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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11/26(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5. 11. 26. 07:40

    15/11/26(목)한눈경제정보

    본 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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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 ECB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 -KR

     

    ㅇ아시아 주식시장 :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상승
    ㅇ일본 주식시장 : 기업 법인세 인하 기대감에 상승

    ㅇ한국 주식시장: ECB 통화정책 기대감에 개별 기업 이슈로 상승

    ㅇ중국 주식시장 : 증시에 대한 자신감에 상승

     

    ㅇ중국 주식시장 : 증시에 대한 자신감에 상승을 했다. 장 초반 시장은 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출발 했다. 여기에 30일부터 단행되는 IPO 재개예정에도 유동성이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에 매수세가 이어졌다.그러나 최근 이틀간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유입되며 장중 한때 잠시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뒤로 니켈의 감산과 금요일 관련된 회의를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니켈과 구리 등이 +3.5% 넘게 상승을 하는등 비철금속 대부분이 +3.0% 넘게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비철금속 상승으로 제련관련 기업들이 상한가를 가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지속적으로 이어지는 ECB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며 상승폭을 좀더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지속적인 상승을 하기에는 다음주 여러 가지 이슈들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며 +0.20% 상승한3655.25p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각 오후 3시 현재)

     

    ㅇ한국 주식시장 : ECB 기대감 속에 개별 기업이슈로 상승했다. 장 초반부터 시장은 ECB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출발 했다. 그 뒤로 개별 기업들의이슈가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었다. SK하이닉스는 칭화유니그룹과 협력할 수도있다는 보도에 +7.0% 넘게 상승했다. 그러자 삼성전자도 +3.0% 넘게 상승을하는 등 기술섹터들의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비철금속의 상승폭이 확대되자 철강업종들의 상승도 이어지는 등 상품관련 기업들의 상승도 시장을 이끌었다. 이러한 개별 기업들의 양호한 이슈들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상승폭을 좀더 확대해나갔다. 수급적으로도 최근 지속적인 매도를 하던 외국인이 유가의 상승과ECB에 대한 기대감등에 매수로 전환했고 기관들의 지속적인 매수세도 한몫을하며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장 막판 SK하이닉스가 칭화그룹의 제안을 거절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언급하자 상승폭 확대는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코스피 지수는 +21.26p(+1.06%) 상승한 2,030.68p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4.65p(+0.68%) 상승한 693.43p로 마감했다. 금일 당사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비철금속 가격 상승으로 철강업종 상승이 이어지고, 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 외 시장은 홍콩은 중국이 통관의 간소화 하면서 대외무역 강화가 이어질것이라는 발표가 나왔고 이로인해 +0.75% 상승했고 호주는 민간자본지출이 전분기 -4.4%, 예상치가 -3.0%였는데 이를 크게 하회한 -9.2%를 보이자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비철금속이 큰폭으로 상승하자 반등을 보이며
    결국 +0.28% 상승마감했다.

     

    ㅇ한국 외환시장 : 강달러 기조와 ECB 통화정책 기대감으로 상승

    ㅇ한국 채권시장: 소강 흐름 속에 장기물 강세로 커브 플래트닝


    ㅇ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미국은 추수감사절 휴장이다. 그러다 보니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관망의 모습을보일 것으로 여겨진다. 그 외에 봐야 되는 것은 스페인의 GDP가 발표되며 그 외유로존의 민간대출이 전월 1.1%보다 개선된 1.2%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결국 금융시장은 큰 변화를 보일만한 이슈가 부재하기에 자그마한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보일 수 있어 주의해야 된다.

     

     

     

    ■ 인터넷전문은행, 4년이면 판가름난다


    ㅇ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기간 4년, 누적결손에서 탈피하는 기간 8년
    우리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곧 출범할 인터넷전문은행이 실제로 얼마나 이익을 낼 수 있을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2016년 하반기에 자본금 3,000억원(가정)으로 시작할 인터넷전문은행의 손익분기점은 4년 후인 2020년이다. 또한 이익잉여금이 쌓여서 누적결손을 탈피하는 시기는 설립 8년 후인 2024년 정도일 것이다.


    ㅇ의미있는 수익성(ROA 0.7%, ROE 5%)에 도달하는데 8년 정도 소요
    2024년(영업 8년차) 정도는 되어야 'ROE 5%, ROA 0.7%'의 의미있는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그때에는 C/I Ratio(판관비/총영업이익)가 기존은행보다 낮은 50% 이하로 내려갈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IT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초기 비용은 크게 감소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쉽지 않아 보인다.


    ㅇ인터넷전문은행들이 잊어서는 안될 5가지 사실
    (1) 경쟁 상대는 IT인프라 규모가 10배 이상인 거대 은행들이다. (2) 중금리대출 시장은 '고위험-고수익-무한경쟁' 시장이다. (3) 초반에는 비용감축이 핵심이 아니다. (4) 은행업 특유의 규제와 제도를 알고 접근해야 한다. (5) 비이자영업에서 자신만의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해야 한다.


    ㅇ일본 벤치마크 사례로는 세븐뱅크, 소니뱅크보다 라쿠텐뱅크 모델이 유망
    일본에서 가장 수익성(ROA)이 좋은 세븐뱅크는 아쉽게도 한국에 도입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 아니다. 한국은 대출 및 현금서비스 관련 수수료 수취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소니뱅크는 환경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강점을 살리지 못해, 배울 만한 특징이 없다. 라쿠텐뱅크는 유통업체와 결합하여 양호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한국에 적용하기에도 적절한 사업 모델이다.


    ㅇ대표적인 인터넷 금융회사인 키움증권의 초기 성공 이유 4가지
    (1) 설립 직후 증시 호황(행운)이 왔다. (2) 낮은 가격과 좋은 품질(거래 시스템)에 힘입어, M/S가 초기부터 빠르게 상승했다. (3) 초기 인프라 투자비용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을 기반으로비용 효율성이 일찍 나타났다. (4) 부가적인 수익(이자이익+자산운용) 창출이 큰 역할을 했다.


    ㅇ인터넷은행은 핵심사업인 이자이익 외에도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해야 성공
    우리가 생각한 비이자 수익원으로는 (1)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판매, (2) 편의점과의 제휴를 통한ATM 수수료 창출, (3) 크라우드 펀딩, P2P 대출 중개 등이 있다.

     

     

    ■ 2016년, 변화의 기로에 선 그들

    1. 랩지노믹스 (084650KQ | Buy 신규 | TP 65,000원 신규)작지만 꼭 필요한 분자진단 기업

    2. 누리텔레콤 (040160KQ | Buy 신규 | TP 20,000원 신규)필연적(必然的) 성장

    3. 제닉 (123330KQ | Buy 신규 | TP 50,000원 신규)왕서방이 좋아하는 마스크팩

    4. 케이티스 (058860KS | Buy 신규 | TP 6,500원 신규)모든 악재가 반영된 주가

    5. 아스트 (067390KQ | Buy 신규 | TP 37,000원 신규)주가 우상향이 확실하다

    6. 티씨케이 (064760KQ | Buy 신규 | TP 32,000원 신규)만들면 팔린다

    7. 에이티젠 (182400KQ | NR)중국시장까지 열었다

    8. 한올바이오파마 (009420KS | NR)설립자가 제일 잘 아는 기업

    9. NEW (160550KQ | NR)2016년 중국향 매출 기대

     

     

     

    ■ 배당주펀드 4W - Why, Who, When, What?

     

    Why? – 배당수익률 점진적 증가 전망

    Who? – 변동성 낮고, 하락방어력 높아 안정성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

    When? – 가치투자를 하듯 주가가 하락할 때가 투자 타이밍

    What? – 배당주펀드의 운용원칙을 잘 지키는 펀드로 접근

     

     

     

     

    ■ SK하이닉스-칭화유니그룹과 동사 간 협력에 대한 대만 발 보도의 영향


    ㅇ 칭화유니그룹과 SK하이닉스 간 협력에 대한 대만 발 보도
    대만 Technews는,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SK하이닉스 지분의 15~20%를 인수하고 중국에 NAND 라인을 건설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어제 5.6% 상승한데 이어 오늘도 6% 가량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ㅇ 보도 내용 요약
    - 칭화유니그룹이 Memory 반도체 분야에서 Micron과의 협력을 추진하였으나 성과가없어 SK하이닉스로 눈을 돌렸음
    - 칭화유니그룹 관계자인 전 Nanya 사장 찰스 카우가 11월 초에 SK하이닉스의 최고경영진과 양 사간 협력에 대해 논의를 하였음. 논의의 주요 내용은 NAND 사업에서의 협력 가능성이었으며 양사는 향후 협력에 대해 기초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였음
    - SK하이닉스 지분의 15~20%를 칭화유니그룹이 30%의 프리미엄을 지불하여 획득하고 SK하이닉스로 하여금 중국에 신 공장을 건설토록 한 후 동 라인의 NAND 생산량 일부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음.
    - SK하이닉스의 현재 주가 기준으로 칭화유니그룹이 약 30%의 프리미엄을 주고 20%의 지분을 확보하면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53억 8천만 달러의 현금 유입이 발생하므로 SK하이닉스는 이를 이용해 중국에 NAND 공장을 건설할 수 있음
    -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이러한 협력을 통하여 중국 내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뿐 만 아니라 중국 정부로부터 토지 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IP의 유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됨
    - 칭화유니그룹 입장에서는 SK하이닉스에 대한 지분 투자로 NAND IP를 얻을 수는 없지만 NAND 공급원을 얻을 수 있음. 현재 상황에서는 이러한 협력 안의 현실화 여부를 알 수는 없으나 쌍방 간 이익이 되는 한 협력 안이라고 보여짐.


