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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3/06(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3. 6. 06:23

    25/03/06(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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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차에 대해 25% 관세부과 시점을 한 달간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관세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출발. 상하이와 홍콩증시가 상승 개장 후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는데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코스피 현물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 순매수 확대, 이에 코스피가 한때 +1.0%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오후장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경계성 매물이 확대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 간밤 국채금리 상승 영향에 금리상승 피해주인 성장주, 소형주, 경기소비재들이 하락하고 전일 트럼프 발언 관련주들이 급등. 외인수급이 좋아지면서 코스피는 상승했으나 대체시장 역할을 하는 코스닥은 헬쓰케어, K팝, 로봇, 반도체,  IT소부장 업종 부진영향에 큰폭 하락.

     

    코스피는+0.5%내외로 출발하여 변동성을 수반하며 상승하여 11:10경 0.97%고점 찍고 이후 장중반 횡보하다가 정오무렵부터 상승폭을 반납하며 +0.70 %(2576.16p)로 종료. 코스닥은 +0.2% 내외로 출발하여 곧바로 하락하며 10:00경 -1.20%로 1차 저점찍고 11:10경 -0.80%로 소폭 반등했다가 재차 하락하며 -1.61%(734.92p)로 종료.

     

    오늘 한국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임.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11:10분경 최고 +3300억 순매수 기록후 매도우위로 전환하여 -244억순매도로 종료. 외인은 코스피시장에서 하루종일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1375억 순매수로 종료. 외인은 주식선물시장에서 장초반 과 장후반에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547억 순매수로 종료. 기관은 코스피에서 +1550억순매수, 지수선물시장에서 +2825억 순매수. 개인은 외인과 기관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코스피에서 -3686억 순매도, 지수선물시장에서 -2615억 순매도로 종료.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폭 유지하며 횡보. 일본증시는 급등 개장 후 변동성 수반하며 횡보. 홍콩증시는 급등개장후 완만하게 상승폭을 확대.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급등후 오후장 추가상승.

     

    WTI유가는 오전장 꾸준한 상승을 보이다가 정오 무렵부터 하락하며 상승폭을 반납. 미 국채금리는 장전 상승세가 계속되며 정오무렵까지 상승후 횡보하다가 14:30경부터 상승폭을 소폭 반납. 달러인덱스는 개장과동시에 하락하여 11:00경 저점찍고 상승, 13:00경 고점찍고 재하락하며 변동성을 보임. 엔/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변동성을 수반하며 상승, 13:30경 고점찍고 이후 급락하며 하락전환.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하락하며 11시경 저점찍고 이후 낙폭축소하며 완만한 반등.

    트럼프가 한국에 대해 알래스카 가스관사업 초대에 철강, 강관, 건설주 강세. 유럽 방위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방산주 상승세 이어감. 트럼프의 칩스법 폐기발언에  반도체업종과 정보기술 소부장업종 동반 하락. 미국 마벨 테크놀로지 주가 속락에 AI 반도체 밸류체인  연동되며 테크윙 -5.8%, 리노공업 -6.6%등 장비주 큰폭 하락, 로봇주도 동반하여 하락. 인터넷방송기업 SOOP의 매도레포트에 하락. NAVER, 카카오 투자의견 상향 보고서 영향에 동반하여 상승.  농심이 신라면 가격인상에 급등하고 음식료주 동반상승. 트럼프의 멕시코 자동차 수입관세 유예에 자동차주 상승. 화승엔터프라이즈는 독일 아디다스사의 25년 가이던스 저조 영향으로 큰폭 하락. 알테오젠은 할로자임과의 키트루다 피하주사 특허 분쟁 가능성 보도에 하락.

     

     

    감세 당근과 관세 채찍을 이용해서 리쇼어링 성과를 만들려는 미국 정책의 영향  - KB

     

    ㅇ 점차 드러나는 트럼프 대통령 배팅의 윤곽.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에서 자동차를 한 달 동안 유예한다고 함. 미국 자동차 업계 대표들이 탄원했다고 하면서, 미국 자동차 기업들이 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세 부과를 한 달 간 미룬다고 백악관이 발표. 그러나 4월 2일로 예정된 상호관세는 여전히 부과될 거라고 했고, 관세 부과가 한 달씩 미뤄지는 것으로는 불확실성도 해소될 수 없음. 미국으로 생산설비를 옮기라고 자동차 기업들을 압박하는 것인데, 당장 옮기라기보다는 옮길 계획을 제시하라는 압박일 것.

     

    북미 공급망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자동차 기업들은 대대적으로 생산설비를 조정할 의지가 별로 없음. 그러나 이렇게 계속 압박을 받는다면, 생산설비 조정 계획을 제시해서 관세 불확실성을 돌파하려 할 가능성이 높음.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의회 연설에서 감세와 가속 감가상각 (투자 비용을 당해연도에 전부 또는 상당 부분 감가상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언급. ‘세금을 깎아줄 테니 미국으로 공장을 옮겨라’라는 압박을 받는 미국 기업들은 감세 통과 가능성을 저울질할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면서 일자리 만들면 세금이 늘어날 테니 감세하자’고 요구하고 기업들에게는 ‘의회가 감세할 테니 미국에 투자해라’라고 요구. 둘 다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무산될 수 있지만, 한 쪽이 먼저 움직이면 다른 한 쪽도 움직이면서 성공할 수 있는 배팅을 하는 중. 이 압박 과정에서 시장과 경제는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영향을 일부 감내하더라도 내년 중간선거 전에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음

     

    ㅇ 지표는 시장 전망을 웃돌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서비스업 경기.

     

    2월 ISM서비스업 지수가 53.5%로 시장 예상 52.6%를 소폭 상회. 신규주문 지수가 전월 대비 0.9%p 오른 52.2%를 기록했고, 고용 지수가 53.9%로 전월 대비 1.6%p나 올랐음. 주문잔량 지수가 전월 대비 6.9%p 오른 51.7%, 재고 지수는 전월 대비 3.1%p 오른 50.6%를 기록. 이렇게 수입 지수를 제외한 모든 하위 지수들이 기준선을 상회. 그러나 ISM이 보여준 설문 응답 10개 중 6개가 관세를 직접 언급.

     

    관세는 혼란 (chaos), 위험 (risk), 심각한 피해 (severely harm), 걱정 (concern), 불확실성 (uncertainty) 등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들로 묘사. ‘관세가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높지만 아직은 피해가 없다는 응답’과 ‘관세가 부과될 거라는 전망에 미리 구매하는 움직임 때문에 수요가 부풀려진 후에 급감할 수도 있다’는 응답을 감안하면, 이번 2월 ISM서비스업 지수가 예상을 약간 웃돈 걸 보고 경기에 문제가 없다고 해석하기보다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다고 해석하는 게 맞을 것

     

    ㅇ 조금씩 높아지는 경기 우려.

