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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7/08(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7. 8. 07:26



    16/07/08(금)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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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ㅇ7월 9일 토요일

    1. 한-중 장관회담(배터리 현안문제 논의)
    2. 소녀시대 태연 첫 단독콘서트



    ㅇ7월 10일 일요일

    1. 일본 참의원 선거
    2. 中) 6월 소비자물가지수
    3. 中) 6월 생산자물가지수



    ㅇ7월 11일 월요일

    1. 한국거래소, 신규지수 11종 발표 개시
    2. 에어서울, 운항 시작
    3. 화웨이, 듀얼카메라폰 "아너8" 공개
    4. 제주·남부, 태풍 네파탁 영향권 진입
    5. 걸그룹 여자친구 컴백
    6. 한국토지신탁, 코스피 이전 상장
    7. 태림페이퍼 자진 상장폐지
    8. 옵토팩 공모청약
    9. 교보비엔케이스팩 공모청약
    10. 트루윈 보호예수 해제
    11. 美) 알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12. 축구) 포르투갈 vs 프랑스




    ■ 마감시황 – 美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亞 증시 하락                KR

    ㅇ일본 주식시장 : 엔화 강세로 하락 마감했다. 장초반,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미국 증시 및 유가가 하락 함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한반도에 사드 배치 결정 소식으로 장중 달러/엔은 100엔 초반까지 하락하며 증시에부담으로 작용했다.

    ㅇ중국 주식시장 : 하락세를 보였다. 장초반, 중국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6.6853위안으로 전일 대비 0.05% 절하고시 하며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전일 은감위에서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 가이드'를 발표한 가운데, 5월말 기준 은행업 부실채권비율이 2.15%로 연초대비 +0.16% 상승했다는 소식으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가또한 전일 4% 이상 급락하며 에너지 및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ㅇ한국 주식시장 : 리스크 오프 모드로 하락 마감했다. 장초반, 미국 증시 및 유락 급락의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 개인의 매수세로 증시는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달러/원이1,162원대까지 상승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반도에 사드 배치 결정 소식은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호조의 영향이 이어지며 증시 하락은 제한됐다. 외국인은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를 보였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7.20원 상승한 1,161.80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전일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와 유가 급락세로 장 초반 4.40원 상승한 1,159원으로 출발했다. 전일 고용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오전 중에는 금일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면서 1,150원 후반을 이어갔다. 이후 12시 부근 한국과 미국이 북한 핵 미사일 위협에 주한미군에 사드 배치를 한다는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재차 부각되면서 달러/원의 상승폭을 확대했다. 동시에 달러/엔은 100엔 초반까지 하락하며 엔화 강세가 부각되었고, 아시아 증시의 낙폭 확대, 채권 강세전환 등 재차 글로벌 우려감이 나타나자 1,162원선까지 고점을 높였다. 다만 여전히 고용지표 대기 심리로 추가적 상승은제한되며 7.20원 상승한 1,161.80원으로 마감했다.

    ㅇ한국 국채시장 : 미국의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전일 미국의 ADP민간고용보고서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호조로 인한 고용보고서 개선 기대로 오전 중약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오후 장 들어 사드 배치 결정과 엔화 강세, 아시아 증시 하락세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금일 고용보고서를 앞둔 경계감이 작용하며 장막판 미결제 감소와 동시에 3선은 외국인의 매수세 축소, 10선은 증권에서의 외국인 매도 확대로 하락 마감했다.




    ■ 다음주 주식시장 프리뷰-NH

    • 투자전략: 대외 불확실성보다 양호한 실적에 주목
    • KOSPI 주간예상: 1,950~2,000p
    − 상승요인: KOSPI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향 조정, 미국 서비스업 양호
    − 하락요인: 이탈리아 은행, 도이치방크 부실 우려, 파운드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 중국 경기 둔화 우려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8일, 미 고용지표 발표, 13일 중국 수출입 지표 발표: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시점. 지난달 비
    농업고용지수의 쇼크에도 불구하고 이번달에는 17만 5,000명(Bloomberg 컨센서스 기준)이 예상됨에 따라 고용
    상황은 여전히 양호할 것으로 예상. 다만, 최근 이탈리아 3위 은행인 BMPS의 구제금융 우려, 도이치방크의 부실
    우려 등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한다는 점에서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더라도
    미국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 다만, 13일에 발표되는 중국 수출입 지표(수출 -4.1% 전월 -4.1%, 수입 -5.0%, 전월 -0.4%, Bloomberg 컨센서
    스 기준)의 컨센서스가 재차 중국 경기 우려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 불확실성 확대 요인


    − 삼성전자의 양호한 실적외에도 에너지, 화학, 유틸리티 등 실적 컨센서스 상향 조정 중: 7일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1조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함에 따라 2분기 실적 시즌은 양호하게 출발. 삼성전자 이외에도 담배,
    헬스케어, 에너지, 화학, 화장품, 하드웨어 등의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조정 되고 있다는 점에서 1분기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 시즌 예상

    − 투자전략: 브렉시트 이후 대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있지만, 2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전망되는 만큼, 주식시장의
    하방경직성은 최근 2~3년대비 높아질 것으로 예상. 2015년 분기별 영업이익이 20조원대 후반 ~ 30조원대 초반
    이였던 반면, 2016년은 분기별 영업이익의 레벨이 30조원대 후반으로 절대치가 레벨업 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
    요. 매출액과 순이익이 상향조정되고 있는 소재/산업재, IT, 헬스케어, 화장품 등 비중확대 유효




    ■ 종합상사 (NEUTRAL) 하반기 투자 전략

    ㅇ  올해 상반기에는 유가 상승을 중심으로 한 commodity 가격 회복세가 나타남에 따라 국내 종합상사업체들의 실적도 작년에 비해 안정화되는 모습 시현. 현재 commodity 가격의 움직임이 견고한 수요를 기반으로 한 것은 아니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commodity 가격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강하게 가지긴 힘들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급 등을 고려할 때 commodity 가격이 작년 바닥 수준으로 회귀하진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에, 올해는 국내7 종합상사업체들의 실적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ㅇ LG상사의 실적 증가 모멘텀은 물류 및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사업에서 창출될 수 있을것. 각각 그룹 지배구조 변화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 등이 가시화될 필요성 존재. 다만, 현재 P/E 12배는 해당 기대감이 크게 반영되었다고 보긴 힘든 상황이기에 중장기적인 긍정적 변화를 바탕으로 한 BUY 투자의견 유지. 포스코대우에 대해 당사는 장기 유가 50달러/배럴 가정을 통해 기업가치를 2.9조 원으로 예상. 단기 유가 흐름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현재 시가총액과의 괴리를 이용한 trading BUY 전략 추천.


    한편, SK네트웍스는 내년 면세사업 재개 시 얻을 수 있는 수익성 및 렌터카 사업의 적정 수준 점유율 도달 등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HOLD 투자의견 유지.

























    ■ 며느리 증여
    동일인으로부터 10년 내 재차 증여받으면 합산과세
    며느리가 시아버지로부터 증여를 받은 후 10년안에 시어머니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합산과세X
    며느리 입장에서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직계존속이 아니고 기타 친족에 해당하기 때문











    ■ 디스플레이 GO! 반도체는 선택적 접근


    ㅇ2Q실적 의미: 원가경쟁력 삼성 OK, BUT 주가는 LG디스플레이에

    2Q16 잠정실적은 매출 yoy +3%에 그친 반면 영업이익은 yoy+17%를 기록했다. 제반 IT 수요환경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원가 경쟁력과 제품믹스의 힘이 다시 한번 발휘된 것이다.



    3Q16 실적은 qoq 소폭하락 할 것으로 보이고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상승과 휴대폰의 하락이 상쇄 되는 형국일 것이다. 아이폰7의 위력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컨센서스라면 삼성전자 주식 투자 비중의 변화를 단기적으로 줄 필요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삼성전자 실적 중 가장 큰 개선 폭은 디스플레이 (LCD)이고 7-1 라인 가동중단과 매각으로 수급의 여유를 줄 것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OLED capa확보를 위해) LG디스플레이 주가가 탄력 받을 전망에 힘을 주고 있다. 기존 매수투자의견 (7월3일자 리포트)을 유지한다.

    ㅇ메모리 원가격차 확대 → 경쟁사주식 매수는 Wait & See
    삼성과 경쟁업체와의 마진 격차가 20~30%포인트 차이까지 벌어지는 상황이 한번 더 확인되었다. 업계가 재고상황을 보면서 생산량
    /Capa증가 속도를 완급 조절하는 것이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의배경 중 하나다. 물론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인한 수요회복도 일정 부분 기여하지만 아직은 추세적 이익 증가 여부와 그 폭은 예상하기 쉽지 않다. 좀 더 지켜 볼 때다.

    ㅇIT 개별주 중심 모멘텀 더 남아 있다
    기존 OLED/ 3D NAND 투자 관련 중소형 주식 (장비/재료)의 강세는 더 이어질 것이다. 삼성/LG/SK하이닉스 개별 업체의 단기실적
    변동에 관계없이 그 방향만이 성장을 지속할 길이기 때문이다. 비록 종목에 따라 상승 폭이 가파른 종목이 늘어났지만 서둘러 이익
    실현 할 단계는 아니다.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확인될 단계가 남아있고 ‘16년 말~’17년 초 수주 모멘텀이 재부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신규 매수 입장이라면 조금은 선택적일 필요가 있다.

    당사는 네패스, 민앤지를 BUY투자 유지하고 엘비세미콘, 동아엘텍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한다.



