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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5/07(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5. 5. 6. 20:47

    25/05/07(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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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이틀간 연휴를 보내고 개장한 오늘 한국증시는 상승출발했으나, 한국시간 8일 새벽 FOMC결과 발표와 한국시간 9~10일경 트럼프의 중대정책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수요가 증가하면서 오전장 내내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오후장에 재 상승하는 흐름을 보임. 아시아 장 개장시점에 미 지수선물이 상승했다가 하루종일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에 외인 선물수급이 연동되는 모습. 이날  미국-중국의 스위스 회담예정 소식과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경기부양책 발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식은 대부분 상승.

     

    코스피는 +0.79% 내외로 출발하여 9:15경 -0.03%, 10:20경 +0.63%,13:00경+0.16%로 변동성을 보이다가 13:00 이후부터 상방으로 진행하여 +0.55%(2573.80p)로 종료. 코스닥은 +0.02% 내외로 출발하여 9:15경 -0.95%, 10:20경 -0.26%, 12:00경 -0.67%로 변동성을 보이다가, 12:00 이후부터 상방으로 진행하여 +0.13%(722.77p)로  종료.

     

    주가 변동이 마무리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지수선물에서 외인은 -2872억 순매도, 기관은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2136억 순매수.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장중내내 강보합권에 있다가 마감 동시호가에 기관과 대규모 포지션 교환을 하면서 +3496억으로 순매수 확대, 기관은 +869억으로 순매수규모 축소, 거래 상대방이 된 개인은 -4645억 순매도.

     

    한국장 마감시점 매크로 변화를 보면, 금리와 달러인덱스는 개장초반 상승했다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금리는 +0.33%, 달러인덱스는 +0.11% 상승. 국제유가는 개장전 급등하여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 추가 상승하며 +1.52% 상승, 미 주가지수선물은  개장전 급등한 후 오전장 횡보하다가 10경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0.60% 상승. 

     

    상대적 강세업종은 운송,조선,방산,건설>은행,금융>로봇/IT장비>반도체,소프트,IT소재부품>철강,비철,화학 순 강세
    상대적 약세업종은 헬쓰케어>필수소비재>자동차>경기소비재 순 약세. 운송, 유틸리티, 화학업종은 ①원화강세②유가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상승. 한국이 유럽 우주청(ESA) 준회원국 가입 추진 소식에 우주업종 강세. 연휴 중 인도, 중동에서 전쟁확산에 방산업종 강세. 체코 법원의 한수원 원전계약 서명 중지 결정 여파에 원전업종 하락. 헬스케어, 자동차, K팝, 컨텐츠업종은 연휴 중 금리상승과 트럼프 관세관련 부정적 뉴스에 하락. 

     

     

     

     

    ■ 관세 만성 피로 증후군 - 유진

     

    글로벌 경제는 트럼프 취임 100일 만에 트럼프 정책에 대한 만성피로 증후군을 보이고 있다. 관세 충격
    에 대한 내성은 생겼다. 그러나 점차 경제 체력이 고갈되고 있다. 고용 등 미국 경제 흐름이 나빠지고 있
    다. 반면 미국 연준은 3Q 후반까지 금리를 내리기 쉽지 않다. 중기적으로 미국 달러가치가 하락할 여지
    가 남아 있다. 금에 이어, 유럽/일본 등 새로운 안전자산 찾기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이외 지역 경제 상황은 만만치 않다. 그래도 상반기까지는 버틸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지역 통
    화량은 늘어나고 있다. 미중 협상은 조만간 진행되겠지만, 중국 정부는 급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 경제의
    아킬레스 건인 고용시장이 견딜만 하다. 중국 정부의 인내심 수준은 생각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국내 금융시장에서 변수는 관세와 내수 부진에서 점차 환율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2+2 한미 무
    역협의에서 환율 문제가 제기되었다. 원화가치의 자체적 경쟁력은 낮다. 하지만, 원화가치가 더 악화되
    지는 않을 전망이다. 글로벌 교역량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인위적인 원화가치 상승은 썩 긍정적이지 않다.
    그래도 장기 불황 국면에 놓여 있는 내수 구매력이 더 나빠지지 않는 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6월 조기대
    선을 앞둔 신 정부 정책도 내수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가성비와 내수가 중요하다. 미국 증시와 빅테크 주가의 최악은 지났다. 그러나 미국 기업실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최근 팔란티어/넷플릭스 등 IT 서비스업체들로의 주도주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다. 그러나 싸다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방어적 투자패턴이
    바뀌지는 않을 것 같다. 수출주보다 중소형 내수 업체들이 유리해 보인다. 추가 재정과 금리인하 기대를
    감안할 때 소비재, 유틸리티, 제약바이오, 금융주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 파월의 시간: 고용지표가 FOMC에 미치는 영향 -KB

     

    ㅇ 2018년과 비슷하게 행동하는 트럼프와 파월


    트럼프 (46년생)와 파월 (53년생)은 새로운 아이디어보단 경험에 근거해 행동하고 있다. 두 사람의 행동은 2018년과 매우 닮았다. 2018년 파월은 긴축을 고집했는데, 핵심 논거 중 하나가 "노동시장 견조"였다, 당시 실업률은 4% 전후를 유지하고 있었다. '데이터 디펜던트'를 신봉하는 파월은 긴축이 더 필요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파월의 생각과는 달리 2019년 1월 CPI는 1.5% YOY까지 되려 하락했다. 경기둔화와 유가 하락 등이 원인이었다. 그리고 파월은 뒤늦게 금리인하를 시작했고, 그만큼 더 많이 내릴 수밖에 없었다.

     

    ㅇ 고용과 물가는 둘 다 우려만큼 나쁘지 않을 것. 다만 데이터 디펜던트를 따르는 파월은 느리게 행동할 가능성


    지금도 비슷하게 흘러갈 수 있다. '5월 전략'에서 핵심 전망 중 하나는 고용과 물가 모두 우려보다 나쁘지 않을 거란 것이었다. 기업 실적발표에서도 관세 영향 때문에 많은 소매기업들이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는데, 아직 관세가 얼마로 책정될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빠르게 '해고'를 결정할 수 없다.

     

    물가도 마찬가지인데, 관세를 올린다고 물가가 오르는 것이 아니다. 기업들이 관세를 가격에 전가해야 물가가 오른다. 그런데 아직은 관세율 불확실성/선제적 재고확보 등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저가 소비재는 '공급망 충격' 때문에 가격이 오르겠지만, 이런 생필품이 CPI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다.


    '데이터 디펜던트'를 따르는 파월의 통화정책은 리스크 요인이다. 다만 당분간은 '관세 협상의 시간'이기 때문에 긍정적 뉴스가 더 나올 수 있다. 그리고 CPI가 우려만큼 나쁘지 않다면, 시장은 또 다시 완화정책을 기대를 할 것이다. 평탄치는 않아도 아직은 갈 길이 남아있는 시장이다.

