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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5/19(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5. 19. 07:50

    16/05/19(목)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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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5월 20일 금요일

    1. G7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
    2. 여-야-정,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
    3. 아트부산 2016
    4. 2016대구뷰티엑스포 개최
    5. 두산 면세점 프리 오픈 예정
    6. 동일제지 상호변경(태림페이퍼)
    7. 코데즈컴바인 거래 재개
    8. 텍셀네트컴 거래 재개
    9. 리드 보호예수 해제
    10. 美) 4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11.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2. 독일) 4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3. 日) 4월 철강생산
    14. 日) 4월 전국/도쿄지역 백화점판매
    15. 日) 3월 고용보고서(확정치)






    ■ 마감시황 – 미국 금리 인상전망 강화로 아시아장 혼조세           KR

    일본 주식시장 :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강보합 마감했다. 장초반, 엔화 약세 및 경제지
    표 개선으로 상승 출발했다. 18일 GDP(1분기)발표에 이어 금일 발표된 핵심기계수주(3
    월)는 전년대비 +3.2%(예상:+0.8%/이전:-0.7%)로 발표되며 증시 상승을 지지했다.
    FOMC 회의록 발표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전망이 강화되며, 하락 전환했지만, 엔화약세
    기조가 이어지며 증시는 재차 상승 전환했다.

    ㅇ중국 주식시장 :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장초반, FOMC 회의록 발표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5531 위안으로 절하 고시하며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14일 발표한 실물 경제지표 부진에도 중국 정부의 추가부양책이 없자 투심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번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들어서며 증시는 상승 전환했다. 금일 리커창 총리는 "외국 기업의 투자를 환영한다"는 발언을 하며 증시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막판, 아시아장에서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ㅇ한국 주식시장 : 미국금리인상전망 강화로 하락 마감했다. 장초반, FOMC 의사록에서"6월 금리인상을 검토했다”는 내용이 발표되며 하락 출발했다. 미국 금리인상전망 강화로 은행주 및 보험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기관 및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달러/원 상승함에 따라 외국인 매도세가 늘어나며 낙폭을 키웠다. 한진해운 및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 결렬 가능성 부각에 조선업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또한, 아시아장에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9.10원 상승한 1,191.70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매파적인 4월 FOMC의사록의 영향을 받아 7.90원 상승한 1,190.5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네고 물량과 당국으로 추정되는 매도 물량이 나오며 1,187원대 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다만, 달러강세 압력이 이어지고 위안화가 전일대비 0.48% 절하 고시되면서1,190원대를 재차 회복했다. 이에 따라 전일 대비 9.10원, 5월 들어 52.40원 상승한1,191원으로 마감했다.

    ㅇ한국 국채시장 : 미국 6월 금리인상 전망 강화로 하락했다. 장 초반, 전일 매파적인FOMC회의록의 영향으로 강화된 미국의 6월 금리인상 전망에 하락 출발했다. 이후 장중 변동성은 제한적인 가운데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6월
    미국 금리인상은 한국의 6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켜 국내 금리 상승세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최근 사상 최대 수준의 누적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이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에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3년물은 15,346계약, 10년물은 5,210계약 매도세를 보였다. 다만, 유가 및 증시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낙폭은 제한되었다.




    [이그전]FOMC 의사록, 주식 투자자는 위안화 급등에 주목해야 한다
    4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강한 어조로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논의 되어 있었습니다. 투자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집니다. 왜냐하면 과거 두 번의 사례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위안화 약세와 자본유출 우려입니다.

    ㅇ일본, 외환시장 개입의 정당성을 주장
    생각보다 매파적인 의사록이었습니다. 경제지표가 좋을 경우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 어찌보면 지극히 평범한 코멘트였지만, 그게 6월일 수 도 있다는 시점을 제시 한 것이 놀라웠습니다.


    금리를 인상하는 경제지표 단서는 ①2Q 경제지표 , ②2%인플레이션, ③고용호조입니다. 앞의 두 데이터는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고 , 고용은 주춤하고 있습니다(특히 LMCI). BOJ 회의(4/28) 주가조정 & G7회의(5/27) 바닥 다지기의 기본 시나리오는 유지하지만, 반등목표치는 고민됩니 다.

    ㅇ과거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
    금리인상 이슈가 이제 지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2 년 주가를 보면 여전히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1: 2015 년 2 월, 금리인상 우려 완화(ECB QE) 상승 → 6 월,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 → 8 월, 중국자본 유출우려로 급락
    #2: 2015 년 9 월, 금리인상 우려 완화(중국 리스크 ) 상승 → 10 월, 금리인상 우려 하락 → 1 월 중국자본 유출우려로 급락
    #3: 2016 년 2 월, 금리인상 우려 완화(중국 리스크 ) 상승 → 5 월, 금리 인상 우려?


    어제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위안화(CNH)가 급등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번엔 다를지는 고민해봐야 합니다.






    ■ 휴대폰 부품 동향-하반기 iPhone 7에 듀얼카메라 비중 늘어날 전망 -  Hi 송은정

    ㅇ 하반기 iPhone 7의 듀얼카메라 비중 30%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iPhone 7에 새로운 부품인 듀얼카메라가 Plus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언론(Nine To Mac에 따르면)상 알려진 가운데 당사의 Apple 부품 공급 사슬
    정황을 파악해 본 결과, 전체 7 출하량에서 듀얼카메라의 탑재 모델의 비율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파악됨. 과거 6와 6S 출시 때 Apple의 당해년도 신제품 출하량은 6,500만대~6,800만대 수준으로 그 중 고부가 라인업인 Plus의 비중이 27%~30%에 달하였음.


    당사는 2016년 연간 iPhone 7 출하량을 약 6,000만대 중반으로 추산하며 그 중 듀얼카메라가 탑재된 Plus의 출하량이 40%인 2,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함. 한편 iPhone 7 Plus의 ASP는 신규 부품의 탑재로 전작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모듈 자체가 2개인 듀얼카메라의 평균 판매 단가가 싱글모듈대비 최소 30% 이상 상승할 것이기 때문임.




    ㅇ Sony, 지진 여파로 2016년 iPhone의 카메라 점유율 낮아질 전망
    Apple의 고사양 카메라 모듈 공급 사슬을 점검해본 결과, 당초 2016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측되었던 Sony는 지난 4월 발생한 구마모토 지진 여파로 회복 시기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신규 iPhone 양산 일정이 통상적으로 7월 말 또는 8월 초에 시작되는 것을 감안해 향후 두 달 이내 복구 하지 못한다면 올해 iPhone 신제품 사이클에서 당초 예측했던 점유율 달성이 어려울 수 있음.

    ㅇ 경쟁업체인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시장 지배력 회복될 전망
    한편 LG이노텍은 듀얼카메라 모듈 공급을 계기로 잃었던 시장 지배력이 하반기에 회복되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 물론 2016년 iPhone 신제품 사이클은 2년전 iPhone 6만큼은 안되겠지만 신규 부품 진입에 따른 ASP 상승 효과와 6S 판매부진으로 위축되었던 점유율 회복 효과는 분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됨. 따라서 1Q16에 이어 2Q16에도 부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광학솔루션사업부의 실적은 3Q16부터 크게 개선될 전망.




    ■ 해운업권별 실적 차별화에 따른 해운기업 신용도 영향 및 주요 모니터링 요소

    해운산업은 전반적인 공급과잉과 수요증가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업황이지속됨에 따라, 2016년 중 현대상선∙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창명해운 기업회생절차 신청 등 업계전반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반면, 연근해컨테이너, 탱커, 벌크(장기운송계약 기반)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일부 선사들은최근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글로벌 해운시장은 컨테이너, 벌크를 불문하고 금융위기 이후 구조적인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 개별 선종별에 따른 일부 차이는 존재하나 NICE신용평가는글로벌 해운시장의 공급과잉도가 약 15~20% 내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양컨테이너 시장의 경우 선박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상위 선사를 중심으로 원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초대형 선박 등의 선박발주가이어짐에 따라 수급불균형이 심화되어 왔다. 상위 선사들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원양컨테이너 선사들의 경우 재무부담에 따른 선대투자 제약으로 사업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원양컨테이너 시장과 달리 연근해컨테이너 시장은 인근 국가의 중소규모 선사들을 중심으로 경쟁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선사협의회, 원양항로와는 차별적인 규제환경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경쟁강도가 유지되고 있어, 원양컨테이너 업계 대비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국내 일반벌크 업계는 구조조정을 통한 원가구조 개선, 주요 거래처와의 장기운송계약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구조 확보 등을 토대로 최근 우수한 사업실적을 보이고 있다. 탱커 업계 또한 유가하락에 따른 수요증가, 장기운송계약 등에 따라 2014년 이후 실적 개선추이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해운업권, 장기운송계약 유무, 구조조정 여부 등에 따라 해운기업간의 차별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개별 해운기업의 신용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해운기업들의 전반적인 차입금 부담이 높은 수준임에 따라 영업실적변화로 단기간에 재무위험이 변동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최근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접근성이 저하될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2016년 1분기 금 수급 동향보고서

    • 금 수요는 전분기 대비 +219.4톤(+21%) 증가한 1,289.8톤으로 집계됐다. 투자부분을 중심으로 338.1톤 상승했지만, 금값 상승으로 보석부분에서 -115.0톤 감소했다. 중앙은행의 금 매입 속도는 둔화됐다. ETF의 금 수요는 364톤 증가하며 2014년~2015년 사이의 감소분을 상쇄 했다. 투자증가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인도의 물품세 도입에 따른 보석상인들의 파업으로 금 수요는 감소했다.

