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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7/05(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7. 5. 07:29




    16/07/05(화)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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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7월 6일 수요일

    1. 반기문 UN사무총장 중국 방문 예정
    2. 건설노조 총파업
    3. 넥슨, "서든어택2" 정식 오픈
    4.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첫방송
    5.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6.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7. 영화 "봉이 김선달" 개봉
    8.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9. 美)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0. 美) 6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11. 美) 6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2.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13. 유로존) 6월 소매업 PMI(현지시간)
    14. 독일) 5월 제조업수주(현지시간)



    ■ 마감시황 – BOE 금융안정보고서를 앞두고               KR

    ㅇ일본 주식시장 :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따른 엔화 강세로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국제 유가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증시 낙폭을 키웠다. 장중 달러엔이 102엔 초반까지 하락 하자 수출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이후 장중 이슈 부재로 박스권 등락을 보이여 결국 0.67% 하락한 15,669.33p로 마감했다.

    ㅇ중국 주식시장 : 중국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세를 보였다. 장초반,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6594위안으로 전일대비 0.18% 절하 고시 했지만,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이후 Caixin PMI서비스업지수(6월)가 52.7(예상:52.3/이전:51.2)로 개선
    세를 보이자 상승폭을 확대하며 3,000p를 상회했다. 금일 중국 상무부는 브렉시트가 해외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 발표하며 증시 상승을 지지했다.

    ㅇ한국 주식시장 :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세로 약보합 마감했다. 장초반,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하락 출발했다. 장중 달러/원은 1,155원까지 상승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RBA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증시는 하락폭을 축소했다. 보험및 운수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8.5원 상승한 1,155.4원으로 마감했다. 금일 서울환시는 리스크온 무드가 약해지며 2.1원 상승한 1,149원으로 출발 후 1,150원대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급락에 따른 조정세, 호주 소매판매 부진, 엔화 강세 등 안전자산이 재차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아시아 증시는 최근 랠리에서 벗어난 조정세를 보였으며, 금 가격 역시 1,350$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1시30분 RBA 통화정책회의에서 1.75%로 금리를 동결하며 달러/원이 재차 1,140원대 진입하기도 했지만, 시장에서 예상됐던 부분이라는 점과 8월 인하가능성 및 저점 매수로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다. 이후 영국의 금융안정보고서와 미국의 고용지표 대기모드에 변동성은 제한되었다.

    ㅇ한국 국채시장 : RBA통화정책과 위험자산 선호심리 완화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금일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외국인의 매수세로 강세 출발했다. 이후 호주 통화정책이 예정된 가운데, 깜짝 금리인하 기대로 호주 금리가 하락하자, 이에 영향을 받아 3년물은 장중 6틱 상승한 111.15, 10년물은 32틱 상승한 133.68까지 고점을 높였다. 다만, 30년물 입찰의 응찰률이 388.7%, 낙찰금리는 1.505%로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과RBA통화정책 회의에서의 금리동결로 하락전환했다. 이후 아시아 증시 부진과 엔화 강세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된 점에 롱심리가 지속되며 결국 보합권 마감했다.



    2분기 실적 Preview : 너무 높아진 기대치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높아진 기대치를 만족시키기 어려울 전망
    2분기 전망치 변화는 업종별로 차별화된 양상이 나타났다. 최근 1개월간 에너지, 조선, 반도체(삼성전자), 증권, 기계,
    화학 업종 중심으로 상승했고 운송, IT하드웨어, 철강, 건강관리, 유통, 소프트웨어 업종 등이 하락했다.
    업종 내에서도 순이익 전망치가 동일한 방향이 아닌 종목별로 차별화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종목별로도 순이익 전망치 변화의 방향성 확인이 필요하다.



    ■ 다시 맞는 골판지 원지업체의 봄!
    신대양제지 시화공장 생산차질로 골판지 원지업체의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5 년 넘게 하락세를 이어오던 원지가격이 20~30% 상승하고, 주요 원재료인 고지가격, 유가 등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영업이익이 성수기였던 2012 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표면지를 생산하는 아세아제지는 중심지를 생산하는 경산(지분율 99.8%)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대양제지와 대림제지는 이면지와 골심지를 생산하고 있다.




    ■ 주간 모바일게임 매출순위 동향 점검
    지난주(6/27 월 ~ 7/3 일) 모바일게임 국내시장 매출순위 동향 점검
    1 Top 10 동향 :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각각 1, 2위 유지. 뮤오리진, 프렌즈팝, 검과마법 등 Top 10 유지
    2 Top 20 동향 : 몬스터 길들이기, 별이되어라, 서머너즈워, 애니팡2, 백발백중 등 Top 20 유지
    3 7/3(일) 스톤에이지,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각각 3위, 7위 신규 진입.
    당사 커버 업체 관련 게임 중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은 7/3(일) 각각 1, 2위 유지했으나 뮤오리진, 검과마법, 프렌즈팝, 애니팡2 등은 7/3(일) 순위 다소 하락





    ■ 통신서비스 -공정위의 CJ헬로비전 인수 불허? 영향 분석

    SKT, CJ헬로비전 주식 취득·합병 금지 명령 보도
    20일 열리는 공정위 전체 회의에서 최종 의사 결정
    이미 모든 위험은 현 주가 수준에 반영. 20일 열리는 전체 회의를 지켜볼 것

    SKT - CJ헬로비전 주식 취득, 합병 금지 명령 보도(연합) 연합뉴스에 따르면, 월요일 발송한 SK텔레콤, CJ헬로비전 M&A 심사보고서를 통해 경쟁 제한을 이유로 주식 취득 및 합병 금지 명령을 내린것으로 보도. 해당 보도에 따르면 공정위는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합병 법인의 방송이 23개 권역중 21개 권역에서의 양사 합산 점유율이 60% 넘은 것을 문제 삼고, 이와 같이 경쟁 제한성이 인정되어 인수와 합병 자체를 불허했다는 것.


    일단 회사 측에서는 공식적인 의견을 발표하고 있지 않은 상황. 만약 언론 보도 내용이 맞다면, 몇 가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남아 있음. ① 유료 방송에 대해 전국이 아닌 지역 기준으로 점유율을 책정한 것. 케이블TV 사업자는 78개 권역별로 독점인 상황이기에, 특히 지방에서는 점유율이 높을 것. 케이블TV 전국 기준 점유율은 약 50% 수준이며, 특정 권역별로는 이를 넘어서는 권역도 분명히 존재할 수 있음.


    이러한 원칙이 적용된다면, 향후에도 통신사업자가 케이블 TV 사업자를 인수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질 수 있으며, 케이블TV 사업자간 혹은 외부 PEF와 같은 자금의 인수 정도만 가능할 것. 하지만 현실적으로 케이블TV 사업자간 M&A는 재무적인 측면에서 기대하기 어렵고, 외부 PEF 역시 그 동안 한국 케이블TV 사업에서 겪은 손실을 감안했을 때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으로 판단됨.

