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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3(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5. 23. 07:25
16/05/23(월)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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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5월 24일 화요일
1. 김영란법 공청회
2. 유로그룹 회의(현지시간)
3. 실감미디어산업 포럼
4. 샤이니 종현 솔로 컴백
5. 백아연(JYP엔터) 디지털 싱글 공개
6.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7.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8. 美) 4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9. 美) 5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10. 美) 5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1.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12. 독일) 5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 마감시황 – 유로존, 미국 제조업지수 발표를 앞두고 KR
ㅇ일본 주식시장 :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G7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각국이 환시개입을 하시 않겠다고 기존 합의문을 재검토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소비세 인상 계획을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며 엔화는 강세를 보였고, 이는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PMI제조업지수(5월) 부진 및 수출입액(4월)이 각각 -10.1%, -23.3% 급감에 따른 BOJ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대두되며 낙폭을 축소했다.
ㅇ중국 주식시장 : 제한된 등락을 보이며 소폭 상승했다. 장초반, 미국 증시 상승의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을 달러당 6.5455위안으로 절상 고시하며 증시을 지지했다. 최근 하락세에 따른 저가매수세로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다만, 미국 PMI제조업지수(5월,잠정) 및 미국 연은총재들의 연설을 앞두고 등락은 제한됐다.
ㅇ한국 주식시장 : 강보합 마감했다. 장초반, 미국 증시 상승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이 차익실현으로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 이후, 달러/원 하락에 따른 외국인 순매도세 축소 및 기관의 순매수세 확대로 증시는 재차 상승 전환했다. 장막판, 미국 PMI제조업지수(5월,잠정)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하며 등락은 제한되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세에서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7.30원 하락한 1182.90원으로 마감했다. 간밤 달러 강세 흐름이 다소 축소되면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5.20원 하락한 1,185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장중 재료가 부재한가운데 최근 급등세에 따른 되돌림 흐름과 지난 G7재무장관 및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경쟁적 통화절하를 자제하는 원칙이 재확인 된 점으로 하락세를보이며 1,180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외국인 매도세와 이번 주 주요지표 및 인사발언과 27일 옐런 의장 발언을 앞두고 1,180원 초반에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ㅇ한국 국채시장 : 외국인 흐름에 연동되며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금일에는 지난 주 4월FOMC의사록 이벤트 소강 및 이번 주 옐런 의장의 발언 경계감으로 좁은 박스권 흐름이 이어졌다. 금일 있던 국채 20년물 입찰은 양호한 수준을 보였지만 시장에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금일 외국인은 단기물은 순매수세를 이어갔으나, 장기물은 장중 매도로 전환하기도 하며 변동성을 잠시 확대하기도 했다. 다만, 전반적으로 한산한 거래량 속에 보합권 등락을 이어갔다.
■ 낮은 美 금리인상 가능성과 새로운 모멘텀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우리는 그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전망한다. 6월 FOMC는 15 일인데 , 일주일 후인 23 일에 브렉시트 (Brexit)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영국에서 실시된다. 또 경제지표와 관련해서도 시기적인 불확실성이 있다. 미국경제의 2분기 추세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월 말에 가서야 발표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6월 FOMC가 열릴 때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고 경제지표도 확인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굳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이유가 없다 . 따라서 회의록의 내용은 금리인상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는 편이 적절할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주식시장을 지탱해온 통화완화정책이 끝나고 , 중후장대형 설비산업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이 악재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 금리인상 원칙의 확인을 6월 금리인상 예고로 해석한 것도 이러한 환경 탓으로 볼 수 있다 .
주식시장의 새로운 모멘텀은 하반기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각국의 재정정책인데, 현재 각국에서 검토 중인 재정정책의 핵심은 다보스 포럼의 창시자 클라우스 슈밥이 제안한 ‘4 차 산업혁명 ’에 근거한 정보통신기술 (ICT) 제조업의 융합 , 스마트 팩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로봇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 일본 정부는 지난주 산업경쟁력 및 규제개혁 회의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2020년까지 년까지 명목 GDP를 연평균 2.8%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
한국 정부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산업에 재정을 집행하기에 앞서 민간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주 규제완화 대책을 내놓았다 .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딩 , 빅데이터 , 온•오프라인연계, 드론 및 자율주행차, 제약 및 바이오 산업 등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규제를 없앤다는 내용이다.
이번 재정정책의 지원대상은 전통적인 방식의 건설투자나 중후장대형 기업의 설비투자가 아닌 것이다. 각국의 재정지원 대책이 구체화되는 하반기에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이 주식시장의 핵심 테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만 탐방으로 본 2H16 반도체 산업 전망
ㅇDRAM 업황 부진 지속 Vs NAND 업황 소폭 개선
최근 미국 Tech 수요가 재 악화 중이고 중국의 Tech 수요 증감률도 여전히 낮은 수준. 당사의 이번 대만 탐방에서도 IT 수요 본격 개선을 언급한 업체는 거의 없었음. 4월 한국 IT, 반도체 수출액 증감률은 YoY, MoM 모두 하락. 5월 이후 유가 상승에 의한 전체 한국 수출의 개선이 기대되나 특히 반도체 부문의 수출 회복세는 그리 강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Kingston을 제외한 Module 업체들의 DRAM 재고는 축소되었으나 PC 업체들의 재고는 5~6주로 여전히 정상 수준을 상회. 반면 DRAM 업체들의 재고는 오히려 증가 중으로 2Q16에 들어 DRAM 업체들의 재고 감축 노력이 개시되었음
대만 NB ODM 업체들의 출하량은 1Q16에 이어 2Q16에도 부진이 지속될 전망. 반면 중국 Smartphone 업체들의 신규 LTE 폰 대거 출시와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에 따라 전세계 Smartphone 2Q16 출하량 YoY 증감률은 5%로 전분기의 -1% 대비 개선 예상. Mobile DRAM 수급도 공급 과잉 상황이나 PC DRAM 수급이 더욱 부진한 듯
1Q16 출하량 실제 Data와 2Q16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 PC, Smartphone, Tablet, TV, Server의 CY16 판매 증감률을 -7.8%, +4.4%, -12.0%, +0.0%, +4.0%로 재 추정함. 단 Smartphone 당 DRAM 내장량 증가율은 중국 업체들의 내장량 급증 추세를 반영하여 기존의 30%에서 33%로 상향. CY16 DRAM 수요 증가율은 당초 전망치인 23.0%에서 2.6%P 하향 조정된 20.4%로 추정됨
SK하이닉스와 Micron의 신규 미세공정 전환 효과는 2Q16부터 본격화. 특히 Micron의 20나노 제품 출하 급증이 최근 DRAM 가격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ㅇCY16 시장 DRAM 공급 증가율을 23.8% (삼성전자 28%, SK하이닉스 22%, Micron 22%)로 전망함
CY16에는 CY15의 1.4% 공급 과잉에 이어 4.3%로 공급 과잉도가 심화될 전망이며 높은 2Q, 3Q 공급 증가율에 따라 하반기 DRAM 수급은 공급 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CY16 PC DRAM 공급 과잉도는 CY15의 2.6%에서 확대되는 3.6%로 전망됨. PC DRAM 가격은 적어도 3Q16까지는 지속 하락할 전망임
CY16 Mobile DRAM 수급은 CY15의 수급 균형에서 3.4%의 공급 과잉으로 전환. 중국 신제품 Smartphone 출시 효과가 예상되는 2Q16보다 공급 증가율이 크게 상승할 하반기에 공급 과잉 심화 가능성이 높은 듯
2Z 나노로의 빠른 전환이 없을 경우, 삼성전자 외 업체들은 3Q16에 PC DRAM에서 영업적자 발생 가능. Mobile DRAM의 가격 하락 추세 역시 당분간 지속될 듯. 단 DDR3의 생산량 급감에 따라 2H16에 DDR3 현물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은 존재
Apple iPhone7 일부에 256GB가 채택될 예정이고 중국 신규 Smartphone의 NAND 내장량 (Avg. 32GB)이 크게 증가 중이며 기업용 SSD 시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올해 NAND 수요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의 40%에서 44%로 상향함
44%의 수요 증가율과 42%의 공급 증가율을 고려 시 CY16의 NAND 공급 과잉도는 CY15의 2.2%에서 축소되는 0.6%를 기록할 듯. 따라서 높은 분기 공급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2H16의 NAND 수급 및 가격 동향은 안정세가 전망됨
TSMC는 MediaTek을 고객으로, 삼성전자는 Qualcomm을 고객으로 1H17부터 10나노 AP 양산 개시 전망. 7나노 공정은 EUV를 사용하여 CY18부터 양산 개시 예상.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빠른 10나노 양산 성공이 관건
다품종, 다고객, 소규모 특성의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은 신규 진입 업체의 빠른 성장이 쉽지 않을 전망임.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봐야 할 것으로 판단됨
고성장이 예상되는 VR 부문이 DRAM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 제약/바이오-NASDAQ 바이오작년 Re-rating된 KOSPI 의약품, 올해에도 강세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20개 기업 파이프라인 분석
R&D 투자와 밸류에이션에서 우리보다 앞서 있는 NASDAQ 바이오
■ 시퀀스(Sequence): 놓칠 수 없는 11가지 씬
(Scene 2) 추가 강세도 이어질 수 있는 유가
연초부터 이란 원유 공급 물량 증가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미국 원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일부 상쇄 가능합니다. EIA 전망치에 따르면 원유 초과 공급 상태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드라이빙 시즌 도래도 원유 강세 요인입니다. 미국 12개월 누적 자동차 주행거리는 1971년 이후 사상 최고치입니다.
