이미 부과한 10% 추가 관세에 더해 10%를 더 부과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복되는 번복에 서베이 지표에서도 피로감이 나타난다. 미국 2월 미시간대 소비 자심리지수(64.7 vs. 1월 71.7)와 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98.3 vs. 1월 105.3) 모두 연초 이후 하락 중이다. 서베이 코멘트에서는 트럼프 행 정부와 정책, 특히 무역과 관세에 대한 언급이 증가했다. 금융시장을 넘어 실물시 장 경제주체들의 심리까지 악화된 것이다.

     

    경기 둔화 시그널까지 나오면서 금융시장은 risk-off로 돌아섰다. 미국채 10년 금리는 4.3%를 밑돌고, 비트코인 가격은 90k를 하회했다. 연준의 다음 인 하 시기 기대도 앞당겨졌다. 2월 25일(화) CME Fedwatch 기준 연준의 6월 25bp 인하 기대는 53.7%로, 동결 기대(30.9%)를 앞질렀다

     

    외환시장에서도 안전자산선호가 관찰된다. 미국 경기둔화 우려(약달러)와 risk off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강달러) 사이에서 후자가 우세했다. 이외에 안전자산통 화 JPY, CHF도 달러대비 -0.1% WoW 내외로 약보합인 반면, 위험자산통화 AUD, NZD는 -2.2% WoW 넘게 절하되었다.

     

    이미 달러인덱스는 106~107 단기 박스권을 상향돌파했고 약달러 추세는 종료되었다. 그 리고 관세 불확실성이 경기 우려로 비화하는 현재, 강달러 지속 여부는 경기 이벤트에 달 려있다. 다음주의 미국 2월 비농업 고용(예상 +155k MoM vs. 1월 +143k)과 ECB 통화정책회의(25bp 인하 전망), 중국 양회를 거치며 각국 경기에 대한 시장 눈높이가 조정될 것으로 본다. 미국 경기 둔화와 비미국 경기부양 스탠스가 확인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해당 매크로 이벤트들을 소화하며 달러인덱스의 단기 바닥을 재차 확인한 후, 3월 중 강달 러가 재개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간 약달러를 야기했던 미국 경기 우려가 가장 클 주 간이기 때문이다. 이는 반대로 보면 더 나빠질 상황이 없다는 뜻이다. 트럼프 취임 을 기점으로 미국 예외주의는 오히려 약화된 것처럼 말이다. 특히 DOGE의 해고 때문에 미국 정부 부문 비농업 취업자수가 관전 포인트다. 악화된 것으로 발표된다면 다음주 당장의 약달러는 불가피하나, 해당 레벨은 단기 바닥이겠다

     

     

    ㅇ 2025년 예산안 핵심: 경기 부양 vs. 재정건전성

     

    외환시장에서 경기가 관건이기 때문에 재정정책, 특히 예산안이 중요하다. 지난주에는 독일과 미국이 주목받았다.

     

    우선, 2월 23일(일)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중도보수 성향의 기독민주당/기독사 회당(CDU/CSU) 연합이 28.6% 득표율로 제 1당이 되었다. CDU/CSU 연합은 독 일의 부채 제한(debt brake, 구조적 재정적자가 GDP의 0.35%를 넘지 못하게 하 는 조항)을 고수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득표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사회민주당 (SPD)과도 연정을 맺을 것으로 보여 부채 제한 해지에 대한 시장 기대가 커졌다.

     

    독일인들은 부채 제한이 수정되기를 원한다. Forsa-DGAP poll에 따르면 부채 제 한 수정 찬성은 46%, 반대는 42%로 집계되었다. 독일 중앙은행 총재 또한 정부 지출 증가를 위해 부채 제한이 수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일이 2년 연속 (2023년, 2024년) GDP가 역성장한 가운데(각각 -0.3%, -0.2%) 방위비 증액 필요성까지 커졌기 때문이다. 외환시장에서는 독일 경기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유로화가 일시적으로 절상되었다.

     

    둘째, 미국 하원에서 예산 결의안이 217:215로 통과됐다. 향후 10년 동안 4.5조 달러를 감세하는 대신, 정부 지출도 2.0조 달러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항 목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국방비와 국경 보안 예산은 3,000억 달러 증액하는 반면, 메디케이드 예산을 8,800억 달러 줄이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참고로 미 국 FY2024 국방비 예산은 약 8,860억 달러, 메디케이드는 약 5,920억 달러였다.

     

    결과적으로 현재 시장은 재정건전성보다 경기부양 규모를 중요하게 보는 듯하다. 물론 독일과 미국은 당장의 재정건전성을 크게 우려할 상황이 아니기는 하다. 독 일은 재정건전성을 지켜왔고, 미국은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로화와 달러가 절하되지 않은 이유는 시장이 경기부양을 중시해서라 생각한다.

     

    한은 2월 금통위에서도 총재는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정책과의 공조를 언급했다. 국가간 공조가 줄어드는 탈세계화 세계에서는 개별 국가의 경쟁력이 더욱 중요하 다. 정부지출은 여전히 경기부양책의 중심일 수밖에 없겠다.

     

     

     

     

     

     

    ■  트럼프발 구리 관세 리스크, 지금은 악재가 아닌 호재-대신

     

    ㅇ 구리로 확전되고 있는 관세 리스크, 그러나 오히려 선수요를 야기한다

     

    2월 25일 트럼프 미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수입산 구리가 국가 안보 에 미칠 영향을 조사하라 지시했다.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구 리는 정광의 대부분이 칠레와 페루에서 생산되며, 정·제련 과정을 거친 전기동의 경우 43%가 중국으로부터 나온다. 반면, 미국의 정광 및 전기동 공급 비중은 6.1% 와 3.8%에 그친다. 전체 수요 중 45%가 수입산인 점까지 감안하면 관세(25%)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환경이다.