    이는 케이블TV를 비롯한 유료 방송 시장의 구조 개편을 어렵게 만드는 기저로 작용하게 될 것. ② 공정위의 입장을 100% 받아들여서, 권역별로경쟁 제한성을 문제 삼을 것이라면, 앞으로 방송 점유율 규제는 전국 단위가 아닌 권역 규제로 전환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음. 하나 하나 권역별로 점유율을 따져보고, 문제가 되는 모든 사업자에 대한 점유율 규제를 해야 할 것, 전국 단위로 규제를 하겠다는 현재의 법 논리와 상치되는 부분이라 판단함


    향후 일정 공식적인 회사 측 대응이 없기에 뉴스 내용에 대한 검증도 되지 않지만, 만약 합병 금지 취지의 보고서가 발송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결론이 내려진 상황은 아님. 앞으로 20일까지의 여론의 방향과 회사의 적극적인 소명 등을 통해 결과가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20일 공정위 전체 회의를 주목해야 할 것. 약 1개월로 예상되는 미래부와 방통위 심사 절차는 결국 공정위의 최종 결론에달려 있음. 공정위가 매우 강하게 반대 의견으로 결론 내릴 경우, 미래부(주무부처)에서 공정위의 의견을 무시하고 합병 승인을 내주기는 부담스러울 것이기 때문

    대응 전략 금일 언론 보도 이후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주가는 동반 약세. 특히 CJ헬로비전 주가는 10% 넘게 하락하면서, M&A 실패에 대한 실망감이 크게 반영된 상황. 하지만 현 주가에서의 하락 여지는 없어 보이는데, 아직 M&A 관련해서 결론이 내려진 상황도 아닐 뿐 더러, <매출액 1.18조원, 영업이익 1,050억원, 순이익 597억원 VS 시가총액 약 8,200억원>은 이미 많은 리스크를 주가에 반영한 수준임.

    게다가 주가 11,000원대 이하는 합병 발표 전 주가 수준이기도 했음. 매출액이 동사의 약 절반(6,264억원) 수준인 스카이라이프 시가총액은 8,000억원을 넘어서고 있어, 상대 Valuation 측면에서도 CJ헬로비전 주가가 더 하락할 여지는 제한적으로 관측됨. 하지만 최종적으로 합병 무산 시, 우리의 목표주가는 내려갈 수 있음(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감안하여 산정한 주가였기 때문). SK텔레콤은 합병 무산 시 단기적인 기대감은 희석될 수 있음. 하지만 여전히 고배당 등의 투자 매력이 여전하고, 동 이슈로 인해 주가가 올라온 부분도 없었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됨. KT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완화될 수 있는데, 백본 이용료 감소,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경쟁 격화에 따른 목표 달성 실패 등의 가능성이 차단될 수 있기 때문. 20일 열리는 공정위 전체 회의 결과를 지켜볼 것



    ■ 원유, 공급차질의 되돌림 주의

    WTI 는 50 달러의 저항 유효, 금 가격은 강세 기조 유지 전망


    월말 브렉시트(Brexit)라는 거대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타 위험자산처럼 국제유가도 이내 단기 낙폭을 만회했다. 50달러의 벽을 체감했지만 하락도 제한되면서 WTI 유가는 40달러 후반 대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WTI 유가의 50달러 안착은 7월에도 힘들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국제유가의 견조한 흐름을 지지했던 공급차질 요인들이 7월에는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는 이미 산불 영향에서 벗어나 생산이 회복되고 있고, 나이지리아 역시 원유 공급 시설 보수를 통해 서서히 생산회복에 나서고 있다.

    주요 기관들의 수요 전망 변화도 7월에는 유의해서 살필 필요가 있다. 최근 전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가 잇따라 상향조정되며 유가의 견조한 반등을 지지했는데 브렉시트의 영향을 반영하면서 수요 전망개선세가 꺾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 원유 생산과 재고의 동반 감소세를 감안하면 WTI 유가가 45달러를 하회하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50달러 돌파에 대한 부담은 7월에도 여전할 전망이다.

    반면, 금 가격은 7월에도 양호한 강세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안전자산으로써의 지위를 공고히 하면서 하방경직성이 높아진 가운데 별다른 반등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미 금리, 유가 상승을 반영하는 인플레 개선 등으로 실질금리가 하락하면 금의 보유 매력이 더욱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또 다시 안전자산 매수를 자극할 만한 이벤트가 없는 한 단기적인 탄력적인 반등 국면이 이어지기는 힘들며 당장 1,400달러를 넘어서지는 못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금을 크게 아웃퍼폼하고 있는 은 가격의 견조한 흐름을 7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금 가격과 산업금속 가격의 동반 상상은 은 가격의 상승과 함께 금 대비 상대적 강세로 반영되고 있는데 공급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은 시장 자체의 수급을 감안했을 때 장기적으로도 은은 금 대비 저평가된 부분을 완만하나마 해소하는 추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 최근 공작기계 시장동향 (2016. 5월) (요약)

    □ (수주) 5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동월대비 △21.9% 감소한 1,988억원
    * 과거 5월 수주 : (‘13년) 3,679억원, (‘14년) 3,221억원, (‘15년) 2,545억원
    o 1~5월 수주는 전년동기대비 △35.2% 감소한 11,007억원

    □ (생산) 5월 공작기계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6.1% 감소한 1,700억원
    * 과거 5월 생산 : (‘13년) 2,906억원, (‘14년) 2,680억원, (‘15년) 3,152억원
    o 1~5월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37.6% 감소한 9,502억원

    □ (수출) 5월 공작기계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한 176백만불
    * 과거 5월 수출 : (‘13년) 212백만불, (’14년) 189백만불, (’15년) 176백만불
    o 1~5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5.2% 감소한 809백만불

    □ (수입) 5월 공작기계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6.5% 감소한 92백만불
    * 과거 5월 수입 : (‘13년) 124백만불, (’14년) 93백만불, (’15년) 126백만불
    o 1~5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5.6% 감소한 500백만불

    <세계 공작기계 동향>
    □ (일 본) ‘16. 1~5월 절삭기계 수주, 5,219억엔(전년동기대비 △22.5%)
    o 내수 : 2,076억엔 (전년동기대비 △12.8%), 수출 : 3,144억엔 (전년동기대비 △27.8%)


    □ (미 국) ‘16. 1~4월 공작기계 수주, 1,231백만불(전년동기대비 △16.6%)
    o 절삭기계 : 1186백만불 (전년동기대비 △17.4%), 성형기계 : 45백만불 (전년동기대비 +9.4%)



    ■ 2016년 6월말 외환보유액
    □ 2016.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98.9억달러로 전월말(3,709.0억달러) 대비 10.1억달러 감소
    ㅇ 이는 파운드화 등 기타 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
    ㅇ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354.8억달러(90.7%), 예치금 252.7억달러(6.8%), 금 47.9억달러(1.3%), SDR 25.4억달러(0.7%), IMF포지션 18.1억달러(0.5%)로 구성

    □ 2016.5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




    공매도 공시법 시행: 수혜주는 LG디스플레이와 S-Oil


    ㅇ6/30일 공매도 공시법 시행
    6/30일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공매도 공시법’이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1) 모든 투자자는 공매도 잔고비율이 상장주식수의 0.01% 이상(1억원 미만 제외), 2)또는, 일별 공매도 금액이 10억원 이상일 경우 금감원에 의무적으로 공매도 종목과 포지션 비중, 금액을 보고해야만 한다. 또한, 3) 공매도 잔고비율이 0.5%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보고와 별도로 공시를 의무화했다. 거래일로부터 3영업일 내 보고 및 공시를 지체 없이 완료해야 하며, 위반시 일일 1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공시의무의 경우 추가거래가 없어도 일별 공매도 잔고비율이 0.5% 이상을 유지하는 경우엔 매일 공시의무가 발생된다. 운용사의 경우 보유 전 펀드 합산비중이 적용될 예정이다.