(Scene 3) 꿈틀대는 기대 인플레 심리
유가 상승으로 기대 인플레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뉴욕 연준 서베이나 미국 기대 인플레는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기대 인플레 추이와 유사한 신흥국 주가 상승에 우호적입니다.
(Scene 4) 경기 회복은 진행중
미국 정규직 비율, 임금 상승률 등 고용시장은 꾸준한 회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를 반영한 ECRI 경기선행지수의 상승은 미국 기업 이익 증가를 예상케 합니다. ISM 제조업 지수는 두 달 연속 기준선 50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동 지수의 반등은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기업 이익 반등에 2개월 선행하고 외국읶 순매수와 유사한 흐름을 나타냅니다.
(Scene 6) 경기 개선과 약한 달러 국면에서 주목할 섹터
과거 평균 이상의 경기와 약한 달러 국면에서 선진국, 신흥국, 한국의 주가는 10% 내외로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에너지, 소재, 산업재 섹터의 강세가 돋보였습니다. 달러는 이미 평균을 밑돌기 시작했고 경기는 2분기 중에 평균 이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Scene 8) 턴어라운드는 계속된다
G2 경기선행지수,유가,실질실효환율로 추정한 수출선행지수의 반등이 가파릅니다. 수출 개선은 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분기 호실적도 긍정적입니다. 유가와 환율을 고려할때 올해 이익은 전년 대비 5% 증가가 가능합니다.
(Scene 10) 어닝서프라이즈 & 배당주, 반짝일 타이밍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에도 우수했습니다. 실적이 컨섺서스를 상회했고 다음 분기 이익도 상향되는 종목에 주목합니다. 기준금리 인하시 배당주 상대강도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반기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시 배당주 랠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 미국의 6월 금리인상이 ‘예상된 정책’이라면
지난주 발표된 미국 주택지표, 물가지표, 생산활동 등 대부분 양호
미 연준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 30% 수준으로 상승
여전히 연내 두 차례 금리인상이라면 6월 인상 다음은 12월 인상
■ 한국 정책금리 전망:연내 한두 차례 인하 예상
ㅇ금리 변동성 확대
최근 한국 채권시장은 미 연준이 정책금리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상할 경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무산될 것이라는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음. 그러나이는 지나친 우려인 것으로 판단.
한국과 선진국 실질정책금리의 흐름을 살펴보면, 한국 실질정책금리만 2012년부터 상승하는 등 통화정책의 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났음. 더 나아가 한미 금리차와 달러/원 환율의 관계를 살펴봐도, 어떤 유의한 관계를 찾을 수 없음. 따라서 한국의 통화정책 방향은 수출과 물가 등 대내외 요인에 의해 좌우될 전망.
ㅇ수출 부진 속에 디플레 압력 높아져
한국의 수출은 글로벌 수요의 부진, 그리고 수출단가의 하락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그리고 이로 인해 촉발된 가동률의 하락은 경제전반에 디플레 압력을 심화시키는 중.
특히 수입물가의 하락을 주도하는 원재료 수입물가지수의 지속적인 급락(4월 기준, -24.0%)을 감안할 때, 연내 물가지표의 반등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
ㅇ가계부채 때문에 금리인하가 어렵다고?
이상의 여건을 감안할 때, 연내 적어도 한 차례 이상의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 일각에서는 가계부채 급증을 이유로 금리동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나, 가계부채의 급증이 발생한 원인(=경기부진)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됨. 예를 들어 2004년 차이나쇼크와 카드사태에 대응해 금리를 인하한 후, 가계부채가 급증한 바 있었음. 이후 경기가 회복되자 정책금리를 인상
했고, 2006년 하반기 이후 주택가격 급등세가 꺾였음.
반면 현재의 여건은 전혀 다름. 2015년 하반기를 고비로 주택가격의 상승탄력이 둔화되었으며, 경기는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음. 따라서 현재는 가계부채의 증가를 가져온 원인(=경기부진)에 포커스를 맞출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이번 주에는 무엇을 볼까? : 미 서프라이즈 지수-소재용의 經濟共感미국 금리인상 경계감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금리인상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던 경기회복이 변수
연준의 dual mandate 관련 서프라이즈 지수는 하락중
그렇지만 미국 경제지표는 최근 들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며 서프라이즈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연준이 통화정책 목표로 하는 고용과 물가도 컨센서스를 밑돌고 있다. 이와 같이 연준이 제시한 경기회복은 충족되지 않고 있어 여전히 금리인상 여부는 조건부 확률함수로 남아 있다. 따라서 연준이 금리정상화 의지를 계속 피력한다 하더라도 실제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으며, 미국 경기둔화와 정치적 변수로 인해 올해 연준의 금리인상이 사실상 쉽지 않다는 입장을 유지한다
■ 금융 - M&A, 허세인가 대세인가
금융업종의 M&A가 확산일로에 있다. 사물의 변화가 계속될수록 동질성은 강화된다. 세세한 것은 증식하지만 구조는 더욱 견고해지기 마련이다. M&A에 숨어있는 근본적인 동질성은 무엇인가?금융업종 전반의 성장과 수익성이 약화되는 추세이다. 자본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자본은 항상 더 높은 이윤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변형되고 이동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자본=CAPEX’에 해당하는 금융업종의 경우 결국 CAPEX의 조정·재배치가 이루어지는 관점에서 M&A를 이해할 수 있다.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Top Pick은 키움증권을 제시한다. 증권업종의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상반기와 같은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금리 하락의 속도가 둔화되면서 상품이익의 기여도는 평이할 것이고, 거래대금과 ELS 발행 역시 평균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기 때문이다.
보험업은 손보 중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Top Picks는 동부화재, 관심종목은 삼성화재이다. 실적, 배당, 자본규제에 대한 대응능력이 선별 기준이다.
은행업종은 실적 안정성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은 둔화되겠지만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는 가운데 금리 인하 영향으로 순이자마진이 제한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은행 Top line 증가세가 빨라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판관비 절감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손율이 일정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다.
■ 반도체- 3D NAND 수요가 몰려온다
ㅇTop Picks
삼성전자(005930) Buy 1,500,000원
SK하이닉스(000660) Buy 42,000원
실리콘웍스(108320) Strong Buy 50,000원
SK머티리얼즈(036490) Buy 160,000원
솔브레인 (036830) Buy 60,000원
원익IPS (240810) Not Rated
테스(095610) Not Rated
에스티아이(039440) Not Rated
ㅇ관심종목
-LG디스플레이(034220) Hold 26,000원
-리노공업(058470) Buy 57,000원
-디엔에프(092070) Buy 17,000원
■ 해운-진짜 바닥!• 전세계 벌크선사 본격적인 정리 단게에 돌입
• 살아남은 자의 가치를 인정해줘야 할 시점
• BDI 300대에도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한 업체– 순자산가치 1배를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 2016년 추정 BPS에 1배 적용
최선호주 대한해운, 팬오션 투자의견 상향
■ 반도체 투자 Cycle과 원익
ㅇ삼성전자의 투자 Cycle과 원익 기업들의 수혜
삼성전자 3D NAND 노출도 높은 업체들의 성장은 아직도 초입 구간. 삼성전자의 3D NAND 투자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삼성전자 3D NAND 노출도가 높은 업체들은 그 수혜가 중장기 지속될 전망이다. 당사는 향후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3D NAND 치킨 게임이 발생할 것을 예상한다. 이에 삼성전자와 관련 업체들의 3D NAND 시장확대 수혜는 아직도 초입 구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ㅇ원익은 삼성전자 반도체 노출도가 높은 업체들에 지속 주목 필요
원익 그룹에 속해 있는 기업들이 특히 삼성전자 향 매출 비중이 매우 높다. 따라서 삼성전자의3D NAND 성장과 함께 원익IPS, 원익머트리얼즈, 원익QnC 등은 동반 성장을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삼성전자 캐파 증가에 대한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준비 중인 신제품 매출까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원익 기업들에 대한 투자 포인트
향후 원익의 지배구조에 대한 시나리오는 ①현 구조 유지, ②원익홀딩스와 원익IPS 주식 스왑,③원익QnC(또는 원익)과 원익홀딩스와의 합병, ④현물 출자 유상증자 등이 있다. 이에 대한불확실성으로,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노출되기 전까지는 원익 그룹 기업들의 주가가 펀더멘탈 외적 요인에 의해서 변동될 수 있다.
