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06/08(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6. 8. 07:56
16/06/08(수)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6월 9일 목요일
1. 중국, 대만 증시 휴장2.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3. 금융통화위원회
4. ASEM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5. 엑소 컴백
6. 한국국제관광전
7. 국제차문화대전
8. 맘앤베이비엑스포
9.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
10. 서울국제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11. 더 골프 쇼
12. 다푸드(DAFOOD) 2016
13. 미래에셋스팩5호 신규상장
14. 美) 4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15.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6. 독일) 4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7. 독일) 1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18. 영국) 4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9. 영국) 5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0. 中) 5월 소비자물가지수
21. 中) 5월 생산자물가지수
22. 日) 5월 광의통화(M2)
23. 日) 나카소 히로시 일본은행(BOJ) 부총재 연설
24. 日) 4월 핵심기계류수주
25. 日) 5월 공작기계수주(예비치)
26. LPGA) KPMG 위민스 챔피언십(현지시간)
27. NBA 파이널) 클리블랜드 vs 골든스테이트
■ 마감시황 – 금통위 앞두고 코스피 2,025p 돌파 KR
ㅇ일본 주식시장 : 유가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상승 마감했다. 장초반, 유가가$50를 돌파하며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GDP(1분기,확정)가 전년대비 +1.9%(예상:1.9%/이전:+1.7%)로 이전치보다 개선됨에 따라 엔화는 강세를 보였고, 이에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 이후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재차 엔화는 약세전환 했으며 증시는 상승전환했다.
ㅇ중국 주식시장 : 유가상승 및 위안화 절상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장초반,인민은행은 고시환율을 달러당 6.5593위안으로 전일대비 0.04% 절상 고시하고,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달러화 기준 무역수지(5월)
$499억(예상:$557억/$455억)으로, 수출액은 -4.1%(예상:-3.6%/이전:-1.8%)로, 수입액은 -0.4%(예상:-6.0%/이전:-10.9%)로 발표되면서 증시는 낙폭을 키웠다. 다만,장중 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낙폭을 축소하며 보합권 수준에서 등락을 보였다.
ㅇ한국 주식시장 : 상승세를 보였다. 장초반, 미국 증시 및 유가 상승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달러원 또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장중 유가는 배럴당 $50.50선에서 거래되며 에너지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6일 옐런 의장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발언 이후 미국 금리 인상 전망이 완화되며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장막판, 기관이 매도세를 축소하고 외국인의 매수세로 결국 2,027.08p로 마감했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6.10원 하락한 1,156.60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최근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에 따른 약달러와 리스크온 무드에 5.80원 하락한 1,156.9원으로 개장했다. 금일 중국의 무역수지는 달러기준으로 수출액이 전년동월대비 -4.1%
로 예상치인 -4.0%를 하회했지만, 수입액이 예상치인 -6.0%를 상회하는 -0.4%로 발표되었다. 이에 달러/원은 낙폭을 더욱 확대하며 1,153원대까지 저점을 낮췄다. 다만,금통위를 앞두고 금일 국책은행 자본 확충안이 확정되고 IMF에서도 통화완화를 주문하는 모습에 국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며 낙폭을 축소했다. 결국 달러원은 6.10원 하락한 1,156.60원으로 마감했다.
ㅇ한국 국채시장 : 6월 금통위 금리인하 가능성 부각에 상승 마감했다. 금일 한국 국채선물은 장 초반 미국금리인상 가능성 후퇴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오전 중 6월 말로 예정되었던 국책은행 자본확충안이 발표되면서 정책공조 차원의 국내 인하 가능성 증대로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다. 다만 12시경 중국의 무역수지에서 달러 기준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4.1%를 보인 반면 수입이 -0.4%둔화에 그치면서 예상을 상회하자 국채선물은 상승세를 소폭 반납했다. 이후 장 막판 IMF 한국관련 연례보고서에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주문하는 내용을 발표하자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특히, 금일 3년물은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각각 9,074계약, 7,202계약 매수세를 보였으며 은행은 -10,849계약 매도했다.
■ 전고점 수준까지 상승한 KOSPI, 그러나 밸류에이션 부담은 완화전일 KOSPI는 1.3% 상승하며 2,011.63p를 기록했다. 전고점(2,023.77p)까지 불과0.6%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고점까지 상승했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당시보다 완화되었다. 지난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실적 컨센서스 상향정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전고점 당시KOSPI의 12개월 선행 PER은 11배였다. 2014년 하반기 이후 형성된 10배 ~ 11배 밴드의 상단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지던 시기였다.
그러나 현재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10.4배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1일 이후 KOSPI 12개월 선행 EPS는 5.3% 상향조정되었고, 이에 따라 KOSPI 밴드 수준도 높아졌다. KOSPI 12개월 선행 PER 11배는 2,131p로 현재 지수대비 5.9%의 여유가 남아있다.
시장전체 12개월 선행 EPS의 개선을 주도한 업종은 반도체였다. 4월 21일 대비 시장전체 EPS의 개선폭중 반도체의 기여도는 26.3%에 달했다. 반도체의 EPS증가율은 6.3%에 불과했지만 이익의 절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시장전체에 미치는 영향력도 높게 나
타났다. 그밖에 화학과 자동차, 유틸리티가 높은 기여도를 기록했다.4월 21일 대비 12개월 선행 EPS의 증가폭이 컸던 업종은 조선과 디스플레이였다. 조선의 12개월 선행 EPS는 53.7% 증가했고, 디스플레이는 43.1% 높아졌다. 두 업종은지속된 실적 하향조정으로 이익의 절대 수준이 낮아졌기 때문에 반등폭도 높게 나타났
다.
업종별로 KOSPI 전고점 당시 12개월 선행 PER과 현재 PER 수준을 비교해보면, 4개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당시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EPS가 큰 폭으로 개선된 조선 업종의 PER은 40% 이상 낮아졌고, 철강과 디스플레이도 20% 이상 낮아졌다. 그
밖에 화학, 건설, 기계, 운송 업종의 PER이 10% 이상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IT가전, 건강관리, 통신서비스, 화장품/의류는 전고점 당시 PER보다 현재 PER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 22주차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 Review: CGV 최고점유율 경신 - 이베스트ㅇ 22주차(5.30~6.5) 중국 박스오피스 주요 사업자별 시장점유율* - Wanda 14.9%, Dadi 5.1%, Jinyi 4.9%, CFG 4.3%,
Hengdian 4.2%, CGV 3.6%, Xingmei 2.8% 순*주: 매출액 상위 3,000개 상영관을 유니버스로 한정하여 산정한 점유율, 22주차 실제마켓 커버리지비율 90.0%
ㅇ 22주차 박스오피스 시장은 7.41억위안, 관람객수 2,214만명으로 집계되어 시장 ATP는 33.5위안 기록
(사업자별 ATP는 완다/CGV 39위안, Xingmei 37위안, Jinyi 36위안, CFG 33위안, Dad 31위안, Hengdian 29위안)
ㅇ 연초 6위와 7위를 오갔던 CGV는 14주차 이후 현재까지 9주 연속 6위 기록, Dadi가 14주 만에 Jinyi를 제치고2위 기록
■ 스마트폰-삼성전자의 원가절감 능력이 빛을 발하다
ㅇ주요 이슈와 결론
- 2분기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은 QoQ로 2.5% 감소한 76.5백만대 예상
- 2분기 삼성 휴대폰은 매출액은 QoQ로 5.0% 감소한 23.1조원 예상
- SCM 강화와 비용절감을 통해 2분기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QoQ로 개선된 17.1% 예상
ㅇ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전통적으로 3분기는 삼성 대비 Apple의 점유율이 상승하는 시기 / 하반기 삼성 수익성 하락 예상
- Apple의 OLED 탑재 스마트폰은 2017년에 예상되나 본격적인 탑재는 2018년부터 가능할 전망
- 외형신장이 동반되지 않은 수익성 개선의 딜레마로 인해 주가재평가에는 한계가 있을 전망
■ 그리스 증시와 은행 업종의 밀회
아테네 증시와 은행 업종의 벤치마크 대비 상대 강도: 기대 인플레↑ → 그리스, 은행↑
최근 그리스 증시 반등은 은행 업종 상승에 대한 기대감 유발
: 글로벌 디플레이션의 최대 피해자라는 공통점을 갖기 때문
미국 금리 인상으로 글로벌 디플레 종말의 서곡이 울리면 은행 업종에 대한 매수 타이밍 놓치지 말아야■ IT/디스플에이/전자부품-하반기 이슈 점검
2016년 하반기 Mobile 산업의 이슈는 변화이다. 새로운 기능 및 특징을 가진 단말기의 출현이 예상된다. 가장 큰 변화는 애플의 Dual Camera 채택이다. 이로 인해 보다 많은 스마트폰 업체들이 Dual Camera를 채택하는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또한 보급형 메탈 제품이 확산될 전망이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Galaxy Note7의 출시도 하반기의 주요 이벤트이다. 이를 기점으로 V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하반기 관심 종목은 LG이노텍이다.
