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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7(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5. 17. 08:01
16/05/17(화)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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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5월 18일 수요일
1. 몽골대통령 방한
2. 신세계 면세점 오픈 예정
3. 현대상선 용선료 최후 담판
4. 구글 I/O 2016(현지시간)
5. 삼부토건 매각, 본입찰
6. 용평리조트 공모청약
7. 네오오토 보호예수 해제8.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지수(현지시간)11. 美) 시스코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12. 美) 타깃(Target) 실적발표(현지시간)
13. 유로존) 4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4. 영국) 4월 실업률(현지시간)
15. 영국) 5월 산업동향(현지시간)
16. 中) 4월 주택가격지수
17. 日) 1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속보치)
■ 마감시황 – RBA 추가 금리인하 시그널 부재 KR
ㅇ일본 주식시장 : 유가상승 및 엔화약세로 상승 마감했다. 장초반, 미국증시 및 유가상승 영향을 받아 엔화는 약세를 보이며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다만, 아베 일본 총리는 "중대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소비세를 인상할 것"이라는 발언에 엔화는 강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폭을 축소했다. 장막판, 일본의 광공업생산(5월,확정)이 전월대비+3.8%(이전:+3.6%)로 발표하면서 증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ㅇ중국 주식시장 : 지표부진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이다 유가상승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장초반,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5200으로 절상고시 했지만,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14일 발표된 실물지표(광공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부진 여파가 재차 이어지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다. 다만, 아시아장에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자 에너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증시는 상승 전환했다.
ㅇ한국 주식시장 : 유가상승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증시 및 유가상승의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 및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하락 전환 했다. 이후 RBA통화정책회의록에서 5월 3일에 금리인하를 망설인 내용 포함되고, 이후 추가적인 인하시그널 부재로 호주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유가가 이에 연동하여 상승세를 보이자 증시는 재차 상승 전환했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은 전일대비 6.00원 하락한 1,173.70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전일 유가 급등 및 글로벌 증시 훈풍에 2.2원 하락한 1,177.5원으로 출발했다. 금일 10시30분 공개된 5월 RBA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는 5월 금리인하를 망설인 입장을 보이고 시장의 기대보다 완화적인 입장을 내비치지 않으며 호주달러가 1%넘게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원화 및 아시아 통화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장중 저점을 낮췄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유가상승세도 낙폭 확대에 영향을 주었으나, FOMC회의를 앞두고있다는 점과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외국인 매도세로 1,170원 초반에서 하락은 제한된 모습이었다.
ㅇ한국 국채시장 : 약보합 마감했다. 장 초반 전일 미국채 선물 하락에 영향을 받아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후 RBA통화정책회의에서는 5월 금리결정 시 금리인하 결정 이외에 새로운 데이터를 기다리는 것도 논의되었다는 내용을 밝히며 시장의 기대보다 덜 완화적인입장을 보이자, 국채선물은 낙폭을 확대했다. 이후 유가가 아시아 장에서 $48을 돌파하고 상해지수도 낙폭을 축소하는 등 재차 리스크온 무드로 이어지자 약보합세가 이어지며하락마감했다
■ 단순정제마진 적자, 회복의 실마리가 될 전망
ㅇ2016년 2분기 정제마진 약세, 일시적인 공급증가로 인한 재고 부담이 원인
저유가로 인한 정유업 호황이 진행되어, '15년 연평균 정제마진이 7.0$/Bbl을 기록. '14년5.2$/Bbl 대비 크게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음. 이로 인해 한계 정유설비 등 글로벌 정유 가동률이 상승하며 공급이 증가하였고, 따듯한 겨울로 인해 난방유 수요가 둔화된 탓에 글로벌 주요 지역 정유제품 재고 수준이 높아짐. 이는 '16년 2분기 정제마진은 약세의 원인으로 작용함
ㅇ한계 정유설비의 일시적인 가동률 상승, '단순정제마진'이 주요 참고 지표
글로벌 정유설비 가동률 주요 변동 원인은,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한계 정유설비의 영향으로 볼 수 있음. '단순정제마진'은 고유황중유 스프레드의 가중치가 높아, 한계 정유설비의 가동률 전망에 있어 주요 참고 지표임
ㅇ'16년 4월 단순정제마진 적자 전환. 공급조절에 따른 반등이 임박하였음
'16년 4월 단순정제마진은 1.5년 만에 적자로 전환. 따라서 한계 정유설비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글로벌 정유설비 공급조절 진행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함. 이후 '18년까지 정유제품 수요 증가 속도가 정유설비 신증설 속도보다 빠른 정유업 중장기 호황이 지속될 전망임. '16년 2분기 국내 정유3社의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익이 예상되나, '16년과 '17년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15년 대비 각각 86%, 94% 증가할 전망임
ㅇ중장기 호황이 예상되는 정유업 비중확대 의견 유지, 최선호주로는 S-Oil 추천
정유업의 중장기 이익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정유주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도 풍부하다는 판단, 정유업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고자 함. 예상 주당순이익에 10배를 적용하여 SK이노베이션 200,000원/주, S-Oil 140,000원/주, GS 72,000원/주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매수 추천. 최선호주로는 정유업 호황의 수혜가 지속되고 장기 성장성이 유망한 S-Oil을 추천함
■ 음식료 1Q16 실적 요약 및 2Q 전망ㅇ음식료업종 1Q 실적은 시장의 우려와 달리 전반적으로 양호, 2Q에도 호실적 이어질 전망이며 연초대비 주가 수익률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Valuation 매력도 존재,
ㅇ업종 Top picks 및 관심종목은 오리온/CJ제일제당/롯데푸드/동원F&B/매일유업/팜스코
ㅇ1Q에 이어 2Q에도 음식료업종 전반적인 호실적 이어질 전망
- 당사 커버리지 평균 기준 2Q 음식료업종 매출성장률 7.8%, 영업이익증가율 21.1% 예상
- 1Q보다 수익성 향상 두드러질 전망, 지난해 기저효과 큰 기업도 존재
- 음식료업종 내 2Q 실적 향상 부각될 기업은 매일유업, 오리온, 하이트진로, 롯데푸드 등
- 매일유업: 기저효과 큰 가운데 조제분유, 컵커피, 가공유, 유기농우유 등 고수익품목의 외형성장 지속될 전망
- 오리온: 5월 국내 이천공장 재가동, 2Q15 중국 법인 기저효과,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실적 향상 전망
- 하이트진로: 기저효과 외에 소주 판매량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 맥주 판매량 회복, 비용 절감 등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
- 롯데푸드: 육가공 원가 하락, 빙과 판매량 회복과 가격 인상 효과, 조제분유 수출 확대 등이 호실적 견인할 전망
■ 철강 (NEUTRAL)-철근업체 1Q16 review
ㅇ 대한제강의 1Q16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27.2%, 57.1% 감소한 1,626억, 93억 원으로, 후자는 컨센서스를 10% 하회. 한편, 한국철강의 1Q16 매출 및 영업이익 또한 각각 전분기대비 15.6%, 50.9% 감소한 1,400억, 108억 원으로, 후자는 컨센서스를 18% 하회.