    • 안전자산선호심리로 ETF에 363.7톤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며, 2009년 1분기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다. 일본, 유럽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중국의 위안화 절하에 따른 경기회복 둔화 우려감, 미국 금리인상시기 지연으로 금 투자가 주목 받게 됐다.





    ■ Global Top Stories

    ㅇ차터 커뮤니케이션(미국:CHTR) – 미국 케이블TV 시장 2위 진입
    미국 케이블TV 시장 점유율 4위 차터커뮤니케이션이 시장의 2위 사업자인 타임워너 케이블과 브라이트 하우스 네트워크를 인수하면서 단숨에 시장의 2위로 올라섰다. 인수 가격은각각 551억 달러(약 65조 2,000억 원), 104억 달러(약 12조 3,000억 원)이다.
    현재 미국 케이블TV 업계의 1위는 컴캐스트로 가입자 2,720만 명을 보유 중이다. 이번인수합병을 통해서 차터 커뮤니케이션은 단숨에 2,4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컴캐스트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해 시장의 1위 컴캐스트와 2위 타임워너 케이블 간의 합병을발표했으나, 당국의 규제로 인해 합병을 성사시킬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의 인수합병은공익사업에 대한 투자와 넷플릭스 등의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의 영업을 방해하지않는다는 조건이 명시되면서 당국의 규제를 통과할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로 인해 당분간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와 케이블TV 시장 간의 경쟁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케이블TV 시장의 1, 2위 간의 경쟁은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ㅇ춘추항공(상해: 601021) – 여름철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전망
    최근 위안화 절상, 상해 디즈니랜드 개장 임박 등으로 중국의 항공업계가 재조명받고 있다. 상해 디즈니랜드가 개장되면 항공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공료 인상에 대한 여력이 커질 전망이다. 또한, 중국 민항국이 안전성과 정시 운행 확보 차원에서 항공기 인도 시기를 통제하면서 항공기 공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일부 공항에서는 항공편 증설을 신청하지 못하면서 2016년 항공기 공급은 전년대비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줄어든 공급과 달리 중국의 관광 수요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고속철 신규 개통이 더뎌지고 있어 전문가들은 항공기의 수요가 공급에 비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분기 중국 제조기업들의 실적이 개선세가 나타남에 따라 비즈니스 탑승객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우호적인 업황 하에서 춘추항공은 주고객을 중산층으로 갖고 있어 디즈니랜드 개장과 여름철 여행객 수요 증가에 있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1. 위 그림은 달러 캐리 트레이드 지수와 연방기금금리선물에 반영된 6월 금리인상 확률을 나타낸것입니다. 달러 캐리 트레이드 지수는 달러를 매도하고 신흥국 통화를 매수해 해당 국가에 투자하는 경우를 가정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보여줍니다


    2. 미국의 6월 금리인상 확률은 3월 FOMC를 기점으로 하락했습니다. 잘 아시듯이 당시 공개된 점도표에 비둘기파적인 색채가 예상보다 강했기 때문입니다.

    3. 상반기 금리인상 확률이 낮아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선호심리가 강해졌습니다. 달러캐리 트레이드 지수가 3월 FOMC 이후에 이전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이를 보여주는 변화입니다.

    4. 6월 금리인상확률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어제 꽤 크게 반등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이 대부분 호조를 보이면서 6월 금리인상론이 힘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5. 그런데 달러 캐리 트레이드 지수는 이보다 앞선 5월 초부터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이때부터 선반영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증시가 하락하기 시작한 시점도 이 때부터입니다. 6월 FOMC 전까지는 6월 금리인상론이 계속 힘을 얻으면서 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6. 양 지수간 상관성은 3월 FOMC를 기점으로 눈에 띄게 강해졌습니다. 당시에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지만 연준의 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오히려 높아졌음을 의미합니다.

    7. 거꾸로 생각해 보면 6월 FOMC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금리 결정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연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느슨해 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때까지는 시장을 보수적으로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철강금속-장기성장을 위한 일보 후퇴의 시점
    ㅇ중국 철강가격, 단기 조정 이후 완만한 회복 전망
    중국 철강가격이 5월 들어 조정 받고 있지만 3Q16 중반까지 견조한 중국 고정자산투자를 감안하면 중국 철강수급 개선의 영향으로 중국 철강가격은 6월부터 재차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철강 내수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고로사들의 판재류내수 및 수출가격 인상도 지속될 전망이다. 연말로 갈수록 중국의 부양책 효과 감소로 철강 수요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공급측면의 구조조정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급 악화에 따른 철강가격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된다.

    ㅇ철강금속업종 비중확대 유지, 하반기 철강금속업체 양호한 실적 전망
    중국 철강가격의 완만한 회복세로 국내 철강업체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내 철강업체의(당사 커버리지 8개사 기준) 2Q16, 3Q16 및 4Q16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7%, 14.9% 및 4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6년하반기 국내 철강금속업체들의 실적은 상고하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로갈수록 중국정부의 부양책효과가 감소하며 철강수급이 다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Top Picks: POSCO와 풍산, 관심종목: 현대제철
    ‘16년 하반기 철강금속업종 Top Picks으로 POSCO와 풍산을, 관심종목으로 현대제철을 제시한다. 중국 철강가격 및 전기동가격 반등으로 POSCO와 풍산의 ‘16년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6년 하반기 현대차그룹향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현대제철에 대한 관심도 필요한 시점이다.


    ■ 증권-실적 대비 지나친 저평가
    ㅇ밸류에이션 저평가 지속, 증시 반등시 본격 상승 가능
    현재 증권업종의 forward PBR은 0.71배로 2014년말의 0.77배를 하회한다. FY16 예상 ROE(자기자본이익률)는 7.2%로 FY14(ROE 3.5%) 대비 두 배 증익이며 FY15 ROE 7.2%와도 동일한 수준이다. FY16 예상 배당수익률도 3.1%로 하방 경직성이 높다. 이에 따라 2014년말 수준을 하회하는 현 주가를 저평가로 판단하며 기술적 반등을 기대한다.
    1Q16 Review: 예상한 수준의 무난한 실적, 거래시간 연장은 긍정적이나 모멘텀은 제한적

    ㅇTop Picks: 메리츠종금증권, 한국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은 업계 최고 ROE에도 불구하고 forward PBR 0.9배로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 대형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ROE와 실적 안정성을 자랑하는 한국금융지주를 추천한다.



    ■ 엔터테인먼트-2 분기 국내외 박스오피스 점검

    부진했던 4 월 한국 및 중국 영화 시장은 5 월부터 국내외 작품 개봉 증가로 2 분기 기준 관객 수는 전년 동기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또한 ‘곡성’의 흥행은 한국 영화의 해외 투자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함.
    국내 5월 관객 수 회복 전환, 중국 영화 시장도 기대, ‘곡성’을 통해서 본 한국 영화 시장의 저력

    CJ E&M, CJ CGV 에 대해 BUY 투자의견 유지, 국내 및 중국 박스오피스의 회복으로 CJ CGV 의 매출 증대 및 빠른 수익성 개선을 전망함.또한, 한국 영화 시장의 재조명을 통한 국내외 영화 공동 제작 확대는 중국 및 미국 등과의 공동 제작을 확대 중인 CJ E&M 에 긍정적임. 미디어 업종 내 Top picks 를 유지함.



