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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8/01(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8. 1. 05:40

    24/08/01(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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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금일 한국증시는 BOJ의 기준금리 인상에 달러/엔 환율 148엔으로 하락하고, 비둘기적 FOMC 통화정책 발표에 10년 국채금리가 4%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앞선 뉴욕증시 급등 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마감. 

     

    코스피는 +0.7%상승 출발했으나  중국증시 개장직전에 상승폭을 모두 반납. 그런 이유는 장초반 발표된 한국수출이 예상치를 큰폭 하회하고. 제조업 PMI가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앞선 뉴욕시장 마감후 미국의 한국 HBM의 중국수출금지 보도에 급등 출발한 반도체 업종이 급격히 하락 전환한 영향으로 풀이. 하지만 미 지수선물이 상승세를 유지하는데 힘입어 오전장 외인이 지수를 이끌며 13:10분경 +0.84%(2794p)로 고점기록.

     

    이후 국내기관들이 지수선물, 주식선물, 코스피현물에서 매도를  확대하며 지수 반납을 주도. 기관들이 오후장에 일제히 매도를 강화한 이유는, 1)하반기 한국 경기 둔화를 전망하는 리포트 영향, 2) BOJ 기준금리인상에 글로벌 엔캐리 청산되며 채권매도(금리상승요인), 주식매도(주가하락요인) 우려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 

     

    코스피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0.25%(2777.68p)로 마감. 코스닥은 2차전지와 헬쓰케어 업종 상승에 +1.29%(813.53p)로 마감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상승, 엔화는 장초반 급 강세로 갔다가 장중반부터 되돌림, 이에 따라 달러도 소폭 약세, 원화는 강세, 유가도 횡보하며 보합수준. 아시아 장 중 미 지수 선물 상승. 하락출발한 홍콩증시는 하루종일 하락 횡보하다가 장막판에 상승전환. 하락출발한 상하이증시도 오후장에 잠시 상승 전환했다가 재차하락. 일본증시는 일본기준금리상승과 엔화강세에 큰폭 하락후 횡보.

     

    한국 7월 수출 전년대비 +13.9%. IT중심 수출 호조세 지속. 수출중심 이익개선 지속에 조선, 방산, 상사, 운송업종 상승.  미국 AI 모멘텀 우려에 소프트업종, 그리드업종 최근 차익실현 컸으나, 미국 반도체 반등에 금일 우려 해소되며 상승. 테슬라 상승에 2차전지 업종과 2차전지소재업종 상승. 해리스의 지지율이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는 소식에 원전, 건설,에너지 등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 넥슨게임즈 신규 업데이트에 신작 흥행 지속 기대감에 상승

     

     

     

     

      7월 FOMC : 시장의 기대와 선반영 고민 - 유안타

     

    ㅇ 7월 FOMC, 시장의 기대를 인정

     

    미국 연준이 7월 FOMC(7/30~31일)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5.25~5.5%) 동결을 결정했다. 성명문 변화와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시장의 9월 인하 기대에 부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일 미국증시 주가는 오르고, 금리는 내렸다.

     

    성명문 자체에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실업률은 여전히 낮지만 고용 증가세는 완화된(moderated) 것으로 평가했고, 물가에 대해서는 2% 목표에 일 부(some) 추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의 9월 안건 상정 가능성이나 고용시장 우려에 대한 경계심 등 좀 더 비둘기파적으로 인식될 소지가 있는 발언들이 나오면서 금리 낙폭이 확 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결국 시장의 기대와 연준의 시각이 엇갈리지 않는 모습이 나오면서 22년 상반기부터 높게 유지됐던 채권 변동성 지수는 완만한 하향 추세를 그리면서 조금씩 고점을 낮추 고 있는 상황이다.

     

    ㅇ 선반영에 대한 고민

     

    이번 FOMC의 내용은 종합적으로 비둘기에 좀더 가까웠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시장 선반영에 대한 고민일 것으로 판단된다. 다시 시장이 앞서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예컨대 전일 미국증시에서는 FOMC 결과가 발표되기 이전에 이미 엔비디아(+12.8%) 가 두 자릿수대 상승폭을 기록 중이었고 나스닥 지수도 2%대 강세를 기록 중이었다. FOMC 이후의 변동은 크지 않았다고 판단된다.

     

    CME FedWatch의 9월 인하 확률 100%를 비롯해 금융시장에서는 이미 미국의 기준 금리에 대해 연말까지 3회 인하 가능성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남은 FOMC 에서 매회 25bp씩 내린다는 것이다.

     

    늘 시장의 충격은 예상과 실제의 괴리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지난해 4분기 부터 올해 인하에 대한 기대가 강화됐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남은 3회 인 하가 사실화되는 경우를 가정해도 지난해에 비해 큰 서프라이즈가 아닌 것으로 계산된다.

     

    ㅇ 순환매는 계속된다

     

    따라서 시황은 여전히 7월부터 시장 색깔이 달라지기 시작한 현상이 지속되는 순환매 장세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조정이 나왔던 빅테크의 반등도 결국 순환 매 속 저가매수세(buy the dip)로 보기 때문이다.

     

    미국증시뿐 아니라 국내증시에서도 하반기 들어서면서 그간 우려됐던 쏠림이 완화되 고 있는데, 이러한 쏠림의 완화도 기울기가 가팔랐던 만큼 쏠림 완화 자체가 새로운 모멘텀이 된다기보다 다시 순환매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적으로는 7월 KOSPI 지수(월간 -1.0%) 대비 성과가 부진했던 업종들에서 낙폭과 대 관심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 저가 매수와 이익 실현의 충돌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큰 틀에서는 여전히 이익, 금리, 경기, 정치적 불확실성 등 고려해야 할 변수들이 증 가한 상황에서 점차 확대되기 시작한 변동성을 회피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응할 필요 가 있다는 의견을 유지한다.