ㅇ 철근 기준가격이 전분기대비 6만 원/톤 인하되며 ASP는 하락하였으나, 원재료인 철스크랩 평균 가격 하락 폭은 이에 미치지 못해 스프레드가 축소된 것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 2분기에는 1) 작년 분양물량 확대로 인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2) 기준가격이 6만 원/톤 인상됨에 따라 스프레드 확대가 가능하고, 3) 중국산 수입물량 하향 안정화로 인해 실질 ASP에 적용될 할인 폭까지 감소할 수 있어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
ㅇ 내년부터는 착공면적의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존재함에 따라 작년과 같은 높은 valuation을 적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그러나 착공면적 증가로 인한 수요 증가와 중국산 철근 수입량 하향 안정화로 철근업체들의 올해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대한제강과 한국철강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존 대비 7%, 6% 상향하고, 이를 토대로 두 기업의 목표주가를 각각 12,000원, 5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BUY 투자의견 유지.
■ 디플레이션 타개- 강석훈 신임경제수석의 경제정책방향
신임 강석훈 경제수석의 현재 경제방향 인식은 구조개혁을 통한 “디플레이션”이 Target.
지난 대선 당시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現더민주 대표)의 경제민주화를 놓고 대립각을 세울 정도로 법인세 인상 및 복지논쟁보다 경제활성화와 동시에 강력한 구조개혁을 통한 잠재성장률 하락방지에 따른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관점. 향후 재정(추경)및 통화정책에 있어 적극적 부양 스탠스 예상
■ 「OECD 한국경제보고서」
OECD는 2년 주기로 회원국의 경제동향・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정책권고 사항을 포함한 국가별 검토보고서를 발표, 보고서는 ①거시경제 동향 및 정책, ②혁신과 구조개혁,③노동시장 개혁으로 구성
ㅇOECD는 금번 보고서에서 정부의 구조개혁 노력과 양호한 거시경제 여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구조개혁)
G20 회의에서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은 잠재력이 크며(have great potential)-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경우 생산성 향상 및 고용 증대를 통해 향후 10년 내 GDP가 3% 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거시경제 여건)지난 25년간 OECD 국가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세계 11위 경제대국으로 도약하였다고 평가- 향후 성장률은 고용 임금 회복세 지속에 따른 민간소비 증가, 세계교역 회복에 따른 수출 개선 등에 힘입어 ’16년 2.7%,’17년 3.0%를 기록하는 등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
ㅇOECD는 이와 함께 거시경제 정책과 구조개혁,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권고사항을 제시하였다.
① 거시경제 정책
- ’16 ‘17년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정확대가 요구(called for)되나,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 병행 필요
- 저물가로 인해 통화정책 추가 완화 가능성이 있으나, 자본유출입 등 리스크를 종합 고려할 필요
② 혁신과 구조개혁
- 규제비용 총량제(cost-in, cost-out) 도입, 규제 네거티브 전환 등 규제개혁을 가속화하여 서비스분야 생산성을 제고
- R&D 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적교류 등 산학 연계를 활성화하고 국제 공동연구 등 글로벌 연계도 촉진
-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적지원(public support)* 방식을 개선하고 벤처캐피탈 투자 등 직접금융 활용을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보증‧투자 등 공공부문의 직·간접 금융지원
③ 노동시장 개혁
- 정규직 고용보호를 완화하고 비정규직 사회보험 적용을 확대하여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
- 출산·육아휴직 사용을 촉진하고 보육서비스 질을 제고하는 한편, 일 학습 병행제 확대, 임금피크제 도입 가속화 등을 통해 여성 청년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
- 기초연금 지원을 최저 소득계층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는 국민연금 포괄범위(coverage)를 확대하여 고령층 빈곤을 완화글로벌 유동성 측면에선 1) 미국/유럽 금융기관 자금경색 기류 확대, 2) Fed 금리인상 리스크, 3) 엔 캐리 트레이드 환경 위축 등이 우려시된다. 내수/수출경기 복합부진과 디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원화가치 하락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원화자산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의 시각변화가 크게 나타나긴 어렵다.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수급충격 완충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궁극적인 상황변화를 위해선 적극적인 통화/재정보강이 급선무다.
