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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12/03(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5. 12. 3. 08:11

    15/12/03(목)한눈경제정보

    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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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은 아시아증시             KR

    ㅇ아시아 주식시장 : 유가하락과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혼조세
    ㅇ일본 주식시장 : 엔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상승

    ㅇ중국 주식시장 : 유가하락에 따른 항공업종 상승

    ㅇ한국 주식시장 : 유가하락과 미 연준 금리인상 이슈로 하락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ECB 통화정책회의를 기다리며 소폭 상승

    ㅇ한국 채권시장 : 한국 채권시장은 혼조세

     

    ㅇ중국 주식시장 : 유가하락에 따른 항공업종 상승으로 상승했다. 장 초반, 유가하락에 페트로 차이나를 비롯한 에너지업종의 하락과 차익실현 움직임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가하락으로 인해 항공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승전환했다. 이러한 항공업종 상승의 영향으로 관광업종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더불어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인 및 계획생육법’ 개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2자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 결과, 현재 상해종합지수는 +36.56p(+1.03%) 상승한 3,573.46p를 보이고 있다


     

    ㅇ한국 주식시장 : 유가하락과 미 연준 금리인상 이슈로 하락했다. 금일 발표된 3분기 GDP는 1.3%로 예상치와 이전치인 1.2% 상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과 베이지북으로 인한 12월 금리인상 이슈로 인해 장 초반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더불어 미 원유 재고증가세로 인한 유가하락도 부담 작용했다. 이 후 연이은 하락과 2,000선을 하회함에 따른 저가매수세와 중국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하락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 후반, ADB에서 중국의 2015년 GDP 성장률을 6.9%상향 조정했다는 소식과 사우디가 이란, 이라크와 비OPEC 국가들이 동참한다면 일일 생산량 100만 배럴 감산을 제안할
    것이란 소식에 따른 유가상승에 하락폭을 재차 축소하였다.

     

    ㅇ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ㅇECB통화정책회의

    금일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임기가 끝나가는 드라기 총재는 지난번 인플레이션을 올리기 위해 많은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이러한 발언은 현재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와 더불어 추가 QE 및 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록 유로존 실업률은 개선세를 보였지만, CPI와 PPI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이러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ECB는 시장 기대감에 부응할 만한 추가부양책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ECB가 시장의 기대에 맞는 부양책을 발표할 경우 다시 한 번 슈퍼마리오 효과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에 반해 지방채 매입과 같은 기대 이하의조치를 발표할 경우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인 부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수요/공급으로 보는 가능성 분석] 저성장의 시대, 그래도 기회는 있다

    -완성차 : 현대차 선호
    -부품 : 만도/S&T 모티브/디아이씨 선호

     

     

     

    ■ 여행업, 강한 Q와 약한 P의 대결

     

    여행 수요는 강세가 지속되나, 향후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ASP 하락 마케팅, 전년 높은 베이스 부담, 위약금 손실 발생, 신규 사업(면세점) 비용 등 다양한 실적 악화 요인들이 부각되는 상황입니다. 2016년 레벨업 그림은 여전히 긍정적이나,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관망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 Q. BOE-Corning과의 10.5세대 투자 협력 영향은?                             하이


    A. 국내 업체들에게는 부정적이나 관련 소재, 장비업체에 주목 필요
    지난 12 월 2 일, 미국 Corning 社는 BOE 의 10.5 세대 (3370x2940mm) LCD 공장이들어설 중국 Hefei 시에 10.5 세대 유리기판 생산 설비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 월 BOE 는 Hefei 지역에 총 90K/월 규모의 10.5 세대 신규 생산 Line 을 총투자금액 약 400 조위안 (7 조원)을 들여 증설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번Corning 의 총 투자규모는 US$ 13 억 (약 1.5 조원)이며, 18 년 3 분기부터 가동이 시작되는 BOE 의 10.5 세대 신규 Fab 에 유리기판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0.4T 두께의 8.5 세대용 ‘Eagle XG Slim’ 유리기판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10.5 세대 기판은 현재 상용화된 LCD 기판 유리 중 최대 면적으로 43”, 65”, 75” 등 대형TV 제조에 유리하다. Corning 은 이번 설비 투자로 세계 최초로 10.5 세대 기판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되었다.


    다소 지지부진했던 BOE 10.5 세대 LCD 설비 투자는 이번 Corning 과의 협력 발표로 점차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중대형 LCD 경쟁력 약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다소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18 년 3 분기부터 BOE 10.5 세대Line 가동이 시작될 경우 저성장 국면에 있는 중대형 LCD 공급 과잉이 지속되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8 세대 LCD 생산 Line 만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은 원가 경쟁력에서 점차 뒤쳐질 가능성이높다. 따라서 당사는 전세계 TV 시장 점유율 1, 2 위 업체를 Captive 고객사로 확보하고있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중장기적으로 OLED TV 패널 생산 수율 개선과 규모의경제를 통해 제품 차별화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한편 BOE 가 10.5 세대 신규 설비 투자를 본격화할 경우 수혜 가능성이 높은 디스플레이장비 및 소재 업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 세정장비 업체인 DMS (068790)와 물류장비 업체인 신성 FA (104120)는 이미 BOE 8 세대 Line 에 설비를 공급한 바 있으며 동진쎄미켐 (005290)은 디스플레이 공정 소재를 공급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높을 것으로 보인다.

     

     

    ■ 띵슈의 호호(好好)차이나 -위안화 SDR 통화 바스켓 편입 영향 분석

    위안화의 SDR 편입은 단기적으로 준비자산 통화로서 국제적 공인을 받는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중장기적으로는 위안화가 안정적인 국제 통화로 인정받으며, 각국의 외환보유 자산이 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약 6천억 달러의 자금유입으로 중국 외환 및 채권시장 규모의 확대가 예상된다.

     

    위안화의 기축통화 부상과 채권시장 확대에 따른 기업들의 부채부담 해소와, 중국향 자본유입 확대가 전망된다. 따라서, 중국 금융시장의 개혁 과정에서 금융지표들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확대될 리스크가 상존하나, 중장기적으로 자본시장 개방을 통해 중국 경기의 하방압력이 완화된다면, 오히려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2015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

    ◈ 2015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3% 성장 (명목 국내총생산은 1.2% 증가)

    ◈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1.4% 증가(명목 국민총소득은 1.7% 증가)

     

     

     

     

    ■ 한국항공우주 - KF-X사업 진행사항 정리 - 대신증권

    ㅇ11월 22일 인도네시아로부터 20% 투자 확보하였다고 발표 :KAI 서울사무소에서 PTDI(PT Digrantara Indonesia,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로 KF-X의 참여업체), 방위사업청, 인도네시아 국방부 주요인사들과 KF-X 가계약 체결하였다고 발표, 10월부터 인도네시아의 사업 참여 여부에 대해 노이즈가 지속적으로 있었던 만큼 이번 가계약 체결내용은 KF-X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반가운 소식

     

    ㅇ가계약의 주요 내용은
    1) KF-X 체계개발 사업비의 20%에 해당하는 1조 700억원 부담
    2) KF-X 설계와 일부 부품 생산을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하고 시제기 1대와 일부 기술자료 제공
    3) 사업비 분담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업무 분담은 PTDI가 진행하는 방식으로 계약

     

    ㅇ한국, 인도네시아 2016년 KF-X 예산 통과
    한국 정부는 11/18일 2016년 KF-X 예산으로 670억원 확정, 인도네시아는 10/30일 2016년 IF-X 사업 투자 명목으로 890억원 통과, 방위사업청은 1,618억원의 예산을 요구하였으나 기재부는 본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670억원으로 삭감, 당초 요구안보다 예산규모는 낮으나 시장의 관심은 KF-X 사업의 "장기 연기 및 좌초 우려" 였기 때문에 KF-X 사업이 진행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ㅇ긴장을 늦추지 말자… 4개 핵심기술을 제외한 21개 기술이전 수출허가 통보 임박 : 미 국무부는 록히드마틴과 방사청이 합의한 21개 기술이전 사항에 대한 검토를 완료, 11월 안으로 국무부의 수출 승인 결과에 대해 록히드마틴이 방사청에 통보할 것으로 예상, 미국이 지난달 기술이전을 최종적으로 거부한 4개의 핵심기술을 제외한 21개 기술에 대해서는 F-35 구매에 대한 절충교역안에 포함된 내용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연내 KF-X 본계약 체결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11월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


     

    ■상아프론테크 - 고객사의 중국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 본격화로 수혜 - 유진투자증권