    ㅇ 양사 간 협력의 현실화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음
    동 보도 내용을 감안 시, 칭화유니그룹이 SK하이닉스에게 양 사간 NAND 관련 협력안을 제시한 것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위에 언급된 칭화유니그룹의 SK하이닉스 지분 인수를 통한 중국 내 신규 NAND 라인 건설이라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대만 Technews가 가정한 가능성 있는 하나의 방안일 뿐이며 이러한 방안이 SK하이닉스에 실제로 제시되었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또한 이러한 방안이 실제로 제시되었다 하더라도 현실화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 美 금리정상화의 신흥국 영향 점검 -국제금융센터


    ㅇ신흥국의 취약성은 2013년 taper tantrum 당시보다 심화
    -성장률이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은 상승하는 가운데 기초재정수지가 악화되고 정부부채는 증가하여 정책여력도 줄어드는 등 대내취약성 심화
    -외환보유액 확충, 단기외채비중 축소 등 일부 지표의 개선에도 불구 경상수지 적자폭이 확대되고 총외채도 증가하여 전반적인 대외취약성은 여전
    -美 금리정상화가 신흥국에 미치는 충격은 금리인상 속도, 美 성장모멘텀의 견고성 및 장기금리 향방 등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날 소지


    ㅇ[basic 시나리오] 금리인상이 과거보다 낮은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美 성장모멘텀은 과거수준으로 개선될 경우 美 금리인상의 신흥국 영향은 긍정적
    - 美 경기회복에 따른 금리인상으로 美 장기금리가 100bp 상승(real shock)할 경우 신흥국의 산업생산은 1.1% 증가, 주가는 3.1% 상승


    ㅇ[risky 시나리오] 美 성장모멘텀이 불확실성한 가운데 낮은 기간프리미엄이 확대 되면서 장기금리가 예상경로를 이탈할 경우 신흥국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
    - 물가와 같은 화폐적 현상으로 美 장기금리가 100bp 상승(monetary shock)할 경우 신흥국의 산업생산은 0.1% 감소, 주가는 2.5% 하락, 자본은 GDP의 2.2%p 유출

    ㅇ[perfect storm 시나리오] 美 금리인상이 시스템적인 자금유출로 이어질 경우 대내건전성이 양호한 국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신흥국 불안으로 확산
    - 시스템적 자본유출은 자본유출입이 자유로운 신흥국에서 보다 쉽게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과거사례에 비춰 신흥국의 성장률은 2년내 7%p, 투자는 21%p 감소

    ㅇ 신흥국의 취약성 지속에도 불구 美 금리인상 영향은 대체적으로 관리가능할 것으로 평가되나, 대내취약성과 맞물리면서 tail risk가 현실화되는 경우에 대비하여 자국상황에 맞는 액션플랜을 준비할 필요

    ㅇ 경기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해서 통화와 재정의 policy mix가 요구되며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소진된 재정여력 확보가 우선적 과제. 특히 자본유출을 제어하고 투자자의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조개혁이 긴요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1월 27일 (금)

     

    - 美 블랙 프라이데이(현지시간)
    - 월드식품박람회
    - 월드와인 페스티벌
    - 대양전기공업 보호예수 해제
    - 에듀박스 상호변경(에이원앤)
    - 유로존) 11월 소비자기대지수(현지시간)
    - 독일) 10월 수입물가지수(현지시간)
    - 독일)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영국) 3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 영국) 11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영국) 11월 전국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日) 10월 실업률
    - 日) 10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1월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CPI)
    - 日) 10월 가계지출

     

     

     

    ■  향후 주요 일정

     

    11월 26~27일, 미국 Thanksgiving 휴장(현지시간)

    11월 27일 (금) 美 블랙 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 30일 (월) 위안화 SDR 편입 결정

    11월 30일 (월)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11월 30일~12월 11일  제21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 (프랑스 파리)

    12월 현대차, 제네시스 EQ900(구, 에쿠스) 출시 예정

    12월 저출산 대책 확정, 내년부터 5년동안 최대 200조원 투자

    12월 1일(화) 싸이컴백

    12월 3일(목) ECB정책회의

    12월 4일(금) OPEC 정례회의

     

    12/10일 전후  중국 경제공작회의
    1) 2016년 경제 운용계획 수립,
    2) 지속 가능한 성장,
    3) 구조개혁 및 적극적 재정확대

     

    12월 중(예상) 미국/유럽의 이란제재 해제, 미국 원유수출 재개

    12월 15~16일 미국 FOMC, 연준의장 기자회견(현지시간)(한국기준 12/17일, 4시)

     

     

     

     

    ■ 화학/정유-온기의 확산

     

    화학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Top Pick으로 LG화학, 롯데케미칼을 유지한다.

        LG화학(매수/목표주가 400,000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 전기차는 17년 이후에 성장이 본격화되는 산업으로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 확대 여지가 높은사업이다.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은 실적 성장 속도가 시장 기대보다 높은 국면에서 계속 확대될 수있는데 향후 2~3년간 LG화학의 전가치 배터리 부문은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전기차 산업은 중국의 정책적 지원, 다수 플레이어 진출에 따른 기술 혁신과 규모의 경제에 따른 원가 절감 등으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다수의 자동차/비자동차 업체들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반면 배터리 생산 기술과 경험을 갖춘 독립 배터리 업체는 국내 배터리 업체밖에 없다.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수요로 인해 배터리 공급은 타이트하고 LG화학의 수주량은 수주는 빠르게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는 향후 생산 설비 증설 계획을 상향 조정하고 있어 기대보다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타이트한 공급으로 인해 수익성 역시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매수/목표주가 400,000원)은 최근 삼성의 화학 부문 인수 시 과도하게 프리미엄을 부여했다는 우려로 하락하였다. 그러나 동사의 실적 체력은 여전히 강하고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이다. 주력 제품인 PE의 경우 연말임에도 스프레드 강세가 유지되고 있고 특히 원료인 에틸렌은스프레드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MEG 등 타 화학 제품들은 비수기 영향으로 스프레드가 다소 둔화되고는 있으나, MEG의 경우 기본적인 수급 상황이 타이트하여 16년 초 춘절 전 재고 축적 시기가 도래하면 시황 개선이 예상된다. 현재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16년 초 시황 개선이 확인되면 빠르게 밸류에이션 제자리 찾기가 예상된다. 에틸렌 수급은 17년까지 타이트할 전망이며 비에틸렌/다운스트림도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정유/중립] 정제 마진 호조, 다만 변동성 감안해 트레이딩 필요
    16년 유가는 40달러를 바닥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40달러 이하에서는 미국 셰일 오일 업체들이 투자를 줄이기 때문에 미국 생산 감소가 가속화되기 때문이다. 16년하반기로 갈수록 미국 생산 감소가 본격화되는 반면 계절적으로 수요는 증가해 유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60달러에서는 미국 셰일 오일 투자가 재개되는 만큼 상승이 제한될 전망이다.


    16년 정제 마진은 15년 평균 수준으로 전망하나 변동성이 높을 전망이다. 15년 정제 마진은 휘발유를 중심으로 개선되었고 연료유, 납사 등도 변동성이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 15년 전세계석유제품 수요가 전년대비 180만배럴/일 증가해 예년대비 성장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16년 정제 마진은 15년 평균 수준으로 예상되나, 업체들의 가동률에 따라 변동성이 높을 전망이다. 이는 정유 설비의 가동률이 평균 80% 중반으로 정제 마진이 개선되면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제 마진을 보면서 트레이딩 관점에서 대응할 것을 권유한다.

     

     

     

    ■ 모바일게임: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 글로벌 시장에 안착-한투

     

    ㅇ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들의 해외 매출 급증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스마트폰과 초고속 통신망의 보급에 힘입어 세계 2위 규모로 급격히 성장했다. 한 때 시장 포화와 해외 업체의 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나, 국내 업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찾는 분위기다. 2015년 국내 업체들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1.7조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해외 업체들에게 잠식당한 국내 매출의 3.5배에 달하는 규모다. 해외 매출이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ㅇ 모바일 게임 업계 3대 키워드: 중국 시장, RPG 장르, 기존IP활용
    국내와 선호와 특성이 비슷한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수출에 의존하는 게임 업체들에게 기회다. 한국과 중국의 게임사들은 앞으로 한동안 RPG 장르를 두고 규모와 퀄리티의 경쟁을 지속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의 저작권법 강화 움직임에 따라 중국 게임사들도 개발과 퍼블리싱에 활용할 IP를 정식 구매하는 추세다. 중국에 다수의 흥행 IP를 공급해왔던 한국 게임 업체들에 수혜가 예상된다.


    ㅇTop pick 컴투스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한다. 목표주가는 2016F PER 11배(글로벌peer 평균을 20% 할인)를 적용해 산출했다. 서머너즈워가 장기 흥행하는 가운데 글로벌 플랫폼인 HIVE를 통해 획득한 유저 정보가 차기작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주가는 2016F PER 7.6배에 불과하다. ‘오래갈 소수의 히트작에 집중한다’는 컴투스의 정책이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변화를 읽고 있다고 판단하며, 모바일 게임 종목 중 탑픽으로 컴투스를 추천한다.

