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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08/05(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8. 5. 07:30

    16/08/05(금)한눈경제정보


    본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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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8월 6일 토요일

    -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막식
    - 갤럭시노트7, 사전 예약 판매
    - JYP Nation
    - 보타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8월 7일 일요일


    - 바이오리더스 보호예수 해제


    8월8일 월요일

    - 구글 한국지도 반출 관련 정책토론회
    -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 데뷔
    - SKC 실적발표 예정
    - 에코마케팅 신규 상장
    - 엔에스쇼핑 실적발표 예정
    - 현대홈쇼핑 실적발표 예정
    - 신후 상호변경(와이오엠)
    - 헝셩그룹 공모청약
    - 中) 7월 무역수지
    - 日) 6월 경상수지




    ■ 차주 주요기업 실적발표 일정

    2016-08-08 SKC 실적발표
    2016-08-09 DGB 금융지주 실적발표
    2016-08-09 CJ E&M 실적발표
    2016-08-10 한온시스템 실적 발표
    2016-08-10 컴투스 실적발표
    2016-08-10 게임빌 실적발표
    2016-08-10 이마트 실적발표
    2016-08-11 GS 리테일 실적발표
    2016-08-11 삼성생명 실적 발표
    2016-08-11 카카오 실적발표
    2016-08-12 한화생명 실적 발표
    2016-08-12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2016-08-12 NHN 엔터테인먼트 실적발표





    8월은 담금질 과정으로 손을 뺄 때가 아니다     - 한국

    ㅇ 삼성전자와 스몰캡의 동반 강세는 시장 내부의 강세 마인드를 대변, 조정 시 매수 유효
    ㅇ 경기 사이클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경기 민감주에 대한 턴어라운드 차원의 접근 필요
    ㅇ  반도체/OLED 장비주의 신고가 행진과 다가온 올림픽 이벤트는 외면할 수 없는 현안

    ㅇ 삼성전자와 스몰캡지수의 동반 신고가는 강세장 진입 징후 중의 하나

    한 걸음 뒤에서 보면 눈에 뛰는 사안 중의 하나는 대형주들 대표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연초 이후 랠리를 지속하며 주가가 2013년 1월의 역사적 고점에 4천원이 부족한 1,580,000원까지 상승했다는 사실과 소형주를 대표하는 코스닥스몰캡지수의 역사적 신고가 국면이 동시에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대형주들 대표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개별종목들을 대표하는 코스닥 스몰캡지수가 동반강세를 펼치고 있다는 사실은 증시 내부에 강세 마인드가 전방위적으로 퍼져 있음을 시사한다. 더구나 삼성전자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8조원대의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급 여건 개선에 힘입어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할 개연성이 충분하다.

    또한 2002년 이후 삼성전자와 코스닥스몰캡지수가 동시에 6개월 이상 강세를 보였던 국면들을 보면 세 차례 중 두 차례의 경우에는 코스피가 전형적인 상승국면에 진입했었다는 점도 상기해 볼 필요가 있겠다. 물론 2011년의 사례처럼 경기상승 사이클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증시가 본격적인 강세국면으로 진입하기는 어렵겠지만, 연말을 전후해 경기 사이클의 변화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점에서 악재성 재료와 함께 단기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국면이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을 종목 선별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다.




    ■ 8월, 주가와 실적 우등생에 주목   - 신한

    8월에는 오르던 종목이 계속 오르는 주가 모멘텀 스타일의 강세가 관찰됩니다.
    1개월 주가 상승률, 3개월 주가 상승률 등 여러 팩터 중 성과가 가장 좋았던 것은 3개월 주가 상승률입니다.
    2005년 이후 평균 초과 수익률 1.8%p, 승률 81.8%로 우수했습니다.
    우호적인 대외 환경 하에서 가격 모멘텀 스타일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2015년 4/4분기에는 미국 GDP 내 투자의 성장 기여도가 마이너스(-)임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1974년 2/4분기, 1982년 2/4분기 오일 쇼크 때로 물가 상승에 떠밀려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그 여파는 3~5개 분기간 투자 부진을 연장시켰습니다. 지금은 투자의 하락 기여도가 과거보다 낮고 환경은 실제 경기 침체를 불러온 오일쇼크 때만큼 나쁘지 않습니다. 투자 부진의 장기화 가능성은 제한적입니다.
    미진한 투자는 3분기까지는 금리 인상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소비가 견조한 상태에서 금리 인상 걱정이 잦아든 점은 KOSPI 추가 상승에 우호적 요인입니다.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 KTB

    ㅇ KOSPI 1,980~2,030pt. 유동성, 실적, 가격모멘텀은 여전히 증시 우호적. 2,000pt 하회 시 매수관점 유지
    ㅇ 추천업종(Top Picks): *KB금융, *현대해상, *KT, GS건설, LG생명과학, 한미약품 (*신규편입)
    ㅇ 증시 유동성, 실적, 가격 모멘텀과 증시 추가 상승여력 점검
    ㅇ 유동성 모멘텀: 7월 대비 소폭 둔화되었지만, 긍정적 관점 유지. 차주 달러화 흐름과 국제유가 조합에 주목

    브렉시트 충격 제한과 미국 고용지표 회복 영향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이 7월을 저점으로 재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국내증시 유동성 모멘텀 둔화요인. 금일 발표되는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따라 차주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이 추가적으로 상승하면서 달러화 강세(신흥국 통화대비)를 자극할 수 있음. 다만, 양적고용 회복세가 컨센서스 수준에 부합하더라도(180K), 1)전반적인 임금상승 압력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경제활동 참가율 증가, 실업률 유지조합), 2) 9월 FOMC회의(21일) 이전까지 추가적인 경제지표를 확인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신흥국 금융환경이 8월 내에 다시 급격히 위축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

    차주 국내증시 유동성 모멘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변수는 국제유가. WTI 기준, 200일 이평선에 해당하는 $40/bbl선 지지여부가 핵심. 연초 이후 국제유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했던 공급차질 이슈(나이지리아 산유량 감소, 캐나다 산불, 리비아내전 등)가 해소되면서, 원유시장에 공급과잉 이슈가 재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 여기에 7월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화 추가강세 흐름이 전개된다면, 외환시장 측면에서도 국제유가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ㅇ실적(경기)과 가격(밸류에이션)모멘텀도 여전히 양호

    KOSPI는 ROE 8.91%(P/B 0.94배) 수준으로, 3월 저점(8.42%)이후 4개월 연속 개선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 기간 선진국 대비 ROE 갭도 -3.90%에서 -3.46%까지 축소. 이는 실적모멘텀의 절대매력과 상대매력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 이에 해당하는 KOSPI Target P/B은 0.97배 수준으로 추정. 따라서 현재 KOSPI 밸류에이션은 가격모멘텀 측면에서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판단




    ■ 주식시장 전망   -  LIG

    ㅇ투자전략: 제한적인 변동성 장세. 실적주 우선 전략은 여전히 유효

    ㅇKOSPI 주간 예상: 1,980~2,040P
    상승요인: 실물경기 및 기업 이익 펀더멘탈 개선 기대감 강화
    하락요인: 주요국 중앙은행 정책 여력 소진 우려

    ㅇ전망 및 관심종목
    - 시장 견인차 역할을 했던 정책에 대한 기대감 반감 : BOE가 8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의 정책 완화 결정. 향후 시장의 관심은 BOE의 결정이 ECB, BOJ, Fed의 9월 정책 결정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집중될 전망. 유로존 경제지표가 (Brexit가 결정된) 6월 이후에도 큰 폭의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어 ECB의 고민은 깊어질 전망. 일본 정부의 재정정책 발표 후 BOJ 추가 정책에 대한 기대는 약화되었음. 미국 경제가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어 Fed의 금리인상 확률은 상향되며 중앙은행 정책 모멘텀이 약화될 전망

    - 국내 기업 실적 펀더멘탈 양호 : 8월 4일 현재 발표 기업 기준(KOSPI200),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영업이익은 18.2% 증가하였음. 삼성전자를 제외한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음. 양호한 2분기 실적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됨에 따라 국내 기업 실적 펀더멘탈이 시장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

    - 투자전략 : 국내 증시는 9월로 갈수록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 정책에 따른 유동성이 견인하는 국면에서 실물경제 및 기업이익 등 펀더멘탈 변수가 견인하는 국면으로 서서히 이동할 것으로 전망. 다만 그 과정에서 시장의 일시적인 조정은 불가피. Fed의 금리 정책 방침이 선명해 질 것으로 전망되는 9월 FOMC까지 연간 실적 전망 추이가 양호한 업종을 중심으로 보수적인 시장 접근 전략 추천



    ■ POSCO, 분기배당금 1500원 지급 결정

    - POSCO는 2016년 2분기 분기배당으로 주당 1,500원을 지급한다고 공시해, 분기배당 제도 도입 후 첫 분기배당 실시 결정

    - 2014년과 2015년에 6월말 기준으로 중간배당 2,000원 지급했던 데 비해 2분기 배당금이 줄어든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올 해 3분기에 분기배당을 추가로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질적인 배당금 감소는 아니라고 판단