    ■ 건설
    2 분기 실적) 긍정적 변화, 더딘 실적 개선
    건설업종 투자 판단이 혼란스럽다. 주택사업 개선과 해외사업 부진 지속으로 긍정과 부정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2016 년 기준 대형건설회사 평균 주택사업 원가율은 85%대이고 해외사업 원가율은 104%대이다. 가능성 차원에서 보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주택사업에서 추가적인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반면, 해외사업은 개선폭이 클 수 있다. 따라서, 해외수주회복과 원가율 정상화가 건설업종 투자 판단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해외수주 가시화를 전망하며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 건설-끝이 보이는 해외부실, 점점 강해지는 실적모멘텀
    [업체별로는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돋보일 듯]

    ㅇ 대림산업(000210): 2016년 2분기 영업이익은 1,086억원(YoY +72.3%)으로 추정. 컨센서스(1,045억원)를 4.0%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보수적 관점에서 마무리 과정의 DSA(사우디 시공법인)가 500억원 정도의 영업적자(작년동기는 708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가정. 하지만 주택과 유화 및 국내 종속회사(대림 C&S 등) 실적이 이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음. 부문별 영업이익은 건설 679억원(전년동기 574억원), 유화 402억원(전년동기 418억원), DSA 등 종속회사 5억원(전년동기 -361억원). 여천NCC, 삼호 등 지분법적용회사 실적 호조로 세전이익은 35.9% 증가한 1,446억원에 이를 전망

    ㅇ GS건설(006360):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463억원)에 약간 못 미치는 447억원(YoY+17.1%)으로 추정. 막바지에 있는 해외저가공사 관련 손실이 지난 1분기 수준(1,340억원) 이상으로 발생했다고 가정. 그러나 마진이 좋은 주택부문이 가파르게 올라오고 있기때문에 영업이익은 개선. 원가투입이 종료되는 현안 프로젝트가 가장 많아 이번 2분기로만 한정할 경우 실적 불확실성이 가장 높음. 하지만 이는 2분기를 전환점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 진입을 예고하는 것이므로 더 좋은 투자포인트가 될 수 있음

    ㅇ 현대건설(000720):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2,624억원으로 컨센서스(2,633억원)를 약간하회. 타사와 달리 주요 해외 저가공사가 이미 종료됐기 때문에 실적 예측이 빗나갈 가능성은 거의 없음. 실적보다는 해외수주가 관건. 1분기에 2조원의 해외수주를 달성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2분기 이후는 거의 전무한 상황. 3분기 중에 수의계약으로 진행 중인 40억달러 규모(추정)의 남미 정유공장 수주 여부가 주가의 최대 변수


    ㅇ 대우건설(047040): 국내 비중(70% 내외, 위 3사는 40~50%)이 상대적으로 높아 공통적으로 해외 부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영업이익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1,072억원(YoY +2.8%)으로 컨센서스(1,013억원)를 5.8% 상회. 하지만 아직 수익성 검증이 안된 프로젝트(사우디 자잔)의 공정률이 낮은 점이 불안 요인


    ㅇ 현대산업개발(012630):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한 1,170억원.시장 컨센서스(1,149억원)와 거의 일치. 지난 6월 종료된 저마진 자체사업(월배2차아이파크)의 영향이 일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3분기부터는 수익성이 더 좋아질 전망

    ㅇ삼성엔지니어링(028050):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49억원)대비 162.7% 증가한 391억원으로 추정. 마진이 좋고 매출회전율이 높은 그룹공사가 실적개선의 주요인. 그러나 주요 저가 해외공사의 진척도가 아직 낮아 분기실적에 일희일비 하기는 이른 상황




    ■ 정유/석유화학-힐러리 클린턴과 미국 태양광 발전 수요

    ㅇ 미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7월 7일 미국 법무장관 로레타 린치는 힐러리 클린턴의 개인 이메일 사용 문제에 대한 수사를 종료하고, 불기소하겠다고 발표.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도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비해 5% 이상 높은 상황. 미국 대선이가까워지면 힐러리 클린턴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 또한 계속 높아질 것


    ㅇ 공약을 달성하려면 2020년까지 매년 25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필요
    힐러리 클린턴은 2015년말 기준 25GW 수준인 미국의 태양광 발전 규모를 2020년말까지 140GW로 늘리겠다는 공약을 발표. 2020년까지 미국의 태양광 발전 규모를140GW까지 늘리려면, 재임기간인 2017~2020년까지 연평균 25GW를 설치해야함. 미국의 태양광 발전 수요가 25GW로 늘어나면, 2016년 65GW 수준으로 예상되는 세계 태양광 발전 수요는 2017년 이후 75~80GW에 육박하게 될 것. 매년75~80GW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건설하려면, 37.5~40만톤의 폴리실리콘이 필요함. 참고로 2016년 현재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 규모는 35~36.5만톤 수준



    ■ 정유/화학-2Q16 Preview Snapshot, 그리고 중국 수입과 재고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예상]
    ㅇSK이노베이션: 2Q 영업이익 1.1조원으로 호실적 예상. 유가 $10 상승에 따른 재고이익 3,500억원수준 반영이 예상되고 분기중 견조했던 정제마진이 반영되어 정유부문 주도의 견조한 실적 예상. 3분기는 재고이익 요인이 소멸되어 PX 상승 속도와 휘발유 반등시점이 실적의 변수가 될 것

    ㅇS-Oil: 2Q 영업이익 6,024억원 예상. 마찬가지로 전분기대비 유가 상승분에 대한 재고평가이익과 정제마진 호조 반영 예상

    ㅇ롯데케미칼: 2Q 영업이익은 5,718억원으로 호실적 전망. 2분기 정기보수에 따라 약 1,000억원 이익감소했으나, 4월부터 업황호조인 삼성SDI 케미칼 실적이 반영되고 2분기 동사 가중평균 스프레드가 전분기대비 8.6% 상승하여 견조한 실적 예상. 3분기는 위의 전술한 요인으로 스프레드 회복이 예상되고 정기보수 비용 요인 소멸로 견조한 실적 이어질 전망

    ㅇLG화학: 2Q 영업이익 5,813억원으로 전망. 전분기에 이어 정보소재와 전지부분은 적자가 이어지나 석유화학부문이 래깅 스프레드가 전분기대비 8.5% 상승함에 따라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 6월 중국배터리 인증에서 동사가 선정되지 못함에 따라 대형전지 사업에 대한 우려 확대로 최근 주가 부진한 상태임. 장기적으로는 중국 인증이 동 사업에서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나 산업성장의 초기인 현 시점은 성장성이 큰 중국의 인증 동향이 중요하기에 동 부분의 결과 확인 필요

    2분기는 업종 전반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 예상. 3분기 이익 모멘텀은 화학이 더 큼. 밸류에이션은 정유사, 롯데케미칼 모두 매력적.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최선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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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렉시트의 나비효과

    브렉시트 충격의 여진이 소멸되지 않아 변동성 확대 상황이 이어지는 상황. 투자환경 악화가 금융기관, 특히 유럽 은행의 재무건전성을 위협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평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 물론 정책당국 역시 위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공조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 글로벌 기업의 실적발표에 따른 밸류에이션 평가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

    ㅇ Positive
    -BOE가 나선다
    -중국경제, 안정적 성장
    -7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동결 예상
    -국내증시 밸류에이션, 매력적인 위치
    -외국인 포지션 변화 관심

    ㅇ Negative
    -파운드화 하락 변동성 확대
    -유럽 금융섹터, 밸류에이션 매력 약화
    -영국경제에 대한 비관론 지속
    -유럽의 수입감소, 신흥국 경제의 부담
    -5월 이후 선호되는 스타일은 모멘텀
    -외국인에 의한 수급 부담



    ■ 2분기 KOSPI 실적 프리뷰
    ㅇ2분기 코스피 순익은 3개월전 대비 9.7% 상향
    ㅇ2010년 2분기 이후 처음 있는 이례적 현상.
    ㅇ현재 수익 컨센서스는 26.5조로 전년 대비 28.2% 증가 예상
    ㅇ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도 존재
    ㅇ최근 1개월간은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순이익 상향이 둔화됐기 때문
    ㅇ햐향 기여도가 큰 한전, 포스코, 현대차 이익 점검
    ㅇ현대차는 최근 예상치 편차가 커 2분기 이익에 대해서는 애널리스트 간 의견이 엇갈림
    ㅇ다만 원/엔 환율 상승을 고려할 때 자동차 업종의 이익은 하반기 점진적 개선 가능하다고 판단




    다음주(7/11~15) 전략: 2Q 실적과 유럽 리스크간 힘겨루기-하나

    ㅇ이번주 시장은?
    금주 KOSPI -0.7%, KOSDAQ +1.7% 상승. KOSPI 주체별 매매동향은 개인 +4,928억원, 외국인 -682억원, 기관 -6,141억원 기록.
    삼성전자 2분기 실적과 브릴랙스(Brelax: 브렉시트+릴랙스) 낙관론이 우세했던 시장은, 7월6일 1) 영국 부동산 펀드 환매제한 조치, 2)
    이탈리아 은행권 부실채권 논란등 유로존 잠복 리스크 구체화됨에 따라 급격한 스트레스성 반응이 표출. 그러나 비둘기적인 6월
    FOMC 의사록 공개와 미국 매크로 개선, 삼성전자 실적 서프라이즈 등이 확인되며 상기 파장을 상당부분 완충


    [ 7월 둘째주(7/11~7/15) 증시 Preview]


    ㅇ KOSPI 예상 밴드 1,950~2,000pt

    ㅇ다음주 Key Issue는?
    2분기 기업실적 발표: 11일 이마트(2Q 영업이익 컨센서스 +765억원, 전년대비 +16.3%)를 필두로, 12일 삼성엔지니어링(+417억원, 전년대비 +180.4%), 13일 KT&G(+3,474억원, 전년대비 +14.7%), 15일 POSCO(+7,435억원, 전년대비 +8.3%), LG화학(+5,730억원, 전년대비 +1.7%), 미래에셋대우(+810억원, 전년대비 -47.3%) 등 2분기 실적시즌 본격화. 삼성전자에 이어 다음주 실적발표
    기업 역시 중립이상의 실적결과가 예상된다는 점은 대외 리스크 완충의 긍정요인으로 작용할 것