    ㅇ삼성SDI, 중국 JAC로부터 원통형 전기차 배터리 수주
    전일 삼성SDI는 중국의 10대 완성차업체인 JAC와 신규 전기차 모델 iEV6S의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EV6S는 SUV로 한번 충전으로 약 250km의 주행이 가능한 원통형 배터리가 장착된다. 비교차종인 BYD의 Tang이 올 7월 출시된 이후 10월까지 8,823대가 판매되었다. Tang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충전 주행거리가 85km에 불과해, iEV6S가 내년부터 판매되면 전기차용 SUV로는 대표 차종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iEV6S의 중국내 판매만 연간 2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SDI입장에서는 판매량 기준으로 보면 BMWi3와 유사한 수준의 수요처가 생긴 것이다. 더군다나, 이번 배터리는 원통형으로 중국 내 전기차업체들의 50% 이상이 원통형을 사용하거나 할 계획이어서, 향후 SDI의 중국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확대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상아프론테크, 자연스럽게 원통형 전기차 부품시장에 진입 예상

    상아프론테크는 그 동안은 각형 전기차 배터리 부품만 납품했다. 하지만 고객사의 본격적인 전기차향 원통형 배터리 제조 확대로 관련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해액의 누수를 방지하는 게스킷과 인슐레이터 등을 납품하고 있는데 차종별, 배터리 형태별로 사양이 다르다. 원통형 부품생산이 가능한 생산라인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서 동사의 전기차 관련 매출은 고속성장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ㅇ전기차 관련 소재 기술도 국책과제로 진행 중, 목표주가 16,000원 유지
    동사는 연간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사용하고 있고 소재관련 인력이 전체의 약 20%에 육박한다. 전기차와 관련된 소재기술도 국책과제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데 국내 대형배터리업체와 소재관련 기업들 컨소시움에 참여하고 있다. 전기차는 배터리의 고효율화가 중장기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여서 배터리 관련 소재업체들이 주목 받을 수 밖에 없다. 특수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라는 소재를 기반으로 한 상아프론테크의 전기차 관련 성장 스토리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원을 유지한다

     

     


    ■ 신진에스엠 - 금속 플레이트 업계의 칭기스칸  - 대우증권

     

    ㅇ금속 플레이트 및 절단기계 전문업체
    신진에스엠(구 신진엔지니어링)은 1991년 자동화기계 전문업체로 출발, 2001년 후판 절단기계를 개발하여 플레이트 전문기업으로 전환하였다. 2014년에는 대형 플레이트 절단기를 개발하였고 2015년부터 자회사 ‘신진에스코’를 설립, 대형 플레이트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였다. 이외에 태국, 일본에 현지법인이 있으며, 향후 중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사의 절단기를 이용한 표준 플레이트 생산 방식은 기존 방식대비 장점이 많다. 이는 기존 산소절단 방식대비 톱날로 절단을 함으로써 후공정이 사라져 공정이 단순해져 제작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인건비 절감 외에도 재고 비중도 낮출 수 있고 납기가 빨라 고객과의 신뢰성도 높이고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ㅇ 플레이트 업계의 통일을 꿈꾸다
    동사는 소형 플레이트시장에 진입에 성공하였고, 금년에는 대형 플레이트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외에 플레이트 절단 기계판매를 통해 국내 플레이트 업계의 통일을 꿈꾸고 있다.

     

    ① 소형 플레이트 사업: 전국에 33개 대리점(직영 2개 포함)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간 약 1~2개의 대리점을 늘여가고 있어 불경기에도 시장점유율은 확대될 전망이다.

     

    ② 대형 플레이트 사업: 자회사 ‘신진에스코’를 설립하여 대형 플레이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시장진입 첫 해여서 성과가 아직은 미미하지만 신규 대형 대리점 영업망과 기존 대리점망을 동시에 이용할 것으로 보여 점진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동사의 최대 성장 동력이다. 대형 플레이트 시장은 소형 플레이트(기계류 부품 중심 시장)와는 차별되는 시장으로 금형에서 프레스기 등 대형 기계설비류에 이르기까지 수요처가 다양하다.

     

    ③ 플레이트 절단기 판매 사업: 특허 만료와 시장지배력이 높아져 소형 플레이트 절단기 판매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동사의 독보적인 기술을 판매하는 것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단 동사는 후판 절단(롱스틸 제작) 기술은 보유하고 소형 플레이트 절단기만 판매할 계획이어서 동사의 주요 사업인 롱스틸 판매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 제시

    신진에스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을 제시한다. 2016년 EPS 1,195원에 소재관련 기계업종과 경쟁력, 성장성 등에서 유사성이 높은 기업들의 가중평균 PER 21배를 적용하였다. 동사는 ① 불황에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ROE 20% 이상의 고수익 구조와 시장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② 국내외 영업범위를 확대하여 장기적으로도 성장성이 높고,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기대되어 투자매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 두산중공업 - 국내 첫 기장 해수담수화 가동 - IBK투자증권

    ㅇ기장군 해수담수화 플랜트 견학
    두산중공업의 주사업분야는 1) 발전소 일괄수주(EPC; 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2) 발전기자재(Power), 3) 수처리 및 해수담수화(Water), 4) 원전(Nuclear Power), 5) 주단조(Castings & Forgings)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주 기장군에 있는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대한 견학이 이뤄졌다. 워터사업부 전략 및 최근 완공된 기장군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였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ㅇ국내 첫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 완공, 2015년 12월 수돗물 공급 예정
    국내 처음으로 부산 기장군 해수담수화 시설이 완공되었고 그 동안 시운전을 거쳐 2015년 12월 물공급을 앞두고 있다. 부산 기장군 해수담수화 시설의 사업기간은 2009~2014년 6년에 걸쳐 이뤄졌으며 실제 플랜트 완공에는 2년 6개월, 사업비는 1,954억원(국비 823억원, 시비 425억원, 민자 706억원)이 소요되었다. 해수담수화 공급구역은 기장군 전역(정관, 철마 제외), 해운대구 송정동 지역에 일 45,000톤 공급이 가능하며 2015년 12월부터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 45,000톤 정도면 일인당 하루 0.3톤 사용시 15만명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ㅇ기장해수담수화 플랜트 설치 이유
    국내에서는 기장군에 처음으로 해수담수화 플랜트가 설치되었는데 이는 1) 2006년 국토교통부 R&D 10대 핵심 과제로 선정되면서 실증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었고, 2) 부산시는 낙동강을 수자원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낙동강 하류지역에 위치한 곳은 수질사고의 위험이 있어 대체수자원 필요성이 높았고, 3) 두산중공업 입장에서는 대형화와 국산화 등을 통해 물산업에 대한 R&D 축적, 건립 경험을 통해 해외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서였다.

     

    ㅇ대형화와 국산화를 통해 추후 해외 수주 경쟁력 향상 전망
    향후 수주 예정되어 있는 역삼투 방식의 해수담수화 설비에는 아직 8인치 멤브레인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발주처의 옵션사항 때문으로 판단되며, 대형화와 국산화 등을 감안할 때 추후 해외 수주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 온디맨드 ? There’s an app for that


    결론: 온디맨드 시대에 투자전략, 컨텐츠/서비스 경쟁력에 기반한 플랫폼 파워에 주목


    ㅇ2016 인터넷 산업의 핵심 키워드는 온디맨드(On-demand)
    - 이용자의 요구나 주문에 맞춰 언제든지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
    - 교통(카카오택시, 우버) 등에서 출발, 세탁 배달/청소/세차/음식배달/대리운전/퀵서비스 등으로 O2O 서비스 다변화
    - O2O의 플랫폼의 양면시장 속성, 많은 수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할 수록 영향력이 높아짐
    - 국내 전체 O2O 시장 규모를 약 200조원으로 추산, 일반적인 수수료율 10% 가정시 20조원의 수익창출 가능
    - 카카오 드라이버 본격화, 2020년 기준 적정 PSR 10배 적용시 2.2조원의 가치


    ㅇ핀테크 ? 결제에서 은행까지
    - 간편결제는 핀테크 내 가장 경쟁 치열한 분야. 간편결제의 파편화 현상 → 2016년 춘추전국 시대 종료 예상
    - 네이버페이의 시장 지배력 강화 전망. 1) 쇼핑은 포털상품 검색과 가격 비교, 최종 구매완료까지 다양한 쇼핑활동을 포괄
    - 2) 네이버 검색의 약 40%가 쇼핑 관련 키워드, 네이버쇼핑 월거래액은 2천억원 수준. 페이 출시 후 6개월만에 100% 성장


    ㅇTop Picks : NAVER(035420), 엔씨소프트(036570), 카카오(035720)


