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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7(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2. 27. 06:24
25/02/27(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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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보합수준으로 개장후 곧바로 하락으로 방향으로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 나가며 하락. 아시아 시장이 오전장에 동반 하락했다가 오후장 상승 반전한 것과는 달리 한국장만 오후장 반등폭이 미미하여 비교적 큰폭 하락마감.
오늘 하락은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가운에, 개장 전부터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장초반부터 외인들의 매도압력이 쇄도한 것이 하락의 트리거가 되었음. 마침 위클리 옵션 만기일인데다 다수종목의 배당락일이 겹쳐졌고, 2월말일 하루 앞두고 월말효과도 대비해야 하는 때에, 3월말 공매도 전면 재개에 2월중 상승종목들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이 우려되고 있었던 차에, 금리상승과 달러강세가 수익실현성 매도를 촉진시킨 것으로 풀이. 이와 함께 고금리로 인한 시장유동성 감소에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큰폭 하락해 있고, 그 다음이 주식시장이라는 두려움이 수익실현 촉진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
코스피는 -0.19%내외로 출발후 곧바로 하락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나가다가 13:30경 -1.14%저점찍고 이후 낙폭 축소하며 -0.73%(2621.75p)로 종료. 코스닥은 +0.47%내외로 상승출발후 곧바로 하락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나가다가 11:00경 -0.31%저점찍고 이후 -0.31%~+0.08%사이의 밴드에서 등락하다가 -0.07%(770.85p)로 종료.
오늘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현물선물시장에서 강력한 매도세를 펼친 외인들임. 외인들은 코스피에서 -2402억, 지수선물에서 -6142억, 주식선물에서 -849억을 순매도. 기관은 양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 -2778억순매도로 헤지.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내며 +4826억 순매수로 종료.
미 지수선물은 13:30분경까지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상승. 일본증시는 장초반 상승후 10시~13:30분까지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했다가 오후장에 재상승.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상승개장후 오전장 내내 하락했다가 14:00부터 재상승. 아시아장중 WTI유가는 횡보.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세가 오전장에 지속되며 상승했다가 정오무렵부터 횡보.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상승세가 하루종일 지속되며 상승. 엔/달러, 원/달러는 달인덱덱스 강세에 연동되며 지속상승, 특히 원/달러 환율이 큰폭 상승.
장초반에는 앞선 뉴욕시장 금리하락영향에 수혜주와 피해주로 상승하락 업종이 나눠지다가 장중반에 이르러 업종부침이 격렬하게 진행. 앞선뉴욕시장에서 반도체 업종지수 하락에 반도체, IT소부장, 소프트AI, 전력인프라 업종 하락이 컸는데, 이는 엔비디아 실적에서 젠슨황의 발언관련 성장에서 소외된 국내 반도체기업에 대한 실망성 매도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 금리하락 피해주로 은행금융, 방산,조선, 운송주들이 큰폭 하락. 우크라 전쟁복구 관련주는 트럼프- 젤렌스키의 우크라 희토류 개발 합의소식에 한국이 전쟁복구 참여에 큰 기대를 걸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에 셀온. 테슬라 하락에 2차전지 양극재 등 소재업종 낙폭이 컸음. 반면 금리하락 영향에 헬쓰케어, 미디어컨텐츠와 K팝업종, 소비재업종이 상대적 강세.
■ 흐름의 변화를 타자 -하이
- 연초 우려했던 트럼프 관세정책 공포보다 안도 혹은 기대감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견인 중임. 미국 경제 예외주의 및 트럼프 정책 리스크 등 구조적 패러다임은 크게 변화되지 않았지만 단기적으로 글로벌 자금의 흐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재료들이 예상보다 풍성해지고 있다는 판단임.
- 당사는 연초 각종 리스크와 관련하여 가격변수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지 1개월이 경과한 현재 시점에서 이들 지표들이 시사하는 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안도감임. 관세 및 물가 리스크 그리고 유동성 축소 등을 우려했지만 미국 10년 국채 금리 및 유가 하락 그리고 위안화 안정이 의미하는 것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연말/연초 공포심리에 벗어나고 있음을 의미함
- 물론 미국 경제지표 둔화 등으로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내러티브가 나타나고 있지만 미국 10년 국채 금리 하락은 물가 리스크가 크지 않음을 반증함. 소위 스태그플레이션이 정말 현실화되고 있다면 국채 금리는 오히려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었을 것임. 즉, 국채 금리 하락 현상은 스태그플레이션보다는 일시적 경기 둔화(소프트패치)를 반영하고 있다는 판단임
- 유가 하락도 고무적 현상임. 미국 경제의 잠재적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완화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임. 유가의 하향 안정이 시차는 있겠지만 미국 물가의 하향 안정세에 기여할 것이며 Non-US 경제의 경기부양정책, 즉 리플레이션 정책을 강화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음 - 위안 안정도 글로벌 자금 흐름 변화를 유발시키고 있음.