    - 다만, 연간 주당 배당금 총액을 기존대로 8,000원 유지 할지는 아직 미정. 이는 연간 이익규모를 고려해 판단할 것으로 예상

    - 재무구조개선 차원에서 연간 주당 배당금 총액은 전년 8,000원에서 1,000원 가량 감소할 가능성 있음. 2016년 연간 주당 배당금 8,000원 지급시 연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은 46.4%이고, 주당 7,000원 지급시 배당성향은 40.6%로 추정

    - 이는 당사 추정 적정 배당성향 30% 대비 높은 수준이나, 동사는 2016년 반기 말 기준 1조1,400억원의 배당평균적립금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 주당 배당금을 유지하거나 감소 폭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

    - 전일(8월 4일) 종가(218,000원)를 기준으로 한 시가배당수익률은 주당 8,000원 배당시 3.7%, 7,000원 배당시 3.2%로 여전히 시가총액 대형 배당주로서 매력 보유





    ■ 증시 핫이슈 (1) '9월 금리인상' 가능성 다시 수면 위로
    메리츠종금증권 이수정 글로벌전략팀 연구원은 "미국이 소비 중심의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얘기"라며 "실제로 미국 경제 지표 추이를 살펴보면 2015년 이후 성장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온 수출 부진의 영향이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 중 경기 반등을 위해선 기업투자 증가율이 개선될 필요가 있는데 브렉시트 협상 과정과 미국 대선 등의 리스크가 기업 투자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면서 "완화적 통화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달러 강세 역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Fed가 이미 금리 인상 시 강(强)달러가 미국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경계하고 있으며, 대선 후보들이 보호무역주의 성향의 정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 증시 핫이슈 (2) "美 대선 다가올수록 금융시장 불확실성 커질 듯"

    김형래 미래에셋대우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최근 '미국 대선 모니터링'이란 보고서에서 "미국의 정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지지도, 대선 일정, 공약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선거인단 선거 전까지 두 후보의 공방은 갈수록 치열해 질 것"이라며 "특히 선거인단 선거전에 진행될 두 후보의 토론에서 나올 공약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후보가 당선될 경우 단기적으로 세제 증가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 증가가 마진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재정 확대로 인해 경기 호황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 "업종별로 볼 때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산업재와 재생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반면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과격한 행보 등으로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단기적으로는 비용 감소에 따른 마진 하락 압박이 완화돼 기업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산업재, 에너지, 국방·항공 업종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증시 핫이슈 (3) 10월엔 유럽이 문제…"은행들 부실 자산 불거질 수 있어"

    10월로 예정된 이탈리아의 헌법 개헌 국민투표를 앞두고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 은행들의 부실 자산 처리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우려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경제분석팀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유럽은행감독청(EBA)이 유럽 51개 대형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들의 평균 핵심자본비율(CET1, 총 위험가중자산 대비 보통주 자본비율)은 2015년말 12.6%에서 2018년말 13.8%로 120bp 상승해 전반적으로 양호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3년간 경제위기가 발생한다는 부정적인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각 은행들의 CET1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이탈리아의 BMPS와 유니크레딧(Unicredit), 독일의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와 코메르츠뱅크(Commerzbank) 그리고 영국의 바클레이스(Barclays), 스페인의 뱅코 포퓰라 에스파뇰(Banco Popular Espanol) 등의 건전성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 [China Story] 사드와 해외기업 M&A로 본 위협적인 '중국자본의 힘' - 신영

    최근 중국의 한 신문사에서는 온라인 설문조사가 계속되고 있다.‘사드 배치 이후 중국은 한국기업과 한국 국가기관을 제재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다. 90% 이상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또 다른 설문은 ‘한국이 중국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고 있는가’라는 조사다. 이 역시 94%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응답률도 높지만, 응답자의 대부분이 같은 생각이다.

    얼마 전 치맥파티 불참통보도 그렇고, 왕홍(파워블로거)의 방한일정도 취소되었다. 지금 중국이 그렇다. 언론을 통제할 수 있는 중국에서 왜 이렇게 언론이 여론을 몰아갈까? 여기서 고민이 시작된다.

    지난 자료에서 필자는 중국의 구조조정에 대한 내용을 다뤘었다. 최근 중국에서는 시위건수가 1천만건을 넘어섰다. 한 철강업체 종업원수는 8만명 인데, 이 중 5만명 해고가 향후 3년 내 목표라고 전해진다. 여기저기 민중들의 울부짖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런데 드디어 필자가 늘 언급해온 ‘그 시기’가 왔다. 바로 베이다이허 회의다.

    중국에서는 시선분산이 필요하다. 그래서 대내적으로는 스포츠(축구)를 통한 단결과 대외적으로는 남중국해와 사드 배치 이슈를 통한 단결이 눈에 띈다.대규모 구조조정과 시위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정치적인 행사가 있을 시기, 즉‘단합이 필요한 시기’에 ‘단합을 위한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중국의 강력한 경제보복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경제보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상징적인 제재가 나타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인다. 추가적으로 한류나 방송 등에도 규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될 이슈다.


    여름보다 뜨거운 전기차 판매량   - SK
    - 비수기임에도 6월 전기차판매 surprise
    - 하반기 성수기 + 10월 “GEN2” 신호탄
    - Bolt(GM전기차) 출시까지 더해진다면?

    6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67,075대로서 월간 기준 사상 두 번째 기록. 비수기 감안 시 기대 이상
    한편 완성차 시장 내 침투율은 0.96%로서 다시 한 번 1% 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음
    전 세계 전기차 판매의 견인차는 여전히 중국, 6월 판매량 34,612대로서 사상 최대와 거의 유사
    이미 전 세계 시장 내 점유율은 51.6%로서 사상 최대

    한편 미국도 15,040대 판매하며 사상 최대치 기록
    첫 번째 의미.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판매량이라면 성수기인 하반기에는 사상최대 경신 기대

    두 번째 의미. 오는 10월 2세대 long-range EV의 신호탄인 Chevy Bolt 출시. 파급효과 더 클 수 있음



    ■ [반도체] 'MediaTeck'(대만 팹리스업체) 2Q 실적 컨퍼런스    - 키움
    : 중국 스마트폰 수요 강세 지속
    -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54% 증가, 영업이익은 3% 증가 -> 중국 스마트폰 수요 강하게 회복
    - 3분기 미디어텍의 매출은 783~841억대만달러로 2분기보다 16% 개선될 것 

    - 현재 공급 Shortage 발생 중. MediaTek 뿐만 아니라 경쟁 업체도 마찬가지
      따라서 3Q16CY는 강한 출하 증가율에도 재고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
      2Q16 60일 3Q16 55~60일로 감소, Normal한 재고는 70~80일 수준

    - Huawei 이외에 Vivo와 Oppo의 성장세가 두드러 졌음
    - 지난 2Q16에 나타났던 중국 스마트폰의 수요 강세 지속 예상. 반도체 업종 비중 확대 바람직



    ■ 풍력발전 : 중국이 아닌 미국/유럽 시장의 성장이 중요     - KTB

    2015년 미국과 유럽의 풍력 발전 수요는 아직 2012년 수준에 미치지 못함
    풍력 발전 터빈 가격 하락으로 글로벌 업체들의 매출 역시 아직 회복되지 못했음. 풍력 터빈 업체들의 수익성 역시 고정비 부담/단가 하락으로 개선되지 않고 있음. 따라서 단조 부품보다 풍력 발전 타워 쪽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됨
    실제로 우리나라 관련 업체들의 수주 상황 역시 풍력 타워 업체가 더 좋음

    세계 풍력 발전 시장 역시 태양광발전, 전기 자동차 산업과 마찬가지로 중국이 주도하고 있음. 중국은 2005년부터 강력한 자국 기업 보호 정책을 폈음. 이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풍력 발전 터빈을 수출하는 수준까지 발전했음. 이에 반해 우리나라 풍력 터빈 업체들은 아직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지 못했음. 따라서 메이저 풍력 터빈업체가 없는 우리나라 풍력 발전 관련 업체에게 중요한 것은 중국이 이끌고 있는 세계 풍력 발전 시장 성장보다는 미국, 유럽 풍력 발전 시장의 성장

    Vestas, GE WIND, Gamesa, Siemens 같은 유럽, 미국의 풍력 터빈 업체들도 최근 수주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제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정도 풍력 발전 터빈 가격 역시 매년 하락하여 글로벌 풍력 발전 터빈 업체들의 수익성은 아직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음. 이러한 글로벌 풍력 발전 터빈 업체의 상황을 고려할 때 단조 부품 생산 업체보다는 풍력 발전 타워 생산 업체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됨



    ■  이슈 종목 레포트
    ㅇ  이녹스 - 3개의 성장엔진 본격 점화 (IBK)
    ㅇ  이지바이오 - 2차 랠리 기대 : 수직계열화 -> 고수익
    ㅇ  이니텍 - 비대면 금융채널시대의 보안주
    ㅇ  이녹스 - 새로운 첫 발 (미래대우)
    ㅇ  KCC -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천억원을 넘다
    ㅇ  더블유게임즈 -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하나)
    ㅇ  더블유게임즈 - 이제는 베팅할 때 (신한)
    ㅇ  한화테크윈 - 기대를 또 뛰어넘다
    ㅇ  ISC - Sillicon Rubber Type 반도체 최종 테스트 소켓 세계 1위 기업
    ㅇ  아이센스 - 견조한 성장 지속 전망






    ■ 조정 국면의 글로벌 증시-차익실현은 뒤로 미루자!-키움
    ㅇ유가하락에 따른 증시 조정 우려는 기우
    지난 2015년 하반기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신흥국 시장 증시도 함께 급락하는 현상이 나타났었다. 따라서 최근 유가의 급락과 함께 향후 글로벌 증시의 큰 폭 하락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다. 하지만, 작년과 올해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각국에서 재정확대 정책이 나타나면서, 향후 글로벌 경기가 점진적이나마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또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지속적으로 통화확대 정책이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점진적인 경기 회복과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 차익실현이나 주식 매도 전략을 펴는 것은시기상조라 판단된다.

