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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7(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3. 7. 06:03
25/03/07(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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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부진영향에 큰폭 하락출발했으나, 뉴욕시장 마감시점에 나온 "①북미무역협정 적용 모든 상품에 대해 관세를 4월2일까지 유예하고 이에 따라 캐나다, 멕시코도 보복관세를 유예" 하는 소식에 개장 직후 곧바로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 중국 증시 상승에 코스피도 14:00경 낙폭을 회복했다가 중국 오후장이 재하락하는데 연동되며 재하락. 트럼프 발언 수혜주로서 철강금속>화학>2차전지>에너지>전쟁복구관련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헬쓰케어>소프트AI>은행금융지주>방산,조선>전력인프라,원전>로봇, 통신/의료장비>해운주가 상대적 약세를 보임.코스피는 -1.0% 내외로 출발후 곧바로 낙폭을 줄이며 14:00경 -0.08%로 낙폭을 회복했다가 오후장에 재하락하며 -0.49%(2563.48 p)로 마감. 코스닥은 -0.8% 내외로 출발후 곧바로 낙폭을 줄이며 10:30경 +0.28%로 상승전환했다가 이후 재 하락으로 방향을 잡아 저점을 낮추어 가며 -0.98%(727.70)으로 마감.
오늘 지수를 주도한 세력이 누구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시각각으로 바뀜. 외인은 코스피현물 +497억 순매수하고 지수선물 -970억, 주식선물 -444억 순매도. 기관은 코스피현물 +310억, 지수선물 +280억, 주식선물 +332억 순매수. 개인은 코스피현물시장에서 외인, 기관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1878억 순매도하고, 지수선물+559억, 주식선물+203억 순매수 함.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폭을 유지하며 오전장에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완만하게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수준으로 변화. 일본증시는 개장시점에 2% 대 급락개장후 하루종일 우하향성 횡보. 홍콩증시는 하락개장했다가 장초반부터 상승으로 방향을 잡으며 상승전환하여 14:00경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마감. 상하이증시는 하락개장했다가 장초반부터 상승으로 방향을 잡으며 상승전환하여 14:20경 고점찍고이후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마감 .
WTI 국제유가는 개장직후 하락했다가 10:30분경 회복 후 변동성 수반하여 횡보하며 보합수준으로 변화. 미 국채금리는 개장시점 하락 후 안전선호심리 확대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낙폭을 확대. 달러인덱스는 개장직후 상승했다가 10:30경 고점찍고 하락방향으로 저점을 낮추어 가며 보합수준으로 변화. 엔/달러 환율은 변동성을 수반하여 개장시점부터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가며 하락. 원/달러 환율은 변동성을 수반하여 오전장 하락후 오후장 횡보.
폴란드 두다 대통령이 한국산 무기를 공개 극찬 소식에 방산주강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 방산 스타트업 쉴드 AI에 지분 투자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는 소식에 신고가 경신. 스페이스X 우주선 올해 두번째 실패에 우주항공 공급체인 종목들 하락. 조선주들은 상승피로감에 쉬어가는 흐름. 트럼프의 전일 발언 수혜주로 철강금속, 건설, LNG트레이딩 관련주들 강세. 인터배터리 2025에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공개되며 2차전지 강세. 브로드컴 실적호조, 오픈AI가 스타게이트에 GB200구입에 6조 규모의 엔비디아 AI칩 6.4만장 탑재 추진소식 등에 반도체 성장우려가 감소하며 리노공업,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등 중소형 반도체소부장 중심 매수세 유입. 홈플러스 회생계획에 이마트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 전일 신라면 1,000원으로 인상에 농심이 큰폭 상승하며 음식료업종 상승을 이끔. 올릭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9117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체결에 장초반 급등했다가 수익실현 쇄도하며 급락. 최근 상승폭이 컸던 케어젠, 에이비엘바이오 등 바이오종목에 수익실현 출회되며 큰폭 하락했는데 공매도 전면 실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으로 풀이. 시노펙스는 혈액 여과기 임상 성료 소식에 큰폭 상승.
■ 누가 주도주인가? ‘B2C 업종 (내수)’ VS. ‘제조업 Soft AI’ -KB
ㅇ 과열국면 ‘제조업 soft AI’ vs. 반등하는 ‘B2C업종 (내수)’한국은행과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가 어떻게 'B2C사이클 (ISM제조 업지수)'의 반등을 만드는가?. B2C 반등은 '소비관련 업종 (내수주, 삼성전자)'에 긍정적이다.
금리에 민감한 '보험/은행'과 방어주인 '유틸리티/필수소비재'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내수주는 긍정적이란 생각이다. 특히 국내 건설/증권/유통 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
탑다운 측면에서 '반도체'는 '중립' 의견을 가지고 있다. 다만 1월까진 'SK하이닉스 확대/삼성전자 축소'였다면, 지금은 두 종목 모두 '중립'으로 맞춘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B2C 익스포져가 크기 때문이다.
ㅇ 장기적으론 탑픽 ‘제조업soft AI’, 세컨픽 ‘B2C 소비’. 현재는 단기적 측면에서 둘의 자리를 바꾼 상태
‘제조업 Soft AI’ 과 ‘B2C 소비’는 탑다운 측면에서 올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섹터이다. 장기적인 차원에서우리의 탑픽은 ‘제조업 Soft AI’, 세컨픽이 ‘B2C 소비’이다. 다만 지금 ‘제조업Soft AI’는 기술적 과열 국면에 있다고 보기 때문에, 중립으로 낮춰 놓은 상태이다. 다시 말해서 단기적으론 ‘B2C 소비’가 더 낫다는 생각이다.
3월에는 ①‘추가 금리인하’, ②탄핵 결정이후 ‘추경편성‘, 그리고 ③‘원화강세’가 ‘B2C 소비’ 반등에 모멘텀을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ㅇ 요약
장기적으로 우리의 탑픽은 ‘제조업Soft AI’, 세컨픽은 ‘B2C 소비’로 제시하고 있다 (B2C 소비사이클 반등). 다만 단기적으론 기술적 과열 국면인 ‘제조업Soft AI’ 보단 ‘B2C 소비’ 등 상대적으로 덜 오른 주도주에 주목한다. 3월에는 ①‘추가 금리인하’, ②탄핵 결정이후 ‘추경 편성‘, 그리고 ③‘원화강세’ 등의 모멘텀이 있다.
■ 모빌리티/EV : 정책 리스크 완화 시그널 - 유진
전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 달간 면제하기로 결정. 관세 리스크 완 화로 GM(+7.21%), Ford(+5.76%), 스텔란티스(+9.24%) 등 Big 3메이커 주가 급반등함.