- 딥시크 출현은 중국 경제에 게임 체인저 역할을 단기적으로 할 공산이 커지고 있음. 무엇보다 승자독식 게임이던 글로벌 기술혁신 사이클이 군웅할거 국면으로 전환되는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커진 것임. 여기에 중국은 AI, 전기차 등 신기술부분의 투자 확대를 통해 디플레이션 리스크 완화하는 동시에 미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좀 더 유리한 입장을 취할 수 있게 됨. 시진핑 주석의 선부론 언급과 함께 경기 부양차원에서 6대 국유은행에 4천억 위안을 지원할 계획을 밝힌 것은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강화될 수 있음을 시사함
- 관련하여 미국 매그니피센트7과 유사한 중국 빅테크인 BATX(BYD,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주가 랠리는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되고 있음을 뒷받침함
- 긍정적인 현상만이 있는 것은 아님. 기술주 흐름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의 급락세는 부정적 현상임은 부인하기 힘듦.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추세적 하락기조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임. 최근 조정은 트럼프 관세 정책 불확실성 및 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 약화이지 유동성 축소 혹은 가상화폐의 과열 리스크의 현실화로 보기는 어려움.
- 연말/연초의 우려와 예상과는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이 다소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 앞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이러한 변화가 미국 경제 예외주의 및 기술혁신 사이클과 같은 큰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하지 않지만 트럼프 정책 리스크에 대한 시장 안도감이 경제 흐름과 자금의 흐름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생각임. 여기에 유로 및 중국의 경우 당분간 트럼프 관세 정책에 맞서 경기 부양 및 기술혁신 사이클에 대한 투자를 강화시킬 공산이 큼
- 이러한 변화 흐름이 글로벌 자금의 Non-US 선호를 강화시키면서 공포보다 안도에 기댄 금융시장 흐름이 예상
■ 중국 양회 프리 뷰 - 메리츠
ㅇ ‘25년 양회, 여전히 중요한 이유
양회(兩회)는 중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2개의 중요한 정치 회의를 가리 키는 용어로, 전국인민대표대회(최고 권력기관으로 입법 기능)와 정치협상회의(정 치 자문기구로 정책 제안 및 자문 역할 담당)를 가리킨다. 매년 양회를 주목한 이유는 정책당국의 경기부양책과 산업 정책이 금융시장 향방 을 좌우했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딥시크의 부상으로 중국증시가 급등하고 있어, 예 년에 비해 양회에 대한 주목도가 낮다.
그러나 올해 양회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최근 중국증시가 강세이지만 기술주가 주도하는 흐름일 뿐 다른 산업으로의 확산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는 중국 경제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기술주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의 회복도 필수적인데 양회에서의 정책 발표가 그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
ㅇ‘25년 양회 컨센서스와 관전포인트
-산업정책:
12월 경제공작회의에서 올해 주요 사업의 1순위를 내수 확대, 2순위 기술자립으로 정했다. 다만 딥시크의 부상으로 미국과의 AI 기술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고, 올해에 차기 5개년 계획인 <15·5개년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점에서 AI 산업의 육성과 기술 자립 기조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 양 회에서 언급했던 8대 전략 산업이 재차 강조되거나 더 확대될 수 있다. 한편 중국은 2015년의 ‘인터넷+’ 전략처럼 올해 ‘AI+’ 전략을 제시하면서 기술 혁신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소비재 공급을 통해 내수 소비를 확대하려고 할 것이 다.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등 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과잉산업 구조조정:
올해 들어 철강, 태양광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기대가 강화 되고 있다. 지난 2월 10일 공업정보화부(MIIT)가 10년 만에 <철강산업 규범화 조건(2025년)>을 수정 발표했다. 기업의 자율적 참여 하에 ‘26년까지 전 공정의 친환경 개조 및 고부가가치와 스마트화 방향으로의 질적 성장을 요구했다. 이에 향후 낙후 설비의 폐기 등 공급 축소가 기대된다. 물론 ‘15년의 정책대비 구조조 정 강제성이 약하지만, ‘21년부터 공급만 늘려왔던 중국기업의 전략에 변화가 발생 하게 되면 글로벌 소재 가격의 반등에 유리할 수 있다. 양회에서 관련 정책 입장 이 더 강화되는지 여부를 중요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 부양강도 : 서프라이즈면 CSI300 반등, 반대면 기술주 쏠림 강화될 것.
현시점에서 이번 양회에서 시장 기대를 상회할 수 있는 분야는 부동산과 과잉산업 구조조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1) 아직 해당 분야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높지 않고, 2) 상기 문제의 해결 또한 중국 경기의 고질적 문제였던 디플레이션을 일부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시장 기대를 하회할 수 있는 분야는 재정지출 규모이다. 확장적 재정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는 이미 상당히 높아져 있다. 그러나 정부의 재정수지가 수년간 약화된 점, 아직 미중 갈등이 본격적으로 경기 에 충격을 주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재정정책 규모는 예상에 부합하거나 또는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한편 소비 부양이나 산업정책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주가는 정책 서프라이즈 여부에 따라 움직일 것이다. 만약 부동산과 과잉산업 구조조정에서 예상보다 강한 코멘트가 나온다면 중국증시는 기술주 독주 에서 철강, 부동산 등 기타 업종으로의 주가 상승이 확산될 수 있다. 즉 CSI300 과 같은 대형주의 상대 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현재 CSI300 지수의 12개월 예상 PER는 15.2배로 지난 5년간의 +1 표 준편차 레벨까지 상승해 저가 매력이 높지 않다. 따라서 양회에서 매크로 부양책 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기대치를 하회한다면 오히려 산업 성장 가시성이 높은 기술주로의 쏠림이 강화될 수 있다. 항셍테크의 12개월 예상 PER는 26배로 과거 대비 여전히 상대적 낮기 때문이다.