     

     

    ■ 지주회사 권하는 사회-2016년, 왜 지주회사인가?


    I. 순환출자 시대의 종언(終焉)
    * 과거와 달리 순환출자를 이용한 경영권 유지 및 지배력 확대는 어려운 상황
    - 공정거래법상 규제 시행(‘14.7.25~)으로 신규 순환출자 형성 및 기존 순환출자 강화 조치 불가
    - 다만 기존 순환출자 자체는 별도 규제 없이 공시의무 등을 통해 점진적·자발적 해소 유도
    - 그러나 기존 순환출자 역시 향후 기간 내 의무 해소 등의 형태로 직접적 규제 대상의 불확실성 내재

    * 순환출자 해소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마중물, 지배구조 대안으로 지주회사 선택
    - 최근 삼성, 현대차, 롯데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은 기존 순환출자 고리의 해소 노력에 적극적
    - 이는 탈(脫)순환출자를 통해 순환출자 규제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향후 지주회사 전환 검토 가능
    - 결국 지배력 확대 및 세대간 승계까지 감안하면 지주회사 전환이 최선 또는 차선으로 선택 예상

     

    II. 향후 2년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적기(適期)

    * 중간금융지주, 원샷법, 조세제한특별법 등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우호적 정책 도입 추진
    - 현재 국회 계류중인 중간금융지주 법제화 시 대기업 내 금융사 지분 정리없이 지주회사 전환 가능
    - 원샷법 통과 시 한시적(5년) 절차 특례 및 세제 혜택 제공, 공급과잉 산업 내 사업재편 본격화 예상
    - 또한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현물출자 시 과세특례 적용기한을 ~2018년말까지 한시적 적용

    * 2017년말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지배구조 관련 정책의 불확실성 직면
    - 경험적으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지배구조 관련 정책 공약 증가(2012년말 경제민주화 정책 등)
    - 지주회사 발표 이후 공개매수-현물출자까지 완료 기간은 평균적으로 8개월 이상 소요됨을 감안 시
    - 우호적 정책 도입 아래 상기 일정까지 고려한 지주회사 전환의 적기는 현재부터 약 2년으로 판단됨

     

    III. 지주회사 체제 완성 이후, 화두(話頭)는 배당
    * 삼성, 현대차, 롯데그룹 등 지주회사 전환 완성 이후 그룹 내 전반적인 배당성향 증대 예상
    - 일감몰아주기 규제(공정거래법, 상속세및증여세법)로 인해 내부거래로 인한 부의 증대는 제한적
    - 세대간 승계 시 상속·증여세 등 재원 마련을 위해 소명할 수 있는 합법적인 현금창출 수단 확보 필요
    - 순환출자를 통한 경영권 유지 시 배당 증대는 그룹 내 현금 재원의 외부 유출 인식 등으로 선택에 소극적
    - 결국 지주회사 체제 완성 이후 그룹 내 배당 증대에 대한 직접적인 유인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 반도체-칭화유니그룹 DRAM 업체와 JV 또는 기술 라이센싱 협상 중

     

    - Micron 의 20nm 공급 차질과 삼성전자의 18nm 지연이 예상되어, ‘16 년 DRAM 공급 B/G 가 +20%YoY 에 그칠 전망. 공급에 의한 DRAM 의 업황 개선 가능성에 주목함.


    - 칭화유니그룹 회장, DRAM 업체와 JV 또는 기술라이센싱 협상 중이라고 밝힘. 군사보안의 이유로 협상이 어려워진 Micron 을 제외하면, 그 대상이 SK 하이닉스일 가능성도 존재. SK 하이닉스가 중국과 협업을 진행할 경우 중국 시장에 대한 공급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음.

    * Investment Point

    1. 2016 년 DRAM 공급 B/G +20%YoY, 시장 컨센서스 대비 낮을 전망

    - Micron 의 ‘16 년 DRAM B/G 전망치를 +20%YoY 로 하향. Micron 은 최근 Conference Call 을 통해 20nm 의 Yield 과 Ramp-up 이 만족스러운 수준이며, ‘16 년 DRAM Bit Growth 역시 +25%YoY 이상 달성될 것이라고 발표. 그러나 예상과 달리 Micron 의 20nm DRAM 공정전환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2016 년 목표치 달성 역시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Micron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미세공정 전환 역시 일부 지연될 것으로 예상. 이를 반영하면 ‘16 년 DRAM 의 Supply Bit Growth 는 +20%YoY 로, 시장의 우려보다 상당히 낮을 전망.


    2. 칭화유니그룹 Zhao 회장: DRAM 업체와 JV 또는 기술 라인센싱 협상 중

    - 칭화유니그룹 Zhao 회장은 Digitimes 와의 인터뷰를 통해, DRAM 업체와 JV 또는 기술라이센싱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힘. 군사보안 등의 이유로 인수가 어려워진 Micron 을 제외하면, 그 대상이 SK 하이닉스일 가능성도 존재. SK 하이닉스가 중국과 협업을 할 경우 중국은 DRAM 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SK 하이닉스는 중국 시장에 대한 공급우위를 확보할 수 있음.

    - SK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9,000 원을 유지함 

     

     

     

     

    ■ 삼성페이, 중국 본격 진입

     

    ㅇ내년 1분기 중국시장 진출

    2016년 1분기부터 삼성페이는 중국시장 본격 진입을 위해 중저가 스마트 폰에 탑재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삼성은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중국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 (Union Pay)와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적 논의가 끝난 것으로 판단되고 중국 국영은행 (공상은행, 건설은행 등)과도 서비스개시를 위한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ㅇ중국 내 성공 가능성 높다
    삼성페이는 내년 신모델인 뉴 (new) 갤럭시A 시리즈 (판매가격: 250~300달러)에 탑재되어 1분기부터 중국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페이는 1) 범용성 강점 (MST: 마그네틱보안 전송, NFC: 근거리 무선통신 동시 지원)을 기반으로 중국 오프라인 결제시장에서 알리페이 및애플페이 대비 경쟁우위 확보가 기대되고, 2)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알리페
    이와도 마케팅 프로모션 강화로 점유율 확보 경쟁 시작이 전망된다. 따라서 삼성페이는 중국 내 시장지배력 강화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ㅇ삼성페이,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

    중장기적으로 삼성페이는 삼성 스마트 폰에 기본 탑재되어 새로운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되며 생태계구축이 기대된다. 이는 1) 내년부터 스마트 폰으로 개인 대 개인 (P2P) 결제 상용화가 예상되고, 2)은행 계좌만 보유하면 카드없이 ATM에서 입출금, 송금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년 삼성페이 모듈 (RX) 수요는 전년대비 4배 증가한 2억개 (2017년 3억개)에 달할 것으로추정된다.

     

    ㅇ따라서 삼성전기, 한솔테크닉스, 아모텍 등 삼성페이 모듈업체 수혜가 기대된다.
     

     

     이슈 종목


    ㅇ 주성엔지니어링-16년에도 꼭 챙겨가야 할 중소형주 No.1

    ㅇ 더블유게임즈-투자한 만큼 성장한다

    ㅇ 제이콘텐트리-공동제작을 통한 방송 성장세 가속화

    ㅇ 동아엘텍-2016년에도 성장은 계속 된다

    ㅇ 민앤지-NDR 후기: 개인정보 보안

    ㅇ 한진-실적 수직상승의 해

    ㅇ SK-맞춰져 가는 퍼즐

    ㅇ 한글과컴퓨터-해외진출 가시화 목전 

    ㅇ 보령제약-카나브 R&D 로드맵 및 해외진출 계획


     

     

     

     

    삼성전자, 아우디 차량용 반도체 공급의 의미              NH

     

    ㅇ 컴퓨팅 환경은 고정된 상태에서 벗어나 향후 움직이는 방향으로 변모할 전망.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시장 진출 공식화로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확대 전망. 즉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로봇과 같은 제품에도 각종 반도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긍정적


    ㅇ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체들의 차량용 반도체 시장 본격 진입 전망
    − 삼성전자는 최근 아우디와 차량용 반도체 분야 협력 진행. 양측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량용 반도체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추진
    − 삼성전자는 우선 20nm LPDDR4 및 10nm급 eMMC제품을 아우디 차량에 공급할예정. 삼성전자는 아우디의 주요 반도체 파트너로서 향후 아우디의 전장화 과정에서주요 반도체 공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
    − 향후 삼성전자뿐 아니라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와 자동차 업체 간 전략적 협력강화될 전망


     

    ㅇ컴퓨팅 환경은 고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움직이는 방향으로 진화 전망

    − 기존 컴퓨팅 환경은 고정되어 있었으나 향후에는 아우디가 추진하고자 하는 자율주행 자동차뿐 아니라 드론, 로봇 등처럼 움직이는 방향으로 변화될 전망

    − 즉 과거에는 무선통신, 반도체 등 핵심부품의 고성능화, 소형화, 그리고 터치패널과 같은인터페이스의 진화에 힘입어 데스크톱 PC 시대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기기 시대로 발전하였다면, 향후에는 사용자의 개입이 없더라도 의도된 목적에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기기들이 출현하게 될 것으로 판단
    − 당사는 기존의 스마트 디바이스에 자율주행 전기차와 같이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더해진 기기들의 출현이 점차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러한 기기들을 통틀어 ‘스마트 Vehicle’이라고 명명하고자 함


    ㅇ스마트 Vehicle은 향후 2차전지 -> 전장화 -> 반도체 탑재로 구체화될 전망
    − 움직이는 컴퓨팅인 스마트 Vehicle은 자율주행 차량의 형태로 우선 진행 전망. 자율주행차량은 사고 발생 시 인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의 규제가 엄격했지만 국가 간 경쟁으로 규제 완화 움직임 진행되고 있어 빠르게 현실화될 것으로 판단
    − 스마트 Vehicle의 발전으로 인해 2차전지 수혜 전망. 이후 전장화, 각종 반도체 탑재 등의 방향으로 발전 예상
    − 또한 향후 스마트 Vehicle에서 카메라모듈, 센서, 통신모듈 등이 기기들의 자율적인 이동성을 위해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판단됨

     

     

     

    ■ 울산시, 한국인 만명 게놈 프로젝트 추진         KB

    -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울산대병원 등 4개 기관이 ‘울산 만명 게놈 프로젝트’를 추진, 하버드 의대와 함께 연구를 진행할 예정. 이들은 정부 다부처 유전체 사업 및 민간기관이 수행한 게놈 사업들의 결과를 공유하여 중장기 ‘게놈산업화’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 ‘한국인게놈산업기술센터’와 ‘게놈뱅크’ 설립 역시 준비중.