    - NAVER : ‘연결’에 ‘라이브’가치를 더한다. 라이브 플랫폼이란 검색, 동영상, 쇼핑으로 구체화.
    이용자가 관심사와 취향을 고려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


    - 엔씨소프트 : 2016 모바일 이노베이터,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IP 확장스토리 본격화되고 있음.
    15년말 B&S 모바일(텐센트)를 시작으로 16년말 상반기 4개의 모바일게임 출시를 준비 중


    - 카카오 : 온디맨드, 생활혁신 플랫폼 지향. 내부적으로는 카카오드라이버(대리운전), 음식배달 등 O2O 수익창출 본격화

     

     

     

     

    ■ 유엔기후협약, 12월 환경 이슈 주목


    - 11일까지 파리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1)이 진행됨. 이번회의는 미국과 중국이 참여한 점이 주목을 받으며. 온실가스 감축 공약 확정, 이행 기간 설정, 기후재원 마련 등 신기후변화체제(포스트2020)를 출범할 것으로 전망


    - 당사국 회의에서 1조달러 규모의 태양광 기구가 결성되는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이슈들이 다뤄지고 있음. 이에 전기차, 태양광과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에너지 감축 설비 등에 대한 관심이 지속 필요


    - 관련주: 한화케미칼, 한솔테크닉스, 우리산업, KC그린홀딩스 등

     

     

     

     

     

    ■ 전기차 시대, Value-Up 되는 부품주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배출가스 규제와 연비 규제로 전기차 보급속도 가속화 되고 있음
    하지만, 전기차 시대의 도래는 완성차로서는 달갑지 않은 변화임


    내연기관이 모터, 인버터, 배터리로 대체되면서 밸류체인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할 위험성이 높기 때문
    반면, 경쟁력 있는 부품사들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기회이기도 함
    전기차 밸류체인 내 위상이 올라갈 수 있는 부품사들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전략 유효할 전망
    현대모비스는 모듈 위주의 부품사에서 전기차의 심장인 모터, 인버터를 생산하는 핵심부품 업체로 도약하게 됨


    완성차 엔진 영역의 절반이 현대모비스로 이전되는 것으로 밸류체인 내 비중 높아질 전망
    한온시스템은 공조시스템 중요성 증대에 따른 수혜를 얻게 됨


    열관리시스템은 전기차의 성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핵심부품이며,
    동사의 히트펌프는 전기차 항속거리 거리를 대폭 증대시켜 주는 전기차 핵심 공조부품임
    한편, 항속 거리 증대를 위한 경량화 제품군을 보유한 업체들과
    전기차 대중화의 전제조건인 충전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들에 대한 관심도 유효할 전망

     

    한온시스템

    현대모비스

    S&T모티브

    코다코

    피앤이솔루션

     

     

     

     

    ■ 대체투자의 대안, 배당주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해정 입니다.
    KOSPI 배당수익률(1.5%)과 채권수익률(국고 3년 기준 1.7%)이 비슷한 수준입니다.
    기업들의 배당확대로 배당수익률은 더 높아질 여지가 있습니다.
    올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KOSPI를 매수할 경우
    안전자산인 채권수익률 혹은 그 이상이 가능합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배당증대 정책의 효과를 올해는 실질적으로 수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를 대체투자의 대안으로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배당수익률이 아닌 배당유입에 따른 현금흐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가의 바텀이 담보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자본수익률은 높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배당으로 현금유입이 가능하다면 대체투자 자산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배당의 원천이 실물자산에 기반한 종목이라면 인프라나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에 대한 간접투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산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지속한 기업들로 배당주를 찾아봤습니다.
    자산가치로 바텀은 담보되고 배당으로 실물자산에 대한 간접투자효과를 볼 수 있는
    콜옵션 형태의 수익구조가 가능한 배당주라고 판단합니다.

     

     

     

     

     

    ■ 조선-3Q WTI 평균 46.5불. Shale 생산 업체들은 이 유가에서 버틸 수 있을까?

     

    1) 보고서 목적 : 3Q WTI 평균 유가 46.5불에서 Shale 업체들은 버틸 수 있는지 점검

    2) Shale 업체 3Q 실적 : WTI $46.5에서 3개 업체 모두 영업현금흐름 대규모 플러스 기록

    - 3Q WTI 평균 유가가 $46.5(YoY -52%, QoQ -20%)로 하락. 1Q 평균 $48.5 보다 하락

     

    - 3Q 평균 유가가 1Q 평균 유가 보다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Shale Oil & Gas를 생산하는4개사(EOG Resources, Continental Resources, Pioneer Natural Resources,Whiting Petroleum)의 세전이익(일회성 손익을 제외 기준)은 모두 흑자 전환(유가가 높았던 1Q에는 오히려 Pioneer만 흑자를 기록하고 3개업체가 적자를 기록)

    * 상기 4개 Shale Oil & Gas 업체의 총생산 원가는 $50 이하로 하락한 것으로 판단

    - 또한 영업 현금 흐름 측면에서 보면 Shale 생산 업체들은 46.5불의 저유가에서도 막대한현금을 창출하고 있음을 확인
    * WTI 평균 $97.2이었던 2014년 3Q의 영업활동현금흐름 절대 유입량이 컸지만 매출대비 비율은 2014년 3Q 42%~56% 대비 2015년 3Q에 52%~73%로 훨씬 상승함
    * 현재 같은 저유가에도 불구하고 Shale 생산업체들의 높은 현금 창출 능력은 이들의 낮은Cash Cost 때문임. 2015년 3Q 기준, 이들 업체의 Cash Cost는 $15/boe 미만
    * Continental Resources의 Cash Cost : $12/boe(YoY -32%)
    * 신규 시추를 중단 한다면 영업현금흐름 측면에서 WTI가 $15불까지 하락해도 버틸 수 있다는 의미


     

    - 그런데 Shale업체들은 생산량 유지 또는 증산을 위해 추가 시추가 필요. 이를 감안하여 현재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 시추 투자를 감안했을 때, 현금흐름 균형을 맞추는 유가는$50(Continental Resources Comment)

    - Capex 급감에도 생산량 감소는 미미
    * 상기 4개 Shale 업체들의 3Q 생산량은 1,169천boepd(YoY +6%, QoQ -1%)로 2Q 대비 소폭감소하였는데 상반기 시추 Rig수 급감에 따른 감소이며 4Q에는 3Q 대비 추가 감소가 예상됨
    * 한편, 3개사 합산 Capex가 $2,708백만으로 YoY 31% 감소한 것을 감안 시, 생산량 감소는 미미함
    * 이 것이 가능한 배경 : Well Cost(Drilling, Completion) 하락 + 효율성 개선(시추일수 감소,Well당 생산성 향상 등)

     

     

     

    ■ LNG는 얼마나 더 떨어질까?                LIG

    [JKM LNG Price $7.2/MMBtu]

     

    세계 최대 LNG 수입국인 일본의 수입선은 다양하다. ‘15년 3분기 누적 기준 호주의 비중이 25%로 가장 높고 Qatar/Oman 등의 중동 비중은 20% 수준이다. 이밖에 근거리인 러시아/말레이/인도네시아로부터 33% 정도를 수입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Qatar/Oman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51.0%로 일본보다 높다. 운송비가 많이 드는 LNG이기에 아무래도 근거리 도입이 합리적이라 일본은 꾸준히 Qatar로부터의 도입량을 줄이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한국이나 일본 모두 LNG 수입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15년 1~10월 누적 기준 한국의 LNG 수입량은 YoY 9.2% 감소했다. 일본도 1~9월 누적 기준 YoY 3.3%감소했는데 원전 추가 가동 상황에 따라 당분간 수입량은 추세 감소할 것이다. 일본 원전 가동 중단으로Global LNG 물동량이 6%~7%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일본의 원전 100% 가동 시 LNG 수입량은 최대 17%정도 감소할 수 있다.

     

    ‘14년 기준 Global LNG 수입량의 54.6%를 차지하는 한국/일본의 수입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Global 수요가 늘어날 수 없다. 게다가 호주/미국의 수출 가능량은 한국/일본의 수입량을 초과하는 상황이니 장기적으로 Qatar는 아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잃을 수 있다. Russia 역시 아시아로의 수출 의지가 강하기에 LNG 시장은 Global에서 Regional로 바뀔 개연성 역시 크다.

     

    따라서 FACTs의 전망처럼 ‘17년 LNG$4/MMBtu 전망이 매우 터무니 없지는 않다. LNG $4을 원유로 환산하면 배럴당 $23~$24 수준이니, 향후 2~3년 내 LNG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격변의 시기를 맞이할 것이다.  문제는 수요다. 취사/난방이 주수요처인 지금 상황에서 밥을 네 끼 이상 먹고 혹독한 추위가 장기간 지속되지 않는 한 LNG의 급격한 수요증가가 발생할 리 없다.  Key는 운송 연료로서의 Gas 사용이다.