    ㅇ공매도 Target 종목의 공통점은?
    자본시장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시장 공매도의 70~80%가 외국인에 의해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나머지는 국내 기관투자자의 몫이었고 개인 투자자 비중은 극히 미미했다. 실제 외국인 매매방향과 시장 공매도 추이를 비교 분석해보면 뚜렷한 역의 상관관계가 확인된다. 즉, 전체 외국인 매수가 감소할 때 외국인 공매도 거래는 크게 증가했고, 파장은 한데 결합해 시장과 개별종목 주가 경로에 있어 심각한 교란요인으로 작용했다. 공매도가 증시부진의 필요조건 중 하나일 순 있겠 지만 충분조건이라 생각진 암ㅎ는다. 부정적 정보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는 훌륭한 창구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공매도 거래 성격과 투자자별 종목 차입제약 등을 고려했을 때, 개인 투자자에게 상당히 불공평한 게임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결국, 이번 공매도 공시법은 외국인 투기자본을 규제함과 동시에 개인 투자가의 공매도 관련 잠재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안전장치 성격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최근 3개년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 상위 종목군의 특징을 살펴보면, 1) 외국인 보유비중이 높은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이자, 2) 업황 및 실적부진의 늪에서 지속적으로 허덕이는 기업이었다는 공통점이 확인된다. 즉, 외국인은 충분한 대차물량이 확보 가능하고(대형주), 이미 내부사정을 잘 아는 기업에게 있어(외국인 보유비중 상위 종목), 구체적인 매도 징후가 포착되었을 때(업황 및 실적부진에 연유한 Conviction Sell) 공매도에 나선다는 의미로 유추해볼 수 있다.

    ㅇ시황저격: 숏커버링 수혜주는 LG디스플레이와 S-Oil
    궁금한 점은 공매도 공시법 시행에 따른 숏커버링 수혜주 판단이다. 외국인의 공매도 의사결정 과정과 궤를 같이해 생각해본다, 1) 외국인 보유 상위 종목 가운데, 2) 공매도 비중이 높으며, 3) 업황 및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하는 기업이 잠재적 숏커버링 매수선회 기대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적 수혜는 LG디스플레이와 S-Oil에 집중될 것으로 본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가격 저점통과가,S-Oil은 재고자산 평가익 개선이 실적 기대감 부활을 이끄는 핵심요인이다.



    ■ ‘안전자산 선호론’에 대한 반론: 역풍 맞는 마이너스 금리정책


    올해 2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에서 ‘환율전쟁을 그만하자’는 국제적인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이 같은 합의가 없었더라도 유럽과 일본은 이처럼 환율전쟁을 그만둘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려 있었다. 유럽과 일본이 2~3월부터 더 이상 금리인하를 하지 않은 것은 이런 내부사정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국제적인 정책공조 때문이든 유럽과 일본의 내부사정 때문이든, 환율전쟁이 끝나면서 [그림3]에서 볼 수 있듯이 신흥국의 주가는 2월부터 오르고 있고, 브렉시트도 신흥국의 회복을 막지 못했다.

    유럽과 일본 주식시장의 약세와 신흥국 주식시장의 강세로 볼 때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은 브렉시트로 인한 위험자산 회피와 안전자산 선호로 볼 수 없다. 이보다는 ‘마이너스 금리정책으로 인해 유럽과 일본의 금융시스템이 위기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연초부터 제기됐고 브렉시트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보는 편이 더 타당할 것이다.





    ■ 유진스몰캡 탐방보고서(7월호)

    ㅇ 추천주 6선 : 이수앱지스, 바텍, 동국S&C, AJ렌터카, 크리스탈신소재, 아이쓰리시스템
    ㅇ관련주:
    - 의료기기 , 바이오 부문 : 이수앱지스(086890), 바텍(043150)
    - 에너지 부문 : 동국 S&C(100130)), 나노 (187790 )
    - 내수 , 소비재 부문 : AJ 렌터카 (068400), 크리스탈신소재(900250), 민앤지 (214180), 더존비즈온 (012510), 지스마트글로벌 (114570), 나스미디어, (089600),
    - IT 부문 : 아이쓰리시스템(214430), 칩스앤미디어 (094360), 세코닉스 (053450)
    - IPO 부문 : 로스웰 (900260), 해성디에스 (195870), 피앤씨테크 (237750)






    ■ 다음 무대는 중국

    ㅇShow me the Yuan
    최근 알리바바-SM, 텐센트-웨잉-YG의 파트너십으로 국내 연예기획사들의 중국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높아졌다. 중국 음악 시장규모는 14년 7.9억 달러로10~14년 연평균 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콘텐츠 시장은 13.2%, 영화는24.1%, 방송은 14.3% 성장했다. 불법 복제와 저작권 침해에 대한 규제가 약했고 음악 산업 내에 메이저 사업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중국 인터넷 사업
    자들이 음악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중국 정부는 저작권 보호에 나서고 있다.


    중국 음악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08%로 일본(0.098%), 미국 (0.087%), 한국(0.053%) 대비 현저히 낮다. 성장 초기 단계인 만큼 단기 실적 기대감은 낮춰야 한다. 다만, 장기 성장 그림이 명확하고 국내 연예기획사들의 지배력과 협상력이 높아 중국 시장은 연예기획사들의 장기적 수익원이 될 전망이다.

    ㅇ단기적으로는 YG, 장기적으로는 SM 선호
    YG와 SM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로 각각 54,000원(12MF EPS에 PER 28.3배), 57,000원(17년 EPS에 PER 34.0배)을 제시한다. YG의 16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0%와 55.5% 증가할 전망이다.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월드투어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iKON, WINNER로 라인업이 강화돼 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5%, 49.8% 늘
    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16~17년 빅뱅 멤버들의 군입대와 신규사업의 불확실성으로 장기보다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선호한다.

    SM의 경우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공백이 크나 1) EXO의 국내외 팬덤이 빠르게 확산되고, 2) 17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컴백이 예정돼 있으며, 3) 16년 하반기부터 국내, 중국, 동남아 등에서 국가별로 다른 신인 그룹(NCT)이 데뷔할 예정이다.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아티스트들을 다수 보유해 15~18년 EPS는 연평균 24.7% 증가할 전망이다.