Display 산업의 하반기 이슈는 공급과잉 이슈에 따른 패널 가격 변동, 대형 AMOLED 물량증가, 중국 패널업체들의 생산라인 증설 등이다. 1분기 이후 안정세에 접어든 가격은 2분기를 지나면서 상승반전하고 있고 하반기에도 급격한 가격 변동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패널 사이즈가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가수요도 가격 하락세를 진정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2차전지 산업의 하반기 이슈는 중국 물류차(화물차)의 NCM 계열 규제 해소이다. 물류차에 대한 규제는 전기버스와는 별도로 진행되고 있어 6월 중에 규제가 풀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기버스는 새로운 표준을 제정하고 이를 검증하는 과정이 길어서 연내 해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016년 전기차 판매량은 2015년 대비 42.0% 증가한 330만대로 예상한다.
■ 제약/바이오-Letter: IPO 시리즈 (2)녹십자랩셀
녹십자랩셀은 검체검사서비스를 캐시카우로 하여 NK 면역세포 기반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10 년 미국 FDA 가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전립선암치료제인 Provenge 에 대한 시판허가를 승인하였으나 높은 가격대비 낮은 효용으로 상업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녹십자셀이 이뮨셀-LC 의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창출하며 세포치료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녹십자랩셀의 NK 세포 기반의 세포치료제 사업은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최근 국내 정책 변화와 함께 시판허가 전 시술 매출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 하반기에 지켜봐야 할 이슈
ㅇ 해운 자회사에 대한 노출도 소멸 –현대엘리베이터, 대한항공
-현대엘리베이터, 2016년 9월부터 현대상선에 대한 노출도 소멸 (기존 17.5%-> 유상증자 후(8/5) 2.2%-> 차등감자 후(9/1) 0.3%)
2016/6/7일 2.5조원의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는 용선주와의 용선료 협상 완료를 간접적으로 시사. 용선료 인하율 20% 초반 예상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의 용선료 인하 과정이 아직 초기단계이고 관련 손상차손 반영이 2016년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열려있어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
ㅇ2016년에 인수한 신규 자회사와의 시너지 확인 – 한화테크윈, CJ대한통운
- 한화테크윈은 2016년 5월 한화디펜스(구 두산DST)인수. 2016년 하반기는 본격적으로 신규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첫 시점. 한화디펜스를 통해 테크윈은 자주포 및 기동 위주의 방산 포트폴리오를 장갑차와 유도무기 발사대까지 확대하며 수직계열화 구축- CJ대한통운은 2015년 12월 룽칭물류를 인수. 룽칭물류를 통해 CJ대한통운은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과의 거래를 넓히고 라이선스가 없어서 운송하지 못했던 CJ대한통운의 주요 고객사들의 냉동&냉장 물류를 담당할 수 있음. 룽칭물류의 현지 물류배송 노하우와 CJ의 선진 시스템을 접목시켜 중국 물류 시장에서 제 2차 성장을 도모할 것
ㅇ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방산업체 전반
2016년 11월 8일에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한국 방산업계의 영향 분석이 필요한 시점.
많은 전문가들이 특정 대통령 후보 당선에 상관없이 어느 정도의 주한미군방위비 증액은 불가피 할 것으로 이미 예상하고 있음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한국의 주한미군 분담금 비중이 힐러리가 집권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
주한미군방위비는 국방비를 구성하는 비용 중 전력운용비용에 포함되어있어 급격하게 증액될 시, 방위력개선비 산정에 부담을 줄 수 있음.
미국의 대선후보들은 방위사업체들로부터 상당한 정치자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Boeing과 GE는 힐러리의 최대 지원군임
■ 철강-하반기도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이 핵심
ㅇ2016년 상반기 결산
- 2015년 12월 이후 지속된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이슈
- 중국 철강 공급과잉 해소 기대감이 팽배했던 1월~4월
- 차익실현&중국 정부의 투기세력 억제에 따른 조정국면 4월~5월
ㅇ2016년 하반기 키워드 :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 철강재 가격은 점진적으로 우상향 전망 ; 철강재 가격 상승 드라이버는 결국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은 이유1.2016년은 13차 5개년 규획의 첫해
2.시진핑의 권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시진핑의 경제정책의 핵심인 공급측 개혁 본격 실행가능성 ↑
3.재무적으로 취약한 중국 철강사들 → 중국 정부의 정책 여부에 취약
ㅇ철강산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Top Pick: POSCO
-관심종목: 한국철강
■ 증권-로보-어드바이저가 이끌 자산관리 시장의 변화
<로보-어드바이저의 개념>
<협의> 자동화된 자산배분 알고리즘을 통해 온라인으로 고객의 위험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배분/관리해 주는 자문서비스
<광의>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으로 유망한 투자안을 발굴하고 자산가격을 예측하며, 생애주기에 걸친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등 개인의 모든 재무활동을 지원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진화
Key-Word: 낮은 비용과 투명성, 대중화, 세대교체, 공유문화, 알고리즘, 빅데이터, Modern Portfolio Theory, 최적자산배분
<로보-어드바이저의 업무 플로우>
자동화된 자산배분을 주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협의의 로보-어드바이저는고객 profiling,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 선택, 거래 집행,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세금손실 최소화, 포트폴리오 분석
등의 업무흐름과 밸류 체인을 형성한다.
■ 간편결제 시장, 여전히 춘추전국시대-PG업체들에게도 관심 필요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과 함께 찾아오는 쇼핑 시장의 성장, O2O 서비스의 안착 등은 유통업체, 인터넷 서비스 업체뿐만 아니라 PG 사업자 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오프라인 시장의 결제가 온라인으로 옮겨가며 거래대금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 700조 중 10%만 넘어와도 현재 80조 수준의 온라인 시장은 약 100%의 성장이 가능한 상황. 간편 결제 시장의 확실한 대마가 나타나지 않은 현 시점에서 PG 사업자 들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함.
■ 브렉시트 Update : 엎치락뒤치락하는 여론 조사
브렉시트 불확실성 리스크가 23일 선거를 앞두고 더욱 확대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수 있지만 선거결과를 아직 예단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과도한 우려를 경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영국의 EU 잔류가 결정될 경우에는 달러화 추가 약세에 편승한 금융시장과 원자재 시장의 추가 안도랠리가 나타날 수 있음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원익홀딩스] 유상증자 관련 코멘트 대신
ㅇ원익홀딩스, 유상증자 결정 및 공시
원익홀딩스, 2016년 6월 7일 유상증자 결정 및 공시
유상증자 목적은 현금성 자금 조달 아님
현물출자 통해 원익홀딩스 ▶ 원익아이피에스에 대한 지배력 확대하는 것
현재 원익아이피에스에 대한 지배지분은 6%에 불과
ㅇ유상증자 내용: 사실상 원익아이피에스와 원익홀딩스 주식을 1:N 비율로 교환하는 것
유상증자 참여 가능한 투자자는 원익아이피에스 주식 보유한 기존 주주
유상증자 참여 시 원익아이피에스 1주당 원익홀딩스 신주를 N주만큼 배정받음
성격상 주식 교환에 해당. 교환 비율은 어제 공시 기준 1:3 내외로 추정
ㅇ양사의 주가 흐름 예상: 이번 공시 이후 원익홀딩스 주가 추가 하락. 원익아이피에스 주가 추가 상승 예상
공시 이후 양사 주가 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즉, 원익홀딩스 주가가 7,366원보다 하락하고 원익아이피에스 주가는 22,981원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
그러한 경우 주식 교환 비율은 1:3 수준이 아니라 1:4 수준까지 확대될 가능성
즉, 원익아이피에스 기존 주주는 유상증자 참여 시 원익아이피에스 1주당 원익홀딩스 4주 수령 가능
ㅇ장기 투자자 관점: 유상증자 참여해서 원익아이피에스 1주를 원익홀딩스 3~4주로 교환하는 것이 적절
투자기간 1년 이상의 투자자라면 유상증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
원익홀딩스는 지주사로서 원익아이피에스 (장비회사)와 원익머트리얼즈 (소재회사) 지배하게 될 것
양사 모두 반도체향 매출 비중 높지만 장기적으로 OLED향 매출 확대될 가능성 높아
결론적으로 동종 업종 내에서 주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받을 가능성 높기 때문
ㅇ단기 투자자 관점: 유상증자 참여하지 않고 원익아이피에스 주식을 그대로 보유하는 것이 적절
투자기간 1년 이하의 투자자라면 유증 참여 매력 느끼기 어려울 것
2017년 기준으로 원익아이피에스 실적 가시성이 원익홀딩스 실적 가시성보다 훨씬 높기 때문
2016년 NAND 설비투자 확대에 이어 2017년 DRAM 설비투자 회복 예상. 장비업체 수혜가 지속되는 환경 조성
DRAM 시장 전체적으로 2017년 연간 빗그로스 25% 달성하려면 결국 웨이퍼 기준 생산능력 (Capacity) 확보 필요
■ 이슈 레포트
ㅇ 웨이브일렉트로-풍운아에서 골든보이가 될 수 있을까?