     

    중요한 점은 수입산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는 미국 내 기업들로 하여금 선수요를 일 으킨다는 점이다. COMEX-LME 구리 가격 스프레드는 톤당 500달러 이상 벌어지고 있다. 높아진 미국 내 현물 프리미엄, 금과 마찬가지로 미국 내 기업들이 구리 수입 을 사전적으로 늘리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다. 시장에 왜곡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ㅇ 이러한 가운데 최대 구리 소비국 중국의 추가 부양, 타이트해질 수급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최대 구리 소비국 중국의 추가 부양은 구리 수급을 한층 더 타이트하게 만들 부분이다. 지난 1월 지방정부 양회에서는 올해 정책 우선순위로 기 술/산업 첨단화가 아닌 내수 확대가 강조되었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이구환신(소 비) 보조금 지급 대상을 기존 자동차, 가구, 가전에서 전자기기로 확대하였는데 차이신(Caixin) 측은 올해 보조금 규모가 전년보다 2~4배 증액될 것이라 전하고 있다.

     

    내구재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리 인하에 이어 주택 가격(거래량)까지 회복시킬 계획이다. 수요 측면에서 미분양 주택에 대한 보조금 지급 이외, 신규 택지 공급까지 억제하여 가격을 상승시키겠다 강조하고 있다. 주택은 단순 집이 아니다. 인테리어, 가구, 가전/전자제품, 자동차 등 33%에 달하는 소비를 견인하는 것이 주 택이다. 앞으로 미분양 주택이 줄어든다는 것은 향후 위안화(FX=성장률의 함수)가 안정된다는 것으로 이를 Proxy 삼는 구리 역시 회복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ㅇ Non-US가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구간, 환리스크까지 해소 기대

     

    잠깐일 수 있지만 Non-US가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구간이다. 미국 기업들은 관세 우려 탓에 CapEx 지출을 연기하는 반면, 중국은 부양 에 시동을 걸고 있으며 총선이 끝난 독일은 연정 구성 이후 본격적인 경기 부양이 기대되고 있다. US-Global Economic Surprise Index의 하락이 이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달러인덱스의 하락을 야기해 원자재 가격 디스카운트 요인까지 해 소시켜줄 부분이다. 중국 정치 행사인 전인대(3/5)를 앞두고 있다. 전통적으로 조정 받는 구간으로 구리 역시 피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다만, 위 사항을 감안하면 오히려 저가 매수에 매력적인 구간이다. 다시 한번 전고점을 기대할 시점이다.

     

     

     

     

    ■  자동차/모빌리티 업황의 재구성: 모빌리티 모멘텀 점검  -HMSEC

     

    ㅇ 싸다고 오를 주가는 아니다

     

    - 트럼프 당선을 기점으로 제차 확인한 자동차 주가는 관세 관련 이슈가 완화되지 않은 채 저점에서 회복이 더 딘 상황. 사업 계획 대비 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이익 기여도가 높은 미국 시장에 대한 견고한 수요 전망을 지 속하고 있어 Fundamentals 대비 기업 가치가 낮은 것은 자명하나, 시장 투자자들은 내수 경기 둔화와 주요 시 장 환경 정책 불확실성, 관세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를 확인하고 진입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판단. 4월 초 예정된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 방향성의 구체화를 전후로 주가는 변곡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을 전망.

     

    ㅇ 2025년 상반기 모빌리티/자동차 주가 모멘텀 재점검

     

    당사는 아래와 같이 네 가지 모멘텀이 모빌리티/자동차 업종의 주가 할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상기 모멘텀은 4월 초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방향성의 구체화와 함께 해당 불확실성이 해소/완화되는 구간에서 주가 상승의 모멘텀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

     

    1) (협업) GM 및 도요타, Waymo, 엔비디아, 삼성그룹과의 협업 구체화:

     

    3월 중 GM 협업 발표가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도요타, Waymo, 엔비디아, 삼성그룹 등 협업에 대 한 내용이 가시적으로 소통될 가능성. GM은 원재료 구매 시너지와 현지 공급망 공유를 통해 단기적인 손익 개 선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직접적인 관세 이슈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미 정부의 호의 적인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간접적인 관세 대응도 기대되었던 바 그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 자율주행, 로 보틱스 등 미래 성장 부문에 대한 협업도 지속

     

    2) (SDV/자율주행)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오픈 플랫폼 Pleos 공개 예정:

     

    3/28 현대차그룹은 이동 데이터와 최신 기술을 통한 차량 제어가 가능한 SDK, API, 개발 환경 제공을 통해 이 동 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빌리티 오픈 플랫폼인 ‘Pleos’를 공개할 예정. 이는 2026년 초 공개 예정인 SDV Pace Car의 S/W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당일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SDV 아키텍처, OS 플랫폼, End-to-End 기 반 자율주행 모델 적용, 데이터 활용, 인포테인먼트 연결성 등 기술과 개발 도구를 공유할 계획. 테슬라의 FSD 확대 적용(1Q25 중국/유럽 출시), 리비안 Hands-off 수주 내 출시, Eyes-off 2026년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동 사의 End-to-End 기반 동일 방식 자율주행 기술 로드맵도 관심 확대. Waymo, 엔비디아 등 상기 협업 모델과 연관성을 맥락상 파악 기대

     

    3) (투자/사업모델) 보스턴 다이내믹스, 배터리 관련 투자 등:

     

    2024년 10월 도요타연구소(Toyota Research Institue)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기술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개발을 통해 대형행동모델(LBM)을 활용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가속화 목표. 2025년 1월 CES를 통 해 엔비디아의 Physical AI 생성형 세계 파운데이션 모델(WFM) 모델 플랫폼 Cosmos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E Atlas 등과 협업해 로봇 데이터 수집과 훈련을 협업할 것을 발표. 소프트뱅크의 풋옵션 행사 시점(6월)을 앞두 고 관심과 투자 기업가치에 대한 환기가 지속될 전망. 또한 에너지 밀도, 출력, 사용시간을 늘린 로봇 전용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삼성SDI와의 협업도 밝혀 사업 모 델 구체화 지속

     

    4) (주주환원) GM 자사주 매입 강도 상향으로 주가 상승:

     

    GM은 2/26 신규 주주환원 프로그램 발표(자사주 60억 달러 매입, 배당 25% 인상)로 주가는 상승 마감. 메리 바라 GM CEO는 회사가 자본 배분 전략의 세 가지 핵심 원칙(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한 사업 재투자, 강력한 투자 등급의 재무 건전성 유지, 주주에 자본 환원)을 충실히 실행 중이라 밝힘 현대차/기아/모비스는 지난 CEO investor day를 통해 밝힌 총 주주환원율 35%/35%/30%를 이행하기 위한 배당과 자사주 매입 스케쥴이 상반기 중 발표/이행될 것으로 판단함에 따라 주가 하방에 대한 견고함을 지지할 것으로 판단