    ㅇ글로벌 주식 시장 매력도 여전히 상존
    Residual Income Model 모델 상 15개 국가에 한국을 포함해서 들여다보면, 전세계 시장의 상승여력은 아직 7.0%가 나오며, 6-Senses Model 상 점수도 전세계평균 점수가 1.5점 이상으로, 아직은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차익실현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 여러 경제지표 상으로도 증시 하락을 우려하기에는 시기 상조라고 판단한다. 추세적 주기와 상승여력을 감안하면 전세계 증시는 아직 매력도가 충분히 상존한다. 따라서, 연말까지는 주식투자를 긍정적인 차원에서 들여다봐야 한다는 의견에 변화는 없다.




    ■ K-REIT의 시작-한국


    ㅇ시중 유동성 폭발, 처음 경험하는 저금리 시대
    실질금리 제로시대다. 현금흐름이 담보되는 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책변화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올 들어 일본 리츠재간접 펀드의 수익률은 10%인 반면 주식형펀드는 -10%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여러 측면에서 일본을 후행하는 한국 금융시장에 시사점이 크다. 리츠 성장으로 1) 대출, PF보다 상장리츠를 통한 자본시장에서의 자금조달로 부동산 개발이 용이해지고, 2) 일반 소액투자자에게 안정적 투자처를 제공하며, 3) 부동산과 금융의 결합으로 부동산 시장의 선진화가 기대된다.

    ㅇ특화리츠의 성장으로 산업/금융/부동산의 복합 발달 예상
    선진국 리츠는 초기 오피스 위주에서 점차 리테일/호텔/물류 등 특화리츠로 성장했다. 한국 리츠도 투자자산이 다양해지며 오피스 비중이 2014년 58%에서 2015년48%로 하락했다. 금산복합상품인 특화리츠는 배당(passive income) 외에 기반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동시에 누린다는 장점이 있다. 하반기에는 모두투어리츠, 코크렙6호 등 다양한 리츠가 상장되고 홍콩의 Link-REIT와 같은 서울리츠 등 공공리츠도 선보인다. 해외 사례와 같이 정부기관 혹은 대기업, 디벨로퍼가 앵커로 참여한 스폰서리츠 위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

    ㅇK-REIT와 J-REIT 유망. 관련주 맥쿼리인프라, 대림산업, 니혼로지스틱스

    미국, 일본, 호주 등 선진국 리츠의 성장 배경은 역설적이게도 부동산 시장 붕괴로 리츠가 헐값에 자산을 매입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이다. 한국의 부동산 가격은 붕괴도 급등도 없었다는 점에서 여건이 다소 불리하다. 그러나 이제 막 개화단계이고 정부 차원에서 육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K-REIT의 성장성은 높다. 글로벌 리츠의 밸류에이션과 부동산 전망을 고려할 때 K-REIT와 J-REIT가 유망하다.

    리츠 직접투자 외에도 건설사로서 최초의 리츠 앵커로 일본 디벨로퍼가 보였던 효율적인 자산개발 준비가 된 대림산업, 민간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 등이 유망하다. J-REIT에서는 물류리츠인 니혼로지스틱스를 추천한다.




    화학 : 8월 석유화학 키워드는 공급부족!-메리츠
     화학업종에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최선호주로 롯데케미칼, 대한유화를 유지
     브렉시트 이후 위축된 수요가 회복하는 중으로 판단.

    아시아 역내는 설비 트러블과 정기보수로 타이트한 수급이 심화되는 국면. 9월 중국 G-20 정상회담 개최 이전 설비 가동 중단으로 시황 강세 지속될 전망



    IT하드웨어-카메라모듈의 미래 II-교보

    ㅇAR/VR, IT기술 진화의 Trigger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은 그 동안 한계효용 체감 구간에 진입한 IT 생태계 진화의 Trigger가 될 전망이다. 이는 디스플레이의 OLED전환 가속화, 메모리 반도체의 용량 증가로 인한 Bit growth 경쟁 재발(再發), IoT 기술의 발달에 따른 각종 센서 관련 시장의 폭발적 성장, 통신 속도 경쟁으로 인한 5G 전환 등을 야기시킬 수 있다. 더불어 더 이상 시각적 차별화가 어렵던 카메라 모듈의 화소수 경쟁도 다시 불거질 것이다.

    ㅇAR/VR 시장 개화, 카메라모듈의 양·질적 성장 수반
    시장 조사기관별 편차가 존재하나 향후 5년 간 글로벌 VR 기기의 연평균 성장률을 약 30%대로 전망하고 있다. HMD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4배 이상 확대되며 약 1,8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추정 시 AR/VR 기기 관련 카메라 모듈 수요는 약 4,000만개 내외로 예상된다. AR/VR 시장 개화는 카메라 모듈의 양적 성장 외에도 다른 기기들의 카메라모듈 성장과 질적 성장을 수반할 수 있다.


    AR/VR 시장 성장 시 모바일의 듀얼카메라 탑재 확산, IoT 및 웨어러블 기기의 카메라모듈 사용 가속화 등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적외선 열 감지 기능이 부가된 카메라 등이 AR/VR 현실에 폭 넓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R/VR 관련 카메라는 高 부가가치 제품이라는 점에서 시장 선점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 카메라 모듈 회사들의 입장에서는 후발 주자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ㅇ모바일용 듀얼 카메라
    모바일용 듀얼 카메라 시장의 빠른 성장이 전망된다. 주요 모바일 메이커들이 차기 혹은 그 다음 플래그쉽 모델부터 듀얼 카메라가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듀얼 카메라 탑재 시 2019년까지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의 성장세는 기존 예상 대비 두 배 가량 확대될 수 있다(2015~19년 CAGR 6.4%→13.4%). 3D를 가시광선을 통해 구현하게 된다면 대당 탑재 수는 6개 수준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

    ㅇ차랑용 카메라 모듈
    향후 차량용 카메라가 카메라모듈 시장 성장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는 후방 카메라, AEB용 스트레오 카메라, 사이드 카메라 등이 선진시장(미국, 유럽, 일본 등)에 탑재된다면 전세계의 대당 카메라 모듈 탑재 수는 현재 1개 내외 수준에서 3개 수준까지 확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또한 카메라의 검지 거리 및 각의 확대를 위해 이미지센서 화소 수가 현재 30만에서 100만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ASP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ㅇ생체인식은 카메라모듈의 스펙을 다양화 시킬 것
    홍채인식뿐만 아니라 타 생체인식에서도 카메라 모듈의 수요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1)일본 금융권에서 주로 사용되는 정맥인식 기술의 경우 적외선으로 혈관을 투시 촬영한 후 CMOS센서 또는 CCD카메라를 거쳐 디지털 영상으로 옮기는 방식이다. 2)지문인식도 가시광선에 반사된 지문영상을 획득하는 광학방식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 되고 있는 추세다. 3)얼굴인식은 2D수준의 이미지 감지를 넘어 3D, 열적외선 방식을 통해 보안성과 인식률을 높여가고 있다.

    ㅇIoT/ 웨어러블
    IoT의 개화도 카메라 수요 증가에 매우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관련 업체들의 주요 사업 모델은 전용 센서 카메라를 설치해 외부 침입 시 스마트폰 등으로 통지하고 보안업체의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웨어러블 기기의 경우 아직 카메라가 탑재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향후 글라스 기기 및 워치를 통해 생활 기록을 남기고 싶어하는 니즈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ㅇ 카메라 모듈 업체들, 시장이 변하기만을 기다리다
    당사 카메라 모듈 및 관련 업체인 나무가(190510), 옵트론텍(082210), 엠씨넥스(097520), 세코닉스(053450)를 통해 이들 기업이 향후 카메라 모듈 진화에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자동차 시장 변화(전장화, 친환경차)에 따른 관련 시장 성장에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어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R/VR 관련 기술은 나무가, 옵트론텍 등이 한발 앞서 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IT: 중소형 OLED 패널 시장 성장세 -  KB
    애플이 내년 출시할 아이폰용 디스플레이를 OLED로 변경한 가운데 시장조사기관 IHS는 올해 스마트폰 OLED패널 출하량이 약 3.5억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 이는 전세계 스마트폰의 5대 중 1대가 OLED폰이라는 것을 의미, 2020년에는 두배 늘어난 7억대 전망

    또한 중국 시장내 OLED 수요도 증가세. 올 상반기 중국에서 20여종의 OLED 폰이 출시되는 등 올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OLED 패널 구매량은 작년보다 70% 증가한 8,500만대를 넘어설 전망.