멕시코는 미국향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2024년 277만대를 수출. 이 중 미국 Big 3의 비중이 50%를 차지함 (GM 71만대, 포드 36만대, 스텔란티스 31만대 수출). 완성차 수출뿐 아니라 공급망이 서로 얽혀 있기 때문에 캐 나다/멕시코 관세 부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됨. 미국 내 신차 가격 상승 리스크와 생산 차질 가능성 등으로 인해 관세 부과를 강행하기 쉽지 않은 상황임.
기아 멕시코는 2024년 16.7만대의 신차를 미국으로 수출하였음. 전체 미국 시장 판매의 18%에 해당하 는 물량으로 멕시코 관세 부과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정책 리스크 완화됨. 현대위 아는 멕시코에서 엔진과 CVJ를 생산할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엔진 공급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정책 리 스크 완화가 호재로 작용할 전망.
EU 집행위는 전일 EU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액션 플랜을 발표함. 탄소 중립을 위한 클린 모빌리티 전환의 방향성을 유지하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자동차 업계의 부담을 줄여줌.
1) 배출가스 규제 측정 기간을 1년이 아닌 3년(25~27년)으로 변경해 25년 부족분을 26~27년 만회할 수 있도록 완화. 2) 정례 CO2 규제에 대한 리뷰를 2026년이 아닌 2025년 3-4분기에 시행할 예정. 3) 기업 용 전기차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저소득층의 전기차 구매를 돕기 위한 소셜 리스 (Social Leasing)를 도입할 예정. 4)전기차 충전망 확충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무화를 검토 중 5)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부품의 일정 부분 이상을 EU 내에서 조달하도록 규제할 계획.
전기차 보조금 지급에 대한 논의가 빠진 점은 아쉽지만 단기 리스크 완화에 긍정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됨. 기업용 전기차 구매 촉진 제도와 저소득층 소셜 리싱 도입 시, 가시적인 전기차 판매 효과 나타날 것으로 기대됨. 완성차 업계는 탄소배출권 구입 부담과 전기차 경쟁 과열 우려 해소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 한온 시스템은 다수의 독일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어 EU전기차 생산 증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시너지 가능. 지분가치 상승도 기대 - 하나
ㅇ 휴머노이드 로봇의 성과는 Valuation 상향의 근거 중 하나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8.0만원을 유지한다. 수요 둔화와 정책 불확실성 으로 P/E 4배 대의 Valuation을 보이고 있지만, 총주주환원율 35%를 통해 6.1%의 높은 배 당수익률과 연간 1.3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소각 등의 주주환원이 주가를 지지할 것이 다. Valuation 상향 요인을 전기차 모델의 성과와 자율주행 부문에서의 기술적/사업적 진전 으로 판단하는데,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한 신사업 발굴도 동일하다. 선두권 휴머노이드 로 봇 개발업체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27.1%를 간접 보유하고 있어 관련 지분가치 상승 및 Valuation 상향이 예상되고, 현대차 및 로보틱스랩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ㅇ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을 간접적으로 27.1% 보유
현대차는 2021년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30.0%를 취득했고, 2022년 HMG Global이 설립 되면서 현금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HMG Global의 지분 49.5% 를 확보했다. HMG Global은 현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54.75%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 차가 HMG Global을 통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27.1%를 간접 보유한 셈이다. 현대차 는 보스턴다이내믹스 AI 연구소(현 RAI)의 지분 47.5%도 보유 중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를 2028년 상용화할 예정인데,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고성장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술력 및 현대차그룹과의 시너지 등을 감안할 때 기업가치 의 상승이 예상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 AI 연구소도 로봇 AI 모델을 개발하면서 동반 성장의 기회가 예상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면서 현대차가 보유한 지분가치도 부각될 것이다. 시나리오 분석상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를 4조원에서 20조원 사이로 가정하면, HMG Global을 통해 간접 보유 중인 현대차의 지분가치가 1.08조원~5.42조원인 셈이다. 이는 현대차의 시가총액 대비 2.2%~10.9%까지의 비중이다.
ㅇ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상호 시너지 효과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에게 제품 테스트/구매, 연관 산업으로의 동반 진출, 그리 고 양산 능력의 보완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를 2025년 중 현 대차그룹의 생산공장에 투입하여 성능 고도화와 실증 데이터 확보 등의 3년 정도 준비를 거쳐 2028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현대차 공장 내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은 생산 경쟁력 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차, UAM, 목적기반 모빌리티 등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센서/AI/엑추에이터/배터리 등) 등을 상호 협력할 수 있고,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로봇을 대량 생산하게 되었을 때 현대차의 뛰어난 제품 양산 능력이 지 원될 수 있다. 현대차는 보스턴다이내믹스와의 협업으로 자사 로보틱스랩의 웨어러블/서 비스/모빌리티 로봇의 고도화에도 활용할 수 있다.
■ 기아 : 휴머노이드 도입을 통한 생산 경쟁력 제고와 PBV 기회 - 하나
ㅇ 지분가치 상승과 PBV 사업 기회의 확장도 가능
기아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한다. 단기 수요 둔화와 각국의 정 책 불확실성이 아쉽지만, 두 자릿수의 높은 수익성에 기반한 현금창출력으로 7.0%의 높은 배당수익률과 연간 0.7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소각 등 총주주환원율 35%를 지속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현재 P/E 4배 이하의 Valuation은 각종 부정적 요인들을 선반영한 수준인 데, 전기차 모델의 성과와 자율주행 부문의 진전, 그리고 PBV 사업의 가시화 등이 주가의 동력이 될 것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업체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16.7%를 간접 보 유하고 있어 지분가치 상승 및 Valuation 상향을 기대할 수 있고, 향후 로봇 도입을 통한 생산 경쟁력 제고 및 PBV 사업에서의 기회 확장도 가능하다.
ㅇ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을 간접적으로 16.7% 보유
기아는 2021년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20.0%를 최초 직접 취득했고, 이후 HMG Global 설립 당시 현금과 해당 지분을 출자하면서 현재는 HMG Global의 지분 30.5%를 보유하고 있다. HMG Global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54.75%를 보유하고 있어 기아는 16.7%를 간접 보유한 셈이다. 기아는 보스턴다이내믹스 AI 연구소(현 RAI)의 지분 28.5%도 보유 중 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를 2028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글로 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고성장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술력, 그리고 현대차그룹과의 시너지 등을 감안할 때 보스턴다이내믹스와 RAI의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고, 기아가 보유 한 지분가치도 부각될 수밖에 없다. 시나리오 분석상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를 4조원 에서 20조원 사이로 가정하면, HMG Global을 통해 간접 보유 중인 기아의 지분가치가 0.67 조원~3.34조원인 셈이다. 이는 기아의 시가총액 대비 1.8%~9.0%까지의 비중이다.
