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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1(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7. 11. 07:48
16/07/11(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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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 최저임금 합의 예정 - 카카오헤어샵 오픈 예정 - 게임빌, 신작 "킹덤오브워" 출시 - 가희 상호변경(에스마크) - 바이오랜드 상호변경(SK바이오랜드) - 옵토팩 공모청약 - 교보비엔케이스팩 공모청약 - 美) 5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 美) 5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 독일) 5월 경상수지(현지시간) - 日) 6월 기업물가지수(CGPI) - 日) 5월 3차산업지수
■ 마감시황 – 글로벌 증시 훈풍 지속될까? -KR
ㅇ한국 주식시장 : 미국 고용지표 호조 및 증시 상승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및 기관은 매수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후 달러원이 1,145원까지 하락하며 증시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난주 나온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실적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외국인 및 기관은 순매수세를 보였다.
ㅇ일본 주식시장 :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상승 출발했다. 장중 달러/엔은 101.80까지 상승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10일 실시된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의 승리로 '아베노믹스'가 지속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 언론기관은 10조엔 규모의 신규 국채 추가 발행이 검토될 예정이라고 보도하며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ㅇ중국 주식시장 :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상승세를 보였다. 장초반,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달러당 6.6843위안으로 전일대비 0.01% 절상고시하며 상승 출발했다. 전일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증시 상승을 지지했다. 10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7월)가 전년대비 +1.9%로 발표되면서 증시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리스크온 무드에 -15.10원 하락한 1,146.70원으로 마감했다. 8일 발표된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자 고용건수가 28만 7천건으로 크게 호조세를 보였지만, 금리인상 가능성보다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이어지며 11.80원 하락한
1,15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금일 장중에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상승재료 역시 많지 않아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갔다. 금일 위안화 절상고시, 사드배치에도 국내증시로의 외국인 자금유입 및 아시아증시 상승에 달러/원은 재차 하락폭을 확대했다. 더불어 엔화가 재정 부양설로 약세를 보인점도 시장심리를 안정시키며 달러/원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한편, 엔원 재정환율은 엔화 약세로 1%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ㅇ한국 국채시장 : 고용보고서 호조와 리스크온 무드에도 금통위 대기모드에 강보합세를 보였다. 지난 주 고용보고서의 비농업자고용건수가 28만 7천건으로 나오며 서프라이즈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미국채금리가 하락한 점에 영향을 받아서 강세 출발했다. 이후 이번 주 금통위 대기모드와 5년물 국채입찰이 호조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여전한 레벨부담과 외국인 매도전환에 보합권까지 상승폭을 축소했다.
■ 두 개의 사건, 두 개의 바로미터 -삼성
1) 모니터링: 파운드화 가치와 유럽 은행주 주가 동향위험의 실체를 알았으면, 해당 위험을 추적하고 이에 대응하는 매뉴얼을 가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핵심이 영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신뢰(confidence), 그 신뢰도의 변화에 따른 자본 유출 여부와 강도라면, 이 둘을 모두 아우르는 지표는 다름 아닌 <파운드화 가치>가 될 것이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파운드화 가치와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보조 지표로 유럽 은행주 주가를 함께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사실 주가(stock price)는 해당 산업과 회사의 모든 정보와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훌륭한 지표다. 과거에도 은행주 주가는 거대한 시장 위험(market risk)의 도래에 먼저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2008년 금융위기에 의해 시장 하락이 본격화되기 전 미국 은행주 주가는 선제적인 하락을 통해 시장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경고하는 역할을 한 바 있다2) 전략: 위험 관리(Risk Management)
현재 파운드화 가치는 ‘소로스의 파운드화 공격’ 시기보다 하락한 상황이다. 아울러 은행주 주가는 시장의 반등세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아직 양대 지표 모두 바닥을 확인했거나, 변동성이 축소되었다는 증거를 찾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는 국내 펀더멘털과 크게 관계없이 매크로가 지배하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즉, 아직까지는 위험자산을 공격적으로 늘릴만한 시기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종목은 시장 위험으로부터의 방어력을 지닌 종목들로 압축함이 좋다. ‘실적’이 가장 좋겠고, 밸류에이션을 함께 고려해야 하겠다. 예를 들어 반도체의 경우,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겸비하고 있어 높은 비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 영국발 불안감, 미국과 중국의 균형추-대외 변동성 파고 속에서 길잡이는 실적
브렉시트가 촉발한 영국발 대외 변동성 확대 국면은 장기화될 것. 반면, 미국과 중국이 금융 시장의 균형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시점. 실적 시즌 투자의 길잡이는 실적이 될 수밖에 없는 시점
2016년 2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는 7월, 삼성전자의 양호한 실적 발표와 함께 긍정적인한 달을 기대하고 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시총 상위 업종들의 양호한 실적을 기대할 수있겠다. 이에 시장 대응 전략은
1) 어닝피크 업종과 종목은 비중 조절 및 하반기 이익모멘텀이 부각되는 업종과 종목으로 교체,
2) 실적 가시성이 높으며, 양호한 실적이 가능한 업종과 종목은 비중 유지,
3) 실적시즌에서 시장의 이목이 상대적으로 덜 한배당주의 주가 조정 시 매수를 제안한다.
■ 중국 6 월 자동차 판매 YoY +19.5% 기록
ㅇ6월 중국 자동차 소매판매대수 169만대 (YoY +19.5%) 기록
중국 CPCA(중국자동차시장연구회)에서 6월 자동차 데이터를 발표했다. 소매판매 기준으로 승용차와 상용차를 포함한 총 산업수요는 169만대(YoY +19.5%)를 기록했고, 승용차중 세단이 88만대(YoY +8.0%), SUV+MPV가 78만대(YoY +45.7%)를 달성하였다. 상용차의 경우 4.6만대(YoY -40.6%)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SUV+MPV의 조합은 2016년 YTD 기준으로 YoY+35.9%를 달성하고 있기 때문에 연초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해당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ㅇ주요업체중 북경현대가 상대적으로 판매호조 (YoY +37.9%) 보임
업체별로는 북경현대와 동풍열달기아가 주요 JV중 상대적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북경현대는 8.3만대(YoY +37.9%), 동풍열달기아는 4.6만대(YoY +31.4%) 기록했다. JV중 가장 판매대수가 높은 업체인 이치 VW와 상해GM의 경우 각각 14.3만대(YoY +25.6%), 12.3만대(YoY -6.0%)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M/S는 북경현대와 동풍열달기아 모두 전월대비 0.3%pt씩 하락한 5.0%, 2.8%를 기록하였다.
ㅇ6월 출고판매: 산업수요 YoY +17.8%, 북경현대 YoY +61.6%의 회복세 시현
6월 중국 공장출고 판매는 총 178만대(YoY +17.8%)를 기록한 가운데 전월과 유사하게 현대기아차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북경현대의 경우 9.7만대(YoY +61.6%)를 기록해 주요 JV중 가장 높은 출고판매 성장률을 기록했고, 동풍열달기아의 경우 4.5만대(YoY +20.0%)를 기록했다. 그외 이치VW이 14.2만대(YoY +32.1%), GM울링이 8.1만대(YoY +27.6%), 상해VW이 14.6만대(YoY +11.2%)를 기록했다.