    IHS는 최근 글로벌 점유율이 급성장하고 있는 오포와 비보가 OLED 제품 비중을 각각 39%, 35%까지 늘릴 것이라고 분석.
    관련주: AP시스템, 주성엔지니어링, 비아트론, 테라세미콘, 에스에프에이 등


    ■ 인도, 단일 부가가치세(GST) 상원 통과의 의미 -한국


    인도 상원, 모디 정부의 핵심 개혁 법안 중 하나인 GST 개정안 통과
    향후 개혁 가속화 기대를 크게 높이는 이벤트, 외국인 자금 유입 강화 전망

    금번 부가가치세 개정으로 모디 총리는 집권 2년여만에 처음으로 상원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보여줬다. 사실 높은 성장률을 꾸준히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인도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주춤했던 배경에는 정치 리스크에 따른 경제 개혁추진력 약화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2014년 총선에서의 승리를 통해 모디 총리 소속 민주연합(NDA)은 하원 의석의 60%가량을 확보하였으나, 인도 정치제도의 특성으로 인해 상원(2년마다 공석 발생시 교체, 6년 임기)에서는 전 정권의 통일진보연합(UPA)이 더 우세한 상황이 지속되었다. 때문에 현정권의 개혁안들이 하원을 통과한 후 상원에서 부결되는 과정이 반복되어 왔다. 이를 감안해 정부는 예산안 방향 변경, 지방정부와의 관계 개선 노력 등을 지속해왔다.


    상기 단일 부가가치세 개정안이 갖는 의의는 그 자체의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집권 여당의 의회 장악력을 높이려는 노력들이 효과를 거두었으며, 집권 초기 내세웠던 경제개혁의가속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인도에 대한 인프라 투자 및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외국인 자금 유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후임 중앙은행 총재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예상대로 음식료 가격 하락을 통한 인플레이션 안정이 확인될 경우,10년 국채금리의 7% 하회 가능성까지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



    ■ 블록체인 - 비트코인을 넘어 세상을 넘본다 -LIG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대한 논의를 넘어 그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의 파급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을 통해 만들어 질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중개자의 개입 없이도 신뢰성이 담보되는 거래 환경은 개인과
    기업은 물론 공공 영역에서 사 용자 편의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기술 혁신에 관심을 가지
    고 있는 전문가들은 블록체인이 인터넷에 버금가는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P2P 분산 원장(Distributed ledger) 형태의 데이터베이스 구조라 할 수 있다. 일정 크기의 거래
    정보(데이터)들이 모여 블록이 형성되고, 이러한 블록들이 시간의 흐름상 순차적으로 체인으로 연결된 구조이
    다. 블록체인 형성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거래 내역 검증과 승인 과정이 요구되고, 각 블록들은 바로
    이전 블록의 존재를 정교하게 참조하고 있어 블록 순서를 바꾼다거나 블록 내 정보를 조작하는 것은 사실상 불
    가능하다. 이는 거래 관계에서 서로를 신뢰하지 못해 발생하는 비효율을 제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블록체인이 가져올 변화의 본질은 ‘거래 승인 권한과 정보의 민주화(Democratization)’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강력한 제3의 공인기관이나 중개자의 개입 없이 투명하고 안전한 직접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안전한 시스
    템에 의한 자율적 권한 위임이 가능하므로 거의 실시간 승인이 가능해지고, 정보는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에게
    공개·보관·관리되므로 특정 거래 정보를 조작하려면 모든 참여자의 컴퓨터를 해킹해서 블록체인 전체를 조작
    해야 하는 비현실적 작업이 필요하다. 이렇듯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 시스템은 신속성, 안전성, 투명성, 비용 절
    감 등의 사용자 편의를 제고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출발점으로 인해 현재 금융산업 분야에게 가장 활발한 적용 움직
    임을 보이고 있다. 국제 송금의 경우 평균 수수료를 1/10 수준으로 절감하면서 실시간에 가까운 서비스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액결제(Micropayment)의 경제성이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로 확보되면, 소비자
    들의 온라인 콘텐츠 소비 형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며, 스팸 메일의 효과적인 억제 수단으로 활용될
    여지도 있다. 또한 정부의 행정 서비스 영역에서도 블록체인 기반의 기록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출생·사망·결
    혼 신고 및 토지·기업 등기와 같은 기능에서 정부의 역할을 더욱 효율적인 방향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
    상된다. 한발 더 나아가, 블록체인에 ‘스마트 계약’ 기능을 접목시키면 사전에 합의된 조건이 충족될 경우 자동
    으로 후속 절차를 오류 없이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계약 이행 단계마다 불필요한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간
    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블록체인의 성장 잠재력은 무척 높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러나 아직은 기술 도입 초기로서
    해결이 필요한 과제들이 산재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네트워크 처리 용량이나 거래의 유효성 검증에 소요되는
    비용의 합리성, 산적한 문제들을 논의하고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거버넌스의 부재, 블록체인을 감싸
    고 있는 인프라의 안전성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언제부터 블록체인 기술이 보편화될 것인지 전망하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으나, 기업과 정부는 블록체인 전문가 집단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의 니즈를 공유함으로써
    기술의 효용성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







    ■ 동부증권 8월 5일 (금) 리서치 아침회의


    ㅇ 건설 / 조윤호 연구원
    - 2Q 대형 건설사 실적의 특징
      1) 시장 기대치 이상으로 주택부문 수익성 개선 (18년까지 이익 증가 전망)
      2) 해외부문 손실 현재 진행형
      3) 주택 신규수주는 평년 이상, 해외 신규수주는 여전히 부진
    - 3Q 주택이 해외보다 매출 비중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 가속화될 것
    - 최선호  : 현대산업(해외부문 부담 없고, 수익성 안정화)
      차선호 : 대림산업(해외부문 감소로 성장성은 줄었지만, 건설 이외 사업부의 안정성 & 이란 시장의 최강자)


    ㅇ CJ CGV / 권윤구 연구원
    - 2Q 실적 어닝쇼크 : 중국 박스오피스 역성장, 터키 라마단 기간 적자 인식
    - 3Q 좋은 출발 : 국내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등의 흥행으로 전국관람객 수 증가
    - 중국 로컬 기대작 8월 개봉 예정
    - 목표주가 12만원으로 하향. 중국의 완다시네마 밸류에이션 하락 반영하여 중국 부문 가치조정





    ■ 폴더블 폰, 선택 아닌 필수 - 현대

    ㅇ내년 폴더블 스마트 폰 출시
    내년 삼성전자는 폴더블 (접히는) 스마트 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는 2014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갤럭시노트 엣지를 출시한 이후 3년 만에 엣지 (edge) OLED가 2017년 하이엔드 스마트 폰 시장에서 메인 디스플레이로 자리매김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부터 애플, 중국 포함한 글로벌 상위 10개 스마트 폰 업체 대부분이 엣지 (edge)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규 플래그쉽 스마트 폰 출시가 계획되어 있어 내년에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폼팩터와 기술 리더쉽 구축을 위해 세계 최초의 폴더블 폰 상용화가 기대된다.

    ㅇ폴더블 핵심 소재, 부품 개발 완료
    당사가 내년에 폴더블 폰 대량 양산을 예상하는 이유는 폴더블 폰 하드웨어 상의 핵심 소재와 부품 개발 (플렉서블패널, CPI 필름, 터치기술, 드라이버IC, 통합모듈)이 이미 상업화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우선 ① PI (폴리이미드) 기판의 접히는 OLED 패널 양산이 시작됐고, ② 커버 글라스를 대체하는 CPI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내구성도 통과됐으며, ③ 폴더블에 최적화된 신규 터치기술이 갤노트7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었고, ④ 필름 타입의 드라이브IC, 플렉서블 통합모듈 등 폴더블 폰 부품들의 선행개발이 완료됐기 때문이다.

    ㅇ2020년 폴더블 폰 1억대 예상
    폴더블 폰은 한번 접히는 C type에서 ‘17~18년에 두번 접히는 G type과 양면으로 접히는 S type 등으로 진화되고 화면 수도 2개에서 3~4개까지 탑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글로벌 스마트 폰에서 폴더블 폰 출하비중은 ‘17년 0.1%에서 ‘20년 5.4%까지 확대되며 1억대에 달할 전망이다. Top picks로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를유지하고 OLED 소재업체인 코오롱인더스트리 (120110, CPI필름), SKC코오롱PI (178920, 보호필름) 및 장비업체 (AP시스템, 테라세미콘, 비아트론, 동아엘텍)를 폴더블 폰 수혜주로 제시한다.