ㅇMSCI EM 지수 내 중국 ADR/A주 편입 영향 점검
5/31일 단행될 중국 ADR 편입으로 인해 외국인 자금 9천억원 이탈이 예상된다. 상기 충격은 IT(삼성전자/삼성전자우/NAVER)와 자동차(현대차/현대모비스) 대표주에 집중될 공산이 크다. 6월초 MSCI 연례시장분류를 통해 중국 A주의 MSCI EM 지수 편입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편입 가능성을 60%이상으로 보고 있다. 최초 5% 부분 편입시 국내 수급충격은 -4천억원, 100% 완전 편입시 -6.3조원의 외국인 자금 이탈이 예상된다. 펄펄 끓어가는 냄비(EM) 속 개구리(한국)가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냄비 탈출(DM 승격) 뿐이다.
■ 2016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ㅇ힘의 공백 - 통화정책 무력화
ㅇ2,000p대에 안착하지 못하는 장기 횡보장 진행
ㅇ선진국 증시 신흥국 대비 상대 강도 - 2016년 상반기는 반짝 신흥국 강세
I. 통화정책 무력화
• 통상 OECD 경기선행지수는 MSCI 세계지수에 2~6개월 선행
• 2013~14년 OECD 경기선행지수는 하락했지만 세계 주가는 상승
• 순환적 경기 사이클로 설명하기 힘든 글로벌 주가
• 오히려 연준 자산 증감이 세계 증시를 잘 설명하고 있어
• 글로벌 복합위기 이후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양적완화를 통해 공격적인 유동성 공급
• 그렇지만 성장은 미약
• 인플레이션 유도 정책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명목 성장은 매우 부진
• 최근 수 년 간 글로벌 교역량 위축 지속
• 교역의 구조적 변화(지역 거점화, 제품의 경박단소화)를 반영하고 있다는 견해도 존재
• 어떤식으로든 세계화의 논리는 크게 후퇴
위기 이후 ‘달러 엔화 유로화’ 순으로 약세 진행, 최근 선진국 통화정책 공조 균열
• 양적완화가 총체적으로 성장률을 높이는데 기여했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지속
• 다만 개별 국가별로 통화가치 약세가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를 높였다는 증거는 뚜렷
• 자국 통화 약세에 따른 글로벌 제로섬 게임 진행
자국 통화 약세 국면에서 수혜를 누린 선진국 주식시장, 선진국 통화 동반 강세 국면에서는 모두가 패자(敗者)
II. 무리하는 중국
• 리커창 총리, ‘경기 부양과 구조 개혁이라는 상반된 목표의 균형을 추구할 것’(3월 전인대)
• 최근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은 명백한 경기 부양
•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대출은 그 증거
• 공격적인 유동성 확충으로 대표적 경기 선행지표인 제조업 PMI 반등세
• 중국 경제의 부동산 의존도는 전환형 복합불황 국면에서 더 높아져 : GDP 대비 부동산 점유율 07년 12월 말 10.8% 2016년 3월 말 13.0%
• 최근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주택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어
• 중국 부동산 시장 LTV 사실상 100%에 달할 정도로 과열 조짐
• 주택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주택 건설 증가
• 주택 투자 증가는 원자재 가격 반등세를 이끌고 있어
• 주택 가격 반등은 중국 경제지표 개선의 핵심 트리거
• 중국 주택시장에서의 선순환은 1선 도시 주택 시장 과열 진정 2∙3선 도시 주택가격 상승
• 핵심 대도시를 제외할 경우 주택 재고가 많다는 점은 딜레마
• 2∙3선 도시에서 주택 착공이 늘어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중국 경제의 모순은 은행에 집중 - 대출금 출자 전환, 급증한 대출이 부실화될 경우 은행의 손실로 귀결
III. 구조조정 - 장기화
• 조선/해운/철강 등 산업 구조조정 본격화
•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이미 고점 대비 크게 하락
• 한국 증시에서 소재/산업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말 수준까지 하락
: 중국 성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기 전 수준으로 축소
• 과거 구조조정이 논의되는 국면에서는 늘 주식시장이 크게 조정
• ‘제조업 부실의 은행 전가 은행 손실 확대 신용 리스크 확산’의 메커니즘이 반복
• 최근의 구조조정 국면에서는 시중은행보다 국책은행의 노출도가 훨씬 커
• 주식시장은 평온하지만 국책은행들에 대한 자본확충 논의 진행
IV. 장기 투자자의 위기 - Index보다는 Bottom-up
• 장기 횡보장이 이어지면서 KOSPI의 장기 투자 성과 부진
• 최근 5년 간 KOSPI 보유시의 연평균 수익률 -1.8%, 10년 보유시 +3.4%
• 효율적 시장 가설의 조언(시장을 사서 장기 보유)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어
• 한국 증시에서는 역사적으로 네 차례의 성장주 강세 국면이 나타나
• 한국에서도 성장주 강세가 나타났던 국면은 경기에 대한 비관론이 가장 컸던 시기
• 매크로 성장이 둔화되면서 ‘Growth’에 대한 갈증이 특정 섹터에 대한 몰입∙쏠림을 낳아
• 최근 사상 최장 기간의 성장주 강세가 화장품∙바이오 주도로 진행(2012년 3분기~2015년 2분기)
• 2016년 1분기 반등 장세를 주도했던 가치주, 강세 지속될까?
■ 반도체-EUV 도입과 증착 산업
ㅇ국내 증착 장비/재료 업체에 미치는 영향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업체들의 EUV 도입은 증착, 식각 업체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다.ArF-I 에서 2 번~4 번에 거쳐 처리해야 하는 작업이 EUV 에서는 1 번에 가능하다. 이렇게되면 증착, 식각 수요도 그만큼 감소하게 된다. 하지만 당분간 영향은 제한적이다. 로직 20nm 공정에서 필요한 마스크 수는 13 개이다. 2018 년 양산 예정인 7nm 공정에서 EUV를 같이 사용했을 때 마스크 수는 14 개로 예상된다.