    ■ 사물인터넷: SKT, IoT 전용망 로라 전국 구축      KB

    - SKT,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로라(LoRa) 네트워크 전국망 구축 완료. 인구 기준 99%의 커버리지를 구축한 것으로 일부 산악지역이나 빌딩, 지하를 제외하면 어디서나 이용 가능. 추가로 7월 가스 AMI사업, 초중등학교 대상 안전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 사업 등 올해 총 20여개의 서비스를 상용화 할 예정

    - KT와 LG유플러스도 사물인터넷 사업 적극 추진중. KT는 헬스케어를 접목시킨 “기가IoT”를 출시했으며, LG유플러스는 CEO 직속 “IoT사업부”를 신설하여 홈 IoT 상품을 총 50여종으로 확대할 예정



    삼성에스디에스의 인적분할을 보는 시각

    ㅇ삼성에스디에스 인적분할은 받을 만하며 인적분할된 물류부문 투자매력 큼
    물류부문이 인적분할 후 재상장될 경우,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 2.6조원, 영업이익 680억원으로 영업가치만 보면 1.8조원 정도로 추정되며 여기에 순현금가치가 가산될 수 있어 보인다. 인적분할은 일반적으로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대부분의 경우 초과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인적분할을 받는 전략은 유효하다. 인적분할된 물류부문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그룹 인공지능 사업의 핵심 성장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는 IT서비스부문 PER 25배 적용한 12.0조원, 물류부문은 프리미엄을 반영해 3.5조원으로 산출해 20만원으로 기존대비 13% 하향조정하였다. 현재주가는 매수 영역으로 대응 가능한 주가 수준으로 판단된다.

    ㅇ삼성물산은 지분가치 및 사업가치 상승을 반영해 16만원으로 8% 상향조정
    지분가치 상승과 바이오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라 NAV가 상승하였고, 2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자체사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며, 장기적으로 인적분할된 삼성에스디에스 물류부문이 삼성물산과 소규모 합병이나 일반합병으로 합병될 가능성이 있고, 합병되지 않더라도 물류사업의 시너지가 가능하다.

    ㅇ물류부문은 현재 인공지능 적용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는 분야
    물류부문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인공지능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분야이다. 분할된 물류부문을 통해 삼성그룹은 인공지능 영역에 대한 다양한 사업 뱡향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분할 결정은 단순히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전략적 차원이라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에스디에스의 IT서비스 부문의 통합으로 중복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서비스, 기타 미래 플랫폼 관련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부문에서는 인공지능관련 사업의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 떠오르는 아세안 1탄: 인도네시아
    브렉시트 사태가 안정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중국, 아세안
    으로 관심이 이동. 중국에 이어 아세안 시장에서 투자 유망한 인도네
    시아를 점검. 환변동성 등을 감안해 Top Picks 중심의 접근 권유







    ■ 11시 특징종목 및 이슈                                                             
    - 풍력발전 관련주: 정부가 2020년까지 총 42조원을 투자해 태양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
       현진소재(053660), THE E&M(089230), 동국S&C(100130), 태웅(044490), 동국산업(005160) 등 강세
    - 제이씨현시스템(033320): 드론 택배 조기 상용화 추진 소식에 강세
    - 라온시큐어(042510): 삼성페이 미니가 갤럭시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에서도 지원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
    - 씨에스윈드(112610): 157억원 규모 윈드 타워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
    - 씨젠(096530): 맞춤형 진단시약 개발 기반기술이 부각되며 초강세
    - 엘컴텍(037950): 금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전망에 동반 강세
    - 청담러닝(096240): 베트남 교육사업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
    - 뉴프라이드(900100): 태국 홈쇼핑과의 계약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
    - 아스트(067390): 양호한 실적, 수주 기대감에 강세

    - 금호석유(011780):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조한 오름세

    -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 외국계 매도세로 하락세



    ㅇ 11시 이 시각 주요 뉴스                                                            
    - 에너지 신산업 42조 투자 …석탄화력 절반은 태양·풍력 대체...ESS·전기가스AMI 추진
    - 드론으로 옥외광고 가능…내년부터 도서지역 드론택배 상용화
    - IMF 총재 "EU 탈퇴 英, 3년간 GDP 1.5~4.5% 감소"
    - 소줏값 12.5% ↑…서민 외식 물가 ‘껑충’
    - 한-EU FTA 발효5년, 유럽차 득세…국산차 수출은 주춤..완성차 EU 수출 4년전보다 53% 증가…유럽차 수입은 206%↑
    - 코웨이도, 정부도 '니켈 공포' 몰랐다…국민 불안감 증폭
    - 아디다스, 미국·일본 등 선진국서 운동화 로봇생산 본격화
    - '황금보다 빛나는 銀'…브렉시트 영향에 2년 만에 최고가
    -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영종도에 대규모 테마파크 개발




    ■ 10시 시장 코멘트                                                                  
    - 미국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하락반전 후 약세를 보이며 1,990P선에서 등락을 거듭
    - 690P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개인 매수세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ㅇ 특징종목 및 이슈   
    - 하이소닉(106080):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
    - 키스톤글로벌(012170): 사업다각화를 위한 키위컴퍼니 지분 인수 소식에 신고가 경신
    - 테고사이언스(191420):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세
    - 국동(005320): KB자산운용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에 초강세
    - 케어젠(214370): 중국 시장 매출 호조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
    - 잇츠스킨(226320): 2분기 실절개선 전망에 강세
    - 웹젠(069080):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처분 소식에 급등세
    - 한올바이오파마(009420): 아토피 신약 개발 기대감에 급등세
    - 디지탈옵틱(106520): 중국내 O2O 서비스를 통한 매출 확대 기대감에 연일 견조한 오름세

    - SWH(025620):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8거래일 만에 급락세
    - CJ헬로비전(037560): SK텔레콤과의 M&A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급락세
    - 휴온스(243070):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

    - NAVER(035420): 자회사인 라인의 공모가가 상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강세
    - 두산엔진(08274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밥캣 상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초강세

    - 코웨이(060250): 얼음정수기 중금속 검출 논란에 이틀 연속 하락세





    ■ 다롄 철광석 시장, 다시 광풍이 불기 시작하다-[이그전]
    지난 4/26 규제로 급락했던 다롄 철광석 선물가격이 다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철강주도 덩달아 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상하이선물시장의 금, 은, 니켈, 납, 그리고 정저우선물시장의 목화까지, 중국 내 투기가 전방위로 확산되는 분위기가 흥미롭습니다.