ㅇ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한 생산 경쟁력 제고와 PBV 사업에서의 기회 확장
기아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제품 테스트/구매 및 양산 능력의 보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 다. 기아는 연가 300만대의 완성차 생산능력(현대차/기아 합산 700만대 이상)과 밸류체인 내 수많은 부품 자회사 및 협력사들을 보유하고 있어 휴머노이드 로봇의 큰 테스트 베드이 자 수요처이기도 하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투입은 기아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기업가치에 기여하고,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성장을 야기해 기아가 가진 지분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기아가 가질 수 있는 직접적 사업화 기회는 뛰어난 제품 양산 능력을 기반으로 한 PBV 사업에서의 확장이다. 기아의 PBV 사업은 Purpose-Built Vehicle 개념에서 Platform Beyond Vehicle로 확장되었는데, PBV 전용공장의 셀 생산라인을 활용한 로봇 생 산 및 라스트 마일 로봇 배송 등의 사업이 가능하다.
■ 현대모비스 :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성장은 여러모로 유리 -하나
ㅇ AS 안정적 성장+핵심부품 턴어라운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가치 기여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1.0만원을 유지한다. AS 부문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고, 핵심부품 부문에서 고부가 전장부품의 증가와 원가구조가 개선 된 제품들의 투입 등으로 수익성이 턴어라운드하고 있다. 배당과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통 한 총주주환원율 30%의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이다. HMG Global을 통해 보스턴다이내믹 스의 지분을 간접 보유하고 있지만, 보스턴다이내믹스 성장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 및 Valuation 상승과 함께 로봇 부품에 대한 사업화 기회도 기대할 수 있다.
ㅇ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을 간접적으로 10.95% 보유
현대모비스는 2021년 그룹사들과 더불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을 취득했다. 당시 지분 율은 20.0%였으나, 2022년 현대차그룹이 미국 내 신사업 투자 및 관리를 담당하는 HMG Global을 설립하면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을 현물출자하여 HMG Global의 지분 20.0% 를 확보했다. HMG Global은 2022년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50.0%를 보유했고, 2022년 ~2024년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현재 54.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 대모비스가 HMG Global을 통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10.95%를 간접 보유한 셈이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 보스턴다이내믹스 AI 연구소(현 RAI)가 설립될 때 참여하여 현재 지분 19.0%도 보유 중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창립 34주년의 로봇 개발사인데, 휴머노이드 로 봇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로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순이익 767억원/-3,156억원을 기록 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를 2028년 상용화할 예정인데, 글로 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고성장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술력 및 현대차그룹과의 시너 지 등을 감안할 때 기업가치의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보스턴다이내믹스 AI 연구소도 로봇 AI 모델을 개발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에 접목하면서 동반 성장의 기회가 예상된다.
ㅇ 지분가치 상승뿐만 아니라 그룹 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Valuation 상승의 계기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는 현재 최소 4조원에서 10조원 사이로 추정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가 4조원일 경우 HMG Global이 보유한 지분가치는 2.19조원, 7조원일 경우 3.83조원, 10조원/20조원일 경우 각각 5.48조원/10.95조원이다. HMG Global의 지분 20.0%를 보유한 현대모비스의 간접 지분가치는 각각 0.44조원, 0.77조원, 1.09조원, 2.19조 원인 셈이다. 이는 현대모비스의 시가총액 대비 1.9%~9.6%까지 비중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성장할수록 현대모비스가 가진 지분가치가 확대될 뿐만 아니라 정의선회장이 가진 보 스턴다이내믹스/현대글로비스의 지분가치도 상승하면서 그룹 내 지배구조 개선의 속도가 빨 라질 것이다. 지분 순환출자로 할인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Valuation이 상승하는 계기이다.
■ 현대글로비스 :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10.95% 보유 - 하나
ㅇ 본업도 성장하고,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가치도 상승할 것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4만원을 유지한다. 핵심사업부인 완성차 해상운송(PCTC)와 CKD 사업이 글로벌 완성차 물동량 증가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 데, 주주환원 확대(배당성향 최소 25% 이상+DPS 최소 5% 증가)와 높은 사업목표(2030년 매출액 40조원 이상, CAGR +6%, 영업이익 2.6~3.0조원, ROE 15% 이상) 등도 긍정적이다. 더불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들 중 선두권 업체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10.95%를 보유하고 있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성장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ㅇ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10.95% 보유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그룹사들과 더불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을 취득했다. 당시 확 보한 지분율은 10.0%였으나, 2022년~2024년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종 적으로 현재 10.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추가적인 증자 참여도 예상된다. 보스 턴다이내믹스는 창립 34주년인 로봇 전문 개발사로 현재 4족보행 로봇인 스팟, 물류 자동화 로봇인 스트레치를 상용화하였고,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를 개발 중이다.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순이익은 767억원/-3,156억원이었는데, 매출 규모 대비 연구개발 투자가 많 은 편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를 2025년 현대차그룹의 생산공장에 투입해 성능 고도화와 실증 데이터 확보에 나서고, 3년 정도 양산 준비를 거쳐 2028년 상용화한다는 목 표를 제시했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이제 막 개화 단계로 접어들어 향후 고성장 이 예상되고,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선두적인 로봇 H/W 제어 능력과 현대차그룹이라는 캡티 브 시장 및 제품 양산 능력 등을 기반으로 시장 내 입지를 갖추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가치는 시가총액 대비 4.5%~22.4% 비중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는 현재 시점에서 최소 4조원에서 10조원 사이로 추정된다. 휴 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개화가 당겨지고,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 AI 기술과 원가 경쟁력이 갖춰질수록 기업가치는 상승할 것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가 4조원일 경우 현대 글로비스가 보유한 지분의 가치는 0.44조원, 7조원일 경우 0.77조원, 10조원/20조원일 경우 각각 1.09조원/2.19조원의 가치를 가진다. 현대글로비스의 현재 시가총액은 9.76조원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가치는 시가총액 대비 4.5%~22.4%까지 비중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성장할수록 현대글로비스가 가진 지분가치도 주목받으면서 주 가 상승에 기여할 것이다.
■ 건설 : 아파트 멀리보기 - HMSEC
ㅇ 주택의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치는 장기적으로 소멸 전망
전국 가구 수는 2042년부터 감소할 전망이며, 피크 시점은 서울/수도권 2043년, 지방 2040년으로 지역간 차이를 보인다. 가구수 감소는 주택 수요의 구조적 감소로 볼 수 있다. 우선 거래량이 감소하며, 이로 인해 주택 가격 변동성이 축소되고 환금성이 낮아지는 등 투자자산으로서의 매력을 잃어갈 것이다. 또한 다주택자의 임대가 어려워지는 것 역시 주택 투자 감소로 발현될 것이라 예상한다.ㅇ 주택을 바라보는 시선은 일본과 유사하게 변할 것으로 예상
지금까지도 한국 주택은 투자자산의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준공 후 노후화가 진행되면서도 입지 프리미엄, 재건축 기대감 등의 요인을 바탕으로 가격은 지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일본은 주택을 철저히 소모성 자산, 감가상각 대상 자산으로 여기며 실거주 목적 외에는 보유할 이유가 없다(맨션 등 일부 유형 제외). 국내 주택 역시 장기적으로는 일본의 컨셉을 따라갈 것이라고 판단한다.
