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5/20(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5. 20. 05:48
25/05/20(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우호적인 매크로 변화에 힘입어 상승출발했으나, 장초반부터 미 지수선물이 하락으로 돌아서는데 일본증시와 한국증시가 연동되며 하락. 09:30경 미 공화당 하원이 IRA법 세액공제 만료 기한을 기존 2032년에서 2028년으로 단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인의 선물, 현물 수급이 급하게 매도 우위로 전환되며 장초반 지수 상승폭을 반납. 미 지수선물이 아시아 장중에 왜 하락하는지 이유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으나 오늘밤 뉴욕시장 하락을 선반영하는 과정으로 풀이. 한국증시에는 증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거래가 위축되며 소강상테에서 관망세 지배
코스피는 +0.68%상승 출발후 곧바로 하방진행하여 10:20경 -0.02%로 상승폭을 반납, 이후 완만하게 재상승하여
12:30경 +0.25%로 반등했다가, 이후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가며 등락하다가 -0.06%(2601.80p)로 마감. 코스닥은 상승개장 직후 추가 상승하여 9:30경 +1.02%고점에서 하방진행하여 10:20경 +0.32%로 상승폭을 반납, 이후 완만하게 재상승하여 12:30경 +0.60%로 반등했다가, 이후 저점과 고점을 낮추어가며 등락하다가 +0.25%(715.55p)로 마감.
외인의 코스피 순매도와 기관의 주식선물 순매도가 오늘 시장을 주도. 외인은 코스피 현물팔자 주식선물 사자로 포지션을 이중화.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코스피에서 외인은 -1140억 순매도하고 거래상대방으로 기관과 개인이 소규모 순매수. 주식선물시장에서 기관이 -550억 순매도하고 거래상대방으로 외인이 +461억 순매수.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이 +1208억 순매수하고 개인이 거래상대방으로 -1021억 순매도.WTI유가는 개장시점이 고점이 되며 지속적으로 저점과 고점을 낮추며 완만하게 하방진행하여 -0.37% 하락. 미 국채금리는 4.44%~4.46%사이에서 등락하며 횡보하다가 +0.00%제자리 기록. 달러인덱스는 개장직전 급등하여 09:40경 100.57로 고점찍고 이후 변동성과 함께 하방진행하여 -0.15% 하락. 원/달러 환율은 상승개장 후 개장초반 급등락하며 정오무렵 1395.71 고점찍고 이후 하방진행하여 +0.16% 상승.
미 주가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하여 개장시점 고점에서 하방진행하여 14:00경 저점에서 소폭 반둥후 2차하락하며 -0.41% 하락. 일본 니케이지수는 급등개장후 미 지수선물흐름에 연동되며 하루종일 하방진행하며 상승폭 반납하며 +0.04%로 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인민은행의 1년, 5년 LPR금리 인하영향에 상승출발후 하루종일 상승폭 확대하며 한국장마감시점에 항셍 +1.39%, 상하이 +0.37% 상승.
상승업종 순서는 유틸,에너지>건설>은행>경기소비재 순 상승. 하락업종 순서는 2차전지>정보기술>소재>음식료 순 하락. 전력인프라 업종은 효성중공업이 독일 업체와 공급계약에 유럽 전역으로 수주 확대 기대감에 상승. 원전업종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주기기 수주 급증 전망에 급등. 러-우 전쟁종료를 위한 푸틴과 트럼프의 통화소식에 건설기계, 건설업종 상승하고 방산, 조선주들 수익실현에 하락. 미국 하원 공화당이 감세 법안 통과를 위한 내부 협상과정에서 IRA세액공제 만료시한을 당초2032년에서 2028년으로 단축시키는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신재생, 2차전지업종이 하락. 더불어 GM이 전기차 보조금 지급중단을 주장하는데 이어 현대차가 전기차 생산라인 일시중단 소식에 2차전지업종 하락. 트럼프가 한국, 일본과의 무역관세 협상지연이 자동차때문이는 주장에 자동차주 하락. 대만 컴퓨텍스에서 확인되는 한국 전자기업의 입지위축 영향에 정보기술업종 부진.
■ 미국, 다시 Restocking(재고 비축) 수요 기대 - 하이
ㅇ 상호관세 유예가 Restocking(재고 비축) 수요를 재차 자극할 듯
- 중국에 대한 고율 상호관계를 비롯해 주요국에 대한 상호관세 시행이 유예된 기간동안 미국내 Restocking(재고 비축) 수요가 재차 확대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 등 일부 소프트 데이타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활동이 우려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 다소 이른 감은 있지만 애틀랜타 연준의 2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는 5월 16일 기준 전기비연율 2.4%로 2분기 양호한 성장률을 추정하고 있음.
- Restocking(재고 비축) 수요는 이미 1분기 중 미국 경제지표, 특히 성장률의 왜곡으로 나타난 바 있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시행에 대비한 기업들의 각종 선수요가 수입급증으로 이어지면서 양호한 소비 및 투자활동에도 불구하고 순수출의 성장기여도의 급격한 마이너스(-) 전환으로 1분기 GDP성장률이 역성장을 기록한 바 있음.
- 1분기 Restocking(재고 비축) 수요는 수입증가율 급증 등 여러 경제지표에서 확인된 바 있음. 지난 1분기 미국 수입증가율은 전년동기 26.6% 급증함. 경기가 양호했던 23년과 24년 수입증가율이 각각 전년대비 -4.9%와 6.1% 이었음을 감안할 때 1분기 수입 급증은 이례적 현상임. 구체적 수입 품목을 보더라도 산업재와 소비재 수입이 상대적으로 많았음을 알 수 있음. 관세 인상 시 예상되는 공급망 차질, 특히 중국산 저가 제품의 공급 차질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재와 소비재 품목의 수입이 급증한 것임.
- 실제로 1분기 제조업 재고액 및 도매 재고액이 빠르게 증가한 것도 1분기 중 Restocking(재고 비축) 수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임 - 따라서 2분기에서 3분기초까지 상호관세 유예 여파로 또 다른 Restocking(재고 비축) 수요가 미국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특히 미-중간 관세협상이 8월 중순까지 유예된 상황에서 9월 Back to School, 11월 추수감사절 및 12월 X-Mas 수요에 대비한 Restocking(재고 비축) 수요가 강하게 발생할 여지가 큼. 이는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일부 소프트데이타의 부진과 달리 실물지표로 대변되는 하드데이타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음을 시사함. 일례로 ISM 제조업으로 대변되는 기업들의 심리지표는 부진할 수 있지만 산업생산 및 기업 투자 등은 우려보다 양호할 수 있음. 그리고 견조한 실물지표 흐름은 미국 경제의 침체 리스크를 낮추는 동시에 고용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
ㅇ 소프트데이타보다 실물지표(하드데이타) 흐름에 주목
- ‘경제는 심리’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로 경제 주체들의 심리는 경기사이클에 큰 영향을 주는 동시에 경기를 견인하는 주된 동력 중에 하나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음. 따라서 미국 소비심리 및 주택경기 심리지수 등의 급락 현상은 미국 경기사이클에 경고등이 켜져 있음을 시사함. 그러나 경기침체 논란과 관련하여 당분간 심리지표보다 실물지표 흐름에 좀더 주목해야 할 수 밖에 없음.