■ 트럼프 비관세 장벽 시나리오 - NH
[對美 수출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받은 환급금을 보조금으로 여긴다면 중국, 멕시코, 유럽이 높은 세율 적용받을 것. 반도체 보조금을 고려할 때 한국산 반도체에는 중국, 유럽, 일본보다는 낮고, 대만보다는 높은 관세율 적용될 가능성]
ㅇ VAT 기준 관세율 예상: 중국, 멕시코 > 유럽 > 일본, 한국 > 대만
- 스콧 베센트 美 재무부 장관은 불공정 관행을 교정하면 관세가 내려가고, 불공정 관행을 지속하면 협상까지 관세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관세 장벽, 중국과 같은 자국기업 자금 지원, 유럽과 같은 빅테크 소송, 환율조작 등을 불공정 관행으로 칭했다.
1)부가가치세(VAT): 트럼프는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이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수출기업에 대한 보조금으로 활용한다고 여 긴다. 즉, 각 국가가 미국향 수출로 부가세를 면제받아 돌려받은 환급금(=VAT x 미국향 수출액)을 보조금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부가세 환급금으로 인해 압박 받을 1차 타깃은 중국, 멕시코, 유럽(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프랑스), 2차 타깃은 아시아 국가(일본, 한국, 베트남, 인도, 대만, 태국)일 것이다.
2)반도체 보조금: 트럼프는 보조금 규모를 고려하여 상호관세에 반영하려 하는데, 한국산 반도체에는 중국, 유럽, 일본보다 낮고, 대만보다는 높은 관세율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정부가 제공했던 반도체 보조금이 없었고, ’24년까지 세액공제 규모도 작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K-CHIPS(한국 반도체법)이 통과되면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가 늘어난다. 따라서 한국 반도체가 대만 반도체보다는 높은 관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3)글로벌 최저한세: 한국은 글로벌 최저한세로 인한 관세율 인상에서 올해는 자유롭다. 2025년부터 EU와 영국, 노르웨이, 호주, 일본, 캐나다는 2025년부터 글로벌 최저한세를 도입한 반면, 한국은 UTPR 도입을 1년 늦춰 2026년부터 과세하기 로 했기 때문이다.
■ 엑셈 : IT 기술이 진보할수록 필요성이 커지는 회사
ㅇ 기업개요
엑셈은 2001년 설립, 2015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IT 시스템 성능 모니터링 전문기업이다. 동사의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부터 어플리케이션까지 IT 시스템 전구간에 적용이 가능하며, 고객사의 비용 절감 및 IT 환경 운영에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온프레미스 뿐 아니라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동사는 데이터베이스 성능 모니터링 (DBPM, DataBase Performance Monitoring) 솔루션 MaxGauge와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솔루션 InterMax, 빅데이터 시스 템 구축 및 운영 솔루션 EBIGs,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XAIOps, 올인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exemONE 등의 구축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자회사 신시웨이(290560)를 통해 데 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3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MaxGauge 52.6%, InterMax 12.8%, EBIGs 10.5%, XAIOps 3.0%, DB 보안 19.3% 등으로 구성된다.
IT 시스템 고도화→IT 운영 복잡성 가중→IT 성능 모니터링(관리) 솔루션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의 MaxGauge, InterMax는 각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 공, 삼성전자, 한국전력, 제1금융권 등 다양한 산업의 국내외 1,000여 개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점에서 기 술 경쟁력 확인이 가능하다.
AI, 클라우드. 디지털전환(DX) 등에 대한 투자 확대와 고도화 추세는 뚜렷하다. IT 서비스(어플리케이션)의 수가 증가하고 데이터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IT 운영환경의 분산과 복잡성은 가중되고 있다. 이러 한 추세가 가속화될수록 IT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 투자포인트
동사는 IT 모니터링 분야 국내 선두 업체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 성형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 출시하며 기술격차를 확대하고 있다. AI, 클라우드 등 IT 시스템 고도화에 따라 IT 운영환경은 복잡해지고 있다. 반면,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은 부족해지는 상황이다. 차세대 IT 시스템 투자 지속에 따라 부족한 전문인력을 보완할 수 있는 IT 모니터링 솔루션의 중장기 수혜가 예상된다.