    - 정밀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전자를 분석하여 활용하는 과정이 필수적. 이번 게놈 프로젝트는 한국인 특유의 난치병 치료와 감염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 관련주: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테라젠이텍스 등


    ■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모멘텀 지속할 수 있을까?

     

    ㅇ클라우드 실적, 대형 IT 주가를 이끌다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대형주 중 하나 가 아마존닷컴(AMZN.US)이다. 연초대비 116%(11월 25일 기준) 넘게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아마존의 상승 요인 중 가장 핵심 요소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AWS가 기대보다 빠른 외형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US) 역시 최근 클라우드 모멘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분기실적 발표 후 주가는 15% 가까이 상승하며 지난 15년 내최고가를 경신했다. 클라우드 사업부가 실적을 견인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기 때문이다.


    ㅇ퍼블릭 클라우드 IaaS 와 PaaS 시장 성장 본격화 기대
    특정 대상(기업)의 사내 망(LAN)에 설치되어 해당 기업에게만 제한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그 동안 더 빠르게 성장해왔다면, 제한 없는 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IT 자원을 임대해주는 퍼블릭 클라우드가 최근 성장 속도를 높이면서 주가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제공되는 IT자원의 종류에 따라 인프라서비스(IaaS), 플랫폼 서비스(PaaS), 소프트웨어 서비스
    (SaaS)로 구분된다. SaaS가 제일 먼저 도입되어 가장 큰 시장을 이루고 있으나, 향후에는 서버, 스토리지 등 인프라(IaaS)와 앱 개발을 위해 필요한 툴을 제공하는 플랫폼(PaaS)에 대한 기업들의 도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트너에 따르면, 퍼블릭 IaaS와 PaaS 시장은 2019년까지 각각 연평균 28.4%, 17.2% 성장하여 430억 달러, 7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ㅇ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시장 점유율 확대 지속 기대
    아마존은 퍼블릭 IaaS/PaaS 시장에서 35%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부동의1위 벤더다. 이는 2위~5위 점유율을 모두 합한 것보다 더 큰 비중이다. 아마존의 AWS에 대해 주목되는 점은 최근 3분기 연속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2위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사 대비 가장 빠른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분기 실적 추세를 보면, Top 3 벤더들이 계속해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3위 세일즈포스닷컴). 큰 규모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소수 상위 업체들이 계속해서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특히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점유율을 계속 키우며 높은 외형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 측면에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다른 주력사업 추이도 지켜봐야 하겠지만 클라우드 모멘텀은 향후에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미국 탐방기] 미디어 산업의 두 가지 변화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격변기에 한국 산업의 트렌드를 전망하고 경쟁력을 파악하기위해 미국의 타임워너케이블(TWC) 및 CBS 를 방문함. 미국 유료방송 산업 역시 현재 한국이 처한 가입자 경쟁 심화와 콘텐츠 사용료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경험하고 있었음. 이에 미국 대표 케이블 TV 사업자인 TWC 는 브로드밴드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었음. 또한, 방송국은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여 매출원을 다각화 하고 있음. CBS 는 우수한 미디어 콘텐츠를 바탕으로 OTT(Over-The-Top) 서비스로의 매출 확대 및 자체 OTT 서비스 개발을 통한 부가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음. 한국의 미디어 산업도 2016 년부터는 유료방송의 새로운 중점 사업 발굴 및 콘텐츠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됨.


    ㅇ유료방송: 브로드밴드 사업을 보자
    한국 유료방송 산업은 미디어에서 브로드밴드 사업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함. 방송 부문은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로 상품 가격은 인하되고, 마케팅 비용은 증가하여 top-line 성장이 둔화되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임. 이미 미국 유료방송산업은 브로드밴드 사업을 중심으로 가입자 확대 및 ARPU 증가를 통한 매출 성장에 주력하고 있음. 한국도 이미 가구 기준 유료방송 보급율이 150%를 상회하고 있어추가 성장이 제한적이지만, 브로드밴드 보급율은 104% 수준임. 한국에서도 내년 초Netflix 의 진출에 따른 OTT 서비스의 급속한 확대가 예상되고, 모바일 콘텐츠 및UHD 콘텐츠 확대를 앞두고 있어 브로드밴드 용량 및 속도 상향에 따른 추가적인
    ARPU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음.


    ㅇ방송사: 콘텐츠 경쟁력 극대화
    글로벌 미디어 산업은 콘텐츠 경쟁력 극대화를 통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음. 유료방송사들의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예상되는 가운데, OTT 서비스의 확산은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과 소비를 증가시키고 있음. 이에, 방송사는OTT 라는 새로운 채널을 통한 콘텐츠 판매 확대와 플랫폼별 자체 콘텐츠 제작 증가,디지털 광고 수익 증대 등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미국은OTT 서비스 가입자의 빠른 증가세에도 유료방송 총 가입자 수 감소가 제한적임. 따라서 유료방송사로부터 콘텐츠 사용료를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OTT 향 콘텐츠 판매와 자체 OTT 서비스 판매 등으로 부가 수익을 확대하고 있음. 한국도 CJ E&M 등
    자체 콘텐츠를 활용한 OTT 서비스 확대가 예상됨.


    ㅇ콘텐츠 경쟁력을 가진 CJ E&M, SBS 에 수혜 예상
    한국의 유료방송 산업은 과도한 미디어 부문의 가입자 경쟁을 지양하고 브로드밴드사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 것으로 기대함. 또한, 콘텐츠 경쟁력을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 및 플랫폼에서의 미디어 콘텐츠 소비 확대로 방송사들의 매출원이 다각화 될것으로 전망함. OTT 서비스의 확대는 콘텐츠 경쟁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며, 방송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CJ E&M 및 SBS 의 수혜를 예상함.

     

     

     

    자동차-힘든 여정 중 맑아진 날씨

     

    ㅇ수요회복, 경쟁력 제고, 환율여건 호전 그리고 성장성 개선

    2016년 글로벌 총수요 성장률은 2.5%를 기록할 전망이다. 2015년 중국 부진, 이머징 마켓 침체에따른 정체 기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시장과 중국에서의 세제혜택 등 수요개선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RV와 신차 생산능력 확대와 판매비중 증가에 힘입어 현대기아차 등 한국업체의 주요 시장 내 경쟁력이 제고될 전망이다. 환율여건은 원화약세를 중심으로 수익성제고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의 멕시코 신공장 가동, 핵심 차종 국내외 생산효율성 개선에 힘입어 그동안의 중기 성장정체 국면에서 탈피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ㅇ중장기 위기 속의 기회
    중장기적으로 1) 공급우위 지속, 2) 수요 저성장 지속, 3) 환경, 안전규제 강화 등 업계 경쟁심화 요인이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아시아태평양, 북중미를 중심으로 한 업계 생산능력 증가와 공급우위 여건형성이 우려되고 있다. 환경, 안전규제 강화와 폴크스바겐 디젤사태를 계기로 친환경차 시장과 가솔린 다운싸이징 추세 확대에 더 큰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현대차 그룹 주요 회사들은 관련 고효율 파워트레인으로의 개편과 고급, 고성능 브랜드 런칭 등 핵심 과제에 도전 중이다. 성공적인 트렌드를만든다면 한국 완성차와 핵심 부품사의 장기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ㅇ업종 비중확대, Top picks 1) 기아차, 2) 현대위아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이익모멘텀 개선 추세를 감안해 주로 2016년상반기 중 비중확대를 권유한다. 업종 내 Top picks는 1) 기아차(000270), 2) 현대위아(011210)이다. 업종 비중확대가 유효한 2016년 상반기 중에는 기아차를 최선호주로, 중립적 투자전략으로 전환이 유효한 2016년 후반에는 현대위아를 최선호주로 각각 제시한다.