-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어느 시기보다 높다는 점에서 심리지표가 다소 과도하게 반응할 여지가 있음. 더욱이 관세 등 정책 불확실성에 대비한 Restocking(재고 비축)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은 심리지표와 실물지표간 괴리 현상을 확대시키고 있음을 주목해야 함. 결과적으로 심리지표와 실물지표를 동시에 확인하면서 미국 경기 추이를 확인해야 할 것임.
- 한편, 2분기와 3분기초에 걸쳐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Restocking(재고 비축) 수요가 미국 경기는 물론 주요국 수출 경기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됨.■ 미국의 경제적 우위, 지속될 수 있나? -메리츠
ㅇ 미국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 우리는 1) 중국이 범용 제조업에서 이미 미국을 상당폭 추월했으며, 2) 미국이 바이오테크 등 첨단 제조업 일부에서 여전한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개발 역량과 인적자원의 우수성에 있어 미국이 우월하지만, 이 역 시 중국이 매섭게 추격하고 있음도 알 수 있었다. 미국이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서 어떻게 해야 할까? 크게 세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강점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이다. 지식과 기술 집약적 산업을 기준으로 Output을 산정하면, 제조업은 중국의 우위이다. 반면, 지식-기술집약적 서비스업에서 미국은 중국 Output의 3 배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업은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업 종별 노동생산성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미국 제조업의 생산성은 2011년 1분기를 정점으로 정체 상태(2025년 1분기까지 -3.5%)인 반면, 서비스업을 포괄하는 전 산업의 생산성은 계속 개선(+22.5%)되고 있다.
두 번째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인식을 바꾸고, 이들과 잘 협력하는 것이다. 지금껏 동맹이란 1) 미국에 의존하고, 2) 미국 보호의 수혜국이며, 3) 권력(패권)을 생 산하는 파트너로서 간주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미국의 첨단 산업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이공계 고학력 인력이 필요하다. 이는 상당 부분 동맹 국 출신으로 수혈되는 양상이기에 반이민 정책이 여기까지 미쳐서는 안될 것이다.
제조업 생산능력에서 우위를 점하는 문제도 마찬가지다. 미국이 제조업 위기를 느 낀 것은 중국이 미국 제조업 규모를 추월한 2010년부터였고, 이 때 오바마 대통 령은 리쇼어링을 골자로 한 제조업 르네상스 계획을 발표한다. 기술 발전으로 생산성이 같아진다면, 결국은 규모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이점을 누려왔던 미국이 이제는 중국에 역풍을 맞게 된 것이다. 일방적인 리쇼어링 보다는 동맹과의 기술/제조/양산 협력을 통해 중국의 생산능력 을 넘어서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일 수 있다. 이는 당연히 군사와 방위 문제를 포 함하는 것이다. 이제는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파트너로 이들을 대해야 한다.
세 번째는 나라 빚 문제를 외부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지출 감축을 비롯한 재 정건전성 제고 노력을 미국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생산성과는 다소 무관하지만, 패권의 지위 유지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이다. 재정적자 및 국가채무 문제를 외부에서 해결하려 한다면, 재정적자(T-G) = 민간 순투자(I-S) + 경상수지(X-M)의 우변을 개선시키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문제는 경상적자 축소가 재정적자의 개선으로 연결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에 있다. 특히 국내 가계 저축률이 계속 낮아진다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유일한 사례는 금융위기 이후 미국이 지출 축소를 포함한 긴축재정(austerity)을 폈을 때이다. 이 때는 수요부진으로 미국의 수입이 올라오지 못한 상태에서, 금융위기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빚을 줄이기 위한 작업이 병행되었던 기간이다. 미국 경제의 호황/번영과는 거리가 먼 시기였다. 1985년 플라자 합의에 의한 환율 조정도 궁극적으로는 1990년대 초반 경상적자 축소로 귀결되었으나 재정적자는 되려 반대로 갔다. 주택대부조합 사태와 걸프전 등으로 리세션이 찾아 왔기 때문이다.
인플레를 일으켜서 빚을 지우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1993~2000년 클린턴 행정부 당시의 재정건전화 정책들이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당시는 1) PAYGO 원 칙을 비롯한 재정규율 강화, 2) 증세, 3) 의무/재량지출 축소, 4) 정부 효율화, 5) 국제환경 변화(냉전 종료)에 따른 국방비 감축이 진행되었고, 운 좋게도 여기에 IT boom에서 비롯된 장기 경기호황이 함께 작용했다.
일부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검토/적용(정부 효율화, 최고 소득세율 상향) 중인 것 들인데, 보다 본격적인 지출 감축 계획이 있어야 한다. 현재 상원을 통과한 법안은 2017년에 제정된 TCJA(Tax Cuts and Jobs Act)의 영구화를 비롯한 재량적 감세로 향후 10년간(2025~34년) 기초재정적자를 5.8조 달러나 늘리는 것이다.
CRFB에 따르면, 기초재정적자 확대로 추가 소요되는 이자비용을 합치면 10년간 재정적자는 6.9조 달러 증가하고, 2050년대 국가채무 비율이 155%가 아니라 최소 211%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정도면 국가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Debt Limit을 한참 넘어서는 것이다. 최근 관세충격으로 미국이 보유한 과도한 특권과 이를 통해 추가로 용인될 수 있는 국가채무 규모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베센트 재무장관을 비롯한 재무부는 7~8월 부채한도 협상을 전후하여 GDP대비 재정적자를 3% 전후에서 관리하려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중 장기적인 채권 공급 부담 확대에 따른 시중금리 상승 위험이 현실화될 수 있다.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은 바로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사료된다.ㅇ 미국이 일방적으로 독주하던 흐름에서는 후퇴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미국이 패권국의 위상을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본다. 다만 모든 면에서 일 방적으로 독주하던 미국의 모습에서는 점차 후퇴할 가능성이 크다. 생산성과 산업 경쟁력에서 우위가 있지만, 제조업은 중국에 내어 주었고, 연구개발이나 교육의 우 위도 예전만 못하다. 트럼프가 외국인의 유입을 어렵게 하고, 기득권 타파의 미명 하에 대학 자율의 권한을 제한한다면, 생산성 후퇴는 빨라질 수 있다.
권력을 지키기 위해 동맹과 제조업, 군사 분야에서 협력해야 하는 문제도 예전의 미국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들다. 하지만 미국은 해군력에서 중국 대비 열세이고, 미주 대륙과 동북아에 영향을 행사할 뿐, 유럽의 자주국방 강화의 길을 열어 주는 등 관여 영역을 줄여 나가고 있다. 불과 몇 달간의 트럼프 정책이 가져 온 불확실 성은 국제관계 신뢰 문제도 낳고 있다. 정치 분열, 대통령의 일방적 권한 행사에서 비롯되는 법치주의 도전까지. 미국이 패권국이라는 통념은 조건부가 되고 있다.
■ 한국전력 : 중장기 정책 불확실성 해소 기회 - NH
[두 대선 후보들은 공약과 선거 유세 등을 통해 보여준 모습을 살펴보면, 한국전력에 불리한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낮을 전망. 차기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상당 부분은 해소됐다고 판단]
ㅇ 두 후보가 보여준 명확한 방향성.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8,000원(기존 34,000원)으로 +12% 상향 조정. 대선 기간 동안 후보들의 전기요금과 관련된 발언은 차기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엿볼 수 있는 기회.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당장 전기요금에 손대기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언급. 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를 밝히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원전 확대 정책도 언급.