     

    JPM이 시장 가격을 바탕으로 계산한 경기 위축 확률은 작년 11월 17%에서 31%로 상승. 5년 국채 금리와 비철금속 가격이 반영하고 있는 침체 확률은 작년 11월과 큰 차이 없이 높았지만, 러셀 2000이나 S&P 500처럼 주식시장에서 추정할 수 있는 침체 확률이 대폭 상승. 골드만삭스도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벗어나 있지만, 침체 확률을 1월 14%에서 23%로 높여 잡음.

     

    트럼프 대통령이 띄운 승부수에 시장 변동성이 매우 높아졌는데, 관세 불확실성 고조/완화가 반복되면서 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갈 전망. 그러나 투자한 자산에서 비교적 쉽게 자금을 뺄 수 있는 자산시장 투자자들과는 달리, 투자와 고용처럼 장기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경제주체들이 안정을 찾으려면 불확실성이 낮아져야 함.

     

    지금은 서베이 지표 (soft data)를 통해 확인되고 있지만 점차 실물 지표 (hard data)를 통해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걸 확인할 수 있다는 걱정이 경기방어주 수요를 높일 전망.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를 크게 흔들지는 않을 거라는 기대가 자동차 관세 유예로 다시 확인된 만큼, 장기 관점에서 경기방어주 비중을 늘릴 필요는 없음.

     

    그러나 단기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경기민감주의 비중을 낮추고 경기방어주의 전술 비중을 높이는 게 바람직. 낙폭이 컸던 성장주의 반등 가능성이 높으므로 성장주 비중확대 전략은 유지 

     

     

     

    트럼프, 잠자던 유럽을 깨웠다 - 하이

     

    [엄격한 재정준칙을 유지하던 독일 신정부가 재정준칙 완화를 통해 공격적인 재정지출 확대 정책에 나설 계획. 안보와 경제 차원에서 독일 등 EU 주요국의 적극적 재정확대 예상. 중국도 전인대에서 25년 사상 최대 규모의 재정수지 적자 목표를 발표]

     

    ㅇ 독일 ‘재정준칙 완화’를 통한 역대급 돈풀기로 부국강병에 나설 듯

     

    엄격한 재정준칙을 유지하던 독일 신정부가 재정준칙 완화를 통해 공격적인 재정지출 확대 정책에 나설 계획이다. 차기 연립정부를 구성할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과 사회민주당(SPD)은 운송, 에너지 그리드 및 주택 등 인프라 투자를 위해 10년간 5천억 유로의 특별기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참고로 독일의 24년 명목 GDP 규모는 약 4.3조 유로이며 24년 독일 연방정부 예산은 4,657억 유로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동 특별기금의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또한 양당은 국방비 조달에 필요할 경우 GDP의 1% 넘는 부채를 허용하도록 헌법의 부채제한(Debt brake) 규정을 개정하는데 합의했다. 부채 제한은 구조적 재정수지 적자(구조적 재정수지란 일반정부 재정수지에서 경기 변동에 따른 정부 수입·지출 변화를 제거한 지표)가 GDP의 0.35%를 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규정으로 동 규정은 그동안 독일의 적극적 재정지출을 가로막는 걸림돌 역할을 했다.

     

    24년 추정치로 독일의 국방비 지출은 GDP대비 2.1%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나토가 목표하는 3.5% 수준까지 국방비지출을 확대한다면 약 600억 유로의 추가로 필요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기민당은 법인세율을 현재 19.9%에서 최대 25%까지 인하하고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하를 선거공약으로 내건 상황이어서 추가적으로 세율 인하 등의 경기부양책이 추진될 여지는 높다.

     

    독일뿐만 아니라 EU 차원에서도 방위비 증액을 위해 최소 8천억 유로에 달하는 자금 동원 계획이 EU 집행위 차원에서 제안되었다. EU집행위원장은 ‘유럽 재무장 계획(REARM Europe Plan)’을 27개 회원국에 제안했다. 그리고 국방비 지출 확대를 위해 국방 부문에 대한 공공자금을 적극 동원하도록 EU 재정준칙 적용을 유예하자는 내용도 제안했다. 만약 국방 부문의 재정준칙 적용 유예를 가정할 경우 회원국 평균적으로 국방비를 GDP대비 1.5% 인상한다면 4년간 EU 국방비는 추가로 6,500억 유로가 증가하게 된다.

     

    이처럼 독일 등이 적극적으로 재정지출 확대와 국방비 지출에 나설 수 밖에 없는 것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더 이상 미국이 유럽의 안보를 책임지지 않을 공산이 높은 상황에서 EU 국가들의 스스로 안보 우산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좀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트럼프와 푸틴간 유대 강화가 EU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작용한 것이다.

     

    더욱이 트럼프 대통령이 EU산 제품에 대해서도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어 미국과 EU간 관세전쟁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독일도 스스로 경제를 부양시킬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러-우 전쟁과 중국산 저가 공세 여파로 독일 경제가 2년간 침체 국면에 진입하는 등 유럽의 병자로 취급받고 있는 독일 입장에서는 엄격한 재정 준칙을 완화해서라도 경기 부양이 절실한 상황이다.

     

    미국과 중국간 패권갈등 격화에 따른 느슨해진 글로벌 공급망은 교역을 통한 성장을 더 이상 어렵게 하고 있다. 여기에 AI 등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등 서비스 주도 성장 패러다임 역시 글로벌 교역보다는 자국 혹은 지역내 협력과 교역을 통해 성장이 가능한 흐름으로 변화되고 있음도 주요국 서둘러 재정지출 확대 등의 부양기조로 전환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ㅇ 독일 등 유럽의 돈풀기 정책이 Non-US 모멘텀 강화에 기여할 것임

     

    연초, 특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Non-US 모멘텀 강화 흐름이 이번 독일의 재정지출 확대로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독일 등 EU 뿐만 아니라 중국 역시 올해 성장률 5% 달성을 위해 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GDP대비 4%로 역대 최고로 높여 적극적인 재정확대에 나설 전망이라는 점도 Non-US 모멘텀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러한 독일을 위시한 EU 및 중국의 재정지출 및 국방비 지출 확대는 트럼프 관세정책 불확실성 리스크를 일부 완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유로화 및 엔화의 강세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중국전인대 : 부양보다혁신 -메리츠

     

    ㅇ 경제: 디테일이 아쉽다

     