     

    ㅇ 요약

     

    2018년 파월은 긴축을 고집했는데, 핵심 논거중 하나가 “노동시장 견조”였다. 하지만 CPI는 1%대로 되려 하락했다. ‘견조한 노동시장/관세’영향 보다 ‘경기둔화 / 유가하락’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다. ‘데이터 디펜던트’를 따르는 파월은 느리게 행동할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이번에도 다르지 않단 것을 서서히 알게 될 것이다.

     

     

     

     

    ■ 한국항공우주 :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LS

     

    ㅇ 1Q25 실적 추정치 대비 하회

     

    1Q25 연결기준 매출액 6,993억(+23.1% YoY), 영업이익 468억 OPM 6.7%로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대비 실적 하회. 1) 국내사업: 3,221억(추정치 5,920억), LAH 인도 대수 및 KF-21 개발 매출 인식 당사 추정치 대비 하회, 1Q25 인도되지 않은 물량 하반기에 몰릴 예정 2) 완제기 수출: 1,711억(추정치 870억), 폴란드 및 말레이시아 FA-50 개발 매출 당사 추정치 보다 높았던 것으로 보임.

     

    주요부진 요인은 1) 경상개발비 증가, 2) 완제기 인도 대수 감소. 통상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며, 완제기 인도 일정도 하반기에 쏠려있기 때문에 발생한 일시적 매출 감소로 판단. 일회성 요인은 없었음. 이라크 기지재건 진행률은 99.8%로 올해안에 종료되나, 1년간 하자보수 진행 예정. 사측은 이에 대한 충당금도 설정해놓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선 예상되는 추가 충당금 설정 리스크가 적다는 설명.

     

    비용단에서는 NACS, AI파일럿 등 미래 먹거리 위한 투자로 경상개발비 293억 발생, 영업외비용단에서 KF-21 및 완제기 수출 인도량 증가에 따른 운전자본 증가로 유동 성 해결 위해 1Q25 차입금 2,000억(+17.3% YoY) 발생, 이에 따른 영업외비용서 이 자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단에서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대비 하회

     

    ㅇ 26, 27년 대폭 성장 기대, 2026년은 실적 성장과 수주 포텐셜이 만나는 지점

     

    단기에 동사 실적을 견인하는 폴란드 및 말레이시아 FA-50 개발 매출은 2H25부터 진행률 인식 가팔라지며 매출 성장 본격화, 2H26 이후 양산 돌입 전망. 이에 더해 필 리핀 FA-50 포함 아시아 및 중동향 신규 수주가 2H25-1H26 집중되며 해당 수주로 부터 인식되는 개발 매출이 폴란드 및 말레이시아향 양산 매출과 더해져 수출 비중 및 양산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 및 마진율 개선 전망.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슬로우했으나, 25년 매출 가이던스 4조원 (+12.5% YoY, vs. 컨센 4.1조원)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 25년 완제기 수출 전망도 기존 필리 핀 FA-50 (1조원), 중동 수리온 (1.7조원), 인도네시아 KT-1 (4천억)을 유지한다. 그외 FA-50 이집트 36대, 페루 24대, 콜롬비아 24대, 우즈벡 14대, 슬로바키아 10대 등은 26년 계약을 예상하나, 25년에 계약시 서프라이즈 요인이 될 것.

     

    당사는 26년 매출액 5조 9,647억원 (+48.4% YoY), 영업이익 5,097억원 (+64.8% YoY, OPM 8.5%)로 전망. KF-21과 LAH 양산 본격화 및 완제기 수 출 증가 등으로 인해 국내외 인도대수가 큰 폭으로 증가, 26년부터 매출/이익 성장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속도와 시점의 문제일 뿐 중장기 성장 방향성은 변함 없음.

     

    ㅇ 올해부터 수출이익 성장 보여줄 것, 신규수출수주도 기대, 목표주가 122,000원 유지

     

    한국항공우주에대해투자의견Buy 및 목표주가122,000원유지. 진행률로 인식하는 폴란드(36대) / 말레이시아(18대)FA-50 블록20 매출이 작년 2,170억원에서 올해 9,100억원까지 약4배 증가할 것. 이를 감안하면 올해부터 수출증 가로 인한 이익증가 보여줄 것으로 전망. 실제 인도는 개발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나 이르면 ‘26년부터 인도 될 것으로예상. 신규수출 수주도 기대. 올해 완제기 수출가이던스는 3.5조원으로 전년(1,780 억원)보다 급증 할 것. FA-50 및수리온 뿐만 아니라 ’26년부터 양산할 KF-21의 수출도 예상해 볼수있음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T-50/FA-50/KF-21 훈련기~4.5세대 전투기에 이르는 수직 계열화된 항공 무기체계 통한 수주 경쟁력 고려했을시 글로벌 피어 멀티플 적용 합당하다고 판단

     

     

     

     

      현대로템 : 여전히 싸다 - 한국

     

    ㅇ 영업이익 컨센서스 11% 상회할 것:

     

    연결 매출액은 1조 2,230억원(+63.5% YoY), 영업이익은 2,086억원(+366.8% YoY, OPM 17.1%)을 기록할 것이다. 컨센서스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11.3% 상회하는 것이다. 폴란드 K2 전차 26대를 인도하면서, 납품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른 디펜스솔루션 부문 매출액은 7,657억원으로 추정하며, 폴란드 매출의 높은 수익성을 반영한 부문 영 업이익률 추정치는 25.5%이다. 또한 2024년 레일솔루션 부문에서 충당금 1,400 억원을 선제적으로 인식했기 때문에, 향후 해당 부문에서 2~3% 수준의 영업이익 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다.

     

    ㅇ 안정적인 이익 성장의 궤적 재차 확인, 추가 수출국 확보를 통한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폴란드향 K2 인도량은 연간 인도 목표치인 96대(2024년 56대) 달성이 무리없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폴란드 2차 계약(약 9조원 추정) 성사시 2026년 이후 물량 또한 확보되며 수출 공백기에 대한 우려도 없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지 생산이 본격화되는 2H26 전까지 높은 수익성(24년 방산수출 OPM 34% 추정)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연 중인 K2전차 폴란드 2-1차 180대에 대한 실행계약이 조만간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차계약 분은 다양한 옵션의 추가와 물가상승 등이 반영되어 1차 계약금액 4.5조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와 별도로 구난/교량/장애물개척 전차 등도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어서 포탄과 군수지원을 포함한 전체 계약 규모는 7~9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상반기 말에는 100대 규모로 예상되는 루마니아 1차 계약도 예상되어 수주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폴란드 2차 계약(1H25 추정, 약 9조원)에 이어 루마니아(250대, 약 4.5조원) 계약 체결 기대감이 높으며, 최근 슬로바키아는 폴란드에서 제조된 K2전차 구매 의향서(LOI)를 체결하며 잠재수주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부품 국산화를 바탕으로 한 중동(UAE, 사우디) 진출 또한 가능하기에 중장기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멀티플 디스카운트 해소가 기대된다. 최근 중동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UAE가 노후화된 장갑차를 대체하려고 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규모는 약 1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 페루의 군 현대화 전략에 따른 K2전차 수출 기대감, 모로코 역시 K2 전차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방산부문 수주 기대감 유효하다.