ㅇ 녹십자랩셀-IPO Brief: 녹십자 그룹 세포치료제 사업의 중심
ㅇ 삼성에스디에스-인적분할이 유력, 사업가치만 고려해서 투자의견 하향
ㅇ 신세계푸드-드디어 맞춰지는 퍼즐
ㅇ 롯데케미칼-변하지 않은 성장 DNA: 미국 Axiall 인수제안서 제출 관련 코멘트
ㅇ 해성디에스-반도체기판 내 리드프레임 및 패키징기판 제조업체
ㅇ 삼성SDS-Win-Win 위한 기업 분할 추진
ㅇ 한화케미칼-뜯어보면 팔방미인
ㅇ 휴켐스-탐방노트: 시작된 턴어라운드, 분기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ㅇ 에스티팜-성장성 및 수익성 대비 공모가 저평가 매력 보유 판단
■ 화장품/투어리즘-For You 시대
"For Me"형 소비자를 이해하는 "For You"형 사업자의 전성기ㅇ화장품: 욕망을 "팔던" 시대에서 "이해하는" 시대로
미주, 유럽 등 선진 시장 대비 상당한 시간적 격차를 두고 발달하기 시작한 범아시아 소비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로 대표되는 욕망을 “파는” 사업 모델이 상당기간 고성장을 구가해온 바 있다.하지만 한국과 중국 등지의 젊은 층 소비자들은 선대와 달리 물질적 갈증이 부재한 세대에 해당한다. 또한 성장기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풍부한 글로벌 컨텐츠를 접해온 경험으로 인해 럭셔리 브랜드가 장기간 유지해온 편향적인 트렌드 세팅 전략과 시장별 가격 차별화 정책이 효용을 잃어가고 있다.
과거와 같은 폐쇄적이고 일방적인 전략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 전반에서 지속되기 어렵다. 화장품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에 있어서도 미주, 유럽 업체들이 고수해온 일방적 트렌드 세팅 전략보다 한국 메이저 업체들의 쌍방향 트렌드 분석 전략(소비자의 기호 변화, 니즈와 시즈널 트렌드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신제품에 반영)이 소비자의 효용 극대화와 더욱 효율적으로 연계된다.
한국 화장품 산업이 타 선진 시장의 글로벌 업체 대비 강하게 아웃퍼폼하는 것은 단순한 가격 효율성때문이 아니라 중국과 아시아 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친화적이고 능동적으로 소비자에 대응하는 정성적 강점이 복합적으로 낳은 결과이다.
당사 화장품 섹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생활소비재 영역에서는 현지업체와의 협력 강화로 중국 시장 침투를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코웨이를 추천한다.
ㅇ투어리즘: 인바운드 성장 모멘텀 재개
한국은 메르스로 급감하기 시작한 중국 여행객이 pre-crisis 수준 이상으로 회복되기까지 11개월이소요되어, 지난 4월에는 2014년 성수기 수준의 월 수치를 달성하였다. 4월 중국 입국객 실적 68.2만명은 여러 긍정적인 시그널을 내재한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최고 월 실적(14년 8월 75.8만명) 대비 격차가 -10%에 불과하고, 일본 월 최대 중국 입국객 기록인 59.2만명을 +15% 상회하는수치였기 때문이다.
일본이 중국과의 정치적 노이즈 발발 이후 정상 시장 규모를 회복하기까지 22개월이 걸렸고 태국이 정치 시위로 인한 성장성 훼손을 12개월간 겪었음을 감안하면 한국 시장은 상당히 탄력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한국향 중국 여행객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젊은 중국 소비자 수요를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는 기존 메이저 면세 사업자이다. 롯데와 신라는 세계 최초인 2013년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모바일 면세점을 오픈하였고, 시내면세점-공항면세점-온라인이 효율적으로 연계되는 최적의 옴니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상위 업체 특유의 시스템적 강점과 핵심 고객을 장기간 분석해온 역사에서 기인하는 풍부한 소프트웨어 역량은 상위 업체 주도의 성장 환경 지속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 당사 투어리즘 섹터 Top pick으로 호텔신라를 지속해서 추천한다.
■ ‘구글 I/O 2016’에서 보여준 미래 전략-인공지능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와 디바이스 공개
ㅇ지난 5월 18일~20일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홈’, 모바일 메신저 앱 ‘알로’, 모바일 가상현실 플
랫폼 '데이드림' 공개 2H16 이후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와 디바이스 출시될 전망
ㅇ2016년 5월 IT업체들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상승세 시현 IT 대형업체 중에서 Best Apple vs. Worst 삼성전자
ㅇ2016년 5월 DRAM 고정거래가격은 수요부진으로 하락세 지속 모바일 및 서버용 DRAM 중심의 CAPA 할당으로 PC용 DRAM가격 하락폭 둔화
ㅇ2016년 5월 TV용 패널가격은 일부업체들의 생산차질과 공급업체들의 탄력적 생산 CAPA 전환, 스포츠이벤트향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안정세 지속 IT용 패널가격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공급축소로 안정세 전환
ㅇTop Picks: 삼성전자,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원익QnC, 원익IPS, 테스
■ 중국소비: 한류, “K라이프스타일”로 확대- KB
- 화장품을 중심으로 시작된 K뷰티 열풍이 헤어, 구강, 보디케어, 위생용품 등 K라이프스타일로 확대 중.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려’, LG생활건강은 한방성분을 내세운 ‘리엔’, ‘윤고’ 제품으로 시장 공략 중
- 홍콩무역발전국(HKTDC)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의 한국 샴푸 수입액은 약 174억원으로 전년대비 240. 5% 증가. 13년, 14년 각각 38억원, 52억원을 기록한 후 지난해 큰 폭 성장
- 유커들의 소비품목도 변화. 14년은 마스크팩, 15년은 헤어제품(샴푸, 에센스, 염색약, 헤어가전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1분기에는 바디케어와 건강식품이 매출 상위에 오름. 특히 치아미백 제품과 위생용품, 숙취해소제 ‘레디큐-츄’ 등이 인기제품으로 등장
■ HI Emerging Monitor - 中 5월 외환보유액 2개월만에 감소전환
7일 발표된 중국 5월 외환보유액은 블룸버그 시장예상치인 3조 2,000억 달러를 하회한 3조 1,917억 달러를 기록. 이는 전월치인 3조 2,196억 달러 보다 279.3억 달러 감소한 것
2014년 하반기부터 감소세를 보이던 중국 외환보유액은 2015년 그 감소속도가 가팔라지며 급감함. 하지만 올해 3월부터 달러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위안화 환율이 안정세를 보였고, 중국 정부가 수입업체들의 실제 달러 결제를 미루는 등 강력하게 달러자산의 해외 유출을 억제하면서 3, 4월 중국 외환보유액은 증가 전환 하였음
하지만 5월 외환보유액이 재차 감소 전환한 배경은 1) 5월들어 다시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인민은행이 보유한 유로화, 엔화 표시 자산들의 환차손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됨. 또한 2) 정책당국이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이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에 대한 개입보다는 시장 흐름을 관망하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판단.중국 외환당국이 환율 정책을 결정할 때 참고하는 CFETS환율지수는 4월 97.12, 5월에는 97.15를 기록하며 바스켓 내 통화대비 위안화 가치가 크게 절하되지 않음을 보여줌(오히려 절상됨). 이에 인민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압력은 낮았던 것으로 판단. 이에 인민은행의 외환보유액 사용은 제한적 수준에 그쳤다는 판단
6월들어 달러가 다시 약세전환하고 있고 외환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단기간내에는 외환보유액이 급격하게 감소하지 않을 전망
■ 유럽이 꿈틀댄다-스페인 정부의 변화와 유럽 투자 기회
스페인 40년만에 양당체제 붕괴, 긴축반대가 기존 정치권에 대한 반발로 이어져
최근 스페인 정부 정책 완화적 기조로 전환. 라호이 총리 세금인하 가능성 시사
3,150억유로 융커플랜 진행율 32%에 불과. 긴축완화가 투자의 트리거 될 수 있어■ 6월 8일(수) 리서치 아침회의
ㅇ 한세실업 / 박현진 연구원
- 작년과 같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잠시 접어둘 때
- 해외 바이어 수요 감소 및 OEM사들간의 경쟁 심화
- 과도했던 기대감을 낮추는 과정. 3분기 이후 17년 성장에 따른 모멘텀을 기대ㅇ 삼성에스디에스 / 권성률 팀장
- 인적분할이 유력. 물류 BPO없는 SDS는 그저그런 SI회사로 전락
-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시나리오 예측은 역부족
- 사업가치(영업가치)만 고려하여 목표주가(17만원), 투자의견(Hold) 하향ㅇ 에스티팜 / 구자용 연구원
-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로 6월23일 상장 예정
- 주 매출은 길리어드 C형 간염치료제 원료 수출. 전체 매출의 61%
- 수주잔고 여유, 매출성장 지속 기대
- 매력적인 공모가. 공모가격이 밴드 최상단이어도 동종기업 대비 매력적
■ 하반기STORY전략-미국의 고민이 증시성격을 바꾼다
1) 기 – 승 – 전 – 환율, 통화정책
선진국의 연이은 위기 발생 이후 증시 흐름은 환율과 유동성에 의해 결정되어 왔다. 특히 미국의 통화정책은 핵심변수였다. 1) 버냉키 쇼크, 2) 테이퍼링, 3) 첫번째 금리인상 등 3번의 이슈는 글로벌증시 전반의 일시적 조정과 재 상승의 계기가 됐다. 그리고 한국증시에서는 어김없이 저PBR주의 강세와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이러한 시그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선진국이 순차적으로 환율 효과를 보는 사이 한국과 중국은 여타 신흥국과 달리 환율이 절상됐다. 선진국 위기 극복에 총대를 맺던 것이다. 그래서 최근 한국과 중국의 실질실효환율 하락은 반전의 신호로 평가된다.