    ■ 7월 스몰캡 테마 팩트 체크 -삼성

    ㅇ7월 테마 팩트 체크: 7월 한 달은 KOSDAQ 시장이 KOSPI 시장을 2.3%pt 앞섰고, 투자환경에 있어서 5가지 눈에 띄는 테마가 스몰캡 종목들의 수익률에 직간접적인 영향을미쳤다. 수익률면에서 가장 영향을 미친 테마는 ‘포켓모노믹스’로 이벤트 이후 수익률이 48%에 달한 반면, ‘사드(THAAD)관련 방산주’ 테마는 이벤트 이후 수익률이 4%에 그치면서 단기 영향으로 그쳤다. 포켓모노믹스는 비즈니스의 확장성만큼이나 기대감이높았는데, 그 다음으로 아웃퍼폼한 테마로는 ‘에너지신산업’과 ‘삼성전자 나비효과’이며
    7월말 새롭게 등장한 ‘쉑쉑버거 신드롬’ 테마도 4%의 상승세를 보였다.

    ㅇ2016 삼성 스몰캡 유니버스: 휘발성 스몰캡 분석 보고서가 되지 않기 위해서 당사는 1천억원 이상 3조원 미만의 자동차부품, 화장품, 게임, 엔테테인먼트 등 기존 섹터 담당자들이 커버하는 중소형주를 제외한 소비재, 헬스케어, 운송, 패션, IT 및 기타 스몰캡에서 100개 종목을 선정했다. 유니버스 점검을 통해 보면 실적가시성이 높거나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긍정적 움직임이 있었던 섹터가 있었던 반면 모멘텀 부재와 사드관련 리스크 회피차원의 부정적 주가 흐름도 있었다. Tech 부문에서는 삼성 밸류체인의 강세에도 비삼성 OLED장비주가 돋보였고, 의료기기 부문은 옐로칩에 배팅하는모습이 있었다.

    ㅇ8월 스몰캡 추천주 (관심주): 삼성 스몰캡팀이 주목하는 8월 스몰캡으로 2차전지 부문에서 포스코켐텍(003670/BUY/TP 14,000원)을, 의료기기에선 인바디(041830/Not rated)와 인터로조(119610/Not rated), 운송에선 제주항공(089590/BUY/TP 41,000원), 생활용품부문에선 연우(115960/Not Rated), 음식료엔 신세계푸드(031440/BUY/TP 220,000원)과 반도체장비 부문에선 원익IPS(240810/BUY/TP 35,000원) 등 7개 종목을 제시한다.




    ■ OLED, V-NAND 투자확대, 관련 장비 및 소재주 관심 UP! -현대

    ㅇ삼성전자 9분기만에 분기 영업이익 8조원대 회복

    글로벌 Tech 업체 실적발표 이후 OLED와 V-NAND 등 주요 IT 장비 부품과 소재 산업에 관심이 집중, 전방수요 부진으로 IT 및 Tech 산업 자체 성장 모멘텀은부족하지만 투자대안으로 전방업체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OLED, VNAND산업 부각


    이번 사이클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주요투자자 뿐만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해외 투자 확대로 인한 투자사이클 확대가 맞물리며 관련 업종 내 종목별 관심도 높은 상황


    2016년 하반기 중국 및 일본 OLED 투자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해외장비 수주가능성이 높은 업체에 대한 선호도 상승

    삼성전자의 경우 8세대 이하 LCD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OLED 부분에 공격적인 확대가 전망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른 Value Chain상 관련 종목들의 수주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 반영으로 주가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됨


    중국업체들도 중국 정부의 LCD산업에 대한 보조금 축소 및 OLED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정책 영향으로 빠르게 OLED분야 투자를 진행해 국내 장비업체들의 중국향 수주가 하반기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 상존


    반도체 분야도 V-NAND 투자 확대 기대감이 맞물리며 주요 장비 및 소재 업체의 수급이 개선되며 주가 안정적 흐름 기록

    OLED 장비관련 종목 중, 최근 `1개월간 영우디에스피 +65.8%, 케이맥 +61.2%,예스티 +47.9%, 마이크로컨텍솔 +45.3%, 엑시콘 +41.5% 각각 기록, 그 외 유니테스트(+37.5%), 주성엔지니어링(+30.3%), 동아엘텍(+26.3%) 등도 높은 상승률 기록, 그리고 반도체 및 OLED 소재분야의 경쟁력이 높은 덕산네오룩스, SK머티리얼즈, 원익머트리얼즈, SKC코오롱PI 등도 20% 이상 상승 기록




    ■ 지난 7/8일 사드 배치 확정에 따라 화장품 등 중국 소비관련주 약세 
    업계에서는 국산 화장품의 경우 중국 내 브랜드력이 확실히 갖추어져 있고, 미디어 기업들의 경우도 현재 한중 합작콘텐츠 제작을 활발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관련 이슈는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있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함


    그러나 지금은 향후 전개방향을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당분간 대 중국관련 소비재주들의 단기 주가등락은 관련이슈 전개에 따라 좌우될 전망





    ■ 소비 개선과 투자 부진, 절묘한 조합 - 신한
     미국 GDP 성장률과 상관관계 가장 높은 세부 항목은 투자. 투자 회복 여부가 관건
     투자 부진은 과거 사례 감안 시 장기화 가능성 제한적. 연말께 회복 기대
     소비가 견조한 상태에서 금리 인상 우려가 잦아든 점은 KOSPI 상승에 우호적 요인




    ■ 休(휴) 시리즈 (2) : 킨포크 라이프(kinfolk life) -NH

    [ 킨포크 라이프(kinfolk life)란?]
    ㅇ미국 포틀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잡지인 ‘킨포크’ 로부터 영향을 받아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사회현상을 말함

    ㅇ가까운 이들과 휴식을 취하고, 맛있는 음식을나누어 먹으면서 여유를 즐기는 삶, 소박함과느림을 추구하는 삶이 바로 킨포크 라이프의 기본 철학임


    [ 삶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들에 주목]
    ㅇ먹거리 관련주 : 킨포크 문화는 가장 먼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연관된다. 집에서 만든 음식인 집밥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고,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작은 식당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건강에 좋은 한식부페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유기농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 관련주 : 대상홀딩스, 플무원, 신세계푸드, CJ, 효성오앤비, 농우바이오

    ㅇ셀프 인테리어 관련주 : ‘집방(홈퍼니싱, 셀프인테리어)’의 열풍 역시 킨포크족의 증가와 관련이 깊다. 비싼 돈을 들여 남들과 똑같이 인테리어를 하기보다, 적은 돈으로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개성을 표현해 갈 수 있는 인테리어 방식이 뜨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건폐율을 낮추고 녹지공간을 넓혀, 아파트 내에서도 공원, 텃밭, 산책로 등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맞춤 설계하는 건설사들도 증가하고 있다.

    - 관련주 : 한샘, 현대리바트, 이마트


    ㅇ기타(엔터 및 레져 관련주) : 쿡방, 집방은 여전히 방송가의 인기 아이템이다. TvN에서 방영 중인 ‘삼시세끼’는 텃밭에서 채소를 키워 요리를 하고, 친한 게스트들을 불러 함께 식사하면서 즐거움을 얻는 킨포크 라이프의 전형을 잘 보여주는 방송이다. 한편, 여행가에서는 ‘여행지에서 머무르기’, 한 달 살기’ 열풍이 거세다. ‘슬로우 푸드’ 열풍에 이어 여행에서도 ‘슬로우 트레블’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제주에서 한 달 살기 열풍이 불면서 장기 숙박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여행사도 생겨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관련주 : CJ E&M




    기대 이상의 BOE 부양책에 금융시장 반응은 다소 덤덤 -HI


    ㅇ기준금리 인하 + 양적완화 재개 카드를 결정한 영란은행

    ㅇBOE의 서프라이즈 부양책에 비해 시장 반응이 덤덤한 이유
    - 향후 유동성 확대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 브렉시트 이후 일본, 호주 및 영국 등은 통화부양책 내지 재정확대 정책 결정하면서 추가 부양책 실시 기대감 약화. 즉, 유동성 추가 확대 기대감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환율 업데이트, 원화의 향방은? - KB
    ㅇ 7월에 원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 심화, 대내외 요인이 원화에 우호적
    ㅇ 하반기 미국과 국내의 상반된 통화정책, 펀더멘털 감안하면 원화 약세
    ㅇ 연중 상고하저 경로는 유효, 3분기보다 4분기 완만한 환율 상승 전망




     사드 괴담, ‘진실’ 혹은 ‘거짓’-이베스트

    한반도 내 사드 배치가 결정된 이후 중국으로부터의 무역 보복조치 혹은 비관세 무역장벽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1일 빈과일보에서 중국내 한류스타의 방송출연을 규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부터 중국으로부터의 방송제재에 대한 우려는 괴담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빈과일보(Apple Daily, 苹报)는 홍콩의 정치, 경제적 독립을 희망하는 신문으로 중국 본토에서는 출판 금지 및 인터넷 접속 금지되어 있다. 이에 따라 빈과일보의 1일보도를 중국 본토에서는 “홍콩 언론에 따르면”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즉, 이는 엄밀히 따지면 중국 내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이 아니다.