    중국은 "5% 전후" 성장률 목표를 제시하며, 내수부양을 정책 우선순위로 설정 2025년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4.0%, 광의의 재정적자 비율은 8.4%로 작년 수준뿐 아니라 코로나19 당시 수준을 상회. 적자 확대는 지출의 대폭 확대보다는 보수적인 세수 추계에 기인하는 바가 큼

     

    ● 내수진작의 방안은 민간 참여 확대에 방점. 가처분소득 증가(임금 인상)노 기업부문 협조가 필요하며, 민간의 국가사업/인프라 참여도 같은 맥락. 기업의 권리와 이해 증진 의지에 얼마나 부합해 줄 지가 관건임

     

    아쉬운 부분도 많음. 정부의 직접 투자재원은 감소하고, 부동산 하방 위험 방어 정책의 실효성은 결여. 부동산 하강이 지속되면 지방정부 재정이 나아질 수 없고, 기금 결손으로 관련 지출까지 제약받을 수 있음. 또한 디플레가 지속되어 명목 GDP 성장률이 5%를 밑돌면 일반계정 재정수입도 계획대비 미달. 따라서 재정 자극의 하방 위험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

     

    당사는 중국 2025년 GDP성장률 전망 4.6%을 유지함. 국내 정책대응과 별개로 트럼프의 관세 압박 강화에 따른 경기 하방 요인은 상수; 경기 악화시 연내 추가 재정확대, 내년 예산 확장적 편성

     

    정책 실효성 결여 내지는 민간참여 부진으로 내수가 살아나지 못하는 가운데 성장률 목표를 맞추고자 한다면 2024년 playbook이 재현될 수 밖에 없음. 수출단가 하락 통한 인위적 수술물량 확대가 그것임. 이 마저도 트럼프 압박으로 제약받을 소지가 있음

     

    ㅇ 산업: 규제 완화도 부양책이다.

     

    '25년 중국의 매크로 부양 강도는 시장의 눈높이를 하회. 단, 민간 내수 강조, 민영기업 지원 등 규제 완화 기조는 질적으로 더 좋은 부양책이라고 생각.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의 '선부(先富)가 공동부유를 견인해야 한다는 발언과 민영기업 촉진법 추진 등 정책 기조 선회는 중국증시 디스카운트 해소 요인.

     

    올해 산업정책은 '소비 + 테크' 조합이나, 소비보단 테크 지원 강도가 더 강한 것으로 판단. 이구환신도 휴대폰 등 IT제품 밸류체인을 <AI 플러스> 전략도 대부분 IT 제품과 빅테크 기업에 유리. 기술자립에 따른 IT 국산화는 디폴트.

     

    더 고무적인 것은 중국 테크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점. 뚜렷한 매크로 회복이 아직 부재함에도 불구하고, 화웨이, 샤오미 등 기업의 국내 점유율이 다시 반등하며 실적이 완만하게 개선되는 중. 향후 정책당국의 내수 부양과 산업 고도화 지원이 더해지면서 실적 개선세 이어질 전망.

     

    중국 기술주 투자 의견 유지. 정책 기조 선회와 로컬 기업의 약진, 정부의 산업 고도화 정책까지 더해지며 미중 밸류에이션 갭 축소 흐름 이어질 전망. 2월 홍콩증시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저평가 구간으로 추가 상승 어력 존재.

     

    단기적으로 H/W 대비 저평가된 S/W 선호. 지수 기준 MSCI CHINA> 항셍테크>과창50 순으로 선호. 소비재와 전통 시크리컬은 매크로 회복 여부에 따라 하반기에 주목 필요.

     

     

     

     

    주도주에 대한 생각과 공매도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 -KB

     

    ㅇ 공매도와 주도주의 관계

     

    우리는 공매도를 재개하더라도 장기적으론 결국 ‘강한 주식은 계속 강하고, 약한 주식은 다시 약해질것’ 이란 전망을가지고 있다. 다시말 해서‘Soft AI’의 주도가 크게 바뀌진 않을것이란 생각이다. 다만 국가별로 주도하는 ‘soft AI’는 차별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① 첨단기술이 뛰어난 미국은 ‘소프트웨어’ 등의 핵심AI 분야가 주도할 것이고, ②중국은 ‘전기차(자율주행), IT플랫폼’ 이좋을 것이라 생각하며, ③제조업이 강한 한국증시에선 ‘로봇, 우주방산, 원전’ 등이 주도주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Soft AI’가 공매도의 타깃이 되지 않을것이란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종종 공매도의 타깃이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ㅇ 주도주들은 공매도 타깃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주도주를 바꾸진 못할 것.

     

    아무리 강력한 주도주도 ‘단기조정’은 항상 존재한다. 그리고 주도주는 비싸기 때문에 ‘단기조정’시기엔 더 크게 출렁인다. ‘제조업 Soft AI’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는 ‘3월 MP’에서 단기 급등한 ‘로봇, 우주방산, 조선’비중을 중립으로 낮췄다 (3월비중확대 :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기술적 과열 국면’에 진입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주도주에서 탈락했다고 보지는 않는다. Soft AI는 공매도의 타깃이 될 수 있지만, 공매도가 ‘주도주의 색깔을 바꾸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조정이후엔 ‘숏커버’도 노릴 수 있다.

     

    ㅇ 요약

     

    공매도 재개이후에도 주도주의 색깔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주도주가 공매도 타깃이 되지 않을것이란 의미가 아니다. 예를 들어 3월 MP에서 우리도 ‘산업재’를 중립으로 낮췄다. 단기과열이 해소되는 조정을 지나고 나면 숏커버 등이 동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 : 오버행 이슈해소 -KB

     

    ㅇ 오버행이슈 해소 

     

    최근 주가 하락은 2대주주인 GVS가 지난 2월 20일에 보유 주식 중 200만주를 시장에 매각하면서 오버행 이슈가 불거졌던 결과. 잔여지분에 대해서는 3개월간 매각하지 않기로 시장에 약속한 상황이나 3개월이 지나더라도 주가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는다면 물량 출회는 없을 것으로 예상. 19.5%를 보유한 상황에서 매각가를 낮추면서 매각할 경우 시장에 나쁜 시그널을 줄 수 있기 때문.