    ㅇ다롄 철광석 시장과 한국 철강업종지수
    지난 4/26, 중 국 당국 은 과열되고 있는 다롄선물 거래소 의 철광석거래를 진정시키기 위해 규 제를 발표 했습 니다. 실수 요 가 받치는 경우엔 규제가 소용이 없지만(ex. 2000 년대 한국 부동산시장), 투기적 거래만 있을 때는 규 제가 직방입니다. 당시 중 국 철광석 선물 가격은 급락했습 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다시 투기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동안 철광석가격은 27% 급등했습니다.  최근 1 주 간 US Steel 20.6%, 아르 셀로 미탈 12.2% 급등한 점도 눈에 띕니다.

    ㅇ중국  은 가격 1 주간 15% 급등(국제 은 10% 상승)
    최근 원자재 시장에서 잘 설명되지 않는 현상 중 하나가 은 가격의 급등입니다. 브 렉시트 때문 이라고 하지만, 다른 금 융 시장에 브 렉시트 영향이 별로 없는 걸 보 면 이유 로 는 충 분 치 않아 보 입니다. 그런데 최근 상하이선물 거래소 의 은 가격 움 직임이 주 목 됩니다. 일주 일만에 15%나 급 등 했습 니다. 국 제 은 가격이 10% 상승 한 것에 비하면 훨씬 상승 폭 이 큽 니다. 귀금 속 은 차익거래가 용 이하다는 것을 떠올 리면 아마도 중 국 선물 시장이 국 제 은 가격을 끌어올 리는 요 인도 있을 것이라 추측 됩니다.

    ㅇ중국 원자재 시장의 버블 느낌
    그 런데 중 국 의 원자재 광풍 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 니다. 최근 상해선물 거래소 의 니켈, 납, 고 무 등 도 급 등 중 이며, 정저우 선물 거래소 에서 거래되는 목 화까지 급 등 을 보 이고 있습 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 역시 급등을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급등의 핵이었던 선전지역 상승 세가 주 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 국 내 자금 들이 과열된 부동산에서 일부 분산되고 있는 듯 합니다. 중국은 작년 하반기 위안화 위기를 극 복 하기 위해 많은 돈 을 풀 었는 데, 유 동 성 공 급 의 명과 암이 나타나고 있습 니다.



    ■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동반랠리 지속될까?-hi

    지난 4일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은 동반 랠리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전거래일대비 0.69% 상승한 온스당 1,351.06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최저 수준인1.444%를 유지. 이머징 증시와 CDS는 브렉시트 이전의 수준을 회복했고 유가 역시 배럴당 40달러 후반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

    기존에는 안전자산이나 위험자산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났던 반면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반 랠리를 보이는 이유는 일각에서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이 완화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는 반면 다른 투자자들은 여전히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하기때문

    향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점차 약화되는 반면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더욱 강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 그 이유는 1) 브렉시트가 이머징 시장의 펀더멘털 악화를 초래한 것이 아니고, 2) 이머징 펀더멘털은 유가 안정세를 기반으로 더 개선될 여력이 남아 있으며, 3)선진국들의 추가 부양책이 영란은행을 필두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기때문. 지난 30일(현지시간) 영란은행 총재는 수개월 내로 경제가 둔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올 여름 중 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을 실시할 수 있다고 언급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중국 탐방기: ① 문제는 경제가 아니야

    하반기 "L"자형 경기 추세 전망 → 과도한 경기 둔화 우려감 경계 필요
    투자 주도의 경기 하방압력 완화 → SOC와 부동산 투자 확대 기대감이 배경
    경기 민감주에 우호적 배경, 한국의 중국향 수출 회복 기대



    ▪ 한국투자증권 : 7월 아이디어 바스켓 : 배당성장주

    ㅇ매크로 불확실성 잔존한 상황에서 2분기 어닝시즌 도래
    - KOSPI의 올해 영업이익은 150조원으로 추정. 이는 동 수치의 저점이었던 2월에 비해 9조원 가까이 증가한 수준
    - 영국의 브렉시트가 작년 메르스 사태처럼 기업이익을 갉아먹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가됐으나 추정치는 여전히 기존 방향을 유지하고 있어
    - 2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발표된다면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ㅇ이익모멘텀과 더불어 시장 방어적 요소인 배당도 고려할 필요
    - KOSPI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7.1조원으로 추정. 전년동기 추정치에 비해 10.1%, 확정치에 비해 22.2% 늘어난 수치. 확정치가 추정치에 부합할 경우, 영업이익은 최근 10년래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
    - 보수적 관점에서 과거의 실적 괴리율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2분기의 실적은 예년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
    - KOSPI의 배당수익률이 국고채 3년물 금리와 정기예금 금리를 상회하기 시작한 첫 해라는 점에서 배당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


    ㅇ투자 아이디어: 기아차, SK텔레콤, 만도 등 10개 관심종목 제시
    - 7월 어닝시즌은 지난 4월처럼 이익모멘텀이 강해질 수 있는 시기. 이익 개선세가 나타나는 업종과 종목에 주목해야
    - 다만 브렉시트를 비롯한 잠재적 악재가 아직 해소되지 못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 7월 추천 포트폴리오에는 이익모멘텀과 배당 관련 지표들을 동시에 고려

    - 이익모멘텀과 배당 고려한 종목 : POSCO, 기아차, SK텔레콤, LG, 효성, KCC, 만도, 동양생명, 대교, LF
    - 7월 Top pick : 기아차, SK텔레콤, 만도


    ▪ 미래에셋대우 : Global Focus - 신흥국 증시에 단기간 우호적인 대외여건 형성

    - 브렉시트 충격 소강상태로 신흥국 증시 반등 지속되는 가운데 두 가지 리스크 상존
     1) 6월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하여 FOMC 경계감을 다시 자극할 가능성
     2) 선진국들의 정책 카드가 기대치에 못 미칠 리스크
    - 상기 변동성 제외시 신흥국 증시에 단기적으로 우호적인 대외 여건이 형성될 전망


    ▪ 현대증권 : 비추세 국면에서의 기술적 반등 연장 가능성

    - 최근 증시는 6/23일 브렉시트 관련 국민투표에서의 뜻밖의 결과(브렉시트 찬성)로 인한 충격을 딛고 빠르게 복원되고 있음. 6/27일 이후 6일 연속 상승과 함께 KOSPI 2,000선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주가 복원에 뒤늦게 합류하기는 하였지만 외국인도 4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

    - 우리는 현재와 같은 비추세(확장) 국면 하에서의 기술적 반등 국면(삼성전자를 제외한 KOSPI)이 좀 더 연장될 것으로 생각함

     첫째, 최근 주가 복원에도 불구하고 기업실적 개선 흐름에 비해 P/E밸류에이션 멀티플(삼성전자 제외)이 충분히 낮은 상태에 위치해 있음

     둘째, 금융시장 변동성 지표 및 위험지표들이 브렉시트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복귀하고 있으며 9월 이전까지 브렉시트 우려는 제한적 범위를 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함

