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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8(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 28. 07:35
16/01/28(목)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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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시황 – KRㅇ아시아 주식시장 : 혼조세일본 주식시장 : BOJ 통화정책회의 발표를 앞두고 하락
ㅇ중국 주식시장 :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에도 하락ㅇ한국 주식시장 : 유가 상승과 BOJ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미국 FOMC 성명서 발표 영향으로 상승
ㅇ한국 채권시장 : 한국 채권 시장은 예상보다 매파적인 FOMC 성명서로 약보합세
ㅇ중국 주식시장 :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에도 하락했다. 전일 국영 라디오에서 리커창 총리는 “전년 GDP 6.9%는 어렵게 얻어낸 것”이란 발언을 했는데 이를인용하여 하방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에 장 초반부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양호하지 못한 실적과 모바일 부분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 애플과 삼성전자가 하락하였는데 이로 인해 전기전자 업종이 약세를 보인 부분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 후 인민은행에서 역환매부채권을 통해 3,400억 위안 규모의 유동공급과 농업부분에 대한 구조개혁 소식에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서부증권의 2015년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과 초상증권, 동방증권 등 증권업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증권업종이 강세를 보인 부분도 낙폭을 축소하게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국무원에서 부실기업에 대한 대출 제한 소식에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면서 상해종합지수는 -19.22p(-0.70%) 하락한 2,716.34p를 보이고 있다.
ㅇ한국 주식시장 : 유가 상승과 BOJ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FOMC 성명서로 인해 미국증시가 하락 마감하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수요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 하락세를 보임과 동시에 네이버의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지 못한 모습에 하락세를 보인 부분도 장 초반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 후 일본증시가 BOJ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과 하락세를 보인 중국증시도 낙폭을 축소하자 기관과 투신을 중심으로 한 반발매수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홍콩증시의 상승세와 유가가 32달러를 유지하는 모습에 장 중반 결국, 상승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삼성생명이 금융지주사 전환 기대감에 비교적 큰 폭의 상승하였고, 현대모비스는 양호한 실적에 상승하였고, 신한지주 등 금융업종은 실적 기대감에 상승하는 모습도 금일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였다. 장 후반,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이 매도세를 축소하자 결국, 코스피 지수는 +9.07p(+0.48%) 상승한 1,906.94p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6.04p(+0.89%) 상승한 681.29p로 마감하였다.
ㅇ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미국 내구재주문, 펜딩주택판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
-캐터필라, 아마존, MS, 알리바바 실적 발표
금일 아시아시장은 FOMC 성명서의 애매모호한 내용보다 오히려 유가 반등과 BOJ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모습은 유럽과 미국시장은 FOMC성명서 보다 다시 유가의 흐름에 연동된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금일 유가는 OPEC과 러시아의 감산 논의가 일부 진전된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아제르바이젠이 하락으로 인한 재정상황 악화로 IMF와 WB가 금융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은 유가에 긍정적인 재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금일 유럽, 미국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금일 미국 내구재주문이 발표되는데 최근 제조업 둔화가 이어지고 있어 시장 예상치인 0.2%를 하회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금일실적을 발표하는 아마존, MS, 알리바바, 캐터필라 등의 실적도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닝쇼크를 기록하지 않는 이상 금일 시장에 큰 영향을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금일 유가가 어떤 움직임을 보이냐에 따라 상승과 하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1월 29일 금요일
1. 제4이동통신 사업자 발표
2. 시리아 평화회담(현지시간)
3. 삼성그룹, 임직원 성과급 지급
4. 신혼부부 주택·전세 대출금리 인하
5. 러시아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6. KT 실적발표 예정
7. NH투자증권 실적발표 예정
8. 12월 산업활동동향
9.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0. 유니켐 보호예수 해제
11. 로지시스 보호예수 해제
12. 한솔신텍 보호예수 해제
13. 코디엠 보호예수 해제14. 美) 4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15. 美) 1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16. 美) 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1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
18. 美) 월풀 실적발표(현지시간)
19. 美) 제록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0.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1. 유로존) 12월 M3 공급(현지시간)
22. 유로존) 1월 유로코인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23. 독일) 12월 수입물가지수(현지시간)
24. 영국) 1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5. 日) 12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월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CPI)
26. 日) 12월 실업률
27. 日) 12월 가계지출
28. 日) 12월 산업생산(예비치)
29. 日) 12월 자동차 생산 및 수출
30. 日) 12월 석유통계보고서(예비치)
31. 日) 12월 건설수주
32. 日) 12월 신규주택착공건수33. 日) 1월 일본은행(BOJ) 자산매입 규모 결정
34. 日) 일본은행(BOJ) 경기전망
■ 2016년 1분기 투자전략I. 데자뷰
-프롤로그 : 지난해 이후 바뀌지 않은 투자환경은 글로벌 경기가 여전히 부진하다는 것이고, 바뀐 환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긴축을 시작했다는 점. 따라서 Fed의 금리인상이 이번 공포심리를 자극한 주된 원인이라고 판단됨
-공포의 전개 : 미국 하이일드 시장에서 자금 이탈이 발생했고, 미국 이외 지역에서도 유동성 이탈이 진행 중임. 초기에는 저 등급 자산에서 유동성 이탈이 발생하고 있지만, 점차 핵심 자산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공포심리 확대
-공포의 확산 가능성 : 우려되고 있는 미국 에너지 섹터 부실의 전염성은 크지 않음. 중국 발(發) 핫머니 유출도 종반부에 진입 중. 원유시장의 수급 불균형 위험도 단기적으로는 충분히 반영. 따라서 위험이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 그러나 글로벌 경기회복 신호가 강해지기 전까지는 일종의 심리조작 과정이 필요한 상황. 이를 위해서 우선 미국 Fed가 추가 긴축을 중단해야 함
-전망(1) : 글로벌 경기는 2014년부터 진행된 하강 사이클 후반부에 위치. 경기 회복 신호가 좀더 명확해지기 전까지, 투자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는 정책 필요. 선진국 통화당국의 시장 우호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
-전망(2) : 지난해 8월 금융시장 패닉 심리가 확산되자 선진국의 통화완화 정책이 가동되었듯이, 최근에도 선진국의 통화 완화정책 기대로 패닉이 진정되고 있음. 2월 주식시장은 경기 요인 보다는 통화완화 기대가 이어지며 기술적 반등 예상
-전망(3) : 주식시장이 기술적 반등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① 3월 미국 금리 동결과 ②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상승 필요. 미국 금리 동결은 글로벌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미국의 긴축이 지연될 것임을 시사하고, 2개월 연속 상승한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1~2개월 추가 상승할 경우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임
-전략 : 앞으로 몇 개월 내에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상승 전환 예상. 따라서 현재 주식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공포심리보다는 이후 나타날 상승 모멘텀을 염두에 두고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 필요
II. 경기회복 테스트
-글로벌 경기가 추세적 위축에서 벗어날 지가 관심
-첫째, 경기선행지수와의 상관관계를 감안할 때 2월 1일에 발표되는 중국 1월 제조업 PMI는 전월대비 상승 예상.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치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지표가 반등할 경우 긍정적 의미로 해석될 전망
-둘째, 글로벌 금융시장은 2월 7일에 발표되는 중국 외환보유고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3조 달러를 하회할 가능성에 주목. 인민은행의 외환순매입 데이터 추이를 감안할 때, 외환보유고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 적음
-셋째, 작년 11월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함. 오는 2분기 말 이후로 글로벌 경기가 완만하게 돌아설 수 있음을 시사 III. 지금 턴어라운드가 매력적인 이유
-어닝 테마의 핵심은 턴어라운드. 2015년 4분기 어닝에 실망하기보다는 2016년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
-시기적으로 턴어라운드 주식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첫째, '4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었는데, 4분기는 여타 분기와는 다르게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계절성을 보임. 둘째, 기업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전망.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은 대표적인 턴어라운드 개념
-2004년 이후 전년도 순이익 적자기업 중 흑자 전환된 기업의 경우 연평균 27.4% 수익률 달성
IV. 해외이슈: 미국대선 - 엇갈린 풍향계
-2월 1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미국 대선 레이스 시작
-아이오와주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차지하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테드 크루즈가 제시하는 공약을 주목
-과거 미국 대선 관련 업종별 수익률은 민주당 집권시 IT, 금융, 의료 등이 높았으며 공화당 집권시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이 높았음
-다만, 이번 대선 후보자들의 공약에서 소득불균형 해결을 위한 중소득층 소비확대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주식시장의 경기소비재, 필수소배지 업종의 수혜 예상 V. 투자아이디어 - 취향저격
-취향(1) : 낙폭과대주 - 낙폭과대주의 반등은 언제나 유효 → 증권, 무역, 은행, 철강 등
-취향(2) : 중형/가치주 - 대형주와 KOSDAQ대비 상대 메리트 확대 → GS건설, LG이노텍, LG상사, 영원무역, 포스코켐텍, 현대미포조선 등 추천
-취향(3) : 중소형/성장주 – 저 성장속의 성장 찾기, 게임주와 VR콘텐츠 → 엔씨소프트, 조이시티 등 추천
V. 모델포트폴리오
-IT하드웨어/SW,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철강/금속, 자동차, 건설 등 Overweight
-주요 Top Picks는 현대차, LG생활건강, 현대미포조선, 셀트리온, 엔씨소프트 등■ 삼성카드-대주주 변경의 의미 3가지
결론적으로 대주주 변경이 현실화될 경우 삼성카드 주주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 여부를 떠나서 매각설이 불식되는데다 삼성카드 자본효율화에 대한 기대감이 배가될 것이기 때문.■ 충분히 Dovish한 1월 FOMC
ㅇ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고려가 담긴 1월 FOMC 성명서
미 연준은 만장일치로 현 기준금리(0.25%~0.50%)를 유지하기로 결정
성명서에 따르면 연말 이후 경제 성장이 전체적으로 둔화(growth slowed)됐으나 고용 여건은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평가
가계지출과 기업투자에 대해 지난 달 ‘견고하다(solid)’에서 ‘완만하다(moderate)’로 조정되고, 재고 투자에 대해서는 ‘느리다(slow)’라고 평가가 추가됨
고용에 대한 자신감 역시 “대내외 여건을 모두 감안 시, 경제와 고용시장의 리스크가 균형(balanced)을 이뤘다”는 문구가 삭제되면서 그 의미에 큰 비중을 두기 어렵다는 판단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그것이 고용시장과 물가에 미칠 위험을 평가할 것이라는 문구가 추가된 점도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를 보여주는 증거
유가 및 수입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당분간 물가 상승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는 평가 역시 오는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크게 낮추는 변수 중 하나
결론적으로 이번 1월 FOMC 성명서는 대내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에도 대외 불확실성을 면밀하게 고려하겠다는 충분히 dovish(비둘기파적)한 이벤트로 해석됨
물론 성명서에 나타난 고용 개선에 대한 문구를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결부시키며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고 평가하는 시각들도 상존
그러나 성명서 내용을 종합해보면 연준이 대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는 동시에 대외 여건을 감안해 금리인상 시점을 좀 더 늦춰주겠다는 보다 시장 친화적이자 유동성장세를 부추길 만한 시그널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임
또한, 당일 발표된 지난 12월 신규주택판매의 호조가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자극한 점, 애플 등 기업실적 우려가 중복된 점, 그리고 기자회견이 없어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뉴욕증시의 하락을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연결시킬 필요는 없다는 판단
■ 음식료-오비맥주의 20 년의 역사 그리고 유흥채널 영향- 이트레이드
아이디어#1 – 지난 20 년간 오비맥주의 M/S 는 어떻게 변하여 왔는가?