ㅇ현대차그룹의 출고판매회복, 8월까지 이어질 것
현대차그룹의 중국내 출고판매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는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전년도 7월 출고실적이 5.4만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출고판매 성장은 7월에 매우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SUV수요가 세단 수요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데, 현대차그룹의 중국내 SUV모델인 투싼과 스포티지는 각각 ‘15년 9월, ‘16년 2월경 출시되었기 때문에 mix 개선을 통한 볼륨성장이 당분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 브렉시트 이후 최근 상황을 반영한 미국 view-삼성
• 경제성장률: 1Q 성장률 둔화는 계절조정 과정에서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residual seasonality에 일부 기인한 것으로 판단. 6월 ISM 제조업/비제조업 지수로 추정한 미국 2Q 성장률은 3%내외 수준으로 정상화됨. 당사는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2.1%로 컨센서스 예상 1.8~1.9%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2017년 2.4%). 연내 브렉시트에 따른 직접적인 실물지표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GDP대비 0.1%포인트 미만)으로 전망되나, 은행부문 자산건전성과 금융시장 여건 악화가 예상보다 심화될 경우, 2017년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될 리스크가 있음
• 민간소비와 투자: 2Q 들어 소비심리 개선과 저축률 하락에 따른 민간소비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음. 하반기 중 미 증시가 급락하지 않음을 전제로 양호한 소득증가에힘입은 소비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연간 3%내외 vs. 2015년 3.1%). 한편, 지난해 4Q 이후 비주거용 투자 부진은 대부분 유가 급락에 따른 에너지 관련 투자 부진에 기인. 2월 말 이후의 국제유가 상승과 rig수 반등은 하반기 이후 비주거용 투자의 완만한 증가 전환을 의미. 고용회복에 힘입은 신규가구 증가율 정상화(1.5%내외 수준)와 우호적인 금융여건으로 주거용 투자의 견고한 회복기조가 지속되고 있음
• 노동시장: 5월 신규고용 부진이 노동시장의 추세적인 수요 둔화를 반영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며, 금일 발표되는 6월 신규고용은 컨센서스 예상인 18만명에 부합하며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 다양한 고용지표(실업수당 청구건수, ISM 고용지수, ADP 민간고용, JOLT 등)를 종합적으로 감안시, 미국 노동시장은 완전고용 수준에 상당히 근접하고 있음. 따라서, 하반기 중 전반적인 임금상승 압력이 보다 가시화될 것• 인플레이션: 잠재성장률 수준의 경기확장 지속과 당사의 올해 말 WTI 전망 45달러(vs. 지난해 4Q 평균 42달러)를 가정시, 올 4Q 중 headline 인플레이션이 core 인플레이션을 상회하기 시작할 것. 당사는 Core PCE 물가상승률이 현재 1.6%에서 올해말 1.7~1.8%, headline PCE 물가상승률은 0.9%에서 1.7~1.9%수준까지 상당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
• Fed 통화정책: 6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금리동결의 가장 큰 배경은 불확실성이며, 이는 주로 1) 브렉시트 투표 결과와 2) 5월 고용부진의 지속성 여부의 두 가지임. 이 중 고용부진은 대부분의 FOMC참여자들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6월 신규고용이 예상대로 정상화될 경우, 이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당 폭 완화될것. 반면, 예상하지 못했던 브렉시트 현실화에 따른 영향은 8~9월 중 발표되는 경제지표와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을 확인한 이후, 이에 대한 평가를 내릴 가능성이높음. 결국 최소한 9월 FOMC(20~21일)까지는 FOMC의 wait-and-see 모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다만, 대부분의 FOMC참여자들이 '향후 상당한 경제 및 금융시장충격이 없을 경우,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만약 하반기 중 미국 경제 및 금융시장이 당사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경우,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전망함. 따라서, 9월 FOMC에서 예상되는 dot-plot의 변화는 1) 연내 금리인상 예상 횟수가 2차례에서 1차례로 하향조정이 예상되나, 2) 2017년과 2018년 각각 연간 3차례 금리인상 전망과 장기(중립)금리 예상 3.0%는 유지될 것■ 완화되는 우려와 개선되는 경기 모멘텀
1)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미국의 6월 고용지표
금요일 밤,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컨센서스 및 전월치를 크게 상회하는결과를 발표
이와 함께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소폭이나마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의 주가는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막연한 유동성 국면의 연장 기대 보다 실물 경기 회복 시그널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이 확인
2) 최근 리스크 관련 지표들은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중
최근 달러 인덱스 상승시 투기적 포지션의 변화 탄력도를 보면, 달러 강세의지속에 대한 기대치는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음
유럽 지역의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EMBI스프레드는 전저점을 하향돌파하고 있는 모습. 관련 불확실성이 확산되지는 않고 있음을 시사국내 증시의 낮은 벨류에이션 수준, 개선되는 경기 모멘텀 그리고 낮아지고 있는 신흥 지역의 리스크 지표 등을 감안하면 지수 하락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
3) G2 경기 모멘텀 회복 확인 시, IT 업종에 대한 관심 유지
IT업종이 최근 관심을 받고 있음. 매크로 측면에서는 기본적으로 선진국(미국) 경기모멘텀에 민감한 업종인 것은 사실중국 경기모멘텀 회복도 IT 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과거 G2 경기모멘텀 동반 회복 국면에서 IT업종은 시장을 아웃퍼폼 하는 경우가 많음
이번 주 중국의 주요 실물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 최근 지표 부진 영향으로 기대치 자체가 낮아져 있다는 점에서 큰 부담은 없는 것으로 판단
■ 7 월 스몰캡 -비 바람을 이겨내고 피는 작은 꽃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브렉시트가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공조와 통화완화정책으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브렉시트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대형주로 몰렸던 자금이, 브렉시트 충격이 완화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빠르게 중소형주로 유입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대형주 중심의 S&P500 과 중소형주 중심의 나스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차이가 축소되고 있다. 즉,미국에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IT 버
