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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5/20(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5. 20. 07:59

    16/05/20(금)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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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ㅇ5월 21일 토요일
    1. 이디야 뮤직 페스타


    ㅇ5월 22일 일요일
    1. 오바마 대통령, 베트남 방문
    2. 유니켐 보호예수 해제
    3. 아이원스 보호예수 해제


    ㅇ5월 23일 월요일
    1.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
    2. 유엔, 인도주의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3. 대한항공, 인천-구이양 신규 취항
    4. 세계수산회의
    5. 손호영, May, I로 컴백
    6. 필링크 거래 재개
    7. 와이제이엠게임즈 거래 재개
    8. 미스터블루 보호예수 해제




    ■ 마감시황 – 보합권 등락을 보인 아시아시장        KR

    ㅇ일본 주식시장 : 미국 6월 금리인상 가능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강보합 마감했다. 장초반,미국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되며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자민당 의원 야마모토는 "소비세를 예정대로 인상해야 된다"고 발언하며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엔화가 달러화대비 약세를 보이고, 유가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증시는 상승 전환했다. 장중 이슈가 부재하고 G7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 결과를 앞두고 등락은 제한됐다.

    ㅇ중국 주식시장 : 미국 금리인상 전망 강화에도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장초반,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5510위안으로 절상 고시했지만, 미국 금리인상 전망이강화되며 하락 출발했다. 다만, 최근 달러/위안화 환율 변동이 안정화 되었다는 점에 투심이 개선되며 증시는 상승 전환했다. 또한, 아시아장에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인 점도 증시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장막판, 중국 정부는 8년 만에 부실채권을 기반으로 한 ABS를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부채부담을 줄일 것이란 정부의 의지로 투심이 개선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ㅇ한국 주식시장 : 강보합 마감했다. 장초반, 미국증시하락 및 미국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부각되며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의 순매수세로 증시는상승 전환했다. 아시아장에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인 점도 증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다만, G7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따른 경계감 및 장중 이슈가 부재한 점에 따라 등락은 제한됐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1.50원 하락한 1,190.20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FOMC의사록의 영향은 제한적인 가운데 ,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물량으로 3.70원 하락한 1,188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매수세와 위안화 절상고시에 따라 1,185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장중 지속적으로 낙폭을 축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세로 전환되었으며, 장 중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한은과 많은 의견을 좁혀가고 있다”라고 발언하며 국내 인하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190원 선에서 레벨부담이 작용하며 상승세는 제한된 모습이었다.

    ㅇ한국 국채시장 : 대기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장 초반부터 FOMC의사록 이후 3년물 금리가 재차 1.50%까지 급등한 점에 따른 조정물량이 나오며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부각되고 있지만 여전히 6월 인상 가능성은 불확실하며, 국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일 유일호 부총리는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다”고 발언했으며, “한은과 많은 의견을 좁혀가는 중”이라고 밝히며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재차 부각시켰다. 이에 따라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다. 외국인은 최대 수준의 순매수 누적 물량에 따라 3년물은 매도했으나, 다소 여력이 있는 10년물은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커브는 플래트닝 압력을 받았다.



     금주 주식시장 리뷰
    − 4월 FOMC회의록 공개: 18일 공개된 4월 FOMC회의록에서 2분기 경기회복, 고용시장 강세, 물가상승률 목표치(2%) 도달 조건을 만족할 경우, 6월 금리 인상이 타당하다고 언급. 미국 산업생산, 물가상승률, 설비가동률, 주택착공지수 등 시장 전망치 상회하는 호조세 보이면서 6월 금리인상확률은 전주 4%에서 19일기준 32%까지 상승


    − 1분기 기업 실적 서프라이즈로 마감: 실적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기업 중 196개 기업이 1분기 실적을 발표. 그 중에서 106개 기업이 전망치를 상회. 매출액 합계의 경우 전망치를 0.3% 하회하였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누계치는 전망치를 5.4%, 7.0% 상회하면서 반전을 보여준 어닝시즌으로 평가


    ■ 다음주 주식시장 프리뷰


    • 투자전략: 급락보다는 기간 조정을 염두에 둔 전략
    • KOSPI 주간예상: 1,930~1,980p
    − 상승요인: 기업실적 개선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 하락요인: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의 느린 회복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주요 이벤트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간 조정 예상: 4월 FOMC회의록 발표 이후 6월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 미 FF선물금리에 반영된 6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은 4%까지 하락하였다가, 4월 FOMC회의록 발표 직후 32%까지 상승한 상황. 올해 적어도 한 번 이상 금리를 인상할 확률도 74.8%까지 상승


    − 통화정책의 변수가 재차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달러 강세, 이머징 통화 약세, 원자재 가격 하락 등 주요 가격지표들은 이머징 마켓에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을 나타내고 있는 중


    − 여기에다 중국 A주의 MSCI 이머징 마켓 지수 부분 편입 가능성 확대, 브렉시트 불확실성, 6~7월 대규모 그리스채권 만기 도래 등 주요 이슈들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이전까지는 지수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음


    − 다만, 아직까지 그리스 CDS의 급등세나 주요 리스크 지표의 위험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과 양호한 1분기 실적과 최근의 조정으로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 시점에서 주식시장은 급락보다는 기간조정 형태의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음

    − 투자전략: 관망세가 지배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리밸런싱하기에는 힘든 구간. 여기에다 국내 정책 모멘텀의 부재와 더불어 중소형주관련 수급 여건도 작년과 같이 양호하지는 않다는 점에서 대형주 휴식기에 중소형주가 대안이 되지는 못하는 상황


    − 다만, 에너지, 소재, 산업재의 경우 4월 급등 이후 최근 가격조정이 상당부분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 조정기를 하반기 물가 상승 및 경기 회복을 염두에 둔 에너지, 소재, 산업재 비중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





    ■ 中 A 주 MSCI 편입 가능성 증가(상해증권보)

    1년 만에, A주의 MSCI 지수 편입에 대한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해외 투자은행에 따르면, 금년 6월, A주가 MSCI에 편입할 가능성이 확연히 증가하였다. 시티은행과 USB 등의 투자은행은, 1분기동안 은행, 식음료, 공항 등 실적이 좋은 저평가 우량주가, 외국 투자가들의 A주 주요 투자방식인 QFII에 의해 우선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펀드 관련 인사에 따르면, A주가 MSCi에 편입되기만 한다면 천억 위안 달러가 넘는 자금이 투입될 것이기에, 발 빠른 투자를 통해 주도권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



    ■ 중국증시전망 HI Emerging Monitor


    중국 증시는 4월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 특히 거래량이 대폭감소하며 좀처럼 쉽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19일 상해종합지수는 장초반에는 상승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하락폭을 확대하며 전일대비0.02% 하락 마감. 하지만 심천성분지수는 전일대비 0.40%, 창업판지수는 전일대비 0.84% 상승하며 마감

    중국은 4월 제조업 PMI를 시작으로 수출입 지표의 부진, 실물경제지표의 부진과 함께 정부의 통화정책 스탠스의 변화 등으로 경기 반등 기대감이 축소되었음. 이에 투자자들도 관망세로 전환하며 상해, 심천증시의 금주 일일 평균 거래금액도 3,963억 위안으로 4월 둘째 주 6,567억 위안보다 약 40%감소됨

    다만 어제 심천 증시는 소폭 상승하였는데 이는 후강통에 이어 홍콩-심천 간의 교차거래가 가능한 ‘선강통’ 시행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지난해부터 중국에서는 후강통에 이어 ‘선강퉁’ 시행에 대한 언급을 해왔음. 특히 올해 양회에서도 연내 선강퉁 시행을 언급함에 따라 시장은 올해 2분기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에 6월에 중국 A주가 MSCI지수에 편입되고 ‘선강퉁’ 시행이 발표된다면 증시 유입 자금이 확대되고 그동안 위축되었던 투심이 회복되어 증시의 상승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 최근 국내외 증시 조정(미국 6월 금리인상 우려)에 대한 평가 및 전망-현대