    ■ 4월 FOMC 의사록에 비친 연준의 속마음-예상보다 다소 매파적, 그러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낮아

    ㅇ경제 성장 부진은 일시적이며 고용시장 개선은 지속적이라는 평가
    기준금리 인상을 꺼리게 했던 대외 불확실성은 감소한 반면, 아직까지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데 일반적으로 합의


    일부 참여자들은 오는 6월 23일 영국 EU탈퇴 국민투표와 중국의 환율정책과 관련해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해 우려
    대부분(most)의 위원들은 향후 경제지표가 2분기 경기 회복과 일치하고 고용시장 및 물가 개선이 지속된다면 6월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


    또한 몇몇(couple of) 위원들은 기준금리 인상의 지연이 시장에 혼란을 가져오고 연준의 신용에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
    하지만 6월 금리인상의 전제조건은 다소 원론적인 측면이 크다는 판단


    주요 근거로는 일단 고용시장의 움직임을 들 수 있는데, 최근 관련 주요 경제지표는 연준이 말하는 나이스한 추세적 개선과는 거리가 큼


    그러나 매파적 성향을 띈 연준 대부분 참여자들의 시각의 근원은 펀더멘탈 회복에 기반하지 않은 유가 상승 등이 초래할 투기적 베팅에 대한 우려로 판단됨


    결론적으로 지난 4월 FOMC 의사록 공개로 시장 예상보다 다소 매파적인 내용들이 언급된 것은 사실이나 원론적인 수준 이상의 발언으로 해석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


    대외 불확실성 완화 및 미국 내 고용 개선 등은 지난 성명서에서 확인된 바고, 한 달도남지 않은 6월 FOMC에서 눈에 띄는 경기 개선을 의미하는 경제지표들을 확인하긴 어렵기 때문


    또한 6월 23일 예정된 Brexit 및 중국 경기 관련 불확실성 또한 연준의 과감한 결정을 이끌어내진 못할 전망




    ■ 중국 규제 노이즈 이슈와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


    18일 LG화학(-5.2%), SDI(-1.8%)와 같은 2차전지업체들과 에코프로(-9.7%), 후성(-4.3%) 등 전지재료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9.0%), 피엔티(-7.5%) 등 장비업체까지 전반적인 급락을 불러왔다. 이는 중국 공신부가 새롭게 제시한 규제기준에 따르면 한국배터리업체들의 중국 전기차향 배터리 공급이 여의치 않을 것이고 이는 매출과 손익에 상당한 영향을 주지 않겠냐는 두려움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탓이다.

    ㅇ이슈 - 중국 공신부의 배터리 규범
    최근 SNE리서치와 국내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중국 공신부가 지난 4월29일 ‘자동차 동력 축전지 업계 기준’ 기업 신고업무 보충 통지를 발표하고 규범조건과 보조금을 연계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이에 따르면 보조금 대상 2차전지 업체를 6월말까지 심사해 7월1일자 새롭게 발표 적용 하겠다는 것이다. 중국 공신부의 규범조건은 품질평가와 생산공정, 자동차 품질 인증인 TS-16949, 100명 이상의 연구개발 인력 등을 확보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당초 취지는 중국 내 난립한 업체들을 구조조정을 통해 양적이나 질적으로 수준을 높이자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를 보조금 이슈와 연계시키고 일부 기사에서처럼 1년 이상 생산 경력을 등록기업의 기본조건으로 한다면 지난해 10월 양산에 들어간 한국 2차전지 업체들로서는 규범을 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ㅇ배터리 규범과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 영향
    하지만 공신부가 제시하고 있는 규범조건에는 1년내 양산경력을 따지는 문구는 찾을수가 없고 SDI 든 LG화학이든 중국 공신부의 ‘모범기업’ 인증절차의 프로세스를 밟고 있는 상황으로 일부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인증 통과가 쉽지 않다고 단정할 만한 타당한 이유는 없어 보인다. 일단 노이즈가 커진 중국 시장 내 배터리공급 차질 여부와 관련해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는 보수적 대응이 적절하다. 하지만 적지 않은 중국 로컬 자동차업체가 한국 배터리를 채용하고 모델 론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는 중국 중앙정부의 입장과도 배치되는 결과를낳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노이즈는 중국 내 배터리 생산캐파 연14만대에 해당하는 한국업체를 배제하는 부정적인 결론으로 끝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2차전지 밸류체인 탑픽은 솔브레인을 유지하고, 셀 업체의 경우는 당분간 보수적 대응을 제시한다.



    ■ 정책리스크 해결이 브라질의 돌파구
    • 글로벌 시장에서 정치 관련 이벤트들이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
    • 과거 인도, 인도네시아의 정치 이벤트는 시장 개선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
    • 현재 브라질 경제가 단기간내에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
    • 결국 정치 이벤트로 효과를 보려면 ‘Brand New Face’가 필요



     이슈 레포트
    ㅇ 블루콤-준비된 회사에 찾아온 성장의 기회
    ㅇ 손오공-터닝메카드 열기가 재점화될 것으로 기대
    ㅇ 대림씨엔에스-역대 최고 호황기, 그리고 호황은 길어질 수 있다
    ㅇ LG화학-중국 정부의 배터리 산업 규제 정책 우려는 과도
    ㅇ 신세계-면세점 성공 가능성 높다
    ㅇ 영풍-진정한 가치주. 지금이 바로 저점매수 기회!
    ㅇ 한진칼-LCC 1위로 도약한 진에어
    ㅇ 희림-국내 유일의 설계 + 건설사업 관리 가능 회사
    ㅇ 팬오션-실적 하방 확인
    ㅇ 넥스트칩-중국 매출이 이끌고, 차량용 ISP가 밀어준다!




     
    ■ 여름의 인내가 가을의 결실이 된다.

    [긍정 속의 위험,“여름 Risk관리”]

    u 세계경제 회복 기조에 이상 없음. 최근의 부진은 회복 초기국면의 조정 양상
    - 세계경기 회복 중이나, 앞선 기대감에 조정 中. 경기 기대감의 중심은 중국, 최근 부진은 회복 초기의 조정 양상
    - 국제유가, 공급 과잉 우려 완화 속에 강한 모습. 하방 경직성 만들어지는 中, 유가의 균형은 배럴당 40~45달러

    ㅇ 미국경제는 2분기에 회복 중, 경기개선과 물가부담으로 6월 금리인상 전망. 억눌린 달러화 강세 나타낼 전망
    - 미국경제의 1분기 부진은 지난 일. 4월 고용부진의 의미는 작음. 가계 불안심리 완화로 소비개선 전망
    - 성장 전망, 물가 전망, 연준 정책 성향은 6월 금리인상을 가리킴. 시장의 과도한 비둘기파적인 성향 우려

    ㅇ 유럽경제는 순항 중이나,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는 6월의 또 다른 악재
    - 유럽경제는 ECB 부양책으로 순항 中. ECB의 출구전략 논의는 4분기 전후 예상. 신흥국에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 유럽의 골칫거리 “브렉시트”, 현실화 가능성 낮지만 6월의 핵심 악재

    ㅇ BOJ의 6월 정책강화와 엔/달러 상승, 한국에는 좋을 것 없음
    - 일본경제는 둔화 中. 소비세율 인상 재차 연기할 전망
    - BOJ의 정책강화 “6월의 또 다른 변수”, ECB 형태의 종합선물세트 예상. BOJ 정책강화와 미국 금리상승(엔-캐리)은 엔/달러 상승 요인

    ㅇ 아시아 통화의 바로미터 : 위안화 가치는 안정을 유지, 부정적인 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
    - 위안화 가치, 아시아 신흥국 통화가치에 대한 영향력 증가
    - 위안화 가치 안정의 근거 : 10월 SDR 편입과 채권시장 개방 확대

    ㅇ 국내경제 : 환율 계절성 증가와 내수회복. 여름(5~6월)을 조심하고, 가을(9~10월)을 노리자.
    - 미국 반기환율보고서, 한국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을 어렵게 함. 원화의 계절성(4월, 10월 강세)을 심화시킬 전망
    - 국내경제는 내수중심으로 회복 중이나, 연간 3% 달성 난망(추경 시행할 경우 3% 근접). 추경이 없으면 4분기에는 성장률 추락 예상
    - 시사점 : 5~6월 리스크 관리, 9~10월 투자기회 모색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ㅇ  소비재 시장이 끝나고 생산재 시장이 온다
    - 6월부터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 본격화 전망. 과거 정책금리 상승기 미국 증시에서 소비재에 비해 생산재 업종 지수의 성과가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음.
    - 소재는 철강 업종과 화학 업종의 방향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것. 1차금속 및 화학 산업 업황은 각각 2015년 하반기와 2015년 상반기에 Bottom out.
    - 산업재는 물가 및 금리와 연동되는 경향이 매우 강함. 따라서 소재에 비해 안정적인 전망을 토대로 투자 전략 수립이 가능할 전망.