     

     

     

     

     

     

    ■  금리 올린 BoJ, 이제 엔화는? -NH

     

    ㅇ 7월 BoJ, 기준금리 25bp 인상

     

    - BoJ(일본은행)은 7월 금정위에서 25bp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 월 6조엔 수준국채 매입 규모는 매분기 4천억엔씩 줄여 2026년 1분기 2.9조엔에 맞출 예정.

     

    - 2명의 동결 소수의견이 있었던 가운데 올해 물가와 성장률 전망 모두 하향 조정됨. 신선식품을 제외한 물가 상승률은 기존 2.8%에서 2.5%로, 성장률 전망치 역시 0.8%에서 0.6%으로 하향 조정.

     

    - 최근 대내적으로는 정치권의 통화정책 정상화 촉구 및 BoJ의 환시개입,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후보측의 엔화 약세 비판 등의 논의가 달러/엔 환율의 빠른 하락에 기여. 금번 금리인상으로 추가 엔화 약세를 방어하겠다는 당국 의지는 명확히 확인.

     

    - 다만 성장률 전망 하향에서 보듯 내부적으로도 수요 측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긴축이라 보기 어려움. 당사 채권뷰에 따르면 연내 동결을 전망하며 4분기까지 정책 공백기가 전개될 것으로 판단.

     

    ㅇ 중앙은행 유동성, 성장측면을 고려하면 점진적 엔화 강세 무게

     

    -1) 중앙은행 총자산 측면: 금리, 물가를 고려한 전통적인 금리 조정은 하반기에도 미국이 인하, 일본이 긴축 방향성. 이에 미-일 금리 차의 방향성은 축소로 전망. 다만 유동성 측면에서는 연준이 QT 중인 가운데 BoJ가 여전히 QE에 나서는 중임을 염두. 2026년 1분기까지 감속은 했으나 국채는 매입할 전망. 즉 유의미한 금리 차 축소가 제한될 환경

     

    -2) 성장측면: 미국과의 성장 전망을 비교하면 오히려 최근 두드러진 엔화 강세가 과도하다고 볼 수도 있음. 즉 현재 BoJ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부진한 내수 우려 속에 물가 정상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2024년 기준 미국과 일본간 성장률 전망 차이는 꾸준히 확대.

     

    - 2022년말에도 BoJ는 YCC 밴드를 0.5% 상향했는데, 당시 달러/엔 환율 저점은 140.2기록(12/28). 한 달반가량 엔화 가 치는 달러 대비 6.3% 급등했는데, 그 때 분위기를 상기할 필요. 2023년에는 미국의 경제침체 우려와 맞물려 미국과 일본 간 성장률 전망이 꾸준히 하락한 시기

     

    - 즉 상대적으로 일본대비 미국의 성장이 웃도는 국면이기에 일본의 해외채권 수요 둔화, 엔화 강세가 시현됐다고 판단. 순환적으로는 달러/엔 환율의 점진적 하락(엔화 강세) 전망되나 강세 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4분기 평균 148, 연평균 150 수준 전망 중)

     

     

     

     

     

    ■  하반기 국내 경기동력은 분산, 성장은 둔화 - 흥국

     

    ㅇ 상반기 중 수출 vs. 내수, IT vs. Non IT의 양분된 성장구도 심화.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생산이 전월비 8.1%, 전년동월비 26.9%한데 힘입어 제조업 생산은 전월비 0.6%, 전년동월비 3.9% 증가했다. 2분기 들어 4~5월에 비해 증가율이 둔화되었다. 반도체 등 IT 를 제외하면 전월비 -1.3%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고, 전년동월비 -2.3% 감소하여 둔화세가 더 뚜렷했다. 출하는 수출을 중심으로 반도체 출하가 전월비 23.7%, 전년동월비 8.1% 증가했으나 제조업 전체로는 전년동월비 3.0% 감소했다. 수출출하가 전년동월비 1.4% 증가했으나 내수출하는 6.4% 감소 했기 때문이다.

     

    제조업 생산 등 외형 성장지표가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 제조업 재고율은 반도체 등 IT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올 들어 가장 낮은 104.7%까지 하락했다. 양분된 성장구도가 지속되면서 IT, 수출에 대 한 의존도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다.

     

    수출 호조에 비해 소비, 설비 및 건설투자 등 내수는 여전히 부진했다. 소매판매는 6월 중 전월비 1.0% 증가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 부진으로 전년대비 3.6%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9분기 연속 전년대비 감소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5월에 이어 전년동월비 감소세를 지속했다. 수출과 내수의 차별적인 경기동향을 반영하여 선행순환변동치는 상승하고 동행순환변동치는 하락하는 엇갈린 움직임도 상반기 중 이어졌다.

     

    ㅇ 하반기 수출 모멘텀 둔화를 내수가 만회할 수 있을 지가 관건.

     

    23년 하반기 이후 국내경기 회복을 견인해 온 IT 수출 일변도의 성장세는 하반기 들어 점진적으로 약화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하반기부터 수출이 본격 증가세로 전환된데 따른 기저효과에다 IT섹터의 재고율이 21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낮아지는 등 향후 지속적인 모멘텀 확장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고 있다.

     

    반면, 내수부문 중 소비가 여전히 부진하고 고정투자는 선행적인 개선징후가 뚜렷하지는 않으나 감소폭은 완만해지고 있다. 광공업 확산지수가 62.5로 23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 승하는 등 업종별로 반등의 범위가 넓어진 점은 변동성이 크지만 일단 긍정적인 면이다.

     

    그러나 하반기 예상되는 경기동력의 분산은 수출과 내수의 균형성장보다는 전반적인 성장둔화흐름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그 수위는 내수의 회복수준, 특히 소비와 고정투자의 반등 시기에 달려있다.