     

    ㅇ 국내 유일이자 세계 최고의 전차 제작사


    6.25 전쟁 당시 자체 전차가 없어 밀렸던 서러움을 가진 우리나라는 70여년이 지난 지금 세계 최고의 수준의 전차 강국이 되었으며, 그 중심에는 현대로템이 있다. 국내 유일의 전차 제작사로서 80년대 M1 에이브람스 전차를 기반으로
    개발된 K1전차의 최초 생산에 이어, 완연한 국산 전차라고 할 수 있는 K2전차의 개발과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K2전차는 성능도 우수하지만 특히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강점인 생산능력 측면에서 세계 최고이다. 최대 경쟁자인 KNDS가 현재 연간 약 50대의 생산능력을 지닌 반면 현대로템은 평시 기준으로도 연간 약100대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생산량을 더 늘릴 수도 있다. KNDS가 한정된 캐파를 독일 자국 재무장과 서유럽에 집중하는 동안 현대로템은 그외 유럽과 중동 등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방산이외에  레일솔루션 공급자

     

    지난 4월 7일 동사는 대만 타이중 블루라인 프로젝트를 위한 철도 공급 핵심 계약을 체결하였다. 레일솔루션 부문에서 연내 신규 계약 기대되는 프로젝트는 캐나다 Edmonton 트램 최대 53대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이며, 향후 호주 고속철도망 구축에서도 수주가 기대된다. 이에 힘입어 2024년말 기준 레일솔루션 부문 수주잔고는 14조 646억원을 기록중이다. 에코플랜트 사업부 역시 최근 그룹사 내의 미국 투자에 따른 설비 투자 수주 기대와 및 국내 LNG 발전소 착공 본격화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목표주가를 170,000원(목표 PER 24.9 배)으로 44.1% 상향

     

    2026년 선행 PER 15.6배로 유럽 업체 평균인 27.7배 대비 낮다. 폴란드를 제외하면 수출 레퍼런스가 없다는 점은 여전히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폴란드 2차 계약 가시성이 높아졌고, 2025년을 기점으로 루마니아와 중동 수출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다. 또한 2026년까지의 이익성장률과 수익성은 유럽 업체를 포함한 글로벌 피어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수익성과 수출 파이프라인 확장성을 고려했을 때, 수출 레퍼런스 부재에 의한 디스카운트를 감안해도 현재 밸류에이션 차이는 과하다.

     

    목표주가는 2026년 EPS에 유럽 지상방산 업체 2026년 선행 PER 평균을 10% 할인해 적용했다. 할인의 근거는 수출 레퍼런스 부족이다. 따라서 향후 폴란드 2차 계약, 루마니아 K2 전차 수출, 중동 K2 전차 수출 계약을 차례대 로 달성할 경우 디스카운트 요소를 해소하면서 목표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발 생한다. 방위산업 차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 삼현 : 점진적인 실적 개선 전망 -한국

     

    ㅇ 움직임에 영혼을 불어넣는 Motion Control 전문기업

     

    1988년 설립된 삼현은 E-Mobility 구동의 핵심인 '모터, 제어기, 감속기'를 일체로 통합한 모션컨트롤 시스템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액추에이터와 스마트파워유닛이 있다. 동사는 모터, 제어기, 감속기의 설계 및 제조 기술을 고도화해 통합한 단일 모듈 제품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고출력, 고정밀, 컴팩트화에 성공했다. 3가지 요소를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이라는 의미로 동사는 자사 모션컨트롤 시스템을 '3-in-1' 통합솔루션으로 소개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를 모듈화한 3-in-1 통합 솔루션이다. 주력 분야는 친환경 자동차 부문이 지만, 고정밀 동작을 수행할 수 있어 로봇의 관절 모터, 방산 제품과 전기차의 파 워트레인 등에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제품별 단위 기술은 물론 통합화 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분야별 메이저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전동화, 무인화. 지능화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따라 통합형 동력 시스템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동사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 실제로 동사는 세계 최초 CVVD 양산. 전량 일본수입에 의존하던 SBW 국산화라는 성과를 이뤘다.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늘어난 998억 원을실현했고, 친환경 제품 매출 본격화 및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했다.

     

    2025년 부문별 예상 매출액 비중은 모빌리티 86.2%, 방산/연구소 12.9%이며, 수출 비중은 22.6%이다. 제품별 비중은 CVVD 46.7%, DCT 18.8%, SBW 17.3%, 기타 19.8%이다.

     

    ㅇ Investment Highlights


    1.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R&D 인프라 기반의 '3-in-1' 통합솔루션 : 동사는 모터, 제어기, 감속기의 설계 및 제조 기술을 통합하여 고도화된 모션컨트롤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경쟁사들이 주로 하나의 장치에 집중하는 반면, 동사는 세 가지 장치를 모두 설계 및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지적재산권 45건과 소프트웨어 인증인 A-Spice CL2 인증을 보유하여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현재 동사는 매출액의 약 11%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 평균의 2.7배 수준이다. 또한 R&D 인력은 3년간 2배로 증가하였고, 이 중 38%가 석박사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스마트 공장을 통한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 : 동사는 자동화 생산라인과 디지털 생산 인프라에 투자해 2022년 AI 기반 K-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되었다. 현재 스마트 공장은 3단계에서 4단계로 진입 중이며, 2025년까지 4단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인화와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수립하여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으로 원가율이 하락하여 동사 영업이익률은 2021년 6.4%에서 2023년 9.8%로 상승했고, 스마트 공장 4단계 완성 시점인 2025년에는 13%를 목표로 하고 있다.


    3. 기술력 우위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개발 성공 레퍼런스 확보 : 동사는 3-in-1 기술 통합화 역량과 고도화된 생산 인프라로 강력한 진입장벽을 형성하여 친환경 자동차, 스마트 방산, 로봇, 전기 선박 분야에서 세계 및 국내 최초 개발 성공 레퍼런스를 확보하였다.

     

    4.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 우위를 배경으로 1조 원 규모 수주잔고 확보 : 동사의 고객 납품 프로젝트 수는 2021년 12건에서 2023년 36건으로 300% 증가하였고, 2024년 1월말기준으로 1조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하였다.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39%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ㅇ 아쉬웠지만, 사정이 있었다

     

    2024년 매출액 1,004억원(+0.6% YoY, 이하 YoY 생략), 영업이익 55억원( 43.7%)을 기록했다. 방산/연구소 부문의 실적 호조세(+31.1%)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인 모빌리티 부문의 외형 성장이 정체됨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했다. 2021~2022년 모빌리티 부문에서 신규수주가 저조했기 때문에, 2026년까지는 매출 성장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한편, 외형이 정체되는 가운데 비용이 증가함에 따 라 수익성은 부진했다. 신사업(로봇)이 추진됨에 따라 연구개발비가 크게(+27.3%) 증가했으며, 모빌리티 부문에서의 최근 늘어난 수주 잔고를 대응하기 위해 인력 채용을 늘렸기(+51명) 때문이다.