두 후보 모두 당선 시 한국전력에 불리한 방향의 국정 운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책 불확실성은 다소 해소됐다고 판단.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정책 불확실성과 관련된 할인율을 5%(기존 10%)로 축소해, 목표 PBR을 0.50배(기존 0.44배)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 참고로 정책 불확실성으로 고려한 요소들은 전기요금 인하와 탈원전 정책 등.
ㅇ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
연결 기준 '25년 영업이익은 14.4조원(+72% y-y)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나 순이익은 6.9조원(+91% y-y)으로 '15년, '16년보다 적음. 증가하는 환경 비용, 확대될 AI 산업 투자, 재무구조 개선 필요성 등 전기요금 인상은 필요한 상황
■ 지엔씨에너지 : 역대급 실적으로 증명 - 흥국
ㅇ 국내 데이터센터 비상 발전기 과점 업체디젤엔진과 가스터빈 비상 발전기 제조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EPC 업체로 가스 터빈 비상발전기 국내 시장 점유율은 80~90%에 달한다. 데이터센터의 구조적 수요 증가 및 전력 소모량 증가로 백업 발전기 시장이 성장 중. 데이터센터 에 필요한 비상 발전기는 표준 용량의 110~120% 수준으로 운영 방식 및 구조 도에 따라 커스텀 성격이 높음. 대형 프로젝트에서 레퍼런스를 쌓으며 국내 데이 터센터 비상 발전기 시장 점유율 70%에 도달할 수 있었던 배경.
향후 1) AI 데이터센터 도입으로 전력 소모량 증가(Q), 2) 친환경, 장시간 운전 증가로 디젤엔진에서 가스터빈 발전기 사용량 증가(P)가 기대. 디젤엔진은 연료를 상시 구비해야하는 반면 가스터빈은 천연가스 파이프가 연결되면 제한없 는 공급이 가능. 10MW 내외 엣지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도 예상.
ㅇ 2025년 실적: 데이터센터 설립의 가속화
2025년 매출액 2,917억원(+28.9% YoY), 영업이익 438억원(+38.0%, OPM 15.0%)을 전망. 중장기 관점에서 데이터센터 공급증가는 필연적. 데이터센터 착공 신고를 반려한 고양시, 김포시 결정이 부당하다는 행정심판을 토대로 설립이 가속화될 전망. 2025년에는 안산시 40~100MW급 5건의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가 기대. 또한 중국 사업자들이 최첨단 GPU 칩 확보 문제로 국내 데이터센터에 코로케이션 형태로 진입 예정. 수요 증가에 따른 증설로 15,000평 부지(연료 전지 발전 5,000평, 발전기 제조 시설 4,000평 확대 예정, 데이터센터용 부지 6,000평 검토) 및 매출액 4천억원 CAPA를 보유 중.
ㅇ 실적으로 증명할 업사이클의 시작
동사는 올해 역대급 실적 개선을 시작으로 성장 궤도에 진입했음을 증명할 예정. 국내 데이터센터 업계는 민원 제기, 정책 미비 등으로 지지부진 했으 나, 작년 연말부터 제반 조건이 갖춰지는 분위기. 국내 데이터센터향 비상 발전기 산업 내 70% 이상 점유를 하고 있는 동사에게 유리한 환경. 특히, 이번 분기의 호실적은 데이터센터향 발전기 인식률 증가 및 믹스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
동사의 발전기 매출 중 데이터센터 경로로 들어가는 매출 비중은 약 82%에 육박하며, 지난해 평균인 약 64%를 크게 상회. 또 한 고부가인 가스터빈 엔진의 매입 비중 또한 약 50%를 초과. 수주 잔고 내 데이터센터의 비중이 당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돼, 올해 고수익 프로 젝트 중심의 실적 반영이 기대. 업황 또한 긍정적으로 판단. 국내 데이터센 터 허가 면적은 당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했으며, 동사는 전년 동 기 대비 약 2배 수준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호조세를 이어 나갈 전망.
ㅇ 1Q25 Review: 매출액 663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지엔씨에너지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663억원(YoY +64.6%), 영업이익 150억원(YoY +530.0%)을 기록. 핵심 사업부인 발전기 사업 부문의 호조세에 따른 역대급 호실적을 시현. 통상적으로 1분기는 데이터센터 허가, 착공건수가 적은 비수기에 해당함에도 고수익성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으로 인해 성수기 이상의 이익률 기록.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발전기 부문 약 486억원(YoY +36.8%), 전력판매 부문 약 111억원(YoY +1,054.4%), 기타 약 66억원(YoY +74.4%)으로 구성.
2025년 매출액은 3,012억원(YoY +33.1%), 영업이익 643억원(YoY +102.9%)으로 추정. 국내 데이터센터 지원 정책 강화 및 규제 완화를 통한 긍정적인 업황과 데이터센터용 비상발전기에 대한 동사의 견고한 입지가 맞물려 역대급 업 사이클을 대면. 변경된 추정치 기준 여전히 P/E 7배 수준으로 저평가.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기업들의 P/E를 고려하면 투자 매력이 매우 높다고 판단.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000원 상향
PER은 25F 12.1배, 26F 9.2배로 가파르게 상승. 2023년 이후 급증한 수주잔고 및 발주 후 납기 기한 1.5~2년인 점을 감안하면 2025년을 기점으로 사측 매 출 성장률 가이던스 20%를 웃도는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 상반기 실적에 는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인식이 예상된다. 중장기로는 해외 매출을 반영해 2030년까지 5,000억원 및 국내 3,000억원을 목표로 제시.
■ 하이브 : 글로벌 사업 본격화 - HMSECㅇ BTS 활동량 2분기부터 급증하며 전사 수익성 빠르게 개선될 전망.
2분기는 제이홉 월드 투어, 진 앨범이 예정되어 있고, 3분기는 진 월드 투어가 계획중. 아울러 6~7월에는 제이홉의 피지컬 앨범 발매가 기대되는 상황. BTS 매출비중은 2024년 15%를 저점으로 올해 34%, 내년 48%로 급증을 예상. 그 결과 동사 영업이익률도 25F 9.9%(YOY +1.7%p), 26F 12.5%(YOY +2.6%p)로 빠르게 개선될 전망. 한편, 완전체 활동의 경우 4분기(11~12월) 앨범 발매 및 2026년 월드투어로 당사는 전망하며, 투어 규모는 최소 400만명(70회차)에서 최대 600만명(100회차+)에 달할 것. 글로벌 아티스트 중 Top 3 규모의 투어를 예상함3분기에는 빅히트뮤직에서 5인조 신인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며, 미국 현지법인 하이브 아메리카에서는 유명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와 함께 새 보이그룹 제작 프로젝트에 돌입했고, 유튜브 채널 ‘Alan’s Universe’와 함께 신규 레이블 ‘HYBE AMERICA x AU’를 설립하여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 한편 BTS 멤버들의 전역 이후 활발한 솔로활동 및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 등 기존 아티스트들의 가파른 성장과 세븐틴, TXT 등 대규모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의 꾸준한 활동이 캐시카우 역할을 해 주면서 신인 데뷔 비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전망.