    14일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 영국 6월 건설부문 PMI 급락, 부동산 펀드 환매제한 조치 등 브렉시트 관련 실물측면 파장 구
    체화. 관건은 부실 연쇄화 가능성 차단 여부. 금리인하/자산매입 확대 등 BoE 정책보강 시도는 시장 우려 진정에 긍정적 영향

    14일 7월 옵션만기: 6월 동시만기 전 대규모 선물 롤오버에 나섰던 외국인은 만기 직후 종가기준 14,003계약 순매도로 전환. 유로
    존 잠재 리스크가 구체화됐던 7/6일 12.863계약 순매도 영향이 결정적. 다행히 미결제약정이 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선 기존 Long
    포지션의 비중축소 성격이 우세. 단, 대외 불확실성이 단기간 내 진정되는 그림이 아니라면, 이는 외국인 신규매도(Short) 유입과
    함께 시장 변동성 확대를 자극할 것으로 판단. 차주 7월 옵션만기주 핵심 Point는 유로존 리스크와 외국인 선물 매매방향이 될 것

    ㅇ다음주 전망과 전략은?
    다음주 KOSPI 1,950 ~ 2,000pt 전망. 중립이상의 2분기 실적변수와 대외 불확실성간 대치국면 지속 양상. 단, 실적과 BoE 정책대
    응이 서프라이즈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면, 유로존 제반 리스크와 7월 만기부담 등의 부정요인이 보다 우세. 이는 시장의 2천선
    안착시도에 있어 상방 제약변수로 작용. 2Q 실적주(IT/화학), 고PER 성장주(화장품/제약/SW) 우위의 시장흐름을 예상

    ㅇ다음주 무엇을 살까?
    LG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바닥통과와 P9 공정 감가상각 완료로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 숏커버릿 수급선회 기대 역시 긍정적
    NAVER: 라인 해외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7/15일 일본 상장 예정. 공모가 2,700~3,200엔. NAVER 지붂율 72.7% 추정)




    ■ 일본, 중국, 영국의 향후 정책을 가늠해 볼 이벤트


    ㅇ참의원 선거 승리로 7 월 BOJ 에서의 통화완화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

    - 일본 24 회 참의원 선거가 오는 10 일 치러진다. 일본 참의원의 임기는 6년인데, 3년마다 의원 정수의 절반인 121 명을 선출한다. 40%에 가까운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자민당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현재는 개헌선 확보여부(참의원 2/3의석인 162석 확보)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개헌을 지지하는 자민당, 공명당, 오사카유신회 등이 78 석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자민당(66석), 공명당(11석), 오사카유신회(5 석), 일본을 건강하게 하는 모임(3 석)등이 85 석을 확보하고 있어 선거 결과에 따라 개헌이 가능하다


    - 아베노믹스 강화를 참의원 선거 핵심공약으로 내건 만큼, 7월 BOJ(7/29)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완화 가능성이 높다. 선거 승리로 탄력을 받을 것이다



    ㅇ중국 GDP 산정방식 변경으로 신경제에 대한 중국정부 지원 강화될 것

    - 다음 주 중국의 2Q GDP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7/15). 중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GDP 산정 방식이 변경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 6%대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비판의시각이 높다. 이번 산정방식 변경으로 중국 경제 규모가 1.3%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전망률은 여전히 6.6%로 예상된다


    - 다만, 중국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신경제’를 반영해서 성장동력을잃은 제조업을 대신해 경제성장을 촉진하겠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경제를 포함시킬 것으로 보이는 만큼,공유경제 및 디지털경제 관련 업종에 대한 정부 육성은 이어질 것이다



    ㅇ7 월 BOE 통화정책회의(7/14)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

    - 최근 파운드화가 급락했다. 85 년 이후 최저수준이다. 파운드화 약세에도불구하고, 카니 BOE 총재는 추가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 브렉시트로 인해 경제성장 둔화가 우려되면서 기준금리 인하는 불가피하다. 문제는 급락하고 있는 파운드다. 약세 압력이 높은 가운데 기준금리인하는 약세 압력을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 영국은 오늘 9 월 차기총리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요구도 거세다. 정치적 불안감이 높아 파운드화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 금리를 동결해도 변동성이 높아진다면, 성장 둔화를 막기 위해 통화완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은행들의 경기대응자본완충 비율도 0.5%에서 0%로 낮췄다. 금리인하 및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 건자재/스몰캡-수출과 재정확대 수혜주, 내수주택 한계를 넘어
    ㅇ하반기 키워드는 재정확대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10조원 규모 추경계획(적자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전제)을 발표했다.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정책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세계 각국의 공통적 현상이다. 최근 AIIB는 총회에서 “브렉시트에 영향받지 않고 투자할 것”을 밝혔다. 실제 이후 SK건설은 카자흐스탄 도로사업에서 AIIB의 자금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발표된 철도와 공항 등, 국내 인프라 투자계획도 같은 맥락이다. 인프라 건설은 공기가 길고 건설사의 수혜가 무차별하므로 의미는 작지만 이에 특화된 건자재 영향은 클 수 있다. 더불어 삼성전자, S-oil 등 주요 기업의 CAPEX cycle도 긍정적 요인이다.

    ㅇ재정확대를 누릴 건자재: 벽산/대림C&S/에스와이패널/보광산업
    최근 정책변화는 비주택 건자재의 이익 가시성과 지속성을 확보해주는 요인이다. 관련업체는 벽산(단열재), 대림C&S(콘크리트파일), 에스와이패널(불연재 패널), 보광산업(골재)등이다. 콘크리트파일은 주택뿐 아니라 모든 인프라와 산업시설의 착공시기에 집중 사용된다. 무기질 단열재와 패널은 주택을 제외한 모든 건설투자의 마감시 투입된다. 특히 콘크리트파일과 불연재 패널은 완제품 성격이라 업체간 제품 차별화가 가능해 시장논리에따라 가격이 변동한다. 실제 이들은 2015년과 올 상반기에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ㅇ수출로 내수 한계를 극복할 기업: 라이온켐텍/에스와이패널
    수출로 내수주택 한계를 극복하는 기업을 재조명할 때다. 내수시장은 상대적으로 경쟁이치열하고 품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단가인하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해, 수출이 내수보다수익성이 높은 경우가 많다. 대표 기업은 라이온켐텍(수출비중 72%), 베트남 건설시장을공략하기 시작한 에스와이패널, 대림C&S 등이다. 라이온켐텍과 에스와이패널에서 확인된공통적 현상은 수출제품의 영업이익률은 운송료를 감안해도 내수 대비 5~10%p 이상 높다는 점이다. 라이온켐텍은 미국/유럽뿐 아니라 이란 중심의 중동시장에서 빠른 성장을보이고 있다. 에스와이패널은 베트남 건설투자 증가의 수혜를 누리기 시작했다.

    ㅇ할인된 비주택 건자재의 강점을 발휘할 때
    주택관련 건자재는 주택시장 정상화를 밸류에이션에 어느정도 반영한 반면, 상대적으로비주택 건자재는 소외돼 할인 상태(PER 10배 미만)다. 이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사이클이 심한 주택시장과 달리, 2015년부터 국내 인프라/플랜트 등 비주택건설투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기업투자 관련 규제 완화와 경기 활성화 의지가 투영된 결과다. 2) 시공사의 원가절감 니즈가 증대돼, 공기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고기능 제품수요가 늘고 있어 믹스개선이 가능하다. 3) 산업시설에 투입되는 건자재는 규제강화(안전/환경)로 기술력이 요구되는 제품군이 많아 대체로 독과점적 구조다. 스몰캡 중 중 밸류에이션이 싸고 재정확대 혹은 해외진출의 효과를 누릴 유망주는 벽산/대림C&S/에스와이패널/라이온켐텍/보광산업 등이다.




    ■ 리츠 상장요건 완화로 소액 부동산 투자 기회 확대
    국토교통부는 7/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리츠 상장규정 개선방안의 내용이 포함된『부동산 서비스산업 육성방안』 을 발표했다. 현재 리츠 시장은 기관투자자 위주의 사모 시장이다.개선방안은 리츠의 상장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일반 국민의 투자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를 담고있다.

    상장 규정 개선방안은 첫째, 위탁관리리츠 중 비개발형(매출액 100→70억)과 뉴스테이 개발형(300→200억)의 상장요건을 완화하고, 매출액 산정기간 확대(6개월→1년)를 추진한다. 둘째,안정적인 수익 제공을 통한 투자 활성화 유도를 위해 보통주 시장이 활성화된 리츠에 대해 우선주 상장 허용 한다.

    그 결과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상장 리츠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리츠는 대부분 기관투자자위주의 사모로 운영(98%)된다. 일반인이 소액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장 부동산 상품이부족하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현재 상장되어 거래되는 리츠는 총 3개 뿐 이다. 이는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의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이다. 규정 개선을 통해 리츠시장의 활성화가 상장 리츠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리츠를 활용한 투자도 활성화 될 것이다. 부동산은 기본단위가 크기 때문에 개인투자자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앞으로 리테일 자산관리 시장으로의 거래 확산이 기대된다. 기관투자자는 자금을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더 많은 자산을 모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EXIT 시점이 정해져 있는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유동성을 통해 상대적으로 유연한 지분 처분을 이행 할 수있을 것이다.

    Appendix: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부동산에 투자 운용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투자 방식이다. 부동산 펀드와 소액으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같지만 상장리츠는 주식이기 때문에 거래가 상대적으로편리하고 유동성이 높다. 최근 6년 배당 수익률도 8%로 훌륭한 대체투자 수단이 되어 오고 있다



    영국 주택시장, 버블 붕괴 중인가?-만성적인 공급부족을 감안할 필요 있다!