     

    ㅇ ’25년에도 변수가 드문 편안한 성장

     

    ’25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2조 556억원(+18%, 1/2 공시), 핵심사업 매출 CAGR 20% 유지 목표. 핵심사업 20% 성장 가정 시 매출액 1조 2,479억원, 매출비중 비중 60.7%(+1.1%p). 영업이익률은 유지 가능할 것

     

    기업가치 제고 관련 ’28년 핵심 사업 매출 CAGR 20% 성장 유지, 3년간 배당 성향 50~70%, 최소 DPS 3,000원, 분기 배당 실시, ’28년 EBIT 마진율 16% 달성, ROE 30% 이상. ’24년 결산 배당은 DPS 2,700원(중 간배당 450원 포함 3,150원). 자산이 가벼운 사업 구조로 성장과 환원을 동시 달성

     

    친환경솔루션 부문 LNG 재액화 개조사업은 10척 수주 이후 1호선 완료, 잔여 9척, 9,100만불 잔고가 ’25, 26년에 걸쳐 반영. FSRU 개조사업은 개발도상국 위주의 발주 환경으로 협의가 길어짐. 2H25 수주, ’26년부 터 매출 반영 예상. FSRU 개조는 1억불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 시 장기화 되는 LNG 호황과 함께 장 기 성장의 발판이 될 것. 현재는 FSU 개조에 집중

     

    전쟁 종전 분위기,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해운 시황의 변동성에 대한 실적 영향이 덜함. 컨테이너선의 경우 시황이 둔화될 때 정비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성. 장기계약(LTSA) 비중 증가도 실적 성장의 안정성 확보 배 경. ’21년부터 본격화된 LTSA 계약은 연장계약 시점이 도래

     

    글로벌 경제의 성장에 따른 선복량 증가와 이중연료엔진이나 암모니아 또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의 도입증가로 중장기 성장성은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 LNG나 메탄올 DF는 1.5배, 암모니아는 2배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어 매출단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 또한 선복량 증가도 결국 시간의 경과에 따라 마모나 고장 등으로 부품교체와 정비수요를 필연적으로 발생시킬 것.

     

     

     

     

    화승엔터프라이즈 : 화승인더 개별 실적에 대한 재평가 필요 -DS

     

    ㅇ 화승엔터와 화승인더 역대급 실적 개선

     

    전방 고객사 Adidas의 압도적인 부활에 힘입어 화승엔터는 4분기 이례적인 성 장을 보였다. 더불어 모회사인 화승인더도 역대급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양사의 실적 모두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

     

    ㅇ 화승엔터& 화승인더의 아디다스향 매출은 중복 & 이익은 공유

     

    현재 화승인더 → 화승엔터 → 화승비나 및 기타 제조 계열의 지배구조를 띈다. 화승엔터는 화승인더가 기존에 보유했던 화승비나(베트남) 지분 100%를 현물 출자하여 설립한 상장 자회사다. 국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중복상장 형태다. 화승인더의 별도 매출은 1) 화승엔터에게 원재료 제공, 2) 화승엔터가 제조한 제품(운동화 등)을 받아 아디다스에게 납품(주문관리 포함), 3) 로열티 (1.4~1.7%)로 구성되어 있다.

     

    매출 구성에서 알 수 있듯이 아디다스향 매출은 화승인더와 화승엔터가 중복된다. 다만 화승엔터가 지급하는 브랜드 로열티와 일부 수수료 등을 감안하면 아디다스향 이익은 화승엔터와 화승인더가 나눠 갖는 형태다. 결론적으로 화승인더의 별도 실적(이익)에 대해서는 시장의 재평가가 필요하다.

     

    ㅇ 화승엔터& 화승인더 합산 기업가치 최소 1.1조원 이상 평가 받아야

     

    화승인더 연결 실적에는 상장된 화승엔터가 포함된다. 따라서 화승인더의 적정 가치를 평가하려면 개별 순이익으로 산출하는 것이 적절하다. 참고로 화승인더의 개별 매출 중 아디다스향 비중은 91.8%다. 따라서 개별 순이익 대부분이 아디다스로부터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24년 화승인더 개별 순이익은 약 250~300억원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아디다스로부터 이익이 80% 이상 발생하는 화승엔터 24년 Trailing P/E 17배를 적용하면 화승인더 적정가치는 최소 5,147억원이다(기타 자회사 가치는 미반영). 전일시가 총액 2,838억원과 비교 하면 할인율이 50%에 육박한다.

     

    결론적으로 화승엔터와 화승인더가 만약 예전과 같은 하나의 회사였다면 기업가치는 현재 최소 1.1조원 이상이어야 한다. 전일기준 합산시총은 8,700억원이다. 화승인더의 개별 실적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동원시스템즈 : 견조한 본업 위에 쌓아올린 이차전지 사업 - 그로쓰리서치

     

    ㅇ 동원그룹의 첨단 소재전문 제조기업

     

    동사는 '80년 5월에 설립되어 '94년 3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동사는 종합패키징 및 첨단소재전문기업으로서 연포장재, 알루미늄박부터 이차전지 소재 등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다. '24년 3분기 기준 매출은 연포장/PET/유리병 49.3%, 제관 36.2%, 알미늄 6.7%, 수지 2.7%, 인쇄 2.2%, 기타 2.8%로 구성되어 있다.

     

    ㅇ 참치캔에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캔까지

     

    동사는 본업인 음식료 패키징 사업에서 꾸준히 평균 8% 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것을 기반으로 '20년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진출하며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차전지 배터리 R&D 인력을 약 200명 가량 고용하며 사업부를 구축했으며, 초기 투자비용은 본업인 음식료 패키징 사업의 이익 유지 및 성장으로 보충하는 상태이다.

     

    이번 2025 인터배터리에서 동사는 원통형 배터리 캔, 셀파우 치 등 다양한 이차전지 소재 포트폴리오와 독자 기술 및 R&D 역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 사는 캔 절단면 부식을 막는 기술과 연간 4억 개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어 국내에서는 차 세대 원통형 배터리 캔인 지름 46mm 모델을 고객사에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동원시스템즈의 원통형 배터리 공장은 2170 CAPA 연간 3억개, 4680 연간 7천만개 수준으로 완공되었으며, 4680 공장은 지난해 4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하여 올해 상용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46mm 배 터리의 전극공정이 완료되면 동사의 캔 소재 수혜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 초고강도 양극박 소재도 공개

     

    동원시스템즈는 2025 인터배터리에서 개발한 초고강도 양극박 소재를 공개할 예정이다. 초고강도 양극박(양극재를 지지하는 소재,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개발하며 현재 고객사 요구에 따라 맞 춤형 생산을 진행 중이다.

     

    동사의 초고강도 양극박은 인장 강도가 33kgf/mm2로 일반 고강도 양극박 대비 20% 이상 강하여 전극제조 과정에서 균열을 방지하고 배터리 품질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알루미늄 양극박은 최종 수요처인 미국 전기차업체의 향후 성장에 따른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 LNG Value Chain과 상사 사업의 가치 상승 - HMSEC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25년말부터 미국산 LNG 도입(40만톤/년) 및 2H25 Senex 증산으로 가스사업 이익 개선 전망. 국내 최대 민간 LNG터미널 보유. 이로 인한 Midstream 수익 높아질 것.