    ㅇ최근 미국 조기 기준금리 인상 우려는 과도, G7재무장관 회담은 단기 분기점 ECB의 6월 정책대응 가능성에 주목

    ㅇ단기 대응전략: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가능성에 주목
    - 현 주가수준(KOSPI 1,946pt, PBR 1.02배)은 저평가 매력을 부각시킬 수준인 것으로 판단함. 2011년 이후 금융시장 충격 시 PBR 1.05배 수준까지 조정받는 점을 감안 시 현 수준은 그에 비해서도 저평가된 수준임


    - 이에 비해 국내기업들의 2분기 및 연간 영업이익 및 순이익 전망치는 최근상향조정 국면이 진행 중인 점도 긍정적임
    - 1940선 전후 조정국면 시 낙폭과대를 활용한 주식비중 확대 전략을 권함
    - 지난해 2분기 이후 메르스사태로 인해 이익베이스가 낮아져 기저효과가 기대되는 중국 소비관련주(화장품, 음식료, 면세점-레져엔터) 중심의 대응을 지속적으로 권함


    ㅇ 만약 글로벌 부양기조 강화의 영향으로 국내 부양기조 역시 가시성이 높아질 경우 증권, 건설 역시 정책효과가 재부각될 수 있음. 또한 단기 낙폭과대로서 상품관련주(정유-화학-철강) 역시 글로벌 부양기조가 재 강화될 경우에는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함




    ■ 결국 중요한건 주도주
    개별 테마주마저 시세탄력 둔화, 지금은 기존 주도업종의 부상을 기다릴 때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달러화 강세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앞서 언급했듯이 KOSPI의 추가하락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 다만, 지수의 방향성을 고려하기에 앞서 2월 이후 반등을 이끌었던 주도업종인 경기민감주의 저점형성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철강업종과 함께 주목받았던 조선업종도 최근 구조조정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의 경우 저수익 공사 마무리와 정유, 엔진, 전기전자 부문 실적 개선으로 16년 턴어라운드가 예상,
    최근 장기이평선인 120일과 200일선에서 지지력 테스트하고 있는 만큼 반등 기대가 높아질 여지가 있다. 결국 이러한 기존 주도업종의 부활이 코스피 저점 형성과 반등을 이끌수 있다는 점에 주목



    ■ KOSPI 어디까지 빠지나?


    궁금한 점은 이번 조정이 어느 수준에서 제동이 걸리는가에 있다. 밸류에이션을보자. 통상 확정실적(Trailing) 기준 PBR 1배 레벨은 미증유의 양대위기 속에서도 시장의 추가적 충격을 제한하는 절대적 하방 지지선으로 기능해왔다. 이는 시장 펀더멘탈 변수로 설명가능 한 마지노선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현 지수대는 다분히 증폭된 경계감이 만들어낸 이상 과매도 국면으로 이해함이 옳다.

    기술적 잣대로도 봐보자.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연유한 증시조정은 글로벌 전체 시스템 리스크로 비화되는 것이 아니라면, 통상 60개월 이동평균선에서 진정돼왔다.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사태나, 2012년 남유럽 재정위기, 2013년 버냉키쇼크, 2014~15년의 국제유가 속락과 그렉시트 리스크 부각 당시 모두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여전히 6월 금리인상 실시 가능성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 또한, 시장 기대에 반하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상당수준 충격파를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글로벌 통화확장 국면에서 딱히 먹은 것 없는 국내증시에겐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 있겠다. 토해낼 것도 얼마 없다.


    결국, 이번 조정은 KOSPI 1,900선을 바닥으로 진정될 것으로 본다. 브렉시트와 그리스 디폴트 우려, MSCI EM 지수 내 중국증시(ADR/A주) 편입 리스크 등에 따라 추가적인 노이즈가 나타날 수 있겠지만, 지수 1,900선은 수세에서 공세로의 전환을 알리는 전략적 분기점으로 볼 필요가 있겠다.

    5~6월 증시조정과 대외 불확실성을 이겨내는 업종대안으로 은행주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은행업종은 미국 금리인상 리스크와 시장 금리 변동성 확대의 대표적안전지대다. 더불어, 시장 내 최고수준의 배당 메리트를 겸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6월 중간배당 시즌에 대한 사전포석으로도 손색이 없다. 양수겸장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은행 대표주 View는 다음과 같다. 실적 모멘텀을 본다면, JB금융지주 > BNK금융지주 > KB금융 순이다. 배당측면에선 우리은행(’16년 예상 배당수익률 4.85%) > 기업은행(4.27%) > DGB금융지주(3.73%)다. 종합적으론 KB금융 > JB금융지주 > BNK금융지주 순으로 선호한다(Analyst 한정태).




    ■ KOSPI 반등의 환경
    유가 상승으로 미국 및 신흥국 경기 개선세 2~3분기에도 이어갈 전망
    기대 인플레 상승은 신흥 증시 강세 동반돼 나타나며 KOSPI 상승에 우호적 환경 조성





    ■ PIGS 정치적 리스크 확대 가능성 점검

    4월 이후 PIGS 국가의 금융시장 지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 배경으로 경제 펀더멘털 약화 외에 정치적 요인도 제기되고 있어 이를 점검


    ㅇ그리스 : 작년 9월 재집권한 시리자당 치프라스 정부의 국정 장악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작년 합의된 3차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을 보이면서 정치불안이 증대⇒ 채권단과의 합의와 대국민 설득으로 정국불안이 완화될 가능성이 우세하나 ① 국민투표 회부 ② 조기총선 실시 ③ 기술적 디폴트 등 위험요인도 상존


    ㅇ스페인 : 작년 12월 총선에서 집권 중도우파정당인 국민당(PP)이 승리했으나, 이후 양당 체제가 무너지고 4개월간의 정부구성 협상이 무산되면서 재총선이 예정⇒ 재총선에서도 다당제 구도를 벗어나기 어려워 ① 정부공백 장기화 ② 급진정당 약진 ③ 자치정부 독립세력 강화 ④ 실물경제 악영향 등 위험 잠재


    ㅇ포르투갈 : 작년 10월 총선을 통해 사회민주당 코엘류 총리가 재집권했으나, 16일만에 물러나고 좌파 성향의 코스타 정부가 출범하면서 개혁정책의 일부 환원을 추진⇒ ① 중도급진좌파의 취약한 연합 정권 ② 대통령(우파)과 정부(좌파)와의 갈등 ③ 정치불안재정악화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1개 신평사만이 투자등급 유지)이 불안요인


    ㅇ이탈리아 : 민주당내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한 렌지가 `14년초 총리로 취임한 이후 선거법, 노동법, 헌법수정 등 개혁정책을 추진중이나 최근 모멘텀 약화 조짐⇒ ① 취약한 연정 및 당내 입지 약화 ② 야권의 정부 불신임 추진 ③ 헌법수정 실패시 사임 가능성 ④ 정권 교체시 EU 탈퇴운동 본격화 등 정치적 불확실성 상당



    PIGS 국가들의 정치불안 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일련의 정치 이벤트가 시장참가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그리스는 구제금융 협상, 스페인은 6월 재총선, 포르투갈은 좌파 성향의 정책 강화, 이탈리아는 야권의 공세 강화와 연관되어 정치불안이 심화될 소지


    PIGS 모두 과거 정치불안경제위기로 역내외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킨 전력이 있음에 유의. 특히, 이탈리아(유로존 GDP의 15.7%), 스페인(10.4%)은 경제규모도 그리스포르투갈 (1.7%)에 비해 크고 은행권 불안과 연계될 가능성도 우려




    ■ 그렉(Grexit)과 브렉(Brexit) 사이

    ㅇ유럽발 리스크가 심상치 않다
    유럽이 흔들거린다. 69번째 영화축제가 한창인 프랑스 남부지방 이야기가 아니다. 그렉시트, 브렉시트와 함께 유럽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탈EU 움직임은 테일 리스크로 간주한다. 극단적인 결과에 무게를 두지 않는다는 의미다. 다만 무정부 상태인 스페인
    과 연정유지가 힘겨운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남유럽의 정치 상황이 좋지 않다. 부진한경기에 정치적 불안감까지 더해진다는 점에서 평상시에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들도 민감해 질 수 있다. 가격변수들의 변동성 확대를 예상한다.