    물론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내 여론이 한류에 부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데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중국 광전총국(廣局)에서 한국 연예인만을 대상으로 제재를 시작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중국 내에서의 드라마 제작 취소, 연기 등은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된 <외국 콘텐츠 규제()>에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7월 12일 ‘또다시 확산되는 중국의 ‘무역 보복조치’ 우려’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현재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한반도 내 사드 배치가 중국의 ‘핵심적 이익’에 결부되는 문제라고 언급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곧 광전총국이 총대를 매고 한국에 대한 불이익 조치를 시작하는 것은 가능성이 낮다. 물론 최근의 관계를 감안해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에 대해 보수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은 높다.

    중국이 한반도 내 사드 배치를 이유로 무역 보복조치를 시작한다면, 한반도 내 사드배치를 중국은 미국과 일본 주도의 미사일방어체계(MD)에 참여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무역 보복조치는 한국 경기에 막대한 타격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중국 스스로 자국의 안보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것으로 가능성을 낮다.

    작금의 ‘사드 루머’는 우려감에서 시작되었다. 최근 언론이나 SNS에 넘쳐나는 ‘카더라’식의 루머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으로의 언론 보도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우리나라에 부정적인 영향만을 미치고 있다. 물론 중국의 스탠스 변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과도한 우려는 ‘진짜 현실’을 덮어버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 신한금융투자  : 8월, 주가와 실적 우등생에 주목

    2분기 KOSPI 순이익 달성률 104.0%
    경기소비재 제외한 전 섹터가 달성률 100% 넘는 호실적 기록 중

    8월에는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지난 3개월간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군에 주목
    NHN엔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 현대미포조선, 한화테크윈 등



    ▪ 현대증권: OLED, V-NAND 투자확대, 관련 장비 및 소재주 관심 UP!


    - 글로벌 Tech 업체 실적발표 이후 OLED와 V-NAND 등 주요 IT 장비 부품과 소재 산업에 관심이 집중, 전방수요 부진으로 IT 및 Tech 산업 자체 성장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투자대안으로 전방업체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OLED, V-NAND 산업 부각


    - 이번 사이클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주요투자자 뿐만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해외 투자 확대로 인한 투자사이클 확대가 맞물리며 관련 업종 내 종목별 관심도 높은 상황


    - 삼성전자의 경우 8세대 이하 LCD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OLED 부분에 공격적인 확대가 전망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른 Value Chain상 관련 종목들의 수주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 반영으로 주가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됨


    - 중국업체들도 중국 정부의 LCD산업에 대한 보조금 축소 및 OLED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정책 영향으로 빠르게 OLED분야 투자를 진행해 국내 장비업체들의 중국향 수주가 하반기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상존


    - 반도체 분야도 V-NAND 투자 확대 기대감이 맞물리며 주요 장비 및 소재 업체의 수급이 개선되며 주가 안정적 흐름 기록


    - OLED 장비관련 종목 중, 최근 1개월간 영우디에스피 +65.8%, 케이맥 +61.2%, 예스티 +47.9%, 마이크로컨텍솔 +45.3%, 엑시콘 +41.5%, 각각 기록, 그 외 유니테스트(+37.5%), 주성엔지니어링(+30.3%), 동아엘텍(+26.3%) 등도 높은 상승률 기록, 그리고 반도체 및 OLED 소재분야의 경쟁력이 높은 덕산네오룩스, SK머티리얼즈, 원익머트리얼즈, SKC코오롱PI 등도 20% 이상 상승 기록




    ▪ 한국투자증권 : 매크로 체크포인트(8/8~8/12)

    ㅇ2016년 주요국 성장률 컨센서스 확산지수 전주대비 소폭 상승
    - 이번 주 글로벌 성장률 컨센서스 확산지수는 전주 40bp 대비 소폭 상승한 41bp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전체 글로벌 성장률 컨센서스는 전주와 동일한 2.9%를 기록했다


    ㅇ7월 중국 유동성 공급 감소로 사회융자총액 전월비 큰 폭 감소 전망
    - 7월 중국 사회융자총액은 전월비 큰 폭 감소한 9,000억 위안(전월 1.63조 위안, 시장 예상치 1조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그 이유는 1)공개시장조작 및 대출지원창구를 통한 자금공급 감소 2)부동산 가격 상승세 둔화로 민간 대출수요 하락 3)하반기 정부지출 확대에 따른 구축효과가 예상되기 때문
    - 7월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비 -1.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1)전년비 원자재 가격의 회복세 지속 2)산업 구조개혁으로 과잉공급 해소가 이어지면서 수급 불균형의 정상화 기대


    ㅇ미국 도매재고 잠정치 전월비 변화 없는 5,893억 달러, 아직 재고조정 진행 중
    - 7월 말 발표된 미국 Advance Economic Indicators에 따르면 6월 도매재고 잠정치는 전월 대비 변화 없는 5,893억 달러를 기록
    - 도매재고 조정과정은 6월에도 내구재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유안타증권 : 채권과 중국과 공모주와 롱숏

    1) 7월 국내주식형 투자일임 감소
    -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던 국내주식형 투자일임은 주식시장의 강세로 환매 늘어나면서 7월 1.7조원의 계약금액 감소
    - 국내주식펀드는 환매 증가로 7월 1.3조원이 줄어들어 설정액이 60조원 이하로 떨어짐
    - 글로벌유동성은 한국 등 신흥국으로 움직이고 있으나,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여전히 주식자산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않음


    2) 올해 들어 채권, 공모주, 중국, 롱숏 펀드로 자금 유입
    - 올해 들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국내외 채권펀드로 6.3조원 순유입
    - 공모주펀드, 롱숏펀드, 자산배분펀드 등 중위험·중수익으로 인식되는 금융상품으로 투자자금 이동
    - 이머징시장의 강세와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제도 도입으로 오래만에 해외주식형펀드로 자금 유입


    3) 최근 6개월간 신규 펀드는 혼합형과 해외주식형펀드에 집중
    - 최근 6개월간 신규펀드는 채권혼합펀드와 해외주식펀드의 비중이 높음
    - 퇴직연금, 연금저축펀드 등에 해당하는 국내채권혼합펀드의 신규 출시 증가
    - 중국주식펀드와 베트남주식펀드, 글로벌배당주펀드 등 장기 기대 수익률이 높은 섹터를 중심으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출시



    ▪ 미래에셋대우 : 주간 증시 Check - 성장주 강세의 확산을 기대하는 이유


    국제유가 하락에도 나스닥 바이오와 러셀 2000 지수는 직전 고점을 돌파. 베타가 높은 이들 지수의 강세는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 이는 성장주의 강세 현상이 확산될 수 있음을 시사


    8/8일 중국 7월 수출입. 브렉시트와 테러 등의 영향으로 유럽 내 수요가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 또한 우리나라 7월 수출이 전년비 -10.2%를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국 7월 수출입은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8/12일 미국 7월 소매판매. 미국 고용지표가 재차 개선되고, 임금 상승도 완만하게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 지표는 전반적으로 견조한 모습 이어질 것


    외국인 순매수 지속될 것. 다만, 국제 유가 하락과 EMBI Spread가 반등으로 신흥국 증시에 대한 선호도는 둔화될 가능성. 이에 외국인들의 순매수 강도는 약화될 것으로 예상








    ■ 전일특징 섹터


    ㅇ 삼성전자, 車 부품사 인수 추진 관련주 - 삼성전자의 피아트 부품 회사 인수 추진설에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자동차 부품 자회사인 마그네티마렐리 인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IBK투자증권은 기존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 영역인 전자 분야와는 상당히 다른 특성을 갖고 있어 자동차 사업 M&A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적절한 전략이라고 평가. ▷이에 따라 자동차 사업 기대감에 삼성전기, 삼성SDI 등 일부 삼성그룹주들을 비롯해 에이테크솔루션, 인포뱅크, 미동앤씨네마, 파인디지털, 엔지스테크널러지 등이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승 마감. 한편, 장중 상승 흐름을 보였던 삼성전자는 장 후반 상승세가 둔화되며 보합 마감.


    ㅇ 정유 - 국제유가 급등에 관련주 상승.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국제유가는 예상치를 대폭 상회한 휘발유 재고 감소에 급등 마감.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전주대비 33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이는 전문가 예상치 30만 배럴 감소를 크게 웃도는 감소폭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대비 3.34% 상승한 40.83달러로 마감.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정유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ㅇ 남-북-러 가스관사업 - 한-러시아 정상회담 기대감에 관련주 상승.