송셰프 View #1 – 오비맥주는 93년도 70%수준에 달하던 절대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였으나, 06년까지 시장점유율 30% 후반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06년 이후 M/S를 회복하기 시작해서 13년에는 60%대 초반까지 다시 상승시켰다. 이후에는 추가적으로 상승하지 못하고 정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디어 #2 – 지난 20 년간 오비맥주의 경영진의 변화는 어떠하였는가?
송셰프 View #2 – 96년에 44년간 지켜온 1위자리를 하이트에 내준 후 98년에는 인터브루로 경영권이 넘어갔다. 05년 이후 김준영사장을 자리에 앉히기 시작하면서 한국인 사장체제를 시작하며 반격을 시도하여, 09년 KKR이 오비맥주를 인수한 이후 장인수사장 체제가 본격화되었다. 영업력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추가 상승시켰다. 14년 1월 AB인베브의 오비맥주 재인수 이후 14년 하반기에 브라질 출신 신임사장이 취임하였다.
아이디어 #3 – 현재 오비맥주의 전략의 중심은 어디에 있을까?
송셰프 View #3 – 오비맥주는 00년대 중후반에는 카스라는 메가브랜드 안에서의 통일성을 기반으로 한 서브브랜드를 출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젊은 층에게 어필하였다. 14년 AB인베브 재인수 이후에는 소비자니즈의 다변화되는 부분을 공략하기 위하여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브랜드의 한국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아이디어 #4 – AB 인베브 재인수 이후의 오비맥주전략이 맥주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송셰프 View #4 –한국맥주산업은 가정용시장과 유흥용시장으로 나뉜다. 오비맥주의 전략은 소비자니즈가 다변화되는 부분을 공략하기 위한 부분이 크다. 이러한 전략은 가정용시장에 초점을 둔 전략으로 판단한다. 오비맥주의 브랜드다변화 정책은 하이트진로/롯데칠성의 가정용시장의 일부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하이트진로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꼭 부정적인 점만 존재할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이디어 #5 – 오비맥주 전략이 하이트진로 및 유흥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송셰프 View #5 – 맥주시장의 절반가량은 주점 등 유흥용시장으로 추정한다. 15년 소주칵테일 열풍과 빠른 인기 하락에서 시사하는 바는 유흥시장 수요는 단기에 쉽게 변하지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오비맥주의 현재 전략은 유흥시장에 있어서는 오비맥주의 카스의 브랜드력과 영업력에 희석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유흥용시장에서는 하이트진로에게 있어서 오히려 입지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판단한다.■ 자동차-현대차 그룹(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4Q Review
1) 4Q 실적 : 현대모비스 기대치 상회. 기아차와 현대위아 기대치 하회
- 실적의 내용을 감안 했을 때, 양호한 실적 순서 : 현대모비스 > 기아차 > 현대위아
- 현대모비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12,000원으로 상향(+4%) 조정
ㅇ 중국 생산 증가와 신차 비중 증가하며 핵심부품 마진 상승으로 기대치 상회
- 기아차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1,000원 유지
ㅇ 일회성 R&D 비용(100십억원 반영) 감안 시, 대신증권 추정치에 부합
- 현대위아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3,000원으로 하향(-4%) 조정ㅇ 중국의 구매세 인하와 신규 공장 가동으로 현대차 그룹의 공격적 생산에도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
2) 16년 1Q 실적 전망 : 현대차 재고 조정 구간과 판매 둔화 감안 시, 약세 실적 지속 예상- 현재 2016년 1Q 시장 추정치는 전반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
ㅇ 현대차 그룹 재고조정 기간 + QoQ 인센티브 증가 + 자동차 판매 증가율 둔화(미국, 한국, 신흥국, 중국)
ㅇ 원달러 환율 상승은 긍정적이나 신흥국 통화 약세로 이익 개선 폭을 상당 부분 상쇄- 현대모비스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추정
ㅇ 높아지는 신차 비중과 친환경차량(아이오닉, 니로) 생산 시작으로 핵심부품 비중 증가하며 또한 신흥국 통화 연동 매출이 15%로 완성차(30~35%) 대비 낮아 신흥국 통화 약세에 의한 부정적 실적 영향이 적기 때문
3) 1Q 부정적 투자 환경 감안 시, 보수적 투자 권고ㅇ 부정적 투자 환경 : 높은 재고와 판촉비 및 인센티브 증가 +전분기 대비 판매 둔화(미국, 한국, 신흥국, 중국)
ㅇ 원달러 환율 상승은 긍정적이나 신흥국 통화 약세로 이익 개선 생각 보다 크지 않아
- 상대적으로 현대모비스 주가가 선방할 것으로 예상
- 매수 시점은 2Q 중반으로 생각 : 완성차 재고 낮아지는 시점ㅇ 산업 투자의견 상향조정을 위한 요건 : 유가 상승 + 재고 조정
■ 네이버 15.4Q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정리
1) 네이버 측 Comment - 4Q15 시장상황 및 재무실적
<사업성과>
- 12월 네이버페이 월 거래액 2,000억원 넘어섬
- 라인V서비스 다운로드 1,300만명 돌파. 70% 해외 다운로드
- 라인: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라인라이브와 공식계정 미디어 플랫폼(뉴스) 등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 라인라이브는 순시청자수 1,100만명 넘어섬
- 라인 Account Media Platform: 통신사, 방송사, 신문사 등 38개 업체와 제휴하여 뉴스를 요약 형태로 받아볼 수 있으며 다양한 매체와 연계 강화할 것
<재무실적>
- 라인 캐릭터 상품 매출을 기타 매출로 분류
- 4분기 주식보상비용 275억원
- 네이버페이, V 등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른 네이버 광고 선전비가 전분기대비 23% 증가
- 믹스라디오 관련 475억원 감액 손실 반영. 신규 투자 유치 및 파트너 모색 중. 전략적 보수적인 회계처리 관점에서 감액2) Q&A 정리
1. 네이버 본사 광고 매출 성장이 많이 늘었는데 이유?
- 광고 영역 확대 등의 모바일 광고 성장의 영향이 큼
- 검색광고의 모바일 비중이 42%까지 증가하였고, DA도 28%까지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성장 견인
- PPC가 전년동기대비 12% 이상, 클릭수도 2.5% 이상 증가. 주된 성장은 모바일임
2. 인건비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2016년 인건비 전망?
- 스탁옵션 비용 때문에 인건비가 많이 증가하였음
- 단순 급여 부분에서는 라인의 채용이 증가하였기 때문. 인력 수는 적절히 통제되고 있으며 2016년에 큰 폭의 증가는 없을 것
3. 마케팅비용 네이버와 라인 breakdown?
- 네이버 마케팅비용 463억, 라인 마케팅비용 378억원
- 네이버 동영상서비스 등 신규 사업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 네이버 페이와 관련된 포인트 적립은 단순 마케팅이 아닌 고객 충성도 제고 차원 로열티 프로그램이라는 측면에서 4분기에 190억원 부담이 증가. 2016년에도 500~600억 내외의 비용이 발생할 것
4. 라인 영업적자가 4분기에 증가한 것 같은데, 흑자 전환은 언제 가능할 것인지?
- 3분기는 흑자에서 4분기는 소폭 적자를 기록하였음. 4분기 매출은 증가하였으나, 4분기 상여와 인건비 증가가 있었음
- 2016년에는 흑자가 전환할 것으로 전망
5. 라인 IPO 일정과 라인 IPO에 따른 네이버 주주에 미치는 영향에 따른 대책?