ㅇ 세븐틴 & 엔하이픈 올해 서구권 스타디움 입성 여부 주목
세븐틴, 엔하이픈은 올해 새롭게 미국 스타디움 투어에 입성할 가능성이 있는 아티스트라는 점에 주목을 요하는 상황. 세븐틴은 작년 롤라팔루자 베를린(유럽), 올해 팔노르떼(남미)를 거치며 서구권 경험을 착실히 쌓았으며, 25/26 투어에서 미국 스타디움 입성을 기대. 엔하이픈은 4월 코첼라 무대에서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으며, 8~9월 진행 예정인 3차 월드 투어의 서구권 공연에서 최초 유럽 아레나 투어에 입성. 추가 또는 앙코르 공연에서 서구권 스타디움 입성 여부에 주목2025년에는 기존 K-pop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공연 활동에 더해 글로벌 신인 파이프라인이 확장되면서 하이브가 K-pop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넘어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 6월 11일 일본 7인조 보이그룹 ‘aoen’의 데뷔를 시작으로, 멕시코 현지법인 하이브 라틴아메리카에서 미국 방송사 텔레문도와 손잡고 6월 밴드 선발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
동사 현지화 아이돌 1호인 &TEAM은 최근 앨범 초동이 40만장을 돌파한 가운데 현재 15만명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진행하며 일본 내 주요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 한편, 미국 현지화 걸그룹 KATSEYE의 경우 작년 싱글 Touch가 누적 스포티파이 재생횟수 2.7억회, 유튜브 MV 조회수 1억회에 달하며 순항 중. 6월에는 일본 7인조 보이그룹 아오엔이 데뷔를 앞두고 있고, 6월부터 남미 오디션 프로그램도 방영 개시
고연차부터 저연차까지 연차별 포트폴리오 빼곡하게 구축. 소속 아티스트 모두 최소 연 2회 실물앨범 발매 및 저연차 몇 팀 제외시 2~30회 안팎의 월드투어 일정 소화. ’24년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공연총 172회. ’25년 200회 안팎으로 추정. 최근 공연 원가 증가 부담 있으나 규모 확대를 통한 레버리지 효과로 헤지 가능할 전망. MD 다양화 전략도 실적의 핵심이 될 것.
ㅇ 목표주가 35 만원으로 상향하고 엔터주 최선호주 유지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기존 대비 13% 상향하며, 목표주가는 26F EPS에 Target P/E 38배를 적용하여 산정. 2025년 BTS 멤버 전원 군 제대 및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 시작, 주요 아티스트들의 공연 규모 확대 및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시작, 위버스 플랫폼의 수익화 방식 다변화 등 모멘텀이 풍부. 또한 미국 관세 이슈로부터 자유롭고, 중국 한한령 해제 수혜도 기대. 이에 따라 2026E 영업이익 추정치를 5.8% 상향 조정한 것이 목표주가 상향의 주된 원인.■ JYP Ent. : 실력 발휘가 시작된다 -흥국
ㅇ 1분기 연결 영업이익기준 컨센서스 204억원에 부합
1분기 연결매출액은 1,408억원 (+3.1% YoY, -29.3% QoQ), 영업이익은 196억원 (-41.6% YoY, -46.8% QoQ, 영업이익률 13.9%)을 기록해 영업이익기준 컨센서스 204억원에 부합했다.
1분기 비수기 효과로 매출 성장이 미미한 가운데, 저연차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가 주를 이루며 콘텐츠 생산 원가가 53.8% YoY 증가하고, 스트레이 키즈의 재계약 효과로 인해 아티스트 계약 원가가 16.4% YoY 증가한 것이 영업이익 부진의 원인이다. 이에 더해 ‘더 딴따라’ 제작비 잔여분 17억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발생하였다. 세전이익은 149.5% YoY 증가했는데, 디어유 지분 일부 매각 (18.05% → 10%) 영향이다.1분기는 주요 IP 활동 공백으로 다소 약한 매출/이익 기록했다. ' 25년부터 공연 매출 이연 인식은 없으나, 온라인 MD의 수익/비용 인식시점 차는 여전히 발생했다. 1분기 스키즈 온라인 판매 MD의 경우 PG결제 수수료 등 1분기 반영됐으나 매출은 배송 시점인 2분기 반영될 것이다. 스키즈 2분기 북미 투어 MD는 라이브네이션 IP 라이센싱 매출로 높은 이익 기여 예상한다. 스키즈의 2분기 대규모 투어는 콘서트 매출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라이브네이션 초과 수익 정산 반영시점은 3~4분기 사이로 추정한다. 다만 재계약 IP인 점을 고려하면 콘서트 매출액의 이익 기여도에 대해서는 보수적 접근 필요하다
ㅇ 2분기 스트레이 키즈 첫 북남미 투어 시작
2025년 본격적으로 북남미와 유럽 투어를 전개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dominATE’ 1차 투어 대비 ‘dominATE’ 2차 투어의 회당 평균 모객 인원이 1.4배 증가했고, 공연 횟수도 2024년 19회 대비 2025년 36회로 크게 증가한다 (표 11). 이 중 2분기에만 23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약 90만명 이상 모객이 가능하다 (표 14). 모객 규모가 증가한 만큼 개런티 금액도 상승하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인 활동 증가로 인한 비용은 메인 아티스트의 활동이 재개되며 영향이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 2분기부터 스트레이키즈의 월드 투어가 23회차가 반영된다. 이번 1 분기 실적 이후에는 대표 아티스트의 컴백 활동이 지속될 예정이다. 스트레이키즈의 월드투어 가 2024년 8월부터 시작된 후 올해 7월 30일 까지 예정이다. 일본에서 6월 16일 미니 3집 발매도 예정되어 있다. 연 2회의 앨범 활동을 위해 하반기에 앨범 활동이 집중될 예정이다.
스트레이키즈의 스포 티파이 내 월간 청취자, 팔로워 수는 지속 우상향하고 있다. 이에 앨범 판 매량 및 콘서트 모객 수의 지속 증가를 전망한다. 트와이스는 연내 새 월드 투어를 계획 중이다. 롤라팔루자 공연(8/2)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이를 위해 2분기 중 앨범 발매를 예상한다. 글로벌 아티스트와 의 콜라보레이션 강화 계획을 밝혔으며 이는 트와이스의 지표를 다시금 끌 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MD/Goods 매출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기대
콘서트 관련 MD/Goods 매출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해외 MD의 경우 현지 생산되는 IP 로열티 매출 (순매출 인식)이기에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한편 JYP Ent.는 ‘JYP SHOP’을 운영 종료하고 4/9 ‘FANS SHOP’을 오픈했는데, 캐릭터 MD 및 콜라보 MD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본격적인 MD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FANS에서 디지털 통합 멤버십을 출시할 예정으로 BM 확장에 따른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ㅇ JYP Ent.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지난해 낮은 기저와 올해 모객 수 증가가 기대되는 스트레이 키즈의 월드투어를 중심으로 한 펀더멘털 개선이 유효하다. 비수기인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스트레이 키즈의 최초 북남미 투어를 포함한 본격적인 월드투어가 시작되고, MD 전략 개편을 통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 소비주를 탑다운으로 바라본다면 - 다올
ㅇ 주가가 보여주는 것
• 미중 관세 유예 이후 반도체 업종의 강한 반등세는 수급빈집, 공매도 물량 하향 안정에 기인. 그러나 반도체는 하반기에 이익가시성이 더 높으므로 3분기 초까지는 지수 박스권 돌파를 견인하기 어려움.