결국 7nm 에선 EUV 를 투입해도 마스크 수는 14 개로 현재와 유사한 수준일 것이다. EUV가 도입된다고 에칭, 증착 장비, 재료 수요가 현재보다 줄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미세 공정과 별개로 향후에도 IT 수요 증가로 칩 출하 개수는 지속 증가할 것이다. EUV가 도입되어도 마스크 수가 유사하다면 칩 출하 개수 증가로 인해 전체 증착, 에칭 관련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국내 업체들의 비중이 큰 메모리는 EUV 투입이 로직 반도체보다 늦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증착, 재료 업체들에 대한 영향도 더 지연될 것이다.
로직 반도체에서 EUV 영향으로 증착, 에칭 수요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은 5nm 이후이다. 5nm 부터는 대부분의 공정에서 ArF-I 대신 EUV 가 투입될 것이다. 5nm 공정 양산은 2019 년 경으로 전망한다.
■ 방위-실적 증가, 높아진 수주 기대감
ㅇValuation
- 한국 항공/방산업체의 12M Fwd P/E는 17x 수준으로 미국 및 유럽 업체의 16x 수준에 근접
- 반면, 한국업체의 향후 3년간 EPS 성장률은 21%로 글로벌 경쟁사의 12% 대비 높아 valuation 매력 부각
ㅇ글로벌 항공기 제조업
- 2016년 4월 누적 글로벌 항공기 신규 수주 YoY -24% 감소. 수주 실적은 2014년을 기점으로 peak out
- 현재 항공기 수주잔고는 2010년 대비 +81% 급등한 역대 최고 수준, 인도대수는 같은 기간 +43% 증가에 불과
- 에어버스와 보잉은 항공기 생산대수 증가 계획 → 항공기 부품업체의 신규 수주 실적 증가로 이어질 전망
- 이를 반영한 듯 한국 주요 항공기 부품사의 수주잔고 역시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며 추가 수주 기대
ㅇ한국 방위산업
- 국방부의 2017~2021 국방 중기 계획으로 향후 5년간 국방예산과 방위력개선비의 CAGR은 각각 +5.1%, +7.6%
- 5년간 방위력개선비는 73.4조원이며 이 중 킬체인과 KAMD 체계 구축을 위해 약 8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
- 주요 구성 무기는 유도무기, 감시정찰장비, 레이더 및 각종 미사일 등
- 한국 방위산업은 각 분야별 과점체제임에 따라 주요 무기 생산업체의 수혜가 전망됨
[종목별 투자의견: Top pick 한화테크윈]
ㅇ한국항공우주: 제품 양산 증가로 수익성 개선 지속. 3분기부터 기체부품 및 군수 항공기 수주 증가 예상
ㅇ한화테크윈: 방산 실적 증가 및 하반기 K-9 수출 수주 기대. 한화탈레스와 두산DST는 대규모 실적 증가 요인
ㅇLIG넥스원: 높은 실적 성장, 정부의 유도무기 전력화 확대 및 수출 기대감으로 주가 프리미엄 부여 가능ㅇ한화: 주요 계열사의 실적 개선에 따라 현재 NAV 대비 40% 수준의 할인율 역시 점차 축소될 전망
■ 항공 (Neutral)-항공 4사 1Q16 Review
ㅇ Issue-대한항공, 진에어 영업이익 예상 상회, 아시아나항공 부합, 제주항공 하회
ㅇ Pitch- FSC보다 LCC 선호 유지. 화물 업황 부진 노출 및 valuation 측면에서 상승여력 제한적
ㅇ Rationale
- 진에어 돋보이는 실적. 영업이익 YoY 증가폭이 113.5%
- 여객 호조와 화물 부진 공통적. 여객 RPK 증가율 4사 모두 호조, FTK 부진
- 항공사별 상세 실적은 후술 참조
- 대한항공: 영업비용 예상보다 적었음. 한진해운 관련 손상차손 인식
- 아시아나항공: 대체로 예상에 부합
- 제주항공: 매출액 고성장 이어갔으나, 비용증가폭이 예상보다 커 감익 시현
■ 조선·해운 구조조정 관련 2분기 추가 충당금은 감내할만한 수준
ㅇ조선·해운 구조조정 업체에 대한 상장은행 2분기 충당금 추가 부담은 3,600억원 예상
ㅇ대우조선, 한진해운, KCI에 대한 추가 부담 각각 2,000억원, 1,600억원, 1,100억원 추정
ㅇ향후 은행주 조정 폭 크지 않을 듯. 최선호주로 기업은행 유지, 그외 관심종목은 우리은행
- 조선·해운 구조조정 이슈로 인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지만 막연한 불확실성이 지배했던 지난해 연말과는 달리 각 사들의 조선·해운 익스포져가 시장에 많이 노출되고, 부실 가능성 및 부실화 여지에 따른 충당금 발생 예상 규모 등도 상당부분 시장에 공론화된 이상 향후 은행주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여신건전성 재분류 이슈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Big 2 조선사로까지 번질 경우에는 추가 약세가 불가피하겠지만 당분간은 그럴 개연성은 낮다고 판단
- 업종 최선호주로 기업은행 유지. 기업은행은 성장률과 credit cost 변동성 측면에서 펀더멘털이 가장 양호할 수 있는 은행. 그외 관심종목으로는 0.33배의 저 PBR 매력이 돋보이는 우리은행 제시
■ 글로벌 태양광 동향 요약 - 유진