- 공시와 연관되어 있어 명확한 시점을 언급할 수 없음
- 라인 지분율 희석이나 투자자 이탈과 관련된 부분을 회사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 이와 관련된 것들이 확정될 경우 다시 언급하겠음
6. 연결기준 비용과 별도 기준 비용을 감안해볼 때 라인 관련 비용이 확대되고 있는 것 같은데? - 네이버와 라인 이외에 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캠프모바일 있음. 밴드서비스는 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나, 매출이 아직 미미한 상황임
7. 프리코인 광고의 4분기 성과?- 라인 광고 사업은 기존 포털 광고를 제외하면 라인 자체 광고는 전년동기대비 82%, 전분기대비 13% 증가하였음. 프리코인 뿐만 아니라 공식계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음
- 프리코인은 12월에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3분기대비 성장하였음. 일본 뿐만 아니라 태국, 대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8. 라인 게임의 성과가 부진한데, 전략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나?
- 7개 게임 출시하였으나 신규 게임의 성과가 크지 않았음. 다만, 기존 타이틀이 비교적 꾸준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음
- 캐주얼 중심의 라인업과 자체 게임 캐릭터를 강화하는 전략이며, 새로운 게임도 소싱해서 공급할 것
9. 믹스라디오와 관련하여 흑자 전환이 가능한지? 향후 어떠한 전략 변화가 있을까?
- 손익의 임팩트를 줄이는 방향에서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음
- 믹스라디오는 core마켓에서 여러가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음10. 라인 타임라인 광고의 초기 feedback이 어떤지?
- 12월부터 대외 광고주를 테스팅을 하고 있음. 12월 중 45개 슬롯을 내놓았고 전체 완판. 좋은 반응있었음. 1월에도 이러한 트렌드는 지속되고 있음
- 아직은 테스트 단계여서 제한된 광고주 중심이고 광고 단가도 높지 않음. 향후 타겟팅 기능을 더욱 향상시켜 전체적인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
11. 라인 게임의 전략적 변화가 있나?- 기존 퍼블리싱 모델 이외에도 semi-퍼블리싱 모델 등으로 세분해 나갈 계획이 있음. 양보다는 퀄리티 중심으로소싱, 제작을 진행해 나갈 것
12. 네이버페이와 관련해서 이커머스 파트너와 제휴할 가능성이 있는지? 네이버 페이 마진율과 추가적인 사업 기회?
- 현재까지 네이버페이는 소규모 쇼핑몰 확대에 주력해왔는데, 대형 가맹점 확대를 위해서 노력 중. 교통카드 기능 추가 플라스틱 카드 연계와 오프라인까지 확대하는 부분도 진행할 예정
- 네이버페이의 마진이 있지만 이것을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서 시도하고 있는 것은 아님. 수익의 대부분을 포인트적립 등을 통해 돌려주고 있는 상황. 검색, 결제와 이커머스 등 eco-system을 구축하는데 주력
13. 라인 구르메 같은 서비스가 잘 되고 있는데, 향후 수익 모델을 어떻게 가져갈 예정인가? 또한, 올해 수익이 가능한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나?
- 라인예약서비스는 가맹점 수가 4.5만개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러한 부류의 서비스들은 라인@과 연결을어떻게 시킬지 고민하고 있음. 라인@의 현재 과금체계 뿐만 아니라, 연계 서비스를 통해 다른 수익성을 내기위해 노력 중
- 라인 망가, B612, 라인 뉴스가 성과가 좋음. 라인 뉴스의 MAU는 2,200만이 넘어서고 있음- O2O 서비스와 관련된 제휴 서비스는 여러가지를 고민 중
14. 타임라인 광고 일본 외 지역에서 수익화 할 계획이 있는지?- 현재 일본에서 테스팅이 끝나면 다른 지역에서 적용할 것. 대만, 태국에서도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
■11시 특징종목 및 이슈
- SGA솔루션즈(184230): 최대주주 지분 확대 소식에 강세
- 제노포커스(187420): 향후 성장성 기대감에 강세
-도화엔지니어링(002150):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6.7% 증가했다는 소식에 강세
- 엘컴텍(037950):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28.83% 급증했다는 소식에 강세
- 인터파크홀딩스(035080):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6.3% 증가했다는 소식에 급등세
- 웰크론한텍(076080): 자회사 웰크론강원의 이란 수주 기대감에 강세- 스틸플라워(087220): 전일 상한가 후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세
- 현대모비스(012330):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상승
- 현대건설(000720): 저평가 요인 해소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이틀 연속 강세
- 만도(204320):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 호텔신라(008770): 중국 춘제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기대감에 강세- 에스원(012750):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하락세
■ 11시 이 시각 주요 뉴스
- "북 장거리미사일 준비중…이르면 1주일내 발사"..위성사진 분석결과 동창리에서 발사 움직임 포착 <교도>
-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조1400억…'반도체 부진' 영향..삼성전자, TV·가전 선전…반도체·휴대전화 부진
- 현금왕 삼성전자, 보유현금 71조원 넘어…6개월새 10조 늘어
- 삼성전자 4년연속 매출 200조…"올해는 쉽지 않다"..부정적 환율영향 4천억대 추정…D램·디스플레이 가격 약세
- 금리 동결한 美 연준...경기 둔화 가능성에 촉각
- 이란 “한국 계좌서 돈 빼겠다”
- 에쓰오일, 유가급락에도 흑자 유지…마진 선방..4Q 재고관련손실로 정유사업 적자, 석유화학과 윤활유가 만회
- 담뱃값 올렸더니…2천500원 '포켓담배' 수입 5배로 늘어
- 신세계그룹, 올해 4.1조 '사상 최대' 투자…고용 1만4000명■ 중국탐방기-2016년 구조조정 지침서-하나금융
1월 중국 금융권 탐방을 통해 디레버리징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경제와 금융권의 내구성을 파악하고 왔다. 2016년 중국정
부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부채비중이 높은 제조업과 부동산업의 영향, 이로 인한 금융권 충격이 주요 체크사
항이었다. 주요 미팅대상은 중국 대형은행, 신평사(무디스/따공), 신탁사, 채권운용, 통계국이었다.
우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2016년 중국의 구조조정과 디레버리징이 은행까지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국경제의 즉각적인 경착륙 가능성은 낮아 보였다. 현지에서는 ① 중국정부가 과잉제조업에 대한 선별적인 구조조정(석탄/철
강/비철/시멘트 등)과 부동산의 재고해소를 위한 정책을 병행할 것이라는 점, ② 과잉제조업이 발행한 회사채의 신용위험은 높
지만, 금융시스템 내 비중이 미미하다는 점, ③ 정부의 90년대 말 은행 부실채권 처리 경험과 재정여력을 바탕으로 선제적으
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중국 은행권이 2016년 부실채권을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1.6조위안(GDP
대비 2.4%)수준으로 1999년 4대 은행 NPL 처리규모(GDP대비 19%)에 비해 크게 낮으며, 중국정부의 낮은 재정적자율(3%이
내)을 감안할때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규모라고 판단된다. 은행권이 괜찮다면 전체 금융권의 시스템 리스크는 제한된다.
다만, 향후 잠재적인 문제는 부동산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은행대출의 20%, 비금융상장기업 자산의 42%가 부동
산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문제 발생 시 파급효과는 과잉제조업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다. 재고가 축적되고 있는
3-4선 도시관련 중소형 개발사의 신용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모니터링 대상이다. 2016년 중국정부가 재고해소
를 위해 단행하는 대책과 가계 주택담보대출의 원활한 증가를 계속 체크해야 한다.
2016년 중국경제의 경착륙은 제한적이지만, 경기둔화는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중국의 구조조정과 디플레 탈출은 여전히 2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지구전(持久戰)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2016년 중국경제의 연착륙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①
부채구조전환(기업가계/정부, 주식/채권 활성화), ②중앙정부의 레버리지, ③저금리 환경 유지를 제시한다. 채권과 주식시
장은 공급확대로 인한 마찰이 예상되며, 은행권은 자본확충 이슈, 부동산은 3-4선 도시의 가격 안정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주식시장은 중국 내수와 서비스업이 제조업 구조조정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에서 투자업종
과 소비업종에 대한 균형감 있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드론박람회 개최 KB
금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6 드론쇼 코리아’가 개최. 산업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56개 기업이 222개 부스 규모로 참가. 이번 전시회에서는 틸트로터를 비롯 10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드론이 선보여질 예정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드론 산업 지원을 추진 중. 국토부는 2020년까지 물품수송 등 8개 분야에서 드론을 상용화한다는 로드맵을 발표. 이에 앞서 드론 시범사업자 15곳을 선정하였으며 강원 영월 등 5개 지역은 시범사업 전용공역으로 지정하기도 함. 올 하반기까지 주간, 근거리 비행 테스트를 실시한 후 17년에는 야간, 원격조정 등 심화테스트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
- 관련주: 퍼스텍, 휴니드, 제이씨현, 이에스브이 등■ 월세 시대에서 찾는 아이디어
2015년 주택 임대차 시장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치.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로 국내 임대주택 시장 성장 본격화, 국내 임대주택 시장 확대와 관련된 기업 Listㅇ뉴스테이에 적극적인 기업
-대림산업 위례, 인천 도화 등 뉴스테이 사업 참여. 주택임대관리 자회사 대림코퍼레이션으로 임대관리업 진출
-대우건설 동탄2신도시 뉴스테이 사업 참여 주택임대관리 자회사 푸르지오서비스로 임대관리업 진출
-GS건설 동탄2신도시 뉴스테이 참여
-KCC건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뉴스테이 사업 참여
-서희건설 대구 금호지구 뉴스테이 공모 참여 예정
ㅇ임대관리사업
-에스원 “블루에셋” 서비스로 건물 관리업 및 주택임대 관리업 진출
-현대산업 용산 I-Park몰 관리 경험 및 자회사 아이서비스 보유
-C&S자산관리 시설관리용역 전문 업체.