    ㅇ P의 효과를 기대해 보자.
    - IMF 전망에 따르면 가격 기여분 전망치(=명목 GDP 성장률 전망치-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2015년을 저점으로 장기 상승 추세에 돌입.
    - 성장의 가격 기여도가 개선되면 국내 수출 증가율이 증가하며 이는 곧 국내 기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짐.
    -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금리인상기 중 국내 기업이익은 점진적인 증가세를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ㅇ 4월에 바뀐 시장 분위기, 6월 FOMC가 지나면서 전환 예상.
    -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국내 증시를 견인한 “인플레이션”과 “환율” 테마는 4월 하순부터 약화되며 국내 증시 분위기 변화를 이끌어 냄.
    - 6월 FOMC까지는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 미국 금리인상 여파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8월까지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할 수 있다는 판단.

    ㅇ 스타일과 업종 선택의 기준.
    - 2012년부터 시작된 저물가 기조가 2015년 4분기를 기점으로 반등 가능성 보임. 2015년 연말부터 대형주 및 가치주 국면이 전개됨
    - 다만 2분기에는 물가 상승 기대감 약화로 중소형주 및 성장주 국면 나타남. 3분기 이후에는 다시 대형주 및 가치주 국면 재개 예상.
    -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고려하면 장기적으로는 전통 굴뚝 산업이 국내 증시를 주도할 것.
    - 다만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고려한 단기 전략 측면에 있어서는 경기둔감 업종에 초점을 맞추고 종목별 대응에 나서야 할 필요

    [기회는 있다:하반기를 겨냥하고 6월 이후 비중 확대]

    ㅇ  5월말, 6월초 MSCI 이벤트
    - 5월말 해외 상장 중국 주식(ADR) 편입 영향으로 MSCI 이머징 지수 내에서 한국의 비중은 감소하며, 약 7천억원의 외국인 자금 유출이 발생할 전망
    - 6월 MSCI 시장 재분류 발표 시 중국 A주의 편입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2017년에 국내 주식시장의 해외자금 유출을 야기할 전망
    - 한국은 선진국 지수 편입 Watch List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 편입은 2018년 이후에 가능

    ㅇ 이머징 국가의 반격
    - 미국 고용 증가에 의한 임금상승, 그에 따른 기업의 부담 증가로 주가 상승이 제한적일 전망
    - 최근 상품가격 반등으로 이머징 국가의 기업실적이 개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중국 부동산지표의 개선과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상품가격 반등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소재 기업 강세로 이어질 것




    인터넷/게임-새로운 시장, 새로운 서비스

    ㅇ양수겸장 : 기존서비스의 고도화 및 신규서비스 출시, 실적개선에 대한 확신
    ㅇTop picks : 카카오, 엔씨소프트
    하반기 Top Picks로 카카오와 엔씨소프트를 제시한다. 카카오는 '카카오드라이버'의 출시 및 흥행으로 펀더멘털 Re-rating가능성이 매우 높고 엔씨소프트는 양적,질적으로 풍부한 주력게임들의 출시가 3분기부터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주가측면에서도 상반기 상대적으로 조정 폭이 컸던 만큼 모멘텀에 반응하는 주가 상승의 강도도 강할 것이다.



    제약/바이오-서두를 필요는 없다
    4월 원외처방 조제액 9,441억원(+3.3%, YoY)으로 안정적인 성장
    국내 상위 업체 점유율 24.6%(-0.2%p, YoY)로 소폭 하락
    반등의 여건 마련되지 않아 서두를 필요는 없는 상황


    지주회사-각양각색(各樣各色)

    하반기 지주회사 또는 지주 전환을 예상할 수 있는 기업에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까지는 지배구조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금년 들어서는 변화가 없었고, 하반기에도 변화를 유도할 제도적 변화가 없어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 20대 국회가 개원하는 시기로 새로운 규제안을 언론을 통해 접할 수 있겠지만, 법제화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기업활력제고 특별법이 8월중순부터 시행되어 이 법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업종과 관련기업들은 변화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 법이 지주회사와 지주 전환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낮기 때문에 사업적 변화에 유의미하지, 지배구조 변화에는 무의미하다.

    기업내지 그룹 전체 지배구조의 틀을 바꾸는 큰 변화는 없겠지만, 사업적 시너지를 위한 계열사간 변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하반기 지주회사의 주가는 상반기보다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 최선호주는 안정과 성장을 겸비한 종목, M&A 등 변화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되는 종목, 2017년이 기대되는 종목 등 세가지 투자포인트에 입각하여 CJ, 한화, SK를 제시한다.




    조선/기계-주가의 구조적인 혼조세

    ㅇ조선업 구조조정 이슈로 주가 부진, 선박 기자재 기업을 주목
    조선업 구조조정 이슈가 제기된 이후 조선업 주가는 부진한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조선업 보다는 조선 기자재 기업을 주목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6년 한국 조선업의 선박 인도량은 394척으로 지난해보다 63척 늘어난다. 특히 5개 중소형 조선소들의 올해 선박 인도량 합계는 132척으로 지난해보다 50% 늘어난다.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건조량 증가에 힘입어 두산엔진은 9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보였으며, 세진중공업도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ㅇ저유가 시대의 지속 : 플랜트 기자재 기업들의 성장 수혜 예상
    상당기간 저유가 시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는 석유 생산량을 더욱 늘릴 계획을 밝혔으며 석유정제시설 공급능력도 현재 540만 배럴/일 에서1,000만 배럴/일 까지 늘리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저유가의 지속을 석유정제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육상 플랜트 투자 수요를 더욱 자극할 것이다. 이미 2016년을 시작으로 석유정제시설의 완공량은 늘어나기 시작했다.

    ㅇ조선/기계 Top picks 두산엔진, S&TC, 태광
    조선/기계 Top picks로 S&TC, 두산엔진, 태광을 제시한다. 두산엔진은 9분기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되었다. S&TC는 5분기 연속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주가는 크게 오르지 못했다. S&TC 주가는 급등 가능성이 예상된다. 석유정제시설 투자 증가는 태광, 성광벤드의 주가 상승여력을 높여줄 것이다.



    정책: 드론, 사물인터넷 등 신사업 규제완화      KB

    - 전일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를 통해 드론, 자율주행차, IoT, 빅데이터,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의 규제를 국제적 수준으로 최소화하기로 결정.

    - 드론: 국민 안전•안보를 저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드론 사업 허용

    -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구간 전국으로 확대
    - 초소형 전기차 등 새로운 유형의 자동차가 외국 기준충족하면 국내 도로 운행 가능

    - 사물인터넷용 전파 출력 기준 20배 상향, 주파수 추가 공급, 세계 최초 IoT 전용 전국망 구축
    -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약 50종 추가

    - 관련주: 제이씨현, 이에스브이, 팅크웨어 등







    ■ 4월 FOMC 회의록의 시사점-예상보다 hawkish; 6월 금리인상 가능성 명시
    7월 금리인상을 baseline으로 유지; 향후 주요 경제지표 및 Fed 이벤트에 주목

    향후 금융시장은 6월 FOMC를 앞두고 미국 경제지표와 Fed 관계자들의 코멘트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 확대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가늠하는데 중요한 이벤트는 1) 5월 19일 예정된 Fed 지도부인 Fischer부의장과 Dudley 총재의 연설, 2) 6월 3일 미국 5월 고용동향, 3) 6월 6일 옐런 의장의 필라델피아 연설이다.