     

    ㅇ 2024년이 바닥

     

    2025년 매출액 1,149억원(+14.4%), 영업이익 65억원(+18.4%)을 전망한다. 모빌 리티 산업의 매출 인식 시점이 수주 시점 대비 통상 3년 이후라는 점을 감안하면, 2026년까지는 실적 변동성이 낮을 전망이다. 다만 2023년부터 재차 신규 수주가 활발해진 만큼, 2026년 말부터는 실적 턴어라운드 강도가 클 전망이다. 방산 부문 은 아직 매출 비중은 작지만,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신사업(로봇) 부문은 고객사의 투자 확정 이 지연됨에 따라 제품 출하가 늦춰지고 있지만, 이미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한 만 큼 연내 매출 인식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 현대건설 : 이제부터 돈을 많이 벌게 됩니다.-한국

     

    ㅇ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2% 상회, 양 회사 수익성 빠르게 정상화

     

    첫 단추를 잘 꿰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7조 4,556억원(-12.8% YoY, +2.9% QoQ), 영업이익은 2,137억원(-14.8% YoY, 흑자전환 QoQ, OPM +2.9%)을 기 록했다.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12.2% 상회하는 것이다.

     

    호실적의 원동력은 두 가지다. 첫째, 연결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외형과 수익 성이 정상화된 점이다. 지난해 4분기 해외 플랜트 및 국내 주택 현장에서 반영한 대규모 원가 영향(충당금 전입 효과)을 딛고, 그룹사 공사와 주택 현장에서 본래 체력으로 낼 수 있는 수익성을 실현했다. 둘째, 회사 연결 매출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건축/주택 부문 원가율이 소폭이나마 하락한 점이다. 1분기 원가율은 95.7%(-0.8%p QoQ)로, 지난해 3분기 이후 2개 분기 연속 하락세다.

     

    ㅇ 주택 원가율 Peak-out, 규모는 감소하지만 내실 있는 외형으로 전환

     

    건축/주택 부문 원가율은 2026년 말까지 한 개 분기도 쉬지 않고 하락할 것이다. 착공 연도별 주택 현장 mix가 회사의 계획대로 개선 중이기 때문이다. 2022년까 지 착공한 저수익 현장 비중은 2026년 말까지 14%로 하락한다. 2023년 이후 착 공한 현장의 공사 원가율을 87%, 저수익 현장의 원가율을 97%로 가정하면, 별도 기준 건축/주택 부문 원가율은 2026년 4분기에 89.3%로 하락한다. 2023년에 착 공한 주택 현장이 8,362세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해당 부문의 외형은 감소할 수 밖 에 없지만, 내실 있는 매출이 더 반갑다.

     

    수주 9.4조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30% 달성중이다. 가양 CJ, 밀레니엄 힐튼 등 대규모 복합개발 수주 인식에 기인한다. 아직 자금 시장 불안도 높은 상황에서 동사의 높은 신용도를 기반으로 자금 조달 성공했다. 


    매크로가 불안정한 가운데 건설업종 턴어라운드 기반으로 시장 관심 상승. 또한 관세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건설업종 내 대장주 포지션 구축, 전력 수요로 인한 원전 테마가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긍정 요인이다. 리스크 요인은 대규모 복합개발의 회수 가능성과, 자산 인도 시점의 자산 공급 과잉여부이다. 단, 해당 리스크 확인 시점은 2029년 이후로 현재로서는 계량하여 위험 요인으로 반영하기에 이르다. 대규모 손실 반영 여파를 우려했으나 일단은 신뢰도를 높이는 흐름이 관찰된다. 

     

    ㅇ 원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

     

    현대건설은 전략 상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고, 특히 원전 시장에 대한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형원전에선 ‘25년말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EPC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슬로베니아 크르슈코2 원전 프로젝트에서 함께 최종 후보 2곳(Westinghouse-현대건설, EDF) 중 하나로 지정되었고, 4월엔 핀란드 Fortum사의 EWA 대상자로 3곳(Westinghouse-현대건설, EDF, GE-Hitachi)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SMR에선 연말 펠리세이드 원전 부지에 SMR 최초 호기 수주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영국 GBN SMR 프로젝트에 최종 입찰서를 제출하여 3분기 중 두 개사가 최초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원전 공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인력을 통해 6기 수준의 원전 공사 가능하다고 했고, 향후 인력 충원과 양성을 통하여 15기까지 원전 공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원전산업에서 회사의 입지를 더 강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ㅇ Top-pick 유지, 목표주가 19% 상향

     

    건설 업종 최선호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63,000원으로 18.9% 상향한 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 79,331원에 목표 P/B 0.79배(ROE 7.5%, COE 9.5%)를 적용해서 산출했다.

     

    올해는 高원가 현장들의 준공과 함께 수익성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부터는 회사의 중장기적 계획에 따른 구조적 변화를 통한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이는 회사 주가 밸류에이션을 확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 판단된다.

    주택 원가율 하락으로 인한 2025년과 2026년 순이익 추정치 증가폭(6.4%, 15.7%)을 감안해, P/B 계산에 적용해 온 ROE를 기존 (6.5%)에 비해 1%p 높였다. CID에서 공헌한 원전 중심의 뉴에너지 분야 수주 또 한 2025년부터 발생한다. 오랫동안 갇혀왔던 밸류에이션 트랩을 벗어나는 때다.

     

     

     

     

    ■ 대한항공 : 탑라인 견조했으나 비용 확대 영향, 오해받기 쉬운 실적 -한국

     

    ㅇ 너무 잘하다보니 기대치가 높았던 듯

     

    -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부진. 매출은 화물 물동량이 6% 감소한 것만 빼면 모두 양호했지만, 감가 상각비와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사업량 이상으로 증가했기 때문.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3.96조원,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3,509억원을 기록.

     

    - 화물 운임은 기저효과 덕분에 10% 이상 상승. 미국의 관세인상을 앞두고 전반적인 물류 불확실성 높 아졌지만 긴급성 고운임 시장인 항공화물 특성상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었음.

     

    - 특히 국제선 여객 운임이 기저부담에도 불구하고 작년 수준을 유지. 아웃바운드 수요는 LCC 대비 차 별화되고 있으며, 외국인 인바운드 여객은 달러 강세와 맞물려 운임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 - 반면 신규 기재 도입 영향으로 감가상각비가 21% 급증. 인건비 역시 인수 축하금 일회성 요인을 포함 해 13% 늘어나며 비용 부담을 키웠음. 유류비를 제외하고 모든 단위 원가가 오르고 있음.

     

    - 우려했던 국제여객과 화물 운임은 좋았음 여객 매출액은 국내선 988억원(-5.5%), 국제선 2조 3,366억원(+4.4%)로 견조하게 나타남. 국제선 공급량은 전년대비 4.5% 늘어난 가운데 운임은 전년 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수요 강세를 나타냄. L/F도 84.9%를 기록함. 공정위의 운임 제한 조치가 일부 노선에만 적용되며 실적에 영향은 제한적이었음.