그러나 당연히 중장기적으로는 원익 그룹 기업들의 가치는 펀더멘탈 요인에 의해 결정될 것이 분명하다. 원익IPS는 삼성 3D NAND 투자 모멘텀이 발생하는 구간에서, 테라세미콘은 삼성 OLED 투자 모멘텀이 발생하는 구간에서 주식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원익머트리얼즈와 원익QnC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 대한 주가 상승을 노릴 수 있으며, 원익홀딩스는 원익IPS, 원익머트리얼즈, 테라세미콘의 성장을 모두 주가에 반영시킬 것이다.
■ 엔터테인먼트-또 다른 태양의 후예를 찾아서
하반기 해외 합작 드라마 라인업
IHQ & 삼화네트웍스 공동제작 한중 동시 방영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와이지엔터의 첫 드라마 투자제작은 미국 NBC유니버셜과 공동투자하는 중국의 인기소설 '보보경심려'
■ 미청구공사 바로 알기
현장별 미청구공사가 공시된 감사보고서가 발표되며 불안이 확대됐다. Background가 없는 상태에서 미청구공사의 단순수치 공시는 오해를 야기할 수 있다. 미청구공사는 발주처의 기성인정과 업체의 매출인식 시점의 차이에서 비롯돼 해외 공사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주택에서는 미분양 발생 시 발생한다. 쟁점 세가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청구공사 분석으로는 안정성은 대림산업이, 개선폭은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가장 컸다. 역사적으로 대림산업의 미청구공사 비율과 변동폭이 가장 낮았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은 미청구공사 비율이 가장 크게 하락(-13%p YoY, -9%p YoY)하며 리스크 수위가 낮아졌다. 대체로 전년대비 미청구공사 비율이 하락한 가운데 대우건설만 +5.6%p YoY 증가했다.또한 내용 상 현대건설의 미청구공사 발생 원인이 이익의 upside의 단초를 제공했음에도 주가낙폭은 가장 컸다. 오해가 걷히며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예상된다. 일부업체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업종 신뢰도는 제고되고 있어 EPC업종에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 Top picks는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차선호주는 GS건설이다.
■ 새로운 유동성 이벤트
오는 6월 15일(수요일) 새벽, 중국 A주의 MSCI EM지수 편입의 세 번째 도전의 결과가 공개됩니다. 2015년 EM지수 편입이 불발되면서 지적된 문제 중 QFII/RQFII의 투자쿼터, 투자자금 Lock-up 기한, 수익소유권 등의 문제가 완화됨에 따라 중국 A주의 EM지수 편입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자본유출입, 후강통 일일 쿼터, 거래정지 등의 제도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약 6년간 DM 승격 Review List에 포함되었으나, 번번히 실패한 바 있습니다. 즉, 중국 A주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제도 상의 문제와 대안을 기준으로 중국 A주의 MSCI EM지수 편입 허용 시점을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EM지수 편입 가능성 타진에 집중하기 보다는 지수편입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중국의 5% 부분편입에 따른 패시브(Passive)자금은 중국으로 3.9조원(216.5억 위안)이 유입되는 한편, 한국에서는 1조원이 유출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섹터에서는 ①산업재 중 기계, ②금융 중 증권과 부동산 관리, ③헬스케어 중 제약이 긍정적입니다. 물론 ETF 중에서는 기초자산이 홍콩보다는 중국 본토, 그 중에서도 CSI300, CSI100, A50 순으로 긍정적입니다.
한편 중국 A주의 EM지수 편입은 중장기적으로 한국에 부정적입니다. 그러나 섹터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중국 A주의 EM지수 편입으로 한국 내 자금유출 리스크가 가장 큰 섹터는 '산업재'입니다.
MSCI Korea 내 비중이 가장 큰 IT는 상대적으로 경합도가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되는 분야는 가전, 리스크가 낮은 분야는 반도체와 S/W입니다. 그러나 이 마저도 중국기업의 향후 발전 속도(유동시총 규모 변화)와 ADR 편입비중(장기적 감소)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 이슈 레포트
ㅇ 우리산업-이제 시작이다
ㅇ 대한약품-수액제 점점 더 많이 사용한다
ㅇ 차바이오텍-2016 턴어라운드 및 R&D 성과 도출 기대
ㅇ 블루콤-고부가 신제품 돌풍 + 우호적인 전방 환경
ㅇ 민앤지-기존서비스의 안정성에 신규서비스 성장성이 加勢
ㅇ 칩스앤미디어-모바일 기기 중심에서 스마트가전, 스마트카, 드론 등으로 시장 확대, 안정적인 분기별...
ㅇ 칩스앤미디어-모바일 기기 중심에서 스마트가전, 스마트카, 드론 등으로 시장 확대, 안정적인 분기별...
ㅇ 만도-국내 대표 ADAS
ㅇ AK홀딩스-밸류에이션 투자 매력 충분
ㅇ 다우기술-개별 이익 성장 및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 급증의 함의■ 그린 라이트 : 시장이 보내는 신호들
6월 FOMC까지 불확실성 : 그러나 파는 조정이 아니라 사는 조정이다
전미 개인투자자 협회 서베이 지표 : 시장 참여자들의 낙관론 역사상 최바닥권
중국 부동산 지표 호조는 지방정부 부채 문제 연착륙을 위한 필요악■ 경기가 좋아지면 당연히 금리, 물가는 오른다
금리인상보다는 경기와 디플레이션 개선에 주목
미니 로테이션(채권자금 --> 주식이동) 가능성 주목
■ 2016년 하반기 증시 -숫자로 말하고 기대감이 더한다
□ 주요 선진국은 디레버리징 사이클, 확장적 통화정책 기조 불가피
주요 선진국의 민간 부문은 디레버리징 중, 수요 이동이 약하다는 것은 글로벌 저성장이 불가피 함을 시사디레버리징 사이클에서는 부채 조정과 경제주체들의 기대 전환을 위해 통화와 재정은 모두 부양적이어야 함
이는 낮은 금리와 유동성 확대에 기반을 둔 투자 전략이 여전히 유효함을 시사
하반기는 완화적 통화정책과 재정 부양 기대가 조합을 보이는 기간, 채권과 주식 모두 우호적인 구간
□ 미국 완화적 통화정책과 약 달러 환경 조성
미국 역시 민간 디레버리징이 지속되는 중, 기준금리 인상 보다는 동결을 통해 경제 주체들의 심리 전환을 유도할 필요
미국 기준금리 6월과 9월 인상 가능성 낮음. 브렉시트(6월) 투표와 미국 대선(11월)이라는 변수. 12월 정도 인상 가능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는 달러 강세 둔화와 신흥국의 자본 유출 우려 완화로 통화 확대 정책을 펼치기가 좀 더 수월해짐
달러화 강세기 안에서 지금은 레인지 등락 전망. 이는 약 달러 기대를 조성
□ 국내 민간 부문은 디레버리징으로 이동 중, 재정과 통화 모두 풀어야 하는 상황
국내 민간 부문은 실질적으로는 디레버리징 상태
저성장에서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구조조정이 필요. 이를 위한 시간 벌기는 정책을 통해 완충할 필요
기준금리 인하와 추경 등이 계속 거론될 수 밖에 없는 환경
원화의 점진적 약세, 급등락을 반복하며 저점과 고점을 높여갈 전망
■ 제약/바이오- ASCO 2016 미리 보기
6 월 3 일부터 7 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미국 임상 종양 학회) 연례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ASCO 는 종양과 관련하여 가장 권위있는 기관 중 하나로, 글로벌 제약 기업과 학계에서의 항암제 연구 성과가 ASCO 연례 회의를 통해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 녹십자, 대화제약 등이 연구 개발중인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 성과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HM61713(BI 1482694/olmutinib/제품명 올리타정)
한미약품, HM95573(oral RAF inhibitor)
녹십자, GC1118(anti-EGFR monoclonal antibody)
■ 자율주행: 테슬라, 만도와 자율주행차 공동개발 KB
- 언론에 따르면, 만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테슬라와 3~4단계 자율주행차 공동 개발중.