     

     

     

     

     

    ■ 음식료-정당한 프리미엄

     

    2016 년 시장 경쟁 완화 지속 및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로 인한 견조한 영업이익 증가 예상

    원재료 가격 안정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로 인한 제품믹스 개선으로 평균 판매가격 인상지속

    우호적인 원재료 가격 환경과 업체들의 수익성 중심 경영에 힘입어 음식료 시장의 경쟁 완화 구도는 2016 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

     

    내년 4 분기까지 원달러 환율이 1,150 원-1,200 원 사이의 박스권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환율변동으로 인한 음식료 업체들의 급격한 이익 변동가능성은 낮을 듯


    주요 곡물 생산국의 생산량 조절과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밀, 대두, 옥수수 등 국제 곡물 가격 안정화 지속

     

    ㅇTop picks : 롯데칠성과 빙그레

    OVERWEIGHT 섹터 투자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커버리지에 신규 편입되는 국내 음식료 기업들 중에 롯데칠성과 빙그레를 탑픽으로 추천한다.

     

    롯데칠성은 2016 년에도 음료 시장의 경쟁 강도완화로 인한 지속 수혜가 예상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롯데그룹의 구조조정에 따른 비핵심 투자자산의 매각 가능성도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및 유제품 부문의 회복 지연, 국내 소비 부진 및 메르스 여파로 인한 실적 부진으로 현재 업종 평균 이하 수준의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2016 년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및 예상되는 주주환원 정책강화 등의 현금 활용 개선 추세를 고려하면, 현저히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 10시 시장 코멘트 

    - 미국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
    - 2,010P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기관 매수세가 더해지며 1% 가까이 급등, 2,030P선 집입을 앞두고 상승 흐름
    - 690P선을 웃돌며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기관과 개인 매수세로 상승 흐름

     

     

    ■ 10시 특징종목 및 이슈 

    - 진도(088790): 중국인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초강세
    - C&S자산관리(03204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120악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결정에 강세
    - 에스텍파마(041910): CMO 품목 확대에 따른 내년도 실적 개선 전망에 이틀 연속 견조한 오름세
    - 주성엔지니어링(036930):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확대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 씨앤비텍(086200): 최대주주 지분 추가 취득 소식에 강세
    - 더블유게임즈(192080): 4분기 성수기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감에 견조한 오름세
    - 바른전자(064520): 중국으로부터 1000만달러 투자를 받는다는 소식에 상한가. 동사의 지분을 보유중인 케이디씨(029480)도 동반 초강세
    - 삼립식품(005610): SPC그룹 식자재 유통으로 안정적인 성장 전망에 급등세
    - 한솔테크닉스(004710): 삼성페이 중국 진출에 따른 수혜 전망에 신고가 경신
    - 동아엘텍(088130): 2016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

    - 에스에스컴텍(036500): 전환청구권 행사 소식에 급락세

    - KTH(036030):  T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분석에 급등세
    - LIG넥스원(079550): 국방과학연구소와의 대규모 계약 체결소식에 신고가 경신
    - SK하이닉스(000660), OCI머티리얼즈(036490): 양사 시너지 기대감에 강세

    - 쿠쿠전자(192400):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하락세


     

     

     

     

    ■ 달러지수 100p 근접의 의미

    달러, 선진국과 신흥국 통화 대비 강세가 재개되는 양상


    11월 중순 들어 달러강세가 재개되는 양상이다. 선진국 통화 사이에는 금리 차이와 환율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이자율 평가설이 어느 정도 성립한다. 미국 금리가 독일이나 일본 대비 격차를 확대하면서 달러 강세,유로화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신흥국 통화 약세는 경기부진에 기인한다. 중국이 양호한 서비스업과 부진한 제조업으로 이원화된 경제를 지속하면서 여타 신흥국 경기회복을 어렵게 하고 있다. 달러 지수 100p 근접, 단기적으로 신흥국에 긍정보다는 부정적일 전망. 9월 중순 이후, 두 달 가량 달러가 약세(신흥국 통화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미국 금리인상 지연과 신흥국 정책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여러 나라 정상들과 만나면서 인프라 관련 대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막상 관련 정책들이 구체적으로 실행되는 것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한다. 이제 다시 외환시장은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신흥국 경기여건에 초점을 두게 되었는데, 이를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달러는 강세를 예상한다(상고하저). 달러지수가 지난 3월에 기록한 전 고점(100p)에 근접함에 따라 신흥국 금융시장에는 부담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수급상황에 뚜렷한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원자재
    가격은 달러지수와 역의 상관관계가 커진다. 달러강세가 원자재 가격 회복을 억누르면서 신흥국 경기와 금융시장에 대한 매력도는 부진할 것이다.


    이번 주에는 미국 소비심리지수 부진과 함께 달러지수가 소폭 하락했는데, 다음 주발표될 예정인 ISM 제조업지수가 개선되고, 실질임금 상승률도 개선세를 이어간다면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달러지수가 100p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지표가 좋아지는 것은 시차를 두고 신흥국에도 좋은 일이지만 지금 당장에는 9개월 만에 돌파하는 달러지수 100p라는 상징성이 더 부담이 될 듯하다.

     

     

     

    ■ 선강퉁 시행 연기, 후강퉁 제도 개선에도 초점


    2015년말 이전으로 예정되어 있던 선강퉁 시행, 2016년 1분기 이후로 연기에 무게. 선강퉁시행 발표와 더불어 증시 부양을 위한 신규투자자 유입 도모를 위하여 1)쿼터 증액 2)투자범위 확대 3)규제 완화 등 기존 후강퉁 제도 개선 등 발표 가능성에도 주목.


    선강퉁 실시를 통한 단기적 투자심리 개선 및 주가 부양 효과는 여전히 기대 가능할 전망. 2014년 하반기 이후 중국 증시에서는 대형주가 아닌 소형주 및 중소기업 부문이 주도하는 강세장이 나타났으며, 특히 선전시장의 ChiNext(창업판)의 흐름이 전체 선전 시장 및 상해시장까지 확산된 경우가 빈번. 또한 후강퉁 실시 당시에도 같은 대형주 중에서도 2014년 9월이후 상해 A주 – 홍콩 상장 주식의 밸류에이션 괴리가 확대되기 시작하여 SSE180지수의 Forward PE가 MSCI China를 빠르게 상회하는 모습이 나타남.


     따라서 2015년 3분기 중국 증시 급락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를 반영한다고 하더라도 선강퉁시행은 단기적으로 중소형주 비중이 월등히 높은 선전 증시뿐 아니라 상해 증시에까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선강퉁 실시로 인한 국제 금융시장 파급효과는 낮을 것으로 전망됨. 후강퉁의 경우 글로벌 주식과 동행성이 높은 H주와 동시 상장된 종목을 중심으로 A/H간 가격이 수렴하는 모습이 나타났으며, 글로벌 증시와 동조되는 흐름이 강했음. 반대로 상해 증시가 글로벌 증시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 역시 과거대비 큰 폭으로 증대.


    선전증시는 상해증시와는 달리 1)제한적인 해외투자자 접근성 2)낮은 글로벌 주요 벤치마크의 선전시장 내 포트폴리오 변경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선강퉁 시행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선전시장 전체(지수)의 중장기적인 상승동력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따라서 선강퉁 시행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선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 시장(지수) 측면에서는 단기효과로 그치고, 중장기적으로 선전시장 내 일부 신흥 성장 산업 및 종목위주의 자금 집중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선강퉁 투자전략으로서 인덱스 투자보다는 신흥산업 및 성장 블루칩에 대한 선별적이고도 적극적인 투자전략이 바람직해 보이며, 특히 중국 정부의 경제 성장방식 전환에 따른 수혜업종(신성장 동력 개발, 구조개혁을 바탕으로 한 균형개발, 환경 개선, 신도시화 건설, 6대 중점 소비분야 발전 등) 중심의종목 접근이 바람직해 보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일 것

     

    -전일 한국 주식시장 :지정학적 리스크와 차익실현 움직임에 하락
    -아시아 주식시장 : 지정학적 리스크에 혼조세
    -유럽 주식시장 : 유동성 공급과 기업들의 배당소식에 상승


    유럽시장은 유동성 공급과 기업들의 배당소식에 상승했다. 장 초반 독일의 대형 슈퍼마켓인 메트로의 배당인상 소식 등 기업들의 배당증가 소식에 상승출발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ECB가 시장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채권매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11월 27일~12월 21일까지는 채권매입을 늘린다는 발표를 했다. 즉, 미래에 살 것을 미리 사는 것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소식이다. 이로 인해 독일은 +2.15%, 프랑스도 1.51%, 이탈리아도 +1.87% 상승했다.그리고 영국은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0.96%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세를 기록했고, 스페인은 에너지업체의 지급불이행 선고에 해당업체는 물론 은행업종이 약세를
    보이면서 +0.20% 상승에 그쳤다. 러시아와 터키는 전일 과도한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각각 +1.30%, 0.78%상승했다

     

    미국 주식시장 : 소매업체들의 상승속에 혼조세를 보임

    미국시장은 소매업체들의 상승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한산한거래량 속에 시장은 경제지표 발표에 등락을 보였다. 다만, 유럽시장의 상승 영향으로 하락보다는 상승, 즉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결국, 다우지수는+1.20p(+0.01%) 상승한 17,813.39p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27p(-0.01%) 하락한 2,088.87p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13.34p(+0.26%) 상승한5116.14p로 마감했다. 중소형지수인 러셀2000지수는 +0.7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07% 상승했고 변동성지수인 VIX지수는 -0.74p 하락한 15.19p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 :+0.02%상승
    -MSCI 이머징마켓지수 :-0.77%하락