블이 나타났던 2000 년대 초반과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전조가 보이고 있다. IT 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이 미국 중소형주로의 자금 이동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소형주 중심인 선전증시의 거래대금이 국유기업 등 대기업 중심인 상해증시의 거래대금을 작년 하반기부터 앞지르기 시작했다. 특히 선전증시의 ‘중소판’은 지난달 17 일 사상 처음으로 상해증시를 제치고 거래량 1 위로 올라선 데 이어 최근에도 일 평균 거래대금이 1,800 억 위안에 육박하고 있다. 서비스와 첨단 기술 등 중국정부의 ‘신경제(新經濟)’ 정책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들이 선전증시에 다수 상장되어 있다는 점이 선전증시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국내증시 역시 최근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소형 가치주의 성과가 성장주 대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 브렉시트 리스크가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소형주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가치주에 자금이 쏠렸기때문이다. 브렉시트 사후처리 문제가 아직 남아있지만, 오히려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중소형 가치주(표 1 참조)의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격화 될 실적시즌을 맞아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수급측면에서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중소형 가치주 Screening 종목]
ㅇ락앤락 (A115390)
- 2013년 시작된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 되고 있음 - 중국 판매채널 변화 및 베트남 매출 증가 - 하반기 M&A에 대한 기대감
ㅇ실리콘웍스(A108320)
- LG전자 TV 및 아이패드 양산 확대 영향으로 2분기 실적 견조
- LG전자의 OLED TV 출하 확대로 드라이버IC 매출 확대 가파를 것
- 단가 인하 압력 감소로 인한 수익성 회복도 기대되는 부분 케이씨텍 (A029460)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3D NAN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예상 - 티씨케이 등 자회사의 성장 기대감
ㅇ현대에이치씨엔(A126560)
- 방송 가입자 감소세 꾸준히 완화되는 중
- 케이블TV 방송사 간 경쟁 줄어들고 있는 상황
- 비용의 효율적인 통제로 영업이익 회복 추세 슈피겐코리아 (A192440) - 모바일 기기 엑세서리 제조 및 판매 기업 - 갤럭시S7 등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엑세서리 판매 동반 증가 - 아이폰7, 갤럭시노트5 등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
ㅇ유진테크(A084370)
- 삼성전자 3D NAND투자 확대에 따른 신규수주 모멘텀 보유
- SK하이닉스의 전환투자도 꾸준함, 2017년에도 수주증가 지속 예상
- 2분기에도 매출액, 영업이익 증가율은 2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 일진홀딩스 (A015860) - 알피니언(의료기기)과 일진복합소재(CNG탱크 등)라는 성장 모멘텀 보유 - 일진전기 입찰제한 해제, 일진다이아몬드 제품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향상 - 4개의 주요 자회사를 통한 실적개선으로 기업가치 상승 전망
ㅇ유진기업(A023410)
- 착공물량 증가에 따른 레미콘 수요는 여전히 견조
- 2분기말부터 가격 인상분 반영으로 수익성 향상 예상됨
- 동양 인수를 통한 전국적인 판매채널 확보 기대감 삼천리자전거 (A024950) -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 Road형 제품 매출 증가 - 유모차, 카시트 전문 업체 '쁘레베베' 인수 후 연결실적 반영 시작 - 세발 자전거형 유모차 신제품 하반기 출시 예정
■ 컨센서스 Deep Learning-전망치, 유별(有別)ㅇZ-Score 평균 – 2Q 상위종목
• 2분기 Z-Score 평균 상위종목으로는 삼성전자,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Oil, 한화케미칼, 대림산업 등이 스크린된다.
• 삼성전자는 실적발표가 지난 시점이어서 3Q Z-Score를 적용하였다. 발표 전 2Q Z-평균은 1.28pt로, 현재 1위인 대한항공보다도
0.43pt 더 높았다. 영업이익 잠정치도 8.1조로, 컨센서스 7.79조를 4% 상회하였다. 아직 3Q 추정은 이익가시권이 아니었기 때문에,
앞으로 전망치는 더 상향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4/7 1Q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2Q 전망치 Range: 5억~6.5억대 → 6억~8.1억대)
• 하반기 우려가 있었던 정유주 S-Oil, SK이노베이션과 NCC 업체인 대한유화도 2Q만큼은 증익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 대한항공은 순손실을 예상하지만, 영업이익 추정은 확연히 개선되고 있다. 그룹사 리스크 이슈만 해소된다면 주목할 만하다.
ㅇZ-Score 평균 – 2Q 하위종목
• 반면, 2Q Z-Score 평균 하위 종목으로는 만도, 삼성전기, LG이노텍, 삼성SDI, 현대중공업 등이 돋보인다.
• 만도는 6월말부터 Z-Score -4pt~-1pt대의 전망치들이 발표되어, 40일 기준 -0.91pt였던 평균이 -1.50pt까지 내려왔다. 6월초 전
망치 Range는 700억~800억대였으나, 최근에는 520억인 전망치가 발표되기도 했다. 컨센서스는 622억으로 전망치 하향추세를 아
직 모두 반영하지 못하였다.
• 5월말만 해도 600억원의 전망치 대역을 형성했던 삼성전기도 컨센서스 266억을 하회하는 전망치들이 발표되고 있다. Z-Score 상
에서도 -2.3pt~-1pt의 분포로 확인된다. LG이노텍, 삼성SDI도 전망치 하향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 현대중공업은 6월말부터 -1.5pt에 인접한 전망치들이 발표되고 있다. 하향된 컨센서스 902억을 더 감하여 바라볼 필요가 있다.
■ 방위-사드(THAAD), 방산업종의 중장기 모멘텀 요인으로 해석
ㅇ한국 사드(THAAD) 배치, 방위산업 모멘텀 요인
지난 7월 8일 주한미군 사드(THAAD) 배치가 전격적으로 발표. 1)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 고조, 2) 미국, 중국의 군사적 대립 구도 확장에 따른 글로벌 군비경쟁 확대, 3) 한국군의 첨단무기체계 전력화 획대 등은 국내 방위산업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전망.
ㅇ한반도 군사적 긴장감 고조, 대북 억제력 노력 확대
전격적인 사드 배치 결정의 배경으로 여러가지가 제기되고 있으나 1) 무수단(중거리 탄도미사일. 3,000km 이상) 발사 성공에 따른 북 미사일 위협의 실체화, 2) 중국의 군사적 팽창주의를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적 필요성 등이 핵심으로 판단. 사드 배치에 따른 정치적, 경제적 영향을 두고 논란이 다양하지만 국내 방위산업에는 우호적 환경이 될 전망.
1)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 고조
중국, 러시아 등 사드 배치를 둘러싼 인접국들 반발의 핵심은 미사일 자체보다 최대 2,000km에 달하는 레이더 탐지거리임. 중국, 러시아의 협조를 이끌어내기는 어려울 전망. 북한의 도발 확대 가능성도 확대.
2) 美-中 패권 경쟁 격화될 가능성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군사적 패권경쟁이 격화될 전망. 특히, 남중국해를둘러싼 군사적 대립이 한반도로 이전될 가능성도 상존.
3) 자주국방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
한국 정부와 군(軍) 당국의 최우선 가치는 북(北)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 향상에 있음을 재확인. K2 체계(Kill Chain, KAMD) 구축 노력을 위해 정찰(무인정찰기, 정찰위성 등), 타격(유도무기, 전투기) 등 첨단무기체계 전력화 시도 지속될 전망.
ㅇ방산업종 비중확대 유효
대북 억제력 확대를 위한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한 자원 투입이 지속될 것. 사드의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편입으로 중장기적으로 L-SAM 이상의 미사일 개발 본격화될 가능성도 상존.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한화테크윈 등 주요 방산업체들의 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국내 방위산업의 성장세 지속 전망
■ 삼성그룹의 분할 이슈, SDS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ㅇ경제민주화, 20대 국회의 화두로 재차 부상.