만도는 ‘페일 세이프티’ 분야를 담당하는데, 이는 자율주행차가 전기적 오류 등으로 위급 상황에 처해도 보조시스템을 가동해 운전자 개입 없이 안전한 자율주행을 지속할 수 있는 핵심기술.
-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은 2020년이면 3단계 자율주행차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기술 개발 진행 중
- 국내에서 무인차가 처음으로 고속도로 시험주행에 성공.서울대 연구팀이 개발한 무인자동차는 총 40km의 거리를 시속 80km까지 속도를 높이며 주행. 서울대 연구팀은 2020년까지 국내 이면도로와 갓길 등 모든 구간을 자율주행으로 달릴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
- 관련주: 만도, 팅크웨어, 미동앤씨네마 등
■ 유럽 크레딧 탐방기 : 브렉시트냐, 그렉시트냐
유럽의 대형 정치 이벤트들을 앞두고 투자심리 위축이 예상됨.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그렉시트에 비해 브렉시트 이슈는 접전을 보이면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음. 6월23일 브렉시트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당분간 신중한 접근이 요구됨
접전중인 브렉시트 결정의 시점이 다가오면서 위험회피 심리 높아질 것
그리스 의회의 예산 긴축안 통과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그렉시트에 비해 브렉시트 이슈는 접전을 보이면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음. 탈퇴의 논리가 정치권과 미디어에 의해 선동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면서 과대평가 되었다는 의견이 많았음. 그러나 동시에 브렉시트 충격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늘면서 최근 충격에 대한 경고가 늘어나고 있음
여론조사에서 양측이 여전히 박빙을 보이고 있으나 실제 투표 참가율이 낮아지거나 다시 한번 테러나 이주민 사태가 발생할 때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음. 특히 탈퇴 진영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소극적인 잔류 진영의 투표참여를 압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6월23일 투표가 다가오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
■ 중국 부채절벽-이해에서 시작하는 우려장기간 이어진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 가속화는 금융시장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부채로 쌓아온 고성장은 이미 임계치에 봉착한 듯 하다. 2016년 1/4분기 회사채 디폴트 건수는 17건으로 작년의 15건을 한 개 분기만에 초과했다. 이 중 국유기업 비중은 42%에 달한다. 소위 안전자산이라 인식되었던 국유기업도 위험자산의 범주에 들어섰다.
글로벌 IB와 주요 외싞은 경쟁적으로 중국을 경고하고 있다. 소위 “중국발 금융위기론”을 둔 소모적 논쟁은 아직도 한참이다. 돌이켜보면, 하나의 변수를 두고 시장의 의견이 이처럼 대립한 경험도 없는 듯하다. 국내 투자자에게 중국발 금융시스템 리스크는 미국발 서브프라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경계해야 할 변수다. 하지만 우려의 깊이에 대비해 이해도는 아직 부족하다.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에 갖는 우려는 영자 신문을 번역한 인기 블로그 정도에 그치는 안타까운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우려를 숫자로 확인하고 싶었다. 수고스러운 작업이었지만 본토 증시 상장기업 재무제표 전체를 살펴보았다. 1) 부채의 구성, 2) 재무비용과 수익성, 3) 현금흐름(단기차입, 유동비율) 중심으로 점검해 보았다.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 기업 중 유동부채와 현금흐름이 우려되는 기업은 82개 기업에 달했고, 이들의 부채잔액은 전체 상장사 부채의 6.8%의 비중을 차지했다. 다시 말해 내일 당장 디폴트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기업은 전체 상장사의 2.9%, 철강 업종 내에서는 23.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적 NPL 비율은 1.75%다. 당연히 신뢰하지 않는다. 당사는 실질적 NPL비율이 4~6%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는 NPL 비율이 아니다. NPL에 상응하는 충당금 적립과 부실을 감당할 수 있는 건전성의 검증이 필요하다. NPL 비율을 10%까지 확대해 스트레스 테스트도 진행해 보았다. 결론은 일부 중소형 은행의 부실은 우려되지만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정부는 1) 출자전환, 2) 자산유동화, 3) 국유기업 개혁, 4) 공개시장 창구 홗용, 5) 파산제도 정비(실업급여 적립)를 통해 시스템 리스크를 통제하고 있다. 이는 금융의 이익이 제조업으로 이젂되는 과정이고, 동 과정에서 은행 건젂성과 수익성은 급격히 둔화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3/4분기 회사채 디폴트 만기가 집중되며 추가적 불안감 반복이 예상된다.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이지만 시장은 이러한 변동성을 불편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국발 금융시장 불안감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시되어야 하는 구간이다.
구조조정 가속화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시스템 위험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정상화 속도는 가속화 되고 있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 과거 개발도상국의 성장과정에서 한계기업의 도산과 디레버리징은 과잉의 정상화와 산업구조 재편에 긍정적 요읶으로 작용해왔다. 주식시장에서는 시차를 둔 역발상적 접근도 필요하다.■헬스케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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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SPI 저점형성 과정, 외국인보다 기관에 관심
1 중국 ADR 및 A주 MSCI 지수 편입 이슈
우선,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이슈는 국내 수급에 직접적인 충격요인이될 소지가 있다. 그에 앞선 5월 말 중국 ADR 잔여분(50%)의 편입이 예정되어 있는데, 1차 편입이 실행됐던 지난해 11월과 달리 연례 국가 리뷰(6월 15일)와 맞물리며 외국인 매도가 장기화될 개연성이 있기 때문이다(2015년 11월 30일 외국인 순매도규모 5,394억원).
이에 MSCI 이벤트에 따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의 하락압력이 강화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다만,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5% 정도의 부분 편입 가능성이 높고(이 경우 한국물의 비중은 기존 15.2%에서 14.9%로 약 3%p 하락), 실제 편입 역시 2017년 5월부터 분산 적용될 것으로 보여 수급부담을 일부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시장의 선진지수 예비 편입 여부도 발표될 예정이나 그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예비 편입 시, 2017년 편입 여부 심사).
2 유로존 변동성 확대
한편, 그리스 구제금융 및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 등 유로존 시스템 리스트 부각 역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5월 초 그리스의 추가 긴축안통과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합의된 860억유로 규모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그리스 이슈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6월과 7월 그리스의 대규모 채권만기가 집중되어 있어 IMF와 유럽 채권단 간의 합의 지연에 따른 그리스의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3 미국 기준금리
ㅇ인상시점 논란
지난 주중 발표된 물가 및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의 호조와 매파적 성향의 4월FOMC 의사록 발표로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역시부담요인이다. FOMC회의 일주일 뒤 브렉시트 투표가 예정되어 있어 실제 금리인상결정은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이나, 연준과 시장 간의 경기인식 차이로 인해 6월FOMC회의(현지시간 기준 6월 14~15일) 전까지 인상시점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지속되며 투자심리를 압박할 개연성이 있다.
ㅇKOSPI 기간조정 가능성에 무게 : 기관 매수세 유입 종목군 중심으로 압축 및 선별
■ 2°도 변화(7) – 중형가치주
ㅇ투자전략은 중형가치주
지수 상승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면, 2015년 4월과 같이 코스닥, 중소형주 중심의 대응 방안을 떠올리기 쉽다. 다만, 2015년 4월과 달리2015년 10월 조정기는 코스닥, 중소형주가 대안이 되지 못했다.주요 요인은 정책 모멘텀의 부재와 밸류에이션 저항에 있다. 중소형주및 코스닥의 이슈 및 테마는 정책 모멘텀에 따른 성장성 부각 및 대기업의 설비투자에 따른 낙수효과가 존재해야 한다. 집권 4~5년차에는 이러한 효과가 축소된다.
모멘텀 확장기에는 낙관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로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있다. 반대로 모멘텀이 축소되는 환경에서는 성장을 확인하려는 욕구가강하다. 코스닥 및 중소형주는 2015년 4월과 같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흐름보다는 개별 종목 이슈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LS산전, LG하우시스, GS홈쇼핑, 동원산업, JB금융지주 등 추천그렇다면 대안은 중형가치주이다. 2016년 스타일 전략은 바텀-피싱
(bottom fishing)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중형주의 EPS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다.
LS산전, LG하우시스, GS홈쇼핑, 동원산업 등을 추천한다.