     

    ㅇ 부정적 이슈는 주가에 반영, 해당 이슈 완화 및 모멘텀 부각 시 주가 회복 탄력성 높을 전망

     

    - 미국 행정부의 정책 결정에 따라 미국 판매량 대비 멕시코 수입량과 미국 판매량 대비 미국 생산량 비중이 각각 GM 26%/64%, Ford 17%/99%, Stellantis 24%/68% 등으로, 미국계 브랜드에게도 타격이 불가피해 非 미국계 브랜드에만 특정되지 않는다는 점은 정책 결정의 취약점이 있다고 판단

     

    - 미국 내 관세 부과를 전제할 때 미국 내 자동차 가격 상승은 제품 믹스의 하향 소비로 주행 비용이 저렴한 하 이브리드나, 중소형 차급, 세단에 대한 소비 선호를 더욱 강하게 할 가능성이 높아 현대/기아는 일본업체와 함 께 시장 수요를 흡수해 상대적 경쟁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

     

    - 현대차, 기아는 계획 환율 1,320원/달러를 고려할 때 100원/달러 이상의 환율 여유로 2조원~3조원 내외의 영업이익 초과 달성 가능성이 기대되며, 관세 부과 등 단기적인 대외환경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무적 버퍼로 활용할 전망

     

    - 상기 주요 모멘텀은 4월 초를 전후로 집중되는 점을 고려할 때 관세 정책 구체화와 함께 주가 변곡점으로 작 동할 것으로 판단. 현대차, 기아 기준 현재 주가는 부정적 이슈를 충분히 반영한 구간으로 판단, 비중 확대 추 천

     

    - 자사주 매입으로 수급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기아, 현대모비스가 투자 환기 시점 초기에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하며, 완성차의 주가는 저평가로 하방 위험이 낮아 현 구간에서 선호. 협업 모델 구체화, 투자 지분 가치의 환기 정도에 따라 관련 Value Chain과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보유 기업(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기아, 현대차)에 대한 기업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전망

     

     

     

     

    ■ 유틸리티 위클리 -하나

     

    # 1. 신규 원전건설 2기+α 여지 남겼다

     2038년까지 추가로 1.4GW급 대형원전 2기 짓고 필요 시 대형원전이나 SMR을 다시 확충하는 장기 전력정책계획을 확정  국회보고를 앞두고 신규 대형원전 계획을 3기에서 2기로 축소했다는 해석과 달리 해당물량을 유보설비로 분류해 여지 남겼음  현재 가동중인 모든 원전의 수명연장(계속운전)을 전제한 계획이어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

     

    # 2. 신규원전 부지 대형은 영덕·기장, SMR은 대구·경주 거론

    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과연 신규 원전 부지로 어디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 업계에서는 대형원전 부지로 경북 영덕과 부산 기장, SMR 부지로 대구와 경주가 거론되는 중  다만 부지 확정을 위해서는 지자체 의지와는 별개로 지역 주민 설득이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

     

    # 3. 지역난방 열요금 하한제 추진에 시끌 

    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존 상한제의 반대 개념인 열요금 하한제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음  시장기준요금사업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보다 총괄원가가 낮은 업체의 열요금을 어떡하든 낮추겠다는 의미  하지만 사업자들은 오랫동안 적자에 시달리다 수익성이 개선되자마자 요금인하를 외치는 정부에 강한 불만을 표시

     

    # 4. 정확도 높인다지만…발전량 예측제도 일몰 예고에 업계 ‘긴장’

     전력 당국이 재생에너지 공급 안정을 위해 도입한 발전량 예측제도를 단계적으로 일몰 예정  예측 정확도 향상을 위해 오차 기준을 강화하고 정산금 규모를 줄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황  업계는 중소 사업자의 부담 증가와 시장 축소, 기업 간 양극화를 우려하며 반발 중

     

    # 5. 원전·태양광만으로 전력 넘쳐…올봄 출력제어·감발 불가피 

     태양광 발전량 증가로 올봄 최저 전력수요가 35.2GW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력당국의 전망이 나왔음  정부는 내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 93일을 봄철 경부하기 대책기간으로 정해 전력계통 안정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  발전량이 넘쳐 감축이 불가피하면 경직성 전원에 대한 출력제어를 실시할 예정

     

    # 6. 배출권 할당 줄고, 유상 부담 늘고…산단 집단에너지업계 ‘속수무책’

     집단에너지업계가 확정된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이 배출권 구매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 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이 업계 현실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기준 재검토와 실질 감축 여건 반영 대책 마련 필요  유상할당과 BM 할당 동시 확대되면서 집단에너지업계가 짊어질 배출권 추가 구매 부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

     

    # 7. 미국 LNG 수출 강세 속 먹구름 

     미 에너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LNG 수출량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8,830만톤을 기록  이는 카타르와 호주를 제치고 세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 수치  다만 미 LNG 업계는 카타르와의 경쟁 심화와 주력 수출시장인 유럽에서의 수요 불확실성 등 도전과제에 직면

     

    # 8. P2H 실증 위해 '히트펌프용 별도 전기요금' 도입 

     건축물에 청정열원으로 생산된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청정열원 열에너지 인증제도가 도입  잉여전기를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P2H 실증사업을 위해 히트펌프용 별도 전기요금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  특히 P2H 사업모델 경제성 제고 위해 히프펌프용 별도 전기요금 도입하는 한편 투자비 융자, 세액공제 등 인센티브 검토

     

    # 9. 동해권 석탄火電, 송전제약으로 저탄장 화재 골머리

     송전제약에 걸린 동해권 석탄화력발전소들이 저탄장에 장기보관하고 있는 유연탄 자연발화 화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  석탄 재고 소진 위해 전력당국 머릴 맞대고 있지만 송전선로가 준공돼 발전소 가동 정상화 하는 것 외에는 미봉책이란 지적  발전사 관계자는 송전망 건설지연이 발전사들의 귀책사유가 아닌데 어떤 보상도 못 받고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언급

     