재단 의결권 행사 금지 및 자사주 법안 강화, 보험업법 개정 등 20대 국회에서 경제민주화가 다시 화두로 급부상 중이다.공익법인 보유 지분의 계열사 의결권을 제한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 자사주 처분시 특정인으로의 처분 및 분할시 존속법인에대한 자사주 배정을 금지하는 상법 개정안, 자산운용상 시가적용 원칙의 보험업법 개정안 등 주요 법안들이 발의되었다.
현재 대형 그룹사 공익법인의 계열사 지분 보유가 다수 존재하고, 지주회사 전환시 존속법인에 대한 자사주 배정을 통한 지배력 강화 스킴이 광범위하게 활용되어 왔으며, 삼성전자 1대주주 지분을 삼성생명이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기 발의된법안들의 통과시 파급력은 상당하다.
특히, 2020년 예정된IFRS4 2단계의 도입에 앞서 추진될 보험업계 자본여력규제강화를 감안하면, 삼성생명-전자 지분구조의 변화는 시간의문제일 뿐, 지속 불가능한 구도이다.
ㅇ7%대 삼성생명 보유 전자 지분, 핵심 문제는 매각이 아닌 그룹 내 마땅한 매수처의 부재삼성생명이 보유한 7%대 전자 지분은 연간 5천억원대까지 확대된 유배당계약자 손실규모를 고려할 때, 매각이 불가하지 않다. 문제의 본질은, 그룹 내 전자 지배력을 이어받을 매수처가 부재하다는 점이다.
전자와 SDS를 제외한 기타 제조 계열사의 재무 상황이 녹록치 않고, 전자는 자본시장법 165조상 생명으로부터 직접 자사주 매입이 불가하며, SDS는 신규 순환출자 불가 조항에 위배된다.
결국, 삼성전자의 분할을 통한 신설법인 설립이 불가피한 이슈이다. 최근 높아지고 있는 경제민주화 법안들의 파고를 고려할 때, 삼성전자의 분할 가능성,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은 동시에 점증하고 있다.
ㅇ올 하반기 삼성그룹의 사업구도/지배구조 개편에 초점지난 6월, 삼성SDS는 물류BPO의 분할 검토를 공식화했고, 오는 8/13일 공급과잉 사업사의 재편을 도와주는 기업활력 제고 특별법이 시행 예정이며, 20대 국회 내 경제 민주화 법안의 통과 컨센서스 또한 강화되고 있다. 올 하반기 삼성그룹 내 사업 재편과 더불어 삼성전자/ 삼성SDS/삼성생명의 분할 가능성을 주요 이슈로 제시한다.
■ 지주회사-동성그룹, 50년의 저력이 분출한다ㅇ전사적 레벨업이 기대된다
50 여년간의 축적된 폴리우레탄 배합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는 시기가 왔다. 폴리우레탄 수지는 가격이 비싸지만 색감이 미려하고 고급스럽고 물성 자체도 우수하다.폴리우레탄 수지를 적용하는 아이템이 점점 고도화되고 친환경적으로 진행될 수록 특화된 폴리우레탄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특히 동성그룹은 범용 폴리우레탄보다는 Specialized & Customized 폴리우레탄에 강점이 있다.
이러한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동성그룹은 ① 탄탄한 전방시장의 성장을 향유하고 있으며 ② 아이템과 거래선 확장되고 있다. 또한 ③ 폴리우레탄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전개도 가능하다.
ㅇ탄탄한 전방수요가 매력적이다
[동성화학] 전방 수요처인 나이키의 성장이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나이키 신발이 양호한 성장세다. 나이키가 소비하는 폴리우레탄 수지의 70~80%를 동성화학이 담당하고 있다.
[동성코퍼레이션] 현대모비스와 자동차용 TPU(Thermoplastic Poly Urethane) 개발하여 2006년부터 현대기아차에 공급하고 있다. 2006년 개발 초기 고급승용차에서 지금은 2,000CC급 대부분의 차종에 TPU가 적용되고 있다.
공급 아이템과 거래선이 확장된다
[동성화학] 나이키에 기존 폴리우레탄 수지에서 EVA로 제품 라인업이 확장됐다. 또한 중국 홍예그룹과 JV를 통해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과 로컬 거래선을 확장에 기회가 생겼다. 규모는 작지만 멜라닌 폼, 특수 접착체 사업 등은 미래 먹거리다.
[동성코퍼레이션] ‘17년부터 DCP 공장설립에 따른 매출증대 요인이 있다. 또한 기존 TPU 사업부인 거래선/차종/적용범위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동성화인텍] 파나마 운하 확장개통으로 북미 세일가스 발 LNG 캐리어에 대한 수주 기대감이 존재한다. 현재 북미 법인을 통해 9개 셰일가스 프로젝트에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이며 근 시일내에 의미있는 수주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 화장품-뿌리깊은 나무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사드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과의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 급락
하지만 지난 2월과 현재 7월의 상황 (실적 모멘텀, 밸류에이션 레벨)은 다르다
정치적 이슈 내에서 머무를 경우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혁신 제품을 바탕으로 해외 확장에 따른 높은 성장세가 꾸준히 지속될 전망
화장품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사드 배치 발표에 따른 화장품 주가 하락 관련
• 7월 8일 사드 배치 발표 이후 화장품주 주가 약세 시현. 당사 화장품 유니버스 4~6% 하락
• 중국 정부가 명분을 가질 수 있는 규제는 나올 수 있다고 판단. 당사 커버 종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현재는 실현되지 않은 것들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2분기 실적 모멘텀에 집중해야할 시기
■ 화장품: 위험을 소화할 시간이 필요
화장품은 한-중 국경간 ‘비공식’ 거래가 많은 품목으로, 한-중 관계 경색시 실적 훼손 위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음. ’12년 중-일 영토분쟁의 사례, 지난 2월 싸드 배치 가능성 고조시 섹터 전반의 주가 하락 경험, 최근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 고려 시 추가적인 조정 국면 염두에 둬야
■ 영국 주택시장, 버블 붕괴 중인가?ㅇ만성적인 공급부족을 감안할 필요 있다!
Brexit 투표 이후 영국 부동산시장 우려 부각.Brexit 투표 이후, 영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특히 최근 주요 부동산펀드 환매사태를 계기로 ‘영국 부동산위기’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음.
ㅇ참고로 영국 주택가격은 지난 15년간 163% 상승했으며, 런던의 주택가격은 237% 상승.
이에 대해 Hilber & Schöni는 최근 아시아 개발은행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전혀 다른 시각을 제시. 이들은 “지역계획당국의 엄격한 규제정책으로 인해 주택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났고 이것이 주택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라고 주장. 만일 이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영국 주택시장은 연쇄적 붕괴보다는 일시적 후퇴의 가능성이 높을 것임. 만성적인 주택공급 부족 사태로 인해 많은 대기매수자들이 주택가격의 하락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기 때문.
ㅇHilber & Schöni, “엄격한 도시계획, 주택 공급부족 초래”
Hilber & Schöni는 1970년 주택완공건수가 36만 2천건이었으나 2014년15만 2천건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고 지적. 이렇게 주택공급이 줄어든 이유는 ‘도시 및 국가계획법’이 건축허가 및 건축물의 높이 등을 강하게 통제하기 때문. Hlber & Schöni는 “만약 런던 및 남동부에 적용되는 규제 수준이 완화된다면, 2015년 현재 주택가격은 30% 이상 낮을 것”이라고 지적. 즉, 공급부족으로 인해 주택가격이 30% 이상 더 상승했다는 것.