     

     

     

     

    ■ 건설/부동산-지금은 부동산 비수기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둔화되고,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대출 증가, 2015년 급증한 아파트 분양물량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부동산 지표 둔화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에 따른 영향으로 대형건설회사 주가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11월과 12월은 대표적인 부동산 비수기이다. 오히려 2014년 11월 대비 가격과 거래량 지표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추세적인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판단이다.  반면, 2016년 신규 아파트 분양 감소로 시장은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점진적인 회복을 기대하면서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 철강금속-기대도 낮지만, 실망은 없다

     

    2016년 국내 철강산업의 불황이 끝나리라는 막연한 기대는 하지 않음. 다만, 철강 가격하락이 멈추면서 지나친 저평가 영역으로 떨어진 주가의 정상화 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ㅇ매출액 감소세는 완화되는 반면, 불황형 이익 개선은 약화될 전망
    − 2016년 철광석 가격의 추가 하락 여지가 크지 않아 철강가격이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이고, 이로 인해 매출액 감소세 완화될 전망. 반면, 원가하락이 제한적이므로철강 가격이 떨어지는 가운데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불황형 이익 개선도 약해질 것

     

    − 당사 커버리지 철강금속기업의 단순 합산 영업이익은 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올 해 있었던 인수합병(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 등)과 증설(현대제철의특수강, 고려아연 제2비철단지 및 아연공장 합리화)에 의한 것

     

    − 동부제철의 주인 찾기를 비롯해 2016년에도 철강산업 내 구조조정은 지속될 것. 지금까지는 자발적인 M&A와 설비조정이 구조조정의 주요 내용이었다면, 앞으로는 정부의 역할이 부각될 가능성도 있음


     

    ㅇ불황이지만 지나치게 하락한 주가의 정상화 과정 나타날 것
    − 2016년에도 철강업 불황이 끝나리라는 막연한 기대는 의미 없음. 국내 철강산업이 구조적인 양적 성장 한계에 봉착했으나, 주가는 이를 반영해 절대 저평가 수준까지하락. 더 이상 나빠질 가능성은 낮은 만큼 주가 정상화 과정 나타날 것으로 예상

     

    − 철강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높은 배당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가가 절대 저평가 영역에 있는 POSCO와 외형성장이 지속되는 현대제철, 견고한 기존사업에 더해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성장이 기대되는 포스코켐텍을 선호주로 제시

    − 보산철강은 2015년 3분기 3년만에 세전손실 기록해 실적이 악화되었고, 신일본제철주금은 올 해 경상이익 전망치를 기존 3,200억엔에서 2,500억엔으로 하향

     

     

     

     

    ■ 벌크해운-주요 벌크선사 현황


    건화물선 운임지수인 BDI(Baltic Dry Index)가 11/20일 역사상 최저점인498pt를 기록, 올해 들어 벌크 시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 저시황 겪고 있는국적 벌크선사들 실적 점검 및 전망 제시


    부진한 벌크 시황에서도, 국적 선사들의 실적은 양호한 수준. “해운업구조조정”이라는 최근 화두로 다 같이 외면받을 필요는 없다는 판단. 오히려실적보다는 업황 분위기에 하락해 있는 현재 주가는 매수접근에 좋은 기회일것.

     

    팬오션, BDI 반등시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 현재 주가는 2016E PER6.5x, PBR 0.7x 수준으로 저가매수 기회


    - 벌크시황은 기본적으로 공급과잉이 누적된 상황에 수요부진으로 수급밸런스가 깨져 있으나, 올해 들어 나타난 중국발 수요 급감으로 인해 운임이 사상 최저수준까지 하락


    - 운임 급락에 따른 공급 조절이 진행중. 올해 선복량(=공급)은 +2.2% 증가에그치면서 20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수급밸런스는서서히 회복될 전망으로 추가적인 시황급락세가 나타날 가능성은 적음


    - 팬오션, 하반기부터 용선 규모 확대로 외형성장세. 시황 노출이 큰 편임에도 최근 7개 분기 연속 10% 이상의 영업이익률 수성하며 양호한 실적 시현


    - 대한해운, 작년 POSCO와 한전 전용선 2척 계약만료 공백을 spot영업으로 메우는 중. 이에 따라 올해는 매출액 감소 전망하나, 2016년부터는 재계약된 전용선이 재투입되고, 추가 수주한 신규계약 선박 7척 투입이 대기중이어서 외형이 한단계 올라서게 될 것


    - KSS해운, 건화물 시황과는 무관한 가스선(LPG, 암모니아 등), 케미칼선 업체. 매출비중 80%인 가스선의 경우 전부 장기운송계약 형태로 시황이나 유가변동의 영향 없이 안정적 사업 지속

     

     

     

    ■ 지주회사-삼각분할합병과 경영권 승계의 함수

    상법개정안 통과로 오너일가의 지주회사/핵심회사 지배력 강화


    12월 1일 삼각분할합병을 포함한 상법개정안이 공포되었으며 내년 3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11월 12일 국회 본회의 통과). 상법개정안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1) 삼각분할합병, 2) 삼각주식교환제도(역삼각합병 포함). 3) 간이영업양수도 제도 도입, 4) 소규모 주식교환 범위 확대, 5) 합병대가로 자사주 이전 등이다. 중소/벤처기업의 M&A 활성화가 취지이나, 상기 상법은 기업 규모의 제한 없이 모든 기업에게 통용된다.

     

    상기 법안을 활용 시 오너일가가 대거 지분을 보유 중인 회사(A)와 핵심회사(B)의 자회사(B’)와 합병시킨 후에 오너가 필요한 핵심회사(B) 지분을 우회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핵심회사(지주회사)에서 물적분할로 100% 자회사를 설립해서 오너가 지분을대거 보유한 회사와 합병하는 방안이 검토 가능할 것이다.

     

    상기 합병/지분 교환 방식은 A-B’ 두 회사간의 거래 이지만 1) 주주총회는 피인수법인(A)에서만 1회 열리고, 2) 피인수법인의 주주는 인수법인 주식(B’)이 아닌 모회사(지주 혹은 지주격 회사)의 지분(B)을 받고, 3) 합병 시 매수청구권도 분할된 회사로 최소화된다는 점에서 핵심회사의 지분 확대 혹은 오너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따라서 현재 경영권 승계를 준비 중인 삼성, 현대차, 한화, LG 그룹 등도 상법개정안을 통해 지배구조개편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 화장품-중국 시장 아직 많이 남았다


    ㅇ중국 시장 향후 매년 +8% 성장 전망
    중국 화장품 시장이 지난 5년간 연평균 12%씩(CAGR)성장하면서 글로벌 2위로 부상하게 되었다. 향후 ‘20년까지 연평균 8%씩(CAGR)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중국의 인당 화장품 소비지출액이 35달러로 한국 대비1/6 수준밖에 안 된다. 따라서 중국 소득 증가는 ‘미’에대한 관심 확대로 연결되면서 수요가 확대될 것이다. 현재 상위 4개 글로벌 브랜드사들의 시장 점유율이 30%에육박하지만 한국 브랜드사들도 해외 사업에 집중해 M/S확대가 진행되고 있고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스킨케어 시장 M/S 2.2%에서 ‘2020년 8%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제조 능력이 뛰어나고 중국에 선제적으로 설비 증설을 진행중인 ODM 업체들 또한 시장 구조
    적 성장과 함께 오더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ㅇ국내 면세뿐 아니라 수출도 확대
    방한 중국인수가 ‘14년 전년대비 +41.6%의 고성장을 이루면서 화장품 면세 채널이 국내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올해 메르스로 인해 10월누적 4.5% 감소했으나 9월+4.8%, 10월 +15.6%로 반등하면서 판매가 회복되면서내년도 +20% 이상 성장은 무난, 면세 채널 매출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도 매년 8.9%씩 증가함에 따라 면세 실적에추가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한류 열풍,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에따라 점차 한국 화장품은 중국뿐 아니라 개발도상국, 선진국으로도 수출이 진행되고 있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ㅇ화장품 산업에 대한 Coverage 개시
    중장기적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화장품 산업에 대해서 Overweight 의견을 제시한다. 밸류애이션측면에선 ‘16년 평균PER가 33배로 글로벌 피어들 29배에 비해 비싸지만 EPS 성장률 +35.2%를 감안하면 PEG는 1.1배로 피어들 1.9배 비해 밸류애이션 부담이 낮은수준이다.