2) 상반기 증시, 지수는 그대로 성격은 변화
유가상승과 G2의 지표 회복, 달러 약세와 위안화 안정이 글로벌증시의 상승전환을 이끌었다. 이유 있는 상승이다. 연초 급락 → 급 반등 → 조정으로 증시 레벨은 큰 차이가 없지만 증시 성격은 많이 달라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통화정책과 유가에 대한 미국증시의 반응이다. 금리인상 확률과 주가의 관계가 올 들어 정의 관계로 변했고 유가와 주가의 상관계수도 0.9까지 높아졌다. 관심이 유동성에서 경기로 옮겨가고 있다는 증거들이다.
3) 미국의 고민이 주도주를 바꾼다
14년 이후 달러의 초강세로 부작용을 경험한 미국은 달러 강세 없는 금리 인상을 원하고 있다. 레벨과 펀더멘탈을 봐도 하반기 달러는 완만한 약세가 전망된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순리대로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인 것이다. 미국증시 내부 흐름을 보면 13년~15년 5월까지 헬스케어, 소비재, 15년 8~10월 에너지, 소재, 16년 2월 이후 금융과 산업재로 주도주의 변화가 확인된다. 한국증시에서도 유사한 모습이 발견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의 저점 기대가 물가와 금리, 투자사이클의 저점 기대로 확산”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상황이다.
4) 중국의 부진과 연초 저점에 대한 신뢰도 점검
상반기 글로벌증시의 특징은 원자재 관련국의 강세와 중국의 부진이다. 중국 증시 부진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부동산과 원자재 가격 급등도 수급 측면에서 영향을 줬다. 다만, 숫자로 보면 중국 경제에 대한 시각이 결코 비관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는 과정에서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2분기 성장률은 오히려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2월 KOSPI 지수 저점에 대한 신뢰도는 핵심 지표들의 저점 확인 여부에 달려 있는데, 1) 수출, 2) 재고/출하, 3) 물가, 4) 실질실효환율, 5) 이익사이클 등에서 의미 있는 저점들이 확인되고 있다.
5) KOSPI , 연내 신고가 돌파가 시도될 것
신흥국과 가치주, 소재섹터의 상대적 강세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환경이다. 하반기 KOSPI 지수의 목표치는 Yield gap기준 적정 PER 12.1배를 적용한 2,250pt로 제시한다. 연내 신고가 경신이 시도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 투자유망업종으로는 3분기 1) Revision 양호한 저PBR 업종, 4분기에는 2) 이익성장 고배당 업종을 제안한다.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업종은 철강, 은행, 전기, 자동차이며 이밖에 조선과 정유, 통신서비스, 호텔/레저업종 내에서 관심종목을 제시한다. (Top Down 유망종목 10선 : POSCO, 현대제철, 우리은행, KB금융,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기아차, SK텔레콤, GKL)
■ 경계감 속에 기회를 모색하는 전략
ㅇ변동성을 활용해 진입시기 저울질
다만, 전략적인 차원에서는 경계감을 유지하되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접근자세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상기한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이 지속적으로 증시에 반영되어온 데다, 글로벌 투자심리 역시 안전자산을 선호하기보다는 불확실성에 대한 확인심리가 더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안전자산인 엔화 및 달러화에 대한 선물시장 내 비상업적 순매수 포지션 감소, OPEC 합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배럴당 50달러선에 근접한 국제유가, 그리고 5주 만에 선진국과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의 동반 자금유입 등은 모두 동일한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다.
내부적으로는 1/4분기 실적시즌 이후 국내 기업들의 분기별 이익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외 이벤트 집중 구간 이후 증시 화두는 재차 2/4분기 실적으로 모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익 모멘텀의 회복은 KOSPI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켜 하락 변동성을 제한하는 주요한 배경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수 향방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실적 및 개별 모멘텀 보유 종목군을 중심으로 증시 변동성을 활용해 매수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2016년 하반기 전망] Boxpi로의 귀한: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시대• 2016년 하반기 증시전망 및 리스크 요인
<결론>
1)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9월 예상) 및 이에 대한 사전적인 시그널링,
2) 중국경기의 정상화 지연에 따른 위안화절하 리스크 재부각,
3) 미국 대선정국 및 영국 브렉시트 선거 등 국제정치 변혁기에 따른 불확실성,
4) 글로벌 저성장 기조에 따른 국내 선행-동행지수의 하강국면 지속
등으로 국내증시는 하반기 중 박스권 국면의 제한적인 등락과정을 예상함
다만 국내 경기친화 정책(기준금리 인하-추경 편성)으로 하방경직성은 유지될 것임
따라서 국내증시는 경기방향성과 동행하는 박스권 등락국면을 예상하며,
하반기 미국의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감안한 현 시점의 주식 비중중립 전략을 권함
(2016년 하반기 예상 코스피 밴드: 1,880~2,100pt)
<Main Theme: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파급효과>
미국 연준의 2016년 9월 FOMC를 통해 두 번째 금리인상(첫번째 15.12월)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함
6월 FOMC 이후 하반기 중 금리인상에 대한 사전적인 시그널링은 글로벌 유동성의 위축과 미국 이외 지역의 경기적응력에 대한 의구심을 확대시키고, 결국 국내외 주식시장의 조정국면으로 진입시키는 가장 큰 악재가 될 것임
<정치적 경기순환론(PBC)으로 살펴보는 미국-한국증시>
미국 대선이나 한국 대선이 독립변수로서 경제와 증시에 영향을 준다는 가정 하에 전형적인 패턴(stylized facts) 추출했음
1980년 이후 미국 대통령 임기별 평균 주가수익률을 살펴본 결과 임기 4년차는 +1%로 4개년도 중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음. 임기말 레임덕(lame-duck) 현상이 극대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론
한국증시에서는 임기 전반부(1~3년차)에 양호하고, 임기 후반부(4~5년차)에는 부진한 연간수익률 평균 상의 상고하저 경향이 발견됨
■ 대형주가 매력적인 이유
1994년 미국 기준 금리 인상기에 한국 수출도 동반 개선되는 모습 관찰
이는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의 강세로 연결(수출과 상관계수 0.6)
대형주 후행 순이익은 사상 최고치 돌파했으나 주가 흐름은 지지부진.