• 과거 반도체 상대강도 약화 시기 중 2010~2018년 사이 국면의 공통점은, 1) 중국 성장의 수혜를 받은 섹터가 주도주가 되었다는 것, 2) 1등 주도주 외 소비재 섹터에서 아웃퍼폼이 동반되었다는 점. 위안화 강세, 중국의 구매력 상승, 한국 소비주 강세의 상관관계가 개별주 장세에서 부각되는 것으로 해석.
ㅇ 소비가 가리키는 것.
• 중국은 미국향 수출물량의 감소를 수출 다변화 및 내수로 소화해야 하는 유인이 커짐. 이에 따라 내수부양책의 목표는 '소비 진작'에 초점.
• 제조업 회복 관점에서, 어느 정도 재고 소진이 진행된 상황에서는 내수소비를 진작하여 CPI의 반등, 기업 마진 개선 및 가동률 상승, 증시 상승 및 가계 자산소득 증대 유도 가능.
• 관세로 인한 장거리 여행 비용 상승으로 단거리 여행 수요 증가하는 경향 존재. 해당 관점에서 트럼프 1기 임기 첫해였던 2017년과 현재를 비교했을 때, 2017년 4월 이후 나타났던 중국 인바운드 수요 회복 초입이며, 이러한 트렌드는 트럼프 임기 동안 유지될 가능성.
ㅇ 투자전략: 진정한 관세 무풍지대.
• 1) 사이클 상 반도체 상대강도 약세로 인한 개별종목 장세는 최소 3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고, 2) 중국이 수출 중심 성장에서 내수 중심 성장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 트럼프와 관세 협상을 위해 통화 절상의 필요성 확대라는 큰 흐름에 따라 2010~2018년과 같이 주도주외 내수소비주 강세는 연장될 수 있음.
• 1~2분기에는 관세와 무관, 수급 빈집 및 저평가 매력도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면, 3분기에는 중국향 판매 데이터 개선, 인바운드 관광객 수의 증가가 Q와 매출액 증가에 반영될 수 있다는 스토리가 추가. 소비주 순환매 유효하며 2017~2018년 수준으로 섹터 멀티플 확장 기대 가능.ㅇ 해당업종 : 리테일, 화장품, 음식료, 완구, 미디어,컨텐츠, 교육, 레저여행,
■ 실리콘투 : 실적 대비 과도한 조정, 브랜드·지역 성장 본격화 -유안타
ㅇ 안정적인 공급으로 수요 창출 중
- 강력한 경쟁우위, 돌아오는 브랜드들: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는 동사의 경쟁 우위로, 상호관세 이슈와 같은 돌발 상황에 더욱 빛을 발한다. 관세 부과 이후 미국향 물량 공 급이 순간적으로 주춤해진 경쟁자들과 달리, 관세 부과 전 미국에 일정 규모 이상의 재고를 확보해놓은 동사는 즉각적인 단가 인상 없이도 영업이 가능했다. 안정적인 물 량 공급이 가능한 동사를 대형 리테일러 등의 고객사들은 더 선호하게 됐고, 동사가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자 이를 이용하는 브랜드사의 이득도 증가했다. 타 거래처를 이용하던 브랜드들, 직접 진출하던 브랜드들이 동사를 다시 찾기 시작했다.
- 예상보다 더 좋았던 유럽/중동 매출, 점점 더 좋아질 것: 동사에서 공개한 연결 기준 유럽/중동 1Q25 매출 비중은 46%였다. 별도 기준으로 추정한 것 대비로도 좋았는데,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유럽/중동은 미국 대비 매우 파편화된 시장이기에, 브랜드 입장에서 유럽 국가별 중요성은 미국보다 훨씬 작다. 진출 우선순 위 상, 동사를 통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효율적이다. 게다가 유통 공룡이 진입해서 공 급가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도 낮다. 동사의 경쟁우위가 지속될 시장이다.
- 지속 가능성은 안정적인 공급이 좌우: K-뷰티의 지속 가능성은 수요보다 공급이 좌우 한다. 중국 내 한류 수요가 감소한 계기도, 물리적으로 콘텐츠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 이다.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지속되는 한, K-뷰티의 서구권 성장도 이어질 것이다.
ㅇ 신규 브랜드 약진, 중동·유럽 주도…이중 성장 축 본격화
브랜드 측면에서는 신규 유입된 메디큐브, 바이오던스, 닥터엘시아, 달바 등이 상위권으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브랜드 구도에 변화를 주고 있으며, 이들 브랜드는 중동·유럽·동남아 등 에서 고르게 반응을 얻고 있어 지역별 수요 확장성과 맞물려 실적 기여도가 더욱 커질 것으 로 예상된다. 기존 강자인 조선미녀와 아누아 역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주요 브랜 드군의 동시 성장 구조가 구축되는 양상이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동이 주도권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유럽은 매출 비중 25.27%로 확 대되었고, 중동은 파키스탄 경유분을 포함해 UAE 매출이 9.6%까지 상승하며 신규 핵심 시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영국 Boots를 중심으로 한 유럽 내 유통 확대는 브랜드 인지 도를 동반한 구조적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실리콘투의 수출 안정성과 ASP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 미국 비중은 일시적으로 축소되었으나, 이는 경쟁 심화에 따 른 전략적 후퇴 성격이 강하며, 향후 시장 여건 회복 시 재진입이 가능한 유연한 사업모델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 리스크보다는 중장기 옵션으로 해석할 수 있다.