폴리실리콘 가격은 kg당 $16.9로 3개월 전 대비 31%($4.0/kg) 상승했고, 모듈 가격은 3개월 전 55센트에서 현재 52센트로 5% 하락했음. 2016년 태양광 수요는 6월말에 중국의 보조금 삭감이 예정되어 있으나 예년과 같이 하반기로 가면서 설치가 집중되며 68GW로 2015년대비 21% 성장이 예상됨
글로벌 태양광 업체 주가는 3개월 동안 폴리실리콘 업체군은 상승(OCI +75%, 바커 +35%, GCL +13%), 셀, 모듈 업체 주가는 하락(선에디슨 파산신청으로 거래정지, 한화큐셀 -22%, JA솔라 -5%, 트리나 -7%)해 밸류체인별 양상이 극명히 나뉘고 있음
글로벌 최대 신재생 에너지 업체 선에디슨은 2015년 하반기 Vivint solar인수를 무리하게 추진해 재무 부담에 따라 4월 21일자로 파산 신청을 하였음. 이는 현재 태양광 산업의 딜레마를 보여주고 있음. 수요 성장은 예상을 뛰어넘어 이뤄지고 있으나 업체들의 재무구조 취약성 이슈는 산업 성장과정에서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음. 펀더멘털(시장 성장)과 센티멘트(시스템, 일드코 등 다운스트림 투자) 간의 괴리가 당분간 심화될 것
글로벌 태양광 업체 중 재무구조가 견조하거나 캐쉬카우군이 있는 업체가 불확실성이 높은 현 시황에서 매력도 높음. 캐쉬카우군이 있는 업체는 바커와 한화케미칼로 중장기로 긍정적, 재무구조 양호업체는 OCI임
■ 환경부의 배기가스 불법조작 검사결과 발표내용
- 환경부는 지난 4개월에 걸쳐 실시한 20개 차종에 대한 배출가스 검사결과, 닛산 캐시카이 차량이 불법으로 배출가스를 조작하는 '임의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 캐시카이 배출가스재순환장치(이하 EGR)가 일반적인 엔진흡기 온도 35°C에서 작동 중단되는 현상이 확인되었으며 실외 도로주행 시험결과 Nox 배출량이 실내인증 기준(0.08g/km)의 20.8배인 1.67g/km를 기록.이에 따라 3.3억원 규모의 과징금부과 및 기 판매된 814대에 대한 전량 리콜 명령을 내리고 캐시카이 차량에 대한 판매 정지명령을 내릴 예정
- 프랑스, 영국의 경유차 검사에서 '임의설정'이 확인된 사례는 없음. 즉 이번 환경부 검사결과는 미국에서 VW이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확인된 이후 첫 번째 ‘임의설정’판단 사례.한편 이번 환경부 검사에 포함된 차량 중 캐시카이를 제외한 19개 차종에 대해서는 일반조건에서 EGR 작동을 중단하는 임의설정이 확인되지 않음.
르노삼성 QM3에서 실내인증 기준 대비 17배 높은 1.36g/km의 Nox배출량이 검출되었으나 티볼리디젤(0.86g/km), 스포티지(0.43g/km), 쏘나타 디젤(0.36g/km)을 포함한 17개 차총의 Nox 배출량은 실내인증 기준의 1.6~10.8배로 집계되었으며 BMW 520D만 유일하게 실내인증 기준 이내인 0.9배(0.07g/km)를 기록하였음
■ 중국판 양적완화(QE)-크레딧 리스크를 통해 본 통화정책
“중국 회사채 시장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중국, 올해 대규모 부도사태 우려”
최근 중국의 회사채 만기도래와 디폴트가 이슈입니다. 회사채 디폴트 횟수가 잦아짐과 동시에 민영기업에만 국한되던 디폴트가국유기업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중국 정부 역시 손 놓고 바라볼 수 만은 없는 상황입니다.중국의 통화정책 스탠스는 여전히 완화적입니다. 이에 따라 최근 회사채 디폴트 문제에서 비롯되는 자금조달 비용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화정책 완화 즉, 지준율 인하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를 탈피하기 위해 주요 선진국이 활용한 비전통적 통화정책인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QE)를 중국에 적용시켜보았습니다.
먼저, 금리정책은 중국에서 지준율 인하를 통한 유동성 공급으로 그리고 국채 매입은 부실채권 출자전환을 통한 선별기업 지원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즉, 중국판 양적완화(QE)는 지준율 인하와 부실채권 출자전환을 의미합니다. 중국의 통화정책 완화는 G7 회의를 전후로 글로벌 주요 국가 간의 정책공조에서 시작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글로벌 정책공조의 결과는 지난 2 월 G20 회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금리인상 지연과 달러약세 기조는 중국으로 하여금 정책여력 확대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분명 기대해볼만한 정책 이벤트라 판단합니다.■ 이슈 레포트
ㅇ이지바이오-올해 꼭 주목해야 할 음식료 대표 중소형주
ㅇ애경유화-인도의 폭발적인 가소제 수요 성장의 수혜
ㅇ 농우바이오-재크와 콩나무: 금보다 비싼 씨앗을 팝니다!
ㅇ 대상-실적 개선 폭 갈수록 커진다
ㅇ 제이콘텐트리-놀라지마, 이제 시작이야!
ㅇ 유진기업-1Q16 Review: 어닝 서프라이즈, 그래 이래야지!