    특히, 이번 주 초 알려진 6월 6일 옐런 의장의 연설 일정은 6월 FOMC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이례적인 행보로서, 6월 금리인상의 충격을 사전에 완화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당사는 Fed의 두 번째 금리인상을 앞두고 전반적인 위험자산 비중을 축소하고 리스크 관리에 보다 중점을 두는 것이 적절하다는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 특히 달러화 강세가 재개됨에 따라, 신흥국 자산 및 통화에 대한 하락 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 조선 - 파나마운하 확장에 따른 영향

    • 조선업 투자의견 중립(Neutral) 유지. 파나마운하 확장은 조선업에 중립적 영향
    • 6월 말 파나마운하 확장 개통. 확장 완료 시 컨테이너선 기준 13,500TEU급까지 통과 가능
    • 대형 선사들은 몇 해 전부터 대형 선박 발주를 통해 파나마운하 확장에 대비. 신규 수요 발생은 어려운 상황. 다만 대형선박 통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선박 대형화 추세에 일부 기여할 것



    ■ 호텔롯데 19일 증권신고서 제출              이베

    ㅇNews / Issue
    - 호텔롯데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지분의 35%를 공모로 내놓는 상장 계획안을 확정
    - 25%(3,420만주)는 신주 발행, 10%(1,365만주)는 대주주 지분 구주매출 통해 총 35%를 공모
    - 공모가 끝나면 기존 98%에 이르는 일본계 주주 지분율 낮아질 전망
    - 희망 공모가 밴드는 주당 9만원~12만원 수준

    ㅇImplication
    - 호텔롯데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M&A, 순환출자 고리 해소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
    - 또한 확보한 자금 일부는 면세점 M&A 자금으로 사용할 가능성도 있음
    - L투자회사 등 일본계 호텔롯데 주주들은 상장으로 최대 1.6조원을 확보

    ㅇCall
    - 6월 상장 가능할 전망
    - 중장기적으로 호텔롯데를 중심으로 지주회사 체제 전환 예상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 KOSPI, 충분히 싸다

    호실적에 12개월 예상 및 후행 EPS 동반 상향되며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2015년 이후 신흥, 선진 지수 후행 EPS 각각 19.3%, 4.2% 감소하는 동안 MSCI 한국은 3.3% 증가. 향후 MSCI 신흥과 후행 PER 갭 축소 기대
    현재 후행 EPS 수준에서 후행 PER이 신흥국 수준인 12.8배까지만 상승해도 KOSPI는 2,100pt까지 상승 가능


    ▪ 한국투자증권: 줄어든 선택지 속에서 틈새전략 찾기

    ㅇ역사적 신고가 행진으로 누적된 피로감이 표출될 가능성이 높아진 코스닥 스몰캡
    - 700P선을 중심으로 매매공방을 펼치던 코스닥지수가 결국 조정흐름에 동참하는 모습
    -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개별종목에 대한 대응을 한 템포 늦추는 것이 유리해 보임
    - 1분기 중소형주들의 설적을 보면 이익 개선 모멘텀이 뚜렷하다는 점, 유가증권 소형주지수가 대형주 대비 상대 강세 경로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개별종목들에 대한 순환매는 지속될 전망


    ㅇ시장 조정과 계절성이 맞물리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미세먼지 관련주에 대한 선별 접근
    - ‘환경성과지수(EPI)’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공기질 부문에서 전체 조사대상 180개국 가운데 173위로 세계 최하권
    - 특히 작년부터 미세먼지와 관련한 경고성 기사가 빈번해졌고, 공기질 개선정책이 시급한 현안으로 부상할 수 밖에 없음
    - 미세먼지 피해 증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을 정리해 보면, 공기청정기 관련업체인 위닉스, 코웨이, 마스크 업체인 에프티이앤이, 웰크론, 미세먼지 관련 질병에 따른 치료제 및 예방 의약품 업체인 JW중외제약, 삼일제약, 조아제약, 미세먼지 예방 환경설비 업체인 KC코트렐, KC그린홀딩스 등이 있음


    ㅇ교육시장의 재편 및 과점화에 대비한 선제적 차원의 교육주에 대한 비중 확대
    - 교육업종의 2015년 평균 PER은 11.8배로 시장에서 저평가된 산업중의 하나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신생아 수는 45만명 수준에서 꾸준히 유지되는 모습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사교육 시장 축소 우려는 완화될 전망
    - 교육시장은 양질의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과 브랜드 파워를 가진 업체들을 중심으로 과점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살아남은 상위사들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예상됨
    - 우수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꾸준한 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점도 교육주의 매력
    - 교육업종 내 주요 기업으로는 정상제이엘에스, 청담러닝, 디지털대성, 와이비엠넷, 대교, 메가스터디교육, 능률교육 등이 있음


    ▪ 대신증권: 중국 정부 유동성 조절, 단기 안정화 유효

    중국 4월 실물 경제지표(투자/생산/소비) 중 부동산/인프라 투자를 제외한 지표 둔화폭 확대. 주요 원인은 중국 정부의 신증 대출 규제(2월/4월)에 따른 민간기업 투자 부진 영향

    중국 대출 연간 목표치 및 분기별 대출 비중을 감안하면 5월 신규대출액은 월평균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4월 대비 반등). 또한 5월 ‘증치세’ 적용이 실시되면서 기업 투자 개선 유효

    단, 점진적으로 과잉생산 기업들의 신용리스크(회사채 디폴트) 우려 확대 및 부동산/인프라 투자 지표의 성장 동력 둔화(1선/3선도시 재고 반등 및 거래량 감소)를 감안하면 3/4분기 부동산 등 투자 증가율 상승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


    ▪ 미래에셋대우 : 2016년 하반기 채권시장 전망 - Too Low for Too Long, L의 시대(요약)

    글로벌경제 성장동력 부재로 금리 하락추세 지속. 기저효과에 따른 물가상승과 1차례에 불과한 미국금리 인상은 금리방향성을 바꾸지 못할 것으로 판단
    통화정책의 한계인식 높아지는 가운데 재정과 구조개혁 등 정책공조 필요성 부각
    국내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책은행 자본확충 및 추경 등과 함께 1차례 기준금리 인하 실시. 양호한 수급여건과 함께 국내 금리는 완만한 하향 흐름 예상



    ▪ 유안타증권: 금에 대한 관심, 그리고 금/은 비율의 시사점


    1) 금 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가 지속되는 상황
    최근 금에 투자하는 ETF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소로스가 투자를 시작한 금광 관련주의 주가도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임
    이 같은 금에 대한 관심 증가는 달러의 강세 압력이 크지 않다는 점과 함께, 미국의 실질 금리가 하락할 것에 대한 전망을 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현 시점에서 실질 금리 하락은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그리 타이트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의미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2) 금/은 상대 가격은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를 정확하게 반영
    금은 귀금속으로써의 수요에 더해 안전자산의 역할을 수행. 반면 은은 귀금속 + 산업재의 성격을 지님
    따라서 금과 은의 상대 강도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의 상대 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음
    실제로 해당 비율은 글로벌 경제 성장률과 거의 정확한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움직이는 경향이 확인됨

    3)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클라이막스를 지나는 중
    금/은 비율은 2011년 이후 상승 추세를 지속해 왔음. 즉, 2011년 중반의 퍼팩트 스톰 이후 형성된 저성장 국면에 대한 우려를 가장 충실히 반영해 온 지표 중 한 가지임


    ▪ 현대증권 : 근로소득자, 종합소득세 신고는 남의 일이 아니다
    연말정산을 한 근로소득자이어도 합산대상 타소득이 있거나 연말정산에 오류 또는 누락이 있었다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기본공제 대상자,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사항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자

    부당공제 또는 중복공제를 받는 경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전일주요공시


    ㅇ 알테오젠(196170) - 차세대 ADC 난소암 치료제 개발 국책 과제 선정

    ㅇ 동운아나텍(094170) -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기간:2016-05-19~2016-11-18, 대우증권)

    ㅇ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 - CJ E&M과 8.90억원(매출액대비 3.5%) 규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 제작계약 체결

    ㅇ 오르비텍(046120) - 한국수력원자력과 67.11억원(매출액대비 20.91%) 규모 BNPP 1,2,3,4호기 방사선관리용역 계약 체결

    ㅇ 한신공영(004960) - (주)플러스리더로부터 1,492.54억원(매출액대비 10.98%) 규모 화성 동탄(2)지구 A47블록 한신휴플러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삼성증권]

    ㅇ삼성화재(000810) - 양호한 손해율 유지 및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 지배력 확대 예상 - 점진적 배당성향 확대 등 주주친화적 정책이 이어질 전망


    ㅇAK홀딩스(006840) - IPO 추진 중인 자회사 애경산업의 생활용품 및 화장품 매출 고성장세 - 지주사로서 배당금 수익, 브랜드 사용료 등을 통한 현금유입 증가 전망


    ㅇ오뚜기(007310) - 시장지배력을 갖춘 즉석식품 및 소스류 제품의 캐쉬카우 역할 기대 - 진짬뽕 등 면류 판매 호조로 시장 지배력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 전망


    ㅇ대교(019680) - 과목수 확대와 신규 회원 증가로 눈높이 사업부 수익성 개선 기대 - 중국어 교육서비스 차이홍 사업 부문의 꾸준한 성장세 지속