ㅇ건자재 업종
-한샘 부엌가구 제조, 유통 및 인테리어 가구 유통사업
-KCC 홈씨씨파트너 통해 리모델링 시장 확대 수혜
-LG하우시스 바닥재, 벽지 인조 대리석 등 건축자재 유통 사업■ [이그전] 어젯밤에 FOMC결정이 정말 매파적이었을까?
FOMC는 중립적(혹은 약간 비둘기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성명서 발표 후 오직 주식시장만 매파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성명서 발표 후 금리/달러는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성명서도 12월에 비해 경기판단은 유지하고, 국제 상황은 한발 물러섰습니다.
- 지난 12월보다는 확실히 비둘기적입니다. FOMC 성명서를 보면 경기에 대한 판단은 같았지만(견조함), 국제적 상황에 대하선 다소 뒤로 물러섰습니다.
- 다만 (저를 포함한)주식 플레이어들은 훨씬 비둘기적인 발언을 원했던 것 같습니다. 저유가/중국 우려로 미국경기도 둔화되고 있다 정도의 발언 말이죠. 하지만 어제 발표된 주택데이터는 그렇게 말하기엔 미국경기가 너무나 견조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 결론입니다. 장 막판 40분간의 반응이 FOMC를 제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가는 반등하고 금리는 더 빠졌습니다. 즉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은 중립 정도가 맞는 듯 합니다.■ 10시 시장 코멘트
- 미국증시는 미 연준이 FOMC 성명서에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아,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된 가운데 시가총액 대장주 애플의 급락으로 나스닥 지수가 2%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
- 1,890P선을 밑돌며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서며 1% 이상 급락세
-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로 하락반전 후 약세 흐름■ 10시 특징종목 및 이슈
- 방위산업 관련주: 북한이 이르면 1주일 내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며 강세
빅텍(065450), 스페코(013810), 팜스웰바이오(043090), 퍼스텍(010820) 등 강세
- 알서포트(131370):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과의 계약 체결 소식에 이틀 연속 초강세
- 엘비세미콘(061970):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초강세
- 제이씨현시스템(033320): 드론 사업 성장 기대감에 견조한 오름세
- 미코(059090):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6.2%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 소식에 급등세
- 코데즈컴바인(047770): 회생절차 종결 소식에 사흘 연속 강세
- 대현(016090): 10년 만에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강세
- 한솔씨엔피(221610): 신규 상장 이틀째 강세
- 코아로직(048870): 기업회생절차 종결 전 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소식에 강세- 크리스탈신소재(900250): 사업자회사를 통해 합성운모 제조ㆍ가공업을 영위하는 중국 기업으로 신규 상장 첫날 차익실현 매물로 급락세
- NAVER(035420):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며 급락세- 삼성생명(032830): 지주사 전환 기대감에 견조한 오름세
- 한국가스공사(036460): 저평가 분석에 이틀 연속 강세- LG디스플레이(034220): LCD 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세
■ KB투자전략팀]삼성전자, 3조원 규모 주식 소각 결정
삼성전자는 보통주 210만주와 종류주 53만주를 2조9895원에 소각키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자사주 취득 예정 기간: 1/29~4/28일
■ 중국 증시 1월 쇼크 긴급 진단
현지전문가 판단 및 증시전망
지난 1/25~ 27일 사흘간 중국 북경과 상해를 방문하였다. 금번 중국 방문은 연초 이후 불거지고 있는 중국 금융시장 패닉에 대해 현지 대형증권사, 운용사, 정부기관의시각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사상최악의 1월 중국 증시대폭락에 대한 현지전문가의 판단과 전망에 대해서 논의해보고자 한다.
I. 1월 쇼크 배경: 정책신뢰 훼손
중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악의 1월 쇼크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연초 이후 상해종합지수와 심천종합지수는 각각 22.7%, 26.4% 급락한 2,735.5pt, 1,700.1pt를 기록하면서예상범위를 벗어나는 충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사상 최악의 1월 증시쇼크의 본질적인 원인은 “정책적 불확실성” 즉, 정책의 신뢰훼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초 외환시장리스크로 촉발된 증시급락은 서킷브레이커 증시제도의 부실 설계, 유가급락과 FOMC회의를 앞두고 Fed 정책적 불확실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의 부양정책 무력화 논란으로 확산된 것이다. 상해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52주 저점 2,850p선이 무너지면서 개인 투매가 확대되었고 일부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의 손절매 물량마저 출회되었다.
Ⅱ. 현지전문가 판단: 비관론 vs. 낙폭과대
대형증권사(중신, CICC, 해통, 국태군안, BNP파리바), 운용사(Chinalife 자산운용),국무원과 미팅한 결과, 현지전문가의 대체적인 시각은 1월 증시 대폭락 이후 시장에대한 기대수준이 크게 하락하여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었으나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기대 또한 제기되었다. 현지 전문가들이 가장 많은 빈도수로 제기한 단어는 “투심, 신뢰”였다. 그만큼 중국 정부정책에 대한 의심, 불신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반증으로 해석한다. 다만, 현지전문가는 1월 증시쇼크는 적정수준을 하회하는 과매도로 평가하였는데 반등의 신호로써 3월 Fed의 금리인상 기대소멸과 전인대의 정책을 주시하는 시각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중국 증시의 안정화와 반등시기는 대체로 2월 춘절 ~ 3월전인대 전후를 제시하였으며, 중국 최대보험사인 인수보험은 1월 주가하락 이후 주식비중을 확대하였다.
Ⅲ. 증시전망: 공황장세, 리스크 과대계상
1월 중국 증시쇼크는 과도한 수준이다. 비록 연초 중국증시의 패닉장세가 정책적 불안과 불신에 의해 초래되었으나 리스크는 과대계상되었으며 정책여력은 과소계상되고있다. 상해지수 2,800pt 하회는 밸류에이션(forward PE 10.5배)상 2008년 금융위기저점 수준(PE 10.6배)에 해당하여 경기경착륙 가능성을 반영하는 과매도 국면으로 평가한다. 중국 증시와 경기에 대한 과도한 비관론을 경계한다. 연초 이후 변동성 장세의 안정화 시기가 당사가 기대했던 시점보다 지연되고 있으나 춘절을 전후한 정부의시장안정화 조치를 기대한다. 중국 증시 회복의 선행조건은 외환시장 안정화와 이에 따른 통화정책 완화수단의 정상화라는 데 동의한다. 정부정책의 관건은 1) 수요(재정확대), 2) 공급(공급과잉산업 구조조정), 3) 자본유출(자본유출 속도조절을 위한 수단)에 대한 정책대응으로 3월 전인대까지 순차적으로 구체화되며 시장 안정세가 회복될것으로 전망한다.■ 1 월 FOMC 두 가지 특징
1월 FOMC에서 연준은 강달러와 저유가가 달갑지 않다는 입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두 변수가 해결될 때까지 긴축은 어렵습니다.
ㅇ1월 FOMC, 미국 투자둔화 언급 및 글로벌 금융시장 모니터링
1월 FOMC에서 연준은 10명 위원 전원의 찬성으로 기준금리를 동결(0.25~0.50%)했다. 두 가지 짚어야 할 특징이 있다.첫째, 재고투자 둔화를 언급(inventory investment slowed)했는데, 이는12월 FOMC 결정문에 없던 내용이다. 또한 수출이 약화(export soft)됐다는 내용을 유지했다. 미국 재고투자 둔화는 제조업, 특히 유가관련 산업의 경기부진에 기인한다. 셰일오일 관련 산업의 투자위축이 재고투자 둔화로 이어졌다는점에서 연준이 강달러 및 저유가를 경계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둘째,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이 미국 노동시장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는 문구를 추가했다(The Committee is closely monitoringglobal economic and financial developments~) 작년 9월 결정문에 수록된 ‘신흥국 금융시장이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문구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최근 불거진 대외불안을 무시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생각한다.
ㅇ강달러와 저유가는 신흥국 뿐만 아니라 미국도 달가워하지 않음
작년 12월에 금리를 올린 만큼 이번 회의에서 완화적인 정책을 강력히시사하는 극적인 변화를 주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6주 만에 급선회할 경우, 12월 금리인상 자체를 비난 받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까지 감안한다면,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나름대로 3월에기준금리를 동결할 포석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한다. 3월 FOMC에서 ‘미국 제조업 투자 회복과 신흥국 안정을 확인한 이후에야 금리를 인상한다’는 언급이 있을 수 있다. 강달러에 따른 수출 둔화, 저유가에 따른 투자둔화를 걱정하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인상은 매우 천천히 진행될 것이다. 달러강세를 억제할 수있을 때까지는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운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한국 주식시장 전망-FOMC 헝명서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
ㅇ한국 주식시장은 FOMC 성명서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
ㅇ전일 한국 주식시장 :상품가격 상승과 반발매수세로 상승
ㅇ아시아 주식시장 :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혼조세
ㅇ유럽 주식시장 : 유가 반등으로 상승
ㅇ미국 주식시장 : FOMC성명서의 영향으로 하락
미국시장은 FOMC성명서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애플의 매출과 아이폰 판매가예상을 하회한 모습을 다소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하락 출발하는 모습을보였다. 이 후 EIA주간원유재고에서 정제유가 감소한 모습에 유가가 재차 WTI가 32달러를 회복한 모습에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하였지만, 장 후반에 발표된 FOMC성명서가 시장에 불확실성을 안겨줌과 동시에 미국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낳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결국, 다우지수 -222.77p(-1.38%) 하락한 15,944.46p, S&P500지수 -20.68p(-1.09%) 하락한 1,882.95p로 마감했다. 나스닥도 -99.51p(-2.18%) 하락한 4,468.17p로 마감했다.