ㅇ 한솔테크닉스-삼성 베트남 최대 수혜주
ㅇ 벽산-본업인 단열재의 추세적 성장 유효
ㅇ 우리산업-PTC히터 매출 다변화 기대■ 금일한국시장 :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예상
ㅇ야간선물 +0.35p 241.55pㅇ금일 한국증시 국제유가 강세,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예상
MSCI 한국지수는 0.77% 상승했으며, MSCI 신흥국지수도 1.21% 강세였다. 야간선물은0.35p 상승한 241.55p로 마감했으며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79.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금리인상 경계감에 달러강세로 8.30원 상
승한 1,179.70원으로 마감했기에 달러/원 환율은 약보합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오늘 한국증시는 국제유가 강세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지난 주말 중국 주요경제지표가 부진했으나, 월요일 중국 증시는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는 한국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양호
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주는 국제유가도 강세였다는 점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전일 한국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수(170억원)는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책과 더불어 국제유가가 골드만삭스 보고서로 인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총재가 “6월 금리인상을 단행할 근거는 충분하다”는 발언을 했다는 점은 부담이다. 한국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과 국제유가 강세라는 매수 요인과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매도요인이 혼재되며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된다.■ Global 시장 동향 – 주요 선진국증시 원자재업종 강세
ㅇ한국은 증권업종 강세로 상승(+0.05%).
ㅇ일본은 아베 총리가 “수요창출 위해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 발언으로 상승(+0.33%).
ㅇ중국은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0.84%).
ㅇ유럽시장은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원자재업종 강세와 미국증시 강세로 혼조세(독일 휴장, 영국 +0.21%, 프랑스 -0.18%).
ㅇ미국증시는 3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및 국제유가와 애플 상승으로 강세 출발. 제조업지표 부진과 리치몬드 연은 총재의 금리인상발언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섹터가 M&A와 신약개발 계획 발표로 강세로 주요지수 상승 확대하며 마감(다우 +1.07%, 나스닥 +1.22%, S&P500 +0.98%).ㅇ주요업종 동향 –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업종 강세
애플은 버크셔헤서웨이가 980만주 매입했다는 소식에 3.71%상승. 부품주인 브로드컴(+1.86%)과 스카이웍(+2.75%)을 비롯 인텔(+1.60%),퀄컴(+1.15%), TI(+1.58%)와 마이크론(+1.26%)등 반도체 업종 강세.아나코르는 화이자의 인수 발표로 57.22% 상승. 유전자 편집 스타트업회사인 에디타스는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개발 계획 발표로 12.99%상승. 브리스톨마이어(+2.32%), 일라이릴리(+2.57%)과 알렉시온(+3.46%), 바이오(+1.61%)등 바이오 제약 업종이 강세요인.■ 엔, 환시 개입 가능성에 약세
ㅇ일본 재무관 “과도한 환율 움직임, 경제에 악영향”
ㅇ달러/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발언으로 상승
ㅇ5월 16일 달러/원 환율은 OECD의 한국 성장률 전망 하향으로 상승.지난 금요일 미국 소매판매 개선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확대되어 8.9원상승 출발. 장중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0.15% 평가절하하며 기준환율을6.5343으로 고시하면서 상승폭 확대되기도 함. 장중 네고물량과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로 상승폭이 제한되다 장 후반 OECD 보고서가 발표됨.2016년과 2017년 GDP 성장률을 각각 2.7%와 3.0%(이전 각각 3.1%,3.6%)로 하향조정했고, 재정확대를 요구함. 이는 원화 약세 압력을 주며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8.3원 상승한 1.179.7원으로 마감.
ㅇ달러/엔,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에 상승
달러/엔은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이 재부각되어 상승. 아베 총리는 “수요 창출을 위해 추가 부양정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발언. 일본아사카와 마사쓰구 재무관은 니혼게이자이와 파이낸셜타임스의 공동 인터뷰에서 "과도하게 무질서한 환율 등락은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라고했고, "미국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에서 일본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에 연연해 하지 않겠다"라고도 덧붙임. 하지만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달러는 뉴욕주제조업지수의 위축으로 인해 소폭 하락. 유가 및 상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호주, 캐나다 및 브라질 등의 상품 환율 강세와 안전자산선호심리가 완화된 점도 달러와 엔의 약세 요인.
ㅇ한국 외환시장 전망 – 상승, 하락 요인 혼재로 보합권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79.50원으로 마감하여 이를 반영하며 약보합권 출발 예상. 상승과 하락 요인이 혼재되며 보합권 등락 보일 것으로 예상. 지난 토요일에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 둔화와 OECD의 한국 성장률 하향 조정은 원화 약세 요인. 하지만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투자심리 개선은 외국인의 순매수세를 불러오며 달러/원 환율 하락 요인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ㅇ제이콘텐트리(036420) - 1Q16 영업이익 120억웎(+540% YoY)으로 컨센서스(66억웎)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 극장(메가박스) 부문 정상화에 따른 영업이익률 회복세 기대, 방송 중국 공동제작 기대감 여전히 유효
ㅇ뷰웍스(100120) - 1Q16 영업이익 48억웎(+106.7% YoY)으로 컨센서스 상회 - 대규모 매출처(Carestream, Agfa)를 보유핚 가운데, TDI(Time Delayed Integration) Line Scan 카메라 출시로 성장성 부각 젂망
[한국투자증권]ㅇ아비코전자(036010) -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시그널인덕터는 고객사의 중저가폰 내 채용 모델 확대 지속, 간편결제 서비스 확산에 따른 NFC용 매출 확대 등으로 고객사 내 안정적 점유율 지속 가능 - 노트북, PC용 DDR4 칩 저항기 매출 성장 및 자동차향 텔레매틱스 매출 확대로 모바일에 대한 의존도 축소 - 16년 1분기 매출액 210억웎(+33.7% YoY), 영업이익 23억원(+42.7% YoY)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실적 이어갈 전망
[NH투자증권]
ㅇ유진기업(023410) - 주택건설경기 호황으로 비수기인 1/4붂기에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 4월 이후 주택 착공 물량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 - 동양 인수를 통해 레미콘 전국망 확보 및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도 적극적으로 봐야 할 부분