     

      8월 경기수축 전환 -다올

     

    작년 하반기부터 16개월 연속 확장국면에 진입했던 국내 경기사이클은 이번달 들어 첫 수축 전환. 여기에는 이번 경기의 반등이 실제 펀더먼털 개선에 의한 반등이라기 보단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낮은 기저효 과'라는 기술적 요인에 주로 기인해 온 만큼, 시기상 올 하반기부턴 '높은 기저효과'를 맞이해야하는 터닝 포인트로 변모

     

    결론적으로 향후 경기 기초체력의 점진적 둔화는 불가피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지난 3월부터 현 수준이 고점이라는 판단 지속 유지. KOSPI 의 상방은 이러한 펀더먼털 부재로 오버슈팅 국면인 2,800P에서 제한적인 반면, 하방은 미국증시의 우호적인 흐름 속 2,700P에서 지지하 는 순환매장 지속 예상.

     

    결국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진 둔화되는 경기와는 별개로 증시는 버티는 본격적인 “디커플링” 장세 예상. 이는 보다 더 확대된 변동성 장세를 의미.

     

     

     

     

      반도체 : 아프지만 버텨야 하는 시기 -미래

     

    ㅇ 결론 및 투자의견

     

    현 시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칩메이커와 NVDA의 급락에 대해 뒤 늦은 비중 축소 보다는 업황의 견조함이 확인되는 순간까지 홀드 또는 매수관점 접 근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한다.

     

    ㅇ 최근 반도체 업종이 급격한 조정을 받은 이유 : 5개의 이슈가 연이어 수면위에 오른 때문

     

    1)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의 강화 가능성이 보도되었다. ASML 등 장비사 뿐 아니 라 NVDA 등 칩메이커의 수출 통제 가능성이 대두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7/16)

     

    2) 대만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필요성을 시사하는 트럼프 후보의 인터뷰가 공개되며 TSMC 등 대만 반도체 업종의 하락을 유발했다. (7/17)

     

    3) Tenstorrent(짐캘러's) 사의 가속기 사양이 공개되며 GPU 대비 가성비가 부각되 었으며, HBM이 아닌 GDDR을 탑재하는 사실이 회자되었다. (7/19)

     

    4) 구글의 Capex가 1Q($12B), 2Q($13B)에 이어 하반기에도 분기당 $12B 수준 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2Q 유투브 광고 매출액도 기대에 못미쳤다. (7/23)

     

    5) 애플이 NVDA의 GPU의 대안으로 구글의 TPU를 사용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AFM)을 훈련시키고 있음이 보도되었다. (7/29)

     

    ㅇ 아직 Peak out은 멀었다고 생각하는 이유

     

    상기 전반적으로 NVDA 위주 AI 업종의 센티먼트를 위축시킬만한 이슈들이지만, 아 직까지 실수요 영향에 구체화되지 않았으며, 우려에 가까운 내용들이다.

     

    Big tech의 투자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 금일 새벽 발표된 MSFT의 4Q Capex는 $19B, 연간으로는 $55.7B의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차년도 Capex는 이를 초과 할 것을 제시했다. NVDA의 Blackwell 출시를 고려하면 차분기 증액도 가능하다. 설령 QoQ 감액이라 하더라도 연간 투자액 경신에 주목할 만하다.

     

    TSMC의 Capex 도 오히려 상향(엄밀히는 하단이) 되었다. 특히 전공정 투자에 주목하는데 IT 전방 체의 수요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메모리 수요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한편, 메모리 Capex는 제한적이다. 금년도 DRAM 산업 Capex 규모는 YoY 4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이는 전년도 투자 위축의 기저 효과가 크다. 2년 평균 투자 규모를 비교하면 22~23년 대비 적은 규모다. 과거대비 보수적인 투자 기조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업종 주가는 급락을 거듭해 엔비디아 의 경우 12MF P/E 27.3배로 5년평균 - 1x표준편차 이하로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의 경우 12MFP/B 1.4배 수준에 도달했다.

     

    현 주가 수준에서 홀드 또는 저점 분 할매수의 의사결정이 적합하다고 판단한다. 금일 10:00 삼성전자의 컨퍼런스콜 이후에는 엔비디아 실적까지 잔존할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낸드 플래시 업황 회복의 조짐  - 그로쓰리서치

     

    최근 낸드 플래시의 트렌드는 DRAM과 마찬가지로 적층이다. 과거에는 2D 낸드 플래시가 주류였지만, 좁은 면적에 회로를 가늘게 집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회로 간 간격이 너무 가까워지면 간섭 현상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셀을 수직으로 쌓는 적층 방식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적층 방식의 핵심은 채널 홀 식각 기술이다. 채널은 낸드 플래시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로, 엘리베이터의 역할을 한다. 이 통로를 동일한 굵기로 낸드 플래시 층수만큼 뚫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식각 공정이라고 칭한다. 적층 층수가 많아질수록 성능이 좋아지지만, 그만큼 기술 난이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주요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분야이다.

     

    현재, 낸드 플래시 분야는 삼성전자가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업계 최초로 TLC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하였으며, 적층 단수가 290단에 달한다. 데이터의 입출력 속도 역시 이전 세대 대비 33% 향상시켰으며, ’24년 하반기에는 QLC 9세대 낸드를 양산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낸드 플래시 시장은 ’23년 상반기부터 재고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전자는 ’23년 1분기부터 공급 과잉 문제로 감산을 시작했고, 이후 반도체 불황은 계속해서 이어져왔다. ’24년 들어서 DRAM은 HBM으로 인해 먼저 회복세를 보였으나, 낸드는 수급 균형을 찾지 못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재고 해소와 함께 수요가 회복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최저점을 찍었던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올 2분기에 2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중국 시안 공장과 평택 공장을 중심으로 가동률이 70~80%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키옥시아도 주요 공장에서 낸드 플래시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린 상태로 전해진다.