ㅇMSCI 한국지수 :-0.74%하락
ㅇMSCI 이머징마켓지수 :-0.34%하락
ㅇ금일 한국 주식 시장은 FOMC 성명서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유가는 EIA주간원유재고에서 정제유 감소의 영향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이러한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FOMC 성명서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미국시장은 결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금일 발표된 FOMC 성명서가 불확실성을 키운 이유는 미국의 경기에 대해서 ‘고용시장과 주택시장은 견고하지만, 순수출과 재고투자에 대해서는 둔화되었다’는 평가와 ‘중기적으로는 유가하락의 영향이 해소되어 미 연준의 목표치인 인플레이션인 2%를 향해 갈 것’이란얘기를 하였지만, 이를 다르게 해석하면 단기적으로는 계속해서 저 인플레이션이 유지될 것이란 내용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시장에서 예상한 4번의 금리인상이 아닌 그 보다 더 낮은 금리인상 속도를 보이게 할 것이란 전망이 시장에서 나오게 한 것이다. 이는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게 하였고, 그 만큼 미국의 펀더멘털이 생각보다 양호하지 못하다는 해석으로 이어지게한 것이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점진적인 부분은 신흥국에 우호적인 요인이 분명 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에 이어 미국의 경기에 대한 우려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는 한국시장에 우호적이지 못한 요인으로 작용할것이다.
그리고 금일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데 이전에 삼성전자의 실적가이던스로 인해 실적에 대한 부분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보다 컨퍼런스콜의 내용에 따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관련 주가의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체적으로 IM사업부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반도체도 SK하이닉스의 컨퍼런스콜내용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면서 삼성전자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는한국시장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전략 인사이드: 균형잡힌 식단-NH
성장주와 가치주에 대한 견해가 팽팽합니다. 주도주가 없는 국면에서는 한 쪽에 치우치기 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여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방법이 현명해 보입니다.
ㅇ취향(1): 단기 낙폭과대주
단기 기술적 반등 구간에서는 낙폭과대주 전략이 유효하다.2015년 4월 이후 KOSPI는 총 8번의 상승과, 9번의 하락을 기록하는
동안, KOSPI 1,800p선 초반에서 반등할 경우 기술적 반등 효과가 가장크게 나타났다.금번 KOSPI 하락에서 낙폭과대주는 증권, 무역, 은행, 철강 등이다. 이들 업종이 반등의 중심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취향(2): 중기 바닥권의 중형/가치주
2016년 상반기 정도까지 관심을 가져야 할 스타일 전략은 중형/가치주이다.중형/가치주는 기관화 장세에서 빛을 발한다. 외국인이 당분간 순매수로전환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국형 헤지펀드 활성화에 따른 기관화 장세가 예상된다. 기관 투자자들은 밸류 부담이 높은 KOSDAQ 및 소형주보다는 중형주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가치영역에 존재하는 중형주로 GS건설, LG이노텍, LG상사, 영원무역,포스코켐텍, 현대미포조선, 롯데하이마트 등을 선별했다.
ㅇ취향(3): 이슈와 테마 중심의 중소형 성장주 - 게임주
성장주에서 2016년 기대감이 존재하는 업종은 게임주이다. 2015년에는 모바일게임주들의 성과가 부진했다. 하지만, 2016년에는
다운로드 순위 대비 매출 증가,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8종 출시 예정, 조이시티 VR(가상현실) 적용 예정, 게임사들의 선택과 집중 등이 기대된다. 여기에다 VR기기가 게임주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엔씨소프트, 조이시티가 유망해 보인다.■ 홈퍼니싱 바람이 분다
- 2015년 대세는 ‘먹방’과 ‘쿡방’, 2016년 상반기 대세는 ‘집방’(셀프 인테리어) 1인 및 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홈퍼니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집방’ 열풍의 수혜를 받을 홈퍼니싱 관련 종목에 관심이 필요
- 관련 종목 : KCC, 한샘, LG하우시스, 현대리바트,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1월 28일(목) 리서치 아침회의
ㅇ FX Market-Xpress / 박유나 연구원
- 1월 FOMC 금리동결 : 미국 실물경기는 긍정적, 글로벌 경제 우려
- 미 연준의 한발 물러선 스탠스와 ECB, 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공조 기대
- 정책공조 지속 기대감으로 주요환율은 좁은 박스권 움직임 예상
- 선진국들의 통화정책 공조는 중국의 통화정책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다.ㅇ 에스엠 / 권윤구 연구원
-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16년 5개 신규 프로젝트 발표
- 올해 NCT라는 동일한 브랜드로 세계 주요도시에 신인으로 데뷔
- 일본에서 크게 성공한 AKB48과 유사한 시스템
- 올해 상반기 비용 발생으로 단기 실적 기대감은 낮아지나, 향후 성장모멘텀으로 기대ㅇ 기아차 / 김평모 연구원
- 4Q15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 인센티브 증가와 루블화 약세 지속
- 16년 실적 개선 지속 전망 : 신차 판매와 중국 공장 가동률 정상화 지속ㅇ 현대모비스 / 김평모 연구원
- 4Q15 실적 시장기대치 상회 : 현기차 주요 공장 출하량 증가, AS부문 실적 견조
- 16년은 멕시코가 밀고 현대차 아이오닉이 당긴다. 대형 부품주 Top-pick 유지
■ 전일 시장 특징
[특징 섹터]
ㅇ 건설대표주 -사우디 수주 기대감에 상승.▷27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 아람코(ARAMCO)가 발주하는 라스 타누라 클린퓨얼 프로젝트의 기술입찰서가 지난 14일 발급됐으며, 2주 후 가격 입찰서 발급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라스 타누라 정유공장은 하루 약 55만 배럴을 생산하는 플랜트로 이번 프로젝트는 라스 타누라 정유공장 내 하루 14만 배럴을 생산하는 납사수첨처리시설이 포함된 클린 퓨얼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약 30억달러(약 3조 5,6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짐.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며 27일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건설대표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
ㅇ 증권 -코스피지수 강세에 상승.▷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중국증시 폭락에도 불구하고 기업실적 호조 및 유가 상승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에 국내증시도 코스피지수가 장중 1900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로 마감.
▷이와 관련 27일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주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86.4% 급증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급등 마감.[특징 종목]
알보젠코리아(00225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급등
삼성엔지니어링(028050) : 저가매수 기회 분석에 상승
한국가스공사(036460) : 저평가 분석에 상승
LG전자(066570) : 4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
LG화학(051910) : 지난해 실적호조 및 中전기차 정책 우려 과도 분석에 상승
하나투어(039130) : 알리트립과의 시너지 기대감에 상승
대한유화(006650) : 수익성 회복 전망에 상승
한국카본(017960) :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합의서 체결 소식에 상승
우진(105840) :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상승
S&TC(10084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상승
하이스틸(071090) : 지난해 실적 부진에 하락
알서포트(131370) : “리모트콜 모바일팩” 중국 진출 소식에 상한가
큐로컴(040350) : 자회사 스마젠의 세계 첫 에이즈백신 美 임상2상 예정 소식에 상한가
나이벡(138610) : 주입형 피하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 특허 취득에 급등
보타바이오(026260) : 방글라데시 친환경 소각로 건설을 위한 MOU 체결 소식에 급등
디에이피(06690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강세
쎄트렉아이(099320) : 지난해 실적 호조 및 현금배당 결정에 상승
티피씨글로벌(130740) :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호조로 상승
에스엔유(080000) : 지난해 흑자전환 소식에 상승
한글과컴퓨터(030520) : 신제품 출시 효과 기대감에 상승
케이엠(08355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상승
한솔씨앤피(221610) : 신규상장 첫날 상승
케이사인(192250) : 지난해 실적 호조에 상승
대한광통신(010170) : 143억원 규모 광섬유 공급계약 체결에 소폭 상승
플렉스컴(065270) : 58.78억원 규모 대출원리금 연체사실 발생에 하락
아이앤씨(052860) :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약세[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스틸플라워(087220) : 사우디아라비아 대규모 프로젝트 재개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
성우전자(081580) : 삼성 갤럭시 메탈케이스에 채택돼 제품을 납품 중이란 소식에 급등
GS건설(006360) : 사우디아라비아 대규모 프로젝트 재개에 따른 수주 기대감에 건설주 강세 속 급등
보타바이오(026260) : 방글라데시 친환경 소각로 건설을 위한 MOU 체결 소식에 급등
신세계건설(034300) : 사우디아라비아 대규모 프로젝트 재개에 따른 수주 기대감에 건설주 강세 속 급등■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ㅇGS건설(006360)
- 4분기 매출액 2조 9,768억(+7.2% YoY), 영업이익 530억(+53.7% YoY) 기록
- 7분기 연속 흑자 달성하며 수익성 꾸준한 회복세
ㅇ에스엠(041510)
- 5개의 신규 프로젝트와 발표와 새로운 보이그룹 데뷔로 성장 모멘텀 확보
- 2016년 중국 사업을 통한 성장 기대감 유효
[하나금융투자증권]ㅇ성우전자(081580)- 전자파 차단 관련 부품 M/S 1위 및 휴대폰 슬림화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ㅇ파크시스템스(140860)- 반도체 공정 미세화로 인한 원자현미경 성장 기대
[한양증권]
ㅇ삼천리자전거(024950)
- 삼천리자전거는 작년 말 유모차, 카시트 생산 업체인 쁘레베베 지분 38%를 취득. 삼천리자전거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쁘레베베의 시장 점유율을 상승시킬 수 있음. 삼천리자전거 유통채널인 1200개 이상의 대리점과 100여개 이상의 할인마트 이용하면 급성장이 가능. 쁘레베베는 삼천리자전거의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판단
ㅇ메리츠종금증권(008560)
- 최근 증권업종의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기록. 시장 변동성 확대, 금리 흐름 등으로 증권업종의 수익성 부진 우려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 다만 NCR 제도 개선, 기업금융활성화 방안 등 중장기적인 규제완화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 현주가와 목표주가의 상승여력을 감안해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하고, 업종 내 TOP PICKS로 전문화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
[NH투자증권]
ㅇ롯데케미칼(011170)
- 상반기 예정된 역내 정기보수를 감안하면 에틸렌 체인의 강세가 전망됨
- 올해 증익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ㅇ한세실업(105630)
- 최근 몇년간 지속됐던 설비투자는 회수기로 진입하고 있으며, 동사의 적극적인 수주 정책과 가동효율 상승으로 인해 이익 개선은 지속될것으로 기대
- TPP와 베트남-EU FTA 타결로 인해 베트남 생산기지에 대한 가치는 더욱 부각될 전망■ 오늘의 주요 일정
ㅇ 애플, 아이튠즈 라디오 무료 서비스 중단(현지시간)
애플이 광고를 보는 대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아이튠즈 라디오 서비스를 오는 1월28일(현지시간)부터 중단한다고 밝힘. 애플은 1월28일(현지시간) 이후 아이튠즈 라디오 서비스를 월 9.99달러인 애플 뮤직 서비스 가입자들에게만 제공할 예정.ㅇ 2016 드론쇼 코리아 개최
부산시와 벡스코(BEXCO)는 1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이 후원하는 ‘2016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6)’를 개최한다고 밝힘.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드론 전문행사로, 국내외 45개사 350부스로 아시아 최대 규모임.