동사는 최근 매년 100여 개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매년 반복되는 유지보수 매출이 최근 5년간 두자리 수 성장세를 나타내 고 있으며, ‘24년 출시한 신제품도 이전보다 높은 첫해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상황도 우호적이다. 국내에서는 공공 클라우드 네이 티브 전환 사업 추진으로 관련 IT 모니터링 솔루션 수혜가 예상된 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시크 R1 오픈소스 공개에 따라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이 논의되고 있는 점도 수혜가 될 전망이다.
■ 디어유 : 실적 성장성과 주가 모멘텀이 한가득 - 유안타
디어유는 17년설립, 2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업체. 주력서비스인 ‘버블’은 구독자들이 K팝, 배우,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일상 메시지(텍스트, 사진, 동영상등)를 수신하고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월구독형 프라이빗 메시징 플랫폼.
4분기실적 QoQ로 매출 174억원 수준으로 플랫 예상, 구독자 수 미드 싱글 수준으로 하락해 90만명 수준으로 예상되나, 매출 다변 화에 따른 P 상승 효과로 상쇄 가능할 전망. 다만, 영업이익은 QoQ -15%가량 축소 전망되는데, AI 관련 개발비(총 개발비 대비 50% 수준) & 아티스트 계약금 관련 손상차손 반영된 결과. AI 관 련 비용부담은 1Q25까지 예상되며, IP 관련 추가적인 손상 처리 부담은 제한적인 상황으로 파악됨.
올해 연간 OPM 개선세 가파를 것이라 예상되는데, 1) 텐센트향 로열티 수익인식효과, 2) 웹 결제 유도를 통한 앱수수료(현재 애플+ 구글 믹스 26% 수준) 비용 감축 효과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또 상반기 SM 향 주력 보이그룹 IP ‘라이즈’, ‘NCT WISH’ 등이 추가 입점 될 예정으로 국내향 구독자수 반등도 예상.
SM엔터 연결 자회사 편입 효과는 1) 신규 IP 입점 원활 & 기입점 IP 이탈 리스크 하락, 2) SM IP향 신규 서비스 강화, 3) 카카오엔터 신규 플랫폼과의 시너지 확대 등이 전망됨.
ㅇ 엔터 업황 회복에 더해질 중국 진출 모멘텀 (ft. 텐센트뮤직)
지금 디어유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올해부터 ①전반적인 엔터업황/투자심리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②4Q24 체결한 중국 최대 음악플랫폼기업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TME)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큰폭의실적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디어유는 TME가 보유한 주요 음악스트리밍 플랫폼 ①QQ뮤직 ②Kugou 뮤직 ③Kuwo뮤직에 인앱 형태로 버블서비스를 제공하고(1Q25 예상), 총판매대금의 약10% (일본수준)를 로열티 매출로 인식할 전망. TME 는QQ, Kugou, Kuwo 앱합산 MAU 5억명, 유료 구독자수 약1.2억명을 확보한 중국 현지 최대(MS 80%) 온라인음악플랫폼으로, 디어유는TME에게 ①500명이상의 K팝아티스트풀 ②버블시스템 개발 및 운영노하우 등을 제공할 예정.
ㅇ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상향 제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할 전망. 중국 서비스는 빠르면 3~4월에 시작될 전망이며 커머스 실적을제외하고 단순 TME의 MAU 5억명에 서비스 유입률 1%~3% 가정시, 연간최소 200억원~600억원의 구독 수익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국내음악앱 MAU 대비 국내버블 이용자 비중 약3% 수준). 잘 키운 중국사업 하나로 성장의 판도가 완전히 바뀔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
■ 오늘스케줄 - 02월 27일 목요일
헌법재판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 불임명 권한쟁의 심판
이재명 대표,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회동
이복현 금감원장, 주요 보험사 CEO 간담회 개최
재계, 민주당과 대미 통상 간담회
정부, 가계대출 관리방안 발표
2024년 대외채권·채무 동향 발표
24년 국제투자대조표(잠정)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맘앤베이비엑스포
기아 EV 데이 개최(현지시간)
SK하이닉스, 인당 자사주 30주 지급
유한양행 '렉라자', 日 승인 여부 결정
성안머티리얼스 변경상장(감자/주식분할)
현대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한선엔지니어링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지앤비에스 에코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코오롱티슈진 추가상장(CB전환)
와이팜 추가상장(CB전환)
성안머티리얼스 추가상장(CB전환)
HLB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트럼프,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 개최(현지시간)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패트릭 하 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美) 4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美) 1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美) 1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美) 휴렛팩커드(HP) 실적발표(현지시간)
유로존) 2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유로존) 1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02월26~28일 : 'DSK(드론쇼코리아) 2025', 벡스코
02월08~27일 : 시카고모터쇼2025
02월28일 : 헌재, '마은혁보류' 권한쟁의 결론
02월28일 : 대만증시휴장
02월28일 : MSCI분기 지수변경 : 편입없고 편출(2월12일결정)종목은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지수 편입종목은 92개에서 81개로 축소. 3월 3일부터 실제 지수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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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01~3일 : 3·1절 대체공휴일 휴장
03월02~07일 : MWC2025 모바일 산업 최신기술동향전시회, 6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03월04일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공식출범
-프리마켓(오전8시~8시50분)
-메인마켓(오전9시~오후3시20분),
-애프터마켓(오후3시30분~8시)
03월04~5일 : 중국양회(4일정협, 5일전인대)
03월05일 : 4/4분기 및 연간국민소득(잠정)
03월05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3월05~7일 : 인터배터리2025, 코엑스
03월06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3월10일 : 美서머타임시작(한국시간기준)
03월12일 : 한국산 철강,알미늄 에 대해 25% 관세적용일