     

    이러한 변화는 AI 기업들이 서버를 증설하면서, 추론용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 수요가 확대된 결과이다. 특히, 기업용 SSD(eSSD)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낸드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이는 AI의 발전과 함께 대용량 데이터의 처리와 저장이 필요한 상황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추세는 AI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낸드 플래시 밸류체인 별 주요 기업은 장비, 소재 및 기타 밸류체인으로 구분되며, 이들 각 부문에서 회복의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밸류체인 전반에서 회복세가 관측되고 있어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낸드 플래시 관련 주요 장비 기업으로는 테스, 피에스케이, 와이씨, 유니테스트가 있으며, 소재 기업으로는 솔브레인, SK스페셜티, 한솔케미칼, 원익머티리얼즈, 티이엠씨 등이 있다. SiC링과 관련된 부품 장비 기업으로는 티씨케이, 하나머티리얼즈, 케이엔제이가 있으며, 낸드용 프로브카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는 코리아인스트루먼트, 티에스이, 피엠티, 마이크로나노가 있다.

     

    ㅇ솔브레인 : 시총 2조 30억원

    • ‘20년 7월 솔브레인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 되어 설립, ’20년 8월 재상장 •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소재, 2차전지 소재 등의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 ’24년 1분기 실적: 매출액 2,107억원(-13.2%, YoY), 영업이익 460억원(-6.11%, YoY) • 3D NAND 고단화 핵심 소재인 HSN(고선택비인산) 제조 HSN은 불필요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시각액을 삼성전자에 독점 납품 ’24년 HSN 관련 매출액 30% 성장 기대.

     

    ㅇ 티씨케이 : 시총 1조 2,109억원

    • ’96년 설립, ’03년 상장 • 반도체 및 태양전지 등에 사용되는 부품 전문 제조 회사 • ’24년 1분기 실적: 매출액 589.8억원(-5.9%, YoY), 영업이익 173.7억원(-21.5%, YoY) • NAND 고단화에 필요한 SiC 링 세계최초로 개발 • SiC 링 시장 점유율 1위 

     

    ㅇ 하나머티리얼즈 : 시총 9,226억원

    • ’07년 설립, ’17년 상장 • Si 및 SiC 소재의 일렉트로드와 링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 ’24년 1분기 실적: 매출액 577.5억원(-15.7%, YoY), 영업이익 65.5억원(-58.3%, YoY) • SiC 링 시장 점유율 가파른 상승 중 ’18년 0% 대에서 ’23년 약 10% 대로 성장, ’25년에는 약 14%까지 성장 기대 

     

    ㅇ 티에스이  : 시총  5,409억원

    • ’95년 설립, ’11년 코스닥 상장 • 반도체 검사장비, 프로브카드, 소켓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 • ’24년 1분기 실적: 매출액 582억원(+30.5%,YoY), 영업이익 -30.7억원(+53%,YoY) • 낸드용 프로브카드 제조하여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의 거래처에 납품 • 4분기부터 신제품인 HBM용 프로브카드 발주 기대

     

    ㅇ 샘씨엔에스 시총 : 3,626억원
    • ’16년 설립, ’21년 코스닥 상장 • 삼성전기 向 Tester기의 일부인 프로브카드의 핵심부품인 세라믹STF공급업체로 사업 시작 • ’24년 1분기 실적: 매출액 109억(+46.1%, YoY), 영업이익 6억원(+53.8%, YoY) • 주요고객사 대부분 낸드 프로브카드 생산 기업(日 JEM, 티에스이, 엠티엔 등) • 신사업으로 HBM용 세라믹 기판 양산을 추진 중.

     

     

     

     

    ■ 쎄트렉아이 2Q24 Review : 잘 나가는 위성 사업, 관건은 자회사 손실 축소 - 한화

     

    ㅇ 2Q24 잠정실적 Review: 영업이익 당사 추정치 하회

     

    쎄트렉아이는 2분기 매출액 475억원(YoY +22.1%, 이하 YoY), 영업이익 -15억원(적자지속, OPM -3.2%), 순이익 35억원(흑전; 법인세수익 영향)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추정치 -5억원을 하회했다. 자회사 SIA에서 고정비(개발비 등) 부담으로 35억원 이상의 영업적자가 발생한 영향으로 추정한다

     

    ㅇ 잘 나가는 위성 사업, 관건은 자회사 손실 축소

     

    2분기 별도 기준 위성 사업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잔고를 기반으 로 매출액 456억원(YoY +22.4%), OPM 하이싱글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향후 연결 흑자전환을 위해서는 자회사 손실 축소가 관건이다.

     

    특히 적자폭이 큰 SIA는 하반기 이후 개발비·인건비 등의 고 정비 축소 및 매출처 확대(국내 기관 및 Planet Labs 등 해외 민간 기 업)를 통한 손실 축소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한다.

     

    SIIS의 경우, 내년 자 체 위성 SpaceEye-T 발사 이후 고해상도(0.3m급) 영상 확보 및 수신 계약을 통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 민간 광학위성 수주로 경쟁력 증명

     

    동사는 지난 7/25 1,727억원(부가세 포함 1,900억원) 규모의 민간 광 학위성 1·2호 개발 사업 수주를 공시했다. 항우연 제안요청서 참고 시 동사는 고해상도 저궤도 위성 2기 및 지상시스템을 개발할 것으로 판 단된다. ‘24년 예산은 37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8년 말까지로 높은 연간 매출인식률이 기대된다.