■ 가격의 각자도생, 종목의 각자도생
5월 이후 미국 증시에서 엑슨모빌(+1.5%/에너지섹터 -2.0%)과 머크(+0.5%/건강관리 -0.3%)가 상대적으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적으로 두 종목의 주가는 유가상승과 달러강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특징이 있다. 동일 업종내 주가 수익률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주도업종이 없다는 점은 문제).국내 증시에서도 국제유가와 달러가치 동반 강세 시 주가 수익률이 높았던 업종중 최근 지수 부진으로 인해 소외된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화장품(아모레G)과 화학(SK케미칼과 코오롱인더)가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업종과 종목이다.
■ 하반기 디플레이션 종료를 예상하는 이유
ㅇ하반기 디플레이션 종료 전망
지난 몇 년간 진행된 디플레이션이 이제 소멸하느냐 더 심화되느냐는 하반기 전망의 핵심이다. 우리는 1) 선진국 부채축소 과정의 마무리 2) 글로벌 통화량 증가를이유로 하반기 디플레이션 종료를 예상한다. 당장 최종수요인 소비와 투자가 부진하더라도 현재 가장 시급한 하반기 디플레이션 종료만 확인된다면 그 다음 수순인 수요회복은 뒤따라 올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향후 6개월 실질변수의 부진과 달리주목해야 하는 것은 가격의 회복이다.
ㅇ매크로 체크포인트 (5/23~5/27)
글로벌 경기부진이 이어지면서 최종수요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있다. 따라서 수요 회복을 파악 할 수 있는 투자와 소비의 선행지표 흐름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의 내구재 주문과 신규주택판매는 미국 설비투자와 주택투자의 2분기 흐름을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2분기 미국 경제 지표는 1분기 부진했던 흐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구재 주문과 신규주택판매 역시 소폭 개선을 기대한다.
ㅇ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3주 연속 신흥국 자금 순 유출
지난 주 신흥국에서 총 14.0억 달러(주식 -14.4억 달러, 채권 0.4억 달러)가 순 유출되었다. 지난 주 공개된 4월 FOMC 의사록이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이었고, 최근연준 위원들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발언이 이어지면서 시장 변동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이는 자연스레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며 4월 중국 경제지표까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신흥국 자금 유출을 이끈 것으로 판단한다.
■ FOMC의 6월 금리 인상은 시기상조
6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제기는 원론적 수준의 발언
정부와 한은은 오히려 기준금리 인하의 포석을 깔고 있는 상황
국내 채권시장은 추가 금리 상승보다는 다시 안정을 되찾을 전망■ 신규 스몰캡
ㅇ차바이오텍
올해 턴어라운드 및 R&D 성과 도출 기대
HPMC 병원 매출 및 QAF 전사 실적 및 기저 효과 기대
19개 세포치료제 개발 순항, 세포치료제 R&D 성과 도출 기대
투자의견: 없음
NH투자증권 이승호
ㅇ다우기술
1분기 지배순익 304억원(YoY +9.6%, QoQ +109.9%)
개별 이익 성장 및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 급증의 함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 / 전일종가: 2만4850원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ㅇ우리산업
1분기 Review: 일회성 성과급 제외 시 영업이익률 6.4%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하모니
PTC Heater 매출 확대
공장 자동화로 인당 매출액 상승 추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 / 전일종가: 3만2450원
유안타증권 이정후
ㅇ에스에프에이
1분기 Review: 가파른 실적 개선세 전망
1분기 매출액 2053억원, 영업이익 48억원 기록, 시장 컨센서스 하회
자회사 SFA반도체 실적은 악화보다 개선의 여지가 큰 것으로 판단
올해 본사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도 창사 이래 최대치 기록할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 / 전일종가: 5만6400원
KTB투자증권 김양재
ㅇ비아트론
2분기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향 수주 증가 전망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81.2%(QoQ), 141.8%(QoQ) 증가 예상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공격적인 OLED라인 투자
올해, 내년 사상최대실적 달성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 / 전일종가: 2만5850원
유진투자증권 이정
ㅇ칩스앤미디어
반도체 IP 전문업체로 특히 비디오 IP분야에서는 세계 3대 업체
반도체 IP 아웃소싱 확대 정책으로 로열티 매출 증가세 지속 전망
전방시장 다각화 및 고객 확보로 안정적 성장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600원 / 전일종가: 6850원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ㅇ이노션
현대차 6월초 제네시스, G80 출시
3분기 미국, 내년 중국에서 제네시스 관련 마케팅 강화 전망
강력한 성장 엔진 Canvas Worldwide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 / 전일종가: 8만6400원
교보증권 이윤상
ㅇ블루콤
고부가 신제품 돌풍 + 우호적인 전방 환경
2분기부터 빠른 실적 개선 예상
베트남 공장 가동 본격화로 원가 절감,
고객사의 드라이브 예상
투자의견: 없음
교보증권 이윤상
ㅇLF
1분기 매출액 3433억원(-3.3% YoY), 영업이익 145억원(-22.0% YoY)
침체된 패션업황 반영, 올해 및 내년 연간 수익예상 하향 조정
올해도 내실 강화와 효율성 개선으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전망
하반기 실적 개선을 통해 주가재평가 가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 / 전일종가: 2만2850원
HMC투자증권 박종렬
ㅇ민앤지
모바일 부가 서비스 전문 개발 업체
모바일 비즈니스 확대로 인해 기존서비스 안정적
간편결제매니저의 가입자 수 증가로 신성장동력 확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 / 전일종가: 3만3900원■ 반도체 및 중소형주 상승예상
ㅇ야간선물 +0.25p 239.30p KOSPI 환산 1,950p
ㅇ한국증시 금리인상 우려 완화로 강세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43% 상승했으며, MSCI 신흥국지수도 +1.00%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357계약)속에 0.25p 상승한 239.30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약 1,950p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7.5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50원 하락한 1,190.2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23일 달러/원 환율은약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월요일(23일) 한국증시는 미국증시의 특징이었던 반도체섹터 강세 영향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주 한국증시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로 0.98%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 증시가 목요일(19일) 오후부터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며 상승을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월요일(23일)한국증시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보다 4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금요일(20일) 미국증시는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15%)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증시도 관련주의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중소형지수인 러셀2000지수(+1.60%)도 상승했기에 코스닥 위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 정리
▪ 신한금융투자: Part V. 달러화의 Turning Point
자금시장: 신흥시장에서 주식형 자금 대거 이탈 후 유입 전환. 채권형 자금도 유입 전환
채권시장: 선진국 금리 반등 vs. 신흥국 금리 안정, 고금리 채권과 하이일드 투자 주목
주식시장: 신흥증시의 가격 매력 양호. 글로벌 경기 회복 국면에서 경기민감주 주목
자산배분: 올해는 Seesaw Game 연장되다 Turning Point. 내년 위험자산 매력 부각
▪ 미래에셋대우 : 시황전망 - 외국인 수급을 통해 본 KOSPIKOSPI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외국인 수급
주요국 정책으로 인한 원화 강세 시점에 외국인 순매수세가 나타남
2016년 달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외국인. 문제는 달러의 추가 약세가 어려운 상황
위안화의 절하도 외국인 수급에 부담 요인
위축된 외국인 수급, 보수적인 관점에서 개별 성장주 중심으로 대응
영업이익률이 15%이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개 분기 연속 성장한 기업: 강원랜드, 쎌바이오텍, 나스미디어, 인바디, 인터로조, 서울옥션 등
▪ 유안타증권: 지배구조의 변화 - 자사주의 역할 확대1. 지배구조, 2016년에도 여전한 이슈
2013년 이후 신규 상장 지주회사는 17종목. 중소형주의 지주사 전환 활발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된 세제 특례 일몰시한 연장과 원샷법 통과로 기업간 빅딜, 지주회사 개편 촉진 기대
지주사 전환은 원활한 상속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관련주 움직임 주목
2. 2016년, 자사주에 주목하는 이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Casting Vote는 KCC에 매각된 삼성물산 자사주
최근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발표로 자사주에 대한 관심 높아짐
자사주는 지주사 전환과정에서 의결권이 되살아남에 따라 대주주의 지배력을 높이는 도구로 활용