    ㅇ그리스 구제금융: 합의도 어려웠는데 집행은 난항이다
    3차 구제금융은 받을 수 있다. 트로이카 내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부채탕감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단지 IMF는 30-40년에 걸친 상환을, EU는 다른 방식의 탕감을 주장하고 있다. 방법적인 조율이 필요할 뿐이다. 여기에 그리스 정부는 부가가치세 인상과 연금삭감 법안을 통과시키며 구제금융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보다 중요한 점은 구제금융을 받더라도 그렉시트 불안이 여전히 이어진다는 것이다. 추가 긴축에 대한 그리스 국민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다년간의 긴축으로 재정수지가 흑자로 전환했지만 역성장이 나타났다. 노후자금인 연금은 절반 이상 삭감됐고 젊은 층의 임금은 5년간 동결을 지속하고 있다. 결국 조기총선과 같은 정치적 불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Appendix: 그리스 위기 주요 일지 참고).

    ㅇ영국 브렉시트: 투표 이후에도 논의는 계속된다
    실현 가능성은 낮다. (탈퇴가)영국과 EU에 이득이라는 논거가 약하다. 경기 둔화는 확실하다. 분명한 건 일말의 변동성은 부담이다. 유럽 전역에 녹아내려 있는 탈EU 기류에 힘이 실릴 수 있다. 영국내에서는 브렉시트 반대가 근소하게나마 우위를 범하고 있
    지만, 유럽내 다른 국가들에서는 브랙시트를 찬성하는 쪽도 상당하다. 심지어 5월 영국의 지방선거 결과를 보더라도 스코틀랜드와 웨일즈 지방에서 독립당의 약진이 있었다. 차기 총리로 유망한 보리스 존스 런던시장이 브렉시트를 지지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브렉시트는 정치적인 카드로 이용될 소지가 있다.

    ㅇ유럽발 리스크의 시발점은 외환시장이다
    시작은 외환시장이다. 지난 3월 ECB 통화완화 패키지 이후, 기대와 다르게 유로화는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변동성은 눈에 띄게 줄었다. 안정된 유로화를 바탕으로 역내 심리지수가 반등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제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질 개연성이 있다. 유럽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연초와 같이 파운드화와 유로화의 변동성이 확대될 개연성이 높다. 그리스를 비롯해 남유럽 국채 만기가 여름에 몰려 있다는 점도 유럽 은행권 전반의 신용 리스크를 높인다.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 같다.



    6월 FOMC vs 브렉시트 선거-추가 하락 위험 지속


    미국의 6월 금리 인상이 급 부상하고 있다. 경기 호조의 조건부이기는 하지만 연준 총재들은 6월가능성을 시사했다. 당장 미국 지표가 강력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기 어렵지만, 1분기를 지나고 2분기 이후 대체로 미국 지표들이 예상치를 충족하는 경향이 높아졌고 최근 2년 1분기보다 2분기 경기가 반등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6월 금리 인상은 돌발 변수의 영향이 아닌 인상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연방기금 선물에 반영되는 금리 인상 확률은 늦어도 7월까지는 금리를 올린다는 확률이 47%까지 상승했다.

    문제는 아무리 경제 지표가 양호해도 브렉시트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과연 미국이 금리를 올릴 수있겠는가 하는 점이다. 많은 투자자들의 고민이 여기에 있다. 그런데 브렉시트 선거를 둘러싼 FOMC 재료는 계속되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6월 23일 선거일에 다가갈수록 브렉시트 찬성비율과 잔류비율이 좀 더 현실적으로 가시화될 것인데 만약 최근의 기대 대로 잔류하는 쪽으로 간다면 미국 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간다는 전제하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더 높아질 것이다. 한편,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는 쪽으로 여론이 쏠려 간다면 미국의 금리 인상은 물 건너 갈 것이지만 금융 시장이 받는 충격은 클 것이다.
    5월 초까지만 해도 박빙이던 탈퇴와 잔류 비율이 이번 주 탈퇴 40%, 잔류 44%로 잔류 비율이 좀 더 높아지고 있다.

    탈퇴와 잔류를 떠나 브렉시트 선거 때문에 미국이 무조건 6월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미국의 지표가 좋고 잔류로 선택이 되면 7월에 인상할 가능성이 계속 공존한다. 증시 측면에서 6월보다 7월은 더 피곤할 수 있다.

    즉, 투자자들은 어찌됐든 6~7월 동안 브렉시트 현실화 혹은 FOMC의 매파적 시각 둘 중 하나를 직면해야 하는 불편한 국면에 놓여 있는 셈이다.


    의미 있는 KOSPI 지지대는?
    앞서 언급한 6월 매크로 이벤트, 실적 센치멘트 피크아웃 등으로 지수의 추가 하락 위험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시장에 대해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의미 있는 KOSPI 지지대는 뉴노멀 이후 P/E 및 P/B 밸류에이션 지지대인 1,880p와 장기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10년 이동평균선인 1,850p이기 때문에 1차 지지 영역인 1,900p 부근에서 저가 매수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수준
    으로 판단한다.




    ■ OPEC 5월 월간 보고서
    OPEC은 비OPEC 국가의 공급 증가량이 미국 및 중국을 중심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베이커휴즈시추 공수는 8주째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주 318건을 기록했다. EIA주간원유재고는 전주대비 -340만 배럴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의 경우 4월 국내 원유 생산량이 산유업체들의 투자감소 때문에 전월대비 5.2% 감소하며, 중국의 원유 수요량이 공급량을 상회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의 경우 전월 보고서 대비 0.2% 상향한 6.5%로 조정하며 중국의 수요 증가세가 유효하다는 것을 판단 할 수 있다(차트8). WTI, Brent 비상업적 매매는 2016년 2월 이후 순매수 포지션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유가(油價): 기대(期待)와 경계(警戒) 사이

    지난 4월 카타르 도하 회동에서의 산유량 동결 합의가 결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한 WTI 등 국제유가는 배럴당 $50에 근접 중이다. 쿠웨이트 석유노조 파업, 베네수엘라 정정불안, 캐나다 Oil Sands 유정지역 산불 그리고 나이지리아 군사 충돌로 인한 유정 폐쇄 등이 순차적으로 공급차질 우려를 부각시켜 유가를 지지한 덕이다. 외신들은 이 같은 공급차질로 인한 글로벌 원유 생산 감소분이 일일 300만 배럴 이상이 될 것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일부 회원국들의 공급차질에도 불구한 OPEC 전체 산유량 확대는 유가를 둘러싼 고질적인 부담요인이다. 가파른 이란산 원유 증가세에 기인한 것으로 배럴당 $50에 육박한 유가 하에서 단기 공급차질우려가 완화되면 언제든지 대량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될 재료다. 최근까지의 유가 상승세로 인한 미산유량 감소세의 일단락도 우려되기도 한다. 미 달러화까지 최근 강세로 전환한 가운데 사상 최대치에 머무는 미 원유재고도 아직은 $50에 근접 중인 유가의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아직 원유재고 감소세가 실현되지 못한 것은 지난 겨울 성수기간 위축되기 시작한 정제마진이 미 정유시설 가동률의 상승을 지연시킨 탓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드라이빙 시즌에 더 가까워지며 미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명목 휘발유 수요 증가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EIA 주간지표 상에 나타난 동 기간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 부담 완화도 드라이빙 시즌 동안의 정제마진 개선을 예고한다.

    또한,정제마진 개선은 본격적인 정유시설 가동률 상승과 동시에 미 원유재고 감소세를 이끌어 내 유가 하단을 지지할 것이다. 당사는 단기 경계(警戒)심은 보유하되 중기 유가 개선 기대(期待)는 버리지 않기를 권고한다. 향후 공급차질 이슈 완화는 단기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기회인 반면 점진적인 글로벌 수급 개선과 유가 상승세 연장을 기대하는 이들은 단기 숨고르기에서 또 다시 저가 매수를 유입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사는 올해 유가의 상단 목표를 기존 배럴당 $60로 그대로 유지한다.