    -금일 한국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일 것


    금일 한국 주식시장은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유럽시장은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ECB가 국채매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대신 한시적으로 국채매입을 증가한데 따른 영향으로 큰 폭의 약세를 보였는데 이는 강달러를 지속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는 한국 수출기업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블랙프라이데이를 비롯한 연말쇼핑시즌으로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거기에 미국 원유재고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추공수가 감소로 유가가 상승세를보인 것은 금일 정유화학 업체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유가가 40달러 움직임에서 벗어난데 따른 기대감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상승은 한국전력을 비롯한 유틸리티 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당시즌이 다가옴에 따른 기대감에 하락세는 제한적일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위안화 SDR편입 결정이 가까워지면서 자금유입에 대한 기대감까지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함에 따른 부담감과 테러에 대한 경계감도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성과를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인 애플관련 업종이 금일도 상승세를 이어갈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  코스피지수는 2,003~2,017p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 한국 증시의 매크로 변수 민감도 : 한국 증시는 환율, 유가, 금리와 같은 매크로 변수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한국 증시와 매크로 변수(경제지표, 해외증시, 원자재, 환율, 금리 등)의 민감도를 분석

    -경제지표: 미국 소매판매 개선시 자동차, 운송 업종의 주가 상승확률이 높음
    -해외증시: 일본증시 상승시 대형주와 경기민감 업종이 유리
    -원자재: 유가 반등시 정유, 화학, 조선, 건설 업종이 수혜
    -환율: 지속되는 엔화약세, 민감도가 높은 화학, 비철금속, 기계 업종이 긍정적
    -금리: 국내 금리 반등시 경기민감 업종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

     

     

     

    ■ IT가 좋아 보이는 이유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유로화 및 엔화의 동반 약세 가능성 높아져,  이는 두 통화의 동행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 과거 유로화와 엔화의 동행성이 밀접했던 기간 동안 IT 섹터가 73%의 비율로 KOSPI 대비 초과 수익률 달성

     

     

    ■ KOSPI보다 핵심 성장주에 집중할 시기

     

    ㅇ투자전략: 2016년 핵심 Theme(스마트카·OLED·방위산업)을 선취매 하자

    12월 FOMC 금리 결정을 앞둔 시점에서 외국인 수급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현시점에서는 당분간 시장 수급의 주체로 기대되는 기관 매매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내년 이후에도 탄탄한 성장모멘텀이 뒷받침되는 핵심 Theme 중심의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됨. 이에 스마트카·AMOLED·방위산업 등의 핵심주를 현 시장의 투자대안으로 제시함


    ㅇ스마트카 (삼성전기·LG이노텍) :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음. 1) 2020년까지 500만대 전기차 보급 목표를 발표한 중국이 예상을 상회하는 전기차 판매를 기록하며 미국을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1위 시장으로 부상하고, 2) 내년이후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언론에 따르면 약 4만달러 수준) 공개 및 GM 볼트·닛산 리프 2세대 등 전기차 대중화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3) 2019년 출시를 목표로 구글·애플 등의 자율주행차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어 스마트카 시장 개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전망


    ㅇ스마트카 시대의 주도권 확보 경쟁 속에서 새로운 성장모멘텀이 기대되는 섹터는 IT. 전장부품 시장 확대가 IT업체들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전망. 특히 최근 LG전자와 GM의 전기차 핵심부품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삼성과 LG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스마트카 전장부품 사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이에 카메라모듈·통신모듈·무선충전모듈 등 자율주행 관련 기술과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필요한 핵심 제품군을 보유 중인 LG이노텍·삼성전기 등을 주목함

     


    ㅇOLED (비아트론·에스에프에이) : 최근 OLED 제조원가가 LCD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에 OLED 채용이 확대 중. 이와 더불어 갤럭시S7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가능성·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아이폰향 OLED패널 공급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어 플렉서블 OLED패널이 제품차별화를 위한 Killer application으로 부각될 전망임
    이 같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투자 역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 중국 패널업체들의 중소형 OLED 라인 증설이 가속화되고, 확고한 1위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증설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유일하게 플렉서블 OLED 패널 양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OLED 장비업체는 성장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 이에 OLED 밸류체인 핵심장비 업체인 비아트론(TFT 공정용 열처리 장비업체)·에스에프에이(OLED증착장비) 등을 주목함

     


    ㅇ방위산업 (LIG넥스원) : 국방부의 중기 전력 증가 계획(2015~2019)에 따르면 1) 북한 위협에 대비한 핵심전력의 강화: 킬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조기 구축 2) 부대 개편 필수 전력 조기 확보: 대대급 정찰용 무인항공기·정밀타격 능력 위주로 전력 보강 3) 자주국방 핵심 능력 확보: 네트워크화된 지휘통제체계 구축 등의 추진 예정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방위산업체 매출과 직접 연관되어 있는 방위력 개선비가 연평균 10.6% 증가할 전망. 핵심 수혜주는 LIG넥스원. 동사의 주력제품인 정밀타격(매출비중 55.6%)·감시정찰(18.6%)·항공전자/전자전(17.7%)·지휘통제/통신(7.6%) 등이 킬체인·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네트워크 지휘통제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또한 독과점적인 시장 지배력을 감안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

     

     

     

     

    ■ 저유가는 어떻게 전기차 주가를 끌어올리나?


    ㅇ장기 저유가 사이클
    이미 유가 하락은 증시에 많은 영향을 끼쳤지만, 여기서 끝은 아닙니다. 앞으로 투자자들은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예상했습니다.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가를 올렸지만, 이란 제재 해제나 러시아 경제 제재 해제 등은 유가 반등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저유가는 전기차에 좋지 않은 환경인데, 유가 하락 이후에도 전기차 주가는 오히려 강세입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ㅇ기술혁명의 조건
    '기아와 기적의 기원'에선 기술혁명을 위한 조건으로 세가지로설명합니다. ①기술발달, ②교육수준, ③기득권 반대 극복.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기득권의 반대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유명 다큐인 '누가 전기차를 죽였나?'를 보면 전기차를 죽인 여섯명의 용의자가 등장하는데, 그 중 핵심은 오일 메이져였습니다.

     

    ㅇ유가하락이 어떻게 전기차에 긍정적인가

    전기차가 그동안 성공하지 못했던 것은 100$의 유가가 충분히 비싸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이번에도 기득권세력은 파리기후협약에 대해 즉각적인 반대 성명을 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좀 다릅니다. 왜냐하면 유가 하락으로 오일 메이져들의 파워는 석유 100 년 역사 이래 가장 약한 상태입니다. 정치권도 더 이상 그들의 미래를 낙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저유가인 지금 상황은 아이러니하게도 전기차, 신재생에너지가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상태일지도 모릅니다.

     

    ㅇ요약하면 이렇습니다.
    ① 기술혁명의 세가지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히는 것은 기득권의 반대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② ‘누가 전기차를 죽였나’를 보면 가장 핵심 용의자로 오일 메이저를 꼽습니다. 이번 파리기후협약에도 즉각 반대 성명을 냈지요. ③ 하지만 이번엔 좀 다릅니다. 왜냐하면 유가하락으로 오일메이저들의 힘은 역사상 가장 약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 차이나 신드롬: 카지노, 전기밥솥, 화장품 다음은?


    ㅇ돌아온 요우커
    메르스가 종식되며 한국의 길거리는 다시 중국인 관광버스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9월 중국인 입국자수는 전년동월 대비 4.8%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고 10월에는 중국최대 명절인 국경절 효과로 15.6% 증가했다.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중국 입국객은164.8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4.2% 늘어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인들의귀환으로 다시 한번 중국인 소비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무엇에 빠졌을까?
    이번 국경절과 최근 중국 트렌드 분석을 통해 중국인들의 다음 "머스트해브" 아이템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 카지노, 화장품, 전기밥솥을 이어갈 산업은 모피, 유아용품, 안경렌즈라고 판단한다. 관련주로 진도, 삼영무역, 보령메디앙스를 제시한다. 1) 국경절 기간 중 현대백화점 판매 1위를 기록한 진도모피, 2) 전세계 근시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의 안경산업, 3) 산아제한 규제 완화로 1,400억 위안규모의 시장이 열린 유아용품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의 12MF PER은 각각 10.1배, 13.7배, 40.8(15년 기준)배 수준이다. 중국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던 시점에서 카지노, 전기밥솥, 화장품 업종의 예상 PER은 16.2~33.3배 수준이었다.
    2016년부터 중국 사업이 본격화되며 valuation re-rating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ㅇ스몰캡 전략: 성장 잠재력을 내재한 중소형주들의 분할매수 유효
    시장의 주도권을 대형주가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코스피의 상승이 기술적한계치인 2,050P선을 넘지 못하고 있으며, 통상 11, 12월 대형주의 강세 이후 연초부터 소형주 장세가 전개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언제든지 시장의 중심 축이 중소형주로 재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개별 종목장세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코스닥스몰캡 지수의 역사적 신고가가 여전히 사정권안에 있다는 사실은 중소형주 장세가언제든지 재연될 수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을 내재한 중소형주들의 분할매수는 충분히 의미 있는 전술 중의 하나라 판단된다

     

     

     

     

    ■ 11월 26일(목) 리서치 아침회의

     