    ㅇ영원무역(111770) - 언더아머의 신규 수주와 엥겔베르트 수주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 브랜드 사업 투자 및 자회사 스캇 실적 안정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



    [신한금융투자]

    ㅇNICE(034310) - 계열사(NICE평가정보,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전자금융 등) 실적 개선 전망 - 제조 사업부문(ITM반도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성장성 강화 기대


    ㅇ삼성에스디에스(018260) - IT서비스 사업 부문은 관계사 대상 신규 매출 확대 예상되며 1분기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보유 현금(약 2조원) 활용한 M&A 기대



    [한양증권]

    ㅇ기아차(000270) - 원/달러 및 엔/달러 환율의 우호적 흐름 속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국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트랜드에 맞는 SUV 라인업 강점


    ㅇ세코닉스(053450) - 듀얼카메라 확대 수혜주로 1분기 실적 호조 이후 차익매물 출회 중. 모바일 렌즈 고객 다변화로 안정적 성장 견인 예상되며 자동차용 렌즈 및 VR 렌즈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주목



    [현대증권]

    ㅇ카카오(035720) - 신규사업인 카카오 드라이버 하반기 본격적인 서비스 예정, O2O 서비스 성과 통한 펀더멘탈 변화 기대 - 카카오의 신규 서비스는 교통, 홈서비스, 유통 부분 등에서 시너지 효과 기대하며, 이를 통한 주가 재평가 전망



    [NH투자증권]

    ㅇ코오롱인더(120110) -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화학 부문 매출액 감소 및 패션 부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이익 개선으로 1/4분기 호실적 기록 - 자동차소재 성수기, 일본 에어백 모듈 업체 대규모 리콜에 따른 반사 수혜, 패션 성수기 효과 등으로 2/4분기에도 증익 추세 이어질 전망





    ■ 오늘의 주요 일정


    ㅇ 한-몽골 정상회담 -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한ㆍ몽골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 -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지난 2011년 양국 간 수립된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경제협력과 개발협력 및 인적 교류 등 실질협력 확대방안, 그리고 지역ㆍ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 * 기획재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 - 5월19일 기획재정부는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 - 한편,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이 참여하는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가 이번주(5월16~20일) 2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


    ㅇ 호텔롯데,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 올해 최대 공모주로 떠오른 호텔롯데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5월19일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 호텔롯데는 전체 지분 중 35%를 공모할 예정이며, 절차를 거쳐 6월 말 상장할 예정.


    -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공모가가 95,520원을 뛰어넘으면 국내 IPO 사상 최대 공모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관련종목 : 롯데쇼핑(023530), 롯데푸드(002270), 롯데케미칼(011170), 롯데하이마트(071840))



    ㅇ 동아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 - 제7회 동아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가 5월19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 - 행사목적 : 스포츠 및 레저산업”에 대한 최신제품과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관련 정보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련 산업발전에 일익을 도모. - 행사품목 : 헬스·휘트니스, 아웃도어용품, 등산 및 캠핑용품, 스키‧스노우보드, 레저차량‧용품, 자전거, 당구용품, 승마용품, 구기 스포츠 용품, 드론‧RC용품, 익스트림·레저스포츠 , 스포츠 건강식품, 수중·수상스포츠, 스포츠 의료기기·용품, 운동장 및 생활체육시설, 기타 스포츠 및 레저 관련 용품.


    ㅇ 플레이엑스포(PlayX4 2016) - 수도권 최대 게임쇼 '2016 플레이엑스포(PlayX4 2016)'가 5월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 - '플레이엑스포'는 기존의 기능성게임에만 한정돼 있던 '굿게임쇼 코리아'에서 벗어나, 체감형 게임, 캐릭터, 피규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각종 트렌드를 반영할 것으로 알려짐. - 또한, 보드게임장, 큐브대회, 빠른 컵쌓기 대회, 코스튬플레이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 (관련섹터 : 가상현실(VR),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ㅇ 터닝메카드W 첫방송 -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의 후속작인 터닝메카드W가 5월19일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 -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는 마지막 회 수도권 시청률 14.2%를 기록하는 등 지상파 애니메이션 시청률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바 있음.


    ㅇ 서울도시농업박람회 - '제5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5월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 -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오색오감으로 즐기는 도시농업·SEOUL·도시농부'로, 서울시의 도시농업 비전을 제시할 예정. 이를 위해 오색힐링존, 오감체험존, 미래산업존 등 테마 전시관과 특별관이 마련될 예정. (관련섹터 : 농업)







    ■ 국내외 주요 이슈

    ㅇ 4차 산업혁명 불지피기... 드론 띄워 택배/도심서 자율주행차/IoT 전국망, 신산업 규제 대폭 철폐 * 공공시장 대기업 역차별 없앤다...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ㅇ 현대상선 적신호... 선주, 용선료 인하 난색... 재협상할 수도

    ㅇ 김준기 동부회장 주식 불법매각 의혹... 금감원, 검찰에 수사의뢰


    ㅇ 현대중공업 "非조선부문 분사", 자구계획에 포함... 매각 전망도 * 실손보험 "대수술"... 과잉진료 막는다, 정부 연말까지 개선방안 마련

    ㅇ 分黨 기로에 선 새누리당... 정진석, 돌연 공주(지역구)서 칩거... 비대위원장 사퇴하나

    ㅇ 초등생 "과학자 꿈"도 안꾼다... 장래희망 2.59% 그쳐, 빛바랜 과학입국 비전

    ㅇ 소형드론 기준 美에 맞춰... 25kg이하는 비행승인 면제, 자율주행車 연내 전국도로 주행 허용... 상용화 앞당기기

    ㅇ 제2 메르스땐 치료제 신속 허가... 동물실험만으로 의약품 공급가능, 줄기세포 배아 사용 요건 완화도

    ㅇ 교육/미래/산업부 "병역특례 폐지" 반대... 與 의원들도 "구시대적", 軍 "과학기술사관 선발 검토"


    ㅇ 서울서 진료받은 내 병원기록 부산서도 꺼내본다... 미래부, ICT 융합 신산업 규제혁신안... IoT 망구축 쉽도록 주파수 출력 20배 상향, 개인정보 노출없는 위치정보사업 신고제로... 택시 앱미터기 시범운영, 바가지요금 차단

    ㅇ 규제개혁 골든타임 강조한 朴대통령... "1년내내 꽃이 피면 누가 꽃구경 가나"

    ㅇ TV 홈쇼핑서 국산 車 판다... 동물병원도 간호사 허용

    ㅇ 올해 10주년 맞은 "구글 개발자 회의", 항상 "왜"라고 묻고 누구와 협력할지 고민하라


    ㅇ 구글이 찾는 인재? 능력 뛰어나도 협업 못하면 NO!, 수닐 찬드라 채용담당 부사장... 능동적 문제해결/리더십 등 강조 *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적신호... 한치도 물러서지 않은 선주들, 마크 워커(현대상선측 투자고문) "협상 끝난 것 아니다"

    ㅇ 현대상선 용선료 인하 반대 조디악, 막판 협상 불참... 채권단 "전향적 변화없으면 재협상 안해", 이달내 접점 못 찾으면 법정관리 불가피 

    ㅇ 한진해운 용선료 협상도 타격 받을까... 현대상선보다 용선 많고 3~4곳 선사 겹쳐


    ㅇ 정진석 "상상못한 일 벌어져"... 친박 "자기정치 하려면 사퇴를", 정진석 돌연 칩거... 새누리 뇌사상태 * "새누리서 합리적 인물 국민의당 오면 받겠다"... 안철수 "연정 없을 것"

    ㅇ 문재인/안철수/손학규/안희정 광주 집결... 孫 "새판 짜는데 앞장 설 것" 정계 복귀 시사

    ㅇ 축산농의 눈물 "축산업 육성한다더니 버린 자식 취급"... 김영란법에 울고 축산특례 폐지에 울화통


    ㅇ 납품업체에 갑질,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238억 과징금

    ㅇ 수입품 신고 누락에 비과세대상 허위신고까지... 다국적기업 "기막힌 탈세", 관세청 5년간 1조2천억 추정

    ㅇ 일본車 왜이러나... 스즈키도 연비조작 의혹, 16개 전 차종 정부규정과 다르게 연비 측정... 미쓰비시와 비슷, 스즈키 "고의성 없다"

    ㅇ 6월 금리인상 불지피는 美 연준... 연은 총재들 "경제지표 좋아", 연내 최대 3차례 인상 거론 * 日 1분기 깜짝 성장, 경기침체 피했지만... 윤달 효과로 연율 1.7% 기록, 지진여파 2분기 역성장 우려