경기 개선 가능성과 이익 흐름 고려할 때 현재 대형주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
■ 화장품 중소형주에 주목하자
최근 화장품 중소형주들의 이유있는 주가 상승세
1. 화장품 대형주들 1분기 면세점 채널 호실적세로 주가 상승세 평균적으로 42.7% 시현
연초의 우려와는 달리 면세점 채널의 양호한 성장세로 화장품 대형주들의 주가는 2015년 하반기의 고점을 회복.
- 2016년 하반기에는 메르스 영향에 따른 면세점 실적 base가 낮기 때문에 성장률은 더욱 확대될 예상.
- 하지만 주가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이미 면세점 호실적에 대한 부분이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 판단.
2. 화장품 중소형주들은 상대적으로 저점대비 주가 상승이 평균적으로 36.1% 시현
화장품 중소형주들의 주가, 대형주보다 상대적으로 덜 올라 향후 실적개선세가 예상되는 업체 위주로의 관심 유효.
- 최근 중소형 화장품 업체들의 신규수주 소식이 어이지고 있고, 중국에서의 실적도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는 추세.
- 토니모리는 유럽향 수출물량이 초도물량 완판에 이어 2차물량은 초도물량의 2배수젂으로 이어진 상황.
- 에이블씨엔씨는 1분기 신제품 ‘라인 프렌즈’ 콜라보레이션 효과가 2분기에도 지속되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
- 잇츠스킨은 중국 뉴월드그룹과의 Hoko몰을 통해 역직구 시행 예정, 하반기 실적개선세가 전망됨.
- 코스온은 아모레 수주 월 40억원 수젂으로 양호한 수젂으로 실적이 시현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중국 매출은 하반기 예상됨.
-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역시 중국에서 증설된 공장이 빠르게 가동률 회복되면서 중국 매출 회복되고 있음.
- 제닉은 1분기 부진했던 실적이 2분기에는 홈쇼핑 실적개선 및 중국 최대 고객사인 ‘P’사로부터의 주문량 증가로 양호한 실적
예상됨.
따라서 대형주대비 상대적으로 주가가 오르지 못했지만 하반기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토니모리, 에이블씨엔씨, 잇츠스킨, 코스온,
제닉과 같은 종목들에 대한 관심을 충분히 가져도 될 것으로 판단됨.
3. 5월 화장품 수출금액 60.7% 시현
5월 화장품 수출금액 60.7% 시현으로 올해 최대의 성장률을 기록
- 2016년 1월 2.1%, 2월 22.2%, 3월 38.6%, 4월 34.4%에 이어 5월에는 60.7%의 높은 수출 성장률 시현.
- 그만큼 아직까지 중국인들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
- 하반기에도 화장품 수출금액은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인 입국자수는 5월 노동절 효과로 성장률 상승세가 예상.
■ 롯데케미칼-변하지 않은 성장 DNA: 미국 Axiall 인수제안서 제출 관련 코멘트
2조원 초중반 금액 제시 예상. 자금 조달 문제없을 듯
Axiall과의 시너지 발생 충분히 가능: Westlake와의 비교
변하지 않은 성장 DNA. 성장이라는 큰 방향성과 일치
■ 신규 스몰캡
ㅇ경창산업
성장성과 수익성이 업종 평균으로 회귀
1분기 실질 성장률은 부진한 편
2016년 이익 증가율 14% 예상
투자의견: 없음
하나금융투자 송선재ㅇ네오위즈게임즈
탐방노트: 해외에서 쓰여질 성장 스토리
다소 아쉬웠던 1H16 신작들
해외에서 쓰여질 성장 스토리
투자의견: 없음
목표주가: 22,000 / 전일종가: 17,150
유진투자증권 정호윤ㅇ모두투어
볼륨 주도의 성장기
볼륨 중심 성장기에 진입하며 상위 업체 과점구도 강화
로컬 LCC의 2차 성장기 도래 가능성은 추가 upside
투자의견: 중립
미래에셋대우 함승희ㅇ세진중공업
선박 인도량 증가와 실적 성장의 기회
실적 성장의 선행지표는 조선소 선박 인도량
견조한 실적 성장과 양호한 현금흐름에 주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 / 전일종가: 3,335
하나금융투자 박무현ㅇ웨이브일렉트로
풍운아에서 골든보이가 될 수 있을까?
OLED제조 시 핵심 부품인 Shadow Mask 제작 업체는 전 세계 단 2개 업체
일본 업체가 독점 공급 중이지만, 최근 이원화 움직임 본격화
투자의견: 없음
신한금융투자 하준두ㅇ오디텍
Valuation 저평가, 센서부문 기대감
2016년 턴어라운드 예상
2016년 기준 EV/EBITDA 2.2배(대규모 순현금에 기인) 수준으로 저평가
투자의견: 없음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ㅇ엑셈
24억원 규모 빅데이터 과제 수주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과제 수주
엑셈과 자회사 클라우다인의 빅데이터 분석 및 개발역량을 인정 받은 것
KB투자증권 강태신토니모리
국내 브랜드샵 consolidation 단계에 진입
해외로 이전된 성장 동력
선진 시장에서의 우호적인 초기 반응
투자의견: 중립
미래에셋대우 함승희휴켐스
탐방노트: 시작된 턴어라운드, 분기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DNT 처음으로 풀가동하다
TDI 가격의 유의미한 변화로 분기별 실적 성장 예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 / 전일종가: 20,900
유진투자증권 곽진희■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 정리
▪ 신한금융투자 : 대형주가 매력적인 이유
1994년 미국 기준 금리 인상기에 한국 수출도 동반 개선되는 모습 관찰.
이는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의 강세로 연결(수출과 상관계수 0.6)
대형주 후행 순이익은 사상 최고치 돌파했으나 주가 흐름은 지지부진.
경기 개선 가능성과 이익 흐름 고려할 때 현재 대형주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
▪ 대신증권 : 지수는 전고점, 그러나 밸류에이션 부담은 완화KOSPI는 전고점 수준까지 반등했지만, 12개월 선행 PER은 10.4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완화. 1분기 실적 시즌 전후로 실적 컨센서스 상향조정이 이어졌기 때문
현재 시장전체 이익수정비율은 18.1%로 높은 수준 유지. 이는 향후 실적 컨센서스의 추가 상향조정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높은 수준의 이익수정비율도 삼성전자의 영향 때문. 삼성전자 제외시 이익수정비율 하락세.
삼성전자를 기점으로 한 실적기대감 확산보다는 이익모멘텀 정체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판단
▪ 현대증권 : 소형주에 우호적인 증시 환경 여건 지속
지난 주 후반 발표된 5월 美 민간고용 및 ISM 서비스업지수 부진으로 6월은 물론 7월 FOMC회의까지 기준금리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 약세 분위기가 조성되며 이머징 국가인 우리 증시에는 단기 호재로 작용함달러 약세 분위기 조성과 함께 원자재 가격 반등 기대가 되살아나며 철강, 정유, 조선 등 Cyclical섹터들이 오랜만에 반등하고 외국인 및 기관 동반 순매수가 유입되었지만 보다 의미 있는 것은 소형주 랠리 지속과 중형주의 직전 고점 돌파임
우리는 美 연준의 기준금리인상 지연과 함께 미 경기 논쟁이라는 부담은 남겠지만 달러 약세 분위기 조성과 함께 한국은행의 보다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이 가능해졌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음
▪ 미래에셋대우 : FX분석 - 한국과 미국 고용 부진, 도토리 키재기 결과는?