     

    - 환율과 신규 기재 도입 영향 유류비를 제외한 모든 단위 원가가 상승함. 환율이 전년대비 9.3% 상승했고, 신규 기재 도입이 가속화되며 감가상각비(+21.5%)와 정비비(+77.4%)가 증 가함. 환율효과를 제거하면 감가비는 10.4%, 정비비는 61.2% 증가함. 2024년 에는 14대가 도입되었는데, 이번 1분기에는 2대 도입됨. 2025년 연간 16대 도 입 예정으로 언급됨.

     

    반면 유류비는 전년대비 6.3% 감소했고, 소모량도 약 3% 감소함. 사업량 확대 에도 유가 하락(-12.1%)과 연료 효율성 개선 효과가 있었음. 인건비 (+13.0%) 특이사항으로는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축하금(기본급의 50%)를 지 급함. 금액으로는 400억원 수준임.

     

     

    ㅇ 과점적 1위 사업자로서 전략 방향성은 좋지만, 단기 불확실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

     

    - 대한항공은 합병을 앞두고 서비스 차별화에 더 주력하고 있음. 그동안 수년간 수조원의 이익을 벌었던 만큼 이제는 기단 현대화와 CI 교체 등 재정비를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

     

    - 최근 관세인상과 맞물린 경기둔화,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은 시장 우려에 비해 크지 않을 것. 수요가 둔화되는 만큼 공급 경쟁환경 변화로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 미중 갈등 심화로 중국 FSC 대비 경쟁우 위가 커졌고, 보잉 생산차질 장기화로 아시아나를 대체할 경쟁사의 등장 역시 지연될 수밖에 없음.

     

    - 주가는 2025F PER 5배에 불과해 이미 실적 부진을 반영했다고 판단됨. 과점적 1위 지배력에 대한 재 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 다만 2분기는 공정위 제재, 보복 관세분쟁 등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더 커지는 시점. 당분간은 비용 이슈들을 먼저 점검하면서 여름 성수기를 기다릴 필요.

     

    - 통합 대한항공은 공정위로부터 구조적 시정조치 및 행태적 시정조치에 대한 이행 감독위원회의 조사를 받고있어 향후 국제선 여객의 운임 인상 등에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 구조적 시정조치는 미주 5개 노선, 유럽 6개 노선에 관한 것으로 유럽은 상반기 중 구조적 조치가 완료될 전망이나, 미주는 하반기까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관세 영향과 통합 대한항공의 실적 가시성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 

     

    -공정위 시정조치 이행과 운항비용 부담 상승 기조가 맞물림에 따라 동사의 2025년 영업실적은 다소 숨고르기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으로 드러날 메가 캐리어로서의 독점적 역량과 Global Peers 대비 상 대 열위를 지속 중인 Valuation Level은 여전히 동사의 투자 매력도를 뒷받침. 향후 공정위 시정조치 영향으로부터 점차 벗어나며 합병 시너지를 본격화함에 따라 실적과 주가 모두 중장기적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 오늘스케줄 - 05월 07일 수요일 

     

    PI첨단소재 실적발표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발표
    에스엠 실적발표
    안랩 실적발표
    롯데하이마트 실적발표
    롯데칠성 실적발표
    현대퓨처넷 실적발표
    현대홈쇼핑 실적발표
    카카오페이 실적발표
    카카오게임즈 실적발표
    카카오뱅크 실적발표
    넥써쓰 실적발표
    한화 실적발표
    현대바이오랜드 실적발표
    한섬 실적발표
    피에스일렉트로닉스 상호변경(PS일렉트로닉스)


    한수원, 체코 원전 본계약 체결...연기
    '바이오코리아 2025' 개최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실적발표(현지시간)
    지역난방공사, 유상증자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HD현대, 2.3조원 수주 눈앞… 美 ‘中선박’ 입항비에 반사이익 재공시 기한
    현대제철, '美에 제철소 짓는다'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이뮨온시아 공모청약
    라온시큐어 변경상장(주식병합)
    원바이오젠 거래정지(주식병합)
    아크솔루션스 추가상장(유상증자)
    아이스크림에듀 추가상장(CB전환)
    코미팜 추가상장(CB전환)
    데브시스터즈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옵티코어 추가상장(CB전환)
    바이젠셀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SG 추가상장(BW행사)
    유니켐 추가상장(BW행사)
    에스엠씨지 보호예수 해제
    국보 보호예수 해제
    네오펙트 보호예수 해제
    삼양엔씨켐 보호예수 해제
    씨씨에스 보호예수 해제
    카티스 보호예수 해제
    푸른소나무 보호예수 해제
    삼부토건 보호예수 해제
    더본코리아 보호예수 해제
    비츠로시스 보호예수 해제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美) 3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美) 디즈니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우버(UBER) 실적발표(현지시간)
    유로존) 3월 소매판매(현지시간)
    독일) 3월 공장수주(현지시간)
    中) 4월 외환보유액
    ~~~~~

    05월03~04일 : ‘한·중·일 및 아세안 회의, ADB연차총회, 밀라노
    05월03~05일 : 버크셔해서웨이주주총회, 워런버핏 은퇴.
    05월03~06일 :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05월05일 : 한국, 일본, 영국, 중국, 홍콩 휴장
    05월06일 : 한국, 일본 휴장
    05월06~09일 : 유럽 최대 전력 반도체 전시회 'PCIM 2025' 개최(현지시간)
    05월06~09일 : 유럽간학회(EASL Congress 2025) 개최(현지시간)
    05월06~07일 : FOMC 회의
    05월07~09일 : 인터배터리 유럽 2025,독일뮌헨, 현지시간
    05월08일 : BOE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5월08일 : 한국 옵션만기일.
    05월09일 : 러시아 전승절, 20개국정상 모스크바 회동(현지시간)
    05월11~14일 : 유럽비만학회2025
    05월13일 : MSCI분기 리뷰, 편입 삼양식품, 한화시스템/편출 엘지이노텍,엔씨소프트,에코프로머티 (예상)
    05월08일 : BOJ 4월 금정위 요약본 공개
    05월13~16일 : 국제인공지능대전 2025, 코엑스
    05월13~16일 : 트럼프 대통령 중동 순방
    05월14~16일 : 2025 국제전기전력전시회
    05월15일 : 머크 바이오포럼 코리아2025
    05월19~22일 : TIDES USA 2025
    05월19~23일 : 국제로봇 및 자동화 학회(ICRA)
    05월19일 : 영국-EU정상회의
    05월19~22일 : TIDES USA 2025
    05월19~22일 : 마이크로소프트 빌드2025, 시애틀
    05월20~21일 : 구글 I/O2025 개발자컨퍼런스, 캘리포니아
    05월20~23일 :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05월21~23일 : 독일 베를린 정보통신 전시회2025
    05월23일 : 삼성전자 갤럭시S25 엣지 한국, 중국 출시
    05월23일 :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05월26일 :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장
    05월27일 :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정치)
    05월27~28일 : 제57회 한일경제인회의
    05월27일 : FTSE연간리뷰
    05월28~29일 : 2025 서울식품유통대전
    05월28~30일 : 2025 코스모뷰티서울
    05월28일 : OPEC+ 정례회의
    05월29일 : 한국금통위(경제전망)
    05월30~06월03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5)
    05월30일 : 대만, 홍콩 휴장
    05월중 : OECD 경제전망 보고서
    ~~~~~
    06월02일 : 5월14일 발표된 MSCI분기리뷰 지수반영일
    06월03일 : 대선일
    06월04일 : 연준베이지북공개
    06월04~05일 : ECB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6월06~08일: 현충일 및 토·일요일
    06월09~13일: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06월12일 : 한국선물옵션 동시만기일
    06월15~17일 : G7정상회의(캐나다)
    06월16~17일 : BOJ 통화정책회의
    06월16~19일 : 바이오USA
    06월17~18일 : 미FOMC(경제전망)
    06월19일 : 미국 준틴스데이(노예제도종식기념일)휴장
    06월19일 : BOE 통화정책회의
    06월25일 : 한국은행 금융안정회의
    06월24~25일 : NATO정상회의
    06월26~27일 : EU정상회의