ㅇ영국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 과도해
뿐만 아니라 영국 가계 중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이 40% 넘는 위험가계 비중은 2007년 2.7% 정점에서 하락해 현재 1.0%까지 하락. 특히 부동산 담보대출의 70% 이상이 ‘변동금리’ 대출이기에, 영란은행의 추가금리인하는 가계의 이자부담을 덜어줄 가능성이 높음.
물론 Brexit 이후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업용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감퇴할 가능성을 부인할 수는 없음. 다만 만성적인 공급부족 및 파운드화 약세로 인해, 부동산가격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려는 실수요자가 많다는 점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임. 따라서, 영국주택시장 버블이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됨.
■ 사드배치와 참의원
북핵 미사일을 기저로 한 사드배치 이슈의 함의는 한미일/북중러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군비 경쟁의 대결구도 프레임을 형성을 고착화 시켰다는 점. 작년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여와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중립적 스탠스를 피력하기 위한 균형적 외교 관계 정립의 성격으로 접근 적절. 동 사안이 ASEM회의(15~16일)에서 환율과 본 사안의 협의에 대한 공조 가능성 점증과 9월 G20정상회담에서 중국이 의장국으로서의 상황을 감안한다면 본 이슈는 리스크 봉합 관점에서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
ㅇ 사드 배치 결정: 중국이 (항의차원의)적극적인 스탠스를 국제사회에 보이기 어려운 이유
1)북핵 미사일에 대한 동북아(군비)대결구도로의 회피적 스탠스 피력과 일본의 반사 이익에 대한 경계감
2)ASEM회의와 9월 G20정상회의(의장국: 중국)에서 환율문제와 더불어 국제공조 합의 가능성 점증
3)미-중 군사적 헤게모니에 따른 군비 남용에 대한 이슈: 미국 대선, 브렉시트 등 내셔널리즘 부각 영향
4)브렉시트 이후 국제 공조 의제에 대한 합의체적 성격 강화: 본 이슈에 대한 절충적 외교합의 가능성
5)미국 대선을 앞두고 남중국해, 센카구 문제 등 지정학적 리스크 강화에 대한 해당국 외교적 경계감
5) 反韓/불매운동의 확산의 일시성. 다만 기존의 한국 제품 소비트렌드에 대한 급격한 훼손성의 의문
6) ASEM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공식적 의견 발표에 대한 소극적 스탠스.(정상이 아닌 대사급 항의조치)
ㅇ 참의원 선거: 연립여당의 개헌의석 확보 마련. 다만 환율부문에서 실효성은 제한
1) 개헌확보에 대한 의석수(총 2/3석 확보)마련. 다만 투표자 50%이상이 개헌 자체에 대한 반대 여론
2) BOJ를 통한 추가 부양책 제시. 7월 FOMC시점과 맞물린 상황에서 달러엔 상승에 대한 상방경직 유효
■ 이슈 종목 레포트
ㅇ 이녹스-이런 주식, 사야된다
ㅇ 팍스넷-국내 1위의 종합금융플랫폼 전문업체
ㅇ 화승인더-날개 돋친 신발
ㅇ 오로라-지금 사면 된다
ㅇ 애경유화-실적 서프라이즈 예상. 여전히 높은 Valuation 매력
ㅇ 씨젠-2Q16 Preview: 더디지만 확실하다
ㅇ 화성-주주가치를 품은 명품 성장주
ㅇ 한국항공우주-16.2Q Preview: 본 게임은 하반기부터
ㅇ 로스웰-중국업체로서 전기차 부품 사업 성장성 부각 될 듯
ㅇ 한라IMS-대주주 지분 매각 목적은 단순 거래 활성화■ 브렉시트, 신흥국 자금유입에 물꼬를 트다
• 3분기 KOSPI 밴드 1,900~2,120pt. 매수추천 업종은 건설과 제약
• 극단적인 tail risk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브렉시트 효과는 한국증시에 Net Positive
• 무엇보다 한국증시를 포함한 신흥국 증시의 유동성 모멘텀 부각 가능성에 주목
• 유동성 모멘텀의 핵심동력은 선진국 마이너스 금리와 연준의 점도표 금리인하
• 브렉시트로부터 촉발된 선진국의 마이너스 금리 폭 확대와 연준의 점도표 금리인하효과로 신흥국 증시유동성 환경에 유의미한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음
•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 가능성을 높게 보는 근거는, 1) 연준 긴축전망 후퇴에 따른자본유출 우려 완화, 2) 영국 發 경기하강 risk에 대한 낮은 익스포져, 3) 선진국증시대비 장기 저평가에 따른 가격매력
• 신흥국 증시에 속해있는 한국증시 역시 외국인 자금유입 수혜의 유력한 후보군. 기업실적 개선과 저평가 매력 동시 부각 기대
• 당사 Top-Down과 Bottom-Up 리서치조합에 근거, 건설과 제약업종을 매수 유망업종으로 추천. 양 업종 모두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건설업종은 저평가매력, 제약업종은 유동성 모멘텀의 수혜 기대. Top Picks는 GS건설, 한미약품,
녹십자
■ 강세장의 조건
ㅇKey Point
-브렉시트, 이태리 은행 등의 리스크 속에서 시장은 매우 강한 모습. S&P 500은 어느새 싞고가를 눈앞에 두고 있음. 채권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 채권, 주식 동시 강세 구간
-고용호조로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위안화 약세 등 지금껏 리스크로 작용하던 변수의 영향력이 크게 약화된 것으로 보임
Commodity 주식 내에서 금속 강세, 에너지 약세 등 다이버전스가 관찰되고 성장주 가운데 바이오 등 강하게 반등
ㅇThe Macro Trend
-6월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그러나 2분기 평균 추세로 볼 때 둔화. 제조업 고용은 악화
-고용지표 발표 이후 채권과 주식 동시 강세. 국채 금리 사상 최저 수준. S&P 500 지수도 신고가 앞두고 있음
-다이버전스: 위안화/상해종합, 일본엔/브라질헤알 등 다이버전스. 시장 리스크 변수 약화
-신용 및 실물지표 점검: 이태리 은행 우려에도 신용지표는 안정적. 실물지표 개선세는 미미함
ㅇThe Micro Trend
-니켈 가격 상승: 2016년 공급 과잉 해소 젂망.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니켈 광산 홖경 재평가 정책으로 공급 쇼크 우려
-글로벌 광산 기업 구조조정: 2015년 Vale, Rio Tinto, Glencore 등 동시 적자 기록. 올해 들어 광산 부문 구조조정 실시. 금, 철강, 광산 기업들의 상대강도가 상위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주에는 바이오 등 성장주 강한 반등. 에너지 관렦주는 약세
ㅇReading List
-이태리 은행 이슈는 EU 규제와 이태리 정치의 충돌. 은행 자본확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 부담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관건. 정치적 이슈로 타협의 여지가 있어 신용 부담은 아님.-중국 일대일로: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듯. 총 8,900억달러 규모, 900여개 프로젝트 진행 중. 중국 해외수주 중에서 일대일로 관련 수주가 50% 이상을 차지
■ 7월 옵션만기일(7월14일)과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
-이번 주에는 ①삼성전자 자사주 매입(1조6,900억원) 종료 후 시장대비 중립 이하의 움직임으로 전환될 것인가? 그리고 ②7
월 옵션만기일(7월14일)을 앞두고 기관+외국인의 행동 변화가 나타날 것인가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체계적인 위험(브렉시트, 사드 설치 등)으로 인해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투자 주체가 줄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관+외국인 누적 순매수 추이를 패턴 또는 추세분석을 해보면 옵션만기일 직전까지 매도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2004년 이후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끝난 후에는 평균 10영업일 동안 3% 내외의 조정을 보였고, 자사주 매입 종료 후 20영업일까지 기간을 넓혀 보면 종료 직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ZERO – 비용의 최소화
제조업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 압력이 가중될 것입니다. 자동화/플랫폼화는 원가/비용 절감, 생산/효율성 향상을 위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그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은 확장될 수 밖에 없습니다.