03월13일 : 선물옵션동시만기일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0~21일 : EU정상회의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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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04월01~5일 : AD/DP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학회) 2025
04월03~13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 부활절휴장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 미드나잇뉴스ㅇ 다우지수-0.43%, 나스닥지수 +0.2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09%. 미국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가 반등세를 보인 반면 전통적 우량주는 약세 전환해 혼조세. 업종별 산업재, IT,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 제외 하락 마감. 유럽 증시는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광물협정에 합의했다는 소식과 함께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달 신규 주택 판매는 연율 기준으로 65만7천채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 1월에 팔린 신규 주택의 중간 판매 가격은 44만6천300달러였으며 평균 판매 가격은 51만달러임 (CNBC)
ㅇ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이 제약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 고용 책무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제는 물가안정 책무를 통제하에 둬야 한다고 덧붙임 (CNBC)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U산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곧 부과하겠다고 밝힘. 또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서는 4월 2일부터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정부 시절 베네수엘라와 맺은 석유교역 합의를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인도 세무 당국 소장에 따르면 당국은 폭스바겐이 12년 동안 차량을 완전분해(CKD) 방식으로 수입하면서 관세율을 낮추기 위해 개별 부품을 수입하는 것처럼 허위 신고해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보고 있음. 이에 폭스바겐은 인도 당국에 자사의 부품 수입에 대해 지속해 알렸고, 2011년에는 정부 지원을 위한 설명을 들었다며 당국의 주장이 세금 규정과 모순된다고 주장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상대로 관세 전쟁을 예고한 가운데 이를 피하려는 중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크게 늘고 있음.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베트남을 중국 기업들의 대미 수출 우회로로 간주해 보복을 가할 위험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고 있다고 진단됨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 최소 500만달러(약 71억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을 주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힘.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기존 투자이민(EB-5) 제도를 폐지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들은 2주 안에 나올 것이라고 덧붙임
ㅇ 중국 전기차 제조사와 정부 당국자, 전문가들이 모인 중국전기차100인회가 전고체 배터리 장착 전기차의 양산이 오는 2030년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함.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중국이 신청한 전고체 배터리 특허가 일본의 3배에 달할 정도로 급증했다면서 이같이 밝힘
ㅇ 중국의 인공지능(AI) 핵심산업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6000억위안(약 11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중국에서 지난해 말까지 정식 등록된 생성형 AI 서비스는 302개에 달하며, 딥시크는 세계적인 인기에 가장 빠르게 일일 활성 사용자 수 3000만명을 돌파한 앱이 됐다고 평가됨ㅇ 엔비디아는 FY2025 4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매출 393억 달러, 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 0.8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8%, 82% 늘어난 수치이며, 예상치를 상회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0.45%, MSCI 신흥지수 ETF +0.99%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09% 상승. 러셀2000지수 +0.19% 상승, 다우 운송지수 -0.30%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0.11%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33.1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시장에서는 1,433.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2.7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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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시장의 하락과, 안전선호심리 확대에도 불구하고 보합수준에서 출발,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면서 장초반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3월초로 예정된 중국 양회에 대한 기대감에 중국증시가 급등 개장 후 추가상승하는데 연동되며 상승. 아시아장중 미 지수선물상승도 한국증시 상승에 한몫. 앞선 미국증시의 하락과 트럼프의 관세압박에도 불구하고 미국증시와 디커플링되는 흐름을 보임.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후 하락하여 09:30경 -0.39% 저점찍고 +0.22%로 상승했다가 -0.16%로 하락하는 등으로 변동하다가 12:20경 부터 상승으로 방향을 잡으며 오후장 지속 상승하여 +0.41%(2641.09p)로 종료. 코스닥은 보합수준 출발후 하락하여 9:30경 -0.45% 저점찍고 +0.59%로 상승했다가-0.06%로 하락하는 등으로 변동하다가 12:20분경부터 완만한 횡보성 우상승으로 +0.26%(771.41p)로 종료.
이날 코스피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었음. 외인은 지수선물을 개장전 -900억 순
매도했다가 이후 환매수 하며 15:10분경 +1530억으로 순매수 후 장마감시간에 급매도하며 -552억 순매도로 종료. 외인은 주식선물을 개장전부터 하루종일 매도 확대하며 -716억 순매도로 종료.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급매도 후 오전장 완만한 매도우위, 오후장 완만한 매수우위 모습을 보이며 -3215억 순매도로 종료. 기관은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 지수선물+1425억, 주식선물+333억, 코스피현물+2388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음.