    # 10. 베트남 LNG 발전시장 '새 이정표'... 첫 상업운전 개시 

     베트남전력공사는 지난 2월 5일 년트락3(Nhon Trach 3) 발전소를 국가전력망에 연결하고 50MW 규모의 전력 생산을 시작  동나이성에 위치한 이 발전소는 7월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같은 부지의 년트락4 발전소도 10월 가동이 예상  두 발전소가 완전 가동되면 베트남 전력망에 1,600MW 이상의 발전용량이 추가. 베트남 에너지 안보 강화에 핵심 역할 기대

     

     

     

      한솔케미칼 : 이익 반등의 분기점 -삼성

     

    ㅇ 1Q25 영업이익 386억원 전망:

     

    1Q25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성장한 1,960억원, 영업이익 은 전분기 대비 72% 성장한 386억원으로 추정한다. 정체되었던 전구체 소재와 배터리 바 인더의 매출 성장이 정상 궤도로 진입하며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었던 신규 제품, 신규 고객사의 매출이 1Q25부터 반영되기 시작하기 때문 이다. 과산화수소의 경우 고객사의 파운드리 fab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회복하며 물동량이 같이 회복하고 있다. 회복 속도보다는 방향이 바뀌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하반기에는 평택 P4와 청주 M15X fab의 주문이 반영되기 시작하며 y-y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ㅇ 배터리 소재 다시 성장:

     

    배터리 소재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동사의 경우에도 2024년 배터리 바인더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하락한 246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기 존 고객사의 신규 증설분이 25년부터 본격화되면서 동사의 부품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중 국 고객사로 확장되는 등 매출처 다변화도 긍정적이다. 이제 동사의 바인더 매출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부터는 지연되었던 분리막 바인더 매출 회복을 예상한다. 이에 따라 25년 배터리 바인더 매출액은 57% 성장한 386억원을 전 망한다.

     

    ㅇ 퀀텀닷 소재는 캐시카우로:

     

    퀀텀닷TV는 여전히 고객사의 주력 라인업이다. 중국 경쟁사들 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퀀텀닷 등을 도입한 하이엔드 시장의 침투가 새로운 화 두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퀀텀닷 TV 강화는 필연적인 방향성이라고 생각한다. QD-OLED TV 시장의 부진이 동사 퀀텀닷 소재의 성장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이제는 지속적인 동사의 캐시카우로 작동하리라 기대한다.

     

    ㅇ 목표주가 16만원:

     

    24년 하반기는 고객사 파운드리와 낸드 가동률의 하락으로 과산화수소 매출이 부진했으나, 파운드리는 1Q25부터, 낸드는 3Q25부터 회복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구체와 배터리 바인더 매출은 매출 다변화가 생각보다 지연되었으나, 1Q25부터 매 출 증가가 확인되기 시작할 것이다. 동사의 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 19% 성장한 8,476억 원과 1,528억원으로 추정한다. 상반기 가동률 추정을 좀 더 보수적으로 조정하여 영업이익 추정치를 15% 하향한 결과이다.

     

    또한 반도체 사이클의 우려를 반영해 목표 배수를 기존 P/E 멀티플 밴드 peak 에서 평균 수준인 15배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하향한다. 하지만 주가의 방향성으로 보면 2H25의 이익 증가율 부진을 딛고 1Q25는 영업이익 증가율의 회복을 확인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 생 각하며, 현재 주가는 가동률 부진의 악재를 충분히 반영한 상황이다. 이에 BUY 의견을 유지한다.

     

     

     

    ■ SK텔레콤 3월전략 : 그래도 주가는 오를 것입니다 -하나

     

    ㅇ 매수의견, 12개월 목표가 7만원 유지, 주가 상승 흐름은 유지될 전망

     

    SKT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가 7만원을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2025년 1분 기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고, 2) 2024년에 이어 2025년도에도 영업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으 로 예상되며, 3) 규제 환경이 양호하고, 4) 올해 기대배당수익률이 6.1%로 시장 금리 대비 월등히 높고 2026년 이후 재차 탑라인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음을 감안하면 매력적 인 수준이기 때문이다. 물론 SKT의 경우 2024년과 달리 2025년도에는 경쟁사대비 탁월한 실적 흐름을 나타내진 못할 것이다. 더불어 투자가들의 기대에 부응한 주주이익환원 규모 를 발표하기도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2025년도에도 SKT는 장기 우상향 주가 기조가 지속 될 전망이다. 통신서비스 업종 주가 흐름이 양호한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다.

     

    ㅇ1분기 실적 양호할 것, 2025년 이익 성장 기대감 높아질 전망

     

    SKT 2024년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대규모 희망퇴직비용 반영이 이루어짐에 따라 인건비 가 전년동기비 20%(1,362억원)나 급증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025년 1분기 실적은 양 호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 시장 과열 우려가 있지만 마케팅비용이 전년동기비 비슷한 수 준을 기록할 전망이며 CAPEX 감소로 감가상각비 역시 하향 안정화 양상을 나타낼 것이기 때문이다. 5G 가입자 추세로 볼때 이동전화매출액이 전년동기비로는 증가세를 유지할 것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025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YoY 7% 증가한 5,322억원이 예상 된다. 통신 서비스 업종 특성상 SKT 투자가들은 1분기 실적 결과를 기반으로 연간 실적을 전망하는 경향을 나타낼 것이다. 그런데 1분기 유의미한 이익 성장이 예상되어 2024년에 이어 2025년도에도 SKT가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ㅇKT/LGU+ 주가 상승에 따른 동반 상승 구조는 이어질 전망

     

    SKT의 경우엔 3월 KT/LGU+ 상승에 따른 동반 상승 정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다. 경쟁사와 달리 2024년에 양호한 실적 달성으로 2025년 높은 이익 성장을 기록하기 어 려운 데다가 2024년도에 이어 2025년에도 배당금 및 주주이익환원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업 분할 이후 적극적이던 SKT 주주이익환원 정책이 최근 소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익성장 및 CAPEX 감소에도 불구하고 SK브로드밴드 지분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이 배당 정체로 이어진 탓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높은 배당 성향이 SKT 배당 정체로 이 어졌다는 판단이며 올해에도 배당 증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통신사 주가가 장기 배당 금 전망에 연동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4년과 달리 2025년도엔 SKT가 통신 섹터내 주도 주 역할을 수행하긴 어려워 보인다. 통신서비스 업종 주가 상승에 따른 SKT 주가 동반 상 승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모든 것은 계획대로 -삼성