    ■ 미 셰일생산업체1Q실적- 유가 50불 후반되어야 생산설비증가 기대-대신

    1) 보고서 목적과 주요 결론 : 해양 전방업체들의 1Q 실적을 통해 유가 전망과 해양플랜트 발주 전망을 하기 위함

    - 재무구조 악화로 WTI 유가가 50불(총원가 BEP를 상회하는 유가)까지 상승하더라도 Capex를 늘리지 못하여 Rig 증가가 없을 것. 다만, DUC 유정 개발로 생산량 하락은 둔화 예상

    * 이에 따라 50불까지 상승하더라도 Shale 생산량 증가가 없어 안착 가능할 것
    - 유가 60불로 상승할 경우, Capex를 증액하여 Rig 수를 늘려 시차(6개월 가량)를 두고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2016년 연말 또는 2017년 상반기까지는 50불대 유가에 머무를 가능성 높아


    2) Shale업체 1Q 실적 : 4개 업체 모두 영업이익은 적자. 영업현금흐름은 플러스 유지

    - 1Q WTI 평균 : $33.4/bbl(YoY -9.6%, QoQ -20.5%)
    - 1Q Shale 업체 모두 대규모 영업 적자(-53%~-81%) vs. 영업현금흐름은 모두 플러스(매출 대비 16%~62%)
    - 4개 업체의 Shale Oil 총원가 BEP는 45불~50불로 추정


    3) 재무구조 악화 지속. 투자(신규유정개발)는 영업현금흐름 내에서
    - 영업손실로 인해 재무 비율 소폭씩 악화(추가 자산상각은 크지 않았음)
    - 재무구조 악화로 상당수의 Shale 업체들의 Capex는 모두 영업현금흐름 범위 내에서 지출

    * Pioneer를 제외한 3개 업체 2016년 Capex는 YoY -45% ~ -80% 감소
    * 재무구조가 좋은 Pioneer(순차입금 비율 12%)만이 YoY -10%만 감소
    * 16년 Capex가 YoY -66% 줄어 9.2억불을 투자하는 Continental의 경우,영업 및 투자 현금흐름 BEP를 만드는 유가는 WTI 37불이며 WTI 5불 상승할때 마다 1.5~2.0억불(42불 가정 시 매출의 35% 수준)의 현금흐름 유입 발생


    4) Capex 대폭 감축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감소는 YoY -4% ~ -21%
    - Pioneer를 제외한 3개 업체 2016년 Oil&Gas 생산량 : YoY -4%~-21% 감소
    - 16년 Capex를 YoY 10%만 감소시키는 Pioneer는 생산량 YoY +12% 증가 전망
    - 이 것이 가능한 배경은 Shale Oil 개발의 자본 효율성 향상되고 있기 때문

    * Well당 시추 일수 감소 / Well당 총생산량(EUR) 증가(효율성 개선, EOR 등)
    * EOG는 Eagle Ford Shale Well에 EOR(Gas Injection) Pilot Test 중-> 총생산량(EUR) 30%~70% 향상



    바이오헬스케어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규제 개혁안

    전세계적으로 저성장의 시대에서 미래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여러 규제들을 완화 및 개선하고 조기 진출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공중보건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각 세부 과제들은 올해 내에 규정과 법 등이 제정되고 내년부터는 시행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게임: 게임물 자율적 심의 개정안 통과         KB

    - 게임물 ‘사전등급분류제’가 폐지되고 기업이 자율적으로 등급분류를 할 수 있는 ‘자체등급분류제’ 개정안이 본회의 통과.
    이에 따라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받은 업체는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물’과 ‘아케이드 게임물’을 제외한 모든 게임물에 자체 등급분류 실시 가능

    - 이러한 움직임은 창의적인 게임콘텐츠 제작 및 개발환경을 보장하고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 기반 게임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문체부 장관은 언급.

    또한 이를 통해 심의를 받기 위해 지체되던 출시기간 감소, 심의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 개정 법률은 2017년 1월 1일 시행 예정




    ■ 실업률 하락에도 임금인상이 억제되는 이유는?


    ㅇ세계경제포럼, “노동시장은 아직 회복 초기국면”

    ㅇ실업률이 5%까지 떨어졌지만, 임금은 2.1% 상승에 그쳐

    미국 실업률은 5%까지 떨어졌지만, 임금 상승률(ECI 기준)은 위기 이전 수준(4%)에 크게 미달하는 2.1%에 불과한 상황. 미국 노동시장 개선에도 불구하고 임금상승률이 위기 이전만 못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둘러싸고 경제학자들 간에 논쟁이 지속되고 있음.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은 “상대적으로 낮은 미국 실업률, 그러나 임금은 증가하지 않고 있다. 왜 그런 것일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노동시장 여건은 아직 본격적인 회복을 논하기 힘들며 임금상승이 상당 기간 억제될 것이라고 주장. 어떤 근거로 이런 주장을 제시하는지 간략하게 살펴보았음.




    ㅇ경제활동인구 감소 및 비자발적 파트타임 근무자의 증가


    세계경제포럼은 미국 노동시장에 나타난 두 가지 현상에 주목. 첫 번째로 경제활동인구가 2006년 66% 수준이던 경제활동참가율은 2016년 62%대로 감소한 것. 이는 최근의 저임금 일자리에 실망한 구직포기자의 증가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최근 미국 노동시장에 나타난 두 번째 현상은 파트타임 일자리의 증가. 위기 이전이었던 2006년 4백만명이었던 파트타임 일자리가 현재 6백만명까지 늘어남에 따라, 임금상승을 억제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세계경제포럼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본격적인 임금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주장.

    ㅇ이 주장에 약점은 없나?
    이상의 분석은 매우 흥미롭지만, 두 가지 문제를 빠뜨렸다는 비판이 가능. 첫 번째는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에 따른 전체 근로인력의 노령화 경향. 생산활동인구(15~64세) 중에서 55~64세에 해당하는 베이비 붐 세대의 비중이 높아지면, 경제활동참가율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


    두 번째 문제는 ‘숙련편향적 기술진보’ 경향. 정보통신기술 혁명 때문에 공학계열 고학력자에 대한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 비해, 이들의 공급이 부족한 결과 고학력자의 임금만 상승하는 현상이 관찰. 따라서 이런현상이 가속화될 경우, 전반적인 임금 상승 압력을 높일 여지가 있음.


    이런 비판을 제기하는 입장에서는 연준이 보다 적극적으로 인플레 위험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어, 미 연준의 금리인상을 둘러싼 논쟁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조선-40년만의 대 전환기
    ㅇ2016 년 하반기 상선/해양플랜트 시장 전망: 3 고(苦) 시대(경기불황, 저유가, 수주부족)


    ㅇ이제는 생존전략이다 산업경쟁력강화 위한 구조조정 절실

    세계 조선업계는 수주 및 운영자금 부족으로 하반기에 상황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이제는 생존 전략이다. 조선사들은 각자 생존을 위한 모든 노력을 강구해야 되는 시기이다. 정부주도하에 상생을 위한 타협이냐 적자생존이냐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며,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구조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다.

    ㅇ투자의견 비중확대, Top Picks 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조선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의 선별적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세계 신조선 시장은 불황이 지속되지만, 조선업계는 자발적으로 구조조정의 속도를 낼 것이고 업체간 차별화는 더욱 커질 것이다. 그만큼기업들의 불확실성도 줄어든다. 결국 차별화될 기업들의 주가 상승 여력은 높아질 수 있다고 본다.


    단 각국 정부의 지원으로 조선업계의 시장질서 교란이나 왜곡이 발생한다면 업계는 더욱 위험에 처해질 수도 있다. 정부차원의 지원 방법과 방향, 의지가 중요한 시기이다.


    국내 대형 3사중 구조조정 후 상대적으로 가장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 중 먼저 현대중공업[009540/매수/TP: 142,000원]을 추천한다. 현대중공업은 상대적으로 재무안정성이 높고, 상선부문 경쟁력도 높고, 사업 다변화로 경영 안정성이 높게 평가된다. 삼성중공업[010140/중립]과 대우조선해양[042660/중립]은 수주 및 재무상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 중립을 유지한다.


    현대미포조선[010620/매수/TP: 100,000원]은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되었고, 안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한진중공업[097230/중립]은 영업실적의 회복 기대보다 자산(부동산 등) 매각이 늦어져 재무부담이 매우 크다. 중립을 유지한다.