     셋째, 상반된 G2 경기모멘텀 흐름이 아쉽기는 하지만 중립 변수로 볼 수 있음

     넷째,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


    ▪ 유안타증권 : 미국 경제가 좋을 때는 가치주를 본다

    1. Brexit 우려에 가려져 있던 지표의 변화
    - 6월 미국 ISM 제조업 지수는 '15년 2월 이후 최고치 기록. 특히 신규주문과 생산 지수 상승이 동반되었다는 점에서 개선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 6월 글로벌 제조업 PMI도 확장 국면에 재진입
    - 한국 수출은 6월 감소폭이 축소. 변동성 높은 선박 수출(6월 급증)을 제외하더라도 지난 1월 수출 저점에 대한 신뢰도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 참고로 물량 기준 수출은 지난 5월 이미 큰 폭 플러스(+) 전환 한 상태


    2. 파운드화의 추가 약세(달러 강세) 가능성은 제한적
    - 2분기 지표 개선은 상당 부분 유가의 기고효과가 소멸되고 있기 때문. 최근 '파운드화 약세→달러 강세→원자재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파운드화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
    - 파운드화는 85년 이후 최저, 71년 이후 장기 평균의 -1 표준편차를 크게 벗어난 상태. 85년은 스테그플레이션 탈출을 위한 연준의 고강도 긴축 정책으로 달러 지수가 최대 164.7pt에 달하던 예외적인 시기
    - 92년 '검은 수요일' 당일 파운드화 가치는 -4.0% 하락(역대 최대폭, 이후 5거래일 동안 -8.6%). 그러나 지난 24일의 낙폭은 -8.1%로 당시의 두 배 이상

    3. 미국 소비 회복=가치주 강세 지속 요인
    - 경기민감, 가치주 중심의 시장 흐름이 지속될지, 지난 수 년간의 유동성 장세(성장주)가 재현될지 여부는 미국 경제가 판단 근거
    - 그 동안 임금 상승과 고용시장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국 가계는 소비 대신 저축을 늘려왔으나, 최근 확인되는 변화는 저축률이 감소하기 시작했다는 점(가처분소득 증가는 유지). 저축률 감소는 일회성 소비 증가가 아닌 소비자의 체감경기 변화 가능성(지속 가능성)을 시사
    - 확연한 개선세를 보이는 제조업 지수, 미국 경제 성장을 저해했던 달러의 강세 전환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 소비 패턴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미국 경제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경기민감, 가치주에 긍정적인 환경





    ■ IT Daily News   LIG 신현준]


    [세트/부품]
    - 아이폰7 라이트닝 커넥터, 헤드폰 진보로 이어질까 (아이티투데이)
    http://me2.do/GLrQU8ot


    - 삼성 갤럭시노트7, 6인치 모델 나오나 (아이티투데이)
    http://me2.do/FlapLZL7


    - "갤럭시노트7, USB 타입-C 단자 채택" (ZDNet)
    http://me2.do/GfUtn0pk


    - 중국 가상현실 성장 중심축으로 부상 (아이뉴스)
    http://me2.do/Gv0Auf5D


    - 테슬라 전기차 2분기 판매실적 목표 미달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60704000001


    - 중국 전기차 잇단 화재사고 여파 한국배터리 수요 탄력받나 (디지털타임즈)
    http://me2.do/FnfJGVl7



    [메모리 Spot]
    - DDR3 4Gb: $1.666 (▲0.97%)

    - 64Gb MLC: $2.946 (▲0.92%)





    ■ BDI지수추이








    ■ 전일 상품가결및 환율






    ■ 전일시장특징 섹터


    ㅇ 정유/석유화학 -
    정제마진 개선 기대감 및 국제유가 상승에 동반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사우디 OSP(Official Selling Price) 인하를 회복의 신호탄으로 근시일 내 아시아 설비 가동률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면서, spot 정제마진이 7월부터 반등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판단. 이에 국내 정유 3사에 대한 매수를 추천. ▷한편,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와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대비 1.37% 상승한 48.99달러로 마감. ▷이 같은 소식에 S-Oil, SK이노베이션, 대한유화, 코오롱인더 등 정유/석유화학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ㅇ 가상현실(VR) - 리우 올림픽 VR 영상 서비스 소식에 상승. ▷미국 지상파방송사 NBC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리우 올림픽을 VR영상으로 서비스할 예정. NBC는 총 85시간 분량의 리우올림픽 VR 영상을 제작해 NBC 스포츠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기어 VR을 착용해 시청할 수 있음. 이번 협약은 NBC와 삼성전자 간의 독점 계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막 다음 날인 8월6일(현지시각)부터 폐막식 다음날인 8월22일까지 VR 영상이 제공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드래곤플라이, 이랜텍, 칩스앤미디어, 에스코넥 등의 가상현실(VR)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ㅇ 골판지 제조 - 골판지원지 수급난 우려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은 국내 골판지원지 업계 1위인 신대양제지 시화공장 화재로 원자재 수급난이 발생해 업계가 수급난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업계에는 원자재 사재기 등 가수요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조합은 시화공장 화재로 생산시설이 마비되면서 연간 41만여t의 골판지원지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며, 수급난이 가시화되는 이달부터는 원자재 가격이 20~30% 인상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4일 아세아제지, 영풍제지, 대양제지, 대림제지 등 골판지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ㅇ 반기문 관련주 - 반기문 총장, 차기 대선 지지도 1위 소식에 상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의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처음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짐. 이에 성문전자, 보성파워텍, 씨씨에스, 광림 등 반기문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는 종목들이 상승 마감. ▷리얼미터가 발표한 6월 다섯째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반 총장 지지도는 전주 대비 0.2%포인트 오른 23.4%로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반 총장은 문 전 대표와 격차를 처음으로 오차범위(±1.9%포인트) 밖으로 벌리며 5주 연속 1위를 이어감. ▷한편,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에서 내려온 안철수 전 대표는 1.3%포인트 반등한 12.8%로 3위를 유지.





    ■ 전일주요공시


    ㅇ 이수앱지스(086890) - Fara Teb Ayeen과 30.12억원(매출액대비 26.26%) 규모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이미글루세라제) 수출계약 체결

    ㅇ 보령제약(003850) - 약제학적 복합제제 관련 싱가포르 및 우즈베키스탄 특허 취득

    ㅇ 휴온스글로벌(084110) - 4,959,779주(2,881.82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발행가:58,104, 청약예정:2016-07-22~08-10(일반공모), 상장예정:2016-08-29)

    ㅇ 키스톤글로벌(012170) - ㈜키위컴퍼니 주식 75,000주(200억원)를 신규 취득키로 결정(취득후지분율:25%), 정철웅 대상 200억원 규모 사모 CB 발행 결정(만기일:2019-07-04)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7월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독립기념일로 휴장

    ㅇ 국제유가, 7월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는 독립기념일로 휴장

    ㅇ 유럽증시, 영국(-0.83%), 독일(-0.69%), 프랑스(-0.91%) * 기업 경영권 옥죄는 '김종인 상법' 발의... 여야의원 120명 공동