     

    ㅇ 4Q24 실적 Review 컨센서스 상회:

     

    매출액 또는 손익 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부문별 세부 실적은 3월 중에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 해 발표될 예정이다. 연결 매출액은 1,041억원(-4.9% YoY), 영업이익 10억원(+149.6% YoY) 으로 컨센서스(-54억원)를 웃돌았다. 저연차 아티스트의 광폭 행보가 시장 눈높이를 웃도는 실적을 이끌었다. 견조한 음반/음원 성적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11월 1일)이 분기 중에 8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첫 미니 음반(4월) 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시현했고 트레저도 디지털 싱글로 컴백해 힘을 더했다. 세전이익은 233억원 (+817.6% YoY)에 달했는데, 전략적 투자 자산 일부를 매각하면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다.

     

    ㅇ 성장한 아티스트들의 두드러진 활약 전망:

     

    블랙핑크가 2025년 월드투어 계획을 발표했다. 7 월 한국을 시작으로 10개 도시, 13회 공연을 1차 플랜으로 공개했는데 스타디움급 공연이 주를 이룬다. 지난 투어 ‘Born Pink(22년 10월~23년 9월)’는 66회 공연으로 180만 명의 관 객을 만나, 회당 모객 수가 27,300명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발표된 라인업에 따르면 공연당 관객 수가 5만 명대로 크게 늘어난다. 이에 따라 콘서트 수익은 물론 MD 매출의 뚜렷한 성 장이 확실시된다.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정식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아 진행 중인 첫 월드투어의 규모는 약 30만 내외로 예상돼 이례적으로 큰 편이다. 트레저도 올해는 3월 스페셜 음반, 3분기 정규 음반 발매, 북미 팬콘서트, 하반기 월드투어 등 전년 대비 촘촘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올해는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

     

    ㅇ 목표주가 75,000원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시작이 3분기 초로 당초 예상(3분기 말)보다 빠르고 규모 도 큰 점을 반영해 25년과 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1%, 12% 높여 목표주가를 75,000원(12MF PER 27배, 동종업체 밸류에이션 상승분 10% 반영)로 기존 대비 23% 상향 한다. 베이비몬스터의 빠른 성장에 따른 수익화 본격화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강화되고 있어 BUY 의견을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 - 02월 28일 금요일

     

    대만 증시 휴장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출범
    이재명·김동연 회동
    여야정 국정협의체 개최18. KDI, 북한경제리뷰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월 국세수입 현황 발표
    2월 관광통계

    경기국제보트쇼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국내 개봉

    기아 노조, 통상임금 반 환소송 제기
    ISTO 및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 정책 간담회 개최
    애플, 아이폰 16e 국내출시

     

    LG화학, NCC도 물적분할 검토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에  재공시 기한
    DI동일, 양극박 자회사 '동일알루미늄' 합병 재공시 기한
    에르코스, 스팩합병 상장
    맥스트 상호변경(비트맥스)
    대유플러스 상호변경(DH오토넥스)
    액션스퀘어 상호변경(넥써쓰)
    스타코링크 거래정지(감자)
    맥스트 추가상장(유상증자)
    알파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아스테라시스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탑머티리얼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한국비엔씨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넥써쓰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디와이디 추가상장(BW행사)
    HLB생명과학 추가상장(CB전환)
    뉴로메카 추가상장(CB전환)
    이오플로우 추가상장(CB전환)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추가상장(CB전환)
    CJ CGV 추가상장(CB전환)
    삼영이엔씨 추가상장(CB전환)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KC그린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풍원정밀 보호예수 해제
    NPX 보호예수 해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미국 방문(현지시간)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 학회(AAAAI) 개최(현지시간)
    美) 1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美) 2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美) 2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독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독일) 2월 실업률(현지시간)
    독일) 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독일)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영국) 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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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월26~28일 :  'DSK(드론쇼코리아) 2025', 벡스코
    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28일 : 헌재, '마은혁보류' 권한쟁의 결론
    02월28일 : 대만증시휴장
    02월28일 : MSCI분기 지수변경 : 편입없고 편출(2월12일결정)종목은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지수 편입종목은 92개에서 81개로 축소. 3월 3일부터 실제 지수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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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01~3일 : 3·1절 대체공휴일 휴장
    03월02~07일 : MWC2025 모바일 산업 최신기술동향전시회, 6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03월04일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공식출범
     -프리마켓(오전8시~8시50분) 
     -메인마켓(오전9시~오후3시20분), 
     -애프터마켓(오후3시30분~8시)
    03월04~5일 : 중국양회(4일정협, 5일전인대)
    03월05일 : 4/4분기 및 연간국민소득(잠정)
    03월05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3월05~7일 : 인터배터리2025, 코엑스
    03월06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3월10일 : 美서머타임시작(한국시간기준)
    03월12일 : 한국산 철강,알미늄 에 대해 25% 관세적용일
    03월13일 : 선물옵션동시만기일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0~21일 : EU정상회의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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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04월01~5일 : AD/DP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학회) 2025
    04월03~13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 부활절휴장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3월4일부터 강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엔비디아 분기 이익 마진율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하락.  업종별로는 에너지, 필수소비재, 금융, 부동산 제외 하락 마감. 유럽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U 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공개적으로 밝힌 영향으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한다고 언급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1.73(2.52%) 상승한 $70.35에 마감

    ㅇ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2.4%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이는 시장의 전망치와 부합하는 수치이며 직전 분기 3.1%와 비교하여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 (CNBC)

    ㅇ 미국 상무부는 올해 1월 내구재 수주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3.1% 증가한 2천86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운송 장비 제외 내구재 수주는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 대비 0.8% 증가함 (Reuters)

    ㅇ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지금은 경계를 늦출 때는 아니다고 밝힘 (CNBC)

    ㅇ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4만2천명으로 집계됨 (WSJ)

    ㅇ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12일부터 철강,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이어 전날에는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의 구리 수입에 대한 조사를 지시, 구리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함. 미국이 구리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구리 채굴?정련 산업을 되살리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사이 미국 업계가 비용 상승으로 가장 큰 손실을 볼 것이라고 분석됨