ㅇ 양호한 실적에도 과도한 조정, 브랜드사 실적으로 재평가 가능성
실리콘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한다.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 가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는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선반영된 데다, 미국법인 매출 비중 축소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 중동·유럽 중심 고성장이 구조적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동사 12M Fwd PER은 14배 수준으로 시가총액 1조 이상 화장품 7개사 평균 18배(브랜드 4사 평균 19배, ODM 16배)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2분기 실적은 메디큐브, 바이오던스, 닥터엘 시아, 달바 등 신규 유입 브랜드들의 매출 기여 확대와 함께, 조선미녀, 아누아 등 기존 상 위권 브랜드 역시 견조한 매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의 주가 조정은 실적 펀더멘털 대 비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 오늘스케줄 - 05월 20일 화요일
대만 최대 I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개최
구글 연례 최대 행사 개발자 콘퍼런스(I/O) 개최(현지시간)
세미콘 동남아시아(SEA)국무회의 개최
1분기 가계신용(잠정)
4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바이오비쥬 신규 상장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엔씨소프트, '리니지2M' 동남아 6개국 출시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 스틸코드 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스킨앤스킨 상호변경(에코글로우)
신한제16호스팩 공모청약
포톤 변경상장(주식병합)
시큐브 변경상장(주식병합)
지엔코 변경상장(감자)
인스코비 추가상장(유상증자)
진원생명과학 추가상장(유상증자)
성호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SV인베스트먼트 추가상장(CB전환)
인벤티지랩 추가상장(CB전환)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슈프리마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형지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나인테크 추가상장(주식전환)
제테마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SG 추가상장(BW행사)
애니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꿈비 추가상장(CB전환)
아이즈비전 추가상장(CB전환)
이수앱지스 추가상장(CB전환)
아스테라시스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쎄크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모티브링크 보호예수 해제
위츠 보호예수 해제
유디엠텍 보호예수 해제中) 5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美) 홈데포(Home Depot) 실적발표(현지시간)
유로존) 3월 경상수지(현지시간)
유로존) 5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독일)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05월20~21일 : 구글 I/O2025 개발자컨퍼런스, 캘리포니아
05월20~23일 :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05월19일 : 영국-EU정상회의
05월19~22일 : TIDES USA 2025
05월19~22일 : 마이크로소프트 빌드2025, 시애틀
05월19~23일 : 국제로봇 및 자동화 학회(ICRA)
05월21~23일 : 독일 베를린 정보통신 전시회2025
05월23일 : 삼성전자 갤럭시S25 엣지 한국, 중국 출시
05월23일 :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05월26일 :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장
05월27일 :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정치)
05월27~28일 : 제57회 한일경제인회의
05월27일 : FTSE연간리뷰
05월28~29일 : 2025 서울식품유통대전
05월28~30일 : 2025 코스모뷰티서울
05월28일 : OPEC+ 정례회의
05월29일 : 한국금통위(경제전망)
05월30~06월03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5)
05월30일 : 대만, 홍콩 휴장
05월30일 : 장마감후 MSCI지수리밸런싱, 삼양식품·한화시스템 편입, 엔씨소프트·에코프로머티 편출, 5월14일 결정
~~~~~
06월02일 : 5월14일 발표된 MSCI분기리뷰 지수반영일
06월03일 : 대선일
06월04일 : 연준베이지북공개
06월04~05일 : ECB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6월06~08일: 현충일 및 토·일요일
06월09~13일: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06월12일 : 한국선물옵션 동시만기일
06월15~17일 : G7정상회의(캐나다)
06월16~17일 : BOJ 통화정책회의
06월16~19일 : 바이오USA
06월17~18일 : 미FOMC(경제전망)
06월19일 : 미국 준틴스데이(노예제도종식기념일)휴장
06월19일 : BOE 통화정책회의
06월25일 : 한국은행 금융안정회의
06월24~25일 : NATO정상회의
06월26~27일 : EU정상회의~~~~~
07월03일 : 독립기념일조기종료(한국시간: 익일02시)
07월04일 : 독립기념일휴장
07월10일 : 한국금통위
07월23일 : 아마존프라임데이
07월27일 : 일본참의원선거
07월29-30일 : 미 FOMC
07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07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 미드나잇뉴스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0.05%, MSCI 신흥지수 ETF +0.22%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0% 하락, 러셀2000지수 -0.42%, 다우 운송지수 -0.27%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0.77% 상승.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7.8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시장에서 1,388.7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7.30원을 기록.
~~~~~
전일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소비자심리지수의 서브지표인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5월 7.3%로 발표된 영향과, 뉴욕시장 마감 후 무디스의 미국신용등급 강등 영향이 반영되며 하락. 미 국채금리가 뉴욕시장 중 상승에 이어 아시아 장 내내 추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 악화. 미국채에 대한 추가매수세가 실종된 가운데, 일본과 중국 자본 중심으로 미 국채 매도세가 국채금리 급등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
코스피는 -0.40%내외로 출발 후 횡보하다가 9:55경 하방진행하여 10:40경 -1.21%저점 선에서 -0.68%로 낙폭축소 했다가 다시 저점으로 내려온 후 14:00경 부터 완만하게 낙폭을 줄이며 -0.89%(2603.42p)로 종료. 코스닥은 -0.70%내외로 출발 후 횡보하다가 9:15경부터 하방 진행하여 10:50경 -2.08% 저점선에서 되돌림하며 -1.25%로 낙폭 축소 했다가 다시 저점으로 내려온 후 12:50경부터 완만하게 낙폭을 줄이며 -1.56%(713.75p)로 종료.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1138억, 기관은 -1947억 순매도하며 지수를 주도하고 개인은 물량을 떠안으며 +2987억 순매수.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4:00경 최고 -1540억 순매도했다가 이후 환매수 청산하며 +990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99억, 기관은 -557억 순매도하고 개인은 물량을 떠안으며 +670억 순매수로 종료.
한국장 마감시점인 15:32 경에 WTI 유가는 개장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1.66%로 변화.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급등후 오전장 상승폭 유지하며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큰폭 추가상승하며 +1.75%로 변화.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했다가 아시아 오전장 낙폭 축소 후 오후장 횡보하며 -0.39% 로 변화. 원/달러 환율은 개장직후 급등락을 반복하며 우상승하다가 정오무렵부터 변동성 수반하며 완만하게 강세를 보이며 하락하여 -0.28%로 변화.
미 S&P500 지수선물은 개장시점 급락 후 장중 내내 등락을 반복하며 저점을 낮추다가 -0.95%로 큰폭 하락. 일본 니케이 지수는 급락 개장 후 하루종일 등락을 반복하며 저점을 낮추어가다가 -0.74%로 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급락 개장후 곧바로 방향전환하여 낙폭축소했다가 정오무렵부터 장중반 횡보 후 오후장에 낙폭 회복하며 한국장 마감시점 -0.14% 하락중.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하락하는 가운데 미 국채금리 폭등에 성장주, 소비주, 산업재와 소재도 큰폭 하락. 하락업종 순서는 반도체와 정보기술>로봇, IT/의료/통신 장비>미디어컨텐츠,K팝>자동차>필수소비재>경기소비재>산업재>소재>헬쓰케어>은행금융 순 하락. 상승업종 순서는 유틸,에너지, 2차전지 순 상승. 이재명 후보의 원전과 재생에너지 믹스 정책 발표에 태양광·풍력주 상승, 美 최대 448척 발주 수주시장에 조선주 상승, 홍콩에서 코로나 확산소식에 진단킷주 급등. 전기차 꾸준한 매출 확대 소식에 2차전지주 상승.
~~~~~
오늘 코스피는 +0.7% 내외 상승출발 후 상승폭 확대를 예상. 간밤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32%상승,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0.02% 보합수준.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지수선물은 +1.11% 급반등. 전일 코스피는-0.89% 하락한 반면 뉴욕시장에서 한국물 ETF는 +0.05%상승. 이를 반영하면 코스피는 +0.7%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 달러인덱스 -0.33%하락하고 미10년국채금리는 -1.55%하락했으며 원/달러 환율이 +0.55% 상승한 점은 오늘 장중 외인의 코스피 현물 수급에 긍정적 요인. 전일 외인의 오전장 신규 선물매도분이 오후장에 모두 환매수 청산되고 순매수로 돌아선 점은 미국신용등급 강등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예고한 것으로 오늘 외인선물수급도 다가오는 특별한 헤지이벤트가 없는 상황이어서 매수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
미국 4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가 -0.8%에서 -1.0%로 둔화돼 6개월 동안 -2.0%를 기록. 대부분의 구성요소가 약화되며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월별 하락을 기록. 경기확산지수는 경기침체 신호로 예견되는 -4.1%에 근접했지만 아직은 경기침체신호를 유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
연준위원들의 여전히 미국자산에 대한 신뢰를 언급하고, 베센트 재무장관이 무디스의 신용듭급 강등은 ‘후행지표’라고 주장한 영향에 달러약세 축소, 국채금리 상승 축소(국채 매도 축소), 주식시장 낙폭 축소 등이 진행.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이 그렇게 ‘깜짝 놀랄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대된 점이 영향.