    ▷박근혜 대통령은 러시아 대통령과의 한-러 정상회담 및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다음달 2~3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할 예정. 한-러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관계 실질협력 증진방안,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국제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됨. ▷이 같은 소식에 삼강엠앤티, 대동스틸, 하이스틸 등 일부 남-북-러 가스관사업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더블유게임즈(192080) - 2분기 영업이익 125억원(+16.4% YoY), 시장 기대치(104억원) 상회 - 하반기 주요 이벤트 효과 및 신작(총 3종) 모멘텀에 따른 펀더멘탈 지속 성장 전망 - 유료 결제자 유입에 따른 ARPU 개선 효과 지속될 전망. 2016년 영업이익 391억원(+22.5% YoY) 예상



    [현대증권]

    ㅇ이니텍(053350) - 비대면 금융시스템 확대, 인터넷전문은행 등 핀테크 시대가 도래하면서 동사의 보안 및 금융사업부문의 실적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생체인식 등 보안기술이 진보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금융권 수요증가 및 자회사 스마트로의 안정적인 실적성장도 긍정적


    ㅇ프로텍(053610) - 주요 고객사의 투자확대에 따라 약체형 소재를 도포하는 디스펜서기술 보유로 반도체 후공정 장비부문의 매출성장이 예상 - 반도체 패키지를 차폐하는 EMI차폐 장비부문의 신규 매출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신규시장 진입에 따른 모멘텀 부각 전망



    [NH투자증권]

    ㅇ한솔테크닉스(004710) - 하반기 삼성전자 TV 사업부의 대형 UHD TV 판매 확대에 따른 인버터 사업부의 실적개선 기대되며, 6년간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LED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도 예상. - 휴대폰 EMS사업이 중장기적으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또한 한솔그룹의 지배구조가 변화하면서 핵심계열사인 동사의 기업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8월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英 경기부양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美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혼조
    ㅇ 국제유가, 8월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 감소에 상승
    ㅇ 유럽증시, 영국(+1.59%), 독일(+0.57%), 프랑스(+0.57%) * 중국, 사드 속내 감춘 채 打草驚蛇(타초경사) 외교술... 복수비자 발급 멈추고, 한류 팬미팅은 늦추고, 유커 한국여행 줄취소, 수출품 통관 몽니까지


    ㅇ 수상한 현대상선株 공매도... CB발행 공시전 평소 5배 쏟아져, 주가 33% 빠져 개미들 분통

    ㅇ 英 기준금리 0.25%로 전격 인하, 브렉시트 여파로 7년 만에... 자산매입도 확대

    ㅇ 우이~신설동 경전철, 개통(11월말 예정) 눈앞서 '올스톱'... 서울시·민자사업자 충돌, 오늘부터 공사 잠정 중단


    ㅇ "사드, 성주 내 타지역 배치 검토"... 朴대통령, TK의원들에게 밝혀... 국방부도 말 바꿔 "검토하겠다"

    ㅇ 국가빚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정부 기금 2091억 '이자 0% 계좌(韓銀)'에 방치

    ㅇ 내년부터 노후 경유차 서울에서 운행 못한다... 2018년 인천·경기로 확대


    ㅇ 노인요양시설 680곳에 '원격의료'... 정부, 시범사업 대상 확대

    ㅇ 한·중 사드 갈등... "반대하면 옮기는 무능정부"... 사드 내년배치 불투명, '국가안보=확고부동' 朴정부 원칙 스스로 깬 셈

    ㅇ 中에 '사드반대' 밝힌 野인사들 향해... 정진석 "사대주의적 매국행위"


    ㅇ 사드포기 종용하는 中 언론, 연일 '한국 때리기'

    ㅇ 中 복수비자 올스톱에 찬바람 부는 인천·평택 국제터미널... 선상비자 기한도 한달서 7일로, "韓 보따리상 씨가 마를 것"

    ㅇ 두달 전엔 복수비자 늘리자더니... 예고없이 뒤통수 친 중국


    ㅇ 김우빈·수지 팬미팅 연기, 유인나 드라마 중도하차설... 한류마저도 제동 움직임

    ㅇ 갈길 먼 원격의료... 거동불편 어르신 두시간 걸릴 병원진료, 요양원 앉아서 해결(원격의료 시범현장, 효담요양원)... 의료계 반발에 1년째 원격의료 시범사업만

    ㅇ 美선 앱으로 진료... 대형병원 재진환자 절반이 온라인 처방, 日도 작년부터 본격화... 5분에 1500엔 '포켓닥터' 서비스


    ㅇ 글로벌 돈풀기 경쟁... 또 행동 나서는 英·日·中, "돈 풀어서라도 경기하강 막겠다"

    ㅇ 금리인하 압력 높지만... 고민 깊어진 한국은행, 3분기연속 0%대 저성장... 수출도 살아날 기미 안보여, 부동산 과열 부작용도 난제 

    ㅇ MBN·리얼미터 새누리 당대표 후보 여론조사... 이정현, 당원·일반국민 지지율 모두 1위


    ㅇ 朴대통령, TK지역 초선의원 면담... "민심듣는 자리 정치적 해석 안타까워"

    ㅇ "김영란법 식사·선물 '5·10만원' 상향"... 국회 농해수 소위 결의안

    ㅇ 더민주 전대 오늘 컷오프... 김상곤? 이종걸?


    ㅇ 샘표식품 등 중견기업(자산규모 1000억~5000억), 지주사 전환때 稅혜택... 공정위, 지주사 기준상향 적용 내년초 유예

    ㅇ 글로벌 크루즈社 수장들 제주 집합... 25일 제주크루즈포럼

    ㅇ 서울 청년수당 결국 법정으로... 복지부, 직권취소 처분... 서울시, 대법 제소키로


    ㅇ 서울 내년부터 '매연' 경유차 퇴출... 환경부·지자체, 초미세먼지 대책... 배출기준 어기면 과태료 20만원

    ㅇ 14% 싸다... 수서발 부산행 SRT, KTX보다 8200원 저렴

    ㅇ 인도, 조세개혁 한방에 성장률 2%P 끌어올린다... 부가가치세율 전국단일화로 상품거래·소비 활성화


    ㅇ 힐러리 가상내각 女풍당당... 국무·국방·재무 여성 거론, 트럼프 잇단 자살골에 지지율 최대 10%P 앞서

    ㅇ "아마존 잡겠다" 월마트, 제트닷컴 인수 나서

    ㅇ 민간기업도 우주탐사 나선다... 문익스프레스, 달 탐사 허가


    ㅇ "넷플릭스 추격" 타임워너, 훌루 지분 매입... 비디오 스트리밍 진출

    ㅇ 폰번호만 알면 간편송금... 은행도 가세, 공인인증서 없어도 은행계좌번호 몰라도 OK... 기업·우리은행 등 서비스

    ㅇ "삼성, 모바일 생태계 위해 M&A 마다 안해", 고동진 사장 뉴욕 간담회... 갤럭시노트7 핵심 '홍채인식' 기술 이용자에 다양한 경험 줄 것


    ㅇ 화웨이, 이번엔 삼성출신 임원 채가기... 중화권 판매 담당 앤디 호 부사장 영입, 특허소송 이어 또 신경전

    ㅇ 갤노트7 내일부터 예약판매... 출고가 98만8900원, 카드 활용땐 최대 48만원 할인

    ㅇ 수입車도 소비절벽... 7월판매 24%↓, 폭스바겐 425대 팔려 4위서 10위 추락


    ㅇ 하루 7건씩 규제 입법... 얼어붙은 재계, 국회 개원후 두달간 규제법안 457건 발의... 전경련 "규제온도 영하53도"

    ㅇ LG,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V20 내달 한·미 동시공개

    ㅇ 엘니뇨로 해수온도 상승, 제트기류 북상 북극 찬바람 못 와, 동중국해 저기압이 수분 빼앗고, 이동성 기압 약해져 비·바람 실종... 올여름 사람 잡는 폭염, 한반도 사면초가에 빠졌다


    ㅇ 6개월 프라임타임 영업정지 롯데홈쇼핑... 이르면 오늘 가처분신청 낸다

    ㅇ 4조(자기자본) 허들, 어떻게 넘을까... 불붙은 초대형IB 경쟁, 3조원대 증권사들 절치부심... 한투증권, 하이證 인수 검토... 신한금투, 증자 등 톱5 노려

    ㅇ 현대카드 7천억대 지분 어디로... PEF 외국계 3곳·토종 1곳 인수경쟁, GE캐피털이 매각


    ㅇ 채권형펀드, 1년새 11% 대박 낸 비결은... NH-아문디, 만기 긴 국채에 집중 투자... 채권금리 조금만 떨어져도 매매차익 커

    ㅇ 피아트 부품사 인수추진에 삼성株 강세... 스마트카 관련 SDI·전기 3~6% 상승, 삼성전자는 보합

    ㅇ 웃돈 날개단 금천·광명 상가...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신안산선 착공 등 개발호재... 최고 낙찰가율 200%


    ㅇ 강호인 국토부 장관 "스마트홈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ㅇ 개포3단지 3.3m²당 4137만원... HUG 분양심사 통과, 24일 1순위 청약 예정

    ㅇ 서울대 시흥캠퍼스... 제2의 梨大사태 되나... 학생회 "시흥캠퍼스는 상업주의 결과물", 대학 측 "정부 주도 사업과 다르다" 반박


    ㅇ "강만수, 대우조선 압박해 지인 회사에 110억 지원", 檢 남상태 측근 이창하 177억 횡령·배임혐의 기소

    ㅇ [오늘의 날씨] 서울 낮 최고기온 36도 연중 최고 예상... 전국 폭염특보






    ■. 국내 증시의 내실이 탄탄해지고 있다-nh


    ㅇ실적 모멘텀 강화에 주목
    Ÿ 전일 KOSPI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국제유가 반등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다시 2,000선을 회복했다. 최근 BOJ의 정책금리 동결 이후 중앙은행의 통화완화정책 여력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으나, 경기하강 압력을 방어하기 위한 주요국의 통화확대 기대가 여전히 유효한 만큼 유동성 장세의 지속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가 금리 및 지준율 인하 등을 통해 주요국의 유동성 확대정책에 동참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Ÿ KOSPI가 박스권 상단 돌파를 앞두고 한걸음 물러선 상황이지만, 2/4분기 실적시즌을통해 확인된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 강화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조정폭은 크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연초 이후 해당년의 EPS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의 경우 이익 추정치의 우상향 흐름이 가팔라지고 있고, 높아진 눈높이를 상회하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잇따르면서 하반기 전망에 대한 신뢰도 역시 강화되고 있기때문이다.