    ■ 지주회사 내 비상장 건설사 위험요인 분석

    지주회사 실적 불확실성 요인 중 하나인 비상장 건설사 위험요인 분석
    주가 관점에선 한화건설, 삼성물산, SK건설 순으로 지주회사 NAV 비중이 큰 상황
    지주회사 조정 순자산가치(NAV) 내 기여도로 보면, 한화건설21.1%, 삼성물산 10.5%, SK건설 2.8% 순으로 비중이 높다.
    한화건설은 2분기 혹은 3분기 실적 변동성이 존재하나 불확실성 해소시 주가 개선 여지 또한 가장 큰 상황이다.
    올 상반기 이후 불확실성의 점진적 완화 예상


    ■ 전기전자- 1Q16 일본 Tech: 엔고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지속 중

    ㅇ일본 Tech 업체들은 부정적 매크로 변수들의 영향을 받음

    재고 증가로 인해 생산지수와 가동률 모두 대폭 하락
    1Q16에 일본 IT 부품업체들은 글로벌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

    일본 TV 업체들은 점유율 하락, 일본 가전 업체들은 경쟁력 하락

    일본 IT업체들의 1Q16 실적발표가 마무리되었는데(세트업체 4개와 부품업체 7개), 일본 IT업체들은 부정적 매크로 변수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즉 글로벌 IT 수요가 예상보다부진했고, 엔고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지속 중이며, 1Q16의 일본 내수 역시 부진한 요인 등에따라 일본 IT 세트업체들과 부품업체들 모두 1Q16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역성장을기록했다.



    ㅇ국내 IT 부품업체들은 엔고 수혜가 약함.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
    1Q16 국내 IT 부품업체들은 전반적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엔고에 따른 반사이익이 나타나고 있지만 1) 글로벌 IT 수요 부진, 2) 삼성전자의 강력한 재고관리효과, 3) 아이폰의 예상보다 부진한 판매 등의 부정적 효과가 국내 IT 부품업체들에게 더욱 크게 작용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IT 수요가 본격 회복되기 전까지는 국내 IT부품업종에서는 선택과 집중의 투자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따른 효과가 크게 나타날 삼성전기(009150)와 아모텍(052710), 파트론(091700)을 IT부품업종에서 Top Picks로 제시한다.




    ■ LED, 실적 회복세 진입-산업 구조조정 시작, 공급과잉 완화 전망
    ㅇ실적 바닥 확인, 주가 상승 기대
    170억달러 수준인 글로벌 LED 시장은 그 동안 중국업체들이 LED 가격인하를 주도하며 연 평균 가격하락이 30%이상이었다. 그러나 올 들어 LED 가격하락은 둔화되고 있어 바닥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5월 현재 4인치 LED 잉곳, 웨이퍼 가격은 각각 14달러, 4.9달러를 기록해 1월대비 (14.9달러, 5.2달러) 각각 6.4%, 6.1% 하락에 그쳤다.이로 인해 국내 주요 LED 4개사 (LG이노텍, 서울반도체, 한솔테크닉스, 루멘스) ‘16년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소폭 개선되어 3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개선 추세가 기대된다 (주요 4개사 영업이익 1Q: -310억원, 2Q: -260억원, 3Q: +60억원, 4Q: +51억원).
     
    ㅇ이에 따라 주요 4개사 영업적자 규모는 ‘14년 816억원, ‘15년 1196억원
    에서 ‘16년에 461억원으로 대폭 축소되고 영업이익률도 ‘15년 -5.3%에서 ‘16년 -2.0%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실적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LG이노텍과 한솔테크닉스는 내년 상반기 LED 흑자전환이 예상되어 ‘17년부터 만성적인 LED 적자구조 탈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글로벌 LED 전체 수요가 조명, TV에서 대부분 발생되고 있어 스마트 폰 OLED 탑재확대에 따른 LED 시장축소 위험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 비록 LED 업체들의 흑자기조 정착 시기가 여전히 불확실하고 밸류에이션 (16년 LED 평균 PER 23배: LG이노텍 25배, 한솔테크닉스 15배, 서울반도체 30배, 루멘스 22배)도 높아 상대적인 투자매력은 낮지만 올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바닥을 확인한 것은 분명해 보여 2분기부터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다


     이슈 레포트
    ㅇ SK케미칼-R&D모멘텀이 다가온다
    ㅇ LG전자-기로(岐路)
    ㅇ 삼기오토모티브-7단 기어로 고속 주행 중
    ㅇ 한세실업-Rock bottom은 얼마인가
    ㅇ 코스맥스-글로벌 No.1을 향하다
    ㅇ 오스템임플란트-평범하지 않은 한 해
    ㅇ NAVER-모바일 DA(디스플레이광고)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ㅇ 나노엔텍-탐방: 랩온어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체외진단 매출확대
    ㅇ 대림씨엔에스-건설사와 건자재의 윈윈게임 가능
    ㅇ 씨엠에스에듀-NDR 후기: 수학 교육이 바뀌고 있다



    ■ 화장품-중국 탐방 Keyword: 한류, 색조, 신유통
    5/17~19 중국 상해 화장품 박람회 및 코스맥스 상해공장 탐방
    중국 상해 화장품 박람회 핵심 트렌드 1) 한류 2) 색조 3) 신유통
    더욱 강해지고 있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
    코스맥스, 전세계 생산기지를 구축하여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쉽 강화 긍정적
    독점적인 원재료 공급으로 수직계열화와 자동화 시스템 확대로 효율성 개선 기대



    상해뷰티박람회 참관 후기
    화장품업종 비중확대 필요: 1분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이 대부분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화장품 업종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

    2~3분기에는 전년도 메르스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를 누려볼 수 있는 시기이며, 개별 기업별로는 중국, 동남아사업 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과 이익률 상승이 동반되는가에 따라 주가 상승 세기는 달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업종에 내 선호도는 코스맥스, LG생활건강 > 아모레퍼시픽 > 중소형주 순이며, 하반기에도 화장품 기업들이 어떤 식으로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여주는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 MSCI 관련 4가지 이슈 총정리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벤치마크는 MSCI 지수로 해당 벤치마크 지수의 국가별/종목별 비중 변화에 따라 전세계 펀드(ETF 포함)들은 이를 추종하며 리밸런싱을 시행함.


    MSCI Emerging Markets Index(이하 MSCI EM)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은 달러 기준 약1,800억 달러, 관련된 액티브 자금은 1조 달러를 상회하는 규모로 추정됨.

    MSCI EM 지수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국가는 중국(약 23.4%)과 한국(15.4%)으로 그 비중 또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어 두 국가의 비중 변화는 글로벌 유동성(신흥국)의 자금 이동 경로와 국가별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현재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MSCI 관련 이슈들은 총 4가지이며 해당 이슈들은 다음과 같음;1) MSCI 5월 반기리뷰 결과 발표에 따른 관련 종목들의 리밸런싱(확정,5/31일), 2)중국 ADR주 편입에 따른 MSCI EM내 한국 비중 축소(확정,5/31일), 3) 중국 A주의 MSCI EM 지수 편입 여부 발표 (40% 가능성,6/15일), 4) 한국 시장 분류군 선진국 편입 여부 예비 심사 발표(가능성 낮음,6/15일).