    따라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에대해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고, Top picks로는 해외 매
    출 비중 확대가 경쟁사 대비 눈에 띄게 보이는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를 추천한다.

     

     

     

     

    ■ 신규 스몰캡

     

    ㅇ테스
    3D NAND 투자 수혜 지속될 전망
    올해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음
    2016년 매출액이 올해 대비 감소할 것 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00 / 전일종가: 13,450
    HMC투자증권 노근창

    ㅇ제이콘텐트리
    멀티플렉스로만 봐도 매력적인데, 방송도 강해진다
    멀티플렉스로만 봐도 매력적인 구간
    JTBC 콘텐츠 파워는 점진적으로 우상향 추세 뚜렷할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 / 전일종가: 5,300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ㅇ우주일렉트로
    안정성의 회복과 성장성의 부각
    4Q15 Preview: 연말 재고조정 영향 불가피
    2015년 회복을 기반으로 2016년 재성장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 / 전일종가: 16,850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ㅇ오로라
    두번째 자체 개발 캐릭터 ‘큐비쥬’ 발표
    두번째 자체 개발 캐릭터 큐비쥬가 동사 라이센스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
    2016년 예상 실적 기준 동사의 현 주가는 PER 12.1배 수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000 / 전일종가: 13,850
    이베스트투자증권 황현준

    ㅇ엘오티베큠
    평택공장의 수혜를 먼저 받는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진공펌프 시장에서 1위를 차지
    친환경 공법으로 향후 수요가 급증할 Plasma 처리 시스템 매출액도 3분기까지 55억원 이상 발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00 / 전일종가: 9,250
    HMC투자증권 노근창

    ㅇ알테오젠
    파이프라인 가치 적극반영 권고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 진입 임박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7,000 / 전일종가: 40,800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재훈

    ㅇ서원인텍
    부자재의 부활 확인
    4Q15 Preview: 영업이익 39억원 전망
    배당수익률에 대한 기대감과 부자재 매출의 회복 확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 / 전일종가: 12,550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ㅇ벅스
    내 손안에 음악
    최대주주 NHN엔터테인먼트 효과: 1) PAYCO와 시너지, 2) B2B 부문 투자 확대
    2016년 매출액,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25%, 44% 증가 전망
    투자의견: 없음
    신한금융투자 김현석

    ㅇ미스터블루
    내 손안에 만화
    2016년 매출액,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26%, 36% 증가 전망
    2016년 P/E 27.9배, 성장 잠재력 높은 만화 플랫폼 업체로 주가 리레이팅 기대
    투자의견: 없음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ㅇ대주이엔티
    이중보온관 & Elevator부품의 강자
    이중보온관, E-RAIL, 기계설비공사 등의 다양한 역량을 겸비한 에너지산업 회사
    이중보온관은 국내 M/S 46%, 엘리베이터 가드레일은 국내 M/S 70%의 독보적 M/S 보유
    투자의견: 없음
    HMC투자증권 유성만

     

     

    유럽증시
    - 현지시간 3일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 기대감 확산되며 상승 출발 이후 장 초반 상승세 지속했으나 원자재 가격 하락 전망 부각되며 광산주 약세 주도하며 상승폭 제한해 독일 및 프랑스증시 0.5% 안팎 하락, 영국증시 0.4% 가까이 상승하며 혼조세 마감

     

     

     

    ■ 베이지북과 옐런의장 발언
    ㅇFOMC회의를 미리 예단 할 수 있는 베이지북 과 옐런의장의 발언에 초점을 맞춘 모습

    ㅇ10월 고용보고서로 인해 12월 FOMC금리인상을 단행 할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을 보임

     

    ㅇ결론
    오늘 발표된 옐런의장의 발언과 베이지북의 발표를 한마디로 한다면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위한 준비는 되어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제조업은 위축되고 있고 고용도 완전고용은 아직은 아니다. 인플레이션율도 향후 몇 년안에 목표치인 2%에 다가설 수 있다.’ 등으로 정리 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발표로 잠시 달러가 강세폭을 확대하고 채권가격이 하락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확실히 12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하자는 것도 아니고 경제가 크게 개선됨을 이야기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방향이 반대로 바뀌었다.


    즉, 달러는 강세폭을 줄였고 주식시장은 하락폭을 키웠으며 국채선물도 하락폭을 줄였다. 여전히 불확실성의 시기가 이어짐을 보여준 것이다.

     

     

     

     

     

    ■ 한국 주식시장 전망-옐런의장과 베이지북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      KR

     

    ㅇ한국 주식시장은 옐런의장과 베이지북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
    ㅇ전일 한국 주식시장 : 한국시장은 차익실현 움직임에 하락

    ㅇ아시아 주식시장 : 옐런의장 발언과 베이지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
    ㅇ유럽 주식시장 : ECB통화정책회의 기대감과 상품가격 하락으로 혼조세

    ㅇ미국 주식시장 : 상품가격으로 인해 하락


    미국시장은 상품가격으로 인해 하락했다. 장 초반, 옐런의장 발언과 베이지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면서 보합권 등락세를 보였다. 이후 유가가 크게하락하자 관련섹터의 하락으로 인해 시장은 위축되었다. 옐런의장의 발언과 베이지북에는 큰 반응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로 인한 상품가격 하락이 좀 더 커지자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었고 결국 다우지수는 -158.07p(-0.88%) 하락한17,730.28p 로 마 감 했 고 , S&P500 지 수 는 -23.12p(-1.10%) 하 락 한2,079.51p로 마감했다. 나스닥도 -33.08p(-0.64%) 하락한 5,123.22p로 마감했으며, 중소형지수인 러셀2000지수는 -1.0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0.56% 하락했다. 변동성지수인 VIX지수는 +1.24p 상승한 15.91p로 마감했다.

     

    ㅇ금일 한국 주식시장은 옐런 의장과 베이지북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

    ㅇMSCI 한국지수 :-1.86%하락
    ㅇMSCI 이머징마켓지수 :-1.20%하락

     

    이러한 흐름속에 한국 주식시장은 옐런의장과 베이지북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이다. 옐런의장은 미국 경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낙관전인 견해를 드러냈다. 거기에 금 리인상이 미뤄지면 오히려 리스크가 될 수 있어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 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언과 베이지북의 내용까지 더 해지면서 12월 금리인상은 더욱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옐런의장은 시장이 원했던 더욱 명확
    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모습에 미국 시장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모습은 한국시장에 우호적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한국시장은 옐런의장의 발언과 베이지북에 대한 경계감을 보이면서 외국인은해서 매도세를 보였는데 이러한 흐름은 금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은 등락을 반복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중국증시의불안정한 모습은 한국시장에 우호적이지 못할 것이다.

     

     

    ■ 12월 이벤트 관전 포인트, 산타 드라기가 올까?


    12월 증시에는 다수의 중요 이벤트 대기. 3일 ECB 추가 QE, 16일 미국 FOMC 등.  유럽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음. 기대를 상회하는 정책 나오는지 여부 주목.  미국 금리인상은 이미 상당부분 시장에 반영된 듯. 추가 금리인상 강도에 대한 힌트가 중요

     

     

     

     

     

    ■ 내 손안에 세상-모바일인터넷 일평균 이용시간 증가


    2015년 글로벌 스마트폰 보급률은 60%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경우 80%를 상회하며 세계 4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 증가는 이용자들의 삶의 행태를 변화시키고 있다. 2015년 국내 모바일인터넷 일평균 이용시간은 1시간 54분이다. 2013년 대비 20분 증가했다. 다양한 이용 목적을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씩 ‘내 손안에 세상’ 에 접속하고 있다.


    1) 광고, 2) 게임, 3) 음원, 4) 만화, 5) 뉴미디어 관련 업체에 주목
    모바일인터넷 주요 이용 목적은 자료 및 정보습득, 커뮤니케이션, 여가 활동, 위치기반서비스, 경제 활동 등이다. 콘텐츠 업체들은 다양한 이용 목적 가운데 수익 기반 서비스가 가능한 여가 활동 카테고리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관련 서비스에 관심이 필요하다. 모바일 광고, 게임, 디지털 음원, 디지털 만화(웹툰 포함), 뉴미디어 채널 등이 해당된다.