다만 한국에는 일본과 달리 기업화/체계화된 재건축 시장이 존재하기에 주택 가격이 장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리노베이션 시 건축물의 가치를 최초 수준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올려 놓기에 각 주택의 사이클들을 이어보면 결국 축소된 실거주 수요만으로도 일본 이상의 우상향 그래프는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다만 투자 프리미엄은 소멸되어가므로 가격 상승 기울기가 현재보다는 완만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ㅇ 사라진 투자 유인은 잉여 주택 처분을 유발. 확보한 처분이익은 똘똘한 한 채에 투자
2023년 기준 주택보유자의 약 15.0%는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이다. 그리고 다주택자의 약 55%는 50대와 60대로, 전체 인구 중 다수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다. 이들의 자녀세대가 주택들을 상속받은 후에는 상속세 문제와 감소한 주택 투자 유인(구조적 수요 감소)으로 인해 다주택을 유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매도한 뒤 확보한 자금 중 일부는 제3의 투자자산으로 운용, 일부는 본인이 직접 거주할 주택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에 활용할 것이라 예상한다. 이는 고급주택 수요 증가로 귀결되며, 전체 주택 수요가 감소하는 것과 달리 고급주택 수요군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반면 분양가 산정 등을 위해 제한적인 공급이 유지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급주택의 투자가치는 꾸준히 유지될 수 있을 전망이다.
■ 미국 LNG가 온다. - HMSEC
[SK이노베이션,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 SNT에너지]
ㅇ 트럼프 취임과 함께 급물살을 타고 있는 알래스카 LNG
2025년 1월 트럼프 정부 행정 명령 이후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가속화되고 있 다. 알래스카 LNG는 North Slope 지역에 생산한 가스를 액화시켜 아시아로 수출하 는 프로젝트다. 미국은 이를 통해 동아시아와의 에너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기후적, 정치적 리스크도 피하려 한다.
예상되는 연간 생산량은 2천만톤으로, 2024년 미국 전체 수출량(약 9천만톤) 대비 20% 이상이다. 알래스카 LNG는 대부분의 인허가를 완료했다. 개발사 측 목표인 2031년 가동을 위해서는 따르면 2025년 내 FID를 마치고 2026년에는 착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한국, 일본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ㅇ 정치적인 배경으로 시작됐지만, 경제적으로도 나쁘지 않을 전망
알래스카 LNG 투자는 동아시아에게 이득이 될까? 1)Feed gas(원가스 생산), 2)파이 프라인, GTP(가스처리), 액화시설 등 가공 비용, 3)운송 비용의 항목을 개별적으로 분석해보았다. 결론적으로 동아시아 입장에서는 미국 걸프만 혹은 호주에서 수입 하는 가격보다는 소폭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초기 투자비가 매우 높은 편이지만, Feed gas 가격이 낮고 운항 항로가 짧기 때문이다. 다만 알래스카 특유의 극한 기 후 등 특수한 조건을 따져봤을 때 공사의 난이도가 높고 변수가 많다.
ㅇ 미국 LNG 확대로 보다 유연해진 LNG 시장. 한국과 일본이 LNG Trading 시장을 선도할 것
전기화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과 러-우 전쟁 이후 유럽의 LNG 전환 등으로 전세계 LNG 수요는 ‘30 년 전후로 6억톤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LNG 시장은 중동을 중심으 로 목적지 조항/Take or Pay 조항을 기반으로 공급자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경직된 시장이었지만, 최근 미국 LNG 비중의 확대로 시장 매커니즘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 LNG는 주로 Henry Hub 연동에 FOB 계약으로 목적지가 자유롭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과 함께 보다 유연한 계약 조건 을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Trading 기업들에게 차익거래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 가 확대되며, 특히 전세계 LNG 저장 능력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일본과 한국 LNG 업체들이 미국 LNG의 아시아 지역 허브로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SK이노베이션,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 LNG Value Chain 및 발전사업 성장 기대
LNG Trading 경쟁력을 위해서는 원가경쟁력이 높으면서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LNG 물량 확보, Downstream의 안정적인 수요처, LNG를 수송 및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인프라가 모두 갖춰질 필요 가 있다. 국내 주요 사업자인 SK E&S를 합병한 SK이노베이션과 포스코인터네셔널은 국내 최대 민자 발전사로 장기간 LNG를 직도입해 오면서 인프라와 해외 자산 투자를 해왔다.
유연하게 거래가 가능한 미국산 LNG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황에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LNG Trading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장기적으로 발전사업 역시 한전의 산업용 전기요금 이 급격하게 상승에 따라 경쟁력 있는 발전원을 통해 산업용 전력수요를 흡수하며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개발사, EPC, 기자재, 소재 등 다양한 밸류체인에서 수혜가 예상되지만, 시기적으 로는 자원개발사들의 지분 투자 소식이 가장 먼저 들릴 것이다. 한국에서는 한국가스공사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분 투자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만약 프로젝 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됐을 시, 한국가스공사는 미수금 문제가 완화되고 배당을 더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K이노베이션은 발전 사업 부문의 이익이 개선되고, 트레이딩 사업 기회가 확장될 전망이다.