ㅇ 맘앤베이비엑스포
'제21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1월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 4홀에서 개최될 예정. 이번 엑스포는 킨텍스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베이비페어로, 국내외 250개사, 1,000여 개 부스가 참가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
ㅇ 웹 트렌드 컨퍼런스
2016 웹 트렌드 컨퍼런스(WTC)가 1월28일부터 29일 까지 개최 예정. 이번 행사는 2016 웹 트렌드 분석 및 웹 서비스 전략이란 주제로 IT 메가트렌드, 웹 서비스 전망과 사업전략을 조망해볼 예정. 주최 :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ㅇ OLED 프런티어 포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1월28일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OLED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힘. 이번 포럼은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연구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OLED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밝힘. 주최 : 산업통상자원부(ㅇ 제3차 K-컬처 정책포럼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결산하고 향후 변화를 전망하는 '제3차 K-컬처 정책포럼'이 1월2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개최될 예정. 이번 포럼에는 방송, 게임, 만화/웹툰, 애니/캐릭터, IT/CT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업계 종사자 및 학계 전문가, 일반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콘텐츠산업을 전망할 예정)
ㅇ 영화 "쿵푸팬더3" 개봉
미국의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3' 가 28일 개봉할 예정. 감독 : 여인영, 알레산드로 칼로니, 출연 : 잭 블랙(포 목소리), 안젤리나 졸리(타이그리스 목소리) 등- 배급 : CJ E&Mㅇ 위메이드, 신작 "소울 앤 스톤" 출시
국내 게임업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1월28일 개발중인 모바일RPG '소울 앤 스톤'을 정식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힘. '소울 앤 스톤'은 4종의 영웅이 펼치는 액션을 앞세운 RPG 장르의 타이틀로, 사전 등록 신청에서 약 57만명을 모으는 등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엠씨더맥스 정규8집 발매
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가 1월28일 정규앨범 8집 '파토스(pathos0'를 발매할 예정. 이번 8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디에도'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엠씨더맥스는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
ㅇ 슈퍼주니어 려욱 솔로앨범 발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1월28일 첫 솔로앨범 '어린왕자'를 발매할 예정. 이번 활동은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활동이며,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될 예정.
ㅇ 삼성전자 실적발표 예정ㅇ 삼성물산 실적발표 예정
ㅇ NAVER 15년4분기 실적발표 예정
ㅇ POSCO 실적발표 예정
ㅇ 호텔신라 15년 실적발표 예정
ㅇ 삼성전기 실적발표 예정
ㅇ 삼성증권 15년 실적발표 예정
ㅇ 미래에셋생명 실적발표 예정
ㅇ SK증권 실적발표 예정
ㅇ 제일기획 실적발표 예정
ㅇ 대림산업 실적발표 예정
ㅇ 신세계건설 실적발표 예정
ㅇ 국도화학 실적발표 예정
ㅇ 한국항공우주 실적발표 예정
ㅇ 이노션 실적발표 예정
ㅇ 삼호 실적발표 예정ㅇ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 신규상장
합성운모 플레이크, 파우더, 운모테이프 등을 제조하는 자회사를 둔 중국계 지주회사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가 28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 대표주관사 : 신한금융투자- 시장구분 : 코스닥- 확정공모가 : 3,000원- 총공모주식수 : 9,300,000주- 일반공모청약경쟁률 : 179.54대1- 액면가 : 562원■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1월2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기준금리 동결 속 경기 둔화 우려감 및 기업 실적 부진에 큰 폭 하락
* 국제유가, 1월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 기대감에 상승
* 유럽증시, 영국(+1.33%), 독일(+0.59%), 프랑스(+0.54%)
* 보유액 3조 달러 중국 "투기자본과 전면전" 위안화 환투기세력 배후 소로스 지목, 90년대 동남아 통화 공격때와 "데자뷔"
* 역외탈세 세무조사 총수일가 포함된듯... 국세청, 개인/법인사업자 30명 동시에 착수
* "조선업계의 퀄컴" 佛GTT(LNG선 저장탱크 표준특허 보유) 특허권 남용 공정위 조사... 끼워팔기/비용전가/폭리 혐의
* 삼성전자 유럽 수출길 15일 단축... 인천-中-러 육상운송로 확보
* 40대 지점장 대거 발탁... 신한은행의 파격
* 中, 대북 강경제재 공식 거부... 케리 "강력한 제재 동참을", 왕이 "대화가 먼저"
* 새 車 한달에 두번 이상 고장나면(핵심 부품의 동일 결함) 교환/환불
* 기회의 땅 이란으로 달려가는 朴대통령, 경제협력 보폭 넓힌다... 기업들도 파견 늘리며 "세일즈 외교" 동참
* 이란특수 잡아라, 에너지/인프라/병원건설까지... 이란시장 파고드는 韓기업, 내달 29일 이란서 장관급 경제공동위 개최
* 학생수 줄어도 교육청예산은 늘어... 현실과 동떨어진 교부금 분배, 정부 교육교부금 개편 추진... 누리과정 용도 지정
* 국토부 업무계획, 뉴타운/재개발 사업 "대수술" ... 호텔/쇼핑몰 다 지을수 있다
* 국토부 2016년 부동산 업무계획... 정비사업 활성화, 주택통계 전면 개편, 리츠 활성화, 부동산거래 선진화, 부동산산업 경쟁력 강화
* 中, 원유수출 중단/금융제재 난색... 알맹이 없는 안보리 결의안 예고, 초강력 北제재안 美-中 합의 실패
* 박주선 합류... 신당세력 통합 힘받는 국민의당, 한명규 언론특보/박찬정 홍보위원장 영입
* 순천서 전기차 사면 일반차보다 저렴... 稅 혜택에 국비/지방비 지원도 받아 일석삼조, 환경부 올해 친환경차 4만대에 2천억 보조금* 애플마저 성장절벽 앞에 주저앉았다... 1~3월 매출 13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
* 구조조정 끝, 소니 공격경영... 게임/센서를 新캐시카우로
* 中 증시 급락, 7개월새 日 GDP 만큼 시총 증발
* 구글, 유럽 각국서 수천억 구글세 토해낸다
* 中 통계국장 돌연 아웃... NYT "경제통계 조작의혹 확산될 듯"
* 10%대 금리대출 1조 공급... 은행 못가는 7만5천명 혜택
* 보험도 모바일시대 성큼... 삼성화재 車보험 모바일 가입 30만 넘어, 교보 어린이보험 선봬... 한화도 앱 서비스
* 큰판 흔들 새 전략 짜라... 정몽구 회장의 특명, 새해 첫 CEO 전략회의 긴장속 3시간 이어져... 품질 우선/전략적 마인드 등 강도 높은 주문
* 환경부, 폭스바겐 추가 형사고발... 배출조작/거짓인증 혐의 獨본사 임원 등 고발
* SK그룹도 車 배터리 사업 키운다... 신에너지 성장동력으로 육성
* 소두증 공포 몰고 온 지카바이러스... 모기 안 물려도 혈액통해 사람간 전염될 수 있어
* U-헬스케어로 어르신들 당뇨 관리... 분당 서울대병원, 음성인식 세계 첫 접목
* 경기 광주에 亞 최대 택배 허브... CJ대한통운 3800억 투자, 축구장 40개 크기 조성
* 38거래일 만에... 외국인 매도 멈췄다... LG화학/아모레퍼시픽등 330억 순매수, 美 FOMC 등 변수 많아 지속여부는 글쎄
* 금융위, MSCI 선진지수 편입 속도 낸다
* 건설/조선社 공사별 미청구금액 공시해야... 올1분기 사업보고서부터
* 강남/서초 재건축 분양권 실거래가 3893만원
* 작년 땅값 상승 7년 만에 최고, 거래량은 9년 만에 최대
* 서울 노른자위 땅 매각 표류... 상암DMC랜드마크/삼성동 서울의료원 등 잇단 유찰
* 물시험 논란 운전면허, 9월부터 다시 깐깐해 진다
* [오늘의 날씨] 오늘 전국 흐리고 일부지역 비, 낮에는 대체로 포근... 곳곳 미세먼지 농도 나쁨■ 전일 글로벌 증시 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기준금리 동결 속 경기 둔화 우려감 및 기업 실적 부진에 큰 폭 하락.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경제 상황 부정적 평가 및 애플, 보잉 등 대형주들의 실적 부진 등으로 3대 주요지수는 큰 폭 하락 마감.