     

    본 건은 두 차례 단독 입찰로 유찰된 후 수의 계약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동사의 독보적 관측위성 제작 능력에 대한 방증이다. 4/30 1,013억원 수주를 고려한 2분기 말 수주잔고는 약 3,900억원, 7/25 수주를 반영한 현 수주잔고는 5,000억원 이상으로 추 정한다. 섹터 내 수주잔고 우상향 기조가 가장 뚜렷한 업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25년 EPS(지배순이익 177억원 추정)에 기존 Target P/E 40배를 적용해 산출 했다. 최근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주가 변동성 확대됐으나 독보적 인 위성 수주 경쟁력을 고려해 동사를 우주항공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 K-푸드, 구조적 성장 속에 차별화 움직임 이어질 듯 -KB

     

    ㅇ 음식료 산업의 구조적 변화 시작

     

    최근 1달간 음식료 업종 지수는 고점 대비 약 -12% 하락했다. 이는 오히려 지난 상반기 상승 랠리에 따른 단기 부담을 덜어준 건전한 조정으로 판단된다. 대표 경기방어주인 음식료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필수소비재로서 내수에 국한되던 음식료 산업은 최근 들어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성장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1) 2023년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으로 음식료 산업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졌고, 2)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으로 원달러 환율 레벨이 높아진 상황에서 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치솟았던 곡물 가격의 하향 안정화와 4) 미국을 중심으로 한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감 등의 긍정적 요인들이 서로 맞물려 2024년은 음식료 산업 전반의 센티멘탈 및 펀더멘탈이 회복되고 있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ㅇ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추가 업사이드 기대

     

    현재 음식료 업종 밸류에이션은 12M Fwd P/E 10배 수준으로, 코스피와 비슷한 레벨을 형성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도가 높다. 과거 히스토리를 감안해도 올 하반기 음식료 산업의 추가 상승 여력은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 음식료 업종 12M Fwd P/E는 2011년 9배 수준에서 2015년 약 23배까지 확대되었다.

     

    해당시기 음식료 업종의 프리미엄 근거는 1) 주요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비용 감소, 2) 국내 음식료 가격 인상, 3)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모멘텀이며, 현시점의 음식료 업종 또한 추가 프리미엄 확장이 가능한 유사 국면에 위치해 있다고 판단된다. K-푸드의 구조적 성장 속에서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종목 중심으로 차별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 견조한 실적 전망

     

    국내 주요 식품 업체들의 실적 호조는 1) 해외 판매량 (Q) 증가, 2) 높은 해외 판매 가격 (P), 3) 주요 원재료 가격 (C) 하락에 기인한다. 개별 기업의 견조한 실적이 하반기 음식료 산업에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1) Q (해외 판매량)의 증가 : 전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2024년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은 47.7억 달러 (+6.7% YoY)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류의 영향으로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개별 기업들도 ① 해외 유통채널 확대, ② 포트폴리오 다각화, ③ CAPA 증설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2) P (평균 판매 단가)의 상승 : 국내 음식료 업종의 해외 판매량 확대는 개별 기업의 마진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해외 판매 가격 및 마진은 국내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은 내수보다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이 마진 측면에서 유리하다.

     

    3) C (원재료 가격)의 하락 : 주요 곡물 가격의 안정화도 하반기 음식료 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하반기 라니냐 발생 확률이 60%를 상회하므로 이에 따른 곡물 가격 재상승을 염두에 둬야 한다

     

     

     

     

     

    ■ 뷰노 : 주가도, 사업도 특이점 도달 중 -키움

     

    [2분기 영업이익률은 -52.4%로 큰 폭의 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만 미국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비용을 집행하는 것이 마무리되어가며 하반기부터는 달라질 예정입니다. 국내 38,000여개의 병상을 커버하는 ‘DeepCARS’는 꾸준히 QoQ 성장할 전망입니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연장, 미국 진출 가시화, 3Q24 적 자폭 감소 및 4Q24 BEP 달성 등의 성과에 따라 주가 상승이 대세적으로 이뤄질 것이라 전망합니다. 이에 동사를 의료기기 업종 내 TOP PICK으로 제시합니다.]

     

    ㅇ 미국으로 가기 위한 추진력을 얻는 중

     

    2Q24 실적은 매출액 68억 원(YoY +125.1%, QoQ +22.2%), 영업이익 -35억 원(YoY 적지, QoQ 적지, 영업이익률 -52.4%)으로 추정한다. 주력 제품인 24시간 내 심정지 예측 솔루션 ‘DeepCARS’의 분기 매출액은 54 억 원(YoY +186.5%, QoQ +21.0%)으로 추정한다.

     

    국내에서 17개소의 상급종 합병원을 포함한 95개소에서 38,000개 이상의 병상을 커버하는 수준으로 ‘DeepCARS’가 납품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병상이 가장 많은 BIG 5 병원 중 한 곳인 삼성서울병원에 `24년 6월부터 납품이 시작되어 나머지 병원들로의 빠른 침투가 전망되고 있다. B2C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도 5월 가정의 달 맞이 행사 등을 통해 2Q24 매출액 4.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비용 측면에서는 미국 FDA 허가 관련 미팅과 컨설팅 작업이 진행되면서 영업 적자가 35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4%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이는 상반기에 비용을 적극적으로 집행하여 3Q24 적자 폭 축소 → 4Q24 분기 BEP 달성을 향해 사전에 투자해야 하는 필수적인 상황이다.

     

    ㅇ 숫자가 선명해질 하반기를 기대하자

     

    3Q24 실적은 매출액 83억 원(YoY +132.8%, QoQ +22.8%), 영업이익 -12억 원(YoY 적지, QoQ 적지, 영업이익률 -14.6%)을 전망한다. 뒤이어 4Q24 실적은 매출액 100억 원(YoY +103.9%, QoQ +20.9%), 영업이익 9억 원(YoY 흑전, QoQ 흑전, 영업이익률 8.6%)를 전망한다.