자사주 소각이 동반될 경우 대주주 지분가치 상승과 동시에 지분율 상승
3. 그룹별 지배구조 이슈
현대차 : 현대제철-하이스코의 합병으로 지분구조 단순화
한화 : 테크윈 중심 방산부문 강화. 한화종합화학 보유한 한화 S&C에 관심
롯데 : 호텔롯데 상장 이후 순환출자 해소여부에 관심
SK : SK C&C 합병으로 지배구조 개편 완료. SK케미칼 지주사 전환 여부 주목
한진 : 정석기업 합병으로 지주사 체제 정립. 알짜 자회사 가진 한진칼 관심
한솔 : 홀딩스 설립과 지분이전 성공적으로 완료. 홀딩스 중심의 성장 예상
현중 : 업황부진 지속되며 보유지분 매각. 금융계열사 매각시 미포조선 수혜
현대 : 현대건설, 현대로지스틱스, 현대증권 매각에도 불구 현대상선 위기
LG : LG전자 물류담당 하이로지스틱스 인수로 범한판토스의 영향력 확대
GS : 파르타스 호텔 매각으로 GS건설의 재무구조 개선
▪ 현대증권 : 지지선 구축 및 기술적 반등 여건 조성 가능성
6월 연준 기준금리인상 확률 상승, 글로벌 경기 모멘텀의 일시적 위축 및 정체 등 증시 부담 요인들에 대한 사전적인 주가 선 반영 과정에서 KOSPI 12개월 선행 P/E 밸류에이션(5/20일 현재 10.17배)이 최근 2년 P/E밸류에이션 사이클의 하단인 10.0배 수준에 근접해 있어 가격 측면에서 상당 부분 선 반영된 것으로 판단우리는 최근 우리 증시에 내재된 추가 지수 조정 압력이라는 부정적 증시 분위기 조성은 과거 학습 효과에 기초한 일종의 과잉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따라서 위안/달러환율 추가 상승(또는 급등) 또는 글로벌 증시 및 금융시장 변동성 추가 확대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현 수준에서 의미있는 저점 확인과 함께 기술적 반등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기술적 측면에서 반등 여건도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 시장 대응은 핵심 상품가격들이 변곡점에 위치해 있는 점과 글로벌 경기 모멘텀 사이클의 확실한 저점 확인 이전이라는 점에서 가치주 보다는 성장주에 대한 투자 선호도를 높게 가져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음
▪ 한국투자증권: Chart of the Week : 시장이 보내는 신호들
ㅇ6월 FOMC까지 불확실성 : 그러나 파는 조정이 아니라 사는 조정
- 그 이유로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연준 금리인상 우려로 급락세가 나타났던 1월과 달리 시장의 리스크 인디케이터들은 매우 안정적이라는 점
- 둘째, 중국 경제지표가 반짝 상승을 마무리하고 4월 이후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냈지만 지난 주 발표된 1~3선 도시 부동산 가격은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상승세를 지속전미 개인투자자 협회 서베이 지표 : 시장 참여자들의 낙관론 역사상 최바닥권
- 지난 주 전미 개인투자자 협회(AAII) 서베이에서 거의 절반(47%)에 가까운 미국의 개인투자자들이 ‘시장 방향을 잘 모르겠다, 중립(Neutral)’이라고 대답
- 이는 연준의 금리인상 스케쥴에 대한 불확실성, 중국 경기 향방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너무 커 장세 판단이 어렵다고 느낀다는 뜻
- 또한 부정적이라고 보기도 어렵지만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의미ㅇ중국 부동산 지표 호조는 지방정부 부채 문제 연착륙을 위한 필요악
- 부동산 가격 상승은 부동산이 중국 경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매우 중요한 포인트
- 시장에 잘 알려져 있다시피, 중국 부동산은 지방 정부 부채와 그림자금융 확대의 주요 요인
-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 이는 연쇄적으로 지방공사와 지방정부, 은행 및 그림자금융에 악영향을 미치는 연결고리▪ 대신증권: 설상가상(雪上加霜). Brexit 투표 D-30
글로벌 금융시장에 또다른 불확실성 변수인 Brexit 투표(6월 23일) D-30일. 최근 EU잔류 기대 유입. 그러나 1) 표본수가 적은 여론조사 한계, 2) 정치적 불확실성, 3) 이민자 이슈에 민감한 영국 여론을 감안할 때 안심하기 이르다는 판단
파운드화 약세반전 예상. 파운드 1.435달러 이탈시 Brexit 이슈 우려감 확산 가능. 금융시장 불확실성 변수. KOSPI도 Brexit이슈 영향권. 3월, 4월 유입된 1.8조원의 영국계 자금이탈 경계
이번주 KOSPI 1,920선에서 단기 기술적 반등은 가능. 그러나 FOMC회의, Brexit투표가 예정된 6월말까지 하락변동성 경계강화 필요. 기술적 반등은 탈출의 기회
■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 화장품 - 화장품 업종 비중확대 필요 분석에 관련주 상승. ▷동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이 대부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화장품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밝힘. 아울러 2~3분기는 전년도 메르스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를 누려볼 수 있어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기라고 밝힘. 또한, 개별 기업별로는 중국, 동남아사업 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과 이익률 상승이 동반되는 가에 따라 주가 상승이 차별화 될 것으로 전망.▷한편,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4월 첫선을 보인 ‘Signal M Series’가 5월23일 홈쇼핑 채널을 통해 2차 방송된다고 밝힘. Signal M Series는 일명 '이미연 화장품'으로 불리며 인기를 끈바 있음. ▷이와 관련 삼성제약, 펩트론, 코스온,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리더스코스메틱, 키이스트, 한국콜마 등 화장품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특징 종목]
LG이노텍(011070) : 하반기 듀얼카메라 성장 기대감에 강세부광약품(003000) : 美 희귀위약품 개발사 지분 13% 확보 소식에 강세
신풍제약(019170) : 소아용 말라리아치료제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소식에 상승
대림씨엔에스(004440) : 고성장 분석에 상승
현대로템(064350) : 2,875억원 규모 말레이시아 KV MRT 2호선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SK케미칼(006120) :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 상승 현대시멘트(006390) : 82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에 급락
JW신약(067290) : JW생명과학 상장 추진에 따른 기업가치 부각 기대감에 JW그룹주 동반 급등
케이티롤(122800) : 中·사우디 투자유치 추진 소식에 상한가
가희(030270) : ㈜디지워크 지분 추가 취득 소식에 급등
일신바이오(068330)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주관사 선정 소식에 급등
한국정보인증(053300) : 자율주행 차량 관련 기술개발 국책 주관기관 선정에 급등
바이오톡스텍(086040) : 화평법 강화 기대에 강세
보타바이오(026260) : 면세점 운영업체 지분 양수 결정에 강세
화이브라더스(204630) :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SBS 편성 소식에 강세
아이리버(060570) : SKT 사물인터넷 산업기반 확대소식에 상승
유진기업(023410) : 나눔로또 해외 진출 기대감에 상승
아이씨디(040910) : 中 업체와 FPD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큐리언트(115180) :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임상 종료에 상승
엘앤에프(066970) : 새로닉스 등 대상 유상증자 결정에 소폭 상승
바른전자(064520) : 중국으로부터 투자 유치 소식에 소폭 상승
나무가(190510) : 1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에스에스컴텍(036500) :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납입일 연기에 약세
■ 전일 주요공시
ㅇ 비츠로셀(082920) - 美 센서스와 전지공급계약 2년 연장 보도에 대한 해명으로 센서스와 2년 신규 계약 시 약 20% 증대된 규모의 계약이 체결 될 것으로 자체 예상하고 있으며 최종 합의된 사항이 아니라고 밝힘
ㅇ 보성파워텍(006910) - 900만주(683.10억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기준일:2016-06-16, 주당 약 0.23주 배정, 예정발행가:7,590, 청약예정:2016-07-20~21, 상장예정:2016-08-09)
ㅇ 에프티이앤이(065160) - 300억원 규모 공모 BW 발행 결정(만기일:2019-06-13)
ㅇ 코나아이(052400) - 4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기간:2016-05-20~2016-11-19, 신한금융투자)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ㅇ셀트리온(068270) - 미국 법원이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권자(얀센)의 물질특허 소송 심사 중지 요청을 기각하며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 탄력 기대 - 사우디아라비아 FDA로부터 ‘램시마’ 판매 허가 승인 받으면서 중동 시장 진출 본격화
[하나금융투자]
ㅇ락앤락(115390) - 중국 시장 높은 브랜드 인지도 기반 온라인 채널 고성장 예상 연우(115960) - 주요 브랜드 업체들의 중국 수요 증가로 내수 부문 견조
ㅇ우리은행(000030) - 2년 평균 시가배당수익률 5.4%로 은행 최고 수준 및 실적 호조ㅇ코스맥스(192820) - 글로벌 브랜드향 매출 확대. 국내 사업 성장률 제고로 고성장 전망
ㅇ슈프리마(236200) - 초소형 지문인식 알고리즘 개발로 모바일향 신규 매출 발생 기대
ㅇLG상사(001120) - 자원 부문 실적 회복, 인프라 이익 안정성, 빠른 수익성 개선
ㅇ현대해상(001450) - 차보험 손해율 개선으로 실적 호전. 올해 순익 개선폭 확대 전망
ㅇ오리온(001800) - 중국 제과 매출 2Q 기저효과 본격화되면서 실적 모멘텀 부각
ㅇ한솔테크닉스(004710) - 갤럭시J 등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주문 확대로 매출 증가 전망
ㅇ빙그레(005180) - 제품 리뉴얼, 신제품 출시. 때이른 더위로 빙과류 판매 증가 기대
ㅇ신일제약(012790) - 디펜플라스타 파스 중국 따이공 향 매출 증가 전망
ㅇ일진홀딩스(015860) - 2Q 일진전기 실적 반등,
ㅇ알피니언 호조로 매수 적기. 저평가 구간
ㅇC&S자산관리(032040) -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안정적 매출 성장 예상
ㅇ카카오(035720) - ‘카카오드라이버' 조기 안착, 2Q 광고성수기, O2O서비스 성장 기대
ㅇ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 소셜커머스 向 매출 증가 및 모회사와의 시너지 기대
[한양증권]