    Ÿ 다만,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수익률 차별화 심화에 따른 선별 및 압축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브렉시트 가결 이후 7월말까지 3.8조원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KOSPI 안도랠리를 견인해 왔지만, 매수자금 유입은 일부 업종 및 종목들에만 편중되어 왔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실제 동 기간 동안 KOSPI 내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군의 순매수 규모는 전체의 63%가 넘는 2.4조원을 웃돌았고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3개 종목군의 매수 비중은 28%를 상회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매물출회가 지속적으로 국내 증시의 수급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은행의 건전성 이슈부각 등은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일부 업종 및 종목군에 대한 차별적인 자금유입 기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IT 및 소재, 산업재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대응전략을 이어가되, 변동성 완화 측면에서는 통신, 유틸리티 등 배당 모멘텀 보유 종목군에 대한 비중확대 역시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금일 한국시장 전망  :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예상


    ㅇ야간선물 +0.10p, 245.50p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예상
    MSCI한국지수는 0.02% 상승했으며, MSCI이머징 마켓지수 또한 0.33%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348계약)속에 0.10p 상승한 245.50p로 마감했다. 이로 인해 KOSPI는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6.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이 분기말 네고물량으로 3.00원 하락한 1,166.20원으로 마감했기에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 한국증시는 두 가지 이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나는, 미국 경제지표 결과로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매파적인 미 연준위원들의 발언 이후 외국인의 순매수 동향이 약화되거나 매도로 전환 됐었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면서 오늘 한국증시에는 외국인의 순매수 가능성이 높다. 또한 화요일 옐런 의장은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러한 경향은 더욱 높아 질 것으로 판단한다.


    두 번째는 일본의 달러/엔 변화다. 전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아베 총리의 연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부양과 관련된 발언을 할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아베 총리의 발언으로 달러/엔이 큰 폭으로 변화를 한다면 한국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만, 달러/엔의 상승과 일본 증시의 상승으로 아베총리의 발언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달러/엔의 등락보다는 금리인상 이슈 완화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가능성에 한국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럽시장 – 국제유가 약세로 하락한 러시아

    독일, 영국, 프랑스 휴장, 러시아 -1.22%
    유럽시장은 부활주일 연휴로 대부분 휴장인 가운데 러시아는 국제유가가 약세로 전환하자 하락했으며(-1.22%), 터키, 보스니아, 루마니아, 세르비아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미국시장 – 에너지, 바이오섹터 하락다우 +0.11%
    나스닥 -0.14%, S&P 500 +0.05%,


    미국 시장은 시장 예상을 하회한 핵심 PCE디플레이터 결과로 금리인상 이슈가 완화되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또한 주택지표 개선도 장 초반 상승요인이었다. 다만 국제유가가 산유량 동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급과잉이 지속되며 수급 균형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에 약세로 전환하자 주가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이후, 달러지수가 지표부진으로 금리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에 하락하자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시장의 하락이 축소됐고, 대형보험업체들이 이익 개선 전망에 상승하자 주가지수는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오후 들어 미 의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백악관이 폐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테러가 아니라는 점에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다만 밸리언트 CEO의 의회 청문회 소식에 약세를 보인 바이오섹터로 인해 나스닥이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ㅇ바이오, 밸리언트 여파로 하락
    ㅇ밸리언트 CEO 의회청문회 출석 소식에 바이오섹터 하락
    ㅇ실적개선 가능성에 길리어드 사이언스, 보험업체 상승


    캐나다 제약사인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스가 4월 27일 미 의회 청문회의 중인으로 소환됐다는 소식에 하락했으며 바이오섹터들도 동반 하락했다(밸리언트 -7.17%, 바이오젠 -1.15%, 셀젠 -1.31%, VRTX -2.33%). 노블에너지는 이스라엘 대법원이 이스라엘 가스전개발 프로젝트를 무효화하자 하락했으며, 관련 종목들도 하락했다(노블에너지 -8.19%,Hess -2.42%, 데본에너지 -2.38%).


    퀄컴은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비중확대→시장수익률)으로 1.32% 하락했으며, 온라인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판도라는 창업자인 웨스터그렌이 일선에 복귀한다는 소식에12.17% 하락했다.


    반면, 대형 바이오업체인 길리어드사이언스는 1분기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에 1.25% 상승했다. 또한 대형 보험회사들도 실적 개선 가능성에 상승했다(Metlife +1.66%, 푸루덴셜+1.77%). 타임워너는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영화 흥행으로 3.61%상승했다. 스타우드는 중국 안방보험 그룹이 인수 제안가를 상향하자 1.97% 상승했으며, 스타우드 인수 작업중인 메리어트 또한 3.93% 상승했다.












    ■ 글로벌 경제 미드나잇 뉴스


    다우지수는 18,352.05pt (-0.02%), S&P 500지수는 2,164.25pt(+0.02%), 나스닥지수는 5,166.25pt(+0.1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63.57pt(+0.93%)로 마감


    - 미 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영향을 줄 7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둔 경계감에 보합권에서 혼조세 마감


    -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과 금융업종, 헬스케어업종, 통신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필수소비업종과 산업업종, 기술업종 등은 상승. 업종별 등락 폭은 1% 미만에 그 침


    - 유럽 주요 증시는 영란은행(BOE)의 통화완화 조치를 호재로 삼아 상승 마감.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52% 상승한 6,735.02로 마감


    - WTI 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지난주 미국 휘발유 재고의 예상외 감소에 따른 추가 상승 기대가 재부각된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1.10(2.69%) 상승한 $41.93에 마감


    영란은행은 4일 기준금리를 0.5%에서 0.25%로 내리는 한편 국채매입 확대(600억 파운드), 회사채 신규 매입(100억 파운드), 은행에 대한 저리 대출(1천억 파운드) 등 총1700억 파운드(250조 원) 규모의 통화완화 조치들을 결정 (Bloomberg)


    - BOE 카니 총재는 4일 통화정책위원회(MPC)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 지표가 지속해 서 영국 경제 둔화를 시사한다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고 발언.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을 배제하면서도 "필요하다면 추가 완화 조치를 단행할 다른 선택권들이 있다"고 강조 (Bloomberg)


    미국의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천명 증가한 269천명(계절 조정치)으로 집계됨. 전주대비 소폭 증가한 것이지만 여전히 고용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임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 (Market Watch)


    외국인이 BOJ의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로 지난주 일본 장기 국채를 1900억엔 가량 매입해, 2005년 이래 주간 단위에서 13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Dow Jones)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전일 홈페이지에 발표했던 글에서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겠다는 언급을 삭제했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통화 완화 기대가 빠르게 후퇴하는 모습 (Bloomberg)


    -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노후경유차 104만대가 배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서울 등 수도권 진입이 금지될 예정임. 서울시 전역은 2017, 인천시(옹진군 제외)와 경기도 17개 시는 2018, 나머지 수도권 지역은 2020년부터 운행제한제도를 시행

     

    -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9월로 예정된 지주회사 기준 5000억원 상향 적용시점을 내년 초로 유예하기로 했음. 이에 따라 일동제약 샘표식품 등 자산 규모 1000~5000억원 사이 중견기업 중 현재 지주회사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은 세제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됨

     

    - 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곧 한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율 최종 판정을 내릴 예정임. 미국의 이런 조치는 중국의 철강재 덤핑수출을 견제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지만 국내 업체들의 피해가 작지 않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한진중공업이 구조조정 자구안으로 매물로 내놓은 도시가스 및 열에너지 발전 자회사 3사에 대한 인수전에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대거 참여해 초반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됨

     

    - 최근 대우조선해양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에 발주한 1조원 규모 드릴십의 인도가 늦어져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참여한 호주 해양플랜트 건설사업인 '익시스 프로젝트'에 대한 인도가 지연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음

     

    - 미래에셋그룹이 올해 안에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에 나설 예정임. 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레에셋은 연내 1조원 규모의 '미래에셋 1호 벤처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관련 기초 작업을 추진하고 있음. 투자 대상은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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