간밤 미 국채금리 하락영향에 미디어컨텐츠, 헬쓰케어, 소프트AI 업종 상대적 강세, 우크라이나 종전 임박에 따른 건설,건설장비,철강,화학과 건자재업종 상대적 강세. 현대건설은 자회사 엔지니어링의 고속도로 건설 사고에도 불구하고 美 홀텍과 SMR-300 1호기 건설 협력소식에 상승폭 확대. LS일렉트릭은 삼성물산과 미국 ESS 합작회사 프로젝트 추진소식에 상승하며 전력인프라주 동반상승. 5월 BTS 완전체 컴백기대에 하이브 상승하고 엔터株 동반 강세.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니케' 중국진출 기대에 3%대 강세. 카페24는 유튜브 플랫폼 성장으로 흑자전환 소식에 급등. 조선, 방산업종은 금리하락과 공매도 재개에 선제적 수익실현 매물유입으로 하락. 현대로템은 모로코 철도청과 매출액의 61%에 달하는 2.2조 전동차 사업수주에도불구하고 하락. 美 화장품 경쟁격화로 실리콘투 실적실망감에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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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는 하락하고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미 S&P500지수선물은 -0.29% 하락. 반면 반도체업종지수가 큰폭 상승하고 금리하락 영향에 중소형주지수는 상승했으며 뉴욕시장에 상장된 한국물 ETF는 +0.45% 상승하여 종합적으로 아침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미국 1월 신규주택판매건수와 미국 1월 건축 허가건수가 큰폭 둔화추세로 발표되면서 금리급락, 달러약세,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반응. 이어 장막판에 7년만기국채 입찰에서 견조한 수요가 유입되면서 금리는 시장예상보다 낮게 결정. 발표후 금리는 이미 하락한 상태에서 횡보하고 달러는 상승, 뉴욕증시는 발표직후 추가하락했다가 재상승.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 주도. 장 마감 직전에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폭을 확대하자 나스닥도 재차 상승하는 힘을 보임. 하원에서 예산 결의안이 통과되며 트럼프 감세공약 실현기대를 높인 점도 긍정적 영향.
트럼프 정부의 내각회의 도중 유럽에 25% 관세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안전심리가 확대되면서 금리와 달러가 하락하고 증시는 매물 출회되며 추가하락. 캐나다ㆍ멕시코 관세를 당초 3월 4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가 4월 2일 발효한다고 한달을 유예하는 발언을 하면서 관련당국은 혼란에 빠짐. 시장에는 긍정적이나 트럼프 관세정책에 대한 신뢰성이 추락할 듯.
26일 미 국채금리는 감세기대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지표부진으로 하락. 7년물국채입찰 응찰률 호조로 금리가 낮게 결정된 점도 하락요인. 트럼프가 대 유럽 25% 관세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경기불안을 자극하며 안전선호심리 확대에 금리, 달러, 주가가 하락
미국장 종료후 엔비디아 실적발표. 매출은 393억 3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380억 5000만달러)보다 높았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0.89달러로 예상치 0.84달러를 상회했음. 시간외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이다가 컨퍼런스 콜에서 젠슨황의 발언에 소폭 추가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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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증시는 +0.3%내외 상승 출발을 예상. 5일차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는 외인수급이 순매수로 돌아설 요인은 아직 보이지 않는 가운데, 매크로변수들이 미국증시보다 미국외증시를 상대적 우위로 이끌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외인수급이 중국증시 변화를 바라볼 것으로 예상
경제지표상 미국경제의 상대적 부진 시그널에 달러약세와 금리하락을 배경으로 미국외주식이 상대적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3월초 중국 양회를 앞두고 홍콩증시가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점도 한국증시 방향성에 긍정적.