     

    ㅇ 세븐일레븐의 지주회사인 세븐&아이홀딩스가 캐나다 유통 업체 ACT에 매각될 가능성이 커짐. 인수 제안을 막기 위해 창업가 가문이 나섰지만 자금조달에 실패하면서 계획이 무산됐기 때문임. 세븐&아이 경영진이 캐나다 유통 업체 ACT 손을 들어준다고 해도 일본 외환법, 일본 정부의 반대 가능성, 독점 문제 등의 변수가 있음

    ㅇ 항저우에 위치한 기업 로툰봇(Rotunbot)이 개발한 구형 로봇 RT-G는 최근 중동 지역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일부 기업을 포함한 많은 외국 고객으로부터 구매 문의 연락을 받고있다고 보도됨. 현재 생산능력을 확장하는 방안을 고려 중으로 올해 생산 규모는 1000만위안(약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ㅇ 샤오미의 첫 프리미엄 전기차인 SU7 울트라가 사전 주문량이 3680대에 달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음. 연간 판매 전망치는 1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7일 내년부터 일본 히로시마 공장에서 최첨단 메모리칩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힘. 히로시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건 회로선폭 10나노미터(nm) 일시 기억용 DRAM으로 데이터 전송속도가 종전보다 15% 빠르다고 발표함

     

    ㅇ 혼다자동차와의 합병 협상이 무산된 닛산자동차가 우치다 마코토 최고경영자(CEO)의 교체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됨. 닛산이 우치다 사장의 퇴진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여전히 향후 생존에 필요한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평가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3.22%, MSCI 신흥지수 ETF -1.9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6.09% 급락. 러셀2000지수 -1.59%, 다우 운송지수 -0.62% 하락. KOSPI200야간선물 -1.04% 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3.0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는 1,445.3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8.4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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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보합수준으로 개장후 곧바로 하락으로 방향으로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 나가며 하락. 아시아 시장이 오전장에 동반 하락했다가 오후장 상승 반전한 것과는 달리 한국장만 오후장 반등폭이 미미하여 비교적 큰폭 하락마감. 

     

    이날 하락은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가운에, 개장 전부터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장초반부터 외인들의 매도압력이 쇄도한 것이 하락의 트리거가 되었음. 마침 위클리 옵션 만기일인데다 다수종목의 배당락일이 겹쳐졌고, 2월말일 하루 앞두고 월말효과도 대비해야 하는 때에, 3월말 공매도 전면 재개에 2월중 상승종목들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이 우려되고 있었던 차에, 금리상승과 달러강세가 수익실현성 매도를 촉진시킨 것으로 풀이. 이와 함께 고금리로 인한 시장유동성 감소에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큰폭 하락해 있고, 그 다음이 주식시장이라는 두려움이 수익실현 촉진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

     

    코스피는 -0.19%내외로 출발후 곧바로 하락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나가다가 13:30경 -1.14%저점찍고 이후 낙폭 축소하며 -0.73%(2621.75p)로 종료. 코스닥은 +0.47%내외로 상승출발후 곧바로 하락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나가다가 11:00경 -0.31%저점찍고 이후 -0.31%~+0.08%사이의 밴드에서 등락하다가 -0.07%(770.85p)로 종료.

     

    이날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현물선물시장에서 강력한 매도세를 펼친 외인들임. 외인들은 코스피에서 -2402억, 지수선물에서 -6142억, 주식선물에서 -849억을 순매도. 기관은 양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 -2778억순매도로 헤지.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내며 +4826억 순매수로 종료.

     

    미 지수선물은 13:30분경까지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상승. 일본증시는 장초반 상승후 10시~13:30분까지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했다가 오후장에 재상승.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상승개장후 오전장 내내 하락했다가 14:00부터 재상승. 아시아장중 WTI유가는 횡보.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세가 오전장에 지속되며 상승했다가 정오무렵부터 횡보.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상승세가 하루종일 지속되며 상승. 엔/달러, 원/달러는 달인덱덱스 강세에 연동되며 지속상승, 특히 원/달러 환율이 큰폭 상승.

     

    장초반에는 앞선 뉴욕시장 금리하락영향에 수혜주와 피해주로 상승하락 업종이 나눠지다가 장중반에 이르러 업종부침이 격렬하게 진행. 앞선뉴욕시장에서 반도체 업종지수 하락에 반도체, IT소부장, 소프트AI, 전력인프라 업종 하락이 컸는데, 이는 엔비디아 실적에서 젠슨황의 발언관련 성장에서 소외된 국내 반도체기업에 대한 실망성 매도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 금리하락 피해주로 은행금융, 방산,조선, 운송주들이 큰폭 하락. 우크라 전쟁복구 관련주는 트럼프- 젤렌스키의 우크라 희토류 개발 합의소식에 한국이 전쟁복구 참여에 큰 기대를 걸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에 셀온. 테슬라 하락에 2차전지 양극재 등 소재업종 낙폭이 컸음. 반면 금리하락 영향에 헬쓰케어, 미디어컨텐츠와 K팝업종, 소비재업종이 상대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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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45% 하락했지만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2.78% 폭락하고, 반도체업종지수는 엔비디아 폭락 영향에 -6.09%나 하락, 뉴욕시장에 상장된 한국물 ETF도 -3.22%나 하락.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 S&P500지수선물은 -1.99%나 하락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으로 이어질듯.

     

    간밤에 많은 경지지표들이 발표,  미 24Q4 GDP성장률 잠정치는 전분기비 큰폭 하락하고, 미 24Q4 GDP 물가지수 잠정치 전분기비 현저한 상승, 미 1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비 감소폭 확대, 2월22일 기준 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증가. 전반적으로 경기둔화, 물가상승을 다시 확인하면서 금리상승하고 주가하락으로 반응. 

     

    트럼프가 전일 내각회의에서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4월 2일로 언급했지만, 장시작 전에 3월 4일부터 예정된 관세를 시행한다고 자신의 말을 뒤집어 발표. 전일 언급한 4월 2일 관세는 상호관세가 도입된다고 발표. 여기에 중국에 대해 10%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 이 소식에 안전심리가 급하게 확대되며 달러화 강세와 국채금리는 하락, 주식시장하락.