    ㅇ 美, "철강덤핑" 중국에 522% 관세폭탄... 두달전 예비판정보다 2배 올려, 中 냉연강판 사실상 "OUT"


    ㅇ 삼성중공업 "2조9천억(내년1분기까지 만기도래) 차입금 연장해달라", 산은에 자구안 제출... 채권단 설득이 과제, 해양플랜트비중 65% 조선 "빅3"중 가장 높아... 수주절벽 지속땐 긴급 자금수혈 불가피

    ㅇ 삼성페이 9개월 만에 결제 1조 돌파

    ㅇ 스타트업 투자 늘리는 삼성... 성장전략 바꾼다, 1분기에만 해외 센서업체 등 5곳 지분투자, 첨단기술 자체개발서 M&A로 전략 급선회... 루프페이 인수통한 삼성페이 성공이 영향


    ㅇ 내달 베일벗는 제네시스 G80... 현대차, 부산모터쇼 세계 첫 VR 생중계

    ㅇ 한화, 태양광으로 외딴섬(충남 홍성 앞바다 죽도)을 밝히다... 햇빛/바람 활용 발전시스템 갖춘 에너지자립섬 준공

    ㅇ SKC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시동

    ㅇ 모바일로 혈압/혈당 수시 체크해 전문가가 건강관리... 9월부터 원격 헬스케어 서비스, 보건소에 의사/간호사/영양사 전담팀 구성


    ㅇ 울릉도, 이젠 오징어보다 명이나물... 지역 나물 판매액, 오징어의 3배로

    ㅇ 한우값 고공행진에 美 쇠고기 진격... 가격오른 호주산 점유율↓ 롯데마트서 순위 역전

    ㅇ 호텔롯데 IPO, 공모액 사상최대 기록 깬다... 오늘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공모가 9만5000원 이상땐 삼성생명 넘어서... 전체지분 35% 공모, 6월말 거래소 상장


    ㅇ 건설사 "잠재폭탄" 미청구공사, 현대건설 2조5000억으로 최고... 금감원, 사업장별 공정률 첫 공개 저유가 허덕이는 중동 몰려 위험 

    ㅇ 삼성전자 등 간판기업 13곳 홍콩서 IR... 거래소, 글로벌 기관들 초청... MSCI 선진지수 편입 간접 홍보 

    ㅇ 용평리조트 공모청약... 개인자금 2.7조 몰려 

    ㅇ 거래소 지주사전환 끝내 수포로... 국회 정무위 김기식 야당간사 "원점 재검토" 

    ㅇ 녹십자 첫 회사채 발행 "대박" 수요예측에 5700억 몰려 


    ㅇ 공유형 모기지 3년 만에 유명무실... 저금리/집값상승 기대로 올 넉달간 105억 불과, 은행상품 출시 무산도 

    ㅇ 얼빠진 기상청... "횡성 훈련용 지진" 진짜 통보
    ㅇ 내달 출소 정운호, 재수감 가능성... 檢 횡령혐의 수사 속도 

    ㅇ [오늘의 날씨] 서울 32도, 올들어 가장 더워... 자외선/오존 주의





    ■ 달러, Hawkish 한 FOMC 의사록에 강세
    ㅇ달러지수 금리인상 가능성에 강세
    ㅇ파운드화, 브렉시트 반대 여론 55%로 강세
    ㅇ국제유가, 정제유 재고감소에도 금리인상 가능성에 소폭 하락


    달러지수는 FOMC 의사록에서 경제 성장이 확인되는 경우 6월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내용이 발표되어 상승했다. 세계 금융시장의 하방 리스크는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영국의 브렉시트 이슈가 있으며, 중국의 환율정책은 일부 리스크로 남아있다는 진단을 했다. 그럼에도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개선세를 보이고, 고용시장이 지속해서 강해지며, 인플레이션율 역시 목표치인 2%를 향해 다가간다면 6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논의가되었다.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미 달러는 대부분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영국 파운드화는 영국이 EU에 잔존해야 한다는 여론이 18%포인트 앞선 것으로 발표되어 크게 강세를 보였다.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Evening Standard)에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55%가 EU에 잔존해야하고, 37%만이 브렉시트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는 정제유 재고 감소에도, 매파적인 FOMC 의사록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원유재고 보고서에 따르면 원유 재고는 131만 배럴 증가했지만, 정제유가 317만 배럴이나 감소하고, 휘발유 재고 역시 249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시장의 예상보다 정제유와 휘발유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하자 드라이빙 시즌으로 인한 수요 증가 기대감에 배럴당 49달러 선 가까이 상승했다. 하지만 FOMC 의사록에서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달러가 크게 강세를 보여 결국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국채금리는 미국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로 인해 상승했다. FOMC 의사록에서 미 연준 위원들이 6월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논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CME의 FedWatch를 통해 살펴보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33.8%, 7월은 55.9%, 9월은 66.5%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귀금속 가격은 장 마감 이후 발표된 4월 FOMC 의사록 영향에 낙폭을 확대했다. 0.2% 하락 마감한 금 가격은 현재는 1.4% 정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철금속 가격 역시 의사록 발표 이후 달러 강세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 금일 한국시장 전망 : 반발 매수세로 상승 예상
    ㅇ야간선물 -0.10p 239.05p
    ㅇ6월 FOMC 경제지표 부진으로 금리인상 가능성 낮음
    ㅇ한국증시 반발 매수세로 상승예상


    MSCI 한국지수는 1.63% 하락했고 MSCI 신흥국지수도 0.98% 약세였다. 야간선물은 장중상승하다 FOMC 의사록 공개 후 0.10p 하락한 239.05p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1.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8.90원 상승한 1,182.6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19일 달러/원 환율은 7원 정도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한국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연준의 4월 FOMC 의사록이 매파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그러나 해석을 달리하면 의사록에서 언급된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이 전망하듯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이 중요하다. 미연준에서 발표하는 LMCI고용환경지수는 여전히 기준선을 하회한 -0.9에 그치고 있다. 상
    승하던 핵심 PCE 가격지수도 정체되며 1.6%에 그쳤다. 이 모든 것 감안하면 미 연준의 6월 FOMC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증시는 오히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 보다는 애플의 상승과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야 된다.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관련 기업들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외국인이 달러/원 환율이 1,190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점과 국제유가가 1% 넘게 하락하고 있기에 지속적인 매수가 이어질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19일 한국 증시는 이러한 변화요인을 통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 애플 관련주 및 금융섹터 강세
    -소매업체는 소비부진 우려감으로 부진
    -금융섹터는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


    미 연준이 FOMC 의사록에서 소비 부진에 대한 우려를 표하자 월마트(-3.00%), 코스트코(-1.61%), 타겟(-7.62%), 메이시스(-1.09%) 등 소매업체들이 부진했다. 특히 타겟은 아마존 성공의 직접적인 피해자라는 점이 부각되며 다음날 발표되는 실적 부진 우려감에 하락폭이 확대됐다.


    매파적인 의사록 공개로 달러가 크게 강세를 보이자 코노코필립스(-0.44%), 슐룸버거(-2.28%), 킨더모간(-3.57%), US스틸(-6.23%), 프리포트 맥모랄(-8.43%) 등 원자재업종이부진했다.


    반면, 아이폰7에 대한 기대감에 애플(+1.14%)이 상승하자 브로드컴(+1.92%), 스카이웍(+2.02%), 퀄컴(+1.54%), 마이크론(+3.93%) 등 관련 부품업체들도 상승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금융업종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었다. BOA(+4.85%), JP모건(+3.86%), 씨티그룹(+4.97%), 골드만삭스(+3.42%) 등 금융업종은상승했다.




    ■ 미국시장 – 금융업종과 애플 관련기업 강세
    ㅇ다우 -0.02%
    ㅇ나스닥 +0.50%
    ㅇS&P 500 +0.02%


    미국증시는 원자재 업종 부진으로 하락 출발 했다. 다만, BOA(+4.85%), JP모건(+3.86%)등은행주들이 금리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했다. 주식시장은 오후 들어 4월 FOMC의사록 의사록이 공개되자 하락했다. ‘연준은 경제성장이 확인되면 6월 금리인상 단행할 것이다’, ‘시장은 6월 급리 인상 기대를 지나치게 낮게 보고있다’등 매파적인 내용이었다.


    연준은 영국의 브렉시트와 중국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미국 밖의 일에 대해 신경을쓰며 금리인상을 자제할 것이라는 시장참여자들의 전망과 다른 모습이었다.