     

    - Captive인 포스코 그룹 전기로 증설 지속. 수소환원제철 상용화 등 LNG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 장기적 으로 그룹사 물량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트레이딩 물량 증대 가능할 전망.

     

    - 최근 관세 전쟁이 확대되는 것은 오히려 동사와 같은 종합상사 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음. 일본 상사, 한국/일본 LNG Value Chain 평균 EV/EBITDA multiple 10.4x 적용. TP 81,000원 제시.

     

    ㅇ 1분기 실적전망 

     

    1분기 연결 매출액 8.2조원(+5.1% YoY), 영업이익 2,512억원(-5.3% YoY) 으로 전분기에 이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 이는 에너지사업의 견조한 이익창출에도 불구하고 소재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임.

     

    [에너지사업] SMP(전력시장가격)의 약세로 발전 부문의 감익에도 E&P와 LNG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 유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비 5.6% 증가한 1,469억원을 기록할 전망.

     

    [소재사업] 식량바이오와 무역 및 투자법인의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철강/친환경소재 부문(업황 악화에 따른 판가 하락)의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7.3% 감소한 1,054억원을 예상함. 2025년 연결 매출액 33.1조원(+2.3% YoY), 영업이익 1.2조원(+6.0% YoY)으로 수정 전망함. SENEX 생산량 증산과 광 양 LNG 2터미널 증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친환경차 부품 공급 확대 등의 긍정적 요인 때문임.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25년 실적은 상고하저 전망. 하반기 Senex 물량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에서 이익 개선 이어질 것. ‘26년 Senex 물량 온기 반영, 미국 LNG 도입으로 트레이딩 볼륨 성장 기대 높아질 것.

     

    - 특히, 최근 호주 동부 천연가스 가격 강세. 지역 광구 가스 부족에 따른 숏티지. 올해 수익성 개선에 기 여할 전망이며, 하반기 이후 증산 물량 반영시 규모의 경제 기대.

     

    - 광양 탱크 지속 증설. 국내 최대 저장탱크 보유. 중장기적으로 LNG 트레이딩에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판단. 특히, 국내 유일의 LNG 판매 면허 장기적으로 중개 무역 성장 가능성.

     

    - ‘25년말 미국 셰니어 LNG 도입(40만톤/년) 및 2030년 멕시코퍼시픽 LNG(70만톤/년) 등 목적지 조항에 서 자유로운 LNG 물량 지속 증대. Trading 사업 본격 성장 전망.

     

    - 최근 Palm Oil 가격 강세. 팜오일 사업 수익성 역시 개선 전망.

     

    ㅇ 밸류업 공시 구체화,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에 박차.

     

    회사는 총주주 환원율 50%를 목표로 설정. 향후 Cash Flow 개선, 재무구조개선, 배당 확대 등 장기적인 주주가치 재고 이어질 수 있을 것. 지난해 12월 23일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 이후 올해 2월 실적발표를 통해 밸류업 계획을 보다 구체화함. 수익의 안정적 성장(세전이익 연평균 8%+∂, ROIC>WACC)

     

    효율적 자본 사용 내역 : 성장투자 3.2조원; 미얀마 가스전 4단계 개발, 광양 제2 LNG 터미널 건설, 팜유 정제사업 진출, 인도네시아 팜농장 인수,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 건설/ 차입금 상환 0.9~1.1조원/ 주주환원 0.9~1.1조원 

     

    2025~2027년 주주환원율 50% 수준과 중간배당 실시할 예정임. 에너지와 소재로 다변화된 사업구조와 E&P, 발전 등 주력 사업들의 안정적 이익 창출로 향후 실적 모멘텀은 강화될 것임.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LNG 직도입을 통한 발전 경쟁력 제고 및 해외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 음. 미국이 추진중인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미얀마와 호주에서의 가스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직간접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

     

    - 일본 상사 기업들 대비 여전히 저평가 영역. 향후 에너지뿐 아니라, 식량, 철강, 2차전지 등 개선될 여지 가 있는 사업 다수. 이를 통해 이익 개선 및 Multiple 재평가 기대.

     

    - 다만, 장기간의 시간이 걸리는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부담. 알래스카 LNG 사업 고 려 중인 일본 Tokyo Gas, Mitsui corp등의 주가도 크게 변동이 없음.

     

     

     

     

    ■ 오늘스케줄 - 03월 06일 목요일

    여야 협의체 개최
    2월 외환보유액
    2월 소비자물가동향

    美 민간 탐사선, 달 착륙 시도

     

    대진첨단소재 신규 상장
    서울보증보험 공모청약
    한텍 공모청약
    유안타제9호스팩 정리매매(~3월14일)
    아센디오 변경상장(감자)
    뉴로메카 추가상장(CB전환 및 주식매수선택권행사)
    소니드 추가상장(CB전환)
    이렘 추가상장(CB전환)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온타이드 추가상장(CB전환)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수성웹툰 추가상장(CB전환)
    넥써쓰 보호예수 해제

     

    EU, 긴급 정상회의(현지시간)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美) 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美) 브로드컴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4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美) 1월 도매 재고지수(현지시간)
    美) 갭(GAP)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메이시스 실적발표(현지시간)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유로존)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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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06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3월05~7일 : 인터배터리2025, 코엑스

    03월04~5일 : 중국양회(4일정협, 5일전인대)
    03월05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3월02~07일 : MWC2025 모바일 산업 최신기술동향전시회, 6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03월10일 : 美서머타임시작(한국시간기준)
    03월12일 : 한국산 철강,알미늄 에 대해 25% 관세적용일
    03월13일 : 선물옵션동시만기일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0~21일 : EU정상회의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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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04월01~5일 : AD/DP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학회) 2025
    04월03~13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 부활절휴장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1.14%, S&P500지수+1.12%, 나스닥지수+1.4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09%. 5일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자동차에 대해 한 달간 25% 관세를 유예하고 하고 추가 면제 가능성을 열어둔 영향으로 큰폭 상승. 업종별로는 에너지, 유틸리티 제외 상승 마감. 유럽증시는 독일의 대규모 인프라 및 국방 투자계획안 소식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관세 전쟁 우려와 원유 재고 증가 등 수급 여건 악화로 전일대비 -2.86% 하락한 $66.31에 마감

    ㅇ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5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ISM은 2월 서비스업이 농업, 숙박 및 음식 서비스, 금융 및 보험, 보건 및 사회복지 등 14개 산업의 성장에 힘입었다고 분석함 (CNBC)