    글로벌 모바일 광고 시장규모는 연평균 45% 성장이 기대된다. 모바일 게임 가운데 소셜 카지노 장르의 경우 기존 PC에서 모바일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디지털 음원산업은 P(가격)와 Q(순 방문자 수)의 동반 성장이 기대되는 몇 안되는 산업이다. 만화 시장의 경우 부가판권 시장의 성장이 전망된다. 1인 방송, 웹드라마는 뉴미디어로서의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내 손안에 세상’ Top Picks로는 더블유게임즈(192080), 미스터블루(207760)를 제시한다. 두 업체의 경우 최근 신규 상장, 스팩 합병 기업으로 단기적으로 오버행 이슈가 존재하나 높은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 매력도가 높다.

     

     

     

     

    ■ 새로운 전환기의 선택- 2016년 글로벌 자산전략


    2015년 주요 자산 중 부동산 성과 으뜸: 주요 자산을 놓고 비교해봤을 때 부동산의 판정승.美 부동산 가격은 전년 말과 비교했을 때 +5.8% 상승. 민간고용이 회복세를 보이고, 초저금리로 주택구매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완만하지만, 견조한회복세를 유지함. 다른 국가도 거주용 부동산 가격은 대부분 상승세.


    2016년 글로벌 시장의 4대 키워드: 2016년 글로벌 시장의 키워드는 다음의 4가지로 요약.
    1) 미국의 출구전략 본격화되겠지만, 경기와의 눈치보기가 진행될 것, 2) 전반적으로 높아진신흥국의 부채수준, 일부에서 크레딧 리스크 발생 가능성 3) 중국의 성장 둔화, 4) 2016년 하반기 이후 저물가 기조는 기저효과로 인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

    신흥국, 다부채국가 및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필요: 2016년 시장 불확실성의 중심에신흥국이 자리잡고 있음. IMF는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에서 부채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에 주목. 수익성이 떨어지는 기업들이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은 재무구조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모니터링 필요.


    2016년에도 선진국의 비교우위는 지속: 우선 미국은 2016년 연말로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레임덕이 진행될 수 있고, 이슬람국가(IS) 격퇴와 관련한 지상군 투입이라는 불확실성이 상존. 여기에 금융위기 이후 뉴욕증시가 장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부담요인. 그러나 미국경제를 이끌어가는 고용 및 소비 개선세가 안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금리인상의 속도가 확인된 이후 재차 주목받을 수 있을 것. 유럽은 파리 테러 등 소비수요를 위축시키는 이벤트가 발생한 이후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조치가 기대. 일본은 기업실적 증가세가 경기회복으로 연결되지 못한 가운데 2분기 연속 역성장 및 저물가 상황 지속되고 있어 추가적인 양적완화 기대감 유효.


    2016년 글로벌 투자전략: 결론적으로 2016년 위험자산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으며,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다부채국가 및 한계기업들을 중심으로 경기하강위험이 부각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증폭될 수 있기 때문. 다만 그렇다고 해서 글로벌 경제가심각한 침체를 경험한다는 이야기는 아님. 금리인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보유채권만기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올 수 있는 1분기까지 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 한편 선진국은 신흥국에 비해 투자 매력도 측면에서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2016년경제환경이 올해보다 큰 폭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여전히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이 선진국이기 때문.

     

     

     

    ■ 키움 데일리 - 4/4분기 실적은?

     

    이번 4/4분기 역시 전년의 기저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 높은 증가율이 예상된다.

     

    현재까지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약 30% 증가가 예상되고, 순이익은 63%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4분
    기 실적의 특성 상 순이익에서의 변동성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순이익의 경우 감익의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전년동기 대비 높은 증가율은 나타날 것으로예상된다.


    4/4분기 실적에서 점검해 보아야 할 부분은 소재와 산업재 업종에서의 실적회복 여부가 될 것이다. IT 업종에서의 이익 증가율이 낮게 나타나는 만큼 다른 업종에서의 실적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 소비재 업종과 유틸리티,의료 업종 등에서의 이익 모멘텀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어 현재까지는 업종 전반적으로 실적 기대감은 높게 유지되고 있다.

     

     

     

     

    ■ 주식시장 전망-12월 ECB 정책회의 이후 외국인 수급 안정화 기대

    외국인 매도공세가(11월 이후 2.1조원 순매도) 거세다. 그러나 12월 ECB 통화정책회의(3일) 이후 매도 일변도를 내달렸던 외국인 수급은 차츰 안정화 수순을 밟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유로화 강세반전은 상승일로를 걷던 달러화(DXY Index)에 있어 숨 고르기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원자재가 상승을 경유해 신흥시장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더불어, ECB 예금금리 인하 조치는 당장은 성에 안차는 결과물일 수 있겠으나, 향후 QE 확대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 성격과 12월 Fed 금리인상 리스크에 대한 완충요인이라는 점을 간과하긴 어렵다. 시장 하방 지지력 보강과 수급 터닝 포인트로서 이번 ECB 통화정책회의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다.

     

     

     

    ■ [이그전] 연말까지 봐야 할 삼국지: 손바닥 중국과 미국/유럽의 립서비스

     

    #1. 중국: 볼 것 없었던 위안화 SDR 편입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딱 맞는 이벤트였습니다. 다만 당연히 14~15%여야 했을 위안화 비중은 10.92%로 결
    정되었는데, 이그전에서 우려하던 것입니다. 향후 위안화가 절상되면서 SDR 내 비중이 커질 것을 우려한 정치적 결정입니다.
    향후 SDR 지위를 끌어올리려는 중국의 노력과 이를 통한 통화완화정책, 그리고 마지막엔 위안화 절하 카드를 원할 것입니다.


    #2. 미국: 더욱 확실해지는 금리인상
    미국 11 월 ADP 민간고용이 21.7 만(예상 19 만)으로 서프라이즈였습니다. 10 월치도 18.2 만에서 19.6 만으로 상향 조정되
    었습니다. 이후 옐런은 연설을 통해 금리인상 지연은 경제에 부정적이라는 언급까지 하며 12 월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지지했습니다. 주가 반응은 거칠었지만(사실 금리인상보단 유가급락 영향이 더컸음), 금리인상은 이미 상당부분 노출된 재료입니다.


    #3. 유로존: ECB 와 Fed 의 립서비스 대결
    이그전은 ECB 의 완화정책 강도가 연말 코스피가 2000pt 위에서 끝날지, 아래서 끝날지 결정할 것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Fed 의 금리인상과 마찬가지로 ECB 추가부양책도 이미 거의 노출된 재료입니다. 결국 이 두 중앙은행의 상반된 정책의 영향은 이미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드라기와 옐런의 립서비스가 관건입니다.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어떤 코멘트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그전은 시장 기대보다 완화적 코멘트라는데 한 표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말 종가가 2000pt 위였으면 합니다.


    ㅇ요약하면 이렇습니다.
    ① 중국: 위안화 SDR 편입은 예상대로 1) 편입되었으며, 2) 그러고도 별 시장 반응이 없으며, 3) 편입비중은 10.92%에 불과했습니다. ② 미국: 어제 옐런 연설과 ADP 고용은 12 월 금리인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주가반응은 거칠었지만, 이미 상당히 노출된 재료입니다. ③ 유럽: ECB 추가부양책 역시 이미 주가에 상당히 반영됐습니다. 결국 연말까지 중요한 것은 옐런과 드라기의 립서비스입니다.

     

     

    ■ 12월 3일(목) 리서치 아침회의

     

    ㅇ Stock Story / 강현기 연구원
    - 2016년 주식전망 (2) : 학습효과의 집결. N형 상고하저의 KOSPI
    - QE정책 학습효과 : 16년 9월 유로존 QE 종료를 앞두고 선제적 조정 예상
    - 정치사이클 학습효과 : 한국총선(4월) 이후 조정, 미국대선(11월) 이후 강세
    - 중국정책 학습효과 : 후진타오 주석의 12차 5개년 계획의 완성시기(일대일로 가시화)

     

    ㅇ 신세계 / 차재헌 연구원
    - 대규모 점포 출점과 증축으로 16년 두자릿수 성장 전망
    - 단기적으로는 경기침체기 대규모 투자가 수익성과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고민
    - 연결기준 16년 매출 18.3%, 영업이익 15.4% 증가 전망. 목표주가 31만원으로 상향

     

    ㅇ AJ렌터카 / 박상하 연구원
    - 16년 수익성 기대에 못 미칠 전망
    - 이익기여도가 큰 중고차매각부문의 외형성장이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 큼
    - 그러나 여전히 경쟁사 대비 뛰어난 리스크 관리. 이익 변동성 양호
    - 수익성 하락요인 반영하여, 목표주가 16,000원으로 하향

     

     

     

     

     