ㅇ에스엠(041510) - 연결대상 계열사의 실적 뒷받침으로 1분기 실적 예상치를 넘어서는 등 질적 개선 긍정적. 글로벌 보이그룹 NCT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중국 비지니스 주목
ㅇCJ(001040) - 우려했던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CJ올리브네트웍스 등 몇몇 자회사의 성장성에 주목. 식품, 유통, 엔터 등 주력사업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이상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 변동성 장세의 대안으로 판단됨
[NH투자증권]
ㅇ피엔티(137400) -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중국 2차전지업체 수주 물량이 매출로 인식되면서 1/4분기 호실적 기록 - 올해 추가적으로 중국 고객사 수주 확대가 예상되며, 하반기 국내 고객사 증설 기대감으로 인해 부각받을 전망
■ 오늘의 주요 일정
ㅇ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이 5월23일 오후 2시부터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릴 예정. - 추도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과 노무현 정부 인사들, 각 정당 지도부와 20대 총선 당선자들,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 - 유력 야권 대선 주자 1~2위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모두 이번 7주기 행사 참석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짐.ㅇ 유엔, 인도주의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 국제기구 유엔은 “제 1회 세계인도주의정상회의(World Humanitarian Summit)”를 5월23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 예정. - 이번 세계인도주의정상회의에는 193개 유엔회원국 가운데 125개국이 참석 의사를 밝혔으며, 반기문 사무총장을 비롯해 50여개국 정상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5,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
ㅇ 대한항공, 인천-구이양 신규 취항 - 대한항공은 5월23일부터 인천-中 구이양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힘. - 인천-구이양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4시간20분으로 주 3회 운행할 예정. (관련종목 : 대한항공(003490))
ㅇ 세계수산회의 - '제7차 세계수산회의'가 5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될 예정. - 이번 행사에서는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관련 국제세미나, 한·일 해녀포럼행사, 부산수산정책포럼 및 21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행사, 부산 팸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 - 세계수산회의는 1992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행사가 개최된 이후 4년마다 개최되는 수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로 '수산 학술올림픽'이라고 불림. (관련섹터 : 수산)
ㅇ 손호영, May, I로 컴백
ㅇ 필링크 거래 재개
ㅇ 와이제이엠게임즈 거래 재개
ㅇ 미스터블루 보호예수 해제■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5월2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저가 매수세 유입 및 경제지표 호조 속 기술주 강세 등으로 반등
* 국제유가, 5월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와 리비아의 원유 수출 재개 소식에 하락
* 영국(+1.70%), 독일(+1.23%), 프랑스(+1.67%) * 테슬라, 만도를 택했다... 보쉬/콘티넨털 제치고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공동개발키로* SKT/CJ헬로비전 합병심사 174일째 결론 못내... 공정委의 의사결정 장애 * 대우조선 서울사옥 매각... 코람코 자산신탁에 1800억에 넘겨
*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유통시장, 온라인 70%(현재 비중 15%)로 재편될 것"... 향후 3년 엄청난 변화, 사업전략 다시 짜라
* 박스권에 갇힌 "식물증시"... 한 달 넘게 등락폭(코스피지수, 하루) 0%대, 이달 변동셩 23년來 최저
* 성과연봉제 도입 안하는 공공기관... 경영진 성과급 50% 이상 깎는다
* 정진석 "대통령 거부권 禁忌 아니다"... 위헌 논란 "상시 청문회법" 강력 반발
* 美 "환율경쟁 자제...日, 국제합의 지켜야", 日 "FRB가 할 이야기를 왜 재무장관이...", 임전무퇴 美日 환율전쟁, G7재무장관회의 폐막
* 공정위 늑장심사... 스텝 꼬인 "5조 투자"... 통신장비 중소기업 2500곳 "생존 위기"
* 글로벌 통신기업 뛰는데... SKT 6개월째 신규투자 손놔, CJ헬로비전도 어수선... 올해 채용 취소/1분기 실적 악화
* 경유차의 빛과 그늘... "경유차포비아(경유차에대한 극단적인 공포) NO"... 미세먼지 주범은 따로 있는데, 진짜 주범은 비산먼지... 공사장/타이어 마모서 80% 발생
* 기재/정무위 공격수 전진배치.. 대선戰場 경제로... 기재위원장 與이혜훈/이종구, 野 김현미/김영춘 4파전, 첫 女 위원장 탄생 주목
* "낀박" 정진석... 친박, 비대위원장 분리요구 최후통첩... 비박 반발, 원내/외 총회마저 연기
* "상시 청문회법" 위헌논란 확산... 최대권 교수 "행정마비", 바른시민사회 "초헌법적", 靑 "위헌 판단땐 거부권"
* 北 잇따라 "대화하자", 군사회담 촉구... 정부 "진정성 없다" 일축
* 野 잠룡들, 오늘 봉하 집결...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7주기, 문재인/안철수/안희정 참석
* 軍, 징병검사 현역판정, 2020년 90%로 늘린다
* 백화점서 할인점으로 발길 돌리는 美 소비자들 왜... 저성장에 실속소비, 좋은 접근성, 오프라인 익숙 노년층 공략... 발등에 불 백화점, 할인점 신규 진출/매장내 할인점 코너 운영
* 美기업 보유현금만 2000조원, 현금 72% 해외 쌓아둬... 법인세 회피 목적, 애플 257조원 최대
* 中 세계최초 양자위성 발사 "해킹 안되는 안전한 통신"
* 아베 "전쟁가능한 나라"... 日 학자들도 동참 나서나, 과학계 66년 만에 군사목적 연구 허용 검토
* 美 FDA "설탕과의 전쟁" 나섰다... 하루권장량 몇%들었는지, 첨가당 별도표시 의무화
* 현대로템, 동력분산식 고속철 첫 수주... 코레일과 납품계약, 터키/말레이시아 등 17조 시장 진출 청신호
* 동부화재, 車 보험 2위로 부상... 현대해상 제쳐, 보험료 인하 경쟁 후끈
* 하나은행, 모바일뱅크(1Q뱅크) 앞세워 中 젊은층 잡는다... 현지 외국계 은행 최초로 비대면 계좌개설 시스템 구축, 한류/의류관광과 연계
* 韓-日 대표 하이브리드카 아이오닉-프리우스... 전문레이서가 도로주행 해보니, 일부 구간선 모두 리터당 25km "연비 끝판왕" 명불허전
* 日 TV시장서 파나소닉/샤프 제친 LG전자... 올레드TV 앞세워 프리미엄 점유율 2위로 껑충, 1위 소니 맹추격
* "잠실에 제2코엑스 짓겠다"...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3조 투자해 세계적 컨벤션 건설
*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설치사업 철수... 수주 1년새 61% 급감, 적자누적에 인력/장비 정리
* 롯데케미칼, 우즈베크 최대 화학단지 완공... 사업비 4조 들여 축구장 140개 크기로, 신동빈의 "뚝심" 11년 만에 결실
* 美 금리/중국 A 株 MSCI편입/브렉시트... 3대 악재 노출된 6월 증시, "소나기 피하되 낙폭과대 실적株 매수 기회로", 소재株 등 경기민감주 저가 분할매수 고려... 기대수익률 낮춰 잡고 안전자산 투자 의견도
* 결국 중국에 쏠리는 비과세 해외 ETF... 12개중 절반, 다양한 국가별 상품 부족
* 중소형 제약株 이유있는 질주... 신약 기대로 한달새 JW중외 32%/영진약품 92% ↑
* NH투자증권, 中 이랜드 1조 조달 도우미로
* 해태제과 이어 내달 호텔롯데 상장... 달아오르는 공모株 투자, 주거래 증권사 만들어놔야 주식 많이 받는다
* 올 하반기 IPO 빅4 뜬다... 호텔롯데/삼성바이오/밥캣/넷마블, 공모금액 사상최대치 12조원 육박
* 5월 넷째주, 전국 14곳 1만2천가구 청약
* 명동 "기업형 노점" 퇴출... 중구청 내달 노점실명제 도입
* 안팔린 농산물 "은밀한 바꿔치기"... 부산 경매시장서 신상품 빼돌리기 횡행, 부실 관리감독 도마에
* 도피 4개월 만에 자수한 법조브로커 이모씨 구속영장 청구... 정운호/홍변호사 의혹 수사 빨라지나
* 5월 폭염, 중국 북부/몽골 가열공기 때문 *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무더위 계속... 오후부터 흐려져
■ 글로벌증시 전일마감시황
[뉴욕 마감]
5월2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저가 매수세 유입 및 경제지표 호조 속 기술주 강세 등으로 반등.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
애플, 인텔 등 대형 기술주들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최근 약세를 이어오던 애플이 1% 넘게 상승하면서 95달러선을 회복했으며, 인텔은 1.75% 상승. 아울러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반도체 경기가 되살아날 것이란 전망에 13.81% 급등. 이에 따라 기술업종 지수가 1% 넘게 상승.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호조를 나타냄.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1.7% 증가한 545만건(연율환산)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임. 3월 수치도 533만건에서 536만건으로 소폭 상향 조정.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와 리비아의 원유 수출 재개 소식에 하락.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41달러(-0.85%) 하락한 47.75달러에 거래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소매, 산업서비스, 식품/약품 소매, 자동차, 에너지, 화학, 경기관련 서비스업,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기술주 강세 속 애플과 인텔이 각각 1.08%, 1.75% 상승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0.60% 상승.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반도체 경기가 되살아날 것이란 전망에 13.81% 급등. 테슬라 모터스는 모델3 생산을 위해 자금을 조달한다고 발표하면서 2.36% 상승. 인터오일은 동종업체인 오일서치가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7.66% 폭등했으며, 오션 리그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약 7배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22.65% 급등.