■ 전일 특징주
ㅇ한세실업(105630) : 1붂기 실적 기대 이하 평가에 소폭 하락
ㅇ휠라코리아(081660) : 1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ㅇ코오롱생명과학(102940) : 한국수출입은행의 Tissuegene,Inc 투자 소식에 관련주 상승
ㅇ삼천리자전거(024950) : 2붂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상승
ㅇ미래에셋증권(037620) : 대우증권(미래에셋대우)과 합병비율 확정에 급등
ㅇ씨씨에스(066790) : 靑 비서실장 충청권 선임 소식에 반기문 관련주 상승 속 급등
ㅇ한창(005110) : 靑 비서실장 충청권 선임 소식에 반기문 관련주 상승 속 급등
ㅇ보성파워텍(006910) : 靑 비서실장 충청권 선임 소식에 반기문 관련주 상승 속 상한가
ㅇ성문전자(014910) : 靑 비서실장 충청권 선임 소식에 반기문 관렦주 상승 속 상한가
ㅇ휘닉스소재(050090) : 靑 비서실장 충청권 선임 소식에 반기문 관련주 상승 속 급등
ㅇ일야(058450) : 靑 비서실장 충청권 선임 소식에 반기문 관련주 상승 속 급등
■ 금일 이슈&섹터 스케줄-5월 17일 화요일
1. WORLD IT SHOW
2. 한·러·일 신 크루즈 항로 첫 출항
3. 제시카 솔로 앨범 발표
4. 롯데제과 거래 재개
5. 크라운제과 거래 재개
6. 용평리조트 공모청약
7. 케어젠 보호예수 해제8. 美) 4월 산업생산(현지시간) 9. 美) 4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0. 美) 4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11. 美) 홈데포(Home Depot) 실적발표(현지시간)
12. 유로존) 3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3. 영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4. 영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5. 日) 3월 산업생산(수정치)■ 전일주요공시
ㅇ 휴켐스(069260) - 50맊톤(92.50억웎) 규모 온실가스 배출권 처분
ㅇ 케어젠(214370) - JEYLA BEAUTY s.r.o와 10.48억웎(매출액대비 2.9%) 규모 Dermal Filler 제품 REVOFIL Aquashine, REVOFIL Aquashine BR 공급계약 체결 * 원익머트리얼즈(104830) - 16년1분기(연결기준) 매출액 460.96억(전년동기대비 +19.3%), 영업이익 63.22억(전년동기대비 +7.3%), 순이익 52.94억(전년동기대비 +9.8%)
ㅇ 제주항공(089590) - Value Alliance(밸류 얼라이언스) 가입
■ 전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5월1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등 및 애플 강세 등으로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3% 넘게 급등하면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애플이 4% 가까이 상승하면서 강세 흐름을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상승.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했으며, S&P500지수는 1% 가까이 상승.
이날 국제유가는 골드만삭스가 보고서에서 유가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올해 안에 공급과잉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는 소식에 3% 넘게 급등.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1.51달러(+3.27%) 급등한 47.72달러에 거래 마감. 이는 지난해 11월3일 이후 최고치임.
애플은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자료에서 올해 1분기 애플 주식을 980만주 신규 보유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4% 가까이 상승. 이날 상승폭은 지난 3월1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임.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미국 뉴욕 지역의 제조업활동은 부진. 뉴욕연방준비은행은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의 9.56에서 -9.02로 낮아졌다고 발표. 이는 전망치 예상치인 5.0을 크게 밑도는 수준임. 반면,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 경기는 호조세를 이어감.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5월 주택시장지수는 4개월 연속 58을 유지했다고 발표.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 금속/광업, 에너지, 화학, 산업서비스,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통신서비스, 운수, 식품/약품 소매, 개인/가정용품, 복합산업, 유틸리티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애플이 3.71%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국제유가 급등 속 엑슨 모빌과 셰브론이 각각 1.03%, 1.54% 상승. 아나코르 제약은 화이자가 52억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57.22% 폭등했으며, 화이자도 0.57% 상승. 트리뷴 퍼블리싱은 개닛 컴퍼니가 인수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22.76% 급등했으며, 개닛 컴퍼니도 2.24% 상승.
다우 17,710.71(+1.00%), 나스닥 4,775.46(+1.22%), S&P500 2,066.66(+0.98%), 필라델피아반도체 643.33(+1.59%)[중국 마감]5월1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소폭 상승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한 2,816선에서 거래를 출발. 장초반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2,850선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곧바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 오전 장중 지수는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오후장들어서도 양호한 흐름을 기록. 결국 이날 지수는 소폭 상승한 2,850선에서 거래를 마감.
이날 지수는 부진한 경제지표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출발. 그러나 선강퉁 시행 기대감 및 원자재 가격 회복 소식 등에 힘입어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산업생산이 전년동기대비 6%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월 6.8% 및 시장예상치 6.5%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임. 한편, 4월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를 기록. 이는 시장전망치 및 전월 수치인 10.5% 증가를 모두 하회하는 수준임. 아울러 중국 1월~4월 고정자산 투자도 전년동기대비 10.5% 성장을 기록해 시장예상치인 10.9%를 하회.
한편, 언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장더장이 17일(현지시간) 홍콩을 방문해 선강퉁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업종별로 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등 은행주,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항공주, 낙양몰리브덴, 자금광업, 안휘해라시멘트, 중국알루미늄, 하문텅스텐 등 원자재주 등이 상승한 가운데, 중신증권, 해통증권, 초상증권 등 증권주, 보리부동산, 상해육가취, 화하행복부동산 등 부동산주, 상해자동차, 장성자동차, 광주자동차 등 자동차주는 혼조 마감.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2,850.86P (+23.75P/+0.84%), 상해A지수 2,983.53P (+24.87P/+0.84%), 상해B지수 352.22P (+2.37P/+0.68%)[일본마감]5월16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 등으로 소폭 상승.