    ㅇ 대상 / 차재헌 연구원
    - 우려보다 장사 잘 하고 있다. 16년 업종 내 저평가 상황 해소될 것

    - 3Q 실적 회복, 장류 시장점유율 회복 및 비용감소
    - 추석 선물세트에 대한 반품손실 3Q 반영으로 4Q 식품부문 안정적인 실적개선 추정
    - 소재부문 매출 개선, 냉동/서구/HMR 부문 긍정적인 매출 성장 흐름
    - 대상F&F : 김치 수요 증가 등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
    - 베스트코 :  대손상각으로 적자폭 확대됐지만 매출이익률 개선중. 본사의 재무관련 직접 통제
    - PT 미원 : 손익 빠르게 개선중

     

    ㅇ 한화손해보험 / 이병건 팀장
    - 실적전망 상향으로 목표주가 10,100원으로 상향조정
    - 4Q는 보수적 비용처리와 계절적 효과로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
    - 16년 실적전망 상향 : 향후 장기위험손해율과 사업비율이 큰폭으로 개선될 것
    - 15년은 독보적인 턴어라운드의 해, 16년은 업황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에 동참할 때

     

     

     

     

     

     

    ■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삼성페이' 저변 확대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S6 등 고가폰에만 적용되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중가 스마트폰에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삼성페이'의 저변 확대 기대감이 커짐. 한편, '삼성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삼성페이'가 내년 1월 중국시장에서 서비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한국정보인증, 에이텍티앤, 케이사인 등 일부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특징 종목]
    LG디스플레이(034220) : OLED TV 대중화 기대감에 상승
    더존비즈온(012510) : 클라우드 컴퓨팅부문 고성장 기대감에 상승
    S&TC(100840) : 안정적인 실적 및 연말 배당투자 매력 기대감에 상승
    제일기획(030000) : 중국 사업부 성장 기대감에 상승
    유수홀딩스(000700) : 자회사 중심의 실적호조 지속 전망에 상승
    코리아써키트(007810) : 내년 실적 성장 지속 전망에 소폭 상승
    한국항공우주(047810) : KF-X 사업 난항에 하락
    OCI(010060) : 폴리실리콘 가격 부진 우려 등으로 하락
    신일산업(002700) : 거래 재개 첫날 급락

    웹스(196700) : 42억원 규모 바이오소재 관련 산업부 지원 개발과제 선정 소식에 상한가
    한솔신텍(099660) :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상한가
    디티앤씨(187220) : 내년도 실적 성장 전망에 급등
    코오롱생명과학(102940) :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에 대한 기술 이전 협상 소식에 강세
    연이정보통신(090740) : 주당 70원 현금배당 결정에 상승
    펩트론(087010) : 글로벌 진출 기대감에 상승
    네오이녹스엔모크스(037340) : 최대주주 대상 10억원 규모 CB발행 결정에 상승
    유앤아이(056090) : K-MET 미국 FDA 승인 신청에 상승
    하이즈항공(221840) : 신규 상장 첫날 상승
    지엔씨에너지(119850) : 112억원 규모 POWER GENERATOR 공급 계약 체결에 상승
    홈캐스트(064240) : 황우석 박사의 中 동물복제 공장 설립 소식에 상승
    에스텍파마(041910) : 내년도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케이디미디어(063440) : 9.99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소폭 상승
    갑을메탈(024840) : 최대주주 지분 처분에 하락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유라테크(048430) : 반기문 관련주로 부각되며 이틀째 상한가
    쎄미시스코(136510) : 中 고객사의 대규모 투자 진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
    신성에프에이(104120) : 반기문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차디오스텍(196450) : 반기문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한국전자인증(041460) : '삼성페이' 저변 확대 기대감에 급등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한국투자증권]

    ㅇ삼영무역(002810)
    - 전세계 근시인구의 1/3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계열사인 케미그라스가 4개의 생산라인을 통해 연간 6천만장의 렌즈 생산능력을 보유
    - 베트남 생산공장(Chemilens Vietnam)은 2016년부터 글로벌 1위 안경렌즈 업체인 프랑스 에실로의 아시아 시장 생산기지 역할을 담당
    - 지속적인 R&D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시장 점유율 확대 추세 지속 예상

     

    ㅇ진도(088790)
    - 개별소비세 인하로 소비자 부담이 낮아지며 모피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 예상
    - 중국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진출을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
    - 메르스 여파로 3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중국인 구매 증가와 성수기 효과로 4분기 실적 개선 예상

     

     

     

    [NH투자증권]

    ㅇ이오테크닉스(039030)
    - 동사는 레이저 장비 전문업체로 향후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통합 기술이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레이저 장비 수혜 전망
    - 2016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투자 본격화 시 레이저 커팅장비 수주도 확대 기대

    ㅇLG생명과학(068870)
    -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71억원(YoY + 18.9%), 189억원(YoY + 239.0%)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기술료 수취, 제품 믹스 개선, 환율 상승 영향)
    - 자체 개발 당뇨 신약 제미글로와 필러 이브아르의 고성장으로 4/4분기에도 볼륨성장과 이익개선 이어질 전망

     


     

     

    ■ 오늘의 주요 일정

    ㅇ 미국증시 추수감사절(Thanksgiving)로 휴장

    ㅇ 프랑스-러시아 정상 회담(현지시간)
    11월26일(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  양국 정상은 파리 연쇄 테러 관련 이슬람국가(IS) 격퇴와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

     

     

    ㅇ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11월26일 국회의사당에서 사상 첫 ‘국가장’으로 치뤄질 예정. 이후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안장식이 거행되며, 김 전 대통령의 현충원 묘소는 장군 제3묘역 우측 능선에 마련될 예정.

     

     

    ㅇ 남북 당국회담 실무접촉
    남북은 오는 26일(목) 판문점에서 남북 당국회담 실무접촉을 가질 예정. 이번 회담에서 남북은 당국회담의 개최시기와 장소, 의제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 우리 측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북측은 금강산 관광 재개와 5.24 조치 해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주요 의제로 집중 거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ㅇ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사결과 발표
    - 환경부는 폭스바겐 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과 관련한 조사 결과를 11월26일 발표할 예정.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과학연구소는 10월부터 6차종 7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조작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음.)

     

    ㅇ 온라인 특별할인전 2차 행사
    중국 내 해외직구족을 잡기 위한 ‘온라인 특별할인전 2차 행사’가 11월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예정. 이번 행사에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19개사 이외에 JD닷컴, VIP, 쑤닝, Metao, Qoo10 등 중국 현지 온라인 유력몰 5개사도 참여할 예정. 주최 :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온라인쇼핑협회 등.

     

    ㅇ KT, 갤럭시J7 단독시판
     KT가 11월26일 삼성전자 중저가폰 '갤럭시J7'을 374,000원에 출시할 예정. '갤럭시J7'은 전면에 LED 플래시가 적용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돼 있으며 5.5인치 HD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 615 옥타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메모리 등이 적용됨.

     

    ㅇ 상표디자인권전
    2015 상표디자인권전이 11월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 행사목적 : 상표/디자인 정보확산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으로써 관련산업 발전을 도모.
    주최 : 특허청


     

    ㅇ 서울국제발명전시회
    2015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11월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 행사목적 : 2015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발명품의 전시뿐 아니라 특허청, WIPO, IFIA 및 여러 특허정보, 기술이 전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서 세계 각국의 발명가에게 발명품의 홍보는 물론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기회도 제공하는 종합 전시회. 주최 : 특허청.

     

     


    ㅇ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2015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가 11월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 개최목적 : 발명분위기 확산과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한 신기술 발굴ㆍ시상, 우수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 및 우수특허제품의 판로개척. 전시품목 : 특허ㆍ실용신안ㆍ디자인으로 등록 또는 출원된 발명ㆍ고안품으로서 기계금속산업관 등 8개 분야로 전시.

     

    ㅇ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 올해 처음 열리는 안전산업박람회는 방재와 보안부터 보건·위생, 교통안전, 산업안전까지 안전의 전 분야를 망라하는 전시 행사로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기관·기업 250 곳이 1,000개 부스를 설치해 안전 기술과 사업을 소개할 예정. 또한, 국내외 안전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와 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


     

    ㅇ 국제로봇 전문가포럼
    2015 국제로봇 전문가포럼'이 11월26일 대구 엑스코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 이번 포럼에서는 소셜 로봇 전문가들이 '소셜 로봇 트렌드'를 전망해 보고, 소셜 로봇의 성공 사례 및 국내·외 비지니스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

    ㅇ 맘앤베이비엑스포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11월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될 예정.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종 유아용품, 출산용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다양한 경품행사 등도 진행될 예정. 기본 입장료는 5천원이지만 맘앤베이비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사전 등록을 하거나 신규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함. 이번 행사는 당초 6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우려로 인해 취소한 바 있음.


     

    ㅇ 넥슨, "피파온라인3" 대규모 업데이트
    넥슨의 인기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가 11월26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 이번 업데이트는 '뉴 임팩트(NEW INPACT)'라는 명칭으로 신규 엔진 교체, 신규 최상위 난이도 추가, 칭호 및 특성 표시 추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음.