    ㅇ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민간 고용은 전달보다 7만7천명 늘어나며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함 (CNBC)

    ㅇ 미 연준의 베이지북에 따르면 관할 12개 지역에서 기업들과 커뮤니티 설문 결과 6개 지역 경제는 변화가 없었고 4개 지역은 완만하거나 중간 정도의 성장을 보였으며 2개 지역은 약간 위축됨 (Reuters)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해 관세 1개월 면제 혜택을 부여함. 상호관세는 여전히 4월 2일에 발효되지만, USMCA에 관련된 회사의 요청에 따라 경제적으로 불리하지 않도록 1개월 동안 면제해줄 것이라고 설명함 (Reuters)

    ㅇ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도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관세에 대한 타협 협정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발언함. 트럼프가 어떤 내용에 동의할 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를 중간에서 만날 의향이 있을 것이라고 시사함. 하지만 트럼프가 관세를 완전히 철폐할 가능성은 배제함

    ㅇ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에서 엄중한 정세에도 지난해에는 안정적으로 경제를 운영했다며 올해 성장 목표를 작년과 동일하게 5% 안팎으로 제시함. 올해 CP) 증가율 목표는 2%이며,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수요 둔화를 인정한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됨

    ㅇ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가 경제, 물가가 전망한대로 실현될 경우 앞으로도 정책금리를 인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힘. 그는 2025년도 후반부터 2026년도까지 임금 상승을 동반한 형태로 물가가 오르는 기조적 물가상승률과 실제 물가가 모두 약 2%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함

     

    ㅇ 독일의 차기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독일헌법을 개정해 국방 및 안보 지출을 재정 지출한도에서 면제하는 등 국가방어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힘. 또한 향후 10년간 교통, 에너지 그리드, 주택 등에 투자할 5,000억유로(775조원) 규모의 인프라 펀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힘. 국방 및 안보 지출이 재정 지출한도에서 면제되면 방위비 지출이 수천억유로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ㅇ 폭스콘이 올해 첫 2개월간 AI컴퓨팅에 대한 수요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발표함.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조6,000억대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Reuters)  폭스콘은 올해 첫 2개월간의 매출이 AI컴퓨팅 수요로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한 1조 1,000억대만달러 (48조 6,300억원) 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조6,000억대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2.71%, MSCI 신흥지수 ETF +2.99%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09% 상승. 러셀2000지수 +1.02%, 다우 운송지수 +1.13%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1.07%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54.5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 1,450.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1.7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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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 마감 후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장관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완화 가능성을 언급한데 영향을 받으며 상승출발. 하지만 10시 중국 리창 총리의 발언과 11시 트럼프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그 내용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곧바로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11시경 트럼프의 연설내용이 알려지면서 지속적으로 재상승하며 마감. 전일 10:45분에 발표된 차이신 써비스PMI가 호조로 발표된 점도 홍콩증시의 상승과 한국증시의 상승을 연동케 한 배경으로 풀이. 

     

    코스피는 +0.75% 내외로 출발 후 장초반 +1.23%까지 상승했다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11시경 +0.28% 저점찍고, 트럼프의 미의회 연두교서 연설내용이 알려지면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1.16%(2558.13p)로 종료. 코스닥은 +1.10%내외로 출발후 10:30경 +1.37%고점찍고 상승폭을 반납하며 12:00경 +0.28% 저점찍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하며 +1.23%(746.95p)로 종료.

     

    기관은 지수선물+2582억 순매수, 코스피현물+473억 순매수, 주식선물+317억 순매수. 외인은 코스피시장(-2270억 순매도)과 주식선물시장(-1795억 순매도)에서 11:00까지 매물을 쏟아낸 이후 하루종일 수급횡보, 지수선물시장에서도 외인은 장막판에 -1795억 순매도하며 기대했던 헤지포지션의 환매수청산이 나타나지 않았음. 개인은 주식선물+375억 순매수와 코스피현물+927억 순매수.

     

    미 지수선물은 개장 전 소폭 상승한 후 하루종일 횡보. 일본증시는 장초반소폭 하락했다가 13:00 고점찍고 오후장 상승폭 일부 반납. 홍콩증시는 급등개장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12:00경 저점찍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폭 확대. 상하이증시는 하락개장후 변동성을 수반하여 저점과 고점을 높여가며 상승. 

     

    정부의 50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추진에 원전, 수소,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업종과 로봇업종 급등. 건설업계 1·2위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수소 신사업 확장, 현대차의 수소 컨트롤타워 구축소식에 수소업종 강세. 국내 신재생ETF 가 2차전지와 전기차 대신 태양광·전선주를 담았다는 소식에 태양광과 전력인프라주 상승. 트럼프가 알래스카 가스사업에 한국 참여 희망 언급에 철강, 조선, 피팅업종 상승. 미 해군과 민수용선박  MRO사업 협력에 HJ중공업이 52주 신고가 등 조선주 강세. 젤렌스키의 광물업 협상 재개 요청에 종전 기대감 커지며 건설업 상승. 트럼프의 칩스법 폐기 발언에 삼성전자 등 반도체 IDM업종 부진. 미국경기 둔화우려에 은행,금융업종 하락. 소비침체로 경기소비재 부진하고 MWC모멘텀이 미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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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가 1.0% 이상 큰폭 상승. 반도체업종지수도 큰폭 상승하고 한국물 ETF도 2.71%나 상승한 점은 긍정적. 하지만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대비 미 S&P500지수선물은 +0.53%상승에 그친점으로 보면 간밤 뉴욕증시 상승은 전일 한국장 상승에서 대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평가.  

     

    미 2월 ISM 서비스업 PMI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ISM에서는 관세 조치로 정보와 가격, 그리고 선매입 등에 혼란이 발생했으며 이는 인위적으로 구매를 부풀릴 수 있어 향후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결국 ISM 서비스업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음에도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완화되지는 않음. 미 2월 ADP 고용변화는 크게 둔화 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ADP에서는 정책불확실성과 소비자지출 둔화로 고용주들이 해고나 채용을 주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발표. 관련지표 발표후 미 국채금리는 하락하다가 상승으로 전환, 달러는 약세를 보이다 약세폭이 축소, 주식시장은 하락쪽으로 변동성 확대.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과 서비스업지수 발표 후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부각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중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자동차 관세 1개월 연기보도로 낙폭을 축소했으며, 젤렌스키가 미국과의 협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발표까지 이어지며 상승 전환. 더 나아가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상승이 확대.