달러화 급락 전환. 원/달러 환율 1,160원대로 급락. 당분간 1,140~1,190원 변동 예상
미국 고용 부진으로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기대 약화, 달러화 강세 모멘텀 일시적 소멸
그러나 한국 역시 고용 부진과 경기 둔화 위험 증가, 3분기 중 금리 인하 불가피
통화 정책의 엇갈린 기대가 추가적인 환율 급락 억제, 중기적으로는 환율 상승 재개시킬 듯
▪ 한국투자증권 : FOMC 우려는 없다멀어진 금리 인상 : 옐런 연준의장의 완화적 코멘트
- 옐런 의장은 통화완화적 정책 스탠스가 미국에 적절하다고 언급
- 추가 금리 인상이 가능한 시점은 9월과 12월로 이동, 투자자 입장에서는 최소 3개월간 미국의 금리 불확실성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주식시장의 반응 : 금리 변화에 민감한 업종의 흐름
- 대표적으로 증권, 은행, 보험을 포함한 금융업종
-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 증권 업종은 강세를, 은행과 보험 업종은 약세 흐름을 나타내는데, 이러한 흐름이 어제 시장에서 확인투자전략 : 금리 인하와 배당 이슈에 주목할 필요
- 금리 인하 수혜주, 배당수익률이 금리를 상회하는 배당주를 주목
- 금리 인하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은 증권과 IT, 사상 처음으로 대표 금리인 국채 3년 금리와 KOSPI 배당수익률이 역전된 것으로 보아
배당주에 대한 전략적 접근도 고려. 금리 인하 수혜 업종: 종이목재, 증권, 전기전자, 비금속, 전기가스 등
▪ 유안타증권 : 미국의 고민이 증시성격을 바꾼다1) 기-승-전-환율, 미국 통화정책 이슈와 3번의 시그널
미국의 통화정책은 글로벌 증시 핵심변수로 작용. 특히, 1) 버냉키쇼크 2) 테이퍼링, 3) 기준금리 인상은 글로벌 증시 전반의 조정과 재상승의 계기
해당시기 한국증시에서는 저 PBR주의 상승과 외국 순매수 전환이 특징적. 이는 하반기 기억해야 할 시그널
선진국이 환율효과를 보는 사이 한국, 중국은 타 신흥국과 달리 환율 절상. 최근 한국, 중국의 실질실효환율 하락은 반전의 신호로 펴가2) 상반기 증시, 지수는 그대로 성격은 변화
유가상승, 달러 약세와 위안화 안정은 글로벌 증시의 상승 전환을 이끔. 연초급락->급반등->조정으로 증시 레벨은 큰 차이가 없지만 성격은 변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통화정책과 유가에 대한 미국 증시의 반응. 금리인상 확률과 주가의 관계가 올 들어 정의 관계로 변한 것이 특징
관심이 유동성에서 경기로 옮겨가는 과정. 금융, 산업재 중심으로의 주도주 변화는 원자재가격의 저점 기대가 투자사이클 저점 기대로 확산됨을 의미3) KOSPI, 연내 신고가 돌파가 시도될 것
수출, 재고/출하 사이클, 물가, 실질실효환율, 이익사이클 등의 의미있는 저점 확인으로 지난 2월 KOSPI 지수의 저점에 대한 신뢰도는 높음
Yield gap 기준 적정 PER 12.1배를 적용한 하반기 KOSPI 목표치는 2,250pt
3분기에는 Revision이 양호한 저 PBR 업종, 4분기에는 이익성장 고배당 업종을 유망 업종으로 제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업종은 철강, 은행, 전기, 자동차 등이 꼽힘■ 금일한국시장 전망 : 차익실현 매물로 소폭 조정예상
야간선물 +0.40p 248.30p, KOSPI 환산 2,015p
한국증시는 외국인 선물동향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예상
MSCI한국지수는 1.13% 상승했으며, MSCI 신흥국지수도 0.91%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0.40p 상승한 248.30p로 마감했다. KOSPI 환산지수로 2,015p다.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7.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보고서 부진으로 인한 미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에 20.90원 하락한 1,162.7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8일)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한국증시는 2가지 이슈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먼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감이다. 국제유가가 EIA 단기에너지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평균 가격 상향조정과 나이지리아 공급량 감소 기대감에 상승했다. 국제유가 강세는 신흥국 증시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기대감을 주기에는 충분하다.
둘째 중국의 무역수지 결과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참여자들은 5월 중국 무역수지에서 수출 증가율(yoy)는 전월 1.8% 감소보다 부진한 3.6%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수입액은 전월 10.9% 감소보다 개선된 6.0%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4월 산업생산,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 등 실물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기에 시장 예상보다 위축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증시는 국제유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무역수지 부진을 빌미로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조정을 받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전일과 같이 외국인이 대량의 선물매수를 한다면 수급 개선으로 상승할 여지는 충분하기에 오늘도 한국증시는 외국인 선물동향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유가 50 달러 돌파, 미 원유수요 전망 상향조정, Global 시장 동향 – 에너지주 강세
ㅇ한국은 미국 금리인상 우려 완화로 상승(+1.30%). 일본은 반발매수로 상승(+0.58%). 중국은 연휴(9~13일) 앞두고 강보합 마감(+0.07%).ㅇ유럽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1분기 성장률 상향조정)과 미국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으로 상승 출발. 한편,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 공급 감소 기대감과 달러약세로 상승. 툴루오일(+4.63%), 로얄 더치 쉘(+3.23%),BP(+1.32%) 등 에너지 업종 강세로 주요지수 상승 마감(독일 +1.65%,영국 +0.18%, 프랑스 +1.19%).
ㅇ미국은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 출발. EIA 단기에너지전망보고서에서 2016년 미국 원유 수요량을 상향(14만 배럴/일→22만 배럴/일) 조정하여 유가 상승. 엑손모빌(+1.53%), 세브론(+2.13%), 코노코필립스(+4.44%) 등 에너지 업종 강세로 상승. 반면, 바이오젠(-12.76%)과 알렉시온 파마(-10.88%)가 임상시험 실패로 크게 하락하자 나스닥 하락 하며 혼조 마감(다우 +0.10%, 나스닥 -0.14%, S&P 500 +0.13%).
ㅇ주요종목동향 – 반도체주 강세 Vs. 바이오주 부진
UPS(+0.74%), 페덱스(+0.96%) 등 물류회사는 경기 자신감에 강세. 마이크론 +1.80%, 인텔 +0.63%, TI +0.44% 등 반도체 업종은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바이오주는 바이오젠(-12.76%) 과 알렉시온파마(-10.88%) 임상실험 실패와 밸리언트(-14.59%) 실적 부진으로 하락.■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 2차전지/전기차 - 삼성SDI, 테슬라에 전기차용 배터리 납품 기대감에 관련주 강세. ▷언론 보도에 따르면, 美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삼성SDI가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급계약 체결과 관련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알려짐. 한편, 테슬라는 일본 파나소닉과 사실상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받아왔음. ▷이 같은 소식에 삼성SDI, 에코프로, 파워로직스, 일진머티리얼즈, 리켐 등 2차전지/전기차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특징 종목]
ㅇSTX그룹주 : STX엔진 자율협약 지속 기대감에 STX그룹주 상승.
ㅇ이월드(084680) : 이랜드그룹, 중국 티니위니 인수 후보 선정 소식에 상한가.
ㅇ이아이디(093230) : 이화전기 및 이트론 상장존속 기대감에 급등.
ㅇ현대상선(011200) : 용선료 협상 타결 임박 소식에 급등.
ㅇ녹십자(006280) : 자회사 녹십자랩셀 상장 이슈 긍정적 평가에 강세.
ㅇ한진해운(117930) : 용선료 1차 협상 완료 소식에 강세.
ㅇPOSCO(005490) : 수익성 개선 전망에 강세.
ㅇ한미약품(128940) : 폐암신약 글로벌 임상 추진 본격화 소식에 강세.
ㅇ신성에프에이(104120) : 中 업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ㅇ코오롱인더(120110) : 주가 재평가 기대감에 상승.
ㅇ삼양홀딩스(000070) : 자회사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ㅇ인지컨트롤스(023800) : 수익성 턴어라운드 지속 전망에 상승.
ㅇ현대백화점(069960) :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
ㅇ고려아연(010130) : 美 고용지표 쇼크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 전망에 상승.
ㅇ한화/한화케미칼 : 한화그룹, 美 자동차 소재업체 인수 준비 소식에 소폭 상승.
ㅇCJ대한통운(000120) : 중국 CJ Rokin 및 국내 택배부문 견조한 성장 전망에 소폭 상승.ㅇ일경산업개발(078940) : 유상증자 결정 및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급등.
ㅇ레고켐바이오(141080) : 자가-희생 기를 포함하는 화합물에 관한 특허 취득에 상승.
ㅇ칩스앤미디어(094360) : 中 업체와 비디오 IP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상승.
ㅇ인포마크(175140) : 국내외 매출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
ㅇ바이오랜드(052260) : 안산공장 준공 및 中 마스크팩 시장 진출 소식에 상승.
ㅇ아이크래프트(052460) :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
ㅇ소리바다(053110) : 中 대업그룹과 VR 사업 협약 체결 소식에 소폭 상승.
ㅇ다산네트웍스(039560) : 프랑스 초고속 인터넷 구축사업 참여 소식에 소폭 상승.
ㅇ멕아이씨에스(058110) : 성장성 부각에 소폭 상승.
ㅇ유비벨록스(089850) : 자사주 취득 결정에 소폭 상승.