     

     

     


    ■ 미드나잇뉴스

     

    ㅇ 뉴욕증시 5월6일자,  다우-0.95%, 나스닥-0.87%, S&P-0.77%, 러셀 -1.05%, 필 반도체-1.03%.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발표를 하루 앞둔 상황 속 무역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하락. 업종별로는 에너지, 유틸리티 제외 하락 마감. 유럽증시는 독일의 새 총리 험난한 선출 과정 및 영국과 인도의 무역협정 체결 등으로 혼조세 마감.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과 고용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없다면 연방준비제도는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압박함 (FT)

    ㅇ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무역 협상 관련 일부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중국을 제외한 17개 파트너는 좋은 무역 제안을 가지고 우리에게 접근했다고 덧붙임 (CNBC)

    ㅇ S&P글로벌과 함부르크상업은행에 따르면 4월 유로존 합성 PMI 확정치는 50.4로 나타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함 (CNBC)

    ㅇ S&P글로벌이 발표한 중국의 서비스업 활동을 나타내는 지수인 4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7로 지난 3월 51.9보다 낮아짐. 이는 작년 9월 이후 최저치임 (WSJ)

     

    ㅇ 유럽연합이 미국의 관세 철폐를 조건으로 500억 유로(약 80조7,000억 원) 규모의 대미국 수입을 늘릴 수 있다고 밝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협상이 잘 진행되더라도 최소 10%의 기본 관세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EU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임

     

    ㅇ 옐런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인터뷰에서 관세정책이 미국과 소비자, 수입 투입재에 의존하는 기업경쟁력에 엄청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함. 수입제품의 약 40%가 미국 국내 생산에 투입되고 있기 때문임.

     

    ㅇ 미국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한 엔비디아 반도체 수출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순방 기간에 양국 간 반도체 협정을 위한 작업 착수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됨.


    ㅇ GM은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82억∼101억 달러(약 11조7000억∼14조4000억원)로 하향함. 자동차 관세 발표 전인 지난 1월 112억∼125억 달러(약 16조∼17조9000억원)를 예상한 것과 비교해 20% 이상 줄어든 수치임. GM은 한국에서 생산해 수입하는 보급형 차량에 대해 약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의 관세 비용이 발생한다고 밝힘.

     

    ㅇ 미국의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가 영국의 딜리버루를 29억 파운드(한화 약5조 1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함. 도어대시는 이번 인수로 유럽 내 입지 강화 기회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됨 (Reuters)

    ㅇ 중국부동산정보(CRIC)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 100대 부동산개발업체의 주택 판매액이 작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1조181억위안(약 200조원)을 기록함. 중국 부동산업체의 한 관계자는 1선도시와 극소수 2선도시의 부동산 판매가 다소 반등했으며 3?4선도시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21% 상승, MSCI 신흥지수 ETF -0.40%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3% 하락, 러셀2000지수 -1.05%, 다우 운송지수 -2.29%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0.68% 상승 후 휴장.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05.30원을 기록, 야간시장은 휴장,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3.90원을 기록. 최근 대만 달러가 달러 대비 급등하자 무역협상에서 원화강세 기조가 진행될 수 있다는 심리가 진행되며 원화 또한 달러 대비 급등(달러/원 환율 하락). 다만, 오늘 NDF 달러/원 환율은 연휴 기간의 변동성을 뒤로하고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변화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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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일(금) 한국증시는 개장초반 하락 변동성을 보인 후 상승 전환하여 13:00경 고점 후 오후장 상승폭 반납하며 상승마감. 
    근로자의 날 휴장일에 발생한 이재명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 심판, 한덕수의 대선출마, 최상목의 탄핵직전 사퇴 등, 정치권 불안을 반영하며 개장초 하락 출발했으나, 09:50경 부터 엔화 강세를 원인으로 달러약세, 원화강세, 미 국채금리 상승폭 반납 등 우호적 매크로 변화에 미 지수선물이 상승폭을 확대하자 외인 선물수급이 동조화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음. 아시아 장 중 엔화 강세의 원인은 전일 BOJ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으나, 시장의 기대에 반하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앞선 뉴욕시장에서 엔화가 큰 폭 약세를 보였다가 아시아 장중에 일부 되돌림 한 것으로 풀이. 주말 시작인데다가 5일, 6일이 연휴 휴장일 임에도 불구하고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 수요가 확대되지 않으면서 관망세가 지배. 코스피보다 홍콩, 일본증시가 더 큰폭으로 상승하였는데 이는 한국정치불안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하면서 하방 변동성을 보이며 9:10경 -0.61%로 하락 후 곧바로 낙폭회복, 이후 완만하게 고점과 저점을 높여가며 상승하다가 14:00경 +0.37%고점에서 상승폭 반납하며 +0.12%(2559.79p)로 종료. 코스닥은 보합수준 출발하면서 하방 변동성을 보이며 9:10경 -0.17%로 하락 후 상방진행하여 10:50경 +0.66%상승, 이후 완만하게 우상승하며 14:00경 +0.80% 고점에서 상승폭 반납하며 +0.64% (721.86p)로 종료.

     

    주가변동이 마감된 15:36경 수급 집계를 보면, 외인은 개장초반 선물, 현물시장에서 매도우위로 출발 후 현물시장에서는 소규모 매도우위를 지속하였으나, 선물시장에서 환매수 우위로 전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음.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3025억 순매수하고 외인-1669억, 개인 -2143억 순맥도. 지수선물에서 개인이 +2128억, 외인이 +108억 순매수하고 기관이 -2422억 순매도. 주식선물에서 외인이 +295억 순매수하고 개인이 거래상대방이 되며 -248억 순매도.