     

    국내 ‘DeepCARS’의 QoQ 성장이 꾸준히 이뤄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BIG 5 병원 중 일부 병원에서 ‘DeepCARS’를 도입하고, 기타 병원들의 적극적인 솔루션 채택이 기대된다. 성장하는 매출액과는 다르게 변동비, 컨설팅비 등 크게 늘어날 여지가 적다고 판단하여 3분기부터 영업적자 폭이 66%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분위기 고조되는 중, 목표주가 4.8만 원으로 상향

     

    `26년 EPS 전망치 1,927원을 동사 WACC로 현가화한 1,607원에 목표 PER 30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48,000원을 산출하였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2년 → 4년(2+2년)으로 늘어나며 ‘DeepCARS’의 수가가 하락할 시점이 3Q25 → 3Q27로 연기되었다. 또한, 환율에 따른 미국 매출액 상승 여력, 미국 파트너사 로 인해 탄력 받을 침투율을 반영하여 ‘DeepCARS’의 국내외 매출액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였다.

     

    인공지능이 숫자로써 스스로를 증명하면서 주가 상승이 대세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여 의료기기 업종 내 TOP PICK으로 제시한다

     

     

     

     

     


    ■ 오늘스케줄 - 08월 01일 목요일

    1. 美 7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 美 애플 실적발표(현지시간)
    3. 美 인텔 실적발표(현지시간)
    4. OPEC+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개최(현지시간)
    5.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
    6. 7월 수출입동향
    7. 6월 온라인쇼핑동향


    9. DB하이텍 실적발표
    10. 케이카 실적발표
    11. DL이앤씨 실적발표
    12. DL 실적발표
    13.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14. SKC 실적발표
    15. BGF 실적발표
    16. BGF리테일 실적발표
    17. ISC 실적발표
    18. 레드캡투어 실적발표
    19. 팬오션 실적발표
    20. 동원F&B 실적발표
    21. 동원시스템즈 실적발표
    22. 대덕전자 실적발표


    23. 뱅크웨어글로벌 공모청약
    24. 교보16호스팩 공모청약
    25. 디모아 추가상장(유상증자)
    26. 에코앤드림 추가상장(유상증자)
    27. 레이 추가상장(주식전환)
    28. KG모빌리티 추가상장(CB전환)
    29. HLB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30. 레이저옵텍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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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07월31일 : BOJ통화정책회의
    07월말 또는 8월중, 미부통령 후보 TV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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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1일 : BoE 통화정책회의(이전 5.0%)
    08월01일 : 한화오션, "한화, 豪방산업체 '오스탈' 인수추진…9,000억 제안" 재공시 기한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감속기 1조원수주 재공시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05일 : 한화오션, 필리조선소 인수추진 재공시기한
    08월07일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결정(온라인투표)
    08월08일 : 인도 통화정책회의(이전 6.5%)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8~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19일 :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1일 : FOMC 회의록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18~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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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10일 : 미 대선 TV토론(2차, ABC)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 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힘. 보도자료에는 금리 인하 시점이 임박했다고 해석 할 만한 설명을 담음 (CNBC)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통화정책을 조정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며 여러 조건이 만족될 경 우 이르면 9월 기준금리 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고 언급함 (CNBC)

     

    ㅇ 유로존의 7월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남. 유로존 7월 소비가물가(속보 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함. 6월 2.5%에 비해 상승 폭이 0.1%p 확대됨 (Eurostat)

     

    ㅇ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미국산인 F-16 전투기를 처음으로 인도받음. 실제 몇 대 의 전투기가 인도됐는지, 어느 국가가 제공했는지 등은 분명하지 않은 상태임 (AP)

     

    ㅇ 미국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중국 기업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새로운 대중국 반도체 추가 통제 조치를 검토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짐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3.15%, MSCI 신흥지수 ETF +2.19%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7.01% 급등, 러셀2000지수 +0.51%, 다우 운송지수 +0.44% 상승.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82%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BOJ통화정책을 소화하며 달러/원 환율은 1,376.50원으로 마감했으며 야간시장에서도 우에다 총재 발언으로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확대하자 1,370.2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6.7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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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월말 리밸런싱의 부정적 효과와, 앞선 뉴욕증시의 하락 분위기와는 아주 다르게, 외인들의 선물매도포지션 청산증가에 급등 마감. 개장전 발표된 한국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의 호조에 강보합 출발, 중국 PMI부진 발표에도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에 중국증시가 상승하고, 정오무렵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미 지수선물 상승에 연동되며 아시아 증시 동반 큰폭 상승.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 10시경 +0.58%상승하였다가 중국증시 개장시점에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가 상하이와 홍콩증시 상승과, 미 지수선물이 오후장에 급등에 아시아증시 연동되며 상승폭 확대. 코스피+1.19% (2770.69p)로 마감. 코스닥은 장중내내 하락해 있다가 14:00이후 낙폭을 줄이며 -0.08%(803.15p)로 마감.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보합, 달러인덱스 하락, 원화가치는 큰폭 강세, 엔화가치는 장초반 강세였다가 정오 BOJ 금리인하시점에 급락했다가 보합수준으로 되돌림, 이스라엘의 레바논 베이루트 폭격, 테헤란에서 하마스 고위지도자 피살에 유가 큰폭 상승. 미 지수선물 오후장에 큰폭 상승하고, 홍콩, 상하이, 일본, 한국증시 동반 큰폭 상승.


    삼성전자 10시경 컨콜에서 HBM 매출 확대, 노조파업 우려 완화 등 긍적적 내용이 발표되며 반도체 업종 급등으로 반전. 밸류업 정책 기대감에 금융주 및 지주 강세, 정부의 대규모 댐 건설계획에 건설자재와 비금속업종 강세. 2차전지 업종은 삼성SDI와 에코프로 그룹주 실적 실망에 하락세, 장초반 상승하던 헬쓰케어 업종은 금리상승 영향에 하락전환. 조선, 방산, 기계업종은 순환매 영향으로 상승폭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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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증시에서 대형기술성장주의 급반등에 나스닥지수가 +2.64%나 급반등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7.01%나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서 반도체업종 주도의 상승을 예상하는 요인.

