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 15/03/13(금)

 

 

[국내경제뉴스]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처음으로 연 1%대로 인하. 가계부채가 급격히 늘고 있고 `유동성 함정`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성장세가 당초 전망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자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 회복 모멘텀을 살리자는 이유

 

- 한화그룹이 독일 BMW와 아우디에 플라스틱 부품을 공급하는 현지 자동차부품회사인 하이쿠스틱스를 150억원에 전격 인수. 이번 인수는 자동차 신소재 사업을 그룹의 차세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키우겠다는 김승연 회장의 의지가 반영

 

- 홈플러스가 12일부터 500개 신선식품 가격을 일제히 인하하자,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맞불 세일행사. 경쟁사들은 서로 상대방 세일전단을 입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고, 12일에는 실시간 가격 인하도 진행

 

- 일본 닛케이225 주가지수가 닷컴 버블 시절이던 2000년 4월 이후 15년 만에 1만9000 달성. 일본은행의 양적완화와 엔저에 따른 일본기업의 실적 개선이 계속되면서 국내외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덕분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와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스마트카 공동개발을 위해 10억위안(약 1750억원)을 들여 `스마트카 기금`을 설립하기로 결정. 이는 최근 스마트카 개발 둘러싼 세계적 경쟁에 대한 대응차원

 

- 유로화 가치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 짐에 따라 저리로 유로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인도, 스리랑카, 필리핀 등 신흥경제국에 투자하는 `캐리트레이드`가 새로운 투자공식으로 떠오르는 모습

 

- LG그룹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 LG는 올해 R&D에 6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 밝힘. R&D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전략

 

- 롯데케미칼이 전남 여수산단에 고기능성 첨단화학 소재의 원료인 C5(펜탄) 분리시설 공장을 건설하기로 전남도청과 투자협약(MOU) 채결. 사업 규모는 1400억원이며, 상업생산은 2016년 상반기로 전망

 

 

[전일주요지표]

 

- 다우지수 17,895.22pt (+1.47%)

- S&P 500지수 2,065.95pt(+1.26%)

- 나스닥지수 4,893.29pt(+0.89%)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02.77pt(-0.06%)

- EURO STOXX50지수3641.3(-0.2%)

- HSCEI 지수 11,565.8(+1.3%)

- NYMEX금값 1152(+0.1%)

- 원/달러 환율 1126.4 (-0.1%)

- 원/엔 환율 928.7원 (+0.00%)

- 원/헤알 환율 355.45 (-0.01%)

 

 

[해외경제뉴스]

 

- 미국 증시는 미국 2월 소매판매 지수가 부진한 데 따라 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기대감 높아지며 상승 마감. 금융,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업종이 상승을 주도, 에너지 업종은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ECB QE의 실질적인 파급 효과에 대한 관망세 높아지며 혼조 마감

 

- WTI유가는 미국 내 원유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원유 공급 과잉 우려가 높아지며 전일대비 배럴당 $1.12(-2.33%) 하락한 $47.05에 마감

 

- 미국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8만9000명을 기록해 전주대비 3만6000명 감소. 미 북동부 한파로 급증한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최근 안정세를 되찾으며 미국 노동시장 견조한 흐름 지속 (WSJ)

 

- 미국 2월 연방정부 재정적자는 1920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20억 달러 감소. 연방정부 지출은 전년대비 2% 감소했고 세수는 3% 감소 (Marketwatch)

 

- 라스 로데 덴마크 중앙은행 총재는 ECB의 QE에 따른 유로화 약세로 크로네화 환율의 하락 압력이 증가했지만 유로화 페그제 유지할 것이라 밝힘 (WSJ)

 

- 미국 2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4% 상승해 시장 예상치 0.1% 증가를 상회하며 9개월만에 반등. 유가 급락세 진정된 영향 (Marketwatch)

 

- 미국 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6% 하락해 시장 예상치 0.3% 증가를 하회하며 3개월 연속 하락 기록. 유가하락에 따른 소비여력 증가에도 미국 소비자들은 소비 줄이는 모습 (Marketwatch)

 

- 인텔은 1분기 매출 전망치를 기존 137억달러에서 128억 달러로 10억달러 하향 조정.  기업용 PC 수요 감소와 PC산업의 낮은 수준의 부품 재고로 프로세서 칩 수요 감소한 가운데 유로화 약세가 매출 감소 원인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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