더불어 2025년 트럼프 행정부의 적극적 LNG수출 정책과, 미국 남 동부 전력회사와 파이프라인 기업들의 천연가스 인프라 대규모 확장으로 인해, 천연가스의 액화에 필요한 Air Cooler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따라서 SNT에너지의 공랭식 열교환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All I want for love is LNG & LNG value chain
2025년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즉시 '미국 에너지 해방' 행정명령(Unleashing American Energy EO)을 발표했고 DOE에 신속한 LNG 수출 허가 재개를 지시했다. 2025년 2월 커먼웰스 LNG 프로젝트 조건부 승인은 2019년 이후 처음 승인된 17개 보류 프로젝트 해결의 신호탄으로, 2028년 까지 북미 LNG 수출 능력이 114억 Bcf/d에서 244억 Bcf/d로 2배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 LNG 시장에서 미국의 점유율을 45%에서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중인 LNG 터 미널의 수출 능력이 거의 두 배로 증가한다는 것은 전세계 LNG 수요의 엄청난 증가와 미국의 시장 지배력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향후 피팅업체를 중심으로 LNG 밸류체인 시장의 성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유틸리티 위클리 -하나
# 1. 가스公·한난, 3년만의 배당 재개…“재무 개선이 급선무인데…”
재무 악화에 시달리던 상장 에너지 공기업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재개 한국가스공사는 배당률 4.1%, 배당성향 11.1%. 지역난방공사는 배당률 8.45%, 배당성향 17.2% 다만 천문학적 부채와 미수금은 여전해 이를 우선 털어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존재
# 2.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전력조달 방식 재검토 의향 있어"
국내 제조업 10곳 중 4곳은 자가발전, 직접구매 등 한전 전기가 아닌 새로운 전력조달방식을 시도할 의향 있는 것으로 파악 산업용 전기요금 지속 인상으로 자가발전소 세우거나 전력도매시장에서 SMP로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한 상황이 된 것에 기인 AI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형 전원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10곳 중 7곳이 넘은 것으로 파악 # 3. 1월 난방비 폭탄? 한파로 에너지 사용량 증가 영향
1월 난방비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이 기온 하락과 한파 지속 때문이라고 발표 지난해 하절기 이뤄진 에너지 공급 비용 상승 영향으로 1월 난방비 폭탄 가구가 속출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 산업부의 경우 지적은 사실과 다르며 월별 요금 차이는 사용량 차이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
# 4. 새울원전 1호기 정비 후 재가동…원전 발전량 역대 최대
작년 12월 중순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해 온 새울1호기가 정비를 마치고 2일 오후 5시 30분 전출력에 도달 이로써 국내 원전은 수명연장 심사로 가동 멈춘 고리2호기와 정비중인 고리3호기 외 24기가 동시 전력 생산하는 상태가 됐음 3월 3일 기준 전력생산량은 25.6GWe로 역대 최대 수준
# 5. “기존 해상풍력 사업권 인정돼야”…특별법 시행령 마련에 관심 집중
풍력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7일 해상풍력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 시행령 마련에 역량을 집중 숙원인 해상풍력특별법이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상황 사업을 진행 중인 사업자들은 특별법에 따른 공공주도 사업이 기존 사업권역과 중복될 경우 사업권 인정해 줄 것 요구 중
# 6. 3월에 동결된 LPG가격..4월도 동결? 인하?-
1월 동결 이어 2월 최종적으로 25원 인상된 LPG가격이 3월에 다시 동결로 결정되면서 4월 가격 결정에 눈길이 쏠리는 상황 인상요인 누적되면서 미반영분이 남은 가운데 3월 가격 동결, 4월 국제LPG 하향세 나타내고 환율도 안정세 띠고 있기 때문 특히 국내 LPG시장을 양분하는 양 수입사의 물밑 신경전이 더해지며 조정요인 이외의 각사별 마케팅 전략 크게 작용 판단
# 7. “전력직접거래 승인, 한달 더 소요”…연료비연동제 미납분 등 규정 보강
기업이 한전을 거치지 않고 전력거래소에서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는 직접전력구매 승인이 좀처럼 나지 않고 있는 상황 소관 부처인 산업부는 한 달 가량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 규정 보완에는 전력직접거래 줄신청에 따른 한전을 보호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
# 8. “알래스카 LNG 개발 어렵다”…고비용, 규제 불확실, 소송 위험 등 난관 수두룩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알래스카에서의 석유·가스 개발 사업에는 다양한 난관이 따를 것이란 우려가 제기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10년 동안 대형 석유기업의 참여나 민간 자본조달을 전혀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파악 알래스카 지역은 높은 비용, 규제 불확실성, 소송 위험 등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
# 9. 중동산 vs 미국산 LNG 운송비용은 얼마나 차이 날까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기업 플래츠의 표준가격에 따르면 미국산 LNG 운송비용이 최대 3배 높은 것으로 알려짐 미국 물량 저렴한 것은 사실이나 운송비용이 2~3배 달한다는 점은 향후 LNG 가격 변화 따라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 미국산 LNG의 경우 목적지 제한 조항이 없는 계약들이 대부분이라 제3국에 대한 재판매 자유도가 높은 점은 장점으로 작용
# 10. 남부발전, 美 텍사스 200MWh급 BESS 투자...현지 첫 진출
한국남부발전이 공기업 최초로 미국 가스복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활용해 미국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진출 남부발전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서 추진 중인 200MWh급 대용량 BESS 사업 위한 투자구도 확정하고 주주사간 협약도 체결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 해외사업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
■ 오늘스케줄 - 03월 07일 금요일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1월 국제수지(잠정)엠디바이스 신규 상장
BTS 제이홉, 솔로 신곡 발매
에스엠씨지, 스팩합병 상장
한텍 공모청약
셀리버리 상장폐지
KB제26호스팩 거래정지(피흡수합병)
캐리 추가상장(유상증자)
SV인베스트먼트 추가상장(CB전환)
유일로보틱스 추가상장(CB전환)
큐라클 추가상장(CB전환)
엘티씨 추가상장(CB전환)
와이팜 추가상장(CB전환)
자람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中) 1~2월 무역수지
中) 2월 외환보유액트럼프,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 개 최(현지시간)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美) 2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美) 1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영국) 2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03월06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3월05~7일 : 인터배터리2025, 코엑스
03월02~07일 : MWC2025 모바일 산업 최신기술동향전시회, 6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03월10일 : 美서머타임시작(한국시간기준)
03월12일 : 한국산 철강,알미늄 에 대해 25% 관세적용일
03월13일 : 선물옵션동시만기일
03월14일 : 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컨퍼런스
03월18~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03월18~19일 : FOMC 회의(경제전망)
03월20~21일 : EU정상회의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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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04월01~5일 : AD/DP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학회) 2025
04월03~13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 부활절휴장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 미드나잇뉴스ㅇ 6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0.99%, S&P500지수-1.78%, 나스닥지수 -2.6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4.53%로 큰폭 하락.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에 대해 한 달간 25% 관세를 유예하기로 발표하였으나 관세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과 경기지표 부진에 침체우려가 커지며 하락. 업종별로는 에너지 제외 하락 마감.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이 주요 정책 금리를 0.25%p 인하한 영향에 상승 마감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 4월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기로 발표함 (Reuters)
ㅇ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1314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34%(333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며 관세 전쟁의 영향으로 미 업체들이 수입품 재고를 축적한 영향으로 해석됨 (CNBC)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도매 재고는 계절적 특성 및 거래일 수 차이를 조정한 결과 총 9천62억 달러로 집계되며 석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함 (Reuters)
ㅇ 유럽중앙은행(ECB)은 정책금리를 2.75%에서 2.50%로 0.25%p 인하함.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6년 초 인플레이션 2%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ARD)
ㅇ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장은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와 은행 지급준비율을 각각 인하하여 시장에 유동성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힘.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 등을 감안하여 적절한 시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며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기술개발 재대출 규모와 정책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베트남 통계총국(GSO)은 베트남의 2월 무역수지가 15억5000만 달러(약 2조236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1월 30억2000만 달러 흑자에서 역전한 수치이며 베트남이 월간으로 무역적자를 낸 것은 2023년 초 이래 3번째임.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강화정책으로 인한 통상분쟁 리스크 발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ㅇ 멕시코 국영 석유기업인 페멕스가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유럽 잠재구매자들과 협상에 나서고 있음. 이는 미국이 멕시코산 원유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대체 구매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페멕스는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할인정책을 적용할 계획이 없으며 운송비를 감안하더라도 아시아 시장과 같은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힘.