     

    FOMC 결과로 7월 기준금리 동결은 예상과 부합하고, 9월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해지며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4.0% 하락돌파를 눈앞에 두게 된 점도 긍정적. 간밤에 발표된 미국 7월 ADP민간고용의 둔화,  2분기 미국 고용비용지수 둔화도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과 부합하는 내용으로 풀이

     

    엔화강세에 달러가 약세로 간 점도 긍정적. 다만 이란에서 하마스지도자 하니예의 피살에 유가가 급등한 점은 부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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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1.0%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7월말일이었던 전일 한국증시 상승이 간밤 뉴욕증시 상승의 상당부분을 선반영 하였지만 긍정적 매크로변수의 변화로 추가 상승 출발을 기대.

     

    오늘 장 출발과 동시에 한국 7월 수출데이터와, 장초반 한국 8월 제조업PMI지수 발표가 중요. 이와 함께 아시아 장 중 미국채금리의 추가하락, 달러의 추가약세가 나타나면 한국증시 상승폭을 확대 할 수 있을 듯. 중동 전면전 위험 증가한 점 우려되지만 간밤 TED Spread는 하락하며 영향도가 높지않은 모습도 긍정적.

     

    금리하락과 정방향인 반도체와 정보기술, 로봇과 소프트, AI 업종, 헬쓰케어업종 강세 예상.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DB하이텍등 반도체셀메이커에 주목. 정부의 가스요금인상에 유틸리티업종. 중동 긴장관련 해운주, 정부의 댐 건설에 시멘트주 관심.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1.02%
    WTI유가 : +3.12%
    원화가치 : +0.55%
    달러가치 : -0.35%
    미10년국채금리 : -2.5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엔비디아 급등 속 파월의 9월 인하 가능성 언급에 나스닥 2.6% 급등

     

    ㅇ다우+0.24%, S&P+1.58%, 나스닥+2.64%, 러셀+0.51%, 필반도체+7.01%


    31일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기반해 최근 하락하던 반도체 업종의 급등 진행. 여기에 엔비디아(+12.81%)가 긍정적인 보고서를 이유로 큰 폭 상승한 점도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견인.

     

    장 후반 연준은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 후 파월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있었고, 인플레가 지속적으로 둔화할 경우 9월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발표. 이에 금리와 달러 약세폭 확대되며 지수 상승폭도 확대. 다만 이란-이스라엘 분쟁 격화로 일부 매물 소화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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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고용둔화, FOMC, 파월 발언

    ADP민간고용은 지난달 발표된 15.5만 건을 하회한 12.2만 건에 그쳐 예상(15.4만건)보다 둔화. 업종별로 보면 건설(3.9만 건)과 무역, 운송, 유틸리티(6.1만 건)등이 증가했을 뿐 정보통신(-1.8만 건), 전문 비즈니스(-3.7만 건)는 감소. 임금도 5.0%에서 4.9%로 둔화. 고용비용지수도 전분기 대비 1.2%에서 0.9% 증가로 둔화.

     

    고용시장 부진과 함께, 우에다 BOJ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인한 엔화강세에 달러화는 약세. 또 미 대선정국 해리스의 약진에 따른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로,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주식시장은 반도체 등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

    연준은 FOMC를 통해 정책금리를 동결. 성명서에서는 최근 몇개월 동안 인플레목표에 어느정도 진전이 있었으며, 6월에는 적당한 추가진전이 있었다고 발표. 인플레 목표에 대한 확신이 더 커지기 전 기준금리 인하는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 특히 6월 회의에서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언급했다면 이번에는 인플레와 고용 양측의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을 시사.

    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지표는 경제가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발표. 고용시장은 강하지만 과열되지 않았으며 인플레는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주장. 너무 늦게 금리인하에 나설 경우 경제가 지나치게 약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2분기 인플레수치가 확신을 더해줬다고 주장. 고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될 경우 대처할 방안이 있다는 언급도 덧붙임. 

    질의 응답에서는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9월인하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지만 대체로 목표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의견이 많아 9월에 기준금리 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고 주장. 특히 경제와 고용이 견고해도 인플레 둔화가 지속될 경우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더 광범위한 인플레 둔화를 겪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를 조정할 때가 왔다고 주장. 이와 함께 고용둔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

     

    또한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었지만 모든 위원이 금리동결에 찬성했다고 발표. 이러한 파월의장의 발언에 금리와 달러화가 약세를 확대했으며, 주요지수는 반도체 등 기술주가 주도하며 상승 확대.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7.01% 급등


    엔비디아(+12.81%)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영향으로 급등. 더불어 모건스탠리가 고객들의 자본 지출이 확대되며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경쟁 우려도 과장되어 있기 때문에 최근 하락은 좋은 진입점이라며 Top Pick으로 선정하자 급등. AMD(+4.36%)도 양호한 실적과 신제품 발표 일정 공유 등으로 큰 폭 상승 후 일부 매물 소화.

     

    브로드컴(+11.96%), TSMC(+7.29%), ASML(+8.99%), AMAT(+7.86%)등 반도체 관련 종목군이 큰 폭 상승. 마이크론(+7.08%)은 미 정부가 대 중국 반도체 메모리 기업들에 대해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에도 영향은 제한되며 강세 지속.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7.01% 급등.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퀄컴(+8.39%)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시간 외 6% 내외 상승 중.  ARM(+8.43%)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향후 전망이 예상을 하회하자 시간 외로 9%대 하락. 램리서치(+7.7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기대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자 시간 외로 3% 내외 하락 중. 웨스턴디지털(+6.13%)는 매출이 예상과 부합된 가운데 향후 기대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자 4% 내외 하락. 