    ■신규 스몰캡

    ㅇ나노엔텍
    탐방: 랩온어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체외진단 매출확대
    POCT(Point Of Care Testing: 현장검사) 시장 대응
    IVD(체외진단)를 중심으로 한 성장성 확보
    투자의견: 없음
    SK증권 이지훈


    ㅇ씨엠에스에듀
    NDR 후기: 수학 교육이 바뀌고 있다
    최근 교육의 무게 중심이 영어에서 수학으로 점차 옮겨가고 있어 성장성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최석원


    ㅇ성광벤드
    바닥을 다지는 시기
    어려운 시기
    2 분기에도 실적개선은 쉽지 않은 상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 / 전일종가: 9,360  
    SK증권 이지훈


    ㅇ서울옥션  
    제 19 회 홍콩 경매 Preview
    2016년 5월 29일 제 19회 홍콩경매 개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 / 전일종가: 18,150  
    KB투자증권 장우진


    ㅇ삼기오토모티브
    7단 기어로 고속 주행 중
    성장성과 수익성이 돋보이는 기업
    7속 DCT용 부품 현대차그룹과 VW에 납품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 / 전일종가: 4,250  
    흥국증권 이승재


    ㅇ동운아나텍
    모바일 카메라 AF Driver IC의 글로벌 강자, 고화소 및 듀얼카메라 채택 증가로 실적 성장 전망
    모바일 카메라 모바일 카메라 AF Driver IC 세계 시장점유율 1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 / 전일종가: 11,250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ㅇ대림씨엔에스
    건설사와 건자재의 윈윈게임 가능
    최근 고성장은 생산성 향상과 믹스 개선 영향
    콘크리트파일은 commodity가 아닌 차별적 ‘제품’
    투자의견: 없음   
    한국투자증권 이경자


    ㅇ나노엔텍
    탐방: 랩온어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체외진단 매출확대
    POCT(Point Of Care Testing: 현장검사) 시장 대응
    IVD(체외진단)를 중심으로 한 성장성 확보
    투자의견: 없음    
    SK증권 이지훈


    ㅇ한솔케미칼  
    전자재료 성장성 부각 기대
    테이팩스 인수, 안정적 성장동력 확보
    3분기부터 연결실적 반영, 분기실적 증익추세 지속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0 / 전일종가: 75,600  
    현대증권 김동원


    ㅇ케이탑리츠
    상업용/주거용 리츠 모두 수익성 위주의 차별화 전략
    작년 말 김포빌딩 매입으로 투자자산 7개로 증가
    다이와와 임대주택사업 추진: 뉴스테이는 관심이 없음, 시장 논리에 맡긴 민간사업의 차별화
    투자의견: 없음
    한국투자증권 이경자


    ㅇ참좋은레져
    자전거, 여행, 임대수익으로 이어지는 분기별 성장!
    자전거와 여행업 모두 이익률 개선을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 / 전일종가: 9,260  
    흥국증권 김태성






    ㅇ중국관련 주요 뉴스
     - 중국 국무원, 2년내 철강과 석탄 생산캐파 10% 해소하고, 기업에 1,000억위안의 보조금 지급 안배
    - 중국 발개위, 3년간 규모이상 제조업 증가치 연평균 성장률 7% 이상, 기업 기술 투자 연평균 15% 증가 목표
    - 중국 리커창, 선진 기술, 기업 관리 모형 벤치마킹 등으로 전세계 투자가 집결하는 목적지로 성장시킬 것
    - 중국 외환국,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6.5531위안으로 고시, 위안화 가치 0.48% 절하, 2월 1일이래 최저
    - 중국 인민은행, 500억위안 만기도래에 따라 850억위안 7일물 역RP 발행, 순공급액 350억위안
    - 중국, 10여개 건자재 산업 관련 공급측 개혁 가속화될 것 -증권일보
    - 중국, 공급측 개혁 본격적으로 추진, 산동, 안휘 등 10개 성 과잉생산 해소, 레버리지 축소 등 개혁안 공개
    - 중국, 올해 경제성장률 6.3% 수준까지 둔화될 전망 -무디스
    - 중국, 2선도시를 중심으로 신 부동산 정책 출범 가능성 확대, 구매 제한 가능 -21세기보도


    ㅇ종목 뉴스

    - 농업은행(601288), 중국금융기관 최초로 미국에서 위안화 채권 발행, 발행규모 1.17억위안
    - 신리국제(0732.HK), 1분기 매출액 46.9억위안(YoY 0.5%), 순이익 2.2억위안(YoY 12.9%)
    - 절강호항용(0576.HK), 1분기 매출액 26.9억위안(YoY 4.2%), 순이익 6.6억위안(YoY 4.7%)
    - 텐센트홀딩스(0700.HK), 1분기 매출액 320억위안(YoY 43%), 순이익 92억위안(YoY 33%)



    ㅇ산업 동향 -중국 10여개 성 공급측 개혁 추진 방안 공개
    : 중국 언론에 따르면 산동성, 안휘성, 절강성, 사천성, 귀주성 등 10여개 성이 공급측 개혁과 관련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공개했다고 보도함. 공급측 개혁의 핵심은 과잉생산캐파 및 재고 해소, 레버리지 축소, 원가절감, 효율성 개선 등임. 과잉생산 해소는 특히 철강, 석탄 업계의 대대적 구조조정에서 나타날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석탄의 주요 생산지인 산시성은 2020년까지 1톤 이상의 과잉생산 능력을 해소시키겠다고 발표했음. 재고 해소 관련해 부동산 관련 정책이 발표되고 있는데 부동산 물량 축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최근 민영기업에서 국영기업으로까지 디폴트 사태가 잇따르면서 레버리지 축소 역시 공급측 개혁의 핵심 사안으로 포함됐음.

    직접금융 시장 육성 및 확대, 출자전환 등이 거론되고 있음. 또한 기업의 생산 효율을 확대하고자 거래비용 축소, 인건비 개선 등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최근 시진핑 주석은 해외 직구가 확대되는 사례를 들며 수요 부족이 아닌 공급측면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지지부진한 공급측 개혁을 질타하기도 했음.




    ■ 국제유가, 나이지리아 공급 차질에 낙폭 축소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 원유 공급 차질로 인해 낙폭을 축소했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원유를 비롯한 대부분 상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정제유재고는 감소했지만, 원유 재고는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미 에너지정보청)은 하락 요인으로작용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나이지리아 내 가장 큰 규모로, 엑손모빌에서 가동하는 원유터미널이 굮사적 위협으로 인해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축소했다.


    달러지수는 미 금리인상 가능성에 전일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금리인상을 위해서는 미국 경제 잠재성장률이 더 높아질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뚜렷한 통화정책 전망은 아니었지만 일정부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달러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경제상황이 개선된다면 6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며 달러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편 엔화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각국 증시가 크게 하락하자 앆전자산 선호심리로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하며 소폭 하락했다. 지역 연은 총재들은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실제로 미국 경기는 크게 개선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예상보다 높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로 인해 FedWatch에서도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일의 33.7%에서 30%로 하향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금속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하락했다. 하지만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의 Dovish한 발언으로 인해 낙폭은 제한되었다. 피셔 연준 부의장은 "금리인상을 위해서는 미국 경제 잠재성장률이 더 높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
    경제 상황이 연준의 기대에 부합한다면 6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하며, 이전과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비철금속과 곡물을 비롯해 대부분 상품 가격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달러 강세로 인해 하락했다.




    ■ 미, 제조업지표 부진,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 재고 부진으로 둔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개선


    5월 필라델피아 연은지수는 전월(-1.6)보다 감소한 -1.8을 기록하였다. 춗하지수가 전월(-10.8)보다 크게 개선된 -0.5를 기록하였으나, 재고지수가 감소(0.0 → -1.9)와 운송시간(-9.9 → -14.6)으로 감소하였다. 향후 6개월 전망을 다룬 지수는 전월(42.2)보다 줄어든
    36.1을 나타냈다. 신규주문, 출하, 재고 등 대부분 지수에 대한 전망이 악화되었다.


    4월 시카고 국가활동지수는 +0.10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양의 값을 기록하였다. 하지만최근 3개월 이동평균 값은 -0.22로 여전히 역사적 추세선 아래에 놓여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한주 동안 27만 8천건을 기록하며 63주 연속 30만건을 하회하였다. 이는 1973년 이래 가장 긴 기간이다.






    ■금일한국시장 전망 : 제한적인 상승 예상


    ㅇ야간선물-0.35p 238.55p

    ㅇ한국증시는 중국주식시장 강세로 상승예상


    MSCI 한국지수는 0.04% 상승했지만 MSCI 신흥국지수는 0.93% 하락했다. 야간선물은0.35p 하락한 238.55p로 마감했다. KOSPI로 홖산하면 약 1,945p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8.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달러강세로 9.10원 상승한 1,191.7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20일 달러/원 환율은 약 4원정도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한국증시는 국제유가 및 중국 증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증시가 장 초반 더들리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1% 넘게 하락했지만, 국제유가가 하락폭을 크게 줄이자 미 증시 또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그렇다면 오늘 한국증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이슈는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보다는 국제유가 및 부진한 중국증시 변화라는 판단이다.