ㅇ아바코(083930) : LG전자와 OLED 제조 장비 공급계약 체결에 소폭 상승.
ㅇ램테크놀러지(171010) : 금산공장 불산 유출 사고에 급락.■ 전일주요공시
ㅇ 롯데케미칼(011170) - Axiall Corporation 인수를 위한 제안서 제출 * 삼성에스디에스(018260) - 회사 분할 검토 추진 * 한화케미칼(009830) - 종속회사 한화첨단소재㈜가 해외 자동차 소재 기업인 미국 컨티넨털 스트럭처럴 플라스틱스(CSP) 인수의향서 제출
ㅇ 레고켐바이오(141080) - 자가-희생 기를 포함하는 화합물 관련 특허권 취득
ㅇ 현대상선(011200) - 2.36억주(2조5,252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발행가:10,700, 청약예정:2016-07-18(우리사주), 2016-07-18~19(일반공모), 상장예정:2016-08-05)
ㅇ 유니테스트(086390) - Hitech Semiconductor와 359.85억원(매출액대비 27.0%)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SK하이닉스와 6.96억원(매출액대비 0.5%)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ㅇ DMS(068790) - Fuzhou BOE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 Ltd와 196.31억원(매출액대비 10.85%) 규모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용 공정장비 공급계약 체결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ㅇ한미사이언스(008930) - 사업형 지주회사로 한미약품 41.37% 및 온라인 팜 75% 보유 - 자회사 한미약품의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에 따른 동반 상승 효과 기대
ㅇ웨이브일렉트로(095270) - 전주도금 방식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Shadow Mask를 제작. 고객사 양산 승인이 임박한 상황으로 판단 - 2011년 이후 5년 연속 영업적자 상태이지만 오랜 기간 개발한 제품의 성공이 눈 앞에 온 상황이기 때문에 2017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음
[하나금융투자]
ㅇ제너셈(217190) - EMI 쉴드 장비 매출 증가로 실적 성장 기대
[한국투자증권]
ㅇ블루콤(033560) - 기존 제품보다 1.5배 이상 판매가가 높은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톤플러스 HBS-1100)출시에 따른 수익성 개선 예상 - LG전자의 높은 인지도와 음질 및 디자인 등의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가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 매김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NH투자증권]
ㅇ아이센스(099190) - 미국, 일본 등 주요 파트너사 향 수출 증가로 인해 1/4분기에 이어 2/4분기도 실적 호조세 이어질 전망 - 하반기 중국 시장 내 신규 거래선 확보에 따른 추가적인 외형 성장도 기대됨
ㅇPOSCO(005490) - 중국 철강 가격 조정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으며, 실수요 회복으로 인해 하반기부터는 철강가격 재반등 기대 - 가정용 강판, 일부 일본 자동차 강판 가격인상으로 2/4분기부터 마진 스프레드 확대도 예상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6월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강세와 바이오 관련주 부진이 엇갈리면서 혼조 마감
ㅇ 국제유가, 6월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해소 기대감에 상승해 50달러선 회복
ㅇ 유럽증시, 영국(+0.18%), 독일(+1.65%), 프랑스(+1.19%)
ㅇ 미래에셋, 하와이 "랜드마크 호텔(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호텔)" 품었다... 9000억원에 계약 체결
ㅇ 토종 스포츠브랜드 EXR 15년 만에 퇴장... 리앤한, 8월말까지 200여개 全매장 철수... 아웃도어 경쟁 격화로 실적부진 시달려
ㅇ 공무원 100만명 감축... 印尼 감원 "칼바람", 내년부터 年20만명씩
ㅇ 中 "철강 감산하겠다", 美·中 전략경제대화서 합의
ㅇ 되살아난 브렉시트 공포, 여론조사 찬성>반대... 현실화땐 전세계 자산시장 쇼크
ㅇ 세계 4대 車 부품업체 콘티넨탈... 금호타이어 인수추진, 8500억원에 채권단 지분 매입 타진
ㅇ 국내 발주물량 늘려 해운·조선 되살린다... 정부, 상생협약 추진
ㅇ 잡음덩어리 스쿨넷(초·중·고 인터넷 구축사업), 법적분쟁 비화... LG유플러스, 경기도교육청 상대 소송
ㅇ 옐런 美 Fed 의장, 금리인상 한발 빼자... 원화값 20원 치솟아, 3년물 국고채값 사상 최고... 시장 요동, "美 6월 금리인상 물건너가"... 中 제외한 아시아증시 일제히 상승
ㅇ 외제차의 수난... 그래도 잘팔린다, 폭스바겐 리콜계획 퇴짜·캐시카이 판매금지에도 수입차 할인공세로 5월 판매 전년보다 5.9% 늘어
ㅇ 美·中 전략경제대화... 벼랑끝 대립 美·中, 통상·대북제재안 갈등 일단 봉합
ㅇ 美의회 원자력협력 카드로 중국의 대북제재 이행 유도... 상·하원 관련법안 발의
ㅇ 美 화학사 인수나선 롯데... 롯데 "액시올 인수땐 美 시장 교두보... 글로벌 12위 화학社 도약"
ㅇ 신동빈 M&A 광폭행보... 컨트롤타워 맡고 36社 인수, 보수 롯데에 변화
ㅇ 20대 국회도 위법 출발... 국민 뜻 거스른 "지각 개원"... 세비, 국고에 강제 귀속시켜야
ㅇ 국민의당 세비 반납... 1인당 하루 38만원, 국회 院구성 완료때까지... 일부 반발도
ㅇ 러시아 가는 윤병세 외교부장관, "북핵공조" 朴·푸틴 회담 추진? 12~13일 첫 방문 나진하산사업·사드 등 논의... 쿠바 이어 대북압박 전방위 외교
ㅇ 더민주 "사드배치 안돼"... 외교부 해체 주장도, 김종인 만난 추궈홍 대사 "북미평화협정·북핵 함께 논의"
ㅇ 與 비대위 복당 놓고 오락가락... 원구성뒤 논의하기로, 유승민 "당 결정 기다려"
ㅇ 더민주 부실기업 구조조정 토론회... 대안보다 책임규명 먼저
ㅇ 분담금 폭탄·일자리붕괴에 높아진 브렉시트 파고... 영국의 EU 탈퇴, 설마했는데... 英 민심 "퍼주기 그만" "규제탓 일자리만 줄어", 유로화 급락...EU 시스템 붕괴 신호탄 될 수도
ㅇ 힐러리, 美 최초 여성 대선후보 확정... 민주 대의원 과반수 2383명 확보 "매직 넘버" 달성
ㅇ 유조선 105척·LNG선 9척 보유 "중원해운에너지"... 中, 세계최대 유조선단 출범
ㅇ 中 외환보유액 4년5개월來 최저... 석달 만에 다시 자본유출, 280억달러 빠져
ㅇ 美 최대 이통사 버라이존... 야후에 30억 달러 인수 제안
ㅇ 안하무인 폭스바겐... 속수무책 환경부, 폭스바겐 리콜계획 세번째도 부실 제출
ㅇ 내일 금통위... 시장은 금리인하에 베팅, 전문가 "美 금리인상 부담 덜어 7월 인하에 무게"
ㅇ 금융협회장 전원 사상 첫 CEO 출신 포진... 관피아시대 종언 예고
ㅇ 편의점서 통장·체크카드 "셀프 발급"... 신한은행 무인점포 첫 설치, 생체 인식으로 본인인증
ㅇ "동국제강, 골프장 등 자회사 2곳 더 팔아야"... 채권단, 재무구조개선약정 졸업 불구 추가 구조조정 요구
ㅇ 광양제철소 고로 개보수 생산능력 10% 높였다... 포스코, 연산 2300만 톤으로
ㅇ "말보다 행동으로 변화 보여라"... 삼성, 신경영 23주년 맞아 이건희 회장 어록 게시
ㅇ SKC 바이오랜드, 中에 마스크팩 공장
ㅇ 제주항공 탑승객 29배의 비밀(2006년 25만명 → 2015년 719만명)... 불황속 공격투자 적중 국내 LCC 30% 점유, 국내선 시장서 대한항공·아시아나 맹추격
ㅇ 삼성SDS, 물류사업 분할 공식화... 어제 이사회서 논의, 소액주주들 "집단소송 불사" 반발
ㅇ 그리스선주협회, 한국 조선 구원투수 되나... 베니아미스 협회장 "환경규제 찬성"... 친환경 선박 발주 기대
ㅇ 현대차, 투르크에 버스 500대 수출... 780억원 사상최대 규모
ㅇ 올 IPO 최대어, 호텔롯데... 공모가 12% 인하 "롯데쇼핑처럼 상장 후 급락 안돼" 투자자 요구 수용... 상장일정도 3주 연기
ㅇ 갤럭시S7 선전에 2분기 실적전망 쑥쑥... 장중 140만원 뚫은 삼성전자... 증권사 2분기 영업익 최고 7조8천억 전망
ㅇ 美 "中 철강 공급과잉" 제동에 철강株 "반짝반짝"
ㅇ 美 테슬라에 부품공급 호재에... 전기차 관련株 씽씽, 삼성SDI 6% 급등
ㅇ 産銀, KDB생명 하반기 매각 재추진... 이번주 매각 일정 확정, 내달 자문사 선정
ㅇ 신탁사가 시행하는 아파트 뜬다... 자금조달 잘되고 사업안정성 높아
ㅇ 진경준, 넥슨 뒤 봐줬나... 수사쟁점은 "대가성"... 檢, 넥슨주식 매입과정 조사 김정주 회장·김상헌 네이버 대표 소환 불가피
ㅇ 서울메트로 퇴직자 의무채용 없앤다... 서울시 "메피아" 척결 대책
ㅇ 섬마을 성폭행 피의자... 9년전 대전서도 성폭행ㅇ [오늘의 날씨]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
■ 전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뉴욕 마감]
-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강세와 바이오 관련주 부진이 엇갈리면서 혼조 마감.-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50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면서 장중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장 후반 일부 바이오 관련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상승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하락 마감. 특히, S&P500지수는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해소 기대감 등으로 1% 넘게 상승하면서 강세 흐름을 이어갔음. 국제유가가 5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7월21일 이후 처음임. 이에 따라 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냄.