    ㅇBrexit 투표 이후 영국 부동산시장 우려 부각
    Brexit 투표 이후, 영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특히 최근 주요 부동산펀드 환매사태를 계기로 ‘영국 부동산위기’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음. 참고로 영국 주택가격은 지난 15년간 163% 상승했으며, 런던의 주택가격은 237% 상승.


    이에 대해 Hilber & Schöni는 최근 아시아 개발은행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전혀 다른 시각을 제시. 이들은 “지역계획당국의 엄격한 규제정책으로인해 주택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났고 이것이 주택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라고 주장. 만일 이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영국 주택시장은 연쇄적 붕괴보다는 일시적 후퇴의 가능성이 높을 것임. 만성적인 주택공급 부족 사태로 인해 많은 대기매수자들이 주택가격의 하락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기 때문.


    ㅇHilber & Schöni, “엄격한 도시계획, 주택 공급부족 초래”
    Hilber & Schöni는 1970년 주택완공건수가 36만 2천건이었으나 2014년 15만 2천건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고 지적. 이렇게 주택공급이 줄어든 이유는 ‘도시 및 국가계획법’이 건축허가 및 건축물의 높이 등을 강하게 통제하기 때문. Hlber & Schöni는 “만약 런던 및 남동부에 적용되는 규제 수준이 완화된다면, 2015년 현재 주택가격은 30% 이상 낮을 것”이라고 지적. 즉, 공급부족으로 인해 주택가격이 30% 이상 더 상승했다는 것.

    ㅇ영국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 과도해
    뿐만 아니라 영국 가계 중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이 40% 넘는 위험가계 비중은 2007년 2.7% 정점에서 하락해 현재 1.0%까지 하락. 특히부동산 담보대출의 70% 이상이 ‘변동금리’ 대출이기에, 영란은행의 추가금리인하는 가계의 이자부담을 덜어줄 가능성이 높음.


    물론 Brexit 이후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업용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감퇴할 가능성을 부인할 수는 없음. 다만 만성적인 공급부족 및 파운드화 약세로 인해, 부동산가격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려는 실수요자가 많다는 점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임. 따라서, 영국주택시장 버블이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됨.





    ■ 영국과 EU 모두 재정 부담 증가            미래


    ㅇ 런던의 세수 감소, 영국 정부의 부담으로 이어질까 (FT)
    런던에서 거두어들이는 세금의 규모는 영국 전체의 30%에 달함.  브렉시트로 인해 해외 기업들의 이탈이 현실화될 경우 런던 및 중앙정부의 세수 감소 예상


    지난 10년간 영국 내 주요 도시의 세수 실질 증가율은 맨체스터가 단 1% 증가, 버밍험, 글래스고, 리즈 등은 오히려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런던은 25% 증가해 세수 증가가 독보적.
    현재 런던의 세수 규모는 영국 도시 중 압도적인 1위로 차상위 37개 도시의 세수를 합친 규모


    런던의 세수는 경제세(economy taxes)로 분류되는 소득세, 부가가치세, 재산세, 법인세의 비율이 높아 브렉시트로 인한 세수 감소 폭이 클 것



    ㅇ EU의 재정 부담 증가 가능성 (FT)
    영국이 EU를 탈퇴하게 되면 EU에 대한 영국 분담금 역시 사라져 EU의 향후 재정 구조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영국은 EU 예산의 12.6%를 분담하고 있으며, 이는 독일(21.4%)과 프랑스(15.7%) 다음으로 높은 수준


    EU 탈퇴진영은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영국이 EU를 탈퇴할 경우, EU에 지불하는 예산 (1주일에 3.5억 파운드 규모)을 건강 보험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탈퇴 캠페인은 벌여왔음


    그러나 실제로 영국의 농업 지원금이나 연구개발비 등 영국이 EU로부터 수혜 받는 금액을 감한 순 기여금를 따지면 영국의 EU 지불 금액은 과장된 측면이 있음. 영국의 EU 기여금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 7년간 9,600억 파운드이며, 순기여금은 657억파운드로 추산됨


    그러나 브렉시트 선언 만으로는 영국이 당장 EU 예산 분담을 피할 방법은 현실적으로 어려움. EU의 예산 계획을 변경하려면 회원국 전체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영국이 국제사회의 법규를 무시하고 독단적인 행동을 하기에는 부담이 따르기 때문.


    오직 ‘예산’ 측면에서만 본다면 영국의 목표는 2020년 이후의 예산을 심의하기 시작하는 2019년 1월 1일 이전에 탈퇴 과정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향후 영국의 EU 기여 예산 감소에 대비하여 EU의 가능한 대안은 두 가지

    첫 번째 방법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현재 예산 기여도가 높은 국가들이 더 많은 부담을 지고, 동유럽 국가들이 받는 수혜 규모를 줄이는 방법

    두 번째 방법은 EU가 직접적으로 걷을 수 있는 세금의 인상이나 금융분야에 새로운 세금 항목을 만들어 충당하는 것





    한미 양국, 사드 배치 공식 확정

    ㅇ"北 핵·미사일로부터 한국민 안전보장···방어적 조치"

    ㅇ"사드 체계 조속 배치···어떠한 제3국도 지향 안 해"

    ㅇ중국ㆍ러시아 등 주변국에 7일 결정사실 사전 통보


    한국과 미국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미는 8일 오전 11시 "주한미군에 사드 체계를 배치하기로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국은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토마스 밴달 주한미군 사령부 참모장의 공동발표문을 통해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드 체계가 조속히 배치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 중이며, 세부 운용 절차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치지역은 빠르면 이달 중, 늦어도 9월까지는 정해질 예정으로 경기 평택과 강원도 원주, 충북 음성, 경북 칠곡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미 양국은 이에 대해 "한미 공동실무단은 수개월 간의 검토를 통해 대한민국 내 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확인했으며, 사드 체계의 효용성과 환경, 건강 및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양국 국방장관에게 건의할 수 있도록 최종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사드 체계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어떠한 제3국도 지향하지 않고, 오직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에 강력히 반발하는 중국과 러시아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날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에 사드 배치 결정 사실과 그 이유를 사전 통보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 2월부터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가능성에 대한 협의를 공식 진행해왔다. 이어 3월부터 사드 배치를 논의할 한미 공동실무단을 운영하며 사드 배치 확정 여부와 배치 후보지역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 증시, 단지 싸기만 한 것은 아니다

    1. 이탈리아 사태의 본질은 금융이 아닌 정치 리스크
    이탈리아 은행의 부실채권 우려가 6일(수) 글로벌 증시 급락 원인으로 지목. 특이한 점은 이탈리아의 CDS 프리미엄은 반응이 없었다는 점. 이미 이탈리아 정부는 400억 유로의 구제금융 예산을 확보, EU는 1,500억 유로의 유동성 공급 계획을 승인해둔 상태이기 때문. 유로화의 반응 역시 Irexit 우려가 과도하다는 점을 시사. 7월은 아직 경기와 실적에 관심을 둘 시기라는 판단



    2. 글로벌 경기서프라이즈 지수 3년만에 최고치. 미국이 주도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이면서 글로벌 경기서프라이즈 지수는 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ISM 제조업 지수 호조에 이어 6월 ISM비제조업 지수도 연중 최고치 기록. Brexit 투표 후 증가했던 기준금리 인하확률은 0%로 감소, 인상 확률은 소폭이나마 증가하는 모습


    8일(금)은 6월 미국 고용보고서가 발표 될 예정. 5월 고용지표 부진이 일시적이라는 연준의 판단과 일치 할 경우, 미국의 경기 회복과 가치주, 경기민감주사이클 회복에 대한 확신이 강화 될 수 있을 전망. 참고로 7일(목)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월 이후 최저치(개선)를 기록




    3. 한국에 유리한 환율 여건. 이익 전망치도 개선

    한국 증시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위기 상황에서 지수 하락 변동성을 완화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 이익 모멘텀도 낮다는 점은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변수로 작용해왔으나, 올해 긍정적인 변화가 발생


    엔화는 올해 가장 확실한 방향성(강세)을 보이고 있는 자산. 엔화 강세로
    일본의 12개월 EPS는 지속 하향되고 있고, 전년대비 증감률도 빠르게 하락. 반면 일본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한국은 전세계에서 EPS 전망치 상향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


    원/엔 환율 상승(엔 대비 원화 절하)과 원화 실질실효환율 하락(원화 절하)은 지난 수년간 환율 관점에서 최악의 상황(달러 강세, 기타 통화 약세, 원화 초강세)을 경험했던 국내 증시의 체질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내용. 삼성전자의 호실적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결과라는 판단



    ■ 삼성전자 실적 호조. 문제는 이제부터...
    삼성전자 2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높아진 기대치마저 넘어섬(매출액 50조, 영업이익은 8.1조)
    그러나 과거 패턴은 삼성전자 주가의 단기 매물소화, 과열해소 가능성 시사
    문제는 앞으로의 2분기 실적시즌.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실적 개선 조짐 없어. 이익수정비율 추가하락
    KOSPI 하락변동성 경계감 유지. 실적 전망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는 기업들 중심의 차별적/압축 대응 필요



     탄광 속 카나리아: 이탈리아 은행주

    이탈리아 은행주의 급락과 영국 부동산 펀드 환매 중지 등 브렉시트의 여진이 나타나고 있음. 이탈리아 은행주의 하락이 지속될 경우 포르투갈 등 이탈리아 보다 NPL 비율이 높은국가로 전이될 가능성. 더불어 도이치뱅크 등 유럽 내 대형 은행들에 대한 우려감도 확대되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재차 높아질 가능성 염두

    7/13일 중국 6월 수출.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전년비 -5.0%감소 . 미국, 유럽 등 선진국 6월 PMI제조업 지표는 개선. 이는 선진국 내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평가.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중국 6월 수출 지표가 크게 둔화되기 어렵다고 판단

    7/15일 미국 7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6월 ISM 제조업, 서비스업 지수가 동반 개선되고, 6월 고용 지표도 이전 수준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의 견조한 모습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중국 위안화 약세, 어떻게 볼 것인가?-[이그전]
    어제 발표된 중국 6 월 외환보유고는 의외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출은 되고 있지만, 개입은 안했단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위안화 약세가 진행 중이지만, 당장에는 우려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과거 위안화 약세 문제는 미국의 긴축이 함께 할 때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ㅇ중국 외환보유고, 의외로 늘었다
    최근 달러가 횡보 하는 데도 위안화 약세는 계속 되고 있습 니다. 하지만 1 년전이나 올 해초 와 같은 혼 란은 아직 발견되지 않습 니다. 어제 중 국 6 월 외환보 유 액이 발표 되었는 데, 예상 밖으 로 증 가했습니다. (200 억달러 증 가한 3.21 조 달러). 이 말인즉 슨 완만한 자본 유 출 에 따라 위안화 약세가 나타났지만, 당국 은 개입을 자제하고 있다는 뜻으 로 해석됩니다. 인민은 행의 통제속 에 완만한 하락이 지속 되고 있는 것으 로 보 입니다.