ㅇ 미국의 대표 빅테크 기업인 HP, 인텔, IBM, 퀄컴 등의 CEO들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회동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CEO들은 관세와 수출 규정으로 인해 어떤 제한이 가해지는 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반도체법 폐기 검토 철회를 촉구할 것으로 예상됨
ㅇ 오픈AI가 오라클 등과 설립하는 합작사 스타게이트의 첫 번째 데이터 센터에 수만 개의 엔비디아 최신 칩이 장착될 예정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중국의 대형 기술기업 바이두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가격의 채권 매각을 통해 14억 달러를 조달함. 바이두는 5년 만기와 10년 만기 두 종류의 채권을 매각했으며 쿠폰 금리는 각각 2.7%, 3%로 책정함. 이는 딥시크 쇼크 이후 중국 기술에 대한 외부 시각이 개선됨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1.98%, MSCI 신흥지수 ETF -0.63%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53% 급락한 가운데 시간외로 이를 추종하는 ETF(SOXX, SMH)들은 브로드컴 효과로 1%대 상승 중. 러셀2000지수 -1.63%, 다우 운송지수 -0.42%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1.12%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2.40원을 기록, 야간시장에서 1,445.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4.7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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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차에 대해 25% 관세부과 시점을 한 달간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관세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출발. 상하이와 홍콩증시가 상승 개장 후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는데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코스피 현물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 순매수 확대, 이에 코스피가 한때 +1.0%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오후장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경계성 매물이 확대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 밤사이 미 국채금리 상승영향에 금리상승 피해주인 성장주, 소형주, 경기소비재들이 하락하고 전일 트럼프 발언 수혜주들이 급등. 외인수급이 좋아지면서 코스피는 상승했으나 대체시장 역할을 하는 코스닥은 헬쓰케어, K팝, 로봇, 반도체, IT소부장 업종 부진영향에 큰폭 하락.
코스피는+0.5%내외로 출발하여 변동성을 수반하며 상승하여 11:10경 0.97%고점 찍고 이후 장 중반 횡보하다가 정오무렵부터 상승폭을 반납하며 +0.70%(2576.16p)로 종료. 코스닥은 +0.2% 내외로 출발하여 곧바로 하락하며 10:00경 -1.20%로 1차 저점찍고 11:10경 -0.80%로 소폭 반등했다가 재차 하락하며 -1.61%(734.92p)로 종료.
이날 한국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임.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11:10분경 최고 +3300억 순매수 기록후 매도우위로 전환하여 -244억순매도로 종료. 외인은 코스피시장에서 하루종일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1375억 순매수로 종료. 외인은 주식선물시장에서 장초반 과 장후반에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547억 순매수로 종료. 기관은 코스피에서 +1550억순매수, 지수선물시장에서 +2825억 순매수. 개인은 외인과 기관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코스피에서 -3686억 순매도, 지수선물시장에서 -2615억 순매도로 종료.
트럼프가 한국에 대해 알래스카 가스관사업 초대에 철강, 강관, 건설주 강세. 유럽 방위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방산주 상승세 이어감. 트럼프의 칩스법 폐기발언에 반도체업종과 정보기술 소부장업종 동반 하락. 미국 마벨 테크놀로지 주가 속락에 AI 반도체 밸류체인 연동되며 장비주 큰폭 하락, 로봇주도 동반하여 하락. 인터넷방송기업 SOOP의 매도레포트에 하락. NAVER, 카카오 투자의견 상향 보고서 영향에 동반하여 상승. 농심이 신라면 가격인상에 급등하고 음식료주 동반상승. 트럼프의 멕시코 자동차 수입관세 유예에 자동차주 상승. 화승엔터프라이즈는 독일 아디다스사의 25년 가이던스 저조 영향으로 큰폭 하락. 알테오젠은 할로자임과의 키트루다 피하주사 특허 분쟁 가능성 보도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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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시장에서 나스닥을 주도로 한 미국 3대 주가지수가 큰폭 하락, 반도체 업종지수가 -4.53%로 폭락하고 한국물 ETF도 -1.98% 하락.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미 S&P500지수선물은 -1.71%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 하지만 뉴욕시장 마감후 브로드컴이 +17% 상승을 보이면서 시간외로 이를 추종하는 ETF(SOXX, SMH)들은 브로드컴 효과로 1%대 상승 중이어서 부정충격을 일부 상쇄할 듯.
뉴욕증시는 대량 해고자수가 급증하자 금요일 발표될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며 하락 출발. 멕시코, 캐나다 자동차 수입관세 우려가 완화되자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재차 낙폭이 확대. 장 마감을 앞두고 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 협정(USMCA)에 해당하는 모든 것에 대해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데 트럼프가 동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트럼프의 좌충우돌로 인한 피로감에 시장의 긍정적 반응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경기불안여파로 하락세 지속하며 마감.
1월 미국 무역수지는 지난달 발표된 981억 달러 적자를 크게 상회한 1,314억 달러 적자로 발표. 수출이 민간항공기와 제약품이 주도하며 1.2% 증가한 반면, 수입이 다가올 관세정책에 대한 대응을 위해 금속, 제약, 컴퓨터 등을 중심으로 10%나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 발표수치보다 감소하여 발표됐지만 10명 이상의 구조조정성 해고자 만을 취합한 챌린저 대량해고자수가 지난달 수치에서 급증. 이는 DOGE로 인한 정부기관 감축에 따른 것. 이 결과 금요일 발표될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대. 소매업체 해고자수도 급증해 소비 둔화 우려도 확대. 이 여파로 금융주와 산업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등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시키면서 뉴욕증시 큰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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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코스피는 앞선 뉴욕증시 하락중격에 -0.5% 내외 하락출발후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을 예상. 트럼프의 거친 관세정책과 미국경기 급랭 조짐에 안전심리 확대는 아침 출발에 부정적이나 전일 한국 반도체업종이 큰폭 하락이 간밤뉴욕시장에서 반도체업종 폭락을 선반영한 것으로 추정하며 오늘아침 시간외로 브로드컴의 상승이 하락출격을 상쇄할듯.