실물지표는 견조하지만 관세영향이 2025년 3분기에 가장 클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최근 미국 소프트데이터들이 크게 약화. 3분기 이후 하드 데이터들이 본격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3분기 경제지표의 혼란에 대한 불안이 글로벌 증시의 추세적 상방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조선, 방산, 전력인프라 업종 Valuation은 높아져 있지만 성장이 당분간 꺾일 것 같지 않음. 유틸, 자동차, IT 업종은 작년부터 실적개선이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 리테일, 필수소비재, 레저, K팝, 컨텐츠 업종은 추경편성과 새정부의 정책 및 중국 경기부양책에 연동하며 주가반등 기대. 2023년부터 감소한 R&D 예산은 새 정부와 함께 다시 증가하면서 하반기 R&D가 집중될 반도체, AI S/W, 로봇과 IT장비, 제약/바이오 업종이 주도주가 될 가능성.
새 정부 정책, 추경에 따른 내수소비증가, R&D확대, 한한령 해제, 중국 소비전환 정책, 이익전망치 하향이 멈추거나 상승 전환하는 종목, 보유현금을 기반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이 가능한 종목들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하며, 하락시마다 추가 분할매수로 매수단가를 낮추는 전략을 제안.
관련업종은 헬스케어, 미디어컨텐츠, 소프트AI, 반도체와 IT하드웨어, 전력인프라,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리테일, 화장품, 음식료, 조선&방산, 로봇.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0% 하락한 가운데 대만의 컴퓨텍스에서 들려오는 엔비디아의 행보 소식에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1.11%
달러가치 : -0.33%
엔화가치 : +0.17%
원화가치 : +0.55%
WTI유가 : +1.07%
미10년국채금리 : -1.5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무디스 여파 소화 후 연준 위원, MS의 힘으로 반등에 성공ㅇ 다우+0.32%, 나스닥+0.02%, S&P+0.09%, 러셀-0.42%, 필 반도체 -0.50%
19일 뉴욕증시는 무디스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빌미로 하락 출발. 특히 미 국채, 달러, 주식 등 미국 자산 매도가 진행된 점이 부담. 그러나 소비와 관련된 기업들은 부진했지만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이 반등하자 지수는 낙폭이 축소. MS(+1.01%)의 연례 Build 컨퍼런스에서 AI산업 확산 주장에 따른 것으로 추정. 더 나아가 미국자산에 대한 자신감을 언급한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국채와 달러에 영향을 준 점도 주식시장에 우호적. 결국 무디스 이슈를 소화 후 AI산업에 대한 기대, 금리인정 등으로 지수는 반등에 성공.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연준위원들의 미국 자산에 대한 자신감, 경기 우려 여전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관세의 영향이 가장 큰 관심사이며 고용가 물가 모두 상방 위험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에서는 지켜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무디스 신용등급에 대해서는 특별 요인으로 해석하고 있지 않음을 언급.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최근 경제 데이터는 매우 좋지만 일부 선행 데이터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올해 경제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 달러는 여전히 기축통화로 남아 있고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에 큰 변화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 이렇듯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을 주요 투자처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 보스틱 총재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 후 국채 금리가 일시적으로 올랐지만 안정을 찾았으며, 이는 여전히 미국의 채무 이행 능력을 신뢰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주장.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0.8%에서 -1.0%로 둔화돼 6개월 동안 -2.0%를 기록. 대부분의 구성요소가 약화되며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월별 하락을 기록. 경기확산지수는 경기침체 신호로 예견되는 -4.1%에 근접했지만 아직은 경기 침체 신호를 유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 이에 미국 2025년 GDP 성장률은 1.6%로 성장 전망. 관세영향은 2025년 3분기에 가장 클 것이라고 주장. 최근 미국 소프트데이터들이 크게 약화되고 있으며 실물지표는 견조하지만 3분기 이후 하드 데이터들이 본격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3분기 경제지표의 혼란에 대한 불안 확대.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이 결국 미국자산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국채, 달러, 주식 매도를 촉발. 그러나 베센트 재무장관이 무디스의 신용듭급 강등은 ‘후행 지표’라고 주장한 데 이어 연준위원들의 여전히 미국자산에 대한 신뢰를 언급하자 달러약세 축소, 국채금리 상승 축소(국채 매도 축소), 주식시장 낙폭 축소 등이 진행. 특히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이 그렇게 ‘깜짝 놀랄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대된 점이 영향. 여기에 미국 경기선행지수 위축이 확대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높여 국채 매입이 확대(금리 상승 축소)되고 달러 약세 축소가 확대. 주식시장은 경기 위축을 반영하며 부진해야 하지만 오늘 화두는 국채금리 급등이었기에 오히려 주식시장 낙폭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
■ 주요종목 : MS 상승 전환, 헬스케어 강세 Vs. 에너지, 물류 부진
MS(+1.01%)가 연례 Build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하여 코딩부터 윈도우 탐색까지 모든 작업을 수행하는 비전을 제시하자 상승. 컨퍼런스에서 MS는 AI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단순한 개념 증명 수준에서 이제는 실제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는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언급. MS는 23만개의 기업이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사용해 자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 결국 AI 산업의 확산이 더욱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줌. 이에 MS는 상승 전환. 알파벳(+0.26%), 메타 플랫폼(+0.01%), 아마존(+0.28%)등은 2% 내외 하락하다 상승 전환했는데 새로운 이슈보다는 국채 금리 상승 축소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애플(-1.17%)은 알리바바와의 AI 파트너십 우려를 표명한 미국 정부 당국의 발표와 무디스 여파로 3%넘게 하락하다 낙폭 축소
엔비디아(+0.13%)는 MS의 Build 컨퍼런스에서 AI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제는 실제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는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2% 넘는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전환에 성공. 더불어 대만에서 열린 Computex 컨퍼런스에서 대만에 AI 슈퍼컴퓨터 구축 계획 발표한 점, 퀄컴(+0.79%)이 엔비디아 칩과 연결되는 맞춤형 데이터 센터 CPU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 델(+0.08%)이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칩을 탑재한 새로운 서버를 공개하는 등 여러 호재성 재료도 긍정적인 영향. 브로드컴(+0.88%), 마이크론(+0.66%)도 상승 전환하는 등 대체로 반도체 종목군은 낙폭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 인텔(-1.29%)은 엔비디아, AMD 등에 맞서기 위한 워크스테이션 시스템용 AI GPU 발표에도 하락. AMD(-2.07%)는 미즈호가 중동시장 진출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지만 하락. 엔비디아에 집중된 시장, 경쟁 심화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 슈퍼마이크로 컴퓨터(-2.95%)도 미즈호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0% 하락
테슬라(-2.25%)는 모건스탠리가 높은 벨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어렵고 단기적으로 방어하기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한 점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 모건스탠리는 핵심 자동차 산업이 주당 50~100달러로 평가한다고 발표했는데 최근 발표된 판매량이 여전히 부진한 점이 하락을 촉발. 결국 머스크가 테슬라에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음에도 판매량의 큰 반전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매물 출회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 점이 영향. 더불어 중국의 샤오미가 새로운 YU7 전기차를 출시해 경쟁 심화 이슈도 영향. 리비안(+3.04%)은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루시드(-5.63%)는 하락. 퀀텀스케이프(-16.07%)는 지난 주 금요일 새로 임명된 COO가 130만 주 이상 매수 했다는 소식에 10% 넘게 급등 했지만, 오늘은 파트너사이자 전기차 친화적인 법률 폐지 휘해 로비를 하고 있는 GM(-0.68%)이 관련 법률이 소비자의 선택권과 차량 구매력을 저해해 GM의 사업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이 알려지자 급락. 앨버말(-1.61%)등도 하락
유나이티드 헬스(+8.21%)는 최근 급락을 뒤로하고 큰 폭 상승. 이번 급락에 신임 CEO가 2,500만달러, CFO가 500만달러를 비롯해 내부자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이어지자 큰 폭 상승. 휴매나는 13F 결과 일부 헤지펀드가 보유지분을 늘렸다는 소식에 상승. CVS헬스(+0.40%), 엘리번스(+0.13%)등은 보합권 등락. 노바벡스(+15.01%)는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FDA의 전면 승인 소식에 큰 폭 상승. 모더나(+6.15%), 바이오엔텍(+5.42%)등도 동반 상승. 노보노디스크(+4.12%)는 지난 금요일 CEO 교체로 크게 하락한 가운데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일라이릴리(-0.30%)는 지난 금요일 노보노디스크의 CEO 교체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상승했지만 오늘은 부진. 길리어드사이언스(+3.57%), 머크(+1.54%)등 제약 업종은 경기 방어적 성향을 반영하며 상승.