     

    트뤼도 캐나다 총리 또한 3월 4일 관세 부과시 즉각적이고 매우 강경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캐나다 국민 중 82%는 보복관세에 찬성한다는 소식에 양국의 국가 분열우려 확대. 이는 안전심리를 확대시키는 부정적 요인.

    경제지표 영향으로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다가 트럼프의 관세발표로 안전심리가 확대되면서 국채금리는 상승폭을 반납하고 달러인덱스는 추가강세  지속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AAII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결과를 발표했는데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역사적인 평균인 37.5%를 하회한 19.4%에 그침. 하락전망은 역사적인 평균인 31.0%를 크게 상회한 60.6%를 기록. 지난 주 40.5%에서 급격하게 위축된 것으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2022년 경기와 연준 정책 당시 하락했던 시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 CNN이 매일 발표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21에서 금일 18로 하락하며 '극심한 공포' 영역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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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1.0% 내외 하락출발을 예상. 트럼프의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25%관세부과시기를 4월2일이 아닌 3월4일로 앞당긴 점이 관련 기업들에게 대응할 시간이 없어졌다는 점에서 큰 부담. 

    오늘 MSCI 한국지수 리밸런싱이 장마감후 실행, 11종목이 편출되면서 마감시점 변동성이 커질듯. 오늘이 2월말일이어서 글로벌 펀드들의 위험자산 편출하고 안전자산 편입하는 월말 리밸런싱효과도 부정적.

     

    오늘 한국증시는 뉴욕증시 하락 충격으로 큰폭 하락 출발후 낙폭을 줄이는 흐름을 예상. 트럼프의 관세충격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미국 국민과 미국 시장이 될 것. 미국시장의 악화(성장둔화와 물가상승)가 트럼프의 폭주를 진정시킬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이 망가지기까지 우방국들은 고통을 견뎌내야 할 듯.

    2월에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은 전일 급격한 수익실현 매도로 큰폭 하락했으나 이들 기업이 실적이 뒷받침 되는 기업이라면 수급문제로 인한 하락은 낙폭은 제한될 것. 간밤 엔비디아 폭락에 SK하이닉스 등 HBM 공급체인 하락이 불가피하나 하락은 단기에 그치고 재상승을 예상. 네이버가 외인매도로 5%대 하락했으나 연기금이 모두 받아간 것을 보면 수급은 어제든지 바뀔수 있음. 수익상태라면 위험회피측면에서 매도할수 있겠으나  손실상태라면 재 반등을 기다리는 전략이 유효. 전일 국회 본회의에서 에너지3법이 통과되며 태양광, 풍력, 원전,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주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1.99%
    달러가치 : +0.52%
    엔화가치 : -0.21%
    원화가치 : -0.60%
    WTI유가 :  +1.96%
    미10년국채금리 -0.05%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위축된 심리속 관세부과 이슈로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업종이 하락 주도

    ㅇ 다우-0.45%, S&P-1.59%, 나스닥-2.78%, 러셀-1.59%, 필 반도체-6.09%

     

    27일 뉴욕증시는 엔비디아(-8.48%)가 실적 발표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상승 출발. 그러나 트럼프의 추가 관세 발언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엔비디아가 장 초반 3% 상승에서 5% 하락으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키운 점도 부담. 여기에 그동안 시장을 견인했던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2008년, 2022년 이후 최악을 기록하고 있어 반도체, 테마주에 대한 매물 출회가 확대. 미국으로의 자금유입이 1,2월 둔화된 가운데 투자심리 위축되고 엔비디아가 -8.5% 급락하는 등 추가하락이 진행되자 장 후반 낙폭 확대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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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트럼프 관세, 개인투자자 심리

    트럼프가 전일 내각회의에서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4월 2일로 언급했지만, 장시작 전 3월 4일부터 예정된 관세를 시행한다고 발표. 전일 언급한 4월 2일 관세는 상호관세가 도입된다고 발표. 여기에 중국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 관련 소식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채금리의 하락이 진행. 주식시장은 하락. 그런 가운데 캐나다 국민 중 82%는 보복 관세에 찬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양국의 국가 분열이 확대. 이날 트뤼도 캐나다 총리 또한 3월 4일 관세 부과 시 즉각적이고 매우 강경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불확실성 확대

    한편, AAII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결과를 발표했는데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역사적인 평균인 37.5%를 하회한 19.4%에 그침. 하락 전망은 역사적인 평균인 31.0%를 크게 상회한 60.6%를 기록. 지난 주 40.5%에서 급격하게 위축된 것으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2022년 경기와 연준 정책 당시 하락했던 시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지난해 하반기 주식시장을 견인했던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것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하던 종목군이 작은 악재에도 변동성을 키운 요인. 

    오늘도 이러한 위축된 심리가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며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반도체, 대형 기술주, 그리고 양자컴퓨터를 비롯한 테마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다만, 역사적으로 이러한 위축된 투자심리로 주식시장이 부진했을 경우 단기적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던 사례가 많다는 점은 주목. 이를 감안 3월 초에 있을 관세 부과와 함께 ISM 제조업지수, 서비스업지수, 그리고 고용보고서 결과가 중요. 경제지표가 결과에 따라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기 때문 

     

     

     

     


    ■ 주요종목 : 엔비디아 8.48% 하락, 테슬라 하락 지속

    엔비디아(-8.48%)는 장 초반 2.8% 상승 출발. 그러나 위축된 투자심리 속 압도적인 실적 결과에도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이를 해소시킬 모멘텀이 없었다는 점, 그리고 서밋 인사이트가 매수에서 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점, 트럼프 관세 언급으로 변동성은 확대되며 장 후반 낙폭 확대. 브로드컴(-7.11%), 마이크론(-6.03%), AMD(-4.99%), TSMC(-6.95%) 등 반도체 종목군도 하락. 인텔(-1.83%)은 대만 정부가 TSMC의 인텔 투자는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언급하자 부분 매각 기대를 부각시키며 장중 상승하다 장 마감 앞두고 하락 전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09% 하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15.97%)는 두명의 임원이 주식 매도를 한다는 소식에 하락. 