    MS(-1.08%)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의 부진으로 하락. 아마존(+2.90%), 알파벳(+0.75%)등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 업체들은 상승했지만, 알파벳의 경우는 MS와 같이 관련부문 위축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폭 제한.

     

    애플(+1.50%)은 할인으로 인한 중국내 아이폰 수요증가로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는 소식과 베타 AI 아이폰 공개 소식 등에 강세. 장 마감 후 메타 플랫폼(+2.51%)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그리고 광고매출 예상상회 발표 후 시간 외로 5% 내외 상승 중. 애플 부품주인 스카이웍(-3.46%)은 부진한 영업이익을 발표하자 하락.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아리스타 네트웍(+11.28%)이 크게 강세를 보이자 슈퍼마이크로 컴퓨터(+5.30%)도 동반 상승

     

    SNS 업체인 핀터레스트(-14.46%)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도 향후 전망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큰 폭으로 하락. 또 다른 SNS 업체인 매치그룹(+13.21%)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하자 큰 폭으로 상승. 

     

    보험사인 휴마나(-10.61%)는 2분기 후반에 예상보다 높은 입원 환자 수가 증가해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자 크게 하락. 이에 유나이티드 헬스(-0.03%), CVS헬스(-4.51%)등도 동반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국 7월 FOMC종료와 결과발표 : 기준금리 동결(5.5%) 

    ㅇ 미국 7월 ADP민간고용은 지난달 발표된 15.5만 건을 하회한 12.2만 건에 그쳐 예상(15.4만건)보다 둔화.
    ㅇ 미국  2분기 고용비용지수도 전분기 대비 1.2%에서 0.9% 증가로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란-이스라엘 분쟁 우려가 확대되자 위험회피 심리가 높아진 점도 금리하락 요인.

     

    연준이 FOMC에서 여전히 인플레가 완화되고 있지만 확신까지 금리인하는 없다고 성명서에 발표한 가운데 파월의장이 9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자 하락폭 확대.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 기대인플레이션, 텀프리미엄 동반 하락, 이스라엘의 하마스지도자 하니예 살해에도 불구하고 TED Spread는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캐나다>위안>파운드>유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고용지표 부진과 엔화강세 영향에 약세.

     

    엔화는 전일 BOJ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우에다 BOJ 총재가 기준금리 추가인상을 시사하고, 0.5%의 기준금리 상한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내용 발언, 이에 엔화는 달러대비 강세 확대.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캐나다 달러, 멕시코 페소 등 여타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이란-이스라엘 분쟁 우려로 5% 가까이 급등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이란은 UN에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했고, 이란 최고지도자는 하니예 살해에 대한 복수는 이란의 의무라고 발표. 여기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신들에게 가해지는 모든 침략에는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 가능성이 확대.

     

    유럽 천연가스는 소폭 상승했지만, 미국 천연가스는 부진. 

     

    금은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 우려가 부각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하락도 영향.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를 높이는 경제지표 발표에 힘입어 모든 품목 상승. 특히 시장은 추가적인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 

     

    밀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한 가운데 대두와 옥수수는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ㅇ닛케이225지수+1.49%, 토픽스지수+1.45%

     

    일본증시 주요지수는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을 소화하며 반등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미국 기술주 매도 영향으로 1%대 하락 출발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투매가 나타나며 나스닥 지수가 폭락한 가운데 BOJ의 긴축 경계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닛케이 지수는 장 초반 한때 38,000선 밑으로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가 나오자 반등세로 전환해 결국 하락분을 모두 되돌렸다.

     

    BOJ는 정책금리인 무담보 익일물 콜금리를 기존 0~0.1%에서 0.25% 정도로 인상했다. 채권 매입 규모는 2026년 1분기까지 월 3조엔으로 축소하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은 4개월 만이다. 지난 3월에 BOJ는 17년 만에 금리를 올리면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폐지한 바 있다. 닛케이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토픽스 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BOJ의 긴축정책 강화로 달러-엔 환율은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등락을 거듭하던 달러-엔 환율은 장 마감 무렵 뉴욕 대비 0.05% 상승한 152.813엔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의 6월 산업생산은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치보다는 양호했다. 일본 6월 소매 판매는 13조6천780억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3%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전월 대비(계절 조정 기준)로는 0.6% 늘었다.

     

     

    ㅇ 상하이종합+2.06%, 선전종합+3.29%, 항셍지수+2.24%, 항셍H지수 +2.28%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중앙정치국 회의 이후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작용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대외 동향보다 내부 호재 가능성을 주목했다. 이달 중국인민은행(PBOC)이 깜짝 금리인하에 나선 데 이어,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피어올랐다. 홍콩시장은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며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전일 중국공산당은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었다. 향후 부동산 공실을 매입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소득을 늘려 내수를 진작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방정부 자금 조달기관(LGFV) 관련 리스크를 해소하고 통화정책을 활용한 실물경제 지원도 거론됐다.

    시장참가자들은 PBOC의 추가 금리인하와 함께 다양한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증시 매수세가 동반됐다.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한 일본을 비롯해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의 증시도 강세를 보여 매수세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

     

    ㅇ 가권지수-0.11%

     

    대만증시는 미 기술주의 하락을 이어받아 보합세를 보였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 11시 26분께 반등에 성공했다. 대만 시장의 초반 하락세는 앞선 뉴욕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TSMC의 주요 협력사 엔비디아가 7% 넘게 빠진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이내 오름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는 애플이 인공지능(AI) 사업에서 엔비디아가 아닌 구글의 AI 칩을 사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했다. 이에 대만 시장에서도 관련 대형주들이 장 초반 하락세를 이끌었지만,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TSMC는 0.64% 내렸고, 폭스콘은 1.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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