- 연방준비제도(Fed)는 새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0.25~0.5% 수준으로 동결함. 그러나, 경제상황에 대해선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음. 연준은 이전보다 더 온건한 내용의 성명에서 “작년 말 이후 경제 성장세가 둔화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 2%대에 근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
- 대형주들의 약세 역시 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함. 애플은 전 거래일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력 상품인 아이폰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힘. 또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아이폰 판매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함. 이 같은 소식에 애플은 6.57% 급락세를 나타냄. 보잉 역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올해 실적 전망에 8.93% 급락 마감.
- 경제지표와 국제유가는 긍정적이었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모습. 美상무부는 12월 신규 주택판매가 10.8% 늘어난 연율 54.4만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는 시장예상치 50.6만채를 상회하는 수준. 국제유가 역시 전 거래일 대비 오름세를 나타냄.
-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모바일, 자동차, 미디어, 항공, 철강, 화학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짐.[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부진한 경제지표에 소폭 하락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상승한 2,756선에서 장을 출발. 오전장중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중 내내 낙폭을 확대. 장중 한때 지수는 4% 이상 급락하며 패닉 장세를 연출. 그러나 오후장 들어 지수는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며 서서히 낙폭을 축소. 결국 지수는 거의 모든 낙폭을 회복하며 2,735선에서 거래를 마감.
-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2월 전체 공업기업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7% 하락한 8,167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에 따라 전체 공업기업 순이익은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 장 초반 이 같은 부진한 경제지표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급락장세를 연출했으나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의 유입에 대부분의 낙폭을 만회.
- 한편, 26일 중국 인민은행은 4,4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함. 이번 유동성은 28일물 역RP 3,500억위안, 7일물 역RP 800억위안 규모로 각각 낙찰이자율은 2.6%, 2.25%임.
- 업종별로 항공주, 철도주 등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주, 증권주, 보험주 등은 혼조 마감.[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美/日 통화정책회의 기대감 및 일부 대기업 급등, 국제유가 반등 등으로 급등.
- 닛케이지수는 16,949엔선에서 갭 상승 출발. 이후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 금융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17.163엔선에서 장을 마감. 아울러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와 자동차업체 스즈키자동차 등 일부 대기업들이 급등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
- 한편, 소프트뱅크는 자회사 스프린트의 지난 분기 주당 순손실이 21센트로 시장 예상치 26센트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6.97% 급등했으며, 스즈키자동차는 도요타자동차와 인도 등 신흥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한다는 소식에 11.35% 급등.
-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틸리티, 복합산업, 은행/투자서비스, 에너지, 자동차, 보험,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금속/광업, 산업서비스, 화학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항로 한계선을 벗어나지 않는 저공 비행 중-한투
- 코스피 뿐만 아니라 소형주 및 코스닥의 조정 폭은 공히 기존 경로의 한계선 내에서 제한
- 조정 리스크를 감내하더라도 중소 성장주들에 대한 분할매수는 무리가 없다는 판단
- 핵심 주도주, 낙폭과대 배당주, 실적 대비 저평가주들에 대한 선별적 접근 유효ㅇ 중국 증시 투매에도 불구, 코스피는 지난 4년간 경로의 한계선 유지
기대와 달리 1월부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급격히 증폭되었다. 중국 경착륙 우려와 국제유가 급등락으로 중국 증시의 투매를 필두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소용돌이치면서, 코스피도 하락 채널(그림1 참조)을 이탈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과매도 국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새로운 이벤트들이 출현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지난 4년간에 변동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는 모습이다.물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부터 금융시장이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점과 북핵 리스크가 재돌출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아직은 가격 메리트에 기반한 적극적인 대응이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대내외 경기가 침체로 치닫지만 않는다면 그 동안의 학습효과를 감안할 때 증시는 내성을 유지하면서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2012년~2015년 중 유로존 재정위기, 버냉키 쇼크, 중국 증시 급락, 대북 리스크 고조 등 대내외 리스크가 동시 다발적으로 고조되었을 때에도 코스피가 급락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저점은 200일 이평선의 10%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사실(그림2 참조)을 상기해 볼필요가 있겠다.
이번 조정도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헤어나기 어려운 수렁에 빠진 것처럼 보이지만,사후적으로 코스피가 ‘200일 이평선±10%’라는 기존 경로를 이탈하지 않았던 것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무엇보다도 지난해 상반기로 시계를 되돌려,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진통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시장 참가자들의 주류적 시각이었다는 사실을 되새김질해 보면, 현재의 조정국면이 이례적으로 연출된 것이라기보다는 충분히 예상되었던 마찰국면으로 풀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스피가 이미 웬만한 리스크에는 내성을 발휘할 수 있는 PBR 1배 이하에 머물고 있다는 점과 금리는 여전히 1%대로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기간 리스크만 감내할 수 있다면 코스피1,900P선(200일 이평선-5%) 이하 구간에서는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합리적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경험적으로 각 년도의 첫 5거래일이나 1월중의 주가 흐름이 당해 년도의 전체 증시 흐름의 가늠자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올해 증시도 지난 수년간과 마찬가지로 박스피 장세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ㅇ 스몰캡도 여전히 기존 경로 한계선을 벗어나지 않았다
중소형주 움직임의 대리지표라고 할 수 있는 유가증권시장 소형주지수와 코스닥지수의변동 폭도 아직은 기존 경로를 기반으로 한 예상 항로를 이탈한 것은 아니다. 소형주지수의 조정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한계선이라고 할 수 있는 200일 이평선-10%에서 제한되고 있다. 작년 상반기의 장기 초과열국면에 따른 후유증과 작년 하반기에 전형적인 추세 전환 패턴인 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소형주지수의 조정은 지난해 8월 저점을 이탈하지 않았다. 예상 지지선을 벗어나지 않는 움직임인 것이다. 물론 기술적으로 소형주지수가 하락 삼각형 패턴을 이루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기는 하나, 동시에 쌍바닥 패턴 혹은 삼중바닥 패턴을 형성하고 추세를 돌릴 여지도 상존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1900P선 초반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지선을 이탈하기 전까지는 조정 우려에 과민하게 대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한편 1월중 글로벌 증시 폭락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지수는 예상대로 투자자들의 1월강세 기대감이 반영되며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구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유가증권시장 소형주와 마찬가지로 작년 7월을 고점으로 전형적인 추세 전환 패턴인 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하며 하락 추세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정폭과 기술적 반등 폭 모두가 예상범위 안에서 형성된 상황이다. 글로벌 증시 급조정 와중에도 연초에는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높은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다는 경향성과 성장 희소성에 기반한 성장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코스닥시장에 그대로 투영되고 있는 양상인 것이다
ㅇ 예상 항로를 벗어나지 않는 주가, 경험칙에 근거한 투자가 유효함을 시사
대내외 증시 급락 속에 중소형 종목들의 부침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양상이지만, 유가증권시장 소형주지수나 코스닥지수 공히 사전적으로 설정된 예상 항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는 있지만 사전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합리적 전술에 입각한 투자는 여전히 승산 있는 게임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하에서 현 시점에서 예상할 수 있고,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험칙에 근거한 전술 몇 가지를 짚어 보았다.
첫째, 핵심 주도주인 KRX 건강업종 내에서 투자매력도를 내재한 종목을 선별하는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통상 1월중 상승 업종이 연간 기준으로도 상승세를 보일 확률이 높다. 특히 1월중 상승세를 보인 업종이 연간 기준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경우는 매우 제한적이다. 실재로도 2013년~2015년에 1월중 상승률이 5% 이상인 업종이 연간 기준으로 하락세를 보인 경우는 2015년 디스플레이 업종 하나에 불과했었다. 1월 증시의 종목별/업종별 움직임을 한 해 증시를 푸는 실마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경험적으로 볼 때,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한 업종 내 종목들이 상당기간에 걸쳐 시세 연속성을 보이는 경우가 다반사다. 비근한 예로 작년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제약업종과 음식료업종의 경우 1~2월중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한 후 업종내 다수의 종목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모멘텀 플레이가 주류를 이루었다. 따라서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1월중 상승세를 보이며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KRX 건강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유망해 보이는 종목에 대해서는 전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둘째, 2월에는 코스닥 종목보다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은 유가증권시장내 소형주에 보다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코스닥지수의 절대 수익률을 보면 금년에 1월 효과가 발현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코스피 대비 상대 수익률 측면에서는 1월 효과가 없지는 않았다는 판단이다. 시장 불확실성과 1월 효과가 통상 2월까지 이어지는 경향성을 감안할 때 2월중에도 중소형주들의 상대적 강세가 유지될 공산이 커 보인다. 다만 전술적 차원에서는 1월중에는 코스닥지수 상승률이 유가증권시장 소형주지수 상승률보다 높지만, 2월중에는 코스닥지수 상승률보다 유가증권시장 소형주지수의 상승률이 더 높다는 특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2014년 2월과 2015년 2월을 보면 유가증권시장 소형주지수의 상승률이 각각 4.7%,7.1%였던 반면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각각 2.7%, 5.6%로 2월 중 ‘소형주지수 상승률>코스닥지수 상승률’의 특성이 뚜렷했다. 따라서 2월중에는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았던코스닥 종목보다는 상대적 상승률이 낮았던 유가증권시장 중소형주들의 비중을 제고하는 전략이 보다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셋째, 1월말은 낙폭이 과대했던 배당주에 대한 저점 매수 기회를 노려야 한다.