ㅇ꼭 필요한 물건은 더 싸게, 내 감성은 더 비싸게…
필수소비재 지출마저 줄이는 등 한국 소비자가 지갑을 닫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출 중 오락/문화비 비중은 계속 늘고 있다. 국민소득은 장기간 정체되어 있는 반면, 구매력기준 국민소득은 선진국과 유사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1인당 GDP가 장기간 침체된 결과, 생필품은 최대한 싸게, 내구재는 최대한 고쳐서 사용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반면, 물가와 환율을 감안하고 보면 1인당 3만달러 수준의 구매력이 존재해 국내 여행보다 해외 여행을 선호하게 되었고, 오락, 문화, 예술 활동과 같은 경험 소비욕구가 높아졌다.
ㅇ상품 제조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절감 압력 확대
경험소비를 제공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경험소비 욕구 증가에 따라 서비스 가격을 차별화하고 가격 전가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가능하다. 이미 주식시장은 관련 기업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다.반면, 필수 소비재 및 내구재를 제공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가격 저항에 따라 비용 절감 압력이 가중된다.
과거에는 규모의 경제와 낮은 인건비가 주요 비용절감의 요소였다면, 현재에는 다품종 소량 생산에 따른 빈번한 공정 변경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이 중요하다. 이에 자동화와 플랫폼화를 기반으로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이 확대 중이다.
ㅇ자동화, AI 관련주 주목
공장 자동화 등 자동화 설비에 대한 수요 증가는 필연적이다.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급격한 인건비 상승으로 자동화 설비에 대한 수요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전반적 자동화 수준은 간이자동화 단계이다. 반면, 공장 자동화 설비 확대 욕구는 높은 수준이다.
자동화 설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주로는 싸이맥스, 삼익THK, 한화테크윈, 디오텍 등을 꼽을 수 있다.
■ 추락하는 유럽은행, 금융위기의 전조인가?
브렉시트 이후 유럽의 정치적 혼란과 거시 환경이 악화되면서 유럽 은행의 주가가 금융위기 수준까지 하락했음. 이로 인한 신용위기의 재발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불확실한 정치경제 환경이 장기화되면서 우려가 지속될 전망임
유럽은행 주가가 금융위기 수준으로 추락, 금융 위기의 전조인가?
브렉시트 발생으로 유럽은행 이슈 재부각되고 있음. 지난 2월 코코본드 이자 미지급 가능성이 제기되었던 도이치뱅크와 부실채권으로 취약해진 이탈리아 은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음. 특히 이탈리아 은행에 대한 정부의 구제금융을 두고 이탈리아 정부와 ECB 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핵심 이슈로 등장
ㅇ유럽은행 우려: 구조적 수익성 저하, 영국부동산 하락, 이탈리아 은행부실
첫째, 대외환경 악화로 유럽 은행의 구조적 수익성 악화: 브렉시트로 영국과 유럽 은행들의 영업환경 악화 예상됨. 게다가 마이너스 금리의 장기화와 신용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자금 조달 비용 상승으로 은행들의 수익성 저하됨. 또한 금융규제 강화와 소송 및 구조조정 비용 증가로 투자은행 비중 높은 유럽은행들의 추세적인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
둘째, 영국 부동산 하락에 따른 영국 은행 부실 우려: 영국부동산 펀드 환매정지 등 영국의 상업용 부동산과 모기지 부실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관련된 은행의 향후 수익성 악화 우려. 로이드 뱅크, RBS 뱅크, 바클레이즈 등이 비중 높지만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신용위기 가능성은 낮은 편
셋째, 이탈리아 은행의 자산건전성 악화와 처리 갈등: 브렉시트로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 경제의 성장 둔화, 기업들의 펀더멘털 악화에 따른 유럽은행의 자산건전성 우려. 특히 이탈리아 은행의 부실채권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 지원 불가피한 상태지만, 구제금융 방식을 두고 이탈리아 정부와 ECB의 갈등 심화됨
ㅇ전망: 신용위기 가능성은 낮지만 유럽 은행의 대내외환경 악화로 우려 지속
올해 초 코코본드 이자 미지급 가능성으로 인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은행들의 주가 급락으로 보통주 자본 증자도 쉽지 않을 전망. 현재자본적정성과 유동성은 양호한 편으로 신용위기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수익악화가 지속되고 추가 자본 확충에 대한 부담에 정치적 이벤트가 가중되면서 유럽은행에 대한 우려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됨. 특히 취약은행들의 코코본드
이자 미지급 가능성 이슈가 지속될 것
■ 호조를 보인 미국 6월 고용지표, 그러나.....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미국 6월 고용지표
낮은 고용 호조 지속 가능성 : 정책 기대 큰 변화없는 상황 지속
제조업 부문 개선으로 3분기 월평균 +15만명 고용 증가 전망■ 10시 시장 코멘트
- 미국증시는 전일 발표된 민간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까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일제히 상승 마감
-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로 1% 이상 강세를 보이며1,980P선을 회복
-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와 기관 매도세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소폭 오름세
ㅇ10시 특징종목 및 이슈
- 방위산업 관련주: 사드 배치 결정에 연일 강세
한일단조(024740), 빅텍(065450), 휴니드(005870), 한화테크윈(012450), 스페코(013810) 등 강세
- 삼부토건(001470): 총 9개의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재마각 기대감이 고조되며 초강세
- 파세코(037070):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견조한 오름세
- 동진쎄미켐(005290):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
- 애경유화(161000): 2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신고가 경신
- 쎄트렉아이(099320):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 전망에 신고가 행진
- 두산엔진(082740): 밥켓의 지분가치 부각 전망에 강세
- 선데이토즈(123420): '애니팡 포커'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 제이브이엠(054950): 올해 실적 회복 전망에 견조한 오름세
- 오로라(039830):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
- 동국제강(001230):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6.4%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 소식에 강세- 웅진에너지(103130): 8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
- 코데즈컴바인(047770): 대주주의 대규모 지분 매도 소식에 급락세
- 이큐스앤자루(058530): 15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에 하락세- GS리테일(007070): 외국계 매수세가 집중되며 강세
- 화장품 관련주: 사드의 배치 결정에 따른 한중 양국 관계 악화 우려감에 하락세
한국화장품제조(003350), 한국화장품(123690), 제닉(123330),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 한국콜마(161890) 등 하락세■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과 중국 모멘텀에 대한 고민
ㅇ한국의 사드(THAAD)배치 결정, 중국측 격앙된 반응
중국측이 자국 안보에 대한 위협요인으로 강력히 반대했던 한국의 사드(THAAD)배치가 결정됨에 따라 중국 정부와 언론은 매우 격앙된 반응이다. 지난 2월 사드배치 관련 강력한 반대 의견을 피력한 이후 최초로 한국 제재와 경제 보복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으며, 여론의 반응도 2월과 달리 북한보다는 한국측에 부정적이다.