    국제유가는 이란 5월 원유수출 증가로 (210만 배럴/일) 하락했지만, 나이지리아 원유터미널 폐쇄로 보합권까지 올라온 모습이다. 국제유가가 50달러를 앞두고 상승과 하락에 대한 갈림길에 서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은 국제유가의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역외위안화 환율은 0.23%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인민은행은 절상고시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최근 부진했던 중국 증시에 우호적인 역할을 하며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오늘 한국 증시는 중국증시 강세와 국제유가의 변화로 제한적인 상승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 은행 - 美 금리 인상 가능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18일 공개된 미국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앞으로 나오는 경제 지표가 2분기 경제 성장과 일치하고, 고용과 물가가 목표치에 근접한다면 6월 금리 인상이 타당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이 확산되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약화되며, 금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신한지주 등 은행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


    ㅇ 가상현실(VR) - 구글 VR 플랫폼 '데이드림' 공개에 일부 관련주 상승. ▷구글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16'의 개막 기조연설 무대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고성능 가상현실(VR) 플랫폼 '데이드림'을 공개함. ▷클레이 베이버 구글 VR 담당 부사장은 "몇달 내 '데이드림'용 헤드셋과 컨트롤러가 나올 것"이라며 "삼성, LG, 샤오미, HTC, 화웨이, 아수스 등의 제조사가 올 가을에 '데이드림'을 지원하는 스마트폰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19일 에스코넥, 이랜텍 등 일부 VR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특징 종목]
    일양약품(007570) : 지카-메르스 바이러스 치료 유효물질 발굴 소식에 강세

    신세계(004170) : 명동 면세점 성공 기대감에 상승

    KC코트렐(119650) : 세계 최대 석유회사 투자 유치 기대감에 상승

    영풍(000670) :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대감 및 지분가치 부각에 소폭 상승

    삼성물산(028260) : 카타르 공사계약 해지 소식에 하락

    동부(012030) : 김준기 회장 검찰 수사 소식에 급락

    현대상선(011200) : 용선료 협상 난항 소식에 급락

    쎄트렉아이(099320) : 625억원 규모 위성용 카메라 공급계약 체결에 급등

    썬코어(051170) : 사우디 왕자와 中 리커창 총리의 제다프로젝트 합의 소식에 상승

    크리스탈신소재(900250) : 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

    셀트리온(068270) : 램시마, 유럽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 30% 잠식 소식에 상승

    한일진공(123840) : 6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에 소폭 상승

    토비스(051360) : 차량운전 사각 모니터링 장치 관련 특허 취득에 소폭 상승

    나노스(151910) :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하한가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엠에스씨(009780) : 액면분할 후 거래재개 이틀째 상한가

    에스코넥(096630) : 구글 VR 플랫폼 '데이드림' 공개에 VR 관련주 상승 속 상한가

    광림(014200) : 액면분할 후 거래재개 이틀째 급등

    가희(030270) : 다지워크 지분 인수 모멘텀이 지속되며 급등

    셀트리온제약(068760) : 셀트리온의 램시마, 유럽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 30% 잠식 소식에 급등



    ■ 전일주요공시


    ㅇ 토비스(051360) - 차량의 운전 사각 모니터링 장치 및 그 방법 관련 특허권 취득


    ㅇ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 저전력 고속 처리가 가능한 플립플랍 회로 관련 특허권 취득

    ㅇ 에스엔텍(160600) - LG전자와 108억원(매출액대비 19.34%) 규모 Inline장비 외 공급계약 체결


    ㅇ 쎄트렉아이(099320) - 625.87억원(매출액대비 205%) 규모 위성용 카메라 공급계약 체결


    ㅇ 현대중공업(009540) - 비조선부문 분사 보도와 관련해 경영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중의 일환으로, 일부 사업에 대한 분사 및 일부 지분 매각 등을 검토한 바는 사실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ㅇ 코렌텍(104540) -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6년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대상자로 선정


    ㅇ 한솔케미칼(014680) - 종속회사 에이치티투자목적주식회사가 ㈜테이팩스 주식 양수계약 체결





    ■ 국내외 주요 이슈
    ㅇ 뉴욕증시, 5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ㅇ 국제유가, 5월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로 약보합
    ㅇ 영국(-1.82%), 독일(-1.48%), 프랑스(-0.85%)


    ㅇ 압구정에 40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서울 부촌1번지 재건축 정비계획 초안

    ㅇ 국책은행 자본확충, 직접출자/펀드병행... 기재부 추진, 한국은행은 직접출자 부정적

    ㅇ 면세점 심사때 업체별 점수공개... 관세청 제도개선안, 심사위원 명단 실명으로... 과거 심사 점수도 공개 추진


    ㅇ 삼성그룹에 중공업 지원안 요구... 산은 "삼성중공업 자체 자구안 미흡"

    ㅇ 노동4법 끝내 불발...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ㅇ 대우조선 방산사업, 따로 떼내 매각한다.. .오늘 추가 자구안 산업은행에 제출

    ㅇ 구글/아마존 "AI 퍼스트" 선언... 구글 "목소리로 모든 스마트기기 조작", 아마존 "스스로 학습하는 로봇과 일상생활"


    ㅇ 국민연금 "헤지펀드에 1.2조 추가 투자"

    ㅇ 르노삼성車 배출가스 환경부 "고무줄발표"... "재측정 결과 묵살"

    ㅇ 재점화된 美금리 6월인상 경계령... 신흥국 통화가치 뚝

    ㅇ 광물공사 폐업까지 검토... 에너지공기업 대수술 초읽기


    ㅇ 김정은 사금고 스위스도 강력한 對北제재... 北 금융자산 동결... 시계 등 사치품 수출 금지

    ㅇ 해운/조선 구조조정... 자본확충펀드는 합의했지만, 대출기간/회수방식 놓고 진통

    ㅇ 삼성그룹이 지원 나서라는 산업은행... 1분기에만 빚1조 늘어, "삼성중공업, 너무 쉽게 생각"


    ㅇ 또 한고비... 한진해운 만기 회사채 연장안 통과,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콘퍼런스콜 전격 취소 "난항" 

    ㅇ 중도통합/제3지대 창당... "청와대 가는 길" 벌써 북적... 신당설 정의화 "10월에 보자", 일본간 손학규 "국민들 새판 요구"

    ㅇ 칩거끝낸 정진석 "朴대통령 지키는 조건으로 혁신위원장 모셔"... 오늘 중진회의, 절충안 나오나


    ㅇ 靑 김현숙(고용복지수석)의 눈물... "국민 일자리 고통 헤아리려면 20대 국회 노동법 처리해달라" 호소

    ㅇ 19대 마지막까지 지각/불참... 정의화 국회의장 국회법 막판 상정, 가습기 피해 등 상임위 상시청문회 길 열려

    ㅇ "따질 건 따지는 협치" 불씨 살린다... 여야, 국회의장 선출시한 준수/상임위 18개 유지 합의


    ㅇ 원자재값 상승에 생산자 물가 반등... 韓 생산자물가지수 근 1년 만에 상승세로

    ㅇ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 오늘부터 신청

    ㅇ 공정위 "순환출자 금지위반" 현대차에 경고

    ㅇ 폭스콘의 질주... MS 휴대폰사업부 사들였다, "애플만 쳐다보다 망해"... 노키아폰 생산 재개


    ㅇ 또 이집트 여객기 추락... 테러 배제 못해, 66명 탑승한 MS804편 그리스 카르파토스 섬 인근 추락

    ㅇ 中, 시멘트도 감산... 5년간 증설 금지

    ㅇ 트럼프보다 힐러리가 비호감... FOX뉴스 여론조사서 트럼프가 3%P 앞서


    ㅇ 두산 박정원號의 성장동력 승부수... 연료전지매출 3년내 3배로 키운다... 익산공장 10월 조기 준공, 美 공장과 투톱 체제

    ㅇ 신격호회장, 3일만에 갑작스러운 퇴원... 후견인 지정 위한 정신감정 불만인듯

    ㅇ 디지털로 확 바꾼 현대카드 "한국판 구글" 꿈꾼다... 고객 빅데이터 활용해 맞춤형 검색서비스 개발


    ㅇ 삼성 전장사업 직접 챙기는 이재용... 지난주 유럽서 피아트/페라리 등 車 업체 면담

    ㅇ 4조7천억 달러 굴리는 세계최대 운용사 "블랙록" 래리핑크 회장, "일본/유럽 마이너스 금리정책 실패했다"

    ㅇ 호텔롯데, 다음달 29일 코스피 상장... 일반투자자대상 21~22일 청약


    ㅇ 올해 외국인 배당금 22% 늘어난 7조원

    ㅇ 美 금리인상/중국A주/브렉시트... 3대 악재에 묶인 코스피, "1900 일시붕괴" 비관론

    ㅇ 서울 재건축/재개발 분양대전... 개포/잠원/흑석뉴타운/목동서 2400가구 봇물, 27일부터 줄줄이 공급 나서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한여름 더위 계속




    [뉴욕마감]

    5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이날에도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은 영향으로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더욱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나타냄.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6,000건 줄어든 27만8,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인 27만2,000명을 웃도는 수치지만, 올해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임. 美 컨퍼런스보드는 4월 경기선행지수(LEI)가 전월대비 0.6% 증가한 123.9를 나타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 0.4% 증가와 전월 0.2% 증가를 모두 웃도는 수치임.