미국장 마감무렵 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 협정(USMCA)에 해당하는 모든 것에 대해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데 트럼프가 동의했다는 소식은 자동차업종 등 캐나다와 멕시코에 공장을 둔 기업들 중심으로 외인수급을 개선시킬 듯. 이와 함께 중국경제의 동향과 중국증시 흐름에 외인수급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미국의 경기침체우려가 커지면서 오늘 한국증시는 경기방어주 중심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 전일 뉴욕증시 : 멕시코, 캐나다 관세 유예 소식에도 경기침체 우려 반영하며 하락.ㅇ다우-0.99%, S&P-1.78%, 나스닥-2.61%, 러셀-1.63%, 필 반도체-4.53%
6일 뉴욕증시는 대량 해고자수가 급증하자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안 또한 높아지며 하락 출발. 물론, 멕시코와 관련된 관세우려가 완화되자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마벨테크(-19.81%)급락 등 악재를 반영하며 엔비디아(-5.74%)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반도체업종 중심으로 재차 하락폭이 확대. 여기에 테슬라(-5.61%)의 하락 등 개별기업들의 부진 또한 부담. 그런 가운데 장중 멕시코에 이어 장 마감 앞두고 캐나다에 대한 관세도 유예했지만 경기불안 여파로 하락은 지속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고용불안, 관세우려, 그리고 투자심리 위축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 발표된 24,2만건보다 감소한 22.1만건으로 발표됐지만 10명 이상의 해고자(구조조정)만을 취합한 캘린저 대량해고자수가 지난달 4만 9,795건보다 급증한 17만 2,017건을 기록하자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이 확대.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월간 해고기록. 특히 DOGE로 인한 정부 기관 감축이 6만 2,242건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2월에는 151건. 이 결과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대.
시장은 DOGE 여파가 2월보다는 3월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이번 지표결과를 보면 금요일에 반영될 수 있음을 보여줌. 이 경우 금요일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가 지난달 14.3만 건에서 약 16만 건으로 개선 기대와 달리 오히려 크게 둔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이는 경기에 대한 불안을 확대. 더불어 소매업체 해고자수도 4만 5,375건으로 급증해 소비 둔화 우려 또한 확대. 이 여파로 금융주와 산업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등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시켜 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
한편, 1월 미국 무역수지는 지난달 발표된 981억 달러 적자를 크게 상회한 1,314억 달러 적자로 발표. 수출이 민간항공기와 제약품이 주도하며 1.2% 증가한 반면, 수입이 다가올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을 위해 금속, 제약, 컴퓨터 등을 중심으로 10%나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국가별로 보면 중국은 253억 달러에서 297억 달러로, 유럽은 204억 달러에서 255억 달러, 스위스가 130억 달러에서 228억 달러, 멕시코는 153억 달러에서 155억 달러, 캐나다는 79억 달러에서 113억 달러로 증가. 이는 기업들의 관세에 대한 부담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런 가운데 개인투자자 심리지수에서 6개월 후 지수 하락 전망이 지난 주 60.6%에서 57.1%로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역사적 평균인 31.0%를 크게 상회. 이렇듯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도 주식시장에 부담. 다만, 장중 트럼프가 멕시코 대통령과 합의해 USMCA 범위에 있는 제품에 대해 4월 2일까지 관세 면제에 합의 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장 마감 앞두고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유예 발표로 낙폭이 일부 축소. 그러나 트럼프는 이와함께 철강과 알루미늄은 다음 주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4월 2일 가장 큰 규모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불안감은 여전히 진행.
■ 주요종목 : 반도체 업종, 큰 폭 하락 후 시간 외 브로드컴 효과로 반등 중
엔비디아(-5.74%)는 AI 수요에 대한 우려가 반도체 업종 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며 하락. 최근 번스타안이 성장에 대한 두려움, 공급망 관련 소음, 관세 및 규제 위험에 시달려 왔고, 이러한 여파가 현재 AI 관련 종목에서 투자심리를 위축 시켰다고 발표. 이런 가운데 IPO 준비중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CoreWeave가 납품 문제와 마감일 위반으로 MS와의 거래를 취소 당했다는 소식도 영향. CoreWeave는 엔비디아의 투자회사이자 주요 칩 고객중 하나이기 때문. 더불어 마벨 테크의 급락도 투자심리에 위축을 줬으며 주간 옵션 관련 수급과 함께 알리바바가 딥시크 방식으로 새로운 AI 모델 발표도 엔비디아 하락 요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4.76%)를 비롯한 AI 서버 관련 종목군, 비스트라(-9.82%)를 비롯한 전력망 관련 기업군, 템퍼스AI(-7.92%)등 AI를 활용한 바이오테크 종목군, 그 외 C3AI(-5.04%)등 AI 관련 기업들이 대부분 하락
마벨테크(-19.81%)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결과를 내놓았음에도 큰 폭으로 하락. 기대 매출이 예상에 부합된 결과를 내놓았으며, 시장은 실적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았던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경쟁업체인 브로드컴(-6.33%)은 실적 발표 앞두고 하락. 브로드컴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시간 외 8% 급등. 이에 엔비디아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종목군이 1%대 시간외 상승 중. 휴렛팩키드 엔터(-4.92%)는 시간 외로 부진한 연간 전망 발표로 시간 외 16% 급락 중. 마이크론(-5.37%), AMD(-2.77%), TSMC(-4.57%)등 대부분 반도체 업종도 하락 후 시간 외 브로드컴 영향으로 1%대 상승 중.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53% 하락.
테슬라(-5.61%)는 베어드가 최근 유럽지역 등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점을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더불어 'Bearish Fresh Pick'로 선정했는데 관련 선정은 주식이 곧 상승하거나 하락할 것으로 생각할때 사용하는 명칭으로 이번 선정은 테슬라가 곧 하락할 것이라는 의미. 더불어 금속에 대한 관세 이슈로 투입비용 증가 우려 또한 자동차 사업 전반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 리비안(-3.42%), 루시드(-3.69%)도 하락. GM(-2.64%)및 포드(-0.41%)등도 하락. 퀀텀스케이프(-2.46%)는 하락한 반면, 앨버말(+3.06%)과 리튬아메리카(+7.39%)는 리튬가격 상승을 반영하며 상승.
메타플랫폼(-4.35%), 아마존(-3.68%)등은 AI 관련 자본지출 확대 관련 수익화 논란이 여전히 불안 심리를 자극. 특히 알리바바의 딥시크 방식의 생성형 AI 모델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알파벳(-0.45%)도 하락했지만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은 이유는 알파벳 CFO가 AI 인프라에 큰 투자를 하고 있지만 자율주행차 개발과 같은 다른 투자도 의제에 포함되어 있으며 웨이모에 대한 투자 증가로 관련 부문이 긍정적으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추정. MS(-1.03%)는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장 축소 소식에 이어 이날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이자 스타트업인 코어웨이브와의 일부 계약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비용 절감 기대를 반영하며 상대적으로 하락은 제한. 관련 소식에 지난달 코어웨이브와 함께 12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확장을 계획을 발표했던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코어 사이언티픽(-18.19%)는 큰 폭으로 하락. 애플(-0.17%)은 내년에 폴더블폰 출시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BOA가 앱스토어 수익 급증을 이유로 매수 재확인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물 소화하며 하락.