    4월 FOMC 의사록이 발표된 후 연방기금 선물을 통한 6월 금리인상 전망이 (15.0%→33.7%)로 크게 증가했다. 달러지수도 95를 넘어섰고 신흥국 환율은 달러대비 1~2%내외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와 금, 비철금속 등 상품가격 또한 약세였다. 주가지수도 100p 넘
    게 상승하던 다우지수가 100p 넘게 하락 전환하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반면, 기준금리 인상은 은행들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전망에 씨티그룹(+4.97%),골드만삭스(+3.42%) 등 은행주가 크게 강세를 보였다. 애플(+1.14%)도 아이폰 7에 대한 기대감과, 팀 쿡이 인도를 방문하여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브로드컴(+1.92%), 퀄컴(+1.54%), 마이크론(+3.93%) 등 애플 부품주와 반도체섹터도 강세를 보이자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 마감했다.




    ■ 유럽시장 – 금융업종 강세 Vs. 원자재업종 약세
    ㅇ독일 +0.54%
    ㅇ영국 -0.03%
    ㅇ프랑스 +0.51%
    ㅇ이탈리아 +1.23%


    유럽시장은 중국증시 부진 우려감에 앵글로 아메리칸(-3.59%), 글렌코어(-2.60%) 등 원자재 업종 약세로 하락 출발했다. 또한 버버리그룹(-2.71%)이 연간 전망을 10% 하향조정하며 하락한 점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장 후반 증시는 상승 전환했다. RBS(+4.29%), 바클레이즈(+3.74%)등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은행주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0.2% 감소로 ECB 추가 부양기대감과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이탈리아 은행들의 M&A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  주요 통화 종가 D-1(%) D-5(%)
    Dollar Index 95.202 +0.69 +1.47
    EUR/USD 1.1216 -0.86 -1.84
    USD/JPY 110.19 +0.96 +1.64
    GBP/USD 1.4599 +0.94 +1.05
    USD/CHF 0.9877 +0.73 +1.72
    AUD/USD 0.7229 -1.31 -1.98
    USD/CAD 1.3034 +0.97 +1.41
    USD/BRL 3.5654 +2.20 +3.29
    USD/CNH 6.5784 +0.47 +0.78
    USD/KRW 1,182.6 +0.76 +0.96
    USD/KRW NDF1M 1,191.1 +1.09 +2.13



    ■ 국채 10년물 금리 종가(%) D-1(bp) D-5(bp)
    미국 1.854 +8.15 +11.71
    한국 1.797 +0.70 +3.20
    일본 -0.093 +0.90 +1.10
    독일 0.168 +3.60 +4.20



    ■ FOMC 의사록 공개 후, 달러 강세
    ㅇ연준, “경제 상황 개선될 경우 6월 금리인상 가능”
    ㅇ주요국 통화가치의 변화-USD 대비 통화절상률(%)


    ㅇ전일 시장 동향: FOMC 의사록 대기 속에 상승
    5월 18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로 상승출발. 일본의 1분기 GDP는 전년동기 대비 1.7%, 전분기 대비 0.4% 증가. 중국의 부동산 가격은 전년대비 6.2% 상승. 일본과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전일 미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해 미국금리인상 가능성이 확대되며 아시아 통화 전반적으로 달러 대비 약세. 달러/원 환율 역시 상승폭 확대. 다만, 장 후반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세가축소되면서 상승폭 제한. 결국 8.9원 상승한 1,182.6원 마감.


    ㅇ해외시장 동향: 달러, Hawkish 한 FOMC 의사록에 강세
    FOMC 의사록에서 경제 성장이 확인되는 경우 6월에 금리를 인상할 수있다는 내용이 발표. 세계 금융시장의 하방 리스크는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영국의 브렉시트 이슈가 있으며, 중국의 환율정책은 일부 리스크로 남아있다는 진단. 그럼에도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개선세를 보이고, 고용시장이 지속해서 강해지며, 인플레이션율 역시 목표치인 2%를 향해 다가간다면 6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논의.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미 달러는 대부분 통화 대비 강세.


    한편, 영국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반대 여론이 강한 것으로 발표되어 큰폭으로 강세. 영국 이브닝스탠다드(Evening Standard)에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55%가 브렉시트에 반대하며, 37%만이 브렉시트에 찬성.



    ㅇ금일 한국 외환시장 전망 – 미 금리인상 가능성에 상승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1.00원 마감. 이를 반영하면 전일 대비 7원 상승출발 예상. 4월 FOMC에서부터 6월 금리인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는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일관적. 그러나 여전히 미국 인플레이션율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 고용시장 개선세도 둔화되고 있어 금리인상 가능성은 제한적. CME Fedwatch에서도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30% 수준으로 반영. 따라서 6월 금리인상 이슈확대는 제한될 것으로 판단되어 달러/원 환율 상승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7,526.62pt (-0.02%), S&P 500지수는 2,047.63pt(+0.02%), 나스닥지수는 4,739.12pt(+0.5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49.35pt(+1.64%)로 마감

     

    - 미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매파적인 내용의 4 FOMC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재부각됨에 따라 혼조 마감. 업종별로는 웰스파고(2.2%), JP모건체이스(3.9%), 씨티그룹(5.0%) 등 금융주가 큰 폭으로 상승. 반면 유틸리티, 소재 및 통신이 약세

     

    - 유럽 증시는 물가 지표 호조 및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은행주 중심으로 상승, 사흘만에 반등

     

    - WTI유가는 FOMC의사록 발표 이후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되며 달러 강세 두드러진 영향으로 나흘만에 하락, 전일대비 $0.12(0.25%) 하락한 배럴당 $48.19에 마감

     

    미국의 4 FOMC의사록에서는 향후 경제지표가 2분기 경기회복 추세와 고용시장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가 연준 목표치인 2%에 근접해간다면 6월 금리인상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남 (Bloomberg)

     

    일본 1분기 GDP, 연율 기준 1.7% 상승, 전망치(1.6%) 소폭 상회하며 2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 다만 이는 윤년으로 인한 소비를 반영한 것으로 구마모토 지진과 맞물려 2분기 GDP 소폭 부진할 것으로 전망 (Bloomberg)

     

    중국의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음. 4월 신규주택가격은 70개 도시 중 65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해 전월 62곳 대비 증가. 특히 베이징, 상해, 광저우 및 선전 등 대도시 주택 가격이 급등 (Bloomberg)

     

    애플, 최근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인도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센터를 확장 개설하고 창업 촉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추가적인 사업 계획을 곧 발표할 전망 (Reuters)

     

    일본 4위 자동차 업체 스즈키자동차, 지난달 미쓰비시자동차에 이어 연비 부정을 시인. 연비 측정 방법과 관련한 부적절성을 시인했으며 동사가 판매 중인 16개 전 차종이 해당 (Bloomberg)

     

    - 법정관리 기로에 선 현대상선이 18일 용선주들과 용선료 인하를 위한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용선주 본사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기로 했음. 외국 용선주 대표들은 이날 현대상선과 채권단 측 입장과 설명을 듣고 다음주 초까지 최종 판단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힘

     

    - 공정거래위원회가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에 238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음. 납품업체에 지급하는 단가를 후려치고 안 팔린 상품을 부당하게 반품했다는 것임. 이는 2011년 대규모유통업법 시행 이후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과징금임

     

    - 올해 안에 드론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도심에서도 자율주행차가 달릴 수 있게 될 전망. 상반기에는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 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음

     

    - 미국이 중국산 철강에 대해 사상 최대 수준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음. 지난 3 266%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예비판정의 두 배에 달하는 522% `폭탄 관세`를 물리기로 한 것. 지난달 사전 경고했던 무역 보복을 현실화한 것으로 사실상 중국 철강의 시장 퇴출 조치로 평가됨

     

    - 미쓰비시자동차 연비 조작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일본 4위 자동차업체인 스즈키가 정부가 정한 것과 다른 방식으로 연비를 측정한 것으로 밝혀졌음. 스즈키는 의도적으로 데이터를 조작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으나, 일본 자동차업계 전반의 신뢰 추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

     

    - 삼성전자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의 국내 누적 결제액이 출시 9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음. 이는 국내 다른 핀테크 서비스 결제액이나 미국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 운영 중인 삼성페이 거래 규모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전체 결제액 중 8000억원가량이 오프라인 거래였음

     

    - 수주 가뭄으로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제기돼온 삼성중공업이 17일 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28000억원에 달하는 단기차입금의 만기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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