멕시코 관세의 한달 연기는 자동차 등 멕시코에 공장을 둔 한국기업들에 시간을 벌어줄 요인. 반도체업종지수 상승과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 발표는 오늘 한국 반도체업종에도 긍정적. 금리하락에 헬쓰케어, 반도체와 정보기술, 소프트AI, 전력인프라, 미디어컨텐츠 등 성장주와 경기방어주, 소비주,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29%
달러가치 : -0.08%
엔화가치 : +0.37%
원화가치 : -0.17%
WTI유가 : -0.42%
미10년국채금리 -1.80%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엔비디아 실적, 감세기대로 상승 후 유럽관세 우려로 상승 반납ㅇ다우-0.43%, S&P+0.01%, 나스닥+0.26%, 러셀+0.19%, 필 반도체+2.09%
26일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3.67%) 실적 발표 앞두고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 주도. 더불어 하원에서 예산 결의안이 통과되며 트럼프 감세 공약 실현 기대를 높인 점도 긍정적인 요인. 다만, 트럼프 정부 내각회의 도중 유럽에 25% 관세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장 마감 직전에는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폭을 확대하자 나스닥도 재차 상승하는 힘을 보임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트럼프 감세 기대, 유럽 관세 부과
미 하원이 3월 14일 종료되는 임시 예산안처리를 앞두고 향후 10년간 세금 4.5조 달러, 정부 지출 2.0조 달러 삭감하는 예산 결의안을 가결. 공화당이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매년 처리되는 회계연도 예산안인 세출 법안이 아니라 법적 구속력은 없고, 정부 부처별 예산 산정도 안된 큰 틀의 예산을 지침이라고 보면 됨. 하원을 통과했기에 상원 통과도 가능해 향후 10년간 4.5조 달러의 감세라는 방향성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 물론, 올해 하반기나 되어야 구체화가 되겠지만, 큰 틀에서 세금 감면, 부채한도 4조 달러 증액 등을 포함한 점은 긍정적
문제는 2조 달러 정부 지출 삭감. 관련 내용이 구체화되지 못해 IRA, 메드케어 등 어느 부문에서 삭감되는지를 두고 논란이 진행될 것이라는 점은 부담. 여기에 찬성은 했지만 4명의 공화당 하원의원이 반대를 했던 점을 감안 향후 관련 난항은 여전. 관련 소식에 전일 한국 증시 등 아시아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등 글로벌 증시는 우호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국채 금리의 상승도 진행
한편, 트럼프 행정부 내각회의에서 관세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며 많은 품목에 부과할 것이라고 주장.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는 (3월이 아닌) 4월 2일부터 발효된다고 발표했지만, 유럽 관세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언급. 특히 자동차 등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 유럽의 보복 관세를 시도해도 의미는 없기 때문에 결국 미국이 승리할 것이라고 주당. 관련 소식에 유로화는 약세를(달러 강세), 국채 금리는 하락을, 주식시장은 하락 전환. 이에 대해 유럽은 유럽위원회에서 미국 관세에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발표.
그 외 트럼프는 중국과는 매우 좋아질 것이라고 언급. 중국이 미국에 투자하기를 원하고 미국은 중국에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 시진핑과는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대만을 중국이 무력으로 점령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대체로 중국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발언들이 진행
■ 주요종목 : 테슬라 하락 지속,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변동성 확대`
엔비디아(+3.67%)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일부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AI 산업 활용한 생산성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메타 플랫폼의 대규모 투자 등에 힘입어 상승. 장 마감 후에는 예상 상회한 수익과 매출, 데이터센터 매출 356억 달러, 블랙웰 매출도 110억 달러를 발표. 1분기 매출 전망도 예상 상회. 그러나 마진율이 예상을 하회. 블랙웰 생산 본격화 등을 발표. 결과 발표 후 주가는 보합권에서 변동성을 확대하는 경향. 컨퍼런스콜 기다리는 모습. 브로드컴(+5.13%), 마이크론(+4.82%), TSMC(+2.77%), 인텔(+2.31%), 램리서치(+1.26%), ASML(+2.29%)등이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9% 상승.
테슬라(-3.96%)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지만, 중국에서 발표될 FSD가 예상보다 성능이 좋지 못하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 여기에 트럼프의 대 EU 관세 특히 자동차 등에 대해 25% 관세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하락폭을 확대. 루시드(-13.60%)는 CEO의 급작스러운 사임 발표 및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구체적인 차량주문 지침을 제공하지 못하자 하락. GM(+3.75%)은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25%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포드(+0.53%)도 상승. 자동차 부품회사인 어드밴스 오토파츠(-17.83%)는 견조한 실적에도 기대 매출 부진 소식에 큰 폭 하락. 동일 매장 매출도 1% 감소한 점도 부담.
알리바바(+3.78%)는 번스타인이 Alicloud의 AI 주도 성장과 개선된 자본 배분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목표주가를 104달러에서 165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핀둬둬(+0.50%)도 강세를 보였으나 관세 이슈를 이유로 상승 반납. 진둥닷컴(+6.14%)은 강세. 부동산 회사인 KE홀딩스(+7.62%)는 중국 부동산 거래량 증가 소식 등에 기반해 강세. 샤오펑(+14.95%)은 올해 60개국 시장에 대한 진출 계획과 2033년까지 해외 매출 50% 목표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확장을 이야기하자 상승. 니오(+10.54%)는 신흥시장 도시화, 정부 인센티브등으로 전기차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데 관련 기업 중 과매도 상태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리 오토(+10.30%)도 상승. 바이두(+0.16%)은 상승 후 상승 반납.