    ■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 태양광에너지(원료 및 장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개막 속 일부 관련주 강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방안들이 발표되고 있음. 특히,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태양광 에너지의 적극적 사용을 위해 2030년까지 1조 달러(약 1,161조원) 이상 규모의 국제 기금인 '국제 태양광 연합(The International Solar Alliance)'을 설립하겠다고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국제 태양광 연합'에는 프랑스, 미국, 중국 등 121개국이 참여 방침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웅진에너지를 비롯해 신성솔라에너지, OCI, 넥솔론 등 일부 태양광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특징 종목]
    동아원(008040) : 한국제분 매각 기대감에 급등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 : 자회사 상장 임박 소식에 강세
    동성제약(002210) : 2세대 광과민제 임상시험 승인 소식에 상승
    만도(204320) : 실적 개선 기대감에 소폭 상승

    파수닷컴(150900) : 中 오타겟과 파트너십 및 리셀러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
    서진오토모티브(122690) : 中 자동차 제조사와의 합자기업 설립 의향서 체결에 상한가
    한솔신텍(099660) : RPS정책 최대 수혜주 전망에 강세
    바디텍메드(206640) : 내년도 신제품 기반의 고성장 지속 전망에 상승
    제이콘텐트리(036420) : 실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
    오스코텍(039200) : 6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에 상승
    네오위즈게임즈(095660) : 성장성 기대감에 상승
    시큐브(131090) : 수기서명 인증시스템 관련 특허 취득에 상승
    창해에탄올(004650) : 신규사업 본격화 전망에 소폭 상승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 싸이 신곡 인기 소식에 소폭 상승
    오스템임플란트(048260) : 치과진료용 의자 中 SFDA 인허가 취득 소식에 소폭 상승
    제주반도체(080220) : 100억원 규모 메모리설계 제품개발 용역계약 체결에 소폭 상승
    폴리비전(032980) : 1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하락
    크루셜텍(114120) : 외국계 펀드의 보유 지분 감소로 하락
    C&S자산관리(032040) : 자회사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
    엔에스브이(095300) : 경영권 분쟁에 따른 중국 면세사업 우려감에 급락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에프알텍(073540) : 김무성 관련주로 부각되며 이틀째 상한가
    에코플라스틱(038110) : 최대주주인 서진오토모티브가 中 자동차 제조사와 합자기업 설립 의향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
    웅진에너지(103130) : 1조 달러 이상 규모의 국제기금인 "국제 태양광 연합" 설립 합의 소식에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급등
    디아이(003160) : 가수 싸이 7집 발표 이후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이스타코(015020) : 가수 싸이 7집 발표 이후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네오이녹스엔모크스(037340) : 중국 석유와 무역거래를 위한 B2B사이트 오픈 소식에 급등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벅스(104200)
    - 2016년 벅스 플랫폼과 NHN엔터테인먼트의 주력 사업인 간편결제 서비스 PAYCO와의 시너지 기대
    - B2B 부문(가요제, 드라마, 영화 OST 등)의 공격적인 투자로 콘텐츠 확대가 진행되는 점도 긍정적

     

     
    [한양증권]

     
    ㅇ삼성물산(028260)
    - 삼성전자 인적분할 이후 궁극적으로는 동사와 삼성전자 지주부문이 합병함으로써 삼성전자 사업회사 지분을 비롯하여 삼성그룹 대부분의 회사 지분을 충분히 확보. 이렇게 되면 동사가 삼성그룹의 지주회사로서 브랜드 로열티 뿐만 아니라 배당수익 증가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므로 프리미엄으로서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을 것

     

    ㅇ컴투스(078340)
    - 동사 최고 히트게임인 서머너즈워, 12 월 중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 될 것. 일부 컨텐츠에서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이 눈에 띔. 그 동안 대부분의 컨텐츠가 멀티플레이 방식을 추구하고 있었지만 본질적인 시스템은 싱글 플레이 형식에 가까웠음. 이번 컨텐츠 업데이트는 서머너즈워 흥행 장기화에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ㅇAJ네트웍스(095570)
    - 사업 환경이 고성장의 시대에서 저성장의 시대로 크게 변하고 있고, 이런 환경 속에서 자산 취득과 비교하여 렌탈이 주는 이득은 명확. 때문에 B2B 렌탈 시장의 중장기적 성장성은 밝다는 판단. 따라서 현재 고성장하고 있는 물류 관련 사업(파렛트 부문, AJ 토탈)뿐만 아니라 장비 렌탈을 담당하는 고소장비 부문과 주차장 사업을 담당하는 AJ 파크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 기대\


    ㅇ아이센스(099190)
    - ‘15 년 5 월 출시한 병원용 당화혈색소(HbA1c)분석기와 병원용 혈당 측정기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진행. 당화혈색소 분석기/혈당 측정기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각각 1 조원. 당사는 글로벌 경쟁업체와 동등성능 구현과 측정시간 단축과 제품 성능 경쟁과 가격 경쟁을 통해 해당 시장에서 확보할 계획

     

     

    [현대증권]

     

    ㅇ한양이엔지(045100)
    - 반도체 클린룸, 시스템 인프라공사 및 화학약품 공급장치 제조 전문업체로 과점시장 지위 확보에 따라 삼성전자 반도체 인프라투자에 따른 매출성장 예상
    - 지속적인 실적성장과 함께 높은 ROE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펀더멘탈 개선대비 동종업종 내 저평가 메리트 보유

     

     

     

    ■ 오늘의 주요 일정

       

    ㅇ ECB 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 정례 통화정책회의가 개최될 예정.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예금금리를 더 내릴 것으로 보여 ECB가 기대하는 부양효과가 나타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시장에서는 ECB가 현재 -0.2%인 예금금리를 20bp 더 인하해 -0.4%로 낮출 것으로 예상.

     
    ㅇ 재닛 옐런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재닛 옐런 美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2월3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 경제위원회 청문회 증언을 통해 연준의 미국 경제에 대한 시각을 발표할 예정임.

      

    ㅇ 한-비세그라드 정상회담(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체코·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으로 구성된 비세그라드(Visegrad) 그룹과의 제1차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 정상회담 이후에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각국 총리와 연쇄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ICT·보건의료·문화 등 신성장분야협력 방안과 비세그라드 그룹이 추진 중인 원전·인프라 등 국책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

      
    ㅇ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현지시간)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이 현지시간으로 12월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예정. 미 국무부는 오는 3일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이시카네 기미히로 일본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3국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갖는다고 밝힘.  미 국무부는 "이번 회동은 북핵문제를 둘러싼 3국간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추구하는데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나갈 것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힘.  이번 3자 회동은 지난 5월27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임.

     

    ㅇ 샤오미, 윈도10 탑재 스마트폰 "미4" 공개
    샤오미의 공동창업자인 린빈 사장이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12월3일 윈도10을 탑재한 스마트폰 '미4'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힘.  '미4'는 샤오미가 지난해 7월에 출시한 스마트폰으로, 5인치 풀HD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801,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 800만 화소), 3,08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음. 

     

    ㅇ 목재산업박람회
    2015 목재산업박람회가 12월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 전시개요 : WOOD FAIR (목재산업박람회)는 대한민국 목재 및 목공관련 대표 전시회로 관련 산업의 최신 정보 공유와 더불어 친환경 목재 이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의 목재 문화를 실현하고자 함.  전시품목 : 목재공급, 목재가공, 한옥/목조주택, 리빙우드(가구, 인테리어 용품), 목공예품, 기타 목제품, 목공교육 및 체험장.  주최 :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ㅇ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제11회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12월3일부터 5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될 예정.  이번 박람회에는 자본금 5,000만원 이하 유망 소자본 아이템, 여성들을 위한 가족형 창업 아이템, 올해 창업 트렌드 아이템 등으로 구성되며, 외식, 주점, 카페, 서비스, 제조업, 도소매, 기타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과 유망전도한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

      

    ㅇ 3분기 국민소득(잠정)

     

    ㅇ 멕아이씨에스 공모청약
    - 중환자용 의료기기 개발전문업체인 멕아이씨에스가 3, 4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함.
    - 대표주관사 : 키움증권
    - 시장구분 : 코스닥
    - 희망공모가 : 7,500~9,000원
    - 총공모주식수 : 550,000주
    - 액면가 : 500원

     

     

     

     

    ■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12월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락 및 옐런 Fed 의장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 등으로 하락
    * 국제유가, 12월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증가 소식 등으로 급락
    * 유럽증시, 영국(+0.40%), 독일(-0.63%), 프랑스(-0.18%)

    * 총선용 '쪽지예산' 사상 최대… 與野 3천억 삭감한 387조5천억 잠정 합의
    * 손바닥 인증으로 통장개설… 신한은행, 직원 대면없이 실명확인 '디지털 키오스크' 첫 오픈
    * 내년 예산 들여다보니… 누리과정 3천억 또 우회지원… 지역구 SOC예산 1조원 늘려