특히,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사드 배치 관련 한국 제재와 5가지 대응조치를 구체적으로 건의하는 사설에서 사드배치와 관련된 한국 측과 경제관계 및 왕래를 중단하고, 관련 정계인사와 기관, 기업 등을 제재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현재관련 사설에 대한 여론 반응은 88%가 제재를 찬성하고 있다.
ㅇ결정에 대한 중국측 대응과 파급효과, 중단기 광범위한 부작용 경계
양국 지도부 3년간의 한중 관계는 정치/경제적인 측면에서 1992년 수교 이래 가장 친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동 기간 동안 한국은 2010년 이전처럼 일반무역의 기여가 크지는 않았지만, 정부교류(한중FTA타결/RQFII), 민간교류(요우커/한류/전자상거래), 금융(M&A/자본시장)등 다양한 영역의 접점이 경제와 주식시장에 모멘텀으로 작용한바 있다.금번 결정으로 중국측 실망감이 직간접적인 행동으로연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한중 밀월관계가 주식시장에 제공했던 긍정적 모멘텀은 정점통과 우려가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양국 지도부가 2017년4/4분기까지 교체시기(중국은 시진핑 2기 지도부)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모멘텀 약화가 중장기화될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 따라서, 한국경제와 주식시장 영향은 과거 대비 기여도가 낮아진 대 중국 수출비중(26%)을 넘어서 포괄적인 영역(인바운드수요/중국자본/한중FTA/일대일로)에 대해 중기적으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ㅇ중국이 취할 수 있는 제재와 한국 영향 (한중관계 악화 가정)
중국이 제재를 가한다고 가정할 때 ①단기영향은 직접적인 무역 제재(관세)보다는, 간접적인 비관세 부분(안전문제/환경규제/인허가불이익/통관지연/저작권)과서비스업(금융/전자상거래/미디어/레저/유통)등 영역에 집중될 것이다. ②중기영향은 한국 이미지 훼손, 한중FTA모멘텀 약화, ‘일대일로’ 정책 배제 등 에서 나타날 수 있다.향후 국내 주식시장의 영향은 세 가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①양국현 지도부 3년간 구조적인 변화를 뛰어넘어 프리미엄을 받았던 일부 중국 소비주, 인바운드 수혜주의 재점검, ②향후 한중FTA 수혜주로 구분되었던 업종(인터넷/미디어/엔터/화장품/섬유의복/레저)에 대한 영향 점검, ③향후 중국정부의 환경규제/안전강화/구조조정의 영향권에 있는 음식료, 자동차, 부품, 소재관련 기업 등에대해서도 중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 7-8월 한미 양국의 중국에 대한 관계 복원 노력에 주목해야 하며, 9월 G20이전까지 중국 소비주와 인바운드 관련주를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 확대를 계속 경계해야 할 것이다.
■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국내증시 전망
중국정부 및 중국 소비자들의 반한 감정은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
1) 금번 사드배치에 대해 ‘어떠한 제3국도 지향하지 않고, 오직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으로 천명’하는 등 한국정부는 중국 달래기에 보다 적극적인 스탠스를 취할 것이라는 점,
2) 금번 사드배치는 미국 정부도 얽혀있어 미국의 대중 외교라인을 통해 중국과의 오해풀기를 시도할 수 있고,
3) 미국 대선정국 중 대중국 무역역조 문제가 화두 중 하나라는 점에서 중국이 선제적으로 보호무역 강화 카드를 꺼내들기는 어려운 점,
4) 남중국해 영유권 판결(7/12), 일본 참의원선거 이후 자위대파견을 위한개헌발의 여부 등 향후 중국-일본 간의 외교분쟁 재점화에 따른 반일 감정이 높아질 가능성도 높은 점 등으로 일단 중국 소비주들의 충격은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함따라서 국내증시 전반에 걸친 악재보다는 일부 중국 소비자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일부 업종에 대한 국지적인 악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함
브렉시트 발발 이후 글로벌 공조,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의한 국내외 증시의 반등국면이 진행 중임을 고려한다면 국내증시 전반에 미칠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임
중국정부 및 중국언론의 추후 대응수위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우리나라에 있어서 중국은 제1의 교역규모와 입국자수를 나타내고, 한국증시 외국인 순매수에 있어서도 2011년 이후로는 3위에 해당하는 등 경제적 측면에서는 사실상 가장 친밀하고 중요도가 높은 국가임
따라서 금번 사드배치 결정 이후 후속적인 중국정부 및 중국언론 대응수위에 따른 중국 일반 소비자들의 반한 감정의 형성수위 별로
1차적으로는 중국 요우커 관련주(화장품, 카지노),
2차적으로는 중국진출 소비 관련주(음식료, 게임주, 미디어컨텐츠)
3차적으로는 중국 현지생산-소비 관련주(자동차, IT)
등의 순서대로 부정적 파급효과가 전이될 가능성은 경계함■ [헬스케어 주간 탐방 메모] 미래에셋대우 김현태
탐방 메모: 씨젠, LG생명과학, 유한양행, 메디프론, 아이센스, 동아에스티, 종근당, 오스템임플란트
1. 씨젠
- ODM 파트너 추가 확보 추진 중
- 벡만쿨터향 ODM 제품 개발 16년 완료. 초도 물량 17년초 기대
* 해외 ODM 매출 본격화가 동사의 중장기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2. LG생명과학
- 이브아르: 중국향 수출 폭발적 증가. 리도카인 함유 제품 중국 9월 출시 예정
- 제미글로: 매출 호조. 월 매출 40억 원 넘어섰음
* 이브아르와 제미글로 등 주력 제품의 매출 호조로 이익 개선 가능 예상3. 유한양행
- 원료의약품: 수출 증가. 16년 신규 1개 제품 추가. 고객사 늘려나갈 계획
-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국내 임상2상 자료 취합 중. 기술수출 추진 중
* 연구개발비 등 비용 집행 수준이 이익 레벨을 결정할 것4. 메디프론
- MDR-652: 통증 패치. 해외 기술수출 추진 중
- MDR-1339: 알츠하이머. 국내 임상1상 중. 17년초 국내 임상2상 진행 계획
* 파이프라인 개발 진전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가능 전망5. 아이센스
- 아크레이향 수출: 성장 지속. 신규 2개 라인 밸리데이션 거의 완료. 16년 3억개 생산 예상
- 중국향 수출: 중국 자회사 1분기 매출 40억 원대. 16년 매출 160억 원 넘으면 이익 발생 가능
* 아크레이향 수출 및 중국향 수출 호조로 실적 개선 가능해 보임6. 동아에스티
- 스티렌 과징금 119억 원 2분기에 일시 반영
- DA-9801(당뇨병성 신경병증): 천연물 신약. 16년 미국 임상3상 IND 승인 목표
* DA-9801의 기술수출 성공 여부는 동사의 파이프라인 가치에 대한 재평가를 촉발시킬 것7. 종근당
- 신규 도입 MSD 제품 및 글리아티린 매출 순항 중
- 벨로라닙: PWS, 비만. 파트너 자프겐. 16년내 미국 FDA의 완전 임상 홀드 취하 기대
* 벨로라닙의 미국 임상 개발 재개 성공 여부는 파이프라인 가치 증대에 의미 있을 것8. 오스템임플란트
- 내수: 급여 정책 효과로 임플란트 매출 호조. 체어 메출 호조
- 하반기 신제품 출시. 임플란트 신제품, 디지털 임플란트, CT.