배당주들의 경우 12월말 배당락 이후 1월 중순까지는 수급 불균형에 시달리지만 1월말을 전후해서는 평균 회귀의 속성이 발휘된다. 지난 6년간 고배당 50 지수는 매년 2월에는 예외 없이 코스피 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2월중 평균 수익률은 2.5%로 코스피를 평균적으로 1.8%P Outperform했던 것으로 조사된다. 저금리 고착화로 시장에서여전히 채권같은 주식이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1월말을 전후해낙폭과대 고배당 중소형주들로 바스켓을 구성해 보는 것도 좋은 시장 대응전략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참고로 컨센서스 기준 2016년 예상배당률이 3%이상인 종목들 중 1월 하락률(1월 27일 종가 기준)이 10% 이상인 중소형주들을 선별해 보았다.넷째, 충분히 예견된 2015년 연간 실적주에 대한 접근도 무리 없는 선택이다.
4분기 실적발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나스미디어, 더존비즈온, 쇼박스, 메디아나 등4분기 실적 개선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잠정실적 발표 이전에 4분기 실적 개선 여부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이용 가능한 정보를 통해 2015년 연간 실적주의 부분 집합은 추정 가능하다는 사실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2015년 3분기 누적 실적이 이미 2014년 연간 실적을 상회한 종목들의 경우에는 적자만 보이지 않는다면 2015년 연간 실적주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분기 실적시즌에는4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연간 실적주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이 우호적인 경향을 보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15년 1~3분기 누적 실적이 2014년 연간 실적을 상회한 종목들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2015년 2월중에도 2014년 1~3분기 누적 실적이 2013년 연간 실적을 상회했던 74개 종목들의 평균 수익률이 13.1%로 코스닥 수익률 대비 7.5%P 초과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은 2015년 1~3분기 누적 실적이 2014년 연간 실적을 상회함과 동시에 실적개선 모멘텀과 가격메리트(2016년 예상 PER 20배 미만)를 보유한 종목들이다.다섯째, 주가 자체의 선행성을 감안할 때 바닥 패턴을 형성한 종목에 대한 전향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만약 현 시점이 조정국면의 끝자락이라면 지수가 바닥 패턴을 형성하기 앞서서 투자자들의선호도가 높은 개별종목들이 바닥패턴을 먼저 형성하는 경향성 있다. 시장이 모호할 때에는 바닥패턴을 형성한 개별종목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전략 중에 하나가 될 수있다. 주가의 자기 실현적 선행성을 감안할 때 실적 개선에 앞서서 주가가 바닥패턴을형성하고 상승 추세로 진입하기 때문이다. 또한 바닥패턴을 형성한 종목들의 경우 설혹시장 조정이 재연출된다 하더라도 주가가 하방 경직성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제반 대내외 환경을 고려할 때 주요 지수들이 전형적인 바닥패턴이라고 할 수 있는 원형, 이중 및 삼중 바닥형 패턴을 형성되기 전까지는 추가적인 시장 변동성 감내국면이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실적 가측성에 기반한 성장주 찾기 흐름은 여전히 구조적으로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정부분의 가격 및 기간조정 리스크를 감내하더라도 성장 잠재력을 내재한 중소형주들에 대한 분할매수 전략은 현 시점에서도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 1,900선 돌파 시도, 낙폭과대주 반등에서 찾는 힌트-NH
최근 글로벌 증시를 관통하는 단어가 바로 ‘유가’이다. 국제유가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20% 이상 상승하면서 KOSPI도 2.9% 반등했고, 26일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전일 반등하면서 KOSPI도 1.4%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상해지수가 장중한때 4% 가량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기도 했지만, 무려 38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수급을 바탕으로 1,900선에 근접하는 모습이다.
특히, 눈에 띄는건 낙폭과대주의 반등이다. KOSPI가 본격적인 하락추세를 보이기 시작한 11월 4일 이후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음식료(9.2%)와 의약품(24.3%) 업종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전일에는 음식료와 의약품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결국 4/4분기 어닝시즌을 지나는 과정에서 실적보다 가격메리트에 반응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그동안 위축되었던 투자심리가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ㅇ안도랠리 연장에 거는 기대
물론 아직까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에서 섣부른 낙관은 조심스러운게 사실이다. 국제유가의 경우 EIA가 발표하는 주간원유재고 소식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있고, FOMC 결과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내적으로도 1월 소비심리가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와 유사한 수준까지 위축되면서 소비절벽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저유가에 따른 기대인플레이션 하락과 중국 등 신흥국의 위기감 확대 등으로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공조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고, 이를 확인한다면 안도랠리의 연장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점에서 발빠른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지난 27일자 WM Daily 국내 주식 투자전략 ‘FOMC회의 결과 앞두고 관망심리 우세’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밸류에이션과 가격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는 9개 업종(반도체, 증권, 은행, 금속/광물, 하드웨어, 보험, 소프트웨어, 건설, 자동차/부품) 위주의 단기 트레이딩에 주력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 다우지수는 15,944.46pt (-1.38%), S&P 500지수는 1,882.95pt(-1.09%), 나스닥지수는 4,468.17pt(-2.1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88.68pt(-1.20%)로 마감
- 미 증시는 FOMC가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데다 애플이 아이폰 판매 둔화 실망감에 6% 이상 급락한 영향으로 하락. 업종별로는 애플을 포함한 기술업종이 2% 이상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음. 헬스케어업종과 산업업종도 1% 이상 하락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국제 유가의 회복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음. 미국 FOMC 정례회의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상승 폭은 제한됐음
- WTI유가는 원유재고의 가파른 증가에도 난방유 재고가 감소한 영향과 러시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논의 가능성 보도가 나와 전일대비 배럴당 $0.85(+2.7%) 상승한 $32.30에 마감
- 미국 새 주택의 판매가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미 상무부는 12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연간 기준으로 54만4천 건을 기록하며 한달 전보다 10.8%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최근 10개월간 최고치임 (Bloomberg)
- FOMC는 이날 기준금리를 0.25∼0.5%로 동결한다고 발표하면서 경기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물가도 중기적으로 2%에 올라서고 경제활동 역시 완만한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음 (Bloomberg)
-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를 2.50%에 동결했음. 하지만 필요시 다시 금리 인하에 나서겠다는 신호도 명확히 했음 (Bloomberg)
- 도시바가 일본 국내 원전사업을 분리해 별도 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수익성이 악화해온 원전사업을 재편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검토중 이라고 밝혔음 (Market Watch)
-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1015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면서 4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판매 1위에 올랐음 (Market Watch)
- 페이스북(Facebook)의 주가는 27일 시간외 거래에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4.3% 상승했음. 4분기 순익이 15억6천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호조를 나타냈음 (Bloomberg)
- SK그룹은 `신에너지`를 차기 주력 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조직을 구성. 차량용 배터리와 친환경에너지를 그룹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집중 육성에 나설 예정
- CJ대한통운이 경기도 광주시에 축구장 40개 크기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택배터미널을 건설 예정. 이 터미널 건설로 5천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고 1조 1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 삼성카드는 PC에서도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삼성페이 PC 결제서비스`를 선보임. PC 온라인쇼핑 등을 할 때 결제창에서 삼성카드와 `삼성페이`를 선택하면 삼성페이가 등록된 휴대전화로 결제 진행 가능
- 정부는 기존 2G 이용자가 011·017·016·018·019 번호를 그대로 유지한 채 LTE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다만 정해진 기한이 끝나면 010 번호로 전환해야 함
- LF가 실적이 부진한 자사 대표 브랜드인 `질바이질스튜어트`와 `일꼬르소`를 백화점에서 완전히 철수하기로 전격 결정. 제품 가격대가 어중간한 두 브랜드는 국내 패션업계가 고가와 저가 브랜드로 나뉘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자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
- 현대백화점 입점 잡화 브랜드 30여개를 조사한 결과 소형잡화 매출 비중이 28.3%로 3년전인 8.1%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 특히 ‘미니백’ 인기의 일등공신은 ‘핀테크’. 스마트폰 하나로 많은 일들을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
- KT&G의 일부 담배의 가격이 200원 인하됨에 따라 매출이 급상승. A 편의점의 ‘다비도프 리치블루’ 하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3% 상승. ‘다비도프 클래식’의 매출도 전년 대비 37.7% 상승
- 신용등급 4등급 이하의 낮은 신용도를 가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연 금리 10% 안팎의 중금리 상품이 올해 하반기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1조원어치 공급 예정.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금리 10~15% 수준의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함으로써 신용대출 시장의 공급 경로를 다양화하겠다는 게 금융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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