    테슬라(-3.04%)는 바클레이즈가 선거 후 랠리는 투기 자산의 증가라고 언급하자 2% 상승을 뒤로하고 하락 전환. 여기에 트럼프의 대 중국 추가 관세 언급으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은 확대. 장중에 블룸버그 등에서 지난해 테슬라가 켈리포니아에 신청했던 ‘승차 공유 서비스’ 제공 위한 운송 허가 신청 소식이 보도되자 상승 전환했지만 관세 부과와 투자 심리 위축 속 하락은 지속. 리비안(+1.75%), 루시드(-1.11%), 퀀텀 스케이프(-2.24%), 블링크 차징(+1.62%), 앨버말(+1.86%) 등 전기차 관련 종목은 장중 상승하다 장 후반 시장 하락 여파로 매물 소화하며 엇갈린 모습 

    애플(-1.27%)은 아이폰 16e가 금요일부터 판매가 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대 중국 추가관세 부과 언급과 프랑스의 규제기관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벌금을 부과한다는 소식에 장 후반 하락 전환.  MS(-1.80%)는 한 때 1.5% 상승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아마존(-2.62%) 또한 "Ocelot"이라는 양자컴퓨팅 칩, AI 기반 Alexa+ 서비스 출시 소식에 2.6% 상승하기도 했지만, 대 중국 추가 관세 소식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알파벳(-2.57%)은 1% 상승을 뒤로하고 관세 이슈로 하락. 메타 플랫폼(-2.29%)도 데이터센터 자금 조달위해 350억 달러 모금 소식과 AI산업을 위한 실험적 Aria Gen 2 연구용 스마트 안경 발표에도 하락

    세일즈포스(-4.04%)는 올해 전망이 예상을 하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인튜이트(-4.01%), 워크데이(-3.88%) 등 최근 실적 발표 후 강세를 보였던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하락. 서비스나우(-2.23%), 오라클(-4.47%), 그리고 팔란티어(-5.08%), 클라우드스트라이크(-3.63%) 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하락. 

     

    아이온큐(-16.7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적자폭 확대, 그리고 5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가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이런 가운데 구글, MS에 이어 아마존도 양자컴퓨터 칩 발표 소식에도 하락 지속. 리게티컴퓨팅(-13.47%), 디웨이브 퀀텀(-9.45%) 등 여타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군도 아마존의 양자칩 발표에도 하락. 아이온큐의 적자 확대 소식과 개인투자자 심리 위축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로켓랩(-6.68%), 인튜이티브머신(-12.76%) 등 우주 개발 기업들은 하락. 스노우플레이크(+4.51%)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데이터독(+0.14%)도 강세를 보였지만, 엔비디아 여파로 대부분 클라우드 관련 종목군은 하락. 

    조비항공(+0.75%)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항공택시 개발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을 발표하자 상승. 아처항공(+3.53%)은 강세를 보이다 하락전환 한 가운데 팔라다인AI(+6.34%) 등 여타 드론 관련 종목군은 강세. 비스트라(-12.2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엔비디아 여파로 하락. 컨스텔레이션 에너지(-7.55%), 탈렌에너지(-7.30%)도 부진. 의료 장비 제조업체인 텔레플렉스(-21.69%)는 두개의 별도 회사로 분할한다고 발표 후 큰 폭으로 하락. 가정 용품 등 소매업체 배스앤바디웍(-12.71%)은 관세 부과와 소비지출 감소가 연간 매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발표하자 큰 폭 하락. 

     

    모더나(-7.42%)는 트럼프가 모더나의 조류 독감 치료제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화이자(-1.21%), 바이오앤텍(-4.56%) 등도 동반 부진. 반면, 머크(+1.34%), 브리스톨마이어스(+2.47%), 유나이티트헬스(+1.07%) 등 제약, 헬스케어는 경기 방어적 성향에 상승. 월마트(+0.61%), 펩시코(+0.34%) 등도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 1월 잠정주택판매지수 (전월비) 12월 -4.1%에서 1월 -4.6%로 감소폭 확대
    ㅇ 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2월/22일 : 지난주 220,000명에서 이번주 242000명으로 증가
    미 1월  내구재 주문 (전월비) : 12월 -1.8%에서 1월 +3.1% 로 상승
    ㅇ 미 24Q4 GDP성장률 잠정치(전분기비) : 3분기 3.1%, 4분기 2.3%로 큰폭 하락했으나 예상치 수준 
    ㅇ 미 24Q4 GDP 물가지수 잠정치 (전분기비)  : 전분기치, 예상치보다 현저한 상승

    전반적으로 경기둔화, 물가상승을 다시 확인하면서 금리상승하고 주가 하락으로 반응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등을 발표하자 물가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4분기 근원 PCE 가격이 2.5%에서 2.7%로 상향조정하는 등 물가부담도 영향을 주며 상승.

    연준 위원들이 한동안 금리를 동결해야 하는게 적절하다고 주장한 점도 금리상승 요인. 그러나 관세 이슈가 결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장 후반 금리 상승폭이 축소된 점도 특징

    ㅇ 실질금리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10년-2년 금리차 확대, 3개월-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 관세 및 물가 여파로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홍콩>엔화>파운드>원화>유로>캐나다


    달러화는 트럼프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3월 4일 25% 관세 부과를 언급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상승. 더불어 4분기 근원 PCE 물가가 상향 조정된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이런 가운데 트럼프의 유럽 25% 관세 부과한다면 유럽과 영국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트럼프가 추가 10% 관세부과 언급에 달러 대비 0.5% 약세.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멕시코 페소 등 여타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럽 천연가스 관세 이슈 반영하며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 시행이 3월 4일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캐나다 정부는 미국에 대한 원유 수출세 부과 논의 소식이 전해지자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OPEC+가 관세 등으로 4월에 감산 축소를 추진하는데 주저하고 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제한적인 등락을 보인 가운데 유럽 천연가스는 미-EU 무역 분쟁을 이유로 2개월내 최저치에서 9% 급등

    금은 관세 이슈를 통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부분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니켈은 상승하고 주석은 미얀마 지역의 생산 재개 소식에 2% 넘게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농작물은 옥수수가 미국 USDA 농업 전망 포럼에서 파종 면적이 확대될 것이라는 소식에 2.5% 하락. 밀은 달러 강세와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로 2월 18일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며 오늘도 3% 가까이 하락. 대두는 0.3%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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