     

    미 국채금리는 ADP 민간 고용보고서 둔화에 하락하다 ISM 서비스업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상승전환. 특히 물가지수의 상승 지속도 금리상승에 영향.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소비지출 둔화를 언급했지만, 관세부과를 통해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상승이 좀더 확대. 다만,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은 제한. 미 국채금리의 상승은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달러화는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자 여타 환율에 대해 큰 폭으로 약세. 특히  실질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 실제 자동차 관세 1개월 유예 발표 등도 달러약세요인 중 하나. 독일의 부채 규정 완화 발표에 유로화가 큰폭 강세로 변화하며 달러약세에 일조. 달러 약세는 미국외 증시의 상승에 긍정적

     

    국제유가는 OPEC+는 4월부터 공급을 하루 13만 8천 배럴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자 큰 폭으로 하락. 여기에 관세로 인한 경기 불안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이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 국제유가의 하락은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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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코스피는 뉴욕증시 상승영향이 이어지며 +0.5%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한국증시는 2월말 지나친 급락을 복구하는 시간이 지속될 듯. 달러가 큰폭 약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자금이 미국에서 미국외 국가로 대이동을 예상할 수 있는 요인으로 외인들이 9일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증시의 수급상황을 전환시킬 요인이 될수 있을 지 주목


    전일  트럼프가 미 국회연설에서 한국에 대한 언급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주목.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자동차 관세 1개월 유예는 한국 자동차업종에 긍정적. 칩스법 폐지를 주장하지만 실제로 폐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반도체 IDM기업들의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 알래스카 가스관사업은 철강,건설,조선업종에 긍정적.  인터배터리행사에서 2차전지업계에 캐즘극복이 기대되는 신기술 신제품 신전략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1분기가 업황저점으로 분석되고 있는 2차전지업종에 주목할 필요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53%
    달러가치 : -1.19%
    엔화가치 : +0.42%
    원화가치 : +0.72%
    WTI유가 :  -1.95%
    미10년국채금리 +1.32%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장중 자동차 관세 연기 등을 반영하며 상승 전환 후 폭이 확대

     

    ㅇ 다우+1.14%, S&P+1.12%, 나스닥 +1.46%, 러셀+1.02%, 필 반도체+2.09%


    5일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과 서비스업지수 발표 후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부각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보다 관세 이슈에 더 주목하며 변화가 진행. 특히 약세를 보이던 지수는 장중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자동차 관세 1개월 연기 보도로 낙폭을 축소 했으며, 젤렌스키가 미국과의 협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발표까지 이어지며 상승 전환. 더 나아가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상승이 확대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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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경기(지표와 베이지북), 관세(우려와 기대)

    미 고용보고서 발표(7일 금)를 앞두고 ADP 민간고용보고서가 18.6만 건에서 7.7만 건으로 크게 둔화. 업종별로는 레저 및 접객업이 4.1만 건, 건설이 2.6만 건 증가한 가운데 무역 및 운송이 3.3만 건 감소한 점이 특징. ADP에서는 정책불확실성과 소비자지출 둔화로 고용주들이 해고나 채용을 주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발표. 이런 가운데 ISM 서비스업지수가 52.8에서 53.8로 개선. ISM에서는 관세 조치로 정보와 가격, 그리고 선매입 등에 혼란이 발생했으며 이는 인위적으로 구매를 부풀릴수 있어 향후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결국 ISM 서비스업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음에도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완화되지는 않음. 관련 지표로 국채 금리는 하락하다 상승으로, 달러는 약세를 보이다 폭이 축소, 주식시장은 변동성 확대

    관세에 대해서도 논란이 지속. 장 시작전 미 상무장관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취소나 일부 완화를 언급. 그러나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이 부과한 모든 관세가 철회되기 전까지 보복으로 부과된 관세를 해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여전한 마찰이 진행. 장중에는 트럼프가 GM을 비롯한 포드, 스텔란티스 CEO와 통화가 진행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업계의 요청으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된 자동차 관세를 1개월 연기를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 미 상무 장관도 자동차를 관세에서 제외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발표. 장중 나온 자동차 관세 제외 소식 기대로 하락하던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

    한편, 장 후반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향후 몇 개월동안 경제 활용에 대한 기대는 약간 낙관적이라고 발표. 물론, 최근 지표 결과에서도 나오듯 소비지출이 낮았고, 가격 민감도가 높아졌다고 언급해 향후 소비 위축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음. 그럼에도 고용이 견조하고, 경제 활동도 여전히 나아지고 있다는 점은 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 이런 가운데 물가에 대해서 적당히 상승했지만, 일부에서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해 물가에 대한 불안 심리는 여전. 더불어 여러 지역에서 회사들이 투입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발표해 향후 기업실적에 부담. 종합하며 경기는 여전히 느리기는 하지만 개선되고 있으며, 소비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은 더욱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 이 결과 달러화의 약세는 좀더 확대, 금리는 상승, 주식시장은 경기 둔화 완화에 이어 관세 일부 유예 소식에 상승이 더욱 확대. 

     

     

     

     

    ■ 주요종목 : 중국 기업, 자동차 업종 급등

    엔비디아(+1.13%)는 모닝스타는 엔비디아의 현재 수준이 AI 칩의 엄청난 잠재력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2026년부터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자 하락. 특히 다음 회계년도에 매출 성장이 전년 대비 21%에 그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부담. 그러나 혼하이가 엔비디아 AI 서버 판매 호조로 매출이 급증 했다는 소식과 함께 장중에 관세 우려 완화로 상승 전환하는 등 변화가 진행. 브로드컴(+2.19%), 마이크론(+3.44%), ASML(+4.45%), TSMC(+2.38%)등은 칩스법 폐지 언급에도 불구하고 상승. 레이몬드 등 투자회사들은 관련 법안 폐지가 쉽지 않을 것이며 공제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한 데 따른 것.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9% 상승. 인텔(-2.44%)은 칩스법이 폐지 될 경우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던 인텔의 자금 이슈가 반영되며 하락. 마벨테크(+2.05%)는 장 마감 후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기대했던 수준을 미달했다는 점을 반영하며 시간 외 16% 급락. 이 여파로 브로드컴을 비롯한 반도체 업종 시간 외 하락 

    테슬라(+2.60%)는 독일에서 2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76% 급감했다는 소식에 2월에도 유럽 판매량 급감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캐나다와 멕시코 자동차 관세 1개월 연기 가능성 보도에 상승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퀀텀 스케이프(+1.36%), 앨버말(+2.84%)도 상승. GM(+7.21%), 포드(+5.81%), 스텔란티스(+9.24%), 도요타(+6.47%), 혼다(+5.38%)등 자동차 업종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출발 후 트럼프가 관련 기업들과 통화했다는 소식에 상승 확대. 특히 이를 통해 자동차 관세 연기 소식이 전해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 