메타 플랫폼(+2.46%)은 2천억 달러 규모의 AI데이터센터 발표 소식에 상승. 아마존(+0.68%)은 생성형 AI가 탑재된 알렉사 플러스를 공개한데 힘입어 상승. 다만 관련 소식은 전일 이미 반영돼 상승폭은 제한. 알파벳(-1.50%)는 클라우드 사업부 감원 소식과 아마존의 알렉사 공개 등으로 경쟁 심화 우려도 부담. 애플(-2.70%)은 전일 주총에서 주주들이 지지한 ‘다양성 정책(DEI)’에 대해 트럼프가 중단하라고 언급하자 하락. 여기에 미 국가정보국장이 영국 당국이 미국인의 개인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를 조사를 지시했다고 언급한 점도 부담. MS(+0.46%)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상승 후 폭이 일부 반납
슈퍼마이크로컴퓨터(+12.23%)는 전일 지난해 회계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상장폐지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후 상승폭 축소. AI 기반 마케팅 클라우드 업체인 제타 글로벌(-13.74%)은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AI광고 플랫폼 기반한 앱로빈(-12.22%)은 수익 증가 위해 사용자에게 휴대폰의 앱을 설치하도록 강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아리스타네트웍(+3.77%), 델(+4.52%) 등도 상승. 최근 하락했던 GE버노바(+5.52%), 컨스텔레이션 에너지(+2.21%), 비스트라(+7.45%) 등 전력망 관련 기업들도 강세
재무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튜이트(+12.58%)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인력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워크데이(+6.22%)도 사용자 증가 및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 오라클(+2.33%), 서비스나우(+2.13%), 팔란티어(+1.69%), 클라우드스트라이크(+3.90%) 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동반 상승. 세일즈포스(+0.47%)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 4% 하락. 스노우플레이크(+1.2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 12% 급등. 시놉시스(+2.73%)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로 2% 상승 중.
아이온큐(+0.67%)는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에도 손실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시간외 7% 하락 중. 리게티컴퓨팅(+2.77%), 디웨이브 퀀텀(+3.72%) 등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도 시간외 하락. 로켓랩(+4.78%), 인튜이티브머신(+7.14%) 등 우주 개발 관련 종목, 인튜이티브 서지컬(+1.25%), 아이로봇(+2.44%), 제브라 테크(+2.95%) 등 로봇 관련 종목도 강세. 팔라다인 AI(+9.85%), 조비 에비에이션(+3.08%), 아처 에비에이션(+5.66%) 등 드론, 비행택시 관련 종목군도 상승. 조비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 시간 외 7% 상승 중. 템퍼스AI(+5.35%), 그리고 앱시코프(+4.98%), 슈뢰딩거(+3.09%) 등 AI활용한 바이오테크 관련 종목 등 테마주들이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장 마감 후 슈뢰딩거는 양호한 실적으로 시간 외 6% 상승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ㅇ미국 1월 신규주택판매건수 (전월비) Jan : 전월치 8.1%보다 현저히 하락한 -10.5%를 기록.
ㅇ미국 1월 건축 허가건수 발표치1.473M, 예상치1.483M, 전월치1.482M로 명확한 둔화추세
발표후 금리급락, 달러약세,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반응
ㅇ7년만기국채 입찰 :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9배를 상회한 2.64배를, 간접입찰은 71.0%보다 낮은 66.1%를 기록해 엇갈린 모습을 보여 영향은 제한. 그러나 견조한 수요가 유입되면서 금리는 시장예상보다 낮게 결정. 발표후 금리는 이미 하락한 상태에서 횡보하고 달러는 상승, 뉴욕증시는 추가하락했다가 재상승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하락 전환,26일 미 국채금리는 감세 기대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지표부진으로 하락.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대 유럽 25% 관세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경기에 대한 불안을 자극하며 하락 확대. 특히 주식시장이 약세로 전환하고 달러강세가 진행되는 등 안전선호심리도 금리하락 요인.
7년물 국채 입찰은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9배를 상회한 2.64배를, 간접입찰은 71.0%보다 낮은 66.1%를 기록해 엇갈린 모습을 보여 영향은 제한.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파운드>유로>홍콩> 캐나다>달러인덱스>원화
달러화는 감세안 기대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부진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약세로 전환. 다만 그 폭은 제한.
트럼프가 대 유럽 25% 관세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재차 강세를 확대. 유로화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장 중 트럼프의 관세 부과 발표로 약세로 전환.
멕시코 페소는 관세 부과 시기가 4월 2일로 다시 연기되는 것으로 언급된 점, 조만간 관련 관세합의가 될 것이라는 멕시코 정부의 발표 등으로 강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대부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큰 폭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기대 등을 반영하며 하락. 트럼프의 러시아 제재 해제 시사 발언 등도 영향. 장중 트럼프가 베네수엘라 정권과 바이든 정부가 체결한 석유거래를 철회한다고 발표하자 일부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영향은 제한.미국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 영향으로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한파로 인한 수요 증가에도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속 공급 증가 기대로 하락.
금은 달러 강세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과 주석이 하락하고 구리, 아연 등은 상승. 니켈의 상승이 컸음. 구리의 경우 트럼프의 관세 부과 소식과 칠레의 대규모 정전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지만 재고 증가 소식에 상승은 제한.농작물은 멕시코, 캐나다 관세 등을 반영하며 하락. 다만 장중 4월 발효라는 소식에 하락이 제한. 밀은 수출 판매 보고서 부진 소식에 하락폭이 컸음.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4797
[亞증시-종합] 美 나스닥 하락세에 희비 엇갈려 - 연합인포맥스
26일 아시아 증시는 뉴욕증시의 나스닥 하락세와 미국 경기 우려 등에 반응했다.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중국과 홍콩 증시는 상승한 반면, 엔화 강세가 동반된 일본 증시는 하락했다. 대만 증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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