* 임플란트 급여 정책 효과와 신제품 효과 등으로 국내외 매출 성장 지속 가능 전망■ 금일 한국시장 전망-키움
야간선물 +2.25p 246.40p KOSPI 환산 1,981p
한국 증시 미 경제지표 개선으로 상승예상
MSCI 한국지수는 1.51% 상승했으며, MSCI 신흥지수는 +2.16%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527계약)로 2.25p 상승한 246.40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1,981p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9.5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서울환시에서 달러/원환율은 주한미국 사드 배치로 7.20원 상승한 1,161.8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월요일(11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크게 상승하며 S&P500이 사상 최고치(2,134.72p)에 다가섰다.한편, 중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yoy)는 전월(-2.8%) 보다 개선된 -2.6%로 발표되었다. 중국 경기 개선 기대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으며, 하반기 한국 수출 증가 가능성 또한 커졌다고 판단한다.
한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브렉시트우려와 ‘사드’배치에 따라 중국 정부가 비관세 장벽을 높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상승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Global 시장 동향 – 주요 선진국 은행, 자동차주 강세
ㅇ유럽은 방코 포폴라레(+18.36%)가 내부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외부 충격에 버틸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자, BPER(+16.19%), 유니크레딧
(+8.73%), BMPS(+5.47%) 등 이탈리아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주도. 한편, 미국 비농업고용자수가 전월에 비해 크게 개선되자, 폭스바
겐(+3.87%), 다임러(+3.58%), 르노(+5.73%), 푸조(+5.15%) 등 자동차 주도 상승(독일 +2.24%, 영국 +0.87%, 프랑스 +1.77%, 이탈리아+4.08%, 스페인 +2.22%).
ㅇ미국 S&P500, 사상최고치(2,134.72p)에 5pt차로 근접. 고용지표 개선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마감. 포드(+2.67%), GM(+3.20%) 등 자동차 업종과 웰스파고(+2.12%), JP모건 (+2.06%) 등 은행주가 상승 주도. 마이크론(+3.44%), 퀄컴(+2.38%),인텔(+2.41%), AMAT(+2.63%) 등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업종도 상승(다우 +1.40%, 나스닥 +1.64%, S&P 500 +1.53%).ㅇ주요 경제지표 동향 – 미 고용지표 개선
미 6월 비농업고용자수는 전월(11,000명)보다 개선된 287,000명. 실업률(4.7%→4.9%)과 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부진(0.2%→0.1%). 경제활동
참가율은 개선(62.6%→62.7%). 중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MoM) 0.1%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YoY)로는 1.9% 증가.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YoY) 2.6% 감소.■ 상품 및 환율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 다우지수는 18,146.74pt (+1.40%), S&P 500지수는 2,129.90pt(+1.53%), 나스닥지수는 4,956.76pt(+1.6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01.07pt(+2.82%)로 마감
- 미 증시는 이날 발표된 6월 노동부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개선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큰 폭 상승. 다우지수는 심리적 저향선인 18,000을 돌파했고,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음.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2.5%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금융주도 1.8% 오름세를 나타내는 등 전 업종이 상승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뒤 6월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수가 8개월래 최고를 기록하는 호조세를 보였다는 뉴스가 전해지며 상승폭을 키워 일제히 큰 폭 상승 마감
- WTI유가는 휘발유 등 석유 관련 제품들의 공급 과잉 우려에도 미 고용 호조에 따른 증시 강세 등으로 전일대비 $0.27 (+0.6%) 상승한 배럴당 $45.41에 마감
- 미국 6월 비농업 신규고용 증가수가 28만7천으로 집계됐음. 이는 약 18만으로 제시됐던 예상치를 대폭 상회한 것임. 3만8천으로 발표되며 '고용 쇼크'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지난 5월 수치는 1만1천으로 수정됐음 (Bloomberg)
- 미국 6월 실업률은 4.9%로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지만, 노동시장참여율이 62.7%로 0.1%포인트 증가한데서 기인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6월 미 고용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됐음 (Bloomberg)
- 무디스는 8일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올해와 내년 영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1.8%와 2.1%에서 1.5%와 1.2%로 하향했음. 파운드화 약세는 수출을 부양해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일부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음 (Reuters)
- 이냐치오 비스코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8일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감이 약화되고 있다. 공적인 개입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정부가 직접 개입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인했음 (Bloomberg)
- 한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유럽위원회(EC) 등이 참여한 유엔 전문가 회의에서 자율주행 중 추월, 합류에 대한 공통 기준 마련을 추진하고 있음. 올 가을에 합의할 예정이며 2018년부터 적용될 방침임 (Nikkei)
-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이 요청한 전원회의 기일 '연장 요청'을 불허하기로 했음.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에 대한 공정위의 최종 판단은 예정대로 오는 15일 열리는 전원회의에서 결정될 것
- LG전자가 올 2분기 5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음. LG전자는 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84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39.5% 증가했다고 밝혔음
-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기록했음. 지난 6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전월대비 70% 수준으로 쪼그라든 가운데 이뤄낸 성과임. 하지만 올해 상반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2015년 상반기의 34% 수준에 불과해 업황 악화가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음
- 카셰어링 회사 쏘카는 최근 세종시 카셰어링 사업 ‘어울링카’ 1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음. 이번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2020년까지 세종시 어디서든 5분 이내 거리에서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점을 마련할 계획임
- 중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6%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함. 15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성장률 중간 전망치는 6.6%로 집계됨
- 정부는 2020년까지 42조원을 투자한다는 에너지신산업 확산 방안 실천을 위한 제도정비를 11월까지 마칠 계획임.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8일 전경련 회원사 주요 임원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제도 정비와 관련, 로드맵을 공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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