알리바바(-0.77%)는 DeepSeek 및 OpenAI와 경쟁하는 새로운 AI 모델 발표로 상승 출발 했지만, 매물 소화하며 하락. 핀둬둬(-0.32%), 진둥 닷컴(+0.32%), 트립닷컴(-0.77%)등 중국 기업들도 대부분 상승 출발 했지만, 매물 소화. 이는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경한 발언에 따른 것으로 추정. 니오(-2.53%), 리오토(-3.87%)등 중국 전기차 관련 기업들도 하락. 반면, 샤오펑(+2.63%)은 홍콩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테스트 예정 소식에 전일에 이어 상승 지속. 부동산 관련 기업인 KE홀딩스(+0.33%)는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하고 기술주인 바이두(+1.64%)도 상승 출발 후 상승폭 축소.
팔란티어(-10.73%)는 최근 CEO의 주식 매각 소식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시킨 가운데 오늘도 임원이 큰 규모는 아니지만 지분 일부 매각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시장은 최근 내부자 매도가 진행되자 세금 납부 등을 위한 일반적인 매도인지, 또는 과열된 신호인지에 대한 논란을 촉발. 이런 가운데 정부의 국방비 감소의 영향에 대한 논란 또한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사이버보안회사인 지스케일러(+2.9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그 외 팔로알토(-2.69%), 클라우드플레어(-8.86%)등 여타 사이버보안회사는 하락. 더불어 데이터센터 서비스 기업인 몽고DB(-26.94%)는 실망스런 가이던스 발표를 이유로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웰스파고 등도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점도 부담. 오라클(-6.57%)을 비롯해 서비스나우(-5.32%)등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대부분 하락.
인튜이티브머신(-20.20%)은 달착륙선이 달에 착륙 후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장 중 큰 폭으로 하락. 이는 달착륙선의 상태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 영향. 시간 외 착륙선이 넘어졌거나 기울어져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간 외 30% 급락. 그 외 로켓랩(-8.53%)등 우주개발 관련 종목군은 대부분 하락. 양자컴퓨터 기업인 리게티컴퓨팅(+4.03%)은 실적 발표로 큰 폭으로 하락 출발 후 니드햄이 단기 및 장기적으로 양자컴퓨팅 산업 발전의 주요 수혜자로 자리 잡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달러를 유지한다는 발표에 상승 전환 성공. 그러나 아이온큐(-9.50%)등 여타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은 부진.
노보노디스크(-3.10%)는 체중감량 약물인 위고비에 대한 직접 환자배송 옵션을 도입 소식에도 CEO가 관세 정책 등으로 약가가 상승하고 공급망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 점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 일라이릴리(-1.82%) 또한 원격 진료 업체인 텔라독(+3.99%)과 체중 관리 프로그램 회원을 위한 젭바운드 접근성을 간소화하기 위해 협력 계약을 체결 했다는 소식에도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ㅇ미국 1월 무역수지, 수입액, 수출액
1월 미국 무역수지는 지난달 발표된 981억 달러 적자를 크게 상회한 1,314억 달러 적자로 발표. 수출이 민간항공기와 제약품이 주도하며 1.2% 증가한 반면, 수입이 다가올 관세정책에 대한 대응을 위해 금속, 제약, 컴퓨터 등을 중심으로 10%나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ㅇ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 발표된 24,2만건보다 감소한 22.1만건으로 발표됐지만 10명 이상의 해고자(구조조정)만을 취합한 챌린저 대량해고자수가 지난달 4만 9,795건보다 급증한 17만 2,017건을 기록
DOGE로 인한 정부기관 감축이 6만 2,242건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2월에는 151건. 이 결과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대. 시장은 DOGE 여파가 2월보다는 3월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이번 지표결과를 보면 금요일에 반영될 수 있음을 보여줌.
이 경우 금요일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가 지난달 14.3만 건에서 약 16만 건으로 개선기대와 달리 오히려 크게 둔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이는 경기에 대한 불안을 확대. 더불어 소매업체 해고자수도 4만 5,375건으로 급증해 소비 둔화 우려 또한 확대.
이 여파로 금융주와 산업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등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시켜 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전일 아시아장 중에 상승하여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으로는 미 국채금리 하락. 장 초반 무역적자가 확대되며 트럼프의 더욱 공격적인 관세부과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승. 그러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개선됐음에도 대량 해고자수 급증으로 금요일 발표될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하여 상승폭이 축소. 더불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유예를 발표했지만,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대체로 채권시장은 관세부과와 경기침체 이슈로 변화가 진행.
실질금리 상승, 기간프리미엄 하락,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캐나다>홍콩>달러인덱스>파운드>유로>원화
달러화는 장 초반 고용지표 불안과 무역적자 확대 등을 반영하며 미국 경기불안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다만, 경기침체 불안을 이유로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자 약세폭이 축소되는 등 변화가 진행.
엔화는 일본 국채금리가 독일의 재정정책 변화를 반영하며 10년물 기준 1.5%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 진행되자 달러 대비 강세. 더불어 안전선호심리도 영향. 유로화는 ECB가 금리를 인하했지만 통화정책이 덜 제한적이 되어 추가 금리 인하가 중단될 가능성을 시사하자 달러 대비 강세. 그러나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화가 약세폭을 축소하자 유로화의 강세도 축소.
역외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는 관세 유예 발표로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유럽 천연가스 하락, 엔화 강세
국제유가는 자동차 관세유예 소식에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출발. 그러나 곧바로 경기불안 요인이 유입되며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전환. 미국이 해상 유조선 검사를 통해 이란의 원유흐름 차단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낙폭 회복
미국 천연가스는 EU 정상들이 EU 당국과 우크라이나에 우크라이나를 통한 러시아 가스 수송 재개 가능성에 대한 회담을 강화할 것을 촉구할 예정했다는 소식에 하락. 이는 미국의 LNG 수출 둔화 우려를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유럽 천연가스는 관련 소식에 6% 가까이 하락.
금은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며 보합권 등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 그리고 트럼프의 금속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 소식 등으로 상승. 이와 함께 LME 시장에서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농산물은 미 농무부가 주간 미국 수출 판매 보고서를 통해 대두 수출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5774
[亞증시-종합] 美관세 완화·中경기부양 기대에 대부분 상승 - 연합인포맥스
6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관세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다소 완화한 가운데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로 대부분 상승했다.일본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품목 관세에 대해 유화적인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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