    * 국제의료법… 외국인 환자 100만명 유치… 의료통역 등 새 일자리 창출
    * 노동개혁법, 불씨는 살렸지만… 임시국회 열기로 했지만 연내 안되면 물건너가… 파견법이 최대 쟁점
    * 朴대통령, 체코서 10조원 원전 세일즈… 韓•체코 정상회담


    * 與 '1조 기금' 재검토 카드 만지작… "韓中 FTA 농어촌상생기금 부담될 수 있어"
    * 고위험 고수익 헤지펀드 코너에 몰리다… 높은 수수료에 수익률 낮아 뭉칫돈 이탈… 유럽 최대 헤지펀드도 운용중단 선언
    * 브라질 경제 최악 침체… 3분기째 마이너스 성장


    * 미얀마 평화적 정권교체 합의… 수지 여사-테인 세인 대통령 면담후 전격 결정
    * 中 특허법 개정… 지재권침해 처벌 강화… 짝퉁 제작•판매 업체 연대 배당책임 물기로
    * IS격퇴 위해 미국 전투병 첫 파병… UAE•독일 병력 파견 초읽기


    * 금융권 인사 태풍 예고… 5개 시중은행 계열사 CEO 10명중 7명 임기 만료… 신한 후계구도 관심
    * 찬밥신세 온라인보험의 귀환 "보험슈퍼마켓서 경쟁력 확보"… 현대해상•KB손보 등 내달 상품 출시
    * 44개월째 경상수지 흑자… 불황형 흑자도 지속


    * 日 세수 24년 만에 최대… 아베노믹스 효과… 기업실적 호조•임금 인상으로 작년보다 세수 11% 증가
    * SK텔레콤 "케이블•콘텐츠에 5조 투자"…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청사진… 유튜브•넷플릭스 국내 공세에 맞대응
    * 현대•기아차 '中 판매부진의 늪' 탈출… 지난달 18만대 역대 두번째 깜짝 판매… 8개월 만에 동반 플러스 성장 전환


    * 한국타이어, 美서 도요타트럭에 공급… 최근 포드에도 공급 시작… 북미시장 본격 공략
    * 한화큐셀 터키에 태양광발전소… 2016년 이후 6천가구 사용분 전기 생산
    * 아시아나 내년부터 수하물 개수제한… 非미주노선 일반석 1개까지만 무료


    * 네이버, 내비게이션 시장 진출… T맵•김기사와 한판 승부
    * 다나의원 사태 키운 허술한 보건감시망… 무차별 주사 처방해도 제재는 솜방망이… 신고의무 없는 비보험 주사로 감시 벗어나
    * 기업 합병때 '기관 찬성표' 깐깐해진다… 금융위,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공청회 "국민연금이 의결권강화 확산 앞장서야"


    * [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눈소식… 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 전일 해외 증시 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락 및 옐런 Fed 의장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 등으로 하락.

     

    -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에너지업종 부진 및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12월 금리인상 지지 발언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아울러 미국 경제 개선을 나타내는 베이지북이 공개되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진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과 경제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美 경제 개선을 나타내면서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음. 옐런 의장은 “10월 회의 이후 나온 경제, 금융 관련 정보가 고용 시장 개선세에 대한 우리 예상에 맞아떨어졌다며, 고용 시장 개선세가 인플레이션이 Fed의 중기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이라는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힘.

       
    - 美 연방준비제도(Fed)는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2개월간 12개 지역 중 9개 지역이 완만 혹은 보통 수준의 성장을 보였다며, 경제의 주축인 소비자 지출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고 밝힘.

     
    -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증가 소식 및 美 Fed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급락 마감.

     
    - 한편, 민간 고용지표는 호조를 나타냄. 미국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는 11월 비농업 부문 민간 고용자 수가 전월보다 21만7,000건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전문가 예상치 18만5,000건 증가는 물론 전월 증가 규모인 18만2,000건/수정치 19만6,000건도 웃돌았음.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 금속/광업, 운수,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유틸리티, 산업서비스, 화학, 기술장비, 제약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기 부양 기대감에 급등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장을 출발. 오전장중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서며 양호한 흐름을 기록. 오후장 들어 지수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2% 이상 급등. 결국 지수는 3,536선에서 거래를 마감.

    - 시장은 1일 발표된 부진한 경제지표에 경기부양 기대감이 가중되며 투자심리가 개선. 특히, 12월 개최될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경기 부양책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제4차 중국 해외 전자상거래 지도자 회의가 상해 해외조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 올해 들어 중국 정부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어 회의결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음.

    - 업종별로 은행주, 증권주, 항공주, 전력주, 정유/석유화학주, 철도주 등 전업종이 상승 마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차익실현 매물로 소폭 하락 마감.

    - 닛케이지수는 19,957엔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중 내내 소폭 하락세를 유지한 끝에 19,938엔에서 거래 마감.

    - 1일 3개월여 만에 2만엔선을 넘은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부진이 일본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다만, 엔화 약세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 등을 앞둔 경계감이 지수 하단을 지지했음. 시장에서는 ECB가 추가금융완화를 단행할 경우 투자자금이 일본 증시로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 미국이 비농업부문 고용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지수 변동폭을 제한함.

    -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업종이 상승한 반면, 화학 업종은 하락.

     

     

     

     

    ■  해외내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7,729.68pt (-0.89%), S&P 500지수는 2,079.48pt(-1.10%), 나스닥지수는 5,123.22pt(-0.6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82.69pt(-0.56%)로 마감.

     

    - 미 증시는 국제유가가 심리적 지지선인 배럴당 40달러 선을 깨고 하락한 것과,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다시 한번 시사한 영향으로 하락.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3% 이상 급락하며 지수하락을 이끈 가운데 나머지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음

     

    -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두고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잠시 상승세를 보였으나 영국을 제외한 독일과 프랑스의 증시는 하락하며 혼조세 마감

     

    - WTI유가는 원유재고의 예상 밖 증가와 OPEC의 산유량 동결 전망, 연준의 이 달 금리인상 전망 등으로 전일대비 $1.91(-4.56%) 하락한 $39.94에 마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장은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너무 오래 기다리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해 12월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 (Bloomberg)

     

    중국 정부는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 후 위안화 가치의 안정과 자국의 금융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힘 (FT)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미국시간) 발표한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소비 증가와 고용시장 개선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한 속도의 성장세를 나타냈음 (Bloomberg)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원자재 기업들이 발행한 채권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이들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2016년 큰 손실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음 (WSJ)

     

    미국정책연구소(IPS)에 따르면 미국 내 20대 부자의 전체 자산 규모는 73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한국의 내년도 예산, 3863997억 원의 배가 훨씬 넘는 엄청난 규모 (Bloomberg)

     

    배기가스 배출량 스캔들로 시달리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이 리콜 관련비용 조달을 위해 시중은행에서 총 200억유로 규모의 브리지론을 받기로 했음 (Reuters)

     

     

     

     

     

    ■  국내경제 미드나잇뉴스

     

    - 한국거래소가 특수관계인의 보호예수(매각제한)면제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기업 상장의 걸림돌을 제거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경영권 분쟁을 겪는 롯데그룹의 경우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동의가 없어도 호텔롯데의 상장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

     

    - 중국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현대ㆍ기아차가 지난달 역대 두 번째 월간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음. 현대ㆍ기아차는 지난달 중국시장에서 18159대를 판매해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고 2일 밝혔음

     

    - 한화큐셀은 내년 3분기까지 2단계에 걸쳐 18.3메가와트급 터키 최대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할 것이라고 2일 밝혔음. 한화가 터키 현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짓고 직접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 SK이노베이션은 계열사인 SK배터리시스템즈의 영업부문 전부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 양수 금액은 159천만원이며, 양수 예정일은 내년 1 4

     

    - 오리온 인기 스낵 '!감자'가 중국에서 연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음. 해외 단일 국가에서 단일 제과 상품이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건 국내 제과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

     

    -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대 휘발유·정유업체인 JX홀딩스와 3위인 도넨제너럴이 경영통합에 최종 합의. JX홀딩스·도넨제너럴은 일본 가솔린 시장점유율이 50%를 넘고, 매출액은 140조엔( 135조원)으로 상장기업 중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 규모

     

    - 대한앰엔씨는 중국 제남시 테마놀이공원을 19년간 경영할 수 있는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2일 밝힘. 해당 중국 테마파크는 놀이시설뿐 아니라 한류거리, 아웃렛, 경마장, 공연장 등을 갗춘 메머드급 한국판 에버랜드로 알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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