씰스큐(+20.16%)는 연례 주주총회를 통해 전략, 성장 전망, 시장 동향을 논의하고 모든 안건이 승인 된 후 큰 폭 상승. 향후 양자 컴퓨터 산업에서 주도할 수 있다는 기대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최근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던 디 웨이브 퀀텀(+7.35%)도 큰 폭 상승. 반면, 아이온큐(+0.29%), 리게티 컴퓨팅(+1.69%)등은 제한적인 상승. 한편, 양자컴퓨터 산업에서 양자 보안 암호화 관련 기업인 아킷 퀀텀(+31.33%)은 22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암호화 제품 출시 기대 등을 반영하며 큰 폭으로 상승. 특히 시장에서는 양자 컴퓨터 산업의 발달이 진행되면 될 수록 양자 암호화 관련 산업이 동반 상승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팔란티어(-2.46%)는 새로운 벼화 요인이 부재한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아처 항공(-14.36%)은 지난 주 큰 폭 상승 후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조비 항공(-4.87%)도 동반 하락. 반면, 팔라디안 AI(+2.89%)는 강세를 보이는 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기업들은 엇갈린 모습. 국제유가는 보합권 등락을 보였지만 엑손모빌(-1.59%)과 셰브론(-1.35%)은 제프리스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코노코필립스(-1.35%)등 여타 에너지 업종도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반영하며 하락. UPS(-0.57%)는 아마존이 최대 고객이지만 마진이 매우 낮아 아마존에 대한 의존도를 50% 줄이겠다고 언급 한 후 물량 공백을 채우는데 힘이 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페덱스(-1.48%)등 여타 물류 회사들도 경기에 대한 우려 등을 반영하며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국 4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가 -0.8%에서 -1.0%로 둔화돼 6개월 동안 -2.0%를 기록. 대부분의 구성요소가 약화되며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월별 하락을 기록. 경기확산지수는 경기침체 신호로 예견되는 -4.1%에 근접했지만 아직은 경기침체신호를 유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관세의 영향이 가장 큰 관심사이며 고용가 물가 모두 상방 위험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에서는 지켜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무디스 신용등급에 대해서는 특별 요인으로 해석하고 있지 않음을 언급.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최근 경제 데이터는 매우 좋지만 일부 선행 데이터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올해 경제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 달러는 여전히 기축통화로 남아 있고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에 큰 변화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 이렇듯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을 주요 투자처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
보스틱 총재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 후 국채 금리가 일시적으로 올랐지만 안정을 찾았으며, 이는 여전히 미국의 채무 이행 능력을 신뢰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주장.베센트 재무장관이 무디스의 신용듭급 강등은 ‘후행 지표’라고 주장한 데 이어 연준위원들의 여전히 미국자산에 대한 신뢰를 언급하자 달러약세 축소, 국채금리 상승 축소(국채 매도 축소), 주식시장 낙폭 축소 등이 진행.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이 그렇게 ‘깜짝 놀랄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대된 점이 영향.
미국 경기선행지수 위축이 확대되자 안전자산선호심리를 높여 국채매입이 확대(금리상승 축소)되고 달러약세 축소가 확대. 주식시장은 경기위축을 반영하며 부진해야 하지만 오늘 화두는 국채금리 급등이었기에 오히려 주식시장 낙폭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최근 미국 소프트데이터들이 크게 약화. 실물지표는 견조하지만 관세영향이 2025년 3분기에 가장 클 것이라는 전망. 따라서 3분기 이후 하드 데이터들이 본격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3분기 경제지표의 혼란에 대한 불안 확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 국채 금리, 무디스 여파로 급등 후 연준, 백악관 등의 발언 등에 보합권 안정19일 미 국채금리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미국 재정 적자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큰 폭 상승 출발. 특히 30년물이 5.0%를 넘어서고, 10년물 금리도 4.5%를 상회하는 등 미국 국채 매도세가 확대.
그러나 베센트 재무장관은 무디스의 조치는 ‘후행지표’라고 언급하고 윌리엄스 총재를 비롯해 제퍼슨 연준 부의장 등이 무디스 조치에 대한 의미가 크지 않다고 주장한 점, 보스틱 총재가 채권시장 안정을 언급한 점을 반영하며 상승폭 축소.
더불어 백악관 경제자문 위원회 위원장이 트럼프가 재정적자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자 단기물이 하락 전환하는 등 안정.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달러화는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이에 미국 재정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화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 나아가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위축되며 하반기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도 영향.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EU-영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방과 안보, 이동성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브렉시트 이후 관계 개선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미-일 무역협상 난항에 일본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한국 원화 등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 상대적 강세통화순서는 원화>파운드>유로>캐나다>엔화>홍콩>달러인덱스 순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지만, 트럼프가 푸틴과 전화 통화 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 협정 준비를 언급하자 상승 반납. 이후 보합권 등락을 진행.
미 천연가스는 지난 주 하락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 특히 LNG 수출 감소와 5월 말까지 따뜻한 날씨가 진행되며 난방 수요가 감소한 점도 영향. 더 나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트럼프와 푸틴의 전화 소식도 하락 요인. 유럽 천연가스는 보합권 등락
금은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안정 등을 반영하며 상승. 특히 미국 재정적자 우려 및 경기에 대한 불안 등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가 LME 시장에서 재고 감소 소식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주석도 강세. 반면, 알루미늄은 재고가 확대되어 지난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 더불어 중국 알루미늄 생산량 증가 소식도 영향. 니켈도 하락하는 등 품목별 엇갈린 모습.
농작물은 달러 약세에 기대 상승. 더 나아가 유럽과 중국 주요 작황지에서 비가 내려야 작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6537
[亞증시-종합] 대체로 하락…美 신용등급 하락 여파 - 연합인포맥스
19일 아시아 증시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 속에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일본과 홍콩, 대만 등 주요국 증시가 모두 내린 반면 중국 증시는 소폭 올라 상
news.einfomax.co.kr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05/21(수) 한눈경제 (2) 2025.05.21 25/05/19(월) 한눈경제 (0) 2025.05.17 25/05/16(금) 한눈경제 (2) 2025.05.16 25/05/15(목) 한눈경제 (6) 2025.05.15 25/05/14(수) 한눈경제 (1)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