     

    ㅇ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ㅇ 11월 소비자동향조사
    ㅇ 세하 주식 4,000,000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11월2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혼조 마감
    * 국제유가, 11월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원유 채굴장비수 감소에 소폭 상승
    * 유럽증시, 영국(+0.96%), 독일(+2.15%), 프랑스(+1.51%)

    * 野의 "FTA 몽니" 6조3천억(관세 절감액) 날릴 판... 한-중 FTA 늑장 비준, 연내 발효 무산 위기
    * 평택~오송 KTX 신설, 80조 철도망 계획 내달 초 발표
    * 反부자 정서 부추기는 악질 세금체납자 2,226명 국세청 홈피에 명단 공개

    * 벤처 투자절벽 세법 대혼란... 대주주 주식차익 양도세 2배 인상... 투자자 급감/창업 비상
    * 오바마 "푸틴은 비정상적인 사람", "러 전투기 날아선 안될 곳 날아"
    * 워커힐 면세점 눈물의 세일... SK계열사 임직원 대상 명품 30~80% 폭탄 할인, 재승인 탈락에 재고 700억... 곧 일반고객 고별전

    * 벤처투자 가로막는 입법... 걸음마 벤처에 대기업 기준 양도세, 창업 의욕 아예 꺾어
    * 면세점법/단통법/도서정가제 "아니면 말고" 式 졸속 입법 전형... 기업 현실 무시한 법안들 줄줄이
    * 김영삼 前 대통령 국가장... 35년 악연 전두환 전격 조문, 연세 많으면 다 떠나게 된다... 10분간 빈소 머물며, "역사적 화해냐" 기자 질문엔 답 안해

    * 9선 의원 YS의 마지막 등원... 청산에 살리라 들으며 잠든다... 오늘 오후 2시 영결식, 1만 여명 참석
    * 황총리, 광주서 文에 한중FTA 처리 요청... 이동필장관도 의원 설득, 총리/장관 막판 읍소에도 野 꿈쩍 안해
    * 남북 당국회담 실무접촉... 오늘 판문점서 개최

    * 분노한 푸틴... 군사행동/에너지 무기화 어떤 카드 쓸까
    * 우주대첩서 한발 앞선 베저스(아마존 CEO), 우주선 발사용 로켓 재사용 위한 회수 성공
    * 日섬유업의 진화... 입는 화장품까지 만들어, 테이진 社 피부건조 방지 성분 든 섬유 개발

    * 美 흑인 피살 동영상 공개에 시카고 시위 격화
    * 삼성/동부그룹도 통합 금융감독 대상으로... 당국, 금융자산 5조 이상/비중40% 이상 금융그룹 감독체계 마련
    * 무늬만 회사차 잡는다더니... 헛바퀴 돌리는 정부, 기재부 수정안 국회서 퇴짜... 경비처리기간 늘렸지만 세금혜택 그대로, 비용상한 등 근본대책 필요

    * 내달리는 수입차, 연20만대 첫 돌파... 내년 25만대 판매 전망
    * SK하이닉스, 직업병 확인 안됐지만 포괄적 보상... 검증위원회 결과 수용, 의심환자/협력사도 지원
    * SK그룹 연말 인사 관전 포인트, 최태원 회장 계열사 등기이사 복귀할까

    * LG 올레드 TV, 일본서도 통했다... 외국산 IT제품 무덤서 선전
    * 오픈 100일 만에 매출 2천억... 현대백화점 판교점 업계 신기록, 절반이상 원정고객
    * 헬스케어... 상장대기 CJ헬스케어 신데렐라 될까

    * 실적 좋은데... 반등장서 소외받는 낙폭 과대주는, 현대산업/한샘/한화/동서/쿠쿠전자
    * 국민연금, KB/KDB 등 6곳... 국내채권 위탁운용사 선정
    * 외식업체에 눈독 들이는 사모펀드들... 신한금투PEF, 토다이 꿀꺽

    * 보고펀드에 팔린 뒤 2년간 환골탈태... 삼양옵틱스 내달 코스닥 상장
    * 제주신공항, 서울세종 고속도로, 평택~오송 고속철도... 잇단 국책사업, 총선 앞두고 수조원 SOC 계획... 朴 정부 한반도통합철도망도 함께 발표될 듯

    * 제주신공항 2년 앞당겨... 정석공항 활용도, 원희룡 제주지사
    * 내일 분양 "빅데이" 아파트 2만3300가구 큰 장 선다... 수도권/충청/영남 견본주택 줄이어
    * 6개월 만에 메르스 제로... 마지막 환자 끝내 숨져, 유족 "제대로 치료 못받아"... 확진 186명중 38명 사망

    * 서울역고가 폐쇄 내달 13일로 연기... 국토부, 노선변경 허가 "공원화 승인 아니다"
    * [오늘의 날씨]바람 강하고 곳곳 눈/비... 서울 아침 영하 2도, 서해안 폭설

     

     

     

    전일 글로벌증시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혼조 마감.

    -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내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S&P500지수는 약보합 마감. 헬스케어 및 소비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 업종 등이 약세를 나타냄.

    - 뉴욕증시가 오는 26일 추수감사절로 휴장하는 데다 27일에는 블랙 프라이데이로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할 예정인 가운데, 한산한 거래 속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커졌음.

    -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만2,000명 감소한 26만명(계절 조정치)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10월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 제품) 주문이 3개월 만에 처음 증가. 美 상무부는 10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3%(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 아울러 지난 10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는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냄. 美 상무부는 10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대비 10.7% 증가한 연율 49만5,000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다만, 시장 예상치 50만건은 밑돌았음.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는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예비치 대비 하락세를 보임. 또한, 美 상무부는 10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0.3% 증가를 밑도는 수치임.

    - 국제유가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미국 원유 채굴장비수 감소 소식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
    -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제약,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음식료,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기술장비,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에너지, 유틸리티, 복합산업 업종 등은 하락.

     

     

     

    [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장을 출발. 오전장중 지수는 부진한 흐름을 기록했으나 오후장 들어 상승 전환하며 1% 가까이 상승. 지수는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3,647선에서 상승 마감.

    - 최근 상해종합지수는 3,550~3,650선 사이에서 좁은 박스권 장세를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기록중. 25일 지수 역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박스권 돌파에는 부족한 모습.

    - 지정학적 우려감이 부각되며 25일 상해종합지수 역시 위축된 투자심리에 약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했으나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함.

    - 업종별로 은행주, 보험주, 부동산주, 원자재주, 철강주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으며, 철도주 만이 하락 마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중동發 지정학적 우려 등으로 소폭 하락.

    - 밤사이 뉴욕증시가 지정학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등에 강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닛케이지수는 19,856엔선에서 소폭 하락 출발. 이후 지수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데다 중동發 지정학적 우려 속에 엔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장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가다 결국 19,847엔선에서 장을 마감.

    -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복합산업, 자동차, 운수, 소매, 식품/약품 소매, 화학, 보험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유틸리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에너지 업종 등은 상승.

     

     

     

     

    ■ 해외경제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7,813.39pt (+0.01%), S&P 500지수는 2,088.87pt(-0.01%), 나스닥지수는 5,116.14pt(+0.2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66.09pt(+0.07%)로 마감.

     

    - 미 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이날  발표된 경기지표가 다소 엇갈린 결과를 나타내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금융 및 소비 업종을 제외하고 하락 마감. 특히 에너지 업종이 하락을 주도

     

    -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화 약세와 일부 기업들의 배당금 확대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마감

     

    - WTI유가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량 증가폭이 예상을 밑돌고 원유 채굴장비 수도 감소하며 공급과잉 우려 완화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17(+0.40%) 상승한 $43.04에 마감

     

    영국 재무장관은 내년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2.4% 0.1%포인트 상향 발표. 2017년 전망치는 2.5%로 전망(Bloomberg)

     

    올해 3분기 전 세계 무역규모 성장률은 작년 같은 분기대비 0.7%에 그치며 한 해 성장률은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아질 것으로 전망(FT)

     

    미국 은행업계의 7~9월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404억 달러를 기록. 동시에 규제당국은 은행 부문에서 증가하는 신용 리스크에 대해 우려(Bloomberg)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 다카다가 품질 문제를 최근 10년간 은폐해왔다는 정황이 포착. 에어백 결함을 숨기고 최대 고객인 혼다에 허위 데이터를 제공해왔다고 지적(WSJ)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블루오리진은 무인우주선 '뉴셰퍼드'의 추진로켓을 회수하는데 성공. 로켓 재활용이 가능해지며 우주산업의 이정표가 됐다는 분석(Bloomberg)

     

    애플이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내년 상반기 중국 시장에 애플페이를 출시 예정. 최근 유니온페이 매장 네트워크를 통해 애플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예비 협약을 체결 (Bloomberg)

     

     

     

    국내경제미드나잇뉴스

     

    - 한국수출입은행의 건전성이 다른 은행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미국 금리 인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수은 총자본비율은 9.44%로 은행권 가운데 가장 낮았음

     

    - 중국에는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4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탄생하는 등 중국 창업 열기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영국 회계·컨설팅업체 UHY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말 스타트업 수는 1609700개로 2010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음

     

    - 올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처음 20만대를 돌파할 전망.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해 수입차 판매량은 연말까지 235000여 대를 기록해 사상 처음 2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

     

    - 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혈액분획제제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음. 이 회사는 미국에 자사의 면역글로불린 제품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수출할 계획

     

    - 지난 6월 한·미 정부가 서명한 양국 간 새 원자력협정이 25일 오후 6시를 기해 정식 발효됐음. 이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개정된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정` 발효를 위한 외교각서를 교환했음

     

    - 수도권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개점 당시 주목받았던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개점 100일을 앞두고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음. 백화점이 개점 100일 만에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

     

    - 코스닥 연예기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25일 걸그룹 에이핑크 소속사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지분 70% 126억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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