    ㅇ위안화 숏베팅을 둘러싼 치열한 물밑 싸움
    완만한 위안화 약세가 성공 적으 로 진행되고 있지만, 헤지펀드 들 의위안화 숏 베팅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합니다. WSJ 에 따르 면 크 레스 캣 캐피탈은 최근 위안화 매도 베팅을 늘 렸다고 합니다. 스 미스CEO 는 위안화 매도 에 더 큰 확신이 생겼다고 대답했습 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인민은행은 역외 위안화 거래의 증 거금을 20%로 늘 리라는 긴급 조 치를 어제 발표 했습 니다. 작년 10 월 역내 위안화 거래 증 거금 을 20%로 늘 린데 이은 조 치입니다. 올 해 10 월 위안화의 실제 SDR 편입을 앞두 고 중 국 의 행보 가 분 주 합니다.

    ㅇ위안화 약세가 문제가 될 때는 미국 긴축을 동반
    위안화 약세가 부 담스 럽지만 당분 간은 문 제가 없을 것입니다. 위안화 약세가 시장을 흔 들 었던 작년 8 월과 올 해 1 월에는 미국 의 긴축 이슈 가 동 반됐습 니다. 단순 히 중 국 우 려 때문 이 아니라, 미국 긴축 에 대한 자금 회수 가 겹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지금 은 미국 금 리인상 가능 성이 희박해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문제가 된다고 해도 미국 이 다시 긴축 이슈 가 다시 나오 는 시점일 것이기 때문 에 당장에는 주 가의 급 락을 염두 에 둘 필요 는 없다는 판단입니다.







    ■ 글로벌 리스크 요인 점검
    영국 국민투표 이후 영국 부동산 경기에 대한 우려와 이탈리아 부실채권 문제에 대한 우려 확산되며 금융시장 변동성 확산. 영국이 EU 탈퇴에 나서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되기 어려워 당분간 위험 요인들 해소되기 어려울 듯. 미국은 서비스업 체감경기 개선으로 고용에 대한 우려 완화. 그나마 신흥국은 안정적인 흐름 보이고 있어 선진국보다 신흥국 자산에 주목할 필요 있어




    11시 특징종목 및 이슈-한투


    - 바이오리더스(142760):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급락했으나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
    - 청담러닝(096240): 베트남 교육사업 호조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 삼양통상(002170): 2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강세
    - 대한약품(023910): 구조적 성장 분석에 신고가 경신
    - 쌍용정보통신(010280): 사드 배치 기대감에 초강세
    - 녹십자랩셀(144510): 제대혈 유래 자연살해세포 제조법 국제특허 출원 소식에 초강세
    - 씨엠에스에듀(225330): 교육 디바이스 개발업체인 헬로앱스 지분 취득 결정에 강세

    - LG디스플레이(034220):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 LG생활건강(051900): 실적 호조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
    - 보광산업(225530): 정부의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로 골재와 아스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초강세

    - 오뚜기(007310): 수익성 둔화 우려에 소폭 내림세


    ㅇ11시 이 시각 주요 뉴스
    - '월세화' 중산층까지 확산…'주거 불안' 심화
    - 5월 주택 전월세전환율 6.8% 유지…경북 10.2%로 최고
    - 구조조정 막바지 현대상선, 신용등급 회복 나선다..국내 신용평가사 대상 기업설명 하기로
    - 엔고 불구 日 경상수지 23개월 연속 '흑자 행보'
    - 日 5월 명목임금 26만7993엔..11개월만에 감소
    - 유일호 “브렉시트에 대응해 외환 보유액 안정적 관리”
    - 메릴린치 "金 시장 호재는 구조적…내년 1500불 육박".."분배왜곡, 포퓰리즘, 이민, 저성장 등 위기"
    - 허니버터칩 인기 식었나…생산 늘렸는데 매출 '제자리'
    - 高수익 믿고 투자했더니…위안화 따라 추락한 中채권펀드




    ■ 증시동향 및 종목 FOCUS - 하나금융


    [2016년 7월 8일 오전 시장 동향 (11시 기준)]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도세,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흐름
    이시각 현재 KOSPI는 -7pt(-0.4%)하락한 1967pt, KOSDAQ은 -0.5pt(-0.05%)하락한 695pt
    외국인은 거래소 -670억원 순매도, 코스닥 -330억원 순매도, 선물시장에서 -200계약 순매도
    기관은 거래소 -920억원 순매도, 코스닥 +70억원 순매수. 프로그램 매매는 -360억원 순매도


    전기전자, 섬유의복, 전기가스업종 등이 소폭 강세. 건설, 비금속광물, 증권, 운수창고, 금융, 철강금속, 보험업종 등이 1%대 약세. 음식료,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 통신, 화학업종 등이 소폭 약세


    시총상위종목 중에서 삼성전자가 +1%대 상승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에스디에스, LG디스플레이 등이 2%이상 강세.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삼성생명, KT&G, 신한지주, POSCO, 기아차, SK이노베이션, 삼성화재, KB금융, 롯데케미칼, 현대중공업, 한국타이어, 현대제철 등이 1%대 약세. S-Oil, 코웨이, 하나금융지주, 현대글로비스, 현대건설 등이 2%이상 약세


    코스닥 시장에선 녹십자랩셀이 11%대, 에스에프에이가 4%대 강세. CJ E&M, 쎌바이오텍 등이 2%이상 강세. 메디톡스, 휴젤, 제넥신, 디오, 포스코켐텍, 게임빌 등이 1%이상 강세. 카카오, 바이로메드, 케어젠, GS홈쇼핑, CJ오쇼핑, 서울반도체, 에스엠, 에이치엘비, 웹젠 등이 1%이상 약세. 케어젠, 솔브레인, 서부T&D, 바이넥스 등이 2%이상 약세.


    아시아 증시는 일본 니케이지수 +0.2% 상승, 중국 상해종합지수 -0.7% 하락한 2994pt기록 중, 원/달러 환율은 +3.7원 상승한 1158.5원, 엔/달러 환율은 +0.04엔 상승한 100.88엔. S&P500선물지수는 +0.07%


    오늘 저녁 발표될 미국 6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에 주목. 바클레이즈는 미 고용시장이 개선되면 9월 금리 인상할 수 있다고 주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미 경제 견실, 연준의 통화정책이 추세보다 뒤처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브렉시트 결정이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도 검토할 시간이 있다”고 강조


    ECB 6월 회의록(6/2 회의)에 따르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무역, 금융시장 등 여러 방면으로 유로 지역에 부정적인 여파를 몰고올 것”으로 우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브렉시트 발생 시 향후 3년 동안 유로존 경제성장률 0.5%포인트 깎일 것으로 예상. ECB는 2차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에 3990억유로 투입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6853위안으로 고시. 위안화 가치 0.05% 절하. 중국 경제지표 호조. 6월 외환보유액 3조2천50억달러로 한달만에 증가세 (전월대비 +134억달러, 예상 -220억달러).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 6.6%에서 6.7%로 수정

    유럽 경제지표 호조. 독일 5월 산업생산 전월비 -1.3% 예상 보합. 영국 5월 광공업생산 전월비 -0.5% 예상 상회 (예상 -1.0%). 일본은 5월 경상수지 흑자가 1조8천91억엔 기록. 전월보단 감소했지만 23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 행진


    국내 증시는 차익성 매물 등으로 인해 소폭 약세 흐름 전개. 당분간 방향성 보다는 변동성 중심의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 중립수준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는 2분기 실적 변수와 대외 불확실성간의 대치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2분기 실적 호전주와 성장 기대감이 유효한 종목군 중심의 대응 전략 필요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 정리


    ▪ 신한금융: 2분기 KOSPI 실적 프리뷰


    삼성전자 영업이익 8.1조원으로 컨센서스 7.6조원 7.1% 상회한 호실적 기록.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와 유례없는 컨센서스 상향에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 높아
    KOSPI 246종목 순이익 컨센서스는 26.5조원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 예상.
    매크로 변수 고려한 합리적 레벨은 컨센서스 7.8% 하회한 24.4조원



    ▪ 현대증권 : 어닝시즌 개막, 2Q16년 실적 발표에 쏠리는 눈

    -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와 반도체, 가전, 디스플레이 등 전사업부의 고른 실적 개선 영향으로 2014년 1분기 8.49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9분기만에 8.1조원의 영업이익 기록

    - 상반기 갤럭시 S7의 판매량 2,600만대 기록, 중저가 스마트폰 A와 J시리즈 판매도 안정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며 IM부문에서 최소 4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올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가전부문 1조원 내외, 반도체 2.7조원, 적자가 예상되던 디스플레이 부문도 2~3,000억원대 흑자를 기록하며 8조원대의 영업이익 회복