    전일 발표된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 위원들이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이날에도 위원들이 잇따라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았음.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 상황이 연준 기대에 부합한다면 6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음.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기준금리 인상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동향 때문에 생기는 위험요인은 거의 완전히 사라졌으며 6월 금리인상의 근거가 매우 충분하다”고 밝힘.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 달러화 강세 등으로 약보합 마감.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03달러(-0.06%) 소폭 하락한 48.16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자동차, 제약, 에너지,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운수, 은행/투자서비스, 보험, 산업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월마트가 기대 이상의 실적에 힘입어 9.58% 급등하면서 7년여만에 하루 최대폭으로 상승. 시스코 시스템즈 역시 기대 이상의 실적에 힘입어 3.18% 상승했으며, 딕스 스포팅도 향후 실적 전망 하향 조정했지만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8.56% 상승. 반면, 이집트 여객기 추락 사고 여파로 델타 에어라인과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이 각각 1.73%, 1.70% 하락했으며, 보잉도 2.22% 하락.

    다우 17,435.40(-0.52%), 나스닥 4,712.53(-0.56%), S&P500 2,040.04(-0.37%), 필라델피아반도체 644.74(-0.71%)




    [중국마감]


    5월1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약보합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한 2,802선에서 장을 출발. 개장과 동시에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내며 곧바로 상승전환에 성공. 오전장중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시가 대비 1% 가까이 상승. 그러나 오후장들어 내림세로 돌아선 지수는 결국 당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채 2,806선에서 거래를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전강후약 장세를 나타내다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

    최근 상해종합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감이 지속되며 부진한 투자심리를 기록 중. 전일(현지시간) 공개된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 위원 대부분이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알려짐.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향후 발표되는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할 경우 6월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금일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가치를 전일대비 0.48% 하락한 6.5531위안으로 고시. 이는 지난 1월말 이후 약 4개월만의 최저치임.

    업종별로 상해자동차, 장성자동차, 광주자동차 등 자동차주, 절능전력, 화능국제전력 등 전력주, 페트로차이나, 시노펙상해석유화학 등 정유/석유화학주, 중국철도건설, 중국중차 등 철도주 등이 하락한 가운데, 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등 은행주, 낙양몰리브덴, 자금광업, 안휘해라시멘트, 중국알루미늄, 하문텅스텐 등 원자재주는 혼조 마감.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2,806.91P (-0.60P/-0.02%), 상해A지수 2,937.95P (-0.37P/-0.01%), 상해B지수 335.34P (-7.42P/-2.16%)




    [일본마감]


    5월19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 엔화 약세 등으로 강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닛케이지수는 엔화 약세 영향으로 16,807엔선에서 상승 출발. 엔/달러 환율 상승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장초반 지수는 16,841엔선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하지만,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16,646엔선에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

    한편, 밤사이 미국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 대부분이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알려짐.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Fed 위원들 대부분이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에너지, 복합산업, 유틸리티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과 노무라홀딩스가 0.82%, 0.61% 상승했으며, 스즈키자동차는 3.54% 상승. 샤프와 혼다자동차도 0.72%, 0.39% 상승. 반면, 소니가 2.09% 하락했으며, 도요타자동차도 0.78% 하락. 인펙스홀딩스와 JX홀딩스도 5.89%, 2.76% 하락했으며, 스미토모금속광산도 3.56% 하락.

    마감 지수 : 닛케이225 16,646.66엔(+1.97엔/+0.01%)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7,435.40pt (-0.52%), S&P 500지수는 2,040.04pt(-0.37%), 나스닥지수는 4,712.53pt(-0.5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44.74pt(-0.71%)로 마감.

     

    - 미 증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친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이 가세해 제한적이나마 이틀째 긴축 압박감을 느끼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산업업종과 금융업종이 각각 0.95%, 0.92% 하락한 반면, 유틸리티업종은 0.93%, 필수소비재업종은 0.79% 상승

     

    - 유럽 증시는 미국이 6월에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하락 마감


    - WTI유가는 전날에 이어 6월 미국 금리 인상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며 달러 강세 나타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나이지리아 원유 수출 차질 관측이 낙폭을 줄이며 전일대비 $0.03(0.06%) 하락한 배럴당 $48.16에 마감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가 "금리인상을 위한 여러 조건을 충족해 나가는 궤도 위에 있다"고 강조하며 오는 6월이나 7월에 금리인상 정당화 가능성 밝힘(Bloomberg)

     

    미국 지난주까지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78천건으로 한주 전보다 16천건 감소.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폭 감소이며 고용시장이 단기적으로 나아졌다는 평가(Bloomberg)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0%로 하향 조정. 올해 연준의 금리인상은 최대 2차례 있을 것이라고 전망(Bloomberg)

     

    이라크가 IMF로부터 54억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받기로 양측이 합의. 3년간 대기성차관으로 54억 받을 예정이며 차관 금리는 1.5%(Bloomberg)

     

    독일 의약품 업체 바이엘은 미국 몬산토와 인수 협상 중. 인수 가격 4백억 이상으로 추정. 합병가액을 놓고 치열한 교섭을 펼쳐나갈 전망(Bloomberg)

     

    테슬라는 신주 14억달러를 발행하고 엘론머스크 최고경영자도 6억달러의 보유지분 매각 예정. 이를 바탕으로 '모델3'을 비롯, 2018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50만대로 늘린다는 계획(Bloomberg


    - 미국의 4 FOMC의사록에서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며 달러가 강세, 신흥국 통화가 약세 전환.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짐

     

    - 산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중국이 철강, 석탄에 이어 시멘트, 유리까지 생산 통제. 리커창 총리는 전날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2020년까지 시멘트와 평판유리 생산량을 엄격히 통제할 것이라 발언

     

    - 1조원대 규모 이란 화장품시장이 개봉박두.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이란 위생국 국장급이 실무협의를 통해 올해 말부터 한국 화장품을 이란에 수출할 때 현장 실사를 면제하기로 합의하면서 최대 2년에서 3개월까지 단축됨

     

    - 유가증권과 코스닥 상장 12월 결산법인이 올해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한 돈은 총 73919억원으로 전년대비 22.5% 증가. 전체 배당액이 26.2%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배당금도 증가

     

    - 삼성중공업, 지난 17일 자구안을 제출하면서 1년 내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 29000억원의 만기 연장을 요청하자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삼성그룹 차원의 유동성 지원 방안을 요청하기로 결정

     

    - 두산그룹,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내세운 연료전지 사업 매출을 `3년 내 3`로 늘린다는 계획. 전북 익산에 연료전지 공장을 조기 완공하고 미국 연료전지 공장의 생산능력을 증대하기 위한 투자에 착수

     

    - 이재용 부회장, 삼성의 전장사업을 직접 챙기는 중. 이 부회장은 지난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투자회사 엑소르그룹의 이사회에 참석하고 현지 시장 상황을 점검. 엑소르 그룹은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명차 페라리 등을 보유한 지주회사.

     

    - 마이크로소프트, 피처폰 사업을 대만 폭스콘 계열사인 FIH모바일에 매각. 매각대금은 35000만달러( 4100억원). 폭스콘은 일본 디스플레이업체 샤프에 이어 MS의 피처폰 사업부까지 사들이며 자체브랜드를 위한 사전 포석을 마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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