    ㅇ 60조 세계시장 흔드는 토종바이오 '씨젠'... 100분의 1 비용으로 클릭 몇 번에 맞춤시약, 분자진단 대중화 선언

    ㅇ 18조원 규모 민간 화력발전소 건설 전면 중단... 미세먼지 여론 눈치 보는 정부, 신설 GS북평화력 가동 무기 연기

    ㅇ 공정위, 217일 長考끝에... SKT의 CJ헬로비전 인수 '까다로운 조건' 통보


    ㅇ 亞증시 브렉시트 반사이익... 코스피 2000탈환 눈앞, 中·印尼 2~3% 상승

    ㅇ 朴대통령 "여름휴가 국내서 즐기자", 국무회의서 당부

    ㅇ "5년, 10년 뒤... 삼성전자 생존 장담할 수 없다", 삼성전자 CEO 3인의 공동메시지... "수익성 여전히 불안... 경쟁사는 우리 위협" 관행 타파·변화 적응할 체질 강화 등 주문


    ㅇ 브렉시트 이후 아시아증시... 신흥국통화 강세가 오히려 효자, 글로벌머니 아시아로... 美금리인상 지연에 달러화 연말까지 약세 전망, 환차익·고금리 노린 캐리트레이드자금 유입

    ㅇ 핫한 아세안·베트남 펀드 수익률 올해만 10% 넘어

    ㅇ 아시아주식 직접투자 나선 개미들... NH투자증권, 印尼증시 온라인 매매... 거래대금 한달새 2.5배 쑥


    ㅇ 수용힘든 CJ헬로비전과의 합병조건... SKT 고민 깊어진다, 방송시장점유율 강제조정·알뜰폰 매각 등 고강도 조건... SKT "사실상 불허인 셈... 1조들여 M&A 할 이유 없어"

    ㅇ SKT 의견 받아 이달중 공정위 최종심결... 미래부, 이르면 9월께 합병 인허가 결정

    ㅇ "30년 역차별 수도권 규제 풀어야"... 黃총리 "합리적 방안 찾아보겠다", 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 與野 없이 경제정책 질타


    ㅇ 朴대통령 14일 몽골行... 아셈 정상회의 참석 * 보좌관 가족채용 이어 '허위폭로' 논란... 의원 면책특권 도마 위에, 특권 버리자는 與... 野는 투톱 엇박자로 미적

    ㅇ 安 대표직 던지니 지지율 껑충... 국민의당도 호남1위 탈환, 정동영 "7촌조카·부인 7촌조카 채용"

    ㅇ 논란끝에... 하반기 경제정책서 빠진 2題, 1,외국인 가사도우미 규제완화...2, 군함 조기발주로 造船 살리기


    ㅇ 中 불법 저인망 찢을 '인공어초' 80기 투하... 정부 100억 들여 서해5도 인근에 설치

    ㅇ 브렉소더스 막아라... 英, 법인세 확내린다, 20%→15% 인하해 아일랜드 수준으로

    ㅇ 브렉시트 후 만만해진 EU... 회원국 도미노 '반란'... 佛 "동유럽 임금덤핑 심각" EU노동법 거부 경고, 伊 EU반대에도 은행구제용 공적자금 투입 강행


    ㅇ 폭스콘의 질주... 中 IoT(사물인터넷) 시장 진출

    ㅇ 뭉치는 오일머니... 중동 최대은행 탄생, 아부다비 NBAD은행

    ㅇ 치고올라온 中, 제자리 걸음 韓... 세계시장 1위품목 8개로 같아져


    ㅇ 두테르테의 언행일치? 취임후 4일간 마약사범 30명 사살... 9월 방중설, 남중국해딜 나오나

    ㅇ 축구장 30개 크기 中전파망원경 완공... 세계최대규모 9월 가동

    ㅇ 오늘부터 2천만원까지 '사잇돌'대출 VS 모바일뱅킹·저축은행 대출... 10% 안팎 중금리 대출 전쟁


    ㅇ 군살 다 뺀 삼성전기 '리스타트'... 비주력사업 구조조정 1년만에 마무리,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신규사업 공략

    ㅇ 하반기 인기노선 대대적 증편... 항공기 3대 추가 'LCC 1위 굳히기' 승부수

    ㅇ '슈퍼플라스틱' 투명 PI(폴리이미드) 코오롱서 세계 첫 개발... 종이처럼 유연, 수입대체 효과 수조원 기대


    ㅇ SKT, 세계 첫 IoT 전국망 구축... 가스검침기 등 400만 기기 연결

    ㅇ 한미약품, 벤처발굴 나선다... 제약·바이오 집중투자 '한미벤쳐스' 설립

    ㅇ 삼성전자 '영업익 8조' 9분기 만에 넘을까... 2분기 잠정실적 7일 발표


    ㅇ 정유·화학주 2분기도 쾌청... 연초 영업익 전망치보다 SK이노베이션 43% 껑충, 에쓰오일도 30% 급증

    ㅇ 주가 반토막 한샘, 하반기부터 실적개선... KTB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20% 늘듯 투자의견도 매수로

    ㅇ IPO앞둔 두산밥캣 무상증자 추진... 액면분할도 검토


    ㅇ ELS 가입 더 까다로워진다... '숙려기간' 고령자 → 全 투자자

    ㅇ 건설공제회, 구리 롯데아울렛 845억에 인수

    ㅇ 라인, 공모가 올려... 2900~3300엔으로


    ㅇ 대형보다 알찬 중형빌딩... 빈사무실·렌트프리 무풍지대, 소형빌딩보다도 공실률 낮아

    ㅇ 서울 평균집값 5억 넘었다... 24개월 연속 뛰어 13% 급등, 강남 1억↑ '강북 2배'

    ㅇ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 서울 서초구 정보사 땅 공개 매각... 감정평가액 1조원 육박


    ㅇ 檢, 롯데장학재단 신영자 이사장 구속영장 청구

    ㅇ [오늘의 날씨] 중부지방 천둥·번개 동반한 비... 주말 태풍 영향 가능성





    ■ 금일한국시장전망 : 조정예상


    ㅇ야간선물-0.25p 247.80p

    ㅇ한국증시 유럽 하락 영향으로조정예상


    야간선물은 0.25p 하락한 247.80p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9.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90원 상승한 1,146.9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5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
    상한다. 한국증시는 유럽증시 하락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럽에서는 브렉시트 충격이 실물경제지표 악화 가능성을 높였다. 이는 한국의 대EU 수출감소요인이다. 이탈리아 은행 부실 우려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유럽증시 하락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한국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의 수급에 악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오늘(5일) 한국증시는 KOSPI 2,000p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조정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글로벌 증시 마감시황


    [유로존 투자자 신뢰지수 부진 ]


    ㅇ영국 건설 PMI지수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부진

    영국 6월 건설 PMI지수는 전월(51.2)은 물론 기준선인 50.0을 하회한 46.0으로 발표됐다. 주거 및 상업건설이 모두 부진했으며 신규수주도 감소하였다. 이는 2009년 이후 최저치다. Markit는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따른 정치적인 혼란이 영향을 줬다”고 발표했다. 유로존 7월 Sentix 투자자신뢰지수는 전월(9.9)를 크게 하회한 1.7에 그쳤다. 이는 2015 년 1월이후 최저치다.