    - 3분기 실적 전망은 스마트폰 비수기와 경쟁사 신제품 출시 등을 감안해서 시장 컨센서스는 7.2조원 내외로 형성, 하지만 수율 개선이 진행된 OLED 시장의 성장에 따른 디스플레이 부문과 미세공정 전환을 통한 원가 경쟁력이 강화된 반도체 사업부문의 실적 성장이 진행된다면 3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 유지 기대

    - 최근 유가 안정에 따른 화학업종의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치 상향, PE 스프레드가 2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바닥권 확인 구간으로 인식, Naphtha가격 하락에 따른 석유 화학제품의 원가 하락 진행으로 2Q16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 전망

    - 브렉시트 이후 최근 2주간 화학업종 내 종목별 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대한유화 +10.2%, 금호석유 +8%, 롯데케미칼 +5%, 휴켐스 +4.7%, LG화학 +3.5%, 한화케미칼 +2.3% 각각 기록. 재고소진 마무리 국면이라는 점과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시황의 추가 회복이 전망되고 있어 화학업종의 2분기 호실적 추세가 3분기까지 유지,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전망



    ▪ 유안타증권 : 한국 증시, 단지 싸기만 한 것은 아니다


    1. 이탈리아 사태의 본질은 금융이 아닌 정치 리스크
    - 이탈리아 은행의 부실채권 우려가 6일(수) 글로벌 증시 급락 원인으로 지목. 특이한 점은 이탈리아의 CDS 프리미엄은 반응이 없었다는 점. 이미 이탈리아 정부는 400억 유로의 구제금융 예산을 확보, EU는 1,500억 유로의 유동성 공급 계획을 승인해둔 상태이기 때문. 유로화의 반응 역시 Irexit 우려가 과도하다는 점을 시사. 7월은 아직 경기와 실적에 관심을 둘 시기라는 판단


    2. 글로벌 경기서프라이즈 지수 3년만에 최고치. 미국이 주도
    -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이면서 글로벌 경기서프라이즈 지수는 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ISM 제조업 지수 호조에 이어 6월 ISM 비제조업 지수도 연중 최고치 기록. Brexit 투표 후 증가했던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0%로 감소, 인상 확률은 소폭이나마 증가하는 모습
    - 8일(금)은 6월 미국 고용보고서가 발표 될 예정. 5월 고용지표 부진이 일시적이라는 연준의 판단과 일치 할 경우, 미국의 경기 회복과 가치주, 경기민감주 사이클 회복에 대한 확신이 강화 될 수 있을 전망. 참고로 7일(목)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월 이후 최저치(개선)를 기록


    3. 한국에 유리한 환율 여건. 이익 전망치도 개선
    - 한국 증시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위기 상황에서 지수 하락 변동성을 완화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 이익 모멘텀도 낮다는 점은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해왔으나, 올해 긍정적인 변화가 발생
    - 엔화는 올해 가장 확실한 방향성(강세)을 보이고 있는 자산. 엔화 강세로 일본의 12개월 EPS는 지속 하향되고 있고, 전년대비 증감률도 빠르게 하락. 반면 일본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한국은 전세계에서 EPS 전망치 상향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
    - 원/엔 환율 상승(엔 대비 원화 절하)과 원화 실질실효환율 하락(원화 절하)은 지난 수년간 환율 관점에서 최악의 상황(달러 강세, 기타 통화 약세, 원화 초강세)을 경험했던 국내 증시의 체질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내용. 삼성전자의 호실적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결과라는 판단



    ▪ 한국투자증권 : 위안화 절하, 이번에는 다르다

    ㅇ브렉시트 이후 위안화 환율 1.6% 급격 절하, 단 중국 증시에 강세 흐름 나타내
    - 6월 월간 절하폭이 1.0%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위안화 약세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있어
    - 위안화가 빠르게 절하되면서 시중에는 중국 증시가 또 한번 출렁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들이 재부각되고 있어
    - 중국 증시는 상대적인 강세 흐름을 보이며 과거 위안화 절하 후 출렁인 사례(지난 8월 11일 위안화 평가절하 시기에 중국 증시는 25.4%폭락, 해외 헤지펀드들의 위안화 약세 공격에 상해종합주가지수 1월 22.6% 폭락)와 다른 모습 보여


    ㅇ중국 정부의 엄격한 자본통제와 시장과의 소통이 과거의 위안화 약세와 다른 점
    - 최근의 위안화 급격한 약세가 중국 증시에 미칠 악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제한적으로 전망하는 이유 1)연초대비 대규모 자본유출이 일어나지 않고 있어 2)역내외 위안화 스프레드가 과거와 달리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 보여주고 있어
    - 위안화 절하에도 불구하고 역내외 위안화 환율 스프레드는 평균 0.02위안으로 작년 8월의 평균 스프레드인 0.06위안의 1/3에 불과해

    위안화 추가 약세가 예상되나 관련 리스크 완화, 향후 정부의 구조조정 속도에 주목
    - 현재 위안화 환율이 13개 통화 바스켓으로 구성된 CFETS지수와 직전일 위안화 환율 종가로 구성되는데 CFETS에서 1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엔화의 절상폭이 높기 때문에 위안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지난 6일, 외환관리국에서 '현재 위안화 실질실효환율이 여전히 고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명목환율을 절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 정부의 구조조정이 예상보다 강도 높게 진행될 경우 정책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중국 증시의 강세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



    ▪ 미래에셋대우 : 주간 증시 Check - 탄광 속 카나리아: 이탈리아 은행주

    - 이탈리아 은행주의 급락과 영국 부동산 펀드 환매 중지 등 브렉시트의 여진이 나타나고 있음. 이탈리아 은행주의 하락이 지속될 경우 포르투갈 등 이탈리아 보다 NPL 비율이 높은 국가로 전이될 가능성. 더불어 도이치뱅크 등 유럽 내 대형 은행들에 대한 우려감도 확대되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재차 높아질 가능성 염두
    - 7/13일 중국 6월 수출.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전년비 -5.0%감소 . 미국, 유럽 등 선진국 6월 PMI제조업 지표는 개선. 이는 선진국 내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중국 6월 수출 지표가 크게 둔화되기 어렵다고 판단
    - 7/15일 미국 7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6월 ISM 제조업, 서비스업 지수가 동반 개선되고, 6월 고용 지표도 이전 수준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의 견조한 모습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몸통 숨긴 외국계 헤지펀드, 공매도 공시제 실효성 논란  -매경

    .. 50 `개인 큰손` 문성원 씨 엠벤처투자 공매도 첫 신고


    지난 5일부터 개별주식 지분 0.5% 이상 공매도 잔액 보유자 신원을 공개하는 '공매도 잔액 공시 제도'가 본격 시행됐지만 불과 이틀 만에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애초 공매도 잔액 공시제 도입 취지는 공매도를 누가 많이 했는지 실체를 공개해 과도한 투기적 공매도를 막자는 데 있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국내 주식시장 공매도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계 헤지펀드 등의 실체는 안 드러나고 껍데기나 다름없는 중개 증권사만 나타났기 때문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 공시 기준 공매도 잔액 대량 보유자 19곳 가운데 9곳은 모건스탠리·메릴린치·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였다. 공매도 잔액 비율이 0.5%가 넘는 종목 수로 따지면 전체 418개 가운데 96.2% 402개를 외국계 증권사가 갖고 있었다. 국내 기관 투자가는 증권사 7, 자산운용사 1, 투자자문사 1곳 등 모두 9곳으로 숫자는 외국계와 같지만 공매도 종목 수는 고작 16개로 3.8%에 불과했다. 지난 4일 기준 개인으로는 처음으로 문성원(56)가 코스닥 상장사 엠벤처투자를 0.5% 이상 공매도 중이라고 공시했다. 문씨의 신원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코스닥시장의 개인 큰손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 공매도의 몸통으로 꼽혔던 외국계 헤지펀드나 자산운용사는 단 한 곳도 공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외국계 펀드들은 공매도를 할 때 증권사에 위탁매매 주문을 내지 않고 실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스왑(swap·교환) 거래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스왑 거래란 공매도 주체는 증권사가 되지만 운용사가 수수료를 주고 공매도에 따른 손익은 가져가는 구조다.


    국내 운용사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노출을 꺼린 외국계 헤지펀드는 일찌감치 스왑 거래를 하며 잔액 공시제 도입에 대해 콧방귀를 뀌고 있었는데 국내 펀드들만 전략을 노출하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매도 잔액 공시제 도입을 적극 환영했던 상당수 개인투자자 사이에선 공시제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는 6일부터 공매도를 아예 못하도록 하자는 '공매도 제도 폐지 청원'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공시제 실효성 논란에 대해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 코스닥 살아나도…땅만 파는 중소형주펀드 : 한샘·한세실업·크라운제과 등 펀드들이 담은 성장주 급락  -한경


    지수와 따로 노는 펀드 수익률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소형주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5.38%에 그쳤다. 지수는 물론 국내 주식형펀드의 평균 수익률(-2.33%)에도 미치지 못한다. 같은 기간 5.49% 뛴 코스피 소형주지수와 비교하면 수익률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진다.


    수익률이 악화되면서 펀드 자금도 빠져나가고 있다. 지난 3개월 사이 펀드를 이탈한 자금은 1184억원이다. 중소형주펀드 시장을 이끌어 온 ‘KB중소형주포커스’(394억원), ‘삼성중소형포커스’(323억원),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169억원) 등에서 집중적으

    로 자금이 탈출했다.


    전문가들은 브렉시트등의 글로벌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성장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을 문제삼는 투자자들이 늘어났다고 설명한다. 이 자리를 주가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은 가치주가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급 면에서도 불리한 국면이 이어졌다.