다우 17,500.94(+0.38%), 나스닥 4,769.56(+1.21%), S&P500 2,052.32(+0.60%), 필라델피아반도체 665.09(+3.16%)[중국마감]
5월2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저가매수세의 유입에 소폭 상승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한 2,972선에서 장을 출발. 개장과 동시에 지수는 잠시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며 상승전환에 성공. 이후 지수는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기록하다 오후장 초반 잠시 부진한 모습을 기록. 그러나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2,825선에서 거래를 마감. 이날 시장은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의 유입에 소폭 상승세를 나타냄.
한편, 최근 국유기업 개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에서는 총 300여개의 기업이 거래정지를 발표 함. 이중 국유 기업은 82개에 달했으며, 이들 기업 대부분은 중대 자산재편을 이유로 거래정지를 신청함. 이에 따라 자산 통합 및 철회 등 국유기업 개혁이 가속화 되고 있음을 나타냈음.
업종별로 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등 은행주, 중신증권, 해통증권, 초상증권 등 증권주, 보리부동산, 상해육가취, 화하행복부동산 등 부동산주,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항공주 등이 상승한 가운데, 중국인수보험, 중국평안보험, 중국태평양보험그룹 등 보험주, 낙양몰리브덴, 자금광업, 안휘해라시멘트, 중국알루미늄, 하문텅스텐 등 원자재주는 혼조 마감.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2,825.48P (+18.57P/+0.66%), 상해A지수 2,957.44P (+19.49P/+0.66%), 상해B지수 336.43P (+1.09P/+0.33%)[일본마감]
5월20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약세 등으로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닛케이지수는 16,594엔선에서 내림세로 출발. 이후 엔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선 뒤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16,736엔선에서 장을 마감.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엔화가 약세를 나타낸 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전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엔화 가치가 올라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위협하면 금융완화 정책을 추가로 시행하는 등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음. 오는 20~21일 일본 미야기 현 센다이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둔 가운데, 구로다 총재의 이러한 발언이 엔화 약세에 대한 일본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해석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제약, 통신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유틸리티,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서비스업, 화학, 개인/가정용품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후지쓰가 5.49% 상승했으며,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도 1.24%, 0.92% 상승. 소니와 캐논도 1.20%, 1.01% 상승했으며, 소프트뱅크도 1.87% 상승.
마감 지수 : 닛케이225 16,736.35엔(+89.69엔/+0.54%■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7,500.94pt (+0.38%), S&P 500지수는 2,052.32pt(+0.60%), 나스닥지수는 4,769.56pt(+1.2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65.08pt(+3.16%)로 마감
- 미 증시는 4월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 애플과 인텔이 각각 1% 넘게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 이상 상승하며 지수를 주도. 이외에 금융업종과 소재업종이 0.5% 이상 강세를 보이는 등 필수소비업종외 전 업종 강세 마감
- 유럽 증시는 전날 이집트 항공 여객기 추락 사건으로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광산주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
- WTI유가는 리비아 하기라항 원유 수출 재개 소식이 공급 과잉 우려를 재부각시킨 영향으로 하락했음.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이어간 것도 유가 하락에 일조하며 전일대비 $0.26(-0.53%) 하락한 배럴당 $48.41에 마감
- 미국 기존주택 판매가 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가며 주택시장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전월대비 1.7% 증가했다고 발표 (Reuters)
- 브느와 꾀레 ECB 집행이사는 지난 3월 발표한 목표대출 프로그램이 마이너스 금리보다 "더욱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고 설명하면서 ECB가 현재 예금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계획이 없다고 20일 밝혔음 (Bloomberg)
-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주요 7개국 재무장관 ·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엔화 가치를 경쟁적으로 내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되풀이했음 (Dow Jones)
- 국제통화기금(IMF)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부채의 대폭 조정이 없으면 그리스 부채 규모는 장기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300%까지 증가할 것이라 고 전망했음 (Bloomberg)
- 3월 말 기준 미국에서 미결제된 신용카드 잔액은 9천520억 달러(약 1천134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며 금융위기가 발발하기 직전인 2008년 7월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액(1조200억 달러)에 근접한 수준임 (WSJ)
- 대우조선해양이 20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추가 자구안을 제출함. 자구안에는 임원진과 조직 축소가 포함된 추가 대규모 인력 감축, 임금 삭감, 독(dock) 잠정 폐쇄, 자산 매각 강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이번 자구안을 검토한 뒤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
-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편의점이 각각 1만 번째 점포를 눈앞에 두고 있음. 지난 달 말 기준 CU는 9812개, GS25는 9717개 점포를 운영 중임. 당초 내수 전망 부진으로 하반기에나 1만 점포 돌파가 이뤄질 것이라 예상됐으나 PB상품 차별화로 업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며 점포 오픈속도가 작년보다 가팔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됨
-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와 중국 모바일 결제플랫폼 알리페이가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식 발표함. 삼성페이의 UI(사용자환경)에 알리페이의 QR코드가 다른 신용카드처럼 추가되는 방식으로 중국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알리페이 결제도 이용할 수 있게 됨
- 한국은행에 따르면 내국인이 해외에서 카드로 긁은 금액은 33억달러로 지난 4분기 34억3000만달러보다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올1분기동안 해외로 나간 여행객은 지난 4분기보다 8.1% 많았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해외로 나간 여행객들이 기존보다 지갑을 닫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됨
- 현대중공업은 20일부터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힘. 대상자는 20년 이상 근무한 과장 이상급 2,100여 명이며, 희망퇴직 대상자와 노조의 반발이 예상됨.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서 9일부터 20일까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 관련 5개사 사무직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아왔음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 은행 총재는 엔화 가치가 올라 물가 목표를 위협할 경우 금융완화 정책을 추가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함. 미국이 지난달 말 일본을 환율감시 대상국으로 지정하는 등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됨
- 중국은행은 2008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부실대출을 증권화해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힘. 매각 규모는 약 3억100만위안(약 546억원), 일정은 5월 26일이며 선순위 2억3480만위안, 후순위 6620억위안을 발행할 예정
- 부산시와 중국 완다그룹이 한·중 공동영화 제작에 사용할 1000억원 규모 영화펀드 조성을 추진할 예정임. 부산시는 19일 쩡마오쥔 완다시네마 사장 등 완다그룹 대표단과 1000억원 규모 한·중 공동제작영화펀드 세부 투자사항을 협의했다고 20일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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