    세부항목으로 경기동향지수(9.8→5.5)가 부진했으나 경기기대지수(10.0→-2.0)는 더욱 부진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조사였다는 점에서 향후 경제지표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MoM) 0.6% 상승하였다. 에너지상품 물가가 1.7%상승한 영향이 컸다. 중간재와 비내구 소비재 물가는 각각 0.3%, 0.1% 증가했으며, 자본재와 내구 소비재 물가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다.



    ㅇ이탈리아 은행주 급락

    미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은 경제지표 부진과 이탈리아 은행주약세로 하락. 영국 6월 건설 PMI지수(51.2→46.0)와 유로존 7월
    Sentix 투자자신뢰지수(9.9→1.7)는 브렉시트 충격으로 부진. 이탈리아은행주는 ECB의 ‘부실채권 축소 권고’로 약세(독일 -0.69%, 영국 -0.84%, 프랑스 -0.91%, 이탈리아 -1.74%).주요 종목동향 – 유럽 원자재주 강세 Vs. 은행주 부진


    비철금속이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하자 글렌코어(+4.57%), 앵글로 아메리칸(+3.205) 등 원자재주 강세. 반면, BMPS(-13.99%), 방크 포폴라레(-4.50%), 유니크레딧(-3.63%) 등 이탈리아 은행주가 급락. ECB가 BMPS에 대해 “2015년 기준 469억 유로의 부실채권(NPL)을 2018년까지 324억 유로로 맞출 것”을 권고하자 부진. 도이치방크(-1.75%), 코메르츠방크(-1.75%), SG(-2.06%) 등 유럽 은행주도 동반하락


    ㅇ라가르드 IMF 총재– 독일 경기부양정책 사용해야 할 듯
    라가르드 총재는 “브렉시트 에 따른 악영향으로 영국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1.5~4.5% 감소할 수도 있다”고 전망. 한편 “유럽은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적 보호 조치가 더 많이 필요하며, 독일 등 재정여력 있는나라들은 경기부양 정책을 써야 된다”고 주장.



    [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원자재주 강세에 급등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한 2,924선에서 거래를 출발. 장 초반 지수는 곧바로 상승 전환한 뒤 오전장 내내 상승폭을 확대. 이후 오후장 들어서도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2% 이상 급등. 지수는 장 막판 다소 상승폭을 축소했으나 2% 가까이 급등한 2,988선에서 거래를 마감. 시장은 원자재주 강세에 급등하며 3,000선에 바짝 다가섬.

    - 최근 상해종합지수가 120일선 지지에 성공하자 4일 대규모 대기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 특히, 중국 금속선물시장에서 철근, 알루미늄, 구리 가격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원자재주의 강세가 두드러짐.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최근 위안화 가치 하락에 따른 수입물가 가격 상승으로 중국 원자재 가격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

    - 업종별로 원자재주, 은행주, 증권주, 항공주, 자동차주, 전력주 등 전업종이 상승 마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

    - 닛케이지수는 15,554엔선에서 하락 출발. 이후 지수는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이내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15,775엔선에서 장을 마감.

    - 지난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을 딛고 급반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엔화 강세에 대한 경계감 등이 장 초반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이 지속된데다 엔화 강세가 진정된 모습을 보인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복합산업, 유틸리티, 음식료,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서비스업, 금속/광업, 개인/가정용품, 기술장비, 소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 두산밥캣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주권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 거래소는 두산밥캣에 외국기업 지배 지주회사 최초로 패스트트랙을 적용할 예정. 이에 따라 두산밥캣은 89월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며 공모 예상 규모는 1조원대


    - 삼성전자 유럽총괄법인은 런던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 네덜란드는 법인세율이 최고 25%로 영국보다 높지만 다국적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이 많고 배당과 이전소득에 대해서도 감세 혜택이 커 세 부담이 훨씬 작음. 또 영어를 쓰는 사람이 많은 것도 장점


    - 코오롱이 세계 최초로 투명 폴리이미드(PI)를 개발. 이 소재는 극저온, 고온에서 견딜 수 있고 종이처럼 만들수도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힘. 듀폰 등 글로벌 화학사들도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개발에 성공하진 못했던 고난이도 기술로 알려져있음


    - CJ푸드빌 대표는 "지난해 기준 11%에 불과했던 푸드빌 해외 매출 비중을 2020 52%로 절반 이상까지 늘리겠다" "그 중심에 자사 대표 브랜드인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비비고가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발표


    - 대한항공이 예약부도위약금 제도를 종전 국내선에서 국제선 항공권과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으로 확대 예정. 확대된 규정은 10 1일 이후 대한항공 국제선·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에 적용


    - 얼음정수기에서 중금속이 발견돼 논란에 휩싸인 코웨이가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 게시. 코웨이는 자사 제품에서 검출된 니켈이 인체에는 무해한 수준이라고 주장하면서도 고객의 제품 교환 요구를 받아들여 보상하겠다고 밝힘


    -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IoT 전국망 상용화에 성공. IoT 전용망인 `로라` 전국 상용화 선포식을 열었으며, 이번 전용망 개통으로 SK텔레콤은 1개 관제센터에서 전국 모든 IoT 기기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게 됐음. 내년까지 전국 400만개 기기를 연결한다는 목표


    - 제주항공이 `2016년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 시장성이 검증된 인기 노선을 대대적으로 증편하고, 180여 석 규모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들여오며 선제 투자에 나설 예정. 가속화하고 있는 LCC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지키기 위해 공격 경영에 나선다는 게 골자


    미 금융시장은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

     

    - 유럽 주요증시는 브렉시트 충격 이후 나흘 연속 이어진 상승세에 부담이 커진 가운데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은행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

     

    - 영국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의 '법인세 대폭 감면' 발표에도 불구 전일대비 -0.84% 하락한 6,522에 마감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3(현지시간) 현재 20% 수준인 영국 법인세를 15% 이하로 낮춰 주요 국가 대비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리겠다고 밝혔음. 이는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을 떠나는 기업들을 붙잡기 위한 것으로 분석됨 (FT)

     

    브렉시트에 따른 악영향으로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최대 4.5%포인트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경고했음 (Bloomberg)

     

    이탈리아 3위 은행인 BMPS ECB로부터 부실채권(NPL) 감축 권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자 이탈리아 은행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다시 한번 이탈리아 은행들의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음 (Bloomberg)

     

    유로존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달대비 0.6% 상승했다고 유로스타트가 4(현지시간) 발표했음. 이는 시장전망치 0.3% 상승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임 (Reuters)

     

    최근 샤프를 인수한 폭스콘은 프랑스 액틸리티와 합작해 IoT 시장에 주력하는 회사 `싱크파크 차이나`를 홍콩에 설립하고 중국 사물인터넷(IoT) 시장 공략에 나섰음 (S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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