    민수아 삼성자산운용 밸류주식운용본부장은 “소형주 주가가 급등하면서 소형주지수에 새로 편입된 종목이 많다”며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들의 자금 대부분이 새로 편입된 종목으로 흘러들었다”고 말했다.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자금 이동 =지난 5년간 시장을 꾸준히 앞서왔던 ‘삼성 중소형포커스’는 올 들어 -8%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펀드가 집중적으로 담고 있던 성장주들이 외면받으면서 펀드 수익률이 악화됐다. 한세실업(올 들어 32.64% 하락)

    한샘(-29.16%) CJ CGV(-27.22%) 등이 집중포화를 맞았다.


    민 본부장은 “상반기 내내 조정받아 주가 매력이 높아졌다”며 “하반기부터 서서히 수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코리아스몰캡’의 연초 이후 수익률도 -9.38%까지 내려앉았다. 이 펀드 역시 이오테크닉스(-18.51%) 크라운제과(-26.85%) 로엔(-14.40%) 등 주요 편입 종목 주가가 급락하면서 펀드 손실폭을 키웠다.


    권오진 메리츠자산운용 전무는 “화장품, 생활용품 업종에서 양호한 성과가 있었지만 내구소비재, 미디어, 음식료, 소프트웨어 업종에서 크게 조정을 받았다”며 “구조적인 성장이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기업들에 선별 투자하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반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만원 이하 저가주에 집중하는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 역시 올 들어서만 10% 가까운 손실이 났다. 올 들어 소형주만 집중적으로 오르는 장세가 이어졌지만 이렇다 할 수혜를 누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아이원스와 일진홀딩스 등 일부 편입 종목이 올 들어 20~30%대 낙폭을 기록한 여파다.





    ■ 금일 한국시장 전망 -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예상


    ㅇ야간선물 +0.10p, 245.50p,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예상


    MSCI한국지수는 0.02% 상승했으며, MSCI이머징 마켓지수 또한 0.33% 상승했다. 야간선
    물은 외국인의 순매수(348계약)속에 0.10p 상승한 245.50p로 마감했다. 이로 인해KOSPI는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6.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이 분기말 네고물량으로 3.00원 하락한 1,166.20원으로 마감했기에 스프레드를 감안하면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 한국증시는 두 가지 이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나는, 미국 경제지표 결과로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매파적인 미 연준위원들의 발언 이후 외국인의 순매수 동향이 약화되거나 매도로 전환 됐었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면서 오늘 한국증시에는 외국인의 순매수 가능성이 높다. 또한 화요일 옐런 의장은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러한 경향은 더욱 높아 질 것으로 판단한다.


    두 번째는 일본의 달러/엔 변화다. 전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아베 총리의 연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부양과 관련된 발언을 할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아베 총리의 발언으로 달러/엔이 큰 폭으로 변화를 한다면 한국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만, 달러/엔의 상승과 일본 증시의 상승으로 아베총리의 발언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달러/엔의 등락보다는 금리인상 이슈 완화에 따른 외국인순매수 가능성에 한국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 미국시장 – 에너지, 바이오섹터 하락


    다우 +0.11% 나스닥 -0.14% S&P 500 +0.05%
    미국 시장은 시장 예상을 하회한 핵심 PCE디플레이터 결과로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며소폭 상승 출발했다. 또한 주택지표 개선도 장 초반 상승요인이었다. 다만 국제유가가 산유량 동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급과잉이 지속되며 수급 균형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에약세로 전환하자 주가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이후, 달러지수가 지표부진으로 금리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에 하락하자 국제유가를 비롯한상품시장의 하락이 축소됐고, 대형보험업체들이 이익 개선 전망에 상승하자 주가지수는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오후 들어 미 의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백악관이 폐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테러가 아니라는 점에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다만 밸리언트 CEO의 의회 청문회 소식에 약세를 보인 바이오섹터로 인해 나스닥이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캐나다 제약사인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스가 4월 27일 미 의회 청문회의 중인으로 소환됐다는 소식에 하락했으며 바이오섹터들도 동반 하락했다(밸리언트 -7.17%, 바이오젠 -1.15%, 셀젠 -1.31%, VRTX -2.33%). 노블에너지는 이스라엘 대법원이 이스라엘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무효화하자 하락했으며, 관련 종목들도 하락했다(노블에너지 -8.19%,Hess -2.42%, 데본에너지 -2.38%).


    퀄컴은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비중확대→시장수익률)으로 1.32% 하락했으며, 온라인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판도라는 창업자인 웨스터그렌이 일선에 복귀한다는 소식에12.17% 하락했다.


    반면, 대형 바이오업체인 길리어드사이언스는 1분기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에 1.25% 상승했다. 또한 대형 보험회사들도 실적 개선 가능성에 상승했다(Metlife +1.66%, 푸루덴셜+1.77%). 타임워너는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영화 흥행으로 3.61%
    상승했다. 스타우드는 중국 안방보험 그룹이 인수 제안가를 상향하자 1.97% 상승했으며,스타우드 인수 작업중인 메리어트 또한 3.93% 상승했다.


    미 경제분석국은 2월 개인소득이(mom) 전월(0.5%)보다 부진한 0.2%로 발표했으며, 개인소비도(mom) 전월(0.5%)보다 부진한 0.1%로 발표했다. 또한 미 연준에서 인플레이션 척도로 활용하는 핵심 PCE디플레이터는(yoy) 전월(1.7%)와 같은 1.7%로 발표했는데 블룸버그에서 조사한 1.78%에 비해 소폭 하회한 결과였다.


    미 경제분석국은 3월 상품 무역수지도 발표했는데 상품무역은 전체무역의 약 75%를 차지하기 때문에 다음주에(4월 5일)발표되는 무역수지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수출은 전월(-3.2%)보다 개선된 2.0% 증가로 발표됐으며 수입도 전월(-1.6%)보다 개선된 1.6%증가로발표됐다. 수출입의 증가를 보였다는 점에서 양호한 결과였다.


    전미부동산협회는 2월 잠정주택매매는(mom) 전월(-3.0%)보다 크게 개선된 3.5% 증가로발표했다. 이는 모기지 금리가 1년내 최저치로 떨어지며 금융적인 이슈로 개선된 것으로추정한다.


    3월 달라스연은 제조업지수는 개선됐는데 생산지수는 전월(-8.5)보다 개선된 3.3으로 발표됐으며, 일반 활동지수 또한 전월(-31.8)보다 개선된 -13.6으로 발표됐다.애틀란타 연은에서 발표하는 GDPNow에서 1분기 GDP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4일의1.4%에서 0.6%로 하향 조정했다.









    ■ 전일 시장 특징 섹터


    ㅇ 전기차/2차전지 -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대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1대당 1,2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음. 또한,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전기차 취득세·도시철도채권 매입 감면 범위도 확대할 예정. 이 밖에 △전국 유료도로 통행료 한시적 할인 △지자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50% 이상) △전용 보험 신설해 보험료 경감 △전용번호판 도입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한시적 운행허용 방안 등도 전기차 인센티브에 포함됨. ▷이 같은 소식에 7일 코디에스, 엘앤에프,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에코프로 등의 전기차 및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전일 주요종목 공시

    ㅇ 유진테크(084370) - 삼성전자와 85.30억원(매출액대비 9.0%)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ㅇ 엑시콘(092870) - 삼성전자와 75.43억원(매출액대비 14.24%)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ㅇ 바이로메드(084990) - 아데노바이러스생산을 위한 신규 세포주 및 그의 용도 관련 일본 특허권 취득

    ㅇ 바이오랜드(052260) - SK바이오랜드㈜로 상호 변경(상장일:2016-07-12)

    ㅇ LG하우시스(108670) - 독일 Hornschuch 인수를 검토하였으나, 전략적 타당성 부족으로 더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파라다이스(034230) - 2Q16 연결 영업이익 250억원(+88.6% YoY) 예상 - 7~9월 기저 효과 구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 - 마카오 카지노와 비교시 밸류에이션 매력 존재(2016F PER 17.3배)


    [하나금융투자]

    ㅇ한익스프레스(014130) - 신규 계열사向 매출확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


    [현대증권]


    ㅇ코오롱인더(120110) - 2분기 매출액은 1조 1,885억원, 영업이익 870억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산업자재, 패션, 필름사업부의 실적이 전년대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패션사업부 턴어라운드와 함께 중국 아웃도어 시장 성장성 및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한 투명폴리이미드(Coloress Polyimide Flim)성장성에 주목



    [NH투자증권]

    ㅇOCI(010060) - 주력사업인 폴리실리콘 부문의 흑자전환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은 353억원(+469%, y-y)으로 견조한 수준 예상 -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부문도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가격 반등 지속으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되며,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새만금 열병합 발전소 가동에 따라 하반기 손익 개선 예상.