지난 주말 미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닛케이지수는 16,391엔선에서 약보합 출발. 이후 일본 정부가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내 상승 전환한 지수는 장중 16,632엔선까지 고점을 높이는 모습. 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 인상 시기가 미뤄질 것이란 전망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하지만, 장후반들어 소비세 인상 연기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결국 16,466엔선에서 장을 마감.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14일 아베 정부가 올들어 이어졌던 엔화 강세와 연쇄 지진 발생 여파로 일본 경제가 더딘 회복세를 보이자 내년 4월로 예정됐던 소비세율 인상을 연기할 것이라고 보도.
한편, 일본은행(BOJ)은 4월 일본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3% 하락했다고 밝힘. 이는 전월의 마이너스(-) 0.1%에서 하락폭이 더 커진 것으로, 0.2% 상승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밑돌았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소매, 유틸리티, 경기관련 서비스업, 에너지, 산업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기술장비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히타치가 3.68% 상승했으며, 파나소닉과 캐논도 1.61%, 1.08% 상승. 노무라홀딩스도 1.60% 상승했으며, 제이에프이홀딩스와 신닛폰제철도 1.80%, 1.57% 상승. 반면, JX홀딩스와 쇼와쉘석유가 2.01%, 1.58% 하락했으며, 에자이도 1.79% 하락. 도시바와 소니도 1.77%, 1.28% 하락.
마감 지수 : 닛케이225 16,466.40엔(+54.19엔/+0.33%)■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7,710.71pt (+1.00%), S&P 500지수는 2,066.66pt(+0.98%), 나스닥지수는 4,775.46pt(+1.2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43.33pt(+1.59%)로 마감.
- 미 증시는 경기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 상승과 애플 등 IT업종의 선전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와 소재업종이 각각 1.6%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
-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초반 약세권에 머물다가 광산, 에너지업종이 오르면서 낙폭을 만회, 혼조 마감
- WTI유가는 비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의 산유량이 감소한데다 미국과 캐나다의 셰일오일 생산량 감소 소식에 힘입어 최근 6개월내 최고치를 기록, 전일대비 $1.51(+3.27%) 상승한 배럴당 $47.72 마감
- 미 주택건설협회가 집계한 5월 주택시장지수는 4개월째 58 유지. 시장예상치인 59를 밑돌았으나 기준점인 50을 지속적으로 상회(Bloomberg)
- 미 연준이 발표한 관할지역 제조업지수는 5월중 -9.02를 기록. 전달 9.56에 비해 하락하며 시장예상치 6.5를 대폭 하회(Bloomberg)
- 최근 북미 항공사들의 중고 항공기 구입 급증. 유가 약세에 연비가 좋지 않은 중고 항공기가 새 제품보다는 채산성면에서 더 낫다는 분석 때문. 고연비 신기종 개발 중인 보잉과 에어버스에 타격 예상(Bloomberg)
- 중국 하이난 항공그룹이 싱가포르 물류업체 CWT 지분 매입을 위해 최대주주들과 논의 중. CWT의 지분 30% 이상 인수할 방침(Bloomberg)
- 미국 중장비 제조업체 테렉스가 자재운반 및 항만솔루션 사업부 매각을 놓고 핀란드 콘크레인스와 협상 중. 매각가는 10억유로 이상으로 추산되며 중국 중롄중커와의 합병을 앞두고 몸집 줄이기에 나선것으로 분석(Bloomberg)
- 중국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디디추싱이 내년 뉴욕증시 상장 검토 중. 최근 애플로부터 10억달러 투자 유치 성공하는 등 기업가치 260달러로 증가했으며 우버보다 먼저 IPO에 나설 것으로 전망(Bloomberg)
- 1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일본 신일철주금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 주식 150만주(1.72%) 매각을 결의했음.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매각 규모는 3천110억원에 달함. 매각이 마무리되면 신일철주금이 보유한 포스코의 지분은 5.04%에서 3.32%로 떨어질 전망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6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1%에서 2.7%로 낮추면서 세계 및 중국의 수요 둔화, 금융시장의 불안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음. 특히 중국의 수요 둔화가 수출 성장세를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음
- 클라우드 펀드 회사인 씨유펀드와 핀테크 회사인 씨코포스가 업무협약을 맺고 P2B(개인 대 기업) 대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음. P2B 대출은 대출기업의 거래 물품 등 동산(動産)을 담보로 온라인에서 투자자를 모집한 뒤 모집한 돈을 대출해 주는 중개 서비스임
- 카카오는 16일 계열사인 포도트리에 340억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음. 회사 측은 "다음웹툰 사업을 포도트리에 양도하고, 포도트리의 신주(보통주309만909주)를 교부받는 현물출자"라고 설명했음
- 지난 3월14일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9주차 만에 190만 명을 넘어섰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ISA 가입자가 판매 9주차 기준으로 총 192만2천229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음. 누적 가입액은 모두 1조5천359억원임
- 16일 카카오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음. 카카오는 "합리적 요금제와 편리한 결제시스템이 특징"이라며 "기존 주먹구구식 요금이 아닌 카카오가 고안한 표준요금제가 도입된다"고 설명했음
- 한국 P&G가 가습기 살균제 논란과 관련해 자사 제품인 페브리즈에도 유해성 의혹이 일어나자 관련 자료를 환경부에 제출했음. 한국 P&G 페브리즈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환경부에 페브리즈 전 성분 자료를 제출했으며 이번 주 내로 페브리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분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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