     

    중국 CCTV가 25년 하반기 K팝 아이돌 초청 대규모 순회 공연 추진에 한한령 해제가 기정사실화 되며 K팝,게임주 상승. 정부가 경기부양에 12.2조에서 13.6조로 추경규모 확대에 의류주 상승. 4월 수출데이터 호조에 음식료와 화장품주 상승. 전력인프라주가 4월수출 호실적에 메타와 MS 호실적에 AI 수요 둔화 우려가 진정되며 큰폭 상승. SKT 보안사고에 신규유치 중단 여파에 KT, 유플러스 반사수혜 기대로 상승. 조선, 방산은 연일 계속되는 수주소식에 상승. 체코 원전수주 소식에도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셀-온으로 원전주 큰폭 하락. 자동차 업종은 트럼프의 자동차관세 완화에도 불구하고 4월 수출데이터 저조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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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코스피는 +1.5% 내외 상승 출발을 예상, 한국 휴장중 S&P500지수선물은 -0.65% 하락하였으나 한국물 ETF가 +5.22% 나 상승하고 반도체업종지수도 +1.49% 상승한 점을 반영. 한국휴장중 미 국채금리가 +1.73% 상승하고, 달러인덱스는 -0.64%, WTI유가는 -1.11% 하락, 특히 달러가 큰폭 약세로 가고 비 달러 통화가 강세를 보인점은 미국증시와 비미국증시간 디커플링 요인. 연휴중 뉴욕시장에서 성장주는 약보합수준 변동하였으나 가치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음. 

     

    연휴기간 종료와 연휴기간중 한국정치권 불안이 완화되면서 외인의 선물시장 수급은 환매수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나 내일새벽 5월 FOMC발표를 두고 매수규모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외인들의 한국현물주식 수급은 5월13일 MSCI분기리뷰를 앞두고 편출종목이 더 않을것으로 예상되면서, 외인 패시브자금은 여전히 매도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

    간밤에 인도가 파키스탄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있고, 체코가 한국과 원전계약을 하루 앞두고 프랑스의 가처분금지를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한국과의 원전계약이 연기되는 상황이 발생. 트럼프가 비 미국산 영화에 관세를 100%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미국 써비스업계의 반발에 발표내용을 완화하는 해프닝이 있었고, 2주내 의약품 관세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 연휴이전 트럼프의 관세발언이 자제되다가 5일, 6일 사이에 관세발언이 많아져 전반적으로 뉴욕증시가 하방 변동성을 키우는 경향이 나타남.

    2Q25부터는 관세영향으로 기업실적이 추세적으로 개선되기는 쉽지않은 상황. 불안과 기대 사이에서 관세위험에 대비한 트레이딩 대응은 기회비용만 높아져 부적절. 이익추정 하향이 멈추고 재정여력 우위에 있는 한국 비중확대 전략을 제안. 실적이 개선되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 

    2분기 증시키워드는 금리하락 수혜, 한한령 해제, 중국소비전환, 밸류업, 추경에 따른 내수소비증가로 선정. 곧 출범할 새 정부의 정책, 보유현금을 기반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ROE개선과 할인률 하락을 통한 PBR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들이면 좋은 투자대안이 될 듯.  관련업종은 헬스케어, 미디어컨텐츠, 소프트AI, 반도체와 IT하드웨어, 전력인프라, 리테일, 화장품, 음식료, 조선&방산, 로봇. 하락시마다 추가 분할매수로 매수단가를 낮추는 전략을 제안.

     

     

     

     

    ■ 연휴기간 누적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65%
    달러가치 : -0.64%
    엔화가치 : +1.81%
    원화가치 : +2.14%
    WTI유가 :  -1.11%
    미10년국채금리 +1.7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FOMC 앞두고 트럼프와 베센트 발언에 민감한 반응 속 하락

     

    ㅇ다우-0.95%, 나스닥-0.87%, S&P-0.77%, 러셀 -1.05%, 필 반도체-1.03%


    미 증시는 영화 산업에 이어 제약 업종에 대한 관세 발표 후 전일에 이어 오늘도 하락 출발. 장 초반 베센트 재무장관이 의회 청문회에서 무역 협상 관련 긍정적인 발언에 낙폭 축소하기도 했지만, 트럼프가 캐나다와 중국 등에 대한 부정적인 관세 협상 언급에 지수 낙폭이 재차 확대되는 등 FOMC, 무역협상 앞두고 하락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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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베센트 발언, 트럼프 발언

    지난 주말에 트럼프는 장기 관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경기 침체에 대해 지금은 전환기이지만 모든것이 괜찮다고 언급하며 일시적인 경기 침체를 용인할 수 있음을 시사하자 전일에 이어 오늘도 주식시장이 부진. 이런 가운데 장 초반 베센트 재무장관은 의회 청문회에서 중국에 대한 관세는 올해 말까지 80~90%의 무역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이번주에 발표될 수 있다고 언급. 의회 증언에서는 중국과 관세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증언. 더불어 매우 중요한 무역 관계가 18개국이 있으며 그 중 중국을 제외하고 17개국과는 협상 중이라고 언급. 대체로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하락하던 지수는 낙폭 일부 축소. 

    그러나 트럼프가 캐나다 총리와 회동 전 인터뷰를 통해 캐나다 총리와 어떤 말을 하더라도 현 관세를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하자 지수는 재차 낙폭이 확대. 물론 발언 도중 몇 가지 합의에 서명할 것이며 가격 또한 낮출 것이라고 주장하며 지수 반등하기도 했지만, 중국에 대한 협상이 없음을 확인하자 재차 낙폭 확대. 트럼프는 중국이 협상을 원하고 있지만, 지금 미국은 중국과 어떤 사업도 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 이러한 무역 단절로 중국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좋은 시간에 중국과 만날 것이라고 주장하며 중국과의 협상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확인. 

    한편, 최근 영화 산업에 대한 관세 100%를 언급했던 트럼프가 2주 안에 의약품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제약, 바이오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 여기에 FDA가 백신 심사 부서 수장에 백신에 부정적인 인사를 임명했다는 소식도 관련 기업들의 낙폭이 컸음. 결국 언급되던 산업별 관세 부과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심리 확대. 여기에 외환 시장과 채권시장의 변동성 또한 여전히 확대되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불안은 지속

    장 마감 후 인도가 파키스탄에 위치한 테러리스트 캠프에 정밀 타격을 실시했다고 발표. 파키스탄은 항공편을 모두 보류되었다고 언급. 이러한 소식에 장 마감 이후 미 증시 시간 외 선물이 하락. 국채 금리도 하락 확대. 

     

     


    ■ 주요종목 : 시간 외 AMD 4% 내외 상승 중 Vs.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3% 내외 하락 중.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한 기업들 중 AMD(-1.96%)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그리고 조정 매출 총이익률이 43%를 예상한다고 발표하자 4% 내외 상승. 아리스타 네트웍(+0.43%)은 예상을 상회한 매출과 가이던스 발표에 2% 내외 상승 중. 슈퍼마이크로 컴퓨터(+2.36%)는 분기 매출과 연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3% 내외 하락 중. 템퍼스AI(-3.48%)는 시장 기대를 상회한 매출을 발표하자 5% 내외 상승 중. 시러스 로직(+0.23%)은 양호한 실적에 5% 내외 상승 중. 리비안(-0.37%)은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으나 연간 인도량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소폭 하락. 루시드(-1.27%)는 매출이 예상을 하회에 보합. 쿠팡(+0.04%)은 영업이익은 예상과 부합했지만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자 3% 내외 하락 중. 