- 다만, 일부 바이오 관련주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임. 특히, 대표적인 생명공학 관련주인 바이오젠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실험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2.76% 급락. 알렉시온 파마수티컬도 치료제 솔라리스 실험 결과가 부진했다고 밝히면서 10.88% 급락.
- 한편, 美 노동부는 1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생산성 수정치가 전분기대비 0.6%(연율 기준)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달 발표됐던 잠정치 1.0% 감소와 지난해 4분기 1.7% 감소에 비해 개선된 수치임. 다만, 최근 6분기동안 생산성이 높아진 시기는 단 2분기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여전히 경제 성장률 전망을 흐리게 했음. -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 소매, 식품/약품 소매, 자동차, 금속/광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개인/가정용품, 통신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반면, 제약, 보험 업종 등은 하락.
[중국 마감]
-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제한된 움직임 속 강보합 마감.- 상해종합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 지수는 장중 내내 시초가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지지 부진한 흐름을 기록. 결국 지수는 시초가 근처인 2,936선에서 거래를 마감.
- 최근 상해종합지수는 박스권 돌파 이후 5거래일 연속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내며 제한된 흐름을 기록 중. 7일 역시 장중 등락폭이 0.5% 내외를 기록하는 등 제한된 움직임을 기록. 아울러 거래량 및 거래대금 역시 전 거래일 대비 감소.
- 한편, 중미 전략경제대화 및 중미 인문교류 고위급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 과잉공급 및 남중국해 문제 등을 언급하는 등 양국간 팽팽한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음.
- 업종별로 증권주, 보험주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주, 부동산주, 자동차주, 전력주 등은 혼조 마감.
[일본 마감]
-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약세 속 상승.- 닛케이지수는 16,651엔선에서 상승 출발. 이후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선 뒤 16,536엔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음. 그러나 엔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지수는 이내 상승 전환한 후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결국 16,675엔선에서 장을 마감.
- 밤사이 옐런 Fed 의장이 필라델피아 국제문제협의회 연설에서 미국 경제를 전반적으로 낙관적으로 평가하면서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엔/달러 환율이 오름세(엔화 약세)를 나타낸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다만, 옐런 Fed 의장이 추가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명확한 시기를 언급하지 않아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줄어든 모습.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복합산업, 제약, 에너지, 유틸리티, 보험, 은행/투자서비스,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개인/가정용품, 화학, 의료 장비/보급, 금속/광업, 소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7,938.28pt (+0.10%), S&P 500지수는 2,112.13pt(+0.13%), 나스닥지수는 4,961.75pt(-0.1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10.55pt(+0.97%)로 마감.
- 미 증시는 S&P500 지수가 10개월 최고치까지 상승한 가운데, 바이오 관련주 약세 거래로 막판 나스닥지수가 하락하며 혼조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2.1% , IT 업종과 경기 소비재 업종도 0.1% 이상 상승했으나 바이오젠(-12.76%), 알렉시온 파마수티컬(-10.88%)등 바이오업종이 -0.7%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 1분기 유로존 경제가 최근 1년 내 가장 높은 성장 기록 하는 등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데 따라 상승 마감
- WTI유가는 달러 약세, 나이지리아 공급차질 우려 그리고 미국 원유 비축량 감소 전망으로 전일대비 $0.67(+1.35%) 상승한 배럴당 $50.36에 마감
- 유로스타트는 지난 1분기 유로존 GDP가 전분기대비 0.6% 성장했다고 발표. 잠정치 0.5%보다 높은 것으로 최근 1년 내 가장 높은 성장률(Bloomberg)
- 미국 1분기 중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경제 성장률을 따라 상향 수정. 종전 집계치 4.1%에 비해 0.4%p 높아진 4.5%로 집계(Bloomberg)
-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는 "미국에 2,500억위안 규모의 위안화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Ⅱ) 한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 그동안 홍콩, 대만, 영국, 싱가포르, 한국 등에만 RQFⅡ 한도를 부여했으며 미국이 받은 것은 처음(Bloomberg)
- 버라이즌이 야후 인터넷 사업부 인수를 위해 30억달러를 제시할 계획. 버라이즌이 유력한 후보인 가운데 사모펀드인 TPG캐피털도 인수 제안서를 제출 할 것이라는 후문(WSJ)
- 중국 가전업체 쑤닝그룹이 인터밀란 지분 70%를 2억7천만유로에 인수키로 합의. 구주 인수와 신주 발행 형식으로 지분 확보 예정(Bloomberg)
- 포드가 고급 브랜드 링컨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고려 중. 중국 공략을 위해 중국 창안 자동차와 현지 생산을 논의 중이며 이르면 2018년 생산 시작 예정(Bloomberg)
- 롯데케미칼은 7일 공시를 통해 "미국 액시올 인수를 위한 제안서를 지난 3일 제출했다"고 밝힘. 액시올 인수에 성공할 경우 롯데의 화학 사업부문 규모는 연 매출 21조원으로 커지게 됨. 회사 측은 "연 매출액 21조원 이상이면 글로벌 12위권의 종합화학회사 면모를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
- 올해 'IPO(기업공개) 시장 최대어'인 호텔롯데가 공모가를 최고 12% 낮추고, 공모주 청약 등 상장 일정도 2주가량 연기했음. 이에 따라 공모가 밴드는 기존 9만7000~12만원에서 8만5000~10만800원 선으로 낮아졌음
- 현대자동차가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에 27인승 대형버스 '에어로시티' 500대를 공급하기로 했음. 계약 규모는 6600만달러(약 780억원)로 현대차가 그간 체결한 해외 버스 공급계약 중 단일 건으로는 최대 금액임
- KDB산업은행이 하반기 KDB생명 매각을 재추진 하기로 했음. 약 1조원 규모 KDB생명 매각이 성사되면 구조조정 실탄 부족에 허덕이는 산업은행 자금 사정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임.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금주 중 이사회를 열어 KDB생명 매각 안건을 논의할 계획임
-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현대상선이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총 2조525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했음. 현대상선은 7일 운영자금과 기타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 국내 제약사가 의약품 제조공장을 해외에 설립하거나 의약품을 해외 업체에 위탁해서 제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의 허가·신고·심사규정, 원료의약품 등록에 관한 규정 등 3개 고시의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7일 밝혔음
- 이랜드그룹은 중국 현지에서 진행 중인 티니위니 매각 예비입찰에 1조원 이상의 금액을 써낸 5개 기업을 최종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음. 회사 측은 전날까지 매각 주관사인 중국 최대 투자은행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를 통해 인수후보를 접수했고 총 10여 곳이 참여했음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6/10(금)한눈경제정보 (0) 2016.06.10 16/06/09(목)한눈경제정보 (0) 2016.06.09 16/06/07(화)한눈경제정보 (0) 2016.06.07 16/06/03(금)한눈경제정보 (0) 2016.06.03 16/06/02(목)한눈경제정보 (0) 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