    ㅇ에코프로(086520) - 동사는 2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 양극소재 중 한 종류인 NCA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2015년 기준 점유율 20% 중반 수준) - NCA채용 전기차 확대 및 전동공구 시장 성장으로 인한 수혜 기대. 지속적인 CAPEX 투자가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7월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혼조 마감
    ㅇ 국제유가, 7월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 실망감에 급락
    ㅇ 유럽증시, 영국(+1.09%), 독일(+0.49%), 프랑스(+0.80%)


    ㅇ 朴대통령, 반기문총장과 4월 극비회동... 美워싱턴 방문때 20분 만나 현안 논의, 향후 대권구도 영향 주목

    ㅇ 年 4.5% 확정수익 보장... '박현주(미래에셋회장)의 파격', 베트남 투자상품 완판... 다른 고수익 상품 곧 출시 "수익 미달땐 미래에셋이 부담"

    ㅇ 신격호·신동빈 전격 출국금지... 검찰, 3500억 횡령·배임 혐의로


    ㅇ 흑석동 대림 59m²형 281대 1... 대출제한 안받는 아파트 청약 경쟁률 신기록 속출

    ㅇ 갤S7 '실적 홈런'... 삼성전자, 9분기 만에 영업이익 8조 복귀

    ㅇ 대관령에 '한국판 융프라우 산악열차',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ㅇ 기업, 벤처투자 5% 법인세서 깎아준다... 전기차 보조금 200만원 늘려

    ㅇ 강원도의 30년 숙원 '동서고속철(춘천~속초)' 마침내 달린다... 기재부 "사업타당성 있다" 오늘 발표

    ㅇ 삼성전자 2분기 깜짝실적... 월드베스트 삼각편대(갤럭시S7·V낸드·퀀텀닷TV)의 위력... 삼성, 기술드라이브 통했다


    ㅇ 디스플레이는 OLED, 반도체는 낸드플래시 권오현의 '선택과 집중' 일냈다...DS부문 好실적 값진 성과

    ㅇ 브렉시트發 초저금리 광풍... 채권 사재기 열풍, 절벽향해 달리는 글로벌 투기자본

    ㅇ 외국인, 브렉시트후 한국채권 5600억 순매수


    ㅇ 펀드런겟돈(펀드런+아마겟돈) 37조원 英부동산펀드 6개 환매중단... 금·은으로 돈 몰려

    ㅇ 무역투자진흥회의, 상암에 'VR클러스터' 만든다... 반려동물·할랄도 新산업 육성

    ㅇ 조선기자재 中企 구하라, 현장지원단 떴다... 산업부-중기청-지자체 합동구성, 현장 방문 1대1 상담


    ㅇ 대형마트서 구입한 맥주·소주도 배달해준다... 야외 치맥페스티벌·야구장 맥주보이 허용

    ㅇ 홍순만 코레일 사장 "KTX 마일리지 도입"

    ㅇ 20대 국회 첫 고위 당정청회의 "朴정부 성공위해 단결" 한목소리... "우린 공동운명체... 시간 없지만 개혁 속도전"


    ㅇ 더민주 이어 국민의당도 기업총수 규제법안 발표... "일감몰아주기 과세, 지분율 30% → 20%로 강화"

    ㅇ '친박' 이정현 당권 출사표 "캠프 없이 경선"... "모바일 플랫폼 만들어 국민의견 반영", 출마선언 후 '전국 배낭 토크'

    ㅇ 潘 "한반도 긴장완화 공헌할 준비"... 中 외교부장과 공동회견, "대북결의안 전면 이행을"


    ㅇ 브렉시트 후폭풍... 英경제규모 佛에 밀렸다... 파운드화 폭락에 GDP규모 확 쪼그라들듯, 獨·佛등은 당근 제시하며 英 기업 빼돌리기

    ㅇ 자율주행車 맹신마세요... 美이어 日서도 7개월새 2건 사고 * 은행·증권·보험 벽 허문 KB의 인사실험... 40명 그룹차원 첫 공모, 全계열사간 인력교류 확대... 임금체계 맞춰 급여 최대 10%↑, 시너지 극대화

    ㅇ 자동차와 가전 하나로 연결, LG가 여는 스마트카 시대... LG전자, 폭스바겐과 커넥티드카 플랫폼 본격개발 MOU


    ㅇ 5배 빠른 외장메모리카드 나왔다... 삼성전자, 256GB UFS 첫 공개

    ㅇ 제네시스 G80 "名車 마케팅" 드라이브... 어제 총 4개 모델 판매개시, 강남 현대모터스튜디오서 프리미엄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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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글로벌 증시 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혼조 마감.


    - 뉴욕증시는 美 고용지표 호조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락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내림세를 보인 반면, 나스닥지수는 상승 마감.


    - 고용지표는 호조세를 나타냄.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6,000건 감소한 25만4,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로 지난 4월 중순 이후 최저치임. 고용시장 개선의 기준인 30만건도 70주 연속 밑돌았음. 아울러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가 발표한 미국의 6월 민간부문 신규 고용자 수가 17만2,000명을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임. 다만, 5월 고용은 기존 17만3,000명 증가에서 16만8,000명 증가로 하향 조정됐음.


    -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규모가 예상에 못 미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재부각되며 5% 가까이 급락. 이는 지난 5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저치임.


    -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기술장비, 식품/약품 소매, 음식료, 경기관련 소비재, 의료 장비/보급, 제약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 유틸리티, 보험, 통신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한 3,009선에서 장을 출발. 장 초반 지수는 잠시 상승전환 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하락전환 한 뒤 오전장 후반 낙폭을 확대하며 2,994선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던 지수는 오후장 들어 저점 대비 1% 가까이 상승하며 상승전환에 성공. 그러나 장 막판 재차 하락 전환하며 결국 약보합에서 장을 마감. 시장은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 마감.


    - 최근 상해종합지수는 3,000선 돌파 이후 3,000선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안착을 시도 중. 7일 역시 장중 한때 3,000선을 붕괴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3,000선 위로 올라섬. 한편, 최근 시장에서는 중국 인민은행이 브렉시트 결정에 따른 경기 위축을 막고자 하반기 지급준비율 인하 등 통화정책을 시행할 거라는 전망이 제기 됨.


    - 업종별로 은행주, 전력주, 원자재주, 철강주 등이 혼조세를 기록한 가운데, 증권주, 보험주, 자동차주 등은 상승 마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강세로 하락.

    - 닛케이지수는 15,346엔선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엔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내림세로 방향을 잡은 뒤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15,276엔선에서 장을 마감.

    - 브렉시트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엔화가 강세를 나타냄. 엔/달러 환율은 장중 101엔선을 웃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재차 100엔대로 밀려나는 등 엔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 복합산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개인/가정용품, 화학, 금속/광업, 기술장비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 글로벌 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7,895.88pt (-0.13%), S&P 500지수는 2,097.90pt(-0.09%), 나스닥지수는 4,876.81pt(+0.3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81.82pt(+1.23%)로 마감


    - 미 증시는 브렉시트 여파에 경기방어주로 주목받던 유틸리티주에서 이익 실현성 매도가 나타난 데다 국제유가 급락세로 에너지업종도 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하락 마감. 다만 나스닥지수는 기술업종 강세에 상승 전환


    - 업종별로는 유틸리티가 1.8%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에너지와 통신업종도 각각 1% 넘게 내림세를 보였고, 기술과 소재업종은 강세 마감


    - 유럽 증시는 미 6 FOMC 의사록 공개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늦춰질 것이란 기대가 강화된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 이탈리아 은행부실 우려로 급락했던 은행주도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


    - WTI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원유재고 감소 규모가 전일 미국석유협회(API)의 발표치에 크게 미치지 못한 실망감에 전일대비 $2.29 (-4.83%) 하락한 배럴당 $45.14에 마감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영국과 유럽연합이 브렉시트 계획의 뼈대와 시간표를 신속히 내놓아 불확실성을 얼마나 줄여주느냐에 경기 침체 여부가 달렸다고 촉구 (AFP)


    - 7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6월 민간부문 고용은 172천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시장예상치 16만명 증가를 웃돈 것으로 고용시장 회복 가능성을 시사 (WSJ)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의장은 이탈리아가 은행권 구제를 위해 국가 재정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며 이는 EU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진단했음 (Bloomberg)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는 7일 최근 환율 시장 변동성과 브렉시트에 따른 성장 둔화로 올해 기업들의 기술 투자가 전년 대비 거의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음 (Bloomberg)


    신용평가사 S&P가 푸에르토리코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CC'에서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의미하는 'D'로 강등했다고 7일 밝혔음 (Bloomberg)


    세계최대 유제품 제조업체인 다논이 미국의 유명 두유 브랜드인 실크를 거느린 화이트웨이브를 100억 달러( 115천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Bloomberg)


    - 삼성전자, 올해 2분기에 81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달성. 이는 전분기(6.68조원)보다 21.3% 증가했으며 시장 전망치 평균 7.38조를 상회한 수치.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 S7 판매 호조와 반도체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

     

    - 삼성전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외장형 메모리카드를 공개. 기존의 고성능 외장형 메모리카드인 마이크로SD카드보다 속도가 5배이상 빠름. 외장형 메모리카드는 카메라나 액션캠, 3D VR 기기 등에 끼워넣으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반도체.

     

    - 중국 휴대전화 업체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다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 휴대전화 폴더 내 아이콘 또는 위젯 디스플레이 방식과 관련한 특허를 삼성전자가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8000만위안( 140억원)과 소송비용 50만위안의 배상을 요구

     

    -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4~6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업 찬반 재투표에서 88.3%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함에 따라 파업 대열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져. 앞서 삼성중공업이 7일 부분 파업을 선언했으며 현대중공업 노조는 11일께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갈 전망

     

    - LIG넥스원, 경북 김천에 첨단무기 제조공장을 지을 예정. LIG넥스원은 2023년까지 김천시 어모면 일대에 22m²용지에 무기 공장 건립을 추진. 해당 공장에는 유도무기 등 첨단 제품 구성품 개발과 수출·대형 양산사업에 필요한 주요 생산시설이 들어설 전망

     

    -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 중동 국가 바레인 수도 마나마의 종합쇼핑몰에 자사 유아동복 브랜드 ‘알로앤루’의 1 호점을 개점. 국내 유아동복 기업이 중동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

     

    - 세계 최대 요구르트 제조업체 프랑스 다농이 건강음료 제조회사인 미국 화이트웨이브푸즈를 인수키로 결정. 금번 인수는 동사가 최근 10년간 추진한 인수 작업 중 가장 큰 규모로 향후 화이트웨이브푸즈 주식을 주당 56.25달러로 계산해 현금으로 지불할 전망

     

    - 미국 테슬라의 ‘모델 S’ 운전자가 자동운전 모드 주행중 전복사고로 사망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자동운전 과실사고가 나타난 것으로 보도. 지난해 12월 이후 최소 2건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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