    테슬라(-1.75%)는 유럽 전역에 걸쳐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어 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하락. 여기에 하원 의장이 전기차 세액 공제 조항을 살릴 가능성보다 폐지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언급한 점도 부담. 리비안(-0.37%), 루시드(-1.27%)도 동반 하락. 포드(+2.65%)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연간 가이던스 취소를 발표하며 하락 출발. 그러나 관세로 인해 신차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여타 자동차와 차별화가 강화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GM(+0.18%), 스텔란티스(-0.74%), 도요타(-0.03%) 등은 혼재.

    엔비디아(-0.25%)는 BOA가 미국의 수출 통제 강화로 5월 28일에 있을 실적 발표에서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고 발표하자 하락. 여기에 트럼프의 영화 산업에 이어 의약품에 대한 관세 언급으로 반도체 관세 가능성 제기도 하락 요인. 다만, 반발 매수와 트럼프가 원자력 발전소 배치 가속화하는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낙폭 축소. 이는 향후 AI 서버 확대에 긍정적이기 때문. TSMC(-2.34%)는 반도체 관세 부과 위한 사전 조사 마감을 앞두고 관련 조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로 낙폭이 컸음. 인텔(-1.63%)은 넷앱(-0.89%)과 패키지형 AI 추론 시스템인 NetApp AIPod Mini를 출시했다는 소식에도 하락. 브로드컴(-0.31%), AMD(-1.96%), 마이크론(+0.11%)는 혼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3% 하락. 

    애플(-0.24%)은 주요 공급망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지만,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소식에 결국 하락. MS(-0.66%)는 차익 매물 소화하며 하락 출발했지만 퀄컴(+0.33%) 칩 탑재한 저가형 AI 노트북 출시와 Xbox 가격 인상 등으로 낙폭 축소. 아마존(-0.72%)은 UBS가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했지만, 전자상거래 부문에 대한 추정치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높으며,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좋은 기회라고 언급하자 낙폭 축소. 알파벳(-0.51%)은 I/O 컨퍼런스를 앞두고 업데이트된 Gemini 2.5 Pro AI 모델 공개에 낙폭 축소. 메타 플랫폼(-2.00%)은 연방 거래위의 반독점 이슈, 광고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음.

    팔란티어(-12.05%)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 등에도 불구하고 큰 폭 하락. 이는 그동안 상승이 컸던 만큼 시장은 더 좋은 실적을 기대했지만, 이에 미치지 못했던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 아이온큐(-1.34%)등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 로겟랩(-0.49%), 인튜이티브 머신(-0.83%) 등 우주개발 테마, 팔라다인 AI(-2.99%), 조비 항공(-1.85%), 아처항공(-1.84%) 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테마주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부진.

    일라이릴리(-5.64%)와 노보노디스크(-4.09%), 에브비(-4.55%), 머크(-4.59%), 길리어드 사이언스(-4.80%)등 제약 바이오업종은 트럼프가 2주안에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크게 하락. 한편, 힘스 앤 허스(+18.12%)는 부진한 이익과 둔화되는 매출 전망 등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상회한 매출 발표와 향후 노보노디스크 등과의 협력을 통해 매출 확대 기대가 높다는 점에 큰 폭 상승. 버텍스 파마(-9.96%)는 판매 문제와 비용 증가로 인해 부진한 실적 발표하자 크게 하락. 이런 가운데 모더나(-12.25%), 바이오앤텍(-6.29%) 등 백신 관련 기업들은 FDA가 백신 바이오 부서 수장에 백신에 회의적인 인사를 선임한다는 소식에 낙폭이 컸음.

    콘스텔레이션 에너지(+10.29%)는 AI 산업 발달로 에너지 수요 증가가 이어지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트럼프가 원자력 발전소 배치를 가속화하는 행정 명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확대. 관련 소식에 비스트라(+3.43%), 누스케일 파워(+3.27%), 오클로(+12.52%), 카메코(+3.75%), 탈렌 에너지(+5.51%) 등 전력망, 원자력 관련 기업들도 강세. 음식 배달 서비스 기업인 도어대시(-7.42%)는 부진한 매출 발표와 영국 회사 Deliveroo를 39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2건의 인수를 발표하자 크게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10년물 국채 입찰 후 하락. 

     

    국채 금리는 장 초반 애플이 45억 달러 회사채 발행 등 주요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이런 가운데 관세 협상 관련 이슈에 변화를 보이다가,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5배를 상회한 2.60배, 간접입찰도 69.3%를 상회한 71.2%를 기록하며 수요가 견고하자 하락. 

     

    특히 연준이 QT가 진행됨에 따라 자기계정을 통해 국채매입에 나섰던 점도 영향. 전일 3년물에서는 200억 달러, 오늘 10년물에서는 146억 달러 매입했다는 소식도 금리하락 확대 요인.  

     

    연휴기간 누적하여 실질금리, 기대인플레이션, 텀 프리미엄 동반 상승, 10년-2년 금리차 확대, 3개월-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무역적자가 관세 앞두고 수입급증으로 사상 최고치인 1,405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무역 관련 불확실성 또한 불안 심리를 확대. 

     

    이런 가운데 유로화는 메르츠가 독일 총리로 선출되면서 정치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무역 분쟁 우려를 반영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달러 대비 강세. 파운드화는 BOE의 25bp 금리인하 앞두고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강세, 브라질 헤알은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

     

    5월2일 한국장 마감시점 대비 연휴기간 누적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엔화>파운드>유로>캐나다>홍콩>달러인덱스 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전일 OPEC+의 공급 증가 소식에 크게 하락했지만, 오늘은 과도한 매도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4년내 최저치에서 반등에 성공. 더 나아가 중국이 연휴 후 매수세가 유입된 점, 미국의 다이아몬드백 에너지가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셰일 오일 생산 둔화 가능성도 강세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수요 둔화 등으로 하락. 여기에 온화한 날씨와 전력 회사들의 가스 저장 증가 등도 하락 요인.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글로벌 LNG 수요가 회복되고 계절적 정비로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소식에 큰 폭 상승. 


    금은 달러 약세와 중국 개인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일부 보고서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 금속은 알루미늄과 납이 소폭 하락했을 뿐 여타 비철 금속은 대부분 상승. 관세 이슈에 따른 변화가 진행. 

     

    농산물은 달러 약세로 인한 밀이 상승하고 FOMC와 중국과의 관세 협상을 두고 대 중국 수출이 많은 대두는 하락, 옥수는 상승하는 엇갈린 양상. 특히 대두의 파종이 5년 평균을 7% 상위한 30%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진행돼 생육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하락 요인.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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