    애플(-0.08%)은 최신 M4 칩을 탑재한 새로운 맥북 에어 모델을 출시했지만 2%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중 관세 이슈를 반영하며 낙폭 축소. 아마존(+2.24%)은 GenAI 기반 Alexa+로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캐나다, 멕시코 관세 이슈가 완화되자 상승 확대. GE버노바(+1.19%)는 아마존의 AWS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상승. 반면, 크레도(-13.97%)는 매출의 85% 차지하는 AWS 향 매출이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큰 폭 하락. BOA는 크레도에 대해 투자의견은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는데 AWS 향 매출 관련 부문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 MS(+3.19%)는 영국에서 MS와 OpenAI와 반독점문제를 조사했지만 해당 사항이 아니라는 발표에 상승. 알파벳(+1.38%)은 더 복잡한 질문을 처리하기 위한 새로운 AI모드를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 메타 플랫폼(+2.57%)은 메타 AI 사용자가 급증 했다는 소식에 상승. 

    알리바바(+8.61%), 핀둬둬(+6.00%), 진둥닷컴(+6.86%)은 중국 전인대 개막 연설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조치를 발표하고 이를 위해 재정적자 목표를 GDP 대비 3%에서 4%로 상향 조정하자 큰 폭으로 상승. 트립닷컴(+7.83%)등 여행주, 니오(+3.08%), 샤오펑(+7.12%), 리 오토(+3.61%)등 중국 전기차, 바이두(+5.43%)등 기술주, KE 홀딩스(+9.23%)등 부동산 관련주, 넷이즈(+2.54%)등 게임주 등 대부분 중국 기업들은 상승. 

    팔란티어(+6.79%)는 투자회사인 윌리엄 블레어가 최근 하락을 반영하며 Underperform에서 Market Perform으로 즉 매도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윌리엄 블레어는 정부 계약 지연으로 인해 40% 이상의 잠재적 하락 위험이 있어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거품이 있지만, 긍정적인 발전 가능성 또한 높다고 주장. 헌팅턴 잉걸스인더스트리(+12.36%)는 트럼프가 국회연설에서 조선업을 되살리기 위한 행정명령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언급하자 큰 폭으로 상승. 록히드마틴(+2.58%), 노스럽 그르먼(+2.24%), 제너럴 다이나믹(+4.85%)등 방위 업종도 트럼프 국정 연설의 힘을 반영하며 상승. 

    아이온큐(+1.25%)는 개선된 연구 결과 발표에 힘입어 상승. 리게티 컴퓨팅(+4.07%)을 비롯해 디웨이브 퀀텀(+5.26%)등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도 대부분 상승. 리게티 컴퓨팅은 장 마감 후 매출이 기대보다는 부진했다는 점을 반영하며 시간 외 3% 하락. 여타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군도 시간 외 하락. 로켓랩(+7.40%), 인튜이티브 머신(+4.75%), 레드와이어(+12.87%)등 우주개발 관련 종목, 팔라다인AI(+19.91%), 조비 에비에이션(+2.88%), 아처 에비에이션(+1.88%)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종목 등 테마주도 강세. 

     

    프리포트 맥모란(+9.34%)은 트럼프가 국회 연설에서 금속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구리 가격 급등했으며 이에 상승. 엑손모빌(-1.95%), 코노코필립스(-1.94%)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가 OPEC+의 증산 발표로 크게 하락하자 부진. 

     

    노보노디스크(+3.84%)는 위고비를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접 환자 배송 옵션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상승. 일라이릴리(+2.05%)도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 2월 ISM 서비스업 PMI :  52.8에서 53.8로 개선 (00:00)

    ISM에서는 관세 조치로 정보와 가격, 그리고 선매입 등에 혼란이 발생했으며 이는 인위적으로 구매를 부풀릴수 있어 향후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결국 ISM 서비스업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음에도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완화되지는 않음.


    미 2월 ADP 고용변화 : 18.6만 건에서 7.7만 건으로 크게 둔화 (22:15)

    업종별로는 레저 및 접객업이 4.1만 건, 건설이 2.6만 건 증가한 가운데 무역 및 운송이 3.3만 건 감소한 점이 특징. ADP에서는 정책불확실성과 소비자지출 둔화로 고용주들이 해고나 채용을 주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발표.

     

     미 2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최종 : 52.9에서 51로 둔화 (23:45)

    미 1월 공장주문 (전월비) : -0.6%에서 +1.7%로 크게 개선 (00:00)

     

    관련지표 발표후 미 국채금리는 하락하다가 상승으로 전환, 달러는 약세를 보이다 약세폭이 축소, 주식시장은 변동성 확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 금리는 ADP 민간 고용보고서 둔화에 하락하다 ISM 서비스업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상승 전환. 특히 물가지수의 상승 지속도 금리상승에 영향. 더불어 베이지북을 통해 연준이 소비지출 둔화 우려를 언급했지만, 관세 부과를 통해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상승이 좀더 확대. 다만,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은 제한. 

    실질금리 상승, 10년-2년 금리차 상승, 3개월-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 고용 부진과 관세 완화 기대 반영하며 큰 폭 약세


    달러화는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자 여타 환율에 대해 큰 폭으로 약세.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 실제 자동차 관세 1개월 유예 발표 등도 달러약세요인 중 하나.

     

    유로화는 독일의 부채 규정 완화 발표에 경제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큰 폭 강세. 파운드화, 엔화, 호주 달러 등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캐나다 달러 등도 강세.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원>캐나다>엔>홍콩>달러인덱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OPEC+는 4월부터 공급을 하루 13만 8천 배럴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자 큰 폭으로 하락. 여기에 관세로 인한 경기 불안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이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 

     

    미국 천연가스는 여전히 LNG 수출에 대한 기대 등을 이유로 지속적인 상승해 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 기록. 유럽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로 인한 난방 수요 둔화 가능성에 하락. 

     금은 달러화의 큰 폭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니켈을 제외하고 대부분 품목이 상승. 중국 정부가 5%의 성장률 목표를 제시하고 재정 지출 확대에 따른 경기 기대, 여기에 트럼프의 국정연설에서 금속에 대한 관세 부과를 언급하자 상승. 특히 구리는 유럽 LME 시장에서 2% 넘게 상승한 가운데 미국 CME 시장에서는 5% 넘게 급등. 

     

    농작물은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 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더 나아가 달러화가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농작물 상승 요인 중 하나.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5594

     

    [亞증시-종합] 美관세 완화·中경기부양 기대에 상승 - 연합인포맥스

    5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완화와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일본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관세와 관련해 일본을 직접적으로 언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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